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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섹션 박한별, 피부+몸매 비결 공개 “물 안 마시고 식단관리도 NO?”

    섹션 박한별, 피부+몸매 비결 공개 “물 안 마시고 식단관리도 NO?”

    배우 박한별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선글라스 광고 촬영 중인 박한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외모 중 피부에 가장 신경쓴다는 박한별은 “피부가 좋아야 사람이 밝고 생기있어 보이고 예뻐 보인다”며 “전 물을 진짜 안 마신다. 마시는 것보다 바른다. 엄청 많이 바른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특별히 식단관리를 하지 않는다”며 “대신 군것질을 전혀 하지 않는다. 삼시세끼를 때 맞춰서 챙겨 먹는다면 절대 살찌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박한별은 직접 스트레칭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유미, 나영석 PD의 여자 합류 “이서진-윤여정과 곧 출국”

    정유미, 나영석 PD의 여자 합류 “이서진-윤여정과 곧 출국”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가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다. CJ E&M 측은 21일 OSEN에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가 나영석 PD 새 예능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와 새로운 예능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 관계자는 “출연진은 세 명을 확정했으나 제목과 편성은 미정”이라며 “나영석 PD팀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곧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영석 PD와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가 의기투합하는 새 예능은 나 PD의 강점이 돋보이는 여행 포맷의 예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곧 출국,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윤여정은 ‘꽃보다 누나’,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에서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췄다. 정유미는 나영석 PD와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 책속 이미지] 그날의 저녁식사, 그날의 생각

    [그 책속 이미지] 그날의 저녁식사, 그날의 생각

    시노다 과장의 삼시세끼/시노다 나오키 지음/박정임 옮김/앨리스/208쪽/1만 3000원1993년 6월 26일. 일본 여행사 직원인 시노다 나오키 과장은 첫딸이 태어난 그날의 저녁 식사를 붕장어어묵, 브로콜리, 검은콩, 생선조림, 찰밥으로 기록했다. 직접 그린 그림 밑에는 ‘오늘의 찰밥은 더욱 특별하다’는 감상평을 붙였다. 그는 스물일곱 살 때부터 현재까지 23년 동안 매일 자신의 ‘삼시 세끼’를 그림일기로 기록하고 있다. 오직 자신의 눈과 혀와 위장의 기억만으로 재현한 음식 그림은 대학 노트 44권 분량의 2만 5000끼. 일기에는 그날 먹은 음식뿐 아니라 무엇을 했는지, 사회 분위기는 어땠는지 등 한 사람의 인생과 지나온 세월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내가 멋대로 칭찬하고, 깎아내리고, 불평한 세상 모든 음식에 감사한다”고 말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핵잼 라이프] 아침밥 제때 챙겨야 심장병 덜 걸려요

    아침밥. 출퇴근하랴, 아이 등교시키랴 바쁜 시간이기에 건너뛰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곤 한다. 오래전부터 어른들의 당부가 있었고, 숱한 연구 결과도 그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그러려니 하며 지나쳐 왔다. 최근 미국심장학회(AHA)는 아침 식사를 꾸준히 하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어떤 음식이 건강에 좋은가´라는 일반인들의 관심 못지않게 아침 식사를 비롯한 ´삼시 세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과거 발표된 관련 논문을 재분석한 이번 AHA의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심장마비를 겪는 비율이 27%, 뇌졸중도 18%나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반대로 매일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의 경우 고콜레스테롤과 혈압이 낮게 측정됐다. 연구를 이끈 컬럼비아대학 메디컬센터 인간영양연구소의 마리피에르 생통주 교수는 “아침 식사는 우리 몸의 대사작용을 활성화시켜 더 많은 에너지를 준다”면서 “이는 비만과 고혈압, 고콜레스테롤과 같은 심장 질환의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 식사는 가급적 일찍 하고 스트레스와 피로 등이 쌓여 있을 때에는 음식 섭취를 피하라”고 조언했다. 지난해 6월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도 이와 궤를 같이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저녁 늦은 식사와 일정치 않은 식사 간격은 생체 리듬의 혼란과 소화를 방해해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비만의 비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똑같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었어도 아침에 먹는 것이 체중 감소에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를 이끈 게르다 포트 박사는 “현대인들은 무엇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은지 관심이 많으나 언제 먹어야 하는지는 잘 모른다”면서 “하루 중 음식 섭취를 골고루 하거나 아침, 점심, 저녁 순으로 충분한 에너지를 담은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정유미-이서진-윤여정, 나영석 PD와 여행 떠날까 “미팅한 건 사실”

    정유미-이서진-윤여정, 나영석 PD와 여행 떠날까 “미팅한 건 사실”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나영석 PD와 만났다. 1일 tvN 측은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는 나영석 PD가 새롭게 연출하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해 미팅을 가졌다. 그러나 세 사람의 출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기획 초기 단계다. 콘셉트와 프로그램 명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나영석 PD가 여행을 소재로 하는 새 예능을 준비 중이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윤여정은 ‘꽃보다 누나’,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에서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췄다. 정유미는 출연을 확정할 경우 나영석 PD와 첫 만남이다. 한편 나영석 PD는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일상을 담은 ‘신혼일기’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는 3일 금요일 밤 9시 20분 방송.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 구혜선-안재현 불참한 이유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 구혜선-안재현 불참한 이유

    ‘신혼일기’ 기자간담회가 주인공인 구혜선 안재현 없이 열렸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 PD와 이우형 PD, 김대주 작가 등이 참석했다. 구혜선 안재현은 불참했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기자간담회에 출연진을 모시고 하는 게 정석이다. ‘신서유기’나 ‘삼시세끼’를 하면 기자간담회에서 ‘열심히 했다. 잘 봐달라’고 할 수 있는데 ‘신혼일기’는 신혼생활을 찍은 프로그램인데 ‘신혼생활을 솔직하게 했고 많이 봐달라’고 부탁하는 게 말이 안 되는 것 같았다. 제3자인 제작진이 말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보통은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고 출연진을 택하는데 이번에는 뒤집어졌다”며 “‘신서유기’를 통해 안재현을 알게 되고 그러다가 결혼을 하는 바람에 구혜선 씨를 알게 됐다. 그 커플과 왕래하다 보니까 그들이 사는 방식이 재밌어 보였다”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전통적인 성 역할이 있지 않나. 두 사람은 그게 바뀌어있다. 구혜선 씨가 더 털털하고 힘쓰는 일을 도맡아 한다. 안재현 씨는 더 섬세하고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보통 남성들이 혼자 있고 싶어 하는데, 이 부부는 구혜선 씨가 늘 혼자 있고 싶어 하고, 안재현 씨가 계속 구혜선 씨에게 놀아달라고 한다”고 전해 두 사람의 신혼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구혜선 안재현의 ‘신혼일기’는 오는 3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침밥 꾸준히 먹으면 심장병 위험 낮춘다” (연구)

    “아침밥 꾸준히 먹으면 심장병 위험 낮춘다” (연구)

    현대인들이 자주 건너뛰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학계의 연구가 또 나왔다. 최근 미국심장학회(AHA)는 아침식사를 꾸준히 하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어떤 음식이 건강에 좋은가'라는 일반인들의 관심 못지않게 아침식사를 비롯한 '삼시세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참고해볼 만하다. 현대인들이 아침식사를 소홀히 하는 것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출근이나 등교로 바쁜 아침의 식사를 거르고 반대로 저녁 늦게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과거 발표된 관련 논문을 재분석한 이번 AHA의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심장마비를 겪는 비율이 27%, 뇌졸중도 18%나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반대로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의 경우 고콜레스테롤과 혈압이 낮게 측정됐다.   연구를 이끈 콜럼비아대학 메디컬센터 인간영양연구소의 마리-피에르 생통주 교수는 "아침식사는 우리 몸의 대사작용을 활성화시켜 더 많은 에너지를 준다"면서 "이는 비만과 고혈압, 고콜레스테롤과 같은 심장 질환의 위험 요소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침식사는 가급적 일찍 하고 스트레스와 피로 등이 쌓여있을 때에는 음식 섭취를 피하라"고 조언했다. 사실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학계의 연구는 기존에도 줄기차게 발표됐다. 특히 지난해 6월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팀의 논문도 이와 궤를 같이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저녁 늦은 식사와 일정치 않은 식사 간격은 생체 리듬의 혼란과 소화를 방해해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비만의 비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똑같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었어도 아침에 먹는 것이 체중 감소에 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를 이끈 게르다 포트 박사는 “현대인들은 무엇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은 지 관심이 많으나 언제 먹어야 하는지는 잘 모른다”면서 “하루 중 음식 섭취를 골고루 하거나 아침, 점심, 저녁 순으로 충분한 에너지를 담은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최파타’ 정우, “아내 김유미 있지만 직접 차려먹는 편” 이유는?

    ‘최파타’ 정우, “아내 김유미 있지만 직접 차려먹는 편” 이유는?

    ‘최파타’에 배우 정우가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배우 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정우에게 강하늘과 영화 ‘쎄시봉’과 ‘꽃보다 청춘’에 함께 출연해 사이가 어떤지 묻자 “하늘이가 적당히 선을 긋더라. 그래서 그 벽을 내가 그 벽을 깨부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하늘이는 항상 밝아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따뜻함이 있는 친구다. 밝은 에너지를 가진 예의바른 청년이다”라며 “저는 조금 더 벽을 허물고자 가끔씩 짓궂은 장난을 친다. 잘 받아줘서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정우는 몸매관리에 대해 “30대 초반까진 철저했는데 그 이후부턴 식단 조절이 너무 힘들더라 운동은 최근에 다시 시작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최화정이 “아내 김유미씨가 잘 안 드시지 않냐”고 묻자 정우는 “적당히 먹는다, 나는 내가 직접 차려먹는 편이라 최근에는 ‘삼시세끼’에서 차승원 선배님이 만든 닭곰탕을 따라 만든 적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화정이 “팬미팅 안 하냐”고 묻자 정우는 “팬분들과 소통하는 것에 있어서 수줍고 소극적이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가 출연하는 영화 ‘재심’은 2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즌제 불붙이는 지상파 예능…무모한 도전과 무한도전 사이

    시즌제 불붙이는 지상파 예능…무모한 도전과 무한도전 사이

    MBC ‘무한도전’ 7주 장기결방 아이템 고갈·피로누적에 강수 광고·제작비 선판매가 걸림돌 케이블은 기획부터 시즌제 염두 국민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이 장기 결방을 선택하면서 예능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무한도전’은 21일까지만 정상 방송되며 28일부터 7주간 결방한다. ‘무한도전’의 결방 기간 동안에는 권상우와 정준하의 러시아 여행기를 담은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사십춘기’가 3주간, ‘무한도전’의 레전드 편이 각각 4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무한도전’이 결방이라는 초강수를 택한 것은 오랜 방송으로 인한 아이템 고갈과 피로 누적 때문이다. ‘무한도전’은 2006년 5월 ‘무모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첫 방송을 탄 이후 2012년 상반기 파업 기간을 제외하면 12년간 쉬지 않고 매주 방송을 해 왔다. 수장인 김태호 PD는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피로 누적을 호소했다. 김 PD는 ‘2016 MBC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직후 “우리가 늘 버릇처럼 하는 얘기가 있다. 매주 이 시간이면 회의실에 모여 우리가 시청자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요즘처럼 아이템 고민이 힘든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의 SNS에도 “한 달의 점검 기간과 두 달의 준비 기간을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결국 그의 뜻대로 결방이 결정되면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의 시즌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케이블TV에서는 tvN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 ‘신서유기’처럼 예능의 시즌제가 정착된 반면 지상파에서는 유야무야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KBS ‘해피투게더’나 ‘1박 2일’도 시즌 1, 2, 3을 거쳤지만 이는 PD나 멤버들의 교체에 따른 개편의 일종일 뿐 진정한 휴식기를 거치지 않았다. 최근에는 방송사에서 프로그램이 조기 폐지될 때 대안으로 시즌제를 제시하곤 하지만 실제 제작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SBS ‘판타스틱 듀오’와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정도가 시즌제를 기획하고 있는 정도다. 케이블에서는 가능한 예능 시즌제가 지상파에서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광고와 제작비 문제 때문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광고는 통상 3개월 전에 선판매되고 인기 프로그램은 그날의 평균 시청률을 높여 전체적인 광고 매출에 기여한다. 한 지상파 방송사 PD는 “‘무한도전’이나 ‘1박 2일’ 등 일명 인기 있는 텐트폴 프로그램의 경우 해당 시간대뿐만 아니라 앞뒤 프로그램의 광고 매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회사에서 이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라면서 “시즌제는 다음 시즌 제작 준비를 위해 인력이 1.5배 이상 필요한데 이 역시 쉽게 용인되지 않는 등 기획 단계부터 시즌제로 기획되는 케이블 예능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최소 6개월~1년 사이의 공백을 두고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국내에서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열악한 제작 환경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지상파의 시즌제가 정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방송계에서는 최근 MBC 예능국에서 지난 3년간 20여명의 PD가 케이블과 종편 등으로 이탈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본다. 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는 “요즘 예능 트렌드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데다 시청자들의 눈높이와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즌제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장기적으로 프로그램 브랜드를 끌고 가고 싶다면 고정 출연제를 탈피하고 오랜 편성 정책이나 방송사 시스템의 변화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해피투게더 신화, 20년차 아이돌의 절정의 예능감 “입담+몸개그”

    해피투게더 신화, 20년차 아이돌의 절정의 예능감 “입담+몸개그”

    ‘해피투게더’에 출여한 신화가 절정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은 ‘믿고 보는 신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20년차 장수 아이돌 신화가 완전체로 출연해 원조 비글돌답게 절정의 예능감을 뽐냈다. 신화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뿜어냈다. 간단한 자리배정부터 폭소가 터져나온 것이다. 신혜성은 “예능을 하면 진이의 옆자리에 앉는 게 마음 편하다”면서 전진의 옆자리를 사수해 눈길을 끌었는데 본인이 못하는 개인기를 전진에게 시킨다면서 전진의 ‘예능 비선실세’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신화는 20년 우정을 위태롭게 만드는 에피소드들로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전진은 “해외 콘서트 리허설 중 댄스 개인기 타임에 민우가 넘어진 적이 있다. 넘어진 이유가 깔창 때문이었다. 그건 누가 신어도 넘어질 수 밖에 없는 깔창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전진은 “(민우가) 원래도 춤을 잘 추지만 그 위에서 춤을 춘다는 건 (묘기 수준)”이라고 덧붙였고, 결국 이민우는 멱살잡이로 전진의 입을 막아 폭소를 유발했다. 에릭과 이민우 사이의 내분 역시 꿀잼을 만들어냈다. 에릭은 이날 자신을 ‘에셰프’로 만들어준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하게 된 비화를 꺼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민우가 “곧 있을 팀 활동을 위해 출연해줬으면 좋겠다”고 설득하지 않았다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이에 해피투게더 MC들이 “이민우에게 한턱 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지분을 요구했으나 에릭은 “꼭 그래야 할 필요가 있겠나?”라며 칼같이 거절, 이민우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겨 폭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에릭이 신화 멤버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선물하는 과정에서 신혜성은 ‘동치미’, 전진은 ‘간장게장’ 등의 특혜를 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삼시세끼 대주주’ 이민우를 발끈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을 배꼽잡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신화는 토크뿐만 아니라 몸으로도 완벽한 예능감을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 앤디는 업그레이드된 하트 춤으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만들었고, 바통을 이어받은 에릭은 유재석과 삼바댄스를 선보이더니 급기야 ‘할렘 셰이크’라는 춤 장르라며 자연산 산낙지 같은 정체 불명의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탄력을 받은 신화 멤버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열광의 춤사위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사진=KBS2TV ‘해피투게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7 안방극장 기상도

    2017 안방극장 기상도

    2017년에는 또 어떤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 될까. 올해 드라마계는 중국발 한한령(限韓令)으로 중국 수출길이 막힌 가운데 내수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뚜껑을 열어 보기 전까지는 속단할 수 없다는 드라마 시장. 안방극장 기상도를 미리 전망해본다. ‘젊은 피’ 수혈… 팩션 사극 흥행조짐 올 상반기 키워드 중 하나는 ‘젊은 사극’이다. ‘젊은 피’를 수혈한 다양한 소재의 팩션 사극이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 우선 지난해 유례없는 흉작을 보였던 MBC는 3편의 사극을 준비하고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거액의 제작비가 드는 사극은 방송사 입장에서 분명 부담이기는 하지만 흥행만 하면 중장년층까지 흡수해 대박을 칠 수 있고 장기 집권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드라마는 ‘불야성’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월화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다. 연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한 드라마로 금수저임에도 백성의 마음을 얻지 못한 연산과 흙수저지만 민심을 얻는 데 성공한 홍길동의 대비를 통해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 묻는다. 홍길동 역은 tvN ‘삼시세끼’에서 활약한 윤균상이 데뷔 이후 첫 주연에 도전하고, 연산군 역에는 김지석, 장녹수는 이하늬가 맡는 등 배우들의 연령대가 낮아졌다. 5월에 방영되는 사극 ‘군주-가면의 주인’도 유승호와 김소현을 남녀 주연으로 내세웠다. 1700년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정치와 멜로가 적절히 조합된 팩션 사극이다. 흥행작 ‘구르미 그린 달빛’의 뒤를 이으려는 로맨스 사극도 선보인다. 5월 방영되는 SBS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청춘들의 연애담과 야욕이 들끓는 조선의 정권 이야기를 그린 퓨전 사극. 배우 주원과 오연서가 각각 자존감이 높은 까칠한 도성 남자 견우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지만 온갖 기행을 일삼는 엉뚱발랄한 혜명 역을 맡는다. 같은 달 방영 예정인 MBC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고려 시대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다. 고려 최초의 혼혈왕 왕원 역은 임시완, 고려의 스칼렛 오하라 은산은 임윤아, 왕원의 유일한 벗이지만 대척점에 서게 되는 왕린으로 홍종현이 출연하며 100% 사전 제작 드라마다. 오는 25일 첫선을 보이는 퓨전 사극 SBS ‘사임당 빛의 일기’의 성공 여부도 관심거리다. 이영애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와 신사임당이라는 1인 2역을 맡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삶을 재조명하며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의 사랑 이야기도 다룬다. 쏟아지는 사회 고발 ‘사이다 드라마’ 지난해 국정 농단으로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줄 사회 고발성 장르물도 대거 편성된다. 오는 23일 방영되는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은 아내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되는 강력 검사 박정우(지성)가 정의와 진실을 찾고자 애쓰는 투쟁기를 그린다. 선과 악의 극한 대결, 강렬한 부성애, 극적 반전이 시청 포인트다. ‘피고인’ 후속으로 3월 방송되는 SBS ‘귓속말’은 ‘황금의 제국’, ‘펀치’ 등 선 굵은 사회 고발 드라마를 썼던 박경수 작가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국내 최대의 로펌 태백을 무대로 남녀 주인공이 돈과 권력의 거대한 패륜을 파헤치는 드라마로 이보영이 주연을 맡았다. 코믹한 터치의 사회 풍자극도 잇따른다. 오는 25일 방영되는 KBS 수목 드라마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린다는 이야기다. 5월 방영되는 MBC ‘자체 발광 오피스’는 가까스로 취업한 계약직 신입사원의 ‘일터 사수’ 성장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갑을 문제를 다루며 고아성이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주춤한 로코… ‘케미 커플’ 컴백 기대 올해는 로맨틱 코미디가 비교적 적지만 눈에 띄는 두 편이 있다. 다음달 3일 ‘도깨비’ 후속으로 방영되는 tvN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 로맨스라는 독특한 소재를 내세웠다.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시간여행자 유소준(이제훈)이 발랄하고 긍정적인 송마린(신민아)과 첫 만남 후 3개월만에 결혼할 운명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룬다. 청춘스타 이종석과 수지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기대작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를 썼던 박혜련 작가의 복귀작으로 불행한 사건과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 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다. 한 드라마 외주제작사 대표는 “지난해 정치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겪은 만큼 올해 드라마에서는 혼란한 사회상 속에서 해법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높이려는 작품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필력 있는 스타작가들의 컴백이 많은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나영석의 세 번째 마법, 일요일에도 통할까

    나영석의 마법이 일요일에도 통할 것인가. tvN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로 금요일 밤을 황금 시간대로 만든 나영석 PD가 이번에는 일요일 밤에 승부수를 던진다. 나 PD는 오는 8일 밤 9시 20분 리얼버라이어티쇼 ‘신서유기3’를 처음 선보인다. ‘신서유기’는 2015년 9월 인터넷으로만 공개되는 웹 예능을 표방해 누적 조회수 약 5300만건을 기록했고 시즌2는 지난해 4월 온라인으로 방영한 뒤 TV에서 금요일 밤에 방송됐다. 시즌3는 TV가 중심을 이루고 일부 온라인 콘텐츠로 보완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tvN은 “가족 시청층이 많은 일요일 밤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동시간대 터줏대감인 KBS ‘개그콘서트’,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와의 정면 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시즌2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에 새 멤버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과 위너의 송민호가 합류했다. 이들은 지난해 11~12월 중국 구이린, 양숴, 샤먼 등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흘 동안 촬영했다. 중국에서 한한령으로 한국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가 높아지고 있지만 나 PD는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로 중국 광전총국에서 촬영에 불편한 부분이 없도록 전폭적으로 협조해 줬다”고 말했다. 시즌1과 2는 중국 포털사이트인 QQ닷컴에서 동시 방송됐으나 시즌3는 아직 협상 중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과 티격태격 “최악이라고 하는 것처럼 들려” 리얼한 부부싸움

    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과 티격태격 “최악이라고 하는 것처럼 들려” 리얼한 부부싸움

    배우 안재현-구혜선 부부가 출연하는 ‘신혼일기’가 화제인 가운데,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리얼한 부부싸움이 눈길을 끈다. 30일 tvN ‘삼시세끼-어촌편3’ 감독판 이후 나영석 PD의 2017년 새 프로그램 ‘신혼일기’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 속 안재현과 구혜선의 달달한 신혼 모습이 담긴 가운데 특히 한 시골 마을 집에서 집안 물건과 관련해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구혜선은 “청소할 것도 많고, 매일 이 집에 물건 버려야 할 것도 많은데, 자기까지 싫으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안재현은 “여보는 결혼생활 얼마 안 되는 그 짧은 순간이 너무 최악이었어?”라고 대꾸했다. 구혜선이 “최악이라는 것까지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안재현은 “최악이라고 하는 것처럼 들려”라면서 언성을 높이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신혼일기’는 나영석 PD의 신규 프로젝트로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월 방송 예정. 사진=tvN ‘신혼일기’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혼일기’ 구혜선 안재현, “이게 진짜 ‘우결’” 사랑스러운 신혼

    ‘신혼일기’ 구혜선 안재현, “이게 진짜 ‘우결’” 사랑스러운 신혼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신혼일기’가 화제다. 30일 오후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3 감독판’이 끝난 후 ‘신혼일기’의 예고편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과 안재현은 실제 부부답게 사랑스러운 신혼의 모습을 보여줬다. 함께 피아노를 치고 아내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안재현의 모습이 더 아름다웠다. 또 구혜선은 안재현의 포옹을 거부한 후 귀엽게 입맞춤을 하는 등 부부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그대로 드러냈다. 한편 tvN ‘신혼일기’는 나 PD의 신규 프로젝트로,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깨소금 넘치는 신혼부부의 정석을 뽐내고 있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출연해 알콩달콩한 일상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결혼을 꿈꾸는 청춘들, 신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신혼일기’는 내년 2월 3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시세끼’ 쿵이·몽이, 크리스마스 맞아 깜짝 변신 ‘쿵산타♥사자몽’

    ‘삼시세끼’ 쿵이·몽이, 크리스마스 맞아 깜짝 변신 ‘쿵산타♥사자몽’

    ‘삼시세끼’ 쿵이 몽이가 크리스마스 준비에 나섰다. 21일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3’ 측은 “메리 쿵리스몽스~ 쿵산타♥사자몽”이라는 제목의 예고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삼시세끼 어촌편3’에 출연 중인 배우 윤균상의 반려묘 쿵이와 몽이의 모습이 담겼다. 갈색 털을 가진 몽이는 사자 갈기 모양의 모자를 썼으며, 밝은 회색의 쿵이는 빨간 산타복을 입었다. 특히 쿵이는 사람처럼 손이 달린 듯한 산타 복장 덕분에 귀여움이 더욱 강조됐다. 이를 본 에릭과 이서진은 아빠 미소를 지어 보였다. 윤균상은 “페이는 계좌로 쏴 드릴게요”라며 농담을 건넸고, 이에 이서진은 “(그 중) 내가 20%인 거 알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3’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수근 윤두준, 새 예능 ‘편의점을 털어라’ MC 발탁 “입담+먹방 기대”

    이수근 윤두준, 새 예능 ‘편의점을 털어라’ MC 발탁 “입담+먹방 기대”

    방송인 이수근과 비스트 멤버 윤두준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22일 tvN 측은 “이수근 윤두준이 새로운 파일럿 예능 ‘편의점을 털어라’ MC로 함께 한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편의점 음식으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여성 MC를 추가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순발력과 센스 및 입담으로 많은 이들의 웃음을 책임진 이수근과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를 통해 먹방과 능청스러움을 선보인 윤두준의 케미스트리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삼시세끼’ 후속으로 2017년 1월 중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시세끼 윤균상, 에셰프 위협하는 요리 실력… 나영석 PD “진짜 맛있다” 감탄

    삼시세끼 윤균상, 에셰프 위협하는 요리 실력… 나영석 PD “진짜 맛있다” 감탄

    ‘삼시세끼’ 윤균상이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한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서는 호화로운 주꾸미 파티를 벌이는 이서진-에릭-윤균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한 상 가득 차려진 저녁 메뉴를 보며 “어느 순간부터 이 정도 양이 기본이 됐다”고 새삼 감탄했다. 특히 윤균상의 먹방이 눈에 띄었다. 윤균상은 주꾸미를 잔뜩 먹은 후에도 주꾸미 비빔밥을 만들기 위해 김을 구웠다.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균상이가 먹을 줄 안다”며 흡족해 했다. 이어 푸짐하고 근사한 비빔밥을 만들어 낸 윤균상은 “맛있다.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에 이서진은 “저기 숟가락 들고 오는 사람이 있다”라며 나PD의 등장을 알렸다. 윤균상의 비빔밥을 한 입 먹기 위해 숟가락을 씻고 있던 나영석 PD는 민망해 했지만, 이내 다른 제작진들과 비빔밥 한 그릇을 나눠 먹으며 “진짜 잘 비볐다, 균상아”라고 감탄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시세끼 어촌편3’ 에릭, 이번엔 문어·주꾸미다 ‘화려한 한 상’ 예고

    ‘삼시세끼 어촌편3’ 에릭, 이번엔 문어·주꾸미다 ‘화려한 한 상’ 예고

    ‘삼시세끼’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낙지와 주꾸미로 환상적인 세끼 밥상을 선보인다. 16일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3’ 측은 이날 방송분 스틸컷을 선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낙지와 주꾸미 잡는 법을 완벽하게 터득한 어부 삼형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화려한 세끼 만찬을 즐기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자연산 ‘낙지 탕탕이’와 불맛으로 매콤하게 볶아낸 ‘주꾸미 삼겹살’까지 세 남자가 푹 빠진 낙지와 주꾸미 요리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에는 낙지와 주꾸미를 손질하는 어부 삼형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득량도의 셰프 에릭은 꾸미지 않은 편안한 차림으로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마치 화보 촬영 같은 초특급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주꾸미를 손에 쥐고 진지하게 토론을 하는 듯한 득량도 3형제의 모습도 훈훈함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또 지난 주 화제를 몰고 온 ‘가지밥’에 이어 에셰프가 강력 추천하는 두 번째 메뉴가 공개된다. 일명 ‘캘리포니아 밥’. 제작진은 “입에 넣자마자 녹아버리는 아보카도와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만남이 단연 최고였다. 에릭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중독적인 맛의 캘리포니아 밥의 레시피와 비주얼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삼시세끼 어촌편3’는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에릭, 정가은과 머리 맞대고 다정한 모습 “10년 전 옛 추억”

    에릭, 정가은과 머리 맞대고 다정한 모습 “10년 전 옛 추억”

    에릭과 정가은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4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년 전이던가.. 거의 10년 전인 듯. 싸이월드를 뒤적거리며 옛 추억에 빠져 봄. #삼성애니콜광고 #아쉽게도 불방 #한 때 잘나갔는데 지금은 그냥 나간다. #에릭은 잘나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지난 2005년 삼성 애니콜 광고 모델이던 정가은과 에릭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를 맞댄 두 사람은 다정하게 핸드폰 화면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풋풋한 에릭과 정가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에릭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3’에 출연 중이다.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눈이 호강하는 훈훈한 ‘투샷’... 당신이 응원하는 ‘브로맨스’는?

    눈이 호강하는 훈훈한 ‘투샷’... 당신이 응원하는 ‘브로맨스’는?

    요즘 인기있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빠지지 않는 코드가 있습니다. 바로 브.로.맨.스. 브러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를 합친 브로맨스는 남자들끼리 갖는 매우 두텁고 친밀한 관계를 뜻하는 신조어인데요. 안방극장이나 스크린에서 훈남들의 훈훈한 투샷을 보는 재미는 상당히 쏠쏠합니다. 때문에 요즘 ‘브로맨스’, ‘남남 케미’는 작품을 시작하기 전 뿐만 아니라 방영 중에도 가장 큰 홍보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요. 혹시나 있을 지도 모르는 남녀 주인공들의 열애설을 의식할 필요도 없이 마음껏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여러분은 이들 중에 어떤 조합을 가장 응원하시나요. 그럼 눈이 호강하는 브로맨스의 현장 속으로 함께 빠져보시죠.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도-저 커플 ‘이동욱X공유’ 방영 2회만에 인기 급상승 하고 있는 tvN 금토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는 판타지라는 드라마 장르에 맞게 공유와 이동욱의 ‘판타지 브로맨스’가 초반부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공유)은 기억 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와 한 집에 동거하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벌써부터 ‘도저 커플’(도깨비-저승사자)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는데요. 특히 지난 2회 마지막 장면에서 지은탁(김고은)이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안개속에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함께 걸어오는 장면은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드는 역대급 엔딩으로 화제를 모았죠.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김은숙 작가도 “두 남자가 걸어오는 장면이 너무 멋있어서 흥행을 예감했다”고 말하기도 했죠. 실제로 공유와 이동욱은 호형호제 할 정도로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형’의 아웅다웅 형제 케미 ‘조정석X도경수’ 전국 관객수 230만명을 돌파하며 요즘 극장가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형’. 밑도 끝도 없이 미워하던 사기꾼 형과 유도 국가대표 동생이 15년만에 만나 서로의 진심을 깨닫게 되면서 형제애를 확인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형제 못지 않은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이 흥행 비결 중 하나인데요. 이 영화는 앙숙처럼 미워하던 형제가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눈물을 적절히 버무려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영화 ‘건축학 개론’과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확인된 조정석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아이돌 그룹 엑소 출신으로 영화 ‘카트’, ‘순정’ 등에 출연한 도경수의 차분한 연기가 잘 어우러졌는데요. 두 배우는 얼굴에 미소까지 닮은꼴로 진짜 형제를 방불케했습니다. 200만 돌파 레드카펫 등 유독 두 배우가 함께 등장하는 행사를 통해 두 배우의 브로맨스 덕을 톡톡히 보기도 했죠. ◆현장에서 빛나는 닥터 브로맨스 ‘한석규X유연석’ 요즘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인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도 눈에 띄는 ‘남남-케미’가 등장하죠. 바로 김사부 한석규와 그의 제자 강동주(유연석)인데요. 극 초반 원칙보다는 환자 우선주의인 김사부(한석규)와 원리원칙주의자 강동주(유연석)는 날선 설전을 벌이며 시시각각 부딪혔지만 차차 서로를 이해하고 위해주는 반전 브로맨스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5회 분에서는 김사부가 실패 트라우마로 수술 집도를 힘겨워하는 강동주에게 책임을 일깨워주는가 하면 수술을 지켜보면서 보조해주는 등 닥터 브로맨스를 발휘해 윤서정(서현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한석규와 유연석은 영화 ‘상의원’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사이로 실제 촬영장에서도 서로의 연기 스타일을 파악하고 일사천리로 완벽한 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제작사 측은”한석규와 유연석은 카메라에 불이 꺼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서슴없이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박장대소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하고 있다. 이들의 압도적인 브로맨스가 두 사람의 연기 호흡과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톱스타와 매니저의 우정 브로맨스 ‘서강준X박정민’ ‘대세남’ 서강준과 박정민도 드라마에서 끈끈한 브로맨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창 방영중인 tvN 금토 드라마 ‘안투라지’에서 톱스타 차영빈 역의 서강준과 매니저 이호진 역으로 출연 중인 박정민의 일심동체 브로맨스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안투라지’는 방영 전부터 네 친구들의 브로맨스를 관전 포인트로 내세웠는. 극중 차영빈과 이호진은 오래된 절친이자 톱스타와 매니저의 관계로 등장합니다.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은 때로는 말 한마디에 다투기도 하고, 때로는 술 한잔으로 마음을 풀기도 하며 찰떡 ‘브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실제 촬영장에서도 서 이들은 함께 대본을 나눠 보거나 똑같은 포즈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지어보이는 등 귀여운 남남케미를 보여줬는데요. 대본 연습을 함께 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연기도 모니터링 해주며 돈독함을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특급 브로맨스’ 드라마 ‘화랑’의 박서준X박형식 오는 19일 첫방송될 예정인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화랑’도 박서준과 박형식의 특급 브로맨스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으로 2016년 대미를 장식할 화제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죠. 극 중 박서준은 한 번 사는 인생을 거침없고 새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전설의 ‘개새화랑’ 무명(선우) 역을, 박형식은 ‘얼굴 없는 왕’이라는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세상에 나서고 싶은 삼맥종 역을 맡아 환상의 케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둘은 서로 라이벌이지만 화랑 안에서 우정을 쌓아 나가는데요. 두 배우는 최근 한 패션 화보에서 ‘남남 케미’를 뽐냈는데 데뷔 후 사극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연출을 맡은 윤성식 감독은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의 삼각 로맨스뿐 아니라 박서준, 박형식의 브로맨스도 ‘화랑’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득량도 삼형제의 빛나는 끈끈한 형제애 ‘이서진X에릭X윤균상’ 브로맨스를 이야기 할때 빼 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 있죠. 바로 tvN ‘삼시세끼’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낯선 농촌이나 어촌에서 ‘한 끼’ 때우기를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죠. 요즘 한창 방영중인 tvN ‘삼시세끼-어촌편 3’는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맏형 이서진과 ‘삼시세끼’의 공식 셰프인 에릭, 철없는 막내 윤균상 등 득량도 3형제의 브로맨스가 연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일 방송분에서는 이서진과 윤균상이 무인도에서 낚시하던 에릭을 위해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김밥과 라면을 들고 찾아가는 장면에서 순간 시청률이 12.6%까지 치솟았는데요. 서로를 위하는 득량도 삼형제의 돈독한 우애와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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