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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 in]백화점-여름의류 ‘전원 집합’

    여름철 옷이란 옷은 다 모였다.백화점들이 각종 여름 의류를 싼 값에 팔고 있다.5000원짜리 수영복을 판매하는가 하면 닥스,니나리치,슬레진저 등 유명 브랜드 이월상품을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17일까지 ‘진캐주얼 여름 인기상품전’을 열고 게스 티셔츠와 남방을 2만원에서 4만원까지,청바지는 4만 5000원에서 7만 5000원까지 판매한다.CK진 티셔츠와 남방은 3만 5000원에서 7만 5000원,노티카진 청바지와 면바지는 4만 9000원에서 7만 9000원까지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예년보다 열흘 정도 앞서 11일 6층에 100여평 규모의 수영복 특설매장을 열고 닥스,나나리치,슬레진저 등 유명브랜드의 기획 및 이월상품을 최고 60∼80% 할인 판매한다.성인 남녀 수영복이 1만원에서 1만 9000원,아동 남녀 수영복은 3000∼5000원에 판매한다.수경,수모,수영복 등이 들어있는 수영복 세트는 1만 5000원이다. 뉴코아백화점은 16일까지 각종 의류를 1만원에 판매하는 ‘1만원 균일가전’을 연다.톰보이 니트와 티셔츠,재킷,바지 등 전품목이 각 1만원이다.과천점에서는 베스띠벨리와 씨,오월의 신부 등 티셔츠도 1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수도권 전점에서는 신사정장 여름재킷을 17일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마소재,모헤어 등 가볍고 바람이 잘 통하는 기능성 의류들을 40∼60% 싸게 판매하고 있다.파코라반,나나리치,런던포그 등 브랜드 제품이 21만∼25만원이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서는 13일까지 ‘쿨 서머 웨어 대전’을 열고 스포츠 의류를 싸게 판매하고 있다.에코로바 등산점퍼 4만원,등산바지는 5만 9000원에서 7만 9000원이며, 티셔츠는 2만 5000원이다.이어 14일부터 17일까지는 ‘스포츠 웨어 종합전’을 펼친다.웨스트웨드 재킷은 2만 5000원부터 2만 9000원,슬레진저 쿨맥스 반바지는 1만원이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해외명품·여름상품 반값에 만나보세요

    ■ 백화점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등 백화점들이 4일부터 ‘해외 명품 브랜드 세일’을 일제히 실시한다.경기 불황이 지속돼 소비심리를 살려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예년보다 20일 정도 앞당겼다. 이번 세일기간은 품목에 따라 최단 10일간에서부터 최장 3개월 가까이 세일을 계속하는 상품도 있다.할인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최저 20%에서 최고 50%이다.박상수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바이어는 “소비심리가 침체돼 지난해보다 명품브랜드 상품도 판매가 부진했다.”며 “올해 브랜드세일에는 전년보다 좀더 많은 브랜드가 참여하게 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세일에 참여하는 해외 명품 브랜드는 30여개.크리스티앙 디오르(뷰틱)와 듀폰·던힐·랑방·겐조옴므(남성의류)는 4일부터 30% 할인 판매한다.폴스미스·폴카(여성의류)도 이날부터 13일까지 20% 할인된다.크리스티앙 디오르(란제리)와 저스트 까발리와 마크바이 마크제이콥스,욥(여성의류) 등은 이날부터 오는 7월18일까지 20∼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구치(뷰틱)는 오는 11일부터 30∼50%의 가격인하를 단행한다.세일은 세일기간이 끝나면 가격이 본래의 가격으로 되돌아가지만,가격인하는 앞으로 계속 내린 가격으로 팔린다.구치는 앞으로 내내 30∼5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된다는 얘기다. 페라가모(여성토털)는 4일부터 30%,세린느(여성토털)는 30∼40%,발리·에스토니(잡화)와 크리스티앙 디오르(의류)는 20∼30% 가격인하에 들어간다.남성의류 폴스미스는 18일부터 20∼30% 가격인하로 봄여름상품 시즌마감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브랜드의 가격은 페라가모의 여성구두 26만 2500∼38만 8500원,핸드백이 33만 9000∼83만 6500원이다.바바리 티셔츠 14만 4000원,남방 9만 9000원,에트로 핸드백이 25만 8000∼61만 9500원이다. 백화점들은 이번 브랜드 세일기간 동안 사은 행사도 함께 연다.세일이 시작되는 4일부터 13일까지 백화점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7%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 할인점 할인점의 이번 주 쇼핑 테마는 ‘여름상품의 가격파괴전’이다. 신세계 이마트·롯데마트 등 주요 할인점들이 여름상품을 최고 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13일까지 여름의류·바캉스용품 등 여름시즌 상품을 30% 할인 판매하는 기획 행사를 실시한다. 에어로쿨 티셔츠를 9800원,여름 신사 쿨 정장 15만원,아동 패션 샌들 8800원,그늘막 텐트 1만 9800원,침낭 1만 9800원,성인 스포츠글라스를 3만 8000원에 판매하는 등 각종 여름 관련 최저가 기획상품 등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9일까지 여름상품을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초여름 테마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에프킬라 매트 훈증기+매트(60개) 6780원,각얼음 빙수기 7500원,LG에어컨(12평형) 94만 9000원,아동용 샌들 9800원,민소매 티셔츠 4800원,트레이닝 반바지 5800원에 판매하는 등 여름상품 초특가 세일을 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같은 기간 냉방가전·바캉스용품·대자리 등을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여름상품 ‘폭탄’ 세일을 진행한다.14인치 선풍기 1만 9500원,아쿠아 운동화 9800원,캐빈형 텐트(7∼8인용) 22만원대,대자리를 1만 1000∼4만 8000원에 내놓았다. 킴스클럽은 여름 패션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초여름 패션 파격가전을 마련했다.삼베방석 5000원,모기장 9000∼9900원,면밴드 반바지를 5900원에 선보였다. 그랜드마트는 10일까지 여름 가전과 야외 나들이용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냉풍기 13만원,에어컨 47만∼108만 9000원,야외 나들이용 가스레인지 1만 2000원,아이스박스를 2만 5000∼2만 9000원에 출시했다. 까르푸는 6일까지 여름가전 제품 등을 최고 25%까지 할인 판매한다.벽걸이 선풍기 1만 9900원,벽걸이형(6평형) 에어컨을 56만 8000∼58만 8000원에 판매한다. 월마트 코리아는 4∼17일 여름용품을 최고 39%까지 할인 판매하는 알뜰 실속전을 실시한다.남성 샌들 9800원,레저용 랜턴 2500원,대나무 참숯베개를 9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Top 셀러]복합기능 ‘퓨전상품시대’ 활짝

    먹는 화장품,소리 없이 진동으로 소리를 듣는 헤드폰,입는 비타민,사진 찍는 MP3 플레이어,휴대용 오디오시스템 가방…. ●웰빙바람… 판매량 20~30% 늘어 상품의 영역을 넘나들거나 고정관념을 깨기도 하고,2가지 이상의 기능을 가진 ‘퓨전상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임대환 신세계백화점 식품팀 부장은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 열풍이 불면서 소비자들의 독특한 취향을 살려주고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기능이 혼재된 퓨전상품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다.”며 “최근 퓨전상품의 판매량이 평소보다 20∼30%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판중인 퓨전상품은 바르는 대신 먹는 화장품과 진동만으로 소리를 전달해 주는 헤드폰,입는 비타민,사진 찍는 MP3플레이어,휴대용 오디오시스템 가방 등이 대표적이다.먹는 화장품은 지방대사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고,체지방 분해효소인 데아닌 성분이 있어 살빼는 효과가 있다.진동으로 소리를 내는 헤드폰은 고막이 아닌 얼굴 측면부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전달하여 귀 건강을 유지시키면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제품.일반 헤드폰이나 이어폰이 고막에 소리를 직접 전달하여 귀울림,난청 등의 청각 손상을 초래하는 단점을 해결했다. ●난청 막아주는 진동 헤드폰도 입는 비타민은 비타민C가 함유된 원단을 사용함으로써 셔츠를 입으면 비타민C가 피부에 흡수돼 피부 보호에 효과적이다.사진찍는 MP3 플레이어는 MP3 플레이어에 30만 화소의 디지털 카메라와 1.2인치 26만 컬러그래픽 LCD를 장착해 영상과 음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휴대용 오디오시스템 가방은 가방에다 스피커와 미니 엠프를 장착,언제 어디서나 실제 스피커를 통해 음악감상을 하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롯데백화점은 일반 운동화보다 굽이 높고 쿠션이 보강돼 편안한 정장 구두 15만∼17만원,실용성을 살린 등에 메는 백팩 노트북 가방 7만∼10만원,끈이 달린 축구화 스타일로 파격적인 느낌을 주는 하이힐을 15만∼17만원에 내놓았다. 신세계백화점은 먹는 화장품 5만원,대나무 특유의 시원함을 느끼는 대나무 셔츠 11만 1200원,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알로에 가공섬유 브래지어를 7만 5000원에 출시했다.서울 강남점은 야채볶음에 홍화꽃 엑기스를 가미한 홍화꽃 아채볶음 1만 5000원,야채의 새싹과 식용 꽃으로 샐러드를 만든 싹채소 식용꽃(100g) 3000원,녹차 햄그릴 샌드위치 6000원,새우살과 감자로 만든 새우 크림 커틀릿을 35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먹는 화장품 5만원,비타민 브래지어 3만 8000원,비타민 셔츠 9만 5000원,콩섬유 셔츠 9만 3000원,비타민 여성 러닝셔츠를 2만 7000∼3만원에 선보였다.서울 목동·미아·신촌·천호점은 진동만으로 소리를 듣는 어학학습용 헤드폰 3만∼9만원,삼성플라자는 먹는 화장품을 5만원에 내놓았다. ●킥보드·스키·인라인 하나로 신세계 이마트는 인공위성 접시모양이 섬유 속에 내장돼 있어 빛을 비췄을 때 반사하는 기능을 갖춘 야광용 바지 9만 8000원,재킷 12만 5000∼13만 4000원,래디얼 타이거가 장착돼 안정성이 뛰어나고 자전거처럼 별도의 브레이크가 장착돼 있는 조깅용 삼륜 유모차를 30만∼40만원에 출시했다.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토스터와 전자레인지 기능이 합쳐진 토스터 겸용 전자레인지 15만∼18만원,가스레인지와 식기세척기가 함께 세팅된 시스콤 60만원,찜기와 프라이팬이 붙어 있는 피자팬을 2만 6000원에 선보였다. 테크노마트는 TV와 DVD플레이어 기능을 함께 갖춘 콤보 TV 75만원,MP3 플레이어 37만 9000∼49만 8000원, 토스터 겸용 전자레인지를 19만 5000원에 내놓았다.CJ몰은 사진찍는 MP3 플레이어 37만 9000∼48만 9000원,킥보드와 스키,인라인스케이트를 결합해 계절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키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트라이스키 14만 8000∼22만 8000원,메거나 끌고 다닐 수 있도록 개발된 바퀴달린 가방을 6만 1000원에 판매한다. ■ 퓨전상품이란 퓨전(Fusion)상품은 두 가지 종류가 하나로 녹은 상태,또는 합동체라는 의미.웰빙 바람에 힘입어 상품에 웰빙개념 등 새로운 2∼3가지 개념을 하나의 상품에 접목시킴으로써 비롯됐다.신일곤 CJ몰 마케팅팀장은 “상품의 영역을 넘나든다고 해서 ‘컨버전스상품’으로도 불린다.”며 “MP3플레이어 등 디지털 기기에서 출발한 퓨전상품이 요즘은 화장품·식품·가전·가방·레저용품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세계 최고의 IT기술이 만난다

    전 세계 주요 IT기업 CTO(최고기술책임자)들이 다양한 ‘합종연횡’으로 기술협력을 진행 중이어서 이들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CTO는 시너지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각 사업부문의 기술적 노력을 조정하고,최고경영자 회의에서 기술부문을 대표한다.또 신기술 개발을 감독하고 기술획득과 합작투자 때 기술적 측면의 ‘득실’ 등을 평가하기 때문에 이들의 회동은 적지 않은 비중을 갖고 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를 포함해 일본의 소니와 마쓰시타,네덜란드의 필립스사는 1년여전부터 각사의 CTO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기별로 정기모임을 갖고 가전부문 기술표준화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가전기업으로 사업부문의 유사성이 많은데다 세계 홈네트워크 상용화를 선도하기 위해 17개 주요 전자업체가 참여해 지난해 6월 결성된 DHWG(디지털홈워킹그룹)의 8개 이사멤버로 활동 중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소니사의 기술을 이용해 메모리스틱을 생산하고 있고 마쓰시타에는 DVD 플레이어를 OEM으로 공급하며 기술표준 및 공동생산을 추진하고 있다.필립스와는 ‘블루레이 디스크협회’에 함께 참여해 차세대 DVD 플레이어 표준방식의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홈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이들 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지만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다른 분야에서는 또다른 기업의 CTO와 교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들어 시스템LSI 사업부를 맡고 있던 임형규 사장을 CTO로 임명해 ‘메카트로닉스센터’,‘소프트웨어센터’ 등 회사의 중장기 전략 기술 센터를 맡겼다.지난해까지는 윤종용 부회장이 CTO를 겸임하면서 이기원 부사장이 실질적인 CTO역할을 수행했다. LG전자의 CTO인 백우현 사장도 1년에 두차례씩 소니·마쓰시타·히타치·GE·월풀·필립스·GE 등 주요 기업 CTO와 최고경영자회의(TMM·Top Management Meeting)를 갖는 등 다양한 경쟁사 CTO와 접촉하고 있다. 백 사장은 지난 3월 인텔의 CTO인 팻 겔싱어(Pat Gelsinger) 수석부사장과 만나 디지털 홈 네트워크 분야의 R&D 전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향후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와 차세대 무선랜 분야의 상호 협력도 논의 중이어서 두 회사의 협력범위가 PC와 가전을 넘어 디스플레이 및 이동단말 분야로 확대될 전망이다. 팻 겔싱어 부사장은 지난해 10월에도 한국을 방문,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삼성전자·KT 등 주요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R&D센터 건립 등을 논의했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크레이그 먼디 선임 부사장 겸 CTO도 지난 4월 방한,임 사장과 백 사장을 만나 R&D분야의 새로운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 IT업계 관계자는 “CTO는 IT기업의 핵심인 기술을 총괄하기 때문에 이들의 움직임 자체가 ‘1급보안’”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수출 항로 제3세계로 돌린다

    한국 경제의 유일한 버팀목인 수출의 신장세를 이어가려는 기업들의 새로운 개척지 확보노력이 치열하다. 내수 침체의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는 데다 하반기에 수출마저 둔화될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급부상한 곳으로는 러시아와 아프리카가 꼽힌다. ●자동차 러시아·동구권 ‘질주’ 대기업들은 고유가 덕택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러시아를 주목하고 있다.러시아는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원유매장량 8위의 자원대국이다. 현대차는 이달 초 폴란드에 있던 동유럽 지역본부를 모스크바로 이전,신(新)동구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현재 신동구 지역에서 4만대 수준인 판매량을 2010년 1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러시아로 옮긴 동유럽 지역본부는 발틱 3개국을 제외한 러시아 등 CIS(독립국가연합) 12개국과 루마니아,불가리아를 비롯한 동유럽권 7개국 등 EU 미가입 19개국의 판매·사후보상서비스를 관할한다.러시아에서 현대차는 올해 지난해보다 140% 늘어난 3만 5000대를 팔 계획이다. IT(정보기술) 분야의 러시아 공략도 가속화하고 있다.지난 98년 러시아 GSM(유럽형 이동전화) 사업자인 NTC를 인수한 KT는 극동 러시아지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NTC는 현재 80만명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전체 가입자의 41%를 확보,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에서 올 1·4분기 휴대전화 500만여대(점유율 22.5%)를 팔아 노키아·모토로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LG전자는 에어컨시장을 집중 공략 중이다.지난 3월에는 러시아 언론으로부터 에어컨,진공청소기,오디오부문의 러시아 ‘국민 브랜드’로 선정됐다. 건설업계도 러시아를 제 2의 중동으로 인식,적극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LG건설은 올해 초 러시아 타타르스탄자치공화국에서 3500만달러어치의 석유화학공장 건설공사를 따낸데 이어 26억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및 석유화학플랜트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사할린 남쪽 코르사코프 항구 인근에 건설되는 7750만달러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가전업계 아프리카 쟁탈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0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아프리카 가전시장을 잡기 위해 뛰고 있다.삼성 윤종용 부회장과 LG 김쌍수 부회장이 최근 아프리카를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나이지리아에 에어컨 조립공장을 가동,연 10만대 생산 능력을 갖췄다.마케팅 활동과 ‘삼성’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최근 모로코 최대 관광도시 카사블랑카에서 열린 여자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기도 했다.케냐·탄자니아·우간다 등 중앙아프리카에서도 지난해 대비 25% 이상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익스트림 스포츠’ 후원을 알리는 발표회를 가졌다.LG전자는 지난 4월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FIFA(국제축구연맹)이 공인하는 A매치 대회인 ‘2004LG컵 국제축구대회’를 개최했다.인기스포츠 후원을 통해 LG브랜드를 알리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남아공·모로코·나이지리아·이집트를 거점으로 1개의 생산법인(이집트)과 3개의 판매법인(남아공·모로코·나이지리아)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5억달러였던 아프리카 매출을 올해 7억 5000만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수출시장 다변화는 지속적인 수출신장세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리스크도 만만치 않다.러시아나 아프리카의 경우 아직 국제적인 상관행이 엄격히 정착됐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경제연구소 오승구 선임연구원은 “러시아는 현재 동구권보다 외국인 투자관련 법규가 더 불투명하다.”면서 “특히 건설업 등은 자금 회수가 가능한지 여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 류길상 김경두기자 sunggone@seoul.co.kr˝
  • 기업환경 ‘최악’ 경영계획 ‘전면수정’

    대기업들이 올 하반기 경영계획을 전면 수정할 태세다. 내수 침체의 장기화와 고유가,카드 부실 등으로 연초에 계획했던 경영실적 달성이 여의치 않다는 판단에서다.특히 자동차와 유통,화섬,가전 등은 총력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백약이 무효’로 나타나자 하향 목표로 말을 갈아타고 있다.반면 수출 주력기업들은 세계경기 호황에 따른 매출 확대로 상향 조정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 주요 그룹들도 2·4분기 실적과 노사협상을 지켜본다는 입장이어서 다음달부터 경영계획을 수정한 기업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내수침체 ‘직격탄’ 자동차와 유통,화섬 업종 등은 내수의 장기 침체로 사업계획을 다시 짜고 있다. 지난달까지 내수 실적이 연간 목표의 30%를 넘지 못한 자동차업계는 내수 목표를 내려 잡고 물량을 수출로 돌리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내수 계획을 연초 71만대에서 66만대로 5만대 축소했다.하지만 올 1∼5월 내수에서 총 22만 5420대를 판매,수정목표치의 34.1%밖에 채우지 못했다.기아차도 지난 1·4분기 내수 판매량이 연간 목표치(41만 5000대)의 15%에도 못미치자 내수 목표를 38만 1000대로 줄였다.1∼5월 판매량은 10만 3676대로 목표치의 27.2% 수준에 그쳤다. GM대우차와 쌍용차,르노삼성차도 올 1∼5월 내수실적이 각각 4만 3574대,4만 4569대,3만 2758대로 당초 세웠던 연간 목표(GM대우 15만대,쌍용 16만대,르노삼성 12만대) 대비 29.0%,27.9%,27.3%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이들 3사는 올 목표 달성이 현실적으로 힘들 것으로 보고 내수 판매계획을 하향 조정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백화점업계는 올 경영계획 목표 달성이 사실상 물건너 간 것으로 보고 있다.신규 출점과 내수 회복에 기대 1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예상했지만 오히려 지난해보다 마이너스 성장(-8%)을 기록,사업계획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매출액을 지난해(9조 6000억원)보다 20% 가량 많은 11조원으로 잡았지만 올 들어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중이다.관계자는 “보수적으로 잡은 올해 실적마저 달성하기 힘든 실정”이라며 “그러나 아직은 연초 계획대로 끌고 가자는 의견이 많다.”고 설명했다.홈쇼핑업계도 지난 1·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마이너스 9%대의 성장을 기록,경영계획 수정을 검토하고 있다. ●수출기업은 ‘표정 관리’ 수출주도형 기업들은 늘어나는 매출로 표정관리에 들어갔다.삼성전자는 당초 올해 매출을 46조 3000억원으로 잡았다.설비투자에 7조 9200억원,연구개발(R&D)에 3조 9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지난 1·4분기 매출액이 14조 4100억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총 매출이 50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이 때문에 경영계획을 수정해야 하지 않느냐는 내부 의견이 적지 않다.그러나 삼성전자 관계자는 “경영계획을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가뜩이나 내수 침체로 어려운 여건에 놓인 다른 기업들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올해 매출 목표를 21조 6000억∼22조원으로 잡은 LG전자도 수출 호조로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다음달쯤 매출 목표를 높일 계획이다.1·4분기에 5조 9964억원을 달성한 데다 2·4분기에도 6조 2000억∼6조 50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을 보고 조 단위 이상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 경영계획을 수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철강·상사 업종도 다음달 초 매출 등 올해 경영계획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주요 그룹 “지켜보자” 주요 그룹들은 올 경영계획 수정과 관련,다음달까지 원자재값 상승과 유가,노사문제 등 다양한 변수를 감안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삼성그룹은 올 경영계획에 환율과 유가 등을 감안한 만큼 별다른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코오롱은 올 매출 목표치 4조 6000억원 달성이 쉽지 않다고 보고 수익성 개선으로 방향을 틀었다.LG와 SK,한화그룹 등은 2·4분기 실적을 보고난 뒤 올 경영계획을 손질할 계획이다. 이종락 류길상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모든 영상·음향가전 TV리모컨으로 작동

    삼성전자가 1일 신기술 발표회를 갖고 TV 리모컨 하나로 TV와 연결되는 영상,음향가전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인 ‘애니넷’을 선보였다.애니넷은 TV 리모컨으로 TV 화면에 표시되는 메뉴를 보며 DVD나 홈시어터,AV리시버와 같은 영상·음향 가전제품의 채널변경,재생·정지,탐색 등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독자적인 프로토콜을 채택했으며 기술적으로 가장 안정되고 보편화된 직렬 통신기술을 응용,최적의 연결을 설정하고 원가 상승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소비자 가격은 종전 제품과 같다. 지난 4월부터 출시된 TV 15종,DVD 플레이어 6종,셋톱박스 2종,홈시어터 11종 등 4개 제품군 34종에는 애니넷이 탑재돼 있다.앞으로 미주 등 해외 수출 모델에도 적극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디지털미디어연구소 박노병 부사장은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으로 애니넷이 지원할 수 있는 주변기기를 계속 늘리는 한편 2005년에는 각종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무선 애니넷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사고] 제1회 뉴타운 엑스포

    서울신문사는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중의 하나로 제 1회 뉴타운 엑스포를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합니다.선진국에서는 ‘새 도시주의(New Urbanism)’의 기치아래 도심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운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의 뉴타운 사업이 전국 주요도시와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서울신문사는 ‘새로운 마을,새로운 주택,새로운 환경(New Town,New Housing,New Environment)’의 테마아래 뉴타운 엑스포를 통해 새로운 도시와 주택의 개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서울시에 한정하지 않고 뉴타운 사업을 전국적인 도시 계획과 개발 방향에서 조명합니다. 뉴타운 엑스포는 서울시의 뉴타운 사업의 진행 과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보여줄 뿐 아니라 국내 굴지 건설업체들의 첨단 주택건축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뉴타운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또 가전업체 및 건축자재업체들이 참여해 도시 종합 설계와 웰빙(well-being)개념에 맞는 가전기기와 인테리어 자재들을 전시하며 국내외의 첨단 조경,에너지 순환시설,중수도,쓰레기 재활용 시설 등을 전시합니다.아울러 도시설계학회 등과 공동으로 심포지엄 및 강연회 등을 개최해 테마가 있는 도시와 주거 환경 모델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처음 개최되는 뉴타운 엑스포에 독자 여러분과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기간 2004년 12월 16~20일(5일간) ●장소 서울 삼성동 코엑스 ●주최 서울신문사,도시설계학회 ●주관 서울신문사 ●후원 서울시,SH공사,스포츠서울 21,내집마련정보사,한국조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주택신문 참가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사이트(www.newtownexpo.co.kr)를 참조하세요.˝
  • 에어컨 날씨마케팅 ‘맞장’

    가전업계의 두 라이벌이 ‘날씨 마케팅’에 불을 지폈다.삼성전자가 에어컨 판매에 날씨와 상품 판매를 연계한 마케팅기법을 도입,재미를 보자 LG전자가 이와 비슷한 상품을 내걸고 도전장을 냈다. 삼성전자는 이달초부터 내달 30일까지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 중 6000명을 선정,오는 8월 한달 낮 최고기온이 영상 25℃ 미만인 날이 9일 이상되면 소비자들에게 25만원씩(총액 15억원)을 돌려주는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다.이같은 마케팅 전략으로 28일 현재 에어컨 판매량이 작년 동기대비 최고 30%가량 증가했다.경기불황으로 고가제품인 에어컨 판매가 지난해 동기에 비해 30%가량 감소한 점에 비춰보면 삼성전자의 판매전략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이를 지켜보던 LG전자는 삼성전자보다 파격적인 방법으로 내주초부터 날씨 마케팅에 들어간다. 지난 20일부터 7월말까지 LG에어컨을 구매한 고객 중 6000명을 선정,오는 8월 한달간 낮 최고기온이 영상 28℃ 이상인 날이 10일 이하일 경우 25만원씩을 돌려주기로 했다. 지난 10년간 기온 분석에 따르면 8월 낮 최고기온이 28℃ 이상인 날은 적게는 7일에서 많게는 10일 내외인 반면,삼성전자가 내세운 조건인 최고기온 25℃ 미만일은 지난 3년간 평균 5일 미만으로 조사돼 소비자 입장에서는 LG전자쪽이 조금 유리해 판매 결과가 주목된다. 강동형기자 yunbin@˝
  • [눈도귀도 즐거워] 보러갑시다

    ■국 악 ■ 2004 겨레의 노래뎐 29·30일 오후4시 국립극장 하늘극장(02)2280-4115.국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 생동의 대금소리 28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333.한양대금앙상블 정기공연. ■ 소리꾼 김용우의 신나는 콘서트 28일 오후7시30분 메사팝콘홀(02)583-1863. ■미 술 ■ 김보희 작품전 6월 30일까지 카이스갤러리(02)511-0668.명상의 세계로 이끄는 풍경. ■ 신정무 작품전 6월3일까지 갤러리 삼성프라자(031)779-3853.삶의 터전으로서의 분당을 소재로 한 수채화와 유화. ■ 원혜연 개인전 6월 9일까지 사비나미술관(02)736-4371.인간의 원초적 슬픔을 머금은 초상을 형상화. ■ 정종해 작품전 30일까지 예술의전당 미술관(02)580-1641.거칠고 둔탁한 필치가 돋보이는 수묵화. ■ 무대를 보는 눈:독일현대작가전 8월 8일까지 로댕갤러리(02)750-7818.미술과 연극의 다양한 만남을 보여주는 독일 현대작가들의 회화,조각,설치,영상작품. ■ 최인선 작품전 6월10일까지.노화랑(02)732-3558.오브제를 활용한 서정 추상의 세계. ■뮤지컬 ■ 데이비드 카퍼필드 내한공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472-4480. ■ 브로드웨이 42번가 29일∼8월15일 정동 팝콘하우스(02)766-8551.한진섭 연출,김미혜 윤석화 출연.스타를 꿈꾸는 코러스들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뮤지컬. ■ 터널 29일∼7월4일 문화일보홀(02)521-6284.서승만 연출,남경읍 진복자 출연.성장의 터널을 통과하는 청춘들. ■ 판타스틱스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소극장(02)762-0010.톰 존스 작·김달중 연출,최용민 추상록 출연.순수한 청춘의 사랑을 그린 소극장뮤지컬. ■어린이 ■ 우리는 친구다 6월13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겁쟁이 민호와 TV광 슬기,폭력적인 뭉치 등 세 아이의 일상을 그린 극단 학전의 첫번째 어린이극. ■ 열 두 동물이야기 6월20일까지 라트어린이극장(02)560-0999.‘리틀드래곤’‘신기한 스프’에 이은 어린이 영어연극. ■콘서트 ■ 여행스케치 대학로컴백쑈 6월6일까지 목·금 오후8시,토 오후 4시·8시,일 오후 3시·6시30분 대학로 질러홀(02)741-9700. ■ 버즈 콘서트 30일 오후5시 세종대 대양홀(02)3446-3225. ■ 김윤아 콘서트 29일 오후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544-1555. ■ 헤이리 노을음악회 29일 오후7시30분 헤이리 커뮤니티 하우스 야외무대(031)945-5123. ■무 용 ■ 인도음악과 만나는 우리 춤 31일·6월1일 오후7시30분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02)763-1178. ■ 김효분의 멋과 흥,춤세계 29일 오후6시 국립국악원 우면당(02)338-6420. ■ 호두까기인형 30일까지 LG아트센터(02)2005-0114.영국 안무가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연 극 ■ 심청이는 왜 두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30일까지 아룽구지소극장(02)745-3966.오태석 작·연출,정진각 황정민 출연.현대사회의 모순을 꼬집는 비판극. ■ 견우와 직녀 6월27일까지 아리랑소극장(02)766-2124.박종우 연출,박종일 윤보경 출연.청소년의 사랑을 그린 연극. ■ 햄릿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동숭홀(02)764-8760.셰익스피어 작·이성열 연출,김영민 장영남 장두이 출연.햄릿과 클로디어스의 대결을 부각시킨 비극. ■ 짬뽕 30일까지 동숭무대(02)2266-0778.윤정환 작·연출,윤영걸 박민규 출연.5·18 광주항쟁을 소재로 한 코미디. ■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7월18일까지 축제소극장(02)741-3934.위성신 작·연출,오주석 송숙희 출연,사랑에 관한 적나라한 단편 모음. ■클래식 ■ 강충모 피아노 리사이틀 28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51-9606. ■ 루치아 30일까지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오페라극장(02)587-1950.루치아 알리베르티,고성현 출연.한국오페라단. ■ 엠파이어브라스 내한공연 6월2일 오후8시 서울 코엑스오디토리움,3일 오후7시30분,경기도문화예술회관,6일 오후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02)586-2722. ■ 첼리스트 양성원 렉쳐 리사이틀 30일 오후7시 두물워크숍(02)516-5834. ■ 연세신포니에타 정기연주회 28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541-6234. ■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9일 오후6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80-5054. ■ 서울 색소폰 콰르텟 30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45-2078. ˝
  • “소비자 지갑 열자” 눈물의 마케팅

    ‘꺼져 가는 내수를 지펴라.’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눈물겨운’ 마케팅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고전적인 할인·경품 마케팅에서부터 ‘리콜제’,무료 배송,‘9900원 숍’,체험 마케팅 등 내수를 살리기 위한 갖가지 기발한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 불황으로 가뜩이나 수익률이 떨어진 가운데 기업들의 이같은 마케팅은 출혈 경쟁에 따른 ‘제살깎기’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또 기업들이 마진율 보전을 위해 어떤 식으로든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시킬 수밖에 없어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사주세요.” 애원·호소·유혹 삼성전자는 한여름에 날씨가 덥지 않으면 돈을 돌려 준다며 에어컨 구매를 ‘애원’하다시피 하고 있다.오는 8월 최고기온이 영상 25℃ 미만인 날이 9일 이상일 경우,다음달 30일까지 하우젠 에어컨 및 삼성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 중 6000명에게 25만원씩,무려 15억원을 돌려준다는 파격적 이벤트다. 체험 마케팅도 쏟아지고 있다.삼성전자는 디지털 TV ‘파브’ 2000명,양문형냉장고 ‘지펠’ 3000명,은나노 하우젠드럼세탁기 3000명 등 모두 8000명의 소비자들을 체험단으로 선정,25%까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LG전자도 인터넷 쇼핑몰인 ‘LG나라’(www.lgnara.com)를 통해 31일까지 ‘디오스 김장독 고객체험단’ 모집에 참가하는 소비자 2000여명에게 디오스 김장독 냉장고를 모델에 따라 최고 39만원 깎아주고 김치용기통과 공기청정기도 지급하는 체험단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우리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인 ‘우리닷컴(www.woori.com)’은 이달 말까지 회원들에게 별장 지분권을 경품으로 준다.고객 5명을 추첨해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동야루’ 별장의 지분권을 준다.2명에게는 1630만원 상당의 지분권,3명에게는 980만원 상당의 지분권을 준다. 유니레버코리아는 다음달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dove.co.kr)에서 게임이벤트를 열어 1등에게 4900만원 상당의 렉서스 승용차를,2등에게 30만원 상당의 호텔 패키지 상품을 준다.애경산업은 다음달 15일까지 세탁물에 얽힌 사연을 보내주는 이들을 추첨해 5박6일간 부부 호주 여행권,드럼세탁기,1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데이콤도 다음달까지 시외전화 ‘경품대박’을 열어 100여명에게 지펠 냉장고와 드럼세탁기,공기청정기 등을 나눠준다. 소시모(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관계자는 “기업들의 마케팅 비용은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만큼 경품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면서 “기업들도 단기 처방인 경품 마케팅에 의존하기보다 상품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것이 불황을 극복하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9900원 마케팅’서 무료배송까지 인터넷쇼핑몰은 내수 불황 타개를 위해 ‘9900원 숍’을 잇따라 개설 중이다.삼성몰은 최근 추억의 히트 상품과 네티즌 인기상품,생활필수품 등 100여종의 상품을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하고 있다.우리닷컴과 롯데닷컴도 전동칫솔세트와 전기면도기,소형가전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9900원에 판매한다. 인터넷쇼핑몰은 이와 함께 무료 배송까지 곁들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붙들고 있다.인터파크 화장품과 도서품목에 대해 구매금액과 수량에 상관없이 무료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CJ몰도 최근 인터넷 서점과 제휴를 맺고 도서 한 권만 사더라도 무료배송 서비스를 해준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고객 발길이 점차 떨어지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은 고객 확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그렇다고 무리한 저가 경쟁과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할인점 ‘연중 할인·연장 영업’ 성장세가 주춤해진 할인점업계가 연장 영업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월마트는 홈프러스와 이마트,까르푸에 이어 최근 경기 평촌점을 24시간 영업 체제로 전환시켰다.롯데마트도 24시간 영업을 검토하는 가운데 지난 3월 말이후 13개 점포에서 평일 영업시간을 2시간 가량 늘렸다. 할인이 드문 편의점업계도 일부 품목 세일로 고객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LG25시는 31일까지 유명 수입와인을 최고 50%까지 싸게 판매한다.훼미리마트는 알뜰 쇼핑족을 겨냥해 ‘1천냥 균일가 판매 코너’를 열었다. 류길상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스승의 날 6920명 훈·포장

    교육인적자원부는 제23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 6920명에게 훈·포장,표창을 시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홍조근정훈장은 경북 대송중 김철근 교사 등 4명에게,녹조근정훈장은 부산 디자인고 백낙효 교사 등 9명에게,옥조근정훈장은 경기 성남 혜은학교 이명희 교감 등 10명에게수여했다.명단은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에서 볼 수 있다. ■ 스승의날 기념 정부 포상 수상자 명단 ●홍조근정훈장 洪慶姬(대구동도초등학교 교감) 李修一(교육인적자원부 장학관) 金澈槿(대송중학교 교사) 尹泳東(광주동운초등학교 교사) 成基泰(충주대학교 총장) ●녹조근정훈장 張炳德(경상남도교육청 장학사) 孫成龍(서울북성초등학교 교장) 夫榮三(삼양초등학교 교장) 許萬鳳(강원도교육청 장학관) 李善圭(울산광역시교육청 장학관) 南相容(경기도교육청 장학관) 千碩九(일로초등학교 교장) 白樂孝(부산디자인고등학 교사) 朴熙宋(서울과학고등학교 교감) ●옥조근정훈장 李泰成(대전성룡초등학교 교장) 朴佶根(토현초등학교 교사) 崔桂浩(경북과학대학 학장) 林星萬(한강중학교 교장) 嚴敬澤(양당초등학교 교장) 金學振(벌말초등학교 교장) 李明燮(이수초등학교 교장) 曺圭鎬(인천과학고등학교교장) 金奎領(배영고등학교 교장) 李明姬(성남혜은학교 교감) ●근정포장 宋沖彬(배재대학교 교수) 洪錫熙(양지중학교 교장) 姜香玉(서울반원초등학교 교사) 李乃秀(성동여자실업고등학 교감) 成武雄(용호중학교 교사) 李錫採(심인고등학교 교감) 張昌植(인천함박초등학교 교사) 李希圭(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교사) 李寬默(대전광역시교육청 장학관) 李基俊(경기도교육청 장학관) 黃永勝(강원중학교 교장) 申康秀(제천여자고등학교 교장) 權五哲(충청남도교육청 장학관) 林材燮(전라북도교육청 장학관) 朴文載(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 申閏鎬(포항제철서초등학교 교감) 朴聖信(칠원초등학교 교사) 梁日錫(서울대학교 교수) 羅東進(서울보건대학 교수) 金其昌(서울맹학교 교장) 李正宰(광주교육대학교 교수) ●대통령표창 金仁孝(서울노원초등학교 교감) 趙榮玉(서울영도초등학교 교감) 李貞賢(서울신성초등학교 교사) 鄭昌坤(삼육재활학교 교장) 崔明淑(서울여자중학교 교감) 李炯재(광남고등학교 교장) 催蘭珠(양재고등학교 교장) 李政宰(성남고등학교 교감) 朱永基(한산중학교 교장) 延龍熙(대원중학교 교감) 金福炫(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관) 奇淸(서울특별시강남교육청 장학관) 崔京植(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관) 朴淳晩(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관) 辛今善(연산유치원 원장) 裵祥泰(대광공업고등학교 교장) 成愛慶(석포초등학교 교사) 文利導(동래중학교 교장) 李京連(덕두초등학교 교사) 金鉉姬(광무여자중학교 교사) 金二均(대구광역시교육청 장학관) 朴有鉉(계성고등학교 교감) 金甲祥(운암고등학교 교사) 黃晩性(대구태현초등학교 교사) 鄭胤錫(인천광역시교육청 장학관) 申聖澈(인천남부초등학교 교장) 金蘭英(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 장학사) 李廣熙(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교감) 蔡豪成(인천부평서초등학교 교사) 沈惠玉(삼각초등학교 교감) 朱圭琫(광주정보고등학교 교감) 孫成鎬(광주진흥고등학교 교사) 柳濟順(대전백운초등학교 교사) 尹炳泰(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교사) 劉載豊(대전둔원중학교 교감) 劉盛在(옥서초등학교 교감) 朴洪炅(울산광역시교육청 장학관) 姜大甲(성신고등학교 교감) 金賢玉(수일중학교 교장) 朴鍾華(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교육연구관) 朴東根(진안중학교 교장) 李圭喆(의정부교육청 가능초등학교교감) 張光洙(경기도교육청 장학관) 孫奉柱(광명남초등학교 교장) 金閏會(경기도과학교육원 교육연구관) 成薰(양주덕산초등학교 교장) 車泰男(포천중학교 교장) 李純子(덕동초등학교 교장) 金容兌(경기도교육청 장학사) 金貞泰(정발초등학교 교장) 元大植(백학중학교 교감) 鄭伯來(금주초등학교 교장) 李鎔美(서해중학교 교사) 金載弘(교동초등학교 교장) 權五山(학성중학교 교장) 李永振(화천고등학교 교감) 尹永植(대강초등학교 교장) 閔永根(충북여자중학교 교장) 姜鎬天(충청북도교육청 교육연구사) 徐昌東(안면초등학교 교장) 任好彬(비남초등학교 교감) 池喜淳(장기중학교 교장) 金太鎭(천안여자고등학교 교감) 姜允信(전라북도 학생해양수련원 교육연구관) 裵錫基(남원도통초등학교 교사) 朴尙圭(부안농공고등학교 교사) 李容禮(호반유치원 원장) 張炳柱(전라남도나주교육청 교육장) 崔松珍(대덕종합고등학교 교장) 李聖敎(화순초등학교 교사) 朴仁淑(전라남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柳南圭(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 申貞淑(남산초등학교삼성분교장 교사) 金元燮(석보중학교 교사) 都成煥(고경초등학교 교사) 裵乙洙(금호공업고등학교 교감) 李鍾九(장곡초등학교 교사) 安守南(상주초등학교 교사) 鄭鍾勝(경상남도교육청 장학사) 金在實(경상남도교육청 장학사) 李熺求(진주중학교 교감) 金賢淑(노산초등학교 교사) 姜大振(마산용마고등학교 교장) 文榮子(애월초등학교 교사) 尹斗昊(남녕고등학교 교장) 韓仁雄(삼척대학교 교수) 金幸吉(여수대학교 교수) 姜鎬宗(진주산업대학교 교수) 李弘柱(한경대학교교수) 李哲榮(한국해양대학교 교수) 李時雄(한밭대학교 교수) 金敬宰(한신대학교 교수) 金溶鎭(한양대학교 교수) 金一文(선린대학 부학장) 沈東福(익산대학 교수) 朴三緖(교육인적자원부 장학관) 梁亨烈(러시아 하바로프스크한국교육원 원장) 李鍾雄(대구교육대학교 교수) ●국무총리표창 金惠淑(샛터유치원 원장) 林胎分(서울서래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 朴姬暻(서울잠일초등학교 교장) 黃敎甲(서울자양초등학교 교감) 金萬龍(서울문교초등학교 교감) 金觀洙(서울신도림초등학교 교감) 楊廷普(서울신방학초등학교 교사) 權泰昶(서울중랑초등학교 교사) 兪瀞淑(서울신서초등학교 교사) 鄭鍾求(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관) 金相彬(리라컴퓨터고등학교 교감) 禹鍾順(영등포여자고등학교교감) 玄順玉(태릉고등학교 교사) 崔洪圭(영신고등학교 교사) 李完熙(수유중학교 교감) 申東坤(문성중학교 교사) 黃鎬勳(양강중학교 교사) 朴鐘圭(명진초등학교 교감) 鄭文修(예문여자고등학교 교사) 崔且石(서곡초등학교 교사) 宣蓮珠(수영중학교 교사) 金一浩(사직초등학교 교사) 金炯七(월내초등학교 교사) 李月淑(감천중학교 교사) 崔在國(대구동신초등학교 교사) 崔慶永(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교사) 南周崇(대곡고등학교 교사) 林興俊(도원고등학교 교사) 金斗植(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 교사) 李基術(인천효성남초등학교 교감) 車龍仙(인천계산초등학교 교사) 崔文鎬(인천여자 중학교 교사) 崔春植(검단중학교 교사) 金隆基(부광고등학교 교사) 李丙國(조봉초등 학교 교감) 梁在完(장산초등학교 교사) 崔文圭(첨단중학교 교사) 孫承萬(대전가양중 학교 교사) 韓鏡澤(대전성남초등학교 교사) 崔仁順(대전광역시교육청 장학사) 李殷奎(울산광역시교육청 장학관) 徐豊鉉(농소고등학교 교감) 金廣鎭(경기도이천교육청 장학관) 金載卓(수원여자고등학교 교감) 韓富順(경기도교육청 장학사) 韓京姬(하탑 중학교 교감) 李漢應(경기도성남교육청 장학관) 禹玉子(경기도부천교육청 장학사) 宋秀鎬(중흥초등학교 교장) 金光順(관양중학교 교감) 金漢浩(경기도교육청 장학사) 李丞澤(정자중학교 교장) 金元子(남수원초등학교 교감) 沈慶燮(문산중학교 교장) 韓文錫(장자초등학교 교장) 李重陽(평택중학교 교사) 林在文(양감초등학교 교장) 鄭大 運(호원중학교 교감) 尹大源(경기도교육청 장학관) 李光復(경포유치원 원장) 李鍾煥 (남춘천초등학교 교사) 朴善愛(원주농업고등학교 교사) 玉明俊(강원도정선교육청 장 학사) 辛貞寅(한송중학교 교장) 朴東基(군남초등학교 교사) 洪淳鎬(가덕초등학교 교사) 梁在弼(천안구성초등학교 교감) 鞠恩姬(관대초등학교 교사) 金庚愛(천안오성중학교 교감) 具一會(우성중학교 교감) 盧承女(익산초등학교 교사) 安祥瑀(순창북중학교 교사) 林英蘭(전주전일초등학교 교사) 崔維純(고산중학교 교사) 金德信(대아초등학교 교사) 朴永得(목포항도여자중학교 교사) 李南喜(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 韓光哲(강진여자중학교 교사) 尹正玉(광양중동초등학교 교사) 魯明蘭(영암초등학교 교사) 姜善泰(성주여자고등학교 교장) 黃泰龍(남계초등학교 교사) 吳愛蘭(계림중학교 교사) 蘇洋子(안동강남초등학교 교사) 孫相和(울진고등학교 교사) 金光萬(황성초등학교 교사) 辛珍鎔(경상남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曺信英(유영초등학교 교사) 朴海蘭 (경상남도유아교육원 교육연구사) 金淳明(생초중학교 교장) 崔小賢(봉강초등학교 교사) 李結俊(내서중학교 교사) 趙載浩(신월초등학교 교사) 洪淑子(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교사) 徐秉德(경원대학교 교수) 柳浩坪(광주대학교 교수) 崔 桓(금오공과대학교 교수) 朴宗憲(삼척대학교 교수) 金茂一(서울산업대학교 교수) 李善河(순천대학교 교수) 卞博章(순천향대학교 교수) 安台煥(충주대학교 교수) 王之錫(한국해양대학교 교수) 梁千會(한밭대학교 교수) 申順澈(서라벌대학교 교수) 全京姬(숭의여자대학교 교수) 朴哲元(한양여자대학교 교수) 吳在德(교육인적자원부 교육연구관) 田鍾普 (국제교육진흥원 교육연구사) 金容顯(국가전문행정연수원 교수) 崔成奎(부산기계공업고 등학교 교사) 李亨周(타이완 대북한교학교 교사) ˝
  • 年 5000억 ‘비데시장’ 후끈

    삼성전자에 이어 KCC 등 대기업이 비데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비데사업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비데시장은 연간 5000억원 규모로 아직 비데 보급률이 10%에도 못미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분석이다. 10일 업계와 인터넷쇼핑몰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비데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KCC도 최근 자회사인 eKCC를 통해 ‘모닝비데’를 내놓았다. 이 업체들은 건축 리모델링을 할 때 바닥재부터 욕실용품까지 제품 풀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비데사업에 손을 댄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도 비데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지만 김치냉장고,공기청정기에 이어 중소기업들이 시장을 닦아 놓은 비데시장마저 대기업들이 욕심을 낸다는 ‘비난여론’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자회사인 노비타를 통해 비데사업을 벌여 온 삼성전자도 지난해부터 노비타에서 제품을 납품받아 삼성전자 이름으로 40만원대의 디지털비데를 팔고 있다.삼성몰 등 인터넷 홈쇼핑업체들은 ‘믿을 수 있는 삼성전자 제품’이라며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비타 전체 물량의 10% 정도를 OEM 방식으로 취급하고 있다.”면서 “비데가 ‘웰빙가전’으로 본격화되는 것에 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전기밥솥 전문업체인 쿠쿠도 ‘리오트’브랜드로 비데를 내놓았고 린나이,동양매직 등 가스오븐업체들과 롯데전자도 속속 비데시장에 뛰어들었다.내쇼날,산요,마쓰시다 등 일본업체들도 이미 국내시장을 공략 중이다. 삼성 등 대기업과 생활가전 전문업체들의 가세로 국내 비데시장은 웅진·청호로 대표되는 렌털비데와 기존의 노비타,대림,로얄 등 구매비데간의 세력 다툼에서 힘의 균형이 구매비데쪽으로 더욱 기울 것으로 보인다. 노비타 관계자는 “지난해 80만대였던 국내 비데시장이 올해 100만대로 커질 전망이어서 대기업들의 진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가전업체 “브릭스 찍고 동남아 간다”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다음은 동남아? 국내 가전업체들이 200억달러에 달하는 동남아 생활가전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6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필리핀 등 동남아 5개국을 순방하며 ‘은나노 생활가전 로드쇼’를 갖는다. 삼성전자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양문형냉장고,드럼세탁기,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은나노 시스템을 적용한 30여종의 가전제품을 선보여 동남아에 ‘웰빙’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또 지난달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번화가에 디지털 미디어 플라자,디지털 IT 플라자,디지털 모바일 플라자를 개관,젊은이들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 이문용 부사장은 “동남아는 아세안자유무역협정(AFT A) 발효로 5억 인구의 상권이 단일화됐고,경기활성화에 따라 소비 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올해 20% 이상 매출을 늘리는 등 2005년까지 이 지역에서 일류화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0년대 초반부터 동남아에 공을 들여온 LG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이슬람 국가들을 겨냥,휴대전화에 나침반을 달아 예배를 드려야 하는 메카의 방향을 알려주고 있다.또 전자레인지에 동남아 전통 요리 기능을 추가하고 ‘요리교실’을 여는 등 체험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IMF이후 주춤했던 동남아시장이 지난해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초기투자 비용을 회수했기 때문에 수익성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경제플러스] 싱가포르등 5개국 가전 로드쇼

    삼성전자는 6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싱가포르(21일),베트남(25일),말레이시아(27일),필리핀(28일) 등 5개국에서 생활가전 로드쇼를 갖는다.양문형 냉장고와 드럼세탁기,공기청정기 등 은(銀)나노 시스템을 적용한 30여종의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인다.˝
  • 가정의달 맞아 30%까지 할인

    가전업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판촉행사로 ‘가전의 달’을 준비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전후해 자녀나 부모님에게 선물하는 가전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어린이날 행사는 오는 9일까지 프린터,디지털카메라,MP3플레이어,어학용 카세트플레이어,스탠드 등을 할인판매하며,어버이날 행사는 6일부터 17일까지 TV,홈시어터,캠코더,냉장고,세탁기,김치냉장고,비데,안마기 등을 대상으로 한다. LG전자는 대리점인 하이프라자에서 1일부터 2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부모님이나 스승님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를 보내온 고객 100명을 선정,카네이션과 편지를 해당 부모나 스승에게 대신 보내주는 행사를 갖는다. 16일까지 2000명을 추첨,X캔버스 신제품인 LCD프로젝션 TV를 30% 할인해준다.이밖에 어린이 뮤지컬 관람권 증정,가스오븐레인지 10일 무료 체험 등 판촉행사도 연다. 위니아만도는 20일까지 ‘딤채클럽’(www.dimchae.co.kr)에서 딤채,에어컨,공기청정기,이온수기 뉴온 등 4가지 지정 세트제품을 구매할 경우 30% 할인혜택과 함께 10 인용 쿠쿠 압력밥솥을 증정하는 등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류길상기자˝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SK-LG(잠실)●기아-현대(수원)●두산-한화(대전)●삼성-롯데(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 첫날(오전 9시 태릉)
  • 박리다매 누른 휴대폰 고가전략

    삼성전자 휴대전화의 고가 전략이 노키아를 이긴 핵심 원동력인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노키아,모토로라,삼성전자,소니에릭슨,LG전자 등 세계 5대 휴대전화 업체의 올 1·4분기 실적을 비교한 결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휴대전화에서 3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올려 사상 처음 노키아보다 ‘남는 장사’를 했다.노키아 휴대전화의 영업이익률은 25.6%에 불과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노키아는 2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삼성전자 22.96%보다 훨씬 높았다. 이는 삼성 휴대전화의 가격이 노키아보다 훨씬 높은 데서 비롯됐다.삼성은 1·4분기에 2009만대를 팔아 40억달러(4조 6100억원·1달러 1150원 기준)의 매출을 올려 휴대전화 한대당 평균 200달러를 받았다. 반면 노키아는 같은 기간 4470만대를 팔고도 매출은 50억 5800만달러(42억 5000만유로,1유로 1.19달러 기준)에 불과해 평균 단가가 113달러에 머물렀다.삼성제품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해 1·4분기만 해도 3800만대를 팔아 54억 8700만달러(49억 8900만유로·당시 1유로 1.1달러 적용)의 매출을 올려 대당 144달러를 받았지만 1년만에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유로로만 따질 경우 1년만에 대당 131유로에서 95유로로 폭락했다. 노키아는 1·4분기 실적보고서에서 “유럽시장에서 중가모델 공급에 약점을 드러냈고 달러 약세와 저가모델 때문에 아시아 시장에서 고전했다.”고 진단했다.모토로라는 2530만대를 팔아 2위자리를 지켰지만 매출은 40억 8100만달러로 대당 가격은 161달러에 그쳤다.영업이익률도 9.8%로 삼성의 3분의1 수준이었다. 4위인 소니에릭슨은 지난해 1·4분기 540만대에서 올해 880만대로 63%,매출은 8억 600만유로에서 13억 3800만유로로 66% 늘어 단가가 소폭 상승했다.지난해 1·4분기 1억 2300만유로 영업적자에서 9700만유로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LG전자는 지난해 1·4분기 520만대에서 올해 875만대로 판매가 56%나 증가하고도 매출은 42.9% 느는데 그쳐 영업이익률이 5.7%에서 3.1%로 낮아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도 메가픽셀 카메라폰,캠코더 폰,MP3폰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한·일 PDP大戰] 日업계의 ‘恐韓症’ “아키하바라? 이젠 용산이다”

    “몇년전만 해도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秋葉原)에 가면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어떻게 이런 물건을 만들었을까 부러웠지만 요즘은 좀 과장해서 용산 전자상가 둘러보는 기분입니다.” 국내 한 전자업계 고위관계자가 이처럼 자신감을 내비치는 데는 그럴 만한 근거가 있었다. 한국업체와 일본업체간 세계시장 점유율이 반도체와 D램 뿐 아니라 TFT-LCD,LCD-TV,휴대전화 등의 디지털 가전에서도 갈수록 차이를 보이고 있다.후지쓰와 삼성SDI간 특허분쟁이 일본의 ‘발목잡기’로 해석되는데는 이같은 일본업체의 ‘공한증’(恐韓症)이 도사리고 있다. 일본의 니케이비즈니스는 지난해 11월 일본 전자업체를 대표하는 샤프,소니,NEC 등 9개 전자업체의 지난해 상반기(4∼9월) 영업이익을 모두 더해도 삼성전자에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기사를 실어 눈길을 끌었다. 일본업체들의 같은해 4·4분기 실적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연간 기준으로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7조 2000억원보다 많지 않을 것으로 추정됐다.게다가 올 1·4분기 삼성전자는 4조 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같은기간 소니는 387억엔의 순손실을 냈다.한·일간 격차는 반도체,LCD에 이어 휴대전화,프로젝션 TV,PDP 등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문제가 된 PDP는 일본업체가 2001년 97%까지 독점했다가 최근 한국에 1위자리를 위협받고 있다.올해 삼성SDI와 LG전자의 점유율(47%)만으로도 일본(48%)을 위협하고 오리온PDP 등을 더할 경우 일본보다 많아진다. ‘전자 왕국’이라는 명칭을 가져다 준 일본 반도체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도시바,NEC,히타치(르네사스)의 지난해 반도체 매출액은 각각 74억달러,63억달러,79억달러를 기록,삼성전자의 105억달러에 훨씬 못미쳤다.특히 D램 부문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세계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내주었다. 반도체와 함께 한국에 엄청난 이익을 안겨주는 LCD에서는 아예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지난해 세계 시장의 43.9%를 점유한 반면 일본업체는 샤프가 유일하게 10%대를 기록했을 뿐이다.휴대전화는 지난해 삼성과 LG가 15.6%를 점유했지만 일본은 소니에릭슨 5.1%,파나소닉 3.2%,NEC 2.6%로 10.9%에 머물렀다. 일본 업체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업이익은 더욱 초라하다.전문가들은 이 점에서 일본업체의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가장 잘 나간다는 샤프도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5.4%에 머물렀으며 산요전기는 3.7%,NEC 2.5%,마쓰시타는 2.2%로 매우 저조했다.최근 2003 회계연도 실적이 발표된 소니는 매출 7조 5000억엔에 순이익 880억엔으로 순이익률이 1.17%에 불과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2000년 20.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2002년 15.5%,올 1·4분기는 28%라는 경이적인 수준을 기록했다.미국에서는 IBM이 지난해 9.7%,델 8%,인텔은 16.4%를 기록했다. 류길상 김경두기자˝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4조

    설마설마 하던 삼성전자의 1·4분기 영업이익이 결국 4조원을 넘었다.정보기술(IT) 기업은 물론 전 세계 제조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익을 내는 기업중 하나로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16일 경영설명회를 열고 지난 1·4분기에 매출 14조 4136억원,영업이익 4조 89억원,순이익 3조 1400억원을 기록,사상 최고의 분기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분기는 물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매출 50%,영업이익 197%,순이익 178%가 증가,1·4분기 영업이 ‘계절적 영향’을 받아 어렵다는 ‘통설’마저 뒤집었다. 삼성전자 주우식 전무는 “최근 D램 가격 상승,LCD 가격 안정세 유지,휴대전화 판매호조 등에 따른 것으로 2·4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경영환경이 나쁘지 않아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제 휴대전화가 주력? 삼성전자의 휴대전화는 3개월 동안 수출 1750만대,내수 260만대로 무려 2010만대나 팔려나갔다.지난해 5500만대에서 올해 6500만대를 예상했지만 현 추세라면 8000만대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휴대전화의 영업이익률은 거의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네트워크 부문을 포함한 정보통신총괄의 영업이익률도 26%로 지난해 18%에 비해 크게 호전됐다.카메라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이 커졌음을 실감나게 했다. 반도체총괄은 D램 가격 상승과 플래시메모리 호조 등으로 1조 7800억원(영업이익률 43%)의 이익을 거둬 ‘효자’노릇을 이어갔다.특히 마이크론,인피니온 등 D램 경쟁사들이 0.11마이크로 공정으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반해 1·4분기 기준 0.11 공정 비율이 80%에 육박하는 등 공정이 안정기에 접어들어 1년 내내 ‘맑음’을 기대하고 있다. ●LCD·생활가전의 깜짝쇼 올해부터 반도체총괄에서 분리된 LCD에서만 매출 2조 3700억원,영업이익 8400억원을 거뒀다.지난해 매출 5조 900억원에서 올해 10조원을 기대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다.5세대 6라인의 생산능력을 현재 6만 5000장에서 올해안에 10만장으로 늘리고 19인치 모니터 등 대형패널의 비중을 키워 수익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4·4분기 유일하게 8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생활가전도 모처럼 600억원의 이익을 실현했다.윤종용 부회장이 직접 챙기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휴일반납 등을 단행한 결과로 해석된다. ●영업이익 20조원 가능할까 농담처럼 주고받던 말이 현실성을 띠기 시작했다.가장 어렵다는 1·4분기에 4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둠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올해 16조원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연말로 갈수록 경기가 살아나는 IT산업의 특성상 ‘+α’를 끼워 넣으면 20조원이 꿈만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타이완 업체들이 5세대 LCD를 본격적으로 내놓고 플래시메모리 신규사업자들의 양산이 안정되기 시작하면 ‘고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두고 볼 일이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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