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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 ●롯데-KIA(사직)●SK-LG(문학)●한화-삼성(대전)●두산-넥센(잠실 이상 오후 1시) ■프로배구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흥국생명-도로공사(오후 5시 인천 도원시립체) ■아마축구 ●봄철고등연맹전(오전 11시 40분 김천대경기장 등)●금석배고교대회(오전 10시 군산월명구장)●백운기고교대회(오전 10시 광양전용구장 등) ■태권도 3·15기념 대회(오전 9시 30분 경남고성군체) ■여자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생명-KDB생명(오후 5시 용인체) ■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오전 10시 양구초롱이코트·김천스포츠타운) ■정구 회장기대회(오전 10시 문경시민정구장) ■사이클 가평군일주 도로사이클(오전 10시 가평군 일대) ■레슬링 회장기 겸 국가대표 선발 1차 포인트대회(오전 9시 경북 경산체)
  • ‘비운의 거포’ LIG손보 이경수 “속으로 울었지만 포기는 없다”

    ‘비운의 거포’ LIG손보 이경수 “속으로 울었지만 포기는 없다”

    이경수(32·LIG손보)는 눈앞이 깜깜해졌다. 또 왼쪽 발목이 꺾였다. 두달 전 이곳에서 바로 같은 부위를 다쳤었다. “운이 이렇게도 없을까….” 지난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준플레이오프(PO) 3차전. 1세트를 내주고 2세트도 9-13으로 뒤지고 있었다. 경기에서 지면 PO 진출은 좌절된다. 이런 상황에서 맞은 부상. 이경수는 주먹으로 코트를 쳤다. 삼성화재에 지고 난 21일 이경수와 전화인터뷰를 했다. 병원에 다녀오는 길이라고 했다. 그는 경기 얘기부터 꺼냈다.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었다.”면서 “아직도 많이 힘들다.”고 말했다. 20일 경기에서 부상을 어떻게 당한 것인지 물어봤다. “1월 부상으로 왼쪽 발목의 바깥쪽 인대가 끊어졌다. 인대가 없다 보니 근육으로 버텼는데 계속되는 경기로 근육이 약해져 발목이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시즌 중에 같은 부위를 두번 다친 건 처음인데 하필 중요한 경기에서 그런 불운을 겪은 게 너무 속상했다. 속으로 울었다.”고 말을 이었다. 그날 이경수는 15분쯤 뒤 다시 코트에 나갔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계속 다리를 절룩거렸다. 김상우 감독은 재투입을 망설였지만 이경수가 자청했다. “(김)요한이도 그렇지만 통증 없이 뛰는 선수가 어디 있나. 별로 안 아프길래 뛰겠다고 했다. 경기가 끝나고 보니 부종이 심했다.”고 이경수는 담담하게 말했다. 어쩌면 이경수는 마음이 급했는지도 모른다. 승부처였던 1세트에서 그의 서브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삼성화재가 세트를 따갔다. 그걸 만회하기 위해 악착같이 공을 받고 때리다 보니 부상까지 이어진 것이 아닐까. 이경수는 “정말 우승하고 싶었다.”고 했다. “우리 팀이 5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번 기회를 꼭 잡고 싶었다. 나도 나이를 계속 먹는데 올해보다 내년이 나을 거라는 보장이 없지 않나.” 그는 이상하게도 우승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2003년 LG화재 입단 뒤 지금껏 한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 프로배구 최초로 3000득점을 기록한 그다. ‘비운의 거포’란 말이 따라다녔다. 한때 우승을 위해 이적까지도 고려했었다고 한다. 자유계약(FA)선수가 됐던 지난 시즌 얘기다. 그러나 그는 LIG와 재계약을 했다. 올 시즌 PO 진출이 무산되면서 현역 시절 부모님에게 트로피를 쥐어 드리고 싶다는 이경수의 꿈은 점점 희미해진다. “이제 부모님은 내 앞에서 배구 얘기를 잘 안 하신다. 부담이 될까 봐 그러시는 것 같다.”고 이경수는 말했다. 1급 시각장애인인 양친에게 이경수의 우승은 평생의 꿈이었을 터다. 이경수는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다. “35세까지는 주전으로 뛸 수 있다. 그 안에 꼭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많이 준비하고 팬들도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응원해줬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다. 내년엔 몸을 만들어서 꼭 우승하겠다.”고 그는 전의를 다졌다. 이경수는 아직 죽지 않았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박철우 vs 소토 누가 먼저 터질까

    프로배구 V-리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지난 2005년 프로배구 출범 뒤 6시즌 동안 항상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역사적 라이벌’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23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5전 3선승제로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 무엇보다 눈길이 가는 것은 양팀을 구성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의 맞대결 구도다. 가장 관심이 가는 포지션은 라이트. 지난해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던 삼성화재 박철우와 ‘특급 용병’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현대캐피탈 헥터 소토의 활약 여부에 양팀의 사활이 걸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 다 정규시즌에는 기대 이하였다. 가끔 잘했다. 꾸준하지 못했다. 득점 순위에서도 박철우는 7위, 소토는 8위에 그쳤다. 결국 단기전에서 먼저 터져주는 쪽이 승기를 가져간다. 잔 부상에 시달렸던 소토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범실이 많았던 박철우는 준플레이오프로 경기감각을 유지했다. 양팀은 프로배구 사상 가장 화려한 레프트를 보유하고 있다. 정규시즌 초반 최하위까지 내려가는 이변의 희생양이었던 삼성화재는 가빈 슈미트 덕분에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을 유지했다. 그리고 가빈으로 먹고살았다. LIG손해보험과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현대캐피탈 문성민은 소토의 부진 속에 팀의 에이스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높이와 힘에서는 가빈이 앞선다. 그러나 쉬지 못했다. 코트의 ‘야전 사령관’ 세터의 맞대결도 흥미진진하다. 지난 시즌까지 삼성화재의 주전 세터였던 최태웅은 이제 친정팀을 향해 공격을 지휘한다. 최태웅의 백업 세터였던 유광우는 삼성화재의 주전이 됐다. 수싸움에서 최태웅이 한수 위다. 유광우도 준플레이오프를 통해 물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유광우의 고질적인 발목 부상이 변수다. 삼성화재의 고희진과 현대캐피탈의 윤봉우가 맞서는 센터는 기량으로는 호각세다. 그런데 고희진은 유독 현대캐피탈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스스로 “미칠 준비가 돼 있다.”고 장담했다. 하지만 윤봉우도 혼자가 아니다. 매 시즌 블로킹상을 독식했던 이선규가 함께다. 해볼 만하다. 수비의 중심 리베로는 여오현이 있는 삼성화재가 유리한 형국이다. 현대캐피탈 오정록은 부상까지 안고 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PO행 문’ 연 삼성화재 조승목

    [프로배구] ‘PO행 문’ 연 삼성화재 조승목

    삼성화재와 LIG손보의 운명이 단 두 사람에 의해 바뀌었다. 조승목(삼성화재)과 이경수(LIG). 전자에게 희극이었다면 후자에겐 비극이었다. 삼성화재가 LIG를 꺾고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PO에서 현대캐피탈과 다시 한번 라이벌전을 펼친다.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0~11 NH농협 V-리그 준PO 3차전. LIG는 2차전 승리의 여세를 몰아 초반부터 대차게 몰고 나갔다. 시소게임을 거듭하다 21-17로 앞서 나가며 세트를 따내는 듯했다. 복병은 조승목이었다. 서브득점을 툭 따더니 두 번째 서브에서는 상대방의 리시브를 흔들어 가빈에게 점수를 따게 했다. 세 번째 서브도 잘 먹혀 들어가 유광우의 오픈공격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조승목의 서브로 딴 점수만 무려 3점. 순식간에 21-20으로 쫓아갔다. 결국 27-25로 삼성화재가 1세트를 따냈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여기가 사실상 승부처였다.”고 말했다. 이경수의 상황은 조승목만큼 좋지 않았다. 2세트 9-13으로 뒤지는 상황에서 신음을 내며 코트에 쓰러졌다. 지난 1월 10일 다쳤던 왼쪽 발목이 또다시 돌아갔다. 공교롭게도 같은 장소에서 같은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이경수는 분한 듯 주먹으로 코트를 두번 쳤다. 그러고는 밖으로 실려나갔다. 공수 양면에서 고군분투하던 이경수였다. 삼성화재의 서브는 모두 이경수에게만 집중됐었다. 그가 빠지니 팀 분위기가 살아날 리 없었다. 15-25로 점수 차가 더 벌어졌을 때 이경수는 다리를 절며 코트로 돌아왔다. 그러나 역부족이었다. LIG는 한 세트도 뺏지 못했다. 결과는 3-0. 삼성화재의 가빈은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4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상우 LIG 감독은 경기 후 “수비형 레프트의 자리가 아쉽다.”면서 “우리가 실력이 모자라 졌다.”며 깨끗이 승복했다. 신 감독은 “체력에 부담이 되지만 정신력으로 PO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에서 열린 여자부 PO 2차전에서는 정규시즌 3위 흥국생명이 2위 도로공사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1승만 더 하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대전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페피치 맹활약… LIG 벼랑 탈출

    [프로배구] 페피치 맹활약… LIG 벼랑 탈출

    누가 더 이기고 싶어하느냐의 싸움이었다. 가빈 슈미트(삼성화재)보다는 밀란 페피치(LIG손보)가 조금 더 간절했다. 벼랑 끝까지 몰렸던 LIG가 페피치의 활약으로 되살아났다. 1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0~11 NH농협 V-리그 준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LIG가 삼성화재를 3-2(25-21 25-20 21-25 21-25 15-11)로 꺾고 탈락의 문턱에서 기사회생했다. 20일 3차전에서 이기는 팀이 PO에 진출한다. 이날 경기는 외국인 주포의 대결이었다. 페피치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41득점했다. 팀 공격의 절반을 맡아 했는데도 공격 성공률이 72.55%나 됐다. 이에 비해 가빈은 1차전보다는 몸이 무거웠다. 35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은 50%를 겨우 넘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위기의식 때문일까. 페피치뿐 아니라 LIG의 다른 주전들도 매서운 집중력을 보였다. 점수 차가 벌어지면 그대로 무너지고 마는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풀세트 내내 시소게임을 벌였는데도 악착같이 버텼다. 리베로 한기호의 좋은 수비가 한몫했다. 1세트 11-11에서 김정훈(삼성화재)의 오픈공격을 방지섭이 막으면서 12-11로 역전한 이후 LIG는 리드를 지켜 나갔다. 이종화와 이경수의 블로킹이 연달아 성공하고 김철홍의 속공도 먹히면서 25-21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페피치, 이경수, 김요한의 ‘삼각편대’가 화려하게 날아올랐다. 그러나 3세트부터 가빈이 살아나면서 위기가 왔다. 두 세트를 내리 내주며 휘청댔다. 승부처 5세트. LIG는 서브득점을 포함해 페피치의 활약으로 4-1로 여유 있게 리드했다. 10점대 이후 가빈이 잇따른 범실로 자멸하며 15-11로 경기를 끝냈다. 김상우 LIG 감독은 “오늘 지면 어차피 끝이니 원 없이 플레이하라고 지시한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전 세터 유광우의 부상으로 더욱 암울해진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3차전에서 배수의 진을 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여행자보험 가입 日지진 후 급증

    일본 대지진을 전후로 여행자보험 가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본 쪽은 여행객이 급감, 여행자보험을 취소하거나 보험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일이 늘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해외여행보험 가입 건수가 일본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인 8일 45건에서 15일 116건으로 158% 증가했다. 또 이 기간 삼성화재 가입건수는 251건에서 290건으로 16% 늘었다. 대지진 이후 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여행자보험은 집을 출발해 귀가할 때까지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보통 최고 1억원 한도에서 보상해준다. 특히 이번처럼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나 원전 피폭으로 일어난 사고까지 보상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증폭됐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일본 대지진과 같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재해의 경우에도 사적 행위나 업무 이탈로 인한 사고가 아닌 이상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아 모든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산재보험은 국내 사업에 적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해외사업에 파견된 근로자는 원칙적으로 재해보상 범위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사업주가 근로복지공단에 사전승인을 받을 경우, 해외파견 근로자도 국내 근로자로 간주돼 산재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한화(잠실)●SK-KIA(문학)●삼성-LG(대구)●롯데-넥센(사직 이상 오후 1시) ■프로배구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2차전 LIG손보-삼성화재(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 ■여자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신세계-신한은행(오후 5시 부천체)
  • [프로배구] 살얼음판 승부, 삼성화재 박철우가 녹였다

    [프로배구] 살얼음판 승부, 삼성화재 박철우가 녹였다

    박빙(薄氷).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승부였다. 얼음을 깨고 승리를 가져온 것은 박철우(삼성화재)였다.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NH농협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삼성화재가 LIG손보를 3-1(23-25 25-20 25-21 25-17)로 꺾고 먼저 1승을 챙겼다. 삼성화재는 1승만 더 챙기면 PO에 진출해 현대캐피탈과 맞붙는다. 수훈갑은 모처럼 제몫을 다해준 박철우였다. 프로 생활 8년 만에 처음으로 트리플크라운(블로킹·후위공격·득점 각각 3개 이상)까지 달성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 줬다. 가빈 슈미트도 왼쪽 날개에서 가공할 파워와 높은 타점을 이용해 34득점을 해줬다. 삼성화재는 줄곧 분위기를 주도했다. 1세트부터 LIG를 따돌렸다. 한때 15-9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그러나 서브리시브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임동규(LIG)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파고들었다. 결정적인 곳에서 서브 득점을 두 개나 올렸다. 순식간에 21-21 동점이 됐다. LIG의 삼각편대 밀란 페피치, 김요한, 이경수도 가동됐다. 1세트는 25-23으로 LIG가 가져왔다. 위기 때 빛을 발하는 삼성화재의 조직력이 2세트 들어 살아났다. 가빈과 박철우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공격해 가며 중반까지 계속 앞서 나갔다. 한때 이경수와 김철홍의 블로킹이 먹히며 21-20으로 삼성화재의 리드가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이때 박철우가 삼성화재를 살렸다. 블로킹을 두 개 연달아 성공시키더니 오픈공격까지 하며 연달아 3득점을 올렸다. 결국 25-21로 삼성화재가 2세트를 따왔다. 시소게임 끝에 힘겹게 3세트를 따온 삼성화재는 4세트 들어 완전히 살아났다. 김정훈이 서브리시브를 잘해 줬고 세터 유광우는 공격수 입맛에 잘 맞는 공을 올려줬다. 삼성화재의 끈끈한 조직력에 LIG가 파고들어갈 틈은 없었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우리가 챔피언전에 간다.”고 단언했다. “단기전에선 전술보다는 선수들의 집중력과 책임감이 중요한데 우리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해 줬다.”는 것이 이유였다. 신 감독의 말대로 삼성화재가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발휘할 수 있을까.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머니테크]

    [머니테크]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시중 유동자금을 예치하려는 금융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은행권은 금리 상승기에 맞춰 고금리 예금상품으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으며, 보험사는 금리 확정형과 고정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품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드업계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실속형과 프리미엄 서비스 상품을 내놓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가족·친구 ‘일촌’땐 최대 30만원 돌려줘 <기업은행 ‘IBK스타일 플러스 카드’> 가족, 친구 등과 ‘일촌’을 맺고 카드를 쓰면 결제금액을 합산해 1년에 최고 3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지난 한해 34만장이 나간 히트상품 ‘IBK스타일카드’의 후속작이다. 일촌 그룹은 최대 4명까지 묶을 수 있다. 1년에 2번(6월 말, 12월 말) 4명의 카드 결제금액을 합해서 1000만~2000만원이면 2만원, 2000만~5000만원이면 5만원, 3000만원 이상이면 7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일촌 중에 IBK카드를 처음 발급하는 신규 가입자가 있으면 돌려주는 현금이 2배로 늘어난다. 이런 ‘더블 캐시백’ 혜택은 처음 2년 만 제공된다. 캐시백 금액은 회원별 사용실적에 따라 나뉘어 카드 결제계좌에 입금된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각 일촌이 6개월 동안 60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60만원 미만이면 일촌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일촌은 전국의 기업은행 지점이나 IBK고객센터(1566-2566),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도 강화됐다. 사용 빈도가 높은 9개 업종(쇼핑, 외식, 주유 등) 중에서 5가지를 고르면 최대 10%를 할인해준다. 할인 대신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시백 공동구매 방식의 신개념 카드”라고 설명했다. ▶20~30대 겨냥 금리 年 5.0% 월복리 <KB국민은행 첫 재테크 적금> KB국민은행은 젊은 고객층의 첫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월복리 적금인 ‘KB국민 첫 재테크 적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금융 거래를 시작하는 20~30대 고객들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니즈를 반영, 소액 예금에 최고 연 5.0%의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자유적립식 월복리 적금이다. 직장 초년생 등 처음으로 목돈을 마련하려는 젊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8세 개인고객으로 저축금액은 월 1만~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3년. 기본이율은 연 4.5%로 월복리 효과를 감안하면 연 4.7%의 은행권 최고 수준의 예금금리다. 첫 거래 고객과 스마트폰 전용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고 연 0.5% 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이율은 ▲첫 거래 우대이율 최고 연 0.2% 포인트 ▲KB스타뱅킹 우대이율 연 0.1% 포인트 ▲목돈 마련 우대이율 최고 연 0.2% 포인트로 이뤄져 있다. 목돈 마련 우대이율의 경우 만기 시점에 마련한 목돈이 500만원 이상이면 연 0.1% 포인트, 1000만원 이상이면 연 0.2% 포인트가 제공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출시 2개월 만에 14만 5000계좌에 370억원이 몰렸다.”면서 “향후 3년간 목표액인 77만 계좌, 8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실적 포인트화… 정기예금에 합산 <우리은행 ‘키위 정기예금’> 금리 상승기를 맞아 정기예금에 여윳돈을 묻어 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 우리은행은 예금 금액과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0.1% 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지급하고, 은행포인트를 현금화해서 정기예금에 합산할 수 있는 ‘키위 정기예금’을 출시해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2009년 3월부터 지난 2년간 44만 계좌에 22조 8000억원을 모았다. 개인고객만을 위한 고금리 상품으로 금액에 제한이 없다. 확정형 금리가 ▲1년 만기 연 4.10% ▲2년 만기 연 4.20% ▲3년 만기 연 4.20%다. 3000만원 이상인 신규 고객과 로열 고객에게는 0.1%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키위 정기예금의 특징은 우리은행 거래 실적에 따른 멤버스 포인트를 각각 정기예금 가입 금액의 최대 1%까지 현금으로 돌려줘 정기예금 원금에 합산이 가능하다. 또 가입원금뿐 아니라 현금으로 돌려준 금액에 대해서도 약정이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기간마다 약정이율을 변경 적용하는 ‘회전형 금리’와 신규 때 결정된 금리를 만기까지 적용하는 ‘확정형 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회전형 금리의 경우 회전 기간은 1개월과 2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을 고를 수 있다. 고객이 중간에 해지해도 회전기간 경과 기간에 대해서는 약정이율을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2년 전에 출시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화재·도난·상해 등 가정위험 보장 <삼성화재 ‘가정종합보험 행복한 우리집’> 주택화재, 배상책임, 도난·상해사고 등 가정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을 종합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화재로 인한 손해를 실손 보상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비례 보상하던 기존 상품보다 실질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건물가액이 2억원인 건물로 가입금액 1억원짜리 일부보험에 가입했는데 화재로 5000만원의 손해가 났다면 손해금액을 전부 보상해준다. 화재대물배상책임 보장금액은 최고 5억원, 도난·손해 보장금액은 최고 1000만원이다. 이 상품은 금리연동형과 금리확정형 등 2가지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금리연동형은 고객이 적립한 보험료의 80% 한도 내에서 중도금 인출이 가능하다. 금리확정형은 계약 2년이 지나면 미리 지정한 날짜에 매년 중도지급금을 받을 수 있다. 주부들의 집안 청소 부담을 덜어주는 클린홈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홈 클리닝 10% 할인, 오존 살균 클리닝 30% 할인, 포장이사 10~20% 할인 혜택 등이 있다. 기본계약은 화재, 붕괴 등 손해담보와 임시주거비용담보로 구성된다. 보험기간은 3·5·10·15년형이 있고 납입주기는 1·3·6·12개월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3만~6만원 수준이다. 월 3000~4000원을 더 내면 부모님 댁의 화재보험까지 가입할 수 있다. ▶통합보험 7년뒤 적립형 계약으로 전환 <대한생명 ‘스마트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 처음 가입할 때는 온 가족이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통합 보험으로 유지하다가 7년 뒤부터는 변액유니버셜 기능을 갖춘 적립형 계약으로 상품 종류와 보험 대상자를 바꿀 수 있는 상품이다. 출시 7개월 만에 5만 4000건 이상 판매되고 신계약 첫 회 보험료가 100억원을 넘을 정도로 인기다. 계약 전환 뒤에는 본인 또는 자녀가 보험 대상자가 된다. 자녀 명의로 계약자를 변경할 경우 현행 세법으로 10년간 3000만원(미성년자 증여 시 150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가입일을 기준으로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이면 보험 차익 비과세 혜택도 있다. 45세 이후에는 연금 전환 기능을 통해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통합 보험으로 활용할 경우, 한건의 보험 계약으로 계약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장기간병보장, 실손의료비보장 등 다양한 특약을 20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유니버셜기능이 있어 보험료 추가 납입 및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펀드 운용 실적이 좋으면 추가 보험금을 받고, 투자 수익이 저조해도 최저 사망보험금은 보장받는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은 물론, CI보험, LTC보험, 실손의료보험, 적립보험, 연금보험 등 보험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이 적용된 명실상부한 스마트보험”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계 ‘성장기대’ 소비재 주식에 직접투자 <미래에셋 ‘글로벌 컨슈머 주식 랩어카운트’> 미래에셋그룹의 해외 네트워크와 해외주식거래시스템을 통해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전 세계 소비재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랩 상품이다. 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현지법인이 맡고 있다. 이종필 미래에셋증권 영업추진본부장은 “단순 자문만 받아서 한국에서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법인의 해외주식 전문가가 직접 운용하기 때문에 철저한 분석과 합리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수수료는 3개월마다 0.75%를 내는 방식이다.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해 최대 38.5%의 종합소득세율(주민세 포함)을 적용받는 고액자산가가 이 상품에 투자하면 양도세 22%(주민세 포함)만 부담하기 때문에 절세효과가 있다. 이와 관련한 세무대행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상품 문의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소비재 관련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랩어카운트를 올해 유망 투자상품으로 추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05년 업계 최초의 소비재펀드인 ‘솔로몬 컨슈머펀드’를 내놨다. 지난해에는 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흥시장 소비성장에 따른 수혜 업종에 투자하는 ‘글로벌 이머징마켓 그레이트 컨슈머펀드’를 출시하는 등 전 세계 시장의 소비구매력 성장에 주목하고 컨슈머 섹터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 모든 주유소서 ℓ당 60원씩 할인 <삼성카드 ‘카앤모아카드’>기존의 주유 카드가 특정 업체에서만 할인받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정유사에 관계없이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ℓ당 60원(LPG는 3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멤버십을 체결한 카앤모아멤버스 주유소에서는 최대 40원까지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주유할인 서비스는 전월 일시불·할부 결제금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에 제공된다. 주유 금액은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주유 외 사용금액은 별도 주유 포인트로 적립된다. 일반가맹점에서 금~일요일에는 사용 금액의 0.4%, 나머지 요일에는 0.2%가 주유 포인트로 적립된다. 주유 포인트는 1만 포인트 단위로 주유 금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전국 애니카랜드, 스피드메이트, 카젠에서 타이어 펑크 수리, 엔진오일 1만 5000원 할인 등 차량정비 서비스와 지정 지역 내 가장 싼 주유소 또는 지정 주유소의 가격과 위치 정보를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 2회 알려주는 ‘최저가 주유소 알리미서비스’, 차량에 부착된 대표번호로 휴대전화 통화를 연결해 주는 ‘주차안심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 ▲삼성화재 특화 서비스 ▲CGV 현장 구매 시 동반 1인 50% 할인 ▲스타벅스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전국 6만 5000개 보너스 클럽에서 최대 5%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출시 4개월만에 10만당 돌파 ‘인기카드’ <현대카드 ‘플래티넘 3 시리즈’>합리적인 프리미엄 고객들을 타깃으로 혜택을 차별화한 상품이다. 저가의 연회비를 받고 비슷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소비 패턴에 따라 카드를 구분해 실용적인 혜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당한 연회비를 받는다는 컨셉트가 주효해 출시 4개월 만에 발급 10만장을 돌파했다. 연회비가 7만원(M3, H3), 10만원(R3, T3)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특히 자신의 소비 패턴을 꼼꼼히 분석해 카드를 사용하는 젊은 층의 호응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M포인트 적립률이 일반 카드의 2배인 M3는 현대·기아차를 구매할 때 포인트를 활용하면 5년간 최고 2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외식·쇼핑·자동차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쓸 수 있다. H3는 학원·이동통신·병원·약국 등 생활 체감도가 높은 사용처에서 월 최고 10만원(영역별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R3는 국내 3대 백화점 할인 등 쇼핑 특화 서비스와 M포인트 적립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 T3는 마일리지 적립 등 항공 특화 서비스와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항공권 할인, 인천국제공항 내 라운지 무료 이용, 국내 주요 면세점 할인, 해외 이용 3개월 무이자 할부, 호텔·레스토랑·뷰티·아카데미 등 4개 부문 프리미엄 가맹점 할인, 특급 호텔 무료 발레파킹 등 공통 서비스 면면도 화려하다.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화재-LIG손해보험(오후 7시 대전 충무체) ■프로축구 컵대회●인천-대전(인천월드컵)●대구-경남(대구시민)●울산-부산(울산문수)●전남-상주(광양전용)●강원-광주(춘천종합 이상 오후 7시)●포항-성남(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수원-상하이(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 ■프로야구 시범경기●LG-KIA(잠실)●한화-SK(대전)●삼성-넥센(대구)●롯데-두산(사직 이상 오후 1시) ■프로농구 LG-SK(창원체)●전자랜드-삼성(인천삼산월드체 이상 오후 7시)
  • [프로배구] 16일 PS개막 앞둔 감독들 각오

    이변이 속출했던 2010~11 프로배구 V-리그의 포스트시즌이 16일 막이 오른다. ‘만년 3위’ 대한항공의 정규 시즌 1위 등극,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의 부진 등 누구도 예상치 못한 양상에 배구팬은 역대 어느 시즌보다 흥미진진한 겨울을 보냈다. 그리고 이제 ‘봄배구’의 정상을 가릴 일만 남았다. 14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 남자부 포스트시즌을 앞둔 네팀의 감독들이 모였다. 개성이 뚜렷한 이들은 서로 환한 미소를 보내며 인사를 나눴지만, 속으로는 서로를 향한 전의를 불태우고 있었다. 챔피언 자리는 오직 한팀에만 허락되기 때문이다. 여유 - 1위 대한항공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은 2005년 프로출범 뒤 팀을 처음으로 정규 시즌 1위에 올려놓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 3주 동안의 준비기간을 확보했다. 그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 기쁘다.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3주 동안 준비를 잘하면서 상대를 기다리겠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초조 - 2위 현대캐피탈 반면 2위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의 출사표에는 초조함과 간절함이 묻어났다. 김 감독은 “포스트시즌의 승패는 그날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외국인 선수 헥터 소토가 정규 시즌에는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면 우리에게 우승의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무심 - 3위 삼성화재 초반 부진을 딛고 정규 시즌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은 “단기전에서는 어느 팀도 앞선다거나 뒤처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매 경기가 결승전이기에 당일 컨디션과 집중력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는 모범답안을 내놨다. 산전수전 다 겪은 ‘배구도사’다운 무심함과 함께 누구보다 우승 경험이 많은 선수들에 대한 신뢰가 묻어났다. 비장 - 4위 LIG손보 ‘3각편대’의 두 꼭짓점인 이경수와 김요한의 부상으로 시즌 막판 어려움을 겪었던 4위 LIG손해보험 김상우 감독은 “그래도 준플레이오프에 올라 다행이다.”면서 “선수들이 단기전 경험은 없지만 이기고 싶어 하는 의욕이 강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삼성화재와 LIG가 격돌하는 준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로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1차전이 열린다.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23일부터 2위 현대캐피탈과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대한항공과 플레이오프 승자가 맞붙을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7전 4선승제)은 다음 달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LG(대전)●롯데-SK(사직)●넥센-KIA(제주 이상 오후 1시)●삼성-두산(대구 낮 12시) ■ 프로배구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2시)●인삼공사-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대전충무체)●KEPCO45-우리캐피탈(오후 2시 수원체) ■ 프로농구 ●동부-KT(오후 2시 10분 원주체)●모비스-전자랜드(오후 3시 울산동천체)●오리온스-인삼공사(오후 5시 대구체) ■ 프로축구 ●경남-울산(창원축구센터)●부산-상주(부산아시아드)●대구-강원(대구시민)●전남-포항(광양전용 이상 오후 3시)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LIG 압도

    2010~11 프로배구 V-리그 포스트시즌 대진표가 확정됐다. 10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이 LIG손해보험을 3-0(29-27 25-21 25-15)으로 꺾었다. 이날 패배로 LIG는 4위로 확정됐고, 삼성화재는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규리그 3, 4위가 3전 2선승제로 벌이는 준플레이오프가 오는 16일 삼성화재의 홈구장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게 됐다. 같은 시간 벌어진 대한항공과 KEPCO45의 경기는 프로배구 출범 뒤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대한항공이 3-1(26-24 18-25 25-21 25-20)로 이겼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정규리그 1위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3-0(25-20 25-22 25-21)으로 완파하고 10연승을 달렸다. 3위 흥국생명이 패하면서 정규리그 2위는 도로공사로 확정됐다.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이 격돌하는 여자부 플레이오프는 오는 19일 도로공사의 홈구장인 성남체육관에서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화재, 상무신협 꺾고 5연승 질주

    [프로배구] 삼성화재, 상무신협 꺾고 5연승 질주

    삼성화재가 5연승 가도를 달리면서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0~11 NH농협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는 상무신협을 3-0(25-21 25-15 25-19)으로 꺾고 16승(13패)째를 챙겼다. 5라운드 들어 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뽐낸 삼성화재는 4위 LIG손보가 10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패하면 정규리그 3위를 확정 짓는다. 승부는 1세트에서 갈렸다. 초반까지만 해도 3위와 꼴찌의 대결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팽팽했다. 상무신협은 올 시즌 두 번이나 삼성화재를 이긴 경험이 있어서인지 자신감이 넘쳤다. 계속해서 한두 점 차 승부를 이어 나갔다. 16-15로 뒤지고 있을 때 권혁모(상무신협)의 잇따른 블로킹으로 역전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삼성화재가 운이 좋았다. 18-17로 삼성화재가 살짝 앞섰을 때 조승목이 두 번 연속으로 서브득점을 올리면서 순식간에 점수가 20-17로 벌어졌다. 분위기는 삼성화재 쪽으로 확 쏠렸다. 결국 25-21로 삼성화재가 세트를 가져왔다. 2, 3세트에서도 삼성화재의 바람은 잦아들지 않았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인삼공사가 2위 도로공사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18-25 25-22 18-25 25-18 15-5)로 역전승하는 파란을 연출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인삼공사-도로공사(오후 5시)●삼성화재-상무신협(오후 7시 이상 대전 충무체) ■여자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오후 5시 춘천호반체) ■프로농구 ●KCC-오리온스(전주체)●인삼공사-LG(안양체 이상 오후 7시)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오전 10시 충북 제천체)
  • [프로배구] 삼성화재·LIG손해보험 준PO진출 확정

    [프로배구] 삼성화재·LIG손해보험 준PO진출 확정

    정규리그 우승팀은 정해졌다. 그래도 2010~11 프로배구 V-리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KEPCO45의 경기는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성화재가 3-2로 이겼다. KEPCO45는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1, 2세트를 모두 내줬지만 3, 4세트를 따내며 승부에 대한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5세트 10-1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2회 연속 공격에 성공하며 추격의 발판을 놨지만 삼성화재의 가빈 슈미트에게 매치포인트를 허용,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가빈은 36득점을 올려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마지막까지 이끌었다. 삼성화재가 이날 KEPCO45를 꺾음으로써 5라운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3위 삼성화재와 4위 LIG손해보험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인삼공사를 3-1로 꺾었다. 인삼공사 김세영은 여자부 사상 처음으로 개인통산 400블로킹을 달성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달콤한 첫 경험

    “올해엔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었죠. 그 약속을 지키게 돼서 기분이 좋습니다.” 신영철 감독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6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0~11 NH농협 V-리그에서 LIG손해보험을 3-0(25-19 25-21 25-23)으로 누르고 23승(4패)째를 챙겼다. 이로써 2위 현대캐피탈과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리며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거머쥔 대한항공 선수와 구단 관계자는 얼싸안고 발을 구르며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다. 집중력 싸움이었다. ‘삭발 투혼’ LIG보다 대한항공의 집념이 더 강했다. 에반 페이텍(22득점)과 신영수(15득점)가 고루 활약했고 최부식과 곽승석이 수비로 든든하게 받쳤다. 서브 리시브와 토스, 공격으로 이어지는 패턴 플레이가 잘 돌아가니 점수가 날 수밖에 없었다. 대한항공의 리그 우승은 1위 이상의 의미다. ‘신선한 반란’이다. 그동안 남자배구는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양강 체제’였다.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둘이 정규리그 우승을 나눠 가졌다. 그러나 이 체제가 계속되면서 오히려 흥행에 악재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였다. 대한항공이 판을 깼다. 시즌 전 “양강 구도가 해체돼야 한다. 그 변화를 주도하겠다.” 던 출사표를 증명했다. 현대캐피탈을 올 시즌 네번 모두 꺾었다.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승. ‘디펜딩챔피언’ 삼성화재와도 네번 붙어 세번 완파했다. 지난 시즌 중반 사령탑에 올라 만년 3위 대한항공을 정규리그 우승으로까지 이끈 신 감독의 지도력도 인정받았다. 선수들의 정신 상태를 확 바꿔 놓았고, 체력을 끌어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원동력은 ‘시스템 배구’였다. 대한항공은 “스타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철저한 팀플레이를 수행하면서 위기를 극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서울에서는 상무신협이 우리캐피탈을 3-0으로 꺾고 9연패 사슬을 끊었다. 여자부 3위 흥국생명은 꼴찌 GS칼텍스를 3-0으로 완파했다. 구미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배구계의 이대호’ 대한항공 라이트 에반 페이텍

    ‘배구계의 이대호’ 대한항공 라이트 에반 페이텍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라이트 에반 페이텍(27·미국)은 공격이 성공하면 색다른 세리모니를 한다. 코끼리처럼 두 발로 코트를 쿵쿵 울리고 돌아다니는 것. 이런 게 전혀 어색하지 않은 까닭은 그가 올 시즌 V-리그 선수 중 최중량(공식 기록 113㎏)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상식적으로 배구선수는 점프를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안 된다.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간다. 그런데 ‘코끼리’ 에반은 올 시즌 펄펄 날아다니며 정규시즌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대한항공은 6일 LIG손보전에서 이기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짓고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한다. ●문제는 몸무게 아니라 밸런스 4일 경기 용인의 대한항공 체육관에서 에반을 만나 물어봤다. 그는 “중요한 건 몸무게가 아니라 밸런스”라고 딱 잘라 말했다. 무겁다고 무조건 나쁜 게 아니라 최대한의 파워를 낼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자신만의 비결이라는 것이다. “가장 무거울 때가 127㎏, 가벼울 때가 109㎏였는데 너무 무거우면 점프가 제대로 안 됐고 가벼우면 파워가 약해져 고생했다.”면서 “112㎏인 지금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에반은 말했다. 207㎝·99㎏인 가빈 슈미트(삼성화재), 198㎝·83㎏인 헥터 소토(현대캐피탈) 등 다른 팀의 외국인 선수와 비교하면 에반은 배구계의 이대호(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다. 하지만 몸무게의 대부분은 근육이다. 체지방률은 7% 남짓이다. 사실 에반의 몸무게는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그의 체형은 배구선수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에반은 “미국에서 한 코치가 넌 미식축구를 해야 한다고 했다. 배구선수에게 필요한 유연성과 스피드가 내겐 없다.”고 했다. 머리도 서양인치고 다소 크다. 머리가 크면 체공력이 크게 저하된다. 체격도 안 좋고 기교도 못 부리니 에반에게 남은 선택지는 ‘파워’뿐이었다. 그래서 그는 웨이트 트레이닝에 목숨을 건다. 특히 복근 운동을 많이 한다. 복근이 있어야 공중에 떠 있을 때 몸통이 힘을 받아 체공력이 좋아진다. 에반의 복근은 아이돌의 ‘식스팩’과 달리 통짜다. 그만큼 두껍단 얘기다. 한때 팬들은 그의 복근을 ‘똥배’로 오해하고 에반에게 ‘곰돌이 푸’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에반의 파워는 한국 리그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낸다. 한 팀에 외국인 선수를 한 명밖에 둘 수 없는 규정상 ‘한 방’을 때려줘야 한다. 그러면서도 범실이 적어야 한다. 이걸 갖춘 게 에반이다. 같은 팀의 리베로 최부식은 “서브로 1득점했어도 범실을 세 번했다면 전력에는 마이너스다. 에반은 서브가 좋으면서도 범실이 적어 팀 전력에 톡톡히 공헌한다.”고 했다. 가빈이나 소토처럼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지 않지만 제 할 일은 다 해준다는 것이다. ●유연성·스피드 단점을 파워로 극복 에반의 장점이 가장 크게 구현되는 분야가 서브다. 에반은 세트당 .517개의 서브득점을 넣어 서브부문 1위다. 역대 최고 기록인 2006~07시즌 보비(대한항공)의 .407개를 훌쩍 넘었다. 에반만의 특이한 서브 폼도 한몫한다. 에반은 서브할 때 팔을 뻗어 공을 머리 높이로 올리고 3초가량 멈춘 뒤 공에 스핀을 먹이지 않고 간결한 스윙으로 공을 툭 친다. 그게 의외로 받기 어렵다. 스핀은 없는데 무게를 실어 때리니 상대방 네트를 넘자마자 낙차가 뚝 떨어지면서 흔들린다. 신영철 대한항공 감독은 이를 ‘도끼’에 비유한다. “소토나 문성민(현대캐피탈)의 서브가 착 감아치는 채찍이라면, 에반의 서브는 둔탁하게 퍽 찍는 도끼 같다.”면서 “그 힘으로 위에서 서브를 찍어누르니 당할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대한항공은 우승을 위해 팀이 똘똘 뭉쳐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는 에반. “신영철 감독을 필두로 선수들이 나를 믿고 내 스타일의 배구를 받아들여 줘서 매우 좋다.”면서 다음 시즌에도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슬쩍 밝힌다. 동료들은 그의 파워만큼이나 성실하고 착한 품성에 점수를 높게 준다. 용인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화재 사실상 준PO 확정

    박희상 우리캐피탈 감독은 고개를 떨궜다. 7연패. 한때 손에 잡힐 듯 가까웠던 준플레이오프(PO) 진출은 완전히 좌절됐다. 앞으로 남은 3경기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외국인 선수가 없어 우리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게 했습니다. 전부 제 탓입니다.”라며 박 감독은 서둘러 경기장을 떠났다.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0~11 NH농협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우리캐피탈을 3-0(25-20 25-15 25-17)으로 가볍게 눌렀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오늘 승리로 준PO 진출은 99%”라고 했다. 우리캐피탈은 수 싸움에서 졌다. 세터 김광국의 공격 패턴이 삼성화재에 그대로 읽혔다. 블로킹이 족족 붙으니 공격 성공률이 낮을 수밖에 없었다. 1세트에 불과 39.3%. 잇따른 패배의 압박이 고스란히 어깨에 내려앉았을까. 공격에도 자신감이 영 생기지 않았다. 김현수가 4득점, 안준찬이 3득점했지만 공격 성공률은 각각 57.1%와 33.3%밖에 되지 않았다. 2세트 들어서도 우리캐피탈은 오픈공격 위주의 단조로운 패턴을 반복하면서 삼성화재의 블로킹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삼성화재는 블로킹으로만 6득점했다. 우리캐피탈은 리시브마저 흔들렸다. 이강주의 잇따른 서브리시브 범실 때문에 2점을 내준 뒤 이승현이 대신 투입됐다. 아예 의욕을 잃어버린 우리캐피탈은 3세트도 힘없이 내줬다. 삼성화재는 경기를 통틀어 가빈(21득점)과 박철우(18득점)가 각각 공격 점유율을 41%, 31%로 고르게 나누며 이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성남 실내체육관에선 현대캐피탈이 상무신협을 3-1로 이겼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인삼공사를 3-0으로 완파하고 2위를 지켰다. 4위 인삼공사(7승14패)가 패하면서 3위 흥국생명(11승10패)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서울에서 현대건설은 GS칼텍스를 3-1로 이겼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LIG 삭발투혼 통했다

    [프로배구] LIG 삭발투혼 통했다

    불안한 4위 LIG손해보험과 상승세의 5위 KEPCO45의 맞대결에서 LIG가 완승을 거뒀다. LIG는 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0~11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나란히 20점을 쓸어 담은 베테랑 이경수와 외국인 선수 밀란 페피치를 앞세워 KEPCO45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13승 13패의 LIG는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 두고 5위 KEPCO45(10승16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늘렸고, 대한항공-우리캐피탈-현대캐피탈-상무신협과의 경기 중에 두 경기만 이기면 포스트시즌에 자력으로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반면 KEPCO45는 현대캐피탈-대한항공-삼성화재-우리캐피탈과의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경기 직전 KEPCO45 강만수 감독은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경기”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LIG 선수들은 모두 머리를 짧게 깎고 투혼을 불살랐다. 기선도 LIG가 잡았다. 1세트 16-14에서 상대 최일규의 서브 범실, 이종화의 블로킹과 속공으로 연속 득점하면서 19-14로 달아났다. 22-18에서 임동규가 페인트 연타로 상대의 허를 찔렀고, 이어진 상대 외국인 선수 밀로스의 실책으로 승기를 잡았다. LIG는 2세트에도 기세를 이어 갔다. 11-9에서 이종화의 속공과 상대 최일규의 세트 범실에 따른 공격수의 헛손질, 페피치의 백어택을 묶어 14-9로 달아났다. LIG는 이어 페피치가 강력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며 황동일의 득점을 이끌어 냈고, 다시 스파이크 서브로 직접 득점을 올리며 16-9로 달아났다. KEPCO45는 무기력한 2세트를 넘어 3세트에 반격을 시작했지만 LIG의 막판 집중력이 더 강했다. LIG는 20-18에서 김철홍의 속공, 상대 임시형의 범실을 묶어 22-18로 달아나면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또 페피치는 서브에이스 3개, 블로킹 3개, 후위공격 4개를 올려 한국 진출 뒤 첫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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