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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넥센 밴헤켄 “20승도 보여요”

    [프로야구] 넥센 밴헤켄 “20승도 보여요”

    밴헤켄(넥센)이 시즌 13승으로 전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밴헤켄은 전반기 마지막 날인 16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 내며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이로써 밴헤켄은 지난 5월 27일 목동 SK전부터 파죽의 10연승으로 13승째를 일궜다. 전반기 13승은 2010년 류현진(전 한화·LA 다저스) 이후 4년 만이며 통산 12번째다. 20경기에서 13승을 쌓은 밴헤켄은 후반기에 13경기 남짓 등판할 것으로 보여 2007년 리오스(두산·22승) 이후 7년 만에 20승 기대를 부풀렸다. 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밴헤켄은 3관왕 가능성도 높였다. 다승 선두 밴헤켄은 공동 2위 밴덴헐크(삼성)와 양현종(KIA)을 3승 차로 앞섰다. 또 평균자책점 1.81을 기록, 찰리(NC 2.92)를 끌어내리고 이 부문 단독 1위에도 올랐다. 여기에 삼진 7개를 보태 3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105개·2위)을 작성하며 선두 양현종에게 10개 차로 따라붙었다. 넥센은 4-3으로 승리, 2연패를 끊었다. 4-1로 앞선 9회 등판한 넥센 손승락은 3안타 2실점으로 위기에 몰렸으나 2사 후 도루를 감행한 1루 주자 용덕한을 2루 송구로 잡아 한숨 돌렸다. LG는 잠실에서 류제국의 역투와 장단 17안타로 삼성을 9-2로 눌렀다. LG는 2연승했고 선두 삼성은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류제국은 5이닝을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잠실 첫 승으로 5승째를 따냈다. 한화는 문학에서 김경언과 김태완의 각 2방 등 홈런 4방을 앞세워 SK를 12-3으로 대파하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김경언은 1회 2점포와 2회 3점포로 자신의 첫 연타석 대포를 터뜨렸다. 김태완은 2회 1점포로 김경언과 백투백 홈런을 날린 데 이어 7-3이던 6회 통렬한 3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마산구장에서는 치열한 공방 끝에 NC가 두산을 10-8로 제압, 3연승했다.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22일 후반기에 돌입한다. 한편 SK는 이만수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폭언을 쏟아 낸 외국인 타자 스캇을 퇴단시키기로 결정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괴물’ 시즌 2… 더 강해졌다

    [MLB] ‘괴물’ 시즌 2… 더 강해졌다

    류현진(27·LA 다저스)이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로 전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류현진은 1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올 시즌 자신의 최다인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사4구 하나 없이 단 2안타만 내주는 짠물 피칭을 뽐냈다. 1-0으로 앞선 7회 수비 때 브랜던 리그에게 마운드를 넘긴 류현진은 불펜이 1점 차 승리를 지켜 시즌 10승(5패) 고지에 우뚝 섰다. ‘2년차 징크스’ 우려도 있었지만 데뷔 시즌인 지난해(14승8패)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임을 입증했다. 또 지난 시즌(8월 3일 시카고 컵스전)보다 3경기 앞선 18경기 만에 10승째를 챙겨 특급 투수의 잣대인 15승 가능성도 높였다. 후반기 15경기 남짓 등판할 것으로 보이는 류현진은 박찬호가 세운 한국인 최다승(18승)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영상 듀오’ 잭 그레인키(11승5패), 클레이턴 커쇼(11승2패)에 이어 다저스 세 번째 10승 투수로도 빛났다. 선발 3명이 올스타전 이전에 10승 이상 거둔 것은 2010년 뉴욕 양키스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필 휴스와 앤디 페티트가 각각 11승, CC 사바시아가 12승을 올렸다. 다저스에서는 토미 존(10승), 더그 라우(11승), 릭 로든(10승), 돈 서턴(10승) 등 4명이 두 자리 승수를 올린 1977년 이후 37년 만이다. 최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류현진을 커쇼-그레인키와 함께 ‘포미더블(formidable·어머어마한) 트리오’라고 표현했다. 이날 92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자신의 최고 구속인 95마일(153㎞)을 찍었다. 또 올 시즌 신무기로 장착한 ‘빠른 슬라이더’도 최고(145㎞)를 기록했다. 여기에 제구력까지 뒷받침되면서 상대 타선을 완벽히 잠재웠다. 평균자책점도 3.65에서 3.44로 좋아졌다. 류현진은 7일간의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22일 피츠버그전을 시작으로 후반기에 돌입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이창열 데뷔 첫 안타 9회 터진 역전 3루타

    [프로야구] 이창열 데뷔 첫 안타 9회 터진 역전 3루타

    데뷔 이후 세 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그것도 9회 역전 3루타다. 신예 이창열이 역전 적시타를 때린 프로야구 한화가 13일 잠실에서 두산에 2-1로 승리했다. 9번 타자 이창열은 1-1로 팽팽했던 9회 초 상대 투수 정재훈의 공을 퍼올렸다. 공은 우중간을 갈라 담장 근처에 떨어졌다. 2루 주자 이학준은 홈에 들어갔고 이창열은 3루까지 전력 질주했다. 이창열은 지난 11일 두산전에서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승8패 평균자책점 6.06으로 부진했던 한화 선발 송창현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는 데는 실패했지만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3위 NC는 목동에서 2위 넥센을 9-1로 무너뜨렸다. 이날 승리로 NC는 넥센과의 승차를 반 경기로 줄였다. NC는 선발 투수 싸움에서 완승했다. NC 선발 이재학은 5와3분의2이닝 동안 6피안타 3탈삼진 1실점(1자책)해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넥센 선발 문성현은 3이닝 동안 1개의 홈런을 포함해 3피안타 2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 NC 지명타자 이호준은 1개의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호준이 2회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3회 이종욱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한 NC는 4회 김민성에게 1타점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NC는 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6회에만 6개의 안타를 두들겨 5점을 쓸어담았다. 이호준이 2타점, 모창민이 1타점, 대타 조영훈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점수 차를 6으로 벌렸다. 테임즈가 7회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고 나성범이 9회 솔로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광주에서 치열한 투수전 끝에 KIA를 2-0으로 꺾었다. SK는 대구에서 삼성에 4-1로 이겼다. SK 선발 김광현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해 시즌 9승(6패)을 챙겼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MLB]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밀어내고 하루 만에 선두 탈환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하루 만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1사 만루에서 나온 A.J. 엘리스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3승 43패(승률 0.552)가 된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51승 43패·승률 0.543)를 밀어내고 하루 만에 자리바꿈을 했다. 전날 승차는 같으나 승률에서 앞서며 11일 만에 지구 1위를 탈환했던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0-2로 완패하며 다저스와의 간격이 1게임 차로 다시 벌어졌다. 경기는 다저스 선발 폴 마홈과 샌디에이고 선발 이언 케네디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엉덩이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조시 베켓을 대신해 임시 선발로 투입된 마홈은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깜짝 호투를 선보였다. 케네디 역시 야시엘 푸이그의 경기 초반 퇴장으로 파괴력이 떨어진 다저스 타선을 8회까지 삼진 8개를 곁들여 3피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푸이그는 3회말 2사 3루에서 3구 삼진을 당한 뒤 심판의 볼 판정에 항의하다 올 시즌 첫 퇴장을 당했다. 다저스는 7회말 득점 기회가 아쉬웠다. 다저스는 7회말 볼넷과 안타로 1사 1, 2루의 기회를 엮어냈으나 A.J. 엘리스, 미겔 로하스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선발 마홈에 이어 브랜든 리그와 J.P. 하웰이 각각 7회와 8회를 탄탄하게 막아냈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켄리 얀선은 불안한 모습을 드러내며 2사 1, 2루의 기회에 몰렸으나 4번 타자 야스마니 그랜달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한숨을 돌렸다. 위기를 넘긴 다저스는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다저스는 9회말 선두 타자 애드리언 곤살레스가 중견수 방면 2루타를 치고 나가 기회를 열었다. 맷 캠프의 삼진과 앤드리 이시어의 고의사구로 이어진 1사 1, 2루에서 후안 우리베가 볼넷을 골라내며 순식간에 베이스가 꽉 찼다. 샌디에이고는 만루 위기에 내야에만 5명을 배치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엘리스는 이에 개의치 않고 우익수 방면 깊숙한 희생플라이로 승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LA 커쇼, 11승째…연속 무실점 행진은 41이닝으로 마감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시즌 11째를 올렸지만, 연속 무실점 행진은 41이닝으로 아쉽게 마감했다. 커쇼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으며 2-1 완투승을 거뒀다. 커쇼는 이날 볼넷 하나, 안타는 3개만 내주는 호투를 펼쳤다. 시즌 성적은 11승2패로 같은 팀의 잭 그레인키(11승5패) 등과 함께 메이저리그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올라섰다. 평균 자책점은 1.85에서 1.78로 내려갔다. 그러나 6회초 2사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던 중 체이스 헤들리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지난달 14일부터 41이닝째 이어온 무실점 행진에 종언을 고했다. 커쇼는 5회까지 안타를 단 한 개만 허용하며 샌디에이고의 타선을 틀어막았다. 그 사이 다저스 타선은 4회말 중전 2루타를 친 야시엘 푸이그가 후속타자 에드리언 곤살레스의 땅볼로 3루까지 진출한 뒤 스콧 반 슬라이크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커쇼는 헤들리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비거리 128m의 솔로 홈런을 맞아 동점을 내줬다. 연속 무실점 이닝 행진이 날아가는 순간이어서 아쉬움이 더했다. 41이닝 연속 무실점은 다저스 역사상 오렐 허샤이저(59이닝·1988년), 돈 드라이스대일(58이닝·1968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메이저리그 통산으로는 커쇼보다 오래 무실점 이닝을 이어온 투수는 14명이다. 허샤이저가 59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이후 커쇼보다 오래 무실점 이닝을 이어온 투수는 2007년 브랜던 웨브(42이닝)과 2012년 R.A. 디키(44이닝)뿐이다. 커쇼의 아쉬움을 달래듯 다저스 타선은 6회말 추가 득점을 올렸다. 우전 안타로 출루한 헨리 라미레스가 도루와 수비 실책으로 3루에 진출한 뒤 곤살레스의 희생플라이로 홈까지 들어와 2-1로 달아났다. 커쇼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샌디에이고에 추격 기회를 내주지 않고 점수를 지키며 완투승을 거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추신수 5경기 연속 안타!…텍사스 5연패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249, 0.369로 하락했다. 전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한 텍사스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안타 17개를 얻어맞고 6-15로 대패해 5연패 늪에 빠졌다. 믿을만한 중간 계투 요원이 사라진 텍사스는 포수 크리스 지메네스를 9회 마운드에 올리는 등 마운드 운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추신수는 1회 중전 안타로 출루했을 뿐 3회와 5회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다. 8회에 1루 땅볼로 잡힌 추신수는 9회 1사 만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선발 투수 콜비 루이스의 난조와 야수의 잇달 실책으로 2회까지 10점을 내주고 초반에 무너졌다. 6이닝 동안 4점(3자책점)으로 ‘물 타선’ 텍사스를 막은 에인절스의 왼손 투수 엑토르 산티아고는 타선의 지원을 등에 업고 지난해 8월 18일 미네소타전 승리 후 17번째 선발 등판만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그는 전날까지 올해 11경기에서 7패만 안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낮은 금액 빙자한 웨딩 피해 속출, 서비스 품질 의심해 봐야

    낮은 금액 빙자한 웨딩 피해 속출, 서비스 품질 의심해 봐야

    최근 낮은 금액의 웨딩패키지 고객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웨딩업체들은 질 낮은 서비스로 결혼식을 망치거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뒤 잠적해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또 해약하려 하면 터무니없이 높은 수수료를 물리고 아예 취소가 불가능하다고 발뺌하는 업체도 적지 않다. 예비신부들이 많이 찾는 인터넷 카페에는 웨딩업체 관련 피해 사건이나 불만 글이 매일 5∼6개씩 올라온다. 웨딩 업계 한 관계자는 “가해자들은 대부분 소규모이며 법인이 따로 없어 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 없다”며 “이러한 피해 행각 근절을 위해 결혼을 앞둔 커플들의 자발적인 주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나치게 저렴한 금액으로 현금 지불을 제안한다면 한번쯤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최근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웨딩 피해들이 속출하자 소비자보호원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서비스 대금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것을 피할 것 ▶절대 일시불로 지불하지 말 것 ▶현금영수증 발행 및 카드결제 가능유무를 체크할 것 ▶서비스를 받을 회사의 법인 유무를 체크하고 검증된 업체임을 확인할 것 ▶사인하기 전에 항상 계약서를 철저하게 살필 것 등의 주의사항을 조언했다. 결혼을 문제없이 안심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웨딩컨설팅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검증되지 않은 소규모 웨딩업체의 경우 고객과 업체 사이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시 책임을 회피하거나 잠적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낮은 금액으로 가격 유인을 하는 업체는 한번 더 신뢰할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1년 안에 문을 닫는 신생컨설팅 업체가 많기 때문에 5년 이상 경영이 지속되었는지, 또 법인체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업체와의 분쟁 발생 시 중간에서 리스크 해결이 가능한 큰 회사를 찾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동행서비스가 있는 컨설팅사일수록 업체 리스크가 적다. 웨딩플래너가 직접 동행을 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웨딩컨설팅 ㈜아이니웨딩 네트웍스는 고객과 업체 사이의 문제 발생 시 업체 삼진아웃제로 서비스 품질 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니웨딩은 자체 개발한 고객만족평가시스템으로 만족도가 떨어지는 업체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한다. 만약 고쳐지지 않을 경우 제휴사에서 제외하는 등 엄선된 업체와의 진행을 추구하고 있다. 또 아이니웨딩은 결제 시 현금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카드 할부 결제 또한 가능하고 촬영 전, 예식 전으로 분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아이니웨딩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을 빙자한 신생 업체들이 온라인을 통해 마구잡이식의 홍보를 펼치고 있다”며 “검증된 업체가 아닌 이상 서비스 품질을 한번 더 의심해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니웨딩은 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을 기념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제 26회 아이니웨딩&혼수박람회를 개최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유익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아이니웨딩박람회는 홈페이지(www.iniwedding.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MLB] 텍사스 꼴찌 추락…추신수 안타·타점 1개씩

    시즌 전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끝내 지구 꼴찌로 추락했다. 텍사스는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에이스 다르빗슈 유를 마운드에 올리고도 4-8로 패했다. 안방에서 휴스턴에 3경기를 모조리 진 텍사스는 38승 53패(승률 0.418)에 그쳐 39승 54패(0.419)를 올린 휴스턴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내주고 5위로 내려앉았다. 시즌 중반이나 텍사스가 지구 최하위로 밀린 것은 4개 팀이 경쟁하던 2007년 정규리그를 꼴찌로 끝낸 이래 7년 만이다. 텍사스는 2008년부터 지구 1,2위를 다투는 강팀으로 군림해왔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있던 휴스턴이 가세하면서 2013년부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는 5개 팀 경쟁 구도가 됐다. 공수 주축 선수의 연쇄 부상 탓에 ‘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한 텍사스는 지난해 상대 전적에서 무려 17승 2패로 압도적인 승률을 올린 휴스턴에 이번 3연전에서 완벽한 열세를 드러내며 급추락의 비운을 맛봤다.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지구 선두와의 격차가 이렇게 벌어지기도 2003년 이래 11년 만이다. 텍사스와 지구 선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승차는 전날까지 19경기에 달했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휴스턴과 승률 최하위를 다투는 비참한 처지에 몰렸다. 이에 반해 2011년부터 3년 연속 시즌 100패 이상을 당하며 지구 꼴찌를 도맡아 ‘TV 시청률 0%’의 굴욕을 두 차례나 겪기도 한 휴스턴은 젊고 싱싱한 유망주 위주로 팀 체질을 개선한 올해 전력을 끌어 올려 꼴찌 탈출의 감격을 누렸다. 텍사스의 공격을 이끄는 톱타자 추신수(32)는 안타와 타점 1개씩 수확했다. 2회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시즌 32번째 타점을 올린 뒤 9회 좌전 안타로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그러나 휴스턴 왼손 선발 투수 댈러스 쿠첼에게 막혀 1회 유격수 땅볼, 5회 삼진, 7회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5회에는 스트라이크 존 바깥쪽에서 완전히 빠진 볼에 서서 삼진을 당한 뒤 주심에게 강하게 불만을 토로했다. 4타수 1안타를 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0을 유지했고, 출루율은 0.371로 약간 하락했다. 수비에서도 행운이 추신수를 빗겨갔다. 좌익수로 나선 추신수는 1-0이던 2회 2사 2루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타구를 잘못 판단해 3루타를 헌납했다. 높이 뜬 타구의 낙구 지점을 추신수가 오판한 사이, 휴스턴은 손쉽게 1-1 동점을 이뤘다. 4-4로 맞선 6회 1사 1,2루에서 추신수는 카를로스 코포란의 타구를 20m 이상 열심히 쫓아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으나 놓쳐 2타점 2루타를 내줬다. 론 워싱턴 감독이 요청한 비디오 판독에서 코포란의 타구는 좌선상을 직접 때린 2루타로 판명 났다. 다르빗슈는 6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10개를 맞고 6실점, 시즌 5패(8승)째를 당했다. 연합뉴스
  • [MLB] “14일엔 꼭 10승”

    “스트라이크 넣기에 바빴다.” 류현진(LA 다저스)이 9일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와3분의1이닝 동안 10안타 2볼넷 2탈삼진으로 7실점의 수모를 당했다. 5-6으로 역전을 허용한 3회 1사 1·3루에서 마운드를 제이미 라이트에게 넘겼지만 라이트가 추가 실점하는 바람에 자책점이 7로 늘었다. 다저스는 결국 5-14로 대패했고 10승에 세 번째 도전했던 류현진은 5패째를 당했다. 평균자책점도 3.06에서 3.65로 치솟았다. 류현진의 7자책점은 6자책점(8실점)으로 무너졌던 지난 4월 5일 샌프란시스코전을 넘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이다. 또 5이닝을 버티지 못한 것은 세 번째다. 이날 72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전반적으로 공이 높았고 이따금 뿌리는 커브는 스트라이크존과 거리가 멀었다. 총제적으로 제구 난조였다. 체인지업 등 변화구도 밋밋했다. 류현진은 경기 뒤 “제구가 안 돼 스트라이크를 넣기에 바빴다. 제구의 중요성을 다시 실감했다”고 말했다. 체인지업이 안타로 많이 연결된 것을 두고서는 “직구 위력이 떨어져서 그런 것 같다. 직구를 많이 던져야겠다”며 볼 배합의 변화를 시사하기도 했다. 오는 14일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가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류현진은 “전반기 10승을 올려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싶다”며 네 번째 도전의 필승을 다짐했다. 류현진에게 5-0이던 2회는 악몽이었다. 선두타자 토리 헌터의 2루타를 시작으로 연속 5안타를 맞았다. 자신의 최다 연속타자 피안타다. 또 류현진은 오스틴 잭슨을 삼진으로 낚으며 한숨 돌렸지만 다시 3타자 연속 안타를 맞아 2회에만 8안타를 내줬다. 4월 5일 샌프란시스코전 1회 6안타를 넘는 자신의 한 이닝 최다 피안타. 게다가 한 이닝 8피안타는 다저스 구단 역사상 최다 타이 기록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류현진이 호러쇼를 펼쳤다”면서 “조니 포드레스(1963년), 토미 존(1978년), 이스마엘 발데스(1995년)에 이어 네 번째로 다저스에서 한 이닝 8피안타를 내준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대포 맞고 떨어진 독수리

    [프로야구] 대포 맞고 떨어진 독수리

    때리면 넘어갔다. 홈에서 가운데 담장까지의 거리는 불과 110m. 청주구장은 ‘투수들의 무덤’이었다. 프로야구 넥센이 8일 홈팀 한화에 청주의 악명을 각인시켰다. 넥센은 이날 4개의 홈런을 쏟아 냈다. 3회에는 3개의 홈런 등 10개의 안타를 엮어 무려 11점을 뽑았다. 올 시즌 한 이닝 최다 득점 타이. SK가 지난 4월 29일, 삼성이 지난달 25일 한 이닝 11득점했다. 넥센이 8회 17-3으로 강우콜드게임승을 거뒀다. 넥센 타선은 상대 선발 송창현과 3회 구원 등판한 조영우를 마음껏 두들겼다. 1회 강정호가 3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3회 이택근과 김민성은 2점포를, 박동원은 3점포를 터뜨렸다. 넥센은 7회 서건창, 유한준의 적시타와 박병호의 희생타로 3점을 추가, 한화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대구에서는 삼성의 외국인 투수 마틴이 롯데를 상대로 4-0 완승을 이끌었다. 선두 삼성은 3연승을 내달렸고 롯데는 시즌 3번째 영봉패 수모를 당했다. 선발 등판한 마틴은 7과 3분의2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았다. 지난달 26일 넥센전에서 7실점으로 패한 뒤 12일 만에 얻은 값진 1승이다. 삼성 마무리 임창용은 공 1개로 세이브를 챙기는 진기록을 세웠다. 9회 1사 주자 1·2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롯데 용덕한을 초구 병살타로 유도해 경기를 끝냈다. 공 1개만으로 2아웃을 잡고 세이브까지 올린 것은 프로야구 사상 처음이다. KIA는 문학에서 SK의 추격을 따돌리고 10-6으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8회 KIA 이범호의 3점 홈런이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6-5로 앞선 상황에서 윤길현의 7구째를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잠실에서는 22안타를 퍼부은 두산이 14안타의 LG를 14-8로 눌렀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이종욱 ‘환상 수비’ LG 연승 끝냈다

    [프로야구] 이종욱 ‘환상 수비’ LG 연승 끝냈다

    3점 홈런과 맞먹는 수비였다. 이종욱(NC)이 환상적인 수비로 LG의 7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NC는 7일 창원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하고 지난 4~5일의 패배를 설욕했다. 여유 있게 이긴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았다. 8회 나온 이종욱의 결정적인 수비가 없었다면 승부는 미궁에 빠질 뻔했다. 1회에만 안타 5개를 집중해 넉 점을 뽑은 NC는 3점 차 리드를 줄곧 가져가다 8회 위기를 맞았다. 오지환과 이진영에게 안타를 맞고 이병규(7번)를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에 몰렸다. 승부처라고 판단한 김경문 NC 감독은 마무리 김진성을 투입했다. 타석에는 정성훈. 투스트라이크 노볼에서도 파울로 버티던 정성훈은 김진성의 6구에 기다렸다는 듯 방망이를 휘둘렀다. 우측 깊숙한 곳으로 쭉쭉 날아간 타구는 펜스를 직격할 것 같았다. 그러나 훌쩍 몸을 날린 우익수 이종욱이 펜스와 부딪치면서도 새처럼 공을 낚아챘다. 빠졌다면 이미 스타트를 끊은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아 동점이 됐을 상황. 선배의 호수비에 힘을 얻은 김진성은 9회도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매조지했다. LG는 이진영이 4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지만 빛이 바랬다. 연승 행진을 ‘6’에서 마감하고 8위 SK에 1.5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다. 사직에서는 SK가 선발 김광현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를 10-3으로 제압하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낚으며 3실점(2자책)으로 틀어막은 김광현은 시즌 8승에 성공했다. 허리와 목 부상에 시달리다 52일 만에 돌아온 최정은 8회 솔로 홈런을 날려 화려한 복귀식을 치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단독]시카고 컵스 이대은, 트리플A 승격 ‘빅리그행 청신호’

    [단독]시카고 컵스 이대은, 트리플A 승격 ‘빅리그행 청신호’

    시카고 컵스 이대은(25) 선수가 트리플A로 승격했다. 이대은은 6일(이하 현지시각) 시카고 컵스로부터 트리플A 승격 통보를 받았다. 8일 오마하에서 트리플A 데뷔전을 치른다. 우완 투수 이대은은 올 시즌 시카고 컵스 산하 더블A 테네시 스모키스에서 18경기 104.2이닝을 소화하며 5승4패 방어율 3.27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7일 경기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29일에는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대은은 2007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사진 = 더그아웃 매거진 뉴스팀 boh2@seoul.co.kr
  • [프로야구] 배영수 ‘아~ 완봉이여’

    [프로야구] 배영수 ‘아~ 완봉이여’

    배영수(삼성)가 8회 동료의 실책 때문에 손에 다 들어왔던 완봉승을 놓쳤다. 배영수는 6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상대 타선을 묶었다. 7회까지 오재원에게 2안타를 맞았을 뿐 다른 선수들은 꽁꽁 막았다. 그러나 7-0으로 앞섰던 8회 유격수 김상수의 악송구가 2실점의 빌미가 됐다. 김상수는 오재원의 까다로운 타구를 어렵게 잡았지만, 2루를 향한 송구의 방향이 나빠 공은 2루수의 글러브가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갔다. 오재원은 2루까지 내달렸고 1루 주자 홍성흔은 3루를 밟았다. 최주환과 김응민이 연이어 희생타를 날렸다. 마무리 임창용은 9회 2실점했지만 삼성이 7-4로 이겼다. 2012년 신고 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박해민은 데뷔 첫 홈런 등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2회 1타점 적시타로 포문을 연 박해민은 3-0으로 앞선 5회 노경은의 시속 141㎞짜리 직구를 퍼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겨 두산의 기세를 꺾었다. 두산 선발 노경은은 6이닝 동안 홈런 등 6안타를 얻어맞고 5실점했다. 넥센은 목동에서 KIA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2회 윤석민이 솔로포를 터뜨렸고, 유한준은 1-2로 뒤지던 5회 3점포로 전세를 뒤집었다. KIA는 2-5로 뒤진 9회 이범호의 2타점 적시타로 1점 차까지 추격하는 데 그쳤다. LG-NC(마산), SK-롯데(사직) 경기는 비로 취소돼 7일 열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MLB] 안타 때린 괴물… 10승 날린 불펜

    “선발투수 몫을 다한 것에 만족한다.” 류현진(27·LA 다저스)은 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 내며 7안타 무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석에서도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 투타에서 맹활약했다. 류현진은 3-2로 앞선 7회 타석 때 교체돼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8회 마운드를 넘겨받은 브라이언 윌슨의 난조로 승리를 날렸다. 팀도 4-5로 졌다. 류현진은 2년 연속 10승을 또 뒤로 미뤘지만 평균자책점은 3.12에서 3.08로 좋아졌다. 101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스트라이크 70개에 최고 구속 93마일(150㎞)을 찍었다. 특히 2경기 연속 7이닝을 소화해 ‘6이닝 투수’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잠재웠다. 류현진은 경기 뒤 “선발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다. 승패는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홈런 하나를 맞았지만 삼진도 많이 잡았고 일곱 이닝을 제대로 던지고 기분 좋게 내려왔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류현진은 강했지만 다저스는 졌다”고 전했다. ESPN은 “류현진이 올스타전에 뽑힐 수 없을 것 같다. 다저스에서 네 번째로 잘 던지는 선발이기 때문”이라며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감독인) 마이크 머시니 감독이 한 팀에서 그렇게 많은 투수를 데리고 갈 순 없다”고 호투를 칭찬했다. 류현진은 다저스 선발진이 메이저리그 역사를 쓰는 데에도 값진 역할을 했다. 이날 류현진이 볼넷을 내주지 않으면서 다저스 선발진은 지난 5월 26일 필라델피아전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조시 베킷이 3볼넷을 허용한 이후 36경기 연속으로 2볼넷 이하로 막아 부문 타이기록을 썼다. 메이저리그에서 36경기 연속 2볼넷 이하 선발 투구는 2005년 미네소타 이후 두 번째다. 4일 콜로라도전 선발 예정인 잭 그레인키가 2볼넷 이하의 투구를 펼치면 다저스 선발진은 종전 기록을 갈아 치우며 메이저리그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 초반 실점 위기를 넘긴 류현진은 4회 라이언 레이번에게 좌월 2점포를 맞은 것이 뼈아팠다. 하지만 그 뒤 흔들리지 않고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타격도 출중했다. 3회 1사 후 선발 트레버 바우어에게 중전 안타를 빼낸 데 이어 5회 2사 1루에서 또 좌선상 1타점 2루타로 두들겼다. 류현진의 멀티히트는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두 번째다. 한편 추신수(텍사스)는 볼티모어 원정에서 2타수 1안타에 볼넷 3개를 골라 4차례나 출루했다. 하루 네 차례 출루한 것은 38일 만. 타율은 .253으로 올랐지만 팀은 4-6으로 역전패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세월호 집회’ 344명 입건·7명 구속… 경찰 “불법 엄단… 삼진 아웃제 적용”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5월부터 열린 세월호 참사 관련 도심 집회에서 불법 시위 사범으로 344명을 입건해 7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불법 시위를 엄단한다는 방침이지만 공권력의 과잉 대응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검찰은 나머지 337명은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 대부분 추모 집회에서 경찰관을 때리거나 신고 범위를 벗어나 청와대 등으로 행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기수(56) 민주노총 사무총장과 정진우(45) 노동당 부대표 등은 이미 구속기소됐다. 검찰 관계자는 “집회 결사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해야겠지만 타인의 권리와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면서 “상습적으로 불법 행위를 하는 이들에 대해선 삼진아웃제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지난 4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관련 시위에 이 제도를 처음 적용해 22명을 정식기소하고 18명을 약식기소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박근혜 정권 규탄 비상시국대회’와 관련해서도 최근 7명을 정식 재판에 넘기고 20명은 약식기소, 나머지 1명은 무혐의 처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박주민 변호사는 “제주 강정마을의 분쟁이나 밀양 송전탑 사태의 경우 어르신들이 전과 17범, 18범이 되는 건 시간문제”라며 “삼진아웃제를 도입하면 헌법에서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할 확률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프로야구] 한화 타투스코, 한국무대 참 어렵다

    [프로야구] 한화 타투스코, 한국무대 참 어렵다

    타투스코가 한화를 구원할 수 있을까. 2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LG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타투스코는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줬다. 한국 두 번째 무대인 이날 5와 3분의1이닝 동안 4피안타 6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한국의 스트라이크존 적응이 시급했다. 삼진을 6개 솎아냈지만 볼넷을 6개나 남발했다. 한화는 6회까지 1-2로 따라붙었지만 좌익수 최진행의 어이없는 실책을 시작으로 6회에만 4실점하며 무너졌다. 결국 한화는 2-6으로 져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반면 8위 LG는 3연승을 내달리며 7위 SK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한국 야구에 적응이 덜 된 듯 타투스코는 1회부터 흔들렸다. LG 선두타자 오지환을 삼진으로 처리한 그는 손주인부터 이병규까지 네 타자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는 등 제구력 불안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어진 1사 만루 상황을 단 1실점으로 틀어막아 위기 관리 능력 또한 보여줬다. 타투스코는 4회 김용의에게 역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타투스코를 끌어내린 건 동료의 수비였다. 6회 한화 좌익수 최진행은 정의윤의 평범한 뜬공을 잡지 못해 1사 2·3루 위기를 자초했다. 유격수 조정원과 서로 공을 잡으려는 과정에서 잠시 멈칫한 최진행은 다급하게 글러브를 뻗었지만 공을 잡지 못했다. 마운드를 넘겨받은 윤근영은 오지환과 손주인에게 연달아 2타점 적시타 두 방을 얻어맞았다. 한편 한화의 외국인 타자 피에는 9회 말 1루에서 2루로 뛰다가 오른쪽 발목을 접질리면서 넘어졌다. 발목을 붙잡고 고통을 호소하던 피에는 동료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에서 나왔다. 한화 관계자는 “피에를 병원으로 옮겨 오른쪽 발목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센은 목동에서 롯데에 8회 7-3 강우콜드게임승을 거뒀다. 4연승으로 NC와 공동 2위. 2회 초 황재균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넥센은 2회 말 허도환의 안타와 서건창의 2루타, 이택근의 2루타를 엮어 단숨에 4점을 내 앞서 갔다. 이후 넥센은 7회까지 3점을 더 쌓았다. 두산-KIA의 광주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고 마산 경기는 NC가 SK에 2-1로 앞선 3회 말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日프로야구] 11일 만에… 대호포 재가동

    이대호(소프트뱅크)가 12호 대포를 터뜨렸고 오승환(한신)은 20일 만에 세이브를 보탰다. 이대호는 2일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점포를 쏘아올렸다. 2-1로 앞선 7회 기무라 유타의 4구째 체인지업을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1일 요미우리전 이후 11일 만에 나온 시즌 12호 아치. 전날 무안타로 연속 안타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던 이대호는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의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대호의 타율은 .314에서 .317로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6-1로 이겼다. ‘끝판 대장’ 오승환은 이날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지난달 27일 주니치전 이후 5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지난달 12일 지바 롯데전 이후 20일 만에 시즌 16세이브째를 따냈다. 오승환은 최고 구속 152㎞를 찍으며 평균자책점을 2.48로 끌어내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류현진 멀티히트 하고도 윌슨 때문에 “10승 불발됐지만 잘 치고 잘 던졌다”

    류현진 멀티히트 하고도 윌슨 때문에 “10승 불발됐지만 잘 치고 잘 던졌다”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잘 던지고 잘 쳤지만 시즌 10승 달성은 다시 미뤄야 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7안타를 내주고 2실점으로 막았다. 사4구는 하나도 없었고 삼진을 8개나 잡았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역전의 발판을 놓는 등 자신의 야구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팀이 3-2로 앞선 7회말 타석 때 야시엘 푸이그와 교체됐다. 하지만 8회 류현진 대신 마운드에 오른 브라이언 윌슨이 역전을 허용해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갔다. 다저스는 결국 4-5로 져 2연패를 당했다.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은 16경기에서 9승 4패를 유지했다. 다만 평균자책점은 3.12에서 3.08로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이날 101개의 공을 던졌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70개였다.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약 150㎞)이 찍혔다.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올라 있는 팀으로 정규시즌에서 류현진이 클리블랜드와 만나는 것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류현진이 아메리칸리그팀과 인터리그 경기에 나선 것도 올 시즌에는 처음이다. 류현진은 주축 선수들이 대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데다 수비에서 동료의 실책이 잇따라 고전했다. 다저스는 이날 아직 부상에서 회복하지 않은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를 비롯해 1루수 애드리언 곤살레스,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 3루수 후안 우리베 등 주력 선수들을 대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채 클리블랜드와 맞섰다. 류현진은 1회 1사 후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주고 마이클 브랜틀리의 내야 땅볼 때 유격수 카를로스 트리운펠의 실책으로 주자 1,3루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4번타자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얀 곰스는 시속 148㎞의 빠른볼로 루킹 삼진을 잡아내 스스로 위기에서 헤쳐나왔다. 2회 1사 후 다시 로니 치즌홀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마이크 아빌레스를 투수 앞 땅볼로 요리해 병살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트리운펠이 2루에서 선행주자를 아웃시킨 뒤 글러브에서 공을 빼다 떨어뜨려 한 타자를 더 상대해야 했다.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고 투수 트레버 바우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3회에는 카브레라를 3구 삼진으로 쫓아내는 등 이날 처음 삼자범퇴로 막았다. 류현진은 3회말 공격에서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우완 바우어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안타를 때렸다. 류현진의 올 시즌 다섯 번째 안타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1루에만 머물다 돌아갔다. 공·수 교대 후 류현진은 선제점을 빼앗겼다. 1사 후 곰스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라이언 레이번에게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5㎞의 속구를 가운데로 던졌다가 좌월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올 시즌 7번째 피홈런이다. 5회에도 1사 후 카브레라에게 우측 펜스를 바로 때리는 2루타를 허용하고 2사 후 산타나에게 다시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우익수 스콧 반 슬라이크의 정확한 송구로 2루 주자를 홈에서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위기를 넘긴 류현진은 타석에서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5회말 2사 1루에서 바우어의 시속 150㎞짜리 빠른볼을 잡아당겨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 주자 미겔 로하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류현진의 시즌 2호 타점.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 친 것은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두 번째다. 다저스는 이후 디 고든과 A.J.엘리스가 차례로 볼넷을 골라 주자 만루로 찬스를 이어간 뒤 앤드리 이시어의 2타점 중전안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류현진도 이때 홈을 밟으며 시즌 네 번째 득점을 올렸다.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6회 선두타자 곰스를 3루수 로하스의 실책으로 출루시켰지만 이후 세 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7회에도 삼진 하나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승리를 향해 나아갔다. 하지만 8회 등판한 윌슨이 연속 볼넷에 이어 대타 데이비드 머피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줘 동점을 허용, 류현진의 시즌 10승 달성은 수포로 돌아갔다. 윌슨은 이어 치즌홀을 고의4구로 거르고 나서 아빌레스에게 2타점 우전안타를 얻어맞고 3-5로 역전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J.P. 하월에게 넘겼다. 8회말 반 슬라이크의 좌월 솔로홈런이 터진 다저스는 9회 2사 2,3루 기회를 잡았지만 더는 추격하지 못하고 결국 재역전패를 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얼마만이야 ‘명품 투수전’

    [프로야구] 얼마만이야 ‘명품 투수전’

    LG가 모처럼 명품 투수전을 펼친 끝에 한화를 1-0으로 눌렀다. 연장 11회말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가 터져 짜릿함을 더했다. LG 선발 티포드는 1일 잠실구장에서 6과3분의1이닝 동안 2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고, 시즌 2승째에 도전한 한화 선발 송창현도 7이닝 동안 단 1안타와 볼넷 셋을 내주고 삼진 4개를 곁들이며 실점하지 않았다. 특히 6회 2사 후 박용택에게 중전 안타를 맞기 전까지 노히트를 이어갈 만큼 구위가 좋았다. LG는 7회 유원상, 9회 이동현, 10회 봉중근, 11회 신재웅이 효과적으로 이어 던졌고 한화는 8회 안영명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정진이 10회까지 틀어막아 ‘0의 행진’은 11회초까지 이어졌다. 핸드볼 스코어가 속출한 올해 프로야구에서 정규이닝까지 0-0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11회말 LG는 2사 후 볼넷을 고른 백창수가 2루를 훔친 뒤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가 오지환의 우전 안타에 홈을 밟아 1승을 더했다. 넥센은 목동구장에서 강정호의 시즌 23, 24호 홈런을 앞세워 롯데를 12-7로 물리쳤다. 3연승을 질주하며 삼성, NC에 이어 세 번째로 40승에 안착했다. 3회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여유 있게 앞섰던 넥센은 5회와 6회 한 점씩 따라잡혔고 7회 초 강민호에게 2점 홈런을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7회 말 선두타자 허도환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자 서건창이 3루타로 불러들인 데 이어 유한준-박병호-김민성-윤석민-문우람의 안타가 폭죽처럼 터져 5점을 더 쓸어담았다. 롯데는 5연승을 마감했고 선발 유먼은 6이닝 6실점(6자책)의 쓴맛을 봤다. 두산은 KIA를 4-3으로 꺾고 5위를 사수했다. 지난달 8일 넥센전 이후 23일 만에 선발진에 복귀한 노경은이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낚으며 3실점(3자책), 4월 25일 NC전 선발승 이후 두 달여 만에 승리투수의 감격을 누렸다. 7회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정재훈은 2이닝을 볼넷 1개만 내준 채 잘 막았고 9회 등판한 이용찬은 시즌 10세이브째를 올렸다. NC는 9회 김태군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SK를 5-4로 일축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4-4로 맞선 9회 선두 타자 모창민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와 희생번트로 3루까지 갔다. 뒤이어 김태군이 오른쪽 깊은 곳으로 타구를 날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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