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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인삼공사(잠실체)●KT-모비스(사직체 이상 오후 7시) ■테니스 ●삼성증권배 국제챌린저대회(오전 10시 올림픽코트)●양구국제주니어선수권대회(양구초롱이코트)
  • 국민연금 거래증권사 외국계 약진

    국민연금이 최근 거래 증권사로 골드만삭스,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를 대거 선정했다.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이 국내 증권사에서 향응을 받는 등 물의를 빚은 뒤 나온 대책인데, 한 해 1000억원에 이르는 기금 운용 수수료의 상당 부분이 외국계 증권사로 유출될 전망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현대증권, 도이치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골드만삭스증권 등 5곳을 1등급으로 분류하는 내용으로 올해 4분기 거래 증권사를 확정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대우증권 등 10곳이 2등급, 신한금융투자 등 15곳이 3등급을 부여받았다. 외국계 증권사가 1등급을 받은 것은 지난 3월 증권사 선정기준을 개선한 뒤 처음 있는 일이다. 2·3분기 동안 골드만삭스는 3등급을 받았고, 도이치증권은 지난해 11월 11일 옵션사태 책임을 지고 6개월간 거래정지 처분을 받아 국민연금 거래 등급에서 배제됐었다.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평가항목 중 계량평가 비중이 약 70%”라면서 “일부 외국계 증권사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객관적인 성과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증시가 급등락을 거듭하는 최근 장세에서 미국·유럽 자본시장에 능통한 전문가들이 필요하다는 점도 등급을 결정하는 데 영향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한 국내 증권사 관계자는 “외국계 증권사들의 경우 연구조사(리서치) 서비스가 뛰어나다.”면서 “외국계가 최근 국외에서 우수한 투자전략가를 초빙해 국민연금과 여러 차례 세미나를 열었는데, 이런 적극적인 태도에 국민연금이 점수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계가 약진한 반면 2·3분기에 1등급을 받았던 미래에셋과 HMC투자는 4분기에 등급을 부여 받지 못하고 거래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다. 동양종금, SK, 한화 등도 거래 증권사에서 탈락했다. 메리츠종금과 IBK, 하이투자, 동부 등은 새로 편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거래 증권사 선정에서 1등급을 받은 증권사는 기금운용본부 주식 주문금액의 5.5%를 할당 받는다. 2등급은 3.0%, 3등급은 1.0%씩을 할당 받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직원엔 억대 연봉… 사주는 순익 30% 싹쓸이

    직원엔 억대 연봉… 사주는 순익 30% 싹쓸이

    금융 당국이 금융회사의 고임금과 고배당 잔치를 제어하겠다고 공언하자 그간 금융기관들이 공적자금을 지원받아 살아났음에도 막대한 수익을 직원·주주와 ‘돈잔치’를 벌이는 데 사용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1년간 순이익의 30%를 사주 일가에게 주고 있으며 일부 금융지주사는 외국인 주주들에게 고액 배당을 해 국부유출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와 10대 증권사 직원들의 2011 회계연도 평균 월급은 651만원이다. 대표적인 수출업체 삼성전자의 554만원보다 97만원 높다. 2위인 현대자동차(489만원)보다는 162만원이나 더 받는다. 한국투자증권 직원들이 매달 876만원을 받았고, 하나대투증권 807만원, 삼성증권 768만원, 신한금융지주 752만원 등이었다. 금융권은 임금뿐 아니라 주주 배당도 많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6~2010회계연도) 금융권의 배당 성향은 25.9%로 전체 평균인 20.3%를 웃돌았다. 특히 주요 금융지주사는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서 국부유출 논란도 있다. 금융지주별 외국인 지분율은 KB금융 57.06%, 신한지주 59.81%, 하나금융지주 59.73% 등이었다. 이들 세 금융사의 지난해 배당금 7111억원 중 절반 이상을 외국인이 챙겨 갔다는 의미다. 증권업계의 배당 성향은 은행권보다 더 심각하다. 국내 5대 증권사의 지난 5년간 평균 배당성향은 32.4%로 4대 금융지주의 17.5%보다 2배 가까이 된다. 4대 금융지주 중에서는 신한(22.9%), 우리(14.5%), 하나(11.5%), KB(9.7%) 순서로 배당 성향이 높았다. KB는 2008년 이후 3년치 평균을 집계한 것이다. 지난해 회계연도에 한양증권의 배당 성향은 무려 73.5%였다.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의 4분의3을 주주들에게 나눠 줬다. 한양증권 지분의 40% 이상은 한양학원(외 9인)이 소유하고 있다. 사주가 지난해 순이익의 30%를 챙겨 간 셈이다. 대신증권과 유화증권의 배당 성향도 각각 70.8%, 63.9%로 사주 일가인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각각 8.35%, 63.51%다. 금융기관들이 위기극복 과정에서 ‘국민 혈세’인 공적자금의 지원을 받았다는 점에서 탐욕이 과도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은행권에 투입된 공적자금은 86조 9000억원이며, 투신사(21조 9000억원), 보험사(21조 2000억원), 저축은행(8조 5000억원) 순이었다. 이에 따라 금융 당국은 고배당 및 고임금 개선안을 모색하고 있다. 스스로 고치지 못한다면 강제적으로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가 직접 기업의 급여나 배당에 관여한다면 ‘관치(官治)’ 논란을 부를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도 사회적 압력으로 금융권 스스로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임금과 고배당을 제어할 수 있는 힘은 결국 주주에게 있다.”면서 “예전보다 주주권이 강화된 데다 소액주주들의 수준도 향상됐기 때문에 금융기업이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주주들이 공익성의 잣대를 들이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금융권 배당잔치 제동 건다

    금융권 배당잔치 제동 건다

    금융권이 탐욕에서 벗어나라는 압력이 전 세계적으로 거세게 이는 가운데 은행 영업 마감시간이 끝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다른 은행에 이체할 때 많게는 1200원까지 받는 수수료가 대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모든 은행들이 자기자본 확충에 나서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렇게 되면 영업이익을 많이 내도 배당잔치를 벌일 수 있는 데 제동이 걸리게 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은행의 ATM 수수료를 포함해 불합리한 수수료 관행을 조사해 왔으며, 개선안을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ATM 수수료는 은행의 이윤이 크진 않지만 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이번 개선안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일반 고객은 마감 전에 ATM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계좌이체를 할 경우 700~1000원, 마감 후에는 900~12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했다. 관계자는 “ATM 수수료보다 방카슈랑스 및 펀드 수수료가 은행 수수료 이윤의 대부분”이라고 말해 수수료 인하의 불똥이 증권 등 다른 금융영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금융당국은 모든 은행에 대해 리스크 평가를 한 뒤 기준치(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 8%)를 넘어도 자기자본 확충을 요구할 수 있는 ‘추가자본 요청권’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BIS 비율 8%를 넘으면 자기자본 확충 요구대상이 아니므로 대부분의 시중은행이 배당잔치를 할 수 있었다.”면서 “추가자본 요청권을 도입하면 우량은행이더라도 금융당국이 자기자본 확충을 강제할 수 있는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은행들의 배당잔치에 제도적인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2006~2010년도) 신한·우리·KB·하나금융 등 4대 금융지주 배당금은 3조 8000억원으로 5년간 순이익(22조원)의 17.5%다. 삼성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5대 증권사는 5년간 순익(5조6천억원)의 32.4%(1조 8000억원)를 배당했다. 금융당국은 그러나 배당제한조치를 부활하거나 임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는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롯데-SK(오후 6시 사직) ■여자농구 우리은행-신세계(오후 5시 춘천호반체) ■테니스 ●삼성증권배 국제챌린저대회(오전 10시 올림픽코트)●양구국제주니어선수권대회(양구초롱이코트)
  • “주식 대신 안전상품으로”… ‘큰손’들 이동

    “주식 대신 안전상품으로”… ‘큰손’들 이동

    서울 서초동에 사는 A(62·여)씨는 최근 10% 손실이 난 주식형 펀드를 손절매한 돈 7000만원을 머니마켓펀드(MMF)로 옮겼다. 상호저축은행 2곳에 묶어둔 6000여만원도 만기가 돌아오는 대로 인출해 시중은행의 단기성 정기예금으로 옮길 생각이다. A씨는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조언을 듣고 펀드에 넣어둔 돈을 뺐다.”면서 “3년 전 리먼 사태 때 손실을 본 펀드가 회복되기는 했지만 너무 오래 기다려야 했다.”고 말했다. 경제위기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최근 1억원 이상 고액 주식 투자자들이 폭락장에서 대거 탈출하고 있다. 주로 채권에 투자해 손실 부담이 덜하면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현금성 자산인 MMF로 갈아타는 고객이 늘어나고, 이미 MMF로 갈아타 관망하던 투자자들도 수익률이 낮더라도 더 안전한 금융상품을 찾고 있다. 9월 말 기준으로 삼성증권에 1억원 이상을 맡긴 주식 투자 고객은 4만 28명으로 폭락장 직전인 7월 말 5만 6629명보다 23.9% 급감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 중에는 보유 주식가치가 크게 떨어져 의도와는 다르게 자산이 줄어든 경우도 있지만, 주식투자에 불안을 느껴 시장에서 이탈한 고객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탈 고객은 지난 8월보다 9월에 더 늘어나는 추세이다. 김홍배 삼성증권 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 지점장은 “8월 초에는 주식 재투자로 단기 대응을 하려는 자산가들이 많았다.”면서 “그런데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이제 공격적으로 주식을 매매하려는 고객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유형별 펀드 투자 움직임을 보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뚜렷하게 감지된다. 증시에 따라 연동되는 증권(ELS)에 1억원 이상 투자한 고객수는 7월 말 557명에서 두 달 만에 397명으로 28.7% 급감했다. 1억원 이상 펀드 투자 고객도 7월 말 3064명에서 9월 말 2937명으로 18.7% 줄었다. 채권 투자 고객도 3.4% 감소했다. 빠져나간 자금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MMF로 몰려 두 달 동안 1억원 이상 MMF 투자자가 4493명에서 5492명으로 22.2% 늘었다. ‘큰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관련 상품 개발을 이끌며 자산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관석 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센터 PB는 “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에 비해 안전자산 보유 비중이 10% 포인트 이상 늘어 60% 이상을 안전자산으로 보유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MMF, 종합자산관리계좌(CMA), 3개월 만기 회전식 예금, 원금이 보장되는 주가연계형예금(ELD)에는 꾸준히 부자 고객이 몰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하나은행 도곡동 매봉지점의 박정녀 PB는 “급등락장이 이어지면서 고객들이 손실에 더 예민해졌다.”면서 “8월에는 섣불리 자산을 손절매하지 말라고 권했지만, 지금은 3~4%대의 이익만 나도 과감하게 기존 펀드의 정리를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사병권(전 평안남도지사)씨 별세 동민(충북대 교수)동호(사업)동훈(중앙병원 정형외과장)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37 ●김원식(한국외대 명예교수)순식(에이디벨컴 사장)윤식(삼성증권 상무)씨 부친상 비나(리&목 특허법인 변리사)씨 조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3010-2292 ●박찬욱(KBS 해설위원)찬옥(코리아나화장품 국장)씨 모친상 김호진(제일기업 대표)최현호(타이호인스트 수석)씨 장모상 4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6일 낮 12시 (02)3779-1918 ●이동우(YTN 선임기자)길우(미도개발 상무)씨 부친상 4일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32)554-8382 ●김한모(SBS 광고사업본부장)한성(센트럴시티 팀장)씨 부친상 임해욱(서영엔지니어링 전무)씨 장인상 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2650-2743 ●임범재(서산시청)웅재(서울경제신문 여론독자부장)형재(삼성생명 경영혁신팀 차장)명재(서산경찰서)씨 부친상 김혜숙(사업)신남경(주원항공 이사)조복희(해법영어 원장)씨 시부상 4일 충남 서산의료원, 발인 6일 오전 9시 (041)668-6197 ●김장환(한신기전 대표이사)씨 별세 한규(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 시설장)민규(한신기전 대표이사)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5 ●배종우(한국신발피혁연구소 고무연구팀장)씨 모친상 박문성(NH투자증권 인사팀장)씨 장모상 4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051)610-9671 ●전우택(전 FMK 부사장·전 크라이슬러코리아 부사장)씨 별세 진택(생명평화결사 사무처장)씨 동생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410-6914 ●배기동(전곡선사박물관장·한양대 교수)씨 모친상 4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53)801-9999
  • [부고]

    ●박종필(전 한일약품 전무이사)광현(애드21 대표·전 스포츠서울 광고국장)씨 모친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58-5971 ●송병의(신한다이아몬드공업 대표이사 사장)병권(서경대 전자공학과 교수)씨 모친상 26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10-9713-3310 ●김태형(건설경제신문사 산업금융팀 기자)씨 장모상 26일 강원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33)258-9405 ●서정욱(신용보증기금 창원지점장)영국(동진금속 전무)정인(영남대 공대 교수)정화(메리츠화재)씨 부친상 26일 영남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53)620-4241 ●김경호(청우식품 대표이사)창수(자영업)형문(〃)씨 모친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2227-7587 ●신종철(브이앤텍 과장)현숙(삼성증권 대리)씨 부친상 김광연(문화일보 광고국 사원)씨 장인상 25일 서울경찰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2)431-4400 ●이학주(전 진로 상무이사)학영(전 하나은행 부장)씨 모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91 ●배기춘(자영업)기재(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외협력팀장)씨 모친상 26일 대구가톨릭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53)655-4501 ●양순열(인천신문 정경부장)씨 장인상 26일 전남 진도 산림조합추모관, 발인 28일 오전 6시 (061)543-4040
  • 男테니스, 데이비스컵 태국전서 3 - 0 완승

    한국 남자테니스가 내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에 복귀한다. 지난해 2그룹으로 떨어진 지 1년 만이다. 윤용일(삼성증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태국과의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그룹 3회전(4단식 1복식)에서 3-0으로 승리, 2012년 지역 1그룹 합류가 확정됐다. 첫날 임용규(한솔오크밸리)와 김영준(고양시청)이 1, 2단식을 모두 이겼고 임용규-설재민(건국대)이 나선 복식에서는 상대가 허리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다. 승부가 결정난 뒤 치러진 18일에는 정홍(삼일공고)이 3단식에 나섰으나 비로 경기가 중단됐다. 윤 감독은 “세대교체 시기라고 생각해 젊은 선수들 위주로 미국 전지훈련을 갔었다. 중간에 김영준, 임규태 등 고참 선수들이 합류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며 완승의 비결로 ‘신구조화’를 꼽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KT 통합통신 분야 글로벌 1위

    KT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의 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1등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통신사가 전 세계 유·무선 통신사 중 DJSI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DJSI는 미국의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SAM이 전 세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및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 평가해 지속 가능성을 측정하는 글로벌 평가 지수다. DJSI는 글로벌 상위(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2500개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월드’ 지수와 아시아 지역 상위 600개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태평양’,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로 구성돼 있다. KT는 8일 DJSI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슈퍼섹터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슈퍼섹터 리더는 산업을 19개 분야로 나눠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이 선정된다. 전 세계 통신기업들이 DJSI 월드 편입을 시도했지만 그중 KT와 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 스페인 텔레포니카 등 5개 통신사만 편입됐다. 글로벌 슈퍼섹터 리더 지위는 DJSI 월드에 편입된 통신사 중에서도 KT가 최고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뜻한다. 무선 분야에서는 SK텔레콤이 1위에 올랐다. DJSI 월드에 편입된 한국 기업은 지난해 14개에서 올해 16개로 2개사가 늘었다. 삼성SDI가 8년 연속, 포스코가 7년 연속, SK텔레콤이 4년 연속 편입됐다. 또 삼성전자·롯데쇼핑·삼성전기는 3년 연속, 현대건설·KT·에쓰오일·삼성증권·아모레퍼시픽·하이닉스반도체·GS건설 등이 2년 연속 세계적 기업이 됐다. LG생활건강과 현대모비스 2개 기업은 처음으로 DJSI 월드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KT뿐 아니라 삼성전자, 현대건설, 롯데쇼핑 등이 선정됐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이건희 회장 “여성도 CEO 돼야”

    이건희 회장 “여성도 CEO 돼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여성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여성도 최고경영자(CEO)가 돼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이 회장은 2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그룹 여성 임원들과 오찬을 하면서 “여성이 임원으로 끝나서는 제 역량을 다 펼치지 못한다.”며 “사장까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찬에는 제일기획 최인아 부사장과 삼성전자 심수옥·이영희 전무 및 조은정 상무, 삼성SDI 김유미 전무, 삼성SDS 윤심 상무, 삼성증권 이재경 상무 등 여성 전문 경영인 7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의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도 여성 임원 자격으로 배석했다. 이 회장은 “여성 임원들이 정말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을 잘하겠구나 하는 기대가 크다.”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여성 임원들의 말을 듣고 보니 공통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런 어려움을 유연하게 잘 이겨냈다는 것이 느껴지고, 역시 유연해야 살아남는다는 것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여성은 능력도 있고 유연하다. 경쟁에서 질 이유가 없다.”며 “이길 수 있고, 이겨야 한다. 이겨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고 한다. 이날 오찬은 가사와 일을 병행하는 여성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회장은 여성 임원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어려움에 관심과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남편과 싸운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솔직한 이야기가 오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평소 여성인력을 활용하지 않는 것은 국가적 자원 낭비라는 게 이 회장의 지론이다. 이 회장은 정기출근 첫날인 지난 4월 21일 삼성 서초사옥 사내 어린이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여성 직원들이 “자녀를 맡긴 여직원의 만족도가 높아 수용 요청이 많지만, 한계가 있어 대기 순번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고 하자 “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또 평소에도 “다른 나라는 남자, 여자가 합쳐서 뛰는데 우리는 남자 홀로 분투하고 있다. 마치 바퀴 하나는 바람이 빠진 채 자전거 경주를 하는 셈으로 인적 자원의 국가적 낭비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해 왔다. 현재 임원 승진 대상인 부장급에 여성 간부사원이 상당히 포진한 만큼 이날 오찬을 계기로 올 연말 정기인사 때 여성 인력이 대거 승진할 것으로 점쳐진다. 호텔신라 CEO와 삼성에버랜드 사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사장을 제외하면 삼성그룹은 지금까지 계열사를 통틀어 여성 사장을 배출한 적이 없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단 전보 <실장급>△규제개혁실장 강은봉△조세심판원장 김낙회<국장급>△규제총괄정책관 김성환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행복e음 전담사업단장 노홍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공공건축추진단장 하도환 ■KAIST △입학처장 김동수 ■서강대 ◇학과장 △프랑스문화 전종호△수학 이재성△전자공학 범진욱△화공생명공학 이광순△컴퓨터공학 박성용◇원장△경영교육 민재형◇소장△언어정보연구 이정훈△학생생활상담연구 안명희△서강공학교육연구센터 김주호 ■이투데이 ◇전무 △IT 대기자(온라인총괄본부장 겸임) 조민호 ■외환은행 ◇본부장 △신탁연금·증권수탁부문 김승권△BMC 김상견△준법감시(준법감시인 겸임) 곽두헌 ■삼성증권 ◇지점장 승진 △마포 이영재△마산 정대희◇지점장 전보△SNI갤러리아 신상근△대치 이은성△신사 안천환△부산법인영업 제양겸 ■LIG투자증권 ◇임원 신규선임 △IB자문위원 전무 류병희 ■MBC씨앤아이 <부장>△경영기획 윤홍일△기획사업1 김동철△기획사업2 김기동<제작국 부장>△제작1 석정우△제작2 이형선△제작3 김윤대△영상제작 이삼중<콘텐츠사업국>△콘텐츠사업부장 이준환<방송기술국 부장>△방송중계 강정석△방송영상 이경섭△종합편집 이종봉△SI사업부장 이상헌<시설운영센터>△센터장(방송센터관리소장 겸임) 조병옥△문화동산관리소장 이원표
  • [블랙먼데이] 오전 ‘설마’… 1900 밀리자 ‘경악’… “아! 내 빚” 개미들 투매

    [블랙먼데이] 오전 ‘설마’… 1900 밀리자 ‘경악’… “아! 내 빚” 개미들 투매

    8일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설마’로 시작해 ‘공포’와 ‘경악’으로 끝났다. 투자자는 피가 마르고 코스피 지수는 끝을 모르고 폭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가 아예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사실 오전 9시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7.18포인트(-1.4%) 내린 1916.57로 유가증권 시장이 시작할 때만 해도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증시에 제한적인 영향으로 그치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실제 오전 내내 증시는 안정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오전 11시 26분 코스피 지수 1900선이 무너지자 상황은 완전히 반전됐다. 오후 1시 8분 1850선이 무너졌고 단 20분 만인 오후 1시 29분 전 거래일보다 무려 143.75(-7.40%) 하락한 1800.00을 기록했다. 하루 만에 1900선과 1800선이 동시에 무너질 판이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모두 크게 흔들리면서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코스닥시장)와 사이드카(유가증권시장)가 동시에 발동되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대혼란에 빠졌다. 투매 사태는 빚 내서 주식을 산 투자자들의 반대매매에서 비롯됐다. 교보증권 송상훈 리서치센터장은 “그동안 주가 폭락으로 신용 잔고가 바닥나는 바람에 반대매매가 나오면서 폭락장세가 나왔다.”고 말했다. 한 지점에서 나온 반대매매만 200억원 이상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반대매매는 고객의 미수금이 발생하는 경우 증권사가 보유한 주식을 임의 처분하는 것으로 이미 지난 1~4일 동안 하루 평균 98억원의 반대매매가 있었다. 증권사가 주식을 시장에 대규모로 파는 것이니 개인 투자자들은 손절매를 하기 위해 매물을 더 쏟았다고 분석된다. 이날 개인 투자자들은 총 7366억 4200만원어치의 주식을 매도했다. 개장 후 오전 3시간 동안 1053억 7200만원을 순매도했지만 오후 3시간 동안에 6배가 넘는 6312억 7000만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우선 감내해야 한다고 제언하자 ‘빚 내서 투자했는데 책임질 거냐’고 항의한 사람이 상당수였다.”면서 “폭락장에서는 사실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등 공포심이 극에 달한다.”고 말했다. 일부 증권사는 불안에 떠는 투자자들의 투매 시점을 묻는 전화로 정상 업무가 힘들 정도였다. 투자자들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 200 변동성 지수는 장중 한때 전날보다 16.69포인트(58.95%) 오른 45까지 치솟았다. 2009년 3월 11일(46.27)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연기금은 오전 9시 10분 18억 6400만원의 소규모 매수로 시작해 오전 11시 9분 낙폭이 커지자 117억 6600만원으로 매수세를 늘렸다. 가장 낙폭이 컸던 오후 1시 26분 1012억 8600만원으로 순매수 규모를 1000억원대로 늘렸고, 장 마감 무렵인 오후 3시에는 총 4074억 730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연기금을 포함해 기관은 모두 6486억원을 사들였다. 종가는 74.30포인트 내린 1869.45(-3.82%)를 기록했다. 최대 낙폭을 절반가량 줄인 셈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주식시장을 연기금으로 버틸 것이냐는 지적이 있다. 결국 연기금 손실로 이어지면 국민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주식이 어디까지 떨어질 것이냐는 점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달 지수 하단이 1870이었는데 이미 지수가 그 아래로 떨어졌다.”면서 “대형주가 하루에 10%씩 빠지는 장세에서는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경주·오달란기자 kdlrudwn@seoul.co.kr
  • 종이·데스크톱 필요없는 사무실 ‘성큼’

    종이·데스크톱 필요없는 사무실 ‘성큼’

    1975년 6월 30일자 미국 비즈니스 위크에 눈길을 끄는 예언 기사가 실렸다. 복사기 제조업체인 제록스의 팔로알토(PARC) 연구소장인 조지 페이크가 1995년까지 ‘종이 없는 사무실’(paperless office)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PC의 확산으로 전자 문서가 활용되면서 종이가 사라질 것이라고 점쳤다. 그러나 그의 예상과 달리 복사기가 아닌 프린터가 대중화되면서 인류의 종이 사용량은 되레 크게 늘었다. 모바일 오피스 구축이 세계적인 현상이 되면서 페이크의 예언이 뒤늦게나마 빛을 보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중심으로 사무실 풍경이 급속도로 달라지고 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의 사무실에서 종이와 데스크톱이 사라지고 두께가 채 10㎜도 되지 않는 태블릿PC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다. 1일 ICT 업계에 따르면 SKT는 지난달 29일부터 전 직원 4500여명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종이 없는 사무실을 구축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업무 문서를 사내 클라우드로 태블릿PC에 내려받아 언제 어디서나 일을 할 수 있는 ‘싱크보드’, 업무매뉴얼 등 사내 출판물을 전자 잡지 형태로 제공하는 ‘인포보드’, 카탈로그로 영업을 할 수 있는 ‘T 비즈카탈로그’ 등의 시스템을 만들었다. 종이를 앞에 두고 메모하는 기존 회의실 모습도 바뀌고 있다. 태블릿PC로 불러온 문서에 메모를 하고 내용을 공유하는 기능이 있어 굳이 종이가 없어도 된다. SKT는 1인당 50기가바이트(GB)의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제공해 올해 말까지 데스크톱이 필요없는 사무 환경(VDI)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부터 3만 2000여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한 KT는 아이패드만 들고 회의하는 문화가 이미 정착됐다고 자체 평가했다. 회의 때마다 참석자 수대로 출력하던 회의 자료도 더 이상 필요가 없어졌다. 회의 직전에 이메일로 안건을 보내고 회의에서는 각자 아이패드로 메모를 하고 논의한다. 따라서 종이 사용량도 크게 감소했다. KT의 월평균 A4 용지 사용량은 1인당 231장에서 올해 상반기 188장으로 20%가 줄었다. KT는 연간 83t의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그룹은 국내외 법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오피스 및 데스크톱 가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직원 8만여명에게 모바일 기기로 업무를 보는 유무선통합(FM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금융계열사는 VDI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VDI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와 문서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고 내부 직원들은 단말기로 서버에 접속해 업무를 보는 클라우드 환경이다. 중앙 서버에서 모든 문서를 관리하기 때문에 USB 등 외부 저장장치로 문서를 복사할 수 없어 보안성이 뛰어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전 세계 법인으로 확대해 구축하고 미국 버라이즌, AT&T와 공동으로 솔루션을 개발해 페이퍼리스 및 VDI 사무 환경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환·류지영기자 ipsofacto@seoul.co.kr
  • 삼성전자 정기세무조사

    국세청이 삼성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올 들어 삼성물산, 호텔신라, 삼성중공업 등 삼성 계열사가 이미 조사를 받았고 삼성정밀화학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삼성은 통상적인 4년 주기의 정기 세무조사로, 계열사가 70여개에 달해 해마다 10여개는 반드시 조사대상에 포함된다고 강조했으나 최근 정치권의 ‘대기업 때리기’와 연관 짓는 시각도 없지 않다. 27일 세무 당국과 삼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6일부터 삼성전자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 사옥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직원 30여명을 투입해 석 달가량 일정으로 정기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앞서 2007년 하반기 세무조사를 받아 180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삼성 관계자는 “예전엔 성실 납세 업체에 대해서는 세무조사가 유예되기도 했으나 올해부터 매출액 5000억원 이상의 기업은 4년마다 의무적으로 세무조사를 하도록 국세청의 관련 규정이 바뀌어 당연히 받아야 할 조사”라고 말했다. 세무 당국은 지난달 초부터는 울산 여천 삼성정밀화학 본사를 세무조사하고 있다. 역시 2007년 이후 4년 만이다.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조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삼성의 지주회사 격인 삼성에버랜드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 3월 초 마무리했으며 올 들어서도 2월 삼성물산, 4월 호텔신라와 삼성중공업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해 최근 조사를 끝냈다. 금융 계열의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화재 등은 지난해 정기조사를 받았다. 삼성은 이들 계열사에 대한 조사가 이건희 회장의 3월 초 ‘정부 경제정책 성적 낙제점’ 발언이나 최근 정치권의 ‘대기업 또는 재벌 때리기’와는 무관한 정기 세무조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내년 초대형 IB 생긴다

    내년 하반기에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IB)가 국내 자본시장에 처음 도입되고 한국거래소 외에 주식매매가 가능한 다른 거래소가 생기는 등 한국 자본시장의 생태계가 전면적으로 바뀔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법안은 올해 내 정기국회를 통과해 내년 하반기에 현실화되는 것이 목표다. 금융위는 우선 한국거래소의 주식 매매체결 기능을 대체하는 증권거래시스템(ATS)을 도입함으로써 복수의 거래소끼리 경쟁을 통해 주식매매 비용을 줄이고 투자자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단 일정 규모 이상의 경쟁매매는 반드시 한국거래소에서 체결해야 하며 ATS는 매매체결 외에 상장, 상장폐지, 시장 감시 등의 기능은 없다. 또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증권사를 IB로 지정키로 했다. 금융계는 삼성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상위 5곳이 자본을 확충한 후 내년 하반기부터 활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가 되면 인수합병(M&A) 자금을 빌려주고 기업 대출도 할 수 있다.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비상장 주식을 매매하고, 증권 외에 파생상품 투자도 가능한 헤지펀드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상장기업 주주총회 내실화를 위해 섀도보팅(Shadow Voting)은 2015년 폐지한다. 대신 전자투표를 활용토록 했다. 주주들의 신주인수 과정에서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해당 기업 이사회가 임의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특정 대주주에게 편법 증여되는 경우도 제한키로 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정부 “금융권 고졸채용 확대하라” 독려

    정부가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에서 시작된 고등학교 졸업자 채용 열풍이 모든 금융권으로 확산되도록 독려하고 나섰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연합회 관계자들에게 이번주 중으로 회원사의 고졸 채용계획을 취합해 제출하라고 주문했다. 은행연합회가 2013년까지 2700명의 고졸 인력을 채용하겠다는 각 은행의 계획을 모아 발표한 것처럼 각 금융분야 별로 회원사들이 고졸을 얼마나 뽑을지를 알려 달라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은행에서 시작된 고졸 채용 열풍을 전체 금융권으로 확대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기업은행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졸 출신 행원등을 격려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은행들의 고졸 채용 열풍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몇가지 풀어야 할 과제도 지적되고 있다. 우선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금융기관은 고졸 채용 여력이 없고, 자산관리나 프라이빗뱅킹(PB) 영업에 중점을 두는 증권사 등은 고객들과 일대일로 만나 복잡한 구조의 금융상품을 소개해야 하는 만큼 학력 기준을 낮출 수 없다. 실제 상위 10개 증권사 중 매년 고졸자 30~40명을 뽑아온 삼성증권이나 2013년까지 50명의 고졸 사원을 선발하는 우리투자증권을 제외하고는 고졸 채용계획이 아직 없다. 정부가 직접 고졸 채용을 위해 업계를 압박하면서 대부분 ‘비정규직’인 금융계의 고졸 채용 방향을 정규직으로 유도하는 것은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공공기관인 산업은행과 서울보증보험은 올해 각각 50명, 10명의 고졸신입사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정규직 고졸 사원 선발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기존에 계약직으로 입행한 사원들과 형평성 문제가 생기기는 데다가 대졸사원들의 불만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 방침상 지속적으로 고졸사원을 선발할 수 있느냐는 문제도 해결과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고졸 채용은 좋은 방향이지만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면서 “공공기관도 자율 경영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였다. 최근 금융계에서는 인재 채용까지 간섭하는 것은 신 관치가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 나온다. 한 은행 인사팀 관계자는 “연합회에서 3개년 계획을 취합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숫자를 발표해 깜짝 놀랐다.”면서 “결국 은행별로 할당을 받아 채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경·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산은도 15년만에 고졸 50명 공채

    산업은행이 특성화고 졸업생과 지방대생에게 파격적으로 문호를 개방했다. 고졸 채용 바람이 금융권 전체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50명 규모의 하반기 공개채용 때 특성화고 등 고졸과 지방대 출신을 각각 50명씩 뽑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공개 신입행원 채용은 오는 10월쯤으로 예정돼 있으며,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 측으로부터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강만수 산업은행장은 “국가경제 성장동력 확충, 취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사회적 시스템 구축, 민영화에 대비한 수신기반 확보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위해 채용 정책을 바꾸게 됐다.”면서 “지금처럼 출산율 저하 추세가 계속되면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할 텐데, 고졸 출신을 많이 뽑으면 경제활동 연령이 낮아져 그만큼 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산은이 이런 채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면 이를 도입하는 회사나 기관이 늘어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지방대 출신의 경우 지역본부에서 직접 채용해 충원율을 높이기로 했다. 김영기 수석부행장은 “그동안 지방대 출신에게 가산점을 줘 봤지만, 서류와 필기시험을 거치면 전체 신입직원의 5~10% 정도만 지방대 출신이 들어왔다.”면서 “지역본부에서 채용하면 지방대 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역으로 수도권 대졸자를 위한 정원은 축소되게 돼 역차별 논란도 제기될 전망이다. 한편 기업은행과 농협 등에서 시작된 고졸 선발이 확산되면서 증권사 등 이미 고졸 채용을 하던 금융업계는 고졸 채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교보생명 등 10~60명씩 고졸 채용을 하던 곳들을 비롯해 증권·보험업계에서도 고졸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삼성생명의 경우 올해 고졸사원 120명을 채용했다. 홍희경·오달란기자 saloo@seoul.co.kr
  • [하프타임]

    남현희·원우영 亞펜싱선수권 남현희(29·성남시청)와 원우영(29·서울메트로)이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남현희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 결승전에서 라이벌 정길옥(31·강원도청)을 11-4로 따돌렸다. 남현희는 이로써 대회 3연패를 이루며 아시아 정상을 지켰다. 남현희는 현재 세계 3위다. 원우영도 이번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구본길(22·동의대)을 15-10으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男 테니스 데이비스컵 단식 승리 한국 남자 테니스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그룹 2회전(4단1복식) 첫날 경기에서 단식 두 경기를 모두 이겼다. 윤용일(삼성증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파키스탄과의 첫 단식에서 임규태(477위·삼성증권)가 아킬 칸을 3-0(6-2 6-4 6-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두 번째 단식에선 임용규(420위·한솔오크밸리)도 상대 에이스인 복식 전문 아이삼 울 하크 쿠레시(복식 9위)를 풀세트 끝에 3-2(6-2 5-7 6-4 3-6 6-3)로 뿌리쳤다. 한국은 9일 복식 경기에서 김영준(454위·고양시청)과 임용규(420위·한솔오크밸리)가 호흡을 맞춰 쿠레시-칸 조에 맞선다. 지단, 레알마드리드 단장 부임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인 지네딘 지단이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단장으로 부임한다고 AP통신이 8일 보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세 차례나 뽑혔던 지단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활약했다. 지단은 “단장이 되니 행복하다.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임자인 호르헤 발다노는 조제 모리뉴 감독과의 불화설 속에 지난 5월 사임했다.
  • [부고]

    ●이정무(범현 회장)관무(석진CS 사장)종무(자영업)선무(OPTO다이나믹스 상무)효숙(케어라인 사장)씨 모친상 윤윤수(휠라코리아 회장)김상무(케어라인 전무이사)씨 장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410-6916 ●유해영(전 충주지방노동사무소장)씨 별세 형철(예금보험공사 금융정리부 팀장)씨 부친상 6일 중앙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860-3510 ●서재식(한국IBM 부사장)재형(자원 〃)씨 부친상 김창배씨 장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4시 30분 (02)3410-6915 ●문보상(전 신원종합개발 사장·전 ROTC 중앙회 부회장)씨 모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12 ●윤해용(보험업)해명(증평군의회 의원)씨 부친상 8일 충북 괴산 동부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10시 011-461-5451 ●허태호(그레이프피알 상무)석(미국 거주)씨 모친상 유영우(국민대 조형대학 교수)이용준(인도네시아 거주·사업)씨 장모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27-7587 ●오경홍(효성그룹 진흥기업 상무)씨 모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410-6902 ●곽훈(삼성증권 부장)현(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9 ●이명선(칭화대학 한국캠퍼스 이사장)씨 모친상 장광수(파인리조트 대표이사)씨 장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 (02)3410-6920 ●황종홍(현대산업개발 부장)종휘(LG화학 〃)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02)3010-2295 ●나병식(풀빛출판사 회장·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씨 부친상 조기환(대원인쇄사 대표)씨 장인상 8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2001-1096 ●정찬호(KBS 해설위원)씨 장모상 8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10-3708-4155 ●강길운(전 수원대 교수)씨 별세 명학(상지대 교수)명헌(한국은행 금통위원)명호(소아과 원장)씨 부친상 형성민(충북대 의대 교수)씨 장인상 오세란(서울기독대 교수)씨 시부상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2072-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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