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주택 대출금리 ‘낮춰 낮춰’
보험사들의 주택관련 대출상품 판매 경쟁이 치열하다.
보험사들은 시중금리의 하락 추세에 맞춰 대출금리를 앞다퉈 낮추고 있다.보험사들이 이처럼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는것은 돈이 넘치는 상황에서 주택관련 담보대출 만큼 안전한자금운용처가 없기 때문이다.
●대출금리 인하:흥국생명은 지난 7일 대출금리를 연 8.6∼9.5%에서 8.3∼9.4%로 낮췄다.신한생명은 지난달 15일 연 9.3∼10.3%였던 대출금리를 8.6∼9.6%,교보생명은 지난달 3일연 9.1∼9.5%에서 8.6∼9.6%로 각각 대출금리를 인하했다.신동아화재도 현재 연 8.8∼9.5%인 대출금리를 빠른 시일 안에낮출 계획이다.
●생보사,고객서비스 다양화:생보사의 주택관련 대출에는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하는 아파트 담보대출과 토지·단독주택까지 담보로 하는 부동산담보대출 등이 있다.회사에 따라 보험가입자에게 대출금리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아파트담보대출은 특히 채권확보가 쉽고 환금성이 강하며담보가액 설정 등이 쉬워 부동산 담보대출보다 금리가 약간낮은 것이 특징이다.아파트담보대출은 자신이소유하고 있지않더라도 다른 사람 명의의 아파트를 담보로 제공해도 대출받을 수 있다.대출기간이 최장 30년이다.
교보생명의 ‘찬스 아파트담보대출’은 타인 담보도 가능하며 담보 설정비를 면제해 준다.대한생명은 수도권 및 시단위이상지역 소재 아파트,신도시의 연립주택을 대상으로 연 8.7∼10.5%의 금리로 담보력 범위에서 대출해 준다.
흥국생명 역시 대출금액의 1% 가량 드는 설정비를 면제해준다.고객이 본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로 대출신청을 하면대출수수료도 면제해준다.
●손보사 상품 특징: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은 각각 ‘프리론’과 ‘노벨프리론’을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두 회사 모두 근저당 설정비를 면제해 준다.삼성화재는 최고 5억원을 5∼30년까지 대출해 준다.현대는 담보금액의 80%까지대출해 주며,대출기간은 2년이다.대한화재,국제화재,쌍용화재 등은 중도 상환수수료를 물리지 않는다.
김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