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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삼성전자 넘을까

    포스코, 삼성전자 넘을까

    기업들의 2분기(4∼6월) 성적 발표가 시작됐다. 자진신고 마감 시한은 다음달 15일(분기 마감일로부터 45일 이내)까지다. 그때까지는 희비 교차가 속출할 전망이다. 좋은 성적을 내고도 고민인 곳도 있다. ●‘영업이익 1위´ 순위 변화 최대 관심 11일 재계에 따르면 2분기 실적 발표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영업이익 1위 순위 바뀜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FN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 1775억원이다. 삼성전자 추정치(9646억원)보다 2129억원이나 많다. 철강 애널리스트들이 관측한 포스코의 영업이익 평균치(1조 2650억원)는 더 많다. 반면, 삼성전자는 영업이익 1조원 사수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반도체 애널리스트들은 9000억원 안팎을 점친다. 삼성전자는 2001년부터 내리 분기마다 1조원 이상씩 영업이익을 내왔다.2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밑돌게 되면 2000년 4분기 이후 6년여만에 처음 ‘쓴맛’을 보는 셈이다. 따라서 올 2분기에는 이변이 없는 한 포스코의 삼성전자 추월이 확실시된다. 그렇게 되면 2년6개월만의 역전이다. 포스코는 2004년 4분기에 1조 614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삼성전자(1조 5326억원)를 간발의 차로 눌렀었다. ●하이닉스 적자 반전, 기아차 적자 탈출? 경제부처 차관(김종갑)을 새 수장으로 맞이한 하이닉스반도체의 성적표도 관심사다. 현재로서는 ‘적자 추락’ 관측이 유력해 분위기가 침울하다.‘남용호(號)’가 이끄는 LG전자도 신통찮은 성적이 예상된다. 거꾸로 적자 탈출이 점쳐지는 곳도 있다. 기아자동차다.1년 이상 내리 적자였다.2분기 환율이 크게 불리하지 않았던 점 등을 들어 흑자 반전의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내수 판매량이 얼마나 받쳐줄지가 관건이다. ‘형님격’인 현대차도 내수의 탄탄한 성장세 여부가 관심사다. 지난해 3분기(3.1%)에 바닥을 찍고 올 1분기(4.4%)에 4%대로 올라선 영업이익률(매출액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호전됐는지에 관심이 쏠린다.6% 육박론이 힘을 얻고 있다. 해외시장 선전도 들여다볼 대목이다. 미국·유럽에서는 회복세, 중국에서는 여전히 고전 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유업계,‘성적 좋아 고민’ 2분기 들어 국제원유 가격과 휘발유 등 제품 가격은 크게 올랐다. 단순 정제마진(제품값-원유값, 두바이유 기준)도 1분기 배럴당 4.24달러에서 2분기 6.46달러로 무려 52%나 뛰었다. 삼성증권은 이를 감안해 업계 1위 SK에너지의 영업이익을 3971억원으로 종전보다 29% 올려잡았다. 문제는 고유가로 국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는 데 있다. 한 정유사 관계자는 “고유가를 틈타 폭리를 취했다는 비난 여론이 다시 나올 수 있어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정유업계 못지않게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곳은 조선업계다. 수주 대박에 힘입어 ‘좋았던’ 1분기보다 더 좋을 것이 확실시된다. 신장 폭이 관건일 따름이다.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은 사상 최고치 기록 경신 가능성도 나온다. 성공하게 되면 현대중공업은 1분기만에, 두산중공업은 2005년 이후 1년여만에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조선업계 최초로 지난 1분기에 영업이익률이 10%(10.9%)를 넘었던 현대가 2분기에도 10%대를 유지할지 또한 업계의 관심사다. 연속 돌파쪽에 무게가 실린다. 안미현 김태균 김효섭기자 hyun@seoul.co.kr
  • 여름방학에 어린이 경제교실 보내볼까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교실이 열리고 있다. ING생명은 고객 자녀 중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서울 중구 순화동 본사에서 다음달 12일(일)과 18일(토) 경제교실을 연다.“빙고, 골든벨을 울려라”,“혼자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경제짱, 나눔짱”,“용돈관리 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가하며 오전·오후로 나눠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홈페이지(www.inglife.co.kr)에서 25일까지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으로 신청할 수 있다.삼성증권은 ‘착한아이 예쁜아이 펀드’ 가입자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실을 연다.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열렸으며 오는 25일 대구 PB연수센터에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080-015-2323. 삼성증권은 11월까지 부산, 광주 등에서도 두시간 동안 전문강사의 지도로 화폐 등 경제의 기초 개념부터 회사의 창립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체험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패더러·나달 나란히 4강행…윔블던 2년 연속 결승 맞대결 관심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 1위·스위스)와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나란히 윔블던 4강에 올랐다. 이들은 결승에 가야 만나게 될 예정이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윔블던 우승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페더러는 6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에서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18위·스페인)를 3-1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 대회 5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페더러는 윔블던 33연승, 잔디코트 53연승을 기록했다. 페더러는 전날 1세트에서 5-5로 팽팽하게 맞서다가 비가 와 순연된 뒤 이날 재개된 경기에서 타이브레이크 끝에 7-6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페더러는 2세트를 3-6으로 내주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3·4세트를 각각 6-1,6-3으로 간단히 마무리하며 황제의 위용을 뽐냈다. 앞서 나달은 이형택(51위·삼성증권)을 32강에서 잡았던 강서버 토마스 베르디흐(11위·체코)를 3-0으로 완파했다. 나달은 16강전에서 미하일 유즈니(13위·러시아)와 치열한 접전 끝에 극적인 뒤집기를 한 탓인지 이날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힘들게 따냈지만 특유의 파워와 체력이 살아나며 2·3세트는 6-4,6-2로 보다 손쉽게 끝내 잔디코트에서의 선전을 이어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주식 시가총액 1000兆 넘었다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이 1000조원을 넘어섰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2%(32.91포인트) 오른 1838.41을 기록했다. 거래일 11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0.92%(7.31포인트) 상승한 804.02에 마감됐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909조 7826억원, 코스닥시장은 104조 3741억원으로 우리나라 증시의 시가총액은 1014조 1567억원이 됐다.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 상향 절차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7월 들어 매수세로 돌아선 것이 한 원인이다. 외국인은 이날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였다. 전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가 2644.95로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정보기술(IT) 주의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삼성증권 정영완 투자전략센터장은 “일주일에 1조원 가까이 들어오는 주식형 펀드로 주식시장 수급이 너무 좋다.”고 평가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이슬람·유대교 벽넘은 ‘복식 라켓’

    윔블던에서 정치·종교를 넘어선 여자 복식조가 화제를 뿌리고 있다. 영국의 진보적 일간지 가디언 인터넷판은 2일 윔블던테니스 여자 복식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무슬림 사니아 미르자(세계44위·인도)와 유대교 신자 사하르 피어(16위·이스라엘)를 비중있게 소개했다. 미르자는 지난해 한솔코리아오픈 때 방한, 귀여운 용모와 강력한 포핸드로 인기를 얻은 선수. 둘이 짝을 맞춘 건 지난 2005년 10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방콕오픈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직후 일본오픈에서 4강에 오르는 등 절묘한 호흡을 이뤘지만 미르자가 믿던 이슬람교 수니파 종교지도자들의 비판과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갈라섰다. 사실 그런 사례는 처음은 아니다.2002년 파키스탄 테니스협회는 자국 선수가 윔블던 남자 복식에 이스라엘 선수와 복싱에 출전하려 하자 자격 정지 카드를 내밀어 위협한 적도 있다. 피어는 이스라엘의 병역법에 따라 2년간 군 복무를 병행하고 있는 현역 군인. 이스라엘 최고의 테니스 스타지만 경기가 없을 때는 행정병으로 근무하기도 한다. 종교적으로는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인도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선수들이지만 둘은 복식 1회전에서 소피아 아르비드손(스웨덴)-릴리아 오스터로(미국)를 2-0으로 따돌리고 32강전에 진출, 이념이 아니라 라켓으로 묶인 둘 만의 우정을 과시했다. 테니스 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이슬람교와 유대교의 공존 실험. 언제까지 계속될지 두고 볼 일이다. 한편 한국의 이형택(31·삼성증권)은 비로 중단됐다가 이틀 만에 재개된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토머스 베르디치(체코)에 0-3으로 패해 생애 두 번째 메이저무대 16강행에 실패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윔블던테니스] 샤라포바 가볍게 16강 스매싱

    “윔블던 정상 한 번 더!”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20·러시아)가 3년 만의 윔블던 정상을 향해 순항했다. 1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윔블던테니스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샤라포바는 일본의 자존심 스기야마 아이(일본)를 2-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선착했다. 계속 내리는 비 때문에 남녀 통틀어 여자부 단 2경기만 완료된 이날 샤라포바는 범실을 16개나 쏟아내며 주춤했지만 81%에 달하는 첫 서비스 성공률과 74%의 승률을 앞세워 14번째 윔블던에 도전한 32세의 노장 스기야마를 잠재웠다. 16강전 상대는 비너스 윌리엄스(미국)-모리가미 아키코(일본)의 승자. 비너스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샤라포바-비너스의 윔블던 두 번째 대결도 관심을 끈다. 샤라포바는 2005년 대회 준결승에서 비너스에게 완패,2연패가 좌절됐다. 그러나 상대 전적에서는 3승1패로 샤라포바의 우세. 지난해 호주오픈까지 석권한 디펜딩 챔피언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도 마라 스탄젤로(이탈리아)를 2-0으로 제치고 4회전에 합류, 본격적인 2연패 행보에 나섰다. 한편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16강에 도전하는 이형택(31·삼성증권)은 토마스 베르디치(체코)와의 남자 단식 3회전이 비로 중단되는 바람에 2일 저녁 7시(한국시간) 경기를 재개한다. 이형택은 0-1(6-4)로 첫 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3-2로 앞서 있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형택 한국인 사상 첫 윔블던 32강 진출

    이형택 한국인 사상 첫 윔블던 32강 진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31·삼성증권)이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윔블던테니스 3회전(32강) 무대를 밟게 됐다. 세계 랭킹 51위인 이형택은 29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강호 아구스틴 카레리(29위·아르헨티나)를 두 차례나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3-1로 제쳤다. 한국 선수가 윔블던 32강에 합류한 것은 이형택이 처음. 이형택은 토마스 베디치(세계 11위·체코)-미셸 로드라(68위·프랑스)전 승자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형택이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그동안 자신이 메이저 대회에서 거뒀던 가장 좋은 성적(2000년 US오픈 4회전)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 이형택은 지난 1월 호주오픈과 이달 초 프랑스오픈 단식 1회전에서 거푸 탈락하며 하향세를 그렸다. 하지만 통산 6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 1회전에서 상대 전적 2패로 절대 열세였던 아르헨티나의 마틴 바사요 아게요(89위)를 잡아 올 메이저 첫 승을 신고하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1세트를 7-6으로 힘겹게 따낸 이형택은 2세트를 6-4로 잡아 상대를 윽박질렀다.3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6-7로 내줬지만 4세트에서 뒷심을 발휘해 6-3으로 승리했다. 이형택으로서는 2003년 독일 함부르크 마스터스시리즈에서 카레리에게 0-3으로 완패했던 쓰라림도 말끔히 지워버린 셈.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는 후안 마틴 델 포트로(56위·아르헨티나)를 3-0으로 완파하며 윔블던 5연패를 향해 순항했다.‘광서버’ 앤디 로딕(미국)과 호주오픈 준우승자 페르난도 곤살레스(칠레)도 3회전에 합류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벼르는 여자부 쥐스틴 에냉(벨기에)도 러시아의 베라 두셰비나를 2-0으로 제치고 옐레나 베스니나(러시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윔블던] 이형택 몸풀듯 2회전 진출

    이형택(31·삼성증권)이 3년 연속 윔블던 2회전에 진출했다.이형택은 27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마틴 바사요 아르케요를 3-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합류했다. 올해 메이저대회 첫 승. 지난 2005년 이후 세 차례 연속 일궈낸 윔블던 64강이다. 이형택은 1월 호주오픈과 이달 초 프랑스오픈에서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었다. 이형택은 올해에만 클레이와 하드코트 등에서 상대 전적 2전 전패로 밀려 고전이 예상됐지만 아르케요가 잔디코트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해 1시간32분 만에 승리를 낚았다. 이형택은 역시 아르헨티나의 아구스틴 카레리와 대회 첫 3회전 진출을 다툰다. 롤랑가로를 3차례 연속 제패한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스페인)도 마디 피시(미국)를 3-0으로 꺾고 순조롭게 출발했다.‘세르비아의 별’ 노박 조코비치와 제임스 블레이크(미국), 레이튼 휴이트(호주), 니콜라이 다비덴코(러시아) 등 상위 랭커 등도 무난히 2회전에 안착했다.여자부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가 자미아 잭슨(미국)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는 타이완의 찬융잔을 나란히 2-0으로 일축하고 64강에 진출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사]

    ■ 해양수산부 ◇고위공무원단 승진 △해양수산인력개발원장 邊光和◇과장 전보△국제기구 해적정보공유센터 파견 李龍■ 국가보훈처 ◇승진 △보훈보상국장 金雨燮■ CBS △방송본부장 겸 보도국장 李吉炯△마케팅본부장 李在天△기획조정실장 겸 정책기획부장 丁福洙△기술국장 金東仁△대구방송본부장 趙榮勳△부산〃 安潤錫△울산〃 尹炳大△포항〃 林瑩燮△TV본부 마케팅 수석팀장 金奉南△마케팅본부 마케팅정책〃 金世煥■ 대구일보 △논설위원 유종하 최 준△취재총괄팀장 윤석원△편집총괄〃 조은주△사회〃 이재춘△경제〃 김종엽△남부본부장 남동해△구미담당 신승남△문경〃 김형규△울진〃 김경호△서울근무 안창현△태스크포스 이후혁 이주형 노인호 박민혜 남인식 권재현 강성민(7.1)■ 삼성증권 ◇승진△상품관리파트장 金弘培△PI〃 孟學南 ◇전배△Fn Honors청담지점장 朴宰鏞△〃 강남대로지점장 李再衡△강남지역사업부 지원파트장 金仁基△Coverage2〃 沈宰滿■ 대신증권 △파생금융본부 본부장(상무) 柳承德
  • 외상투자 “멈춰!”

    외상투자 “멈춰!”

    주식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거래 급증세에 금융감독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일부 증권사들은 발빠르게 21일 신용융자제도를 손질하고 나섰다. 이날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20일 현재 신용융자잔고는 6조 6468억원으로 시가총액(979조) 대비 0.68%다. 지난 2월말 현재 미국(0.97%), 일본(0.91%)에 비해 높지 않지만 증가속도가 매우 빠르다. 지난 3월말 1조 2737억원이던 신용융자잔고가 두달 반 사이에 5배로 불어났다. 신용융자잔고가 총거래대금(12조 4482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절반에 달한다. 이같은 급증세는 지난달부터 미수거래가 사실상 금지되면서 증권사들이 신용거래 조건을 완화한 것도 한 원인이다. 신용거래는 주가가 오를 때는 큰 문제가 없다. 반면 주가가 떨어질 경우 해당 종목이 매물로 쏟아져 주가의 낙폭이 커지고 투자자의 손실이 늘어난다. 이 과정에서 돈을 빌려준 증권사도 손실을 볼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9일 현재 신용융자규모가 5000억원에 이른 증권사는 5곳이며, 자기자본 대비 30% 이상을 신용거래중인 증권사는 12곳이다. ●강화되는 신용거래 제도 증권업협회는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6개 증권사가 참여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12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용거래 보증금률(30∼50%)이 올라가고, 담보유지비율(평균 140%)이 높아질 전망이다. 보증금률이란 주식을 살 때 투자자가 가진 돈의 비율이다. 예컨대 보증금률이 40%라면 고객예탁금 잔액 400만원에 신용 600만원을 더해 1000만원어치 주식을 살 수 있다. 보증금률이 올라가면 빌릴 수 있는 돈이 줄어든다. 담보유지비율은 계좌의 주식가치가 빌린 돈의 일정 수준까지 유지돼야 하는 비율이다. 담보유지비율이 140%이고 1000만원을 대출받아 투자했다면 계좌의 주식가치가 최소 1400만원이 돼야 한다는 의미다. 주가가 떨어져 140%에 미달하면 증권사가 추가 담보를 요구한다. 담보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면 증권사가 반대매매를 통해 자금을 회수해 간다. 개별 증권사들도 움직이고 있다. 대우증권은 21일부터 매수가능금액(현금+대용증권)의 최대 3.3배까지 대출할 수 있는 ‘매매형´의 신규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164개 종목의 신용융자 증거금율은 현행 30%에서 40%로 올렸다. 삼성증권은 60개 종목의 증거금률을 40%에서 50%로 올렸고 신용거래를 할 수 있는 종목은 1183개에서 1096개로 줄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신용융자가 가능한 종목을 1400개에서 990개로 줄였다. 키움증권은 22일부터 신규 신용융자를 전면 중단한다. 기존 신용융자제도도 대폭 손질할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신용 융자한도를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춘다. 신용융자가 불가능한 종목은 577개에서 747개로 늘어난다. 메리츠증권은 보증금의 일부를 유가증권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신용융자서비스를 폐지했다. ●투자원금 날릴라 키움증권 김봉수 사장은 “주식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초보 투자자가 외상거래로 매매를 하는 경우 주가하락시 투자 원금을 모두 날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 이경수 선임연구원은 “과도한 신용거래로 인해 짧은 기간에 주가가 부풀려진 종목은 주가가 떨어질 경우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전체 상장주식수 중 신용으로 산 주식수의 비중인 신용잔고율이 높은 주식은 ACTS, 국동, 동양철관, 한신기계, 광명전기 등이다. 잔고금액을 기준으로 한 신용 상위종목은 시장과 해당 업종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잔고주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는 투자심리가 반영돼 있어 외부 충격시 시장 평균보다 하락폭이 큰 특징이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페더러, 윔블던 5연패 기록 27년만에 도전

    이번엔 잔디코트다. 테니스 세계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최고 귄위를 자랑하는 윔블던대회가 오는 25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30년째.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8.7%가 늘어 1128만 2710파운드(약 207억원)에 이른다. 올해부터는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을 똑같이 70만파운드(약 12억 8500만원)씩 배분한다. 롤랑가로 클레이코트에서 체면을 구긴 로저 페더러(26·스위스)가 27년 만에 남자 단식 5연패를 벼르고, 여자코트의 지존 쥐스틴 에냉(25·벨기에)은 ‘커리어그랜드슬램(시기에 관계없이 4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것)’에 도전한다.20일 전초전 격인 노팅엄오픈 1회전에서 한 달 만에 첫 승을 거둔 이형택(31·삼성증권)의 몸놀림도 지켜볼 대목이다. ●페더러-윔블던서만 28연승 페더러는 ‘윔블던 황제’다. 지난 4년간 윔블던에서 28연승을 올리며 겨우 5세트만 내줬다.2005년 윔블던을 시작으로 올해 프랑스오픈까지 8차례 연속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진출한 그에게 특히 안방이나 다름없는 올잉글랜드클럽에서 필적할 상대는 없다는 게 중론. 더욱이 “8승4패의 상대전적에서 우세를 보이는 라파엘 나달(스페인)마저 ‘윔블던의 페더러’에게는 어림없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우승보다는 또 하나의 기록인 대회 5연패 달성 여부가 더 관심을 끄는 대목. 페더러가 우승할 경우 1980년 비욘 보리(스웨덴) 이후 27년 만에 5연패의 주인공이 될뿐더러 최다 메이저대회 승수(14회)를 올린 피트 샘프라스(미국)의 대기록에도 3개차로 다가선다. 현재 세계 ‘톱10’ 가운데 잔디코트에서 페더러를 단 한 차례라도 이겨본 선수는 앤디 머리(영국)와 토미 하스(독일) 등 단 두 명뿐. 세계 3위인 ‘광서버’ 앤디 로딕(미국)조차도 2003년 이후 12전 전패다. ●에냉-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완성 프랑스오픈 3연패를 달성한 여자부의 에냉은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노린다.2003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2연패를 달성한 뒤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2005년)와 비너스 윌리엄스(미국·2006년), 그리고 지난해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 등 해마다 챔피언의 얼굴이 바뀌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정상에 선 뒤 기복이 심했던 편. 결국 코트를 가리지 않고 꾸준한 기량을 보인 에냉이 우승후보 ‘0순위’다. 그가 가진 메이저 타이틀은 모두 6개. 윔블던 트로피만 빠진 것. 지난 호주오픈에서 강력한 파워로 재무장, 정상에 오른 세레나 윌리엄스와 언니 비너스가 저지에 나설 호적수로 꼽힌다. 세레나는 2002∼03년, 비너스는 2000년과 01년,05년 등 자매가 모두 다섯 차례나 윔블던을 정복, 우승 노하우를 확실히 터득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주가 과열 경계령 “이달 중순 숨고르기”

    주가 과열 경계령 “이달 중순 숨고르기”

    |김균미기자·홍콩 전경하특파원|코스피지수의 거침 없는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33포인트(0.90%) 오른 1716.24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장중 한때 45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며 1745.39까지 올랐으나 오후 장에서 차익실현 매물들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코스닥지수는 8일만에 하락, 전날보다 5.26포인트(0.70%) 내린 742.61로 마감했다.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이 이어지면서 시중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단기간에 너무 가파르게 올라 이르면 다음주나 이달 중순쯤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지수가 1700을 돌파하자 망설이던 개인투자자들이 뒤늦게 가세,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묻지마 추격 매수’는 금물이라고 경고했다.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데 이견은 없어 보인다. 국내외적으로 경제기초 여건들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이다.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2∼3일 동안 주가가 급등한 것은 투자심리 과열에서 비롯된 측면이 강하다.”면서 “이달 중순쯤에는 주가가 한 차례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센터장은 “두달 동안 150∼200포인트가량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국내 경제가 돌아섰다는 판단을 내린 이상 시장은 힘을 계속 받아 8월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원은 “거래대금이 11조원을 넘는 등 거래분출 현상이 나타난 점등은 경계할 만하다.”면서도 “경기 회복 초기 국면의 추세적인 주가 상승은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해외 전문가들 “소외주식 상승할 것” 1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홍콩에서 주최한 ‘상장법인 합동 글로벌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한 펀드매니저들은 지난 1월부터 한국주식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급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기업들이 보수적인 환율 전망을 유지하는 등 기업이익의 성장세가 기대되고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줄어드는 등 한국 시장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프랑스계 헤지펀드 매니저는 “아시아에서 한국 증시가 태국 다음으로 싸 주가수익비율(PER)이 12배에 근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PER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수준보다 약간 높은 15배 수준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계 헤지펀드 매니저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 엔케리트레이드 자금의 청산 여부, 자산거품의 붕괴 가능성 등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유동성이 높아 아직은 실적 전망이 확실한 조선·기계 등 이른바 ‘굴뚝주’를 선호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정보기술(IT)주나 그동안 소외됐던 주식들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계 헤지펀드 매니저는 “부동산에 쏠린 자금이 증시로 들어오고 예·적금이 적립식펀드로 이동하면서 환매로 인한 급락 위험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현재는 실적 개선보다는 유동성 장세 측면이지만 중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이라 당분간 증시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mkim@seoul.co.kr
  • [부고]

    ●한원택(성균관대 명예교수)원보(자영업)씨 모친상 휘종(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교수)윤종(자영업)승재(삼성카드 대리)현종(Wink N Knock 대표)승종(태산시스템 과장)성빈(현대하이스코 사원)씨 조모상 이영배(자영업)씨 빙모상 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590-2660●강신우(한국투신운용 부사장)씨 부친상 강광희(대한투자증권 한남동지점장)김기원(한국광고주협회 상무)씨 빙부상 28일 캐나다 밴쿠버,3일 낮 12시 빈소(서울아산병원) 입실,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000●성홍근(전 포항1대학 교수)현수(세계일보 조사위원회 경북협의회장)씨 모친상 1일 포항의료원, 발인 3일 오전 9시 (054)245-0420●정환철(전 신원 전무)씨 별세 인복(LG전자 과장)미숙(신원 대리)씨 부친상 정민철(두산 전무)씨 형님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38●윤관옥(인천일보 체육부 차장)씨 빙부상 1일 경기 김포시 하나성심병원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031)996-4442●홍일표(자영업)윤표(공무원)정표(자영업)씨 부친상 이근영(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씨 빙부상 31일 부산의료원, 발인 2일 오전 10시30분 (051)607-2659●이상권(동양엘리베이터 대리)씨 부친상 권찬호(천안 연암대 부학장)박재복(MBC 글로벌사업본부 차장)씨 빙부상 31일 경주시 동국대병원 왕생원, 발인 2일 오전 8시 (054)776-9412●김영민(이투데이 기자)씨 외조모상 3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30분 (031)219-4118●정광기(회사원)운기(미국 하와이 퍼시픽관광 대표)춘기(사업)충식(미국 하와이 관광사업)경자(사업)미자(〃)혜란(〃)씨 모친상 박상만(사업)서정국(〃)씨 빙모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3010-2237●임창빈(교육인적자원부 대학구조개혁팀장)씨 부친상 1일 중앙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6299-2466●김정식(자영업)영식(〃)씨 부친상 박영민(자영업)이종현(삼우화학 상무)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410-6918●김대규(제일은행)경규(연세대학원 교수)씨 모친상 이병욱(민선당약국 대표)이동억(일화)씨 빙모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92-0299●최규형(프로농구 안양 KT&G 카이츠 단장)씨 모친상 1일 전북대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63)250-2450●정영윤(삼성증권 과장)씨 모친상 김수항(서울증권)씨 빙모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30분 (02)392-0499●김재원(한국전력기술 부장)연진(상지대 교수)씨 모친상 윤웅오(사업)천시욱(천시욱정형외과 원장)변영훈(김&장 변호사)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12●김윤림(문화일보 체육부 기자)씨 상배 1일 일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31)900-0444
  • “손 씻었는데… 이번엔” 개미들 북적

    “손 씻었는데… 이번엔” 개미들 북적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신증권빌딩 1층 영업부.10여명의 고객이 소파에 앉아 코스피 종목의 주가 움직임을 보여주는 대형 전광판을 주시하고 있었다. 최근 주식거래는 거의 ‘홈트레이딩’으로 하고 있어서 객장에 나오는 고객은 거의 없지만 이날은 꽤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대부분 50대 이상 남자 고객들. 관심 주가를 열심히 메모하는 사람, 시시각각 변하는 주가를 알리기 위해 휴대전화를 들고 어딘가 통화하는 사람 등 각양각색이다. 그러는 동안 창구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졌다. ●넥타이부대 발길 늘고 주부는 적금 깨고 이날 지점을 찾은 고객 신모(63)씨는 “소일거리 삼아 대형주 중심으로 3년째 5000만원 정도로 투자를 하고 있지만 3월 말까지만 해도 500만원 정도 손실을 봤었다.”면서 “이후 증시 상승세를 타면서 오히려 1000만원 정도 벌어 손자에게 용돈을 줄 수 있게 됐다.”고 흐뭇해했다. 이에 앞선 오전 11시50분 서울 명동 증권빌딩. 대여섯명의 ‘넥타이 부대’들이 삼성증권 창구 앞 소파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점심 시간을 앞두고 사무실에서 일찍 나와 새로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지점을 찾은 이들이었다. 직장인 김모(38)씨는 “5년 전 주식 시장에서 2000여만원을 날린 뒤 ‘손을 씻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최근 뛰는 증시를 보고 딱 1000만원만 더 해보자는 생각에 지점을 다시 찾았다.”면서 “바람을 강하게 타고 있으니까 이번에는 크게 오르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식 시장에 개미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도 넘길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면서 한동안 주식 거래를 하지 않던 고객뿐 아니라 새 고객들도 주식 시장에 대거 뛰어들고 있다. ●거래대금 닷새 동안 5조 이상 폭증 주식거래대금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거래소와 코스닥을 합친 수치는 1일 11조 7912억원. 지난달 28일 6조 3371억원보다 닷새 사이에 5조 4000억원 가까이 폭증했다. 고객예탁금도 나흘 동안 5000억원 정도 늘어나면서 13조 1758억원을 기록했다. 주부 신모(52)씨는 “주가는 변동이 심하다는 생각에 주식 시장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지만 요즘 상승폭을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면서 “적금을 중도 해약하고 안정적이면서 수익도 올릴 수 있는 자유적립식 펀드 등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자 자금을 늘리려는 고객들도 많다. 직장인 김모(33)씨는 “3년 전부터 2000만원 정도를 중소형 우량주 중심으로 운영해 왔지만 평소에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해 올해는 15% 정도의 수익밖에 올리지 못했다.”면서 “올해 말까지 주가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8월쯤 정기적금 만기분 1500만원도 주식에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존 고객들이 투자 대금을 늘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1일부터는 주변에 직장인들이 많은 강남센터 지점 등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 분위기에서 빠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1000만∼2000만원 사이의 비교적 소액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상장법인 33개사 해외 합동 IR

    증권선물거래소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뉴욕, 런던, 싱가포르, 홍콩 등세계 4대 금융도시에서 상장법인 33개사 참가하는 제 10차 합동 글로벌 기업설명회(IR)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30일 싱가포르(후원사 크레딧스위스증권)를 시작으로 1일 홍콩(모건스탠리증권),4일 런던(현대증권),6일 뉴욕(삼성증권)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국과 미국 등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 국내 증권사가 후원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해외 영업기반을 넓히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참가기업은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 등 유가증권시장 22개사와 YBM시사닷컴,NHN, 오스템임플란트 등 코스닥 시장 11개사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부고]

    ●임준형(미국 거주)준호(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준석(미국 거주)씨 모친상 최태지(정동극장 극장장)씨 시모상 문현호(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씨 외조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93●유호국(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보상과장)호웅(신동방 과장)애경(난곡중 교사)씨 부친상 권훈(사업)최철우(우리은행 중앙기업본부 지점장)씨 빙부상 21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3)956-4445●문성환(휴비스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17●임병민(삼성증권 정자역지점 차장)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3410-6920●문대흥(현대자동차 상무이사)씨 모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95●이창수(대우증권 부산지점장)씨 부친상 20일 부산 동의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1)852-5201●권혁정(전 재림산업 대표)혁환(전 한국이토츄 광양사무소장)혁승(외환은행 카드장기채권팀장)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14●김현동(태성고무화학 대표)휘동(한조 본부장)씨 부친상 상현(스미토모투자은행 투자부장)씨 조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37●김명효(전 제일은행 덕촌동지점장)병호(현대증권 부장대우)명규(자영업)씨 모친상 21일 부산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51)240-7841●김일수(경기도의회 건설교통전문위원)씨 부친상 21일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10-2217-1097
  • [아름다운 기업들] 삼성

    [아름다운 기업들] 삼성

    삼성은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 단체 및 이웃 등을 초청하는 ‘삼성 웰컴데이(Samsung Welcome Day)’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농촌자매결연사업과 문화봉사(메세나)활동에 이은 삼성의 주요 봉사 프로그램이다.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9일 “삼성 웰컴데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삼성의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문화를 위해 삼성은 사업장을 개방하고 있다. 해당 지역사회와 삼성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공감대와 친밀도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 ‘삼성 웰컴데이’에는 18개 관계사 임직원 7338명이 참여했다. 초청받은 이들은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올해 ‘삼성 웰컴데이’에서는 가정의 달인 이달 한달 동안 19개사가 지역주민 2만여명을 초청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 한해 동안 7만여명을 초청하는 게 목표이다. 각 회사별로 독거 어르신·희귀질환 어린이·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생산라인 투어 ▲나들이 행사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5월에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깜짝’ 봉사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멋진 엄마, 멋진 아빠 되기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이 자녀가 다니는 초등·중학교를 방문,‘1일 경제 교실 선생님’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늘 대화시간도 부족하고, 막상 다가가려고 해도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던 부모가 경제교사가 되어 자녀가 모르게 학교를 깜짝 방문, 재미있는 경제게임과 용돈기입장 쓰기 등 다양한 경제교실을 진행한다. 삼성전기 튜너제조팀의 정사모봉사팀 임직원 20명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소년소녀가정을 방문,‘서프라이즈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년·소녀 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정사모봉사팀이 할머니와 아이들과 함께 야외나들이를 간 사이에 도배전문 희망봉사팀이 가정을 방문해 창고로 쓰이던 공간을 멋진 공부방으로 꾸몄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해리포터와 마법컴퓨터’라는 주제로 저소득층 아동의 정보화 교육과 예술·문화·교양 분야의 지식과 소양 향상을 도와주는 활동을 전개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수원지역아동센터 아동 200명과 임직원 및 가족 봉사자 200명을 회사로 초청, 홍보관 및 디지털 연구소를 투어하고 어린이 연극놀이를 운영한다. 삼성SDS는 ‘I가 행복한 세상만들기’란 주제로 장애어린이를 위한 정보기술(IT) 동요대회 및 동화 콘서트 개최, 잠전초등학교 벽화제작, 백혈병 어린이와 함께 마술연극 관람 등 장애어린이, 백혈병어린이, 소년·소녀가정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일모직은 7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을 회사에 초청해 사업장 전시관 관람 및 다양한 과학 실험교실을 연다. 제일기획 임직원들은 80대 노인의 신체적 특징을 경험할 수 있는 귀마개·안경 등 여러장치를 하고 노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몸소 체험한다. 한용외 사장은 “봉사활동을 이벤트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분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워런 버핏이 찍은 ‘한국株’ 뭘까?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이 갖고 있는 우리나라 주식은 무엇일까. 버핏은 5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자신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현재 20종목을 갖고 있고 앞으로 한 종목을 더 사겠다고 밝혔다. 버핏의 투자가 알려진 종목은 포스코와 대한제분 두개뿐이다. 포스코 투자 사실이 알려진 지난 3월부터 증권가에서는 이른바 ‘워런 버핏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버핏은 내재가치와 예측가능성, 강한 시장지배력 등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싸다고 생각되면, 일단 사들여 오랫동안 보유한다. 즉 ‘좋은 주식을 싸게’ 산다. 성장성이 높다고 해도 잘 알지 못하는 사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사업을 예측할 수 있어야 미래 수익을 예상할 수 있고, 그래야 미래 주가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산업 내에서 독점적 지위에 있으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버핏이 일반투자가와 다른 점은 과감한 집중투자다. 대신 ‘돈을 잃지 않는다.’는 첫번째 원칙과 ‘첫번째 원칙을 지킨다.’가 두번째 원칙일 정도로 손실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이같은 투자철학과 기법을 감안, 삼성증권은 포스코,KT, 한국전력,SK, 신세계,KT&G,KCC, 롯데제과,LS전선 등을 꼽았다. 대신증권은 안정적 이익과 시장지배력이 강한 종목 중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하인 종목을 제시했다. 남해화학, 세방, 한국공항, 대한유화, 세아제강, 고려제강, 유니드, 신도리코,E1, 아세아시멘트, 대한제당, 동원F&B 등을 골랐다. 신영증권은 수익의 안정성과 독점성이라는 측면에서 종근당, 현대미포조선, 대웅제약, 메가스터디, 신성델타테크, 티에스엠텍, 성일텔레콤, 더존디지털웨어, 하나투어, 현진소재, 테크노세미켐, 피에스케이 등 12개사를 제시했다. 이들 종목의 특징은 2004년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3년 연속 15%를 넘고, 앞으로 5년간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2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삼성 글로벌 투자자 콘퍼런스

    삼성증권은 오는 10∼1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국제투자포럼인 ‘2007 삼성 글로벌 투자자 콘퍼런스’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피델리티,GIC, 삼성투신운용 등 350여 국내외 기관투자가와 삼성전자, 하나금융지주, 금호타이어,NHN 등 75개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재무장관과 하버드대 총장을 지낸 로렌스 서머스 박사, 신용평가사 피치의 아시아 담당인 제임스 맥코맥 이사, 한반도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이었던 찰스 카트만 등이 강연한다.
  • 이형택 세계 42위… 한국테니스 사상 최고

    이형택(31·삼성증권)이 남녀를 통틀어 한국 테니스 사상 세계 최고 랭킹을 일궈냈다. 이형택은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가 23일 발표한 이번주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무려 7계단을 뛴 42위를 기록했다. 이형택은 지난해 10월 ‘마의 50위’ 벽을 깨고 48위에 올라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40위권에 진입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의 조윤정(28·삼성증권·45위), 이덕희(47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 높은 랭킹을 기록했었다. 올해 초까지 제자리에서 주춤하던 이형택은 그러나 지난 2월2일 47위에 올라 자신의 최고 랭킹을 다시 수립했고, 이후 2개월 만에 또 기록을 갈아치웠다.42위라는 숫자는 물론 이형택 자신의 최고 랭킹이긴 하지만 한국 테니스 사상 남녀를 아우른 최고 기록이라는 데서 더 의미가 깊다. 지난주 그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3회전에 진출한 게 랭킹 상승의 원동력. 메이저대회 다음으로 랭킹 포인트가 많아 짭짤하게 점수를 챙겼기 때문이다.16강 진출로 2만 1250유로의 상금을 벌어들인 건 보너스.75점의 랭킹포인트를 보태 23일 기준으로 지난 1년 동안 최고 성적을 올린 18개 대회 합계가 773점이 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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