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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 CJ, ‘대한통운인수’ 삼성에 손배소

    CJ그룹은 삼성증권의 대한통운 인수자문 계약 철회와 관련해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CJ 관계자는 26일 “삼성 측 잘못으로 자문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된 점, CJ의 정보가 누출될 가능성, CJ가 인수에 성공했다면 얻을 경제적 이익 등을 손해배상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CJ “대한통운 입찰 참여 안할 수도”

    삼성SDS가 포스코와 손잡고 대한통운 인수전에 뛰어든 가운데 CJ그룹은 인수전 참여 여부를 포함해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24일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대한통운 입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며 “최종적으로 입찰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입장은 CJ그룹의 인수 주간사였던 삼성증권이 23일 오전 계열사인 삼성SDS의 인수전 참여를 이유로 CJ와 맺은 인수자문 계약을 철회한 데 따른 것이다. 27일 본 입찰을 앞둔 대한통운 인수전에는 포스코와 CJ그룹, 롯데그룹이 예비 입찰에 참여해 3파전으로 치러져 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관광산업국 관광레저기획관 김철민△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장 박위진△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 김성일◇과장급 전보△문화콘텐츠산업실 콘텐츠정책관실 문화산업정책과장 박태영△체육국 체육정책과장 양재완△〃 체육진흥〃 전병극 ■통계청 ◇국장급 전보 △통계정책국장 김광섭△조사관리〃 오병태△사회통계〃 정규남 ■식품의약품안전청 ◇신규 임용 △감사담당관 유국렬◇전보△기획조정관실 소비자담당관 이광순△경인지방청 수입관리과장 박종식△식품의약품안전청(치안정책과정 교육준비) 최성출 ■서울시교육청 ◇3급 승진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이덕희△마포평생학습관장 정임균◇3급 전보 △교육시설관리사업소장 정동식◇4급 승진 △총무과 이연주 △정책기획담당관실 김희선 △학교지원과 신재일 △교육연수원 행정지원과장 방두현 △어린이도서관장 이윤순 △서울특별시교육협력관 김종일 △서울특별시의회교육협력관 김치정◇4급 전보 △교육자치담당관 이규성 △평생교육과장 배만곤 △교육연수원교육행정연수부장 김연기 △학교보건진흥원장 주영수 △학생체육관장 안시용 △교육시설사업소 총무부장 안동호 △영등포평생학습관장 전우식 △종로도서관장 김동령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임갑식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백렬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준희 △강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안성옥 △동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선정 ■한국철도시설공단 △품질안전단장 김영우△전기사업〃 류승균△KR연구원장 이시용△수도권본부장 김영국△호남〃 이동춘△충청〃 이양상 ■한국연구재단 ◇비상임이사△노명선(성균관대 법학과 교수) 민병주(한국원자력연구원 전문위원) 박영일(이화여대 대학원 교수) 이병택(전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이희국(LG시트론 대표이사) 최창규(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한민구(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홍기택(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상임이사 박정연 ■삼성증권 ◇임원급 전보 <상무>△온라인자산관리 사업부장 류두규△감사실장 이기훈△동부지역사업부장 정영완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국제협력관 라봉하 ■국토해양부 ◇전보 △부동산산업과장 문성요 ■국가보훈처 △88관광개발㈜ 사장 김용기 ■특허청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관 전기억 전현진◇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안선엽△행정관리담당관실 김창수△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김공수△산업재산진흥과 신극채△상표심사정책과 구자광 이진용△디자인심사정책과 안준영△상표1심사과 원인규△서비스표심사과 권오석△국제상표심사팀 이성희△다자협력팀 박현수△건설기술심사과 최우준△전기심사과 윤용희 ■한국수력원자력 ◇상임이사 △안전기술본부장 이태호 ■강원대 △한국어문화원장 남기탁 ■동의대 △산학협력단장 김가야△앱(App)창작터 소장 김진덕 ■한국일보 <편집국>△논설위원 이영성△부국장 진성훈(종합편집부장 겸임) 황상진(디지털뉴스부장 〃) 하종오(H섹션팀장 〃)△선임기자 서화숙 조재우 이은호 남경욱 신상순(사진부) 장병욱(문화부) 오미환(〃)〔부장〕△경제 고재학△산업 이성철△사회 김상철△국제 박광희△문화 이희정△여론독자 김진각 ■한화손해보험 ◇보상센터장 전보 △강서 손종승△충청 김민기△강북 박상준△호남 최승길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윤석 ■IBK투자증권 ◇전보 △인사팀장 김종필
  • 美 경기둔화 맞물려 더블딥 오나 촉각

    美 경기둔화 맞물려 더블딥 오나 촉각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경기가 최근 빠르게 식어 가는 시점에 또 다른 악재를 만난 만큼 앞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무디스는 3일(한국시간) 성명에서 “미국이 몇 주 안에 차입 한도를 높이는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 현재 부여받고 있는 최고 신용등급인 Aaa가 강등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국가채무 한도를 상향 조정하지 않으면 단기적인 채무 불이행(디폴트)에 빠질 위험이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으라는 것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무디스의 이 같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신용등급이 실제로 강등되는 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치가 양당 간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는 미국 의회를 압박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반면 금융 시장에서는 무디스의 경고에 즉각 반응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이 6개월 사이 최저치인 전날 2.94%에서 3.03%로 상승했다. 가격과 반대로 가는 수익률 상승은 그만큼 미 국채의 투자 매력이 떨어졌다는 의미다. 특히 무디스의 경고는 최근 미국 경기의 둔화와 맞물려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은 일제히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의 5월 제조업지수는 전월(60.4) 대비 크게 하락한 53.5로 나타났다. 5월 민간고용도 전월 대비 3만 8000명 증가에 그쳐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시장 전망치(17만 5000명)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고용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4월 공장 주문도 전월 대비 1.2% 감소해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또 S&P 케이스실러의 20개 도시 3월 주택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6% 하락해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조업과 고용, 주택 경기가 여전히 부진하다는 것이다. 이러자 주요 투자은행(IB)들도 일제히 미국의 2분기 성장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JP모건체이스는 미국의 2분기 성장 전망치를 2.5%로 종전(3.0%) 대비 0.5% 포인트 하향 조정했으며, BOA메릴린치도 2.0%로 종전 전망치(2.8%)에서 0.8% 포인트 낮췄다. 일각에서는 회복 국면에서 경기가 일시적으로 후퇴하는 ‘소프트 패치’를 넘어 ‘더블딥’(이중침체)으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무디스의 경고는 미국의 신용등급이 실제로 강등될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충격적이다. 여기에 2차 양적완화가 이달 종료되면서 이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수요 둔화 속에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하반기엔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예측했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지난해 1차 양적완화가 완료됐을 때에도 더블딥 우려가 제기됐다.”면서 “2분기에 경기 둔화가 나타난 것은 국제유가의 상승 탓으로 하반기엔 점차 회복세의 모습을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3차 양적완화를 하지 않더라도 채권 만기가 돌아오는 만큼 돈을 푸는 효과가 있다.”면서 “미국이 현재 성장 모멘텀이 약화됐지만 더블딥 상황으로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허진욱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2분기에 ‘소프트 패치’를 지나는 것”이라면서 “하반기엔 점진적인 경기 회복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사외이사·감사 또 금감원 출신

    사외이사·감사 또 금감원 출신

    16개 증권사가 일제히 주주총회를 연 27일은 ‘증권사 주총데이’였다. 여느 때 주총과 다르게 대표이사 사장보다는 감사와 사외이사에 관심이 쏠린 하루였다. 금융감독원에서 내려온 ‘낙하산 감사’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지만 상당수 증권사가 금감원 출신 상근감사를 재선임했다. 주요 부처 관료와 법조 출신의 ‘힘 있는’ 사외이사들도 새롭게 한 자리를 차지하거나 임기를 연장했다. 현대증권은 금감원 국장 출신의 임승철 감사를 재선임했다. 동부증권은 금감원 부국장 출신의 김진완 감사를, 신영증권은 금감원 실장 출신 김종철 감사를 각각 재선임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전날 주총에서 김석진 전 금감원 팀장의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낙하산 감사에 대한 외부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면서도 마땅한 대안이 없었다는 게 증권사들의 설명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금감원 출신을 새 감사로 영입할 수 없게 되면서 기존 감사만큼 전문성을 갖춘 후임자를 찾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전·현직 직원을 금융회사의 감사로 추천해 온 관행을 없앤 금감원도 금융회사들의 재선임에는 간섭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금감원 출신 백수현 감사가 사의를 표명했지만 새로운 감사 공모에 실패, 백 감사의 임기를 2013년까지 연장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금감원 팀장 출신인 이광섭 감사의 잔여 임기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감사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엿보였다. 이트레이드증권은 금감원 낙하산 자리로 굳어진 상근감사직을 없애고 3인 이상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설치하는 안건을 주총에서 통과시켰다. 금감원 출신 인사가 감사를 맡았던 대신증권과 골든브릿지증권은 각각 김경식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 상무이사와 나홍문 전 산은캐피탈 검사실장을 새 상근감사로 결정했다. 유력 인사들의 사외이사 선임 관행도 여전했다. 동양종금증권은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이달곤씨와 이동근 전 서울지검 서부지청장을 사외이사로 데려왔다. 조윤제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은 재선임했다. 임성균 전 광주지방국세청장과 박충근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은 각각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대신증권 사외이사인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신영증권 사외이사인 원봉희 전 재정경제원 금융정책국장 등은 재선임됐다. 한편 대우증권은 다음 달 1일, 삼성증권, 교보증권, 한화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은 다음 달 3일 주총을 열어 이사 및 감사 선임을 결정한다. NH투자증권과 SK증권도 금감원 출신 감사 재선을 주총 안건으로 올렸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공정사회 고삐 죈다] 증권사 사외이사도 정부·검찰 차지

    증권업계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주요 증권사 사외이사 자리를 검찰,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 유력기관 출신 인사들이 차지하고 있다. 금감원 낙하산 감사 문제와 유착 비리 등이 불거지며 금융권 전반에 대한 쇄신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금융회사들이 과거와 다름없이 힘 있는 기관 출신 사외이사를 임명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내부 견제와 건전성 제고를 위한 게 아니라 일종의 보험이나 방패막이로 활용하려는 게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양종금증권은 오는 27일 정기주총에서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동근 전 서울중앙지검 서부지청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경제보좌관과 영국 대사를 지낸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재선임안도 주총 안건이다. 같은 날 주총을 여는 대신증권도 서울지방국세청장과 조달청장 등을 역임한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 금감원 전문위원 출신인 황인태 중앙대 기획관리본부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현대증권도 박충근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임명하는 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다음 달 3일 주총을 통해 법무부 법무실장과 부산지검 검사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한 신창언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산업자원부 국장 등을 지낸 안세영 서강대 교수를 새로 선임한다. 안 교수는 이명박 정부 출범에 한몫을 했던 뉴라이트 정책위원장 출신이다. 이 밖에 우리투자증권도 신임 사외이사로 임성균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금융투자협회는 사외이사 자격 요건을 금융·경제·경영·회계 등의 전문가로 구체화하는 등 사외이사 모범규준을 만들어 발표했으나 고위급 인사의 증권회사 사외이사 입성은 그다지 달라지지 않고 있다. 전문성을 고려하면 해당 업무를 경험했거나 법률적·학문적 지식이 풍부한 인물로 후보군이 압축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대개 사외이사들은 이사회 안건에 반대표를 던지거나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가 드물어 전문성을 살리지 못하고 거수기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도 많다. 내부 견제 세력 역할을 하는 사외이사가 드물다는 이야기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전문성을 고려해 사외이사들을 뽑는다고 하지만, 대부분 인맥을 보고 선임한다는 이야기가 많다.”면서 “경영진 주도로 선임되다 보니 감시와 견제를 통해 기업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취지와 역할이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실질금리 5개월째 ‘마이너스’

    실질금리 5개월째 ‘마이너스’

    ‘마이너스 실질금리’가 5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1995년 채권금리 통계가 집계된 이후로 최장 기간 마이너스 상태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예금이나 채권에 투자해 이자 수익을 올려도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사실상 손해를 본다는 의미다. 금리가 낮은 만큼 가계와 기업도 재무건전성 개선에 덜 신경쓴다. 이에 따라 1000조원에 이르는 가계빚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며, 투기시장에 돈이 몰리는 자금 배분의 왜곡도 심화될 수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해 7월 0.25% 포인트에 이어 11월부터 격월로 기준금리를 올렸음에도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기준금리와 채권금리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엇박자 현상까지 생기면서 ‘마이너스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13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점쳐지지만 이자소득세까지 감안하면 당분간 마이너스 실질금리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년 만기 국고채 4월 실질금리 -0.46% 11일 금융투자협회와 통계청에 따르면 시장금리를 대표하는 3년 만기 국고채의 4월 실질금리는 마이너스 0.46%를 기록했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2%였고,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 3.74%(월평균)였다. 3년물 국채에 투자해 얻는 명목금리가 연 3.74%이지만 물가상승률을 빼면 실제로 0.46% 손실을 본다는 뜻이다. 실질금리는 지난해 9~10월 마이너스에서 11월 0.07%로 ‘반짝 플러스’로 전환했지만 이내 급락했다. ▲지난해 12월 -0.25% ▲올해 1월 -0.39% ▲2월 -0.56% ▲3월 -0.96% 등을 나타냈다. 이자소득세(세율 15.4%)까지 고려하면 지난해 9월부터 7개월째 마이너스 실질금리를 이어왔다. ●이자소득세 고려땐 7개월째 ‘-’ 채권금리 통계가 집계된 1995년 이후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은 2004년 중반(7~10월, 4개월)과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2008년12월~2009년3월, 4개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다른 채권이나 예금 금리도 비슷한 처지다. 5년 만기 국고채의 실질금리는 석달째 플러스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예금은행 저축성 수신(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는 3월 3.67%로 같은 달 물가상승률(4.7%)을 1.03% 포인트 밑돌았다. 특히 국제 원자재가격이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시중금리가 크게 오르지 않는 한 실질금리의 ‘플러스 전환’이 쉽지 않은 형국이다. 여기에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금리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점도 문제다. 지난 3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지만 전세계 과잉유동성 탓에 채권금리는 오히려 떨어졌다. 최석원 삼성증권 채권분석팀 이사는 “기저효과로 물가상승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 3분기 이후에나 실질금리가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금통위 내일 기준금리 인상 예상 한편 채권전문가 대다수는 13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 비율이 74.4%를 차지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고]

    ●신준균(전 한국은행 자문역)씨 별세 강현(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대현(서울시 서기관)연주씨 부친상 김정화(서울아산병원 연구원)이숙영(성동구청 공무원)씨 시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91 ●김종원(전 영창전기 회장)씨 별세 장영(만트럭버스코리아 차장)주영(세광스틸 과장)씨 부친상 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1)787-1512 ●최경애(대구시청 공보관실)씨 부친상 3일 대구 보훈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30분 (053)644-2493 ●이차암(전 민주평통 위원)기태(사업)기선(전주시 도시재생사업단장)씨 모친상 3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63)285-4447 ●최병철(전 한국전력공사 처장)씨 별세 정원(한국전력공사 재무처)서원(보평고 교사)씨 부친상 최영전(기획재정부 서기관)씨 장인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35 ●이수현(전 한양지구대장)씨 별세 상훈(현대자동차 연구원)창욱(삼성전자 〃)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3010-2293 ●이준열(전 토지공사)경열(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봉열(농협 죽전보정지점장)순열(현진씨네마 대표)씨 부친상 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31)787-1510 ●이계영(한국투자증권 강동지점장)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02)3010-2236 ●이선호(MBC 편성국 심의평가부 국장)씨 장모상 3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063)285-4417 ●최형규(진안)영환(보아기계 대표)태환(삼성증권 남울산지점장)씨 부친상 3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3)655-4503
  • [부고]

    ●양춘만(신세계인터내셔날 상무)정우(컬럼비아스포츠웨어 의정부점 대표)정태(한국이에스아이 차장)씨 모친상 전인정(프라임저축은행 대리)씨 시모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010-2231 ●오흥규(사업)윤규(신일석재 대표)창규(디지털타임스 편집국장)씨 모친상 류무열(사업)김기주(〃)김우철(〃)씨 장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65 ●권태인(전 TBC 보도국장)씨 별세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02)3410-6920 ●류병호(사업)병훈(EMW 대표이사)병철(EMW 부사장)씨 부친상 양철희(덕조산업 대표이사)씨 장인상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2258-5951 ●김유석(삼성전자 부장)씨 부친상 노경종(한국조폐공사 비상기획실 차장)왕종호(한빛전자 상무)이기원 홍선표씨 장인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63 ●신재호(의사)경화(LG전자 차장)씨 모친상 채호근(SK 차장)박태경(TK 대표)씨 장모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02)3010-2294 ●오태훈(SG판넬 부사장)태영(여주대 학생처장)씨 모친상 2일 경기 이천장례식장 효자원, 발인 4일 오전 9시 (031)631-4411 ●김광일(삼성증권 경영혁신TF 팀장)씨 부친상 1일 부산 수영나라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70-7595-3878 ●최용석(라인회원권거래소 대표)씨 부친상 정원미(국가보훈처 서기관)씨 시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93 ●박철우(시크리티밸리 이사)정희(운현초 교장)씨 부친상 정용석(전 동아건설 이사)윤병갑(전 하나은행 본부장)씨 장인상 이수영(신곡초 교사)씨 시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92 ●윤재걸(시인·전 광남일보 편집국장)행재(자영업)씨 모친상 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062)250-4405 ●조병곤(보험개발원 팀장)씨 부친상 2일 을지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970-8444 ●권강원(외환은행 여신관리부장)황언(사업)씨 부친상 김현삼(사업)정인규(〃)조용희(〃)씨 장인상 2일 원자력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970-1547 ●김정훈(키움증권 부장)씨 부친상 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4일 오후 2시 (02)923-4442 ●유룡(전주MBC 기자)범(전북지방경찰청)씨 조모상 2일 전북대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63)250-2452
  • 코스피 2300까지 넘봐?

    코스피 2300까지 넘봐?

    최근 코스피가 역주를 거듭하며 ‘2200의 신세계’를 엿보자, 코스피가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또 개미 투자자들은 상승 국면에 몸을 실어야 하는지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72포인트(0.03%) 내린 2197.82로 장을 마쳤다. 장중 2208.06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사흘 만에 약보합 조정을 받으며 2200선에 안착하지 못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 장밋빛 전망은 여전하다. 빠른 상승 속도에 기술적인 조정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반기 2300 돌파에 이어 연내 꾸준한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의견이다. 그동안 악재 중 악재로 꼽혔던 국제 유가가 내려가고, 남유럽 재정 문제나 일본 대지진에 이은 원전 사고의 악재도 점점 걷혀 가는 등 당분간 걸림돌이 없고, 선진국 시장으로 빠져나갔던 자금이 다시 신흥국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기업 실적이 탄탄한 데다 경기선행지수 반등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기업 실적은 1분기보다 2분기가 더 좋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지수대 진입에 대한 저항이 나타나며 주가의 출렁거림이 조금 더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코스피의 추세적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 내부적으로 당초 상반기 2280을 전망했으나, 워낙 환경이 좋아 상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중섭 대신증권 선임연구원도 “상승 속도가 빠르지 않으냐는 우려도 있지만, 실제 기업실적이 잘 나오고 있기 때문에 과열이 아니다. 떨어져도 2000선은 지킬 것”이라면서 “상반기 2300선 돌파는 무난해 보이고, 하반기에도 우상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윤지호 한화증권 투자분석팀장은 전체적인 흐름에는 동의하면서도 상승 폭은 보수적으로 잡았다. 그는 “미국의 양적 완화가 종료되며 5월 말 즈음부터 상승세가 둔해질 것”이라면서 “2분기 최대 2300까지, 연간 2370까지 갈 것”이라고 했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도 “하반기 경기 모멘텀이 강화되기 때문에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연간 최고 전망치를 2300으로 내놨다. 하지만 개미 투자자들은 시장 참여 타이밍이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또 차익 실현 여부도 고민거리다. 윤 팀장은 “지금 갖고 있는 주식들을 지키며 즐길 시점이지 공격 비중을 늘리며 밀어붙이는 시점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도 “서둘러 차익 실현에 나설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시장에 참여한다면, 화학·자동차주 등 주도주는 가격 부담이 있기 때문에 아직 가격이 덜 오르고 2~3분기 전망이 좋은 전기전자(IT)나 은행 쪽을 고려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금융권 연봉 TOP 10중 7곳이 증권사

    금융권 연봉 TOP 10중 7곳이 증권사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는 대졸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이다. 다른 산업에 비해 임금이 많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증권사의 연봉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가 밀집한 여의도가 전통적인 금융 중심지 명동을 가볍게 제친 것이다. 서울신문이 20일 금융업 상장사 60곳 가운데 10개 은행, 13개 보험사, 23개 증권사 등 46곳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증권사 직원의 평균 연봉은 6800만원으로 은행(5500만원), 보험(5600만원)보다 각각 24%, 21% 많았다. ●임원 최고는 메리츠화재 연봉 상위 10개사는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을 제외한 7개 자리를 증권사가 차지했다. KTB투자증권이 1억 1200만원으로 금융권 연봉왕에 올랐고 한양증권 9300만원, NH투자증권 9200만원 순이었다. KTB투자증권은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유일한 회사였다. 금융권 관계자는 “증권사들의 영업실적이 개선되면서 성과급이 전년보다 증가해 평균 연봉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연봉이 가장 낮은 회사는 유화증권과 그린손해보험으로 각각 3300만원이었다. 두곳은 유일하게 평균 연봉이 4000만원을 넘지 않는 회사로 조사됐다. 금융업계를 대표하는 은행은 명함을 내밀지 못했다. 10위권에 단 한곳도 오르지 못했다. 기업은행이 6300만원으로 21위였고 우리은행(6100만원)이 23위를 기록했다. 4대 은행에 속하는 신한은행(5800만원), 국민은행(5600만원), 하나은행(5 000만원) 등도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보험사는 대기업 계열사들이 막강한 연봉을 과시했다. 삼성화재가 81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LIG손해보험이 7200만원, 현대해상이 7100만원이었다. 메리츠화재(6500만원), 삼성생명(6300만원), 롯데손해보험(5600만원), 대한생명(530 0만원)과 한화손해보험(5200만원) 등은 평균 연봉이 5000만원 이상이었다. 임원(등기 또는 사내이사)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메리츠화재였다. 임원 4명의 평균 연봉이 무려 19억 800만원에 달했다. 삼성증권은 12억 3500만원, 삼성화재 10억 6700만원, 외환은행이 10억 4800만원으로 임원에게 10억대 연봉을 주는 곳은 전부 4곳이었다. 남녀 직원들의 연봉 격차는 금융권 평균 3600만원에 달했다. 증권사는 남직원의 연봉이 여직원보다 평균 4200만원 많았으며 은행과 보험도 격차가 각각 3300만원, 2800만원이었다. 특히 KTB투자증권은 남직원 평균 연봉이 1억 4400만원이었지만 여직원 연봉은 4400만원으로 1억원이나 차이가 났다. 이러한 차이는 여직원이 근속연수가 짧고 성과급이 적은 창구 직군 등에 몰려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남녀 격차 평균 3600만원 회계연도를 4월에 시작하는 증권·보험사는 사업보고서에 1~9월 임금만 명시돼 이를 12개월로 추정한 뒤 비교했다. 각사가 정한 기준에 따라 성과급을 포함한 곳과 그러지 않은 곳이 있어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삼성-애플 ‘특허전쟁’

    삼성-애플 ‘특허전쟁’

    애플이 삼성전자가 갤럭시S와 갤럭시탭 등 스마트기기 분야에서 자사 제품들을 모방했다며 소송을 제기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은 이미 경쟁업체인 노키아(핀란드), HTC(타이완), 모토롤라(미국) 등에도 소송을 제기한 바 있어 삼성과의 특허전 또한 어느 정도 예상됐다. 업계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중심으로 경쟁사들이 성장하는 데 위기를 느낀 애플이 선두주자로서 위상을 지키려는 ‘수성’ 전략으로 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삼성의 스마트 기기들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사용자환경(UI)을 모방하는 등 자사의 특허권과 상표권을 침해했다.”면서 총 16건의 침해 사례에 대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삼성전자도 물러서지 않고 맞소송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그동안 삼성은 애플이 자신들의 최대 부품 수요처라는 특수성을 감안, 지난 3월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패드2 발표 행사에서 갤럭시탭을 ‘모방품’이라고 비난했을 때도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소송에서도 소극적으로 임한다면 애플의 주장을 인정하는 것으로 비쳐지게 된다는 게 삼성의 판단이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번 소송을 통해 특허권을 보호하려 하기보다는 글로벌 스마트 혁명을 주도한 ‘1등 기업’ 이미지를 높이려는 목적이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말 ‘갤럭시S 2’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소송을 낸 것만 봐도 애플이 최대 라이벌인 삼성전자를 견제하려는 포석이 다분하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6000만대와 태블릿PC 750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 애플 입장에서는 최근 모바일 기기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다. 스티브 잡스가 그동안 갤럭시탭 등 삼성제품에 대해 독설을 퍼부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애플과 삼성전자가 현재의 갈등상황을 오래 끌고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등을 돌릴 경우 양사 모두 입게 될 타격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애플은 올해 삼성전자에서 액정표시장치(LCD), 반도체 등 총 78억 달러(약 8조 7500억원)어치 부품을 구입해 소니를 제치고 삼성전자의 최대 고객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만약 이번 사태로 양사가 거래를 중단할 경우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고객을 잃게 되고, 애플 또한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생산에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된다. 김도한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무선 프로토콜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에 관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양사가 특허전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경우 오히려 애플이 불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한은 기준금리 年 3.0% 동결

    한은 기준금리 年 3.0%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2일 연 3.0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홀수달 인상, 짝수달 동결’ 기조를 이어갔다. 3개월째 4%대의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금통위원들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에는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는 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동일본 대지진과 리비아 사태, 남유럽발(發) 재정 위기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데다 가계빚 부담도 적지 않아 경제 전반에 충격을 덜 주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펼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수개월간 추진된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과 국내외 여건변화 추이를 좀 더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금리 정상화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다만 그 폭과 속도는 금통위에서 여러 가지 여건을 감안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더라도 금리 인상은 ‘베이비 스텝’(아기 걸음처럼 점진적인 금리 인상)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하게 드러낸 것이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싸늘했다. 물가상승률과 관계없이 2개월에 한번씩 기계적으로 금리를 올린다는 냉소적 분위기가 많다. 금통위 스스로가 통화정책방향에서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고백했고, “물가안정 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고 운용할 것”이라는 문구에서 지난 3월과 달리 ‘보다’라는 단어를 넣어 선제적인 대처를 밝혔지만 결국 행동이 아닌 말에 그쳤기 때문이다. 최석원 삼성증권 채권분석팀장은 “한은은 주어진 가장 중요한 임무인 물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채 성장과 가계부채 등 다른 것에 너무 신경을 쓴다.”면서 “물가안정을 위한 단호함이 없다.”고 꼬집었다.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수정전망치가 ‘성장 4%·물가 4%’ 안팎으로 모아지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1%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는 4%에 가까운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삼성경제연구소도 올해 물가를 당초 전망치(2.9%)보다 1%포인트 이상 늘어난 4%대 초반 수준까지 내다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4.4%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지만 물가상승률은 4.5%로 상향 조정했다. 사실상 정부의 올해 경제운영 목표(성장률 5%·물가 3%)가 무리수였음을 지적했다. ‘차이나플레이션’(중국발 인플레이션)도 우리나라 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중국 물가가 1% 오르면 한국의 수입물가를 끌어올려 국내 물가도 최대 0.15%까지 상승시킨다고 밝혔다. KIEP 측은 “2000년대 들어 한국의 물가 변동에 유가와 더불어 중국 인플레이션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김현욱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경제연구부장은 “올해 물가상승률이 4% 내외로 분석된다.”면서 “수요 측 물가 압박도 가시화되고 있어 지난해 선제적인 통화정책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경제 브리핑] 한화證 대표이사 임일수씨

    한화증권은 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이사에 임일수(55) 전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전상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임 대표는 삼성증권 강남지역사업부장, 한화증권 자산관리 총괄 전무 등을 지냈다.
  • 안정+수익 ‘재테크 신상’ 쏟아진다

    안정+수익 ‘재테크 신상’ 쏟아진다

    금융권이 재테크 신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신상품은 고객 대상을 보다 세분화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주요 특징이다. 또 안정성을 기반으로 수익성까지 확보한 신상품들도 적지 않다. 출시를 기념하는 신상품 이벤트도 마련돼 많은 참가자들에게 가전제품 등의 경품도 나눠준다. ●신한은행·카드 ‘틴즈플러스’ 청소년 용돈관리·영어 서비스 청소년을 위한 상품이다. 통장은 만 13~18세 전용이고, 체크카드는 만 14~18세만 가입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신한은행은 통장과 카드에 취향대로 붙일 수 있는 ‘틴즈플러스 스티커’를 제공한다.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영타임즈’에서 제공하는 영어단어와 문장을 통장에 찍어주는 ‘오늘의 영어서비스’도 도입했다. 재테크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부가서비스도 마련했다. 체크카드 사용액이 월 5만원 이상이거나 매달 5만원 이상 적금을 들면, 신한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인출할 때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서울에서는 교통카드로 쓸 수도 있다. 놀이공원·CGV 극장·던킨도너츠·KFC에서 5% 캐시백 서비스를 준다. 또 용돈관리를 효과적으로 하도록 매달 입출금내역을 요약해주고, 통장 잔액이 일정금액 미만이 되면 문자 알람서비스를 실시한다. 휴대전화 번호를 통장 계좌번호로 쓸 수 있고, 용돈이 남을 때에는 적금으로 자동 입금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은 4월 28일까지 틴즈플러스 통장과 카드를 새로 발급받는 고객 480명을 대상으로 미니노트북 등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대우증권 ‘골든 에이지’ 은퇴자에 ‘딱’… 원금 134% 수익 투자기간 10년 동안 매달 투자원금의 0.5%를 지급하면서 투자 만기시 연 3%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투자원금의 134%의 수익을 추구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를 바라는 은퇴자 또는 거액 자산가들을 겨냥했다. 물론 실적배당형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다. 표준투자모델은 주가지수 ETF(30%)와 정기적으로 이자를 주는 채권(30%), 안정적인 혼합형 펀드(40%) 분산 투자다. 주가지수 ETF 운용을 통해 월수입을 지급하는 동시에 채권 및 펀드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ETF에 재투자하여 원금확대를 꾀한다. 채권은 물가연동 국채와 토지수익 연계채권에 투자되며, 혼합형 펀드는 2개로 구성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상담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보다 보수적으로, 또는 수익추구형으로 조정할 수 있다. 최초 투자원금을 기준으로 한 월지급액은 변경되지 않지만 보수적으로 선택할수록 장기수령 금액이 낮아진다. 최종 자산배분 뒤 신탁 가입 절차를 밟으면 다음 달부터 넉넉한 생활보조금을 받으며 장기투자를 통한 자산증식 기대를 가질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100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동양종금증권 ‘아인슈타인 펀드’ 포트폴리오 체계적 관리·수익↑ 데이터 분석을 통한 포트폴리오 투자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일반 성장형 펀드와 달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의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주식의 계량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한다. 분석 항목은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수익률 등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포트폴리오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이 다른 유형의 주식형펀드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실제 최근 수익률도 투자 기간에 따라 1개월 5.2%, 6개월 15.2%, 1년 36.2%로 양호하다. 펀드 매니저 등의 가치 판단에 의해 투자종목을 자주 바꾸지 않기 때문에 매매수수료 부담이 일반 성장형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매달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위험발생이 예상되는 종목은 즉시 제외한 뒤 다른 종목으로 대체 투자하는 등 위험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증권사의 설명이다. 동양종금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의 흐름에 대한 예측이 쉽지 않은 개인투자자라면 계량분석을 활용한 퀀트 펀드에 장기간 간접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인 투자 방법”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 ‘하나랩’ 신규가입자 6개월 수수료 면제 그동안 운용 자산별로 나눠져 있던 상품들을 하나로 통합해 선보이는 랩 어카운트 상품 전용 브랜드다. 투자자문사의 자문서비스를 이용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자문형 랩,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추구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랩, 리서치 추천 유망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리서치 랩, 고객성향과 목표수익률에 기반한 자산배분형 포트폴리오 랩, 국내주식형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적립식펀드 랩, 고객 개개인의 투자성향·목적 등에 따라 자산배분 및 운용을 해주는 맞춤 랩 등 모두 6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하나대투증권 랩상품 본부장인 정홍관 상무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 운용 전략과 우수한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맞춤형 투자와 함께 선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브랜드론칭 기념 이벤트가 열린다. 4개월 동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10명을 뽑아 김치냉장고 또는 드럼세탁기를 증정한다. 신규가입 고객 모두에게는 6개월 동안 이체 수수료·재발급 수수료·청약수수료 등 각종 업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맞춤 랩 가입시 펀드 관련 수수료를 일부 면제해준다. ●삼성증권 ‘프리미엄 펀드’ 온라인 전용… 국내·외 투자 가능 국내와 해외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펀드다. 정통 주식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핵심종목을 골라서 투자하는 ‘코리아베스트’,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인덱스형 ‘코리아인덱스’, 중국 등 아시아 국가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아시아베스트’ 등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국내 부문 및 홍콩, 싱가포르 현지법인이 직접 맡아 펀드를 운용한다. 온라인 전용 펀드이기 때문에 인터넷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수수료는 납입 금액의 0.5%를 먼저 떼어가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B형, C형으로 나뉜다. 중도에 환매하면 상품 종류와 기간에 따라 이익금의 일부가 수수료로 빠져나갈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도 펀드에 대해 프리미엄상담센터의 전문가와 세부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초 온라인 자산관리서비스 강화를 위해 60명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상담센터’를 신설하고 ‘POP EYE’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H카드 ‘채움 스마티카드’ 국내 최초 스마트폰 특화 카드 최초의 스마트폰 고객 특화 카드이다. 채움 스마티카드로 SK텔레콤·KT·LGU플러스 등 이동통신 요금을 결제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업계 최초로 해외애플리케이션(앱) 무료 다운로드 혜택도 준다. 애플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앱을 받아 해외매출 가맹점명이 아이튠즈나 구글로 표시되면 할인 대상이 된다. 전월 실적에 따라 2000~1만원까지 월별 할인한도를 정했다. 영화관·커피숍 등에서의 할인 서비스 경쟁력도 다른 카드에 뒤지지 않는다. G마켓·옥션·인터파크’11번가·NH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과 예스24·인터파크·알라딘·교보·반디·영풍 등 온라인 서점, 아마존닷컴·이베이·스카이프 등 해외쇼핑몰에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커피전문점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30% 할인 혜택을 준다 농협하나로 매장과 백화점, 할인점에서 상시 2~3개월 무이자할부를 실시한다. 주요 놀이공원에서는 자유이용권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들에게 CGV영화 기프트콘(3000명)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100명)을 선착순으로 준다.
  • [부고]

    ●김석중(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이사)형중(애공기기 한국사무소장)철중(엔씨비네트웍스 부장)씨 모친상 최정수(한국은행 팀장)김공식(케이티씨에스 부장)씨 장모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258-5951 ●안인달(전 대선주조 대표)씨 별세 이헌정(전 주부클럽연합회 부회장)씨 남편상 안민호(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성호(옵톤 대표이사)씨 부친상 이동정(동부엔지니어링 부사장)홍석남(옵톤ENG 대표이사)윤해섭(오리엔트무역상사 대표이사)주우식(삼성증권 부사장)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410-6920 ●박동순(사업)왕순(벽산건설 팀장)성순(사업)씨 부친상 위성삼(사업)양왕승(금융감독원 부국장)홍성호(사업)정희윤(〃)씨 장인상 28일 전북 정읍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63)530-6702 ●김삼진(아동문학가·전 광주시인협회장)씨 별세 석호(연세대·고려대 강사)용호(남해화학 차장)씨 부친상 김선구(사업)위성수(서울도시철도공사 차장)씨 장인상 27일 전남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62)220-6983 ●임열수(경인일보 사진부 차장)씨 부친상 28일 충남 공주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041)854-4040 ●이현종(ING생명 FC)씨 모친상 이기범(삼성전자 과장)씨 장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2●정헌준(전 한누리증권 회장·전 전국은행연합회 상근부회장)씨 별세 2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31)787-1511 ●이의철(전 한국일보 기획실 부장)씨 모친상 27일 인천 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32)472-0871 ●하수호(부산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씨 장인상 28일 충주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43)841-0389 ●김용욱(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홍보팀장)씨 부친상 2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0일 낮 12시 (02)2258-5969 ●오삼봉(전 보루네오 이사)씨 별세 경록(경희대 교수)씨 부친상 윤미경(위례초 교사)씨 시부상 임완빈(공업진흥청 연구관)진성만(사업)씨 장인상 28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440-8922 ●이재만(대한항공 과장)재근(농협중앙회 길음역지점장)재권(대광금속 대표)재신(미도디자인 〃)씨 모친상 강성용(기업은행 자금부 차장)씨 장모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2227-7547 ●전상배(전 모덕의료재단 이사장)씨 별세 승훈(전남 의학전문대학원생)정원(모덕의료재단 이사장)민정(고양정신병원 기획팀장)호정(미국 거주)씨 부친상 정지훈(서울아산병원 내과 임상강사)서순주(미국 시카고대학원생)씨 장인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3010-2230 ●이세진(성광교회 원로목사)씨 부인상 동원(성광교회 목사)준원(초원교회 〃)성원(샛별교회 〃)혜신(목사)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2)3010-2295
  • 中물가·유가 등 글로벌 인플레 압력이 변수

    中물가·유가 등 글로벌 인플레 압력이 변수

    2분기 주식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 27일 서울신문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7명에게 물어본 결과, 1분기에 터진 악재들이 수습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수는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6월 말 코스피 지수는 최소 1950에서 2300까지 바라본다고 밝혔다. 다만 인플레 위협이 복병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연초 2000선을 가뿐히 넘기며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은 신흥국의 긴축 기조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로 흔들렸다. 이어 중동 민주화 시위, 동일본 대지진 등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나며 요동쳤다. 정의석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하반기에 5개월 연속 주가가 올라 조정 부담이 있었는데 변수들이 터져줘 적절히 잘 쉰 셈”이라고 평가했다. 유재성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신흥국의 공격적인 긴축 정책으로 소폭 조정이 예상됐지만 중동·일본 사태 때문에 시기가 앞당겨지고 폭도 컸다.”고 말했다. ●6월말 코스피 1950~2300 예상 2분기 주식시장의 향방은 글로벌 인플레 압력이 좌우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지난해 9월 무렵 선제적인 긴축에 돌입했던 중국 물가가 잡힐지가 관건이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경험적으로 긴축 정책을 펼친 지 6개월 정도 지나면 물가 안정 효과가 나타나는데 중국은 그 시점이 4~5월 정도”라고 설명했다. 양기인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도 “4~5월쯤 중국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찍고 하락하기 시작하면 긴축 강도가 약해질 것”이라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의 원인이던 신흥국 긴축 기조가 약해지면 국내 주식시장에도 외국인이 빠르게 돌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동발 유가 불확실성 위협요소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한 유가 불확실성은 확실한 인플레 위협 요소로 꼽혔다. 정의석 센터장은 “다국적군이 리비아에 공습을 시작했지만 사태는 장기 소강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근처에서 움직여 인플레 부담을 계속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가 실제 한국 기업들의 이익 또는 피해로 연결될지 여부도 2분기 중에 확인될 전망이다.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일본 기업과 경쟁 관계인 수출기업들은 수혜를 볼 수 있다.”면서도 “일본 기업의 생산 차질이 길어지면 일본산 부품 의존도가 높은 정보통신(IT) 기술 기업들의 실적은 향상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일본 기업들의 재고가 4월에 다 소진되면 기업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4월만 잘 견딘다면 5~6월 주가는 1분기보다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지민·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구청장 71% 재산 평균 이하

    서울구청장 71% 재산 평균 이하

    서울시 24개(중구 제외) 구청장들의 지난해 말 현재 재산이 평균 9억 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71%인 17명의 구청장이 평균 이하의 재산을 보유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뚜렷했다. 특히 구청장의 37.5%인 9명은 3억원 미만의 재산을 가졌거나, 평균 1억 7000만원의 전세를 사는 ‘서민’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공직자 재산에 따르면 부자 구청장은 김영종 종로구청장(67억 7238만 5000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27억 1895만 5000원), 진익철 서초구청장(25억 8630만 7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제외하면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구청장은 4명에 불과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18억 4187만 6000원을,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15억 7771만원을 각각 공개했다. 특히 성 용산구청장은 본인 명의의 금 24K(372g·1720만원 상당)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재산이 많은 구청장은 특히 지난해 주식시장 활황의 덕을 톡톡히 보았다. 김 종로구청장은 SK와 SK브로드밴드, 동화홀딩스 등의 주식이 올라 지난해보다 재산이 1억 4433만원 늘었다. 문 서대문구청장도 현대중공업과 삼성증권 등으로 1억여원 이상 평가이익을 남겼다. 진 서초구청장은 삼성증권 등으로 전년보다 2억 8400여만원이 늘어 재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반면 재산이 3억원 이하인 ‘가난한’ 구청장은 광진·성북·노원·은평·영등포·마포·송파구청장 등 7명이나 된다. 특히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2671만원이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보다 금융기관 채무액이 1억여원이 더 늘어난 탓인데, 차남 명의의 전세자금 9000만원 대출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42살로 가장 젊은 구청장인 김우영 은평구청장의 재산은 1억 557만 6000원, 두번째로 젊은 43살의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1억 7172만원이다. 집 없이 1억 2000만원에서 2억원 대의 전세살이를 하는 ‘서민’ 구청장이 무려 6명이다.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집을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평범한 서울시민보다 못한 셈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76.17㎡ 크기의 다세대주택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김 은평구청장은 84.39㎡(24평형) 크기의 아파트에서 전세를 산다. 한편 서울시의원 114명의 지난해 재산 평균액은 9억 4600만원으로 2009년의 9억 8700만원 대비 4100만원 줄었다. 행정부 고위 공직자의 재산이 평균 4000만원 증가했음을 고려하면 특이한 현상이지만, 이는 서울시의원 재산 순위 1위이던 최호정 의원(한나라당 서초3)이 아버지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어머니의 재산 72억 2400만원을 신고하는 것을 거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문소영·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檢 ‘ELW 수익률 조작’ 증권사 5곳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성윤)는 23일 주식워런트증권(ELW) 거래 과정에서 스캘퍼(초단타 투자자)들이 증권사 직원들과 공모해 수익률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 삼성증권·우리투자증권·KTB투자증권·이트레이드증권·HMC투자증권 등 증권사 5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 10여명을 5개 증권사 본사에 보내 ELW 거래내역과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각종 전산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이들 증권사가 0.1초 차이의 초단타 매매를 하는 전문 주식 투자자인 스캘퍼들이 불법 매매로 수익을 얻는 데 관여했는지, 주식거래를 하는 데 불법적인 방법으로 편의를 제공했는지 등을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LW는 특정 대상물을 사전에 정한 미래의 시기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거나(콜) 팔 수 있는(풋) 권리를 갖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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