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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인·명물을 찾아서] 다차로 요금징수 방식 ‘뉴 하이패스’ 개발… 톨게이트 정체 해결

    [명인·명물을 찾아서] 다차로 요금징수 방식 ‘뉴 하이패스’ 개발… 톨게이트 정체 해결

    창사 6개월 만에 수주실적 150억원을 돌파한 기업이 있어 화제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에스트래픽. 삼성SDS 교통사업 부서 직원 28명이 퇴사해 올 4월 설립한 교통사업 전문기업이다. 에스트래픽은 하이패스를 비롯한 도로요금징수시스템, 버스운행관리시스템, 철도신호시스템을 설치·판매하는 회사이다. 직원 대부분은 삼성SDS에서 국내 최초로 기계식 통행료 징수 시스템을 개발하고(1994년), 하이패스 시스템(2000년)을 개발하는 등 수십년간 도로요금 징수 분야의 핵심기술을 개발해 온 교통분야 최정예 전문가들이다. 삼성SDS가 국내 대부분의 사업을 접고 글로벌 사업에 주력하기로 하면서 교통사업 전문기업으로 분사됐다. 사업의 영속성과 전문성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전문 조직이 요구된 것도 요인이 됐다. 이런 필요성에서 탄생됐기에 지분 100%를 직원들이 직접 보유하고 있고, 삼성SDS가 보유하고 있던 교통 관련 특허 54건과 솔루션 전체를 이관받았다. 덕분에 국내 유료도로 요금 징수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는 등 창사 1년도 안 된 중소기업이 올해 130억원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8일 34억원 규모의 부산 북항대교 요금징수 시스템 공급 계약을 따내고, 한국도로공사 등으로부터 10여건의 요금징수 시스템 설치공사를 수주하는 등 이날 현재 150억원대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에는 250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 에스트래픽의 사업영역은 도로교통(요금징수시스템, 교통관리시스템, 버스운행관리시스템)과 철도교통(고속철도 신호시스템, 일반철도 신호시스템, 철도 통신시스템, 교통SI) 등 2가지 분야로 나뉜다. 전체 매출액의 15% 이상을 부설연구소의 차세대 요금수납시스템과 차세대철도시스템 개발에 투입한다. 현재 도로교통 요금징수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은 에스트래픽이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개발에 성공한 뉴하이패스 시스템은 에스트래픽의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을 뛰어 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뉴하이패스 시스템은 차로 구분 없이 여러 차로에서 동시에 통행료를 징수하는 무정차·다차로 요금 징수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차로 구분 없이 고속으로 통과하는 차량을 번호판 인식 또는 차량에 장착된 단말기를 통해 요금을 징수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영상 인식 및 무선통신 기술력이 필요한 제품이다. 이재현 부사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제품보다 오류 발생률이 현격히 낮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하이패스 시스템과 달리 차로별로 설치된 구조물이 필요없어 자유롭고 안전하게 고속통과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톨게이트 면적도 최소화할 수 있고 설치 비용 역시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요금소를 지날 때 지·정체 현상이 없어지기 때문에 연료 소모 및 탄소배출량이 줄어드는 친환경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문찬종 대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중국·베트남·싱가포르 등 해외 수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연말에는 중국에서 건당 수백억원대 수주가 기대되고 있으며,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만주횡단철도(TMR)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회사의 위상이 한껏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고]

    ●고원룡(전 동양시멘트 사장)씨 별세 순규(미국 거주)순동(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신자(미국 거주)영란(미국 거주)씨 부친상 9월 23일 미국,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410-6917 ●김동석(제천시의회 사무국장)씨 모친상 15일 제천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43)644-4422 ●김형환(신한금융투자 인사부장)씨 부친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40 ●김은식(티지아이 대표이사)영식(전 사업)창식(D.K NY그룹 대표)씨 모친상 김형남(전 소비자보호원 조사부장)박순규(울산대 건축과 교수)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93 ●허창언(금융감독원 부원장보)씨 모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65
  • [부고]

    ●정성원(기아자동차 총무실장 이사대우)씨 부친상 14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31)961-9401 ●권혁준(예비역 육군 소령·전 영창악기 이사)씨 별세 소미(TSAM Limited 한국지사 부장)씨 부친상 김헌석(삼성SDS 부장)씨 장인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01 ●변해윤(전 교육부 장학관)씨 부인상 정근(동아운수 사원)형근(센텀메디의원 원장)덕근(연합뉴스 영문경제뉴스부 기자)씨 모친상 김현정(을지병원 수간호사)씨 시모상 14일 서울 을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970-8444 ●하홍복(창원 바른이비인후과 원장)씨 모친상 조주환(중앙일보 Saturday 에디터)씨 장모상 14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055)270-1951
  • 국내 재벌 계열사 208곳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삼성에버랜드, 현대글로비스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 208곳이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감시와 규제를 받게 된다. 단, 일감 몰아주기 예외 규정을 모두 적용할 경우 현 시점에서 규제 대상 기업은 122곳으로 줄어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다.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한 공정거래법 개정안 가운데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규정을 구체화했다. 개정안이 최종 확정되면 내년 2월 14일부터 시행된다. 당초 법안은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이고 총수가 있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일감 몰아주기 규제의 적용 대상으로 삼았다. 43개 기업집단의 1519개 계열사가 이에 해당됐다. 그러나 시행령에서는 총수 일가의 지분율 합계가 상장사는 30%, 비상장사는 20% 이상일 경우에만 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규제 대상은 당초의 14%인 208개사로 줄었다. 이에 따라 업종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총수 지분율 4.09%), 삼성생명(20.78%), 현대자동차(4.0%) 등이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행령은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 형태를 3가지로 구분하고 경우마다 예외 조항을 두었다. 우선 자금·자산·상품·용역 등을 정상 가격보다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거나 매입하면 ‘부당한 이익 제공’으로 인정돼 규제를 받는다. 이익이 큰 사업기회를 총수 일가가 소유한 계열사에 제공해서도 안된다. 총수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신설회사에게 무작정 일감을 몰아주는 경우도 규제 대상이다. 다만 정상 가격과의 차이가 7% 미만인 경우, 회사가 사업능력이 없거나 정당한 대가를 받았을 경우, 상품·용역의 연간 거래총액이 거래 상대방 매출액의 12% 미만, 200억원 미만이면 법 적용에서 제외한다.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구축 등은 효율성·근접성·긴급성에 따라 필요한 경우로 인정받으면 법 적용의 예외 사유가 된다. 이런 예외 조항을 모두 적용하면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은 208개에서 122개로 준다. 당초 법안에서 정한 일감 몰아주기 대상(1519개)과 비교하면 8% 수준이다. 삼성그룹 계열에서는 당초 208개에 포함된 삼성에버랜드, 삼성석유화학, 가치네트, 삼성SNS 중에서 가치네트(내부거래 금액 0원, 내부거래 비중 0%)가 빠진다. 최근 삼성SDS가 삼성SNS를 흡수하기로 하면서 삼성SNS(총수일가 지분 45.75%, 내부거래 비중 55.62%)도 제외된다. 삼성SDS의 총수 일가 지분은 17.18%뿐이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12개 중에서는 현대커머셜·입시연구사 등 2개가 제외된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삼성SDS, 삼성SNS 흡수합병…‘이재용 체제’ 수순 밟나

    삼성 SDS가 27일 삼성SNS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 삼성물산이 꾸준히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분을 늘리는 상황에서 지난 23일에는 삼성에버랜드가 제일모직의 패션사업 부문 인수를 결정했다. 잇따르는 지분조정과 계열사 간의 인수·합병을 두고 일각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그룹 경영권 승계 등을 겨냥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삼성SDS와 삼성SNS는 2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삼성SDS가 신주 교부 방식으로 삼성SNS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성SNS는 1993년 설립된 통신망 구축 및 홈네트워크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5124억원, 세전영업이익 511억원을 올렸다. 삼성그룹 계열사로서는 비교적 매출 및 영업이익 규모가 크지는 않은 회사다. 지분은 이 부회장이 45.69%를 가진 최대주주로, 삼성전자도 35.47%를 가지고 있다. 양사의 합병 비율은 삼성SDS 1 대 삼성SNS 0.462다. 삼성SNS 주식 2.16주당 삼성SDS 주식 1주를 지급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이 부회장은 약 232만주의 삼성SDS 주식을 취득하게 된다. 지분율은 기존 8.81%에서 2% 포인트 이상 늘어 11.3%까지 올라간다. 단 이번 인수·합병으로 삼성SDS의 주요 주주 순위 변동은 없다. 삼성SDS는 “사업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확대가 인수합병의 이유”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에서 설명을 그대로 믿는 사람들은 찾기 어렵다. 일련의 과정이 결국 그룹 후계구도와 연관됐다는 평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자녀들에게 기업을 물려주려면 지분을 확보해 주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라면서 “삼성그룹 계열사 간 사업 양수도 및 합병도 이런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재계 관계자도 “순위 변동이 없다고는 해도 인수·합병으로 이 부회장의 삼성SDS에 대한 지배권이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SDS의 지분은 삼성전자(21.87%), 삼성물산(18.29%), 삼성전기(8.44%) 외에 이 부회장이 8.81%,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이 각각 4.18%씩을 가지고 있다. 삼성에버랜드와 삼성SDS는 이 부회장 등 3남매가 지분을 가진 비상장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앞으로 기업분할을 통해 이 부회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부사장 등에게 나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일단 패션사업을 삼성에버랜드로 흡수한 뒤 기업분할을 해 3남매에게 특화된 부분을 물려준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연말 삼성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설까지 떠돈다. 또 이미 후계구도가 이 부회장에게 기운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삼성이 유독 이 부회장의 지분이 많은 삼성SDS와 에버랜드의 덩치를 키우는 것 자체가 이 부회장의 자금력을 늘려 준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 측은 일련의 움직임이 후계구도와 연계돼 있다는 시각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정용무(전 사업)용우(메가트론 대표이사)선희(인천 경명초 교사)씨 부친상 이우백(서울신문 광고국 부국장)정성일(인천 강화중 교사)씨 장인상 2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31)787-1505 ●김종성(고려대 인문대학 교수)씨 부친상 김은실(세븐멘토 대표)씨 시부상 22일 태백중앙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33)580-3280 ●이창호(중소기업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장)씨 부친상 이준모(전 순천농협 이사)윤병헌(원예업)엄귀만(삼보기술단 상무)씨 장인상 23일 순천 성가롤로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61)900-4411 ●심영섭(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장인상 23일 진해 세광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55)545-4447 ●송민호(삼성SDS 특수사업실장)용호(대신증권 상무지점장)씨 부친상 정영찬(자영업)씨 장인상 23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62)231-8902 ●권순환(G1강원민방 영상취재부장)씨 부친상 권혁태(문성고 교사)이기훈(강릉MBC 총무부장)씨 장인상 23일 강릉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33)610-1444 ●노호성(함평군청 홍보담당)천성(함평축협 과장)진성(한미ONF 차장)씨 부친상 정정이(광주남구청 도서관과)씨 시부상 23일 전남 함평농협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61)323-4444 ●이양수(3·15 의거 부상자동지회 회장)씨 별세 21일 삼성창원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55)290-5647 ●김두상(전 한국기술개발 부사장)씨 부인상 준영(거인인더스트리 대표)유성(교보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 이사)씨 모친상 주지민(서원INC 대표)이정환(삼성자산운용 ETF운용팀장)씨 장모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10분 (02)2227-7563 ●문수창(한국전력기술 차장)수형(범영화성 과장)씨 모친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2227-7569 ●도종섭(동오의료재단 회장·전 대구경북법무사회장)형수(전 계명문화대 교수)종현(미국 거주)씨 모친상 조경자(동오의료재단 이사장)씨 시모상 도건우(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경현(서울아산병원 교수)준형(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준우(미국 공군사관학교 교수)씨 조모상 23일 경산중앙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53)715-0004 ●김기태(전 전남도의원)기율(자영업)기용(탑라이스 대표)씨 부친상 23일 전남 장흥 관산 중앙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61)867-4400 ●배윤상(아시아나항공 차장)씨 부친상 김윤수(한국자산관리공사 팀장)이석제(대구은행 지점장)씨 장인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58-5940 ●이상옥(대전 중구 기획공보실장)상훈(사업)씨 부친상 이명현(사업)김기홍(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정책관)씨 장인상 22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42)600-6660
  • [부고]

    ●류승국(전 병무청장, 전 마사회장, 예비역 육군 중장)씨 별세 문상(에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소장)호상(신한은행 팀장)덕상(대우인터내셔널 상무)씨 부친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58-5940 ●안병화(전 상공부 장관, 전 포스코 사장)씨 부인상 윤환(캐나다 거주)석환(숙명여대 교수)효인(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권용준(캐나다 거주)씨 장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010-2230 ●박창석(전 코리아타임스 상무)씨 별세 준원(삼성물산 대리)태원(국민은행 과장)씨 부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410-6919 ●정정회(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행정팀장)종회(영광초 행정실장)씨 부친상 정홍기(전 전남교육청 사무관)양기(한국사우디경제문화협회 한국대표 겸 상임부회장)흥기(광주 북구청)씨 형님상 21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10시 070-4481-9116 ●양휘부(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씨 장모상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장의사, 발인 25일 오후 2시 1-323-734-5656 ●전형수(성남시 비서실장)씨 모친상 2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31)787-1503 ●공민배(전 창원시장)씨 모친상 21일 창원시립상복공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30분 (055)712-0898 ●이재천(사업)재호(사업)재동(하나은행 광화문지점장)씨 모친상 남인(신한카드 상근감사)씨 장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3151 ●김귀현(대구시민프로축구단 선수)씨 부친상 22일 인천 나은병원, 발인 24일 오전 3시 (032)584-4448 ●이주형(SBS 보도국 편집부 차장)씨 부친상 심희승(롯데호텔 R&D 부장)씨 장인상 김나원(연세대 의학도서관 사서)씨 시부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227-7500 ●전문식(사업)영식(관악구청)씨 부친상 심헌섭(삼성SDS 상무)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410-3151 ●문지영(한화갤러리아 마케팅실 인테리어팀장)지철(롯데케미칼 팀장)씨 부친상 김성남(질병관리본부 연구사)씨 시부상 류경복(인코스여행사 대표)씨 장인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87 ●고경대(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경심(메이산부인과 원장)씨 모친상 김종수(한울출판사 대표)정신교(대림산업 부장)장문규(오티스 부장)씨 장모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227-7580
  • 삼성SDS, 전통시장에 ICT 심는다

    삼성SDS, 전통시장에 ICT 심는다

    삼성SDS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과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삼성SDS는 2015년까지 전국 전통시장 30곳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는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기둥 형태의 디지털 광고판.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시장 지도와 특가세일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점포에 ‘칭찬 도장’을 찍어줄 수 있다. 삼성SDS는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마다 대상 전통시장을 선정해 총 60대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우선은 추석 이전에 서울 송파구 마천중앙시장, 풍납시장 등에 3대를 설치한다. 또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ICT 리더 양성 교육도 한다. 스마트폰·인터넷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ICT 적용 성공 사례 등을 전수한다. 일단 35명의 상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1차 교육을 진행하고 앞으로 3년간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더불어 16일에는 삼성그룹 임직원용 전통시장 웹사이트를 열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임직원 기자단’을 선발해 현장 르포를 전하는 등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도 독려한다. 유재훈 마천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지원이 절실했다”며 “디지털 사이니지를 보고 많은 소비자들이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대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들어보세요”

    송파구는 30일 오후 2~4시 구청 대강당에서 ‘대기업 취업 성공을 위한 전략 특강’을 연다. 청년취업 문제 해결을 위한 자리다. 롯데백화점 인사팀장, 삼성SDS 글로벌채용파트차장, LG전자 인사팀장 등 대기업의 인사 문제를 일선에서 다루고 있는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취업정보를 전달한다. 기업의 인재상, 올 하반기 채용계획, 기업 소개 등 실무적인 정보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인사 담당자와의 1문 1답 시간까지 마련해 구직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내용을 직접 물어보고 답을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9일까지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로 지원하면 된다. 선착순 400명 모집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구 청년들이 대기업 인사 담당자에게 생생한 취업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면서 “구직자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특강을 마련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삼성SDS 해외사업 박차

    최근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삼성SDS가 해외 신규사업 찾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달 초 공공 및 금융사업 조직을 축소하고 스마트 매뉴팩처링 및 타운(SMT) 조직과 정보통신기술위탁(ICTO) 사업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SMT는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조직으로, 해외 제조 정보기술(IT)과 사회 인프라 융복합 사업 등을 담당한다. 삼성SDS는 SMT를 중심으로 2017년까지 해외사업 매출비중을 60%까지, 전체 매출도 2배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한 전자정부 및 SIE(Smart Infrastructure Engineering)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구체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대 석유 생산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사가 건설 중인 세계문화센터 IT사업이 대표적이다. 또 지난해 새로 착수한 물류IT 서비스 사업도 중국 및 동남아 등에서 진행 중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檢, 이지원 다음주 재구동… ‘사초 실종’ 의혹 밝혀질까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광수)는 다음 주부터 참여정부 업무관리 시스템인 ‘이지원’(e-知園)의 구동 작업에 착수해 본격적으로 관련 의혹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대통령기록물을 최초로 생성하고 관리하는 이지원이 가동될 경우 그동안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노무현 전 대통령 폐기설’, ‘이명박 정부 파기설’, ‘대화록 원천 부재설’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이 프로그램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 그동안 시스템 제작업체인 삼성SDS 직원 등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시스템 구조와 열람방법, 열람 가능한 항목 등 가동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해 왔다. 검찰은 이번 주중 이지원 구동에 필요한 도구 구입 등 준비작업을 마치고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이지원 재구동에 나설 방침이다. 검찰은 대통령 기록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이지원 로그기록까지 샅샅이 확인하며, 그동안 불거진 의혹 전반을 한번에 규명할 계획이다. 이지원 확인은 이번 사건의 키를 쥔 핵심 절차로 거론돼 왔다. 당시 대통령 기록물은 ‘이지원→비서실 기록관리시스템(RMS)→이동식 하드디스크→팜스’의 과정을 거쳐 국가기록원에 옮겨졌다. 만일 이 과정에서 회의록 원본을 찾게 될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노 전 대통령의 ‘NLL’(서해 북방한계선) 포기 발언 논쟁도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가 나름대로 잘되고 있어 시간이 다소 걸릴지라도 대화록의 실체가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부고]

    ●정태만(전 서울신문 시설관리부 설비팀 차장)씨 부친상 8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25-4111 ●차유경(변호사)윤경(한양대 교수)세경(케이엘메탈 대표이사)경남(사업)씨 부친상 김진택(미래제약 부장)씨 장인상 윤용경(면목고 교사)씨 시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010-2236 ●유진우(삼성SDS 차장)씨 부친상 김재백(전 SBS 상무이사)오재웅(전 SBS 국장)윤철현(사업)씨 장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20분 (02)2227-7556 ●송기덕(정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씨 별세 주훈(정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7 ●최영렬(경희대 체육대학장)씨 모친상 8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440-8923 ●박재훈(전 청주공고 교사)씨 모친상 윤욱진(대전천수약국 약사)김영길(변호사)김종호(서울과학기술대 교수)김한영(드라마 PD)씨 장모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27-7547 ●조민호(메트로신문사 편집국장)씨 장인상 8일 충북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10일 오전 (043)286-9564 ●권현용(협성대 교수·전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소장)씨 부친상 8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0일 오전 (053)956-4416 ●박인송(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전문위원)씨 부친상 전광윤(대성농장 사장)씨 장인상 8일 인하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31)890-3180 ●이호승(사업)김철웅(경향신문 논설실장)씨 장모상 8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2001-1093
  • ‘청년멘토’ 김원기 해명글 “2000만원 대출받아 출판사에 배상”

    ‘청년멘토’ 김원기 해명글 “2000만원 대출받아 출판사에 배상”

    학력과 직장을 모두 위조해 파문을 불러온 ’청년멘토’ 김원기가 자신의 블로그에 해명글을 올렸다. 9일 김원기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제 있는 모습을 그대로 사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원기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휴학 후 아르바이트와 동아리 활동 등을 했는데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학벌에 대해 말을 하지 못했다”면서 “그 때부터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다닌다는 거짓말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원기는 “운이 좋게 주관한 행사와 동아리가 잘 됐고 동아리를 그만 둘 즈음 삼성SDS에 특채가 됐다는 거짓말을 하게 됐다”면서 “언론 내용을 보게 된 출판사에서 연락이 와 너무 흥분된 마음에 하겠다고 했다”며 설명했다. 김원기는 또 “삼성SDS 측에서 허위 사실을 발견하고 연락해 솔직하게 자백했다”면서 “삼성SDS에 찾아가 진술서를 작성하고 대출을 받아 출판사에 2000만원을 배상했다”고 주장했다. 김원기는 “그 일이 있었던 2012년 6월 이후로 현재까지 강연을 정확히 2번하고 상담을 정확히 1번 했다”면서 “(강연에서) 삼성SDS에 다닌다고 하거나 연세대 서울캠퍼스에 다닌다는 말은 절대 하지않았다”고 밝혔다. 김원기는 “제가 100%, 1000% 잘못 했으며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자숙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자숙하고 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김원기는 지난해 6월 자서전 ‘스펙보다 열정이다’를 출간하면서 실업계 고교 꼴찌에서 삼성맨이 된 자신의 삶을 토대로 ‘청년멘토’로 부상했다. 하지만 이후 삼성 SDS에서 “입사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입사 위조 사실이 들통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원기, ‘꼴찌 성공신화’ 알고보니 가짜…멈추지 않은 거짓말

    김원기, ‘꼴찌 성공신화’ 알고보니 가짜…멈추지 않은 거짓말

    대학생들의 ‘드림 멘토’를 자처하며 자신의 성공신화를 강연했던 남성이 사실은 ‘가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스펙보다 열정이다’는 책을 내는 등 20대의 대학생 멘토였던 김원기(28)씨가 자신의 경력을 속여 자서전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04년 대불대학교에 입학했다가 두 차례 편입 끝에 2008년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에 들어갔다. 김씨는 2010년 “실업계 고교에서 꼴찌였던 내가 4학년이 되기도 전에 삼성SDS에 특채됐다”며 스스로를 홍보하기 시작했다. 언론을 통해 그의 성공 스토리가 기사화됐고 순식간에 화제를 얻었다. 그는 지난해 6월 자서전 ‘스펙보다 열정이다’를 냈다. 이 책의 부제는 ‘전교 꼴찌에서 삼성맨까지, 김원기의 멈추지 않는 도전’이었다. 그러나 책을 낸지 보름 만에 김씨의 거짓말이 드러났다. 삼성SDS가 출판사에 “그런 사람이 입사한 적 없다”고 항의한 것이다. 출판사는 자서전 전량을 회수하고 절판했다. 김씨는 출판사에 손해배상금 2000만원을 물어줬고 삼성SDS 측에는 “입사했다고 사칭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썼다. 그러나 김씨의 거짓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네이버 인물정보란에 ‘연세대 MBA(졸업)’ 사항을 추가한 뒤 계속 강연을 다니며 성공 스토리를 전달했다. 그러나 연세대 교수들이 “이 학생은 학부 졸업도 안 했는데 MBA를 졸업했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했고, 연세대는 지난 6월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달 25일에는 ‘학사경고 3회 누적’으로 김씨를 제적했다. 김씨는 조선일보에 “모두 사실이다. (성공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원기, 꼴지의 성공을 보여준 훌륭한 모범 사례라고 믿어왔는데 너무 실망이다”, “김원기의 책을 읽으며 꿈을 키워왔는데 황당하다”, “김원기는 열정을 거짓말에 쏟아부었나 보다”는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펙보다 진실’ 김원기 블로그 비난 폭주해 ‘먹통’

    ‘스펙보다 진실’ 김원기 블로그 비난 폭주해 ‘먹통’

    학력과 직장을 모두 위조한 사실이 들통나 논란을 빚은 ’대학생 멘토’ 김원기의 블로그가 네티즌 접속 폭주로 마비됐다. 9일 김원기는 자신의 블로그 ‘김원기 자기계발&스피치센터’에서 “제 있는 모습을 그대로 사랑하지 못했다”며 해명글을 올렸다. 김원기는 “삼성SDS 측에서 허위 사실을 발견하고 연락해 솔직하게 자백했다”면서 “삼성SDS에 찾아가 진술서를 작성하고 대출을 받아 출판사에 2000만원을 배상했다”고 설명했다. 김원기의 해명글을 읽거나 비난하기 위해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블로그는 사실상 마비된 상태. 네티즌들은 “대학생 멘토라더니 결국 사기극”, “스펙보다 열정이 아니라 진실이 우선돼야 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기홍의 시시콜콜] ‘네이버 城主’ 이해진이 잊고 있는 것

    [정기홍의 시시콜콜] ‘네이버 城主’ 이해진이 잊고 있는 것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그제 1000억원 펀드 조성 등 중소·벤처기업의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독점 지위로 인터넷 생태계를 훼손하고 불공정 계약을 일삼는다는 비판에 따른 자구책이다. 하지만 여론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입법화를 앞둔 ‘네이버법’을 의식해 설익은 내용을 내놓았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NHN은 1997년 삼성SDS의 사내벤처 ‘네이버포트’에서 시작, 2년 뒤 현 이해진 NHN 이사회 의장이 자본금 5억원으로 독립해 ‘네이버컴’을 출범시키며 탄생했다. NHN은 ‘토종 포털’ 자리를 지킨 네이버 덕분에 한 해 매출 2조원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다음 등 국내 포털을 제압하고 야후를 국내시장에서 철수시켰다. 검색시장 맹주인 구글마저도 설 땅을 좁게 만들며 파죽지세의 길을 걸었다. 이처럼 네이버의 성장사는 그 의미가 크다. 하지만 검색 점유율이 80%에 육박하는 등 ‘공룡 포털’이 되면서 인터넷 생태계를 황폐화시킨 ‘공적’이 된 상태다. 척박한 인터넷 지식산업을 화전 일구듯 구축해온 네이버로선 억울할 법도 하다. 네이버의 지식검색은 지식의 새 지평을 열었고, 지식의 유통구조를 바꿔 놓았다. 네이버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DB)는 2억~2억 5000만개로 추산된다고 한다. 한국인의 하루가 네이버를 통해 시작되고 끝을 맺는다고 하지 않는가. 한눈을 팔지 않고 검색 연구에만 몰두해 온 네이버의 업적이다. 그런데도 네이버는 왜 여론의 난타를 당하는가. 이는 경영구조에서 찾을 수 있다. NHN은 개방하고 공유하는 수평적 경영철학을 가진 듯하지만, 폐쇄적인 수직계열화를 취하고 있다. 뉴미디어의 명멸을 보아온 NHN로선 살아남기 위한 방편일 수 있다. 한때 주목받던 네띠앙이 허망하게 무너지고, 아이폰의 애플이 흔들리는 게 정보기술(IT) 시장이 아닌가. 진화의 주기가 빠른 인터넷시장에서 ‘권불십년’(權不十年)의 명언을 NHN이 잊었을 리 없다. 법조인 출신인 김상헌 대표의 영입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덩치가 커지면서 법률적 점검 사안이 많아졌고, 지적재산권 전문가인 김 대표는 이에 알맞은 인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때부터 네이버의 인터넷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담론과 공론화는 뒷전으로 밀려난다. ‘막강 포털’에 대한 원성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고, 어느새 ‘가두리양식장’ ‘벽을 친 정원’이란 비아냥을 듣는다. NHN은 ‘구글 왕국’이 왜 상생의 대명사가 됐는지 새겨야 한다. 판매자와 이용자, 포털 모두가 이익이 되는 구조를 더 찾아 보라는 뜻이다. 늦었다고 판단할 때가 빠른 것이고, 고통 속에서 도출된 결론은 필살기가 된다. 김 대표가 언급한 “간과한 부분”, “겸허히 수용” 등이 진심이길 바라는 이유다. 포털의 뜻은 관문이다. 관문의 역할을 잊고 자신의 성(城)만 쌓는다면 인터넷의 평화는 요원하다. 논설위원 hong@seoul.co.kr
  • [부고]

    ●김기동(청주시의원)씨 장인상 24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43)298-9200 ●박윤옥(전 대신통상 대표이사)씨 별세 승린(일동제약 주임)수현(삼성서울병원 영양사)씨 부친상 이재완(삼성SDS 책임)씨 장인상 김소연(한강성심병원 영양사)씨 시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19 ●옥순주(전남도약사회 의장)순종(한국인삼공사 고객만족실장)정원(현대백화점 문화센터 강사)씨 모친상 이필연(서울약국 대표)씨 시모상 정현규(에코바이오 고문)씨 장모상 24일 전남 목포연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061)279-4444 ●전상후(세계일보 부산주재 부장)재효(자영업)씨 모친상 기우치 노리코(부산시청 관광진흥과)씨 시모상 강해신(대구 대동상사 대표)씨 장모상 24일 부산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51)607-2651 ●김승종(KBS 감사)씨 부인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27-7500
  • 재벌 ‘일감 몰아주기’로 수천억 배당 챙겨

    지난 5년간 재벌그룹 총수 일가가 ‘일감 몰아주기’ 방식으로 운영한 계열사에서 받은 배당금이 수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현대차, SK, GS, 삼성 순으로 많았다. 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일감 몰아주기 과세 대상이 되는 30대 그룹의 계열사가 총수 일가에 배당한 금액은 4696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총수 일가가 지분 3% 이상을 보유하고, 그룹 내부거래 비율이 30% 이상인 계열사 7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일감 몰아주기 계열사의 총수 일가 배당금 총액이 가장 많은 곳은 현대차그룹이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11.5%, 정의선 부회장이 31.9% 지분을 가진 물류업체 현대글로비스는 5년간 두 사람에게 총 781억원을 배당했다. 정 회장이 10%, 정 부회장이 25.1% 지분을 보유한 현대엠코의 배당금은 666억원에 달했다. 이 밖에 현대모비스 485억원, 현대오토에버 99억원 등을 모두 합하면 현대차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계열사 총 배당금은 2456억원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배당 총액이 많은 SK그룹의 경우는 시스템통합(SI) 업체인 SKC&C가 최태원 회장과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에게 총 815억원을 배당했다. 이어 GS그룹은 내부거래 비중이 64.9%에 달하는 GS네오텍이 허정수 회장에게만 5년간 490억원의 배당금을 안겼다. 허씨 일가가 100% 지분을 소유한 부동산임대·개발업체 ㈜승산(180억원)을 비롯, GS아이티엠(78억원), 옥산유통(46억원) 등을 합치면 허씨 일가가 일감 몰아주기 계열사로부터 챙긴 배당금은 총 794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이씨 일가도 삼성SDS, 삼성에버랜드, 삼성SNS 등에서 총 224억원을 배당받았다. 전문가들은 배당은 주주의 당연한 권리이지만 일감 몰아주기 배당은 총수 일가 ‘부의 세습’ 수단으로 사용된다고 말한다. 한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은 “일감 몰아주기는 미국 등 자본주의 선진국에서는 용납되지 않는다”며 “주주이익 우선이라는 기업 경영의 근본 원칙을 뒤흔드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일감 몰아주기 규제법안 통과에 재계 반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 규제 법안이 통과되자 재계는 “기업 죽이기”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 계열의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은 운영 자체가 불가능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재계는 기업의 입장을 반영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재계에서는 그간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일감 나누기’ 등 자정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규제 법안이 통과되자 법이 당초 취지를 잃은 기업 규제책이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공정거래법 제3장(경제력 집중 억제)을 신설하지는 않았지만, 5장의 명칭을 바꾸고 3장에 담으려던 내용을 대부분 살렸기 때문에 기업 의견을 반영했다고 보기 힘들다”며 “굉장히 당혹스럽다. 향후 시행령 제정 등에서라도 최소한의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법안이 통과되면서 대기업 계열의 SI 업체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보인다. SI 업체들은 대부분 외부 일감보다는 대기업 다른 계열사의 전산 관련 업무를 맡아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SI 관련 업무가 기업 보안과 직결된 사안도 많아 계열사가 아닌 다른 업체에 맡기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게 업계 얘기다. 한 SI 업체 관계자는 “예를 들면 삼성그룹이 삼성SDS에 일감을 주지 않으면 경쟁사 계열사인 LGCNS 같은 곳에 전산, 보안 일을 맡겨야 된다는 건데 그게 가능한가”라고 반문하며 “취지는 좋으나 재계 전체를 일괄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다른 SI 업체 관계자도 “건설, 물류 등은 달리 생존할 수 있는 경영의 묘가 있겠지만 SI는 구조상 생존 자체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계에서는 이번 법안이 시행되면 SI, 건설, 물류, 상사 등 분야 계열사 상당수가 규제의 틀 안에 묶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기업의 부당한 내부거래는 상법, 형법 등 기존 법률로도 충분히 제재할 수 있는데 왜 다른 규제를 신설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상당수 기업이 내부거래 과징금 부과 대상이 돼 기업 활동이 위축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오너 소환 대비… CJ, 홍보조직 대수술

    오너 소환 대비… CJ, 홍보조직 대수술

    검찰의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 CJ그룹이 홍보 조직을 ‘대수술’하는 깜짝인사를 단행했다. 정통 ‘CJ 홍보맨’으로 불리는 신동휘 CJ제일제당 부사장을 2년 만에 그룹 홍보 책임자로 다시 복귀시키는 한편 그룹 전체 홍보 임원들을 지주사에 집결시켰다. 다음 주로 임박한 이재현 회장의 소환을 앞두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CJ그룹은 17일 신 부사장을 그룹 홍보실장 겸 제일제당 홍보팀장으로 다시 발탁하고 신 부사장 밑에 홍보기획 담당 노혜령 상무, 대한통운 홍보팀장 겸 홍보1팀 담당 장영석 상무, 홍보2팀 담당 정길근 상무 등 3명의 임원을 배치했다. 기존 그룹 홍보실은 권인태 전략지원팀장의 지휘 아래 언론인 출신 정길근 상무가 실무를 담당해 왔으나 최근 그룹은 물론 재계 안팎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응이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따라서 신 부사장의 복귀는 어느 정도 예견돼 왔다. 그룹 관계자는 “신 부사장의 복귀는 시간문제였을 뿐 예정된 수순이었다”며 “다만 신 부사장 밑으로 그룹 계열사의 모든 홍보 임원을 집결시킨 것은 직원들도 놀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신 부사장은 1987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이후 20년 이상 홍보 업무만 담당해 왔다. ‘CJ 원조 홍보맨’으로 통하는 그는 2011년 CJ의 대한통운 인수 과정에서 삼성SDS의 참여를 정면 비판한 뒤 사실상 경질됐다. 이후 줄곧 제일제당에서 대관 업무를 맡아오다 최근 같은 회사 홍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홍보직에 복귀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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