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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데이터센터發 메모리 공급 부족에 가격 상승 본격화…‘폰플레이션’ 오나

    AI 데이터센터發 메모리 공급 부족에 가격 상승 본격화…‘폰플레이션’ 오나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확산하고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재고 부족으로 반도체 가격이 본격적으로 줄줄이 뛰고 있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와 애플 등에서 신제품 출시가 예고돼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기기 가격도 덩달아 오르는 ‘폰플레이션’(스마트폰+인플레이션)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2일 IT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전문 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는 올해 스마트폰 원가가 지난해보다 최소 5% 이상 상승할것으로 예상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면서 스마트폰 제조 원가 중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기존 10~15%에서 최근 20%를 넘겼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즈에 의하면 최근 AI 데이터센터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저가형 D램 생산이 후순위로 밀리면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연쇄적인 공급 부족 및 가격 상승을 겪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모바일 D램인 ‘96Gb LPDDR5’의 가격은 지난해 4분기 들어 1분기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스마트폰용 낸드플래시 메모리 역시 2배가 인상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AI 수준을 높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어 메모리 용량을 줄이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스마트폰에서 AI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으려면 충분한 용량의 메모리가 필요하고, AI 수준이 고도화될수록 더 큰 용량을 요한다. 이에 업계에서는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의 가격이 최대 2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지속적인 글로벌 메모리 부족 현상으로 2026년 스마트폰의 공급량이 제한돼 평균 판매가가 465달러(약 67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다른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달 내놓은 전망에서 올해 2분기까지 스마트폰용 메모리 가격이 40%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제조 원가가 지금보다 약 8~10% 추가로 올라 완제품의 평균 판매가가 6.9%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애플이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같은 전망은 올해부터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월 중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갤럭시 트라이폴드’의 인기에 힘입어 폴더블폰 모델의 확장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태다. 또 현재까지 최신 제품인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가격을 한차례 동결한 바 있어 올해엔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점쳐진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 18 시리즈, 아이폰 폴더 등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 18 프로, 아이폰 18 프로 맥스 등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기기 출시를 우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선 샤오미가 이미 지난해 10월 출시한 ‘레드미 K90’ 모델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6년은 메모리 공급 부족 등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2.1% 감소할것”이라며 “휴대폰 제조사들에게 힘든 한 해가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16GB 메모리는 이제 사치? 올해 시장을 지배할 ‘램포칼립스’…“애플보다 삼성이 유리”

    16GB 메모리는 이제 사치? 올해 시장을 지배할 ‘램포칼립스’…“애플보다 삼성이 유리”

    지난해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설 붐과 함께 관련 주식은 물론 부품 가격이 크게 상승한 한 해였습니다. 특히 메모리 가격이 폭등하면서 1월과 대비해 12월에서는 5~6배 가격이 상승하는 역대급 폭등을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다나와’ 최저가 기준 DDR5 16GB 메모리가 6만원대였으나 12월 말에는 30만원에 근접한 가격으로 폭등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해외라도 다르지 않아서 연초에 40~50달러(약 5만 7700~7만 2100원) 하던 DDR5 16GB가 이제는 200달러(28만 8500원)를 훨씬 넘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볼 수 없던 메모리 가격 폭등은 배경으로 지목되는 것은 HBM 메모리 수요 폭등입니다. D램 다이를 여러 장 쌓아 올리는 HBM 메모리는 일반 D램보다 훨씬 많은 웨이퍼가 필요한데, 현재는 비싼 가격에도 없어서 못 파는 지경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이 HBM 생산에 물량을 우선 배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용 DDR5 메모리 공급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소비자 PC와 휴대기기에도 AI 때문에 메모리를 더 많이 탑재한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모리 용량에 인색한 편인 애플조차 AI 지원을 위해 맥의 메모리 용량을 16GB 이상으로 올리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역시 8GB 이상 확장했습니다. 애플 인텔리전스 구동을 위해서는 적어도 휴대폰에서는 8GB, 컴퓨터에서는 16GB 이상 메모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LPDDR 메모리와 함께 패키징 되는 인텔과 AMD의 노트북 CPU 역시 코파일럿 기능이나 다른 AI 기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6GB 이상의 메모리를 탑재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40TOPS의 NPU와 함께 충분한 메모리가 필수적입니다. 이렇게 해서 메모리 수요가 자연스럽게 늘어났는데, 공급은 줄어드니 가격은 폭등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심지어 이제는 AI 서버에서도 LPDDR 메모리 채택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상황은 PC 제조사들과 휴대폰 제조사들에게 ‘램포칼립스’(Ram+apocalypse)나 ‘메모리 아마겟돈’이라고 불릴 만큼 충격적인 상황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물량 확보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PC 제조사들은 지난해 표준으로 자리 잡은 16GB 메모리를 포기하고 8GB로 용량을 줄인 퇴행적인 스펙을 지닌 제품을 출시하며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 사양을 유지하고 가격을 크게 올리는 경우도 흔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오르고 스펙은 낮아지면서 고객들이 구매를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올해는 PC 제조사들과 휴대폰 제조사들에게 암울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대형 고객사로 슈퍼 갑 위치에 있는 애플이나 메모리를 직접 제조하는 삼성의 경우 오히려 입지를 확대할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1~2년 단위로 장기 계약을 맺는 데다, 구매 물량이 많은 우량 고객이다 보니 물량이 우선 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모리 가격은 변동성이 심하고 언젠가는 폭락할 가능성도 있어 애플은 미래를 위해 유지해야 하는 중요 고객입니다. 다만 올해는 새로 계약을 맺는 물량이 있어 결국 아이폰 가격을 10% 정도 인상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폰은 본래부터 비싸게 팔기 때문에 메모리 가격이 생산 단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 변동이 적어 오히려 모든 휴대폰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보다 더 유리한 건 물론 삼성전자입니다. 올해 출시되는 갤럭시 신제품의 가격은 어쩔 수 없이 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자체 생산 물품이라 수급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 다른 제조사들이 메모리 용량을 줄일 때 유지하는 방식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 휴대폰 가격이 올라가면서 모바일 부분에서 판매가 좀 줄더라도 메모리 부분에서 그 이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으니 램포칼립스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중소 휴대폰 제조사들은 입지가 축소될 것이라는 추정도 가능합니다. 한편 메모리 가격 폭등은 그래픽 카드와 게임기에 들어가는 고성능 그래픽 메모리인 ‘GDDR’ 역시 비켜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센터용 AI GPU를 구매하기 힘든 기업과 개인 사용자들이 RTX 5090 같은 고성능 게임 그래픽 카드를 더 비싼 가격에도 구매하고 있어 올해는 가격이 더 폭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999달러에 출시된 RTX 5090은 출시 직후 너무 비싼 가격에도 물량을 구하기 힘들다가 지난해 중반 이후로 400만~500만원 대에서 가격이 안정화되는 듯했으나 올해는 720만원으로 가격이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그보다 메모리 탑재량이 적은 16GB 메모리 그래픽 카드들도 가격이 크게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이나 Xbox 게임 콘솔 역시 램포칼립스를 피해 갈 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올해는 소비자 컴퓨터, 휴대폰, 게임 시장에서는 재앙 같은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AI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나타나는 과도기적 상황으로 결국 언젠가는 사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한동안은 일반 소비자 시장은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역설적이지만, AI 붐이 소비자 제품에서 AI 확산을 막는 장애물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갑작스럽게 AI 버블이 터지면서 시장이 붕괴되는 상황은 경제에 더 좋지 않을 것입니다. AI 호황이 자연스럽게 연착륙하면서 메모리와 다른 부품 가격도 안정화되기를 기대합니다.
  • 16GB 메모리는 이제 사치? 올해 시장을 지배할 ‘램포칼립스’…“애플보다 삼성이 유리” [고든 정의 TECH+]

    16GB 메모리는 이제 사치? 올해 시장을 지배할 ‘램포칼립스’…“애플보다 삼성이 유리” [고든 정의 TECH+]

    지난해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건설 붐과 함께 관련 주식은 물론 부품 가격이 크게 상승한 한 해였습니다. 특히 메모리 가격이 폭등하면서 1월과 대비해 12월에서는 5~6배 가격이 상승하는 역대급 폭등을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다나와’ 최저가 기준 DDR5 16GB 메모리가 6만원대였으나 12월 말에는 30만원에 근접한 가격으로 폭등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해외라도 다르지 않아서 연초에 40~50달러(약 5만 7700~7만 2100원) 하던 DDR5 16GB가 이제는 200달러(28만 8500원)를 훨씬 넘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볼 수 없던 메모리 가격 폭등은 배경으로 지목되는 것은 HBM 메모리 수요 폭등입니다. D램 다이를 여러 장 쌓아 올리는 HBM 메모리는 일반 D램보다 훨씬 많은 웨이퍼가 필요한데, 현재는 비싼 가격에도 없어서 못 파는 지경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이 HBM 생산에 물량을 우선 배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용 DDR5 메모리 공급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소비자 PC와 휴대기기에도 AI 때문에 메모리를 더 많이 탑재한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모리 용량에 인색한 편인 애플조차 AI 지원을 위해 맥의 메모리 용량을 16GB 이상으로 올리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역시 8GB 이상 확장했습니다. 애플 인텔리전스 구동을 위해서는 적어도 휴대폰에서는 8GB, 컴퓨터에서는 16GB 이상 메모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LPDDR 메모리와 함께 패키징 되는 인텔과 AMD의 노트북 CPU 역시 코파일럿 기능이나 다른 AI 기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6GB 이상의 메모리를 탑재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40TOPS의 NPU와 함께 충분한 메모리가 필수적입니다. 이렇게 해서 메모리 수요가 자연스럽게 늘어났는데, 공급은 줄어드니 가격은 폭등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심지어 이제는 AI 서버에서도 LPDDR 메모리 채택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상황은 PC 제조사들과 휴대폰 제조사들에게 ‘램포칼립스’(Ram+apocalypse)나 ‘메모리 아마겟돈’이라고 불릴 만큼 충격적인 상황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물량 확보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PC 제조사들은 지난해 표준으로 자리 잡은 16GB 메모리를 포기하고 8GB로 용량을 줄인 퇴행적인 스펙을 지닌 제품을 출시하며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 사양을 유지하고 가격을 크게 올리는 경우도 흔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오르고 스펙은 낮아지면서 고객들이 구매를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올해는 PC 제조사들과 휴대폰 제조사들에게 암울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대형 고객사로 슈퍼 갑 위치에 있는 애플이나 메모리를 직접 제조하는 삼성의 경우 오히려 입지를 확대할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1~2년 단위로 장기 계약을 맺는 데다, 구매 물량이 많은 우량 고객이다 보니 물량이 우선 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모리 가격은 변동성이 심하고 언젠가는 폭락할 가능성도 있어 애플은 미래를 위해 유지해야 하는 중요 고객입니다. 다만 올해는 새로 계약을 맺는 물량이 있어 결국 아이폰 가격을 10% 정도 인상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폰은 본래부터 비싸게 팔기 때문에 메모리 가격이 생산 단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 변동이 적어 오히려 모든 휴대폰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보다 더 유리한 건 물론 삼성전자입니다. 올해 출시되는 갤럭시 신제품의 가격은 어쩔 수 없이 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자체 생산 물품이라 수급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 다른 제조사들이 메모리 용량을 줄일 때 유지하는 방식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 휴대폰 가격이 올라가면서 모바일 부분에서 판매가 좀 줄더라도 메모리 부분에서 그 이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으니 램포칼립스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중소 휴대폰 제조사들은 입지가 축소될 것이라는 추정도 가능합니다. 한편 메모리 가격 폭등은 그래픽 카드와 게임기에 들어가는 고성능 그래픽 메모리인 ‘GDDR’ 역시 비켜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센터용 AI GPU를 구매하기 힘든 기업과 개인 사용자들이 RTX 5090 같은 고성능 게임 그래픽 카드를 더 비싼 가격에도 구매하고 있어 올해는 가격이 더 폭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999달러에 출시된 RTX 5090은 출시 직후 너무 비싼 가격에도 물량을 구하기 힘들다가 지난해 중반 이후로 400만~500만원 대에서 가격이 안정화되는 듯했으나 올해는 720만원으로 가격이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그보다 메모리 탑재량이 적은 16GB 메모리 그래픽 카드들도 가격이 크게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이나 Xbox 게임 콘솔 역시 램포칼립스를 피해 갈 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올해는 소비자 컴퓨터, 휴대폰, 게임 시장에서는 재앙 같은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AI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나타나는 과도기적 상황으로 결국 언젠가는 사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한동안은 일반 소비자 시장은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역설적이지만, AI 붐이 소비자 제품에서 AI 확산을 막는 장애물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갑작스럽게 AI 버블이 터지면서 시장이 붕괴되는 상황은 경제에 더 좋지 않을 것입니다. AI 호황이 자연스럽게 연착륙하면서 메모리와 다른 부품 가격도 안정화되기를 기대합니다.
  • 12만 전자·67만 닉스에 환호…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사상 최고치

    12만 전자·67만 닉스에 환호…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사상 최고치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4300선을 돌파하며 장중·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특히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2만원, 67만원 선을 뛰어넘으며 기염을 토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7% 오른 4309.63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4300선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4313.55까지 올라 장중가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기존의 코스피 역대 최고치는 장중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 4일에 기록한 4226.75,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 3일에 기록한 4221.87이다. 이날 상승장은 코스피 시장에서 644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외국인이 주도했다. 개인은 4570억원, 기관은 2318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함께 역대 최고가를 새로쓰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7.17% 급등한 12만 8500원에 마감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3.99% 오른 67만 70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장중 67만 9000원까지 오르며 68만원 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전날 산업통상부는 12월 수출액이 695억 7000만 달러(약 100조 4000억원)로 전년 대비 13.4% 증가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3%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수출액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난다”며 “올해에도 반도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가 반도체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2026년 영업이익은 427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43% 증가가 예상된다”며 “전반적으로 국내 상장사들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 모두 실적 장세 진입 속에서 탄탄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7% 오른 945.57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028억원, 기관은 874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은 1862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원 오른 1441.8원에 마감했다.
  • 코스피 사상 첫 4300 돌파 마감…‘12만 8500전자’

    코스피 사상 첫 4300 돌파 마감…‘12만 8500전자’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사상 처음으로 4300만 고지를 돌파해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27% 오른 4309.6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5% 오른 4224.53으로 거래를 시작해 기존 장중 사상 최고치였던 4226.75(2025년 11월 4일)를 뛰어넘으며 장중 4300선을 터치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7.17% 급등한 12만 8500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3.99% 오른 67만 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 오른 945.57에 장을 마감했다.
  • 셀레스티얼의원, 2025 KTEA 한국브랜드평가대상 리프팅 시술·안티에이징 부문 수상

    셀레스티얼의원, 2025 KTEA 한국브랜드평가대상 리프팅 시술·안티에이징 부문 수상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셀레스티얼의원이 ‘2025 KTEA 한국브랜드평가대상’에서 리프팅 시술·안티에이징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의료 서비스 전반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와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다. 한국브랜드평가대상은 한국우수브랜드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브랜드경제가 후원하는 브랜드 시상으로, 각 분야에서 소비자 인식과 시장 내 지속성, 서비스 운영의 체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의료 부문에서는 진료 환경과 관리 시스템, 환자 커뮤니케이션 구조 등도 함께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셀레스티얼의원은 리프팅 시술과 안티에이징 진료 영역에서 개별 환자의 상태와 목적을 고려한 진료 접근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시술 전 상담 과정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프로세스를 정리해 진료 흐름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의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피부 노화와 탄력 저하에 대한 상담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시술 선택에 앞서 충분한 설명과 정보 제공을 강조하는 진료 방침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의료 서비스 신뢰 형성을 위한 운영 방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셀레스티얼의원 강미지 대표원장은 “이번 수상은 특정 시술 결과보다는 진료 전반의 운영 방식과 브랜드 관리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의 기본에 충실한 진료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EA 한국브랜드평가대상은 매년 산업별·분야별 브랜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단기 성과보다는 지속적인 운영 구조와 신뢰 형성 여부를 중심으로 수상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 삼성금거래소,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새해 맞이 ‘2026 골드 코인’ 공급

    삼성금거래소,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새해 맞이 ‘2026 골드 코인’ 공급

    호반그룹 계열사인 삼성금거래소가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해 2026년 새해 맞이 프로모션 이벤트 경품인 순금 ‘골드 코인’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기획한 ‘포춘 쿠키 파우치 키링’ 증정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포춘 쿠키 파우치 키링이 증정되고, 내부에 담긴 신년 메시지와 함께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새해를 기념해 골드 코인 당첨 고객은 26명으로 제한되고, 당첨자는 삼성금거래소가 보증하는 최고 순도의 골드 코인이 제공된다. 삼성금거래소는 해당 파우치 키링 속에 숨겨진 당첨권을 찾은 고객에게 증정될 100만원 상당의 1돈(3.75g) 골드 코인 제작을 맡았다. 삼성금거래소가 공급한 골드 코인은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친 순도 999.9%의 ‘포나인’ 고품질 순금이다. 삼성금거래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타벅스의 브랜드 가치를 더해 새해의 행운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스타벅스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삼성금거래소의 고품질 골드 코인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품질 높고 신뢰할 수 있는 포나인 순금 제품을 통해 자산 가치를 넘어 일상의 특별한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국내 전자·IT 업계 새해 화두는 ‘초격차·초일류’…경쟁 심화된 환경에 도전·혁신 강조

    국내 전자·IT 업계 새해 화두는 ‘초격차·초일류’…경쟁 심화된 환경에 도전·혁신 강조

    새해를 맞은 전자·정보기술(IT) 업계가 2일 일제히 신년사를 내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수출을 견인한 반도체 업계는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경쟁이 심화하는 대외 환경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공지하고 “지난해 한 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 회복,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주 활동 강화, 이미지센서 글로벌 고객 유치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HBM4가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차별화된 성능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을 모두 갖춘 ‘원스톱 설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반도체 회사“라고 덧붙이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어 과거와 같은 월등한 경쟁 우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 부회장은 ”지난해 성과는 기술 리더십 복원을 위한 초석에 불과하다“며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선단 공정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차별화 포인트를 발굴한다면 다가오는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전 부회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제품 중심에서 고객 지향 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 부회장은 “AI 시대에는 각 분야 기술의 결합이 가치를 좌우한다”며 ”로직,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을 아우르는 DS의 강점을 극대화하려면 조직 간 긴밀한 기술 협력 및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도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며 질적, 양적으로 분명한 성장을 이뤄낸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반추하며 “이제는 작년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단순히 1등이 되는 것을 넘어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정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의 지속 발전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SKMS(SK 매니지먼트 시스템)를 바탕으로 한 기술 우위와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충분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전하는 ‘수펙스 정신’과 협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 사장은 “업계를 선도한다는 동기부여는 극대화하되 패기 있게 도전하는 수펙스 정신과 끊임없이 점검하는 겸손한 태도, 협업의 문화 역시 지속돼야 한다”며 “치열한 기술적·전략적 논의를 통해 원 팀 정신을 완성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곽 사장은 “진정한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의 틀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치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제시하고 구현해 나가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고 명확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초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로벌 수요가 둔화하고 있는 가전 업계에서는 제품과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위기 인식이 쏟아졌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은 신년사에서 “DX부문의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 생태계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과 사고까지 혁신해 업무 스피드와 생산성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우리의 기술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역량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며 “압도적인 제품력과 위기 대응력으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앞서 구광모 LG그룹 회장 역시 지난해 말 신년사 영상에서 “기술 패러다임과 경쟁의 룰이 바뀌는 상황에서 고객의 기대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구 회장은 “한 번 선택하면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수준까지 파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개인정보 보안 문제로 타격이 컸던 통신업계에선 변화와 AI 전환을 강조했다.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신년사에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내려놓고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고 말했다. 정 CEO는 “모든 위대한 변화는 처음에는 불가능해 보이고 인내를 요구하지만, 결국에는 찬란한 성장으로 기억된다”며 “누구나 AI로 자신만의 성과를 만들고, 회사의 성장이 구성원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SK텔레콤이 추진할 변화 과제로 ▲ 이동통신(MNO) 사업의 내실 강화 ▲ SK텔레콤만의 새로운 혁신 아이콘 창출 ▲ AI 전환(AX) 가속화를 제시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장기간의 조사 및 대책 마련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많은 임직원에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제 전통적인 IT 영역·특정 부서만이 아니라 네트워크, 마케팅, CS 등 우리가 하는 일상의 모든 업무가 침해 공격의 대상이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정보보안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방위 보안 혁신 노력과 더불어 ‘열정’과 ‘속도’의 2026년 ‘붉은 말의 해’에도 AX 역량 강화와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과감한 도전을 이어 나간다면 고객과 시장이 인정하는 최고의 AX 혁신 파트너로 지속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를 보내며 느낀 소회와 당부를 함께 전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도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장을 강조했다. 홍 사장은 “지난해는 우리가 가져가야 할 차별적 경쟁력의 영역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한 시기”라며 “2026년은 우리가 설계한 미래 경쟁력에 대해 성공 체험을 확대하고 실제 성공을 축적해 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T.R.U.S.T’(신뢰·다짐·용기·연대·변화)를 토대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결국 해 넘긴 FA 미아들…2026년 첫 주인공 나오나

    결국 해 넘긴 FA 미아들…2026년 첫 주인공 나오나

    개장과 함께 달아올랐던 프로야구 자유계약(FA) 시장이 조용히 가라앉으며 아직 계약하지 못한 선수들의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선수와 구단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가운데 활용 가치가 작지 않은 선수들인 만큼 2026년 첫 FA 계약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1월 18일 열린 FA 시장에는 총 21명의 선수가 나왔다. KIA 타이거즈에서 두산 베어스로 옮긴 박찬호(4년 80억원)를 필두로 강백호(한화 이글스·4년 100억원), 김현수(kt 위즈·3년 50억원) 등의 대형 계약이 이어졌다. 최형우도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하면서 스토브리그를 달궜고, 양현종은 원소속팀 KIA와 2+1년 45억원에 사인하며 영구결번을 사실상 확정했다. 그러나 양현종 이후 계약 소식이 급감하면서 드문드문 소식이 나오는 상황이다. 강민호가 지난달 28일 2년 20억원에 삼성과 계약한 것이 마지막 FA 계약이다. 이제 시장에 남은 선수는 5명이다. 조상우, 김범수, 김상수, 장성우, 손아섭이 남았다. 이름만 보면 즉시전력감인 선수들이지만 계약이 진척되지 않으면서 구단으로 주도권이 넘어간 분위기다. FA 등급은 조상우가 A, 김범수·김상수·장성우는 B, 손아섭은 C등급이다. A급 선수는 20인 보호선수 외 보상 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의 200%(보상 선수 미선택 시 전년도 연봉 300% 보상), B급은 25인 보호선수 외 보상 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의 100%(보상 선수 미선택 시 전년도 연봉 200% 보상), C급은 보상 선수 없이 전년도 연봉 150% 보상이다. A급 선수의 장벽이 높은 만큼 조상우가 가장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엔 72경기에 나와 6승 6패 2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어느 팀이든 확실하게 즉시전력감이 될 수 있는 선수다. 그러나 불펜 투수가 대형 계약을 맺고 이적하기 어려운 국내 환경상 잔류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B급 선수인 김상수와 장성우도 팀에 필요한 전력이라는 점에서 잔류 전망이 나온다. 김범수는 지난해 73경기 2승1패6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2.25의 특급 성적을 남긴 상황이라 불펜 투수가 필요한 팀에서 고민할 수 있다. 그러나 통산 평균자책점이 5.18에 달하고 지난해만 반짝 활약한 것일 수 있다는 점이 위험 요소다. 손아섭은 지난해 연봉 5억원을 받았던 게 걸림돌이다. 손아섭을 영입하려면 7억 5000만원을 한화에 지불해야 한다.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지만 1988년생으로 에이징 커브가 찾아오는 시기라는 게 구단으로서는 부담이다. 지방 구단 관계자는 “다른 선수들과의 연봉 계약도 맞물린 시기라서 대형 선수가 아니면 빠르게 진행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구단이 급하게 움직이면 선수 몸값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지연 전술을 썼고 결국 현재 주도권을 구단이 쥐고 있는 모양새다.
  • 공공 RE100, 충남도·삼성디스플레이 ‘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

    공공 RE100, 충남도·삼성디스플레이 ‘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

    충남도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해 도청사와 홍예공원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시범 사업에 나선다. 2일 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기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RE)100 이행 달성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설치 부지는 △도청사 남문 주차장(3256㎡) △홍예공원 북측 주차장(894㎡) △충남 공감마루 주차장(1163㎡) 등 총 5313㎡이며, 1217㎾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20년간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도는 유휴부지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부문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6 Tech Trend

    2026 Tech Trend

    2026년에는 실험단계였던 첨단기술이 일상 속에서 공존할 전망이다. 인공지능(AI)은 기존의 모델 경쟁을 넘어 인프라 전쟁으로 확대하고, 스마트폰 영역에선 글로벌 ‘접기 대전’이 예상된다. 연이은 개인정보유출 사태로 위기감이 커진 보안 분야에서는 ‘AI 창’ 대 ‘AI 방패’의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런 변화를 감지할 첫 무대는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다. AI 인프라 전쟁뭉쳐라!… 전력부터 칩까지 AI 한꺼번에글로벌 빅테크의 AI 경쟁은 더 이상 모델 성능 향상에만 머물지 않는다. 실제 서비스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장기간 운영할 수 있냐가 경쟁의 새로운 축이다. 따라서 전력·데이터센터·반도체 등 기초 인프라 구축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AI 투자 경쟁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전력 인프라로 옮겨가고 있다”며 “추론 비용을 낮추지 못하는 기업은 장기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영상 생성, 로봇 제어 등 연산량과 전력 소모가 큰 서비스가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기존의 전력망과 범용 서버 등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구글은 최근 약 7조원을 투입해 에너지 인프라 기업 ‘인터섹트’를 인수했다. 데이터센터 전력을 외부망에만 의존하지 않고, 발전 설비와 데이터센터를 한 부지에 통합해 장기적으로 전력 수급 안정성을 꾀하려는 것이다. 오픈AI 진영이 공공 전력망과 분리된 초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추진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원전 및 소형모듈원자(SMR) 협력으로 독자적인 전력 공급망 구축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 양산에 본격 돌입하며, AI 서버의 연산 병목을 해소할 핵심 공급사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HBM을 포함한 AI 특화 메모리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범용 D램 중심이던 메모리 시장의 수익 구조가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피지컬 AI붙여라!… 자율주행 등 AI 제품 결합 가속지난해까지 AI가 모니터 속 학습·추론 경쟁에 몰두했다면 올해는 자동차·로봇·생활용품 등과 결합하는 ‘피지컬 AI’가 구체화할 전망이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6’의 첫 번째 키워드로 ‘피지컬 AI’를 꼽으며 “단순 자동화를 넘어 물리적 환경을 이해·판단·조작하는 AI 디바이스가 다수 공개되고, 제조·건설·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표적으로 모빌리티에선 실험 단계였던 자율주행 시장이 올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무인 로보택시를 운영한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는 올해 차량 호출 앱 ‘웨이모 원’을 내놓으며 대중을 상대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에선 바이두의 자율주행 자회사 ‘아폴로 고’가 자율주행 레벨4(고도자동화) 수준의 로보택시를 상용화하며 웨이모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대차그룹의 자회사 ‘포티투닷’이 오는 8월 첫 자율주행 실험차 ‘SDV 페이스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스마트홈 각축전을 벌였던 가전 분야와 단순 자동화 극복이 과제인 산업 분야에서 기업들은 올해 AI를 탑재한 휴머노이드를 앞다퉈 내놓을 예정이다. LG전자는 CES 2026에서 다섯 손가락을 갖춰 집안일에 최적화된 가전용 휴머노이드 ‘클로이드’를 공개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처음 선보인다. AI가 접목된 웨어러블 기기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메타가 지난해 선보인 스마트 안경 ‘레이밴 메타’로 시장을 선점하는 가운데 구글은 올해 중 자사 AI인 ‘제미나이’가 탑재된 스마트 안경을 출시한다. 스마트폰접어라!… 몇 번이든, 차세대 폴더블폰 전쟁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대형 화면을 접는 ‘폴더블폰’이 주류 프리미엄 폼팩터(기기 형태)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두 번 접히는 ‘갤럭시 트라이폴드’를 선보이며 중국 화웨이가 독점하던 트라이폴드 경쟁에 뛰어들었다. 갤럭시 트라이폴드는 360만원이라는 초고가에다 한정된 물량만 시중에 푸는 ‘플래그십’을 펼쳤지만 연일 완판 행진을 했다. 올해는 중국 샤오미와 미국 애플이 트라이폴드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타임 등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신제품을 등록했는데, 태블릿 사이즈로 펼쳐지는 트라이폴드형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애플 역시 아이폰18 시리즈와 함께 자사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폴드’ 모델을 준비 중이다. 양산 막바지인 세부 디자인 조정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폰 팬층의 탄탄한 수요를 고려하면 아이폰 폴드 출시와 함께 폴더블폰 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IDC는 아이폰 폴드의 출시로 세계 폴더블폰 시장이 올해 30%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해킹막아라!… 뚫리면 끝장, 보안 단속에 사활안랩은 지난해 말 발간한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 및 2026년 전망’ 보고서에서 첫 번째 보안 위협으로 ‘AI 기반 공격의 전방위 확산’을 꼽았다. 안랩은 “AI가 피해자의 환경을 분석하고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적응형 공격’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개인이 AI를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딥페이크 등 AI를 악용한 정교한 피싱이 증가하고, AI를 활용한 해킹 신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며 해킹의 진입 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AI에 따른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도구로도 AI가 부상할 전망이다. 보안업체 ‘시큐아이’는 ‘2026년 보안 트렌드’ 보고서에서 “공격과 방어 전반에 AI가 확산하며 사이버 보안이 본격적인 ‘AI 대 AI’의 경쟁 구도로 전환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은 “지난해보다 올해 생성형 AI로 만든 사진·영상을 식별하기가 훨씬 어려워졌고, 지방선거 등 큰 행사가 있는 만큼 AI 악용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AI기본법이 시행되면 정부 차원에서도 AI 부작용에 대비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병오년 첫 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위로 떠오르다

    병오년 첫 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위로 떠오르다

    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공사 현장에 새해 첫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시스템반도체와 메모리 생산시설이 들어서는 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 거점이다. 연합뉴스
  •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V-스트라이프’ QD-OLED 양산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버티컬(V)-스트라이프(Stripe)’ 픽셀 구조의 34형 360헤르츠(㎐)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를 출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해당 제품을 지난해 12월부터 양산했으며 현재 에이수스(ASUS), MSI, 기가바이트(Gigabyte) 등 글로벌 모니터 제조사 7곳에 공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의 핵심은 픽셀 배치 방식의 변화다. 기존 QD-OLED는 레드(R)·그린(G)·블루(B) 서브 픽셀을 삼각형 형태로 배치했지만, 새로 개발한 V-스트라이프 구조는 RGB 서브 픽셀을 세로 줄무늬 형태로 배열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RGB 스트라이프’ 구조로 불리지만, 퀀텀닷 소자 특성에 맞춰 최적화한 독자적인 구조라는 점을 강조해 ‘V-스트라이프’라고 명명했다는 게 삼성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V-스트라이프 구조의 가장 큰 장점은 가독성이다. 문자 가장자리 번짐을 줄여 텍스트를 더 또렷하게 표현할 수 있어 문서 작업이나 코딩, 콘텐츠 제작처럼 장시간 화면을 보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또 21대9 울트라와이드 화면비, 360Hz 고주사율, 최고 1300니트의 고휘도 성능까지 더해져 게임용 모니터로서 경쟁력을 강화됐다. 해당 제품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모니터용 OLED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출하량은 약 250만대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 금융권 ‘순혈주의’ 옛말… 부행장·은행장까지 외부서 수혈

    금융권 ‘순혈주의’ 옛말… 부행장·은행장까지 외부서 수혈

    전북은행장 ‘비정통 은행원’ 출신회계·컨설팅·저축銀 거친 박춘원우리銀 부행장엔 ‘삼성맨’ 정의철KB금융 핵심 보직 외부 발탁 많아 ‘순혈주의’가 강한 국내 금융권에서 외부 영입 인사가 주요 보직을 맡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내부 승진이 당연시되던 은행장·부행장 자리까지 외부 출신 인사가 잇따라 발탁되는 흐름이다. 디지털 전환과 수익 구조 다변화 압박 속에서, 금융지주들이 조직의 체질 개선을 위해 인사 원칙부터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선임된 박춘원 전북은행장은 회계·컨설팅·저축은행을 두루 거친 비정통 은행원 출신이다. 1990년 삼일회계법인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해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이사, 아주저축은행 대표를 거쳤고 2021년 JB우리캐피탈 대표로 취임했다. 재임 3년간 당기순이익을 처음으로 20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전북은행 수장에 올랐다. 4대 금융지주에서도 외부 영입 인사가 핵심 보직을 맡는 흐름이 뚜렷하다. KB금융지주는 외부 영입 임원 비중이 가장 높다. 대표적으로 최근까지 은행의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다 연말 인사에서 지주 전략 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조영서 부사장은 관료 출신으로 맥킨지·베인앤컴퍼니 등에서 금융사 디지털 컨설팅을 도맡았다. 2017년 신한금융을 거쳐 2021년 KB금융에 합류했다. 인공지능(AI)과 디자인 부문에도 외부 인사들이 입원급에 포진해 있다. 국민은행의 금융AI센터를 총괄하는 이경종 상무는 NC소프트에서 10년 넘게 AI 업무를 맡았고, 고객경험디자인센터는 삼성SDS 출신 이현정 센터장이 책임지고 있다. 우리금융 역시 외부 인재 영입에 적극적이다. 특히 1일자로 우리은행 디지털영업그룹 부행장에 선임된 정의철 부행장은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친 제조·빅테크 기반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금융권 경력이 없는 인물을 디지털 영업 수장으로 앉힌 것이다. 정 부행장은 WON뱅킹을 포함한 우리은행의 디지털 마케팅 전반을 책임진다. 또 지주 디지털 전략을 담당하는 옥일진 부사장은 EY컨설팅과 AT커니코리아 등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쳐 2022년 우리금융지주에 합류했다. 신한금융은 삼성전자와 SK C&C를 거친 김준환 상무를 그룹 디지털파트(CDO)에 배치해 디지털·데이터 전략을 맡기고 있다. 하나금융은 2021년 이베이코리아·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임원을 지낸 김소정 전 디지털그룹 부행장을 영입한 사례가 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내부 승진만으로는 플랫폼 경쟁에서 한계가 있다는 위기의식이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사들처럼 외부 인재를 수혈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붉은 말의 해’ 반격의 시작…프로배구, 남녀부 모두 꼴찌가 1위 격침

    ‘붉은 말의 해’ 반격의 시작…프로배구, 남녀부 모두 꼴찌가 1위 격침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은 새해 첫날 프로배구 남녀부 최하위 두 팀이 나란히 1위 팀을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남자부 최하 7위 삼성화재는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방문 경기에서 단독 선두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2(23-25 22-25 25-23 25-20 15-13)로 꺾었다. 삼성화재는 초반 두 세트를 내리 내주고도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팀의 마지막 경기였던 12월 26일 OK저축은행전에서 3-2로 승리해 11연패 사슬을 끊은 삼성화재는 2026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첫 연승의 기쁨도 누렸다. 삼성화재는 최근 2연승에도 여전히 7위(승점 12·4승 15패)에 머물러 있지만,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최근 3경기(2승 1패)에서는 모두 풀 세트 접전을 벌이고 승점 5를 챙기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주포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29점), 김우진(21점), 이윤수(14점) 3인이 고르게 활약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1, 2세트는 대한항공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22점)의 공격이 불을 뿜으며 삼성화재가 밀렸지만, 3~5세트는 삼성화재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세트 스코어 2-2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한 삼성화재는 마지막 5세트 14-13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손현종이 러셀의 후위 공격을 막아내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최하 7위 정관장이 1위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점수 3-0(25-21 25-16 25-19)으로 완파했다. 4연패 늪에서 빠져나온 정관장은 6승 13패 승점 18로 6위 페퍼저축은행(7승 11패 승점 20)과 격차를 좁혔다. 반면 도로공사는 15승 4패 승점 40에 머무르며 8연승 중인 2위 현대건설(13승 6패 승점 38)과 더 가까워졌다. 정관장은 1세트 초반부터 도로공사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는 등 수비의 허점이 포착되자 강공 일변도로 몰아붙였다. 정관장 박혜민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17득점을 기록했고, 정호영도 블로킹 3개를 합해 15득점 했다. 아시아쿼터 선수로 합류한 인쿠시(13득점)와 외국인 선수 엘리사 자네테(12득점·등록명 자네테)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 ‘사천피’ 불장에 개인은 ‘26조’ 역대 최대 규모 팔았다

    ‘사천피’ 불장에 개인은 ‘26조’ 역대 최대 규모 팔았다

    지난해 사상 처음 ‘사천피’(코스피 4000)를 기록하는 등 코스피 연간 상승률이 76.5%에 달했지만, 개인투자자 순매도 규모는 26조원을 넘어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서 26조 36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연간 개인 코스피 순매도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앞선 역대 최대 순매도액은 지난 2012년 기록한 15조 5500억원이었다. 2024년(5조 3546억원)과 비교해봐도 1년 사이 개인 순매도액이 5배가량 불었다. 증시가 호황을 보이자 이를 차익실현의 기회로 본 개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조 654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은 19조 6926억원을 사들였다. 지난해 기관의 코스피 순매수액은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역대 1위는 지난 2008년 기록한 31조 7514억원이다.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가 고조되면서 증시가 휘청인 바 있다. 한편 투자자별 수익률을 보면 지난해 외국인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외국인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201.6%로,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평균 수익률(88.0%)의 2.3배에 달했다. 기관 수익률 역시 132.3%로 개인보다 높았다.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담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외국인의 삼성전자 순매수액은 9조 5596억원에 달했다. 뒤이어 한국전력(1조 4903억원), 카카오(9420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9065억원) 등 순으로 많이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네이버(3조 3546억원)를 가장 많이 담았으며 SK하이닉스(2조 1464억원)를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했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 정치권이 불붙인 ‘지역 힘겨루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 정치권이 불붙인 ‘지역 힘겨루기’

    용인시장 “표심 노린 정치적 술수”전북 “전기 흐르는 새만금이 대안”지방선거 앞두고 날 세운 여론전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이 지역 간 힘겨루기로 확산하고 있다. 대통령실 인사와 일부 장관 발언을 계기로 지역 정치권이 가세해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3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전북 새만금 등 타 지역 이전론을 정면 반박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흔드는 것은 나라를 망치겠다는 것”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는 속도와 집적이 생명”이라며 “정상적으로 진행해 온 핵심 사업을 중단시키고 반도체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다른 곳에 산단을 조성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대한민국 산업 중 경쟁력이 몇 개 남지 않은 중추 산업을 죽이고 나라를 망치는 것”이라며 사업 계속 추진을 촉구했다. 그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문서의 계획이 아니다. 이미 1000조원 규모 투자가 확정됐고, 보상·인허가·기반시설 구축이 동시 진행 중인 사업으로 나라의 명운이 걸린 중대 프로젝트”라면서 “지방선거에서 일부 지역 표를 얻어 보겠다며 정치적 술수를 부리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용인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언주·이상식·손명수·부승찬 의원도 전날 국회 회견에서 “촌각을 다투는 반도체 산업 특성상 불필요한 혼란으로 사업이 지연될 경우 대한민국에 심대한 타격이 우려된다”고 거들었다. 반면 전북 지역에서는 새만금 이전론이 시민단체에서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다. 사단법인 군산발전포럼 등 전북 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유치 추진위원회’는 최근 범도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전북 지역구인 민주당 박희승·안호영·윤준병·이원택 의원 등이 전국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 주민 1000여명과 함께 국회를 찾아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새만금은 송전탑 건설 없이 1년 6개월 만에 RE100 전력(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을 즉시 공급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기회의 땅”이라며 “‘전기 없는 용인’이 아닌 ‘전기 흐르는 새만금’을 선택하는 전략적 결단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26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용인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입주하면 두 기업이 쓸 전기 총량이 원전 10기 수준이라 꼭 거기에 있어야 할지 (고민)”라고 언급해 클러스터 이전 논란에 불씨를 지폈다.
  • 셀트리온 영업이익 1조 시대 열었다… 연매출도 사상 첫 4조

    셀트리온 영업이익 1조 시대 열었다… 연매출도 사상 첫 4조

    셀트리온이 2025년에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액 4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은 31일 공시에서 2025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2839억원, 영업이익은 472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둘 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것으로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20.7%, 영업이익은 140.4% 증가했다. 4분기 실적 전망치가 확정되면 2025년 연 매출액은 4조 1163억원(전년 대비 15.7% 증가), 영업이익은 1조 1655억원(136.9%)에 달한다. 처음으로 연 매출 4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것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연 매출 4조원을 넘긴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뿐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주력 제품들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함께 고수익성 신규 제품들이 세계 시장에 안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2025년 4분기에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신규 제품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파악됐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0%를 넘었다. 새해 전망도 긍정적이다. 셀트리온은 미국 현지 생산시설을 인수해 관세 위험을 제거하는 등 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 중이다. 또 ‘일라이 릴리’의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의 인수를 완료하면서 머지 않아 본격적인 위탁생산(CMO) 제품 공급과 미국향 제품 생산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미국 생산 거점에 대한 설비투자 및 생산 인프라 구축은 셀트리온과 미국 자회사가 맡고, 지난해 설립한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자회사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이 이 시설을 활용해 글로벌 영업 및 프로젝트 관리를 전담한다. 기존 CDMO 사업 로드맵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미국 관세 정책 등 대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글로벌 고객사를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 밖에도 국내에서 신규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을 다수 확보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전망 실적 공시는) 최종 실적이 나오기까지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보수적인 가정을 적용했다”며 “새해에는 공급 물량 증가를 통한 외형 성장보다는 고수익 제품군을 토대로 내실 있는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선거의 해, 스포츠 해 [2026 캘린더]

    선거의 해, 스포츠 해 [2026 캘린더]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다. 오행 중 ‘병’은 불의 성질을, ‘오’는 말을 의미한다. 불의 기운이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생기와 활력이 넘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새해에 어떠한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미리 살펴본다. 1월 최저임금 시간당 1만 320원 [최저임금] 새해 첫 날 최저시급이 1만 320원으로 인상된다. 2008년 이후 17년 만에 노사 합의로 결정됐다. 지난해 1만 30원 대비 2.9% 올랐다. 월급으로 따지면 215만 6880원(주 40시간·월 209시간 기준)이다. 2월 겨울 스포츠의 ‘꽃’ 동계올림픽 [아르테미스 2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5일 아르테미스 2호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주 비행사 4명이 열흘 동안 달 주위를 비행한다. [동계올림픽]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6일(현지 시각) 이탈리아에서 개막해 17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설 연휴] 2026년 첫 연휴인 설 연휴가 14일 토요일에 시작해 18일 목요일에 끝난다. 음력 1월 1일인 설 당일은 17일이다. 닷새 연휴. 3월 다시 돌아온 야구의 계절 [코스피 70년] 지난해 코스피 4000 시대를 열어 젖힌 한국거래소(KRX)가 3일 70주년을 맞는다. [달의 몰락] 3일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 [WBC와 프로야구 개막] 야구 최강국을 가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가 5~17일 열린다. 한국 프로야구는 28일부터 정규시즌에 돌입한다. [노란봉투법 시행] 근로조건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원청업체 등을 사용자에 포함하는 내용 등이 담긴 노란봉투법이 10일 공포 6개월 만에 시행된다. 4월 K도서의 매력에 빠질 차례 [세월호 참사 12주기] 16일 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는다. [파리도서전 주빈국 한국] 파리도서전이 17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체르노빌 원전 폭발 40주년]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주 체르노빌에서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원자력 사고가 발생했다. 최대 83만 명이 피폭된 이 사건은 냉전 종식과 소비에트 연방 붕괴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5월 다시 노동절 [63년 만에 본래 명칭 되찾는 노동절] 1일 ‘근로자의 날’이 63년 만에 본래 명칭인 ‘노동절’로 돌아간다. 우리나라에서는 1923년부터 매년 5월 1일을 노동절로 기념하다가 1963년 박정희 정부 시절 근로자의 날로 명칭을 변경했다. 6월 지역 일꾼 뽑고 월드컵 즐기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3일 전국 지역단체장과 지역 의원, 교육감을 뽑는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판 커진 월드컵] 북중미 월드컵이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멕시코, 미국, 캐나다에서 열린다. 본선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A조에 편성됐다. [서울국제도서전] 24~28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2024년과 지난해에는 2년 연속 15만 명이 도서전을 찾았다. 7월 미국 독립기념일 깜짝 이벤트 [미국 독립 250주년] 4일은 북미 대륙 13개 대영제국 식민지가 독립을 선언해 미국의 기초를 쌓은 지 250년이 되는 날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연중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8월 유네스코도 인정한 백범의 해 [백범 탄생 150주년] 29일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년을 맞는다. 김구 선생이 교육, 과학, 문화, 평화 증진에 기여한 가치가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받아 탄생 150주년인 2026년이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됐다. 9월 하필 금요일! 추석 연휴 나흘뿐 [한국 첫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세계유산의 등재, 보존, 보호와 관련한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19~29일 부산에서 열린다. [아시안게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19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열린다. [추석 연휴 나흘뿐] 추석 연휴가 24일 목요일에 시작해 27일 일요일에 끝난다. 추석 당일이 금요일에 자리하면서 무척 짧은 연휴가 됐다. 지난해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이 이어지며 7일간 ‘황금연휴’를 누렸던 것과는 ‘하늘과 땅’ 차다. 10월 78년 만에 간판 내리는 검찰청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출범한 검찰청이 2일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검찰의 기소 기능을 담당할 공소청과 중대범죄 수사를 담당할 중대범죄수사청이 새롭게 출범한다. 11월 임기 중간평가 받는 트럼프 [미국 중간선거] 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의 미국 중간선거가 실시된다. 연방 하원 전체, 상원의 3분의1, 상당수의 주지사와 주법무장관, 주의회 의원 등 다양한 공직자를 선출한다. [수능] 19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다. 2008년생이 주요 응시 대상자로, 2015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전의 마지막 수능이다. 성적 통지표는 12월 11일 배부된다. 12월 수인선 송도역에서 KTX 출발 [인천~ 부산 2시간 30분]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가 12월 말 개통 예정이다. 부산까지 약 2시간 30분 소요된다. 경기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를 잇는 수도권 전철 신안산선 1단계도 개통 예정이다.
  • 4세도 무상 보육… 농어촌 ‘반값 여행’ [2026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4세도 무상 보육… 농어촌 ‘반값 여행’ [2026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만 5세를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지원이 시작된 무상교육·보육비가 새해부터 4세까지, 2027년에는 3세까지 확대된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되던 예체능(음악·미술·태권도 등) 학원비 15% 세액공제 혜택을 초등학교 1~2학년생도 받을 수 있다. 육아기 부모가 자녀를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보내고 출근할 수 있도록 ‘10시 출근제’가 신설된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여행 경비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병오년 새해에 도입되는 새로운 제도와 정책을 살펴봤다. [금융·재정·조세] 증권거래세율 0.05%P 인상… 개인통관고유부호 유효기간 1년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국내 거주자가 고배당 기업으로부터 받는 배당소득이 종합소득 과세 대상에서 분리돼 과세된다. 최고세율은 30%다. ●증권거래세율 인상 도입이 중단된 금융투자소득세를 전제로 인하했던 증권거래세율이 0.05% 포인트 인상된다. 코스피는 0%에서 0.05%로, 코스닥은 0.15%에서 0.20%로 오른다. ●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새해부터 교육비 세액공제(15%) 대상에 만 9세 미만 초등학생의 예체능 학원비가 포함된다. 1월 1일 이후 지출분부터 적용된다. ●보육수당 비과세 자녀 수 따라 확대 근로자 1인당 월 20만원인 6세 이하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으로 확대된다.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로 규제 ‘연초의 잎’으로 한정됐던 담배의 범위가 니코틴까지 넓어진다. 앞으로 전자담배도 제조업 허가를 받고 수입 판매업 등록을 해야 판매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확대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15%에서 40%로 상향된다. ●무주택 주말부부 세액공제 확대 주거지가 다른 부부에 대해 월세 세액공제가 각각 적용된다. 부부합산 연 1000만원이다. 부부 주소지의 시군구가 달라야 한다. ●청년미래적금 신설 월 납입 한도가 50만원인 자유적립식 비과세 적금 상품이다. 가입 기간을 3년으로 설정해 장기 가입 부담을 줄였다. 정부 기여금 지원 비율은 일반형 6%, 우대형 12%다. ●개인통관고유부호 유효기간 도입 해외직구 시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에 1년의 유효기간이 도입된다. 만료일 전후 30일에 갱신할 수 있다. [교육·복지·노동] 육아기 부모 10시 출근제 신설… 먹거리 기본 2만원 ‘그냥드림’ ●육아기 10시 출근제 신설 만 12세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가 근로 시간을 하루 1시간 줄여도 임금이 삭감되지 않는다. ●유아 무상 교육·보육비 대상 확대 3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대상이 기존 5세에서 4세까지로 확대된다. 2027년에는 3세도 포함된다.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확대 맞벌이 부부 가정을 찾아가 돌봄을 지원하는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 가구로 확대된다. ●초등 3학년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 도입 방과 후 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3학년생에게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급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시행 3월부터 기초학력 미달, 심리·정서 불안, 학교 폭력 등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복지·건강·진로 상담이 지원된다. ●먹거리 기본 보장 ‘그냥드림’ 시행 생계가 어려운 국민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1인당 3~5개 품목, 2만원 한도로 지원받는 사업이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 시행 3월 27일부터 노인·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통합 제공된다. ●최저임금 1만 320원 1만원을 돌파한 건 처음이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하루 8시간 기준 8만 2560원, 주 40시간(월 209시간) 월 환산액은 215만 6880원으로 오른다. ●노란봉투법 시행 3월 10일부터 특정 근로조건에 대해 하청 노동자가 원청과 단체교섭을 할 수 있다. [국토·교통·관광] 대중교통 초과분 100% 환급 카드… 배달 종사자 보험 의무화 ●‘모두의 카드’ 도입 대중교통 이용액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100% 환급하는 ‘모두의 카드’(정액패스)가 도입된다. 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기존 K패스(기본형) 환급률이 30%로 상향된다.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인천대교 통행료가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중형 3500원, 대형 4500원으로 대폭 인하된다. 소형차 기준 매일 출퇴근 시 연간 약 172만원의 통행료가 절감된다. ●운전면허증 갱신 기간 변경 운전면허증 갱신 기간이 ‘1월 1일~12월 31일’에서 ‘갱신 연도의 생일 전후 각각 6개월’로 변경된다. 연말에 갱신 신청이 몰리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륜차 번호판 지역 표시 삭제 이륜자동차 번호판에서 지역 표기가 사라지고 전국 공통 번호판이 적용된다. 번호판 크기도 커진다. ●배달 종사자 보험·안전교육 의무화 배달 종사자는 6월부터 유상운송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12월 이후 배달업 신규 종사자는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가정폭력·범죄피해자 주거문턱 완화 가정폭력이나 범죄 피해자가 2차 피해가 우려돼 급히 이사해야 할 때 최초 계약에 한해 소득·자산 검증 절차가 생략된다. ●과적 차량 위반 책임자 확인 강화 화물차 과적 적발 시 실제 과적 위반 책임자를 확인해 운전자가 아닌 책임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구감소지역 여행경비 지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공모로 선정된 20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단체는 20만원, 개인은 1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된다. [산업·농림·환경] 반려동물 필수진료 부가세 면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도입 ●중소기업 직장인 든든한 한끼 지원 1월부터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4000명에게 1000원의 아침밥이 제공된다.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근로자 5만명을 대상으로 외식비의 20%, 월 4만원 한도로 점심값이 지원된다. ●건강한 어린이 과일 간식 공급 전국 초등 늘봄학교 1~2학년생 약 60만명에게 주 1회 고품질 국산 과일 간식을 공급하는 사업이 재개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도입 농어촌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등 10개 군 단위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 매달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반려동물 필수진료 부가가치세 면제 동물병원 진료비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에 기존 진찰·투약·검사·치료 등에 더해 간 종양, 변비 등 10개 항목이 추가된다. ●전기차 화재 100억원 보장 전기차 충전·주차 중 화재로 발생한 제3자 배상책임 손해가 보상 한도를 초과했을 때 사고당 최대 100억원까지 보장하는 ‘무공해차 안심 보험’이 도입된다. ●먹는샘물 무라벨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에서 라벨이 사라진다. 오프라인 판매는 묶음 제품만 라벨이 없어진다. 제품 정보는 뚜껑의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규제샌드박스 제도 개선 유사 과제에 대한 관계부처 의견 조회 기간이 30일에서 15일로 단축된다. 특례 유효기간도 실증 특례는 4+2년, 임시 허가는 3+2년으로 유연하게 운영된다. ●해외직구 안전관리 강화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가 실시된다. 위해 우려가 있는 제품은 반송·폐기될 수 있고, 위해성이 확인되면 당국이 사이버몰에 삭제를 권고한다. [국방·병무·행정] 장병 기본 급식 단가 1000원 인상… 호우·산불 때도 재난경보 ●장병 급식비 단가 인상 식자재 물가 상승분을 고려해 장병 기본급식비 단가가 1인당 하루 1만 3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예비군훈련 참가비 신설·인상 5~6년 차 예비군에게 기본 훈련·작계훈련 참가비 2만원이 새로 지급된다. 1~4년 차 예비군의 훈련비는 8만 2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급식비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오른다. ●병역·입영 판정검사 얼굴 인식 병역·입영 판정검사 시 안면 인식을 활용한 본인 확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키오스크로 진위 확인 후 사진과 얼굴을 대조한다. ●대학 진학 예정자 입영 연기 자동 처리 20세 이하 대학 진학 예정자는 자동 처리 시스템을 통해 신청 즉시 입영 연기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역 모집병 선발 면접 평가 폐지 병역 의무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모집병 선발 평가에서 면접 평가와 고등학교 출·결석 점수 평가가 폐지된다. ●호우·산불에도 재난경보 공습이나 지진해일뿐 아니라 태풍·홍수·호우·산불 등 주민 대피가 필요한 재난 상황에서도 재난경보 사이렌이 울리게 된다. ●재난 피해지원 대상 확대 농업·어업·임업 등이 주 생계 수단이 아니어도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된다. 경북 산불 발생일인 2025년 3월 21일 이후 발생한 재난부터 소급 적용된다. ●공공서비스 맞춤 알림서비스 확대 ‘혜택알리미’가 확대돼 기업·우리·하나·신한은행, 웰로 앱에 더해 농협은행, 삼성카드 앱으로도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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