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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가성비 앞세운 키친델리 안주류

    맛·가성비 앞세운 키친델리 안주류

    이마트가 불닭소스, 이금기 굴소스 등 글로벌 인기 소스를 활용한 키친델리 안주류를 새롭게 출시했다. 우선 한국 대표 야식과 글로벌이 반한 매운맛 조합의 ‘불타는 안주’ 3종(곱창·막창·닭발 각 200g)을 각각 6980원 판매한다. 국내산 곱창·막창·닭발을 삼양식품 불닭소스를 활용해 직화 방식으로 구워냈으며, 시중 냉동 HMR 상품보다 20~30% 이상 저렴하다.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데워 먹으면 된다. 올해 매달 평균 4만개씩 판매된 인기 중화요리 양장피와 유산슬도 깊은 감칠맛을 내는 이금기 굴소스와 간장을 활용해 리뉴얼했다. 리뉴얼 과정에서 원재료 구성을 업그레이드해 갑오징어, 게살, 새우, 해삼 등 프리미엄 해산물을 넣고 죽순, 목이버섯 등 중화요리에 빠질 수 없는 채소류를 담았다.
  • 2주새 5건… 제주 곳곳서 촛불 사용 부주의로 화재 잇따라

    2주새 5건… 제주 곳곳서 촛불 사용 부주의로 화재 잇따라

    최근 제주지역에서 촛불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16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공동주택 3층에서 촛불 사용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 20㎡가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한 윗층 주민의 진술에 따르면 밖에서 무언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려 확인하려고 출입문을 열자 계단에 연기가 가득차 있는 것을 알고 가족들을 대피시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조사 결과 화재는 거실 TV선반 위에 놓여있었던 기도용 초에서 화염이 시작돼 블라인드를 통해 화염이 확산돼 일어난 것으로 판단했다. 당시 거주자는 이날 오후 1시30분쯤 초를 켜놓은 상태로 외출했다고 밝혀 촛불이 장시간 타다가 주변 가연물에 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 당국은 최근 2주동안 촛불로 인한 화재가 5건이나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제주시 삼양이동 한 아파트에서도 향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49분쯤 제주시 삼양2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조사 결과 향초 상단부분에 플라스틱 정리대가 가열되면서 일부가 이불에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다행히 이 불은 화재 발생 직후 아파트 내부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고, 거주자가 소화기로 진화하면서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지난 23일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한 사찰 대웅전에서 공양 양초로 인해 불이 나 건물 일부가 소실되기도 했다. 16일에는 제주시내 한 오피스텔에서 아로마향초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으며 12일에는 애월읍 하가리 단독주택에서 오아시스 촛불(수분이 침투된 스펀지 위에 향초를 꽂고 사용하는 촛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나기도 했다. 소방 관계자는 “촛불로 인한 화재의 대부분이 촛불을 켜둔 후 자리를 비우는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내에서 촛불로 인한 화재가 2022년 7건, 2023년 6건, 2024년(11월말 기준) 4건 등 총 17건이 발생해 2억 1400억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발생 건수까지 포함하면 무려 20건이넘는다.
  • 이제는 세계인의 소울푸드, 라면 [한ZOOM]

    이제는 세계인의 소울푸드, 라면 [한ZOOM]

    일본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라면협회는 매해 국가별 소비량 통계를 내는데, 라면을 처음 개발한 일본보다 한국의 라면 소비량이 많고 K라면의 진가도 세계적이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연간 라면 소비량은 약 40억개이다. 한국인 한 명이 한 해 동안 먹은 라면은 약 78개꼴. 일본에 본부를 둔 세계라면협회의 통계를 보면 베트남에 이어 세계 두 번째를 차지하는 소비량으로, 한국인의 라면 사랑을 세계적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라면은 어느새 우리에게 일상이 되었다. 라면은 주식이고, 간식이며, 때로는 술안주로서 우리의 일상을 함께 한다. 그런데 라면은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된 음식은 아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라면이 소개된 것은 1963년 삼양식품이 라면을 판매하면서부터였다. “스프 제조법은 비밀인데…” 삼양라면의 등장1960년대 박정희 정부는 한국전쟁 이후 계속된 식량부족 문제 때문에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었다. 식량 생산량이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던 것이다. 방법은 쌀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었지만, 쌀 사랑이 남다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쌀 대신 먹일 수 있는 음식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박정희 정부는 쌀 대신 미국이 지원하는 밀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그때 등장한 것이 바로 라면이었다. 하지만 라면을 우리나라에 도입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인스턴트 라면이 처음 세상에 나온 건 1958년이었다. 대만 출신 일본인 안도 모모후쿠가 닛산식품을 설립하고 현대식 인스턴트 라면인 ‘치킨라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치킨라멘은 가격이 저렴하고 조리도 편리했을 뿐 아니라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전종윤(1919~2014) 삼양라면 창업주는 그때 일본에서 라면의 가능성을 봤다. 처음엔 닛산식품에 기술 판매를 제의했는데, 거절당하자 경쟁사인 묘조식품을 찾아갔다. 하지만 묘조식품에서도 면 제조기술은 원조를 받았지만, 직원들의 반대로 핵심기술인 스프 제조기술은 얻지 못했다. 빈손으로 출국길에 오르게 된 전 창업주가 공항에 있을 때 오쿠이 키요즈미 묘조식품 사장이 찾아와 몰래 스프 기술을 전해주면서 극적으로 라면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가짜뉴스가 끌어내린 기업의 운명삼양라면의 출시 이후 삼양식품은 성공 가도를 달렸다. 특히 박정희 정부의 밀 소비 장려 정책에 힘입어 국내 라면 소비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자 경쟁사에서도 라면 제조설비를 들여와 라면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삼양식품은 라면 성공을 발판으로 우유, 아이스크림, 과자, 식용유 시장까지 진출해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식품기업이 되었다. 1970년대 라면 시장은 삼양식품과 함께 농심이 양분하고 있었다. 농심은 새우깡이 대히트를 치면서 라면생산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어 너구리, 안성탕면, 짜파게티 같은 다양한 라면을 내놓고 당대 최고인기 개그맨들을 광고에 등장시켜 대중적인 이미지를 높이더니 1980년대 들어 삼양을 추월했다. 선두자리를 되찾으려는 삼양식품의 치열한 분투에도 1986년 농심 신라면의 등장으로 격차는 더 벌어졌다. 1989년 삼양식품이 공업용 소기름으로 라면을 만든다는, 소위 ‘우지(牛脂) 파동 사건’으로 경영위기까지 닥쳤다. ‘우지’ 등급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이 사건은 의혹 제기부터 검찰 수사·기소, 무죄 판결을 받기까지 8년 가까운 시간 동안 삼양식품을 괴롭혔다. 진실이 알려졌지만 이미 잃어버린 고객 신뢰를 되찾기에도 너무 늦은 뒤였다. K문화의 한축, K라면 미래는 어디까지현재 우리나라 라면회사의 시장점유율은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순이다. 원조 라면회사인 삼양식품은 오뚜기에도 뒤졌지만 2012년 출시된 불닭볶음면 덕분에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 불닭볶음면은 삼양식품을 위기에서 건져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를 만들어낼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 라면은 원조인 일본을 넘어 K콘텐츠와 함께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 라면의 수출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으며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불닭볶음면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라면은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을 통해 밈(meme)을 만들어 낼 정도로 이제는 음식이 아닌 K문화의 한부분을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다.
  • 맛·가성비 앞세운 이마트 델리… 홈파티 음식으로 제격이네

    맛·가성비 앞세운 이마트 델리… 홈파티 음식으로 제격이네

    이마트가 연말을 앞두고 맛과 가성비를 자랑하는 신상품들로 소비자를 맞이한다. 이마트는 지난달 불닭소스, 이금기 굴소스 등 글로벌 인기 소스를 활용한 키친델리 안주류를 새롭게 출시했다. 고물가로 배달음식과 외식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연말 야식과 안주류를 찾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선보였다. 이번 신상품은 외식이나 HMR(가정간편식) 대비 가성비와 검증된 맛이 특징이다. 우선 한국 대표 야식과 글로벌이 반한 매운맛 조합의 ‘불타는 안주’ 3종(곱창·막창·닭발 각 200g)을 각각 6980원 판매한다. 국내산 곱창·막창·닭발을 삼양식품 불닭소스를 활용해 직화 방식으로 구워냈으며, 시중 냉동 HMR 상품보다 20~30% 이상 저렴하다.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데워 먹으면 된다. 올해 매달 평균 4만개씩 판매된 인기 중화요리 양장피와 유산슬도 깊은 감칠맛을 내는 이금기 굴소스와 간장을 활용해 리뉴얼했다. 리뉴얼 과정에서 원재료 구성을 업그레이드해 갑오징어, 게살, 새우, 해삼 등 프리미엄 해산물을 넣고 죽순, 목이버섯 등 중화요리에 빠질 수 없는 채소류를 담았다. 기존 대비 총중량도 30g씩 늘렸다. 또한 이마트 키친델리는 조선호텔 셰프의 레시피를 더했다. 올해 선보인 ‘팔보채 RECIPE BY 조선호텔’(530g·팩)과 ‘난자완스 RECIPE BY 조선호텔’(503g·팩)은 전국 이마트 키친델리 매장에서 각각 1만 2980원에 살 수 있다. 특히 협업 상품 중 팔보채는 기존 키친델리에서 연간 30만개가량 판매되는 인기 상품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해산물 함량을 기존 대비 50% 증량한 것은 물론, 최적의 식감을 위해 재료의 커팅 방식과 데침 정도까지 변경하는 등 총 4번에 걸친 샘플 테스트를 통해 최종 레시피를 확정했다. 오징어, 새우, 죽순, 표고, 브로콜리, 청경채, 홍피망 등의 재료를 호텔 레시피를 활용한 비법소스로 볶아낸 것이 특징으로, 취식 직전에 뿌려 먹을 수 있는 고추기름을 동봉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 연말, 이마트 델리의 상품과 함께 집에서도 손쉽게 맛과 품격을 겸비한 홈파티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제주도 1회용컵 보증금제는 계속된다… 자발적 참여매장 또 늘었다

    제주도 1회용컵 보증금제는 계속된다… 자발적 참여매장 또 늘었다

    “제주도의 1회용컵 보증금제는 계속돼야만 한다.” 제주도는 1회용컵 보증금제 자발적 참여매장 10개소를 추가 발굴해 환경부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1회용컵 보증금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도내 매장은 총 35개로 늘었다. 자발적 참여매장은 1회용컵 보증금 대상사업자가 아닌데도 참여하는 매장을 말한다. 이번에 추가된 매장 중 9개소는 도내 40여 개 매장으로 구성된 카페 연합체 ‘코리아커피워크’의 회원사로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의제인 1회용컵 보증금제 활성화 워킹그룹으로 활동하며 참여 매장 발굴을 주도하고 있다. 김녕에사는김영훈(제주시 구좌읍), 무우수커피로스터스(제주시 화북동), 아르커피(제주시 삼양동), 카페성지(제주시 이도1동), 카페단단(제주시 삼도2동), 자키커피(제주시 이도1동), 88로스터스(제주시 화북동), 부이크브루어스(제주시 구좌읍), 스팟커피빈벤더스(제주시 삼도1동) 등이다. 나머지 1개소인 서호웰니스카페는 서귀포시 서호동 마을회가 운영하는 매장으로 의제 워킹그룹인 공무원연금공단을 통해 자발적 참여를 결정해 마을회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으로는 최초로 제도에 동참하게 됐다. 도는 올해 자발적 참여 매장 35개 중 12개소(기존 2개소 포함)를 제주 소통협력센터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발굴했다. 이들 자발적 참여매장은 자동으로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선정해 60만원 상당의 운영 물품도 지원받는다. 1차 지원 품목인 종량제 봉투, 보증금 라벨, 전동 라벨 부착기에 더해 매장 수요 조사를 반영한 맞춤형 물품이 추가됐다. 세제, 입간판, 저울, 드립 포트, 컵 세척기 등 실용적인 품목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도는 앞서 지난 13일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COSMO)와 함께 제주공항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 상설 홍보관 개소식을 가졌다. 1회용 컵 보증금 제도 시행 2주년을 맞아 기획된 홍보관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연간 3000만 명이 이용하는 제주의 관문인 제주공항에 자리를 잡았다. 360도 무빙 포토 부스, 사은품 룰렛 기프트존, 홍보 영상 송출, 반납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상시 홍보 인력을 배치해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제주도 순환경제의 핵심 비전인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등 주요 환경 정책도 소개한다. 1회용 컵 보증금 제도는 커피 전문점 등에서 1회용 컵에 담긴 음료를 구입할 경우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부과하고, 해당 1회용 컵을 다 쓰고 반납하면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주는 제도다. 현재 매장 수가 100개 이상인 사업자(커피·음료·제과제빵·패스트푸드)는 1회용컵 보증금 의무대상 매장이다. 도내 제도 대상 매장 참여율은 10월 기준 51.7%(536곳 중 277곳) 수준이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자발적 참여매장을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선정해 운영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자발적 참여 매장을 적극 발굴해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우도 내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카페·음료 매장 29곳을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매장에 ‘자원순환우수업소’ 현판과 함께 20만원 상당의 우도 캐릭터 텀블러 10개를 제공한다.
  • “계엄 선포됐다고?”…편의점으로 ‘우르르’ 라면·생수 사재기한 시민들

    “계엄 선포됐다고?”…편의점으로 ‘우르르’ 라면·생수 사재기한 시민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150분 만에 해제한 가운데 국민 불안이 고조되며 편의점의 생필품 매출이 크게 뛴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각 편의점은 온라인상으로 위기 대응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비상계엄이 해제되기까지 상황을 주시했다. 국민 사이에서 비상계엄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편의점 4사의 라면, 생수 등 비상시 필요한 생필품 매출은 급증했다. A편의점의 경우 지난 3일 오후 11시부터 4일 0시까지 통조림 매출이 전날 대비 75.9% 신장했다. 햇반과 생수, 라면 매출은 각 38.2%, 37.4%, 28.1% 올랐으며, 건전지(25.7%)와 식재료(23.8%), 주류(15.2%), 시리얼(14.1%), 빵(12.5%) 매출도 늘었다. B편의점 역시 비상식량 등의 매출이 전주 동요일 같은 시간대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신장률은 통조림 337.3%, 봉지면 253.8%, 생수 141.0%, 즉석밥 128.6%, 건전지 40.6%, 안전상비의약품 39.5% 등이다. B편의점 관계자는 “주택가 편의점을 중심으로 생필품 구매가 일시적으로 증가했다”며 “현장 직원 및 매장 근무자에 따르면 50~60대 연령대 고객 수요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C편의점은 지난 3일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생수 매출이 직전일 대비 40% 오르고 햇반 등 가공미반 70%, 라면 50%, 주류 30% 등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멀티탭 등 전기용품과 여행용품 매출도 각 20%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D편의점의 캔통조림과 라면 매출은 3배, 생수 및 즉석밥류, 휴지 등 매출은 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커머스업계 역시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해제되기까지 상황을 주의 깊게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계엄이 빠르게 해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생수 등을 미리 챙겨야 한다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G마켓에선 베스트 상품 13위에 생수가 오르기도 했다. 이에 4일 개장 이후 라면 3사의 주가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양식품 주식은 전일 대비 4.3% 오른 60만 7000원, 농심은 1.17% 오른 34만 2500원, 오뚜기는 0.62% 오른 40만 6000원에 거래됐다.
  • 민원인 ‘뺑뺑이’ 사라진다… 제주시 ‘홈치해결상담실’ 인기만점

    민원인 ‘뺑뺑이’ 사라진다… 제주시 ‘홈치해결상담실’ 인기만점

    “시청에 상담하러 가면 우리과 소관이 아니라며 건설과에 가면 건축과로 가라고 하고 건축과에선 주택토지과로 가라고 하며 뺑뺑이 돌린다. 짜증과 부아가 치밀어오르기 십상이다.” 제주시는 이같은 ‘민원인 뺑뺑이’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청 본관 1층 홈치해결상담실에서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홈치’는 ‘한꺼번에 모두 모아서’ ‘함께’ ‘같이’라는 의미의 제주 방언이다. 이호해변에서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는 ‘슈퍼 어싱’이 유행하면서 아무데나 신발을 벗고 놔두다보니 분실우려가 있어 간이 신발장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해 실제 신발장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동광초교 어린이들은 학교주변 환경사업과 관련 민원이 해결되자 제주시장에 감사의 편지를 써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위험한 하수구뚜껑을 고쳐주고 놀이터 화장실 가림막을 설치해줘서 감사했어요’라며 삐뚤빼뚤 연필로 쓴 손편지에 시청 직원들도 마음이 따뜻해졌다. 지난 8월 19일 개설한 홈치해결상담실은 제주시에서 민원을 해결하는데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하거나 부서가 불분명한 사안인 경우, 민원 처리가 오래 걸리고 해결이 어려운 경우 등 찾아오면 해결해 준다.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뺑뺑이 돌리는 것을 ‘핑퐁 친다’고 하는데 부서 소관이 애매한 것들에 대해 중재해주거나 관련부서가 머리를 맞대 민원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두개 이상의 복합민원인 경우 부서와 협의를 해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준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도로는 좁은테 차량 이동이 많아 반사경을 설치해달라고 하면 건설과와 교통행정과와 협의해 설치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주민동의를 받아야 할 경우에는 대신 해주는 식이다. 특히 김완근 제주시장이 민원해결이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상담하는 프로그램인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함께 해결해볼까요)’를 운영하고 있다. SNS 등에 ‘시장에게 바란다’는 코너가 있다. 이곳에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3회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김 시장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연동·삼양동 생활불편 민원 개선 ▲분묘 설치 허가 요청 ▲지석8길 주민 생활불편 해소 건의 등 3건의 안건을 상담해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이날 김 시장은 분묘 설치 허가 요청과 관련 민원에 대해 “초지법에 따라 초지에서 분묘의 설치 행위제한에 대한 허가 기준 범위를 당초 자연장에서 분묘(비석 포함)까지 허가해 주는 것을 고민하며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또한 삼양동 지석8길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과속방지턱, 시설물 설치 등을 검토하여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매우 뜻깊다”라며 “형식적인 민원 상담에 그치지 않고,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시민들의 바람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접 방문을 통한 민원 접수 건수는 53건으로 이 가운데 해결은 23건 , ‘처리중’은 18건이며 나머지 5건은 ‘불가’, 7건은 ‘종결’ 한 것으로 확인됐다.
  • 포항 가정집서 부탄가스 ‘펑’…일가족 1명 사망·2명 화상

    포항 가정집서 부탄가스 ‘펑’…일가족 1명 사망·2명 화상

    2일 오전 11시 3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삼양동산맨션 4층에서 부탄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화재로 불이 난 세대 방에서 A(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같은 방에 있었던 둘째 아들 B(21)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집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큰 아들(24)은 2도 화상을 입었다. 주민 등 13명(소방당국 집계 기준)이 이 화재로 인한 연기를 흡입했다.이 중 1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불이 난 세대는 내부가 모두 탔으며, 소방 당국은 오후 11시 51분쯤 큰 불을 껐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기름을 뿌리고 부탄가스를 터뜨리려고 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며 “현재 아들들 모두 심하게 다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추가 인명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 포항 아파트 화재 1명 사망·15명 중경상… 부탄가스 폭발 추정

    포항 아파트 화재 1명 사망·15명 중경상… 부탄가스 폭발 추정

    2일 오전 11시 3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삼양동산맨션 4층에서 부탄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화재로 불이 난 세대의 방에서 A(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같은 방에 있었던 둘째 아들 B(21)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집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큰 아들 C(24)씨는 2도 화상을 입었다. 주민 등 13명(소방당국 집계 기준)이 화재로 인한 연기를 흡입했다. 이 중 1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불이 난 세대는 내부가 모두 탔으며, 소방당국은 오후 11시 51분쯤 초기 진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기름을 뿌리고 부탄가스를 터뜨리려고 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며 “현재 아들들 모두 심하게 다쳐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추가 인명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 삼양 4세 김건호 사장, 화학도 맡는다… 고기능성 사업 강화

    삼양 4세 김건호 사장, 화학도 맡는다… 고기능성 사업 강화

    재계 오너가 3·4세들이 약진하고 있다. 삼양그룹은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의 장남인 김건호(41) 삼양홀딩스 전략총괄사장이 화학2그룹장을 겸직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경영 효율화를 위해 화학그룹을 화학1그룹과 화학2그룹으로 분리했는데, 이 중 김 사장은 화학2그룹장을 겸직해 관련 사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김 사장은 삼양그룹 4세 중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화학2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 전문기업인 삼양엔씨켐과 소재 전문기업 케이씨아이(KCI), 지난해 인수합병한 글로벌 케미컬 기업 버든트 등 ‘스페셜티’(고기능성) 사업 계열사로 구성됐다. 농심 신동원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31) 미래사업실장 상무도 이날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신 전무는 2015년부터 2년간 농심 인턴사원으로 근무했다.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해 구매 담당, 미래사업실 상무를 거쳤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2.44km 연장으로 강북 교통혁신 이뤄내야”

    이용균 서울시의원 “2.44km 연장으로 강북 교통혁신 이뤄내야”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3)은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우이신설선의 왕십리역 연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강북구는 서울 중심부와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 주민들은 우이신설선 하나에 의존한 채 대중교통 오지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우이신설선을 이용해 왕십리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보문역에서 6호선, 신당역에서 2호선으로 두 번의 환승이 필요하거나, 성신여대입구역에서 4호선, 동대문역사공원에서 2호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의원은 “신설동역에서 왕십리역까지 단 2.44km 구간만 연결하면 강북 지역과 서울 주요 중심지를 잇는 교통망의 연결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왕십리역은 2호선, 5호선, 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연장 시 강북, 성북, 동대문 등 인근 지역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리라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지역주민들의 열망도 뜨겁다. 2021년 6월 강북구의회와 성북구의회는 각각 우이신설선 왕십리역 연장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켰으며, 미아뉴타운 입주민들의 주민서명 운동을 통해 집약된 만명의 서명부가 서울시에 전달되기도 했다. 이 의원은 “GTX-C 노선의 SRT 연결 사례에서 보듯, 주민들의 열망과 정치권의 지지가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추진력이 될 수 있다”면서 “강북과 강남을 잇는 새로운 교통 중심축 구축을 위해 서울시가 도시철도망 기본계획에 우이신설선 연장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강남권에 집중된 교통인프라 투자는 더 이상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강북 주민들도 편리하고 빠른 대중교통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이신설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편의 개선을 넘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의 전향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 종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내년 2월 14일까지

    종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내년 2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가 지난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고 종로구를 포함한 자치구가 협력한다. 사업 기간은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복지정책과와 17개 동주민센터 및 종로복지재단에서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접수한다.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하거나, 구청 모금함 또는 전용 카드 단말기를 이용해 소액 기부에 동참하는 방법도 있다. 한편 올해 따뜻한 겨울나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14일 선포식은 정문헌 구청장과 김동렬 종로복지재단 이사장, 신혜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지섭 삼양홀딩스 부사장, 상명사대 부속 초등학교 학생 등이 함께하는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는 삼양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대표하는 수당재단의 가족돌봄청소년 후원금 약정식으로 시작했다. 수당재단은 이날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을 위해 1억 5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종로구 내 가족 돌봄을 맡고 있는 청소년 50가구에게 1년간 지원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종로구와 종로복지재단,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후원금을 보내준 수당재단,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상명사대 부속초등학교 학생 등 모든 기부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 ‘위기임산부 전용 쉼터’ 전국 최초 마련

    서울시가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를 위한 전용 쉼터를 전국 최초로 마련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이같은 내용의 ‘위기임산부 쉼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위기임산부 가운데 주거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에 입소할 수 있지만 시설 생활이 아닌 개별적 보호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 전용 쉼터를 마련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가 이번에 마련하는 위기임산부 쉼터는 총 10호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하며, 1호당 1가구가 생활하게 된다. 오는 12월 문을 연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 약자가구와의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경제인협회가 회원사들(호반·삼양그룹·풍산·한화)과 함께 위기임산부 쉼터 공간개선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풍산과 한화가 위기임산부 상담공간 조성을 도왔으며, 호반·삼양그룹·한국경제인협회는 긴급한 상황에서 위기임산부의 생계·주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위기임신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야 할 문제”라며 “LH와의 협력으로 전국 최초로 위기임산부를 개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위기임산부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출산을 결정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오예스 속 갤럭시 버즈? 선 넘은 식품 컬래버

    오예스 속 갤럭시 버즈? 선 넘은 식품 컬래버

    최근 식품업계에선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브랜드와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내놓는 것이 하나의 공식이 돼 가고 있다. 특별한 제품엔 지갑을 잘 여는 MZ세대를 겨냥하는 전략이다. 4일 해태제과는 대표 과자 제품인 ‘에이스’와 ‘오예스’의 포장지를 본떠 만든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의 케이스(3만 6300원)를 내놨다. 색깔은 물론 뜯는 곳과 봉제선까지 실제 포장지 그대로다. 해태제과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제품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업은 삼성전자가 먼저 해태제과에 제안을 하며 시작됐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오래된 브랜드 이미지를 벗고 신선하고 재밌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협업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과자를 화장품과 함께 엮기도 한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뷰티 브랜드 ‘어뮤즈’와 함께 롯데웰푸드 빼빼로의 한정판 기획 상품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어뮤즈 투명 파우치 키링 세트’(2만 9800원)엔 입술 제품인 ‘립풀러’와 파우치 키링, 빼빼로 4개가 들었다. 1·2차 물량 1600여개가 이달 초 완판됐다. 세븐일레븐은 어뮤즈의 주요 고객인 10~30대 여성이 편의점을 주로 찾는 소비층과 겹친다는 발상에서 협업 제품을 구상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팬층이 두꺼운 브랜드와 협업해 제품을 내면 브랜드 그 자체로 충분한 상품 홍보 효과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누릴 수 있다”고 했다. 오뚜기는 이날 삼양사의 숙취 해소 브랜드 ‘상쾌환’과 협업해 만든 ‘상쾌한 얼큰 마라탕’을 공개했으며 오는 11일까지 11번가에서 사전 예약 판매한다. MZ세대가 해장 음식으로 마라탕을 즐긴다는 점에 착안, 제품에 헛개나무 열매 추출액을 넣어 차별화를 시도했다. 오뚜기는 자사 브랜드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협업 제품 출시에 활발한 편이다. 2021년에 이어 지난 5월에도 소파 브랜드 ‘에싸’와 손잡고 가구 제품을 내놨다. 오뚜기 카레·케첩·마요네즈 등 주요 제품 7종을 가구로 재해석해 쿠션, 스툴, 소파 등을 선보였다.
  • K라면 수출 10억달러 돌파… 세계인 입맛 사로잡았다

    K라면 수출 10억달러 돌파… 세계인 입맛 사로잡았다

    올해 라면 수출액이 10억달러를 돌파했다. 한화로 약 1조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다. 전 세계가 K라면에 푹 빠진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10월 라면 수출액이 역대 최대액인 10억 2000만달러(1조 4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급증했다. 10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수출액 9억 5200만달러를 가뿐히 넘어선 것이다. 앞으로 11~12월 실적까지 더하면 총 1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라면 수출액은 10년 전인 2014년만 해도 2억 1000만달러에 불과했다. 그러다 영화 기생충이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관왕을 차지한 2020년 전후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영화에 등장한 ‘짜파구리’가 K라면 열풍을 이끌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간편식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 라면이 전 세계에서 조명받기 시작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가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을 먹는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것도 K라면 수출액 상승에 기여했다. 수출액은 지난 4월 처음으로 월 1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매월 1억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10월 중국 수출액은 2억 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증가했다. 미국 수출액은 1억 8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65.0% 급증했다. 이어 네덜란드, 일본, 영국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액 증가 폭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특히 컸다. 라면 수출량은 25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 늘었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 등 K콘텐츠가 불어 넣은 라면의 인기에 농심·삼양식품 등 라면 기업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각국 현지에 맞는 제품을 개발했고, 해외 대형 유통 매장 입점을 확대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서울 홍익대 근처 라면 특화 편의점 ‘CU 홍대상상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농심, 삼양식품 등 라면 제조사 대표, 임원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송 장관은 “수출액 10억달러는 라면 20억 7000만개에 해당하고, 면을 이으면 지구를 2600바퀴를 돌 수 있는 정도”라면서 “세계 인구 80억명 중 4분의 1은 한국 라면을 먹은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K라면은 잠깐의 유행이 아니라 세계인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면서 “정부는 기업과 ‘원팀’이 돼 제품 개발, 현지화, 통관 등을 밀착 지원하고 현지 유통 매장과 연계한 판촉, 소비자 대상 홍보 등 총력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앞으로 라면 수출액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라면은 미래 세대가 즐기기 때문에 수출 성장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면서 “특히 라면을 김치와 곁들이는 등 연관 수출이 일어나 식품 수출 전체를 끄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는 한국 라면 10억달러 수출 달성에 대해 “수출에 기여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면서 “앞으로 식품기업 전체가 승승장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삼양식품은 미주, 중국 등 기존 메인 시장 외에 해외 신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면서 “라면뿐 아니라 소스 등으로 수출 제품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라면 수출 기업은 이런 성과를 국내 소비자와 나누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이달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농심은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30여개 제품을,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10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 성북, 대한민국 자치대상 3년 연속 수상

    성북, 대한민국 자치대상 3년 연속 수상

    서울 성북구가 대한민국 자치대상 단체장 부문 경제대상을 받았다. 3년 연속 수상이다. 13일 성북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또는 개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성북구는 2022년 경영대상, 지난해 환경대상에 이어 올해는 길음청년창업거리 활성화 사업으로 경제대상을 받았다. 유해업소 밀집거리인 삼양로의 변화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유해업소를 줄이고 청년 창업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등 문화를 바꿔 나가고 있다. 청년창업가게 7곳, 청년창업실험공간 ‘공업사’ 등도 자리를 잡았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청년창업 거점시설인 성북청년스마트창업센터도 추진 중이다. 이 구청장은 “삼양로는 기존의 회피하던 거리에서 점차 청년창업과 문화가 있는 거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거리로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며 “모두가 꺼리던 삼양로를 머물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활력 있는 거리로 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하철역 영문 표기 들쑥날쑥… 가이드라인 필요”

    “지하철역 영문 표기 들쑥날쑥… 가이드라인 필요”

    띄어쓰기도 제각각, 규정 만들어야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은 구로동 남쪽에 위치해 역명이 지어졌지만, 영문 역명은 ‘South Guro’가 아닌 ‘Namguro’다. 반면 남구로역 다음 정류장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은 ‘Gasan Digital Danji’가 아닌 ‘Gasan Digital Complex’로 돼 있다. 같은 호선, 인접한 역인데도 남구로역은 ‘한글 표준 발음’에 따라,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영문 번역’을 통해 역명이 정해진 것이다. 이처럼 지하철역 이름을 영문으로 표기할 때 들쑥날쑥한 영문 표기가 곳곳에서 발견된다. 일괄적인 기준이 없는 탓이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이 제정됐지만 이는 국가 철도에만 적용된다. 서울 지하철 등 도시 철도는 별도 규정 없이 지하철역 이름을 정한다. 이에 지하철이나 철도의 역 이름은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자주 노출되는 만큼 헷갈리지 않게 일관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서울만 해도 지하철역 이름을 영문으로 표기하는 방법이 제각각이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은 ‘National Assembly’로 번역해 표기돼 있지만 신림선 관악산역은 ‘Gwanak Mountain’이 아닌 ‘Gwanaksan’이라고 적혀 있다. 4호선 미아사거리역은 ‘Miasageori’로 표기하지만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은 ‘Samyang Sageori’로 표기하는 등 띄어쓰기 기준도 없다. 국토부 규정을 적용받는 국가 철도역도 이해하기 어려운 영문 표기가 남아 있다. 경강선 세종대왕릉은 ‘영릉’이라는 정식 명칭이 있기 때문에 한글 표준발음법을 영문으로 표기하기보단 ‘Royal Tomb of King Sejong’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부산김해선의 수로왕릉역이 ‘Royal Tomb of King Suro’로 표기된 것이 대표적 사례다. 하지만 국토부는 표준 발음법에 따라 ‘Sejongdaewangneung’을 정식 영문 표기로 결정했다. 이후 ‘표준 발음법으로 표기된 역은 외국인이 역 주변이 어떤 장소인지를 전혀 알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국토부는 2018년 국가 철도역명의 경우 한글을 번역해 영문으로 표기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 규정이 현장에서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정보현 국립공주대 관광·영어통역융복합학과 조교수는 “지금의 역명 표기를 외국인이 실제로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한 뒤 이해도가 높은 방법으로 기준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Namguro’인가 ‘South Guro’인가… 역명 한글·영문 표기 기준 없이 들쑥날쑥

    ‘Namguro’인가 ‘South Guro’인가… 역명 한글·영문 표기 기준 없이 들쑥날쑥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은 구로동 남쪽에 위치해 역명이 지어졌지만, 영문명은 ‘South Guro’가 아닌 ‘Namguro’다. 반면 남구로역 다음 정류장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은 ‘Gasan Digital Danji’가 아닌 ‘Gasan Digital Complex’로 돼 있다. 같은 호선, 인접한 역인데도 남구로역은 ‘한글 표준 발음’에 따라,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영문 번역’을 통해 역명이 정해진 것이다. 이처럼 지하철역 이름을 영문으로 표기할 때 들쑥날쑥한 영문 표기가 곳곳에서 발견된다. 일괄적인 기준이 없는 탓이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이 제정됐지만 이는 국가 철도에만 적용된다. 서울 지하철 등 도시 철도는 별도 규정 없이 지하철역 이름을 정한다. 이에 지하철이나 철도의 역 이름은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자주 노출되는 만큼 헷갈리지 않게 일관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서울만 해도 지하철역 이름을 영문으로 표기하는 방법이 제각각이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은 ‘National Assembly’로 번역해 표기돼 있지만 신림선 관악산역은 ‘Gwanak Mountain’이 아닌 ‘Gwanaksan’이라고 적혀 있다. 4호선 미아사거리역은 ‘Miasageori’로 표기하지만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은 ‘Samyang Sageori’로 표기하는 등 띄어쓰기 기준도 없다. 국토부 규정을 적용받는 국가 철도역도 이해하기 어려운 영문 표기가 남아 있다. 경강선 세종대왕릉은 ‘영릉’이라는 정식 명칭이 있기 때문에 한글 표준발음법을 영문으로 표기하기보단 ‘Royal Tomb of King Sejong’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부산김해선의 수로왕릉역이 ‘Royal Tomb of King Suro’로 표기된 것이 대표적 사례다. 하지만 국토부는 표준 발음법에 따라 ‘Sejongdaewangneung’을 정식 영문 표기로 결정했다. 이후 ‘표준 발음법으로 표기된 역은 외국인이 역 주변이 어떤 장소인지를 전혀 알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국토부는 2018년 국가 철도역명의 경우 한글을 번역해 영문으로 표기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 규정이 현장에서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정보현 국립공주대 관광·영어통역융복합학과 조교수는 “지금의 역명 표기를 외국인이 실제로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한 뒤 이해도가 높은 방법으로 기준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주민 모두 한마음으로 하나 된 행복한 삼양동 축제 동행”

    이용균 서울시의원 “주민 모두 한마음으로 하나 된 행복한 삼양동 축제 동행”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3)은 지난 28일 삼양동 주민들과 함께 ‘제8회 삼양동 가족한마음 대동제’에 참석해 지역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동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가족 노래자랑, 글짓기·그림 사생대회, 한식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또한 여러 체험 부스와 공연이 더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이 의원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런 행사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마을만들기’라고 생각한다”면서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도시 강북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K-숙취 해소제’ 상쾌환 日 편의점 진출

    ‘K-숙취 해소제’ 상쾌환 日 편의점 진출

    삼양그룹의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이 일본 편의점에 진출한다. 삼양그룹의 식품·화학 관련 계열사 삼양사는 다음달 1일부터 일본 3대 편의점 중 하나인 ‘로손’에서 상쾌환과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 등 2종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지의 로손 매장 1만 4000여곳 중 약 1만여곳에 입점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통관 절차상 규제가 까다로운 일본 오프라인 숙취해소 시장에 진출한데다, 진입장벽이 높은 편의점 판로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삼양사는 지난 3월 수출입 유통 역할을 담당하는 국내 합자회사 ‘하늘H&B’와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현지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지난 5월 일본 대형 잡화점 ‘돈키호테’ 입점을 시작으로 7월에는 대형마트 ‘이온 홋카이도’, ‘라이프’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의 경우 국내에서 시판되는 제품과 달리 일본에서 주요 숙취해소 성분으로 알려진 ‘우콘’(강황추출물)을 첨가하는 등 현지 시장에 적합한 성분을 조합해 출시했고, 상쾌환도 현지 규제에 맞춰 원료 배합을 수차례 조정했다. 현지 숙취해소시장이 주로 중장년층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착안, 젊은층 및 여성을 대상으로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환과 스틱 제품의 이점을 강조하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삼양사는 2022년부터 미국, 중국, 태국, 호주 등 10여개국에 상쾌환을 판매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주로 현지 한인마트와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홍성민 삼양사 H&B사업PU장은 “다양한 현지 마케팅도 전개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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