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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변수에도 코스피 ‘이상무’…연고점 넘어서 3000 돌파할까

    어떤 변수에도 코스피 ‘이상무’…연고점 넘어서 3000 돌파할까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도 미국 엔비디아발(發) 코스피 훈풍을 막지 못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이끄는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이날 약 1년 만에 장중 최고점을 찍으며 2600선 돌파에 한 발짝 다가갔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하반기에 코스피가 상승장을 맞이하며 최고 3000선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40포인트(0.32%) 내린 2577.1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로 증시 변동성이 우려됐으나, 전 거래일 대비 0.51포인트 오른 2586.03으로 출발하며 하루 전 기록한 연고점(2585.52·종가 기준)을 넘어섰다. 이어 2590대에 진입, 오전 9시 16분 2596.31까지 올라 지난해 6월 10일(2602.80) 이후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2600선 돌파를 시도하던 코스피는 이날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제조업 PMI는 48.8로 전월(49.2)과 시장 예상치(49.7)를 하회하며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26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 갔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장중 전 거래일 대비 0.28% 오른 7만 2500원까지 상승하며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으며 LG전자도 0.48% 상승한 12만 5500원으로 이틀 연속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반도 안보 리스크가 이미 일상화된 상황이라 북한의 이번 우주발사체 발사에도 외국인 투자자 사이에서 안보 리스크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증시가 계속 올라 코스피지수 30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DB금융투자는 “하반기 미국 등 주요국의 소비가 구매력 제고와 맞물려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이를 통해 맞이하는 실적 장세에 따라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 갈 것”이라며 하반기 코스피 상단을 증권사 중 가장 높은 3000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하반기 상승장을 예측하며 올해 코스피 전망치를 기존 2800에서 2920으로 올려 잡았다. 반면 하반기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미국발 돌발 변수를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중소형 은행 파산과 추가 기준금리 인상 등 크고 작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어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보면 약세장 속에서 단기 반등하는 ‘가짜 강세장’이 등장했던 만큼 그럴 가능성도 열어 두는 것이 적절하다”고 했다.
  • “반도체 대중 수출통제, 한국 봐주려고 미루나”

    “반도체 대중 수출통제, 한국 봐주려고 미루나”

    미국 공화당 내 중국 강경파인 마크 루비오 상원의원이 지난 10월 미 상무부가 발표한 대중 수출통제 잠정안에 대해 최종 규칙을 조속히 발표하라고 압박했다. 최종 규칙이 지연돼 기업들이 우회로를 만들었다며 특히 한국 반도체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부여한 ‘1년 유예’를 지목했다. 루비오 의원은 30일(현지시간)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공개하고 “상무부 산업보안국(BIS)은 지난해 10월 첨단 반도체 및 관련 제조 장비의 중국 이전을 제한하는 (대중 수출통제) 최종 규칙 잠정안을 발표했다”며 “하지만 많은 미국 및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규칙을 우회했고 중국의 기술은 계속 발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공지능(AI)용 반도체를 만드는 미국 엔비디아가 대중 수출통제를 회피하는 낮은 수준의 AI 반도체를 만들었고 중국은 이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컴퓨팅 성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와 같은 한국의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중국 생산시설에서 평소처럼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로비를 통해 수출 통제에서 ‘특별 1년 유예’를 얻었다”고 지목했다. 이어 상무부가 대중 수출통제 최종 규칙을 언제 내놓을지, 기업의 우회를 막기 위해 어떤 조치를 강화할 것인지를 질의했다. 이를 포함한 루비오 의원의 5개 질의 중 3개가 한국 기업에 관한 것이었다. BIS가 한국 반도체 제조업체의 요구 수용을 위해 최종 규칙 발표를 지연했는지, 한국 반도체 기업에 ‘1년 유예’를 다시 줄 것인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사업을 축소하고 잠정안을 준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루비오 의원의 이번 서한은 한국이 중국 시장에 반도체 부족분을 공급할 경우, 더이상 대중 수출통제 유예를 부여해선 안 된다는 강경파의 압박이다.
  • 전지희와 은메달 걸고 돌아온 신유빈 “랭킹보다 탄탄한 실력 먼저…”

    전지희와 은메달 걸고 돌아온 신유빈 “랭킹보다 탄탄한 실력 먼저…”

    ‘띠동갑 언니’ 전지희(31)와 함께 30년 만의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개인전) 여자복식 은메달을 합작한 신유빈(19·대한항공)이 “메달을 따기까지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탄탄한 실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신유빈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을 마치고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에게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이 좋고,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중국 선수들과 경기를 할수록 부족한 점을 찾고 많이 배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세계선수권에서 부상을 당한 탓인지 조금은 두려움이 있었다”라며 “경기 뒤 두려움을 극복한 것 같은 마음에 묘한 감정이 겹치며 눈물이 났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메달도 메달이지만, 상상만 하던 세계 대회 결승 무대를 생각보다 빨리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력이 좋으면 랭킹은 같이 따라온다”며 어른스럽게 말한 신유빈은 또 “(전)지희 언니와 계속 연습을 착실히 해서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다가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 랭킹에 개의치 않겠다고 했다.전지희(미래에셋증권)는 “파트너인 신유빈이 너무 잘 컸다. 솔직히 단식에서는 중국 선수들에게 많이 밀리는데, 배포도 크고 어린 선수처럼 느껴지지 않는 유빈이가 힘을 많이 준 덕분에 결승까지 갈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 “김택수 미래에셋탁구단 총감독이 불러 준 덕분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결승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한 전지희는 신유빈에게 “앞으로 아프지 말고 부담감을 느끼기보다는 더 즐기면서 쳤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3개(은2·동1)를 따냈다. 여자복식 신유빈-전지희 조와 남자복식의 장우진(국군체육부대)-임종훈(한국거래소) 조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조대성-이상수(이상 삼성생명) 조도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탁구가 개인전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3개 이상을 따낸 건 2003년 파리 대회(남자 단식 은메달, 남녀 복식 동메달 각 1개) 이후 20년 만이다.
  • 인텔, 서울에 데이터센터 반도체 연구소 설립 추진

    인텔, 서울에 데이터센터 반도체 연구소 설립 추진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이 한국에 데이터센터 반도체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대만에서 진행한 ‘인텔 비전 2023’ 행사에서 서울에 ‘어드밴스드 데이터센터 디벨롭먼트 랩’이라는 이름의 연구소를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르면 올해 가동에 들어간다. 이 연구소는 인텔의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의 호환성을 테스트하고, 문제가 있으면 원인을 밝혀내는 등의 작업을 메모리 협력사와 함께 할 예정이다. 글로벌 메모리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인텔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인도, 대만, 멕시코 등 6개국에도 반도체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 노관규 순천시장, 지자체장 최초로 서울시 간부들에 강의

    노관규 순천시장, 지자체장 최초로 서울시 간부들에 강의

    노관규 순천시장이 31일 지방자치단체장 중 최초로 ‘미래서울 아침특강’ 강사로 나섰다. 이날 강의는 지난 9일 서울시 간부공무원과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순천시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에 감명을 받고, 정원박람회를 총괄·기획한 노 시장에게 직접 강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시장은 이날 ‘순천만·정원·노작가’라는 제목으로 순천만을 도심까지 끌어들이고 싶다는 막연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 낸 사례를 소개했다. 순천만에 월동하는 흑두루미가 폐사하지 않도록 전봇대를 뽑고, 도심 팽창으로부터 순천만을 지킬 에코벨트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기획 유치하면서 겪었던 우여곡절의 과정도 450명의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공유했다. 강의 1시간 동안 10여차례 이상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저류지와 도로를 정원으로 만들고, 국내 최초 전기유람선 개발과 정원에서 하룻밤을 잘 수 있는 가든스테이 등 2023정원박람회에 담긴 혁신적인 콘텐츠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노 시장의 상상력과 순천시 공무원들의 지혜, 수준 높은 순천시민의 삼합(三合) 덕분이었다고 전해 서울시 직원들에게 큰 영감을 주기도 했다.서울시는 앞선 24일 비움·연결·생태·감성이라는 네 가지 전략으로 회색빛 서울을 녹색으로 바꿔내겠다는 오세훈표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이 구상을 위해 순천을 방문했을 당시 “정원도시 서울을 위한 여러가지 구상에 순천이 가장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한다”며 “(순천을) 열심히 공부해서 대도시 중에는 가장 정원에 가까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노 시장은 “결국 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일은 상상력을 제시하는 시장, 지혜로운 공직자, 그리고 품격 높은 시민의 삼합이다”며 “작은 중소도시가 하면 대한민국 꼬리를 흔드는 격이지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정원도시를 발표하고 실행하는 것은 대한민국 몸통을 흔들고 판을 바꾸는 일인 만큼 서울의 변화가 굉장히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 시장을 초청한 오 시장은 “순천을 정말 배우고 싶어서 노관규 시장님을 이 자리에 모셨다. 전에 순천에서 저에게 해주셨던 만큼 말씀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 시장은 감기 몸살에 쉰 목소리로도 혼신의 힘을 다해 순천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자신의 치적보다는 역사를 바꿔낸 순천시 공무원들의 역량과 지혜에 대한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정원도시 서울’ 업무를 총괄하는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노관규 시장님의 철학적 높이와 인문적 소양을 다시 한번 느꼈다. 공간은 다르지만 순천을 참고해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특히 ‘어리석은 사람은 서두르고, 영리한 사람은 기다리지만, 현명한 사람은 정원으로 간다’는 타고르의 명언도 되새기겠다”고 말했다.강의를 들은 직원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서울시 미디어담당관실에 따르면 직원들은 “지난 박람회장 방문했을 때의 감동이 다시 밀려 온다. 시장님의 열정과 창의력, 추진력이 정말 대단하다”, “시장님이 정말 강의를 잘 하신다. 귀에 쏙쏙 들어와 50분이 금방 갔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순천 출신 서울시 직원은 다른 직원으로부터 “정말 자랑스럽겠다. 앞으로 아이디어 낼 일이 걱정되겠다”는 말을 듣는 등 자부심과 부담감을 한몸에 안았다고 웃음을 보였다. 5월 31일 제50회를 맞이한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2022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직후 각계 명사를 초청해 직원들과 함께 시정 핵심 가치와 미래도시 서울의 비전을 공유하고자 시작한 인재개발 프로그램이다. 특강의 주요 참석대상은 원래 본청 소속 3급 이상 간부, 4급 과장 등 200여 명이다. 하지만 노관규 시장의 경우 오세훈 시장의 당부로 각 부서 주무팀장 170여명과 희망직원이 추가로 참석하면서 약 450명이 강의를 들었다. 미래서울 아침특강에서는 산업혁명, 팬데믹, 공간혁신, 청년과 고령화, 경제생태 등을 키워드로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윤순봉 전 삼성경제연구소 고문, 윤덕환 마크로밀 엠브레인 이사 등 국내 저명 인사들이 강의했다. 지자체장이 강사로 나선 것은 노관규 시장이 처음이다. 노 시장은 오는 6월 13일에도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이 참석하는 산림연찬회에 참석해 정원박람회 성공사례를 강의할 예정이다.
  • 지자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경쟁 치열

    지자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경쟁 치열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기관을 공모하자 전국적으로 유치 경쟁이 뜨겁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다음 달 2일까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후보지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한 것을 계기로 진행된다. 현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로 ▲경기 시흥 ▲인천 송도 한국형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K-NIBRT) ▲충북 오송 바이오의약품 생산인력양성센터 ▲경북 안동 동물세포실증 지원센터 ▲전남 화순 백신안전기술센터가 거론되고 있다. 인천시는 송도에 2002년 셀트리온을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이 집결해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고 강조하고 있다. 충북도는 국제기구나 세계적인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남겨놓았던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최고의 부지를 사업대상 부지로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식약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6대 국가메디컬시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10월 포항공과대학교, 안동대학교, 경북대학교, 안동시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안동 유치를 위한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텍은 그동안 경북도와 생명공학연구센터(PBC)를 중심으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를 건립해 기업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 시설인 ‘안동L하우스’가 있다. 전남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백신산업특구’ 화순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하겠다고 나섰다. 특히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육성과 인력양성 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해 지스트·한국에너지공과대·전남대·조선대 등 11개 기관이 함께 국내외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시흥시는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춘 데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 서울대병원(가칭)이 들어설 계획이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고 주장한다. 보건복지부는 서류 평가와 현장 확인 등 선정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바이오 캠퍼스 부지를 최종 결정한다.
  • 최고경영자 전용 모바일 커뮤니티 앱 ‘CEO플러스’ 출시

    최고경영자 전용 모바일 커뮤니티 앱 ‘CEO플러스’ 출시

    씨이오큐컴퍼니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 전용 모바일 커뮤니티 앱 ‘CEO플러스’(CEOPLUS) 발표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온라인 공간’을 표방하는 CEOPLUS는 CEO들에게 활발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는 동시에 멘토링과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협력,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정보 공유 커뮤니티 등 기능을 제공한다. 씨이오큐컴퍼니는 “CEOPLUS는 인재를 추천하고 평판을 확인하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우수 인재들의 채용 촉진과 건전한 취업문화 정착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평화와 번영’ 강릉세계합창대회, 오늘부터 티켓 예매

    ‘평화와 번영’ 강릉세계합창대회, 오늘부터 티켓 예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는 개·폐막식과 축하콘서트 티켓 예매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세계합창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강릉아레나, 강릉아트센터 등에서 34개국 8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챔피언·오픈 경연과 거리퍼레이드, 총회, 워크숍 등으로 열린다. 세계합창대회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대회 첫날인 3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스타 작곡가 우효원이 작·편곡한 음악을 바탕으로 한 주제공연과 강릉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 춘천시립합창단, 강릉시립교향악단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피날레를 장식한 폐막식은 13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레나에서 참가국 국기 행진, 타종 퍼포먼스, 무대 합창 등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축하콘서트’는 4~11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김기애 조직위 행사운영부장은 “개막식은 강릉의 자연과 세계인의 목소리로 이뤄내는 ‘평화의 하모니’를 전하고, 폐막식에서는 인종과 국가를 초월해 하나의 목소리로 평화를 염원하는 지구촌 대합창이 장관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막식 입장료는 2만원이고, 입장한 뒤 강원상품권으로 100%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폐막식과 축하 콘서트는 무료 관람인데 반드시 사전 티켓 예매를 해야 한다. 경연과 시상식 등은 무료 관람이고, 공연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자유롭게 입장과 퇴장이 가능하다. 개·폐막식 티켓은 예스24, 축하콘서트는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폐막식과 축하콘서트는 1인 2매로 제한한다. 심상복 조직위 운영추진단장은 “세계합창대회는 2018 동계올림픽이 남긴 평화의 메시지를 되새기고, 세계인들과 함께 평화에 대한 모두의 염원을 다시 한번 한목소리로 노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中 겨냥 반도체 수출통제 최종규칙, 한국 위해 미루나”…美의원, 상무장관 서한

    “中 겨냥 반도체 수출통제 최종규칙, 한국 위해 미루나”…美의원, 상무장관 서한

    “대중 수출통제 최종안 발표 늦어 우회로 형성”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부여한 ‘1년 유예’ 지적 공화당 내 중국 강경파인 마크 루비오 미국 상원의원이 지난 10월 미 상무부가 발표한 대중 수출통제 잠정안에 대해 최종 규칙을 조속히 발표하라고 압박했다. 최종 규칙의 지연으로 기업들이 우회로를 만들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부여한 ‘1년 유예’를 지목했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30일(현지시간)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에 보낸 서한을 공개하고 “상무부 산업보안국(BIS)은 지난해 10월 첨단 반도체 및 관련 제조 장비의 중국 이전을 제한하는 (대중 수출통제) 최종 규칙 잠정안을 발표했다”며 “하지만 많은 미국 및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사업을 계속하려 규칙을 우회하고 중국의 기술은 계속 발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공지능(AI)용 반도체를 만드는 미국 엔비디아가 대중 수출통제를 회피하는 낮은 수준의 AI 반도체를 만들었고, 중국은 이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컴퓨팅 성능을 높인다고 했다. 또 “삼성전자와 같은 한국의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중국 생산시설에서 평소처럼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로비를 통해 수출 통제에서 ‘특별 1년 유예’를 얻었다”고 지목했다. 이어 상무부가 대중 수출통제 최종 규칙을 언제 내놓을지, 기업의 우회를 막으려 어떤 조치를 강화할 것인지 등을 질의했다. 이를 포함한 5개의 질의 중 3개가 한국 기업에 관한 것이었다. BIS가 한국 반도체 제조업체의 요구 수용을 위해 최종 규칙 발표를 지연했는지, 한국 반도체 기업에 ‘1년 유예’를 다시 줄 것인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사업을 축소하고 잠정안을 준수하려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이다. 루비오 상원의원의 이번 서한이 최근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에 대한 중국의 구매금지 제재와 연관됐다면 한국에는 악재다. 이미 미 의회에서 한국기업이 마이크론의 제재를 틈타 중국에서 반사이익을 얻으면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서한은 한국이 중국 시장에 반도체 부족분을 공급할 경우, 더 이상 대중 수출통제 유예를 부여해선 안 된다는 미 의회 강경파의 압박으로 해석될 수 있다.
  • “삼성 도움 덕분에 아이 항암 치료”…5월 한달 간 직원 2만 6000명 2억 3000만원 기부

    “삼성 도움 덕분에 아이 항암 치료”…5월 한달 간 직원 2만 6000명 2억 3000만원 기부

    삼성전자는 31일 오전 수원 사업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 간 진행한 ‘나눔의 달’ 캠페인을 결산하는 ‘2023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부를 활성화하고 개인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2만 60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억 3000여 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2015년 구미사업장에 처음으로 ‘나눔키오스크’를 설치한 삼성전자는 올해 5월을 나눔의 달로 지정하고 전국 사업장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와 이 기간에 특별 개설한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기부는 삼성전자 전 사업장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 임직원이 사원증을 대면 1회당 1000원씩 기부되는 방식이다. 모금액은 희소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이나 중증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 지원에 쓰인다. 삼성전자의 기부로 도움을 받은 정아름(가명) 학생의 어머니는 이날 행사에서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희귀암 진단을 받고 6번의 수술과 34차례의 항암치료를 받았는데 올해 1월 재발 소식을 듣고는 정말 앞이 캄캄하고 세상이 원망스러웠다”라고 울먹이며 자신과 아이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아이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기가 정말 무서웠는데 삼성전자의 소중한 마음들이 저를 다시 일어서게 했다”라면서 “지금은 수술이 잘 됐다. 아이가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저희 가족에게 희망의 빛은 주신 삼성전자 임직원 여러분께 정말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하기 힘든 아동이나 가족들은 나눔키오스크 기부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 삼성의 도움을 받은 한 학생은 편지를 통해 “저희 언니와 저는 이제 학원을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후원금이 없었으면 상상도 못했을 일입니다. 저도 이제 꿈에 다가설 수 있게 됐습니다. 저는 딱히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지만 감사하다‘는 마음만큼은 진심입니다”라고 했다.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기부는 국내 사업장을 넘어 2019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인도, 태국 등 해외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현재 국내 35대, 해외 24대로 총 59대의 나눔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기부 참여자는 2015년 연간 5000여명에서 지난해 3만 8000여명으로 7배 이상 늘었고,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 13명은 1000번 이상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년간 국내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26억 4000여 만원의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 580명에게 전달됐다. 나눔키오스크 기부를 처음 회사에 제안한 직원에 대한 특별 포상도 이어졌다. 최초 제안한 구미사업장 사원협의회 임직원 15명 중 대표로 연단에 오른 김상준 프로는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한 나눔 활동이 글로벌 나눔 활동으로 확대돼 진심으로 보람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을 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수상 수감을 전했다.
  • 용인 삼성디스플레이 건설현장서 근로자 3명 추락

    용인 삼성디스플레이 건설현장서 근로자 3명 추락

    30일 오후 2시 50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 공사 현장서 근로자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지상 3층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이 진행되던 중 발판이 하중을 이기지 못해 무너져 내리면서일어났다.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2명은 안전그물 덕분에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나 나머지 1명은 안전그물에서 튕겨 나가 1층 바닥으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3명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를 받고 오후 6시쯤 귀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부상자 3명 모두 골절 등의 큰 부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구급 이송과 현장 안전조치를 한 뒤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에 사고 발생 사실을 알렸다. 노동부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난 용인 기흥 SDR은 지상 15층∼지하 5층 규모로,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지난 2021년 10월 착공했고,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4년 6월이다.
  • 구호, 스무 번째 ‘하트 포 아이’ 진행… 아동 개안 수술·치료비 후원

    구호, 스무 번째 ‘하트 포 아이’ 진행… 아동 개안 수술·치료비 후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건축적 미학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KUHO)가 시각 장애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의 스무 번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호는 2006년부터 패션의 아름다움을 시각 장애 아이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구호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제작한 ‘하트’ 티셔츠의 판매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해 현재까지 총 409명의 어린이에게 개안 수술과 치료비를 후원했다. 특히 2019년부터는 예술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은 브랜드의 방향성을 녹이고자 매해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특별한 하트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구호는 올해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사진·그래픽을 활용한 위트 있는 조각·조소 작업으로 알려진 권오상 작가와 함께했다. 권 작가는 2018년 발표한 설치 작품 ‘붉은 셔츠와 휘슬, 칼더의 서커스’를 2D 그래픽으로 변형해 이번 캠페인의 티셔츠와 에코백에 적용했다. 붉은 셔츠와 휘슬, 칼더의 서커스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모빌’의 창시자인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의 영화 ‘서커스’와 관련한 이미지들을 선별해 재구성한 조각 작품이다. 권 작가는 “실제 내 아이를 떠올리면서 만들었던 작품을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계기로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이번 구호와의 협업이 시각 장애 아동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호는 지난해에 이어 ‘드로잉 하트’ 시리즈도 선보였다. 구호의 디자이너가 시각 장애 아동들을 생각하며 그래픽적으로 형상화한 드로잉 하트 심볼을 다채로운 색감의 베이식 아이템들에 적용했다. 이번 하트 포 아이 상품은 성인용·아동용 티셔츠, 니트 카디건, 니트 베스트, 에코백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구호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www.ssfshop.com)에서 판매된다.
  • 삼성전자,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 “신성장 IT 분야 집중해 초격차 실현할 것”

    삼성전자,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 “신성장 IT 분야 집중해 초격차 실현할 것”

    지난해 삼성전자는 매출 302조원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처음으로 300조원대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43조원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전략적 시설투자, 연구·개발(R&D) 강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준비하고,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DX 부문의 미래 시장과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정보통신(IT) 기술로 일상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캄테크’(Calm Tech) 비전을 구체화했다. 삼성전자의 다양한 디바이스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같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연결해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별로 보면 MX사업부는 갤럭시 S23 시리즈와 폴더블 제품에서 더욱 향상된 카메라와 게이밍 경험 등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체감 혁신 강화에 주력한다. 또 갤럭시 에코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끊김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B2B 전용 단말과 녹스 솔루션을 강화하고 파트너 협력을 통해 XR 에코시스템도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네트워크사업부는 5G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주를 확대한다. 통신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미국, 일본, 인도 등 주력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유럽 등 신규 시장 진입을 추진한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뉴스크린 경험 창출에 역점을 둔다. 프리미엄 TV 경쟁력을 한 차원 높여 대형 TV 위상을 공고히 하고, 새로운 폼팩터 출시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생활가전사업부는 비스포크 가전의 지능형 맞춤 경험을 제공하고 친환경 혁신 가전을 발굴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향후 본격화할 로봇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로봇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발굴하고 고객이 실생활에서 로봇을 경험하고 유용함을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 또한 로봇 외로도 차세대 AI,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그린 테크 등 미래 기술 혁신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AI, 차세대통신 등 신성장 IT 분야에서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삼성전자는 AI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 확보와 기반 생태계 구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전 세계 7개 지역(서울, 미국 실리콘밸리∙뉴욕,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몬트리올, 러시아 모스크바)의 글로벌 AI 센터를 통해 선행 기술연구에 나서는 한편, 인재 영입과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기존 3G·4G·5G 통신을 선도해 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비욘드(Beyond) 5G·6G 등 선행연구를 주도하고 6G 핵심 기술 선점 및 글로벌 표준화를 통해 통신 분야에서도 초격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투수·주전 타자 줄줄이 2군행, KIA 극약처방… 약발 먹힐까

    투수·주전 타자 줄줄이 2군행, KIA 극약처방… 약발 먹힐까

    한국프로야구(KBO) 리그가 2023시즌 중반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KIA 타이거즈에는 팀 리빌딩에 가까운 ‘인사이동’이 있었다. 김종국 KIA 감독은 지난 일주일 동안 무려 7명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KIA는 지난 29일 투수 숀 앤더슨, 김대유, 정해영과 내야수 황대인, 윤도현 등 5명을, 앞서 26일에는 투수 전상현과 김기훈을 1군에서 말소했다. 김대유와 황대인은 30일 전남 함평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앤더슨과 정해영, 윤도현, 전상현, 김기훈은 재활 및 잔류 명단으로 넘어갔다. 김 감독이 지난달까지 에이스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앤더슨과 주전 마무리 정해영까지 모두 7명을 1군에서 제외한 이유는 KIA에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KIA는 지난주 한화 이글스에 1승2패, LG 트윈스에도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이어 가는 부진 속에서 시즌 승률마저 4할(20승22패, 0.476)대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3승2패 평균자책점 2.58로 호투했던 앤더슨은 이달 3패에 평균자책점 7.71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이달 들어 직구와 주무기인 슬라이더의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바람에 지난달 6개에 불과했던 볼넷이 16개로 치솟았다. 특히 지난 23일 한화와의 경기에선 KBO 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안타(10개)를 맞았다. 1군에서 말소해 투구 밸런스를 잡을 시간을 준 것이다. 또 정해영은 지난 시즌 시속 144.6㎞였던 직구 평균 구속이 올 시즌 141.1㎞로 떨어지면서 자신 있는 투구를 하지 못했고, 지난달 3.00이던 평균자책점도 이달 4.26까지 올랐다. 멘털과 구속을 끌어올릴 시간이 필요했다. 시즌 타율 0.212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황대인, 시즌 평균자책점 6.92로 부진한 투구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김대유에게도 극약처방이 내려졌다. 개막 이후 엔트리 변경을 최소화했던 김 감독의 결단이 KIA의 느슨했던 분위기를 바꾸고 상승세 전환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t-KIA(광주) 롯데-LG(잠실) 두산-NC(창원) 삼성-SSG(인천) 키움-한화(대전·이상 오후 6시 30분) ●양궁=세계선수권 대비 국가대표·상비군 스페셜매치(오전 9시·진천선수촌) ●펜싱=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오전 9시·계룡시민체육관) ●테니스=ITF 창원국제여자대회(창원시립코트)
  • 북미·유럽 광고제 휩쓴 제일기획…청소년·난독증 위한 캠페인 통해

    북미·유럽 광고제 휩쓴 제일기획…청소년·난독증 위한 캠페인 통해

    제일기획이 북미와 유럽을 각각 대표하는 광고제인 ‘원쇼’와 ‘D&AD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서 발표된 ‘원쇼 2023’에서는 삼성전자와 진행한 ‘난독증 퀘스트’ 캠페인이 금상 등 총 5개의 상을 받았다. 어린이 난독증은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게임을 통해 난독증 징후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일기획 자회사 아이리스가 아디다스,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아스널과 진행한 ‘노 모어 레드’ 캠페인도 금상을 수상했다. 아이리스는 런던에서 청소년 범죄가 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아스널의 유니폼에서 구단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지우고 흰색으로만 유니폼(사진)을 제작했다. 이후 유니폼 경매 수익금을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자선단체에 기증했다.
  • “美中 마이크론 공방전…韓,전략적 무대응 해야”

    “美中 마이크론 공방전…韓,전략적 무대응 해야”

    중국이 미국 1위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중국 내 제품 판매를 금지하면서 유일하게 대체가능한 반도체를 갖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판단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산업연구원은 이와 관련, 미중 양국의 공식 요청이 있을 때까지 ‘전략적 무대응’ 기조로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전문연구원은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중의 공식 요청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어디에 줄을 서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며 “양국의 공식 입장이 있을 때까지 전략적 무대응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최근 미 하원의 마이크 갤러거 ‘미중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은 “동맹국인 한국도 (마이크론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공개 촉구했지만 미국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힌 적은 없다. 마찬가지로 중국도 최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회담 뒤 ‘반도체 공급망’을 콕 집어 언급하며 한국과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지만 마이크론의 빈자리를 한국 기업이 채워 달라는 식의 직접적인 요구는 하지 않았다.김 연구원은 “미국의 마이크론을 대체할 곳은 우리밖에 없다”면서 “공식 요청이 오면 왜 그런 요청을 하는지, 대체를 안 함에 따른 불이익을 미국이 보상해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할 만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한국 기업이 마이크론의 중국 공백을 대체한다 해도 이를 확인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유통 구조상 ‘마이크론을 못 사니 삼성 제품을 달라’고 주문할 (중국) 기업은 없을 것이고, 중국 정부도 (마이크론을) 대체해 납품하라고 말할 수는 없다”며 “설사 마이크론을 대체해 우리 제품이 들어가도 대체품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도 “대체품 여부를 미국이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마이크론이 중국에서 잃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도록 장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무역적자 2년째 300억 달러… 하반기 1.4%대 저성장 지속”

    “무역적자 2년째 300억 달러… 하반기 1.4%대 저성장 지속”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늦어지고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올해도 무역적자가 2년 연속 300억 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을 제재하며 생긴 공백을 한국 기업이 대체하지 말아야 한다는 미국의 압박과 관련, 한국 기업들이 전략적 무대응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30일 ‘2023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올해 9% 이상 감소하고 경제성장률도 전년 대비 1.4% 수준의 저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예상을 담았다. 반년 전 전망에 비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0.5% 포인트 낮추었다고 연구원 측은 밝혔다. 이날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서울에서 열린 수출입 동향 브리핑에서 “4분기로 가면 반도체시장이 지난해 2분기 수준 정도로 회복될 것이고 감산 효과와 함께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경기가 회복되는 추세”라고 말했지만 연구원의 판단은 조금 달랐다. 홍성욱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반도체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설지가 관건인데 하반기에도 빨리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중국 리오프닝으로 인한 수출 수요가 늘 것으로 봤지만 중간재 가공무역인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거나 현지 조달 비율이 높아지는 등 중국을 반도체 생산기지로 활용하는 데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보고서 발간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구원 측은 중국의 마이크론 제재 국면에서 한국이 무대응 원칙을 취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중국의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제재에 따른 한국산 대체 가능성 등에 대해 “중국 내 마이크론 대체품은 한국밖에 없는데 (미국산을 우리가) 대체한다고 한다고 해도 대체품인지 알 수 없을 것”이라면서 “경기가 좋지 않아 마이크론 대체를 하더라도 반사이익이 크지 않고 미중이 전략적으로 우리를 파트너로 끌어들이려는 상황에서 양국의 공식 요청이 없는 한 전략적 무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유통 구조상 ‘마이크론을 못 사니 삼성 제품을 달라’고 주문할 (중국) 기업은 없을 것이고, 중국 정부도 어디에 (마이크론을 대체해) 납품하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설사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의 일부 빈자리를 대체한다고 해도 두 기업 입장에서는 미미한 수준의 매출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보며, 미국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한국 기업의 마이크론 빈자리 메우기’의 실체가 분명하지 않다고 우회적 비판을 했다.
  • 한국계 선다이오드, 美 SID 최우수시제품상

    한국계 선다이오드, 美 SID 최우수시제품상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국계 기업 ‘선다이오드’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인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주관하는 전시행사에서 최우수시제품상을 수상했다. 선다이오드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3’의 ‘아이-존’ 전시에서 수직적층형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술로 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SID디스플레이 위크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디스플레이 전문 행사로 지난 21~26일 LA에서 열렸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BOE, 메타, 3M, 코닝,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즈, TDK 등 정상급 기업들이 차세대 제품을 선보였다. ‘아이-존’은 SID 디스플레이 위크에서 ‘혁신적 신기술’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다. 혁신 기술 시제품과 신제품을 위한 특별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애플, 메타, 아마존, 인텔, 퀄컴, 소니 등이 방문해 상담하기도 한다. 올해엔 사전 심사로 선정된 24개 스타트업, 중소기업 및 대학 연구소가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선다이오드는 수직 적층된 적·녹·청 마이크로LED 화소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풀컬러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출품했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최우수시제품상에 선정했다. 기존 기술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3개의 적·녹·청 LED 칩을 기판에 수평으로 배열하는 전사 공정을 거쳐야 한다. 이런 방식에는 여러가지 기술적 난제가 있다. 선다이오드는 이들 소자를 수직으로 적층한 구조를 개발, 다중접합 LED 구동 기술로 수평 전사 공정의 어려움을 해결한다. 수직 적층 기술은 고해상도 풀컬러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제작을 가능하게 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및 제조 측면에서 현재 마이크로LED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올해도 무역적자 300억 달러 넘는다…성장률 1.4%로 내렸다

    올해도 무역적자 300억 달러 넘는다…성장률 1.4%로 내렸다

    수출 9.1% 감소…무역적자 353억 달러역대 최대 작년比 줄었지만 2년째 적자조선·철강·이차전지 빼고 다 하락 전망하반기 수출 4.3% 하락…반도체 12.8%↓“中 반도체 생산기지 활용 구조적 문제”中 마이크론 제재 논란엔 “전략적 무대응”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효과가 늦어지고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올해도 무역적자가 2년 연속 300억 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올해 9% 이상 감소하면서 경제성장률도 전년 대비 1.4% 수준의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을 제재하며 생긴 공백을 한국 기업이 대체하지 말아야 한다는 미국의 압박과 관련, 한국 기업들이 전략적 무대응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반도체 부진, 수출 감소세 견인”반도체 수출 10% 줄면 GDP 0.16%↓ 산업연구원은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반년 전 전망에 비해 올해 경제 성장률을 0.5% 포인트 낮추었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연구원은 올해 전체 수출이 6216억 달러(823조원)로 전년보다 9.1% 감소하고 수입은 6569억 달러(870조원)로 10.2% 줄어들어 무역수지가 353억 달러(약 47조원) 무역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역대 최악의 무역적자(-478억 달러) 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역적자다.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상반기 자동차, 조선, 이차전지를 제외한 모든 산업이 부진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3% 크게 감소하는 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조선(50.8%), 철강(3.8%), 이차전자(9.2%), 바이오헬스(3.6%)를 뺀 대부분의 산업에서 전년(-3.2%)보다 감소폭이 더욱 늘어나 -4.3%의 수출감소율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부진의 주원인인 반도체 수출은 상반기(-35.1%)보다 감소폭은 줄지만 하반기에도 -12.8%로 수출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대중국 반도체 수출은 지난달까지 42.2% 감소했지만 좀체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홍성욱 연구위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불황이 수출 감소세를 견인하고 있다”면서 “전기차와 이차전지 등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미중 간 마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고물가, 글로벌 수요 둔화, 대중국 수출 감소 등이 수출에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부진은 다음 분기 국내총생산(GDP)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반도체 수출이 10% 감소하면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한 충격이 발생해 분기의 GDP가 0.16% 감소한다”고 밝혔다. 또 반도체 수출 부진에 따른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 재고율 상승 등은 설비투자에도 악영향을 미쳐 다음 분기 GDP가 0.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경제성장률 6개월 만에 1.9%→1.4%로 하향조정 이렇게 수출 회복 지연과 소비, 투자 둔화의 영향으로 국내 경제 연간 성장률은 1.4%의 저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연구원이 지난해 말 내놓은 1.9%보다 0.5% 포인트 더 하락한 수치다. 유가는 하반기 배럴당 76달러로 연평균 배럴당 70달러대 후반, 환율은 하반기 평균 1263원, 연평균 1280원으로 전망됐다. 이날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서울에 열린 수출입 동향 브리핑에서 “4분기로 가면 반도체 시장이 지난해 2분기 수준 정도로 회복될 것이고 감산 효과와 함께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경기가 회복되는 추세”라고 말했지만 연구원의 판단은 조금 달랐다. 홍 연구위원은 “반도체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설지가 관건인데 하반기에도 빨리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중국 리오프닝으로 인한 수출 수요가 늘 것으로 봤지만 중간재 가공무역인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거나 현지 조달 비율이 높아지는 등 중국을 반도체 생산기지로 활용하는데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중국 내 마이크론 대체 한국 밖에 없어”“대체한다 해도 매출 반사이익은 안 커” 보고서 발간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구원 측은 중국의 마이크론 제재 국면에서 한국이 무대응 원칙을 취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중국의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 제재에 따른 한국산 대체 가능성 등에 대해 “중국 내 마이크론 대체품은 한국 밖에 없는데 (미국산을 우리가) 대체한다고 한다고 해도 대체품인지 알 수 없을 것”이라면서 “경기가 좋지 않아 마이크론 대체를 하더라도 반사이익이 크지 않고 미중이 전략적으로 우리를 파트너로 끌어들이려는 상황에서 양국의 공식 요청이 없는 한 전략적 무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유통 구조상 ‘마이크론을 못 사니 삼성 제품을 달라’고 주문할 (중국) 기업은 없을 것이고, 중국 정부도 어디에 (마이크론을 대체해) 납품하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설사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의 일부 빈자리를 대체한다고 해도 두 기업 입장에서는 미미한 수준의 매출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보며, 미국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한국 기업의 마이크론 빈자리 메우기’의 실체가 분명하지 않다고 우회적 비판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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