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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지역 소멸 막자”… 청년단체 지원 300억 투입

    삼성생명 “지역 소멸 막자”… 청년단체 지원 300억 투입

    청년들을 도와 지역 소멸을 막는 삼성생명의 ‘지역청년 지원사업’이 사업 3년 만에 전국 각지에서 열매를 맺고 있다. 삼성생명은 12일 ‘지역 청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첫 삽을 뜬 이 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단체 20여곳을 매년 선발해 사업비 4500만원, 각종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원한다. 삼성생명과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제주의 경력단절 청년 여성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를 연결해 주는 ‘청년엄마’, 경북 안동 하회마을의 관광지·특산품 등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를 만든 ‘뿌리깊은마을’ 사업이 모범 사업으로 선정됐다. 전북 전주의 청년 예술가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한 청년단체 ‘블레씽’도 우수 단체에 선정돼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삼성생명은 이 사업에 20년간 300억원을 투입한다. 애초 삼성생명은 5년간 50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했지만 최근 상생금융 기조에 발맞춰 지원 기간과 규모를 대폭 늘리기도 했다. 해당 사업은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방안이라는 점에서 기존 사업들과는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상진 삼성생명 부사장은 “청년의 수도권 집중이 심해지는 중에도 지역에서 꿈을 이루려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 檢 ‘KT 보은성 투자’ 윤경림·윤동식 배임 피의자로 수사

    [단독] 檢 ‘KT 보은성 투자’ 윤경림·윤동식 배임 피의자로 수사

    KT그룹 자회사가 현대자동차 관계사를 고가로 매입했다는 ‘보은 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경림 전 KT 사장과 함께 윤동식 KT 클라우드 대표도 배임 혐의 피의자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파악됐다. 현직 KT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인 윤 대표까지 선상에 올림으로써 수사가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용성진)는 KT클라우드가 지난해 9월 현대차 관계사였던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스파크·현 오픈클라우드랩)의 지분 100%를 206억여원에 매입하는 데 윤 전 사장과 윤 대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월부터 압수수색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 영장에 윤 전 사장과 윤 대표가 스파크를 인수하면서 KT클라우드에 5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쳤다는 내용이 적시됐다고 한다. 검찰은 현대차가 2021년 경영난에 빠진 구현모 전 KT 대표 형의 회사 에어플러그를 인수해 준 데 대한 보은 성격으로 지분을 정상 가격보다 비싸게 인수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에도 KT클라우드가 스파크를 매입하는 과정에 관여했을 것으로 의심하는 현대오토에버 본사와 클라우드 운영센터, 삼성동 사옥 등 3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가 스파크 측으로부터 수천만원대 금품을 수수(배임수재)했다고도 보고 있다. 서 전 대표가 스파크의 인수 가치가 높게 평가되도록 현대오토에버가 스파크에 안정적으로 일감을 공급하는 데 관여했다고 보는 것이다. 현대오토에버 측이 공급하는 일감을 근거로 KT가 고가에 스파크를 인수하고, 서 전 대표가 대가를 받은 구조라고 보고 있다. 검찰은 KT가 자회사인 KT텔레캅의 시설관리 업무를 KDFS 등 일부 하청업체에 몰아주고 다른 업체에는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협력 업체에 대한 물량 특혜 의혹에서 시작된 수사는 KT 내부의 ‘이권 카르텔’에 기반한 비자금 사건으로까지 확대됐다. 지난 8월 황욱정 KDFS 대표 등을 구속기소한 이후 본사 경영진의 관여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 韓·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격상… 삼성·SK ‘2나노 패권’ 선점 사활

    韓·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격상… 삼성·SK ‘2나노 패권’ 선점 사활

    글로벌, 초미세 공정 전쟁 격화 속민관합동 차세대 공정장비 러브콜파운드리 1위 TSMC 잡을 기회로양국 기술 협력 등 MOU 3건 체결한국에 1조 투입 R&D센터 설립 1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 ASML 방문은 글로벌 ‘반도체 거인’들의 초미세 공정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퍼스트 무버’ 전환에 힘을 싣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일정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주요 재계 총수들이 동행하며 업계 ‘슈퍼 을(乙)’로 불리는 ASML에 민관이 함께 러브콜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펠트호번 소재 ASML 본사를 찾아 양국 정상의 동반 방문을 기념하는 문구가 새겨진 웨이퍼에 서명하고 양국 주요 반도체 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이 회장과 최 회장이, 네덜란드 측에서는 ASML과 원자층증착(ALD) 장비 기업인 ASM의 최고경영자(CEO) 등이 동석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양국 정부·기업 간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임석한 후 페터르 베닝크 ASML CEO 등과 함께 ‘클린룸’(청정실)을 시찰했다. 서명된 웨이퍼는 본사 클린룸에 전시됐다. 윤 대통령은 그간 네덜란드의 반도체 기업들이 한국의 생산·연구개발(R&D)·인재 양성 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온 것에 감사를 표했다. ASML은 윤 대통령에게 2나노 이하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투입되는 차세대 극자외선(EUV) 장비 시설을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이 치열하게 격돌하는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ASML은 자신들의 ‘비밀 병기’를 한국 측이 엿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우리 기업들로서는 2나노 경쟁에서 기술을 선점하지 못하면 파운드리 1위 업체인 TSMC를 따라잡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적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 EUV 반도체 장비를 직접 확보하기 위해 2020년 10월과 2022년 6월 ASML을 직접 방문한 바 있는 이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다시 한번 ASML 측과 차세대 EUV 장비 수급 문제를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2025년 2나노 공정, 2027년 1.4나노 공정으로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고, TSMC는 2025년 2나노 공정, 2028년 1나노 공정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당장 내년부터 두 기업 간의 기술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춘섭 경제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방문에 맞춰 처음으로 차세대 EUV 장비를 대외 공개한 것은 ASML과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깊은 신뢰 관계와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문에서 ▲삼성전자·ASML의 차세대 반도체 제조 기술 R&D센터 설립 ▲SK하이닉스·ASML의 EUV용 수소가스 재활용 기술 공동개발 ▲한·네덜란드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협력 등 3건의 MOU가 각각 체결됐다.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는 내년 2월 양국에서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덜란드에서 첫 번째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삼성전자와 ASML은 1조원을 투입해 한국에 R&D센터를 설립한다. ASML이 반도체 제조기업과 해외에 R&D 센터를 설립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대통령실은 센터 설립부터 운영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ASML 자체가 ‘반도체 전쟁’ 최종병기… 2000억짜리 장비 연간 40대 독점 생산

    ASML 자체가 ‘반도체 전쟁’ 최종병기… 2000억짜리 장비 연간 40대 독점 생산

    ASML은 반도체 업계 ‘슈퍼 을(乙)’로 통한다. 7나노미터(㎚·10억분의1m) 이하 반도체 공정에 필수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기 때문이다. ASML을 우군으로 둬야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노광 공정은 반도체의 기판인 웨이퍼에 설계도 격인 미세 전자회로를 그려 넣는 과정으로, EUV 장비를 활용하면 짧은 파장으로 더욱 세밀하게 회로를 그릴 수 있다. 7나노 이전 세대 반도체 제조에는 일본 광학 기업 캐논과 니콘이 생산하는 심자외선(DUV) 장비와 ASML의 EUV 장비가 혼용됐지만 7나노 공정부터는 ASML의 장비가 필요하다. 장비 한 대당 가격은 2000억원이 넘지만, 연간 출하량은 40대 안팎이어서 대만 TSMC, 미국 인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사들이 EUV 확보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현재 ASML이 생산하는 EUV 장비는 TSMC에 우선 공급된다. 업계에서는 TSMC가 100대에 달하는 EUV 장비를 보유한 반면 삼성전자는 40대가량을 확보해 가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SML은 EUV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2나노 공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하이 NA EUV’ 장비 생산도 시작했는데, 초도 생산물량은 인텔에 공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에 5000억원에 달하며, 2나노 고지 선점을 놓고 경쟁하는 삼성전자와 TSMC, 차세대 D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하이닉스도 ASML의 납품을 기다리고 있다.
  • 네덜란드 ASML 찾은 尹… ‘2나노’ 장비 공정 첫 시찰

    네덜란드 ASML 찾은 尹… ‘2나노’ 장비 공정 첫 시찰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얼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반도체 장비업체 ASML 본사에서 2나노 이하 미세공정 반도체 구현에 필요한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빛으로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장비) 생산 공정을 시찰했다. ASML에서 이 생산 공정을 대외에 공개한 건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글로벌 기업들이 2나노 반도체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이번 ASML과의 협력 강화가 반도체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으로 일정을 시작한 뒤 알렉산더르 국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 펠트호번 ASML 본사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페터르 베닝크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하고 ‘클린룸’(미세먼지·세균 등이 제거된 작업 공간)을 둘러봤다. 생산 공정의 핵심인 클린룸 공개는 ASML과 네덜란드가 한국과 한국의 반도체 기업을 중요 파트너로 존중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국 간 상호 보완적 반도체 공급망 협력 강화, 반도체 산업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이 13일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에 앞서 국내 반도체 양강 기업의 총수들과 반도체 장비 업체를 먼저 시찰한 배경에는 반도체가 최근 안보 자산이자 기술 패권을 결정하는 전략자산이라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전날 현지 브리핑에서 “이번 순방은 한마디로 반도체 순방”이라며 “오늘날 반도체는 안보 자산이자 기술 패권을 결정짓는 전략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네덜란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물류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 요스바니 ‘펄펄’ 4위 삼성화재 2위로 ‘점프’

    요스바니 ‘펄펄’ 4위 삼성화재 2위로 ‘점프’

    삼성화재가 풀세트 접전 끝에 선두 우리카드를 잡고 4위에서 2위로 뛰어 올랐다. 삼성화재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2(26-24 25-22 20-25 23-25 15-13)로 승리했다. 우리카드(승점 31·11승4패)에 이어 올 시즌 남자부 두 번째로 10승을 채운 삼성화재(승점 25·10승5패)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대한항공(승점 25·8승6패)과 한국전력(승점 24·8승6패)을 제치고 2위로 두 계단을 한 번에 올라섰다. 요스바니 시즌 2번째 트리플 크라운, 38득점 삼성화재의 외국인 주포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38점)는 서브 에이스 4개, 후위 공격 14개, 블로킹 득점 3개로 개인 통산 6번째이자, 이번 시즌 개인 2번째 트리플 크라운(서브·백어택·블로킹 득점 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정호도 고비마다 날카로운 공격을 우리카드의 코트에 꽂아 넣으며 23득점으로 맹활약했다.삼성화재는 23-24에서 요스바니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초반 삼성화재는 김정호의 활약 속에 신장호(15득점)의 속공과 블로킹을 더해 8-1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의 분투로 3, 4세트를 잡아내며 대역전의 기대를 부풀렸다. 우리카드는 5세트 이어지는 삼성화재의 서브 범실로 2점 차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요스바니에 당했다. 요스바니는 12-13에서 2연속 후위 공격을 성공하며 14-13 역전을 이끌었고, 김준우가 마테이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해 혈전의 승자가 됐다. 양효진 ‘높이’ 앞세워 7연승 여자부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높이에 측면 공격수들의 활약을 더해 7연승을 거두고 선두로 뛰어 올랐다. 현대건설은 수원체육관에서 벌인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23 28-26)으로 꺾었다. 지난달 16일 IBK기업은행전부터 시작한 연승 행진을 7경기째 이어간 현대건설은 승점 35(11승4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흥국생명(승점 33·12승2패)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승점 6·2승13패)은 8연패 늪에 빠졌다.현대건설은 좌우 측면에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0점,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10점, 정지윤의 6점으로 몰아쳤다. 또 네트 앞에선 양효진이 블로킹 득점 3개를 포함 13점, 이다현이 블로킹 득점 4개 등 8득점 하면서 높이 싸움에서도 앞섰다. 현대건설은 특히 블로킹 득점에서 페퍼저축은행을 14-3으로 압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26점으로 분전했지만, 박정아가 5점에 그치면서 연패의 늪 탈출에 실패했다.
  • 尹, 네덜란드 국빈 일정 시작…국왕과 공식환영식

    尹, 네덜란드 국빈 일정 시작…국왕과 공식환영식

    예포 21발 발사…의장대 사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담광장에서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이 주관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면서 현지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환영식에서 국왕 내외의 영접을 받고 예포 21발이 발사되는 동안 연단에 올랐다. 이어 의장대를 사열한 후 국왕 내외와 함께 왕궁으로 입장했다. 환영식장 주변에는 네덜란드 동포들이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윤 대통령을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교민들과 악수도 나눴다. 윤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과 더불어 전쟁 기념비 헌화, 국왕 내외와의 친교 오찬 및 국빈 만찬 등 국빈 일정을 소화한다. 또 이날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 ASML 본사를 찾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 공군1호기를 타고 암스테르담에 도착해 동포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일정을 시작했다.
  • [단독]檢, ‘KT 보은성 투자’ 윤경림·윤동식 배임 피의자로 수사

    [단독]檢, ‘KT 보은성 투자’ 윤경림·윤동식 배임 피의자로 수사

    현대차 관계사 ‘스파크’ 인수 과정206억에 매입해 50억 손실 혐의현대오토에버 대표도 관여 의심 KT그룹 자회사가 현대자동차 관계사를 고가로 매입했다는 ‘보은 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경림 전 KT 사장과 함께 윤동식 KT 클라우드 대표도 배임 혐의 피의자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파악됐다. 현직 KT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인 윤 대표까지 선상에 올림으로써 수사가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용성진)는 KT클라우드가 지난해 9월 현대자동차 관계사였던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스파크·현 오픈클라우드랩) 지분 100%를 206억여원으로 매입하는 과정에 윤 전 사장과 윤 대표가 주도적인 역할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월부터 압수수색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 영장에 윤 전 사장과 윤 대표가 스파크를 인수하면서 KT클라우드에 5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쳤다는 내용이 적시됐다고 한다. 검찰은 현대차가 2021년 경영난에 빠진 구현모 전 KT 대표 형의 회사 에어플러그를 인수해준 데 대한 보은 성격으로 정상 가격보다 비싸게 인수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에도 KT클라우드가 스파크를 매입하는 과정에 관여했을 것으로 의심하는 현대오토에버 본사와 클라우드 운영센터, 삼성동 사옥 등 3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스파크는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의 동서 박성빈 전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KT클라우드는 스파크를 자회사로 편입한 뒤 회사 이름을 오픈클라우드랩으로 바꿨다. 검찰은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가 스파크 측으로부터 수천만원대 금품을 수수(배임수재) 했다고도 보고 있다. 서 전 대표가 스파크의 인수 가치가 높게 평가되도록 현대오토에버가 스파크에 안정적으로 일감을 공급하는 데 관여했다고 보는 것이다. 현대오토에버 측이 공급하는 일감을 근거로 KT가 고가에 스파크를 인수하고, 그 대가로 서 전 사장이 대가를 받은 구조라고 보고 있다. 검찰은 KT가 자회사인 KT텔레캅의 시설관리 업무를 KDFS 등 일부 하청업체에 몰아주고 다른 업체에는 불이익을 줬다는 일감 몰아주기 의혹도 수사 중이다. 협력업체에 대한 물량 특혜 의혹에서 시작된 수사는 KT 내부의 ‘이권 카르텔’에 기반한 비자금 사건으로까지 확대됐다. 지난 8월 황욱정 KDFS 대표 등을 구속기소한 이후 본사 경영진의 관여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 이재준 수원시장,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 대사 접견…교류 및 협력 방안 논의

    이재준 수원시장,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 대사 접견…교류 및 협력 방안 논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2일 시청 집무실에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주한 멕시코 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소토 대사는 올해 2월 부임했다. 수원시와 멕시코 톨루카시는 1999년 11월 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하고, 25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주한 멕시코 대사관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톨루카시가 자매도시결연 20주년(2019년)을 기념해 수원시에 조형물을 기증하려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배송이 지연됐을 때 주한 멕시코 대사관의 협조로 외교행낭을 통해 수원시로 들여왔다. 수원시는 2021년 국제자매도시인 멕시코 톨루카시의 상징 조형물을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에 설치했다. 조형물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페르난도 카노 카르도조 작가의 2011년 작품이다. 작품명은 ‘당신을 찾아서’(Buscándote)이다.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는 “예전에 수원화성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수원이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가 됐다”며 “대사관의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톨루카시가 내년에 자매결연 25주년을 맞는데, 오랫동안 우정을 이어가 기쁘다”며 “톨루카시와 수원시가 더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대사님께서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그녀라면 좋아요”…이효리, 창사 39년 풀무원 ‘첫 연예인 모델’ 됐다

    “그녀라면 좋아요”…이효리, 창사 39년 풀무원 ‘첫 연예인 모델’ 됐다

    가수 이효리가 풀무원과 손잡고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모델로 나선다. 풀무원이 연예인 광고 모델을 기용한 것은 지난 1984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풀무원은 12일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전속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선정하고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 캠페인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풀무원은 지구식단 브랜드에서 식물성 제품과 동물복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풀무원 관계자는 “평소 바른먹거리 기업 이미지를 중시해 특정 모델을 발탁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8월 출시한 지구식단 브랜드의 경우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효리와 이미지가 부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협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라는 문구를 내걸고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부터 연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삼성역, 서울숲 등과 지하철, 시내버스에 옥외광고로 ‘풀무원지구식단’을 홍보한다. 내년 1월부터는 CF 영상 및 개별 제품 광고를 순차 공개한다. 이효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가 풀무원의 첫 광고모델이 되었다고 들었다”며 “평소에도 풀무원을 정말 좋아하는데 첫 모델이라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지구식단은 지난해 8월 브랜드 론칭 이후 1년 만에 누적 매출 430억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며 “풀무원은 2026년까지 지속가능식품을 식품 전체 매출의 65%까지 끌어올리고 풀무원지구식단을 연 매출 1000억원 규모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 12·12 반란 희생자 김오랑 중령 추모제...“참군인 국가가 예우해야”

    12·12 반란 희생자 김오랑 중령 추모제...“참군인 국가가 예우해야”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이 이끄는 신군부의 군사반란을 막다가 전사한 김오랑(1944~1979) 중령 추모제가 12일 고인의 고향인 경남 김해에서 열렸다. 김해인물연구회와 활천동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주관해 마련한 이날 추모제는 김해 삼성초등학교 옆 김 중령 흉상 앞에서 열렸다. 김해 삼성초는 김 중령 모교다. 추모제는 애국가 제창, 묵념, 김 중령 약력 소개·경과보고, 헌시 낭독, 추도사, 유가족 인사 등 순서로 진행했다.추모제에는 유족과 고인의 고교 동기, 활천동 주민을 포함해 150명이 넘는 추모객이 몰렸다. 민주당 민홍철·김정호 의원과 국민의힘 유승민·김정권 전 의원 등 정치권도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참석자들은 김 중령과 같은 참군인이 제대로 예우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오랑 중령은 1944년 김해 삼정동에서 태어났다. 삼성초교, 김해농업고를 졸업한 후 1965년 육군사관학교 25기로 입학했다. 1970년 맹호부대 소속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한 김 중령은 1979년 특전사령관 비서실장에 발탁됐다. 그해 12월 12일 군사 반란 때는 장병주 특전사령관 체포를 막고자 사령부에 들어온 반란군과 교전하다 전사했다. 사망 당시 35세, 계급은 소령이었다. 1980년 국립묘지에 안장된 김 중령은 1990년 중령으로 특진 추서됐다. 2014년에는 보훈국장을 받았다. 김 중령 부인 백영옥 여사는 생전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최세창, 박종규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하다가 1991년 부산 영도 자택에서 추락사했다. 백 여사는 사망하기 몇 년 전인 1988년 자신의 삶과 남편과의 만남·결혼, 남편의 사망, 지난 시간을 담담히 서술한 자서전(그래도 봄은 오는데)를 펴내기도 했다. 2014년 김오랑중령추모사업추진위원회와 활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그의 흉상을 만들었다. 이어 해마다 김 중령의 조카 김영진(65)씨 등과 함께 추모제를 열고 있다. 김 중령 군인 정신을 기리고자 지역민, 민홍철 의원 등은 추모비 건립을 추진 중이다.
  • 밤잠을 못 이루는 나도 혹시 수면장애? 궁금하면 ‘클릭’

    밤잠을 못 이루는 나도 혹시 수면장애? 궁금하면 ‘클릭’

    수학과 의학이 만나 수면장애 여부를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수리 및 계산과학연구단 의생명수학그룹 김재경 CI(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교수)팀은 삼성서울병원 주은연·최수정 교수, 이화여대 서울병원 김지연 교수팀과 함께 수면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 ‘슬립스’를 개발하고 12일 대중에게 공개했다. 슬립스 개발 관련 성과는 지난 9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메디컬 인터넷 리서치’에 실렸다. 그렇지만 슬립스 사용이 의료 행위에 해당하는지를 검토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 기간이 있어 이번에 공개됐다. 잠은 인간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지만 성인 60% 가량이 수면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병원을 찾아 진료받는 비율은 6%에 불과하다. 수면 질환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를 해야 하는데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약 5000명의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학습시켜 수면 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슬립스에서 나이, 성별, 키, 체중, 최근 2주간 수면 시 어려움, 수면 유지 어려움, 기상 시 어려움, 수면 패턴에 대한 만족도, 수면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 9가지 질문에 답하기만 하면 만성불면증, 수면호흡장애, 수면호흡장애 동반 불면증 위험도를 90%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 슬립스 검사 결과 수면호흡장애 위험도가 50%가 나왔다면 실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했을 때도 수면호흡장애가 발견될 확률이 50%라는 말이다. 기존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도 인공지능 기반 수면 질환 검사 알고리즘을 개발한 바 있지만 목둘레, 혈압 등 당장 답하기 어려운 문항들이 포함돼 있어 사용이 번거로웠고 예측 정확도도 70%에 불과했다. 자신의 수면 질환 위험도를 예측하고자 하는 사람은 ‘슬립스’ 누리집(www.sleep-math.com)에 들어가서 사용하면 된다. 이번 연구를 이끈 김재경 IBS CI는 “이번 연구는 수학으로 우리가 직면한 건강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하는 시도에서 시작됐고 중요하지만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수면 질환에 기계 학습을 접목했다”라면서 “수면 질환 진단의 복잡한 과정을 줄인 만큼 많은 사람이 슬립스를 통해 자신의 수면 건강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은연 삼성서울병원 교수도 “슬립스는 간편한 수면 질환 자가 검진 시스템”이라며 “향후 건강검진 항목에 AI 기반 자가 검진 시스템을 포함한다면 잠재적인 수면 질환 환자들을 스크리닝하여 수면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많은 질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완벽한 엔딩” 안세영, 2년 만에 왕중왕전 왕좌 복귀 도전

    “완벽한 엔딩” 안세영, 2년 만에 왕중왕전 왕좌 복귀 도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2년 만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왕중왕전 정상 복귀를 노린다. 안세영은 13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2023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출전한다. 부상 복귀 뒤 세 번째 출전 대회다. 10월 초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결승 도중 부상을 당하고도 대회 2관왕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후 재활과 치료를 병행하다가 지난달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스와 중국 마스터스를 통해 코트에 복귀했다. 안세영은 파이널 출전을 위한 점검 차원의 무대였던 두 대회에서 각각 4강, 16강에 그쳤다. 2020년 동메달을 따내며 파이널 첫 입상을 기록한 안세영은 이듬해 정상까지 내달렸으나 지난해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10월보다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지만 절정의 기량을 보였을 때에는 다소 못 미치는 상황”이라면서 “선수가 조바심을 내는 느낌이 있어서 내년 초에도 전영오픈 등 중요한 대회가 많으니 여유를 가지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1년 동안 종목별로 최고 성적을 거둔 8명(팀)만 출전해 최고를 가리는 대회다.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 뒤 각 조 상위 1, 2위가 4강 토너먼트를 펼친다. 지난해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에서 1명(팀)씩 출전해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이 동메달을 땄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선 안세영 외에도 여자단식에서 세계 13위 김가은(삼성생명), 남자복식에서 세계 6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여자복식에서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와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혼합복식에서 세계 3위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7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이 대거 출전한다. 김가은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한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대신 출전권을 확보했다. 1번 시드, 2번 시드를 찢어놓고 나머지는 추첨해 배치한 결과 한국 선수들은 공교롭게도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같은 조로 묶였다.
  • 美 반도체법 보조금 첫 지원 대상은 ‘F35 전투기 칩’…‘국가안보’ 강조

    美 반도체법 보조금 첫 지원 대상은 ‘F35 전투기 칩’…‘국가안보’ 강조

    미국의 F35 전투기 등에 들어가는 핵심 반도체 생산 공장이 미국 반도체지원법(반도체법)의 첫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업계 관심이 집중됐던 미국의 반도체법 보조금 집행이 방위산업체부터 시작된 것은 국가안보를 위한 조치임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방산업체 BAE시스템스의 뉴햄프셔주 공장 현대화를 위해 3500만 달러(약 462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AE시스템스는 보잉, 록히드마틴과 함께 세계 최대 항공 방위산업체 가운데 하나인 영국 기업이다. 이 회사의 뉴햄프셔 공장은 록히드마틴의 제5세대 스텔스기 F35를 비롯한 전투기의 전자 시스템, 상업용 위성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칩을 생산한다. 미 상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고, F35 전투기 프로그램을 포함한 핵심 방어 프로그램에 필요한 반도체칩 생산을 4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인 F35 프로젝트에 총 1조 7000억달러(2245조원)를 투자해 향후 수십 년에 걸쳐 전투기 2500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8월 발효된 반도체법에 따라 이뤄지는 첫 번째 사례다. 반도체법은 반도체 기업의 미국 내 설비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반도체 생산 보조금(390억 달러)과 연구개발(R&D) 지원금(132억 달러) 등 5년 간 총 527억 달러(75조 5000억원)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이번 지원 발표에 대해 “역사적인 법 시행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는 우리의 국가 안보 목표를 진전시키고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무부는 내년에 미국에서 더 많은 반도체를 만들고, 미국을 신기술의 선두에 있도록 유지하기 위한 연구개발 능력에 투자하며, 국가안보를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내년 초부터 인텔, 삼성, TSMC 등이 운영하는 미국 반도체 공장에 훨씬 더 큰 규모의 보조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내년 안에 10~12개의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이 발표될 것”이라며 “그 중 일부는 수십억 달러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국가안보에서 무기 시스템만큼이나 시스템 내부의 반도체칩이 중요해졌다”며 “첫 반도체법 지원 발표는 반도체가 미국 국방 분야에서 핵심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 박지수, 라운드 MVP 싹쓸이 하나…1R 이어 2R도 수상, 개인 통산 15번째

    박지수, 라운드 MVP 싹쓸이 하나…1R 이어 2R도 수상, 개인 통산 15번째

    한국 여자 농구의 보물 박지수(청주 KB)가 2023~24시즌 여자프로농구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싹쓸이할 태세다. WKBL은 기자단 투표에서 박지수가 95표 중 86표를 받아 7표의 김단비(아산 우리은행)를 제치고 2023~24시즌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박지수는 1라운드 MVP 투표에서도 54표를 획득, 35표의 박지현(우리은행)을 따돌렸는데 이번에는 압도적인 지지를 기록했다. 개인 통산 15번째 수상으로 역대 2위 김단비(12회)와의 간격을 더 벌렸다. 박지수는 2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분 11초를 뛰며 평균 19.6점(1위), 리바운드 15.4개(1위), 어시스트 4.0개(7위), 블록슛 1.8개(1위), 공헌도 202.35(1위)의 성적을 내 팀의 5전 전승을 이끌었다. 박지수의 활약 속에 최근 7연승을 달린 KB(9승1패)는 1위 우리은행(10승1패)에 0.5경기 차 뒤진 2위에 자리했다.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이 뽑는 기량발전상(MIP)은 이주연(용인 삼성생명)이 받았다.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라운드 MIP에 선정돼, 김지영(인천 신한은행·4회)을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
  • KMA 한국능률협회, 기업 혁신 인사이트 제안 ‘Busan, Trend-M’ 성료

    KMA 한국능률협회, 기업 혁신 인사이트 제안 ‘Busan, Trend-M’ 성료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가 지난달 30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Busan, Trend-M 2024’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 경남지역 기업 HRD 담당자를 비롯한 재직자 350여명이 참석한 ‘Busan, Trend-M 2024’는 주로 서울 지역 위주로 개최됐던 KMA의 대규모 강연을 부산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했다. 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를 파악하고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혁신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박경만 KMA 트렌드 M 디렉터의 ‘조직문화 트렌드 인사이트’ 강연과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의 ‘오로지 일로 챔피언이 되는 법’으로 이어지는 2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강연 ‘조직문화 트렌드 인사이트’에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대기업과 유니콘 기업을 중심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조직문화 트렌드에 대해 짚어보고, 기업이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원칙과 본질에 집중하고, 일관된 메시지와 리더십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강연에서는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가 ‘일’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에 답하며 38년 간 삼성전자에서 배운 자기경영법과 리스크 및 시간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30분 동안 진행된 Q&A 세션에서 일로 성공하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열 가지의 이야기를 주제별로 설명하고 강연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을 가감없이 나누어 직장인 ‘멘토’로서의 면모가 돋보였다. 최권석 KMA 상근부회장은 “현장 참석자의 열기와 호응을 통해 지역에서 열리는 강연에 대한 니즈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필요로 하는 전국의 기업 재직자를 위한 지식의 장을 더욱 많이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KMA 한국능률협회는 지식서비스 기관으로 기업 교육 서비스는 물론 ‘KMA 최고경영자조찬회’, ‘리더스 포럼’, ‘수지향(수요일에 만나는 지혜의 향연)’, ‘CTF(Connecting The Future)’ 등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으로 기업과 재직자에게 필요한 인사이트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 “완벽한 엔딩” 안세영·서승재, BWF 올해의 선수 동반 수상

    “완벽한 엔딩” 안세영·서승재, BWF 올해의 선수 동반 수상

    안세영(21)과 서승재(26·이상 삼성생명)가 11일 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시상식에서 각각 올해의 여자 선수상과 남자 선수상을 받았다.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여자단식 세계 1위에 오른 안세영은 평가 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출전한 16개 대회에서 11차례 우승했다. 특히 올해 전영오픈, 세계개인선수권,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주요 대회 금메달을 모두 챙겼다. 안세영은 시상식에서 “고단한 한 해였지만 완벽한 엔딩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면서 “아직 어리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세계 3위, 강민혁(삼성생명)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에선 세계 6위에 자리한 서승재는 세계개인선수권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2관왕에 올랐고 전영오픈 혼합복식 은메달과 항저우아시안게임 혼합복식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남자 복식 선수의 세계선수권 2관왕은 24년 만의 일이다. 서승재는 “저 혼자만이 아니라 파트너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면서 “예전에는 큰 무대에서 4강 이전에 탈락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저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尹,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 시작

    尹,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 시작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으로 국빈방문1961년 양국 수교 이후 대통령 첫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해 3박5일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네덜란드와 한국은 1961년 수교를 맺었지만, 우리나라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이번 국빈 방문은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의 초청으로 이뤄졌다.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에 도착해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 네덜란드 측은 룻허 브루머라르 국왕 부관참모 겸 경호대장, 휴고 드 용어 내무부 장관, 페이터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대사, 도미니크 퀼링-바커 외교부 의전장, 에릭 페르발 국왕 부비서실장, 한스 페인하위젠 왕실 시종무관, 요세핀 마리아 반 카르네베크-타이선 왕비 지원관, 레온틴 반 덴 베르흐 국왕 전속부관이, 우리 측은 최형찬 주네덜란드 대사 내외와 윤원 한인회장 등이 나왔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탑승한 공군1호기가 네덜란드 영공에 진입하자, 네덜란드 공군기 2대가 양쪽에서 호위하며 안전한 이동을 돕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포간담회로 첫 일정을 시작한 뒤, 12일에는 공식환영식, 전쟁기념비 헌화, 국왕 내외와의 친교 오찬, 국빈 만찬 등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알렉산더르 국왕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 함께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방문한다.
  • 1루수 오스틴, LG 외인 첫 황금장갑 품었다

    1루수 오스틴, LG 외인 첫 황금장갑 품었다

    LG 트윈스 소속 외국인 선수로 처음 골든글러브를 받은 오스틴 딘이 최다 득표의 영광까지 차지했다. LG 캡틴 오지환은 최대 격전지인 유격수 부문을 쟁취했고, 두산 베어스 양의지는 포수 부문 최다 수상자로 한국야구위원회(KBO)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오스틴은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유효표 291표 중 271표(93.1%)를 받은 오스틴은 투수 부문을 수상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에릭 페디(267표·91.8%)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경쟁자 kt wiz 박병호(12표·4.1%)와 두산 양석환(8표·2.7%)을 가볍게 제쳤다. LG 타자가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한 건 1994년 서용빈 이후 29년 만이다. 오스틴은 시즌 내내 기복 없는 활약으로 LG의 외국인 4번 타자 갈증을 완벽하게 해소했다. 오스틴은 팀 동료 홍창기의 대리 소감 발표를 통해 “상을 받아 영광이다. 코칭스태프, 팀원, 가족 없이는 해낼 수 없는 일이었다”며 “LG를 대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내년이 벌써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격수 부문은 LG 오지환(154표·52.9%)에게 돌아갔다. KIA 타이거즈 박찬호(120표·41.2%)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2년 연속 수상했다. 오지환은 시상대에 올라 “2023년을 최고의 한 해로 만들어 준 염경엽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29년 만에 LG가 우승한 지금이 시작점이다. 내년에도 통합우승을 달성해서 왕조 시기를 누리겠다”고 말했다. 두산 양의지(214표·73.5%)는 LG 박동원(63표·21.6%)을 따돌리고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으면서 김동수(7회)를 넘어 포수 부문 최다 수상자(2014~16, 2018~20, 2022~23)에 등극했다. 2021년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지명타자 부문도 한 차례 수상한 양의지는 이승엽 두산 감독(1루수 7회·지명타자 3회)의 통산 최다 10회 기록에 1개 차로 다가섰다. 245표(84.2%)를 휩쓴 홈런·타점왕 노시환(한화 이글스)도 생애 처음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3루수 후보 LG 문보경(22표·7.6%), SSG 랜더스 최정(16표·5.5%)과 압도적인 차이였다.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259표·89.0%)은 2년 연속 2루수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 부문은 LG 홍창기(258표· 88.7%),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185표·63.6%), NC 박건우(139표·47.8%)에게 돌아갔고 지명타자 부문은 타격왕 손아섭(255표·87.6%)이 수상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I조 울산-가와사키(오후 7시·울산문수경기장) ●프로농구=kt-삼성(수원KT아레나) DB-SK(원주종합체육관) KCC-한국가스공사(부산사직체육관·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우리카드-삼성화재(서울장충체육관) 현대건설-페퍼저축은행(수원체육관·이상 오후 7시) ●바둑=해성 여자기성전 결승1국(오후 7시·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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