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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V30’ 새달 31일 글로벌 첫선

    LG ‘V30’ 새달 31일 글로벌 첫선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을 다음달 말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7’에 맞춰 공개한다.LG전자는 IFA 개막 하루 전날인 8월 31일 오전 9시(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V30 공개 행사를 연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13일 배포했다. 서울, 미국에서 동시에 공개하던 그동안의 관행을 깨고 독일을 택한 것은 미국 시장을 넘어 유럽 시장에 적극적으로 V시리즈를 알리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가 2015년 2분기부터 9분기 연속 적자를 내는 상황에서 V30이 실적 부진을 탈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V20’과 올해 ‘G6’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다면 V30은 판매량에서도 흡족한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다음달부터 차례로 공개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애플 ‘아이폰8’, 구글 ‘픽셀2’ 등과 승부를 펼쳐야 한다. 업계에서는 V30이 G6와 마찬가지로 18대9(화면비)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LCD가 아닌 올래드(OLED) 패널을 담을 것으로 추정한다. 후면 듀얼 카메라, 6GB 램, 무선충전, 퀄컴 스냅드래곤 835, LG페이, 고품질 오디오를 위한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등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출고일은 9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올해의 브랜드는 나야 나” 최고 브랜드 뽑는 대국민 투표 시작

    “올해의 브랜드는 나야 나” 최고 브랜드 뽑는 대국민 투표 시작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뽑는 대국민 투표가 시작된다. 한국소비자포럼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선정을 위한 대국민 투표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ICT, 가전, 건강, 교육, 금융, 쇼핑, 외식, 식품 등 18개 부문 1,6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00% 소비자 투표 결과에 따라 부문별 최고 브랜드가 선정된다. 먼저 지난해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형 SUV 부문에서는 ▲QM3 ▲트랙스 ▲티볼리 ▲코나가 격돌한다. 소형 SUV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투표결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미세먼지 급증에 따라 부쩍 관심이 높아진 공기청정기 부문의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 ▲매직 슈퍼청정기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위니아 가습 공기청정기 등이 후보에 올랐다. 모바일 뱅크 서비스 부문의 선두주자를 가릴 진검승부도 예고되고 있다. ▲써니뱅크 ▲썸뱅크 ▲원큐뱅크 ▲위비뱅크 등이 투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간편결제 서비스 부문에서는 ▲페이코 ▲LG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가 경합을 벌인다. 간편결제 ‘춘추전국시대 시대’에서 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소비자에게 주목받는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와 맞물려 전성기를 맞고 있는 저비용항공사 부문의 대표주자도 뽑는다. ▲에어서울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이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편의점 부문에서는 ▲세븐일레븐 ▲CU ▲GS25 ▲위드미 ▲미니스톱이 유력후보다. 편의점 업계의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소비자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투표는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가장 마음에 드는 부문별 브랜드를 선택하면 자동 응모된다. 한편 15주년을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본 투표는 경제·문화·사회·인물 등 각 부문별로 실시하며 1위에 선정된 브랜드는 오는 9월 7일 열리는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일등공신’ 반도체 8조 벌어… 갤S8·LCD 전분야 날았다

    ‘일등공신’ 반도체 8조 벌어… 갤S8·LCD 전분야 날았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 독보적 기술…선제 투자로 D램·낸드플래시 1위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에 미국의 애플과 인텔 등을 제치고 정보기술(IT) 분야 세계 1위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전인미답의 영역으로 불리던 영업이익률 20%도 달성했다. 1969년 창립 이래 48년 만에 이룬 성과다. 당초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은 ‘반도체 초호황’과 ‘스마트폰 갤럭시S8 효과’에다 디스플레이, 가전 등 여타 분야의 고른 선전이 조화를 이룬 결과다. 전문가들은 영업이익의 7조~8조원이 반도체 부문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스마트폰의 매출 증가도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반도체 부문에서 8조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을 비롯해 IT·모바일 부문 3조 6100억원, 디스플레이 부문 1조 5200억원, 소비자가전 부문 8600억원 등으로 추산했다.반도체 부문의 성과는 시장의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에 삼성전자의 독보적 기술 경쟁력이 합쳐진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양대 제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의 공격적 투자가 빛을 보고 있다”며 “이달 초 평택 공장 제품 출하식에서 21조원의 추가 투자 계획을 밝힌 것도 같은 취지”라고 말했다. 평택 공장에서 대량 양산하는 ‘4세대(64단) 3D V낸드 플래시’는 현재 가장 앞선 수준의 반도체 제품이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지난해 최악의 1년을 보낸 IT·모바일 부문에서는 올 4월 말 출시돼 시장의 호평을 받은 갤럭시S8의 영향으로 3조원대의 이익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발화 사고가 있었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단 100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초고속으로 회복됐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초고가 제품인 갤럭시S8의 출하량이 2000만대를 넘고, 중저가 제품의 이익률도 개선되면서 IT·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이 올 1분기보다 93%나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부문도 선전했는데,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의 점유율이 90%를 넘는 데다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수요도 나쁘지 않았다. 신제품인 ‘QELD TV’와 에어컨 판매 증가로 소비자가전 부문은 무난하게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 삼성전자 연결 실적에 미국 자동차 전자장비(전장) 업체인 하만(올 3월 인수)의 실적이 포함되면서 2000억~3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소비자가전 부문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진입하는 초기 단계에서 발생한 폭발적 반도체 수요가 지속되는 데다 갤럭시S8의 판매는 다소 줄겠지만, ‘갤럭시노트8’가 공개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와 같은 깜짝 실적이 이어진다면 올해 50조원대 영업이익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경우 연간 실적으로도 애플과 인텔을 제치게 된다. 또 올 2분기에 기록한 영업이익률(23.3%) 수준을 유지할 경우 경영 효율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애플(25%)에 근접하게 된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번 깜짝 실적을 기념해 소비자 행사를 열거나 직원들에게 특별 보너스를 지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실적은 좋았지만 시장의 상황과 과거의 투자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미래 리스크는 여전히 크다고 판단된다”며 “포상보다 앞날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4조원 ‘신기록’...내부선 “지금이 위기”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4조원 ‘신기록’...내부선 “지금이 위기”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에 사상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호황과 스마트폰 갤럭시S8 판매 호조 등에 힘입은 효과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의 잠정 실적(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8조 1400억원)보다 무려 72.0%나 늘어났다.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2013년 3분기의 10조 1600억원을 가뿐하게 넘긴 것이다. 특히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실적 전망치 평균이 13조 1972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로 평가됐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8%, 전분기에 비해서는 18.7% 증가하며 처음으로 60조원대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반도체 시장의 호황이 가장 큰 요인이다. 또 스마트폰 등 IM(IT모바일) 부문과 디스플레이(DP), 소비자가전(CE) 부문 등도 비교적 좋은 성적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2분기 실적의 부문별 영업이익을 반도체 7조 4000억원, IM 3조 5000억원, DP 1조 7000억원, 가전(CE) 5000억원, 하만 3000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이같은 실적에도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지금이 오히려 위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오랜 와병과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수감으로 최종 결정권자가 없는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과감하게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의 실적 호조는 과거 그룹 차원에서 선제적인 투자 결정을 내린 결과물”이라면서 “총수 부재에 그룹을 총괄하던 미래전략실마저 해체된 상황에서 글로벌 무한경쟁에 대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삼성·LG 美 가전공장에 대한 기대감과 착잡함

    삼성전자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에 3억 8000만 달러(약 4300억원)를 투자해 새 가전공장을 짓는다. 어제 미국 측과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내년 초부터 세탁기·오븐 등을 생산할 것이라고 한다. LG전자도 2019년까지 2억 5000만 달러(약 2860억원)를 투자해 테네시주에 세탁기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이번 한·미 정상회담 기간에 맺는다. 삼성이 미국에 대규모 가전공장을 짓기로 한 것은 미국의 보호무역 공세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투자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봐야 할 것이다. 삼성전자는 현지에서 반덤핑 제소와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 청원 등 집중 견제를 받아 왔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자국 가전업체인 월풀의 제소에 따라 삼성·LG 세탁기를 2011년 이후 네 차례나 세이프가드 조사 대상에 넣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로이터통신의 삼성공장 신축설 보도에 ‘생큐 삼성’(Thank you, Samsung)이란 트윗으로 공장 설립을 기정사실화하기도 했다. 백악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 재협상 문제를 비롯한 한국과의 무역 불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것임을 시사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주요 의제가 될 것이란 관측을 깨고 미국 자동차의 한국 시장 진입 장벽 문제 등을 협상 테이블에 본격적으로 올려놓겠다는 것이다. 삼성의 미국 가전공장 설립은 ‘공장을 짓고 고용도 창출’하는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를 쌓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현지 시장의 수요나 트렌드에 더 부합하고 특화한 제품을 만들 수도 있다. 무엇보다 미국인들의 수입 가전제품에 대한 견제 심리를 누그러뜨리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낼 수 있다. 그럼에도 그런 공장이 국내에 들어서지 못하는 현실 앞에서는 착잡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더구나 나라의 관심이 온통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쏠려 있는 상황이 아닌가. 정부는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한 미국 주정부의 주도면밀함을 냉철하게 살펴봐야 한다. 이들은 삼성의 가전공장 유치를 위해 앞다퉈 규제를 완화하고 우수한 조건을 제시하며 경쟁을 펼쳤다. 삼성은 그중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과 인건비, 노동조합 간섭이 덜한 뉴베리카운티를 골랐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1982년 수도권 정비계획법 제정 이후 수도권 규제를 본격화했지만 정작 기업들은 지방으로 가지 않고 중국이나 베트남 등 해외로 공장을 옮겼다. 꿩 잃고 매 잃은 셈이다. 4년 전부터 해외에서 복귀하는 기업에 조세 감면, 자금 지원 혜택을 주고 있지만 그마저 수도권은 지원 대상에서 빠졌다. 국내 일자리를 외국에 내어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정부는 참여정부 당시 LG디스플레이 공장을 경기도 파주에 허용해 일자리 창출 등 성공을 거둔 사례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
  • ‘차이나머니’ 일본 기술 쇼핑… 화웨이, 日 현지에 첫 생산공장 짓는다

    日과 격차 준 인건비 급등도 한몫…日생산기지 둔 中기업 늘어날 듯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가 일본에서 현지 생산에 나선다. 중국 기업이 일본 현지 공장을 신설해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다. 화웨이는 올해 안에 일본 도쿄 인근 지바현 후나바시에 있는 세계적 기계장비업체인 DMG모리 정밀기계 공장부지에 생산설비를 들여와 라우터 등 네트워크 장비 양산에 들어간다고 닛케이 아시안 리뷰가 29일 보도했다. 이를 위한 초기 투자액은 50억엔(약 507억 8100만원) 정도로 추정되며,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해 1억 3000만대의 스마트폰을 생산하며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위 업체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매출액이 5200억 위안(약 87조 3500억원)에 이르는 중국 대표 기업이다. 현재 일본 내에서는 네트워크 장비인 라우터 등 통신장비가 소프트뱅크 등 거대 통신업체들의 수요에 힘입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일본의 기술이나 인재 확보가 쉬운 도쿄에서 가까운 곳에 공장을 지어 일본 등 선진국에서 수주를 늘리겠다는 게 화웨이의 전략이다. 화웨이가 일본의 고급 기술과 인력을 생산에 활용하고 일본 시장에 공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생산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일본의 기술력도 뛰어나지만 두 나라 간 인건비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중국 기업의 일본 생산에 일조한다는 지적이다. 일본의 인건비가 아직 중국보다 비싸지만 중국 인건비가 최근 급등세를 보여 양국의 차이가 급격히 줄어드는 만큼 일본 생산을 선택하는 중국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다. 중국 기업의 일본 진출은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됐다. 일본 기업들이 장기 불황으로 파산하며 중국 기업이 인수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2009년 일본 가전제품 유통업체 라옥스가 중국 가전제품 전문 유통 대기업 쑤닝(蘇寧)전기에 넘어갔고, 유명 골프클럽 제조업체 혼마골프가 2010년 중국 대형 유통기업인 머라이언 홀딩스에 매각됐다. 같은 해 일본 3위의 의류 업체 레나운도 중국 최대 섬유업체 산둥루이(山東如意)그룹에 팔렸다. 최근 들어서는 중국 기업들이 일본에 연구개발(R&D) 거점을 설치하는 움직임도 확산됐다. 지난해 중국 최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업체인 창청(長城)자동차가 일본에 전기차 및 자율주행자 연구 거점을 마련했다. 중국 통신장비 및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ZTE(中興)도 사물인터넷(IoT) 연구소를 도쿄 내에 운영 중이다. 이미 R&D 거점을 확보하고 있던 화웨이는 한 발 더 나아가 생산 거점까지 마련한 것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기업들 통 큰 선물로… 美통상 압박 대응·이미지 제고

    기업들 통 큰 선물로… 美통상 압박 대응·이미지 제고

    현대차 자율주행 31억 달러 투자, 삼성·LG 등 현지 공장 추가 신설 “민간, 해외 투자계획 이례적 발표”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 경제인단이 약 40조원에 달하는 통 큰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은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통상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취임 때부터 ‘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며 한국과의 무역에서 불균형이 심하다고 외쳐 온 트럼프 정부에 건네는 일종의 당근인 셈이다. 실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진행 중인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사의 표적이 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선제적으로 미국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LG전자는 방미 전 이미 테네시주에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세탁기 공장을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8일 삼성전자도 사우스캐롤라이나에 3억 8000만 달러 규모의 가전공장을 짓고, 텍사스 오스틴의 기존 반도체 공장에도 2020년까지 15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 무역적자의 원인을 제공하는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지목되는현대자동차도 오는 2021년까지 자율주행 분야에서 5년간 미국에 3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상태다. 이번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에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기업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전략도 있다. SK그룹이 대표적이다. 현재 오클라호마, 텍사스 등에서 셰일가스 개발과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SK는 미국 에너지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 콘티넨탈리소스와 셰일가스 분야 투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E와 미국 내 셰일가스 전을 함께 개발해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공동으로 판다는 계획이다.최대 5조원의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기업들도 투자 규모가 만만치 않다. 두산은 미국 자회사인 두산밥캣 등의 현지 공장 증설과 차세대 제품 개발, 연구개발 투자에 총 7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CJ는 식품·바이오부문 생산공장 신규 증설과 현지 기업 인수합병 등에 총 10억 50000만 달러를 들인다. LS그룹은 미국 남부에 4000만 달러 규모의 자동차 전장 부품공장을 건설한다. GS그룹은 실리콘밸리 주택단지 재건축사업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한진그룹은 LA화물터미널 개·보수에 700만 달러를 쓰기로 했다. 경제인단은 천연자원 구매와 항공기 구입 등 약 5년간 총 224억 달러의 구매 계획도 밝혔다. 재계 관계자는 “이처럼 해외 순방에서 대규모 현지 투자계획을 모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상 투자 유치 등을 치적으로 보는 탓에 부처가 모아 발표했지만 이번에는 민간이 해외 투자계획을 발표한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그만큼 우리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에서 이득만 취하는 체리피커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 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52개 기업, 美에 5년간 40조원 푼다

    SK, 셰일가스 탐사 등 5조 ‘협약’…항공기 50대·LNG 구매 추진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경제인단이 40조원이 넘는 통 큰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미국에 향후 5년간 128억 달러(약 14조 6000억원)를 투자하는 한편 항공기와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포함해 224억 달러(약 25조 5000억원)어치를 구매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52개 방미 기업들의 주요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을 종합해 발표했다. 미국 현지 공장 설립과 고용, 생산 설비 확충, 연구개발(R&D) 및 자원 개발 투자, 현지 기업 인수합병 등 투자 범위도 다양하다.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기업들의 해당 국가 투자 규모를 대대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처음이다. SK그룹은 앞으로 5년간 최대 44억 달러를 셰일가스 탐사와 생산(E&P) 분야 등에 투자키로 하고 이날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산그룹도 미국 자회사 등을 통해 현지공장 증설과 차세대 제품 개발 등에 총 7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CJ는 미국 공장 증설과 기업 인수에 10억 5000만 달러, LS는 현지 공장 건설 등에 3억 2000만 달러 등을 투자한다. 한진도 2023년까지 미국 항공사 보잉으로부터 항공기 50대를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GS는 2019년부터 20년간 셰일가스를 연 60만t씩 수입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18억 80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의 현지 투자 계획을, LG전자는 총 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가전공장과 신사옥 건립 계획을 밝혔다. 현대자동차 역시 향후 5년간 총 31억 달러를 투자해 미래 기술 개발 등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삼성전자, 美 가전공장 설립… 3억 8000만弗 투자

    삼성전자, 美 가전공장 설립… 3억 8000만弗 투자

    현지 직원 950명 규모 고용 예상 내년부터 세탁기 생산라인 가동 文대통령 방미 일정 맞춰 공개 최대 美가전 시장 잡기 ‘승부수’미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생활가전 생산 거점을 새롭게 구축한다. 지난달 LG전자가 미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 가전공장을 짓기로 한 데 이은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로 확정된 국내 가전기업의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이다.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인 윤부근 사장과 헨리 맥매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28일 미국 워싱턴 윌라드 호텔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 뉴베리 카운티에 가전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투자 규모는 3억 8000만 달러(약 4350억원), 현지 고용 규모는 950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공장에선 내년부터 세탁기 생산라인이 가동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 현지 소비자의 수요와 선호도에 맞춰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가전공장 설립을 계기로 미국 가전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에 공장을 둠으로써 삼성전자는 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빈번한 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가전업체인 월풀의 제소에 따라 2011년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국,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생산한 세탁기가 4차례 ITC의 세이프가드 조사 대상이 됐다. 세이프가드는 특정 품목의 수입 급증으로 자국 제조업체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인데, 세이프가드 조치 발동 여부에 관계없이 기업들은 조사에 대응하는 부담을 져야 한다.삼성전자 측은 “가전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년 전부터 현지 생산 공장 설립을 검토해 왔다”며 “지역 내 숙련된 인재, 운송망 인프라, 지역사회의 지원 등 여러 입지조건을 면밀히 검토한 뒤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공장 설립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첫 방미 일정에 맞춰 삼성전자의 미국 현지 투자계획이 공개됐지만, 협약식은 한·미 정상회담에 동행한 경제인단의 동선과 별도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이를 두고 재계에선 현 정부가 국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미국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해외 공장 건설이란 의제를 부각시키기 부담스러웠을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삼성전자 사상 첫 ‘총수없는 글로벌 전략회의’

    경영성과 점검·향후 계획 논의…대규모 투자는 확정 못할 가능성 삼성전자는 권오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해외법인장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상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26일부터 이틀간 연다. 총수 부재 속에서 열리는 첫 글로벌 전략회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5일 “이번 전략회의는 부문별로 상반기 경영 성과와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전(CE), 정보기술·모바일(IM) 등 완제품 부문은 경기 수원 본사에서, 반도체 등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경기 용인 기흥사업장에서 회의를 갖는다. 권 DS 부문 부회장, 윤부근 CE 부문 사장, 신종균 IM 부문 사장 등이 각각 회의를 주재한다. DS 부문에서는 슈퍼 호황이 이어지는 반도체 시장에서 2위와의 격차를 한층 더 벌리기 위한 전략 수립과 함께 이르면 이달 말 가동하는 경기 평택공장 등의 운용계획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CE 부문에서는 미국 현지 가전공장 건설계획, 프리미엄TV 판매 확대 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IM 부문에선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출시계획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다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오랜 와병과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수감으로 장기간 총수 공백이 이어지는 중에 열리는 행사여서 대규모 투자계획 등은 확정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월 이 부회장의 구속 이후 인수합병(M&A) 등 투자는 올스톱된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전략회의는 원래 부문장이 주관하는 것으로 총수 오너와는 관계가 없는 행사”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과거에 회의 자체를 직접 주관하지는 않았어도 만찬 등을 통해 참석자들과 자리를 함께해 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B증권, ELS 및 DLS 5종 공모 KB증권은 23일까지 3개 기초자산(코스피200, HSCEI, 유로스톡스50)으로 연 5.1%(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에이블 ELS 136호(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 상환) 등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2종 등 총 5종의 상품을 공모한다.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신한 FAN클럽’ 출시 1주년 이벤트 신한금융그룹이 ‘신한 FAN(판)클럽’ 출시 1주년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Play FAN클럽.zip’ 이벤트를 진행한다. 판클럽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레스토랑 식사권과 의류 브랜드 상품권, 신한지주 주식, 최신 가전제품 등을 경품으로 준다. 또 이벤트 응모와 상품 가입을 동시에 하는 고객 1만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 또는 나들이 매트를 준다. ●삼성생명, 최저 연금 보증형 변액연금 출시 삼성생명이 가입과 동시에 최저 보증 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최저 연금 보증형 변액연금’을 출시했다. 통상 변액연금은 연금 개시 시점에 자신의 최저 연금액을 알 수 있지만, 이 상품은 투자 실적에 상관없이 가입 직후 바로 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형과 연금보증강화형 등 2종류다. 연금보증강화형은 기본형보다 최저 보증 연금액이 7~8% 높지만 가입 후 15년 이내에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더 낮다. 가입연령은 20~65세, 최저 가입한도는 월 10만원이다.●하나금투, 해외선물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 하나금융투자는 해외선물 특화주문 서비스인 ‘서버자동주문’ 오픈을 기념해 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한다.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신규 손님 또는 거래를 재개하는 휴면 손님을 대상으로 해외선물옵션 1계약 이상 매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또 서버자동주문을 이용해 해외선물을 거래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원과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각각 30명에게 준다. ●농협은행, ‘NH새내기 공무원 우대대출’ 출시 NH농협은행이 신규 공무원을 위한 대출상품 ‘NH새내기 공무원 우대대출’을 출시했다. 공무원시험 합격 후 실제 공무원으로 일한 지 3개월 미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다. 급여이체나 신용카드 이용 실적, 올원뱅크 가입 등 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1.0% 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 [비즈+]

    삼성 아트 모드 프레임TV 출시 삼성전자가 19일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국내 출시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제품이다.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과 사진 등 예술 작품을 보여 주는 ‘아트 모드’가 더 프레임의 특징이다. 제품에 내장된 구본창 등 37명의 유명 아티스트 작품 100점뿐 아니라 개인이 소장한 사진이나 이미지를 화면에 띄울 수 있고, 추가 콘텐츠 구매도 가능하다. 출고가는 55형 344만원, 65형 515만원이다. SKT 장거리통신 보안 강화 SK텔레콤이 양자암호통신 전용 중계 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 경기도 분당에서 용인과 수원까지 왕복 112㎞ 구간 장거리 통신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보안성이 뛰어나 기간통신망은 물론 행정·국방·금융·의료 등의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 [금요 포커스] 예비정비/김동철 데이타솔루션 전무, 공학박사

    [금요 포커스] 예비정비/김동철 데이타솔루션 전무, 공학박사

    생소하지만 요즘 정보기술(IT) 분야 키워드로 ‘예비정비’를 들 수 있다. 통상 정비란 제품 구매에 따른 무상유지보수와 그 이후의 유상유지보수로 나뉜다. 모두 문제가 발생한 다음에 취해지는 조치로 일정한 수리 기간 동안 어쩔 수 없이 사용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이나 가전제품 등의 기기가 어떠한 이유로 일주일 이내에 고장 날 확률이 85%라고 미리 이야기해 줄 수 있다면 갑작스러운 장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노트북에서는 소중한 데이터를 백업받을 수 있고 냉장고에서는 상할 식품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극단적으로 예방정비는 사건을 되돌릴 수 없는 경우에서 잘 취해진다. 항공 분야이다. 비행기는 이륙 전 최고의 사전정비를 받는다. 모든 비행기의 부품은 유통기간과 유사한 예상수명이란 게 있어서 지금 문제가 생기지 않았더라도 예상수명을 다한 부품은 정비 매뉴얼에 따라 무조건 교체하게 된다. 비행기 사고는 작은 것이라도 생명과 직결된 것이라 사후 유지보수란 의미가 약해지게 마련이다. 가로등은 항공기에 비해 중요해 보이지 않는 느낌이다. 전구가 망가져서야 가로등을 교체한다. 그러나 어두워졌기 때문에 사고가 난다면 가로등 전구의 가격과는 비교할 수 없는 대형 사고가 터질 수 있다. 장애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조치한다면 만만찮은 비용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전체적인 결과에 따른 비용을 비교해 보아야 한다. 예방정비 차원에서는 문제가 예측되는 필요한 부분을 교체하지만, 사고 발생 뒤엔 전부를 교체해야 하거나 이로 인한 사고로 이어진다면 감수해야 할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올라갈 것이다. 병원에서 받는 정기검진과 비교하면 답은 명확해진다. 정기검진으로 암을 찾았다면 복권에 당첨됐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대개 초기이므로 완치확률이 높다. 그러나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암이라는 판정이 나온다면 3기 이상일 가능성이 높으며 생존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가 당면한 예방정비 과제 중 시급한 게 조류인플루엔자(AI)다. 자연적으로 날아다니는 철새를 막을 수 없다면 AI가 유행하는 시기 이전에 사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감염된 양계장을 찾아내 집단 처분하는 방식은 AI의 뒤를 따라가는 방식이다. 길목에 먼저 가서 과거와 다른 대비를 한다면 얼마 가지 않아 적절한 예방정비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예비정비를 하는 게 쉽진 않다. 모든 부품 및 서비스에 유통기한, 수명과 같은 데이터를 갖춰야 한다. 이러한 일엔 정부의 표준화 지침이 필요하다. 그리고 어떠한 현상의 발생 때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조치를 해야 하는지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 여기엔 데이터 과학자들의 지식이 필요하다. 알파고에 이용됐던 최신 빅데이터 분석 기법인 딥러닝과 같은 알고리즘이 사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경우 기계장치에서 전자장치로 분류가 바뀌고 있다. 따라서 장애의 현상과 장애의 원인이 지금까지 쌓은 지식으로는 판별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경우에도 장애를 사전에 인지하려는 새로운 방식의 노력이 진행 중이며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기법들이 심도 있게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의 알림 서비스 중 충격감지를 사후에 알리는 게 있는데 존재의 이유를 잘 알 수 없다. 차라리 ‘50m 전방에 충격 예상’이라는 식으로 알려서 운전자가 속도를 조절하도록 하고, 차량은 자동적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모드로 변화한다면 바람직하겠다. 줄곧 사후약방문의 틀에 갇혀 살았으니 예비정비는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사전에 가능한 모든 것을 점검하는 게 결국 돈도, 시간도 아끼는 길이다. 삼성의 휴대전화 사고는 사후약방문도 통하지 않는 국가적 재난이었다. 예비정비에 들이는 힘은 아무리 많아도 지나치지 않다. 유럽 선진국들이 한국에 와서 예비정비 전략과 비전을 배우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일자리 창출은 이러한 분야에서 일어날 때 국가적 시너지를 발휘한다.
  • 삼성·LG세탁기 美 수출길 좁아지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미국의 가전제품 업체인 ‘월풀’이 청원한 가정용 세탁기에 대해 ‘긴급 수입제한’(세이프가드) 조사에 착수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ITC는 월풀이 제출한 세이프가드 청원을 검토한 뒤 지난 5일부터 조사에 들어갔다. 세이프가드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해 자국 업체가 피해를 입었을 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덤핑 등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아도 수입을 제한할 수 있다. 월풀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멕시코와 중국에서 세탁기를 생산·수출하다가 미국이 이 국가들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자 베트남과 태국으로 생산지를 옮겨 우회 덤핑했다”고 주장했다. 세이프가드는 기업이 아닌 품목에 적용되지만 미국이 수입하는 세탁기 대부분이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다. ITC는 오는 9월 7일 공청회를 열어 당사자들의 입장을 듣고 10월 5일까지 월풀이 실제 피해를 봤는지를 판정하겠다고 밝혔다. 피해 여부가 확인되면 ITC는 대통령에게 관세나 수입량 제한 등 필요 조치를 권고한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월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소비자의 선택을 제한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반박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SK(문학) KIA-롯데(사직) kt-삼성(포항) LG-두산(잠실) NC-넥센(고척 이상 오후 6시 30분) ■유도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오전 9시 양구문화체육회관) ■양궁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오전 9시 청주 김수녕양궁장) ■사이클 투르 드 코리아(오전 9시 여수~군산)■롤러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 트랙(오전 9시 여수 진남롤러경기장)
  • 도심힐링생활 최적지 남구 유망 단지 ‘앞산 태왕아너스’, 6월 중 분양

    도심힐링생활 최적지 남구 유망 단지 ‘앞산 태왕아너스’, 6월 중 분양

    수성구에서 물꼬가 터진 2017년 대구분양시장이 6월 앞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태왕은 도심 재개발 재건축이 한창인 남구 봉덕동 일원에 ‘앞산 태왕아너스’ 493세대를 6월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위치적으로는 앞산 강당골 체육공원 입구까지 직선거리 500m에 불과하며, 신천둔치와 지하철 영대병원역이 1km이내 인접해 있어 도심과 신천까지 모두 일상으로 누릴 수 있다. 또한 앞산 태왕아너스는 앞산 등산로를 내집정원처럼 누리면서 다리 하나 건너면 수성구생활권을 모두 가질 수 있는 대구 최적의 도심힐링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의 트렌드인 ICT특화를 강조하여 생활의 편리성을 높이고 집안팎을 관리할 수 있는 삼성SDS 홈IOT서비스가 적용된다. 삼성SDS 홈IOT서비스는 침입 비상알림과 모니터링 등 홈세이프티 기술에 가족들의 귀가와 출입 등을 관리하는 패밀리케어, 스마트폰을 통해 가전을 제어하고, 에너지사용현황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역할까지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도시 분양이 고갈되고 있는 최근 신규아파트가 도심 재개발 재건축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앞산 인근의 남구는 전체가 재건축 재개발 대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움직임이 크다. 봉덕 화성파크드림(322가구), 태왕 아너스(493가구)가 6월 분양예정이다. 분양전문가는 “수성구에 분양한 단지가 성공을 거둔 이유가 입주물량이 없어 희소가치가 높은 것 이며 대구에 2만1천여세대가 입주예정인 올해 남구는 교대역 동서프라임 268세대 단 한 단지 뿐이며, 봉덕동에만 19개 지구의 재개발,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이 지역의 가치상승은 사실상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수성구에 인접해 수성구생활권을 편리하게 누리면서도, 5분 거리의 수성구 신규아파트 대비 전용 84㎡기준 1억 이상 저렴한 분양가가 예상돼 향후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자산신탁의 사업대행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앞산 태왕아너스는 전용 59㎡, 74㎡, 84㎡ 총 493세대를 6월중 공급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SK(문학) KIA-롯데(사직) kt-삼성(포항) LG-두산(잠실) NC-넥센(고척 이상 오후 6시 30분) ■유도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오전 9시 양구문화체육회관)
  • [월요 정책마당] 에너지신산업에 푹 빠져야 하는 이유/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

    [월요 정책마당] 에너지신산업에 푹 빠져야 하는 이유/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

    1경 4000조원. 국제에너지기구가 전망한 2030년 에너지신산업 세계시장 규모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1600조원)의 10배에 가깝다. 에너지신산업은 태양광,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부터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에너지절약 시스템 등 에너지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폭넓은 혁신과 도전을 모두 아우른다. 에너지신산업이 왜 필요할까.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친환경·저탄소 에너지원으로의 대전환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에너지의 특성상 원활한 수급의 확보는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조건이다. 너무 비싸진 사용자 요금으로 경제에 주름이 가는 것도 막아야 한다. 안타깝게도 상충되는 이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하는 완벽한 솔루션은 아직 없다. 이를 찾기 위한 숱한 실험과 시도에 에너지신산업이 필요하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ESS를 개발하거나 마을 단위로 에너지 자립을 구현하고 사물인터넷(IoT), AI와 같은 신기술을 에너지에 융합하면서 환경·에너지·경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찾아야 한다. 구글, 테슬라와 같이 혁신의 아이콘 기업들이 에너지 분야에 뛰어들어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부문 등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을 보면 이 분야가 가진 매력적인 성공 보상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우리는 어느 정도 준비돼 있을까. 삼성SDI는 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 세계 최대 규모의 ESS 배터리를 공급했고, 한화큐셀은 지난 3월 터키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수주했다. LS산전은 일본 최초로 홋카이도에 ESS를 결합한 태양광발전소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나름대로 글로벌 경쟁에서 선전하고 있다.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의욕적으로 이 분야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낡은 에너지 인프라를 시급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 우선 에너지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수집·활용하기 위한 스마트계량기(AMI)를 2020년까지 전국 모든 가정·상가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신재생에너지의 대규모 보급을 위해 송변전·배전설비를 대폭 보강하면서 IoT, AI 등의 신기술을 접목해 전력계통의 모든 단계를 스마트하게 바꿀 예정이다. ESS도 유통·물류센터, 병원, 아파트 등으로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민간 기업들이 창의적인 시도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를 공공자원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 스마트하게 탈바꿈하게 될 에너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 기업들이 앞다퉈 참여할 수 있도록 에너지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제도 개선도 꼭 필요하다. 제도개선,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개인이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웃에게 직접 판매하는 프로슈머와 같은 새로운 시도가 가능하도록 에너지 시장의 진입규제를 완화해가야 할 것이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들에 대해서도 연구개발(R&D) 투자 등의 지원을 확대해주며 대·중소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면 에너지산업의 생태계도 열린 구조로 바뀔 것이다. 에너지신산업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누구나 햇빛과 바람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저장고에 담아두고 필요할 때 꺼내 쓴다. 마을 주민들은 자신이 만든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쓰며, 남은 전기는 팔아서 돈을 벌거나 전기차를 충전한다. 가전기기들이 IoT 기술로 연결돼 최적의 에너지 사용 패턴을 스스로 만들어 낸다. 놀고 있는 배터리와 신재생설비를 모아서 하나의 발전소처럼 파는 가상발전사업자, 동네의 신재생에너지를 사고파는 에너지중개사업자, 전기차 폐기물 배터리를 ESS로 재탄생시켜 주는 서비스사업자, 개개인의 소비 패턴을 최적화시켜주는 에너지설계사 등 전혀 새로운 직업도 등장할 것이다. 중소기업들은 에너지신산업을 새로운 성장사다리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새 일자리를 만들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면서 친환경적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적어도 20~30년간은 에너지신산업에 푹 빠져야 할 것 같다.
  • AI비서, 왜 ‘스피커·휴대전화’가 뽑혔나

    AI비서, 왜 ‘스피커·휴대전화’가 뽑혔나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개최한 올해 세계개발자콘퍼런스에서 소개에 가장 공들인 제품은 인공지능(AI) 스피커인 홈팟이다. AI 스피커 분야에서 애플은 아마존 에코, 구글 홈 등에 비해 후발주자이지만 AI 기술력 자체는 뒤지지 않는다. 이미 2011년 애플은 아이폰에 음성인식 AI 비서인 시리를 장착했다. 가정용 음악 감상에 최적화됐다고 애플이 소개한 홈팟에도 시리가 연동된다. “최신 곡을 들려줘”, “이 노래와 같이 들으면 좋을 곡을 알려줘”란 질문에 척척 답하는 시리와 4000만곡을 보유한 애플 뮤직이 결합한 형태가 홈팟이다.●서비스 로봇 판매 47% 음성인식 AI 소프트웨어의 일종인 AI 비서는 스피커, TV, 냉장고, 스마트폰, 웨어러블, 거울 등 어떤 그릇에나 담을 수 있다. 그렇다고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내키는 대로 아무데나 AI 비서를 탑재시키진 않는다. ICT 기업별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그릇을 AI의 플랫폼으로 삼는다. 보통 딥러닝 방식으로 구동되는 AI 비서는 사용자가 많을수록 그 기능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플랫폼에 AI 비서를 장착하는지를 보면 거꾸로 ICT 기업별 경쟁우위를 엿볼 수 있다. 역으로 AI 비서가 장착되는 플랫폼 이용자 규모에 따라 향후 AI 비서 경쟁을 평정할 기업을 예측해낼 여지가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8일 지난해 팔린 서비스 로봇 가운데 47.4%가 음성인식 AI 비서라고 집계한 데서 알 수 있듯, AI 비서 시장 경쟁은 이미 본격화됐다.●안드로이드 활용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이 아이폰을 활용했듯이 구글 역시 안드로이드OS를 이 회사의 또 다른 AI인 구글 어시스턴트의 플랫폼으로 지난해부터 활용했다. 올해 말쯤 돼야 한국어 지원이 가능해지는 등 언어별 제약이 있지만, 전 세계 20억명이 안드로이드OS를 쓰고 언제나 지참하는 스마트폰에서 구동된다는 면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는 데뷔와 동시에 파괴적인 AI 비서로 대우받았다. 실제로 현재 스마트폰과 웨어러블을 포함해 전 세계 1억개 기기에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구동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드웨어 강자인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S8에 AI 비서 빅스비를 탑재시켰다. 지난해 시리 개발자들이 설립한 AI 플랫폼 업체인 비브랩스를 인수하며 기술 확보 노력을 기울였다. 이달 안에 빅스비 영어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TV, 세탁기 등 전 제품에 AI를 탑재하는 구상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 11월 비브랩스를 인수할 때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1실장은 “냉장고에 문자를 보내 달라고 명령하거나, 리모컨에 스마트폰 속 사진을 TV 화면에 띄워 달라고 요청하는 식의 행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스마트폰과 여러 종류 가전에 AI 비서를 심겠다는 구상은 LG전자도 실행 중이다. 다만, LG전자는 구글홈·구글어시스턴트를 탑재하는 ‘제휴’ 방침을 취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도 각각 경쟁우위에 있는 플랫폼에 AI 비서를 활발하게 심고 있다. 지난해 7월 SK텔레콤이 선보인 AI 스피커 누구는 음원서비스 업계 1위로 자회사인 멜론을 연동시켰다. IPTV 시장 1위인 KT는 셋톱박스에 AI 비서를 채택했다. 올해 초 출시된 기가지니는 AI 스피커와 IPTV 셋톱박스를 결합한 제품으로 올해 안에 기가지니 50만대를 판매하는 게 KT의 목표다.●네이버·카카오, 무료 앱 등 개발 네이버와 카카오도 AI 비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달 AI 비서 애플리케이션(앱)인 네이버-클로바 베타버전을 선보였다. 어떤 스마트폰 OS에서도 깔 수 있는 무료 앱으로 국내 최대 포털의 역량을 살려 정보검색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클로바는 아직 전용 기기, 이른바 제 그릇을 찾지 못한 상태다. 카카오도 카카오톡을 활용하는 AI 비서를 연내 개발할 계획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삼성 세탁기 3종세트 인간공학상 그랑프리

    삼성전자 세탁기 3종 세트가 지난 3일 일본 도쿄 니혼대에서 열린 ‘2017년 인간공학 디자인상’ 시상식에서 가전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아시아인간공학회(ACED)는 올해 처음으로 인간공학 디자인상을 신설했는데, 삼성전자 세탁기가 첫 주인공에 선정됐다. 이번에 상을 받은 세탁기는 전자동세탁기와 드럼세탁기를 결합한 ‘플렉스워시’, 세탁기 도어에 달린 공간으로 세탁 도중 언제든지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는 ‘애드워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애벌빨래가 가능한 ‘액티브워시’ 등이다. 아시아인간공학회는 “삼성 세탁기는 제품 설계 과정에서 사용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간공학 연구 방법론을 적용하고, 인간공학 설계 원리를 실제 제품의 기능으로 구현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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