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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교보생명 보험왕, 거액 리베이트 정황 포착

    삼성·교보생명 보험왕, 거액 리베이트 정황 포착

    금융당국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보험왕’의 탈세 비리 혐의와 관련해 리베이트 정황을 포착했다. 국내 대표 금융사인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내부통제는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 보험설계사 부당 영업이 보험업계를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경찰이 고액 보험설계사의 고액 탈세 연루 혐의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내부통제시스템을 집중 점검한 결과, 보험왕의 리베이트 정황을 적발하고 삼성생명 등에 경영 유의 조처를 내렸다. 이번 점검에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보험왕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특정 고객에 과도한 편의를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다. 보험 해지 시 고객 본인이 직접 하지 않고 맡겨둔 도장 등으로 보험설계사가 처리하는 사례도 적발했다. 보험업법상 보험설계사들은 대통령령에 정해진 소액의 금품을 제외하고는 보험 가입 대가로 가입자에게 금품 등 특별이익을 제공할 수 없다. 보험설계사들이 실적 경쟁을 위해 과도한 리베이트를 줄 경우 불완전판매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보험왕의 리베이트 정황을 확인했다”면서 “이들 보험사의 내부통제에 일부 문제가 있어 경영 유의를 내리고 보험사가 즉시 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세무당국에 납입 내역을 통보할 필요가 없는 비과세 보험상품이 수백억원의 불법자금 탈세에 이용됐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다년간 막대한 보험 판매 실적을 올려 ‘보험왕’으로 불린 유명 보험사의 설계사들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 삼성생명의 거짓말도 들통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삼성생명은 보험왕 파문이 있었을 당시 “내부 확인해 보니 큰 문제는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금감원 점검 결과 내부 통제에 구멍이 뚫린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보험왕의 리베이트 등 고액 보험설계사의 불법 영업 관행을 알고도 눈감아준 면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최근 삼성화재에서 삼성생명 최고경영자로 자리를 옮긴 김창수 사장의 입지도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보험사의 신뢰성에 적지 않은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삼성생명 소속 보험설계사만 3만 5500여명으로 50억원 이상 고액·다건 계약을 보유한 고액 보험설계사도 50여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보험업계 전체 보험 설계사는 15만여명이다. 한 생보사 관계자는 “이런 리베이트 관행은 보험업계 전반에 퍼져 있다”면서 “이번 삼성생명 보험왕 사건으로 공개적으로 드러난만큼 보험설계사의 부당 영업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내부 단속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문제는 보험왕 관련 사고가 이들 보험사에 국한되지 않고 계속 터져 나온다는 점이다. 지난 10일에는 청주에서 보험왕으로 불리던 고액 보험설계사가 수십억원대 사기를 쳤다는 민원이 접수돼 금감원이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고 검찰에 고발됐다. 이 보험왕은 3년 전부터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접근해 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를 권유했다. 고객 A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1000만원을 맡겼고 10일 간격으로 30만∼40만원의 높은 이자를 받았다. 이후 A씨는 투자금액을 1억 5000만원까지 늘렸으나 이 보험왕이 연락을 끊고 잠적해 이자는커녕 원금조차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피해자만 수십명, 피해액은 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화재의 모 직원은 2009년 1월부터 2011년 8월까지 보험대리점에 지급한 모집 수수료 4200만원 중 4100만원을 본인 계좌로 돌려받아 보험계약자에게 금품을 리베이트로 제공했다가 적발됐다. 메리츠화재 모 직원은 2010년부터 2011년에 모 회사와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3100만원을 리베이트로 건넸다 들통나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고액 보험설계사 문제가 심각한 만큼 각 생명·손해보험사에 내부 통제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향후 종합검사 또는 부문 검사 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보험설계사의 부당 영업 행위를 내버려둘 경우 보험 상품의 불완전판매가 늘면서 제2의 동양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험사에 보험설계사 관리를 똑바로 하라고 강력히 지도하고 있다”면서 “문제가 되는 보험설계사는 등록을 취소하고 관련 임직원도 문책하는 등 중징계를 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배구] 못말리오, 레오

    [프로배구] 못말리오, 레오

    레오(삼성화재)의 원맨쇼였다. 레오는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방문 경기에서 삼성의 총득점 98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8득점을 쏟아부었다. 삼성이 대한항공에 3-1로 승리하며 4연승으로 올 시즌 10승째를 거뒀다. 리그 선두 자리도 굳건히 했다. 레오는 왼손 새끼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한 박철우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대한항공은 4연패했다. 삼성과 대한항공은 1, 2세트를 주고받았다. 승부처인 3세트에서 삼성이 달라졌다. 꼭 한 발씩 앞섰다. 대한항공이 따라붙으면 레오가 점수를 벌려 달아나는 식이었다. 레오는 3세트에서만 13점을 폭발시키며 세트를 팀에 선물했다. 양 팀은 4세트에서 모든 힘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에이스의 수준 차이에서 승부가 갈렸다. 대한항공이 먼저 24점을 따내고도 삼성에 듀스를 허용했다. 산체스 마이클은 득점을 올려야 할 때 올리지 못했다. 레오는 25-24로 뒤진 상황에서 내리 3득점해 경기를 매듭지었다. 마지막 득점은 레오가 마이클의 스파이크를 막은 블로킹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신치용 삼성 감독은 “우리는 이기기 위한 배구를 했다. 박철우가 돌아오기까지 우리는 레오를 활용해 더 강한 배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 이겼지만 신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리베로 이강주·김강녕을 혼쭐냈다. 신 감독은 “두 선수에게 (부진한 플레이에 대해) 핑계 대지 말라고 했다”며 “언제까지 이런 수비를 보여 줄 것이냐고 강하게 질타했다”고 밝혔다.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홈팀 LIG손해보험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줬다가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LIG는 실책을 42개나 저지르며 스스로 무너졌다. 여자부 선두 IBK기업은행은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끝난 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KGC인삼공사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끝난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4연패 사슬을 끊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주말의 경기]

    14일(토)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삼성(안양체 SBS-ESPN) ●LG-모비스(창원체 MBC스포츠+ 이상 오후 2시) ●SK-KCC(오후 4시 잠실학생체 KBSN스포츠)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삼성생명(오후 7시 구리시체 KBSN스포츠) ■프로배구 ●러시앤캐시-한국전력(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 SBS-ESPN)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 평택 이충문화체) 15일(일) ■프로농구 ●동부-KGC인삼공사(원주종합체) ●모비스-KT(울산 동천체 MBC스포츠+ 이상 오후 2시) ●전자랜드-오리온스(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 MBC스포츠+)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7시 춘천 호반체 KBSN스포츠) ■프로배구 ●대한항공-삼성화재(인천 계양체) ●LIG손해보험-현대캐피탈(구미 박정희체 SBS-ESPN 이상 오후 2시) ●흥국생명-KGC인삼공사(인천 계양체 KBSN스포츠) ●도로공사-IBK기업은행(성남체 SBS-ESPN 이상 오후 4시)
  • [커버스토리-겨울 스포츠는 내가 최고] 작전 꿰는 맛에, 빠른 농구… 랠리 보는 맛에, 높은 배구

    [커버스토리-겨울 스포츠는 내가 최고] 작전 꿰는 맛에, 빠른 농구… 랠리 보는 맛에, 높은 배구

    프로농구는 2011~12시즌에 133만명(294경기)을 코트로 불러냈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올스타전을 합친 것이다. 여자프로농구는 15만명(131경기)에 그쳤다. 프로배구는 남녀부를 합쳐 42만명(245경기)을 모았다. 한날 한곳에서 남녀부 경기가 열리는 일이 적지 않아 따로 집계하지 않는다. 지난해 750만명 넘게 그라운드로 불러들인 프로야구와 250만명 가까이 끌어낸 프로축구에 비할 바가 아니다. 하지만 경기당 평균 시청률에서는 종목별 위상이 달라진다. AGB닐슨의 조사에 따르면 2013~14시즌 프로농구 2라운드가 열린 지난달 2일부터 27일까지 따졌을 때 프로농구 평균 시청률은 0.34%로 프로축구의 0.37%와 그런대로 어깨를 나란히 한다. 반면 프로배구는 0.82%로 거의 3배에 가깝게 나타난다. 프로배구연맹(KOVO) 남녀부, 프로농구연맹(KBL)과 여자프로농구(WKBL), 프로축구연맹(K리그) 경기가 모두 열린 지난달 24일 프로배구 시청률은 4경기에서 0.52~0.98%를 기록해 KBL 0.34%, WKBL 0.24%와 K리그 0.32%를 모두 크게 앞질렀다. 유경준 KBL 대리는 “지난해부터 시작돼 올해도 이어지는 현상”이라며 “프로배구 중계 채널이 고정됐고, 이를 텔레비전으로 보는 시청자 층이 다양한 연령대로 폭이 넓어지면서 이런 현상이 빚어지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인터넷 공간에서의 버즈(Buzz) 양 분석을 들여다보면 다시 역전된다. 프로농구를 100%로 봤을 때 프로배구는 25.6%밖에 안 된다. 같은 기준으로 프로야구는 166.8%였고 프로축구는 139.7%였다. 그만큼 인터넷 공간에서는 프로농구의 인기가 프로축구에 버금간다는 뜻이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적은 숫자의 선수들이 분주히 코트를 누비는 점은 비슷하다. 또 코트 좌우로 공이나 선수가 왔다갔다하는 수평운동은 기본이다.여기에 림 아래서나 네트 부근에서 선수들이 높이 점프를 하는 수직운동이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농구와 배구의 특징이자 닮은 점이다. 역동성이 더해진다. 또 축구나 야구에서 흔히 보는 구릿빛 피부의 선수들과 완전히 다른, 텔레비전에서나 봄직한 미끈한 피부색과 준수한 외모의 ‘상남자’ 선수들이 팬들을 유혹하는 점도 닮았다. 하지만 다른 점도 적지 않다. 우선 수시로 몸싸움이 벌어지는 농구와 달리 배구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동료들끼리 몸을 부딪치는 일 말고는 싸움이 벌어지지 않는다. 여기에 정해진 시간 경기를 하고, 승부처가 걸린 4쿼터에서 반칙 작전과 작전시간을 활용해 대놓고 득점이나 방어 전략을 쌓는 농구와 달리 배구는 득점제로 운영되고 수많은 랠리로 아기자기한 관전 재미를 안긴다. 몸싸움을 하지 않아 신사적인 종목으로 꼽는 이도 있다. KBL에 정기적으로 기고를 할 정도로 열광적인 김준용(가명·39·회사원)씨는 “1997~98시즌 창원 LG 개막전을 보고 농구에 빠졌는데 빠르고 화려한 맛이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축구나 야구와 본질적으로 다른 매력도 있다. 김씨는 “농구는 관전하는 재미가 스스로 할 때의 느낌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했다. 혼자 농구장에 가더라도 모르는 이와 어울려 기량을 겨룰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팀을 짜야만 하는 축구, 사람뿐만 아니라 장비도 필요한 야구, 네트와 같은 시설이 필요한 배구와 다르다는 것이다. 프로배구 수원 삼성화재 서포터스 회장인 이혜민(30)씨는 “중학교 때부터 좋아해 15년쯤 됐다”며 “(농구와 달리) 신체 접촉이 없는데도 참 박진감 있다. 다른 종목 경기는 늘어질 때가 있는데 배구는 경기 호흡이 짧달까. 거기에 랠리가 이어지면 얼마나 재밌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상대의 강력 스파이크를 받아올리는 디그를 하면 손에 땀을 쥐게 된다. 하지만 두 종목 모두 팬들의 발길을 붙들지 못하는 문제점들이 적지 않고 여전히 개선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우선 외국인 선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이다. 김준용씨는 “외국인 선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프로 스포츠니까.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 다만 한 팀에 한 명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외국인 선수 핑계를 댈 게 아니라 토종 선수들이 기량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민씨도 “이렇다 할 토종 공격수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 건 아쉽다. 외국인 선수에 팀 컬러가 좌우될 정도로 의존하는 건 프로다 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지만 조금 심하다고 본다”고 동조했다. 외국인 선수들이 공격을 주도해 타점도 높고 파워도 있으니까 화려한 맛은 있는데 한국배구의 미래를 생각하면 불길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것이다. 농구와 배구 판을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보는 이들은 선수 수급을 걱정하고 있다. 특히 여자프로농구의 경우, 몇년째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했던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 같은 이에게도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얼마 전 안타까움을 전했던 여자농구 명문 선일여고 농구부가 선수 부족으로 벤치 멤버 하나 없이 대회를 치러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김태유 전 수원대 감독은 “갈수록 농구를 하려는 고교생이 줄어드니 대학에서도 한 팀 꾸리기가 어렵고 한양대처럼 운동부를 폐지하려는 움직임마저 있다”며 “친분 있는 프로팀 감독들이 좋은 선수를 소개해 달라고 해 중학교 선수들까지 살펴보지만 힘들기 짝이 없다”고 개탄했다. 남자농구와 배구에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엇비슷하다.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프로농구와 달리, 프로배구는 차등 승점제나 비디오 판정 제도를 도입하는 등 여느 종목보다 앞장서 경기운영 방식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정규 리그 3위와 4위 팀의 승점 차가 ‘3’ 이상 벌어지지 않으면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도록 해 포스트시즌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 하고 있다. 연맹은 또 대전 충무체육관에 피크닉존, 천안종합운동장에 레인보존을 운영해 프로야구처럼 ‘치맥’(치킨+맥주)을 즐기며 응원할 수 있도록 응원 문화를 바꿔 나가고 있다. 여기에 조금 여유가 있는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우리카드 구단 등은 경기 전 연고 도시를 순회하며 관람객을 수송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자부 흥국생명 선수들이 스커트형 유니폼을 선보여 “예쁘다” “눈요깃거리 같아 마뜩잖다”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프로농구보다 적은 경기 숫자는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5라운드로 팀당 30경기씩 모두 105경기가 열리고, 여자부는 6라운드에 팀당 30경기씩 모두 90경기가 열리고 있다. 아무래도 정규리그 기준으로 농구 경기 수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266경기)과 챌린지(2부, 140경기), 프로야구 576경기에 한참 모자란다. 그러다 보니 미디어 노출 빈도도 낮고 언론과 팬들의 관심에서도 멀어지게 된다. 이렇듯 냉엄한 현실과 관계 없이 선수들과 지도자들은 오늘도 코트 위를 구르고 뛰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베띠 37점 넣고도 울었다, 왜?… 니콜은 40점

    [프로배구] 베띠 37점 넣고도 울었다, 왜?… 니콜은 40점

    니콜(도로공사)과 베띠(GS칼텍스), 두 외국인 거포의 진검승부였다. 도로공사는 11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40득점, 공격성공률 44.16%를 기록한 니콜이 37득점, 공격성공률 40.51%로 분투한 베띠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도로공사는 서브득점(12-6)과 블로킹(17-7)에서 GS를 압도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한 도로공사(승점12)는 흥국생명(5위·승점 11)과 현대건설(6위·승점 10)을 끌어내리고 리그 꼴찌(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6개의 블로킹으로 GS의 스파이크를 틀어막은 하준임의 활약이 돋보였다. 승부처는 2세트였다. 1세트를 따낸 도로공사는 2세트 중반까지 13-6으로 앞섰다. 그러나 베띠를 앞세운 GS가 24-24 듀스까지 따라붙었다. 니콜과 베띠는 경쟁하듯 점수를 올렸고 양 팀은 역전, 재역전을 거듭했다. 28-28에서 니콜이 베띠의 스파이크를 블로킹했다. 29-28, 다시 니콜이 베띠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무력화시켰다. 2세트도 도로공사의 몫이었다. GS는 베띠의 활약으로 듀스 접전 끝에 3세트를 겨우 챙겼지만 힘이 다한 듯 4세트에서 25-16으로 무너졌다.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외국인 선수 루니(19득점)와 토종 최홍석(18득점), 김정환(14득점), 신영석(12득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LIG손해보험에 3-1로 이겼다. 한편 지난 10일 러시앤캐시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한 삼성화재 공격수 박철우는 6주간 코트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한국 바둑 보루’ 이세돌마저…中 탕웨이싱에 패배

    ‘한국 바둑 보루’ 이세돌마저…中 탕웨이싱에 패배

    한국 바둑의 ‘마지막 보루’ 이세돌 9단이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아쉽게 첫 판을 패했다. 이세돌은 10일 중국 쑤저우 신라호텔에서 벌어진 2013 삼성화재배 월드마스터스 결승 3번기 제1국에서 중국의 신예 탕웨이싱 3단에게 반집패를 당했다. 백을 잡은 이세돌 9단은 초반 실리작전으로 집에서 앞섰지만 탕웨이싱은 두터움을 바탕으로 중반 이후 하변에 큰 집을 만들어 형세 균형을 맞췄다. 종반 들어 치열한 접전이 계속됐지만 눈 터지는 계가 끝에 이세돌 9단은 반집이 모자라 첫 판을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은 18년 만에 세계대회에서 ‘무관’이 될 위기에 놓였다. 한국 바둑은 1988년 세계대회가 창설된 이후 128차례 중 68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1996년부터 2012년까지는 매년 한 차례 이상씩 17년간 우승을 이어왔다. 올해 열린 다섯 번의 세계대회에서는 모두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돌과 탕웨이싱의 결승 2국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총상금 8억원인 삼성화재배는 우승 상금 3억원, 준우승 상금 1억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레오 42득점… 삼성화재 3연승

    삼성화재가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러시앤캐시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42득점을 올린 삼성의 외국인 공격수 레오는 트리플크라운에서 블로킹이 하나 모자란 맹활약을 펼쳤다. 고희진(7득점)과 고준용(6득점)은 블로킹으로 3득점하며 힘을 보탰다.
  • 겨울 코트 ‘우리 남매’ 세상

    겨울 코트 ‘우리 남매’ 세상

    ■여자농구 우리은행 - 9연승 질주… 15연승 도전, 주전 건재에 백업 일취월장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의 질주가 올 시즌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일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5-60 승리를 거둬 올 시즌 9전 전승을 기록했다. 2010~2011시즌 용인 삼성생명이 세운 개막 후 8연승 기록을 뛰어넘었다. 2007~2008시즌 단일리그로 통합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제 2003년 여름리그에서 삼성생명이 거둔 15연승에 도전한다. 만년 꼴찌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으로 탈바꿈한 우리은행은 개막 전 몇 가지 불안요소가 있었다. 김은혜와 배혜윤(삼성생명)이 각각 은퇴와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고, 최고의 외국인 티나 톰슨(KDB생명)도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오프시즌 동안 임영희와 박혜진, 양지희, 이승아 등 주축 4명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체력 문제가 우려됐고, 위성우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을 맡느라 오랫동안 팀을 비웠다. 위 감독은 “1라운드에서는 3~4승만 거둬도 다행”이라며 걱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 보니 기우였다. 박성배·전주원 코치가 위 감독 대신 선수들을 잘 조련해 김은경과 김소니아, 김단비 등 백업들의 기량이 한층 좋아졌다. 지난 시즌부터 위 감독 밑에서 지옥훈련을 받은 임영희 등은 국가대표 차출 후유증을 느끼지 않았다. 배혜윤과의 트레이드로 삼성생명에서 건너온 이선화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고, 오프시즌 동안 10㎏ 가까이 감량한 외국인 샤샤 굿렛은 지난해보다 몸 상태가 올라왔다. 위 감독은 “연승 행진이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중단되지 않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남자배구 우리카드 - “이제 삼성화재만 남았다” 전 구단 상대 승리 야심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돌풍이 강력한 태풍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우리카드는 지난 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5세트 접전 끝에 3-2의 재역전승으로 대한항공을 잡아 단독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삼성화재를 제외한 리그 모든 팀에 한 번 이상 이겼다. 시즌 개막 전 전문가들은 삼성과 현대캐피탈이 2파전을 벌일 것으로 점쳤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달랐다. 우리카드는 대한항공(4위)은 물론, 현대캐피탈까지 3위로 끌어내리고 선두 삼성을 승점 5점 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돌풍의 중심에는 세터 김광국이 있다. 송곳 같은 토스가 우리카드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대한항공전에서 김광국의 공을 받은 숀 루니(27득점), 최홍석(22득점), 신영석(16득점), 박진우(11득점) 등 네 명의 주전 선수는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한 명에만 의존하지 않는 것도 우리카드의 강점. 루니의 공격 점유율은 18.4%에 불과하다. 물론 루니는 미국 대표팀에 차출돼 3경기에 결장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레오(삼성화재), 아가메즈(현대캐피탈), 마이클(대한항공) 등이 소속 팀 공격의 절반을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우리카드는 루니 대신 최홍석, 김정환 등 토종들을 활용해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개척했다. 둘의 공격 점유율은 각각 26.0%, 21.4%였다. 우리카드에 남은 숙제는 삼성화재를 어떻게 이기느냐다. 올 시즌 삼성과 두 차례 맞붙어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모두 0-3으로 완패했다. 세 번째 맞대결은 다음 달 14일 홈 경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전자랜드(오후 7시 잠실체 MBC스포츠+·SBS-ESPN) ■프로배구 삼성화재-러시앤캐시(오후 7시 대전 충무체 KBSN스포츠)
  • [주말의 경기]

    7일(토) ■프로축구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강원-상주(오후 2시 강릉종합운) ■프로농구 ●동부-SK(원주종합체 KBSN스포츠) ●KGC인삼공사-LG(안양체 SPOTV 이상 오후 2시) ●KCC-모비스(오후 4시 전주체 MBC스포츠+·SPOTV) ■프로배구 삼성화재-LIG손해보험(오후 2시) ●KGC인삼공사-도로공사(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 SBS-ESPN) 8일(일) ■프로농구 ●동부-삼성(원주종합체) ●LG-SK(창원체 이상 오후 2시) ●오리온스-모비스(오후 4시 고양체 이상 MBC스포츠+·SPOTV) ■프로배구 ●우리카드-대한항공(아산 이순신체 KBSN스포츠) ●한국전력-현대캐피탈(수원체 SBS-ESPN 이상 오후 2시) ●흥국생명-GS칼텍스(인천계양체 KBSN스포츠) ●현대건설-IBK기업은행(수원체 SBS-ESPN 이상 오후 4시)
  • [경제 브리핑] 메리츠금융지주 사장에 김용범씨

    [경제 브리핑] 메리츠금융지주 사장에 김용범씨

    메리츠금융지주 사장에 김용범(50)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이 6일 내정됐다. 김 사장 내정자는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을 겸한다. 또 메리츠화재 사장에는 남재호(56) 전 삼성화재 부사장이, 메리츠캐피탈 사장에는 권태길(48) 메리츠종금증권 부사장이 발탁됐다.
  • [인사]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장 이병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소장 한승호 ■동국대 △전자계산전공학원장 유석천 ■미래에셋증권 △리테일부문대표 이만희△자산배분센터장 이진명◇본부장△서울사업 변주열△경기사업 이종필△업무지원 조은아 ■KG그룹 ◇사장 승진△KG모빌리언스 대표이사 윤보현◇부사장 승진△KG ETS 대표이사 김철수△KG이니시스 김관승◇전무 승진△KG모빌리언스 남성준◇상무 승진△KG케미칼 김경묵△KG이니시스 류승룡 김재수△이데일리 성항제◇상무보 승진△KG ETS 오정의◇이사대우 승진△KG모빌리언스 김준동 강민석△이데일리TV 이익준 ■무림그룹 ◇승진 <전무>△경영지원담당 김현창△전략기획실장 이도균△무림P&P 울산공장장 및 생산기획담당 이형수<상무>△무림SP 대구공장장 차주일◇보직변경△생산본부장 이규현△경영지원본부장 박인섭△영업본부장 김영식△인사·IT담당 류신규△종합연구소장 박시한 ■삼성전자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김용식 노희찬 박광기 박병대 박종환 박학규 배영창 안재근 안중현 이건혁 이준영 이진중 정민형 조인수 최영준 한갑수 한명섭△전무 강봉용 강창진 김도형 김부경 김언수 김원경 김유영 김현준 명성완 박문호 박정준 박찬훈 배주천 서기용 석경협 손재철 신민철 신재경 안정태 양걸 오수열(글로벌제조) 이봉주 이상국 전용성 정경진 정광영 정재헌 조광우 채창훈 최진원 추종석 한재수△상무 가르시아 김광진 김기건 김기훈 김대원(무선) 김덕민 김병도 김상백 김상용 김세호 김수진 김승민 김연성 김이섭 김재묵 김재준 김정우(구주) 김종균 김철기 김태경(경영지원) 김형준(VD) 김희선 노상석 데니맥글린 라스얀손 메노 문국열 박광준 박동찬 박순철 박영석 박정현 박천호(경영지원) 박태수 박효상 백종수 베난시오 서경욱 서기호 서형석 석종욱 손성원 송명주 신송승 신용인 안상호 안재우 양예목 양정원 여명구 연경희 오종훈 원종현 유택형 윤종상 윤준오 윤창훈 이경우 이규호 이동우(경영지원) 이동준(한국총괄) 이상훈(글로벌B2B) 이성현 이영순 이영호 이원준 이재성(LSI) 이재용 이철구 이청용 이충순 이환구 임성욱 임종규 장다니엘 장호영 전진욱 전필규 정규범 정규진 정훈 조강용 조기재 조성혁 조시정 조언호 조종욱 조홍상 쥬이시앙 진문구 짐엘리엇 채민영 천경율 최돈일 최익수 피재걸 필립뉴튼 하영욱 하헌환 한성우 함정수 허운행 홍범석 홍성희 황하섭◇연구임원 승진△부사장 김상학 박길재 박동수 박성호 왕통 이효건 진교영 최정혁 한종희△전무 경계현 김학상 문제명 박윤상 박재선 박현호 이덕형 이병준 이상훈 천강욱 최시영 최치영△상무 강대철 강상기 강상범 고홍석 그렉듀디 김성훈 김용성 김우섭 김한규 노원일 도문현 문창록 박기철 박기태 박성준 박정훈(DMC硏) 박효순 서영주 선호경 성정식 안수진 안원익 안정착 안해원 양향자 오현석 유웅환 이상봉 이시영 이영민 이은철 이종열 이주영 이진욱 임채환 장경훈 장세영 전찬욱 정성욱 조규일 조상연 조장호 지영배 최경세 최기환 최병기 최상진 최승현 최용원 최용훈 최윤희 키스호킨스 허성회 홍경헌 홍기돈 황기현◇전문임원 승진△부사장 엄대현 이수형△전무 장호식△상무 고상범 김상우 김유리 김진수 송현주 천문식 최승걸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남효학 최성호△전무 김영희 김창만 노일호 박남호 이우종 임관택△상무 강정태 구상헌 김학 박진우(OLED) 오병민 유정근 윤정식 이동원 진승호 최권영◇연구임원 승진△부사장 김성철 김학선△전무 공향식 박진호△상무 신경훈 유재진 이재선 장용규 진동언 최준후 추창웅 ■삼성SDI ◇경영임원 승진△전무 김우찬 김정욱 장태은 황성록△상무 김동균 김정만 박득규 예필수 이병량 정석헌 차남현◇연구임원 승진△전무 김헌수△상무 송의환 이종한◇전문임원 승진△전무 이용태 ■삼성전기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한우성△전무 유진영△상무 김시문 배광욱 신춘범 유충현 진연식◇연구임원 승진△상무 김동훈(ACI) 김창훈 서태준 여정호 위성권 이병화 ■삼성SDS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오규봉△전무 유홍준 윤상우△상무 금기호 문진우 박세화 변영철 안성균 오구일 옥재준 윤중근 이실권◇연구임원 승진△전무 한인철 ■삼성생명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구성훈△전무 김학영 조병익△상무 강영섭 김원회 김이훈 박찬병 설구환 원석배 유제민 이경복 조재경 홍진욱 ■삼성화재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김연길 김정철△전무 박춘원 이범 이석준△상무 김규형 김영제 김태함 문병호 백창윤 이문화 장영철 차준호 ■삼성카드 ◇경영임원 승진△전무 이인재△상무 강병주 구형모 김상우 김영길 김철권 허준◇전문임원 승진△상무 박주혜 ■삼성증권 ◇경영임원 승진△전무 이상대△상무 신동석 안승찬 정재화 ■삼성자산운용 ◇전문임원 승진△상무 문병철 ■삼성중공업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윤영호△전무 남준우 박진용 송기정△상무 강인표 김남길 김정환 문철현 성경철 여욱종 오민세 윤종현 이석조 장문찬 조용호 하덕진◇연구임원 승진△부사장 원윤상△전무 서종수 여정운△상무 박영준◇전문임원 승진△상무 권창수 ■삼성물산(건설)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김형 이석 정현우△전무 강응수 오세철 최남철 황대성△상무 강진욱 김정환 박신경 박정남 박형식 원광석 이규식 이규용 이석용 이선웅 조정묵 조태윤 최호권 한선규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임원 승진△전무 이정구 조은제△상무 강규연 김영 김종 송기활 오종남 유병강 이기훈 이상옥 장주섭 한상덕 현건호 ◇연구임원 승진△상무 이건상◇전문임원 승진△전무 유승엽 ■삼성테크윈 ◇경영임원 승진△전무 하홍△상무 김준수 문창영 박재우◇연구임원 승진△상무 홍성진◇전문임원 승진△상무 이채준 ■삼성토탈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윤영인△전무 김병주 김용진△상무 김현철 민병기 임채윤 전기우◇연구임원 승진△상무 김창희 ■삼성석유화학 ◇경영임원 승진△전무 이경훈△상무 유재만 ■삼성정밀화학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이희인△상무 박장원 배성실 한용욱 ■삼성BP화학 ◇경영임원 승진△상무 정동환 ■삼성물산(상사)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부윤경△전무 고정석 정주성△상무 강우영 박노국 이승걸 이운봉 한영철 ■제일모직 ◇경영임원 승진△전무 이영준△상무 도재구 오세욱 이중현 채상윤◇연구임원 승진△부사장 송창룡△상무 김상균 김윤기 ■삼성에버랜드 ◇경영임원 승진△전무 유필상 함형준△상무 김건우 이경훈 진병수 천병규◇전문임원 승진△상무 이상헌 이은미 ■삼성웰스토리 ◇경영임원 승진△상무 강성호 허진 ■호텔신라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차정호△전무 채홍관△상무 박장서 이강일 조정욱◇전문임원 승진△상무 서상호 ■제일기획 ◇경영임원 승진△상무 김기수 김석한 진우영 최헌 ■에스원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임석우△상무 박채영◇연구임원 승진△상무 최윤기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백재봉◇연구임원 승진△부사장 민승규 ■삼성문화재단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김은선 ■삼성의료원 ◇경영임원 승진△상무 김승곤 ■삼성서울병원 ◇경영임원 승진△전무 유석진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임원 승진△상무 이희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연구임원 승진△상무 백상현 ■삼성인력개발원 ◇경영임원 승진△상무 오화종
  • ‘실책 23개’ 우리카드, 4연승·1위 등극 다 날렸다

    ‘실책 23개’ 우리카드, 4연승·1위 등극 다 날렸다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가 1위를 넘보던 우리카드의 질주를 멈춰 세웠다. 삼성화재는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리그 선두를 지켰다. 우리카드는 무려 23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4연승 좌절의 원인을 제공했다. ‘쿠바 특급’ 레오는 28득점(공격성공률 62.22%)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했다. 이선규도 10득점(공격성공률 75%)으로 뒤를 받쳤다. 특히 이선규는 4개의 블로킹에 성공하며 고비마다 우리카드의 흐름을 끊었다.지난 1일 라이벌 현대캐피탈에 1-3으로 역전패했던 삼성화재는 충격을 추스르며 7승2패로 승점 20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강적 현대캐피탈마저 3-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내달리며 2위까지 치고 올라온 우리카드의 기세는 한풀 꺾였다. 최홍석이 19득점하며 분투했지만 삼성화재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일본에서 열린 월드 그랜드챔피언십 일정을 소화하고 팀에 복귀한 루니는 7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고희진과 이선규의 활약으로 1세트를 쉽게 따낸 삼성은 2세트 22-24로 뒤진 상황에서 박철우와 고준용의 오픈 공격으로 듀스까지 따라붙은 뒤 25-25에서 레오의 백어택과 고희진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가져갔다. 기세를 몰아 3세트도 쉽게 따냈다.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외국인 선수 베띠를 앞세운 GS칼텍스가 베테랑 한송이의 부상 악재를 딛고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가볍게 눌렀다. 베띠는 38득점(공격성공률 50.66%)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전자 DNA’ 다른 계열사로 전파

    ‘전자 DNA’ 다른 계열사로 전파

    2일 발표된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신임 사장단의 면면을 뜯어보면 삼성이 내건 3대 인사원칙 중 ‘삼성전자 성공경험 전파’ 부분이 확실히 두드러진다. 특히 기술 지식을 기반으로 사업 성과를 이끌어 낸 ‘이공계 인재’들의 도약이 눈이 띈다.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등 신임 사장 4명이 전자공학과 출신이다. 김 사장은 경기고-서울대 전자공학과를 거쳐 미국 남가주대에서 전자공학 박사를 받은 통신시스템 전문가다. 1993년 삼성전자 통신 무선연구그룹에 입사해 IMT-2000시스템 개발 그룹장, 시스템개발팀장, 네트워크사업부장 등을 맡아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와이브로, 롱텀에볼루션(LTE) 등 통신기술을 선도했다. 김종호 세트제조담당 사장은 숭실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삼성전자에서 휴대전화 생산을 이끈 단말기 전문가다. 삼성전자 휴대전화가 세계 1위로 올라서는 데 핵심 역할을 한 인물로, 그의 승진은 ‘휴대전화 사업 편중’ 논란에도 삼성이 이 분야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조남성 제일모직 대표이사는 국내외 반도체 관련 부서를 두루 거쳤다. 패션 부문을 떼낸 제일모직이 발광다이오드(LED) 등 전자·화학소재 산업에서 전문성을 키우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UC버클리에서 전자공학 박사를 받았다. 역시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제조 등을 두루 경험한 부품 전문가다. ‘인사 끝판왕’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입사 후 30여년을 인사업무만 담당했다. 글로벌 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을 이끈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선종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는 경영지원실 관리팀·재경팀에서 꾸준히 일한 재무관리 전문가로 벤처 발굴을 통해 전공을 살리게 됐다. 안민수 삼성화재 대표이사는 삼성생명에서 투자 운용 부문을 두루 거쳤다. 2010년부터는 삼성 금융사장단협의회 사무국장을 맡아 금융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지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66개사 주가 하반기 사상 최고 경신

    66개사 주가 하반기 사상 최고 경신

    네이버(NAVER), 삼성화재 등 66개 코스피 종목의 주가가 올 하반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종목들은 대부분 업계 1위로 영업실적이 경쟁업체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2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 말보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전체 코스피의 절반 수준(50.7%)인 366개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66개 종목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22개가 시가총액 200위 이내의 대형주였다.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네이버, 삼성화재, 현대글로비스, 한국타이어, 코웨이 등 하반기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깬 종목들은 대부분 업계 1위이면서 경쟁 업체에 비해 올 3분기 영업실적이 압도적으로 뛰어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가 안 좋을수록 업종 1위 종목에 프리미엄이 붙어 주가가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말했다. 오성진 KBD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업종별로 동반해 움직이지 않고 업종 내에서 종목별로 주가가 차별화된 것이 하반기 주가의 특징”이라면서 “대표 종목들이 지속적으로 고점을 돌파해야 전체 코스피의 고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포털 1위 네이버는 3분기에 108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업계 2위인 다음(202억원)의 5.3배에 이른다. 지난 7월 1일 45만 5200원(수정주가)이던 네이버의 주가는 2일 68만 7000원으로 50.9%나 뛰었다. 올 8월 네이버의 NHN으로부터의 분할 상장과 모바일 메신저 ‘라인’ 가입자 3억명 돌파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삼성화재와 현대글로비스도 지난 3분기에 업종 내 경쟁 종목인 현대해상, CJ대한통운보다 월등히 앞선 실적을 올렸다. 내수주(유통, 서비스업, 은행 등)들도 하반기 주가 신기록에 대거 합류했다.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호텔신라가 대표적인다. 해외 여행객 증가 덕에 7월 1일~12월 2일 각각 17.6%(3만 4000원→4만원)와 12.3%(6만 800원→6만 8300원)씩 주가가 올랐다. 자동차 부품주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위아, 한라비스테온공조, 한일이화 등이 사상 최고치 기록을 깼다. 하반기 들어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STX중공업이었다. 6월 말과 11월 말 종가를 비교하면 129.7%(1835원→4215원)나 뛰었다. 지난달 5일 STX그룹이 전문상사 체계를 확립해 조기에 경영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STX(116.9%), STX엔진(92.1%) 등도 같은 기간 주가가 크게 올랐다. 전기자동차 분야의 선두 업체인 일진전기(104.5%), 대표적인 가수 싸이 관련주인 이스타코(85.0%)도 하반기에 주가가 크게 올랐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속보]이서현 등 8명 사장 승진…삼성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

    [속보]이서현 등 8명 사장 승진…삼성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

    삼성그룹은 2일 이건희 회장의 둘째딸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8명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8명을 전보하는 등 16명에 대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부회장 승진자는 배출되지 않았다. 사장 승진 내정자는 △ 삼성전자 김영기 부사장(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 삼성전자 김종호 부사장(삼성전자 세트제조담당 사장) △ 삼성전자 조남성 부사장(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원기찬 부사장(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이선종 부사장(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 △ 삼성디스플레이 박동건 부사장(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 삼성생명 안민수 부사장(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 제일모직 이서현 부사장(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 이다. 전보는 △삼성전자 전동수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 삼성디스플레이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 삼성화재 김창수 대표이사 사장 →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 삼성카드 최치훈 대표이사 사장 →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 제일모직 윤주화 패션사업총괄 대표이사 사장 →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 사장 △ 삼성에버랜드 김봉영 대표이사 사장 →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 사장(리조트/건설부문장) △ 삼성생명 박근희 대표이사 부회장 →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 △ 삼성벤처투자 최외홍 대표이사 사장 →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배구] 아가메즈 42점… 레오에 ‘복수혈전’

    [프로배구] 아가메즈 42점… 레오에 ‘복수혈전’

    리베르만 아가메즈가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린 현대캐피탈이 라이벌 삼성화재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밀고 당기는 접전 끝에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로 따돌렸다. 지난달 24일 삼성화재와의 시즌 첫 대결을 내준 뒤 2연패에 빠졌지만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가다듬었다. 프로배구 원년 이후 이날까지 상대 전적은 18승38패. 삼성을 상대로 한 홈 승률도 37.5%(9승15패)로 약간 늘렸다. 첫 맞대결에서 26점을 올리고도 범실만 9개를 쏟아내 레오(25점·범실 7개)에 판정패한 아가메즈는 이날 고비마다 알토란 같은 점수를 빼내며 이제까지 가장 많은 42점을 올려(성공률 48.19%)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현대는 아가메즈가 첫 세트에서만 15득점(성공률 70%), 손쉽게 첫 세트 포인트를 따냈다. 2세트 13-14에서 동점 오픈 공격으로 분위기를 바꾼 아가메즈는 24-21에서도 쳐내기 공격을 성공시켜 두 세트째 주역이 됐다. 아가메즈의 무차별 공격에도 삼성에 무려 6개의 블로킹을 허용하며 3세트를 내준 현대는 그러나 4세트 27-26 매치포인트에서 레오의 후위 공격이 코트를 벗어난 덕에 2시간 10분의 접전을 마감했다. 삼성은 시즌 5연승을 마감하며 2패째를 떠안았다. 러시앤캐시는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두 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2-3으로 역전패, 시즌 8패의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은 화성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3-0으로 따돌리고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딸 이서현 등 사장 승진자 면면은…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딸 이서현 등 사장 승진자 면면은…

    이건희 회장 둘째딸 이서현 사장 등 8명 승진 내정 2일 삼성그룹이 발표한 이건희 회장 둘째딸 이서현 사장 등 사장 승진 내정자들의 면면을 관통하는 열쇳말은 ‘성과주의’다. 가시적인 성과를 냈거나 사업 재편에 따른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능력이 인정된 인물 중심으로 승진이 이뤄졌다. 승진 내정된 사람은 이건희 회장의 둘째딸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을 포함해 총 8명이다.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은 패스트 패션과 아웃도어 분야에 진출하는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공을 세웠다고 삼성그룹은 평가했다. 이서현 사장이 에버랜드로 이관하는 패션사업의 도약을 견인하고, 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으로서 세계적인 광고기업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삼성그룹은 내다봤다.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은 롱텀에볼루션(LTE) 등 차세대 통신기술을 선도하며 통신시스템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삼성그룹은 김 사장이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통신사업 시장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김종호 삼성전자 세트제조담당 사장은 20여년간 삼성전자에 몸담으며 휴대전화 생산을 진두지휘한 제조전문가로 꼽힌다. 삼성전자 휴대전화 사업이 세계 시장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김 사장이 안정적인 휴대전화 생산체제를 구축한 덕분이라고 삼성그룹은 설명했다. 조남성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은 일본 본사 반도체·LCD사업부장, 삼성전자 스토리지 담당, LED 사업부장을 지내며 반도체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왔다. 삼성그룹은 조 사장이 부품사업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기반 삼아 제일모직을 초일류 부품소재 기업으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북미총괄·디지털미디어총괄·본사 인사팀장을 맡으며 우수 인력 확보에 크게 이바지했다. 원 사장이 삼성전자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카드에서도 핵심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삼성그룹은 전망했다. 이선종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은 회계·자금·세무 등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재무관리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국에서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우량 벤처 투자회사로서의 성장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반도체 공정개발과 메모리·LCD 제조를 두루 경험해 부품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다. 지난해부터 삼성디스플레이에서 LCD사업부장으로 일하며 제품개발과 제조혁신으로 사업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삼성그룹은 전했다. 안민수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생명 투자사업부장과 자산운용본부장을 거치며 금융업계에서 기반을 다져왔다. 2010년부터는 삼성 금융사장단협의회 사무국장으로서 금융회사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5살까지 백수… 31살 억대 연봉자 된 비결은”

    “25살까지 백수… 31살 억대 연봉자 된 비결은”

    “제 꿈을 적은 종이를 항상 옷 주머니 속에 넣고 다녔습니다. 수시로 그걸 꺼내 보며 제 꿈이 얼마만큼 성취됐는지 진도를 점검하곤 했지요. 그 덕에 40세 전까지 이룰 목표 36개 중 21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김창수(58) 삼성화재 사장이 회사 내 보험설계사들과 도시락 미팅을 갖다가 한 보험 설계사의 사연을 듣고 감동받은 일이 사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강남지점 보험 설계사로 설계사 육성을 맡고 있는 이상학(31)씨다. 이씨는 40세 이전까지 이뤄야 할 목표 36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는 등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를 강하게 채찍질해 왔다. 이런 자신의 이야기를 수기로 써 사내 영업수기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았다. 한 언론사의 수기 공모에서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년 2월에는 김 사장의 추천으로 대졸 신입사원 교육 때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씨는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바로 군에 입대했다. 전역 후에는 집에서 ‘백수’로 시간을 허비했다. 그를 일으켜 세운 것은 아버지였다. 25세 때였다. “어느 날 아버지와 함께 등산을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고 하셨어요. 등산하는 3시간 동안 10년 후 35세의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두서 없이 이야기하면서 꿈을 갖게 됐습니다.” 이씨의 아버지는 아무 밑천 없는 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으로 ‘영업’을 추천했다. 이씨는 가장 높은 난이도를 찾아 삼성화재에 지원을 했다. 하지만 26세 청년에게 보험 영업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쉬지 않고 영업 현장을 돌아다녀도 한 건의 계약도 따내지 못했지만 꾸준히 발품을 팔았고 몇 년 지나 1억원대의 고액 연봉자로 올라섰다. 이씨는 “세상에 나가지 못하고 다락방에만 있던 청년이 이제는 꿈의 전도사가 됐다”면서 “강연에 나가서도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삼성 사장단 인사 단행…이서현 사장 승진 등 16명 규모 [내정자 명단]

    삼성그룹은 2일 2014년도 사장단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삼성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 8명과 이동·위촉 업무 변경 8명 등 총 16명 규모의 정기 사장단 인사를 내정, 발표했다. 다음은 사장단 인사 명단. ●승진 내정자 -사장 승진 내정 ·삼성전자 김영기 부사장 →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 김종호 부사장 → 삼성전자 세트제조담당 사장 겸)무선사업부 Global제조센터장 ·삼성전자 조남성 부사장 →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원기찬 부사장 →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이선종 부사장 →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 ·삼성디스플레이 박동건 부사장 →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삼성생명 안민수 부사장 →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제일모직 이서현 부사장 →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 겸)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 ●이동·위촉업무 변경 내정자 ·삼성전자 전동수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삼성디스플레이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삼성화재 김창수 대표이사 사장 →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삼성카드 최치훈 대표이사 사장 →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겸)건설부문장 ·제일모직 윤주화 패션사업총괄 대표이사 사장 →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 사장 겸)패션부문장 ·삼성에버랜드 김봉영 대표이사 사장 →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 사장 겸)리조트/건설부문장 ·삼성생명 박근희 대표이사 부회장 →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 ·삼성벤처투자 최외홍 대표이사 사장 →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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