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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상 결함 입증돼야 제조업자에 배상책임”

    제조상의 결함이 입증되지 않으면 물품 제조업자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잇따라 내려졌다. 대법원 3부(주심 尹載植 대법관)는 17일 승용차가 전소된 보험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삼성화재가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낸 구상금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구체적으로 차량의 어느 부위(부품)에서 불이 났는지 밝혀지지 않는 등 제조상 결함이 화재로 이어졌다고 단정하기 어려운데도 원심이 제조물 책임을 인정한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93년 주차장에 있던 박모씨의 코란도 승용차에 원인모를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타자 1,500여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뒤 배선불량 등 제조상 결함이 화재 원인일 개연성이 높다며 소송을 냈다. 대법원은 최근에도 주차해 놓은 버스에서 원인모를 불이 나 피해를본 (주)대전프로축구가 차량제작사인 대우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제조상 결함을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다”며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뉴패러다임 경영 CEO에 듣는다] 삼성화재 李水彰대표

    지난 4월 자동차 보험료 자율화 이후 손해보험업계에 많은 변화가일고 있다.중소형사들은 보상서비스 연합체계를 구축하고,대형사들은은행이나 온라인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수익을 맞추기 어려운 몇몇 중소형사들은 외국사들의 M&A(인수 합병)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보험업계 선도업체로 국내 시장 점유율 27.2%(99회계연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화재 이수창(李水彰·51)대표를 만나 손보업계의 전망에대해 들었다. 이대표는 평소 ‘개인이든 조직이든 생존전략은 철저한차별화’라고 강조해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보험업계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쪽집게 예언가로 불리기도 했다.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73년 삼성그룹 공채 14기로 입사한 이대표는 삼성생명 중앙개발(현 에버랜드) 제일제당 삼성중공업을 거치면서 수많은 일화를 남겼다.지난 95년 삼성화재로 옮겨왔으며 98년말 49세의 나이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40대 대표이사로 화제를모았었다. ■‘디지털 경영’을 강조하시는데 디지털 경영이 무엇입니까. 과거의기업중심 경영형태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킬수 없습니다.지식네트워킹을 구축하여 정보를 공동소유하고 이를중심으로 고객을 통합관리하자는 것입니다. 고객의 욕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설계사들에게 이미 PDA(개인휴대정보단말기) 1만대를 지급했으며 노트북도 지급하고 있습니다.3만2,000여명의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재무설계사 교육도 진행중입니다. ■지난 4월 자동차보험료 자율화이후 무한경쟁이 예상됩니다.이에 대한 대책을 말씀해주십시요. 보험료중 현재는 부가보험료 부분만 자율화됐습니다.(2002년 4월 보험료가 완전자율화될 전망) 대형 손보사들은 사업비용을 줄여 보험료를 더 낮출수 있지만 소형사들은 입지가 좁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당분간은 출혈경쟁이 심화되어 수익성 확보를 위한 구조개혁 및 이로인한 업계 재편이 예상됩니다.그러나 손해보험의 특성상 가격보다는보상서비스와 지급여력,대외신인도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원가절감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심야보상서비스,소액보상전담팀 구성 등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해외진출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요. 현재는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대가 큰곳은 중국시장으로 지난 1월 중국에 보험영업 허가권을 이미 신청했습니다. 중국의 지난해 수입보험료는 63억달러로 GDP의 1.7%입니다.이는 세계평균치 7.3%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으로 세계평균치를 감안하면 700억달러 이상의 규모로 추정되는 거대 시장입니다.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에 따른 영업권 획득이 기대됩니다. ■주주중시 경영을 표방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요. 주가 관리를 위해 지난 4월말 이후 800여억원을 투입,보통주 330만주와 우선주 30만주를 매수하였습니다.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설명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이미 상반기중 e-buisness분야에 대한 사업전략 설명회를 가졌으며 하반기에는해외주주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로드쇼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장기보험비중이 커지면서 자산운용부문이 더욱 중요해질 것같습니다. 지난 3월 세계적인 리스크 관리 컨설팅회사인 미국의 카마쿠라사와업무제휴를 체결,자산부문 리스크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올해말까지 부채에 대한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산·부채통합리스크 관리(ALM)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올들어 타법인 출자액이 129억원으로 출자목적에 대해 일부 의혹도있습니다. 저희의 출자목적은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와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투자수익을 높이자는 것입니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로는 자동차포탈, 의료서비스기타 보험관련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투자수익 증대를 위해서는 정보통신 반도체장비 엔터테이먼트 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초기 및 성장단계의 기업에 대해 60%,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기업에대해서는 40% 정도의 비중을 두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 투자업체는 40여개로 하반기부터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융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이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국내특유의 영업환경으로 인해 외국보험사들의 시장점유율은 1%미만으로 미미합니다.그러나 금융시장 재편에 따른 무한경쟁에 대비할수 있도록 업계간 자율경쟁 촉진과 다양한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제도완화 건의 등 업계전체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입니다. ■향후 보험환경의 변화를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온라인 보험사의 출현과 단종보험사의 진입,그리고 보험요율 자유화등으로 인해 예년에 볼수 없었던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생겨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경기회복에따라 보험수요가 늘어나고 D&O(임원배상책임보험),상금보험, 인터넷보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등 시장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선도업체로서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개발과 시장발굴로 파이를 키워나가는 전략으로 공존방향을 모색하겠습니다. ■李水彰대표 약력. ▲49년 경북 예천 출생 ▲67년 경북 대창고 졸업 ▲71년 서울대 수의학과 졸업 ▲73년 삼성생명보험 입사 ▲90년 제일제당 대우이사 ▲92년 삼성중공업 조선부문 이사 ▲93년 1월 삼성중공업 중장비부문이사▲93년 12월 삼성생명보험 상무이사 ▲95년 삼성화재 상무이사 ▲98년 12월 삼성화재 대표이사 부사장강선임기자 sunnyk@
  • 韓·中 ‘반상승부’…후지쓰盃 세계바둑선수권

    한국 바둑이 황사 바람을 잠재우며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영원한 바둑황제’ 조훈현 9단과 중국의 ‘황태자’ 창하오(常昊) 9단이제13회 후지쓰(富士通)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타이틀을 놓고 12일 일본 도쿄에서 단판 승부로 맞붙는다. 조9단은 이 대회 3번째 결승에 오르며,지난 94년 제7회 대회에 이어 두번째우승을 노린다. 최근 국내대회에서 7월에만 1승4패로 극히 저조한 성적을 내는 등 다소 하향세여서 우승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다만 국제대회에서는 제12회 TV 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등 올해 9승4패로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다. 특히 창하오 9단과는 역대전적 3승3패로 팽팽하지만 지난해 9월 삼성화재배와올 농심배 대국에서 잇따라 이기는 등 최근 2연승을 거둔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주요 대회에서는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고야 마는 승부근성도 강점이다. 지난해 우승자인 유창혁 9단을 꺾은 창하오 9단은 지난 98년에 이어 두번째로 결승에 올라 세계대회 첫 우승을 꿈꾼다.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다. 김주혁기자 jhkm@
  • 올림픽 한국선수단 기수에 김세진

    한국남자배구의 간판스타 김세진(26·삼성화재)이 시드니올림픽 한국선수단기수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8일 “시드니올림픽 한국선수단(단장 이상철) 본부임원회의에서 김세진을 기수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남자주장은 펜싱의 이상기(34·익산시청),여자주장은 양궁의 김수녕(29·예천군청)이 맡는다.개막식에서 남북한 동시입장이 이뤄질 경우 기수문제는 양측의 협의를 거쳐야할 것으로 보인다.
  • 부일외고생 보상협상 타결 7일 장례 치르기로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던중 버스참사로 희생된 부산부일외고 독일어과 학생 13명에 대한 보상협상이 타결돼 오는 7일 장례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유가족대표자협의회(공동대표 이용우)는 4일 사고버스 회사인 ㈜대륙관광과보험회사인 삼성화재,학교재단측과 보상협상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학생 1인당 총 보상액은 1억7,500만∼1억7,600만원선으로 삼성화재측이 1억5,000만∼1억6,000만원을 부담하고 대륙관광과 학교재단이 2,500만원을 나눠내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달 14일 발생한 부일외고 버스참사 보상협상이 발생 21일만에완전 타결됐다. 유가족들은 오는 7일 오전 학교장으로 장례식을 치르기로 하고 구체적인 장례절차를 논의중이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배구 프로리그 내년 2월부터

    배구 프로화가 급류를 타고 있다. 지난 5월 구성된 대한배구협회 프로화추진팀은 2개월간의 작업을 끝내고 ‘내년 2월부터 프로리그를 시작한다’는 잠정안을 만들었다. 그러나 침체된 배구 현실을 감안,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은 남자배구를 먼저시행키로 했다.여자는 남자배구가 어느정도 프로화에 성공한 뒤 추후 시행키로 했다. 안에 따르면 현 7개의 남자팀 가운데 대한항공,삼성화재,LG화재,현대자동차 등 4개팀을 프로팀으로 전환시키고 나머지 3개팀은 준프로팀 자격으로 프로리그에 참여시킨다는 방안이다.한국전력이 프로팀에 동참할 가능성도 있어프로팀이 5개팀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 팀의 연고지 문제는 도시연고제와 지역연고제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지만 도시연고제 가능성이 높다.이렇게 되면 대한항공은 인천,삼성화재는 수원,LG화재는 창원,현대자동차는 울산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한국전력이 동참하면 대전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은 ‘빈자리’로 남겨 두었다.리그에 참여하는 비프로팀의 홈코트로 사용하게 하는 방안이검토되고 있다. 정규리그는 최소 5개월동안 하되 대도시 위주의 경기에서 탈피,지방 중소도시를 도는 ‘지역라운드’방식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추진팀은 이 안을 가지고 조만간 실업팀과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97년 이후 배구협회는 배구 프로화를 추진해 왔지만 협회의 의지부족 등으로 시행되지 못했다.그러나 올초 드래프트가 시행됨으로써 가장 큰 걸림돌이 사라지게 돼 프로화는 탄력을 받게됐다. 박준석기자 pjs@
  • 파업암초 만난 은행주 상승세 일단정지

    오랫만에 상승곡선을 타던 은행주가 ‘총파업’이라는 복병을 만나 휘청거리고 있다. 3일 주식시장에서 은행주는 금융노련의 은행 총파업이란 악재를 맞아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종합주가지수는 은행·투신권 부실공개로 금융 불안요인이 사라지면서 지난주말보다 13.99포인트 오른 835.21을 기록했으나 은행지수는 0.88포인트 내려 129.55로 밀려났다.이 때문에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은행 파업으로 은행권 구조조정이 원점으로 돌아가은행주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쏟아졌다. ◆요동치는 은행주 은행권이 오는 1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은행지수는 130선이 무너진 채 출발했다.하지만 은행 인력 감축은없다는 금융감독위원회의 발표에 하락폭이 주춤해지며 하루종일 130선을 오르내렸다. 거래량은 지난주말 2억3,633만주보다 크게 떨어진 1억3,519만주에 불과했다. 종목별 거래비중은 지난달 7일 이후 계속 1위를 고수했지만 전체 거래량에서차지하는 비중은 지난주 말 51.05%에서30.89%로 크게 떨어졌다. ◆은행간에 희비 교차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진 은행과 파업에 참여하지않거나 유보키로 한 은행간에 희비가 엇갈렸다.대부분 은행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파업에 동참하지 않기로 한 하나은행과 파업찬반투표를 6일로 연기한 신한은행의 주가는 오히려 올랐다.하나은행은 전날보다 50원이 올라 7,000원으로 마감했으며 신한은행도 250원이 오른 1만750원을 기록했다. 파업 투표에 나선 은행은 조흥은행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어떻게 될까 은행주의 향배는 정부가 ‘은행 파업’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은행권 구조조정 작업이 금융노련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될 경우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크게 악화될 것이란 분석이다.또 은행이 파업을 단행하면 금융대란과 함께 대외신인도 하락을불러 증시가 또다시 침체 늪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은행 파업이 원만하게 해결될 경우 주택·주택·국민·하나·한미은행 등 우량 은행주를 중심으로 큰폭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전망했다. 이 뿐만 아니라 삼성화재와 KTB네트워크 등 금융 관련주의 주가도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조현석기자 hyun68@
  • 거래소시장 26일 ‘골든크로스’발생

    ‘골든크로스(golden-cross) 이후를 주목하라’ 지난 26일 거래소시장에서 20일과 60일 이동평균선의 골든크로스 현상이 발생하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단기 주가이동평균선이 장기 주가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고 올라가는 이 현상은 강세장으로 전환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86년 이후 나타난 26번의 골든크로스 가운데 대세상승기에 나타난 골든크로스는 예외없이 큰 폭의 상승세로 이어졌다. 지난 98년 10월15일 나타난 골든크로스는 당시 종합주가지수를 368.74에서다음해 1월11일 640.95까지 271.85포인트(73.80%)를 끌어 올렸다.또 지난해3월25일에는 종합주가지수가 611.07에서 7월9일 1027.93로 416.86포인트(68. 22%)나 치솟았다. 삼성증권은 골든크로스 발생 계기로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을 제시했다. 거래소에서는 신촌사료,풀무원,유한양행,대웅제약,동아제약,녹십자,제일모직,일신방직,동일방직,현대전자,한국전자,신도리코,만호제강,포항제철,KTB네트워크,삼성화재,동부화재,대우증권,동원증권,서울증권,LG증권,현대증권,대한재보험 등이 제시됐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는 다음,YTC정보통신,한아시스템,웰링크,대성엘텍,일산일렉콤,지이티,휴맥스,한국창투,SBS 등이 꼽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태풍·집중호우 피해 보험으로 ‘OK’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풍수해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 관심을모은다. 천재지변에 따른 재해나 전쟁,폭동,풍수해 위험을 별도로 보상받고자 할 때는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판매중인 재산보호 보험상품에 추가 보험료를 내고특별약관 형태로 가입하면 된다.현재 국내 11개 손해보험사는 재산을 보호해주는 보험상품을 일제히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풍수해만을 보상해 주는 독립 상품은 아직 없다.최근 삼성화재가 선보인 ‘집중호우 피해보상보험’의경우 경기지역의 화훼농가만 대상으로 한다. 특별 약관을 통해 풍수해 위험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가정용은 화재보험과 주택화재보험,장기화재보험,동산종합보험,가정생활보험,가정종합보험,가정안심보험,종합안전보험이 있다.기업용으로는 화재보험과 동산종합보험이 있다. 기본 계약을 통해 풍수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 가운데 개인용으로는한아름주택종합보험,주택상공종합보험이 있다.기계보험과 조립보험,건설공사보험은 기업용이다.이들 상품은 태풍,회오리바람,폭풍,폭풍우,홍수,해일,범람 및 이와 비슷한 풍재 또는 수재로 보험 가입물건에 생긴 손해에 대해 가입금액 범위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해 준다. 그러나 풍수해와 관련없이 댐 또는 제방이 무너져 생긴 손해,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등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생긴 손해는 보상해 주지 않는다.가입시 휴대할 수 있는 100만원 이상의 귀금속(다이아몬드 반지,그림,골동품 등)은 반드시 보험사에 알려야 한다. 한편 자동차보험의 차량 손해에 가입한 경우 과거에는 도로주행 중 차가 침수된 사고만 보상해 주었으나 지난해 5월 1일부터는 아파트 주차 중의 침수사고,홍수 및 태풍으로 인해 차가 휩쓸려 파손된 사고,홍수지역을 지나던 중물이 넘쳐 차가 파손된 사고도 보상받을 수 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장마보험’ 나왔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드립니다’ 삼성화재는 8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강수량에 따라 일정 보상금을 지급해주는 ‘집중호우 피해보상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날씨 보험의 하나로 올해는 1차로 상습피해지역인 ‘경기지역 화훼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다.이 보험에 가입하려면 우선 보험계약자인 농가는 일일강수량 측정이 가능한 경기지역 11개 측후소중 농가에서 가장 근접한 측후소와 피해예상 강수량(200,250,300㎜ 등),그리고 보상금액을 선택해야 한다. 보험료는 피해예상 강수량과 보험계약자가 원하는 보상금액을 조합하여 결정된다.최저 41만6,000원에서 최고 479만원까지 총 9가지 유형이 있으며 보험적용기간은 장마가 시작되는 6∼9월 4개월 동안이다. 강선임기자 sunnyk@
  • 삼성화재컵 亞최강전 남자배구 일본에 완패

    첫 올림픽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가 일본에 완패했다. 한국은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컵 아시아남자배구 최강전 마지막날 경기에서 일본에 0-3(20-25 20-25 20-25)으로 완패,2승1패로 준우승에 그쳤다.일본은 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일본과의 역대 전적 39승 33패.한국은 신진식(16득점)과 이경수(9득점)의 공격을 앞세워 일본 수비를 뚫기위해 애썼으나 고비 때마다 터진 일본 다케우치 미노루(12득점), 노장 나카가이치 유이치(12득점)의 공격에 무릎을 꿇었다.
  • “이창호,응씨배 한국4연패 이끈다”

    한국 바둑이 세계기전에서 올해 초의 부진을 씻고 명예 회복에 본격 시동을걸었다. 이제 남은 대회는 최종 승자를 8월초 가릴 후지쓰배와 연내에 판가름날 응씨배,8월쯤 시작될 삼성화재배. 2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13회 후지쓰배 본선3회전에서 한국은 2명이 낙승,4강에 올랐다.조훈현9단은 중국의 저우허양(周鶴洋)8단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TV바둑 아시아 선수권 제패의 여세를 몰아 돌진하고 있다.목진석5단은장쉬6단에 흑으로 3집반을 이겨 조9단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중국의 창하오(常昊)9단은 지난해 우승자인 유창혁9단에 백을 쥐고 반집승,일본의 고바야시 사토루(小林覺)9단과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준결승은 7월1일 일본에서 치러진다. 이와 함께 4년만에 한번 열리는 바둑올림픽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응씨배는 한국의 4연패가 기대된다.조훈현·서봉수·유창혁9단이 1∼3회 대회를 휩쓴데 이어 이번에는 이창호9단이 유일하게 4강에 올라 있다.8월 22·24·26일강릉 현대호텔에서 치러질 준결승 3번기에서 이9단은 중국의 위빈(兪斌)9단과 대결한다.위빈9단은 올 LG배에서 유9단을 물리치고 생애 첫 세계 타이틀을 차지한 신예.하지만 이9단에 통산전적 1승7패로 절대열세여서 적수가 못된다는 평. 이9단이 이기면 왕밍완(王銘琬)9단과 창하오9단간 승자와 결승 5번기를 치른다.이9단은 창하오9단에 7전 전승이고,왕밍완9단과는 1승1패다.세계랭킹 1위인 이9단이 워낙 강하고 요즘 안정세를 보여 이변이 없는 한 승산이 높다는관측이다.우승 상금은 40만달러(약4억5,000만원). 한편 대만이 주최하는 응씨배는 출신지역을 위주로 하면서 대진 추첨 때 소속기원까지 감안해 참가자들을 헛갈리게 하고 있다.다른 국제기전들이 국적에 관계없이 소속기원으로 선수를 구별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루이나이웨이(芮乃偉)·장주주(江鑄久)9단 부부는 중국 출신으로 국적은 미국이나 현재한국기원에서 활동하며,한국 국적의 조치훈·조선진9단 및 류시훈 7단과,대만 출신의 왕리청(王立誠)·왕밍완·린하이펑(林海峰)9단은 일본기원에서 활약한다.2회 대회 때는 루이나이웨이9단 부부가 중국 대표로 분류된데 반발,중국선수들이 전원 불참하기도 했다. 김주혁기자 jhkm@
  • 주가수익비율 낮은 주 하락장세 버팀목 역할 톡톡히

    ‘성장형 저PER주를 아시나요’ 올들어 경상이익과 순이익 규모가 클수록 주가하락률이 낮았다.또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덜 떨어졌다.성장주 가운데 이익가치가 높은 종목인 이른바 ‘성장형 저PER주’가 주가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증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얘기다. 1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올들어 주가하락 순위별 주요 특성을 분석한 결과매출액과 매출액증가율,시가총액,주가수준,외국인지분,외국인지분 증감률은주가하락을 설명하는 적절한 변수가 되지 못했다.반면 순이익과 경상이익 규모,PER,PBR 등이 주가 하락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이익증가율이 높은 저평가종목인 저PER주를 주목할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거래소 시가총액 100위권 기업 가운데 성장형 저평가 종목으로는 대신증권효성 전기초자 대한항공 포항제철 삼성증권 호남석유 삼성테크윈 제일모직삼성물산 녹십자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국민은행 SK 한국전력 하이트맥주 신한은행 대덕전자 SK상사 신세계 성미전자현대전자 삼보컴퓨터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이 꼽혔다.코스닥종목은 텔슨전자 우영 SBS 삼구쇼핑 한통프리텔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성장형 저평가 종목군으로 분류됐다. 박건승기자 ksp@
  • 올 생산성大賞 삼성전기·이화다이아몬드공업

    한국생산성본부(회장 蔡載億)는 12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박태준(朴泰俊) 국무총리 등 재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생산성향상 촉진대회’를 가졌다.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실적을 올린 기업체 또는 기업 대표들이 ‘생산성 대상’과 ‘신경영혁신 대상’을 받았다. ■ 생산성 대상 ◇대통령표창 △삼성전기(대표 이형도)△이화다이아몬드공업(대표 정하석)◇산업자원부장관 표창△TPC메카트로닉스(대표 엄재윤)△삼성석유화학(대표 최성래)△범우화학공업(대표 김명원)△보해양조(대표 임건우)△금호폴리캠(대표 손명원)△현대백화점(대표 이병규)△해찬들(대표 오형근)■ 신경영 혁신 대상 ◇대통령표창 △LG전자 디지털 디스플레이 사업본부(대표 구승평)△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 이수창) ■ 생산성 향상 우수기업△현대백화점(대표 이병규)△기라정보통신(대표 강득수)△금창(대표 송재열)△금호폴리캠(대표 손명원)△범우화학공업(대표 김명원)△스페코(대표 김종섭)△이화다이아몬드공업(대표 정하석)△필코전자(대표 조종대)△해찬들(대표 오형근) ■ 생산성 향상 유공자△삼성서울병원 하권익 원장(동탑 산업훈장)△산업포장 삼성코닝㈜ 진주환 상무(산업포장)△단석산업㈜ 한구재 대표(대통령 표창)△금호폴리캠㈜ 김완재 상무(국무총리 표창)△TPC메카트로닉스 엄주섭 회장(국무총리 표창)△해태전자 황수근 상무(국무총리 표창)김미경기자 chaplin7@
  • 삼성화재, 組1위로 4강 진출

    삼성화재가 조1위로 4강에 올랐다. 삼성화재는 4일 강원도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생명컵 한국실업배구대제전 남자부 A조 예선리그에서 국가대표 김세진(33득점)을 앞세워 문병택(23득점)·김성채(20득점)가 버틴 LG화재를 3-2로 물리쳤다.3회 연속 우승을노리는 삼성화재는 이로써 2전전승으로 조1위를 확정했다.1세트를 쉽게 이긴삼성화재는 LG화재의 파이팅에 2·3세트를 내리 내줬으나 막판 장병철과 신선호의 공격이 살아나 4·5세트를 내리 따냈다. LG화재도 1승1패를 기록,4강에 합류했다.남자부 B조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서울시청을 3-0으로 누르고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LG정유를 3-0으로 물리치고 2패뒤 첫 승리를 거뒀다. 박준석기자
  • ‘운전중 휴대전화 금지’ 법안 추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경찰청의 후원을 받아 3일 서울 중구 다동 삼성화재빌딩에서 가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규제에 대한 시민공청회’에서 주제 발표를 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신용균 수석연구원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휴대전화 사용을 단속하고 사고가났을 때는 처벌하도록 도로교통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통문화운동본부 박용훈(朴用薰·40) 대표도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해 사고율을 10%쯤 줄이면 연간 1조원의 사고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면서“그러나 담배를 피우거나 음식을 먹는 등 안전 운행에 방해가 되는 다른 행위와의 형평성과 단속의 실효성 등을 감안,신중하게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교통개발연구원 설재훈(薛載勳·45) 연구위원은 “현행 도로교통법은 안전운행을 방해하는 모든 행위를 포괄적으로만 금지하고 있다”면서 “운전 중휴대전화 사용을 규제하는 구체적 조항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공청회에 참석한 경찰청 정수일(鄭守一·48) 교통안전계장은 “운전 중 휴대전화사용은 안전운행을 방해하기 때문에 규제해야 한다”면서 “여론수렴을 거쳐빠른 시일 안에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오는 8월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에 관련 법안을 올리고 9월 정기국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
  • 금융 특집/ 권할만한 손해보험 상품

    내로라하는 손보사들의 으뜸상품을 살펴본다. ●삼성화재 삼성의료보장보험. 입원비 수술비 등의 비용을 현금보상함으로써민영 의료보험 시대를 열었다. 초음파,레이저치료 등 고가의 의료장비 이용료는 보험이 되지 않는 ‘국가의료보험’의 단점을 보완했다.업계 최초로 통원치료비까지 실비로 보상해 준다. ●현대해상 초이스운전자상해보험. 하루 830원의 보험료로 최고 3억원을 보상해줘 화제가 되고 있는 상품.쓸데없이 복잡한 기능을 없애고 기본 기능만 갖춘 전자제품의 인기 원리와 같다. ●LG화재 꼬꼬마 자녀상해보험 . 왕따,유괴,식중독,상해골절,질환,암보장 등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 중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보장한다. 개구장이 자녀들이 타인에게 입힌 법적손해도 최고 1억원까지 책임진다.월보험료 3만원(할인형 선택가능). ●동부화재 참좋은 운전자보험 자동차보험. 전문가답게 적은 보험료로 다양한손해를 보상받도록 했다.운전면허나 자동차가 없는 사람도 가입이 가능하며나중에 이를 취득할 때 유형전환을 할 수 있다.월보험료 3만750원. ●동양화재 화이팅!386. 가족단위 여가활동이 잦으면서도 교통사고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386세대를 위해 여가활동중의 상해와 교통상해를 집중 보장했다.소득보상금 최고 4억원,월보험료 3만8,600원. ●대한화재 슈퍼마스터 종합보험. 손보 고유의 보장기능에 생보 장점인 저축성 기능을 가미해 재테크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맞춤설계 가능.월 보험료 10만원. ●국제화재 토탈 레이디케어 종합보험. 여성전문 상품으로,머리 및 얼굴 부위에 후유 장해가 발생했을 경우 일반 후유장해보다 2배 더 보상해준다.대중교통 이용중에 사망했을 때는 고액(7억)의 보상금을 지급한다.2년마다 여행자금도 준다.만기환급금 1,200만원. ●제일화재 만사형통 안심보험. 화재,강도,영업활동 중의 배상책임 등 자영업자의 위험을 보장한 재물보험상품. 대중음식점 및 주점용,약국·편의점용,PC방,숙박·목욕업용 등 사업성격별로 상품설계를 세분화해 선택할 수 있게 했다.보험료를 가입자 형편에 맞게 설계한 것도 인기비결. 안미현기자
  • 보험, 이런 상품도 있구나!

    이런 보험을 아시나요. 애완견 분실시 광고비를 지급해주는 ‘견공(犬公)보험’,만기 제대병에게새 출발 사업자금을 대주는 ‘군인보험’,컴퓨터 바이러스로 인한 휴업피해를 보상해주는 ‘PC방보험’,이혼 위로금을 주는 ‘이혼보험’…보험상품을 뜯어보면 ‘아니! 이런 것도 보험이?’하고 반문하게 되는 이색상품이 많다.니치 마켓(틈새시장)을 겨냥한 상품들이다. LG화재와 동양화재는 동물보험의 라이벌.LG화재의 ‘동물보험’은 돼지가‘가출’하거나 돈사 사고로 돼지가 다칠 경우 피해를 보상해준다.제일제당과의 제휴상품으로,제일제당 돼지사료 구매고객은 자동으로 무료 가입된다. 동양화재의 ‘애견지킴이보험’은 애완견의 질병·상해는 물론 도난이나 분실시 광고비용 및 포상금,보호소 위탁비용 등을 보상해준다. ‘소송 공화국’이라는 요즘 세태를 반영하듯 소송을 제기하거나 소송을 당할 경우 법률비용을 보상해주는 보험도 등장했다.현대해상의 ‘법무비용보상보험’이다.모통신사 회원들과 첫 계약을 맺었다.국내에는 처음 선보였지만선진국에서는 보편화돼 있다. 노트북은 물론 핸드폰 분실을 보상해주는 ‘아이니즈닷컴보험’(삼성화재)도 있다.MP3,CD플레이어 등 N세대 애용상품은 대부분 보상 대상이다. 쌍용화재의 ‘타이업(Tie-Up)보험’도 재미있다.제휴업체의 제품구입시 무료로 보험에 자동가입시켜주는 상품이다.가령 쌍용화재와 제휴한 크라운제과의 ‘산도’제품을 사면 그 고객은 쌍용화재 자녀보험 상품에 자동가입된다. 국제화재의 ‘PC방종합보험’은 ‘창궐하는 컴퓨터 바이러스로 장사 못해먹겠다’는 PC방 업주들을 위해 고안된 상품.바이러스로 인한 컴퓨터 손상이나휴업손실을 보상해준다. 금강산 관광중의 재해를 보상해주는 ‘금강산관광보험’(대한화재),불량 씨앗을 팔았다가 궁지에 몰린 씨앗판매업자를 위한 ‘씨앗판매업자 배상책임보험’(신동아화재),결혼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때 위로금을 주는 ‘웨딩보험’(동부화재)도 틈새를 비집은 상품들.웨딩보험은 딸을 낳거나 이혼하게 되면위로금도 준다. ‘이보다 더 쌀 수는 없다’며 보험료 인하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전용 상품들도 따지고 보면 네티즌을 겨냥한 틈새상품이다.금호생명의 월보험료 51원짜리 ‘세이프존 보장보험’과 대신생명의 78원짜리 ‘사이버보험’이 대표적이다. 대한생명의 ‘호국안전보장보험’(무배당)은 군인과 경찰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상품이다.사병형과 간부형,두 종류가 있다. 한일생명의 ‘공무원 복지보험’(무배당)은 공무원만 가입할 수 있다. 안미현기자
  • 금융 특집/ 우와! 보험 신상품이 쏟아진다

    보험 신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이른바 ‘Y2K 금족령’이 지난 2월 해제되고 4월 1일부터는 보험료마저 완전 자율화됨에 따라 업계가 상품개발 무한경쟁에 들어갔다. 삼성생명은 ‘무배당 원터치 건강보험’과 ‘무배당 멤버십 보장보험’에이어 4월초 ‘사이버 가족사랑 상해보험’을 내놓았다. 알리안츠제일생명은 20∼40대의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슈퍼맨 건강보험’을,대신생명은 자궁암 골다공증 등 여성에게만 발생하는 질병을 중점 보장하는 여성전용 종합건강보험 ‘여의보감’을 개발,‘성 대결’에 들어갔다. 동부생명은 그 틈을 비집고 15∼39세의 젊은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한 ‘해피라이프 여성건강보험’을 내놓았다.흥국생명은 연령에 상관없이 동일 보험료를 적용한 파격상품 ‘미니맥스교통상해보험’을 17일부터 판매 중이며,동양생명은 ‘수호천사 2000 종신보험’으로 외국보험사 전매특허인 종신보험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암(癌)만 전문으로 보장해주는 교보생명의 ‘굿라이프 암치료보험’,야간및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사고 보장내용을 대폭 올린 대한생명의 ‘늘안심 교통상해보험’,컴퓨터 업그레이드 자금(100만원)을 덤으로 얹어주는 신한생명의 N세대 전용 ‘1525짱보험’,3대 소아암을 집중 보장해주는 삼신올스테이트생명의 ‘신자녀사랑 건강보험’도 눈에 띈다. 동아생명과 국민생명을 각각 합병해 덩치를 키운 금호생명과 SK생명은 인터넷 전용상품 ‘세이프존 보장보험’과 한건 가입으로 온가족이 보장받는(자녀는 20세까지만) ‘패밀리상해보험’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손해보험업계의 신상품도 풍성하다. 동부화재는 손보사로는 처음으로 치매간병비를 보상하고 상해·질병·치매를 한꺼번에 보장하는 ‘새천년 안신보험’을 선보였다.신동아화재는 보험증권 하나로 화재·도난·상해·배상책임 손해까지 모두 종합보장하는 ‘무배당 온세상안전보험’을,대한화재는 물가상승률에 맞게 보험금의 실질가치가올라가도록 설계한 ‘장기상해 축구사랑 나라사랑 보험’을 출시했다.두 상품은 손보상품으로는 드물게 저축기능이 가미됐다. 삼성화재는 컴퓨터사용 인구가 늘어나면서어린이와 청소년의 시력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안경구입자금과 라식수술비 등을 보장하는 ‘삼성메디칼 자녀보험을 내놓았다.판매 개시 한달만에 7만여건의 계약고를 올려,자녀보험의 큰 흐름을 ‘왕따’에서 ‘건강’으로 돌려놨다. 젊어서 소득있을 때 5년간 납입하면 80세까지 건강관련 주요 질병을 보장해주는 현대해상의 ‘새천년 건강보험’과 ‘무사고할인으로 끝내주는 상해보험’ ‘맞춤설계로 끝내주는 상해보험’ ‘끝내주는 예스 상해보험’ 등 LG화재의 ‘끝내주는 상해보험’ 시리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상품이다. 쌍용화재의 ‘넷슈런스보험’은 손보업계 최초의 인터넷 전용 상품이다. 동양화재는 기존 ‘7179(친한친구)운전자보험’ 중 출퇴근시간에만 주로 운전하는 직장인을 위해 ‘베스트 컨디션’이라는 특화상품을 선보였다. 제일화재의 ‘퍼펙트 교통안전보험’도 운전자의 주 활동시간대별로 위험을특화한 신상품이다. 부대서비스 경쟁도 뜨겁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보장내용을 취사선택할 수 있게 한 맞춤설계(Order-madeo)가 늘고 있으며 실적에 따라 보험료를 깎아주기도 한다. LG화재의 ‘무사고 할인형 끝내주는 상해보험’은 무사고 고객에게 보험료의 10%를 깎아준다.알리안츠제일의 ‘슈퍼맨 건강보험’은 만기환급형·중도지급형·순수보장형 등 보험금 지급형태를 다양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
  • 금융 특집/ 토털금융 ‘방카슈랑스’시대 개막

    금융 영역이 붕괴되고 있다.은행에서 보험도 가입하고 증권계좌도 만드는방카슈랑스 시대가 개막된 것이다.은행 창구에서만 예금에 가입하고 보험회사를 찾아가야 보험에 들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방카슈랑스(BANCASSURANCE)란 은행(BANQUE)과 보험(ASSURANCE)을 합성한 프랑스어다.더 넓게는 보험 뿐만 아니라 증권·투자신탁 등 동종·이종 금융업계간의 제휴를 말한다.최근에는 항공사·이동통신사·신용카드사·컨설팅회사 등과도 손을 잡고 있다. 조흥은행이 지난달 본점 영업부와 일부 지점 등에 별도의 보험상품 판매창구를 설치,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보험상품 판매에 들어갔다. 고객은 은행에서 보험에 가입할 수 있음은 물론 예금이자로 은행을 통해 보험료를 낼 수 있다.그러나 아직 완전한 영역파괴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핵심적인 업무는 은행이 직접 취급할 수 없다.보험사 설계사가 은행에 파견돼 보험상품을 파는 것이다. ●기업은행 대우증권,삼성화재 등 7개 보험사와 제휴계약을 맺었다.기업은행은 특히 농협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지난 3월체결했다.두 기관은 우선 1,185개(기업은행 372개,농협 813개)의 국내 최대 영업망을 활용해 공동 사이버뱅크 및 상품개발을 통해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주택은행 ING생명보험을 필두로 삼성화재 등 4개사와 포괄적 제휴 또는 판매 제휴를 맺었다.15개 증권사와도 협약을 체결했다.주택은행 540여개 전 영업점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증권제휴카드도 발급해준다.보험사와는각 3개 지점씩 9개 지점에서 보험판매데스크를 설치했다. ●한빛은행 현대해상화재 등 7개 보험사와 손을 잡았고 한빛증권 등 14개 증권사와 제휴계약을 맺거나 맺을 예정이다.제휴한 증권사의 사이버계좌를 영업점 어디에 가서나 개설할 수 있다. ●조흥은행 삼성화재가 여행자보험과 주택화재보험 등을 팔고 있다.흥국생명은 암보험과 저축성보험을 판매한다.“은행에 일을 보기 위해 방문했다가 보험창구에서 상담한 뒤 가입하는 게 보통”이라는 은행측 설명이다. ●서울은행 대신증권 등 8개 증권사,동양화재 등 7개 보험사와 제휴했다.증권사에서는 계좌개설,자금이체,입출금 등이 가능하고 보험사와는 보험상품판매,은행계좌 개설 CD·ATM기로 보험가입 등의 제휴가 돼 있다. ●국민은행 동부화재 등 6개 보험사,굿모닝증권 등 10개 보험사와 제휴했다. 증권계좌와 은행계좌를 하나로 묶어 진정한 의미의 단일계좌화를 이뤘다는국민은행측 설명이다. ●외환은행 신한증권 등 7개 증권사와 제휴를 체결,계좌개설 및 입출금 대행을 해주고 있다.보험사로는 삼성생명 등 12개사와 손잡고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은행 창구 공동 이용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증권 등 3개증권사,삼성화재 등 7개 보험사와 제휴관계를 맺었다.증권사와는 증권거래저축예금을 할 수 있고 보험사와는 전략적 업무제휴로 상호 상품판매 및 대금결제를 할 수 있다. ●한미은행 삼성생명,삼성화재,한빛증권과 짝이 됐다. ●하나은행 하나증권 등 2개 증권사,알리안츠AG 등 보험사,외환신용카드,LG캐피탈,PC통신 유니텔 등과도 손잡았다. ●평화은행 한화·유화증권과는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을,동양생명 등 4개사와는 포괄적 또는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특히 우체국 및 6개 지방은행망과 업무제휴로 전국 우체국 2,800개와 지방은행 800개 지점에서 수수료없이 통장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다. ●제일은행 동양화재,일은증권,유화증권을 파트너로 삼았다. 손성진기자 s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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