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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껴둔 청약통장 꺼내볼까

    아껴둔 청약통장 꺼내볼까

    ‘넣어두었던 청약통장 꺼내 볼까.’ 올 2분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아파트 5만 5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에는 입지 여건이 뛰어난 노른자위 아파트도 적지 않다. 주택 경기 침체와 고분양가 등으로 집값 전망이 불투명하기는 하지만 총선 이후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우량 분양 물량을 중심으로 청약을 고려해볼 만한 시점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수도권 분양 물량 가운데 4월에 1만 4742가구, 5월 2만 767가구, 6월에 2만 411가구가 있다. 이 가운데에는 서울 강남 보금자리지구와 하남미사지구 등 수도권 노른자위 보금자리주택도 포함돼 있어 무주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규정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 본부장은 “올 상반기 분양 단지 가운데 눈에 띄는 단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라면서 “다만 집값이 하락 추세인 만큼 청약 전에 반드시 분양가와 주변 시세를 비교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대치동 ‘래미안’ 122가구 일반분양 삼성물산은 오는 5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을 일반 분양한다. 최고 35층 17개 동 1608가구로 지어지며 조합 물량을 제외한 전용 59~84㎡형 12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교육특구 대치동에 있고 초·중·고교 학군이 잘 갖춰져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도곡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남부순환로 등 주요 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개봉 푸르지오’ 이달 말 514가구 일반공급 대우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90의 22 일대에 개봉1주택 재건축 아파트인 개봉 푸르지오를 이달 말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단독 주택 재건축으로는 드물게 978가구의 대규모로 건립되며 이 중 51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서남부의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로 아파트 구성은 전용면적 59~119㎡로 구성됐으며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인근 영등포교도소의 부지 이전으로 인한 개발 호재와 목동 학원가까지 이용이 가능한 장점을 갖췄다. ●‘서초 롯데캐슬’ 93가구 일반분양 서울 서초동의 삼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서초 롯데캐슬 280가구가 들어선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최고 31층, 3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84~149㎡형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총 280가구 중 조합원·임대 공급을 제외한 93가구가 4월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철 2·3호선이 환승되는 교대역 역세권 단지로 반포IC 진입도 수월해 대중교통 및 도로 이용이 모두 양호하다. 강남역 상권과도 가깝고 인근으로 원명·서초초등학교와 서일중, 반포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해 거주 환경이 우수하다.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2186가구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5월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3개 블록 2186가구가 분양되며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은 여의도 공원에 버금가는 21만 5000㎡에 달하는 면적의 지구 내 공원을 갖춰 녹지율이 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미사보금자리’ 2156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6월 중 하남미사보금자리 A2블록과 A28블록으로 총 2156가구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고 기분양됐던 A9, A15블록 또한 높은 경쟁률과 계약률을 보인 만큼 이번 분양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어 강남권에 직장을 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올림픽대로와 곧바로 연결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등의 연계성도 좋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까지는 승용차로 5분 거리다. 지하철 5호선을 단지 안까지 연장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 2차분 대우건설은 경기 시흥시 죽율동에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2011년 6월 분양됐던 시흥 6차 푸르지오의 2차 분양 물량으로 1·2단지를 합해 총 1990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지하철 4호선 정왕역과 신길온천역에 인접해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길섶에서] 어머니의 짐/임태순 논설위원

    “서울에서 김서방 찾는 격이지만 어머니의 은인을 찾아 주세요.” 몇년 전 미국에 사는 친구가 이메일을 보내왔다. 1980년대 초 어머니가 운수업을 하는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져 이웃에 사는 김희숙이라는 분한테 200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는 내용이었다. “죽기 전에 꼭 신세를 갚아야 한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흘려들었으나 86세가 된 요즘도 입에 올려 도움을 청한다고 했다. ‘박’자 ‘종’자 ‘희’자를 쓰는 어머니는 30대 초반의 김씨가 서울 역촌동에 함께 살다 서초동(아마 삼익아파트)으로 이사 갔고, ‘준일’(아마 5~6세)이라는 아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했다. 여기저기 수소문해 봤으나 은인 찾기는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은인의 도움에 보답하는 미담기사를 볼 때마다 친구 어머니가 생각난다.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은 영원히 잊지 못하고, 신세를 갚아야지만 마음이 가벼울 것이다. 어머니의 마음도 그랬을 것이다.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임태순 논설위원 stslim@seoul.co.kr
  • 봄 이사철 수요… 수도권 전셋값 상승 조짐

    봄 이사철 수요… 수도권 전셋값 상승 조짐

    전세시장이 서서히 달궈지고 있다. 봄 이사철 수요가 벌써부터 모습을 드러내면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선 상승 움직임이 뚜렷해졌다. 매매시장은 서울지역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급속히 냉각됐다. 재건축의 사업성에 물음표가 찍히면서 서울 강남의 개포지구에선 급매물이 늘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동작, 강동, 노원, 서대문, 마포, 용산의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동작구에선 수요가 늘면서 신대방동의 전셋값이 상승했다. 신대방 보라매롯데낙천대(72㎡)는 1500만원 올라 1억 7000만~2억 5000만원 선에 전세가격이 형성됐다. 강동구는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와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500만~2000만원 올랐다.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109㎡)는 3억 4000만~3억 5000만원 선으로 2000만원가량 상승했다. 노원구도 전세시장의 급매물이 대부분 소진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상계동 보람(95㎡)은 500만원이 올라 1억 8000만~2억원 선이다. 신도시는 평촌이 하락한 반면 분당 등은 소폭 올랐다. 평촌은 호계동 일대가 약세다. 목련대우·선경(79㎡)은 250만원 내려 1억 8000만~2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경기는 시흥, 부천, 하남, 광명, 성남 등이 올랐다. 나머지 지역에선 대부분 보합세나 약세를 드러냈다. 시흥에선 신규 입주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기존 세입자들이 재계약을 선호했다. 은행동 두산(102㎡)은 1000만원 상승해 1억 5000만~1억 6000만원 선이다. 매매시장에선 서울 광진, 강남, 송파, 마포, 은평, 노원, 중구 등에서 가격이 하락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고]

    ●김종성(동원산업 부사장)씨 장모상 24일 한양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290-9462 ●김회경(한국일보 정치부 기자)씨 모친상 24일 안양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31)386-2345 ●서철수(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운용본부장 상무)씨 부친상 24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53)620-4241 ●김재기(GS건설 의정부경전철현장 부장)씨 부친상 24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30분 (051)464-5829 ●신현수(한화케미칼 고문)씨 별세 용식(삼성전자 사원)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15 ●서용석(현대증권 서부지역본부장)호석(마블세미컨덕터코리아 부장)씨 부친상 김용범(하쿠호도 부장)씨 장인상 24일 수원 연화장, 발인 26일 오전 9시 (031)218-8782 ●권혁조(소니픽처스 고문)혁재(사업)씨 모친상 김윤실(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실장)씨 시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1 ●정채균(전 외환은행 본부장)택균(사업)원균(영진유아학교 이사장)미균(교사)씨 모친상 최정근(제주대 교수)씨 장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2 ●신용호(KT렌탈 부사장)씨 부친상 23일 청주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3)224-2898●이강협(삼성전자 상무)강일(세무사)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16 ●황호근(건설업)해근(사업)정근(언론중재위원회 심리본부장)미숙(유치원 교사)씨 부친상 이강복(철원김화공고 교감)정기현(장애인이동센터장)씨 장인상 24일 강원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33)258-9402 ●김상우(KBS 다큐멘터리부 PD)진우(코라오 부장)씨 모친상 이미란(KLK 대표이사)씨 시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37 ●진헌수(전 양평산업 대표)영호(비엔지증권 대표이사)영래(삼익HDS 전무)씨 모친상 안윤기(세평 세무법인 대표)씨 장모상 24일 경북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3)200-6141
  • 상반기 분양 수도권·세종시 집중될 듯

    상반기 분양 수도권·세종시 집중될 듯

    이달부터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실수요자들이 고민에 빠졌다. 과연 집을 사야 할지, 산다면 어느 곳에서 장만할지를 놓고 답을 찾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12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전세가율이 60~80%를 넘는 가구수가 크게 늘고, 보증부월세 전환이 급증하면서 세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예전 같으면 주택 구입을 서둘렀겠지만, 1년 사이 뚝 떨어진 집값이 발목을 잡고 있다. 건설업체들도 분양을 놓고 고민에 빠진 상태다. 설 연휴 직후 소강상태를 보인 분양시장은 다음 달 중순 총선 정국으로 넘어가는 정치 일정 탓에 일정이 순조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월 한파’로 이달 분양도 주춤한 상태다. 다만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어느 정도 반사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일부 분양물량은 벌써부터 큰 폭의 할인 분양이 점쳐진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서울 일부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의 일반분양은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싸다. 이런 가운데 건설업계의 분양은 올 상반기 집중될 전망이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가운데 삼성물산의 도곡동 진달래1차(59~106㎡)를 비롯해 롯데건설의 뱅배동 2-6구역(59~216㎡) 등이 이달 중 분양된다. 다음 달에는 대우건설의 개봉동 1구역(일반분양 523가구)과 롯데건설의 서초동 삼익2차(일반분양 93가구) 등이 대기하고 있다. 자족형 신도시로 불리는 광교신도시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경기 수원과 용인에 걸친 광교신도시는 지난해에만 5000여 가구의 입주민을 맞았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선 세종시가 손꼽힌다. 2~3월에만 8개 단지 7800여 가구가 집중적으로 분양된다. 극동건설은 이달 중 610가구를, 현대건설은 다음 달 876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중흥건설도 2~3월에 3206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집값이 오른다던 강남의 아성까지 흔들린 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예컨대 강남 3구(송파·강남·서초)에선 시세가 떨어진 아파트만 있을 뿐 웃돈이 붙은 아파트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올 상반기) 유망지역 내 물량 못지않게 분양을 미루지 못해 나오는 밀어내기 물량도 많다.”면서 “투자가치나 시세차익 등을 고려해 적절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고]

    ●권재구(한국타이어 남미법인장)재칠(법무법인 중원 변호사)재락(미국 거주)재용(사업)씨 부친상 11일 경희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4시 (02)958-9721 ●윤정엽(전 쌍용해운 사장)씨 별세 현용(호주 거주)현길(윤민소아과의원 원장)현철(미국 거주)은순(〃)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30분 (02)3410-3151 ●도성진(전 중앙일보 논설위원)남진(남선엔지니어링 대표)경숙(경주여고 교사)창진(대성산업 부장)씨 부친상 조상철(화랑중 교사)씨 장인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58-5969 ●윤경호(와이비로드 전무이사)씨 모친상 한성희(전 서울패션센터장)씨 장모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2227-7587 ●도주환(전 삼익 부장)인환(중국섬유수출업)준환(자영업)씨 부친상 배석희(정신농원 대표)김석동(대구시 자치행정담당 사무관)김택한(동부순환도로)씨 장인상 12일 대구의료원, 발인 14일 (053)560-9553, 9581
  • 대구상의 차기 회장 누가 될까

    대구상의 차기 회장 누가 될까

    차기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19·20대 회장을 지낸 이인중 회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3선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기 회장 후보로는 자연스럽게 부회장단에서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이충곤 에스엘그룹 회장과 진영환 삼익THK 회장, 김동구 금복주 회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매출 규모가 2조원이 넘는 에스엘그룹의 이충곤 회장은 대구 최대 자동차부품업체 최고 경영자라는 프리미엄이 돋보인다. 그러나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지역사회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지역 경제계를 이끄는 상의 대표로는 부적합하다는 일부 여론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김동구 회장은 금복주가 지역의 대표 기업 중 하나인 데다 선친인 김홍식 전 대구상의회장에 이은 적극적인 상의 활동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전통 제조업체가 아니라는 한계가 어떻게 작용할지 미지수다. 진영환 회장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이 부각되는 후보다. 서서히 과거 명성을 되찾고 있는 섬유업계에서 차기 회장이 나와야 한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 아직 전국에서 대구만큼 섬유 경쟁력을 갖춘 곳이 없는 데다 섬유는 대구의 차기 성장동력 잠재성이 무한하기 때문이다. 한편 3선 연임 포기를 밝힌 이인중 회장은 “대구 경제계 화합을 위해서는 반드시 추대 형식을 통해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면서 “상의 회장은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인정받는 인물이어야 하고 세대교체를 위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경영인이 적임자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부고]

    ●손남주(전 서울신문 발송부 차장)씨 부친상 25일 전북 정읍 유림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63)534-4444 ●이기용(사업·전 대우건설 임원)찬용(사업)영임(연합뉴스 국제국 기획위원)씨 모친상 이현화(극작가·전 KBS 심의위원)이상국(화가)씨 장모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27-7547 ●손병재(SK건설 건축영업총괄 상무)유승우(삼익산업 과장)씨 장인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12 ●김혁민(아이담디앤씨 대표이사)미경(대전 송강중 교사)씨 모친상 김낙종(컨벤션디아망 웨딩그룹 부사장)권우주(우주경영연구원 대표)이운기(애니빌건설 이사)씨 장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94 ●서훈(전 SK E&S 본부장)미아(단국대 교수)씨 부친상 양성식(포스코 부장)이강현(뉴엣지파이낸셜증권 대표)씨 장인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32 ●박진웅(청와대 행정관)·용휘(학생)·지예(서울시 재향군인회 직원)씨 부친상 26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2)2072-2014
  • 동작구, 28일 고시생 무료 건강검진

    서울 동작구가 28일 지역 고시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펼친다. 고시생과 공무원시험 수험생들이 많이 모여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구는 노량진동 삼익아파트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 보건소를 설치한다. 주요 검진항목은 혈액검사를 통한 결핵검사와 빈혈, B형 간염, 성병검진과 혈압·혈당검사, 체성분 분석이다. 또 스트레스와 우울증, 알코올중독 자가진단과 상담,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고시생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검진 결과는 문자전송과 유선, 우편 등으로 개별통보한다. 구 보건소와 유관 기관에서 상담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학업에 따른 스트레스와 우울증 관리를 위해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구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 등 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고시원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해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여부와 위해식품 판매금지 등 고시생들의 먹을거리 안전관리에도 신경을 기울이기로 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미래 공직사회 발전에 원동력인 고시생들의 건강관리를 도와 ‘인재양성 특구’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도봉의 얼 기릴 역사 탐방로 만들것”

    “도봉의 얼 기릴 역사 탐방로 만들것”

    “도봉에는 일제 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또 1960~80년대 산업화 시기에 민주화를 위해 애쓴 역사적 인물이 많아, 그분들을 기억하기 위한 작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최근 ‘도봉구 근·현대사 인물 탐방로’를 기획하고, 현장을 확인한 소감을 19일 이렇게 밝혔다. 대표적인 인물이 일제 때 독립운동을 했던 가인 김병로, 벽초 홍명희, 고하 송진우, 위당 정인보 등이고, 민주화 운동가로서는 씨알의 소리의 함석헌·계훈제 선생, 노동운동가 전태일, 시인 김수영 등이다. 이 구청장은 “도봉에는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각별한 저항 정신이 살아 있는데, 그 시작은 16세기 조광조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한 ‘도봉서원’에서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가을을 시샘하듯 인디언서머가 찾아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긴 가운데 그는 운동화 끈을 단단히 매고 2시간 남짓 땡볕을 견디며 걸었다. 가장 먼저 중종 때 개혁적 선비로 이름을 날린 조광조(1482~1519)를 떠올렸다. 사림의 대표로 기존 정치세력과 맞서지만 실패하고 1519년 그의 동료 70명과 함께 유배지에서 사약을 받았다. 개혁에 실패하고 역적으로 몰린 것이다. 그러나 선조는 즉위한 1568년 기대승의 청원을 들어 조광조의 신원을 회복시켰고, 5년 뒤 경기도 양주목사는 그를 기리는 ‘도봉서원’을 지을 수 있었다.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이던 도봉은 1963년에 서울시 성북구로 편입됐고, 1973년 다시 도봉구로 갈라져 나왔다. 이 구청장은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 김병로 등 독립운동가들이 도봉에 많이 살았던 이유를 이렇게 해석했다. “1910년 8월 한일병탄이 일어나고서 이듬해 10월 15일 창동역을 개통했어요. 독립운동을 하던 분들은 일본 관원의 눈초리를 피하면서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집값 또한 싼 곳을 찾았을 텐데, 창동역 개통에 때맞춰 이쪽으로 이주하신 거죠. 당시는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이었습니다. 가인 선생이 맨 먼저, 홍명희·김진우·송진우 선생 등이 들어온 거죠. 도산 안창호 선생도 김병로 선생에게 놀러 왔다가 오고 싶다고 해서 가인 선생이 방학동 쪽에 집 계약을 대신했는데, 검거돼 옥사하시는 바람에 이주를 못하셨다고 기록에 나옵니다.”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인물들이 살았던 집으로는 함석헌과 김수영의 본가가 비교적 온전한 편이고 대부분은 사라졌다. 작은 초가였던 홍명희의 집은 창5동 신도브래뉴아파트 출입구로, 송진우의 집은 한신휴아파트 주차장으로, 김병로의 집은 안경점으로, 정인보의 집은 노래방으로, 계훈제의 집은 공영주차장으로 바뀌었다. 전태일이 살던 쌍문동 6평 무허가 집도 삼익세라믹아파트로 바뀌었다. 이 구청장은 “표석을 세운다든지 해서 이분들을 알리고, 특히 1930~40년대 ‘창동의 3사자’로 불렸던 김병로, 김진우, 정인보 선생을 기리는 공원을 조성하고 싶은데, 현재 창5동 공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강남구, 추석물가 관리·전통시장 보호 앞장

    강남구, 추석물가 관리·전통시장 보호 앞장

    “장사는 잘되세요? 요즘 과일 값이 많이 올랐지요.”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아 껑충 뛰었어요.” 추석을 엿새 앞둔 6일 오후 3시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청담동 청담삼익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제수용품 및 선물 등을 사러 나온 주민들을 만나 물가를 점검했다.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와 함께 명절 성수품 등 생필품 물가 잡기에 직접 나선 것이다. 신 구청장은 8일까지 영동·신사·강남시장 등 8곳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청담삼익시장은 1980년 문을 연 전통시장이지만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단장한 4층 건물 안에 170여개 점포가 있다. 신 구청장은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상인들에게 추석 경기를 물었다. “추석 경기가 어떠냐.”는 질문에 상인들은 “옛날만 못하다. 명절분위기가 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한 상인은 “먼 곳에서 오는 손님도 많은데 주차장이 좁아 애먹고 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상인은 “아파트 단지에 들어오는 직거래 차량들로 인해 더 어렵다.”며 호소하기도 했다. 상가관리운영회 조왕국(47) 회장은 “옛날에는 명절을 앞둔 이맘때쯤에는 떡집 등에서는 떡을 미리미리 준비하는 등 분주했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위축됐다. 구청에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이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신 구청장은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구는 최근 농산물 가격 급등 등 물가불안이 가중되자 채소류와 외식비 등 주요 8개 품목의 가격을 매월 20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가격인상을 스스로 자제하며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업소를 발굴해 ‘가격안정 모범업소’로 지정해 공개하기도 했다. 물가모니터 요원 7명과 22개 동별 명예 요원들을 투입해 총 49종의 개인서비스 품목 가격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등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물가잡기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지 상가번영회와 즉석간담회를 열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보호방안도 마련했다. 지난 6월에는 시장 주변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진입을 제한하는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지정했다. 신 구청장은 “이번 특별 현장점검을 토대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과 함께 합리적인 물가정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벚꽃구경 아파트단지로 가볼까

    벚꽃구경 아파트단지로 가볼까

    “올봄엔 벚꽃 구경하러 진해까지 내려가지 마시고 저희 아파트단지로 놀러 오세요.” 이인원(56)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단지 관리과장이 벚꽃축제 준비에 들어가면서 4일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가 가장 아름다운 벚꽃이 피는 아파트단지 5곳을 추천했다. 꽃망울을 터트리는 4월을 맞아 25개 자치구에서 벚꽃 장관을 이루는 아파트단지를 둘러봤다. 특히 자동차와 사람에 치이기 십상인 벚꽃 구경과 달리 호젓하게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들이어서 눈길을 끈다. 2400여 가구가 사는 삼익그린 단지는 4월만 되면 정문 입구에서부터 30년 이상 된 연분홍 벚꽃나무 300그루가 흐드러지게 꽃을 피워 눈부신 꽃터널을 이룬다. 올해로 16회째인 벚꽃축제는 예년 같으면 8일 열리지만 올해는 늦게 ‘봄처녀’를 맞이한 탓에 일주일 뒤인 오는 15~16일 열린다. 주민 노래자랑, 관현악 공연, 초등학생 사생대회, 벚꽃 사진전, 먹거리장터 등 축제 한마당은 꽃향기만큼이나 상큼하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6, 7단지도 볼 만하다. 100그루 조금 못 미치지만 자태만큼은 둘째 가라면 서럽다. 그러나 내년 가을 단지가 재건축으로 철거될 예정이어서 아름드리 나무들도 사라질 처지다. 권진수(60) 관리소장은 “환경영향평가와 시공사·재건축조합 협의를 거쳐야 하지만 주민들은 태풍 피해지역에 ‘강동 아름숲’이란 이름으로 나무를 기증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강남지역에선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벚꽃이 인기 ‘짱’이다. 주민들은 오는 13~14일 축제를 마련한다. 이곳에는 30여년 된 500그루가 봄바람에 살랑살랑 춤을 춘다. 하얀 꽃비가 내리는 날엔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서예, 사군자, 동양화 등 그림 전시회와 바자회, 실버악단 연주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곁들인다. 벚꽃 나무에 청사초롱으로 불을 밝힌 한밤엔 아줌마들의 벨리댄스에 취해도 좋다. 광진구 워커힐아파트 벚꽃길엔 낭만이 넘실거린다. 1978년 심은 300여 그루가 멋을 뽐낸다. 아파트에 들어와 산책하는 이들만 하루 평균 300여명에 이른다. 20년 전만 해도 워커힐호텔과 연계해 아파트에서 관람객에게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지만 고성방가와 쓰레기 문제를 지적받아 호텔에 벚꽃축제를 넘겨줘야만 했다. 동대문구 군자교에서 배봉산 육교를 잇는 중랑천 뚝방길 산책로 3.4㎞에는 왕벚꽃나무 378그루, 산벚나무 149그루 등 550여 그루가 여심을 뒤흔든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부동산특집] 역삼·서초 ‘알짜 재건축’ 대기… 광교·송도 등도 관심권

    [부동산특집] 역삼·서초 ‘알짜 재건축’ 대기… 광교·송도 등도 관심권

    봄바람을 타고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신규 분양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울의 경우 서울시의 ‘재건축 추진연한 40년 유지’와 뉴타운 사업 부진 등으로 공급이 줄고 있는 가운데 사업진척이 빠른 재건축 단지 등에서 적잖은 아파트가 나올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도 미분양이 서서히 팔리고 있는 가운데 개발 호재나 생활기반 시설이 뛰어난 광교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청라지구 등지에서 올 상반기 대거 분양이 이뤄지게 된다. 올봄 서울과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가운데 눈여겨 볼 단지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부동산 1번지 강남 SK건설은 오는 5월에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나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SK뷰 아파트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84~127㎡ 3개동 240가구 중 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분당선 선릉역이 도보로 5분여 거리에 있으며, 도성초교와 진선여중·고가 가깝다. 롯데건설은 서초동 삼익 2차 아파트를 재건축, 아파트 265가구를 지어 이 중 25가구를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2·3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교대역이 도보 7분 거리. ●한강과 서울숲 품은 ‘성동구’ 대우건설은 성동구 금호동에 금호 14구역에서 ‘서울숲 푸르지오 2차’를 공급한다. 오는 4월에 분양예정으로 9~15층 12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114㎡ 707가구 중 2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삼성물산은 옥수 12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다. 총 1821가구의 대단지로 이 가운데 9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금옥초교와 옥정초·중학교 등이 근처에 있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GS건설은 다음달 가양동에서 ‘강서한강 자이’ 분양에 나선다. 총 780가구 중 699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사업지 동북쪽에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현대건설도 오는 5월 화곡 3주구에서 전용면적 84~143㎡ 아파트 총 2603가구 중 7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도보 7분 거리다. 화곡초·중·고등학교가 통학거리에 있다. ●수도권 기반시설 잘 갖춰진 곳 많아 삼성물산은 다음달 경기 수원시 신동 1·2도시개발사업지구에 113~150㎡ 133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수원공장이 남쪽에 위치해 분양 및 임대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당선 연장구간(2013년 말 완전 개통 예정)이 부지 북쪽을 지나기 때문에 방죽역과 매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5월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한 2422가구 중 82~318㎡ 1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일대는 이미 분양을 완료한 포일자이, 래미안 에버하임 등이 위치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건설도 오는 5월 계양구 귤현동에 109~175㎡ 710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총 1425가구 중 1단지(715가구)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분양한 상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Rc3블록에 84~163㎡ 1516가구와 D11, 16블록에 112~250㎡ 1196가구를 4월과 6월에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Rc3블록은 삼성 바이오센터가 입주하는 5공구 내에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고]

    ●이명근(전 서울신문 사업국 차장)씨 모친상 14일 부천 세종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32)348-9330 ●김창회(연합뉴스 국제업무 상무)씨 부친상 이종권(공항철도 차장)씨 장인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14 ●심재창(서울메트로 차장)재성(삼성전자 상무)지연(서울메트로 대리)재승(다우엑실리콘 부장)씨 모친상 박기태(지엔티엘이디 대표)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5 ●이관영(호암애드컴 대표)문영(문일고 교사)상영(자영업)철영(대농 인도네시아법인장)씨 모친상 이경선(국민일보 종교기획부 기자)씨 조모상 1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923-4442 ●서인석(전 충남 당진군 농협·축협 상무)씨 별세 주원(명지대 생명과학과 교수)장원씨 부친상 조소연(조소연신경정신과 원장)씨 시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7 ●김지문(전 KBS 위성방송국장)씨 모친상 14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54)371-5792 ●김민복(한국산업은행 부부장)씨 모친상 유경민(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원충호(킹덤공인중개사)씨 장모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227-7556 ●김석형(삼디자인 대표)씨 부친상 윤대승(참좋은여행 사장)김우영(이건사 전무)씨 장인상 박윤주(아나항공 부장)씨 시부상 14일 중앙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6299-2466 ●김준식(전 삼익 사장)정식(전 세보 〃)관식씨 부친상 한근환(전 신한종합금융 사장)백인호(가톨릭의대 명예교수)씨 장인상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40 ●이동주(서울 중랑경찰서 청문감사실 경위)씨 별세 정환(육군 3232부대 중사)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31 ●채병권(대우증권 리스크관리본부 이사)씨 부친상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낮 12시 (02)2019-4006 ●송영선(영주 중앙초 교장)후경(한국무역보험공사 노조위원장)씨 부친상 박재현(사업)윤원희(노원구청 국장)안수현(국방부 준장)씨 장인상 13일 경북 영주 성누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054)637-4444 ●명인환(동양세라믹 회장)근환(일진소재 〃)영환(신우산업 대표이사)기환(신우제대 〃)성환(사업)씨 모친상 이명원(선교사)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30
  • 3회 ‘동명대상’ 4명 시상식

    고 강석진(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 동명목재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3회 ‘동명대상’ 시상식이 13일 부산 범천동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산업분야 박종익 ㈜삼익 대표와 ▲교육연구분야 서의택 부산대 석좌교수 ▲일반분야 김영환 전 부산시장과 박종호 부산센텀의료재단 이사장이 각각 상패와 1000만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 韓赤 부총재 유중근·김종섭씨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2년 임기의 신임 부총재에 유중근(왼쪽·66) 경원문화재단 이사장과 김종섭(오른쪽·63) 삼익악기 대표이사 회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유 이사장은 한적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08년부터 자문위 감사를 맡아 왔고, 김 회장은 해외봉사단 파견단체인 코피온 회장과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 쌍문동 환하게 밝힌 벽화거리

    쌍문동 환하게 밝힌 벽화거리

    ‘노해마을 로드 갤러리’가 생겼다. 도봉구 쌍문2동에 주민들이 만든 ‘길거리 벽화’ 가 늘어선 곳이다. 노해마을은 쌍문동의 옛 이름이다. 쌍문2동 주민들은 지난 27일 쌍문동 삼익세라믹 아파트 104동 담장 19개 면에 핸드프린팅, 초등학생·유아들의 솜씨자랑, 주민들이 모아 온 50여장의 사진나무 등 새로운 개념의 로드갤러리를 완성했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회색의 콘크리트벽으로 쭉 이어졌던 이곳은 이제 화사해졌다. 애초 주변 상가에서는 이 삭막한 담장을 뭔가 색다른 것으로 바꿔보려고 노심초사했다. 상권이 밀집해 주민 왕래가 잦았던 탓이다. 길거리 그림 그리기는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을 보석 찾기’사업을 공모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뭔가 의미 있는 사업을 해보자는 것이었다. 조건은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할 수 있고, 주민 다수가 동참할 수 있는 사업을 찾고자 했다. 그래서 결정된 것이 “무지갯빛 따사로운 정(情)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의 손으로 노해마을 로드 갤러리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었다. 이 사업계획을 두고 서울시에서 나온 박희선 평가위원은 자치구별로 벽화사업이 꾸준히 시행됐지만, 확실히 쌍문2동 자치회관의 로드 갤러리 사업은 차별성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부분 마을 벽화가 전문 화가들에 의해 그려졌지만, 쌍문2동 로드 갤러리 사업은 ‘예쁜 가족사진 자랑하기’ ‘자신의 손도장 찍기’ ‘유아들의 솜씨자랑’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담장마다 특성에 따라 할당해 주제를 설정했다. ‘사랑이 꽃피는 거리’ ‘시화가 흐르는 거리’ ‘명화의 거리’ ‘사색의 거리’ 등 특색에 따라 주민들의 작품이 새겨졌다. 벽화가 완성되던 날에는 ‘우리마을 아트짱’으로 200여 주민들이 벽화작업을 했다. 이동진 구청장도 참석해 손도장을 찍고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도봉!’이란 글귀를 남겼다. 이 구청장은 이날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참여이고, 주민이야말로 자치의 기본 전제이자 핵심 가치”라며 주민들의 참여로 만든 벽화를 칭찬하기에 바빴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클래식 유망주 박진형·정연화 16일 독주무대 펼친다

    클래식 유망주 박진형·정연화 16일 독주무대 펼친다

    오는 16일 클래식 유망주들의 독주 무대가 펼쳐진다.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다. 주인공은 박진형(왼쪽·14·피아노)과 정연화(오른쪽·22·하프). 박진형이 오후 3시 먼저 무대에 오른다. 예원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2008년 음악춘추콩쿠르 3위 입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삼익피아노콩쿠르 3위, 올해 이화경향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피아노 기대주다. 두번째 금호영재콘서트 초청 무대다. 유영욱·김지윤 교수에게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 독주 무대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4번’, 리스트의 ‘타란텔라’, 스카를라티의 ‘피아노 소나타 E장조’ 등을 연주한다. 전석 8000원. 오후 8시 바통을 이어 받는 정연화는 서울대 음대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졸업했으며 일본 국제 하프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적인 지휘자 샤를 뒤투아와 한국의 신예 연주자로 꾸며진 린덴바움 음악 페스티벌에도 참가, 이름을 알렸다. 바흐의 ‘모음곡’을 시작으로 브리튼의 ‘하프를 위한 모음곡’,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르니에의 ‘하프를 위한 르젠드’ 등을 연주한다. 1만원(학생은 20% 할인). 두 공연 모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주관한다. (02)6303-770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금리인상 직격탄… 매수세마저 사라져

    금리인상 직격탄… 매수세마저 사라져

    서울 아파트 값이 20주 연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 조치로 시장에는 미미했던 매수세마저도 사라졌다. 용인 등 경기 남부에서 시작된 ‘미입주 대란’은 고양과 파주 등 경기 북부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파주는 0.51%나 떨어지면서 주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강남구는 금리인상이 심리적 악재로 작용한 데다 개포지구의 지구지정 발표가 계속 늦어지자 개포 주공1단지 49㎡의 경우 일주일 새 2500만원 하락한 9억~10억 3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송파구에서는 잠실 주공5단지가 안전진단 통과 후 매수세가 유입됐다가 금리인상 이후 거래는 다시 주춤해졌다. 분당은 중소형 급매물 위주로 선별적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정자동 고가 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 미켈란쉐르빌 204㎡는 11억~15억원 선으로 5000만원 내렸다. 성남시의 모라토리엄 선언은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파주는 매수세가 얼어붙은 가운데 교하신도시 입주 여파까지 더해져 매물 적체가 심각하다. 서울 전세시장은 일부 학군 수요가 있는 곳만 움직임이 있었다. 송파구는 거여동, 가락동 등 송파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전세수요가 있다. 강남구도 3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6월 초에 비해서는 매수세력이 많이 약해졌지만 물건이 적어 강보합세이다. 청담동 삼익 115㎡는 2억 5000만~3억원 선으로 지난주에 비해 2500만원 올랐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클래식·비보이… 거리에서 보세요”

    “클래식·비보이… 거리에서 보세요”

    주민들이 손쉽게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게릴라’ 길거리 공연이 강남구 곳곳에서 열린다. 강남구는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소규모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공연은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와 지하철역, 공원 등지에서 낮 12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이뤄진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장소를 바꿔 가며 진행된다. 공연에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서울종합예술학교의 비보이 공연, ‘강남실버악단’과 ‘참소리공연단’ 등 아마추어 공연단의 가요·팝 연주, ‘양재뮤즈클럽’의 색소폰 연주, ‘민요보존회’의 국악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거리 관객을 효과적으로 끌어모을 수 있도록 공연장소와 유동인구 특성에 맞춰 요일별 테마도 정했다. 우선 이달의 경우 월·화요일 양재뮤즈클럽과 강남실버악단이 번갈아 공연을 한다. 월요일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 도산공원에서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를, 화요일에는 2호선 삼성역과 삼익아파트 입구 근린공원에서 주민을 위한 ‘길거리 음악회’를 연다. 수요일엔 참소리공연단이 역삼1문화센터 분수광장에서 팝과 가요를 연주하는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목요일엔 서울종합예술학교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코엑스몰 이벤트무대와 선릉역 공연장에서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런치 콘서트’를, 금요일엔 강남실버악단이 강남역 광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양재천 영동5교 특설무대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민요보존회의 특별 공연이 산책 나온 주민들을 맞이한다. 조용근 구 문화체육과장은 “일부러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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