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삼일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사실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탈당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5급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완주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28
  • 강북 뉴타운지역 땅값 ‘껑충’

    서울 강북 뉴타운 시범개발지역에 부동산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시범개발지역 확정 발표이후 땅값이 10%이상 오른 곳도 생겼다. 부동산값이 오르자 땅주인들은 팔자 물건을 거둬들이는 추세다.때문에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묻지마 투자’도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마땅한 투자처를 잃은 사람들이 무턱대고 재개발 부동산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뉴타운 개발은 일반재개발 사업과 달리 서울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부동산 전문가들은 “투자수익률을 따져본 뒤 신중하게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 진관내·외동 = 은평구 진관내·외동 지역은 강북 개발계획 초기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곳.아파트 입주권을 노린 소액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주택지의 경우 8월까지는 평당 250만∼300만원에 불과했다.서울시가 집값안정을 위해 강북개발에 중점 투자하겠다는 발표가 나온 뒤 투자자들이 하나둘씩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가격도 강세로 돌아섰다.특히 뉴타운 시범개발지역으로 확정되면서부터는 가격이 껑충 뛰었다.한달 전보다 평당 50만∼60만원 뛴 곳도 있다.구파발역과 가까운 땅은 평당 400만∼450만원을 호가한다. 이 지역의 특징은 소규모 나대지를 찾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점. 10∼20평 정도의 땅을 구입,아파트 입주권을 받아 시세차익을 남길 생각에서다. 진관공인중개사사무소 조성본 사장은 “그동안 그린벨트로 묶여 개발이 안돼 낙후지역으로 남아있던터라 주민들이 개발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시범개발지역으로 확정된 뒤 땅값이 뛸 것을 기대,팔자 물건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소규모 나대지를 사겠다는 사람은 많으나,팔 물건이 없어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가격만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기자촌 일대는 이미 도시기반시설이 갖춰져 수용에서 빠질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길음·정릉동-길음동과 정릉동 일대도 부동산 중개업소마다 매수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쌓여있던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도 상승세가 가파르다. 내년 1월 입주가 시작되는 길음1구역 삼성래미안 33평형은 현재 3억 1000만∼3억 2000만원으로 4일새 1000만원 이상이 올랐다.8차 동시분양에 나왔던 정릉동 현대홈타운 34평형도 1000만원 가량 뛰었다.재개발아파트 입주권 시세도 20평형대 미만을 기준으로 50만∼100만원 가량 올랐다. 길음동 인근 삼일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시의 강북개발사업 모범지구 지정으로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려 부르고 있다.”며 “매물을 구해달라는 매수전화가 하루에도 수십통씩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상왕십리동-성동구 상왕십리동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거래는 한산한 반면 호가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일대는 아파트 단지가 드물어 단독주택 중심으로 가격상승세가 눈에 띈다. 성동부동산 관계자는 “노후주택 보유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가격을 평당 50만원 정도는 높게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당분간 팔지 않겠다는 집주인들이 많아 한동안 거래가 끊기고 호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묻지마’ 투자는 자제해야-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일반 재개발사업은 땅 주인과 건물주가 불량주택을 헐고 아파트를 지은 뒤 개발이익금을 나누어 갖는 방식이지만 공영개발은 서울시가 해당지역 땅을 강제로 사들인 뒤 개발하는 방식이다. 자체 재개발사업은 법정한도에서 용적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으나,공영개발방식은 다르다.진관내·외동처럼 건축밀도를 낮게 하고 중저층 아파트를 지을 경우 투자수익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 분양아파트 외에 임대아파트도 들어설 계획이라서 그동안 진행된 재개발 사업지구에 비해 사업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류찬희 김경두기자 chani@
  • 청계천 ‘교량 박물관’ 된다

    복원되는 청계천은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각양 각색의 다리가 들어선 ‘교량 박물관’이 될 전망이다.서울시는 27일 “청계천 복원 구간에 20여개의 특색있는 차량 및 보행 교량을 설치해 역사성·차량소통·경관 등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량 전용 교량은 도시미관과 기능성을 감안하고 보행 교량은 역사성을 살리는 측면에서 옛 다리를 복원·재현해 청계천변을 현대와 고전을 조화시킨 서울의 명소로 꾸미겠다는 것. 차량 교량은 광교 사거리와 삼일빌딩 앞 등 기존 교차로 14곳에 세워지고 교량마다 인근 지역의 특성을 반영,아치형 등 테마별 모습을 띠게 된다. 광교가 복원되면 현재 장충단 공원에 보존돼 있는 수표교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비롯해 모교와 장통교·효경교·마진교·오간수문교·영도교 등 자취를 감춘 조선시대 다리들을 옛 모습 그대로 ‘부활’시킨다는 구상이다. 또 산책로·보행로로 활용될 이들 다리는 청계천변 양쪽을 연결해 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동시에 다리밟기와 연등행사 등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등 서울성곽과 5대 궁궐 등 문화유적과 연계돼 관광자원화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명예퇴직 교원 515명 훈포장·표창

    정부는 지난 8월말로 명예 퇴직한 교원 515명에게 재직 년수에 따라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전체 명단은 www.kdaily.com에서 볼수 있다. 훈·포장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청조근정훈장 △李勇源 경산대 총장△李晶熙 침례신학대 총장△李君鎬 목원대 총장 ◇황조근정훈장△孔貞澤 남서울대 총장△朴在允 국민대 교수△鄭 灌 대구교육대 총장[서울]△崔寬鎔 동교초등 교장△張錫仁 역촌초등 교장△金洪水 갈현초등 교사△金增會 혜화초등 교장△沈德輔 가동초등 교장△張文禎 석촌초등 교장△李智遠 오금초등 교장△金光永 계남초등 교장△朴榮根 광남초등 교장[대구]△裵漢包 성동초등 교장△金大運 상인초등 교장[인천]△弓在秀 대헌중 교장[광주]△高陽秀 유덕초등 교감[울산]△金光子 무거초등 교감[경기]△金 勇 양평교육청 교육장△李義眞 이매초등 교장△沈春子 도척초등 교장△金錫熙 능곡초등 교장△李行載 교문초등 교장△金守鎭 남촌초등 교장[충북]△金天鎬 가경초등 교장△李鍾絃 대성초등 교장[충남]△李昌馥 수촌초등 교장△金榮國 당진초등 교장△李健培 백제중 교감[전북]△申正謨 전주중산초등 교장[전남]△徐金鍾 영창초등 교장△金東憲 광양가야초등 교장△朴昌本 법성포초등 교장△李信宰 사곡초등 교장△金太映 여수좌수영초등 교장[경남]△鄭然祥 배영초등 교장△白正昭 망경초등 교장△高漢球 김해 외동초등 교장△鄭奉根 거창초등 교장[제주]△朴常用 수원초등 교장 ◇홍조근정훈장△宋隆男 강원대 교수△朴龍信 대전보건대 학장[서울]△方大男 은정초등 교장△李泰鎭 덕성여고 교장△洪晳柱 성신초등 교장△李啓聖 영신고 교감[부산]△郭榮燮 혜화여고 교장△李相琪 개원초등 교사[인천]△姜炳憲 주안초등 교감[광주]△李大雄 전산고 교감[울산]△李宇榮 성신고 교장△李埰植 남창고교감[경기]△趙成胤 교육청 장학관△朴致雲 이충초등 교장△金福禮 세월초등 교장[강원]△장 호 회룡초등 교장△曺壽鉉 김화여자중 교장[충남]△洪性勳신화초등 교감[전남]△趙成律 교육청 장학관△金玲吉 안좌초등 교장[경북]△金寅圭 형남초등 교감△李愚星 구미전자공고 교장[경남]△李泰云 진교초등교장[제주]△梁成彦 동홍초등 교장 ◇녹조근정훈장△徐商雨 국민대 교수△柳根昌 강원대 교수△李東浩 경상대 교수△裵吉寬 충북대 교수△金亨植 고려대 교수△林容柱 담양대 학장[서울]△申東浩 창일초등 교장△白南乾 한양공고교장△金鳳姬 한양대 사범대 부속여고 교장△鄭用穆 명지고 교감△鄭周子 새싹유치원 원장△尹 炡 덕수정보산업고 교감[부산]△姜鎬哲 성도고 교감[대구]△梁泰志 남산여고 교장[인천]△李香求 관교중 교사△申友鉉 인혜학교 교장[광주]△李判錫 조봉초등 교감△金光勇 제석초등 교감[대전]△任一淳 한빛고 교감[울산]△李尙根 경영정보고 교장△孫忠翼 척과초등 교장[경기]△李季順 문원초등 교장[강원]△崔東益 강릉제일고 교감[충북]△金容述 명지초등 교장△申秀榮 남일초등 교사[전북]△徐俊植 군산제일고 교장△劉漢鍾 김제자영고 교장△柳熙鎬 대성중 교장[전남]△尹應培 의신초등 교장△許相南 동광양고 교장[경북]△朴圭海 함창중 교감△金辰男 김천여중 교감[경남]△金貞沃한려초등 교사△尹漢秀 화정초등 교사△金一雄 충렬여중 교장 ◇옥조근정훈장 △林鍾秀 삼척대 교수△李吉子 부산대 교수△金吉弘 이화여대 교수△崔七男 조선대 교수△李永傑 한국외국어대 교수△徐在明 한국외국어대 교수△魯炳龍 인하공전 교수[서울]△李昌鎔 신답초등 교감△李 健 신림초등 교감△李柱顯 신남성초등 교사△金仁惠 성수초등 교장△全容明 영일고 교감△韓啓成수도전기공고 교감△朴範在 신일고 교사△成瑛鏞 영동여고 교사△金載喆 동일여중 교사△安銀子 명성여중 교장△崔正子 연서중 교감△金燦洙 동마중 교감△崔弘二 영등포여고 교감[대구]△鄭泰昱 송현여중 교장△朱尙淳 와룡고교감[인천]△崔起仙 숭의초등 교사△李恂熙 간석초등 교감△楊世局 연화초등 교사△김정양 학익고 교사[광주]△吳貞子 효덕초등 교사△鄭相先 농성초등교사△李德煥 제석초등 교사△林會燮 동성여중 교사[울산]△朴宇泰 삼일여고 교장[경기]△金光勳 의정부중 교장△張錫泰 신천중 교장△李廷一 수내고 교감△金東烋 부천중원초등 교감△龍煥善 양주덕산초등 교장△金和順 용천초등 교감△羅金良 문촌초등 교감[강원]△洪明杓 성수여자정보산업고 교감△趙敏衡 〃 교사[충북]△金東燮 충주교현초등 교사△盧在玹 신송초등 교감[충남]△金鍾植 당진정보고 교장[전북]△金炯均 부안여중 교사△金仁錫 옥구초등교감△金鐘辰 인월초등 교사△柳鍾重 고창초등 교장[전남]△崔孝一 두원중앙초등 교감△申丙秀 고흥점암중앙중 교장△玄 植 낙안초등 교사△張和信 대마초등 교사△鄭長順 석교초등 교사[경북]△禹春石 김천초등 교감△李裕日 일직초등 교장△權純泰 인의초등 교감△金圭璋 용문초등 교감△崔相俊 포항제철공고 교장△洪晟實 선덕여고 교장△전진구 영천여중 교사△白松基 용흥중교장[경남]△李正姬 가야초등 교감△趙明濟 소토초등 교감△姜汝中 오부초등 교사△李秀弘 합천초등 교사△全冕熙 마산중앙중 교장[제주]△李成國 신촌초등 교장△姜炯喆 애월중 교장△金文弘 노형초등 해안분교장 교감 ◇근정포장 [서울]△金鎭雍 창경초등 교사△田玉姬 삼릉초등 교사△金永出 영화초등교사△尹金老 미아초등 교사△劉九成 중앙고 교감△黃寶槿 동국대 사범대 부속고 교감△禹江河동덕여고 교사△李仁淑 정원여중 교감△姜匡司 위례정보산업고 교사△崔吉姉 동구여중 교장△閔勝基 창덕여고 교사△金東壽 경기기계공고 교사△鄭在良 여의도여고 교장[부산]△全寅燮 백산초등 교감△金春子 일광초등 교감△金雨龍 부산진여상 교감△李淙元 경남상고 교감△洪康憙 경남공고 교감△金吉文 혜화여고 교장△朴鍾萬 성심정보고 교감[대구]△金俊植 달서공고 교사△張允相 평리중 교감△李東澤 달서고 교장△李棕勳 평리초등 교사[인천]△張殷植 능허대초등 교감△蘇秉璋 가정초등 교사[광주]△程敏淑 염주초등 교감△李在烈 농성초등 교감△洪性完 진월초등 교사△金鍾天 하남초등 교사△宋夢釵 광덕중 교사△朴順埰 숭일중 교감[대전]△禹甲濟 동산고교감△宋寅庚 대문중 교감[울산]△廉柱立 상북중 교장△安炅鎬 무룡고 교감△柳粉順 야음초등 교감[경기]△尹忠源 송림초등 교사△李康宜 달안초등 교감△劉英秀 양주백석초등 교감[강원]△南京良 성남초등 교감△安熙敎 평창교육청 장학사[충북]△金壯綠 충주성남초등 교사△禹三姬 남천초등 교사△李京順 관기초등 교사△洪淳天 제천상업고 교장△金銀淑 감물중 교감△李相和 제천공고 교감[충남]△崔潤鎬 덕명초등 교감△李栽弘 합덕초등 교감△朴文龍전대초등 교사△鄭東起 서일중 교감[전북]△柳寬玉 전주기린초등 교감△尹泳洙 장계초등 교사△朴高光 김제서중 교장△金周錫 공음중 교사△申鉉玎 전주공업고 교감[전남]△李光秀 고흥도화고 교사△丁順吉 목포여상 교사[경북]△辛英姬 천포초등 교감△金日燮 서후초등 교감△金泰今 경산초등 교사△權五甲 안림초등 교감△李英燦 의성여중 교감[경남]△金春先 북성초등 교감△朴海照 원량초등 도덕분교장 교감△朴渭壽 동광초등 교감△姜完馨 산호초등 교감△甘末鳳 창원남고 교장△朴鍾澤 마산공고 교감[제주]△梁憲宗 삼양초등교사
  • [임영숙 칼럼] 명동 거리에 지붕을 씌우자

    국립극장에서 전화가 왔다.몇년전에 내가 썼던 글을 국립극장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미르’에 재수록하고 싶다는 것이었다.전화를 끊은 후 그 글을 찾아 다시 읽어 보았다. “국립극장이 명동을 떠난 후 내 마음속에서 명동은 그 빛을 잃었다.…명동이 더 이상 서울의 심장부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 것으로 느껴진 것이다. 국립극장이 떠나자 명동을 찾던 연극인·음악인·미술인들의 발길도 끊겼고 문화가 사라진 명동은 새로 떠오른 강남에 밀려 이류 상가지역으로 전락했다.카페 테아트르,삼일로 창고극장,엘칸토 예술극장 등 소극장들이 예술의 거리로서 명동의 명성을 지키려 애썼지만 역부족이었다.…” 명동의 옛 국립극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되살리자는 백만인 서명운동이 시작됐을 때 쓴 글이었다.문화관광부가 옛 국립극장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작업을 거쳐 2005년에 개관하기로 한 마당에 명동에 대한 향수로 가득한 이글을 다시 읽으면서 나는 고개를 저었다. 명동 국립극장이 되살아나도 명동이 서울의 심장부였던 시절의 정감은 되살아 나기 어려울 것이고 극장 역시 당시와는 다른 형태로 운영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현재 명동을 찾는 10∼20대나 옛날의 명동을 기억하는 중·장년층의 향수에만 의지해서는 명동이 되살아날 수 없다.명동 국립극장과 함께 명동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그 방법의 하나로 명동입구에서부터 옛 국립극장까지의 명동 거리를 유리 천장(스카이 루프)으로 덮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쾌적한 보행자 전용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면 어떨까 싶다.명동을 유럽이나 미국의 쇼핑몰처럼 재개발하는 것이다. 재개발이라고 해서 복잡하게 생각할 것은 없다.주변 건물까지 설계해 새로짓는 쇼핑몰이라면 엄청난 돈이 들겠지만 이 경우엔 건물은 그대로 두고 거리 양쪽에 기둥을 세워 2층 높이 정도에 돔형의 유리 천장을 씌우면 된다. 그리고 유리 천장 아래 상점들의 쇼윈도와 간판을 깔끔하게 단장하고 지금처럼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자동차 진입을 금지해 보행자 전용도로로 만드는 것이다.서울시와 명동의 상인들이 약간의 노력과 투자를 한다면 명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밀라노 대성당 앞의 갤러리처럼 서울의 새 명소가 될 수 있다. 몰(mall)의 사전적 의미는 ‘나무 그늘이 있는 산책길’‘보행자 전용 상점가’이다.따라서 이곳은 자동차 소음이나 대기오염도 없고 나무와 꽃과 분수,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노인들의 편안한 산책,생활의 활기와 왕성한 상업활동,계획된 해프닝과 공연활동 등이 함께 어우러져 메마른 현대도시의 오아시스가 된다.이런 개념의 쇼핑 몰이 지난 60∼70년대 유럽에서는 자동차에 점령된 역사적 도심 지역을 재생시키기 위해,미국에서는 공동화하는 도심 재개발 방안으로 등장했으나 아직 한국에는 없다.물론 코엑스몰처럼 건물 지하에 설치된 경우는 있지만 지상의 보행자 전용 공간은 없는 것이다. 자동차 출입이 완전히 금지되면 상업활동에 지장이 올 것으로 명동상인들이 걱정할 수도 있을 것 같다.그러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명동은 지하철에 둘러싸여 있다시피 한 지역이다.서울 같은 대도시에 쾌적한 보행자 전용공간이 한 곳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서울 시민과 관광객의발길을 끌고 서울의 상징이 될 수 있다.외국의 경우 도심재개발로 계획된 쇼핑몰이 성공한 경우 그 지역 상점의 매상과 부동산 가치가 급상승하며 최고의 번화가로 탈바꿈했다. 독일 뮌헨은 애초 시당국의 부담으로 1·2㎞ 구간만 몰로 개발했으나 그 성공에 자극 받은 상인들이 비용을 모아 10배 이상의 거리를 다시 몰로 개발했다. 청계천이 복원되고 명동이 보행자 천국이 되면 강북이 정감있고 활기 찬 도심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밀리오레가 젊은이들의 놀이터이듯이 명동이 서울 보통시민들의 놀이터가 되기를 꿈꾸어 본다. 임영숙 미디어연구소장 ysi@
  • 회계사 취업문 ‘바늘구멍’

    지난해 합격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촉발된 회계사(CPA)합격자의 ‘취업대란’이 올해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합격자 수는 줄지 않았는데 회계법인들은 신규채용 규모를 대폭 줄일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일·안진·안건·영화·삼정 등 ‘5대 대형회계법인’의 채용예정인원은 300여명선이다.이는 지난해 450여명의 3분의2 수준에 불과하다.지난해에는 삼일이 160명,안건이 80명 이상의 수습 회계사들을 뽑았지만 올해는 절반이하로 줄였다.올해 합격한 1006명의 30%정도만 ‘빅5’에서 소화할 수 있는 셈이다. 한 CPA 합격자는 최근 회계 관련 게시판에 “올봄에 대학을 졸업하고 올가을 CPA에 합격,빅파이브 중 두군데 원서를 넣었으나 모두 낙방.친구들 얘기로는 로컬(소형법인)도 장담을 못한단다.한숨밖에 안나온다.”는 글을 올려‘취업난’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지방대 출신 김모(31)씨는 “회계법인에 원서를 냈는데 모두 떨어졌다.”면서 “법인에 들어가지 못하면 일반회사 들어가 실무경험을 쌓을 수밖에없다.”고 말했고,한 여성 합격자(30)는 “여성이 회계법인에 들어가는 것이 남성보다 불리한 것 같다.”며 취업난에 따른 불만을 표시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형과 로컬(소형법인) 모두 합쳐 회계법인에는 많아야 500여명 들어갈 것”이라며 “30대와 여성,지방대생에 대한 차별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자본시장의 브레인’으로 대접받던 CPA가 취업대란에까지 내몰리게 된 것은 선발인원의 확대에서 비롯됐다.35회 동안 5000여명에 불과했던 회계사 수가 단 2년간 1000여명씩 뽑음에 따라 7000여명(올해 합격생 포함)으로 늘었다.재작년까지만 해도 빅5 법인들이 합격자들을 서로 모셔가기 바빴지만,두배 가까이 늘어난 1000여명이 배출된 지난해부터 법인과 수습회계사간 관계가 완전히 역전됐다.올해는 경기 불투명,업계를 둘러싼 불확실성의 증가 등이 법인들의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게 하고 있다. 한 회계법인 관계자는 “지난해 법인들마다 필요이상으로 인력을 충원한 데다 올들어 기업 구조조정의 마무리로 실사수요도 급감,회계사 시장은 극심한 공급포화 상태”라고 말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회계사 자격증이 특권인 시대는 지났다.”면서 “회계사 시장에도 경쟁을 도입,시장 투명성을 확보하자는 게 취지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선발인원 규모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금감원 ‘현대상선’관련 산은에 공문/ ‘대북지원설’ 규명 열쇠 4000억 사용처 밝혀질까

    금융감독원이 현대상선에 대한 대출내역을 산업은행에 공식 요구함으로써 ‘대북 지원설’의혹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앞으로 산은이 현행 금융실명법에 따라 얼마나 상세한 내역을 금감원에 넘겨줄지가 진실 규명의 변수다. 특히 산은 대출금 4000억원을 현대상선측이 현금으로 일시 상환했는지 여부 등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현대상선,현금으로 일시 상환했나-대출내역의 첫번째 의혹은 현대상선이 2000년 6월7일 산은에서 4000억원을 전액 인출해간 뒤 그 해 6월30일 사업보고서에는 왜 1000억원만 빌린 것으로 적었느냐다.산은은 “현대상선이 6월말 결산을 앞두고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6월29일 3000억원을 일시 상환한뒤 이튿날 바로 이 돈을 다시 찾아갔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금융권 관계자는 “산은이 당좌대월 4000억원을 6월30일 만기연장시켜 주면서 29일에 3000억원을 갚은 것으로 서류상 처리해줬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물론 서류상의 상환·대출은 기업대출에서 종종 있는 관행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같은 날에 한해서다.현대상선처럼 하루 시차가 있으면 서류상의 상환은 명백한 위규행위다.4000억원의 대출 만기일을 6월30일에서 굳이 6월28일로 이틀 앞당긴 것도 이같은 위법행위를 합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는 지적이다.현금으로 일시 상환했는지에 대해 산은과 현대상선은 확인을 거부했다. ◆사업보고서는 명백한 허위-현금으로 일시상환했다 하더라도 현대상선의 사업보고서는 명백한 허위다.어찌됐든 2000년 6월30일 당시의 산은 차입금은 4000억원이기 때문이다.삼일회계법인의 한 회계사는 “기업의 반기보고서 결산시점은 6월30일 자정”이라면서 “현대상선이 3000억원의 부채를 기재하지 않으면서 자산증가 항목에 이를 표시하지 않았다면 명백한 분식회계”라고 지적했다. ◆산은,현대상선 채권단 관리 왜 반대했나-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현대상선의 유동성 사정이 악화돼 채권단 내부에서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대상에 포함시켜 채권단 공동관리에 들어가자는 얘기가 많았으나 산은이 한사코 반대했다.”고 털어놓았다.이 관계자는 “채권단도 모르게 지원한 거액의 여신을물리게 될까봐 반대했던 건지,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었던 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산은측은 “현대상선의 유동성 악화는 일시적 위기였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부실한 다른 기업들처럼 구촉법에 포함시킬 필요가 없었다.”고 일축했다. 안미현 김유영기자 hyun@
  • 현대重 분식회계 조사

    현대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분식회계 감리가 현대상선을 비롯해 계열분리된 현대중공업으로까지 확대,실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그룹의 관계자는 26일 “분식회계에 대한 조사가 계열사인 현대상선 뿐아니라 이미 계열분리된 현대중공업에까지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전날 국정감사에서 현대상선의 분식회계에 대한 감리를 금융감독원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었다. 이 관계자는 “금감원의 조사는 현재 개별회사보다는 현대상선의 회계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이 가진 장부를 중심으로 진행중”이라며 “계열분리된 현대중공업 회계도 현재 삼일회계법인이 계속 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조사가 대우그룹처럼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에 대한 일반적인 분식회계 조사의 일환인지 아니면 대북지원설이 불거진 때문인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조사강도는 매우 센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의 분식회계 조사가 현대중공업에까지 확대된 데 대해 현대계열사 등은 정몽준(鄭夢準) 의원의 대선 출마와 연계된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정몽준 의원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현대중공업에 대한 그같은 감리여부에 대해 모른다.”고 밝혔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현대상선, 평가손실 축소 혐의

    현대상선이 지난 회계연도에 지분법상의 평가 손실을 고의로 축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현대상선에 대한 회계감리에 착수했다.분식의 경중에 따라 현대상선과 회계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에 대한 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6일 “현대상선이 지분법 처리과정에서 평가손실을 축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산업은행 대출금 전용 혐의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의 지분법 평가대상 업체는 지난해말 현재 현대아산·현대택배·금강기획 등 총 14개사다.삼일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현대상선의 지분법평가손실은 384여억원이라고 밝혔다.이 손실을 축소했다면 현대상선의 전체이익도 줄어들게 된다.현대상선에 대한 회계감리 진행 사실은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이 지난 25일 국정감사장에서 털어놔 밝혀졌다. 안미현기자 hyun@
  • 개별상봉뒤 삼일포 산책 방북 상봉단 2진 오늘 귀환

    상봉 이틀째를 맞은 제5차 이산가족 남측 방문단 98명과 북측 가족 253명은 17일 오전 금강산여관에서 개별상봉을 한 뒤 오후에는 삼일포 참관을 함께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삼일포 호숫가를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50여년만의 가족나들이를 즐겼으며 앞서 오전 금강산여관에서 이뤄진 2시간 가량의 개별 상봉에서는 상봉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의 안부와 근황을 묻고 준비한 선물 등을 교환했다. 한편 남측 이산가족중 강기원(91)씨는 이날 새벽 갑자기 정신착란증세를 보여 설봉호편으로 장전항에서 속초항으로 이송됐다. 이산가족 방문단은 18일 오전 금강산여관에서 가족들과 마지막 만남을 가진 뒤 속초항으로 돌아온다. 금강산공동취재단 김수정기자 crystal@
  • 한국토지신탁 민영화

    한국토지공사의 자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이 민간에 팔린다. 토지공사는 공기업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토공이 갖고 있는 한토신 보통주식(1주당 액면가 1000원)을 매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매각량은 발행 주식의 55.56%에 해당하는 1억주.지분 일부를 파는 것이 아니라 경영권 자체를 넘기는 것이다. 오는 24일까지 투자의향서를 받은 뒤 삼일회계법인의 실사를 거쳐 총액 경쟁 입찰을 실시키로 했다.매각 대금은 액면가 기준으로만 1000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토공은 한토신이 국내 부동산신탁사 가운데 가장 경쟁력이 있고,성장 가능성이 큰 회사인 만큼 헐값에는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토공은 그동안 부담한 금융비용과 회사 가치가 충분히 반영된 금액을 제시한 업체를 상대로 매각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금관리 기관과 금융기관,일부 대기업 등 부동산신탁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20여개 업체가 매각과 관련해 군침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토신은 용인 죽전지구에서 대규모 아파트 개발 사업을 펼쳐 성공리에 분양을마치는 등 전국에서 주택사업과 상업용·일반 빌딩 개발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국내 최대 부동산신탁사다.지난해 1000억원이 넘는 영업 매출을 기록하고 당기 영업 수익이 300억원을 넘어선 회사다. 류찬희기자 chani@
  • [시론] 베니스의 기립박수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가 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신인 여배우상을 수상했다.그야말로 쾌거가 아닐 수 없다.지난 5월에 칸영화제에서 임권택감독의 ‘취화선’이 감독상을 받았을 때만큼 기쁜 일이다.아니 어쩌면 그이상일 것이다.연이은 경사를 통해 우리영화의 국제적 위상이 어떠한지를 여실히 느끼게 되었으니 말이다.어찌 쾌거가 아닐 수 있겠는가.어찌 두손 높이 들어 축하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로써 우리영화는 소위 세계 3대 영화제라고 알려진 칸·베니스·베를린의 장벽을 모두 넘어서게 되었다.강대진 감독의 ‘마부’가 베를린영화제에서 특별은곰상을 수상한 지 40년만의 일이다.반면에 이번의 연타석 홈런은 선두주자들의 기록에 비해 그 의미가 한결 크다.요원한 것으로만 여겨온 고지를 잇따라 등정함으로써 비로소 우리 영화인들이 확실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문화예술을 이룩해낸 선진적 국력을 국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이는 분명 전례 없는 멋진 경험이다. 그렇다.‘오아시스’의 수상은 감독 개인이나 영화인들만의 영광이 아니라 곧 국민적 승리라고 말할 수 있다.이 영화는 감독과 관객,또는 영화인들과 국민이 하나가 되어 완성해 낸 합작품이며,또한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들도 이 영화를 통해서 드러나는 아름다운 국민 정서와 의지에 경의를 표한 것이다. 우선 ‘오아시스’는 기획영화의 전형이다.예측 가능한 흥행성과 작가적 예술성을 절묘하게 결합해 냈을 뿐만 아니라 유수한 국제영화제를 선택하고 공략하는 뛰어난 기획력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중에서도 중핵에 해당하는 고정관객이 무언의 힘이 되어주지 않았다면 오늘의 영광은 물론이고 어쩌면 제작 자체도 불가능했을 것이다.이창동 감독의 전작들을 통해 확보된 50만의 ‘악마들’과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여든 50만의 능동적인 관객이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던 기획진으로 하여금 상업성에 함몰되지 않도록 해주었다. 일회적이고 포장만 요란한 통속영화들이 판을 치는 우울한 현실에서 그 이면을 직시하면서,그리고 제작 인프라가 취약한 상황을 우수한 인력 인프라로 극복하고자 하는 강인한 의지와 열정으로 묵묵히 작품성에 몰두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 것은 바로 감독과 기획진을 전적으로 신뢰해준 100만의 잠재관객이었다.그것은 월드컵을 성원한 ‘붉은 악마들’이나 국민의 거국적 성원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관공서와 공무원들의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다.경찰청과 서울시는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삼일고가도로를 일시적으로 봉쇄하면서 촬영을 도왔고,문화관광부와 부산시는 세트 건립과 설비 지원에 조금도 머뭇거리지 않았으며,시민들은 교통혼잡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했다. 서울영상위원회의 창립사업이기도 한 ‘오아시스’의 클라이막스 촬영은 그렇게 해서 훌륭하게 갈무리되어 베니스로 향했고,이제 수상식장에서 감독과 기획진은 그 영광을 두 대도시의 시민들에게 바쳤다. 감독의 좌우에는 또한 든든한 후견인들이 있었다.세계적 신망을 지닌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부천 국제영화제 위원장,그리고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이사장 등이 앞장서서 홍보대사로 나섰고,문화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국회문광위원들이 그 뒤에서 보이지 않게 힘주어 밀고 있었다.여기에 ‘박하사탕’을 기립박수로 칭찬한 수많은 국제영화제 관계자들. ‘오아시스’는 결코 사막 한가운데 있지 않았으며,이는 ‘취화선’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한편의 영화가 지니는 진정한 가치는 이렇게 해서 감독의 손을 떠나 영화인을 포함한 국민 모두에게 귀속된다. 다시 한번 ‘오아시스’의 쾌거를,특히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진지하게 연기에 임한 문소리·설경구씨에게 국민적 찬사를 보낸다. 이용관 중앙대 영화학과 교수
  • 금강산관광 내주 부분재개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이 다음주초 부분 재개될 전망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10일 “금강산 태풍피해가 예상보다 커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만물상 코스의 경우 길이 끊겨 피해복구팀이 아직까지 현장답사도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조만간 피해복구팀을 추가로 보내 복구작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일단 오는 16일부터 구룡연과 삼일포,해금강 코스를 중심으로 금강산 관광을 부분 재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량과 도로유실 등 피해규모가 워낙 커 만물상 코스를 포함한 금강산 관광이 완전 정상화되는 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살신성인’ 김영곤 소령 영결식

    태풍 루사가 강릉 일대를 강타한 지난달 31일 밤 강릉시 강문동 마을회관에 고립된 60대 부부를 구조하려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육군 철벽부대 김영곤(金英坤·29) 소령의 영결식이 5일 오전 강원도 주문진의 부대내 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영결식에서는 군 장병들이 모은 성금 2000여만원이 부인과 네살 된 딸 등 유가족에게 전달됐다.정부는 고인의 살신성인 정신을 기려 일계급 특진과 함께 보국훈장 삼일장을 추서했다. 강릉 윤창수기자 geo@
  • 지식나눔운동/ 참여인사 명단

    ***자문위원 ■학계 ▲강영진 계원조형예술대학 학장 ▲강영희 연세대 생물학과 명예교수 ▲김기병 학교법인 삼문학원 이사장 ▲김선행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김성규 연세대의대 교수,호흡기내과장 ▲김영우 서울보건대 겸임 조교수 ▲김윤기 태화종합고등학교 재단이사장 ▲김종률 단국대 법과대학 교수 ▲김종희 상명대 사회체육학부 교수 ▲김현욱 한서대 교수 ▲김혜숙 한국수맥학회 학회장 ▲노승우 중국연변과학기술대 교수 ▲민병천 서경대 총장 ▲민승기 성균관대 대외협력실장 ▲박경린 학교법인 중앙의숙 이사장 ▲박수길 한양대 성악과 교수 ▲박용균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박철진 조선대 강사 ▲박치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서원식 선문대 지혜함양학부 객원교수 ▲송계일 전북대 미술학과 교수 ▲신인용 조선대 사회과학대학 강사 ▲양세훈 경민대 국제교류처장 ▲오응서 국제환경대학원 한국총장 ▲유종해 명지대 행정학 석좌교수 ▲이상찬 전북대 예술대 학장 ▲이성희 한국외국어대 경상대 겸임교수 ▲이정국 대림대 학장 ▲이창훈 한라대학교 총장 ▲이철수 한국정보통신대 초빙교수 ▲장학식 인천대 명예교수 ▲정문수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주근원 서울대 명예교수 ▲차영남 인하대 약리학과 교수 ▲최종기 서울대 명예교수 ▲최중재 신동신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 ▲한두석 프리랜서,한국정책연구회 ■사회·문화계 ▲고시춘 대세연구원 부원장 ▲권기균 21세기지식사회연구회 회장 ▲권오숙 수의원 원장 ▲김강산 한국사회문화연구원 상임고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병헌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김상경 ㈜KSK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김상교 한일협력위원회 상임위원 ▲김석준 전 일은증권 고문 ▲김영찬 포르테클리닉 원장 ▲김용언 인터넷문학신문 발행인 ▲김윤호 시인,백두산문인협회 회장 ▲김재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김종수 서양화가 ▲김주명 한국의학연구소강남검진센터원장 ▲김진홍 도예평론가 ▲김춘진 독일치과 원장 ▲김한석 지역문제연구소 소장 ▲김형석 YES KOREA㈜ 고문 ▲노 광 한국미술협회 이사 ▲문병훈 ㈜다른신문 대표이사 ▲박길상 평화와참여 인천연대 사무처장 ▲박무익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소장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 ▲박세직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을 총재 ▲박원경 한국저작권연구소 소장 ▲박찬무 대한도시·환경연구원 대표 ▲배효선 도서출판 법문사 대표 ▲서규석 MBC시청자주권위원회 위원장 ▲서창모 한국음식문화연구원 원장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 회장 ▲송종구 ㈜영화 이·엘·씨 회장 ▲송진세 서울 인사로타리클럽 회장 ▲신철영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신홍우 독립유공자유족회 수석부회장 ▲안영목 국제미술위원회 자문위원 ▲안종만 도서출판 박영사 대표이사 ▲염태영 지방의제21전국협 사무처장 ▲오승우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위원장 ▲오영심 대명문화인쇄공사 대표 ▲오의교 삼일민족정신선양회 회장 ▲은방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강현 볼런티어21 사무총장 ▲이기웅 도서출판 열화당 대표 ▲이남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대순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이병기 사단법인 남우회 회장 ▲이부식 교통개발연구원 원장 ▲이상경 ㈜현대리서치연구소 대표이사 ▲이상구 한밭종합사회복지관장 ▲이상훈 한국전통예술문화원 대표 ▲이억영 한국미술협회 고문 ▲이재상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 ▲이종섭 서울 밝은마을클리닉 원장 ▲이창우 로타리3650지구 기획위원장 ▲이창주 ㈜빈체로 대표이사 ▲임영주 시각환경조형연구소 대표 ▲장순자 ㈜예인모델에이전시 대표 ▲장한성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홍보위원장 ▲전형배 도서출판 창해 대표 ▲정금출 부산통일교회 장로 ▲정동화 의식개혁협의회 회장 ▲정홍택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조상현 서울뮤직클럽 회장 ▲조정현 서울 바순연구회 회장 ▲차일만 화가,ST.LUCIA명예영사 ▲최 건 해강도자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최광수 청소년상담캠프 연구소장 ▲최홍균 최홍균치과의원 원장 ▲한격부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 ▲한옥자 좋은학교도서관만들기 협의회장 ▲허 경 남농미술문화재단 이사장 ▲허광봉 함께하는 시민행동 운영위원 ▲홍건표 한국광고사진가협회 이사장 ▲황석봉 서예가 ▲황의호 연세대 의과대학 소아외과장 ■경제계▲강대원 ㈜예원기획 대표이사 ▲강병원 ㈜동원Enc 대표이사 ▲강태흥 ㈜IMI 사장 ▲고병우 서울상대 총동창회장 ▲구본택 유니온실업㈜ 대표이사 ▲구웅서 ㈜IBS인더스트리얼 회장 ▲권영석 제네시스 상무 ▲김광배 KT컨설팅 대표 ▲김광수 S-oil 법제팀 부장 ▲김규석 ㈜한국씨티에스 대표이사 ▲김기형 요업기술원 운영위원장 ▲김동수 한국도자기주식회사 회장 ▲김명하 ㈜코래드 회장 ▲김무언 ㈜종합건축사하나그룹 대표이사 ▲김백경 중앙남부광고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성수 ㈜천일기술단 부사장 ▲김수운 ㈜에스엘엠 영창피아노 대표 ▲김영남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사장 ▲김영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처장 ▲김재천 동아유통㈜ 대표 ▲김종섭 ㈜스페코 회장 ▲김주인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김지선 경기중기센터 홍보실장 ▲김진배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김진태 유레카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김해겸 브레인컨설팅그룹 대표이사 ▲남 진 하나증권 상임고문 ▲문헌상 종합금융협회 회장 ▲민웅기 ㈜남이섬 회장 ▲박건규 예진건축사사무소 소장 ▲박경양 치프비전 오피스 대표이사 ▲박계신 다이아텍코리아㈜ 대표이사 ▲박공서 영상프로덕션 청음미디어 대표 ▲박광식 남주산업주식회사 회장 ▲박대욱 NH 스포터네트워크 대표이사 ▲박문수 전국종합부동산컨설팅 대표 ▲박상은 영화회계법인 상임고문 ▲박신환 ㈜스파크인터내쇼날 대표이사 ▲박윤환 강서주유소 대표 ▲박종규 메리츠투자자문㈜ 대표이사 ▲박종익 대한손해보험협회 회장 ▲박준익 ㈜삼경물산 회장 ▲배 도 ㈜효성 고문 ▲백정기 롯데칠성음료 생산본부장 ▲서 구 ㈜SK엔지니어링 대표 ▲서민석 동일방직㈜ 대표이사 회장 ▲서창수 다산벤처㈜ 부사장 ▲석진철 ㈜대우엔지니어링 상임고문 ▲손영선 이엘피티슈 대표 ▲손용해 ㈜아이오비젼 회장 ▲송갑호 ㈜갑우통상 대표이사 ▲송병섭 미림시계㈜ 전무이사 ▲송병순 디지털 금융정보화연구소 회장 ▲송춘달 한국세무사회제도개선운영위원장 ▲신 영 현대해상화재보험강남대리점대표 ▲신복원 안건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신수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명예회장 ▲안길원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안장건 ㈜삼원전설 회장 ▲양남식 국민은행 자산유동화 팀장 ▲양진석 ㈜게비스코리아 대표이사 ▲양호석 ㈜서교개발,서교타운 회장 ▲오경희 온라인 에이전시 회장 ▲오동엽 오동엽세무사사무실 대표 ▲오성호 점보실업㈜ 대표이사 ▲오세종 한국경영연구원 고문 ▲오해진 LG CNS 대표이사 사장 ▲유길상 중앙제대주식회사 회장 ▲유영소 ㈜유영제약 대표이사 ▲유평진 창평실업㈜ 부회장 ▲육보근 대림섬유㈜ 회장 ▲윤명렬 윤명렬세무사사무소 대표 ▲윤석두 ㈜레피드디아그노스틱스 대표 ▲윤석환 ㈜대한광고연합 대표이사 ▲이강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자문위원 ▲이경동 중부운수㈜ 대표이사 ▲이근익 한국제남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이기훈 신촌교통㈜ 대표이사 ▲이내흔 현대통신산업㈜ 대표이사 회장 ▲이상근 동화기업주식회사 부사장 ▲이상복 ㈜한통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선호 상지경영컨설팅㈜ 대표컨설턴트 ▲이성철 ㈜형보제작소 회장 ▲이수연 서울컨벤션서비스㈜ 대표이사 ▲이영우 현대건설 사외이사 ▲이옥규 삼동기업주식회사 대표이사▲이원탁 ㈜상희목재 대표이사 ▲이재원 전 현대종합금융 감사 ▲이종성 쌍용화재해상보험㈜ 상임고문 ▲이종희 대한항공 부사장 ▲이촉엽 전 은행감독원 부원장보 ▲이태호 임정 국제경제연구소 회장 ▲장현수 ㈜종합건축모아아키 대표건축사 ▲전대신 동국디엠포장㈜ 대표이사 ▲전민희 코리아이코노믹리포트 발행인 ▲정은선 서울지방세무사 회장 ▲정을섭 ㈜화양훼밀리 회장 ▲정의동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정장현 뉴로메딕스㈜ 대표이사 회장 ▲정진원 ㈜원풍실업 대표이사 ▲정진택 ㈜한국몰렉스 대표이사 ▲정필근 ㈜녹십자 고문,평통 자문위원 ▲정현호 포스코건설 송도신도시개발과장 ▲정희주 ㈜루넷 회장 ▲제갈정웅 대림아이앤에스 부회장 ▲조병두 ㈜동주 회장 ▲조윤형 동진특수화학㈜ 대표이사 ▲차동천 한솔제지㈜ 대표이사 ▲차재능 맥스경영연구원 원장 ▲최승욱 ㈜D&J 대표 ▲최용묵 ㈜여의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최일성 전 현대종합상사 이사 ▲최재동 ㈜VA컨설팅 대표 ▲한재희 용마선박㈜ 대표이사 회장 ▲한홍희 가나감정평가법인 이사 ▲함광남 한국광고연구원 회장 ▲허계성 ㈜나누리아카데미 회장 ▲홍대식 한국능률협회 부회장 ▲홍성덕 로얄관광산업㈜ 대표이사 ▲홍순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 ▲홍영기 ㈜영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홍정식 ㈜에너진 자문위원장 ▲황상균 상진섬유공업㈜ 대표 ▲황용환 ㈜삼환토공 대표이사 ■정·관계 ▲강재섭 한나라당 국회의원 ▲고재방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권오갑 과학기술부 기획관리실장 ▲김광수 민주당 김원길의원 정책보좌역 ▲김대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김신복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김영호 행정자치부 행정관리국장 ▲김원길 민주당 국회의원 ▲김홍신 한나라당 국회의원,소설가 ▲노인숙 서울 도봉구의회 부의장 ▲박길성 한국행정DB센터 대표 ▲박상덕 대전시의회 사무처장 ▲박재택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장 ▲박헌주 국토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배선영 민주당 서초갑지구당 위원장 ▲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지원국장 ▲석동연 외교통상부 공보관 ▲신동춘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제주국제자유도시추진기획단 부단장 ▲신정수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 부단장 ▲윤용로 금융감독위원회 공보관 ▲이기헌 국무총리민정비서실 민원비서관 ▲이소라 문화재청 전문위원 ▲이원창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재달 국가보훈처장 ▲이태윤 한미연합사 군수과장 ▲임석봉 인천광역시지하철공사 사장 ▲장석효 서울시 건설안전관리본부장 ▲정국환 행정자치부 행정정보화 계획관 ▲정채융 행정자치부 차관보 ▲정효성 서울시 기획담당관 ▲조명수 행정자치부 공보관 ▲지영환 국립경찰대학 마약연구실장 ▲최낙정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 ▲홍사덕 한나라당 국회의원 ▲홍영만 재정경제부 해외홍보과장 ▲황철중 국무조정실 정보통신정책과장 ■법조계 ▲김영수 변호사 ▲백만기 김&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양재호 법무법인 청솔 대표변호사 ▲한상호 변호사
  • 코스닥등록 기업들 단기현금자산 급증

    코스닥 등록기업들이 상반기 유례없는 현금장사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코스닥 시장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697개사의 당좌자산과 단기현금자산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12% 증가했다. 단기현금자산이 가장 많이 는 기업은 아시아나항공이다.전년 동기대비 2123억원,비율로는 무려 395% 늘었다.하나로통신과 강원랜드가 각각 1298억원,1024억원 증가했다.하나로통신(4914억원),강원랜드(4534억원),아시아나항공(2843억원),새롬기술(1688억원),엔씨소프트(1389억원) 순으로 단기현금자산을 많이 갖고 있었다. 대선조선,삼일기업공인,드림라인,그랜드백화점 등 22개사는 단기현금자산이 8월28일 기준 시가총액보다 더 많았다.현금으로 주식을 모두 사들이고도 남는다는 의미다.단기 현금자산이란 보유현금과 1년내 인출 가능한 예금의 합계다. 손정숙기자
  • [국민의 정부 마무리 국정과제] (2)행자부

    정보화·지방화·국제화 등 대내외 행정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국민의 정부는 출범 직후인 98년 2월 총무처와 내무부를 통합,행정자치부를 발족시켰다.당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라는 절박한 상황에서 국가의 생존과 미래의 번영을 위해 정부조직 개편이 절실히 요구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전자정부,작은 정부,지방자치 기반구축 등을 주요 정책과제로 설정해 각종 사업을 펼쳐왔다.이는 차기에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지속돼야 할 개혁적 정책과제들이다. 행자부는 우선 올해 말까지 전자정부의 기틀을 세운다는 목표로 관공서 내부 업무와 대민 업무를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처리하는,‘종이없는 행정’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1세기 국가생존과 번영,국가경쟁력의 바로미터(기준)가 전자정부 구현과 직결되기 때문이다.선진국 중 네덜란드가 2002년,미국·일본이 2003년,캐나다가 2004년,영국이 2005년 완성을 목표로 국가적인 역량을 모으고 있다. 행자부는 중앙행정기관에서 일선 읍·면·동까지 초고속 행정정보망을 구축하고공무원 개인에게 컴퓨터와 이메일,전자서명을 보급하는 등 올해 말까지 행정과 민원업무의 50% 이상을 전자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국민들의 관공서 방문 횟수와 민원 구비서류를 대폭 감축하기 위한 ‘민원서비스 혁신’(G4C)과 전자결재 및 전자문서 유통사업,전자정부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재설계’(BPR)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 5월 말 현재 전자결재율은 중앙행정기관이 전체 생산문서의 88.9%,지방자치단체가 85.2%에 이른다.전자문서유통률도 중앙 67.2%,지방 78.7%로 정착단계에 들어섰다. 행자부 정국환(鄭國煥) 정보화계획관은 “올해 말까지 정보화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는 만큼 내년부터는 시스템의 정착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법·제도 정비,예산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국가사무의 지방이양,국민편의 위주의 민원행정,지방규제 개혁 등도 계속돼야 할 과제다. 행자부는 그동안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인·허가 사무 등 이양대상 사무 2000여개를 발굴해 이 가운데16개 중앙부처 업무 625개 사무를 지자체에 이양했다.이어 내년까지 ‘지방일괄이양법’을 제정,중앙행정권한의 지방이양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행자부는 아울러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지방교부세를 성과 등에 따라 10∼30% 차등 지급하거나,위법행위 적발시 감액하는‘재정 페널티제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조직 및 인력의 지속적인 감축기조를 유지하고,신규 행정수요를 총정원 범위 내에서 대체 활용하는 ‘총정원제와 연계한 인력운영의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정부조직도 효율성을 갖춘 조직으로 변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삼일회계법인 인사조직컨설팅 자회사인 삼일GHRS 최동석(崔東錫) 대표는 “공직경쟁력 강화와 효율적인 인력운용을 위해 현재 20% 수준인 개방형 직위를 50%까지 확대해야 하며,공무원 퇴출제도 도입과 고시제도 폐지,공무원 임금차별화 등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남북장관급회담/부문별 점검/‘불완전 합의’…실천이 문제

    이번에는 믿어도 될까.14일 남북한은 제7차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경제협력추진위 재개 등 10개항의 합의문을 만들어냈다.하지만 합의 실천에 필요한 군사실무회담 일정을 못박는 데는 실패,‘불완전 합의’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북한이 만약 지금까지 8차례나 말로만 약속한 경의선연결 사업을 다시 지체시킬 경우 경의선 연내 완공은 물건너 간다.남북간에 합의된 내용의 실천가능성을 정밀진단해 본다. ■경의선.군사회담.쌀지원 남북한은 오는 26∼29일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경제협력추진위에서 경의선연결을 위한 착공 날짜를 잡기로 합의했다.이를 토대로 군사실무회담 시기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당국자는 15일 “북측의 완강한 태도로 이번에 날짜는 확정하지 못했다.”면서 “원칙적 합의 도출 뒤 1주일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이 합의를 번복하거나 착공전 군사실무회담 개최에 응하지 않으면,모든 것이 무위가 된다.”고 강조했다.정부도 이번 경추위를 북한의 경의선 연결 실천 의지의 시험대로 보고 있는 것이다. 우리 정부는 신뢰구축의 상징적인 조치인 경의선 연결과 이를 위한 군사실무회담을 제7차 장관급회담의 최우선 의제로 삼았다.비무장지대(DMZ)내 공사를 위해선 남북이 이미 합의한 군사보장합의서를 교환,발효시켜야 하고,이를 위해선 군사실무회담이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체제상 내각이 군부의 의사결정에 개입할 수 없다며 날짜확정을 거부했다.“믿어달라”는 말만 되풀이하며,“군부에 건의한다.”는 입장으로 맞섰고 “조속히 개최한다.”는 우리 표현과 달리 ‘건의’라는 용어를 북측 보도문에 명기했다. 우리측은 경의선 철도 연결이 연내에 완공되어야 하고,이를 위해선 최소한 다음 달엔 착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우리의 목표가 달성될지 여부는 이달하순 경추위에서 결판나는 셈이다. 정부 당국자는 쌀문제와 관련,“북한이 경추위에서 제기하면 논의하겠지만 더 이상 지렛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잉여쌀의 사료화에 대한 농민 반발등 우리측 사정도 있고 북측도 이를 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경의선 연결 문제는 그 자체로 해결한다는 설명이다.“북한이 또다시 약속을 어길 경우 미국과 일본 등 국제사회의 신뢰를 완전히 상실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북한에 강하게 주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부는 지난 14일 대북 지원쌀 규모를 “30만t,210만섬 안팎”이라고 밝히고 향후 신축적으로 조정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김수정기자 ■이산 상봉·면회소 설치/ 정례화 미합의…추가협상 필요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제5차 이산가족 상봉을 금강산에서 갖기로 했다.합의문에는 ‘추석(9.21)을 계기’로 란 표현을 썼다.날짜는 확정짓지 못했지만,우리측도 “추석전 하기로 했다.”고 밝혔고,김령성 북측 단장도 서울을 떠나면서 “당연히 추석전이지요.”라고 확인했다. 제5차 상봉은 남북 각각 100명씩 순차적으로 지난 4차 상봉 관례에 따라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판문점 협의에서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방문단 후보자 선정과 명단 교환,생사확인,최종방문단 명단 교환 등의 절차를 거쳐 상봉이 이루어지게 된다. 문제는 정례화다.정부 당국자는 15일 “이번 회담에서 정례화에는 합의하지 못했지만,매년 평균 1만명의 이산 가족이 숨지는 상황을 감안,정례화문제를 어떻게든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10월 예정된 8차 장관급 회담에서 6차이산가족 상봉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면회소 설치 등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제도화 문제는 우리측이 이번 회담에서 합의를 끌어내려 노력한 분야다. 새달 4∼6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적십자사 책임자급 회의에서 금강산 면회소설치 및 운영방법 등을 논의,최종 합의도출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정부당국자의 설명이다. 이번 회담에서 북측은 우리측이 제안한 금강산면회소를 사실상 수용했다.그러나 금강산에서 어느 건물을 사용할 지,새롭게 지을지,운영주체를 누가 할지 등 복잡한 문제들이 많고,북측이 계속 협상카드로 남겨 놓을 여지도 배제할 수 없다. 때문에 실제 면회소 건립이 이뤄지기까지는 몇차례 추가 협상이 더 필요할 수도 있다. 김수정기자 crystal@ ■금강산관광 전망/ 연내 동해안도로 뚫릴수도 남북 장관급회담을 계기로 금강산의 관광특구 지정과 육로관광 가능성이 되살아나면서 금강산관광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제1차 당국자회담과 지난 6월 2차 회담까지 무산되고,북측이 애매모호한 버티기로 일관하면서 관광특구와 육로관광의 연내 성사는 불투명했다. 다행히 남북이 다음달 10∼12일 금강산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2차 당국자회담을 금강산에서 개최키로 합의했고,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2차 회의(26∼29일)와 군사당국간 회담이 잇따라 계획돼 있어 관광특구와 육로관광의 가능성은 한층 밝아졌다. 이번 결과로 지난 4월 임동원 대통령특사의 방북시 합의한 1차 육로관광루트인 ‘동해선 철도·도로(7번국도) 조기 연결’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적어도 2∼3개월 내에는 임시도로를 타고 금강산에 갈 수 있게 된다. 동해선 도로는 단절된 우리측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북한측 고성 삼일포로 연결되는 구간(13.7㎞)이다.이 도로를 이용하면 배편으로 4시간 걸리는 금강산 관광길이 30여분으로 단축된다. 전문가들은 일단 육로관광 실시가 구체화되면 관광특구 지정 문제는 쉽게 풀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관광특구는 북한측이 특별법을 제정,공포하면 되는 데다 북한 당국이 느끼는 부담도 육로관광에 비해 훨씬 가벼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처럼 관광특구와 육로관광이 현실화되면 금강산 현지에 위락시설이 대거 들어서고,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유치도 용이해져 금강산 관광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육로관광에 앞서 반드시 필요한 군사당국간 회담일정이 아직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아 장밋빛 전망만 할 수는 없다는 지적도 있다. 최여경기자 kid@ ■개성공단 건설/ 민간중심 사업…경의선이 열쇠 개성공단 건설이 오는 26일 열릴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추위)의 주요의제로 정해짐에 따라 국내기업의 본격적인 북한 진출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우리쪽 사업주체인 현대아산과 한국토지공사는 2000억원을 들여 개성에 800만평 규모의 공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국토연구원은 공단이 완공될 경우북한은 모두 17만명의 고용효과와 함께 210억 9000만달러의 생산효과 및 6억 6000만달러의 소득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부산신발지식산업협동조합,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 3개 협회가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와 별도로 300여개 개별기업도 현재 공단입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현대아산은 설명했다.현대아산과 토지공사는 이번 경추위가 잘 가동되면 연내 100만평 규모의 시범단지 조성공사에 착공,늦어도 2년 안에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경추위에서 시원한 해결책이 나올지는 미지수다.그동안 현대아산과 토지공사는 노동력·전력 등의 안정적 공급,사회간접자본 확충,근로자 급여기준 마련 등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을 요구해 왔다. 반면 북한당국은 남한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바라며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왔다.이에대해 우리정부는 개성공단을 금강산관광처럼 민간 중심으로 진행시킨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협상진행 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개성공단의 성패를 좌우할 경의선 철도 복원이 어떻게 진행 될지도 관건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경의선 복원·임진강 수해복구 등 연관된 다른 문제가 많은 데다 국내기업들이 북한과 직접 교섭을 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섣불리 낙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체육분야/ 축구·태권도 교류 차질 없을듯 체육 분야에서 합의된 남북 친선 축구,북한의 부산아시안게임 참가,태권도교류 등은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추진돼 온 것들로 실천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남북 친선축구는 지난 6월 박근혜 의원이 유럽-코리아재단 이사 자격으로 방북,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합의된 사항을 재확인한 것이다. 당시 양측은 북한선수단이 9월6∼9일 서울에 와 8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갖기로 합의했다.이 경기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정식 A매치로 인정받은 상태다. 태권도 시범단 교환은 지난 2000년 12월 제4차 장관급회담에서 쌍방 태권도 단체들 사이의 접촉을 권고하기로 했고 제5차 장관급회담에서도 논의된 사항. 지난 5월 말 북한의 조선태권도위원회(위원장 황봉영) 초청으로 정종택(鄭宗澤) 충청대 학장 등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평양을 방문,‘남북 태권도 학술회의’를 갖기도 했다. 이번 합의에서는 구체적으로 9월 중순 남한의 시범단이 북한을 방문하고 북한의 시범단은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인 10월 하순에 남한을 방문하기로 했다. 북한의 부산아시안게임 출전은 지난 9일 북한 올림픽위원회의 통보 이후 남북이 협의에 들어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율만 남은 상태다.북한은 특히 선수 350여명과 예술단 100여명 등 600여명 이상의 선수단 및 응원단을 파견키로 해 최대 규모의 남북 교류가 될 전망이다.양측은 오는 17∼19일 금강산에서 실무협의를 진행,백두산 성화 채화 등 제반 문제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금강산 내금강 첫 개방

    내금강 초입지역이 처음 개방돼 관광객들이 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14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북한은 내금강으로 들어가는 지역 일부를 ‘제2회국제금강산 모터사이클 투어링 대회’(13∼16일) 참가자들에게 한시적으로 처음 개방키로 했다. 모터사이클 투어링 대회 참가자 250여명은 이날 오후 금강산에 도착한 뒤 15일 오전 삼일포와 해금강 코스를 거쳐 같은 날 오후 내금강 초입지역을 달리게 된다. 내금강 초입지역은 기존 만물상 코스의 만상정 주차장에서 서쪽 내금강 코스의 온정령에 이르는 2㎞ 구간으로,이곳에서는 금강산 현대사업지구와 고성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것은 물론 만물상을 새로운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특히 내금강 초입지역에는 이름모를 폭포들이 산재해 있어 내금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북한이 내금강 초입지역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향후 내금강 관광이 확대될 경우 관광코스가 다양해져 금강산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장안사와 표훈사 등 불교 유적지가 많은 내금강 지역에는 비로봉과 월출봉,장군봉 등 해발 1500m 이상의 금강산 연봉이 즐비해 외금강과는 다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지식나눔운동/참여인사 명단 - ‘나눌수록 커지는 지식’ 동참 물결

    대한매일의 ‘지식나눔 운동’에 각계 각층의 호응이 잇따르고 있다.지난달18일 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인사들이 500여명이 넘은 데 이어 한달 사이 1000여명으로 늘어났다.학계에서는 박재윤 부산대 총장,이성호 연세대 부총장을 비롯,전국의 대학과 연구원의 교수들이 대거 참여했다.문화계에서는 시인 고은·문정희씨,소설가 이호철·김주영씨 등이 함께했다.정·관계에서는 유치송 대한민국헌정회 회장,김덕룡·김형오 한나라당 국회의원,조순형·고진부 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강동석한국전력 사장 등이 동참했다.경제계에서는 박성상 전 한국은행 총재,강정호 한국선물거래소 이사장,정기영 삼성금융연구소장,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대한매일은 지면 사정상 이번 2차명단에 싣지 못한 분들과 앞으로 참여하는 분들의 명단을 계속해서 지면에 소개할 계획이다. ◆명예논설위원 [2차분] ■학계 ▲강병식 한성대 국제대학원 원장 ▲강석승 경기대 정치대학원 대우교수 ▲강창현 경민대 자치행정과 교수 ▲고상룡 성균관대 법과대학 교수 ▲구병삭 고려대 법대 명예교수 ▲구승회 동국대 윤리문화학과 교수 ▲권경주 건양대 행정학과 교수 ▲권오윤 동국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권준모 경희대 교육대학원 부교수 ▲권택영 경희대 영어학부 학부장 ▲권택진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교수 ▲김귀곤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 ▲김동건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김동일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김동희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김명섭 강남대 사학과 강사 ▲김문환 서울대 인문대학 교수 ▲김병모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김상국 경희대 산업공학과 교수 ▲김성배 숭실대 행정학과 교수 ▲김수덕 호서대 경제학과 교수 ▲김숙현 한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영수 성균관대 법대 교수 ▲김영식 세종대 교수,교양학부장 ▲김영태 목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용진 서울대 의대 흉부외과 과장 ▲김정운 명지대 여가정보학과 교수 ▲김정호 용인대 교수 ▲김종대 단국대 대우교수 ▲김종범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김천봉 전주대 행정학과 교수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한식 국방대 교수 ▲김형준 국민대 정치대학원 겸임교수 ▲남승희 명지전문대 교육학과 교수 ▲문봉희 숙명여대 정보과학부 교수 ▲문숙재 이화여대 생활환경대 교수 ▲문용성 동아대 중국사학과 교수 ▲민 진 국방대학교 행정학 교수 ▲박기순 성균관대 신방과 교수 ▲박도순 고려대 사범대학 학장 ▲박명광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 ▲박명석 단국대 인문학부 교수 ▲박상순 경민대 연극과 학과장 ▲박상준 국민대 경영학부 부교수 ▲박성익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박순영 연세대 철학과 교수 ▲박완신 관동대 북한학과 교수 ▲박우동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박윤형 순천향대 예방의학교수 ▲박창업 서울대 지질학과 교수 ▲백수경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 ▲서상권 경원대 교육대학원 교수 ▲서일성 경민대 효실천본부장 ▲서정우 연세대 특임교수및 명예교수 ▲서주석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소병희 국민대 경제학과 교수 ▲송두석 경민대 관광경영학과 조교수 ▲신영상 인하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신장섭 경민대 교양학부 조교수 ▲안 혁 서울대 의대 흉부외과 교수 ▲안병용 신흥대 행정학과 교수 ▲안성호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양봉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연하청 명지대 법정대 교수 ▲오석홍 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 ▲원영신 연세대 사회체육과 교수 ▲원윤희 서울시립대 세무대학원 교수 ▲유만근 성균관대 영문과 교수 ▲유석렬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유철종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유홍림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 ▲윤기현 연세대 재료공학부 교수 ▲윤복자 연세대 명예교수 ▲윤용희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경회 연세대 건축도시공학부 교수 ▲이광재 경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이귀로 KAIST전자전산학과 교수 ▲이기영 호서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이무상 연세대 의대 교수 ▲이민상 협성대 유통경영학과 교수 ▲이병석 경민대 홍보실 실장 ▲이상안 국립경찰대 교수 ▲이서항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이성호 연세대 부총장 ▲이승일 연세대 구강생물학 주임교수 ▲이시백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이영석 광주대 외국어학부 교수 ▲이장춘 경기대 관광대학원장 ▲이종상 서울대 동양화과 교수 ▲이종수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 ▲이지수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이창무 경기대 범죄대책론 강사 ▲이철원 연세대 사회체육과 교수 ▲이태동 서강대 영문과 교수 ▲이필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이현희 성신여대 교수 ▲임 준 서울보건대학 교수 ▲임재택 부산대 유아교육학과 교수 ▲장두식 단국대 국문과 강사 ▲정기웅 계명대 경영학부 교수 ▲정양모 경기대 석좌교수 ▲정운철 경민대 에너지환경학과 교수 ▲조성면 인하대 국문학과 강사 ▲조은경 한림대 사회과학부 교수 ▲조현연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조형원 건양대 병원관리학과 부교수 ▲주동황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지용희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최동희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만린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최병목 경희대 강사 ▲최성락 목포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최승일 고려대 환경공학과 교수 ▲최운실 아주대 교육대학원 부원장 ▲최창락 가톨릭대 의무부 총장 ▲최한수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현섭강원대 사회교육학과 교수 ▲허경호 경희대 언론정보학부 조교수 ▲홍순길 한국항공대 총장 ▲홍순호 이화여대대학원 북한학 교수 ▲황상익 서울대 의대 교수 ▲황송문 선문대 인문대 인문학부장 ▲황태연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경제계 ▲강정호 한국선물거래소 이사장 ▲김득용 ㈜서경인터내셔널 대표 ▲김영익 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장 ▲김용철 FHGPC 대표 ▲김종상 세일회계 대표 ▲김중호 안진회계법인 상무 ▲맹정주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신성호 우리증권 리서치센터 이사 ▲오문석 LG경제연구원 상무 ▲윤관식 LG카드 상무 ▲이경수 곤지암리조트 사장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 ▲이종우 미래에셋투신 투자전략실장 ▲이희범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정기영 삼성금융연구소 소장 ▲조영식 ㈜SD 대표이사 ▲최영천 두산중공업 상무 ▲홍춘욱 한화투신운용 투자전략팀장 ■사회·문화계 ▲강종일 한반도중립화 연구소장 ▲고 은 시인 ▲김거성 반부패국민연대 사무총장 ▲김민웅 길벗교회 목사 ▲김본수 치과병원장 ▲김봉곤 몽양당청학동예절학교 훈장 ▲김종민 경기관광공사 사장 ▲김주선 한국지역사회교육협 사무총장 ▲김해성 외국인노동자의 집 소장 ▲노성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문정희 시인,동국대 겸임교수 ▲박옥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부장 ▲백현석 시민행동 밑빠진 독상 팀장 ▲신경렬 더난출판-더난비즈 대표 ▲심우성 공주민속극박물관장 ▲양익홍 계오병원 심리학 과장 ▲엄기형 전 민주당 교육수석전문위원 ▲여준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간사 ▲유선영 한국언론재단 연구위원 ▲윤영호 국립암센터 의사 ▲이문행 MGM위성방송 대표이사 ▲이민상 내과병원장 ▲이종덕 전 세종문화회관 대표이사 ▲이현식 현대치과의원 원장 ▲이현희 에스원범죄예방연구소 위원 ▲이호철 소설가 ▲임종문 세계한민족평화통일협 고문 ▲정운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최홍택 홍인외과의원 원장 ▲홍성태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소장 ▲황용석 한국언론재단 미디어연구위원 ■정·관계 ▲고흥길 한나라당 국회의원 ▲권상수 민주평통 상임위원 ▲김 택 부패방지위원회 전문위원 ▲류시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박문수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원장 ▲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상국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 ▲이영순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법조계 ▲김병일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안상운 해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자문위원 [2차분] ■학계 ▲강정자 중앙신학대 음악과 교수 ▲고광훈 충주대 경영학과 객원교수 ▲공배완 주성대 행정법률계열 교수 ▲권명광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장 ▲김사영 인천시 교육청 장학관 ▲김충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김한태 성지중·고등학교 교장 ▲민병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재윤 부산대 총장 ▲신우재 건국대 교수 ▲윤병로 성균관대 명예교수 ▲이민웅 한양대 신방과 교수 ▲이영춘 서울교육대 대학원 교수 ▲이찬용 고려대 언론대학원 교수 ▲임계묵 보문고등학교 국어 교사 ▲정연춘 아주대 교육대학원 객원교수 ▲정희경 학교법인 청강학원 이사장 ▲채수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사무총장 ▲최충옥 경기대 교육학 교수 ▲하권익 성균관의대 정형외과 교수 ■경제계 ▲강경희동양시멘트㈜ 상무 ▲강대룡 대우종합기계㈜ 전무 ▲강창희 굿모닝투신운용㈜ 대표이사 ▲고흥명 ㈜신화사 대표이사 회장 ▲김경선 ㈜매컴 대표이사 ▲김경욱 제일산업 대표이사 ▲김광현 기업인 ▲김기택 ㈜삼화실업 명예회장 ▲김성수 고려품상 대표이사 ▲김영수 LG전자 홍보팀장,부사장 ▲김완주 ㈜씨트리 대표이사 ▲김원길 ㈜코스모스벽지건설 사장 ▲김유상 솔로몬에셋투자자문㈜ 회장 ▲김재우 ㈜벽산 대표이사 ▲김종상 유항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맹필재 ㈜MIK 대표이사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박규신 ㈜한국디지털비지니스 회장 ▲박득곤 우리은행 명동지점장 ▲박성상 전 한국은행 총재 ▲박용선 SK증권 종로지점장 ▲박재원 매일산업 주식회사 사장 ▲박정원 SK SOHO 대표 ▲박종웅 ㈜삼일기업공사 대표이사 ▲박희진 세기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배우성 E차이나센터 대표 ▲배익순 ㈜우주사 전무이사 ▲백기승 코콤포터노밸리 부사장 ▲백준기 등우기획㈜ 대표이사 회장 ▲서영수 서영수세무사사무소,세무사 ▲손상모 산업능률연구원 회장 ▲손장래 현대모비스 상임고문 ▲송희원 세종증권 고문 ▲신동휘 제일제당 홍보실장 ▲신현국 욱피케미칼 대표이사 ▲양병준 엠맥 대표 ▲양태용 영신식품 사장 ▲우승백 현대한약방 원장 ▲윤태옥 크림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이무진 국제전략경영연구원 이사장 ▲이미숙 지토이즈㈜ 대표이사 ▲이상원 한국경제발전연구소 이사장 ▲이성해 ㈜Q&S 회장 ▲이정기 화이트 대표 ▲이종상 대유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 ▲임병진 ㈜성진씨앤씨 대표이사 ▲임향순 한국세무사회 회장 ▲장철희 르네상스호텔 상임고문 ▲전덕순 한화증권 상임고문 ▲정원조 삼성기업구조조정본부 상무 ▲조근태 ㈜현암사 대표이사 ▲조석구 공인회계사 ▲조용직 삼영화학그룹 부회장 ▲최재문 두합철강㈜ 대표이사 ▲한용택 서울감정원 원장 ▲황칠봉 ㈜휴먼아이텍 대표이사 ■사회·문화계 ▲감경철 기독교TV 사장 ▲강정수 전 프로농구SBS 감독 ▲고성광 사상계 편집위원장 ▲권이종 한국청소년개발원장 ▲김경빈 인당한의원 원장 ▲김맹길 한목공예디자인 연구소장 ▲김무현 프로농구 LG세이커스 고문 ▲김상희 가수 ▲김서봉 한국풍경화가회 회장 ▲김선우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이사 ▲김점곤 사단법인 평화연구원장 ▲김종규 삼성출판사 회장 ▲김종수 미국노화방지의학전문의 ▲김주영 소설가 ▲김지우 프로농구삼보엑써스 사무국장 ▲김타균 녹색연합 사무국장 ▲김학범 국제비디오작가교류협회 회장 ▲김형문 한국유권자운동연합 공동대표 ▲김호겸 프로농구코리아텐더 사무국장 ▲류재근 한국환경기술진흥원 원장 ▲민병진 서울치과병원 이사장 ▲박동순 월간현대경영 발행인 ▲박문희 남송신경정신과 의원 ▲박은경 환경과문화연구소 소장 ▲박종권 예비역 공군소장 ▲안종남 마리아병원 행정부원장 ▲안준호 프로농구삼성썬더스 수석코치 ▲오영우 예비역 육군대장 ▲원도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사무총장 ▲원이숙 가톨릭여성연합회 환경담당 ▲유정현 언론인 ▲윤양희 세종문화회관 전문위원 ▲이 심 한국잡지협회 회장 ▲이경일 언론인 ▲이병훈 언론중재위원 ▲이원달 서양화가 ▲이자현 정신개혁시민협의회 대표 ▲이찬백 한국교총 정책자문위원 ▲이찬주 이찬주 안과의원 원장 ▲이철용 이철용치과 원장 ▲이청자 소호화실 대표 ▲이칠용 한국공예예술가협회 회장 ▲이태형 동아TV 대표이사 회장 ▲임 효 화가 ▲장석원 서울내과의원 원장 ▲전창진 프로농구 삼보엑써스 감독 ▲정명수 전대협동우회 회장 ▲정순영 SBS 예능CP ▲정준모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조선형 한국걸스카우트 연맹 총재 ▲조은섭 문학평론가,번역가 ▲조일묵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 ▲최동섭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회장 ▲최석화 프로농구울산모비스 사무국장 ▲최재훈 국제민주연대 사무국장 ▲허동화 한국자수박물관장 ▲황승기 도서출판 승산 대표 ■정·관계 ▲강동석 한국전력공사 사장 ▲강원순 재정경제부 국유재산과장 ▲고진부 민주당 국회의원 ▲김기수 전 자민련 국회의원 ▲김덕룡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동환 기획예산처 행정개혁단장 ▲김중겸 충남지방경찰청장 ▲김형오 한나라당 국회의원 ▲박명재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장 ▲서상섭 한나라당 국회의원 ▲신경섭 기상청 기후국장 ▲원세훈 서울시 기획예산실장 ▲유치송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이 성 서울 구로구 부구청장 ▲이명수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상희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임경훈 외교부 동북아1과 외무관 ▲장성자 여성부 여성정책실장 ▲장홍열 경기지방공사 사장 ▲정강정 국무총리 비서실장 ▲조대룡 서울시 감사관 ▲조순형 민주당 국회의원 ▲최경수 국무조정실 사회문화조정관 ▲황우여 한나라당 국회의원 ■법조계 ▲김주원 변호사 ▲강완모 뉴욕·뉴저지 변호사 ▲김명조 법무사,소설가 ▲김용학 변호사 ▲문기상 문&문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박광빈 변호사 ▲박상선 변호사 ▲송기방 변호사 ▲송만호 유미특허법인 대표변리사 ▲예상해 예상해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재명 변호사 ▲장인태 변호사 ▲최인기 법무법인 세종 고문 ▲최인호 태인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바로잡습니다 지난 7월18일자 36면에 게재된 명예논설위원 및 자문위원 명단 가운데 ▲신호주 코스닥협회 사장은 신호주 코스닥증권시장 사장 ▲이영희 수출입은행장은 이영회 수출입은행장 ▲김천수 가톨릭출판사 사장은 김천수 가톨릭출판사 상무 ▲박재성 엘리오 앤 컴퍼니 대표이사는 박개성 엘리오 앤 컴퍼니 대표이사 ▲최인걸 유신커퍼레이션 기술이사는 최인걸 ㈜유신코퍼레이션 기술이사가 잘못 표기된 것이므로 바로잡습니다.
  • “처음 본 청계천…악취에 토할뻔”, 시민 161명 참관

    “역한 냄새에 휩싸인 이 곳이 녹지가 우거진 맑은 하천으로 하루빨리 복원되길 바랍니다.” 초등학생 두 아들과 함께 13일 ‘청계천 현장 시민참관’행사에 참여한 주부 김경숙(39·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씨는 눈앞에 펼쳐진 서울 청계천의 모습에 잠시 당혹해 했다.삼일빌딩앞 청계고가도로밑 도로중앙에서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내려서자마자 역한 냄새가 코를 찔러 먹은 음식을 토할 정도로 괴로웠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냄새가 너무 지독해 두 아들을 데려온 것이 후회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큰아들 주종혁(12),둘째 종현(9)군은 신기한 듯 눈망울을 이리저리 굴리며 청계천의 모습을 진지하게 둘러봤다. 이 가족처럼 이날 시민참관단으로 청계천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시민은 남자 82명,여자 79명 등 모두 161명.방학을 맞은 어린 학생 등 가족단위로 참여한 시민도 33가족,85명이나 됐다.이들은 한결같이 “말로만 듣던 청계천을 직접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난생 처음 본 청계천의 모습은 어둡고 습한 분위기에 매캐한 악취가 가득한 곳이었다.바닥 양쪽에는 종로·중구에서 나오는 생활하수를 중랑하수처리장으로 모으는 하수관거가 놓여 있었고 가운데에는 상수도관이 묻혀 있었다.바닥은 젖은 모래와 작은 돌,콘크리트 조각들로 울퉁불퉁 젖어 있었다.호우 때면 불과 30여분만에 폭 12∼80m,높이 3m 규모의 청계천 복개구조물 안이 생활하수와 빗물로 가득 찬다는 안내원의 설명도 있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계속된 청계천 현장 참관은 삼일빌딩앞에서 출발해 광교∼수표교,청계 6∼7가간 약 1.7㎞을 둘러보는 것.참관중 광교 등 중간중간 지점에서는 청계천의 유래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져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청계천이 복원되면 광교,수표교 등 복개로 묻혀진 문화유적도 함께 빛을 보게 된다.”는 안내원의 설명에 참관시민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영일고 2년 장형순(강서구 등촌동)군은 “도심속에서 갈대숲이 우거진 자연상태의 청계천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며 복원을 기대했다.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청계천 복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청계천 시민참관’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 정례적으로 진행된다.(2171-2491) 이동구기자 yidonggu@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