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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글로벌 기준 맞지 않는 제도 알려달라”

    尹, “글로벌 기준 맞지 않는 제도 알려달라”

    인텔 등 CEO들과 다보스서 오찬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나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며 글로벌 기업의 한국 투자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최고경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글로벌 기업인 여러분들을 제가 한 번 뵙고 점심이라도 한 번 모시는 것이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도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자리 만큼은 제가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이 나라 대통령입니다’라고 제 얼굴도 알려드려야 여러분께서 앞으로 한국을 방문하실 때 제 사무실에 편하게 찾아오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라며 “아무쪼록 편하게 오찬을 드시면서 저희에게 해주실 수 있는 조언을 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해외투자가 많이 들어오면 제도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갈 수 있다”, “앞으로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제도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 알려달라”고도 했다. 이날 오찬에서 우리 측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솔류션 부회장 등 재계 6대 기업 인사들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유관부처 장관들과 동석했다. 해외 기업에서는 15명의 CEO가 윤 대통령과 마주 앉았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우리 기업의 경쟁자이자 협력관계이기도 한 인텔의 패트릭 갤싱어 대표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참석했고, 투자회사로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아부다비 행정청장인 칼둔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투자회사 CEO, 버나드 멘사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등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 시작 전 UAE에서 이미 만났던 칼둔과 포옹을 나눴고, 우리 기업인들로부터 해외 CEO들을 직접 소개받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민간 주도, 시장 중심 경제정책 방향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와 첨단산업 경쟁력,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한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글로벌 CEO들에게 한국 기업과의 협업과 한국 투자 확대 및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윤 대통령은 참석, 美·中 등 주요국 정상은 ‘패싱’…이유는? [다보스포럼]

    윤 대통령은 참석, 美·中 등 주요국 정상은 ‘패싱’…이유는? [다보스포럼]

    여러 국가 지도자들과 경제계 고위 인사들이 모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가 1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스위스에서 개막했다.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주요 정상들과 유수의 학계, 시민사회 리더들이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주도의 국제회의다. 이번 회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서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협력과 연대방안을 제시하고, 한국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2014년 박근혜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주제는 ‘전쟁’인데 주요국 정상들은 ‘패싱’ 다만 이번 다보스포럼은 시작 전부터 ‘반쪽짜리’ 행사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2개국(G2) 정상과 영국‧프랑스‧이탈리아‧일본 등 주요7개국(G7) 정상 대부분이 불참했다. G7 회원국 중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만 유일하게 참석했다.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가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인 만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안보 및 전쟁으로 야기된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문제 등 글로벌 이슈를 두고 주요국 정상들이 머리를 맞댈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실은 달랐다.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 탓에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닌 올레나 젤렌스카 영부인이 직접 다보스를 찾아 특별연설을 펼쳤다.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16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해처럼 화상으로만 연설을 할 경우 (참석자들의 반응과 영향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요국 정상이 줄줄이 다보스포럼을 ‘패싱’하는 가운데, 행사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비판도 나온다”면서 “호화로운 개인전용 비행기를 타고 온 각국 정상들이 지구촌의 빈곤을 논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지적도 나온다”고 전했다. 억만장자들, 세계적 불평등말하며 세금은 회피 “역겹다” 영국 가디언도 16일 “다보스포럼의 참석자 대부분은 여전히 부유한 백인들이며, 그들이 세계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적합한 위치에 있다는 생각들은 이를 보는 많은 사람들은 괴롭게 한다”고 지적했다. 1990년대부터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온 가디언의 경제 수석 에디터는 “다보스포럼에는 엄청난 사각지대가 있다. 억만장자들이 세계적 불평등에 대해 뭔가를 하겠다며 떠들면서, 동시에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사실을 거부하는 것을 보는 것만큼 메스꺼운 것은 없다”고 일침했다. 올해 다보스포럼에는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CEO) 600명이 참석하며, 이중 80명은 첫 참석으로 알려졌다. 다보스포럼 주최 측은 최고경영자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고위 경영진급 인사를 모두 합치면 1500명 규모라고 설명했다. 다만 글로벌 IT 기업 경영진 중 일부는 구조조정 등의 부정적 상황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고, 러시아 신흥재벌 ‘올리가르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제재로 행사에 초청받지 못했다.일각에서는 ‘부자들의 놀이터’라고 불리는 다보스포럼에 대한 비난 여론이 각국 정상들의 저조한 참석율과 연관이 있다고 분석한다.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는 2019년 12월 당시 총선 승리 후 가진 첫 각료회의에서 “다음달(2020년 1월) 다보스 포럼에 가지 말라”고 지시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국내 이슈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그 이유였다. 가디언의 당시 보도에 따르면, 존슨 전 총리는 “우리의 초점은 국민을 위해 공약을 이행하는 것에 있지, 억만장자들과 샴페인을 홀짝홀짝 마시는데 있지 않다”고 말했다. 경제계 유명 인사 중에서도 다보스포럼에 비판적인 의식을 가진 이들이 있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애플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는 한 번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프리 이멀트 전 제너럴일렉트릭(GE)회장은 “다보스 같은 데는 안 갈 것”이라며 행사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꼬집기도 했다. 실제로 국가수장과 초청인을 제외하고, 기업인이 다보스포럼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연회비 7만 달러(한화 약 8700만 원)을 내야 한다. 그마저 숙박료와 교통비는 별도다. 일각에서 다보스포럼을 ‘부자들만의 잔치’라고 손가락질하며 피하는 이유다. 한국은 ‘부산엑스포 유치’ 효과 기대다만 국내에서는 부산엑스포 유치 등을 기대할 만한 긍정적인 요소들이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은 다보스포럼에 총집결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부산의 이점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5대 그룹을 포함한 기업 총수들도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과 교류하며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사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 다보스포럼서 부산엑스포 ‘찐 홍보맨’ 된 회장님들

    다보스포럼서 부산엑스포 ‘찐 홍보맨’ 된 회장님들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순방의 경제사절단으로 ‘제2 중동의 붐’을 일으킬 경제외교에 힘을 실은 데 이어 16일(현지시간)부터 4박 5일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총집결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17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진행될 ‘한국의 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을 포함한 기업 총수들이 참석해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과 교류하며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사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부산의 이점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열리는 국내외 주요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의 오찬에는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총수와 인텔, IBM, 퀄컴, JP모건, 소니 등 다국적 기업 CEO들이 만나 산업계의 현안들을 공유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한화그룹에서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 등 오너가 삼형제가 모두 포럼에 참석한다. 김 부회장은 2010년 이후 올해까지 13년째 다보스포럼에 ‘개근’하고 있는데 방위산업, 우주, 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주력사업 분야 파트너사 경영자들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도 저성장 위기 속 협력과 공존의 해법을 찾는 포럼 현장을 찾는다.
  • 모빌리티·바이오 등 경제협력 확장… 한·UAE 7조원 양해각서 체결

    모빌리티·바이오 등 경제협력 확장… 한·UAE 7조원 양해각서 체결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16일(현지시간) 열린 ‘한·UAE 비즈니스포럼’에서 61억 달러(약 7조 5000억원) 규모의 계약과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전날 한·UAE 정상회담에서 UAE 측이 300억 달러 규모의 대(對)한국 투자가 결정되고 13건의 MOU가 체결된 가운데 이날 양국은 기업인이 중심이 돼 경제협력 방안을 한층 더 확장했다. UAE에 사흘째 머물고 있는 윤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 방문에 이어 비즈니스포럼 참석, 동행 경제인들과의 만남 등 ‘경제 행보’에 주력했다. 대통령실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포럼에서 24건의 MOU 및 1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비즈니스포럼은 전날 개최한 한·UAE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키고, 양국 기업 간 다양한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경제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럼에서 체결된 MOU의 전체 규모는 최소 61억 달러로, 에너지, 방산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는 물론 수소 생산 및 모빌리티, 바이오, 디지털전환, 메타버스 등 신산업 분야까지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석유공사와 ADNOC(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의 MOU를 비롯해 에너지 분야에서 6개 MOU가 체결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MOU를 통해 UAE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공동생산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갖게 됐다. 스마트관광과 디지털전환, 메타버스(가상현실) 등 신산업 분야에서는 8개 MOU가, 스마트팜 분야에서는 3건의 MOU가 각각 체결됐다. 또 현대중공업, LIG넥스원, 케이테크가 참여해 방산 관련 총 3건의 MOU(2건)와 계약(1건)이 체결돼 양국 간 견고한 방산 협력관계를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장에서 우리 기업인들과 UAE 측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양국 기업인들의 협력과 수출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올해 3호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바라카 원전 현장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기업인들과 함께 방문했다. 이들은 시공 기업을 대표해 함께했다. UAE 측에서는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과 그의 동생이자 세계적 갑부인 만수르 부총리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대통령과 만수르 부총리와 담소를 나누고 서로 선물을 교환했다. 우리 측은 바라카 원전과 국내 원전 사진이 담긴 기념우표 액자를, UAE 측은 원전 도안 액자와 기념 코인 등을 선물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현지의 우리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경제사절단에는 이 회장과 정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 국내 100여개 기업 경영인들이 포함돼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 주요 행사에 함께했다.
  • ‘경제외교’ 힘실은 재계 총수들, 다보스포럼선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경제외교’ 힘실은 재계 총수들, 다보스포럼선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순방의 경제사절단으로 ‘제2중동의 붐’을 일으킬 경제외교에 힘을 실은 데 이어 16일(현지시간)부터 4박 5일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총집결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17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진행될 ‘한국의 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을 포함한 기업 총수들이 참석해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과 교류하며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사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부산의 이점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열리는 국내외 주요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의 오찬에는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총수와 인텔, IBM, 퀄컴, JP모건, 소니 등 다국적 기업 CEO들이 만나 산업계의 현안들을 공유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한화그룹에서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 등 오너가 삼형제가 모두 포럼에 참석한다. 김 부회장은 2010년 이후 올해까지 13년째 다보스포럼에 ‘개근’하고 있는데 방산, 우주, 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주력사업 분야 파트너사 경영자들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선 HD현대 사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도 저성장 위기 속 협력과 공존의 해법을 찾는 포럼 현장을 찾는다.
  • 다보스포럼, 억만장자 100여명 참석…한국도 4대그룹 총수 총출동

    다보스포럼, 억만장자 100여명 참석…한국도 4대그룹 총수 총출동

    윤 대통령, 9년만에 한국대통령으로 현장 연설2700여명 참석해 대면으로 글로벌 현안 논의전세계 정·재계, 학계의 유명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16일(현지시간)부터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4박 5일간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 52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한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글로벌 경기침체, 기후변화 등에 대한 우려 속에 3년 만에 대면으로 다보스포럼이 열린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2021년에는 취소됐고 지난해는 5월로 연기돼 열렸다. 주요 정상 외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의 대표급 인사 39명이 참석하고 ‘억만장자’ 반열의 기업인들만 100여명이 모이는 등 총 2700여명이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기후변화, 미중갈등, 공급망, 경제전망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특별 연설을 하고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의 대면 연설은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 중에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만 참석한다. 2018년에 6명이 참석했지만, 해당국의 사정에 따라 2~3명 정도만 참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CNBC방송이 전했다. 미국에선 존 케리 기후 특사와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 등이, 중국에서는 류허 부총리가 올 예정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연설할 예정이지만 화상일지 대면일지 불투명하다. 한국 기업 총수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찾으며,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여론전에도 힘을 쏟을 전망이다. 한편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최근 성명에서 기후 위기를 논의하려 다보스에 모이는 ‘귀빈’들이 탄소를 배출하는 전용기를 타고 회의장에 온다면 위선이라고 비판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 [서울포토] 윤석열 대통령, ‘UAE 국빈 방문’ 출국

    [서울포토] 윤석열 대통령, ‘UAE 국빈 방문’ 출국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새해 첫 순방길에 올랐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차례로 방문하는 6박 8일 일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인 전용기를 이용해 UAE 아부다비로 출국했다. 성남공항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이사 알싸마히 UAE 대사대리, 미겔 라플란테 스위스 대사대리,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김진오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도 자리했다. 감색 정장에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공군1호기 앞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이 장관과 가장 먼저 웃으며 악수한 뒤 환송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했다. 뒤이어 전용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과 함께한 김건희 여사도 윤 대통령과 비슷한 감색 외투에 파란색 스카프를 둘렀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UAE에 국빈 방문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를 계기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윤 대통령의 UAE 방문은 무함마드 대통령이 작년 5월 취임한 이후 첫 타국 정상의 국빈 방문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 직전에는 2021년 12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국빈 자격으로 UAE를 찾았다. 한국과 UAE 양국이 협의 중인 정부·민간 양해각서(MOU)만 3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국내기업 대표 100여명이 포함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2009년 우리나라가 수주한 ‘원전 수출 1호’ 바라카 원전, 국군의 UAE 파병부대인 아크부대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3박 4일의 UAE 일정을 마치고,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한다.
  • 尹대통령, UAE·스위스 순방 출국…“모든 일정 경제에 초점”

    尹대통령, UAE·스위스 순방 출국…“모든 일정 경제에 초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6박8일간 방문하는 새해 첫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전용기를 타고 UAE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쯤 공항 주기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환송 요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파란 넥타이를 맸다. 김 여사는 검은색 투피스 정장에 파란색 스카프를 하고, 손에는 작은 핸드백을 들었다. 공군 1호기 앞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대기 비서실장, 조현동 외교 1차관, 이사 알싸마히 UAE 대사대리, 미겔 라플란테 스위스 대사대리, 이진복 정무수석, 김진오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이 도열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이상민 장관과 웃으면서 악수를 한 후 도열한 순으로 환송 인사들과 악수하고 담소를 나눴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는 손을 잡고 계단을 올라 전용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인사했고, 김 여사는 두 차례 고개 숙이며 인사한 뒤 탑승했다.윤 대통령은 17일까지 UAE를 국빈 방문한다. 1980년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이다. 뿐만 아니라 모하메드 UAE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맞는 국빈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통해 UAE와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산에서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윤 대통령은 UAE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UAE에 주둔 중인 군사훈련협력단(아크 부대) 격려, 한·UAE 원전 협력의 상징인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를 시찰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한·UAE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에도 참석하고, 정부는 UAE 국부펀드와 협력 투자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순방에는 국내 주요 그룹 총수를 비롯한 100여개 대·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경제 사절단’이 동행, ‘세일즈 외교’를 펼친다. 원전, 에너지, 방산, 기후변화, 우주, 보건의료, 스마트팜, 문화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다수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 대통령은 17일에는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한다. 19일엔 다보스포럼 특별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 협력과 연대의 길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포스포럼을 계기로 주요 정상들과의 즉석 회동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보스포럼에 앞선 18일에는 국내외 주요기업 CEO(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과 함께 인텔, IBM, 퀄컴, JP모건, 소니, 무바달라 등 글로벌 기업의 CEO들과 투자 협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현지 동포 간담회(17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지원을 위한 ‘한국인의 밤’ 행사(18일),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 방문(19일)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0일 귀국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아랍에미리트는 원전과 에너지, 투자와 방산 분야에서 우리의 핵심 협력 국가”라면서 “경제 중심의 정상 외교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복합 위기를 수출과 투자로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보스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연대의 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주도적인 역할과 의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것”이라며 “아울러 국내외 주요 기업 CEO들과 함께 만나 한국의 투자 환경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수출 확대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빌 게이츠 “스마트폰? JY(이재용)가 선물한 갤럭시 Z폴드4 쓴다”

    빌 게이츠 “스마트폰? JY(이재용)가 선물한 갤럭시 Z폴드4 쓴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MS에서 만든 스마트폰이 아닌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빌 게이츠는 12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MA·Ask Me Anything) 행사에서 “당신이 매일 쓰는 스마트폰은 무엇인가? 지난번에 갤럭시 폴드라고 했는데 아직도 그런가?”라는 질문을 받자 “삼성의 JY(이재용) 회장을 한국에서 만났을 때 그가 준 갤럭시Z폴드4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빌 게이츠는 지난해 8월 16일 서울에서 이 회장과 만나 그의 10년 숙원 사업인 ‘재발명 화장실’(RT·Reinvent Toilet)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유하고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등을 논의한 바 있다. RT프로젝트는 빌 게이츠가 저개발국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온 신개념 위생 화장실 보급 사업으로, 삼성전자가 물을 쓰지 않는 방식의 가정용 RT 개발에 성공했다. 갤럭시 Z 폴드4는 두 사람의 만남 직전인 8월 10일 공식 출시됐다. MS가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인 ‘서피스 듀오2′를 판매하고 있음에도 창업자가 경쟁사 제품을 쓰고 있음을 밝히면서 현지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다. 빌 게이츠는 또 “MS의 차기 스마트폰이 듀얼 디스플레이를 버리고 폴더블 화면을 선호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런 프로젝트에 대해 정보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나는 사티아(MS CEO)와 그의 팀과 함께 일하는 것을 정말 즐긴다. 그러나 그들의 하드웨어 로드맵에 대한 최신 정보는 없다”고 답했다. 최근 해외 IT 전문 매체에서는 MS가 차기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인 ‘서피스 듀오3′ 계획을 폐기하고 폴더블폰 개발로 전환했다는 보도가 이어진 바 있다.
  • 尹, 14일부터 UAE·다보스 순방...정부·기업 ‘원팀’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 계기 스위스 방문으로 새해 첫 해외순방에 나선다. 지난 취임 1년차 해외순방에서 ‘세일즈외교’를 전면에 내세웠던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함께하며 정부와 기업이 ‘원팀’을 이루는 모습이 연출될 전망이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4~17일 UAE에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빈 방문한다. 이번 UAE 일정에는 101개사에 이르는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윤 대통령의 경제외교 행보를 뒷받침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주요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중견·중소, 스타트업 기업들이 경제사절단에 함께 해 한·UAE의 민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은 향후 다른 양자회담 일정에도 이번처럼 경제사절단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UAE 국부펀드와의 협력방안이 논의되며, 양국이 막판 협의 중인 정부·민간 양해각서(MOU)만 3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한국의 ‘원전 수출 1호’인 바라카 원전을 방문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를 선언한 윤 대통령은 이번 바라카 원전 방문을 통해 한국 원전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국 간 원전 협력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어 18∼1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참석한다. 다보스포럼은 매년 2000여명에 달하는 세계 각국 정상과 기업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경제의 빅이벤트로,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해 4월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의 공식 요청에 반드시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윤 대통령은 특별연설을 통해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한국의 기여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UAE에 이어 스위스에서도 국내외 주요 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외 기업의 한국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당부한다. 윤 대통령은 이어 취리히 공과대학에서 양자기술 석학들과 만난 뒤 설 연휴 첫날인 21일 귀국한다. 취리히 공대는 아인슈타인 등 세계적 과학자를 배출한 유럽 3대 물리학 연구기관이다.
  • 명절 돈주머니 푸는 대기업들… 수조원 협력사 납품대금 선지급

    명절 돈주머니 푸는 대기업들… 수조원 협력사 납품대금 선지급

    삼성, LG, 현대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각각 1조원 이상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 지출이 몰리는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11개 관계사는 물품 대금 1조 400억원을 이르면 2주까지 앞당겨 지급한다. 2005년부터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온 삼성전자는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30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지원하고 대금 지급 횟수를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생명 등 17개 관계사는 오는 20일까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설맞이 온라인 장터’도 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최근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상생경영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LG는 1조 2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대금 조기 지급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동참하며 애초 예정일보다 최장 11일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한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납품대금 2조 3766억원을 조기 지급하고 온누리상품권 95억원어치를 구매해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아울러 롯데그룹은 1만 4000여개 협력사에 총 7000억원을 늦어도 20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는 협력사 자금 흐름 개선을 위해 2018년 대기업 최초로 전 계열사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 이재용 “어려운 상황 함께 극복”…삼성, 협력사 대금 1조 400억원 조기 지급

    이재용 “어려운 상황 함께 극복”…삼성, 협력사 대금 1조 400억원 조기 지급

    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물품 대금 1조 400억원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한다. 또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설 맞이 온라인 장터’도 연다.12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 대금 조기 지급 결정과 온라인 장터 운영은 대·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것으로 이재용 회장은 최근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기조에 따라 중소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자금 지원, 기술 개발, 인력 양성 교육 등을 하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온 삼성전자는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게 물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30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지원하고 대금 지급 횟수를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생명을 비롯한 17개 관계사는 오는 20일까지 회사별로 사내 게시판이나 사업장이 위치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농협몰 등을 통해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열고 국내 농축수산물과 자매마을 특산품을 판매한다. 삼성은 설 맞이 온라인 장터에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은 중소업체도 포함시켜 판로 개척과 판매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설 맞이 장터에는 49개 중소업체가 참여해 한우, 굴비, 한과, 김 등 100여 종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2021년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으로 개발한 자동화 기기를 도입한 홍삼가공업체 ‘천년홍삼’과 가정간편식 곰탕을 생산하는 ‘고삼농협 안성마춤 푸드센터’ 등도 포함됐다. 길미자 천년홍삼 대표는 “삼성의 명절 장터와 스마트 비즈엑스포 등 다양한 판로개척 프로그램으로 이번 설에 1800박스 이상 판매됐다”며 “지난 설 대비 60% 이상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 관계자는 “최근 설 선물의 판매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가와 소상공업체의 판로를 넓혀 내수 경기 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UAE·스위스행… 尹 가방엔 ‘세일즈’만 담았다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UAE·스위스행… 尹 가방엔 ‘세일즈’만 담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순방 일정으로 오는 14~21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방문한다.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하고,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다보스포럼’에 직접 참석하는 등 윤 대통령의 집권 2년차 첫 순방은 ‘세일즈 외교’에 한층 더 방점을 찍는 모습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최상목 경제수석은 1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6박 8일간 진행되는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및 다보스포럼 계기 스위스 방문 일정을 각각 소개했다. 14일 출국하는 윤 대통령은 먼저 17일까지 UAE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 정상의 UAE 국빈 방문은 1980년 양국 수교 후 처음으로,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국빈 오찬, UAE에 파병한 아크부대와 한국의 ‘원전 수출 1호’ 바라카 원전 방문, 경제·에너지 관련 일정 등을 진행한다. UAE 방문에는 10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경제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UAE 간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고 UAE 국부펀드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경제사절단에는 국내 주요 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 주요 경제단체장들도 포함된다. 김 실장은 이번 UAE 국빈 방문에 대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기대감이 투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올해 첫 순방국이자 중동 지역 첫 방문지로 UAE를 선택한 것은 우리 외교의 초점을 경제 활성화와 수출 확대에 맞추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특히 “UAE와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산의 4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다수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협력의 폭과 깊이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17일 스위스로 이동해 현지 동포간담회 개최와 다보스포럼 참석 등 일정을 갖는다. 18일에는 다보스에 모인 국내외 주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오찬 및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을 비롯해 인텔, IBM, 퀄컴, JP모건, 소니 등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함께한다. 이어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한다. 19일에는 윤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특별 연설이 예정돼 있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데, 한국 대통령이 이 행사에 직접 참석한 것은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마지막이었다. 윤 대통령은 특별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돕는 국제사회 연대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과 의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올해 예정된 다른 해외 순방에도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등 경제외교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최 수석은 “(윤 대통령은) 순방 자체도 우리 기업의 경제활동과 수출, 투자를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 UAE·다보스 순방 나서는 尹, 새해부터 ‘세일즈외교’

    UAE·다보스 순방 나서는 尹, 새해부터 ‘세일즈외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새해 첫 순방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방문한다.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하고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직접 참석하는 등 윤 대통령의 집권 2년차 첫 순방은 ‘세일즈외교’에 한층 더 방점을 찍는 모습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최상목 경제수석은 1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14일부터 6박 8일간 진행하는 윤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및 다보스포럼 계기 스위스 방문 일정을 각각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출국해 17일까지 UAE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 정상의 UAE 국빈방문은 1980년 양국 수교 후 처음으로, 윤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국빈 오찬, UAE 파병부대인 아크부대와 한국의 ‘원전수출 1호’인 바라카 원전 방문, 경제·에너지 관련 일정 등을 진행한다. UAE 방문에는 10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경제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UAE 간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고 UAE 국부펀드와의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경제사절단에는 국내 주요 기업들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들도 포함된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김 실장은 이번 UAE 국빈방문에 대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기대감이 투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올해 첫 순방국이자 중동지역 첫 방문지로 UAE를 선택한 것은 우리 외교의 초점을 경제활성화와 수출 확대에 맞추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특히 “UAE와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산의 4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대폭 강화할 것이고, 다수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협력의 폭과 깊이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17일 스위스로 이동해 현지 동포간담회 참석과 다보스포럼 참석 등 일정을 갖는다. 18일에는 다보스에 모인 국내외 주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오찬 및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을 비롯해 인텔, IBM, 퀄컴, JP모건, 소니 등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참석한다. 이어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한국의밤’ 행사에도 참석한다. 19일에는 윤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이 예정돼 있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데, 한국 대통령이 이 행사에 직접 참석한 것은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마지막이었다. 윤 대통령은 특별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과 의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올해 예정된 다른 대통령 해외순방에서도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등 경제외교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최 수석은 “(윤 대통령은) 순방 자체도 우리 기업의 경제활동과 수출, 투자를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 [CES2023] BMW 회장, 삼성 부스서 박수… 삼성과 의리 과시

    [CES2023] BMW 회장, 삼성 부스서 박수… 삼성과 의리 과시

    올리버 집세 BMW 회장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 개막 첫날인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있는 삼성전자 전시장을 직접 찾아 손뼉을 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달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방한한 집세 회장 등 경영진과 만나 전기차 배터리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이은 행보다. 집세 회장은 이날 오후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아 약 30분간 머물며 전시를 둘러봤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윤호 삼성SDI 사장, 이영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 등이 함께 했다. 집세 회장은 ‘지속가능존’에서 고개를 끄덕이거나 전시물에 손을 뻗어 만져보기도 했다. ‘쉬운 연결’을 제시한 ‘캄 온보딩 존’에서는 “흥미롭고 멋지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가 하만과 협업해 선보인 ‘레디 케어’ 기술 시연을 보면서 손뼉을 치기도 했다. 레디 케어는 카메라, 레이더 등의 센서와 머신 러닝 알고리즘으로 운전자 인지 수준을 측정하고 상태 변화를 파악해 최상의 운전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집세 회장은 이어 하만의 오디오 ‘레디튠’을 시연하기 위해 직접 운전석에 올라타기도 했다. 그는 “레디튠을 인상 깊게 봤다. 구현 가능한 서비스인지도 궁금증이 생긴다”며 “온보딩 경험도 집중적으로 봤다. 더 오래 보고 싶었는데 다음 일정이 있어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집세 회장은 한 부회장에게 “미래 디지털 경험과 전기차 등에 대한 어제 기조연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전기차가 경험과 결합해야 함을 알고 있다. 디지털뿐만 아니라 그걸 물리적인 세상으로 불러오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게 메시지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사설] 경제위기 극복에 민관, 대중소기업 굳게 손잡길

    [사설] 경제위기 극복에 민관, 대중소기업 굳게 손잡길

    어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여느 해와 풍경이 달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해마다 새해 첫날 열어 온 행사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했다. 대통령으로선 7년 만이다. 이재용 삼성,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들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중견·중소 기업인들이 대거 함께했다. 경제위기 극복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따로 없음을 보여 준 자리이자 그만큼 올해 우리 앞에 놓인 위기가 심각함을 보여 준 방증이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테니 기업인들도 ‘팀 코리아’의 저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우리 경제는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1%대 성장이 예고돼 있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수출조차 4.5% 감소할 것이라는 게 정부의 공식 전망이다. 신규 일자리는 8만~10만명 정도만이 잡을 것으로 보인다. 혹독한 ‘고용 충격’에 내몰리게 되는 것이다.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든다. 정부는 입만 열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행동이 제대로 따랐는지 되짚어 볼 대목이 적지 않다. 생색 수준에도 못 미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법안들이 대표적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대기업에 한해 6%에서 8%로 찔끔 올리는 안을 국회에서 관철시켰다가 윤 대통령 질책에 부랴부랴 추가 상향에 나섰다. 10% 수준을 검토하는 모양인데 이 정도로는 안 된다. 미국의 세액공제율은 25%다. 일본은 아예 설비투자비의 4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이번만큼은 중소·중견 기업까지 포함시켜 확실하고 과감한 지원안을 내놓기 바란다. 기업인들도 어제 다짐처럼 ‘꺾이지 않는 기업가 정신’으로 다시 한번 한계의 벽을 넘어야 한다.
  • “위기를 기회로… 체질개선·신사업만이 살길”

    “위기를 기회로… 체질개선·신사업만이 살길”

    계묘년 새해를 맞은 기업인들의 각오가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한 분위기다. 지난해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가 올해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주요 그룹 총수들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로 ‘자기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 ‘신성장동력 확보’, ‘고객 집중’ 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신년사에서 “위기 때마다 더 높이 도약했던 지난 경험을 거울삼아 다시 한번 한계의 벽을 넘자”고 당부했다. 이들은 “현재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위상과 경쟁력이 달라질 것”이라며 “경영 체질과 조직문화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미래를 위해 더 과감하게 도전하고 투자하자”고 주문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저녁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만찬을 하며 경영 전략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빅딜’을 추진하고 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포함해 지속적인 신사업 확장과 사업 재편 같은 미래 지향적 경영 활동을 지원할 새로운 조직문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미래 성장동력과 핵심 역량 확보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독려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위기 이후 기회에 주목하며 “디지털 혁신과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가 갖춰졌다”면서 “투자와 혁신의 씨앗을 신사업으로 발전시키는 한 해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통 ‘빅3’ 총수들의 신년사에서도 ‘위기감’이 깊이 묻어났다. 고객 접점이 큰 리테일 비즈니스는 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란 판단 아래 ‘고객 가치’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생존을 위해 자기 혁신은 필수 불가결하며, 회사를 성장하게 하는 열쇠 또한 혁신하는 용기”라는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말을 인용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변화와 노력, 기존의 틀을 깨부수는 의지를 가질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위기 대응 능력이 곧 신세계그룹의 경쟁력”이라며 ‘위기’란 단어를 18차례나 언급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역시 “고객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본원적인 고민을 하면서 바뀐 경영 환경에 맞게 사업의 내용과 방식을 변화시켜야 생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도 항공산업 정상화에 따른 경쟁 가열에 대비해 고객 요구부터 미리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 尹 “규제 확실히 개선”… 재계 “원팀으로 위기 극복”

    尹 “규제 확실히 개선”… 재계 “원팀으로 위기 극복”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업 규제 개선과 노동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6대 경제단체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은 “계묘년을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196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한상의와 중소기업중앙회 공동 개최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16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중소기업, 여성기업, 스타트업, 중견기업 등 다양한 기업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오고 있다”며 대통령의 신년회 참석에 의미를 부여했다. 경제계에서는 이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구자은 LS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단체에서는 최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이 자리했다. 행사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정부 측 인사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 경제인들이 복합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고의 수출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면서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한 덕분에 고용도 2000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고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도 우리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겠지만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외교의 중심에 경제를 놓고, 규제 개선과 노동 개혁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여러분의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며 “팀 코리아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본행사에 앞선 사전 환담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원래 한 몸 아니냐. 항공모함이 전투함, 잠수함, 호위함이 함께 전단을 구성해 다니듯 대기업과 중소기업도 ‘대한민국 전단’으로 세계를 누벼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태원 상의 회장은 “안타깝게도 올해 우리가 마주한 경제 여건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불안, 경제안보 질서 변화 등 결코 녹록지 않다”고 진단하며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세계경제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기업이 다시 한번 원팀이 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새해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행사 시간인 오후 4시보다 다소 이른 3시 18분쯤 코엑스로 들어선 이 회장은 새해 경영전략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 尹 “규제 개선 확실히 추진”… 대기업 총수들 “경제 재도약의 해로”

    尹 “규제 개선 확실히 추진”… 대기업 총수들 “경제 재도약의 해로”

    尹 “외교 중심에 경제 놓고 뒷받침”노동개혁 약속하며 위기극복 당부최태원 “힘든 한 해, 원팀 돼 기회로”중기회장 “활력 회복 위한 개혁을”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업 규제 개선과 노동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6대 경제단체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은 “계묘년을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196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한상의와 중소기업중앙회 공동 개최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16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신년인사회 참석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중소기업, 여성기업, 스타트업, 중견기업 등 다양한 기업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오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경제계에서는 이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구자은 LS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단체에서는 최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 경제인들이 복합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고의 수출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달성했다”면서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한 덕분에 고용도 2000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고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도 우리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겠지만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외교의 중심에 경제를 놓고, 규제 개선과 노동 개혁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여러분의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며 “팀 코리아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루자”고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안타깝게도 올해 우리가 마주한 경제 여건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불안, 경제 안보 질서 변화 등 결코 녹록지 않다”고 진단하며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세계경제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기업이 다시 한번 원팀이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새해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신속하고 과감한 규제 개혁과 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노동시장 개혁 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행사 시간인 오후 4시보다 다소 이른 3시 18분쯤 코엑스로 들어선 이 회장은 새해 경영전략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 尹 “외교 중심에 경제 놓고 규제 개선”…재계 “한국 경제 재도약의 해로”

    尹 “외교 중심에 경제 놓고 규제 개선”…재계 “한국 경제 재도약의 해로”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업 규제 개선과 노동개혁 의지를 재확인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6대 경제단체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은 “계묘년을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196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한상의와 중소기업중앙회 공동 개최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16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신년인사회 참석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중소기업, 여성기업, 스타트업, 중견기업 등 다양한 기업인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오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경제계에서는 이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구자은 LS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단체에서는 최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 경제인들이 복합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고의 수출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달성했다”면서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한 덕분에 고용도 2000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고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도 우리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겠지만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외교의 중심에 경제를 놓고, 규제 개선과 노동 개혁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여러분의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며 “팀 코리아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루자”고도 당부했다.최 회장은 “안타깝게도 올해 우리가 마주한 경제 여건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불안, 경제 안보 질서 변화 등 결코 녹록지 않다”고 진단하며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세계경제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기업이 다시 한번 원팀이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새해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신속하고 과감한 규제 개혁과 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노동시장 개혁 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행사 시간인 오후 4시보다 다소 이른 3시 18분쯤 코엑스로 들어선 이 회장은 새해 경영전략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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