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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 84개사 불량원료 사용/어육업체 75곳 품질검사 않고 유통

    ◎감사원 적발 감사원은 10일 해태제과·오양수산·샤니·빙그레·롯데제과·동양제과 등 유명식품회사를 포함,모두 84개 업체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나 값싼 저질원료로 식품을 만들거나 팔아온 사실을 밝혀내고 관계 당국에 고발,영업정지등의 처벌을 요구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부산과 경남·대구·경북·전남등지의 75개 어육제조제품업체가 92년1월부터 지난7월까지 공동검사실 직원과 짜고 어육 87만6천4백66t을 품질검사도 하지 않고 합격품으로 검사성적서를 발급,시중에 팔아온 사실을 밝혀내 고발했다. 이들 가운데 특히 부산의 38개 어육업체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만든 어육 가운데 29%인 9백60t에서 대장균이 검출괴고 산가등의 기준도 초과,폐기해야 하는데도 거짓으로 검사성적서를 발급,시중에 유통시켜왔다는 것이다.이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지난 9월부터 두달동안 보사부등의 지원을 받아 국민다소비식품의 제조·유통업체 3백20개를 점검한 결과다. 빙그레와 오양수산·샤니·삼양식품등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로 제품을 만들어 팔아왔다. 한양유통 동래점과 대구백화점 대백풀라자.대전백화점등에서 판매하는 천엽과 곱창등에서 ABS세제가 0.08∼3.85ppm이,족발등 냉동식품과 우유에서는 대장균이 기준치의 3∼27배 검출됐다. 기린과 해태 등 5개업체에서는 품목제조정지처분기간에도 정지처분식품을 계속 제조·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나 품모제조허가취소조치를 내렸으며 감독업무를 게을리한 관련공무원 7명도 징계조치했다.
  • 중국 상류사회 골프 열풍/골프장 10곳 성업… 70여곳 건설중

    ◎회원권 “불티”… 1억원 웃도는 것도 「타락한 부르주아의 퇴폐놀이」라던 골프가 중국 상류사회에 급속한 속도로 파고들고 있다.특히 지금까지 최고위 지도층과 외국인들의 전유물이었던 골프에 중견 관리층과 성공한 자영업자들까지 참여하면서 골프장 수요가 크게 늘어 골프장 건설붐까지 일고 있다. ○36홀규모 골프장도 80년대들어 상업의 중심지인 광주와 심천등을 중심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중국내 골프장은 북경·상해·심천등 대도시 주변에 10여곳.광주에는 27홀과 36홀규모의 골프장도 있다.「중국골프협회」에 따르면 현재 건설중인 골프장은 상해의 「삼양골프 향촌구락부」등 70곳을 넘는다. 중국의 각 성과 시가 관광객유치란 명목으로 골프장을 만들려고 한다.하남지방의 낙양시는 97년까지 시 외각의 주산과 루오난 지역에 18홀규모의 골프코스를 건설하려고 하고 있다. ○대만·홍콩기업 호황 골프장 개발주체는 현재까지는 대부분 대만과 홍콩기업들.중국경제가 계속 청신호를 내자 이 업체들은 도심 외각지 노른자위땅에 골프장개발을 시작하고 있다.특히 대만기업들의 참여는 뜨겁다.신동양식품,신광집단(그룹),태전집단,욱보집단,경풍집단등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그러나 북경의 향촌골프클럽처럼 일정한 기간 사용후에는 북경시 당국이나 관계기관과 공동운영한다는 조건아래서 허가를 얻은 기업들이 적지않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지난 10월중순 기공된 북경시 「환구(월드)골프클럽」은 1차분 회원권 3백여장이 발매 즉시 매진되고 11월 발매된 2차 회원권 3백여장도 매진되었다. 오는 97년 북경시 신개발지역인 조양공원부근에 완성 예정인 이 골프장의 회원권 1장 가격이 15만달러(1억2천여만원상당).중국내 골프클럽 회원권중 최고라는 기록을 세웠다.그러나 주위의 관심을 끈 것은 중국내 골프클럽 회원권의 소유자가 거의 대부분 외국인과 외국기업이었다는 과거의 예와는 달리 회원권 주인의 3분의 1 이상이 내국인이었다는 사실이었다. ○2주일전 예약해야 18홀을 도는데 도시월급쟁이 한달월급의 거의 두배 가량되는 1천위안(원)가량을 부담스럽지 않게 내고 가는 사람들이 늘고있다.이미 북경의 향촌·순의·13릉 골프장등 3개의 골프장은 토·일요일에 치려면 2주일전에 예약해야 할 때도 있다.북경의 아시아선수촌지역(아운촌)의 골프연습장과 조양골프연습장에서는 장백발중국부시장등 정부관리들과 중국실업가들이 평일에도 연습하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눈에 띈다.부를 획득한 계층의 증가와 함께 골프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그리고 극빈계층도 골프를 죄악시하지 않고 능력에 따라 벌고 즐긴다는 자본주의적·개인주의적 발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조자양도 단골멤버 현재 골프 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들은 우리의 국회부의장에 해당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 부위원장 전기운과 국가부주석이며 경제분야의 거물인 영의인,전 경제무역부부장인 정탁빈,전 국무원부총리 만리,중국국제신탁투자 이사장 왕군등이다.특히 권좌에서 밀려난 조자양전총서기는 북경 향촌골프장의 단골 멤버로 지금도 자주 골프로 소일하고 있다.
  • 과적화물차에 받혀 육교 붕괴/종암경찰서앞

    ◎높이 4.5m 트레일러 철제빔 충돌/승용차·버스 등 깔려 9명 사상/홍파국교앞 육교도 충돌사고로 균열 성수대교 붕괴사고의 여파가 채가시기도 전에 대형 과적 트레일러에 받쳐 서울 종암경찰서 앞 육교가 무너져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한 것을 비롯,홍파국교 앞 육교에 금이 가 시민 통행이 막히는 등 하루만에 육교사고가 잇따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앞서 7월 5일에도 서대문구 연희3동 연희국교 앞길에서 크레인을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연희육교 상부 슬라브를 들이받아 금이 가는 바람에 구청측이 서둘러 철거한 적이 있다. 특히 이같은 일련의 사고는 육교밑의 도로를 여러차례 덧씌우기한 탓에 육교와 도로 사이 공간이 설계규정보다 좁아진데다 화물차량도 높이제한을 무시하고 화물을 실은데 따른 것으로 밝혀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20일 상오 9시51분쯤 성북구 종암1동 종암경찰서 앞 왕복 6차선 도로 위를 지나는 너비 3.5m,길이 22m,높이 4.5m의 육교가 미아리에서 고려대쪽으로 달리던 금마통운 소속 부산 9바 5112호 트레일러(운전사 현만식·32·부산시 서구 남부민3동)에 실려있던 철제빔에 들이받히면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반대쪽에서 오던 삼양운수 소속 서울5사 3255호 28번 시내버스와 서울4하 3640 캐피탈 개인택시 등 차량 4대가 육교상판에 깔려 버스 운전사 김충환씨(32·성동구 중곡동 172의 37)와 택시승객 유화정씨(20·여·백화점직원·도봉구 창동 603의 26)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택시 운전사 김용훈씨(43·도봉구 창동)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서울 북부도시고속화도로 건설에 사용할 철제빔을 싣고 부산에서 출발한 4.5m 화물높이의 트레일러가 종암동 한진건설 공사현장으로 가던중 육교아래를 지나다 철제빔이 육교 상판에 부딪치면서 일어났다.적재정량이 28t인 이 트레일러는 정량을 초과해 너비 3·5m,높이 3m의 31t짜리 철제빔을 싣고 있었다. 이와 함께 이날 상오 9시55분쯤에는 동대문구 제기1동 홍파국민교 앞길에서 종암동 사고 트레일러와 함께 철제빔을 싣고 상경한 동남트랙터 소속 부산 8바 7890호 트레일러(운전사 윤종표·30)가 학교앞 육교를 들이받아 육교 상판을 받치는 철제 콘크리트에 2m가량의 금이 가는 사고를 냈다. 서울시는 이날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포크레인을 동원,이 육교에 대한 철거작업을 밤새 벌였다. 한편 경찰은 현씨가 종암동 육교의 통과제한높이를 무시하고 요철이 심한 도로를 지나다 트레일러가 10여㎝쯤 튀어오르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현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은 또 육교아래 도로가 잦은 덧씌우기 작업으로 노면이 10∼20㎝ 높아진데다 71년 완공된 육교가 낡아 주민들이 붕괴 위험성을 호소해왔다는 점을 중시,관련 공무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잇단 육교붕괴사고 왜 발생하나/잦은 「도로 덧씌우기」가 “주범”/지면 높아져 고도제한 효과없어 20일 발생한 서울 종암경찰서앞 육교붕괴사고는 잦은 도로 덧씌우기가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육교는 당초 4.5m 높이로 건설됐으나 아스콘을 덧씌우면서 4.4m 높이의 트레일러가 지나다니지 못할 정도로 실제 통과제한높이가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5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3동 연희육교도 크레인을 싣고가던 트레일러에 받혀 철거되기도 했다.이 육교 역시 규정높이(4.5m이상)보다 낮은 4.3m였다. 이처럼 서울시내 2백56개 육교의 대부분은 도로 덧씌우기 공사로 규정높이보다 낮아져 대형차량의 통행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더욱이 도로교통법 시행령은 통행제한 높이를 초과하는 차량을 단속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단속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어 불법으로 적재함을 개조한 트럭들이 고도제한을 초과하는 화물을 싣고도 도심을 버젓이 질주하는 상황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같은 육교 붕괴및 균열사고가 잇따르자 95년 1월1일부터 도로포장 및 유지관리 공법을 대폭 바꾸기로 했다. 도로포장이 단순히 노후되었을 때는 평삭기 작업으로 아스팔트를 5㎝ 깎아낸뒤 아스콘으로 재포장하고 도로기층의 변형으로 균열됐을 경우 포장을 완전히 제거한뒤 35㎝ 두께로 새로 포장 하기로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덧씌우기는 해마다 20여개 노선 50∼60㎞에 시공해왔다』면서『앞으로 육교보호와 노면상태를 일정한 높이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덧씌우는 높이가 규정높이의 2%미만이거나 도로기층이 낮아졌을 경우에만 덧씌우기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20년전 1백대기업 지난해 20개만 존속

    ◎1위 대한항공 15위로·삼양사는 탈락/삼성물산 4위서 1위로… 7개사 상승 매출액 기준으로 지난 75년 1백대 기업에 끼었던 대기업 가운데 93년까지 그대로 1백대에 속한 기업은 20개 뿐이다. 19일 포스코경영연구소와 대우증권에 따르면 삼양사,한국자동차보험,금호타이어 등 80개 기업은 지난 해 1백위권 밖으로 밀렸다. 1백대 기업으로 생존하며 순위가 올라간 기업은 75년 4위에서 1위로 오른 삼성물산 등 모두 7개사.(주)대우가 5위에서 3위로,삼성전자가 27위에서 4위로,현대자동차가 19위에서 5위로 올랐다.요즘도 잘 나가는 1류 기업들이다.럭키금성상사는 51위에서 11위로,쌍용양회가 49위에서 34위로,롯데칠성이 82위에서 64위로 올랐다. 반면 75년 1위였던 대한항공은 15위로 내려앉았다.순위가 크게 떨어진 기업들은 대부분 경공업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이다.럭키는 9위에서 17위로,동아건설은 12위에서 24위로,제일제당은 3위에서 27위로 밀렸다. 럭키금속은 24위에서 42위로,한국타이어는 30위에서 49위로,동양나이론은 10위에서 51위로,제일모직은 37위에서 56위로,롯데제과는 29위에서 57위로,연합철강은 13위에서 76위로 떨어졌다. 반면 금성사는 8위에서 9위로,기아자동차는 7위에서 10위로,대림산업은 21위에서 23위로 소폭 떨어졌다.앞으로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이다. 75년 6위이던 삼양사,19위 한국자동차보험,34위 금호타이어,85위 고려합섬 등은 지난 해 1백대 기업에서 사라졌다. 한 때 잘 나가던 기업의 성적이 떨어진 것은 경공업에서 중화학 공업으로 급격하게 바뀐 기업환경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한 때 톱에 들었던 삼양사의 1백위권 탈락이나,삼성그룹의 모태였던 제일모직과 제일제당의 순위가 크게 밀린 것이 이를 반증한다.
  • 삼양식품/“라면 실지찾겠다”/농심에 선전포고

    ◎85년 선두뺏긴뒤 우지파동으로 추락/올 점유율 18대59… “명예회복 원년” 선언/공격경영으로 97년 정상탈환 목표 국내 라면업계의 원조인 삼양식품이 농심에 빼앗긴 실지를 되찾겠다고 나섰다.점유율이 두 배도 넘는 농심을 따라잡으려는 것이다. 삼양은 63년 삼양라면을 시작으로 70년대까지 탄탄대로를 달렸다.이는 국내에 소개된 최초의 라면이었다.이어 닭표·해표·아리랑 라면 등이 도전했지만 이내 사라졌다.당시 삼양라면은 라면의 대명사였다. 그러나 65년 라면업계에 진출한 롯데(현 농심)가 너구리와 안성탕면 등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를 공략하며 삼양을 추월,선두 자리를 빼앗았다. 삼양의 사세는 80년대에 기울었다.농심이 당시로는 값비싼 2백∼3백원짜리 신제품을 내놓기 시작하는데도 우직스럽게 1백원짜리 삼양라면만 고집하다 경쟁에서 처졌다.용기면 등으로 「타도 삼양」을 외쳐온 농심은 85년 41.3%의 점유율로 삼양(37.7%)을 따돌렸다. 3년 뒤엔 농심 54.1%,삼양 25.9%로 격차가 더 벌어진다.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의 공식 라면으로선정된 데다 86년에 선보인 신라면의 히트로 농심은 업계 1위를 굳혔다. 삼양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89년 우지파동까지 겪었다.이는 검찰의 경직된 법해석 때문에 빚어진 해프닝이라는 것이 요즘의 정설이지만 삼양의 피해는 막심했다.그 해 점유율이 18.9%로 곤두박질하는 틈에 농심은 60.6%로 급상승했다.종업원도 1천여명이나 떠났다. 삼양의 점유율은 91년 14.6%,92년 14.1%,지난 해 13.3%로 계속 내리막이었다. 그러나 올들어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지난 9월까지 삼양의 점유율은 17.8%로 전년 동기보다 3.9%포인트 높아졌다.반면 농심은 58.7%로 1.7%포인트 낮아졌다.전성기와 비교하면 보잘 것 없지만 80년대 이후 계속 시장이 잠식됐던 점을 감안하면 삼양으로서는 고무적이다. 요즘 삼양의 임직원 사이에는 「삼양라면의 신화」를 재창조하자는 분위기가 가득하다.올해를 실지 회복의 해로 선언,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공세적 경영을 구사하고 있다.지난 해 선보인 대관령 김치라면과 우지파동으로 생산을 중단했던 삼양라면을고급화,똑같은 이름으로 내놓은 제품이 제법 잘 팔리고 있다.추격의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대관령 김치라면은 월 75만상자,삼양라면은 45만상자가 나간다.아직은 농심의 신라면(2백20만상자)과 안성탕면(80만상자)에 못 미치지만 출시 1년의 성적으로는 성공작이다. 요즘 잘 나가는 개그맨 이휘재씨를 모델로 광고공세를 펼치는 등 여느 때보다 광고에 전력 투구한 것이 보탬이 됐다.연초 우지사건 선고공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아 명예회복의 전기를 마련한 것도 한 요인이다. 삼양은 올해 점유율 목표를 19∼20%로 잡고 내년에는 25%,97년엔 35%로 올려 정상을 탈환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빼앗긴 챔피언 벨트를 되찾기 위한 농심과의 설욕전이 주목된다.
  • 우리밀 라면 시판

    우리 밀로 만든 라면이 나왔다. 우리 밀 살리기 운동본부(본부장 정성헌)산하 우리 밀 사업단은 우리 밀로 만든 라면을 개발,26일부터 시판하고 있다.삼양식품이 생산하며 수프도 화학조미료는 전혀 쓰지 않고 미역과 다시마·멸치 등의 우리 농수산물로 만들었다. 밀의 자급도가 1%도 안 되기 때문에 당분간 우리 밀 살리기 운동본부가 운영하는 전국 2백30개의 우리 밀 제품 판매장에서 12만여명의 회원들에게만 판다.누구든 출자만 하면 회원이 될 수 있다. 올해에 월 1백만개,내년 하반기부터 월 1천만개의 생산체계를 갖출 계획이며 가격은 개당 6백원.
  • 한국 저축률 34.9% “세계 1위”

    ◎재무부 작년 집계… 투자율보다 앞서/6월까지 총액 4백65조… 12% 증가 지난 6월 말 현재 금융저축 총액은 4백65조원에 이른다.또 저축률은 일본이나 대만을 능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25일 재무부가 저축의 날을 맞아 내 놓은 「우리나라의 저축현황」에 따르면 금융저축 잔액은 지난 6월 말 현재 4백64조6천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2.2%가 늘었다.작년 동기의 증가율 11.3%보다 0.9% 포인트 높은 것이다. 금융저축은 지난 89년 40.7% 까지 올랐으나 부동산 투기와 증시침체,과소비 풍조 등으로 90년 29.9%,91년 21.2%,92년 19.6%로 증가세가 둔화됐다가 실명제 실시와 금융개혁으로 금융의 중개기능이 활성화되면서 다시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상품 별로는 ▲저축성예금 88조8천억원 ▲양도성 예금증서(CD) 20조4천억원 ▲비은행 저축 3백22조9천억원 ▲유가증권 1백15조2천억원 ▲금융기관 간 거래분 82조7천억원 등이다.총 저축률은 작년의 경우 34.9%로 총 투자율(34.4%)을 4년만에 앞서며 세계 최고 수준이다. ◎41개단체·4백55명 표창/「31회 저축의 날」 행사 제31회 저축의 날 행사가 25일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박재윤 재무부장관과 이상철 저축추진 중앙위원회 회장,금융기관 임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삼양수산 대표 박철삼씨(국민훈장 동백장)등 41개 단체와 4백55명이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주요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박철삼 조제회(경비원)홍남근(농업) ◇국민포장=길종원(인삼소매업)이돌순(주부)김정자(주부)노재동(신문가판원)신석준(광부)임태희(재무부 사무관)김범석(재무부 사무관) ◇대통령 표창=위명희(동광프라스틱 대표) 김영근(노점 만물상) 조휘수(구로전화국 직원) 유정근(한전 직원) 박재영(KBS 직원) 김성임(어물상) 길용우(탤런트) 정영숙(행상) 이범준(농업)정동천(조흥은행 직원) 설영만(외환은행 직원) 안웅환(경기은행 직원)
  • 삼양중기·군자산업 주가조종/4명 적발… 징계 지시

    ◎증감원,한신·동양증권 지점 증권감독원은 삼양중기와 군자산업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등 시세를 조종한 사실이 밝혀진 한신증권 사당지점의 한용 지점장과 권오춘 전 개포지점장,동양증권 영등포지점의 정장훈 차장 및 서초지점의 정주호 지점장에게 4개월 이상 감봉 등 문책하도록 해당 증권사에 지시했다. 20일 증감원에 따르면 한 사당지점장은 지난 3월15일부터 위탁자 13명의 계좌를 관리하며 29회에 걸쳐 군자산업 주식 7만3천1백90 주를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주문하는 방법으로 주가를 끌어올렸다. 권 전 개포지점장은 3월15일부터 52회에 걸쳐 군자산업 주식 8만9천2백주를 비싸게 사들여 상승을 부추겼다.이 기간 중 군자산업의 주가는 6천8백원에서 8천원으로 올랐다. 동양증권 정 차장은 지난 2월3일부터 자신의 관리계좌 8개 등 모두 21개의 위탁계좌를 관리하며 45회에 걸쳐 삼양중기의 주식 2만9천2백30주의 값을 같은 방법으로 밀어올렸다.덕분에 주가가 1만7천2백원에서 3만1천4백원으로 올랐다.
  • 시판라면 안전성 검사/보사부,스프 농약 기준치 넘으면 폐기

    보사부는 16일 라면수프가 맹독성 농약인 알루미늄 포스파이드(AP)에 오염됐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국내에서 유통되는 라면수프에 대한 정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이날 국감과정에서 라면수프의 안전성이 문제됨에 따라 농심·빙그레·삼양·삼립·한국야쿠르트·오뚜기등 국내 6개 회사의 수프를 수거,국립보건원에서 AP와 메틸 브로마이드(MB) 2종의 농약에 대한 잔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사부는 잔류검사 결과 AP가 건조야채의 허용기준치인 0.01ppm을 넘거나 MB가 기준치 20ppm을 초과할 때는 해당 제품을 전량 수거조치하고 폐기토록 할 방침이다.
  • 외국환업무 취급/삼양종금에 인가/재무부

    재무부는 10일 삼양종합금융회사에 대해 외국환업무를 취급할 수 있도록 인가했다.삼양사 계열인 삼양종금은 지난 8월 30일 전북투자금융회사에서 종금사로 전환됐다.
  • 일 건강 가전제품/첨단상품 개발 붐(월드마켓)

    ◎의자식 마사지기/센서부착 혈압계/방수형 보청기/마쓰시타·카시오사등 주도/젊은층 구매늘어 매출 급증 한 나라 경제력이 커질수록 국민 개개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게 마련이다. 일본에서는 일반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에 발맞춰 전자·전기 기술을 활용한 건강 관련 가전제품이 늘고 있다.또 일반가전제품의 경우도 건강과 관련 있는 것이 판매에서 강세를 보인다. 이들 상품은 흔히 「건강가전」이라 불리는데 공기청정기·정수기·알칼리이온수 생성기·온수세정 변기에서부터 마사지기·저주파치료기·전자혈압계·흡입기·로드러너까지 다양한 상품이 나와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건강가전이 장기적으로 성장상품이 될 것으로 판단해 제품의 다양화 및 품질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이 가운데 마쓰시타전공은 건강가전상품에선 거의 전품을 갖추고 있어 이 분야의 선도자라 할 만하다.이 회사의 대표적인 상품은 의자식 마사지기인 모미모미,전동브러시인 파워하브러시,그리고 혈압계등으로 올 가을­연말 시장을 노리고 판매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모미모미의 경우는 최근 이전 제품을 개량하고 크기도 작아진 「모미모미타타키로봇」(어밴)이 개발돼 중심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가격은 진동식 다리마사지기가 부착된 것이 22만5천엔,부착이 안된 것이 19만5천엔이다.크기가 작아진 만큼 좁은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작은 아파트나 집합주택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의자식 마사지기는 전체적으로 연간 30여만대의 시장규모를 갖고 있는데 고액상품이라서 판매규모가 매우 큰 편이다.현재 일본내 보급률은 약 13%이며 상품내용에서는 직업마사지사의 손놀림에 가까운 고급품에서 통상의 두들기고 문지르는 기능의 상품에 이르기까지 성능과 기능이 다양하다.구매층도 종래의 50,60대에서 30,40대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 최근의 경향이다. 마사지기는 의자식말고도 핸디마사지기·푸트마사지기가 있는데 핸디마사지기의 시장규모는 연 80만∼9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혈압계로는 카시오계산기사의 「혈압워처」가 꼽힌다.가격은 1만9천엔.시계기능이 부착돼 있으며 타사제품에는 없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맥파전달속도(심장의 박동으로 생기는 맥파가 손끝까지 전달되는 시간)는 혈압에 비례한다』는 의학적 견해에 기초한 이 혈압계는 맥파전달시간을 센서로 포착해 혈압을 계산한다.본체에는 2개의 센서가 들어 있는데 하나는 심장이 수축할 때 발생하는 신체의 전압을,또 하나는 적외선을 사용한 손끝의 맥파를 검출한다. 조작은 간단하다.이 새로운 측정방식과 이 회사가 독자개발한 센서기술 등으로 미리 개인의 맥파전달시간과 혈압과의 상관치를 시계안에 설정해두면 이후에는 본체에 손가락을 올려놓기만 해도 30초안에 혈압을 잴 수 있다. 이밖에 마쓰시타전기의 알칼리이온수생성기,삼양전기의 곰팡이제거기인 아토피트,리온사의 방수형 보청기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리온사의 보청기는 특히 세계최초로 공기속의 산소를 이용하여 전기를 얻는 구조인 공기전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철저한 방수로 물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삼양사/내일 창립 70돌/인촌의 형 김연수씨,삼수사로 시작

    ◎의료·화학분야 진출… 계열사 9개로 면방 업종으로 사업을 시작한 삼양사가 내달1일로 창사 70주년을 맞는다.고려대학의 설립자인 인촌 김성수선생의 형인 김연수씨가 삼수사란 이름으로 출발한 삼양사는 55년 울산에 제당공장을 지으며 본격적으로 제조업에 진출했다. 70년대에는 배합사료와 삼양중기를,80년대에는 선일 포도당과 신한제분을 인수하는 한편 삼남 및 삼양화성 등 화학분야 2개사를 설립했다. 90년대 파키스탄에 합작 회사인 디완살만 파이버사를 세웠고 삼양종합금융를 인수하고 첨단 의료기기 판매회사인 삼양메디케어를 설립하는 등 9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김상홍삼양그룹회장은 섬유·엔진니어링 플라스틱 등의 기존 사업분야를 활성화 하는 한편 정밀화학·의약·정보처리·금융·환경사업 등 첨단 분야로의 다각화를 통해 오는 97년에 매출 4조원을,2000년에는 1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삼양종금 리스업 인가/재무부

    재무부는 22일 삼양종합금융(주)에 대해 시설대여업(리스업)을 취급할 수 있도록 인가했다.삼양종합금융은 지난 8월 전북투자금융(주)에서 종합금융회사로 전환했다.재무부가 종금사로 전환한 지방투금사에 시설대여업을 허용한 것은 엘지종금에 이어 두번째이다.
  • 신발업계 “활기”/바이어 주문 20∼30% 늘어

    ◎추석연휴 축소 등 비상가동 불황에 허덕이던 신발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의 큰 바이어들이 중고가품 위주로 평소보다 20∼30%씩 주문을 늘리기 때문이다.미국의 경기가 좋아지는 데다,우리와 경쟁하는 동남아 국가의 임금이 오른 덕분이다. 지난 상반기 월 평균 1백20만켤레를 주문하던 나이키는 최근 1백50만켤레로,월 30만켤레를 주문하던 아디다스는 40만켤레로 각각 늘렸다. 나이키의 OEM(주문자상표 부착 생산방식) 업체인 삼양통상은 상반기에는 월 평균 수주량이 30만켤레였으나,9월 들어서는 이미 38만켤레를 넘어섰다.태광실업도 30%가 는 50만켤레를,대신교역은 25만켤레를,세원은 월 60만켤레를 수주했다. 주문이 늘어나자 생산업체들이 비상 대책을 세우는가 하면 자동화 설비의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세원은 이 달부터 토요일 근무시간을 하오 3시에서 6시로 늘렸고 추석연휴 기간도 예년보다 하루를 줄일 계획이다. 태광실업은 영국에서 CAD(컴퓨터 디자인) 시스템 및 자동 재단기를 도입했고 지난 9일 베트남공장의 기공식을 갖고 향후 국내에서는 고가품을,베트남에서는 중저가품을 만드는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무협은 『해외 여건의 변화로 바이어들이 한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 당분간 신발업계에 활기가 돌 것』이라고 말했다.
  • 유통·제조업체 전용 정보통신망 등장

    ◎데이콤,롯데·미도파 등 30개 업체에 오늘부터 서비스/수주·발주 내역·납품등 모든 정보 자동교환/업무처리시간 크게 줄고 유통비용 대폭 절감 유통의 과학화를 통해 경비절감은 물론 유통경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유통·제조업체 전용 정보통신망이 등장했다. 데이콤은 지난해 4월부터 7억원을 투입,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주와 발주에서 대금결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처리를 관련기업이 공동으로 이용토록 한 「유통VAN」의 구축을 완료하고 1일부터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 「유통VAN」시스템에는 롯데쇼핑과 미도파백화점을 비롯,해태유통·건영유통·한양유통·쁘렝땅백화점 등 12개 유통업체와 동양제과·롯데제과·남양유업·동서식품·빙그레·삼양사 등 18개 유명 제조업체가 대거 참여하고 있다. 「유통VAN」에서는 앞으로 이들 업체에 상품의 수,수주 및 발주정보의 자동교환,수·발주 내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발주 자동교환서비스」와 「상품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와함께 납품계획 등을 담은 「납품정보서비스」,청구·지불정보의 자동교환과 지불지시 및 확인을 알려주는 「대금청구 정보서비스」,상품판매 및 신상품을 소개하는 「유통정보DB」,전자계좌 자동이체 등 금융관련 정보를 실은 「전자결재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올해말까지 차례로 제공된다. 국내 「유통VAN」의 개통으로 유통·제조업체들은 독자적 전산망 구축에 따른 중복투자를 피할 수 있게 됐고 엄청난 유통비용도 대폭 줄일 것으로 보인다.뿐만 아니라 그동안 1주일씩 걸리던 수·발주 업무가 단 몇시간만에 처리되고 유통재고도 15% 수준으로 떨어져 유통시장 개방에 따른 국제경쟁력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신속·정확한 수·발주처리와 적정재고유지,불필요한 인력감소 등으로 백화점은 연간 1천여만원,협력업체들은 1천4백만원씩의 유통경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데이콤측은 『유통VAN을 현재 식음료와 잡화 중심에서 소비재 및 공산품까지 수용,종합유통정보망으로 확대하고 국가 및 국제표준안을 통한 물류망과 무역망 등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관련망은 물론 해외전산망과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북투금 종금사 전환/재무부 인가

    재무부는 30일 전북투자금융에 대해 종금사로 업종을 바꿀 수 있도록 인가했다.전북투금은 오는 9월1일부터 상호를 「삼양종합금융주식회사」로 바꾸고 종합금융업 및 부수업무를 시작한다.
  • 기업체 이름바꾸기 유행/회사이미지도 “경쟁력”

    ◎기억쉽도록 짧게 단순화… 70사 개명/우리말 선호… 유명해진 상표 쓰기도 기업들이 간판을 바꿔 달고 있다.국제화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면서 회사의 특성도 살리고 이미지도 바꿀 겸 상호를 변경하는 것이다.제품의 차별화 못지 않게 기업 이미지도 경쟁력이 된다는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대부분 짧고 단순한 이름으로 바꿔 기억하기 쉽도록 하며,대기업의 계열사는 그룹명을 내세워 기업 이미지를 통일시켰다.한자보다 우리 말을 선호하는 추세이지만 국제화에 맞춰 영어로 바꾸는 회사도 있다.또 유명해진 상표를 사명으로 채택,인지도를 십분 활용하는 기업도 있다. 이름을 바꾸는 시점은 기업을 인수했거나 업종을 변경했을 때,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거나 그룹에서 떨어져 분가할 때가 많다.최근 사명을 바꾼 기업은 70여개사.기업 이미지 통일(CI)을 위한 것이 가장 많고 긴 이름을 줄이거나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바꾼 경우가 그 다음이다. 금호그룹의 모기업인 광주고속은 지난 연말 금호건설로,쌍용그룹의 고려화재는 쌍용화재로 변경했다.럭키금성그룹은 영어 첫자 LG를 써 희성산업을 엘지유통으로,업종 전환한 부산투자금융을 엘지종합금융으로 바꿨다. 대한종합식품에서 상표명을 땄던 펭귄은 진로종합식품으로 거듭났고 최근 그룹으로 커진 거평그룹의 대동화학은 거평으로,미원그룹의 한남화학과 한남개발은 미원유화 및 미원개발로 얼굴을 바꿨다. 삼성에서 분리된 전주제지는 한솔제지로,미원에서 분리된 미원식품,미원중기,미원수산은 (주)세원,세원중공업,세원수산으로 바꿔 오히려 기존 그룹의 이미지를 없앤 경우이다. 삼성그룹은 국제증권을 인수하며 삼성증권으로 바꿨으며 한일증권은 한진증권으로 한흥증권은 한일증권으로 제 주인의 이름(그룹명)을 찾았다. 동산토건과 동현건설은 각각 두산건설과 두산개발로 변경됐고 한양건업과 정우개발이 벽산건설과 벽산개발로 새로 났다.한화는 한국화약에서 그룹명을 바꾼데 이어 제일증권과 한양유통,경인에너지 등을 한화증권,한화유통,한화에너지로 바꿀 것을 검토 중이다. 이름을 줄이는 기업도 상당수이다.대우자동차부품이 대우기전으로,태평양화학이 태평양으로 단순화됐으며 진로유리는 유기비료를 총칭하는 금비로 바꿔 사업다각화 계획을 함께 담았다.석탄을 캐던 대성탄좌개발과 동원탄좌개발이 자원종합개발회사를 표방하며 대성자원과 동원으로 줄인것도 같은 경우이다. 또 삼양식품공업이 삼양식품으로,부한화장품이 참존으로,삼익악기제조가 삼익악기로,조선내화화학이 조선내화로 긴 이름을 줄였으며 한국전기통신공사가 민영화되며 한국통신으로 변경됐다. 로케트보일러는 유명해진 상표명을 따 귀뚜라미보일러로 바꿨고,비록 오래 전이지만 코오롱 역시 코리아와 나일론이란 단어를 합성한 상호이다. 지역 이미지가 컸던 광주생명은 국제화에 맞춰 아주생명으로 바꿨다.포철의 자회사인 경안실업과 거양상사,제철화학은 국제화를 위해 그룹의 영자 이름인 포스코에 각 분야의 사업을 영어로 합쳐 포스틸,포스트레이드,포스코켐으로 바꿨다. 통일교 재단의 통일은 기업 이미지가 애매해 세일중공업으로 변경했으며 컴퓨터 관련업체인 동아컴퓨터와 건인시스템은 신기컴퓨터와 휴맥스로 각각 바꿔 진취적이고 산뜻한 이미지를 강조했다.한자로 쓰던 미원그룹과 제일제당은 표기방식을 한글로 바꿨다.
  • “과기투자 GNP의 4%까지 확대”/이총리 첨단과기진흥 좌담대화록

    ◎연구자 연금제 실시·복지시설 확충 절실/부족인력 확보위해 특례보충역 혜택을 이영덕국무총리는 20일 대전의 과학기술원 회의실에서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원들과 첨단과학기술진흥을 위한 국정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의 대화 요지는 다음과같다. ▲이총리=국제경쟁력 강화에 있어 첨단과학의 진흥이 가장 중요하다.여러분들이 연구하는데 있어 필요한 것은 행정분야를 포함해 범 정부적으로 지원하겠다. ▲임용규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우수한 연구진 확보와 안정된 연구환경조성이 연구생산성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따라서 연구자 연금제도,세제혜택,단지안의 복지시설 확충등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 ▲최남석럭키그룹연구소 소장=우리나라는 현행법규상 연구단지 안에 생산공장의 설립이 불가능하며 실험생산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시판할 법적 근거가 없다.연구시설내의 실험공장을 생산공장 시설로 인정 해달라. ▲김시중과기처장관=상공자원부와 협의,검토하겠다. ▲박운서상자부차관=실험공장은 가능하나 이런 공장에서 판매용 제품을생산하는 것은 검토해봐야 한다. ▲오희갑쌍용중앙연구소 소장=연구시설 증축등 투기와 관계없는 시설에 대한 개발부담금 부과제도를 개선해달라.연구소의 전력요금기준을 현행 일반용에서 산업용으로 변경해 달라. ▲김동현시스템공학연구소 책임연구원=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을 위한 연구에 관여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연구인력이 부족해 애로가 많다.특례보충역을 활용해 부족인력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기수연구개발정보센터 소장=초고속 정보통신망 건설도 중요하지만 필요한 데이터와 소프트웨어,장비확보등에도 범 정부적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 ▲김과기처장관=연차적으로 인력확보를 위한 예산지원을 추진하겠다. ▲이도묵삼양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총리가 위원장으로 있는 과학기술정책조정위원회의 조정대상이 불분명하고 조정결과가 예산에도 잘 반영되지 않는다. ▲이총리=정부는 과학기술투자를 GNP대비,4%까지 높일 계획이며 과학기술정책조정위원회도 더욱 실질적으로 운영하겠다. ▲오세화한국화학연구소 책임연구원=실험실과 산업현장의 연계가 필요하며 이를위해 출연연구소를 활용해야 한다.대덕단지내에 탁아소를 더 많이 설립해 운영했으면 좋겠다. ▲김과기처장관=탁아소문제는 지원본부를 만들어 내년부터 탁아소운영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사양산업과 종합과제는 종합과학심의회를 통한 지원문제를 검토하겠다. ▲이주진항공우주연구소 책임연구원=정부는 97년까지 과학기술투자비율을 GNP대비,4∼5%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는데 실현 가능한가. ▲김과기처장관=98년까지 GNP대비,4%,2000년대초까지 5%수준이 목표다.정부와 기업간의 투자비율도 현재의 18:82에서 25:75로 높일 계획이다. ▲박경배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방사성 폐기물처리장 부지 및 안전처리문제는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김과기처장관=폐기물 관리부지는 연내에 범 정부적 차원에서 해결하겠다. ▲이총리=연차적으로 기초과학연구비가 증액될 것이다.오늘 건의한 내용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 「지역민방」 시대의 의미와 과제

    ◎“다매체 다채널” 방송의 지방분권화/기존매체와 「내고장 프로」 질경쟁/「유선」 가세 「시청자뺏기 전쟁」 예고/저질프로 양산·특정사 네트워크화 우려도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4대 도시의 민영TV방송운영주체가 10일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지역방송시대가 열리게 됐다. 내년 4월 시험방송에 들어갈 지역민방은 중앙집중식이던 방송구조에서 지방분권화시대에 걸맞는 방송구조로의 전환과 동시에 3월부터 본방송을 시작하는 케이블TV,6월 발사되는 무궁화호 위성을 이용한 직접위성방송 등과 맞물려 「다매체 다채널시대」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지역민방은 시청자들에게 지역실정에 맞게 전문화·다양화·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뿐아니라 투자와 고용을 창출,지방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 기대된다.매너리즘에 빠져 침체돼 있는 기존 지방방송사에는 자극제역할을 함으로써 양질의 지역프로그램개발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군살빼기에 들어간 중앙방송사의 인력을 대거흡수해 줄 수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반면 당초 지역민방의 신설이 「대통령 공약사업」에 출발점을 두고 시기상조라는 일부의 지적도 무시한채 고속으로 추진돼온 터여서 그만큼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가장 먼저 대두되는 것이 방송의 소프트웨어인 프로그램공급문제다.채널의 증가는 간단히 말해 프로그램시장의 확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공보처는 지역민방이 지역정보와 문화를 창달하는 지역방송으로 정착되도록 자체 제작프로그램을 전체 방송시간의 15%이상 편성하도록 의무화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들의 경우 로컬프로비율을 20∼30%선으로 잡아 정부의 하한선을 크게 웃돌고 있다. 그러나 민방이 설립되는 4대 도시에 있는 KBS와 MBC의 지방계열사의 로컬프로비율이 10%선에 머물고 있으며 축적된 제작노하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극히 낮다는 점을 감안할때 함량미달의 프로그램만 양산될 가능성이 크다. 프로그램 자체제작을 위한 하부구조가 취약한 신설 지역방송은 정부의 의지와는 달리 서울방송의 전국 네트워크화나 다름없다는 지적이다.동시에 영상산업이 발달한 미국과 유럽의 새로운 판매시장이 될 뿐이다. 지역민방의 출범으로 우려되는 또 다른 문제는 지역광고시장을 놓고 벌어질 치열한 수주전과 이에 따른 부작용이다. 한정된 광고시장에서 지역 민영TV들은 기존 KBS·MBC의 지방계열사,케이블TV와 혈전을 감수해야 한다.최악의 경우 광고를 강매하거나 「조건부 광고」를 남발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또한 시청률을 높여 광고주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극히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저질프로그램으로 편성표를 채울 가능성도 있다. 방송의 공정성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보도프로그램이나 대담프로그램에서 국가적인 사안을 놓고 공정하게 의견을 개진할지 지역 혹은 지배주주사의 이익을 앞세울지는 두고볼 일이다. 민방관련업체들은 이같은 우려들을 의식해 한결같이 로컬프로그램비율을 높게 잡고 공정방송,소유경영분리 등을 내세웠다.공보처는 이들로부터 「약속을 어겼을 경우 허가를 취소해도 좋다」는 약속이행각서를 받아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개정이 추진중인 방송법에서는 방송심의와 재허가를 연결시켜 방송내용의 저질화를 막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21세기 정보화사회를 여는 지역민방이 성공하려면 △차별화된 지역 프로그램의 개발 △공정성 유지 △공익성과 상업성의 적절한 조화가 필수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지역민방 따낸 4개사 어떤 기업인가 ○한창/섬유·무선전화기 전문 지난 67년 「한창섬유공업사」로 출발,직물 및 의류의 수출을 통해 성장한 중견 섬유업체이다.후발 개발도상국의 추격과 국내 임금의 상승으로 섬유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자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지난 85년 무선전화기 사업에 진출했다. 혼신 제거기능을 갖춘 MCA 방식의 제품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며 판매에서 호조를 보여 지난 해 매출액 중 전자 부문의 비중이 48.5%로 높아졌다. 「탑폰」이란 브랜드의 무선전화기는 이미 소비자들에게 친숙해졌으며 새로 내놓은 자동응답 기능을 갖춘 유·무선 복합 전화기인 「HCA­9400」의 판매도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부산에 2천평 규모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문상가도 건립 중이다. 자본금은 1백3억원,93년의 매출액이 1천46억9천만원,당기 순이익은 7억9천만원이다. ○청구/건설로 성장… 계열사 8개 지난 73년 대구에서 창업,성장한 주택 전문건설업체로 93년의 도급 순위는 25위이다.대구 지역에서 마감재 및 인테리어를 주부들의 취향에 맞춰 지은 아파트로 명성을 쌓은 뒤 87년 지방 업체로는 처음으로 서울 중계동에서 아파트 분양에 성공,수도권에 입성했다. 사업 다각화에도 힘써 청구주택·청구산업개발 등 4개의 건설업체와 경일상호금고,광고업체인 청구애드컴,제조업체인 송림산업,유통업체인 삼양코아 등 8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오는 96년 6월 분당에 민자역사 및 백화점을 완공할 예정이며 대구에 대형 백화점을 짓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자본금은 1백78억원이며 93년의 매출액 5천2백21억원,당기순이익이 1백87억9천만원이다. 지난 6월27∼28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아 기업공개를 위한 절차를 마치고 오는 12일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주건설/전남의 대표적 건설업체 광주·전남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 토목·건축업체이다. 87년부터 본격적으로 아파트 건설공사에 참여,광주·여수·순천은 물론 서울·하남·온양 등 전국에서 아파트를 짓고 있다.연간 매출액 1천3백59억원으로 도급순위는 52위이다. 금융·레저·제조업에도 진출,대주주택·(주)대주콘도·동양상호신용금고·두림제철산업 등 8개 계열사가 있다. 남보다 앞서 3년 전부터 민방설립 추진위를 구성했었다.일신방직(주)·전방(주) 등 제조업체 위주로 29개 업체를 컨소시엄 업체로 끌어들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9대 1의 경쟁을 뚫고 광주지역의 민방권을 따냈다. 허재호회장(52)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체신부 등에서 근무한 뒤 지난 81년 대주건설을 설립,건설업에 뛰어들었다.『지역경제 발전과 언론 창달에 한 몫을 하겠다』는 소감이다. ○우성사료/배합사료 연1천억 매출 지난 68년 「삼성사료공업사」로 출발,70년 주식회사로 전환했다.양어·양견용 특수사료 등 축종 배합사료를 생산하는 전문업체이다.매출 비중은 양돈용 사료가 35.8%로가장 많고 축오용 30.5%,양계용 24.6% 등이다. 우루과이 라운드(UR)의 타결 이후 악성 거래처를 정리한 데다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가 줄어들고 원재료 가격도 올라 매출이 저조한 편이다. 아직 매출 비중은 적지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양견용 특수사료인 「바이오 스타」와 양어용인 「뉴­금비단」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92년 60억원을 투입,논산에 특수사료 공장을 완공했으며 홍성 등 4곳에 하치장을 개설,판매망을 확충함으로써 운송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자본금은 1백50억원이며 93년의 매출액 1천3백70억원,순이익은 42억7천만원이다. ◎민방 점수평가 서경석위원/“모든 과정 공정·투명성 자신/야 문제제기 「대구」 하자없다” 10일 발표된 지역민방 사업자의 선정과정이 투명했는지의 여부를 상징적으로 알려주는 인사는 점수평가위원으로 참여했던 서경석 경실련사무총장이다.서총장은 YH사건,동일방직사건 등으로 옥고를 치른 재야사회운동가.재야인사가 정부의 이권사업 허가심사에 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든 채점과정을 지켜보고 일일이 확인사인까지 한 서총장은 『이번 지역민방 사업자 선정과정이 앞으로 이권이 걸린 사업의 운영권자 선정에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점수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경위는. ▲지난달 29일 오린환공보처장관이 직접 위원을 맡아달라고 요청해왔다.경실련 직원들의 반대도 있어 처음에 주저했으며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심사에 참여했다.그러나 평가과정이 객관적으로 투명해 이제는 마음이 편하다.모든 위원이 각자의 명예를 걸고 평가작업을 벌였다.모든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고 자신한다. ­본인의 생각이 얼마나 반영됐나. ▲내가 1등으로 채점한 4개 업체가 모두 최종 운영권자로 선정되었다.대부분 심사위원들의 견해가 한 곳으로 일치했다. ­외부의 청탁은 없었는가. ▲나의 평가위원 위촉사실을 아무도 몰라 청탁이 있을수 없었다.청탁이 있었다 하더라도 운영주체 선정에 변수가 될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었다. ­민주당에서 대구지역을 문제삼고 나왔는데. ▲신청업체 대표 가운데 과거 여당 당적을 가진 사람이 10명이 넘었다.그것만을 이유로 탈락시킨다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했다.당적보유 경력에 대해 감점하자고 내가 제안,모든 심사위원이 따라 주었다.따라서 심사의 공정성에 하자는 없다고 본다.
  • 농약콩나물 재배/업자 2명을 구속

    서울 송파경찰서는 8일 인체에 유해한 농약을 사용해 콩나물등을 재배,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내다 판 송충효씨(38·서울 송파구 오금동)등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모씨(36·서울 강동구 둔촌2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송씨등은 경기 하남시에 「삼양숙주」등의 콩나물 및 숙주나물 재배업소를 각각 운영하면서 나물의 부패현상을 막고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3일간 인체에 유해한 「호마이」란 독성 농약을 나물 50㎏당 10g씩 첨가해 재배한뒤 서울 가락동농수산물시장 내 H청과 등에 ㎏당 5백∼5백50원씩에 판매,모두 1백2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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