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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엔드 아파트 선호도 5년 연속 1위

    하이엔드 아파트 선호도 5년 연속 1위

    DL이앤씨의 ‘아크로(ACRO)’가 하이엔드 아파트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최근 발표한 전국 10대~50대 남녀 1만 7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2.3%가 아크로를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2위 브랜드(24.6%)와 2배 가까운 격차로, 특히 주택의 주력 구매층인 30·40대와 미래 소비층인 20대에서 모두 40% 넘는 선호도를 보였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아크로 삼성’ 등 한강변의 상징적인 하이엔드 단지들을 선보였다. 지난해 2월 입주를 시작한 아크로 삼성은 일반 단지보다 높은 천정고(2.5m), 한강 조망 스카이라운지, 호텔식 드롭오프존 등으로 차별화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아크로 리버파크는 입주 10년 차를 맞은 현재도 강남권 최고가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힌다. 2024년 12월 청약을 마감한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1순위 청약에는 84㎡D타입을 기준으로 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강남권 아크로에 대한 기대를 보여줬다. DL이앤씨는 지난해 5월 한남5구역의 재개발 사업 수주도 따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크로만의 변치 않는 가치와 완성도로 입주민들의 자산가치를 극대화하고 하이엔드 주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檢 정치 중립 강조’ 박순용 전 검찰총장 별세

    ‘檢 정치 중립 강조’ 박순용 전 검찰총장 별세

    박순용 전 검찰총장이 11일 별세했다고 유족이 12일 전했다. 81세. 경북 선산(현 구미) 출신인 고인은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67년 사법시험(8회)에 합격했다. 1973년 서울지검 영등포지청 검사로 임관한 뒤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중수부장, 서울지검장, 대구고검장을 거쳐 29대 검찰총장을 지냈다. 1999년 김대중 정부에서 정통 TK(대구·경북) 법조인으로서 검찰총장에 발탁돼 2년 임기를 채웠다. 김태정 당시 법무부 장관이 연루된 ‘옷로비 의혹 사건’, 진형구 전 대검 공안부장의 ‘조폐공사 파업 유도 사건’ 등 난제와 맞닥뜨리는 등 검찰이 어려운 상황에서 조직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한 고인은 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공직을 맡지 않았고, 로펌에도 들어가지 않았다. 고인의 장남은 박세현 전 서울고검장이다. 박 전 고검장은 2024년 12·3 비상계엄의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아 윤석열 전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기소했다. 유족은 부인 김혜정씨, 아들 세현(법무법인 비앤에이치 변호사)·세호(메타컬처스 이사)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4일 오전 7시 30분이다. (02)3410-3151
  • 팬들 “어시스트 한 개 더!”에 무릎 친 강이슬

    팬들 “어시스트 한 개 더!”에 무릎 친 강이슬

    “트리플 더블 하고 싶어서 지수 줬어요.” 지난 11일 경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와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에서 강이슬은 팬들의 외침을 들었다.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랐던 강이슬은 뒤늦게 그 말이 “어시스트 한 개 더”였음을 알아차렸다. 트리플 더블까지 어시스트 한 개가 남았다는 외침이었다. 팬들의 목소리가 귀에 꽂힌 강이슬은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이어진 KB의 속공 때 골 밑을 지켰다. 성수연이 강이슬에게 패스를 줬지만 강이슬은 직접 득점하는 대신 뒤따라오던 박지수에게 공을 건넸다. 박지수가 득점하면서 강이슬의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이 완성됐다. 강이슬은 “예전엔 연장전까지 가서 했었고 정규 쿼터에서는 처음”이라며 “지수가 잘 넣어줘서 할 수 있었다”고 웃었다. 이날 그는 10점 10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리그 대표 3점 슈터인 강이슬의 트리플 더블은 의미가 컸다. 과거에 무리해서 슛을 던지던 모습에서 벗어나 팀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됐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강이슬은 “예전에는 오기를 부렸는데 지금은 다른 선수를 살려주는 여유가 생겼다”며 웃었다.
  • [세종로의 아침] CES 2026, 전시의 끝에서 실행을 묻다

    [세종로의 아침] CES 2026, 전시의 끝에서 실행을 묻다

    “로봇이 현장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쿵후만 선보인다면 경제적 효용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이 한창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개발을 총괄하는 잭 재코스키는 중국 로봇 기업들이 복싱, 돌려차기 등 화려한 시연만을 앞세운 것을 이처럼 에둘러 비판하며 현대차그룹의 기술 우위를 강조했다. 자신감은 현장의 열띤 반응으로 이어졌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5일 아틀라스를 공개하고 2028년부터 실제 생산 현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뒤, LVCC 내 현대차그룹 부스는 CES 모빌리티 전시 가운데 가장 붐비는 공간이 됐다. 전시 기간 누적 방문객은 2만명을 넘어 현대차그룹이 2년 전 참가했을 때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로 만난 사실까지 전해지며,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업체를 넘어 피지컬 AI 로보틱스 생태계의 핵심 주자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CES 2026은 분명 한국 산업의 저력을 보여 준 무대였다. 특히 ‘움직이는 기술’이라는 영역에서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상위권임을 입증했다. 다만 전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나면, 중국 기업들의 약진을 마냥 가볍게 볼 수 없다. 현대차그룹이 2021년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약 1조원에 인수해 세계 정상급 로봇 기술을 단숨에 확보했다면, 유니트리와 유비테크 등 중국 기업들은 정부 지원 아래 자체 기술 축적과 반복 실험을 통해 추격해 왔다. 중국의 로봇 기술을 단순히 ‘보여주기용’으로 치부하기도 어렵다. 중국 로봇 기업들은 완성도가 낮더라도 실제 공장과 물류 현장에 로봇을 투입하며 방대한 실사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값싸고 ‘쓸 수 있는 로봇’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전략은 기술 완성도보다 속도를 중시하는 중국식 혁신 모델을 상징한다. 사고가 나면 실험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알고리즘이 업데이트되는 환경 속에서, 중국 로봇 기술은 산업 현장과 함께 진화하고 있다. ‘중국 굴기’는 전시장 구성에서도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단독 전시관을 꾸리느라 비운 LVCC 일부 공간은 TCL, 하이센스 등 중국 가전 대기업이 채웠고 중국 스타트업들도 헬스케어와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다수의 기술을 선보였다. 가전·로봇·디스플레이를 아우르는 중국 기업들의 전시는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 속에서도 AI를 내재화한 기술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 최근 한국의 1인당 GDP가 22년 만에 대만에 다시 밀렸다는 소식은 우리 경제 구조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환율과 경기 요인도 있지만 산업 구조와 혁신 방식의 차이가 누적된 결과를 무시할 수 없다. 대만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실증·확산·양산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끈질기게 구축해 왔다. 기술이 ‘전시품’에 머물지 않도록 제도와 환경을 함께 움직여 온 것이다. 반면 한국은 아틀라스처럼 세계가 놀랄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율주행을 비롯한 여러 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여전히 시험 단계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조직 내부의 한계도 있었지만 미중에 비해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시험할 기회가 제한적인 규제 환경의 영향을 무시하기 어렵다. 아틀라스가 CES 무대에서 보여 준 장면은 단순한 로봇 시연이 아니었다. 한국 산업이 여전히 세계 정상급 역량을 갖고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였다. 동시에 자율주행 등에서 드러난 한계는 기술보다 제도와 정책이 혁신의 속도를 좌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CES 2026은 끝났지만 기술 경쟁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한국이 마주한 과제는 이미 보여 준 기술의 완성도를 얼마나 빠르고 안전하게 현장에 안착시킬 수 있느냐에 있다. 하종훈 산업부 차장
  • 고터·세빛은 ‘관광’, 양재는 ‘AI’… 문화·디지털 특구 띄운 서초 [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고터·세빛은 ‘관광’, 양재는 ‘AI’… 문화·디지털 특구 띄운 서초 [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고터 횡단보도는 주민들과 약속잠수교 방면 추가 지하통로 계획서초 AICT 스타트업 2호 펀드 조성무료 ‘AI특구 버스’ 26일부터 운행골목형 상점가 12곳 모두 지정 목표복지돌봄재단 통해 촘촘한 서비스서울 서초구 잠원동 고속터미널 사거리에 건널목을 만들어달라는 민원이 처음 제기된 2009년 이후 이 사업은 16년동안 역대 서초구청장들을 짓누른 난제였다. 그동안 주민들은 길 건너 고속터미널과 백화점을 가기 위해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해묵은 숙제는 지난해 12월 전방향 횡단보도가 개통되면서 해결됐다. 전성수(65) 서초구청장이 유동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상인들의 동의를 받아낸 덕분이다. 전 구청장은 12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취임 첫해인 2022년 고속터미널 상가 상인분들로부터 이 곳을 관광특구로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저와 전 직원이 합심해 2024년 12월 ‘고터·새빛 관광특구’로 선정됐고, 덕분에 상인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주민들의 목소리에 해결책이 담겨있었던 셈이다. 전 구청장은 올해에도 현장을 부지런히 쫓아다니면서 민심에 귀를 쫑긋 세울 것이라며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신설된 고속터미널 사거리 횡단보도에 대한 주민 반응이 좋다. 2022년 민선 8기 첫 취임 이후 주민 피드백이 많았던 정책들을 소개해 달라. “고속터미널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는 전환점이 있었다. 터미널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 아우르는 ‘고터·새빛 관광특구’ 지정이다. 제가 취임했던 2022년은 코로나의 터널을 막 빠져나오려 할 때였다. 그때 만난 620곳의 지하상가 업체 소상공인들은 코로나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특구 지정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즉시 용역에 착수했고 직원들에게는 상인들과 지속해 소통하라 지시했다. 노력 끝에 2024년 12월 특구 지정에 성공했다. 그러자 상인회에서 횡단보도 설치에 동의해 주셨다. 신의를 지켜주신 것이다. 16년 숙원사업이었던 고속터미널 사거리 횡단보도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주민 요청에 귀를 기울이고 실천에 옮긴 덕분이다. 설치 이후 제가 직원들과 이용하면서 점검했는데 지나는 주민들께서 먼저 고맙다며 인사를 건넬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2023년 12월 개통한 교대역 13·14번 출구 앞 건널목도 감사 인사를 많이 들었던 곳이다. 기존에 500m를 우회했던 길을 서울경찰청과 협의 끝에 횡단보도를 만들었다. 구청장이 거창한 일을 해야 하는게 아니다. 주민의 일상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현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많이 들어야 한다. 제가 취임 이후 ‘찾아가는 전성수다’, ‘구청장 쫌 만납시다’, ‘서초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 등 현장 사업을 계속 이어가는 이유다.” -2026년 구정 운영에 역점을 두는 분야는. “지난 8일 신년인사회에서 구민들께 2026년에 집중할 분야 네 가지를 말씀드렸다. 활력 경제도시, 명품 주거도시, 일상 문화도시, 미래 약속도시다. 서초구에 12개 골목상권이 있다. 지난해 6개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할 수 있는데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15곳 이상이 밀집해야 하는 등 조건을 갖추면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고 전통시장처럼 지원 대상이 된다. 상인들을 적극 지원해 올해 안에 서초구 내 골목상권 12곳 모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것이 목표다. 재건축 단지의 조속한 준공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보행로를 꾸준히 확충해 서울에서 가장 선호하는 명품 주거도시 완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일상문화도시는 ‘고터·세빛 관광특구’와 ‘양재 인공지능(AI) 특구’ 등 두 축을 바탕으로 문화와 디지털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해서 만들어 낼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여의천에 문을 연 조망 카페인 ‘소원카페’를 시작으로 여의천-양재천-매헌시민의 숲을 잇는 복합 여가공간 조성, 서초복합 통합개발, 고속터미널 현대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초구를 사람·문화·교통이 연결되는 미래 거점도시로 완성할 것이다.” -보건복지부 정책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전국에 ‘통합돌봄 제도’가 시행된다. “현재 서초구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7만 2000여명으로 2029년이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선제적으로 전국 최초로 복지재단 명칭에 ‘돌봄’을 추가해 ‘서초복지돌봄재단’을 출범시켰다. 돌봄이 필요할 때 거주지에서 바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한다는 것이 목표다. 구가 돌봄 정책을 세우고 총괄하면 복지돌봄재단이 실무 담당 부서를 연결하고, 동주민센터는 ‘통합지원창구’ 역할을 맡아 빈틈없는 복지를 완성할 계획이다.” -양재 AI 특구 발전 계획도 궁금하다. “양재 AI 특구인 양재·우면동 일대는 AI 생태계 완성에 더없이 좋은 여건을 갖췄다. 현대·기아차 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KT의 연구개발(R&D) 센터가 있고, AI,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타트업들까지 약 500개 기업이 이미 모여 있다. 2025년 12월 결성된 ‘서초 AICT 스타트업 1호 펀드’는 목표액 300억원의 세 배에 가까운 870억원이 모였다. 발전 가능성을 실제 투자자들로부터 확인한 것이다. 올해도 600억원을 목표로 ‘2호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일부터 양재시민의숲역-서울 AI 허브-강남데이터센터를 잇는 특구 직장인 대상 무료 버스인 ‘AI 특구 버스’도 26일 운행을 시작한다. 대한민국이 AI 주요 3개국(G3)로 도약하는데 서초구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고터·새빛 관광특구’ 발전 계획은 뭔가. “이미 고속터미널-공공보행통로-반포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 보행통로를 완성했다. 통로 천장에는 분홍색 안내 라인으로 동선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 공공보행통로의 중간 지점에서 잠수교 방면으로 바로 이어지는 추가 지하통로도 계획 중이다. 현재 통로가 지나가는 아파트 단지 주민 동의를 구하고 있는데, 지하통로에 거대한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거주민 품격에 맞는 통로를 완성할 계획이어서 동의해 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 -2026년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행정은 연속성이 가장 중요하다. 구청 행정의 수요자인 구민들에게 지속 가능하고 예측할 수 있는 행정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구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화답하는, 제 구정 철학을 올해도 이어가겠다.”
  • 재학 중 창업·해외 취업… SKY 말고 K고등학생이 해냈어요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재학 중 창업·해외 취업… SKY 말고 K고등학생이 해냈어요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광주소마고서 앱 개발 등 일상화“소수 천재 아닌 전방위 인재 육성” “인공지능(AI)이 사용자의 얼굴을 분석해 맞춤형으로 음악을 추천합니다.” 광주 광산구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광주소마고) 2학년 박승일군이 지난달 29일 학교 강당에서 음악추천 앱을 실행하자 박군의 표정을 인식하고 기분을 분석한 앱이 추천 음악을 들려줬다. 교사의 지도 아래 8개월간 친구들과 만든 결과물이다. 이날 학생들이 소개한 앱은 총 24개였다. 친구들의 바람을 반영한 ‘취업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앱’이나 광주교육청이 의뢰한 ‘청소년 축제 플랫폼’ 등이 소개됐다. 최홍진 광주소마고 교장은 “수업에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선후배들끼리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문제해결력이 길러진다”고 말했다. 과학기술계 인재가 곧 국가의 미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상황에서 산업계 핵심 인력을 키우는 마이스터고의 인재들이 발전할 기회를 넓히자는 목소리가 높다. 과학기술계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려면 소수의 천재에만 집중하기보다 ‘전방위적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직업계고 중 선도 모델로 꼽히는 마이스터고는 자율적인 교육과정과 실습·프로젝트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한다. 대입에만 매달리지 않는 환경도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싱가포르의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에 취업한 광주소마고 3학년 김예찬군은 “학교 교육이 주입식이나 문제풀이식이 아니라 학생이 자발적으로 무언가 만들고 고민해야 하는 과정”이라며 “졸업 땐 대학생보다 높은 수준의 자격증을 취득할 만큼 실력이 쌓인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호스팅 기업을 창업해 운영 중인 3학년 김유준군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는데 인문계고에 갔다면 (컴퓨터 기술과) 훨씬 늦게 접했을 것”이라며 “학교에서 전문가 강연도 열리고 그래픽처리장치(GPU) 같은 장비도 지원받아 도움이 된다”고 했다. 광주소마고에서는 최근 5년간 12명이 삼성전자에 취업했다. 경기 수원하이텍고등학교에선 졸업생 10명 중 8명이 반도체 등 4차 산업 분야에 취업했다. 28년간 삼성전자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했던 장용규 수원하이텍고 교장은 “실무 경험을 토대로 반도체 중심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결과”라며 “향후 AI 융합 교육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장 교장은 “학력이나 학벌을 따졌다면 세계적인 창업자나 기술자들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인식 변화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인엽 국립공주대 경영·금융교육과 교수는 “직업계고 졸업생들에 대한 진로 다변화와 유연화 정책이 필요하다”며 “취업 외에도 대학 진학 등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경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숨 가쁘고 어질어질… 빈혈 증상 계속되면 ‘혈액암’ 위험 신호

    숨 가쁘고 어질어질… 빈혈 증상 계속되면 ‘혈액암’ 위험 신호

    골수·림프 계통에 이상 생기는 암발병 가능성 낮지만 사망률 높아고열 반복되고 폐렴 등 감염 증세쉽게 멍 들고 자주 코피 터지기도진행 빠르고 조기 발견 쉽지 않아방사선 치료 경험 있을 땐 주의를 한국 영화계에 큰 발자국을 남긴 ‘국민배우’ 안성기가 세상과 작별하면서 그가 앓았던 혈액암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혈액암은 다른 암보다 발병률은 낮고 사망률은 높다. 강한 항암제를 사용해 치료 과정이 유독 힘든 암으로 알려져 있다. 철분제를 먹어도 빈혈이 멈추지 않고 호흡이 쉽게 가빠지는 현상이 혈액암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12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5만 1142명으로 집계됐다. 비호지킨림프종 2만 4740명, 백혈병 1만 6650명, 다발성 골수종 8227명, 호지킨 림프종 1525명이었다. 진단받은 환자의 5년 내 상대 생존율은 다발성 골수종이 51.3%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백혈병(55.2%), 비호지킨 림프종(65.7%), 호지킨 림프종(86.2%) 순이었다. 혈액암은 몸속 혈액을 만드는 골수와 림프 계통에 이상이 생기는 암이다. 현신영 강남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혈액암은 세포가 조혈모세포나 혈액세포로 분화하는 과정에서 손상되거나 유전적 돌연변이(손상)를 받아 암세포로 변한 뒤 무한 증식하면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혈액암 세포는 혈액 내 건강한 백혈구·적혈구·혈소판의 수·모양·기능에 이상을 일으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한다. 백혈구에 이상이 생기면 면역력이 떨어져 폐렴, 장염, 봉와직염, 요로계 감염 등에 취약해지고, 고열이 반복될 수 있다. 적혈구가 부족하면 빈혈과 산소 부족,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 또 얼굴과 눈 결막이 창백해지고 운동을 조금만 해도 호흡이 가빠지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난다. 혈소판이 부족하면 쉽게 멍이 들고 코피가 자주 난다. 심하면 뇌출혈, 객혈, 위장관출혈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다발성 골수종은 주로 노인에게서 발병한다. 콩팥을 망가뜨리고 뼈를 약하게 만든다. 콩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신부전, 고칼슘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뼈가 부러지는 골절, 특히 척추의 압박 골절이 많이 생기며, 골절이 아니더라도 뼈에서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급성 백혈병은 질병이 1~2개월 이내에 빠르게 진행되며, 감염이나 출혈 등 합병증을 동반한다. 빠르게 치료받지 않으면 수개월 내 사망할 수 있다. 만성 백혈병일 때는 배 안의 비장이 커지며 왼쪽 갈비뼈 아래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식사를 조금만 해도 헛배가 부르거나 복부 팽만감을 느낄 때도 있다. 림프종 환자는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 통증이 없는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질 때가 많다. 혈액암을 조기에 스스로 진단할 확실한 방법은 없다. 엄지은 한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혈액암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고 조기에 발견하기도 어렵다”면서 “다른 암 때문에 항암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골반 쪽 방사선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환자에게 혈액암이 생길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혈액암 치료는 항암제를 혈액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혈액이나 림프가 전신에 퍼져 있어 수술적 치료는 불가능하다. 현신영 교수는 “국소 치료보다는 전신 치료가 기본적인 치료법”이라면서 “암세포 최대한 제거하려면 항암제의 강도가 높여야 하는데 이 때문에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완치된 후에도 꾸준한 검사가 필요하다. 김석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혈액암 완치 판정을 받더라도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해야 한다”면서 “다만 재발 원인은 불분명하기에 무엇보다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MIT 석학의 K과학 일침 “제발, 왜냐고 묻고 또 따져라”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MIT 석학의 K과학 일침 “제발, 왜냐고 묻고 또 따져라”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한국선 질문하는 훈련 너무 부족교수 향해서도 비판할 줄 알아야”“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필요 과학자도 연예인처럼 환호 받길”자신 향한 질문을 멈추지 마세요 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물리과 교수 최순원입니다. 중학교 이후 저는 스스로에게 묻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어떤 때는 모험가를, 또 어떤 때는 발명가나 과학자를 꿈꿨습니다.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질문할수록 내가 원하는 삶의 윤곽은 조금씩 분명해졌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이 최우선이었습니다. 과학자와 공학자는 시대와 국경을 넘어 세상을 변화시켜 왔습니다. 몇 해 전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 팬데믹을 인류가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기술이었습니다. 수많은 과학자와 공학자의 집요한 연구 결과입니다. 이 순간에도 인공지능(AI), 정보통신, 생명공학, 로보틱스, 양자 정보와 같은 첨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나 엔비디아의 젠슨 황 같은 이공계 출신 기업인들입니다. 저 또한 제2차 양자 혁명의 최전선에서 양자 과학기술이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게 제 꿈이자 야망입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어떤 꿈을 좇고 계신가요? - 최순원 MIT 교수가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쓴 편지 “한국 교육은 질문하는 훈련이 부족합니다.” 최순원(39)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는 지난달 20일 세종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학생들은) 교수에 대해 비판하지 않는다. 과학적이고 비판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과학자가 연예인처럼 대접받는 한국을 꿈꾼다는 최 교수는 대전과학고와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캘텍)을 나와 하버드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양자역학을 연구하는 세계적 석학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학창 시절은 어땠나. “캘텍에 들어가서 인생에서 가장 큰 문제에 봉착했다.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한 과목당 숙제하는 데 10시간이 걸렸다. 일주일에 5과목을 들으니 주 50시간이었다. 살인적인 공부량이었다. ‘내가 진짜 물리를 사랑하나’, ‘직업으로서 물리를 할 수 있을까’ 등을 많이 고민했다.” -양자역학에 빠진 계기는. “캘텍은 다른 전공 과정을 필수로 수강해야 한다. 전자정보학을 듣고 ‘눈이 떠지는 느낌’을 받았다. 자연스럽게 양자정보과학에 관심을 가졌고, 이 분야의 대가인 존 프레스킬 교수님을 무작정 찾아가 이력서를 내밀었다. ‘학부생과 연구하지 않는다’며 거절당했고 다시 몇번이나 찾아갔다. 낙심할 때쯤 (허락) 이메일이 와 있었다.” -만약 한국에 남았다면 진로가 달라졌을까. “지식을 덜 배우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런데 내 경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시간은 별로 없었을 것 같다. 한국과 미국 문화의 가장 큰 차이다. 한국에서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면 무조건 성적 관리만 한다. 그런데 미국 학생들은 중간에 회사 인턴 등을 해보면서 대학원 진학이 적성에 맞는지 치열하게 고민한다.” -교육 시스템도 다른가. “예를 들어 한국의 실험 수업은 이론과 결과가 맞아떨어져야 한다. 실험 데이터와 이론이 맞지 않으면 틀렸다고 간주한다. 과학고 재학 시절에도 실험과 이론이 맞지 않으면 점수가 깎였다. 그런데 캘텍에선 애초부터 실험 결과와 이론이 맞지 않게 설계돼 있었다. 결과가 다르면 왜 그런지 분석하는 훈련을 시킨다.” -한국의 과학기술 수준은 어떤가. “기술력은 전혀 부족하지 않다. 핵융합 기술은 한국이 압도적이다. 반도체 분야도 삼성전자 등 기업을 기반으로 우리나라가 거의 최고 수준이다. 한국 학생들이 외국에 오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부족한 점은 교수에 대해 비판하지 않는다. 반항하라는 말이 아니다. 나는 여전히 대학원 1학년·2학년 학생과 대화하면서 배워간다. 우리나라는 대학 교육에서도 질문하는 훈련이 부족한 것 같다. 단순히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다.” -국내 과학기술계에 대한 지원과 대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과학자는 국가를 살리기 때문에 국가에서 지원해 양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나는 100%는 동의하지 않는다. 과학자를 필요에 의해 지원하겠다는 논리이기 때문이다. 과학을 하는 사람들은 국가가 나를 원하니까 연구하지 않는다. 대부분 재미있어 연구한다. 하고 싶은 연구를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다. 단순히 연구비를 더 준다, 월급을 올려준다는 식의 접근은 지속 가능성이 없다. 보수는 시장 논리로 형성되는데 어떻게 국가 지원금으로 해결하겠는가. 근본적인 문제는 가치관이다.” -가치관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 “교육으로 해결해야 하지 않겠는가. 초·중·고교 교육으로 올라가 보자. ‘너 장래에 뭐가 될래?’ 했을 때 직업 안정성에 대해서만 배워선 안 된다. 이제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바뀌어야 한다.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인가.(웃음)” -과학기술을 골고루 끌어올려야 하는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가. “어려운 질문이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자생적인 커뮤니티가 형성되려면 일정한 규모, 즉 ‘볼륨’이 필요하다. 인구 규모를 고려할 때 한국은 모든 과학기술 분야에서 충분한 연구자 집단(커뮤니티)을 갖추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논리가 맞다. 그런데 기술 트렌드가 바뀌면 잘못된 선택이 된다. 지금은 AI가 화두인데 몇 년 후엔 양자가, 또 몇 년 후엔 바이오가 커질 수 있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보단 국내 연구 커뮤니티를 오픈해서 융합 전략을 취할 수 있다.” -어떤 융합인가. “선진국 (과학기술) 커뮤니티와 하나의 팀으로 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 영국 혹은 독일의 과학기술 실력이 좋다는 것은 의미 없다. 유럽연합이 통째로 하나의 국가처럼 활동하니 과학 분야도 순환이 된다. 그런 식으로 우리나라의 커뮤니티를 열어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과 파트너십을 한다든지, 미국과 같은 강대국과 파트너십을 맺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꿈이 무엇인가. “과학자가 연예인이 되는 세상이다. ‘내 꿈이 과학자야’라고 했을 때 대접받는 세상이다.”
  • “지수가 잘 넣어줘서”…강이슬의 믿고 내준 패스 ‘트리플 더블’로 완성

    “지수가 잘 넣어줘서”…강이슬의 믿고 내준 패스 ‘트리플 더블’로 완성

    “트리플 더블 하고 싶어서 지수 줬어요.” 지난 11일 경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와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에서 강이슬은 관중석에서 들려오는 팬들의 외침을 들었다. 경기장의 소음에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랐던 강이슬은 뒤늦게 그 말이 “어시스트 한 개 더”였음을 알아차렸다. 트리플 더블까지 어시스트 한 개가 남았다는 외침이었다. 팬들의 목소리가 귀에 꽂힌 강이슬은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이어진 KB의 속공 때 상대 진영으로 달려갔다. 성수연이 강이슬에게 패스를 줬지만 강이슬은 직접 득점하는 대신 뒤따라오던 박지수에게 공을 건넸다. 박지수는 골을 넣었고 강이슬의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이 완성됐다. 첫 번째 기록은 2022년 12월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나왔다. 당시 강이슬은 2차 연장까지 이어지는 접전 속에 12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이슬은 “예전엔 연장전까지 가서 했었고 정규 쿼터에서는 처음”이라며 “지수가 잘 넣어줘서 할 수 있었다”고 웃었다. 이날 그는 10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그 대표 3점 슈터인 강이슬의 트리플 더블은 의미가 컸다. 과거에 되든 안 되든 무리해서라도 슛을 던지던 모습에서 벗어나 팀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됐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강이슬은 하나은행 시절 주득점원이었고 그의 외곽슛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날이 많았다. 2020 도쿄올림픽 세르비아전에서도 강이슬이 10개의 3점슛을 던지고 1개도 성공하지 못해 61-65로 패배한 아픈 기억이 있다. 강이슬은 “예전에는 다른 것보다 득점을 많이 해야 하는 역할이라 오기를 부렸다”면서 “제 스스로도 득점을 많이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보니 슛 감각이 좋지 않은 날도 많은 슛을 던질 때도 있었다. 그러나 강이슬은 슛이 안 되는 날에도 경기를 뛰어야 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강이슬은 팀플레이에 눈을 떴다. 강이슬은 “경기 조율이나 다른 선수 살려주는 것도 여유가 생겼다”면서 “슛이 안 들어가도 내가 잡아줄 수 있고 선수들이 언제든 넣어줄 거란 믿음이 확실하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욕심부리지 않아서 경기력이 좋아지는 걸 스스로 느낀다”면서 “요즘 너무 재밌다. 몸 관리만 잘하면 농구를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슛을 아낀다고 하지만 강이슬은 이번 시즌 평균 14.2점으로 팀 1위, 리그 전체 5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당 평균 3점슛도 1.9개로 동료 허예은에 이어 리그 전체 2위다. 3점슛 성공률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리바운드 3위(8.5개), 어시스트 10위(2.8개) 등 고른 활약을 보이고 있다. 강이슬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강이슬은 “1위 하나은행 잡는 걸 목표로 몸 관리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후반기 대역전극을 예고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삼성전자(005930)가 1월 12일 장 마감 5분 만에 13.37%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138,8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5,096,063주를 기록했다. 검색비율 2위의 SK하이닉스(000660)는 등락률 0.67%로 횡보했다. 검색비율 3위의 한화오션(042660)은 8.41%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현대차(005380)는 0.27% 상승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검색비율 5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4.63% 상승했다. 6위 현대건설(000720)은 등락률 20.18%로 급등했다. 7위 한미반도체(042700)는 -4.93%의 등락률로 하락했다. 8위 알테오젠(196170)은 -6.95%의 등락률로 주가가 하락했다. 9위 에코프로(086520)는 6.59% 상승 마감했다. 10위 한화시스템(272210)은 1.04% 소폭 상승했다. 이 밖에도 NAVER(035420) ▲0.59%, 삼성중공업(010140) ▼1.75%, 셀트리온(068270) ▼1.38%, HLB(028300) ▲7.71%,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 ▼3.63%, 한화엔진(082740) ▲10.26%, 삼성SDI(006400) ▲3.93%, 삼성전자우(005935) ▲0.58%, 에스앤에스텍(101490) ▲16.60%, 원익홀딩스(030530) ▼2.36%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1월 12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서울데이터랩]1월 12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1월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전기(001210)는 전 거래일 대비 29.86% 상승한 835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000720)은 20.18% 상승한 9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문전자(014910)는 16.05% 상승한 3,1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진(105840)은 15.01% 상승한 21,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은 12.06% 상승한 1,45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하락률 상위 종목으로는 IHQ가 전 거래일 대비 12.33% 하락한 3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KH 필룩스는 9.70% 하락한 270원에 거래를 마쳤고, 자화전자는 6.63% 하락한 23,950원을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우는 6.12% 하락한 4,910원에 거래를 종료했으며, DB증권은 5.77% 하락한 11,26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3,329,793주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0.67% 상승한 749,000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29,789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4.41% 상승했고, 삼성전자우는 2,860,562주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0.58% 상승했다. 현대차는 3,027,809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0.27%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1,400,912주의 거래량으로 4.63% 상승 마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5,105,930주가 거래되며 0.14%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8,735주가 거래되며 1.01%의 하락세를 보였다. HD현대중공업은 435,971주의 거래량으로 0.82%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82,469주의 거래량으로 0.16% 하락했다. SK스퀘어는 345,201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0.70% 하락했다. 금일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상승과 하락세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현재 시장의 변동성을 인식하고, 신중한 투자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세계 최강 中 꺾었는데 대만에 무릎…장우진 WTT 첫 대회 준우승

    세계 최강 中 꺾었는데 대만에 무릎…장우진 WTT 첫 대회 준우승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31·세아)이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첫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역대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결승에 올랐지만 대만 간판 린윈루(25)에게 막혔다. 세계랭킹 18위인 장우진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도하 2026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3위 린윈루에게 게임 점수 0-4(7-11 9-11 9-11 11-13)로 완패했다. 장우진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세계 2위 린스둥(21·중국)을 4-2로 꺾으며 기대감을 모았다. 결승 진출은 지난해 4월 챔피언스 인천에서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상수(36·삼성생명 코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다. 장우진은 특히 이번 대회 32강에서 세계 9위 알렉시스 르브렁(23·프랑스)을 3-2, 16강에서 19위 도가미 순스케(25·일본)를 3-1, 8강에서 5위 트룰스 뫼레고르(24·스웨덴)를 4-1로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서 린스둥마저 제압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던 터라 아쉬움이 더 컸다. 게임 초반부터 장우진은 강한 드라이브 공세를 펼쳤으나 회전량 많은 서브에 이은 3구 공략으로 맞불을 놓은 왼손 셰이크핸드 린윈루에게 고전하며 1게임을 7-11로 내줬다. 린윈루는 2게임과 3게임을 각각 11-9로 제압하더니 4게임마저 듀스 접전 끝에 13-11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결과는 아쉽지만 장우진은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며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기대감을 갖게 했다. 챔피언스 도하는 WTT 시리즈에서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상위급 대회다. 남녀 단식에 세계 정상급 32명만 초청됐다. 총상금은 50만 달러(약 7억 2000만원)다. 세계 최강 중국은 올해 WTT 시리즈 첫 대회에서 ‘노골드’ 수모를 겪었다.
  • 전북도지사 선거 이슈로 등장한 반도체 산단 이전

    전북도지사 선거 이슈로 등장한 반도체 산단 이전

    ‘용인 반도체 산단 이전’이 오는 6월 실시되는 전북도지사 선거전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후보자마다 표밭을 다지는 방안으로 차별화 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1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지사에 출마하는 3인의 후보가 도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의제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기업 이전은 기업이 판단할 몫”이라고 선을 그었음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무주·진안)은 용인 반도체산단의 지방 이전 필요성을 직접적으로 강조하는 반면 같은 당 이원택 국회의원과 김관영 지사는 현실적 한계를 감안해 ‘실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형국이다. 안호영 의원은 용인 반도체 이전을 전제로 한 산업 입지 구조 자체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안 의원은 “전력과 용수 리스크를 안은 입지에 반도체 산업을 고정시키는 구조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김 지사와 이 의원에게 “용인 반도체의 지방 이전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함께 공식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은 “반도체 산업은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전력과 용수라는 산업 인프라가 전제돼야 움직인다”고 밝혔다. 삼성·SK 등 대기업의 RE100 전환 계획을 거론하며, 재생에너지 기반의 안정적 전력 공급 여건을 갖춘 새만금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재생에너지 지산지소 원칙과 산업 입지의 분산 배치를 국가 정책 차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에너지가 생산되는 곳에서 산업과 삶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며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 탄소중립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금호전기 거래대금 무려 2101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금호전기 거래대금 무려 2101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금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전기(001210)가 2,617만9,511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835원이며, 시가총액은 514백만원에 불과하지만 거래대금은 2,101억4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4088%에 달한다. 이는 시장의 강력한 매수세를 반영하며, 폭등세인 29.86%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1,337만3,443주의 거래량으로 2위를 기록하며, 현재 주가는 140,000원이다. 시가총액은 82조8,7493억원으로 거래대금은 1조 8,773억원에 달해 시총의 2.2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비교적 안정적인 매수세를 나타내며, 0.72%의 보합권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현재 88,400원으로 4.99% 상승하며, 817만2,084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계양전기(012200)는 현재 12,460원으로 0.97% 상승, 거래량은 805만540주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은 28,600원으로 5.54% 상승하며, 787만8,452주의 거래량을 보인다. 성문전자(014910)는 3,155원으로 16.42% 상승, 거래량은 749만1,232주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오션(042660)은 146,100원으로 8.71% 상승하며, 640만2,591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한국무브넥스(010100)는 5,450원으로 11.22% 상승, 거래량은 598만7,659주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은 89,400원으로 17.94% 상승하며, 581만4,356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28,150원으로 1.75% 하락, 거래량은 513만7,250주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한화시스템(272210) ▲1.69%, 한온시스템(018880) ▲0.89%, 대한전선(001440) ▲3.84%, 대창(012800) ▲4.30%, 유니온머티리얼(047400) ▼4.73%, 금호에이치티(214330) ▲7.72%, 남선알미늄(008350) ▼1.18%, 에이프로젠(007460) ▲3.14%, 형지엘리트(093240) ▼2.99%, 현대차(005380) ▲2.60%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금호전기와 현대건설이 있다. 금호전기는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4088%에 달하며 폭등세를 기록,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포착된다. 현대건설 역시 17.9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498%에 달해 시장의 견고한 매수세를 보여준다. 반면, 유니온머티리얼과 형지엘리트는 각각 4.73%, 2.99% 하락하며 시장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두드러진다. 특히, 거래량 상위 종목들 중 일부는 높은 거래대금 비율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특정 종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한화오션 9.38% 상승하며 두드러진 성과 기록

    [서울데이터랩]한화오션 9.38% 상승하며 두드러진 성과 기록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12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3만 9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65%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828조 1573억원이며, 외국인비율은 52.03%다. 거래량은 1304만 254주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PER은 29.05배, ROE는 9.03%를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도 75만 1000원으로 0.94% 오르며, 거래량 175만 7740주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비율은 53.80%, PER 15.31배, ROE 31.06%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는 377,000원으로 3.86% 상승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856,500원으로 1.14% 하락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104,200원으로 1.17% 상승했으며, 현대차(005380)는 374,500원으로 2.32%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는 605,000원으로 0.66% 하락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207,000원으로 0.58%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88,200원으로 4.75% 상승했으며, SK스퀘어(402340)는 427,500원으로 0.70% 하락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기아(000270) ▼2.55%, 셀트리온(068270) ▼0.46%, KB금융(105560) ▼0.71%, 삼성물산(028260) 0.00%, 한화오션(042660) ▲9.38%, NAVER(035420) ▲0.39%, 신한지주(055550) ▼0.26%, 현대모비스(012330) ▼0.63%, HD현대일렉트릭(267260) ▲5.90%, 한국전력(015760) ▲2.02%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한화오션가 9.38%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1월 12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9.82%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141,8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01%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거래량은 1,491,664주를 기록했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1.88%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한화시스템(272210)은 1.82%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검색비율 4위 한화오션(042660)은 개장 초반부터 0.22% 상승하며 큰 변동이 없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5위 현대차(005380)는 4.51%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등락률 5.23%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위 한미반도체(042700)는 0.34%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상승 중이다. 8위 알테오젠(196170)은 4.60%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위 한국항공우주(047810)는 0.47% 하락하며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10위 삼성중공업(010140)은 하락률 2.27%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 밖에도 두산에너빌리티 ▲5.23%, 현대차 ▲4.51%, HLB(028300) ▲4.74%, 고영(098460) ▲3.72%, 현대오토에버(307950) ▲1.48%, 에코프로(086520) ▲1.4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41%, 셀트리온(068270) ▲0.69%, NAVER(035420) ▼0.39%, 디앤디파마텍(347850) ▼1.26%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삼성금거래소, CU와 협업…순금 굿즈 설 기획전 진행

    삼성금거래소, CU와 협업…순금 굿즈 설 기획전 진행

    호반그룹의 국내 대표 귀금속 유통 기업 삼성금거래소가 편의점 ‘CU(씨유)’와 손잡고 2026년 설 명절을 겨냥해 순금 굿즈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특선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자산으로서 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제품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국 1만 8000여 개의 CU 오프라인 매장과 CU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를 통해 오는 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손쉽게 순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주문한 상품은 지정된 장소로 안전하게 배송된다. 기획전 제품군은 청와대 집무실 배경으로 사용돼 관심이 커진 ‘일월오봉도’를 비롯해 ‘호작도’ 등 전통 민화를 재해석해 한국의 미를 담은 순금 코인부터 MZ세대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병오년 말이 새겨진 골드바 시리즈 등으로 구성됐다. 전통과 캐릭터 협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품 상세 정보는 CU 설 명절 카탈로그와 ‘포켓C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금제품이 최근 0.1g 단위의 소형 상품으로도 출시되며 젊은 층에서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명절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금 선물을 보다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56㎞ 쾅! KIA 1지망 유망주의 깜짝 근황…선수 생활 다시 복귀?

    156㎞ 쾅! KIA 1지망 유망주의 깜짝 근황…선수 생활 다시 복귀?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은퇴를 선언한 홍원빈(26)이 시속 97마일(약 156㎞)의 강속구를 뿌리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트레이닝 센터 ‘트레드 애슬레틱’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로데이 2026년 1일차’라는 제목으로 6시간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트레드 애슬레틱은 선수들의 구속을 끌어 올리기로 유명한 트레이닝 센터로 해당 영상에는 투수들의 실내 투구 연습이 담겼다. 여러 선수가 공을 던진 가운데 홍원빈도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홍원빈은 덕수고를 졸업한 뒤 2019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10순위)로 KIA에 지명됐던 유망주다. 시속 150㎞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 강속구 투수로 주목받았으나 통산 1군 기록은 지난해 2경기 1과3분의2이닝 5실점이 전부다. 지난해 6월 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이닝 1실점, 6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전 3분의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홍원빈은 퓨처스리그에서도 59경기에서 95와3분의1이닝 평균자책점 10.86으로 부진했다. 특히 4사구가 145개나 나오며 약점으로 거론됐던 제구력을 해결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잠재력 있는 젊은 투수가 갑자기 선수 생활을 접겠다고 선언하자 KIA에서도 은퇴를 만류했다. 당시 이범호 KIA 감독에 따르면 은퇴를 말리려 했지만 홍원빈이 외국에서 스포츠와 관련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의사가 확고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에 영상을 통해 투구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일각에서는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아직 나이가 젊고 여전히 불꽃 같은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만큼 제구만 보완된다면 KIA로서도 마운드 보강에 힘이 될 수 있다. 홍원빈은 지난해 9월 30일 임의해지 선수로 등록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에 따르면 홍원빈이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현역 선수로 복귀하려면 임의해지 공시일로부터 1년이 지난 뒤 복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수 복귀는 KIA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 “벌금 50만원 현금영수증 될까요?”…박지수의 유쾌한 반성

    “벌금 50만원 현금영수증 될까요?”…박지수의 유쾌한 반성

    선수가 연맹에 내는 벌금은 현금영수증 처리가 가능할까. 박지수가 심판 판정에 분노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수는 11일 경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에서 25분간 뛰고 25득점하며 팀의 89-73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부상 등으로 아직 완전한 컨디션을 찾지 못한 박지수지만 변함없는 클래스를 보여주며 전통의 라이벌전을 기념하는 형태로 치러진 ‘청용대전’에서 가장 많은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박지수는 특히 3점슛 1개와 2점슛 11개를 던져 단 1개의 슛만 놓치는 놀라운 정확도를 자랑했다. 2점슛 하나만 놓친 이날 슛 성공률은 92%에 달했다. 안 그래도 우월한 키로 상대팀에게 버거운 박지수가 슛감까지 살아나니 삼성생명으로서는 힘든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만난 박지수는 “감독님, 코치님 말을 잘 들은 덕에 잘되지 않았나 싶다”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25분 뛰었는데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올스타 휴식기를 이용해 훈련을 잘 받으면서 경기 체력이 많이 올라왔다고 한다. 향후 경기 출전 시간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뛰라면 뛰는 것”이라며 더 많이 뛸 준비가 됐음을 밝히기도 했다. 박지수는 완전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면서 최근 크게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4쿼터 종료 1분 19초를 남겨두고 하나은행 진안과의 경합 과정에서 나온 판정에 대해 항의하다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으로부터 반칙금 50만원 징계를 받았던 것. 함께 불만을 드러냈던 김완수 감독은 1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박지수는 “오히려 약이 됐다”며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올스타전 휴식기 마지막 경기였던 하나은행전을 이겼다면 훈련보다는 휴식이나 회복에 초점을 맞췄을 것이란 이유에서였다. 벌금 50만원은 인터넷 뱅킹을 통해 바로 이체했다. 박지수는 “완전 신입생 때 20만원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세더라”면서 “잘못했으니 내야 한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적지 않은 금액이다 보니 이체하면서 “현금영수증 해달라”는 농담도 꺼냈다고 한다. 박지수는 “지나간 일이고 후회해봤자 되돌릴 수 없다”면서 “제가 감정적인 부분을 잘 다스렸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성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린 선수들도 많이 보고 있는데 선수들에게 미안함이 컸다. 제가 처음 주장을 맡았는데 앞으로 감정 조절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완벽하지 않은 박지수를 데리고도 KB는 8승 6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하나은행과는 3경기 차이다. 박지수는 “하나은행이 열심히 하는 게 보이더라”면서 “열심히 한 것에 대해 우위를 가릴 수는 없겠지만 1위팀이니 잡으려고 노력하겠다. 잡고 잡히고 해야 팬들도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팀 성적 상승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박지수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잦은 부상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다는 박지수는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하면서 힘들어도 한 발 더 뛰다 보면 더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후반기에는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며 후반기 대활약을 예고했다.
  • [데스크 시각] 지방선거에 흔들리는 반도체 대계

    [데스크 시각] 지방선거에 흔들리는 반도체 대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960조원을 들여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남부 지역으로 이전하자는 요구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쏟아지고 있다. 전기 부족 문제와 지역 균형 발전이 그 근거다. 설마 반도체 산업을 건드릴까 싶었던 산업계는 마치 경기하듯 놀랐다. 중국과 초격차를 벌리고자 분투 중인, 한국의 유일한 미래 ‘캐시카우’가 정치적 논란에 발목 잡힐까 하는 두려움이었다. ‘지역 공장 유치’ 공약은 지방선거 때면 유행병처럼 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선 경기 의정부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강원 원주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이 있었다. SK하이닉스 충북 청주공장 증설, 현대로템의 강원 동해·삼척 유치, 현대차 공장의 전북 완주 설립 등도 거론됐다. 하지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주장은 ‘정치적 수사’ 이상이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금이라도 전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옮겨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했고, 전북도지사에 출마 선언을 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만금을 후보지로 언급하며 화답했다. 다행히 청와대가 논란 한 달 만에 “기업 이전은 기업이 판단해야 할 몫”이라고 진화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계획부터 준공까지 무려 8년이 걸렸다. 2019년 계획이 발표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는 6년이 지나서야 첫 삽을 떴다. 지방자치단체와 전력·용수 공급, 환경 문제를 푸는 데만 수년이 걸렸다.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국가 산단은 2023년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제 토지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일본 구마모토의 TSMC 파운드리 공장이 28개월 만에 완공된 것에 비하면 거북이처럼 굼뜬 속도다. 산업계가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을 반도체 생산 일정 전체를 붕괴시킬 것으로 보는 이유다. 반도체 시장은 국가의 명운을 건 전장이다. 파운드리의 경우 대만 TSMC가 선두인 가운데 중국 SMIC가 글로벌 2위인 삼성전자를 거세게 뒤쫓는다. 미국은 인텔을 반도체 제조업 복귀의 상징으로 내세워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일본은 라피더스에 수십조원을 쏟아부으며 반도체 산업 부흥에 ‘재도전’ 중이다. 한국 제조업의 마지막 전사인 반도체에서 초격차를 벌리지 못하면 우리 산업의 미래는 어둡다. 용인 클러스터의 전기 부족 현상은 대안 지역들도 매한가지다. 반도체 공장이 요구하는 막대한 전력은 국가 전력망 전체의 문제여서, 용인을 벗어난다고 자동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신규 입지의 경우 발전·송전·변전 인프라를 새로 구축해야 하고, 지역사회의 갈등을 풀려면 추가로 시간이 필요하다. 반도체 용수도 팔당 수계와 연계된 용인에 경쟁력이 있다. 지역으로 이전하면 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다. 일부 대기업은 이미 경기 남부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도 수당을 준다. 직원들은 이를 ‘오지수당’이라고 부른다. 지방선거마다 등장하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자’는 정치 구호는 강렬하고 올바르다.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중요하지 않냐는 지적에 누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지역 균형 발전은 외려 너무 중요해서, ‘공장 빼앗기’ 정도로 다뤄져선 안 된다. 이미 수많은 공공기관과 공장들이 서울에서 지역으로 이전했지만 지역 소외는 해결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산업 생태계의 지역 다핵화를 제안한다. 제조(팹)는 용인 클러스터의 경쟁력을 유지하되 설계, 장비, 소재·부품, 테스트·패키징, 데이터센터,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일부 기능을 지역 특성에 맞게 분산하고 연결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선 지역의 인재 파이프라인 구축, 전국 전력망을 위한 정부의 투자, 지자체의 정주 여건 조성 등이 맞물리는 종합적인 청사진이 필요하다. 4년짜리 선거 때문에 반도체 100년 대계가 흔들려선 안 된다. 이경주 산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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