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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호의 시시콜콜] 2024년 헬스아바타 시대의 추억

    [진경호의 시시콜콜] 2024년 헬스아바타 시대의 추억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과 의료계가 그리는 10년 뒤 의료시장의 모습은 대강 이렇다. 구글안경과 갤럭시 기어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차원을 넘어 이때쯤이면 몸 안에 센서 칩이 이식되거나 부착된다. 무엇을 얼마나 먹는지, 잠은 어떻게 자는지, 혈압은 어떻고 혈당이 어떤지 등등 일상의 모든 생체정보가 이 칩을 통해 기록된다. 그리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이 생체정보는 손에 쥔 스마트폰과 병원 전산망의 내 헬스아바타에 저장된다. 내 일상의 모든 정보가 기록되는 라이프로그(lifelog)의 시대에 걸맞게 내 생체정보 또한 모바일과 의료기기 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통해 기록되고 저장되고 이동되고 분석된다. 실시간 점검과 진단, 처방이 원격으로 이뤄지는 M(모바일)헬스케어 시대가 활짝 열리는 것이다. 개인 맞춤형 의료뿐 아니라 축적된 각 개인의 건강정보를 취합한 바이오 빅데이터를 분석해 국가적, 아니 지구촌 차원의 선제적 질병 대응도 가능해진다. 공상 속 세계가 아님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가전전시회 ‘CES 2014’가 말해줬다. 심박수를 재는 이어폰(LG), 뇌파 측정 헤어밴드(인터라쏜), 혈압과 운동량을 재는 스마트워치(삼성), 운동량은 물론 수면상태까지 알려주는 핏빗포스(핏빗) 등 수많은 첨단 가젯들이 M헬스케어의 개막을 예고했다. 물론 10년 뒤엔 이것들도 다 어설픈 장난감으로 추억되겠지만…. 이제 역산해 보자. 10년 뒤 헬스아바타의 시대로 가려면 어떤 산을 넘어야 할까. 두 가지다. 제도와 이익 충돌이다. 무엇보다 개인정보 보호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한다. 내 생체정보와 일상이 모두 기록되고 누군가에 의해 취합돼 활용되는 상황을 어떻게, 얼마나 허용할 것인지 모두가 머리를 싸매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 지난한 과제다. 이미 선진국에 비해 5년 이상 뒤졌다. 첨단 과학기술이 몰고 올 개벽 앞에서 의사들의 밥그릇도 정리해야 한다. 지난해 국민 전체가 지출한 의료비는 100조원에 이른다. 2020년엔 200조원이 된다. 바이오산업, M헬스케어산업 등 유관산업까지 감안하면 2024년엔 수백조원의 범의료산업 시장이 열린다. 수많은 이해가 충돌할 것이고, 첨단기술에 내몰리는 의사들의 아우성도 커져만 갈 것이다. 동네의원 다 죽는다는 지금의 원격진료 논란은 2024년에 돌아보면 참 보잘 것 없는 나지막한 야산 중 하나에 불과했을 것이다. 철기는 청동기가 싫어서 만들어진 게 아니다. 세상을 바꾸려 스마트폰을 만든 게 아니라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꿨다. 과학기술은 그렇게 우리를 떠밀고 내일을 당긴다. 늦출 수 없는 내일이라면 이제라도 산을 넘는 수밖에 없다. 기술의 지체가 아니라 제도의 지체, 합의의 지체가 문제다. 2024년 헬스아바타 시대에 서서 되돌아보자. 의료 수가라는 작은 개울 앞에서 지금 우리가 얼마나 작은 밥그릇을 놓고 싸우고 있는지…. 서둘러야 한다. 논설위원 jade@seoul.co.kr
  • 삼성·LG 승부수는 맘대로 화면 휘는 TV

    삼성·LG 승부수는 맘대로 화면 휘는 TV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 ‘CES 2014’를 앞두고 업계의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어느 업체가 쟁취하느냐에 따라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평판이 좌우된다는 판단에서다. 시장이 상상하지 못했단 기기를 선보이며 깜짝쇼를 선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CES는 일명 ‘TV쇼’로 불리는 만큼 가장 치열한 경쟁은 TV 부문이다. 업계에서는 각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 세계에 기술적 우위를 과시할 승부수로 ‘가변형(Variable) TV’를 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가변형 TV는 필요에 따라 리모컨 등으로 TV 화면의 휘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TV를 말한다. 최근까지 업계는 삼성과 LG가 대형 곡면TV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행사를 한 달 여 앞두고 양측 모두 일찌감치 ‘105인치 곡면 울트라초고화질(HD) LCD TV’ 카드를 공개했다. 국내 가전업체에 밀려 고전 중인 일본과 중국이 어떤 비밀병기를 선보일지도 관심거리다. 지난 CES에서 소니는 삼성·LG 제품보다 4배 더 선명한 4K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내놔 국내 업체를 긴장시켰다. 일본은 ‘화질’로, 중국 업체들은 ‘크기’로 승부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음성과 동작인식 기능을 탑재한 각종 전자제품 역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정해진 단어가 아닌 일상의 언어를 바로 인식하는 대화형 음성인식 기능과 리모컨 없이 손동작 등을 바로 읽어주는 제품 등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Wearable)기기 경쟁도 볼거리다. 시판 중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를 겨냥해 LG전자가 ‘G아치’라는 이름의 스마트 손목시계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제품은 자사의 곡면폰 ‘G플렉스’처럼 모형이 상하로 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페블 테크놀로와 퀄컴, 일본의 소니 등 경쟁사도 각각 새 스마트워치를 전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열한 경쟁만큼 업계 최고경영자(CEO)들도 라스베이거스로 총출동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CE) 부문 수장인 윤부근 사장과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진 IT모바일(IM) 부문 신종균 사장이 CES를 찾는다. 단 7년 연속 현장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구본준 부회장과 조성진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사장, 하현회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사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그래픽 김송원 기자 nuvo@seoul.co.kr
  • 수험생 여러분! 수능 날 지켜야 할 것 다시 꼭 읽어보세요

    ① 수험표를 받고 내가 시험볼 곳, 꼭 가보세요 예비소집일에는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한다. 본인이 시험 보게 될 시험장을 직접 찾아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는 8시 40분에 시작되며,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해 감독관에게서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을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를 받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② 휴대전화·스마트 워치 등은 가져가지도 마세요 수험생이 시험 중에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일반 시계 등이다. 휴대용 전화기를 비롯해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등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은 아예 가져오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 기어, 소니 스마트 워치2, 페블 스마트 워치 등 ‘스마트워치’(손목시계형 컴퓨터) 등 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금지 물품이므로 유의하도록 한다. 반입 금지물품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처리된다. 지난해 수능시험에서도 79명의 수험생이 휴대전화, MP3 등 반입 금지물품을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돼 성적이 무효로 처리됐다. 부득이하게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을 미처 두고 오지 못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하며, 본인이 선택한 시험이 모두 종료된 후 되돌려받을 수 있다. ③ 4교시 선택과목 시험지 헷갈리면 안 돼요 수험생들이 응시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시간은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이 치러지는 4교시다. 4교시에는 수험생에게 선택과목의 수와 상관없이 모든 과목의 문제지가 배부된다.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도 함께 제공된다. 수험생은 시험 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한 해당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하며, 나머지 문제지는 배부받은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 두 개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의 과목 시험지를 보는 경우에는 부정행위로 간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4교시에는 책상에 본인이 선택한 4교시 선택과목이 기재된 스티커가 부착되며 감독관도 시험 시작 전에 관련 유의사항을 공지한다. 수험생은 반드시 본인의 스티커를 확인하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실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④ A·B형 문제지 유형 및 문형 확인 하세요 1, 2, 3교시는 유형(A형, B형)과 문형(홀수형, 짝수형)이 구분되므로 문제지를 받으면 자신이 선택한 유형(A형, B형)의 문제지가 맞는지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자.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면 홀수형이고 짝수이면 짝수형의 문제지를 받아 풀어야 한다. 매년 답안지에 문제지의 문형 또는 수험번호를 잘못 기재하고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수험생들은 답안지 작성 시 문제지 문형과 수험번호를 제대로 기재했는지 감독관과 수험생 모두 재차 확인해야 한다. 4, 5교시는 유형 및 문형의 구분이 없으며 시험특별관리 대상자에게는 홀수형 문제지만 배부한다. ⑤ 화장실은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야 해요 수험생은 설사 답안 작성을 끝냈더라도 매 교시 시험 종료 전에는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시험실을 무단이탈하는 경우에는 이후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다만, 시험시간 중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복도감독관이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소지품을 검사하고 학생과 동성(同性)의 복도감독관이 화장실에 동행하여 이용할 칸을 지정하게 된다. 또한 시험장에서 귀마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하되,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 감독관이 직접 손으로 확인을 하는 등 사전 검사를 강화했다. 3교시 영어영역은 바로 듣기 평가 안내방송에 따라 시작된다. 시험 중 문의할 사항이 있으면 조용히 손을 들어 의사 표시를 해야 한다.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공부했던 것을 잘 마무리하고 건강에도 유의해야 한다. 수능 당일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무엇보다 수능 유의사항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 예기치 못했던 일이 일어나면 그동안의 공이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수능시험 전날인 6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생 유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베일 벗은 ‘갤럭시 기어’… “또 한번의 혁명” vs “너무 비싸”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글로벌 휴대전화 업체로는 처음 ‘입는 컴퓨터’인 ‘갤럭시 기어’를 출시했다. 외신들은 삼성이 경쟁 기업인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제치고 시장을 선도했다는 점에서는 후한 평가를 했으나 성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을 많이 내놓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애플의 ‘아이워치’와 구글의 ‘구글글라스’가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삼성이 갤럭시 기어를 출시해 ‘입는 컴퓨터 기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CNN은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가진 소비자라면 ‘클라우드’(자료를 온라인에 저장한 후 내려받는 것) 서비스를 이용해 손목에서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트위터를 자유롭게 볼 수 있다”며 “갤럭시 기어가 무선기기 시장을 또 한 번 혁명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지디넷 등 정보기술(IT) 전문 매체들도 그동안 ‘카피캣’(흉내쟁이) 이미지로 악평을 들었던 삼성전자가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스마트 기기를 내놓은 만큼 경쟁업체와 어떤 대결을 벌일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갤럭시 기어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던 만큼 실제 상품성은 떨어질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었다.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삼성 스마트워치를 사고 싶지 않은 3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갤럭시 기어에 탑재된 기능은 기존 스마트폰에 이미 있다는 점 ▲다른 삼성 스마트 기기를 갖고 있지 않으면 활용도가 크게 떨어지는 점 ▲하루 정도 지속되는 배터리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조목조목 지목하며 “299달러(약 33만원)나 주고 살 가치가 없다”고 혹평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답장을 보내려면 스마트폰을 다시 꺼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며, 음악을 내려받거나 한 번에 두 개 이상의 손가락을 사용해야 하는 스마트폰의 중요한 기능도 갖추지 못했다”며 “삼성의 최신 제품을 갖지 못한 소비자들에게는 찬밥 신세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네이버 ‘라인’, 삼성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에 기본 탑재

    네이버 ‘라인’, 삼성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에 기본 탑재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에 네이버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라인’이 기본 탑재된다. 네이버는 5일 “갤럭시 기어에 최적화된 라인 앱을 10월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인의 갤럭시 기어 버전에는 무료음성통화 수신 기능, 대화(메시지) 표시 및 스티커를 이용한 답장, 전체 대화방 알림의 켜고 끄기 등의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 기어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3와 함께 공개됐다. 갤럭시 기어는 1.63인치 크기의 정사각형 슈퍼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해상도 320X320)를 갖췄고 190만 화소 카메라, 속도 800㎒의 모바일 프로세서, 용량 315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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