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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동식(나무엑터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구승회(삼정KPMG 부대표)씨 장인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000 ●양영모(구로경찰서 팀장)흥모(전 LIG건설 홍보팀장)씨 모친상 3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31)787-1505 ●강성모(서울 강서공고 교장)홍모(자영업)씨 모친상 정승훈(국토정보공사 시니어)박병기(연합뉴스 옥천주재 기자)씨 장모상 31일 충남대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30분 (042)280-8461 ●정승해(다부동전투 구국용사회 경기지역 회장)씨 별세 병헌(서울아산병원 연구기획팀장)씨 부친상 박해선(서울아산병원 기독교원목실 목사)씨 시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62 ●이수현(중외정보기술 이사)수근(대구경북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김종수(아이서비스 대표이사)조성익(조내과의원 실장)씨 장인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95 ●유성원(고리원자력본부 홍보팀 주임)씨 부친상 31일 부산추모공원, 발인 2일 오전 (051)790-5100 ●백종우(NH투자증권 정보보호본부장)박규택(신한데이터시스템 부부장)씨 장인상 30일 한양대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2290-9456
  • 서글픈 서울살이

    서울이 아시아 주요 도시와 비교해 실업률, 업무환경 등 생활여건이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경제연구원은 30일 ‘도시의 새로운 경쟁력’을 주제로 발간한 보고서에서 일본 모리연구재단의 ‘모리 지수’를 인용해 서울이 생활여건 분야 평가에서 9개 도시 중 6위에 그쳤다고 밝혔다. 생활여건 분야는 실업률, 주거비, 업무환경, 재해 취약도 등을 평가한 것으로 서울은 3년 연속 6위에 머물렀다. 서울보다 생활여건이 취약한 도시는 베이징과 홍콩, 싱가포르였다. 이번 조사에선 서울 외에 베이징, 상하이, 홍콩,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싱가포르, 타이베이 등 모두 9개 도시가 분석 대상이 됐다. 서울은 교통 인프라 접근성(1위), 연구개발(2위), 환경(3위) 등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경제 분야에서는 6위에 머물렀다. 문화교류 항목은 4위로 중간 수준이었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인구의 54%에 해당하는 도시 거주 인구는 2030년 60%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 1000만명 이상인 ‘메가시티’는 같은 기간 28개에서 41개까지 늘어나면서 글로벌 도시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연구원은 “21세기 글로벌 도시 경쟁의 가장 큰 화두는 ‘삶의 질’이 될 것”이라며 도시 잠재력의 재창조(Reinvention), 다양성의 조화(Reconciliation), 예기치 못한 재해로부터의 회복(Resilience) 등 3R을 글로벌 도시의 필수 요소로 제시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삼정KPMG ‘감사위 핸드북’ 발간

    삼정KPMG가 14일 감사위원의 실무 지침서가 될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 감사위원회가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를 세우기 위한 필수 장치로 부상하자 위원회 설치부터 운영, 활동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책 한 권에 담은 것이다. 삼정KPMG는 이 책을 국내 주요 기업의 감사위원과 감사 등에게 무료로 나눠 줄 계획이다. 김교태 삼정KPMG 대표는 “감사위원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기업 지배구조가 아시아 하위권으로 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 정립에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성균언론인상에 박현동씨 등 3명

    성균언론인상에 박현동씨 등 3명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성언회’는 25일 ‘2015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수상자로 언론 부문에서 박현동(왼쪽) 국민일보 편집국장과 권용국(가운데)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을 선정했다. 대외 부문에서는 김교태(오른쪽) 회계법인 삼정KPMG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 ‘2015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언론부문에 박현동 국민일보 편집국장과 권용국 헤럴드경제 편집국장

    성언회(성균관대 출신 언론인 모임·회장 이영만 (주)헤럴드 대표)는 ‘2015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언론부문에 박현동 국민일보 편집국장과 권용국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을, 대외부문에 김교태 삼정KPMG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7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5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 있을 예정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은행권 임금피크제 10년… “정년 못 채우고 퇴직금만 줄었다”

    은행권 임금피크제 10년… “정년 못 채우고 퇴직금만 줄었다”

    내년부터 60세 정년 의무화를 앞두고 정부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임금피크제 전면 시행을 발표했다. 정부는 비교적 일찍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금융권이 모범이 되라고 주문했지만, 정작 금융권에서도 임금피크제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는 있지만 기대 소득이 적거나 조기 퇴직 관행 때문에 제도가 유명무실했다. 구체적인 실행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신문이 28일 10대 주요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산업·기업·외환·씨티·SC)의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민·우리·하나·외환·산업·기업 등 6개 은행이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은행권 정년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60세)을 제외하고 58세이다. 대개 55세부터 임금피크제가 적용되고 60세까지 정년을 보장받는 식이다. 하지만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기업·외환은행은 임금피크제를 선택하거나 적용받은 직원이 대상 직원의 10%도 안 됐고, 하나은행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우리은행은 40%, 국민은행과 공공기관인 산업은행만 대부분 임금피크제를 적용받는다고 답했다. 임금피크제 적용 시점에 임금피크제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은 명예퇴직 등으로 나갔다는 의미다. 현재 농협·SC 등 다른 은행과 정년이 현재 55세인 보험업권도 노사 간에 임금피크제를 논의 중이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보험업권은 임금피크제 적용 시점인 55세가 되기도 전에 퇴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직원들은 실효성에 의문을 표했다. 한 대형 생명보험사 차장급 직원은 “임금이 줄어든다 해도 대부분의 직원들은 회사에 남는 것을 원하지만 정년 자체가 지켜지지 않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라고 토로했다. 현행 임금피크제의 연봉 감액률이 높아 차라리 희망 퇴직을 하는 게 더 낫다는 계산도 있다. 임금피크제 적용 시 5년간 받을 수 있는 임금은 직전 임금의 240~290% 수준이다. 이 때문에 기대소득이 줄어드는 것보다 희망 퇴직을 통해 일시에 보상받는 게 훨씬 낫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임금피크제를 고르면 ‘뒷자리’로 물러나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도 선택을 어렵게 만든다. 대개 영업직에 국한되거나 기존 업무에서 물러나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국민은행 역시 임금피크제 개선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에게 은행 출납업무를 맡기는 문제로 노사 간에 갈등을 겪기도 했다. 시중은행 차장급 직원은 “선택지가 주어지면 월급을 적게 받더라도 당연히 회사에 남는 것을 택하겠다”면서도 “정년을 채우기도 전에 후배들을 위해 용퇴해 달라는 게 은행권의 기본적인 정서”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청년층 일자리 확대와 중장년층 고용 보장을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이 필요하지만, 실질적인 정년 보장과 정교한 프로그램 없이는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한다. 이승철 삼정KPMG HR컨설팅본부장은 “근로자 입장에서는 남은 기간의 소득이 임금피크제를 통해 보장될 수 있어야 하고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성이 향상돼야 한다”면서 “인건비를 줄인다고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므로 임금 감소로 인한 직원들의 사기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명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임금피크제에 대한 구체적인 안도 없이 정부가 60세 정년 의무화부터 성급하게 도입한 면이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노사정(노동자·기업·정부)이 모여 임금피크제 정착을 위한 가이드라인부터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인사]

    ■법제처 ◇법제관△법제지원단 조용호△행정법제국 최종진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서울국세청 감사관 임성빈△서울국세청 송무1과장 남판우◇서장급 전보 <본청>△기획재정담당관 천기성△전산기획담당관 윤영석△전산운영담당관 김대원△심사2담당관 정용대△부동산납세과장 안덕수△자본거래관리과장 최성일△이준오 김용완 한지웅 이봉근 김범구 박종희<서울국세청>△조사3국 조사1과장 고근수△조사3국 조사2과장 윤승출△조사3국 조사3과장 전을수△조사4국 조사2과장 오덕근△국제조사관리과장 강성팔△국제조사1과장 한덕기<중부국세청>△개인납세1과장 정병룡△체납자재산추적과장 김갑식△조사1국 조사2과장 박종현△조사1국 국제조사과장 전애진△조사2국 조사1과장 박찬욱△조사3국 조사1과장 김남영△조사3국 조사2과장 김영상△조사4국 조사1과장 오상훈△조사4국 조사3과장 이판식<광주국세청>△조사2국장 김성후<대구국세청>△조사1국장 현종현△조사2국장 김일현<부산국세청>△조사2국장 최판덕<세무서장>△종로 남해찬△중부 오광태△남대문 전영래△성북 강상식△서대문 정종식△영등포 서재익△동작 김춘배△반포 배상재△서초 류득현△성동 이순구△동대문 신광동△강동 이기태△송파 김기복△잠실 유재준△인천 이기철△북인천 박경윤△서인천 유세영△안양 권용수△동안양 류택희△용인 김종찬△시흥 황대철△수원 양신규△동수원 백운철△화성 김지암△평택 이숭건△파주 이제우△천안 임동현△공주 현석△북광주 이광영△남대구 이희백△북대구 최정수△서부산 최명식△북부산 이수진△금정 최정식◇초임세무서장△본청 정보개발2담당관 남우창△광주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박황보△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영중<부산국세청>△감사관 박광수△운영지원과장 임호택△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유병철<세무서장>△부천 김종오△홍천 최기섭△영월 김남오△삼척 홍성범△대전 오상준△서대전 김광천△북대전 고영일△제천 오태환△홍성 박헌옥△서광주 채병호△북전주 신재용△목포 김재철△정읍 김광근△남원 정영숙△경주 배철환△구미 조상욱△경산 이응봉△상주 김준우△영덕 고점권△중부산 윤순상△수영 김원용△울산 이훈구 (이상 6월 30일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장 조정호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장급△전라북도지부 본부장 강선규<승진>△광주전남지부 본부장 김병길△경상남도지부 본부장 하동식 ■이데일리 ◇편집보도국△부국장(정경부장 겸임) 오성철△증권시장부장 이정훈△글로벌마켓부장(논설위원 겸임) 김민구◇이데일리TV△편성제작부장 채의석 ■삼정KPMG ◇승진 <부대표>△정보통신산업 감사본부장 양승렬△딜어드바이저리2본부장 윤학섭△일본사업본부장 이학률<전무>△강정구 공영칠 김광석 김진태 박성배 석명기 이관범 이찬기 이호준 장영내 전철희 조원덕 한상일 황재남◇신임△파트너(상무) 김민수 백승목 신동준 신문철 어경석 이동근 이상근 이정수 조기욱 현승임 홍명국
  • [뉴스 분석] “부실기업 세금붓기 중단” vs “기간산업 기업회생이 우선”

    [뉴스 분석] “부실기업 세금붓기 중단” vs “기간산업 기업회생이 우선”

    성동조선 지원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시작됐다. 무역보험공사(무보)가 결국 성동조선 채권단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무보가 2013년 12월 반대매수청구권 행사를 통지하며 채권단과 이견을 노출한 지 1년 반 만이다. 앞서 국민은행이 2011년 12월 채권단에서 빠졌지만 당시보다 파문이 훨씬 크다. 무보가 채권단 2대 주주(20.39%)이고 국책 금융기관이기 때문이다. 경남기업 사태로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부의 개입 범위와 역할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기간산업만큼은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성동조선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31일 “국책 금융기관인 무보가 경제에 미칠 파문은 고려하지 않고 손익 계산에 따라 발을 뺐다”고 책망했다. 이에 대해 무보 측은 “세금으로 자금이 운영되는 만큼 더이상 ‘밑 빠진 독’(성동조선)에 물 붓기를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다만 무보는 “보증기관인 공사가 은행과 동일하게 손실분담을 하는데 한계가 있어 채권단과 충분한 협의 끝에 (채권단) 이탈을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주 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수은)은 단독으로 3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당장 만기가 돌아온 어음상환 및 7월까지 필요한 운영자금 용도이다. 무보가 채권단에서 빠지면서 손익정상금 5000억원을 내놓을 예정이라 당장은 수은이 채권단에 자금 지원 요청을 할 처지는 면했다. 하지만 여전히 채권단 내부에선 성동조선의 회생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 기류가 강하다. 성동조선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3395억원이다.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었던 2010년(1122억원 손실)보다 손실 규모가 3배로 불었다. 조선업 침체로 저가 수주가 이어져 ‘영업을 하면 할수록 적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처지인 SPP조선은 지난해 4분기부터 신규 수주를 중단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성동조선이) 신규 수주를 당장 중단하고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자구책을 마련해도 모자랄 판에 노조가 ‘임금인상 및 고용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으니 기가 차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수은이 주도하는 정상화작업에 대한 불신도 깊다. 수은은 2011년 성동조선에 7300억원 유동성 지원과 대주주 지분 100대1 감자를 골자로 하는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삼정KPMG에 실사를 맡겼다. 당시 삼정은 “일부 시나리오의 경우 회사 존속가치가 의문시된다(청산가치가 더 크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에 수은이 부랴부랴 딜로이트안진에 재실사를 맡겼다. 안진은 ‘존속가치가 더 크다’고 보고하면서 2015년까지 채권단이 더 투입해야 할 자금을 9000억원가량으로 봤다. 똑같은 기업에 대해 두 회계법인이 정반대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이에 국민은행이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며 손을 뗐다. 2013년 12월 1조 6288억원의 출자전환을 앞두고 실시한 안진의 실사 결과에 대해 무보가 “기업가치를 제대로 산정하지 못했다”며 반대매수청구권 행사를 통보했다. 이에 수은은 이듬해 1월 삼일회계법인에 재실사를 맡겼다. 당시 채권단 사이에선 “수은이 자구계획도 위험노출액 관리계획도 없는 실사보고서를 토대로 무리하게 출자전환을 강행한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수은이 부실채권비율을 관리하기 위해 성동조선 지원을 강요한다는 얘기였다. 무보에 이어 성동조선 정상화 작업에서 발을 빼고 싶어하는 채권단도 적지 않다. 채권단 관계자는 “정치권 눈치를 살피느라 채권단이 각자 제 목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지만 부실기업을 언제까지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해 회의감이 강하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무보의 채권단 이탈’을 부처간 ‘엇박자’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무보와 수은이 각각 산업자원통상부와 기획재정부 산하 기관이라 한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 교수는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치권의 로비 창구 역할을 하는 모피아(금융 당국)의 개입을 막기 위해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은 폐지해야 한다”고 전제하며 “파산법(통합도산법)에 예외 조항을 두고 기간산업과 연관된 기업은 산업은행과 법원이 구조조정의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골프 프리즘] 고가 골프회원권 내리막길 저가·대중제서 찾는 살 길

    [골프 프리즘] 고가 골프회원권 내리막길 저가·대중제서 찾는 살 길

    골프장 회원권은 한때 20억원을 육박했다. 그러나 2008년 이후 골프장 회원권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지금은 8억원이 넘는 고가 회원권은 사실상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12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229개 회원제 골프장 가운데 개인 회원권 가격이 8억원이 넘는 곳은 단 1곳뿐이었다. 2005년부터 120개 회원제 골프장을 대상으로 회원권 가격 추이를 추적한 이 연구소는 2008년 조사 때는 13곳이 회원권 가격 8억원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2008년만 해도 10억원을 초과해 20억원에 육박하는 초고가 골프장 회원권을 찾기란 어렵지 않았다. 당시는 주말 부킹은 물론, 그린피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대신 높은 가격을 매긴 골프장 회원권이 날개 돋친 듯 팔리던 시대였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골프장 공급이 넘쳐나면서 회원권 가격은 추락하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고가 회원권 가격은 반 토막이 났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회원권 수요가 투자, 접대 골프 위주에서 개인의 이용 가치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초고가 회원권 가격이 특히 많은 타격을 입었다”고 진단했다. 고가 회원권 값이 떨어지면서 골프장 통상 회원권 가격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이 연구소가 2005년부터 회원권 가격을 추적한 120개 회원제 골프장 가운데 73.3%는 회원권 가격이 1억 2000만원 이하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38.3%에 이르는 46곳의 회원권은 6000만원 이하로 조사됐다. 전체 회원권 값도 최고치를 기록한 2008년 4월 평균 3억 1705만원을 기점으로 하락세가 꾸준히 이어져 지난 4월에는 평균 1억 1444만원으로 63.9%나 폭락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9.2%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충청권 -55.7%, 강원권 -51.7%, 호남권이 -26.5%씩 떨어졌다. 영남권만 2.5% 상승했다. 이 같은 고가 회원권이 자취를 감추고 대신 저가 회원권이 등장하는 것은 과거 일본 골프장들이 걸었던 경로와 비슷하다. 일본에서는 1990년대만 해도 전체 회원제 골프장 가운데 83.3%가 회원권 가격 1000만엔이 넘었지만 2013년 1000만엔을 웃도는 회원권을 자랑하는 골프장은 2.9%로 감소했다. 그 대신 1990년에는 단 한곳도 없던 100만엔 미만의 회원권 골프장 비중은 81.2%로 높아졌다. 에이스골프닷컴 송용권 대표는 “과거 95%가 넘던 회원제 골프장은 현재 전체 골프장 가운데 60%로 떨어졌으며 앞으로 30% 이하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회원제 골프장 시장은 소수 정예 고급 골프장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으로 갈아타는 사례도 늘고 있다. 골프장 간 경쟁 격화와 고금리 부채 등의 영향 탓에 악화되는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대중제 골프장은 그린피와 세금 등을 포함해도 회원제에 견줘 4만~5만원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내장객과 매출을 늘릴 수 있다. 또 그린피 부담이 줄어들면서 1만명 안팎의 내장객 증가 효과를 본다는 분석도 있다. 심재훈 삼정KPMG 컨설턴트는 “최근 저금리가 계속돼 입회금(회원권) 반환에 필요한 자금조달이 쉬워지면서 회원들과의 경영정상화 협상이 이전보다 쉬워진 것도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금리로 돈을 빌려 회원들의 입회금을 100% 반환한 뒤 퍼블릭으로 전환한 롯데스카이힐 성주CC가 대표적 사례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파인밸리CC, 아름다운CC 등 4곳의 회원제 골프장이 퍼블릭으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 이미 전환을 완료했거나 전환 중인 골프장은 12곳에 이른다. 2007년 전남 영암의 아크로CC가 처음 퍼블릭으로 바뀐 지 8년 만에 최대 규모다. 현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골프장 중에서도 상당수가 퍼블릭 전환을 내부 검토 중이어서 앞으로 이 수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4월 말 현재 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골프장은 모두 44곳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印尼에 선진국 ‘돈 보따리’ 대신 물고기 잡는 법 전수”

    “印尼에 선진국 ‘돈 보따리’ 대신 물고기 잡는 법 전수”

    지난 17일(현지시간) 찾은 인도네시아 보고르시의 마르조에키병원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병원이자 이 지역 주민 600만명의 진료를 책임지는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외래 환자만 하루 700~800명이다. 그럼에도 컴퓨터단층촬영(CT) 스캐너와 외과 수술 장비 등이 부족해 상당수 환자들을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자카르타 대형 병원으로 옮기기 일쑤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유상원조)이 지원되면서 의료 서비스가 크게 개선됐다. 에리 병원장은 “장비 부족으로 정확한 진단과 수술을 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환자들을 자카르타 대형 병원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EDCF는 2007년부터 자카르타, 보고르, 반둥, 발리 등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에 3000만 달러 규모의 의료 장비를 공급했다.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국가개발기획부 사무실. 압둘 말리 수자원담당 과장은 한국의 ‘지식 공유 프로그램’(KSP)에 대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반둥부터 자카르타를 잇는 치타룽강의 개발 사업이 KSP 덕을 톡톡히 보고 있어서다. KSP는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종의 ‘과외 지도’로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맡고 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이 민간 기관으로 KSP에 참여하고 있다. 치타룽강 사업은 한강의 수질 정화와 홍수 예방, 댐 건설 등을 적용해 이 지역 2000만명의 식수원을 공급하고 전력을 확보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EDCF 자금 1억 달러를 지원받아 2017년 카리안댐을 완공할 계획이다. KSP가 정책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면 EDCF가 정책이 실현되도록 ‘종잣돈’을 대주는 식이다. 말리 과장은 “수자원을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과제 등에 대해 한국과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돈 보따리’를 가려서 받을 정도로 무상 원조가 줄을 잇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식 맞춤형 지원이 인기를 얻고 있다. 무조건 자국 기업과의 연계성에 초점을 맞추거나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 지원이 아니라 상대국의 가려운 곳을 찾아내 정책 솔루션과 자금을 함께 제공하기 때문이다. 헤루푸도 누그르호 인도네시아 재무부 과장은 “KSP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맞춤형 컨설팅”이라고 평가했다. 엄성용 수출입은행 자카르타사무소장도 “무상 원조도 조건이 맘에 안 들면 거절하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유상 원조임에도 한국의 EDCF를 선호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면서 “우리는 물고기를 잡는 법을 전수해 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카르타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팬택 새 주인에 원밸류에셋 이르면 설 이전에 확정될 듯

    팬택의 유일한 인수 희망자로 나선 원밸류에셋의 팬택 인수가 이르면 설 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법원은 팬택의 ‘헐값 매각 시비’를 막기 위해 한 곳의 인수 후보가 나타나더라도 공개 경쟁 매각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를 취소했다. 원밸류에셋 측은 13일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에 인수금액과 인수조건을 수정·보완한 계약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매각 주관사 관계자는 “(원밸류에셋 측의) 인수 여력이 확실하면 채권자들의 양해를 구해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매각할 수 있다”면서 “법원 허가가 떨어지면 본계약만 남는다. 팬택 매각 일정이 훨씬 앞당겨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밸류에셋은 인수 직후 팬택 정상화 방안을 공개했다. 월밸류에셋은 “중국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과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직원들과 회사를 떠난 직원들의 고용 승계도 약속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녹색성장의 꿈 이뤄 줄까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녹색성장의 꿈 이뤄 줄까

    아리랑TV 기획 진단 프로그램 ‘업프론트’에서는 5일 밤 11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갈등’을 주제로 진행된 전문가 토론을 방송한다. 탄소배출권 도입과 관련해 환경부의 컨설팅을 맡아 온 김성우 삼정KPMG 전무이사와 배출권 거래제 최고 전문가인 유종민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가 출연한다. 김성우 전무는 이날 토론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으로 한국은 글로벌 녹색성장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고 산업적 측면에서도 이득”이라면서 “기업들도 향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유종민 교수와 양준석 교수는 미국에서 각 주마다 시행되고 있는 탄소배출권을 사례로 들며 “미국 내에서도 탄소 관련 산업에서 반대 목소리가 높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양 교수는 “신규 투자 유치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멀리 봤을 때 피해가 아예 없을 수 없다”고 짚었다. 할당량과 거래량을 정부가 개입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유 교수는 “지금은 정부가 개입하는 성향이 강하지만 개입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 전무는 “할당량이 탄소배출량 감소에 실제로 기여하느냐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면서 “정부와 기업의 완벽한 동의를 얻고 제도를 시작하기는 어렵다”고 반박했다. 또 제프 슈와츠 국제배출권거래연맹(IETA) 이사와 미셸 휴버트 영국산업연맹(CBI) 기후변화국장을 위성으로 연결해 의견을 들어 보고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언을 듣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부고]

    ●이승종(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육기획과장)씨 별세 승필(관세청 사무관)씨 형님상 6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30분 (042)471-1652 ●정상원(GS건설 부장)상윤(삼정회계법인 상무이사)수일(동남보건대 교수)길연(을지중 교사)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02)3410-6903 ●안윤학(YTN 정치부 기자)수진(학원 강사)씨 부친상 김상진(PNS더존샤시 직원)씨 장인상 이지혜(CBS 기자)씨 시부상 6일 서울 목동 홍익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2600-1445 ●송재선(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장)씨 모친상 7일 정읍 유림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63)534-4444 ●최재덕(문화일보 제작2팀장)씨 장인상 7일 울산 동강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52)241-1441 ●박홍기(전 덕천우체국장)씨 별세 봉석(변리사)연석(사업)씨 부친상 손용문(중부세무서 계장)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410-6919 ●정원용(전 담수회 회장)씨 별세 재일(경일대 부총장)재황(성균관대 교수)진(우송대 교수)씨 부친상 진미석(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씨 시부상 7일 경북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53)200-6141 ●김교태(삼정KPMG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상운(대한건설협회 부회장)조대현(삼우중공업 대표이사)이상기(삼목해운 대표이사)씨 장인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3010-2631 ●윤석현(한국철도공사 총무처 과장)석이(연합뉴스TV 정치부 기자)씨 부친상 장석범(사업)최현호(대전 유성중 교사)씨 장인상 7일 충남 부여 규암농협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041)837-0180 ●최규옥(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씨 모친상 7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41)550-7474 ●박선태(현대E&T HMD 대불검사팀 과장)재미(씨티은행 차장)화영(나이스정보통신 과장)세영(우리은행 대리)씨 부친상 류제만(국민은행 업무지원센터 차장)김치국(두창건설 공무부 부장)최명기(중앙일보 광고본부 차장)전원식(씨티은행 전산개발부 수석)씨 장인상 7일 전남 목포 기독병원, 발인 9일 오전 (061)280-7144
  • 긴박했다, 노력했다, 적정했다… 쟁점마다 사측 입장 인정

    긴박했다, 노력했다, 적정했다… 쟁점마다 사측 입장 인정

    2009년 사측의 대량 정리해고 통보로 촉발된 ‘쌍용자동차 사태’는 대법원이 경영자 입장에 힘을 실어 주며 해고 노동자의 패소로 사실상 마무리됐다. 파기환송심이 남아 있어 판결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주요 쟁점에서 대법원이 모두 사측 주장을 받아들인 만큼 이번 판단이 뒤집힐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정리해고가 근로기준법상 적법했는지 여부였다. 노동자들은 사측이 근로기준법상 적법한 요건을 갖추지 않은 채 해고를 단행했다고 주장해 왔다. 근로기준법 24조는 ‘사용자가 경영상 이유에 의해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경우에도 사용자는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야 하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해야 한다. 앞서 항소심은 해고 당시 쌍용차 위기를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인원을 감축해야 할 필요성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달랐다. 쌍용차가 정리해고를 하지 않고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었다는 사측 주장을 인정했다.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차량 판매가 지속적으로 줄었는데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기 불황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개발 투자 및 신차 개발도 소홀히 해 경쟁력이 약화됐으며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세제 혜택도 줄어들고 경유 가격이 급등하는 등 악재가 한꺼번에 겹쳐 회사가 지속적, 구조적인 위기에 처했다고 본 것이다. 대법원은 이런 상황을 종합해 정리해고 단행이 ‘경영상 불가피한 조치’라고 인정했다. 대법원은 또 기업 운영에 필요한 인력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잉여 인력은 몇 명인지 등은 합리성이 상당 부분 인정되는 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경영자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은 “노사 대타협으로 상당수가 무급휴직으로 전환되면서 인원 감축 규모가 줄었으나 이는 노사 공멸의 상황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앞서 사측이 제시한 감축 규모가 비합리적이거나 자의적이었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사측의 해고 회피 노력에 대해서도 대법원은 항소심과는 달리 ‘충분했다’고 인정했다. 정리해고에 앞서 실시한 부분 휴업이나 임금동결, 순환 휴직, 사내 협력업체 인원 축소, 희망퇴직 등을 사측의 ‘적극적인 조치’로 본 것이다. 특히 대법원은 사측이 정리해고 근거로 삼았으나 노동자들은 해고 무효 근거로 주장해 온 ‘2008 회계연도 재무제표’와 이에 대한 검토보고서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재무 건전성 위기에 대한 전망이 과장된 게 아니라 합리적이고 적정했다는 것이다. 앞서 안진회계법인은 2008년 11월 쌍용차 감사에서 장부상 자산과 실제 회수 가능한 돈의 차이를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이에 따라 사측은 당기순손실을 1861억원에서 7110억원으로 늘려 재무제표를 작성했고, 삼정KPMG는 이를 토대로 “인력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검토보고서를 냈다. 이에 대해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은 안진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가 유형자산 손상차손을 과도하게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사측이 경영 위기를 부풀려 기획 부도를 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와 관련, 항소심은 “쌍용차는 2009년 초 자금 부족 상황이 2013년까지 이어져 신차를 개발·판매하지 못할 것으로 가정하면서도 신차 투입에 따른 옛 차종의 단종 시기 등을 그대로 반영했다”며 노동자 측 주장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대법원은 “미래 추정은 불확실할 수밖에 없다”며 “쌍용차의 매출 수량 추정이 합리적, 객관적 가정을 기초로 했다면 다소 보수적이라고 해도 인정해야 한다”고 다른 판단을 내렸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부고]

    ●이병건(녹십자홀딩스 사장)씨 장인상 29일 부산 온종합병원, 발인 10월 1일 오전 (051)607-0292 ●박선정(동아시아문화도시 기획단장)씨 장모상 29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0월 1일 오전 9시 (062)220-3352 ●이성탁(백석대 명예총장)씨 별세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월 2일 오전 7시 (02)3410-6917 ●이병두(전 삼정KPMG 부회장)씨 부친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월 1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69 ●박병창(교보증권 광화문지점장)씨 부친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월 1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56 ●김현석(키움증권 차장)씨 부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월 1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94 ●박용우(전 송탄중 교사)씨 부친상 박원철(KDB대우증권 WMClass압구정 부장)장진범(일산 봄여성병원 의사)씨 장인상 29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10월 1일 낮 12시 (031)249-8463 ●김근수(전 국회의원·전 상주시장)씨 부인상 29일 경북 상주성모병원, 발인 10월 1일 오전 6시 30분 (054)535-6000
  • [부고]

    ●이준범(전 고려대 총장)씨 부인상 재갑(근로복지공단 이사장)재연(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모친상 이대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씨 장모상 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2)923-4442 ●장광순(삼정KPMG 부회장)택순(모든씨앤디 대표이사)영순(현대백화점 상무)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30 ●김세배(전 국회의원)씨 별세 종석(홍익대 경영대학장)종철(원익그룹 고문)씨 부친상 정인원(동국대 의과대학 교수)김경환(국토연구원장)씨 장인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000 ●박상용(KBS 파리특파원)상진(법무법인 케이씨엘 변리사)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40분 (02)3010-2294 ●박정윤(한양대 음악대학 명예교수)씨 별세 이규도(전 이화여대 음악대학장)씨 남편상 박상범(미국 거주)씨 부친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227-7580 ●김유진(전 문교부 국립과학관장)씨 별세 용하(글로벌침니 대표)영하(전 한국화장품)장하(글로벌메디 대표)씨 부친상 전창렬(변호사)임철수(광천교회 장로)씨 장인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62 ●임채철(한국전력기술 부장)채운(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국장)씨 부친상 채정현(한국교원대 교수)씨 시부상 이창수(전 두산그룹 부장)정보영(리바트가구 부사장)씨 장인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30분 (02)3010-2000
  • 외국인 10명 중 3명 한국·북한 구별 못해

    외국인 10명 중 3명 한국·북한 구별 못해

    한국에 대해 떠올리는 최초의 이미지는 정보기술(IT), 한류 등 기술·경제 부문의 이미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과 북한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중국과 일본 사이에 낀 나라로 인식하는 등 한국에 대한 변별력 있는 이미지를 상기하는 수준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17개국 국민들 중 30.2%는 ‘한국과 북한을 쉽게 구분하지 못한다’고 답했고 이집트에서는 52.2%,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우 그 수치가 41.2%에 달했다. 외교부는 북한에 대한 긍정적인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남북한 간 ‘이미지 차별화’ 전략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했다. 외교부는 삼정KPMG에 의뢰해 17개국 일반 남녀 6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11월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국은 베트남, 인도, 호주,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독일, 폴란드, 터키, 남아공, 이집트 및 아라비아반도 6개국으로 구성된 걸프협력이사회(GCC) 지역이다. 기존 연구 결과가 많은 주변 4개국(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은 제외됐다. 한국에 대한 첫 이미지는 창의, 혁신 등과 연관된 최신 기술이 5.0%로 가장 높았고 전쟁 3.0%, 삼성 3.0%, 북한 1.3%,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1.3% 등의 순이었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는 39.0%였지만 부정적인 이미지(전쟁, 갈등, 핵)도 15.2%로 적지 않았다. 중립적 평가가 41.8%로 다수였다. 한국의 대중문화인 ‘한류’ 경험률은 전체적으로 영화가 33.4%로 압도적이었고 K팝이 27.7%로 뒤를 이었다.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라는 응답은 전체의 49.8%로 절반에 육박했으나 부정적 답변도 13.8%에 달했다. 전체 응답자의 46.7%는 한반도에 전쟁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부고]

    ●김창웅(전 서울신문 TV가이드 부장·전 한국야구위원회 홍보실장)씨 별세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227-7500 ●임영석(신한은행 부행장)씨 부친상 김동수(삼성전자 부장)씨 장인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02)2227-7580 ●원용기(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씨 부친상 11일 강원 횡성삼성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33)342-4444 ●오세태(전 대한투자신탁 이사)세익(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씨 모친상 이재홍(전 USB 한국 대표)씨 장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12 ●양찬규(전 연합통신 논설위원실장)씨 별세 11일 중앙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860-3500 ●김동준(이화여대 국문과 교수)씨 부친상 강혜선(성신여대 국문과 교수)씨 시부상 우영식(연합뉴스 경기북부취재본부 기자)씨 장인상 11일 원자력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970-1550 ●김태우(피델리티자산운용 한국주식투자부문 대표)정옥(올리브앤컴퍼니 대표)씨 부친상 고준원(인천 해맑은치과 원장)이혁원(이제이컴퍼니 대표)박진수(한림대 의대 교수)씨 장인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410-3151 ●신경철(삼정KPMG 전무)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30 ●오제세(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씨 장인상 11일 일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31)900-6938
  • [인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기관 승진△관리국 선거1과 김종국 임병철△조사국 조사1과 강남형△홍보국 공보과 김진묵△울산북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정창호△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정한금△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오의성◇서기관 전보△관리국 선거2과 김문배 (7월 1일자) ■한국조폐공사 ◇하부기관장 임용△ID본부장 김기동△기술연구원장 서태원◇1급 승진△기획처장 이재만△경영평가실장 김인동△화폐본부 주화처장 방창일△기술연구원 위조방지센터장 윤준희◇1급 전보△영업개발단장 박경택△미래사업단장 김영석△조달실장 김흥림△화폐본부 인쇄처장 채정수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 김낙규 ■고려대 △정경대학장(정책대학원장 겸임) 김병국△공과대학장(그린스쿨대학원장·공학대학원장·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겸임) 박진우 ■머니투데이 △산업1부장 오동희△디지털뉴스부장 유병률 ■수출입은행 ◇부서장급 승진△기술환경심의실장 류현하△해양기업개선실장 김판수△원주출장소장 이병창△대선조선 경영관리단장 이호영△인사경영지원단소속 부장 홍기철 임채환◇부서장급 전보△기획부장 권우석△해운보증기구 설립준비반장 황훈하△여신총괄부장 김영수△전략사업부장 문준식△홍보실장 황국환△재무관리부장 이승건△자금부장 윤희성△국제투자실장 정호섭△법무실장 이경환△자원금융실장 배인성△투자금융실장 정창호△해양금융종합센터 이전추진단장 최성영△해양기업금융실장 박명하△기업금융1부장 유승현△기업금융2부장 김성철△기업금융3부장 류창열△무역금융실장 김영섭△기업성장지원부장 조영조△중소중견금융부장 박경순△국별전략실장 장영훈△경협지원실장 배상욱△남북협력기획실장 하윤철△리스크관리단장 강승중△비서실장 서우택△미래경영실장 이상호△창원지점장 김진태△청주지점장 유연갑△구미출장소장 서석형△파리사무소장 홍성훈△수은아주금융유한공사장 백남수 ■교보생명 ◇본부장 전보△대구FP 박재동△기업금융사업 조혁종△소매여신사업 유영식 ■삼정KPMG ◇승진△대표 서원정△부대표 정대길 한은섭△전무 국창수 박문구 박용수 변영훈 손호승 신장훈 염승훈 이강수 이용호 이재현 장석조 정성호 최재범△상무(파트너) 김동훈 김일훈 김진귀 노상호 민성진 박기현 박민규 백승현 송정화 신재준 오해균 윤권현 장현민 정윤호 조장균 최윤식 한기원 량차오
  • [부고]

    ●최훈(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씨 별세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02)3410-6917 ●최양수(서울시립대 명예교수)씨 별세 훈(비티에프 아카데미 대표)원(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씨 부친상 장영선(롯데홈쇼핑 쇼호스트)씨 시부상 지영준(크라운뷰트레이딩 대표)씨 장인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02)2227-7500 ●정진해(부민문화사 대표)씨 별세 민영(부민문화사 부사장)은아(한중문화우호협회)씨 부친상 지용석(만포면옥 대표)소영찬(이테크건설 상무이사)씨 장인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40분 (02)2227-7584 ●남석태(경일대 교수)석준(ASE코리아 상무)석진(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씨 부친상 신현수(자영업)씨 장인상 오영실(방송인)씨 시부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5 ●최관호(네오위즈인터넷 대표)씨 모친상 15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923-4442 ●차준영(선문대 교수·전 세계일보 상무)씨 부인상 15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2)2072-2016 ●이재식(삼정KPMG 부회장)씨 장모상 15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30분 (02)3779-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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