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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여름 반복되는 ‘대정전’ 공포… 가정용 배터리가 구원투수 될까

    매년 여름 반복되는 ‘대정전’ 공포… 가정용 배터리가 구원투수 될까

    여름철 블랙아웃 등의 공포가 반복되면서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차전지 업계에 따르면 가정용 ESS(4.5㎾/7.2㎾h 기준)를 1만 1000가구에 보급하면 50㎿급 화력 발전소 1기에 해당하는 전력예비율을 확보할 수 있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 2개 단지에 ESS를 보급하는 일만으로 만만찮은 전력 안정성을 누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가정용 ESS는 남는 전력이 있을 때 저장했다가 부족할 때 다시 사용하는 일종의 ‘가정용 대형 배터리’를 말한다. 가정용 ESS의 평균 판매가격은 2500만원 정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 아직 국내에선 건축 단계부터 태양광 전기시설을 고려한 단독주택이나 아파트 등에만 설치된다. 전문가들은 가정용 ESS의 보급이 우리나라 전력 수요의 불확실성을 해결해 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예상치 못한 기상변수 등으로 전력 수요가 높아질 때 각 가정이 스스로 전력의 저수지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본과 독일은 정부 차원에서 가정용 ESS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일본 정부 경제산업성이 ESS 구축 비용의 33%를, 지자체가 추가로 10~20%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덕분에 일본에선 가정용 ESS을 1000만원 초중반에 살 수 있다. 특히 원전사태 이후 정전에 대한 공포 때문에 일반 시민까지 가정용 ESS에 대한 관심이 많다. 독일도 주택용 ESS 설치비를 최대 30%까지 지원한다. 하지만 글로벌 기술력 1위라는 우리나라의 ESS 보급률은 미미한 수준이다. 일본 ESS 시장에서 삼성SDI는 시장점유율 60%를 자랑하지만 국내 가정용 시장에선 판로 찾기조차 힘들다. 정부 보조금도 없는 데다 전세가 많은 국내 주택시장의 특수성도 걸림돌이다. 세입자의 전기세를 아낄 수 있게 주인이 ESS를 설치할 지 만무하다. 삼성 SDI 관계자는 “아직 국내는 설치에 걸림돌이 많지만 앞으로 전기자동차 시장 등을 고려하면 가정용 ESS는 어떤 분야보다 장래성이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경동우신 알프스타운, 전 가구 프리미엄 소형아파트 분양

    경동우신 알프스타운, 전 가구 프리미엄 소형아파트 분양

    중소형아파트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형이지만 발코니 확장, 넓게 쓰는 평면설계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가족 구성원 수가 적고 아직은 모아둔 돈이 적은 신혼 부부들이 합리적인 분양가와 실용적인 크기를 찾아 큰 집보다는 작은 집을 선호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데다 목돈을 절약할 수 있어 젊은 신혼부부들이 첫 집을 장만하기에 적절하다”며 “나중에 이사를 가게 되더라도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젊은 부부들의 첫 보금자리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울산이나 구미, 포항 등 산업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도시의 경우 시민들의 평균 연령이 낮고 신혼부부나 단독 거주 직장인들이 많아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단지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경동건설과 우신종합건설이 분양 중인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을 눈 여겨 볼 만 하다. 154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모두 전용 45∙54㎡의 소형으로 구성된다. 최근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부동산 시장에서 전 가구 소형의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급내역을 살펴보면 지하 2층, 지상 15~18층, 16개 동 규모로 1540가구 모두 전용 45∙54㎡의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이번 분양은 4.1부동산대책 수혜로 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주택 구입자에 대한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영남 알프스CC가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일부가구) 친환경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산악관광시설과 문화시설 등 복합기능을 갖춘 관광종합안내소인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내년 준공 예정으로, 시설 이용은 물론 인근 상권 역시 발달될 것으로 보인다.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이 들어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대는 인근으로 삼성 SDI, 길천, 반천일반산업단지, 울산 하이테크밸리 등이 위치하는 배후 주거 인프라의 핵심 지역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을 대거 흡수할 전망이다. 특히 근로자가 2천 여명에 달하는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최근 사업 확장으로 생산설비를 증설키로 하는 등 고용 인력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더욱 탄탄한 배후수요를 형성하게 된다. 단지 인근으로 초, 중, 고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서울산IC를 통해 차량으로 20~30분대에 울산 시내에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KTX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의 이용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을 자랑한다. 특히 KTX 울산역세권 개발사업 1단계가 오는 10월 준공이 예정돼 있어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400만원 대부터, 평균 51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비를 무료로 지원해주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71-5번지 현대해상 사거리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5년 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동우신 알프스타운, 월세 강세 울산에서 파격 분양

    경동우신 알프스타운, 월세 강세 울산에서 파격 분양

    최근 저금리 기조에 따라 전세에서 수익률이 훨씬 높은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7월 전•월세 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전국 평균 월세 비중은 2011년 33%, 2012년 34%, 2013년 38.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이한 점은 울산 지역의 경우 월세 비중이 50%에 육박한다는 점이다. 울산지역의 월세 비중은 2011년 41%, 2012년 46.7%, 2013년에는 49.2%를 기록했다. 임대인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등 울산 지역 주택임대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추세임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전세보다는 월세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훨씬 높아 월세를 겨냥한 소형 아파트 구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 지역에서는 중소형 구성에 분양가는 낮추고 계약 조건까지 완화한 분양 단지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대에 분양 중인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은 분양가는 3.3㎡당 최저 400만 원대부터, 평균 510만원대로 파격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실수요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기회를, 투자자들에게는 투자의 3요소인 환금성∙안정성∙수익성 모두를 갖춘 알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은 지하 3층, 지상 15~18층, 16개 동 규모로 1540가구 모두 전용 45∙54㎡의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이번 분양은 4.1부동산대책 수혜로 면적 85㎡ 이하 또는 6억 원 이하 주택 구입자에 대한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은 내진∙내풍 설계를 적용, 친환경 단지 배치로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에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햇살광장 등 다양한 테마파크를 마련해 입주민들을 위한 힐링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는 영남 알프스CC가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일부가구) 친환경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산악관광시설과 문화시설 등 복합기능을 갖춘 관광종합안내소인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내년 준공 예정으로, 시설 이용은 물론 인근 상권 역시 발달될 것으로 보여 수혜가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 KTX 울산역세권 개발사업 1단계가 10월 중 준공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삼성SDI, 길천, 반천일반산업단지, 울산 하이테크밸리 등이 인접하고 개발에 따른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돼 매우 탄탄한 배후수요를 형성하게 된다. 계약자들에게는 발코니 확장비 무료,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의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71-5번지 현대해상 사거리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5년 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동 우신 알프스타운, 대어급 개발호재로 주목

    경동 우신 알프스타운, 대어급 개발호재로 주목

    개발호재가 부동산 구입 시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 된 지금, 수요자들의 시선은 지역 개발호재가 ‘얼마나 더 굵직한가, 집값 상승이나 인프라 개발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에 집중되고 있다. 풍부하고 질 높은 개발호재는 투자자뿐 아니라 실수요자에게도 주택 구입시 필수적으로 따져야 할 조건이다. 개발부족으로 인해 투자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거나, 생활인프라가 취약하고 집값이 떨어지는 등의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 집에 오래 머물던 과거에 비해 이사가 잦아진 요즘 개발 호재 여부는 더욱 중요해졌다. 집값 상승은 소폭으로 움직이는 반면 하락은 짧은 기간 동안에도 큰 폭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자칫 미래가치가 부족한 집을 선택하면 나중엔 오히려 집을 줄여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지난 16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대에 분양 중인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은 인근에서 KTX 울산역세권 개발사업 1단계가 10월 중 준공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삼성SDI, 길천, 반천일반산업단지, 울산 하이테크 밸리 등도 인접해 있어 매우 탄탄한 배후수요를 형성하게 된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는 영남 알프스CC가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일부가구) 친환경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산악관광시설과 문화시설 등 복합기능을 갖춘 관광종합안내소인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내년 준공 예정으로, 시설 이용은 물론 인근 상권 역시 발달될 것으로 보여 수혜가 예상된다. 교육∙교통환경 또한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초, 중, 고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서울산IC를 통해 차량으로 20~30분대에 울산 시내에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KTX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의 이용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을 자랑한다.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은 지하 2층, 지상 15~18층, 16개 동 규모로 1540가구 모두 전용 45∙54㎡의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이번 분양은 4.1부동산대책 수혜로 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주택 구입자에 대한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400만원대부터, 평균 51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실수요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기회를, 투자자들에게는 투자의 3요소인 환금성∙안정성∙수익성 모두를 갖춘 알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2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공급 1순위 27일(화), 3순위는 28일(수)~29일(목),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수)이며 계약은 9월 9일(월)~11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71-5번지 현대해상 사거리에 위치한다. 계약자들에게는 발코니 확장비 무료,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2015년 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업들이 아낀 전기 전력 시장에 되판다

    앞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을 이용해 심야에 저장한 전력을 한낮 피크 시간대에 이용하는 기업들은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한 이를 통해 아낀 전력을 내다 팔 수도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창조경제 시대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신시장 창출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에너지정책의 패러다임을 공급 중심에서 시장 수요관리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력 공급 확대가 쉽지 않은 여건에서 체계적인 수요관리시스템을 갖추는 것 외에 에너지 수급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산업부는 수요 관리를 통해 2017년 70만~100만㎾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경기 용인시 삼성SDI 기흥사업장에서 간담회를 가진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앞으로 발전소와 송전설비를 건설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에 있는 설비용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그러나 “수요 관리가 완전한 해법이 될 수는 없다”며 “전력공급 확충 정책을 폐기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ESS를 본격 도입하고 수요자원 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오는 10월 전기요금 체계 개편에서 최대부하와 경부하 시간대의 요금 차를 더 늘릴 예정이다. 에너지 다소비 업체·기관에 대한 ESS 설치를 권장하고 실적이 부진하면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산업부는 ESS, EMS,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가 이뤄져 2017년까지 총 3조 5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열리고 일자리 1만 5000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투자비용 막대… 中企 감당 어려워 ‘대기업 특혜’ 우려

    정부가 18일 내놓은 에너지 수요관리 방안을 한 문장으로 줄이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전력을 효율적으로 아낀다는 것이다. 취지는 좋지만 비용이 문제다. 투자비용이 막대해 중소기업이 도입하기 어렵고, 들인 돈만큼 경제적 효과를 뽑으려면 10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이 걸림돌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리튬이온 2차 전지를 활용한다. 전기요금이 싼 심야시간에 전력을 저장한 뒤 요금이 가장 비싼 낮에 꺼내 쓸 수 있다. 경기 용인시 기흥 사옥에 1㎿급 ESS를 실증 운용하고 있는 삼성SDI는 ESS와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구축하는 데 약 16억원을 투자했다. 이 설비로 연간 1억 2700만원의 전기요금을 아낀다. 12~13년은 지나야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업계는 ESS 시스템의 효용을 인정하면서도 경제성이 부족해 도입을 주저하고 있다. ESS 도입이 활성화하려면 기술개발을 통해 2차 전지의 성능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투자비 회수 기간을 최소 6~7년으로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중소·중견 기업들은 ESS·EMS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투자 여력이 없다며 난감해하고 있다. ‘대기업 특혜’ 우려가 제기되는 이유다. 정부는 중소·중견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EMS 구축 비용을 최대 5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업들이 에너지절약시설 설치 융자금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EMS 구축을 신청하면 자금추천 평가 시 가점을 기존 2점에서 10점으로 올리기로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삼성 계열사 중 연봉 1위 ‘삼성화재’

    삼성그룹 계열사 중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화재해상보험(삼성화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 직원 5808명의 평균 연봉은 8547만원으로 집계됐다. 2~10위는 삼성엔지니어링(8200만원), 삼성정밀화학(8160만원), 삼성증권(8083만원), 제일기획(7900만원), 삼성중공업(7700만원), 삼성생명보험(7400만원), 삼성SDI(7300만원), 삼성물산(7100만원), 삼성테크윈(7000만원)의 순이었다. 취업 지망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는 삼성전자 직원의 평균 연봉은 6970만원으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토탈(6900만원), 삼성전기(6355만원), 삼성카드(6300만원), 제일모직(6100만원), 세메스(6035만원) 등과 함께 연봉 6000만원대 계열사군을 구성했다. 남성과 여성 직원의 연봉 차이가 큰 계열사는 삼성카드,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증권 등으로 주로 금융회사들이었다. 삼성카드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8400만원으로 여성(4200만원)의 2배였고 삼성전자, 삼성증권은 각각 1.8배, 삼성생명은 1.7배였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권영규(국민생활체육회 사무총장·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씨 부친상 21일 경북 안동 성소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54)850-8504 ●서경필(전 서울대소아병원장)씨 별세 민석(미국 거주)호석(울산대병원 피부과 과장)씨 부친상 21일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072-2014 ●추창근(한국경제신문 기획심의실장 겸 논설위원)영근(동서식품 인천지점장)씨 모친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민구(이데일리 글로벌마켓부 부장)형구(참미루축산 대표)씨 부친상 예석준(GID시스템 부사장)김동욱(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장)씨 장인상 21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31)787-1510 ●김상현(동국대 사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영재(삼성SDI 대리)선재(대학원생)씨 부친상 21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30분 (031)961-9401 ●정희목(전 미국 연방원자력연구소 수석연구원)현목(전 현대전자 LA지점장)영목(서울대 미술대학 교수)명자(전 동명여고 교사)명희(전 혜원여고 교사)명란(전 혜원여고 교사)씨 모친상 이승신(건국대 교수)씨 시모상 20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1)787-1502 ●이중규(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현희(포스코 어린이집 원장)현진(대구가톨릭대 교수)씨 부친상 최용호(전 군인공제회 재무정책이사)조호진(회사원)씨 장인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2227-7556
  • [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삼성SDI

    [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삼성SDI

    삼성SDI는 소형 2차전지 시장에서 경쟁 업체와 격차를 벌리며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올 1분기 소형 리튬이온 2차전지 시장에선 점유율 28.2%를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시장점유율의 변화다.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24.2%에서 4% 포인트 증가했으나 LG화학, 파나소닉은 오히려 후퇴해 그 격차가 10% 이상 벌어졌다. 삼성SDI는 기술과 안전성 부문에서도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2008년 9월 일본 시장조사기관에서 실시한 2차전지 생산업체 종합평가에서 삼성SDI는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후 실시한 2차전지 제품 경쟁력 평가에서도 삼성SDI가 유일하게 세 가지 평가 항목 모두에서 A등급을 받았다. 삼성SDI는 지난해 9월 독일의 보쉬와 50대50 비율로 투자한 SB리모티브의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 지분 인수를 통해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 부문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기존 소형 2차전지 및 대용량 전력저장장치(ESS)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전기차용 전지 분야에서 널리 인정받은 기술력과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BMW, 크라이슬러 등과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박상진 삼성SDI 사장은 “확고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2015년 매출 10조원, 2020년 매출 24조원의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50대품목 중 한국産 8개 세계 시장점유율 1위

    한국이 지난해 8개 상품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일 전 세계 주요 50개 품목을 대상으로 지난해 세계 주요 상품·서비스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 제품이 지난해보다 2개 늘어난 8개 품목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8개 품목 중 7개는 삼성그룹 제품이었다. ▲휴대전화 단말기(점유율 23.5%) ▲스마트폰(30.2%) ▲D램(41%) ▲초박형TV(27.7%) ▲NAND형 플래시메모리(36.9%) ▲유기 EL패널(93.5%·이상 삼성전자) ▲리튬이온전지(25.1%·삼성SDI) 부문에서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액정디스플레이(LCD) 패널에서는 LG디스플레이(24.6%)가 전년 대비 2.5% 포인트의 성장세를 보이며 삼성전자(20.1%)를 제치고 세계 1위로 떠올랐다. 시장점유율 최고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19개 제품에서 1위를 차지했다. 히타치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부문을 인수한 웨스턴디지털이 이 부문 선두를 기록했고 제너럴모터스(GE) 윈드는 풍력발전기 부문에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다음으로는 일본이 12개 품목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토요타자동차가 미국의 GE를 누르고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을 비롯해 소니의 비디오 카메라, 캐논의 디지털 카메라, 닌텐도의 게임기 등이 최정상에 올랐다. 중국은 가정용 에어컨(메이더), 세탁기(하이얼) 등 전년보다 1개 늘어난 6개 품목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경제 위기에 흔들린 유럽은 4개 줄어든 5개 품목에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 조사 대상 품목 50개의 20%인 10개 품목에서 선두 자리가 바뀔 정도로 지난해 세계 기업들의 경쟁은 치열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무역위원회 위원장 홍순직씨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신임 무역위원회 위원장에 홍순직(67) 전주비전대 총장을 위촉했다. 홍 신임 위원장은 옛 상공부와 산업자원부에서 무역위원회 무역조사관, 중소기업창업지원과장 등을 거쳤다. 공직을 떠난 뒤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삼성SDI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산업·무역 분야의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전기차용 배터리 세계대전… 獨·日, 對 한국 연합군 결성

    한 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를 지금보다 두 배로 늘릴 수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독일과 일본 업체가 제휴에 나섰다. 세계 2차전지 시장을 장악한 한국 업체들에 대항하기 위해서다. 2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와 일본 전지업체 GS유아사, 미쓰비시 등 3곳이 공동으로 전기차용 2차전지 업체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분야에서 세계 1~2위를 다투는 삼성SDI와 LG화학 등 한국 업체들을 견제하려는 포석이다. 새 회사는 보쉬 50%, GS유아사 25%, 미쓰비시 25%의 지분 비율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세워진다. 한 번 충전으로 400㎞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전지를 개발해 2017년 말까지 양산 체제를 갖추는 것이 목표다. 보쉬는 그동안 삼성SDI와 손잡고 자동차용 2차전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두 회사 간 상승효과(시너지)가 크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제휴를 끝내고 새 파트너를 모색해왔다. GS유아사는 보잉787 항공기 등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제휴로 보쉬의 글로벌 판매망을 활용한 매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 리튬 이온전지 시장은 약 2조원 수준이지만, 2017년이면 10조원대로 커질 전망이다. LG화학은 현대자동차,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으로부터 자동차용 2차 전지를 수주했고, 삼성SDI도 과거 보쉬와의 합작을 통해 크라이슬러, BMW 등과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신경영 20년] 휴대전화·가전·반도체 등 20종 ‘월드베스트’

    [삼성 신경영 20년] 휴대전화·가전·반도체 등 20종 ‘월드베스트’

    1993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프랑크푸르트 선언’의 핵심은 일류가 되기 위한 ‘질적 성장’이었다. 그후 20년, 삼성은 휴대전화, 가전제품, 반도체, 건설, 중공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20종을 ‘월드 베스트’(세계 1위) 반열에 올렸다. 6일 삼성에 따르면 간판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11개의 월드 베스트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TV는 2006년부터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TV의 시장점유율은 27.4%에 달한다. 몇년 새 급성장하며 삼성전자의 핵심 먹거리가 된 휴대전화는 지난해 처음 애플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25.1%로 세계 1위가 됐다. 월드 베스트 중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것이 반도체다. 삼성전자는 1992년 세계 최초로 64메가바이트(MB) D램을 개발한 이후 21년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아이서플라이 조사를 보면 2011년 기준 삼성전자 D램의 점유율은 매출 기준 42.3%에 달한다. 낸드플래시 메모리,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스마트 카드 칩 등 각종 핵심부품들도 세계 1위다. 전기 분야도 삼성전기가 반도체용 기판으로 2005년부터 왕좌를 지키고 있으며, 삼성코닝은 액정표시장치(LCD)용 기판 유리, 삼성SDI는 리튬이온 2차전지를 월드 베스트 반열에 올리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드릴십은 1996년 처음 세계 1위에 올라 올해 1분기에는 42%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LNG(액화천연가스)선, 셔틀탱커, 부유식 원유생산저장 하역설비(FPSO)도 세계 1위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부고]

    ●이대길(전 서울지방경찰청장)씨 부인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2258-5940 ●노명일(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명제(미국 거주)씨 모친상 세관(NHN 부장)씨 조모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20 ●황웅현(전 동화은행 상무)운현(테크노시스 대표이사)씨 모친상 경주(LG하우시스 상무)씨 조모상 26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779-1924 ●임동익(전 전북향교재단 이사장)씨 별세 김일한(전 신흥고 교사)김재환(전 압구정고 교장)황민영(전 대한보증보험 이사)송하숙(송하숙내과 원장)서홍석(대신저축은행 준법감시인)김형섭(덕수고 교사)씨 장인상 26일 전북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63)250-2451 ●손상순(프로 골퍼)상대(토요신문 편집국장 겸 메디팜뉴스 대표)상윤(뉴스타운 회장)씨 모친상 최용순(종로구청 문화관광국장)강현철(롯데백화점 소장)씨 장모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258-5940 ●박태현(전 여의도세무서장)씨 별세 경원(미국 거주)훈규(미국 거주)지영(부산지산고 교사)씨 부친상 김정수(부경대 교수)씨 장인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주호(롯데홀 대표)씨 별세 26일 일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31)900-6935 ●권혁재(삼일회계법인 부대표)명숙(삼성SDI 상무)씨 부친상 현해남(이씨에스텔레콤 대표)씨 장인상 김수경(이화여대 교수)씨 시부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3151
  • 삼성 250개 협력사 28일 6800명 채용

    삼성SDI 등 삼성그룹 11개 계열사의 250개 협력사가 참가하는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이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1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대덕전자, 이오테크닉스 등 삼성전자가 선정한 유망 중소·중견업체들이 참가해 지난해 채용 규모보다 4배가량 많은 68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www.samsung-ibk.co.kr)에서 취업을 원하는 기업에 사전 면접 신청을 할 수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전기車 핵심’ 배터리 생산 경쟁 후끈

    ‘전기車 핵심’ 배터리 생산 경쟁 후끈

    하반기부터 국내외에서 전기자동차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려는 국내 업체들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배터리를 지배하는 기업이 미래의 자동차 및 전력 시장을 석권한다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시각. 따라서 기업들은 당장의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차근차근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소재 배터리공장이 7월부터 상업 생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LG의 미국 공장은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1억 5100만 달러(약 1700억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6월 완공됐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의 개화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1년 가까이 공장 가동이 중단돼 논란이 됐다. 하지만 올해 들어 친환경차 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자 GM과 포드, 르노, 현대차 등 LG화학의 배터리 고객사들이 전기차 생산 확대에 나서 공장 가동을 결정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LG화학은 올해 완공된 생산라인 3개 가운데 1개 라인(연 1만 2000만대 생산)을 일단 가동하고 시장 수급 상황을 봐 가며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삼성SDI도 BMW와 크라이슬러, 마힌드라(인도) 등을 전기차 배터리 공급처로 확보한 데 이어, 최근 유럽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과도 공급계약을 추진하며 LG화학을 맹추격하고 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나서 유럽의 주요 자동차 업체 수뇌부를 만나는 등 그룹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지난달 말 중국의 베이징자동차그룹·베이징전공과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지난 1월에는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콘티넨탈과 합작해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SK-콘티넨탈 이모션’을 설립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도 지난해 캐나다 전기차 부품업체 ‘매그너 이카’와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서며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뛰어들었다. 올해 들어 국내 주요 기업들이 배터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이제 막 싹이 튼 친환경차 시장뿐 아니라 미래 전력망의 핵심인 에너지 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용 배터리 시장도 급속히 커질 것으로 내다 본 포석이다. 앞으로 지능형 전력망(스마트 그리드)이 본격화되면 가정마다 ESS용 배터리가 설치돼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게 된다. 미국 파이크 리서치는 ESS용 리튬이온전지 시장이 2010년 우리돈 2조원에서 2020년 4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SS 시장은 연평균 54%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전기차용 배터리 성장률(24%)의 두 배가 넘는다. 업계 관계자는 “한·일 배터리 업체들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의 성장 부진을 ESS용 배터리로 보완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추세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환경안전 전문인력 키운다

    삼성그룹이 불산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안전 분야의 전문 인력 확충에 나섰다. 삼성은 27일 위험물질 관리, 공정 및 설비안전관리 등 관련 분야 4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첫 공채를 실시해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력사원 채용과 별도로 환경안전 분야 전공 신입사원 150명을 뽑는 절차도 진행 중이다. 경력직 채용에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 16개 계열사가 나서며, 새달 5일까지 지원서를 받은 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뽑는다. 삼성그룹은 “최근 불산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안전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필요 사항을 점검한 결과 이 분야의 인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은 올해도 고졸자 700명을 채용한다. 지난해에는 소프트웨어, 사무직, 생산기술직 등에서 채용했지만 올해에는 연구개발직, 영업직으로까지 직군을 확대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체의 15% 수준인 100명은 저소득층, 농어촌 출신 등 소외 계층에서 선발한다. 고졸 공채로 입사한 사원은 주로 개발보조, 영업보조 등의 업무를 하게 되며, 개인 역량에 따라 5∼6년 후에는 대졸 수준인 3급 사원으로 승진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채의 한 전형으로 새롭게 도입한 ‘통섭형 인재채용’ 과정인 SCSA(Samsung Convergence Software Academy)에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인문계 전공자를 뽑아 6개월의 집중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양성하는 과정으로, 상반기 삼성전자와 삼성SDS에서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 삼성SDS에만 2000명이 넘게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등을 감안하면 경쟁률이 40대1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그룹 일반 대졸 공채 경쟁률의 경우 통상 10대1 수준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김기혁·서경원 ‘이달의 엔지니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김기혁(42) 화이버랩 연구소장과 서경원(46) 삼성SDI 수석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연구소장은 친환경 폴리염화비닐(PVC)로 코팅한 실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블라인드, 바닥재, 인테리어 원단 등에 사용하는 국내산 원사의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수석연구원은 안전성이 뛰어난 전력저장용 ‘리튬이온 2차 전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개발했다.
  • 삼성 계열사 CEO 준법경영 평가

    삼성이 준법 경영 활동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상균 준법경영실장(사장급)은 13일 삼성사장단협의회 강연이 끝난 뒤 앞으로 ‘준법지수’를 회사 평가와 임원 평가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해 10월 준법지수를 임원 평가에 반영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토대로 연말 인사를 단행했다. 준법지수를 계열사 평가에 반영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평가는 사실상 CEO에 대한 평가로, 준법경영 실천을 전 계열사에 독려해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지난 2년간 준법경영을 추진해온 결과 조직 등 내부 기반이 갖춰졌다”면서 “이제는 강력한 실행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에 대한 평가와 제재활동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2011년 4월 준법경영 선포식을 하고 전 임직원이 금품 수수 금지, 공정경쟁, 법규 준수 등을 선언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준법경영 이행 의지를 다지는 서명식도 치렀고, 전 계열사에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별도로 설치했다. 최근 불산 누출 사고 등 생산 현장에서 준법경영을 무색하게 만드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벌어진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인용 미래전략실 사장은 담합을 예로 들며 “(아무리 주의를 당부해도) 해당 부서 임직원의 인식이 과거의 관행에 젖어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준법지수 평가를 통해 이런 행동이 해사행위임을 명확하게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평가는 CEO의 준법경영 의지, 준법경영 실행 조직체계, 준법경영 활동과 결과(위반 사례 등)를 지수화해서 평가에 반영한다. 이를 위해 준법경영실은 자체적으로 점수 환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삼성 관계자는 “CEO 평가는 준법경영 실행력 제고 차원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세 가지 가운데 ‘활동과 결과’에 가중치를 둔다”고 설명했다. 임원 평가는 임원 및 부서원들의 준법프로그램 참여 및 자발적 준법활동을 토대로 점수가 부여된다. 현재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제일기획, 삼성정밀화학, 제일모직 등 6개사에서 준법지수를 임원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해외지사·법인에 대해 점검과 진단을 한 후 준법경영 등급을 부여하는 CP(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한국기업 글로벌 파고 넘어라] 작년 한국산 규제 20건 ‘역대 최다’… 신흥국들도 “한국 타도”

    [한국기업 글로벌 파고 넘어라] 작년 한국산 규제 20건 ‘역대 최다’… 신흥국들도 “한국 타도”

    한국 기업들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수입 규제, 특허 소송 등 견제에 시달리면서, 그 피해액이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가 올해부터 5년 동안 장애인복지를 위해 쓰겠다고 밝힌 예산(제4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투자액)에 맞먹는 돈이 남의 주머니에 들어가거나 허공에 날릴 처지에 몰린 것이다.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메이드 바이 코리아’는 세계 각국의 무차별적 견제를 뛰어넘지 않으면 활로를 찾기 어렵다. 1일 정부와 산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치르본 화력발전소 1, 2차 사업의 최대주주인 일본 마루베니 상사는 1차 사업에 성공적으로 참여했던 한국 기업들을 2차 사업에서는 제외할 것으로 전해졌다. 총 8억 5000만 달러(약 9095억원) 규모의 1차 사업에서는 한국전력기술이 설계 및 감리를, 두산중공업이 기자재 공급 및 발전소 건설을, 중부발전이 운영을, 자원개발업체 삼탄이 석탄 공급을 각각 맡으면서 일괄도급계약 방식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마루베니는 2차 사업을 앞두고 돌연 발전소 구조 등의 변경을 현지 정부에 건의하고 일본의 히타치, 도시바 등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삼성SDI와 LG화학 등이 2차전지 가격담합을 했다며, 지난해 상반기부터 해를 넘기면서 현재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시장에서 삼성SDI는 1위, LG화학은 3위를 달리고 있다. 양사의 2차전지 점유율은 43.4%에 이른다. 그런데 미 정부가 조사에 착수하기 직전에 자국의 동종업체인 ‘에너1’이 경쟁에 밀려 파산하는 일이 발생, 그 연관성을 의심받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최근 LG전자와 삼성SDI가 브라운관(CRT) 가격을 담합했다며 각각 6900억원과 21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LG전자는 전년도에 벌어들인 영업이익의 2배 이상을 고스란히 과징금으로 물게 생겼다. 특허청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연루된 특허 분쟁은 2010년 186건(피소 165건)에서 2011년 280건(피소 195건)으로 2배가량 늘었다. 또 지난해에는 10월까지 191건(피소 181건)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2002~2009년 1건당 평균 특허소송 비용(300만 달러)과 평균 배상액(1290만 달러)을 감안하면 지난해 특허 관련 부담액은 총 28억 8000만 달러(약 3조 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삼성전자와 애플, 코오롱과 듀폰의 건에서 각각 1조원대 배상 요구액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피해 규모는 훨씬 늘어날 수 있다. 또 각국의 수입 규제(반덤핑·세이프가드·상계관세)로 인한 피해도 우리 수출기업들을 옥죄고 있다. 신규 수입 규제 건수는 2008년 6건에서 지난해(1~11월) 20건으로 3배 이상 급증했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 10~2012년 5월, 8개월 동안 각국의 수입 규제가 전 세계 수입액에 미친 영향이 그 수입액의 0.9%(948억 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한국이 전 세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인 3.2%를 적용하면 우리 기업의 ‘피해 노출액’은 30억 달러(3조 1810억원), 연간으로 환산하면 45억 달러(4조 7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결국 우리 기업들은 특허 소송과 수입 규제를 통해 최대 10조원의 피해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견제의 유형은 반덤핑 관세, 담합 등에 과징금, 특허 소송 등 다양하다. 특히 최근에는 개별 기업 간의 분쟁인데도 해당국의 정부와 사법부가 개입해 자국산업을 보호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 김기준 코트라 디트로이트 무역관장은 “토요타 리콜 사태는 토요타가 미국시장에서 ‘빅3’를 제치고 1위를 독주할 때 나타났다”면서 “애플과 삼성전자의 특허 소송도 삼성이 미국 휴대전화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히는 타이밍에 터졌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 큰 문제는 주로 선진국에서 강화해 왔던 무역장벽이 베트남,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등 신흥시장으로 번지고 있다는 점이다. 홍국선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각국의 보호무역 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확보, 그와 관련된 다양한 특허도 패키지 형태로 갖춰야만 한다”고 조언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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