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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친구를 잃은 이영자의 눈물

    [NOW포토] 친구를 잃은 이영자의 눈물

    故최진실(40)의 시신이 화장을 위해 경기도 성남 영생원에 들어 서고 있다. 故최진실이 지난 2일 오전 6시 15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지 삼일만에 한 줌의 재로 변한다. 고인의 화장이 진행될 성남 영생원에는 동생 최진영, 전 남편 조성민, 이영자, 정선희, 홍진경, 엄정화, 최화정, 조연우, 윤다훈, 고주원, 박해진 등 수 많은 지인과 유가족이 참석해 슬픔을 함께 했다. 한편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안치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영자ㆍ홍진경 오열… ‘진실아, 가지마’

    [NOW포토] 이영자ㆍ홍진경 오열… ‘진실아, 가지마’

    故최진실(40)의 시신이 화장을 위해 경기도 성남 영생원에 들어 서고 있다. 故최진실이 지난 2일 오전 6시 15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지 삼일만에 한 줌의 재로 변한다. 고인의 화장이 진행될 성남 영생원에는 동생 최진영, 전 남편 조성민, 이영자, 정선희, 홍진경, 엄정화, 최화정, 조연우, 윤다훈, 고주원, 박해진 등 수 많은 지인과 유가족이 참석해 슬픔을 함께 했다. 한편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안치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슬픔에 눈물도 마른 최진영

    [NOW포토]슬픔에 눈물도 마른 최진영

    故최진실(40)의 관 화장을 위해 경기도 성남 영생원에 들어 서고 있다. 故최진실이 지난 2일 오전 6시 15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지 삼일만에 한 줌의 재로 변한다. 고인의 화장이 진행될 성남 영생원에는 동생 최진영, 전 남편 조성민, 이영자, 정선희, 홍진경, 엄정화, 최화정, 조연우, 윤다훈, 고주원, 박해진 등 수 많은 지인과 유가족이 참석해 슬픔을 함께 했다. 한편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안치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故최진실 화장터에 몰려든 인파

    [NOW포토] 故최진실 화장터에 몰려든 인파

    故최진실(40)의 시신이 화장을 위해 경기도 성남 영생원에 들어 서고 있다. 故최진실이 지난 2일 오전 6시 15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지 삼일만에 한 줌의 재로 변한다. 고인의 화장이 진행될 성남 영생원에는 동생 최진영, 전 남편 조성민, 이영자, 정선희, 홍진경, 엄정화, 최화정, 조연우, 윤다훈, 고주원, 박해진 등 수 많은 지인과 유가족이 참석해 슬픔을 함께 했다. 한편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위치한 갑산공원에 안치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차영길(전 서울신문 전산국 화상부 과장)씨 모친상 25일 보라매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870-2977 정송연(자영업)세연(삼일회계법인 상무)씨 부친상 25일 나주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10-6562-3293 이영우(KT 부장)헌우(신영투신 부본부장)민우(HP 부장)동우(세림정보기술 과장)씨 부친상 김우현(동명기술공단 전무)씨 빙부상 25일 충남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42)257-1705 이근수(다모아통상 대표)방현(바이맥스 〃)창승(오진상사 경리팀장)성주(교사)씨 모친상 박상수(국민은행 서염창지점장)김재홍(머크주식회사 이사)씨 빙모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650-2743 권현준(자영업)현석(자영업)성혜(우리투자증권 여의도지점 대리)씨 부친상 24일 강남성심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849-9004 안기수(전 자원재생공사 임원)차수(사업)윤수(〃)석수(대우자동차판매 홍보팀장)씨 부친상 25일 대구파티마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 (053)956-4448 정태수(성균관대 명예교수)씨 별세 혁근(나우트레이닝 대표)씨 부친상 김상호(미국 오커리지국립연구소 연구원)김웅(고려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410-6972
  • [열린세상] 애꾸 원숭이/윤재근 문학평론가

    [열린세상] 애꾸 원숭이/윤재근 문학평론가

    울창한 수풀이 우거진 외딴섬이 육지에서 좀 떨어진 바다에 있었다. 그 섬에는 인간도 없고 사자나 호랑이도 없고 날짐승만 오고 갈 뿐 원숭이들만 살았다. 본래 그 섬의 원숭이들은 외눈박이들로 육지의 것들과 달랐다. 그래서 그 섬을 ‘애꾸의 섬’이라고 육지의 원숭이들이 불렀다. 그런데 그 섬에서 딱 한 마리가 두눈박이로 태어나 애꾸들 사이에 끼여 살았다. 그 두눈박이 원숭이는 외눈박이들로부터 따돌림 당하기 일쑤여서 있으나 마나 조용히 살았다. 그러나 늘 두눈박이가 맛있는 잎사귀를 맨 먼저 찾는 꼴이 밉상이고 얼굴에 붙은 두 눈알이 보기 싫다며 애꾸들이 아우성이었다. 외눈박이가 병신인지 두눈박이가 병신인지 결판내자며 백 마리 애꾸들이 모여 투표를 했다. 개표결과는 100표 만장일치로 두눈박이 원숭이가 병신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백 마리 애꾸들이 “두눈박이 너 병신이야!” 구호를 외치며 낙인을 찍었다. 그날 밤 두눈박이는 사람이 무섭고 호랑이가 무섭다는 육지로 건너가기로 마음먹고 상어들이 득실거리는 바다를 헤엄쳐 건너갔다. 육지의 원숭이들이 건너온 놈을 향해 “너 병신 아니야!”라고 인정해 주었다. 정권이 바뀌더니 세상이 마치 애꾸의 섬들로 둘러싸이는 듯했다. 애꾸의 섬이 하나뿐이라면 별 수 없을 수도 있다. 오직 한패가 “너 병신이야!” 고함치며 삿대질해 봤자 돌개바람처럼 불다가 말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애꾸의 섬들이 이것저것이라면 서로 “너 병신이야!” 외쳐대므로 바람 잘 날이 없을 수밖에 없다. 이럴수록 치자(治者)들은 살얼음판을 걷듯 치세(治世)를 입조심 귀조심 하면서 두 눈으로 세상을 살펴 기울지 않게 할 수 있어야 “너 병신이야!” 삿대질 바람들을 잠재울 수 있다. 그래서 노자(老子)가 ‘치대국약팽소선(治大國若烹小鮮·나라(大國)를 다스림(治)은 작은(小) 생선(鮮)을 끓이는 것과(烹) 같다(若)’고 말해둔 것이 아닌가. 잔 생선을 대구 다루듯 한다면 먹거리도 안 되고 비린내를 잡을 수도 없다. 그런 솜씨로 다스리면 나라가 비린내로 진동한다. 지난 6개월 여러 가지로 요리 솜씨가 서툴다 보니 비린내가 심해 단골마저도 손사래 치는 꼴이 된 셈이 아닌가. 작은 생선국일수록 비린내 잡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주방장이 겁만 내고 멈칫거리면 작은 생선은 큰놈보다 더 심한 비린내를 내고 곧장 썩기 쉽다. 그래서 지혜로운 주방장은 작은 생선일수록 때를 놓치지 않고 요리해 신선한 생선국을 끓이는 데 잽싸고 단호하다. 조선시대 ‘공사삼일(公事三日)’이란 쑤군거림이 백성 사이에서 사라진 적이 없었다고 한다. 조정이 이랬다저랬다 널뛰기만 해서 다스림(公事)을 종잡지 못해 삼일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살았던 게다. 솔직히 말해 지금도 여전히 미래를 종잡을 수 없어 사는 재미를 빼앗기고 있는 중이란 생각을 버릴 수 없다. 맛있는 생선국을 끓여주겠지 기대하다 마는 것이 아닌가 싶어 불안하다는 말이다. 부국(富國)이전에 백성을 불안하게 하지 말라 함이 치세(治世)의 정도(正道)란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할 수 없다. 지금 마음 편해 살맛나는 백성이 몇 퍼센트나 될까. 바닥을 쳤다면 올라갈 기미라도 이제는 분명하게 보여줄 때가 됐다. 절대다수 국민은 나라가 애꾸 원숭이의 섬처럼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한쪽만 보려는 애꾸의 이해집단(利害集團)에 여간해선 휘둘리지 않는 쪽이 두 눈 멀쩡한 절대다수의 국민이다. 오죽하면 옛날 한 치자(治者)가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울 수 있겠느냐.”고 물었을 때 두 눈 멀쩡한 백성 쪽은 그럴 수 없다고 했다. 두 눈 멀쩡한 국민은 이해집단이 아니라 나라의 주인인 까닭이다.‘팽소선(烹小鮮)’의 주방장은 주인으로부터 “너 병신 아니야!” 인정받으면 된다. 그러자면 맨 먼저 ‘비린내’ 나지 않게 제때에 생선국을 꼭꼭 끓여야 한다. 윤재근 문학평론가
  • [올림픽선수단 개선] “축제 끝났다” 시민들 올림픽 후유증

    ‘올림픽 후유증’이 시작됐다. 힘 없이 컴퓨터 모니터만 쳐다보거나, 점심시간에 영광의 순간을 되뇌이는 직장인들이 많다. 흥겨운 올림픽 분위기기를 두둑한 추석 보너스로 이어가려는 이들도 있다. 회사원 김지훈(28)씨는 ‘우울형’이다. 그는 “술집에서 동료들과 소리지르며 지냈던 행복한 저녁 시간은 이제 모두 끝났다.”면서 “남은 것은 올림픽 기간에 찐 뱃살뿐이다.”고 말했다. 윤모(31·여)씨는 “일을 하다가 간혹 ‘와∼’하는 함성이 환청처럼 들린다. 금메달을 핑계로 부리던 합법적인 게으름도 이제 끝이다.”며 고개를 숙였다. 권미혜(25·여)씨는 “올림픽 때문에 울고 웃었는데, 이제 날씨도 쌀쌀해지고 독신에게 외로운 계절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감동의 장면을 되뇌이는 ‘되새김질형’도 있다. 회사원 이현승(30)씨는 상사 몰래 재방송을 보고 있다. 박태환의 금빛 역영이나 야구대표팀의 우승 장면을 보면서 감동을 되살린다. 대학생 김모(24)씨는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동생이 식탁에서 이용대 이야기를 계속한다.”면서 “빨리 입시 준비로 돌아가야 할 텐데 걱정이다.”고 말했다. 회사원 박소정(26·여)씨는 스스로를 ‘김칫국형’이라고 했다. 올림픽 덕택에 자신이 가입한 중국 펀드도 오르고, 추석보너스도 두둑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것. 하지만 지난해 80%의 수익률을 보였던 펀드는 올림픽 바로 전에는 14%로 추락하더니 25일에는 폭락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박씨는 “추석 보너스도 아직 확정된 것 같지 않다.”면서 “올림픽에 취해 세상을 잊고 살았는데 다시 씁쓸한 현실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올림픽 금메달과 함께 운동을 시작하고 올림픽이 끝나면서 운동도 그만둔 ‘작심삼일형’도 있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올림픽이란 축제가 끝났으니 들뜬 마음을 털고 일상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할 때”라면서 “올림픽을 통해 우리는 하나가 됐고, 이를 계기로 양분된 사회통합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이경주 김정은기자 kdlrudwn@seoul.co.kr
  • 올림픽 ‘생활속으로’

    “이용대 금메달입니다∼.” 19일 아침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할머니와 배드민턴을 치던 초등학생 손자가 할머니를 이긴 뒤 마치 자신이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이용대처럼 ‘윙크’를 했다. 할머니 최모(55)씨는 “올림픽 이후 배드민턴 코트 자리잡기가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금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도 웃고,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도 웃는 ‘즐거운 올림픽’이 자리잡은 가운데 시민들의 체육 활동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비인기 종목이었던 배드민턴·탁구·수영·유도 등에서 한국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시민들은 ‘올림픽 직접 즐기기’에 푹 빠졌다. 수영장과 배드민턴장, 탁구대 등이 마련된 구민회관은 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오상은처럼, 박태환처럼” 부산 사상구에서 ‘챔피언 탁구 동호회’ 회원으로 10여년을 활동한 이영미(43·여)씨는 “주부 회원이 하루에 5명씩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오상은이 선전하면서 주부들이 양면(셰이크핸드)타법을 선호한다. 유승민이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한면(팬홀더)타법으로 바꿀 것”이라며 웃었다. 서울 동작구민회관은 7월에 비해 8월 수영 수강생이 139명이나 늘었다. 제2의 박태환이 되려는 어린이 회원들도 늘었지만 구민회관측은 50대 이상 회원들의 증가에 주목하고 있다. 구민회관 관계자는 “전체 수강생 중 10%를 밑돌던 중장년층이 30%로 늘었다.”면서 “올림픽을 계기로 ‘웰빙소비’가 스포츠로 옮겨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평소 텅텅 비던 탁구장 이용자가 봇물을 이뤄 시간제로 배분해 운영하고 있다. 유도 왕기춘·최민호의 배에 새겨진 ‘王’자를 본 중년 남성들은 직장·지역 동호회 등을 이용해 뱃살빼기 작전에 돌입했다. 직장인 박모(39)씨는 “왕기춘의 경기를 보는데 아내가 계속 내 뱃살을 흘겨봐 배에 힘을 주고 있느라고 힘들었다.”면서 “아들과 유도관을 다닐 생각”이라고 말했다. 종로구청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8월 유도 수강생은 59명이었지만,19일 현재 9월 수강신청자만 64명이다. 관계자는 “여름에 실내 운동인 유도 수강자가 늘어나는 것은 아주 특이한 현상”이라고 소개했다. ●중년 남성들 뱃살빼기 시동 서울 서대문구 배드민턴 동호회인 ‘스카이 클럽’도 최근 회원이 20명 이상 늘었다.6년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경희(40·여)씨는 “뱃살을 빼려는 중년 남성들의 문의전화가 하루에 5∼6통 정도 온다.”면서 “배드민턴을 만만하게 보고 왔다가 ‘작심삼일’에 그치는 이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김승훈 장형우기자 kdlrudwn@seoul.co.kr
  • [부고]

    황성준(황성준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씨 별세 선아(이화여대 간호과대학 BK21)경아(삼일회계법인 회계사)선영(서울아산병원 외과계중환자실2 간호사)씨 부친상 이동우(가평군 하면보건지소 공중보건의)씨 빙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3010-2292 설동원(전 한남대 과장)동호(한밭대 총장)동승(대전시 시설관리공단 감사실장)동수(탑푸드 대표)씨 부친상 2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42)544-4631 신상호(한의사)씨 별세 동엽(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순희(대구 신소아과 원장)성희(뉴욕시립대 교수)씨 부친상 이성헌(제일의원 원장)김재일(선진회계법인 대표)씨 빙부상 2일 대구 동산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53)250-8142 우석제(중소기업진흥공단 부장)범제(우리서비스네트워크 팀장)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3010-2265 김운선(안산공과대 관광정보학과 교수)씨 별세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2)3010-2252 김정호(사업)강호(법무법인 로고스 차장)명수(해원MSC 대표)씨 모친상 이중일(농업)씨 빙모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32 김광호(충청북도 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양호(사업)수영(스냅토이즈 대표)영아(하남 창우초 교사)씨 모친상 신상준(사업)표대종(〃)김서중(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차장)씨 빙모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91 안영균(전 강동경찰서 경무과장)서지화(국가원로 국정자문회의 사무총장)윤명중(전 현대하이스코 회장·전 글로비스 부회장)씨 빙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95 최우정(트리니티 원장)씨 부친상 김태훈(서울정형외과 원장)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2 전규언(대구신문 문경주재 부국장)씨 빙모상 3일 함창 중앙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54)541-4477 윤종웅(외환은행 인사운용부장)종호(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조교수)씨 부친상 김호성(GS홈쇼핑 상무)씨 빙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93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독도 의용수비대장 미망인 박영희 여사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독도 의용수비대장 미망인 박영희 여사

    무엇이 연약한 여인의 마음을 이토록 ‘단디’ 묶었을까. 지난 55년 동안 오로지 ‘독도’라는 두 단어로 다부지게 살아왔다. 이제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모든 정신과 생각, 추억이 여전히 ‘독도’로 모아진다. 박영희(74) 여사. 학창시절 ‘선생님’이 꿈이었던 그는 열아홉 나이에 당시 울릉도에 사는 홍순칠 독도의용수비대장을 만나 결혼하면서 독도지킴이로 나섰다. 할아버지(홍재현)-아버지(종욱)-손자(순칠) 등으로 이어지는 3대째 독도지킴이 집안에 시집을 왔으니 그야말로 ‘독도는 나의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특히 1953년 4월 남편이 동료 33명 등과 함께 독도의용수비대를 결성하자 먹을 것과 입을 것 등을 담당하는 후방 병참대원을 맡았다. 그러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애국심이 투철한 ‘여전사’로 변했다. 뿐만 아니다. 세월이 지난 지금도 고(故) 홍 전 대장의 조카와 딸 등이 독도연구원과 독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으니 4대째 그 집안내력을 잇고 있다. 독도에 대한 박 여사의 내조와 정신무장이 어떠한지 새삼 짐작이 간다. 지난주 경북 울릉군청으로 전화를 걸었다.“아, 예 홍 대장의 미망인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박 여사의 연락처를 아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아울러 홍 전 대장과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동료들 10여명이 생존해 있다는 사실도 전해들었다. 경기도 구리시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박 여사를 만났다. 나이보다 훨씬 젊게 보였고,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에 목소리까지 우렁찼다. 소파 뒤쪽 벽에 걸린 ‘독도사랑 대한의 얼’이라는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좀더 가까이 다가가서 살폈더니 ‘고 홍순칠 선생님의 독도사랑을 기리며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뜻에 따라 이천육년봄 아무개 삼가씀’이라는 작은 글씨도 보였다. 그는 “2년 전 손 지사가 직접 들고 왔다.”고 귀띔했다. 독도 사진도 바로 옆에 있었다. 남편이 생전에 쓴 육필원고와 독도의용수비대 사진집을 펼친다.20여년 전 남편을 여의고 비록 혼자 살지만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는 “50년 전부터 우리가 정부에 수차례 건의했던 내용들을 이제 와서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거 아닙니까.”하면서 볼멘소리를 높인다.1969년 당시 청와대에 건의했던 독도개발계획서를 직접 보여준다.‘어민 20가구 거주, 동도∼서도 매립, 어항구축, 냉동 및 제빙시설 등을 갖추게 해달라.’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그러면서 “시할아버지는 평소 ‘천지신명이시여, 이 섬은 하늘이 주신 우리의 땅이며 예나 지금이나 우리 동포의 생활의 터전이기에 우리 동포가 아끼고, 또 지켜나갑니다. 오늘도 30여명의 우리 동포는 돌섬의 수호신으로 이 섬을 지키고자 합니다.’라고 간절히 기도했다.”고 회고했다. 대를 이어 독도지킴이로 평생을 살게 했던 철학으로 가슴에 새겼다. ▶가족들은 어디에 살고 있나요. -“제가 딸 셋, 아들 하나를 두었습니다. 딸 연숙이는 사이버 독도해양청을 운영하다가 지금은 독도가족협의회를 발족시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카는 지금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독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지요.” ▶남편과는 어떻게 만났습니까. -“제 고향은 대구입니다. 학교선생이 되려고 안동사범학교에 다닐 때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열아홉살이었지요. 그런데 결혼하자마자 남편이 독도에 들어가는 바람에 과부 아닌 과부가 됐습니다. 하지만 어떡합니까. 운명이려니 하고 남편일을 열심히 도와야지요.” 결혼할 때 4살 연상인 남편과 독도에 일생을 바치자는 언약도 했단다. 이후 남편은 독도수비대장으로 대원을 이끌면서 일본 순시선과 전투에 가담했고 박 여사는 한달에 한번씩 어선을 통해 옷과 식량보급 등을 담당하느라 달콤한 신혼사랑을 나눌 겨를이 없었다. 실제로 일본 순시선과 전투를 치렀느냐는 질문에 1954년부터 독도에 본격적으로 상주하면서 50여차례 조우를 했다고 대답했다. 또한 1954년 11월에는 일본 함정 3척을 물리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른바 ‘독도대첩’이라는 말이 여기에서 생겨났다. ▶독도수비대는 어떻게 해서 조직하게 됐습니까. -“제가 결혼해서 울릉도에 갔더니 대원들 일부가 모여들고 있었어요. 아마 그때 일본 순시선이 독도에 들러 죽도(竹島·다케시마)라는 간판을 세웠나봐요. 울릉도에 사는 한 어부가 그걸 들고와 울릉군청 앞마당에 내동댕이친 일이 있었습니다. 그게 독도수비대를 조직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지요.” ▶자금이 필요했을 텐데요. -“할아버지가 울릉도를 개척하면서 소나무를 많이 심었습니다. 그걸 베어서 독도에 막사를 짓고 일부는 팔아 군자금을 마련했지요. 기관총 등 무기는 주로 부산에서 구했습니다.” 당시 할아버지가 모은 재산 가운데 2000만원을 털었으며 처음에는 기후나 물공급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마선 2척을 만들어 여러 차례 독도에 드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도중 “독도의용수비대는 국가가 시키기 전에 무보수로 민간인 스스로가 독도를 지켰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며 바로 한민족의 정기가 아니냐.”고 강조했다. ▶남편이 중앙정보부에 끌려갔던 적도 있다던데. -“한·일협상 무렵 방송에 나가 독도에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우물을 파고 나무도 심어야 한다고 계속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방송에서 홍 아무개가 독도를 지키는 훌륭한 일을 했다고 떠들어대곤 했으니 요주의 인물로 낙인찍혔지요. 고문도 당하고 그후 몸이 많이 허약해졌습니다.” ▶남편과 사별한 뒤에는 어떻게 지냈습니까. -“뭐, 식당운영도 했고…. 남편이 몸이 안좋게 되자 울릉도에서 서울로 나와 병원엘 다녔지요. 그때가 돌아가시기 바로 전인 1985년도인가 그래요. 처음에 송파쪽에 살았는데 1997년 구리에 우연히 들렀다가 지금까지 살게 됐습니다. 생활비는 자식들한테 얻어 쓰고 그럭저럭….” ▶그동안 나라에서 받은 혜택 같은 것은 없었나요. -“박정희 정권 때 여러 차례 건의를 했더니 대원 11명에게 건국공로훈장을 주더군요.1996년 딸이 대통령에게 청원을 해서 33명 전원이 보국훈장 삼일장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특별법이 만들어지면서 국가유공자가 됐지요. 남편은 대원과 가족에게 죄책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고생만 잔뜩 시키고…. 돌아가시면서 대원들이 꼭 국가 유공자가 돼야 한다고 유언했지요.”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더니 “팔순 다 된 나이에 뭘 하겠느냐.”며 남편이 남긴 것 중 책 한권 분량의 독도 관련 원고가 있어 이를 출간할 생각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시도 없이 스스로 독도를 지키고자 했던 독도수비대원들의 활동을 후손들이 영원히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34년 대구 출생 ▲51년 안동사범학교 강서과 1년 수료(준교사 자격증) ▲52년 독도의용수비대장 홍순칠과 결혼, 울릉도 거주 ▲53년 독도의용수비대 후방지원대 역할을 맡아 56년 12월까지 병참지원 활동 ▲61년 울릉도 사동초등학교 교사 ▲68년 울릉도에서 음식점경영 ▲69년 독도개발계획 등을 정부에 여러차례 건의 ▲85년 서울로 이사 ▲86년 남편 홍순칠 대장 작고 ▲97년∼현재 경기도 구리 거주 # 특이사항 할아버지(홍재현)-아버지(종욱)-손자(순칠)-조카와 딸 등으로 이어지는 4대째 독도지킴이 활동에 앞장
  • [사고]23일 ‘기후변화 대응 전략’ 그린에너지포럼

    지구 온난화가 지구촌의 화두가 된 지 오래입니다. 이달 초 열린 G8 기후변화 확대 정상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행동 계획을 채택한 것이 이를 웅변합니다. 이에 서울신문사와 그린에너지포럼은 외교통상부 정래권 기후변화 대사 등을 초청해 기후변화가 초래할 위기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엽니다. ●일시 2008년 7월23일 오후 2시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후원 지식경제부, 서울특별시, 강원도, 국내건설, 동양제철화학,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세화, 신태양에너지, 우리은행, 에스에너지, 에코아이, 코리아카본뱅크, 파루, 한국남부발전, 현대 증권,KC코트렐 ●문의 서울신문사 투자개발실 (2000-9074)
  • [사고] 23일 ‘기후변화 대응 전략’ 그린에너지포럼

    지구 온난화가 지구촌의 화두가 된 지 오래입니다. 이달 초 열린 G8 기후변화 확대 정상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행동 계획을 채택한 것이 이를 웅변합니다. 이에 서울신문사와 그린에너지포럼은 외교통상부 정래권 기후변화 대사 등을 초청해 기후변화가 초래할 위기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엽니다. ●일시 2008년 7월23일 오후 2시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후원 지식경제부, 서울특별시, 강원도, 국내건설, 동양제철화학,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세화, 신태양에너지, 우리은행, 에스에너지, 에코아이, 코리아카본뱅크, 파루, 한국남부발전, 현대 증권,KC코트렐 ●문의 서울신문사 투자개발실 (2000-9074)
  • “내 새끼처럼”…아기판다 키우는 고양이

    고양이가 판다를 키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동물원에서 고양이가 새끼 판다를 기르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판다는 너구리 판다(red panda)로 약 3~5kg의 작은 체구를 가졌으며 줄무늬 꼬리가 특징이다. 붉은 빛을 띤 갈색 털 때문에 붉은 판다라고도 불리며 멸종위기에 처한 종이기도 하다. 동물원 대변인은 “엄마 판다가 새끼 두 마리를 낳자마자 모두 버렸다.”며 “새끼들을 인큐베이터에 넣었으나 한 마리는 얼마 되지 않아 죽고 한 마리만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살아남은 한 마리의 판다를 키운 건 한 조련사가 애완동물로 기르던 고양이. 이 고양이는 얼마 전 새끼 네 마리를 낳았다. 동물원측은 “새끼를 낳은 고양이가 아기판다를 자식 같은 마음(?)으로 키우는 듯하다.”고 추측했다. 태어난 지 3주가 채 되지 않은 너구리 판다는 그보다 삼일 후에 태어난 고양이 새끼들보다 더 체구가 작다. 동물원 측은 “판다가 다 크면 고양이 보다 약간 더 큰 크기가 될 것”이라며 “약 석달 동안은 우유를 먹이다 그 이후에 대나무나 과일을 먹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박종필(전 한일약품 전무이사)광현(애드이십일 대표·전 서울신문 광고국장)씨 부친상 1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590-2538 김차수(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혁수(국민은행 평택중앙지점 팀장)씨 부친상 한영신(국민은행 송탄지점 과장)씨 시부상 윤세길(사업)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5 유호선(한화건설 차장)대근(GS칼텍스 팀장)씨 부친상 1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927-4404 심재훈(LG데이콤 부장)귀영(하나은행 여의도지점)희진(행복소반)씨 모친상 김상윤(에듀왕 국장)연광호(바이엘코리아 차장)씨 빙모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02)2072-2016 이득호(금석물산 회장)씨 별세 현석(삼일회계법인 매니저)씨 부친상 차욱진(동부하이텍 차장)씨 빙부상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2227-7556 신윤호(충북테크노파크 지역사업단 과장)씨 모친상 10일 충북 보은 청록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43)543-3360 김학무(자영업)씨 모친상 경기(mbn 기자)철기(서울시공무원)씨 조모상 1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590-2557
  • 다람쥐 같은 호기심으로 금강산 탐사

    다람쥐 같은 호기심으로 금강산 탐사

    “에코 스카우트 파이팅!” 지난 8일 금강산 온정각에 도착한 ‘2008 대학생 생태환경탐사’에 참여한 80명의 대원들이 구호를 힘차게 외친다. 벌써 8일 동안의 빡빡한 일정으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던 대원들의 얼굴엔 북녘 땅을 밟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금세 활기가 돌았다. 금강산 일정은 4시간 동안의 산행으로 시작됐다. 구룡폭포를 거쳐 가파른 계단의 연속이었던 상팔담까지 오르는 쉽지 않은 코스였지만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정상을 밟았다.‘에코 스카우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상에 오르는 동안 에메랄드 빛 계곡물에 탄성을 지르고, 남쪽에선 보지 못했던 꽃의 이름을 물어보는 등 자연과 환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상에 오르자 카자흐스탄 국적의 고려인 김누리(우석대학교 교환학생) 대원은 “돌아가신 할머니 고향이 북한이었는데 내가 여기 온걸 아신다면 무척 자랑스러워 하실 것 같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튿날 대원들은 삼일포와 장전항을 도보행진하며 꼼꼼하게 금강산 주변을 살펴보았다.30도를 훌쩍 뛰어 넘은 폭염 속에서도 대원들은 틈틈이 구호를 외치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울 보이기도 했다. 안지영(건국대학교 4년) 대원이 작성한 시 글귀처럼 “다람쥐 같은 호기심으로 두루미 같은 설렘으로” 만난 금강산에서 이들은 또 하나의 자연을 발견한 뒤 남쪽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대원들은 강원도 송지호에서 캠핑을 한 뒤 양양내수면연구소와 충남 연기군을 거쳐 11일 해단식을 갖고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글 금강산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빼돌린 재산 은닉’ 김우중씨 또 기소

    ‘빼돌린 재산 은닉’ 김우중씨 또 기소

    지난 3월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씨가 귀국하며 2년 6개월여 만에 재개된 대우구명로비 의혹 수사가 잠정 마무리됐다. 검찰은 4개월 동안 22곳을 압수수색하고 연인원 240명을 조사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은닉재산 환수 등에서 성과를 일궜다. 하지만 정·관계 로비의 실체는 확인하지 못했다. 검찰은 로비 의혹은 끝까지 규명한다는 방침이며 조씨의 해외계좌를 추적하기 위해 해외 사법공조를 요청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9일 서울 서초동 청사에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이날 조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또 김 전 회장을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불구속기소하는 한편, 조씨의 자금을 동원해 주가조작으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챙긴 LG그룹 방계 3세 구본호씨를 증권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국내 정·관계 로비 실체 못찾아 검찰은 지난 1999년 6월 김 전 회장이 조씨에게 로비 자금과 그 대가 명목으로 4430만달러(당시 526억원)를 보내 정권 최고위층과 측근 등에게 로비를 시도하려 한 사실까지는 확인했지만, 실제 돈이 전달된 흔적은 찾지 못했다. 특히 김 전 회장은 조씨가 대우정보시스템 주식 258만주 가운데 30%를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씨에게 준다고 해서 승낙했다고 진술했으나, 검찰은 실제 주식이 건네졌는지를 밝혀내지 못했다. 또 김 전 대통령의 장남 홍일씨가 조씨에게 30억원을 보냈고, 이 가운데 10억원이 삼일빌딩 매매예약금으로 쓰여진 사실을 파악했으나 로비 관련성은 확인하지 못했다. 조씨는 과거 김 전 대통령에게 선거자금 등을 도와줬고 아들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건넸다가 돌려받은 것으로 진술했다. 검찰은 해외계좌를 통한 로비 성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씨 관련 해외법인이 있는 홍콩, 스위스의 사법당국에 계좌추적 등의 공조를 요청했다. ●홍콩·스위스에 계좌 추적 공조 요청 검찰은 조씨가 받은 4430만달러를 ‘범죄 수익’으로 인한 조씨의 재산으로 규정했다. 여기에 구씨와 공모한 증권거래법 위반 사건에서 얻은 시세차익 172억원까지 보태 698억원을 환수할 예정이다. 하지만 검찰은 대우정보시스템 주식 매입 등으로 파생된 추가이익도 환수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검찰은 조씨의 경기도 일산 소재 단독주택 등 부동산과 KMC 및 글로리초이스차이나 명의의 대우정보시스템 주식 등을 추징보전했다.1000억원이 넘는 규모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빼돌린 회사자금 가운데 4771만달러로 대우개발 주식 776만주를 구입하고, 강제집행을 당하지 않으려고 페이퍼컴퍼니인 베스트리드리미티드사 명의로 허위양도한 사실을 밝혀내 이를 자진반납 형식으로 압류했다. 베스트리드는 경주 힐튼호텔, 아도니스골프장, 영화투자사 밴티지홀딩스 등의 지분을 갖고 있어 재산상 가치가 1100억원대를 웃돌 것으로 평가된다. 최재경 대검 수사기획관은 “조씨가 실제 100%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삼일빌딩의 추징 여부나 해외로 나간 임대수입의 사용처 등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전남에 특성화산단 조성 붐

    전남에 특성화산단 조성 붐

    전남지역에 산업단지 조성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변변한 산업단지가 없었던 서남부 지역에는 전남도청이 들어선 이후 목포·무안 등을 중심으로 산업화가 한껏 물오르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등 굵직한 조선업체가 대불산단 인근에 입주하면서 산단 조성에 불을 댕기고 있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해당 시·군, 민간 투자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특성화 산업단지 7곳(1520만㎡)을 오는 2012년까지 마무리한다. 특성화 산업단지는 강진 성전, 장흥 해당·회진, 보성 득량, 담양 삼만, 영광 영광읍, 곡성 곡성읍으로 늦어도 9월까지 지구지정과 개발계획 신청을 마친다. ●여수 등 7곳 2396만㎡는 건설 중 이에 앞서 여수 적량, 영암 용당, 나주 미래·익신, 신안 압해, 고흥 도양, 목포 대양 등 6개 시·군 7곳에서도 특성화 산업단지(2396만㎡)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늦어도 2011년까지 조성된다. 특성화 산업단지는 지역 실정에 맞게 자치단체와 기업체가 투자해 조성한다는 개념이다. 또 함평군 월야면과 광주 광산구 접경지에 광주·전남 공동산업단지가 추진 중이며 정부의 타당성 용역은 이달 말쯤 나온다. 여기에다 여수 상암, 장성 동화, 나주 산포, 신안 지도 등 4곳에도 특성화산업단지를 장기계획으로 조성한다. 강진군 성전면 송학리에는 2011년 10월까지 180만㎡ 규모의 특성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서희건설이 자본을 들여 기반조성을 한다. ●일반산업단지도 17곳 4147만㎡ 추진 지난 3일 이 산단에 환경관련 업체 3곳이 520억원대를 투자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당초 내년 5월에 이 산단을 착공하려다 입주업체들의 요청으로 내년 2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앞으로 환경, 조선 관련 200여개 업체가 입주하면 6000여개 일자리가 생긴다. 한편 전남도내에 특성화산업단지가 아닌 일반산업단지로 추진되는 곳은 17곳(4147만㎡)에 이른다. 여수, 순천, 나주, 영암 등 4곳이 조성을 마치고 모두 분양됐다. 공사 중인 곳은 여수 율촌1, 순천 해룡, 나주 나주, 화순 화순 등 4곳이고 나머지는 실시 설계 중이다. 한편 도내 국가산업단지는 영암(대불), 광양, 여수(여수석유화학, 삼일비축) 등 4곳(1억7170만㎡)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서남해안에 조선소가 활황세를 이어가면서 특성화 산업단지에 조선소나 관련 부품소재 기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인터넷, 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나

    인터넷, 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나

    한국인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은 하루에 몇 시간 정도 될까. 지난 2006년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평균 무려 297분(4시간 57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들의 인터넷 이용 시간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하루 반나절 이상 인터넷에 빠져 있는 ‘인터넷 중독자’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는 의미있는 실험을 했다. 인터넷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두 가지 ‘극단적’ 조치를 취했다. 인터넷 없이 살거나, 인터넷으로만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판이한 인위적 상황을 만들어본 것. ‘인터넷만으로 생활하기, 인터넷 없이 생활하기’라 제목을 붙인 3부작 프로젝트는 8·15·22일 등 앞으로 3주간 화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영된다. 쇼핑, 뱅킹, 교육, 커뮤니티 등 인터넷을 통하면 불가능이 없다. 뭐든지 인터넷이면 다 해결되는 세상이다. 서울에 사는 중학교 2학년 한별이네 가족은 인터넷 없이 생활해보기로 했다. 이들은 생계를 위해 필요할 때 외에는 절대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다. 반대로 대학생 김정민(24)씨와 영어강사 오정주(24)씨는 쌀 일주일치와 종자돈 3만원만을 갖고 오피스텔에 고립된 채 인터넷만으로 살아가야 한다. 제작진은 이들 생활공간 구석구석에 CCTV를 설치해 한달 동안 24시간 관리 감독에 들어갔다. 카메라에는 과연 어떤 모습들이 담겼을까. 인터넷 연결선이 끊어진 한별이네 가족은 첫날부터 힘겨워한다. 한별이와 언니는 공부와 쇼핑을 인터넷 없이 해보기로 단단히 마음먹는다. 하지만 작심삼일에 그치고 더운 날씨에 짜증만 난다. 인터넷을 할 수 없자 가족들은 TV를 보기 위해 거실로 모여든다. 가족간 대화가 늘리라 짐작하겠지만, 웬걸? 가족들은 함께 있는 시간을 어색해하며 알맹이 없는 대화만 나눈다. 한편 인터넷만으로 살아야 하는 정민씨는 어떨까. 이쪽도 만만치가 않다. 인터넷 주문으로 3만원으로 라면을 사서 먹어보지만, 열흘 남짓 지나자 냄새도 맡기 싫어진다. 돈을 벌기도 마땅치 않다. 겨우 찾아낸 것이 재택 아르바이트. 인터넷 병뚜껑 조립으로 이틀 동안 꼬박 일해 2만 4000원을 손에 쥐었을 땐 눈물마저 찔끔 난다. 간신히 생계유지는 가능해졌다지만 외로움은 주체할 수가 없다. 정주씨는 인터넷 방송을 개국했다. 광고 수입만으로 첫날 6만원을 벌어들인다. 먹거리는 물론이고 화장품 구입도 거뜬하다. 하지만 그 역시 외로움과 불면증에 가슴 한 구석이 시리다. 카메라를 피해 울기도 하고, 뜬눈으로 밤샘도 해보지만 소용없다. 정주씨는 결국 제작진에 정신과 진료를 요청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부고]

    봉필호(전 법무부 갱생보호회 사무국장)씨 별세 성종(사업)상준(대우증권)씨 부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37 박치원(전 서울시 공무원)씨 별세 금옥(사랑의친구들 사무총장)금자(미국 거주)금란(증산중 교사)씨 부친상 황우권(전 대진대 사회과학대학장)김성식(사업)씨 빙부상 3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일 오후 1시 (02)590-2576 이상원(포항MBC 경영기획팀장)씨 모친상 이홍우(포스코 화성부)씨 빙모상 30일 포항의료원, 발인 2일 오전 8시 (054)245-0427 김재영(유림피혁 대표)우영(원사)경영(서울광진경찰서)씨 모친상 이억재(태영건설 이사)김병두(제일기획 대리)씨 빙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2 이윤식(노라카메오 대표)원익(열린연세정형외과 원장)중식(서울대 사회과학대 교수)씨 모친상 한정선(열린연세마취통증의학과 원장)홍기원(쿠로F&B 이사)씨 시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4 박정호(사업)씨 상배 영식(삼일회계법인 PWC 컨설팅)윤선(대학생)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010-2265 김성삼(전주 우석고 교감)씨 별세 1일 예수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19-253-5535 최태진(HS애드 국장)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후 2시 (02)3010-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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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하(시인)씨 모친상 김영주(토지문화관장)씨 시모상 19일 원주기독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33)741-1993 최인영(전 국영지앤엠 회장)씨 별세 종학(헤일리 대표)기준(제이앤제이 〃)진숙(서울의료원 정신과장)씨 부친상 김정숙(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씨 시부상 현인규(한강성심병원 원장)홍윤기(청아치과 교정과 원장)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95 김봉수(군인공제회 C&C 전산팀장)씨 모친상 20일 원주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6시 (033)747-0909 장진엽(대우증권 대전지점 부장)정엽(자영업)상엽(와이드에프엠 부장)씨 부친상 양희봉(전 제일은행 부장)김병철(전 문화일보 부국장)씨 빙부상 20일 충남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42)257-1705 김철환(유신코퍼레이션 과장)승환(삼일회계법인 회계사)씨 부친상 정은선(현대해상화재보험 대리)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32 마낙영(농협충북지역본부 노조본부장)씨 부친상 20일 청주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43)224-2898 이근명(자민교역 대표)근옥(서울 아주초 교사)금주(대한항공 승무원)씨 모친상 강응선(특허법인 화우 법률변리사)변영학(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씨 빙모상 김희수(대한항공 승무원)씨 시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010-2236 이순(텐노드솔루션 대표)용(전 현대자동차 이사)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3010-2291 최순영(코주부비앤씨 상무이사)성영(하이스트수학학원 원장)성숙(STS커뮤니케이션 팀장)씨 부친상 임갑수(석호TTC 대표)박재현(넷콤 영업부장)씨 빙부상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227-7584 김영상(목원대 음대 교수)영철(사업)영환(〃)영배(〃)씨 모친상 19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51)256-7015 강정규(종로학평 대리)순영(보성블루투어 대표)용숙(보성블루투어 실장)씨 부친상 유광현(보성삼베 대표)씨 빙부상 이상희(스카이쉬핑 대리)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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