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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금지 청구, 항소심서 기각…日 7차 방출 완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금지 청구, 항소심서 기각…日 7차 방출 완료

    부산시민단체가 일본 도쿄전력을 상대로 제기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금지 청구가 2심에서 기각됐다. 부산고법 민사5부(부장 김주호)는 이 소송 항소심 선고 기일에서 원고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시민단체의 소송은 지난해 8월 1심에서 각하된 바 있다. 부산지역의 166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부산 고리2호기 수명연장·핵폐기장 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2021년 4월 22일 도쿄 전력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7차 방출 완료…7800t 바다 처분내년 3월까지 총 5만 4600t 방출 예정…해수욕장 잇단 개장 한편 일본 도쿄전력은 16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7번째 해양 방류를 완료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에 쌓인 방사성 물질 삼중수소(트리튬)를 포함한 처리수(오염수의 일본식 명칭)의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세 번째 해양 방출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8일부터 약 7800t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 해저터널을 통해 약 1㎞ 앞바다로 흘려보냈다. 이는 지난해 8월 오염수를 바다로 흘려보낸 이후 7번째 방출이다. 도쿄전력은 2024회계연도에 약 5만 4600t의 오염수를 7차례에 걸쳐 바다로 방출할 계획으로, 빠르면 이달 안에 8차 방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2023년도에는 4회에 걸쳐 방류를 실시했다. 아울러 태평양과 인접한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 기타이즈미 해수욕장이 지난 13일 개장했다. 오염수 방출이 시작된 이후 첫 해수욕 시즌이다. 지난달 후쿠시마현은 올해 개장이 예정돼 있는 현내 해수욕장 8곳에 대해 바닷물 중 트리튬 수치가 검출 한계치를 밑돌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 ‘후쿠시마 오염수 브리핑’ 박구연 국무1차장 2일 퇴임…정부 최다 브리핑 기록

    ‘후쿠시마 오염수 브리핑’ 박구연 국무1차장 2일 퇴임…정부 최다 브리핑 기록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정부의 일일 브리핑을 총괄했던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차관급)이 33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다음달 2일 퇴임한다. 28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박 차장은 차관 재임 24개월 동안 기자단 브리핑을 총 117회 진행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자 지난해 6월부터 매일 브리핑을 하기로 하며시작된 브리핑은 이날까지 대면 108회, 서면 9회로 총 117회 진행됐다. 지난 2007년 9월 ‘e브리핑’ 시스템 구축 이래 기자회견에 나선 중앙부처 장·차관과 중앙행정기관장 가운데 역대 최다 기록이다. 다음으로 브리핑을 많이 한 공직자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101회)이다. 일일 브리핑은 매일 생중계로 대면 브리핑을 하다 지난해 10월부터 주 2회로, 지난달부터 주 1회로 줄었지만 박 차장은 일일 브리핑을 통해 오염수 방류 계획과 상황, 오염수 삼중수소 검출 수치 등을 자세히 알렸다. 브리핑 도중 돌발 질문이나 복잡한 사안을 설명할 때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원활한 설명을 이어갔다.박 차장은 전날 마지막 브리핑을 하며 “방류 상황도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한다”면서도 “모니터링 시스템은 추호도 톤다운하지 않고 계속 이 상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염수 방류 초반에는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컸던 만큼 정부 입장을 설명하는 박 차장도 늘 무거운 마음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조정실 공보실 관계자는 “브리핑 전후 정부서울청사 20층 쉼터에서 스트레스를 뿜어내시곤 했다”며 “아마 역대 정부 장·차관 중 20층 방문 기록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실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일 브리핑과 관련한 소감을 묻는 인터뷰를 몇 차례 요청했지만 국민들께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을 뿐이라며 극구 고사했다. 전북 순창 출신인 박 차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33년간 공직 생활을 이어왔다. 2022년 6월부터 2년간 국무1차장직을 수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신임 국무1차장으로 김종문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을 임명했다.
  • 정부 ‘日 후쿠시마 오염수’ 브리핑 주1회 서면으로

    정부 ‘日 후쿠시마 오염수’ 브리핑 주1회 서면으로

    정부가 지난해 6월부터 이어 온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처리수 방류 관련 브리핑을 주 2회 대면·주 3회 서면에서 ‘주 1회 서면’으로 축소한다. 지금까지 별다른 특이 상황이 없고 반복되는 브리핑에 정부 안팎에서 피로감이 제기돼온 만큼 행정 효율성을 높이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민과 언론이 관심을 가진 결과, 지난 4차례 방류를 거치면서 오염수 이슈에 대한 이해도가 작년 여름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차장은 “다만 이상 상황 발생으로 인한 방류 중단, 방류 개시 등 국민께 신속히 알려야 할 상황이 발생하면 (서면 브리핑 지정일인) 수요일이 아니더라도 즉시 브리핑을 개최한다”며 “브리핑 빈도는 줄어들지만 우리 정부는 방류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차장은 4차 방류까지의 대응 경과에 대해 “방류 실시간 데이터,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등을 통해 특이사항 발생 여부를 상시 확인했으며 전문가 현지 파견과 한-국제원자력기구(IAEA) 화상회의 등을 통해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남지 않도록 적시에 정보를 공유했다”고 했다.
  • 日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오염수 방류 중단…“방사선량 정상”

    日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오염수 방류 중단…“방사선량 정상”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5차 해양 방류를 지난 19일 개시한 가운데 24일 정전이 발생해 오염수 방류가 중지됐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원전 내 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계통 일부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오염수 해양 방류도 일시 중지됐다. 도쿄전력은 원전 1∼3호기 원자로 급수설비와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 냉각 설비는 정전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 운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전 주변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계측기 수치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전력은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24일 오염수 첫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2023년도(2023년 4월∼2024년 3월)에는 네 차례에 걸친 방류가 지난 2월 마무리되면서 총 3만 1145t의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갔다.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는 7차례로 나눠 오염수 약 5만 4600t을 처분할 계획이다. 1차 방류는 지난 19일 시작됐다. 1회 방류당 약 7800t 오염수가 방류된다. 이 기간에 방류되는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트리튬) 총량은 연간 상한치인 22조㏃(베크렐)에 미치지 못하는 14조㏃로 예상된다.
  • 부산지역 대기·토양·해수 인공방사능 ‘안전’

    부산지역 대기·토양·해수 인공방사능 ‘안전’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부산지역 인공방사능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연구원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고리원전의 인공방사능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2012년부터 부산지역 연안 해수, 대기, 토양의 인공방사능 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15개 지점을 대상으로 감마핵종 3개 항목(세슘-134, 세슘-137, 요오드-131)과 삼중수소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연안 해수에서 세슘-137이 미량 검출됐고 나머지는 모든 환경 시료에서 불검출됐다. 정승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해 연안 해수 방사능 조사를 강화해 과학적인 데이터를 축적하는 등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설] 원전 생태계 복원, 고준위 특별법으로 뒷받침해야

    [사설] 원전 생태계 복원, 고준위 특별법으로 뒷받침해야

    정부가 원전 연구개발(R&D)에 5년간 4조원을 투자하고, 원전 기업에 1조원대 투자세액공제와 특별금융을 지원하는 등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무너진 원전 생태계 복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경남 창원에서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 “올해를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3조 3000억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전이 곧 민생”이라고도 했다. 윤 정부 출범 이후 원전 생태계 정상화 작업은 차근차근 진행돼 왔다. 6년간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 공사가 지난해 5월 재개됐고, 고리 2호기와 한빛 1·2호기를 연장 가동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 루마니아 삼중수소 제거설비 건설사업 등 4조원 이상의 해외 수주계약 성과도 냈다. 문재인 정부의 무모한 탈원전 기조 탓에 고사 직전에 내몰렸던 원전 생태계에 온기가 돌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회복하게 된 것은 다행한 일이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 프랑스·영국 등 유럽 주요국이 앞다퉈 신규 원전 건설 등 원전 회귀 정책에 나선 만큼 우리도 전 정부에서 추락한 원전 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한 모든 방안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윤 대통령은 원전 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원전산업지원특별법도 제정하겠다고 했다. 원전 산업의 장기적 기반을 마련하려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방안부터 세워야 한다. 당장 2030년이면 저장시설이 꽉 차 원전 가동이 중단될 판이다. 지금 방폐장 건설에 나서도 늦었다. 그런데도 방폐장 건설 특별법은 여전히 국회에 묶여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여야는 2월 국회에서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 21대 국회의 마지막 미션이다.
  • 위드텍, KOLAS 인정범위 확대로 환경분야 기술력 재입증

    위드텍, KOLAS 인정범위 확대로 환경분야 기술력 재입증

    대전시 대덕특구에 위치한 환경 분야 전문기업인 위드텍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식품분야(식약처고시) 및 삼중수소(KS I ISO9698:2010), 토양(KS A ISO 18589-3:2012) 측정에 대한 인정 범위를 확대 취득했다고 밝혔다. 삼중수소는 최근 해양환경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상 방류에 따른 오염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거되지 않는 핵종으로, 방류수의 정상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에 각 시·도 자치단체에서는 삼중수소 관리를 위한 절차 마련에 집중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위드텍의 KOLAS 인정 취득은 오염수 관리를 위한 핵종 분석 시장에 본격 진출과 더불어 큰 우위를 점하게 됐다. 식품 역시 국민의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후쿠시마 방류와 맞물려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일본 근처뿐 아니라 국내 대표 해수욕장 내 해수 오염 조사지점을 대폭 확대하기로 발표했고, 국내에서 잡힌 해양 수산물 및 수입산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어 핵종 분석의 중요성과 더불어 수요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위드텍은 이번 KOLAS 인정범위 확대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으며, 핵종분석 시장으로의 진출과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위드텍은 2015년 수질 중 이온 성분(규격 KS I ISO 10304-1:2007, KS I ISO 14911:1998)의 시험기관에 최초 인정을 받은 뒤 기술 전문화와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수질 중 금속성분(규격 KS I 3203:2007), 휘발성 유기화합물 측정(규격 KS I ISO 16000-6:2011) 4가지 규격 등에 대해서도 KOLAS 인정 취득 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2023년 3월에는 수질 중 감마선 방출핵종 분석(KS I ISO 10703:2007)과 원자력 계측기기 방사성 핵종의 감마선 방출율 측정에 대한 시험 규격(KS C IEC 61452:1995)에 대해서도 시험기관으로서의 인정을 받은 바 있다.
  • [이기복의 원자력 소통] 반핵 외치는 그들의 이중성/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

    [이기복의 원자력 소통] 반핵 외치는 그들의 이중성/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

    ‘핵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의 차이는 무엇일까? 전자와 후자는 모두 ‘원전’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전자는 반핵주의자와 탈핵단체가 쓰는 용어이고 후자는 찬핵 진영 또는 원자력 종사자들이 쓰는 말이다. 반핵주의자인지 아닌지는 그가 원전을 뭐라 일컫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에 핵폭탄이 투하되고 그 위력과 참상이 확인되고 난 후 1953년 유엔 총회에서 ‘평화를 위한 원자력’이 아이젠하워 미 대통령에 의해 주창됐다. 이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만들어졌고, 원자력이 평화적 목적으로 사용되도록 원자력발전소가 개발됐다. 그런데 반핵 진영은 원전 또는 원자력발전소라는 용어 대신 위험과 공포를 조장하기 위해 ‘핵폭탄’, ‘핵무기’를 연상하는 ‘핵발전소’라는 용어를 항상 사용한다. 반핵단체와 반핵을 부르짖던 인물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핵실험, 전쟁 도발에 반대하고 성토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북한이 2006년 1차 핵실험부터 2017년 6차 핵실험을 하기까지, 나아가 올해 7차 핵실험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남한을 교전국이고 주적이라고 선언하며 전쟁 가능성을 말하고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라는 엄포를 놓는 데도 조용하기만 하다. 오직 원전에 대한 반대만 일삼는다. 실제로 반핵단체의 홈페이지나 그들의 소셜미디어를 살펴보면 원전의 작은 고장이나 사고를 침소봉대해 공포를 조장하고 위협하는 말만 무성하다. 반핵의 방향이 너무 엇나간 것이다. 그들의 눈은 핵무기의 엄청난 위험이 아니라 원전에만 꽂혀 있다. 그동안 이들이 제기했던 ‘세계 최고의 원전 밀집 지역이라 위험하다’, ‘삼중수소가 원전 외부로 유출돼 국민이 내부 피폭으로 위험하다’, ‘원전 지역은 방사선 영향으로 암 발생 확률이 높다’, ‘후쿠시마 원전 방류수 때문에 300년 동안 수산물은 먹지 말아야 한다’ 등의 주장은 대부분 과장이거나 허위로 드러났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 원전이 밀집돼 있는 것은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에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국제사회에 자랑까지 했다. 그런 마당에 이들은 과학과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으로 국가경제를 흔들고 있다. 국민이 피해를 보고 자신들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져도 지금까지 사과나 반성의 말조차 없다. 그들에게 정말 평화적인 원전이 북한의 핵무기보다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지, 국민의 안전을 진심으로 염려하는지, 남한의 탈원전이 누구에게 이득이 되는지 묻고 싶다. 이들이 핵무기와 북한 비판에 그토록 인색한 것은 그로 인해 이득을 볼 게 없기 때문이다. 이들에겐 반핵무기가 아니라 탈원전을 부르짖어야 이득이 된다. 우리나라의 탈원전에 앞장섰던 그들은 지난 정부에서 원자력 유관기관의 장이 되고 감사가 됐다. 국회의원이 된 사람도 있다. 그런 그들의 주장이 정당의 정책이 되고 국가의 정책을 흔들어 놓았다. 국가와 후손의 미래가 걱정스러울 정도다. 일례로 21대 국회가 끝나 가는데 아직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한 ‘고준위방폐물특별법’이 그 희생양이다. 그런데 야당이 합의하지 못하는 이유가 반핵단체들의 원전 죽이기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국민이 수긍할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에서 원전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국가 안보, 국민 보건과 국가의 미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 국민 대다수가 인정하고 있다. 국민의 안전을 생각하고 미래를 염려한다면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
  • 日, 오염수 삼중수소 분석 횟수 줄인다

    日, 오염수 삼중수소 분석 횟수 줄인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가 방류되지 않는 기간 원전 주변 바닷물을 채취해 트리튬(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하는 횟수를 줄이기로 했다. 지난 8월 24일 오염수 첫 해양 방류 이후 4개월이 지난 현재 바닷물의 삼중수소 농도가 기준치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며 검사 횟수를 줄이겠다는 것이지만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안전성을 과신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도쿄전력이 26일부터 적용하기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원전에서 약 1㎞ 떨어진 오염수 방류구를 기준으로 600m 이내에 있는 4곳에서는 오염수 방류 시작일부터 방류 일주일 뒤까지는 매일 바닷물의 삼중수소 수치를 분석한다. 하지만 그 이외 기간에는 주 1회만, 방류구로부터 600m 이상 떨어진 6곳에서는 방류 중에는 주 2회, 방류하지 않는 기간에는 월 1회만 조사할 방침이다.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이후 도쿄전력은 원전 기준 반경 3㎞ 이내 지점 10곳에서 매일 바닷물을 채취해 다핵종제거설비(ALPS)로도 없어지지 않는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의 농도를 측정해 왔다. 도쿄전력은 “지금까지 (분석) 결과로 삼중수소가 바닷속에서 어떻게 확산하는지 알게 됐기 때문에 분석 실시 빈도를 줄이는 대신 방류 기간 중점적으로 분석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변경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 환경성도 매주 1회씩 했던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바닷물 분석을 오염수를 방류하지 않는 기간에는 월 1회, 오염수 방류 기간에는 2회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환경성은 현재까지 16차례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해 왔고 ℓ당 10㏃(베크렐)을 밑돌았다며 “사람이나 환경에 영향이 없다”고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지점에서 ℓ당 700㏃을 초과하는 삼중수소 수치가 확인되면 방류를 중단하기로 정한 바 있다. 도쿄전력은 내년 2월 말 4차 방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 오염수 방류 이제 안심했나…삼중수소 분석 횟수 줄여버린 日

    오염수 방류 이제 안심했나…삼중수소 분석 횟수 줄여버린 日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가 방류되지 않는 기간 원전 주변 바닷물을 채취해 트리튬(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하는 횟수를 줄이기로 했다. 지난 8월 24일 오염수 첫 해양 방류 이후 4개월이 지난 현재 바닷물의 삼중수소 농도가 기준치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며 검사 횟수를 줄이겠다는 것이지만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안전성을 과신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도쿄전력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26일부터 오염수를 방류하지 않을 때는 바닷물 분석 빈도를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 시작 이후 원전 기준 반경 3㎞ 이내 지점 10곳에서 매일 바닷물을 채취해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도 없어지지 않는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의 농도를 측정해왔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원전에서 약 1㎞ 떨어진 오염수 방류구를 기준으로 600m 이내에 있는 4곳에서는 오염수 방류 시작일부터 방류 일주일 뒤까지는 매일 바닷물을 분석한다. 하지만 그 이외 기간에는 주1회만 바닷물의 삼중수소 수치를 분석하기로 했다. 또 방류구로부터 600m 이상 떨어진 6곳에서는 방류 중에는 주 2회, 방류하지 않는 기간에는 월 1회만 분석할 방침이다. 도쿄전력 측은 “지금까지 (분석) 결과로 삼중수소가 바닷속에서 어떻게 확산하는지 알게 됐기 때문에 분석 실시 빈도를 줄이는 대신 방류 기간 중점적으로 분석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변경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 환경성도 매주 1회씩 했던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바닷물 분석을 오염수를 방류하지 않는 기간에는 월 1회, 오염수 방류 시에는 2회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앞서 환경성은 현재까지 16차례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해왔고 ℓ당 10㏃(베크렐)을 밑돌았다며 “사람이나 환경에 영향이 없다”고 발표해 왔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지점에서 ℓ당 700㏃을 초과하는 삼중수소 수치가 확인되면 방류를 중단하기로 정한 바 있다. 한편 도쿄전력은 지난달 20일까지 세 차례 오염수를 방류했다. 내년 2월 말 4차 방류를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지난 8월부터 시작해 모두 3만 1200t의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오염수의 약 2% 분량을 배출 완료하게 된다.
  • 日오염수 2만t 방류했는데…도쿄전력 “방류 안할 땐 해수 분석 ‘주 1회’로 줄인다”

    日오염수 2만t 방류했는데…도쿄전력 “방류 안할 땐 해수 분석 ‘주 1회’로 줄인다”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가 방류되지 않는 기간에는 원전 주변 바다에서 실시하는 해수 분석 횟수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26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이날부터 오염수를 방류하지 않을 때는 해수 분석 빈도를 줄인다고 전날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지난 8월 24일부터 원전 기준으로 반경 3㎞ 이내 지점 10곳에서 매일 해수를 채취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측정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원전에서 약 1㎞ 떨어진 오염수 방류구를 기준으로 600m 이내에 있는 4곳에서는 오염수 방류 시작일부터 방류 종료 일주일 뒤까지는 기존처럼 매일 해수를 분석하고, 이외 기간에는 주 1회만 실시한다. 방류구로부터 600m 이상 떨어진 6곳에서는 방류 중에 주 2회, 방류하지 않는 기간에는 월 1회만 분석을 시행한다. 도쿄전력은 “방류 기간에 모니터링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환경성도 매주 1회씩 실시했던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해수 분석을 방류하지 않는 기간에는 월 1회, 통상 17일간 진행되는 방류 시에는 2회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한편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788t, 지난 10월 5∼23일까지 2차 방류분 7810t을 각각 원전 앞 바다에 방류했다. 지난 11월 2일부터 20일까지는 3차 방류분 7800t이 방류돼, 현재까지 처분한 오염수는 총 2만 3400t이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한 차례 더 방류를 실시해 총 4회에 걸쳐 오염수 3만 1200t을 바다에 내보낼 계획이다. 4차 방류는 내년 2월 하순에 실시할 예정이다.
  • 日 “오염수 명칭, 처리수와 구분해 써달라”…韓에 신속 정보 제공도 약속

    日 “오염수 명칭, 처리수와 구분해 써달라”…韓에 신속 정보 제공도 약속

    일본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측이 올해 방류를 시작한 방사성 오염수를 ‘처리수’로 표현해 줄 것을 한국 측에 거듭 요청했다. 마유즈미 도모히코 도쿄전력 대변인은 지난 1일 현지에서 외교부 공동취재단과의 인터뷰에서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로 처리하지 않은 것이 ‘오염수’이고 처리한 건 ‘알프스 처리수’”라면서 “‘오염수’와 ‘처리수’를 구분해 사용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원전 내 보관탱크에 있던 오염수를 지난 8월부터 알프스라는 처리 공정을 거쳐 바닷물로 희석한 뒤 바다에 내보내고 있다. 다만 알프스 처리를 마친 오염수에도 삼중수소 등 일부 방사성 물질이 걸러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측은 그 농도를 안전 기준치 이하로 낮추기 위해 바닷물에 재차 희석하는 방식으로 1500베크렐(㏃)까지 낮추고 있어 위험하지 않다고 주장해왔다. 이와 관련 도쿄전력 공보실 관계자는 “삼중수소라는 게 수소와 닮아서 분리하는 게 어렵다”면서도 “(분리를 위한) 기술 등을 공모하고 있고 정말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 없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취재진을 만난 경산성 당국자도 “그런(삼중수소 분리) 기술이 있으면 좋을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삼중수소가 방출된다는 사실은 삼중수소를 분리하는 작업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도쿄전력 공모에서) 모인 보고 그 부분에 대해 정밀하게 조사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국, 중국 등 원자력발전소를 소유한 모든 나라에서 안전하게 해양으로 삼중수소를 방출하고 있고, 우리가 방출하는 것도 여기에 가까운 수법“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 측은 한국에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겠다고도 거듭 확인했다. 도쿄전력 측은 지난 10월 말 후쿠시마 원전 알프스 배관을 청소하던 작업자 5명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세정수를 뒤집어쓴 사건과 관련해선 안전 관리에 대한 회사의 도의적 책임이 있다며 ”재발 방지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근로자들의 상태에 대해선 ”어떻게 치료를 받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건강하게 있다고는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사건으로 정확한 세정수 분출량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 일본 외무성 당국자는 ”한국에 대해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알프스 처리수에 대해 안전성, 과학적 근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관계 당국에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방사성 물질 뒤집어쓴 日직원들…도쿄전력 “치료 내용 모르지만 건강한 상태”

    방사성 물질 뒤집어쓴 日직원들…도쿄전력 “치료 내용 모르지만 건강한 상태”

    일본 도쿄전력 측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명칭을 ‘처리수’로 표현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하고 나섰다. 방사성 피폭 가능성 사고를 당한 직원들에 대해선 “방사성 오염이 된 상황으로 그 영향을 생각해야 한다”면서도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마유즈미 도모히코(黛知彦) 도쿄전력 대변인은 지난 1일 도쿄 현지에서 진행된 우리 외교부 공동취재단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알프스(ALPS·다핵종제거설비) 처리를 하지 않은 오염수와 처리를 한 처리수를 구분해서 사용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원자력기구(IAEA)나 미국, 유럽연합(EU)에서는 ‘알프스 처리수’라는 표현을 쓴다. 반면 중국과 북한은 ‘핵 오염수’라고 부르고 대만은 ‘삼중수소 함유 폐수’라고 명명한다. 우리 정부 당국은 ‘오염수’ 용어를 사용 중이다. ● “우리가 바다에 방출하는 건 오염수가 아니다” 일본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 저장 탱크에 보관된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약 1㎞ 길이의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앞바다에 방류하고 있다.ALPS로 정화 처리하면 세슘을 비롯한 방사성 물질 62종을 제거할 수 있으나 삼중수소(트리튬)와 미량이기는 하지만 탄소14 등의 핵종도 남는다. ALPS로 거를 수 없는 삼중수소는 바닷물과 희석해 농도를 일본 규제 기준의 40분의 1인 ℓ당 1500베크렐(㏃) 미만으로 만들어 내보낸다는 것이 일본 측 계획이다. 마유즈미 대변인은 “처리수는 삼중수소(트리튬)를 비롯한 방사성 물질이 안전 규정치를 확실히 밑돌 때까지 희석한 물로서 해역 모니터링을 통해서도 그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바다에 방출하는 건 오염수가 아니다. 오해나 뜬소문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오염수가 아니라 처리수라고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3차 방류까지 완료…4차 방류는 내년에 도쿄전력은 지난달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3차 해양 방류를 완료했다. 앞서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788t, 지난달 5∼23일 2차 방류분 7810t이 각각 원전 앞 바다에 방류됐다. 이번 3차 방류분은 7800t으로, 현재까지 처분한 오염수는 총 2만 3400t이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한 차례 더 방류를 실시해 총 4회에 걸쳐 오염수 3만 1200t을 바다에 내보낼 계획이다. 4차 방류는 내년 초 실시할 예정이다. 계획대로라면 이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 5조 Bq이 바다에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연간 배출 한도인 22조 Bq에 못 미친다는 게 도쿄전력 측 설명이다. 마유즈미 대변인은 “1~2차 방류 때의 삼중수소 양은 각각 1조1000억㏃, 3차 땐 1조㏃이었다”며 “4차 방류 때는 1조4000억㏃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류된 처리수를) 매일 2ℓ씩 마신다며 1년 피폭량은 0.0032밀리시버트(mSv) 정도로 결론적으론 관리된 상태로 방출하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주장했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에서 제안한 자연 방사선 외에 인공 방사선에 대한 추가 피폭 제한 권고치는 연간 1mSv이다. ● 연이은 ‘피폭 가능성’ 사고…방사성 물질 뒤집어쓰기도 지난 10월 제1원자력발전소에서에서는 오염수를 정화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배관을 청소하던 협력업체 직원 2명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를 뒤집어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직원들은 당시 방호 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마유즈미 대변인은 관리가 부실하다는 비판에 대해 “알프스 배관의 밸브를 잠그지 않았고, 호스를 단단하게 고정하지 않았으며, 작업원이 입어야 할 우비를 입지 않았다. 이 3가지 요인이 합쳐져 발생한 사고”라면서 “후쿠시마 원전 작업에 있어 안전 관리는 저희들 책임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 준수사항이 잘 지켜지는지를 확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선 마유즈미 대변인은 “방사성 오염이 된 상황으로 그 영향을 생각해야 한다”며 “어떻게 치료하는지는 알 수 없다. 저희가 포착한 정보로는 두 분이 건강하게 있다는 정도만 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쿄전력의 이러한 약속에도 원전에서의 피폭 가능성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 11일 이 원전에서 폐로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방사성 물질로 안면 부위가 오염됐다. 이 직원은 2호기 원자로 건물 서쪽 실내에서 원전 2호기 주변에서 해체된 펜스 등 물건에 대한 제염 작업을 벌였다. 그는 작업을 마친 뒤 현장을 떠나기 위한 퇴역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얼굴에 방사성 물질이 노출됐다. 해당 직원은 오염 확인 뒤 병원에는 가지 않고 발전소 구내에서 제염 절차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 [속보] 후쿠시마 오염수 7800t 방류 완료…내년에도 실시

    [속보] 후쿠시마 오염수 7800t 방류 완료…내년에도 실시

    일본 도쿄전력은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3차 해양 방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오염수 약 7800t을 바다로 흘려보냈다.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현,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 이후 원전 주변에서 각각 정기적으로 바닷물과 물고기를 채취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분석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앞서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788t, 지난달 5∼23일 2차 방류분 7810t을 각각 원전 앞 바다에 방류했다. 이번 3차 방류까지 처분한 오염수는 총 2만 3400t이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한 차례 더 방류를 실시해 총 4회에 걸쳐 오염수 3만 1200t을 바다에 내보낼 계획이다. 4차 방류는 내년 초 실시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제1원전 부지 내 약 1000개의 저장탱크에 오염수를 보관 중인데 3차 방류까지 16개분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도통신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 완료를 목표로 하는 2051년까지 오염수 방류를 끝낼 계획이지만 저장탱크가 1000개 이상이어서 30년 뒤 방류 완료와 폐로는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 “먹어서 응원하자!”…日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소비 대폭 늘었다

    “먹어서 응원하자!”…日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소비 대폭 늘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지 두달이 훌쩍 지난 가운데 일본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소비가 대폭 늘었다고 AP통신이 지난 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일본 전역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늦은 오후가 되면 후쿠시마 항구 근처의 생선 가게에는 물건이 거의 동나는 상황이다. 후쿠미사 오나하마항 인근 생선가게에서 일하는 하라다 카즈토씨 “지금까지 처리수 방류에 대해 안전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었다”면서 “‘0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도쿄에 거주 중인 스미에 노우치씨는 골프를 치러 후쿠시마를 찾았다가 현지 시장에서 농어와 오징어, 문어 등을 구매했다. 그는 “생선이 맛있어서가 아니라 지역 상권을 응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방사성 물질 검사) 샘플 결과를 확인했고 이를 신뢰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해산물 체인점 ‘사카나 바카’를 운영하는 업체 푸디손의 후토시 키노시타 임원은 “방류가 시작되기 전에는 소비자들이 후쿠시마산 생선을 멀리할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후쿠시마산 생선을 요구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주장했다.이는 일본 국민들이 정부가 주도하는 ‘먹어서 응원하자’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탓으로 보인다.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된 후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선언했다. 일본 수산업이 큰 타격을 맞게 된 상황이 오자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부 관리들은 공개적으로 후쿠시마산 수산물 등을 먹으며 안전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기시다 총리 페이스북 계정에도 올라 있는 영상에는 ‘#먹어서 응원하자#STOP 풍평피해’라는 해시태그가 달렸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후쿠시마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노력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며 지역의 수산업을 살리기 위한 장기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한편 후쿠시마 오염수의 3차 해양 방류는 지난 2일 이뤄졌다. 3차 방류에서는 지난 1차 및 2차 때와 마찬가지로 약 17일간에 걸쳐 약 7800t의 오염수를 내보내게 된다.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1차 방류 당시 오염수 7788t, 지난달 5∼23일 2차 방류에서 7810t을 각각 원전 앞 바다로 흘려보냈다. 2차 방류 기간이었던 지난달 21일 방수구 근처에서 채취한 바닷물은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 하한치보다 높은 ℓ(리터)당 22베크렐(㏃)로 확인됐다. 이는 오염수 방류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지만 원인 조사 시작 기준(ℓ당 350Bq), 방류 중단 기준(ℓ당 700Bq)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도쿄전력 측은 설명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오염수 133만여t이 보관돼 있으며,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염수 3만1200t을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환경장관, 일본에 “오염수, 악영향 없도록 처리돼야” 우려 전달

    환경장관, 일본에 “오염수, 악영향 없도록 처리돼야” 우려 전달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일본 측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민 우려를 전달하며 “과학적·국제적 기준에 부합하게 국제사회에 발표한 계획대로 방류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4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24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4)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사람과 환경에 악영향이 없도록 오염수가 처리돼야 한다”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상은 원전 주변 해양 모니터링 결과 등을 근거로 “사람이나 환경에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토 환경상은 “방류 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가 일본 정부가 정한 기준치를 충분히 밑돌도록 바닷물과 희석하고 있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에는 중국 전문가도 참여하고 있다”며 “계속 모니터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가겠다”고 설명했다.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은 일본 정부가 처리수라고 부르는 물을 ‘핵 오염수’라고 지칭한 뒤 “이웃 나라 등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히 협의해 책임 있게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장관이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다른 이해관계자 특히 인접국과의 협의”를 요구한 것과 관리, 한 장관은 이웃국의 감시기구 참여를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기질 개선과 생물다양성 보전 등 분야별 협력 방향을 규정한 ‘공동합의문’이 채택되기도 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3국은 올해 6월부터 몽골과 함께 진행 중인 대기질 공동 조사에 더해 황사 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 장관은 “3국은 인접국으로서 환경영향을 주고받고 있어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황사, 미세먼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분야별 협력 이행성과를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찾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TEMM는 지난 1999년 한국 정부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2021년과 지난해에는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가장 최근 열린 대면회의는 2019년 제21차 환경장관회의(TEMM21)다.
  • 日 오염수 3차 방류 개시… 시설 관리 부실 우려

    일본 도쿄전력이 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3차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오염수 7800t을 오는 20일까지 방류한다. NHK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염수를 흘려보냈다. 방류에 앞서 바닷물과 희석한 오염수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측정 해보니 ℓ당 55~77베크렐(㏃)로 기준치(ℓ당 1500㏃) 미만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를 포함해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3만 1200t,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오염수의 약 2% 분량을 배출할 계획이다. 하지만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시설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규제 기관인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야마나카 신스케 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운전 관리에 소홀했다”며 도쿄전력을 비판했다. 지난달 25일 오염수 정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배관 청소 도중 호스가 빠지면서 삼중수소 등이 들어간 액체가 분출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배관을 청소하던 도쿄전력 협력업체 작업원 5명이 방사성물질이 들어간 액체를 뒤집어썼다. 이 중 작업원 2명은 방수복을 입지 않은 채 피폭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지난달 28일 퇴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도쿄전력은 사고 당일 분출된 액체의 분량을 ‘100㎖ 정도’라고 발표했다가 닷새 후 수십 배인 ‘수ℓ 정도’라고 정정하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야마나카 위원장이 도쿄전력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자세한 사고 경위와 작업자 피폭량을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이런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원전이 위치한 후쿠시마 지역 복구를 책임지는 총책임자인 쓰치야 시나코 부흥상은 관련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고 밝혀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일본 정부가 원전 폐로가 완료될 때까지 30년 동안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했지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 오염수 7800t 3차 방류 개시…관리 부실 경고받은 도쿄전력

    오염수 7800t 3차 방류 개시…관리 부실 경고받은 도쿄전력

    일본 도쿄전력이 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3차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7800t의 오염수를 오는 20일까지 방류한다. NHK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염수 3차 방류를 개시했다. 하루 방류량은 460t 분량이다.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 첫 방류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모두 3만 1200t의 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낼 예정인데 이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오염수의 약 2%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기준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오염수 133만여t이 보관돼 있다. 도쿄전력은 이번 3차 오염수 방류도 계획대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3차 방류를 앞두고 바닷물과 희석한 오염수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측정한 결과 ℓ당 55~77베크렐(㏃)로 기준치 미만이었다고 밝혔다. 또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 후쿠시마현 등은 오염수 방류 이후 원전 주변에서 각각 정기적으로 바닷물 등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하고 있는데 삼중수소 농도가 미미하게 올라갔지만 방류 기준에는 부합한다고 했다. 하지만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 시설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원전 규제 기관인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야마가타 신스케 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운전 관리에 소홀했다”며 도쿄전력을 비판했다. 지난달 25일 오염수 정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의 배관 청소 도중 호스가 빠지면서 삼중수소 등이 들어간 액체가 분출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배관을 청소하던 도쿄전력 협력업체 작업원 5명이 방사성 물질이 들어간 액체를 뒤집어썼다. 특히 작업원 2명은 당시 방수복을 착용하지 않아 피폭됐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은 뒤 지난달 28일 퇴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도쿄전력은 사고 당일 분출된 액체의 분량을 ‘100㎖ 정도’라고 발표했다가 닷새 후 수십 배인 ‘수ℓ 정도’라고 정정하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야마나카 위원장이 도쿄전력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자세한 사고 경위와 작업자 피폭량을 보고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이런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원전이 위치한 후쿠시마 지역 복구를 책임지는 총책임자는 관련 소식을 언론을 통해서야 알기까지 했다. 쓰치야 시나코 부흥상은 지난달 30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작업원 피폭 사실에 대해 “보도로 알았다”라고 말해 질타받았다. 오염수 방류 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앞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30년 동안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 계획이 2041~2051년 사이에 완료됐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도쿄전력 작업원들이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격납 용기 내부의 데브리(녹은 핵연료 등의 잔해물)를 꺼내기 위해 원격 조작 로봇을 사용해 작업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원자로로 통하는 덮개를 열자 예상보다 많은 퇴적물이 쌓여 있어 작업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정부는 당초 올해 안에 데브리 제거 작업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3번째나 연기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결국 폐로 계획도 초기 단계에서 막히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빗물과 지하수 등이 유입돼 오염수는 계속해서 발생하게 되며 오염수 해양 방류는 끝없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
  • [속보] 후쿠시마 오염수 7800t 오늘 ‘3차 방류’

    [속보] 후쿠시마 오염수 7800t 오늘 ‘3차 방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3차 해양 방류가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다. 일본 도쿄전력은 모든 방류 준비 작업을 마쳤다며 이날 아침 기상상황 등 별문제가 없으면 이날 오전 중 이송 펌프를 가동, 해양 방류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3차 방류에서는 지난 1차 및 2차 때와 마찬가지로 약 17일간에 걸쳐 약 7800t의 오염수를 내보내게 된다. 도쿄전력 측은 “3차 방류의 직전 준비 작업으로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바닷물과 섞은 뒤 대형 수조에 담아둔 오염수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를 충족한 것을 지난달 31일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도쿄전력은 “3차 방류할 오염수 시료에서 탄소-14, 코발트-60, 스트론튬-90, 아이오딘-129, 세슘-137 등 방사성 핵종이 미량 검출됐지만, 고시 농도 한도를 밑돌아 방류 기준치를 만족했다”고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1차 방류 당시 오염수 7788t, 지난달 5∼23일 2차 방류에서 7810t을 각각 원전 앞 바다로 흘려보냈다. 2차 방류 기간이었던 지난달 21일 방수구 근처에서 채취한 바닷물은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 하한치보다 높은 ℓ(리터)당 22베크렐(㏃)로 확인됐다. 이는 오염수 방류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지만 원인 조사 시작 기준(ℓ당 350Bq), 방류 중단 기준(ℓ당 700Bq)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도쿄전력 측은 설명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오염수 133만여t이 보관돼 있으며,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염수 3만1200t을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日 원전 청소 중 오염수 분출, 직원들 피폭”…우리 정부 반응은? [여기는 일본]

    “日 원전 청소 중 오염수 분출, 직원들 피폭”…우리 정부 반응은? [여기는 일본]

    일본 후쿠시마제1원전 정화 설비 청소 중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가 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도쿄전력 직원들이 원전 배관의 침전물을 제거하는 작업 중 핵종 제거를 하지 않은 오염수가 밖으로 터져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배관 세정수가 만들어 낸 가스로 인해 호스가 빠지면서 오염수가 분출했고, 현장에 있던 청소 작업 인원 5명이 이를 뒤집어 쓴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직원 중 4명은 오염수가 피부에 닿았고, 그중 2명은 신체 표면의 방사선량 수치가 높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지난 28일 퇴원했다.도쿄전력은 사고 당시 현장 바닥에 남아있는 액체 양에 근거해 분출양이 약 100㎖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직원들의 증언 및 바닥 흔적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보다 수십 배에 달하는 많은 양의 오염수가 분출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NHK 등 현지 언론은 “도쿄전력이 해당 사고를 정밀 조사한 결과, 현장에서 분출된 오염수의 양은 당초 발표된 것의 수십 배에 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당시 현장 직원들이 방수성이 있는 작업복을 입지 않은 상태로 작업을 했으며, 방수복 착용이 의무화돼 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도쿄전력의 시설 부실관리 의혹은 처음이 아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2차 해양 방류 이후, 일주인 동안이나 방류구 인근의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한계치를 4차례나 초과해 검출된 바 있다. 또 오염수 2차 방류 직후인 지난 6일에는 해양 방류에 이용되는 이송 펌프의 압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도쿄전력 측은 시설 부실관리 의혹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채 “퇴원한 직원 2명의 건강에는 별 문제가 없으며, 오염 부위의 피부에 외상이나 열상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쿄전력 오염수 사고, 한국 정부 입장은? 일본과 도쿄전력이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의 오염수 방류를 완료한 가운데, 해당 사고 소식이 전해진 뒤 국내에서는 또 다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우리 정부는 해당 사고가 오염수 방류 안전성과 직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30일 관련 브리핑에서 “피폭은 핵종 제거 단계 전 ‘크로스플로우 필터 출구 배관’을 청소하던 중 발생했다. 핵종 제거 전이기 때문에 (피폭선량이) 5밀리시버트(mSv)를 넘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전에도 고압가스가 생기는 것은 알았는데 이번처럼 높은 농도로 생긴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고, 향후 호스를 더 제대로 결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고 발생 지점이 핵종 제거 전인만큼 다핵종제거설비(ALPS)가 핵종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아 사건이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오염수가 ALPS를 거치면 저장탱크에 보관한 후 측정확인용 K4탱크에 이송돼 배출기준 만족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방류 안전성에도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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