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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가 각자도생… 생존 전략 다시 짠다

    증권가 각자도생… 생존 전략 다시 짠다

    대우 품은 미래에셋, 글로벌 IB에 올인 NH, WM 신설… KB, 유니버설뱅크로 삼성, 로보어드바이저 특허출원 준비 중대형사 증자·M&A로 몸집 키울 듯 대우증권과 현대증권 인수·합병(M&A)으로 증권업계 판도가 크게 변한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이 각자도생(各自圖生) 행보로 살길을 찾고 있다. 몸집을 불린 대형사들은 글로벌 투자은행(IB)과 유니버설뱅크 도약을 꿈꾸고 있고, 이들에 밀린 증권사들은 국내외 틈새시장 공략을 노리며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 2013년 NH농협금융이 우리투자증권을 사들이면서 NH투자·대우·삼성·한국투자·현대 5대 체제로 형성된 증권업계 판도는 대우를 품은 미래에셋과 NH, 모기업이 현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B투자 3강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자기자본 5조 8000억원의 미래에셋이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4조원 내외 규모인 NH와 KB가 추격하는 모양새를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추구하는 목표는 제각각이다. 미래에셋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IB를 꿈꾼다. 박현주 그룹 회장이 직접 ‘미래에셋대우증권’ 회장직을 맡아 일본의 대표 IB 노무라증권을 넘는다는 포부다. 반면 지난해 IB 시장 1위에 오른 NH는 최근 WM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자산관리 영업과 상품관리 업무를 강화하는 등 수익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KB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한 창구에서 취급하는 유니버설뱅크를 추구한다. KB에 밀려 업계 순위가 한 계단 내려앉게 된 삼성은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자기자본은 3강에 밀려도 고객 자산은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강점인 프로세스와 자산관리(WM)에 집중하고 스피드 있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삼성은 국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특허를 출원했고, 최근 서울 대치동과 마포역 인근에 WM지점을 잇달아 개소했다. 대우와 현대 인수전에서 번번이 쓴잔을 마신 한투는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에서 인수한 증권사를 업계 7~8위로 키운 한투는 인도네시아 등 다른 신흥국에서도 증권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한투 고위 관계자는 “아시아 곳곳에 이른바 한투 ‘아바타’ 증권사를 만들고 이들의 성장을 통해 아시아 1등 IB로 도약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과거 5대 증권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으나 9위권까지 밀려난 대신증권은 안정적인 수익모델 구축에 치중하고 있다. 영업수익에서 위탁매매(중개)가 차지하는 비중을 30%대로 줄인 반면 WM과 IB, 부실채권(NPL) 부문의 수익을 크게 늘렸다.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은 “과거 우투증권 인수를 포기했을 때부터 내실 다지기로 방향을 틀었다”면서 “NPL 등은 경기 흐름을 타지 않는 영역이라 항상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중대형 증권사들이 유상증자와 M&A로 몸집을 키울 가능성도 있다. 자기자본 2조 5000억원으로 업계 6위인 신한금융투자는 지주사가 증자를 검토하고 있는데, KB의 현대 인수가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잠재적 M&A 대상인 LIG투자·이베스트투자·골든브릿지·SK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는 그간 매물로서 인기가 없었으나 관심이 커질지 주목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직원 17명’ 회사, 카카오 꺾고 평균 연봉 1위…1인당 1억 3400만원, 어디?

    ‘직원 17명’ 회사, 카카오 꺾고 평균 연봉 1위…1인당 1억 3400만원, 어디?

    창업·벤처투자회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국내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직원 1인당 평균 연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1일 재벌닷컴이 전날까지 ‘2015 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의 직원 1인당 연봉 순위를 조사한 결과, 에이티넘인베스트의 직원 1인당 연봉이 1억 3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 회사는 직원 수가 17명에 불과한 곳으로, 지난해 평균 연봉(9900만원)보다 35.4%나 연봉이 올랐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한 카카오는 지난 2014년 1억 7496만원으로 1위였지만 지난해는 1억 3248만원으로 2위로 밀려났다. 3위는 제약업체인 메지온(1억 2900만원)이었고, 4위는 셋톱박스 전문업체 휴맥스홀딩스(1억 2509만원·미등기임원 연봉 포함) 등의 순이었다. 이어 KTB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삼성증권, 하나금융지주 등의 금융회사도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 상위권에 포진했다. 일반·제조기업 중에는 대한유화,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 이상으로 조사됐다. 비상장사 중에서는 한국증권금융과 SK에너지가 평균 1억원대 연봉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3종목 상장된 삼성ETN 투자기회 다양

    국내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은 2014년 11월 개장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82개 종목이 거래될 만큼 빠르게 성장했다. 그중에서도 삼성증권의 ETN인 삼성 ETN은 종목 수, 거래대금 등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해 ETN 시장 확대를 이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삼성 ETN은 모두 23종목에 달해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KTOP30 ETN’을 통해 국내 초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에 투자할 수 있고 음식료, 미디어, 온라인 쇼핑 등 특정 섹터 ETN에 투자할 수도 있다. ‘미국 대형가치주 ETN’이나 ’유럽 고배당 주식 ETN’을 통해 미국과 유럽 증시에 간접 투자도 가능하다. 중국에 투자하고 싶다면 ‘삼성 FTSE China A50’을 거래하는 것도 좋다. ETN은 매매단위가 1만원 안팎으로 소액으로 다양한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로봇이 굴리는 ISA 새달 나온다

    인공지능 자산관리 시스템인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이 다음달 처음으로 나온다. 2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은 다음달 중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일임형 ISA 상품을 내놓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과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란 뜻인 어드바이저의 합성어로, 컴퓨터 프로그램이 기존 수익률 데이터 등을 분석해 금융상품이나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스스로 상품 거래와 자산관리를 하기도 하는 것을 말한다. 일부 은행과 증권사에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랩어카운트나 신탁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관련 ISA 상품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자체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개발 중인 삼성증권은 이르면 이달 안에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이어 ISA용 상품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NH투자증권도 일임형 ISA에 적용을 검토 중이다. 금융 당국은 증권사 10곳과 은행 4곳이 올해 안에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아직은 전문인력이 로보어드바이저 조언을 참고하는 단계다. 하지만 최근 금융 당국이 로보어드바이저가 직접 고객을 응대하고 자산운용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어서 이 서비스는 빠르게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 당국은 가칭 ‘로보어드바이저 오픈베타’ 사이트를 열고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하는 회사별 대표 포트폴리오를 등록해 공개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테스트 결과 자산배분 능력이 검증된 로보어드바이저는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사람의 개입 없이 고객의 자산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경제 블로그] ‘짧은 사랑’에 깨지는 커플 금융상품

    [경제 블로그] ‘짧은 사랑’에 깨지는 커플 금융상품

    봄바람 탓일까요. 요즘 금융권에선 커플을 겨냥한 달달한 이벤트와 금융상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S증권은 화이트데이인 지난 14일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사랑 고백하세요”라는 표어를 걸고 커플을 위한 ISA를 판매 중입니다. 연인이나 부부가 각각 1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삼성증권이 고객 이름으로 사회복지단체에 후원금을 기부해 연말정산 때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죠. K카드도 다음달 30일까지 커플 고객이 자사 카드를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심쿵! 커플데이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금융권이 커플 상품에 주목하는 것은 이른바 ‘일타쌍피’ 효과 때문입니다. 상품 하나를 팔면 고객 2명이 확보되니까요. 그런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커플 상품의 원조’ 은행입니다. 몇 년 전부터 은행들은 젊은이들 사이에 ‘커플통장 만들기’가 유행인 것을 보고 경쟁하듯 커플 전용 예·적금 상품을 내놨습니다. 한발 더 나가 맞벌이용 ‘부부 생활비 통장’까지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이들 상품은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습니다. 다른 금융권은 뒤늦게 열심히 뛰어드는데 말입니다. 알고 보니 ‘실속’이 없어서라고 하네요. 커플 상품 가입률은 낮은 반면 해지율은 높다는 것입니다. 한 시중은행 직원은 “아무리 사이좋은 커플도 돈 관리까지 함께하는 것은 꺼리는 데다 일단 통장을 만들었다 하더라도 정작 입금액은 별로 많지 않다”면서 “헤어지면 해지 1순위가 커플 상품이라 평균 통장 유지 기간도 극히 짧다”고 전했습니다. 일반 통장의 유지 기간은 평균 5년인 데 반해 커플통장은 그 절반도 안 된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민원은 끊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예컨대 ‘부부 생활비 통장’을 만든 부부 고객은 “돈은 나눠 써도 금융 정보는 공유할 수 없다”며 버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법적으로 해당 권리를 한 사람에게만 주게 돼 있는 은행 영업점에선 매번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지요. 소환영 우리은행 개인상품팀장은 “커플통장 아이디어가 처음 나왔을 때는 매우 참신하다는 평가를 들었지만 이상과 현실은 전혀 달랐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사랑의 유효 기간이 금융상품 만기를 따라가지 못하는 건 아닌가 싶어 왠지 씁쓸합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여의도 카페] 새 얼굴 vs 그 얼굴… 올 증권사 CEO 성적은

    [여의도 카페] 새 얼굴 vs 그 얼굴… 올 증권사 CEO 성적은

    지난 11일 삼성증권부터 시작된 증권사 릴레이 주주총회가 조만간 마무리됩니다. 총 8개 증권사 CEO(최고경영자) 임기가 이달 중 만료되는데, 새 사장 선임으로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증권사와 ‘구관이 명관’이라며 기존 체제를 유지하는 증권사의 기류가 엇갈립니다. 지난 8년간 하이투자증권을 이끈 서태환 사장은 오는 24일 주총을 끝으로 물러납니다. 주익수 전 하나금융투자 투자은행(IB) 부문 대표가 서 사장의 자리를 물려받습니다. 서 사장은 2008년 하이투자증권이 현대중공업에 편입된 이후 줄곧 CEO를 맡은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서 사장은 2009년부터 4년 연속 흑자를 내는 등 준수한 경영 실적을 올렸고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연임이 유력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그러나 모(母)그룹이 IB 역량 강화를 위해 주 대표를 영입했고, 증권업계에서 손꼽히던 서 사장의 ‘장수 CEO’ 기록이 멈추게 됐습니다. 그간 공로를 인정한 모그룹이 다른 자리를 제안했으나 서 사장이 “그만 쉬겠다”며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 사장은 종종 평사원에게 점심 ‘번개(갑자기 잡는 약속)’를 때리는 등 소탈한 성격이었기에 직원들 사이에선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노조는 CEO 교체가 구조조정 단행이나 매각의 신호탄이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2014년 취임한 장승철 하나금융투자 사장도 23일 주총에서 신한금융투자 출신의 이진국 하나금융지주사 사외이사에게 자리를 물려줍니다. 장 사장은 상근 부회장으로 계속 근무할 예정입니다. 반면 2007년부터 한국투자증권 수장을 맡고 있는 유상호 사장은 24일 열리는 주총에서 재선임될 예정입니다. 9번째 연임 성공이며 본인이 갖고 있는 업계 최장수 기록을 다시 경신합니다. 오너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의 신임을 한몸에 받는 유 사장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증권업계 순이익 1위를 지키는 등 믿음에 부응했습니다. 나재철 대신증권,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은 지난주 주총에서 재선임됐습니다. 조웅기·변재상 미래에셋증권,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도 오는 30일 주총에서 연임이 의결될 예정입니다. ‘새 얼굴’을 내세운 증권사와 ‘옛 얼굴’을 재신임한 증권사의 올해 성적표가 벌써 궁금해집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삿짐 싼 삼성전자 직원 400명이 향한 곳은

    이삿짐 싼 삼성전자 직원 400명이 향한 곳은

    삼성전자가 21일 수원시대를 열었다. 2008년부터 8년간 이어온 강남시대를 접었다. 삼성전자의 경영지원 부서 인력 400여명은 지난 주말 이사를 마무리하고 수원디지털시티 등으로 출근했다. 사옥 이전은 이재용 부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기흥, 화성, 아산·탕정 등 연구개발 또는 제조의 중심지에 본사를 둔다는 것이다. 1969년 설립된 삼성전자는 1973년 수원에 둥지를 틀었다. 줄곧 본사는 수원이었으나 경영지원 조직은 서울에 있었다. 서초사옥이 사실상 본사 역할을 해왔다. 생산부문과 함께 있던 경영지원 조직은 1998년 서울 중구 태평로로 옮겼다가 2008년 11월 다시 서초사옥으로 이동했다. 서초사옥은 1980년 중반 삼성타운 프로젝트에 따라 개발됐다. 강남역 근처에 세운 32~44층 건물 3개 동 가운데 삼성전자는 C동에 입주했다. 삼성전자는 서초사옥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2009년에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의 대기록을 썼다. 2013년에는 스마트폰의 호조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조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현장 경영 강화 방침에 따라 재배치가 이뤄졌다. 지난해 말 수원에 있던 연구개발(R&D) 및 서울의 디자인 인력 5천여명이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삼성 서울 R&D 캠퍼스로 이동했다. 이달 들어 서초사옥에 남아있던 인력 중 인사·관리·기획 등 부서의 300여명은 수원디지털시티로, 홍보·IR 등의 업무를 맡은 100여명은 태평로 본관으로 옮겼다. 삼성전자에 이어 다른 계열사도 이삿짐을 싸고 있다. 서초사옥 B동(32층)에 있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8일 판교 알파돔시티로 이동을 시작했다. 오는 31일까지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 약 900명 규모인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6월 초순께 잠실의 향군타워로 옮겨간다. 향군타워에 있던 삼성SDS 연구 인력은 우면동 R&D 캠퍼스로 이동한다. 태평로 삼성본관에 있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인력은 용인 에버랜드 인근으로 옮겼다. 여유가 생긴 서초사옥에는 금융계열사들이 들어온다. 태평로 등에 있던 삼성생명과 삼성증권, 삼성자산운동 등이 서초사옥으로 집결한다.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미래전략실(7개팀)은 그대로 서초사옥에 남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경영지원 조직의 이동으로 현장 중심의 경영이 이뤄질 것”이라며 “거리가 가까우니 의사소통이 긴밀해지고 업무처리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A 특집] 삼성증권, 해외자산 비중 늘려 절세효과 극대화

    [ISA 특집] 삼성증권, 해외자산 비중 늘려 절세효과 극대화

    삼성증권은 비과세 혜택을 최대화하는 전략으로 ISA 모델포트폴리오(MP)를 구축했다. 일임형은 고위험형과 중위험형에 대해서만 상품을 출시했다. 고객에게 어느 정도 수익률을 안기면서 지나친 위험은 회피하겠다는 의도다. 고위험형과 중위험형은 각각 일반형(거치식)과 적립형 두 가지 MP로 운용된다. 고위험 일반형은 국내 채권형 펀드(30%)와 국내 주식형 액티브펀드(24%), 해외주식형 선진국투자펀드(21.5%) 등의 상품을 담았다. 위험자산 비중은 56.5%다. 고위험 적립형은 해외주식형 선진국투자펀드의 비중이 30%로 가장 높고, 국내채권형 펀드(24%)와 국내주식형 액티브펀드(14%) 등의 순이다. 위험자산 비중은 61%로 펀드형보다 약간 높다. 중위험 일반형은 국내 채권형 펀드가 48%를 차지하며, 초저위험군인 유동성 자산도 18%가 담긴다. 위험자산 비중은 32%로 전체 MP 중 가장 낮다. 중위험 적립형도 국내 채권형 펀드(38%)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해외 주식형 선진국투자펀드(19%)와 해외 채권형 펀드(14%) 등으로 구성된다. 위험자산 비중은 41%다. 삼성증권 측은 “일반형은 글로벌 분산 투자를 통해 안정성을 높였고, 적립형은 절세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자산 비중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일임형 수수료는 연 0.6~0.8%로 책정됐다. 신탁형으로 가입하면 연 0.1%의 저렴한 수수료로 기호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담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ISA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핸드크림을 선물한다. 또 100만원 이상 신탁형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연 4.0%(3개월 500만원 한도) 또는 연 2.1%(1년 500만원 한도) 특판 환매조건부채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ISA 운용을 위해 CPC(Customer Product Channel) 전략실을 신설했다. 전략실은 상품 공급과 채널 관리 등 고객 관련 모든 분야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또 리테일 고객만을 위한 WM리서치팀도 신설해 외국의 다양한 투자 상품과 지역·국가별 시장 분석 및 자산배분 전략을 전담토록 했다.
  • 화이트데이 선물 “사탕 대신 ISA 어때요”

    화이트데이 선물 “사탕 대신 ISA 어때요”

    화이트데이 하루 전인 13일 삼성증권의 사내 커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를 기념해 사탕 대신 ISA를 선물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 [경제 블로그] ‘매물’ 현대증권 매력적이지 않은 이유

    지난달 예비입찰을 마감한 현대증권 매각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현대증권 매각 자문사 EY한영 회계법인은 예비입찰에 참가한 KB금융과 한국금융투자, 국내외 사모펀드 등 총 6곳에 1차 투자 안내서를 이번 주 발송합니다. 본입찰 마감은 24일 입니다. 자기자본 3조 2166억원의 현대증권은 업계 5위 규모입니다. 자본시장법상 투자은행(IB)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도 갖고 있습니다. ●M&A 안 겪어 경쟁력 의문 그럼에도 지난해 말 2조 4000억원에 미래에셋에 낙찰된 대우증권과 비교하면 그다지 몸값이 달아오르지 않습니다. 현대그룹은 최소 6500억원은 받아야 한다는 계산입니다. 하지만 5000억원 안팎이 적정가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현대그룹이 보유한 현대증권 지분 22.43%의 시장가치 3492억원(지난주 종가 6580원 기준)에다 50%가량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추산된 가격입니다. 최근 한국금융투자와 KB금융은 실사 자료가 부실하다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이 지난 수십년간 인수·합병(M&A)의 무풍지대였다는 것도 매물로서의 매력을 감소시킨 요인입니다. M&A를 거친 회사는 필연적으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체질도 강화됩니다. 하지만 현대증권은 2014년 전까진 ‘현대’라는 울타리 안에서 외풍을 겪지 않았기에 경쟁력이 약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1962년 설립된 국일증권이 전신인 현대증권은 1977년 현대그룹에 인수돼 1986년부터 지금 사명을 쓰고 있습니다. ●법적 공방 ‘강성노조’도 한 영향 ‘강성 노조’도 불리한 요소로 꼽힙니다. 현대증권 노사는 최근 상생 합의서를 맺는 등 관계가 개선됐지만 지난 수년간 법적 공방을 펼쳤습니다. 현대증권의 IB 역량에 의문을 품는 시각도 있습니다. NH투자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빅5’ IB로 지정된 현대증권은 지난해 부동산 관련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업계 정상급으로 꼽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리테일(소매)에 강합니다. 현대자산운용과 현대저축은행도 ‘묶음 판매’로 나와 매력은 분명히 있습니다. 일각에선 저평가된 현대증권이 M&A를 계기로 가치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 기대가 현실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삼성증권 ‘스마트 어드바이저’ 체험 고객 1300명 돌파 인기

    삼성증권 ‘스마트 어드바이저’ 체험 고객 1300명 돌파 인기

    삼성증권은 28일 자사의 온라인 고객용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 ‘스마트 어드바이저’가 출시 20일 만에 체험 고객 수 13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어드바이저는 고객이 투자 목적과 성향, 투자 기간 등을 입력하면 최적화된 투자자산 조합(포트폴리오)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추천 포트폴리오 그대로 매수할 수도, 상품과 비중을 일부 조정할 수도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펀드의 경우 10만원, 상장지수펀드(ETF)는 100만원이다. 전문가에게 투자를 맡기고 싶다면 스마트 어드바이저를 통해 일임형 랩어카운트인 ‘온라인 팝 UMA’에 가입할 수도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 수수료는 연 0.6~1%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증권사 비대면 계좌 개설 10분 만에 OK…약관 확인 등 투자자 보호 절차는 허술

    증권사나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증권계좌를 만들 수 있는 비대면 계좌 개설이 이번 주부터 가능해지면서 고객 편의가 개선됐다. 하지만 약관 확인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필수 절차는 허술해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해지면서 이틀 새 2000건 안팎의 개설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KDB대우증권은 22일부터, 대신증권과 삼성증권 등은 23일부터 이 서비스를 각각 시작했다. 비대면 계좌 개설은 금융소비자가 예금·증권 등 상품에 가입할 때 금융사 점포를 방문하지 않고도 실명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실제로 계좌를 만들어 본 결과 계좌를 만드는 데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준비물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증권사의 계좌개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실행시키고 안내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하면 된다. 실명 확인은 신분증을 찍어 앱을 통해 전송한 뒤 증권사 직원과 영상통화를 하는 방법과, 다른 은행이나 증권계좌에서 소액(1000~1만원)을 이체하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앉은 자리에서 ‘뚝딱’ 계좌 개설이 가능해지면서 따로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은 없어졌지만 고객의 주의가 요구되는 약관 확인 절차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는 점에서 걱정이 들었다. 비대면 가입 절차 중 약관 확인 단계에서는 15개에 이르는 장문의 약관을 펼쳐볼 필요도 없이 한 번에 모두 동의할 수 있게 돼 있었다. 다음달 14일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일부 상품에 대한 비대면 가입이 시작되면 투자손실이 날 수도 있는 상품 가입도 이와 비슷한 방식의 확인만 거치면 돼 불완전판매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금융국장은 “투자상품은 손실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비대면 가입 시에도 핵심설명 위주로 충분한 고지가 이뤄져야 한다”며 “여러 단계에 걸친 본인확인이 필요하고 직원의 상품 설명 녹취를 의무화해 판매사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무조정실장실 비서관 양성호△복무평가과장 박상철△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 총괄과장 김홍수 ■헌법재판소 ◇승진 임용△헌법연구관 김광욱◇신규 임용△헌법연구관보 정주희 ■기획재정부 ◇과장△인사 신중범△운영지원 박병귀△예산정책 조용범△예산기준 이상목△기금운용계획 김명규△예산관리 장보영△고용환경예산 이상원△교육예산 황순관△문화예산 신민철△국토교통예산 최재영△산업정보예산 신민식△농림해양예산 강영규△연구개발예산 신상훈△복지예산 최한경△행정예산 강길성△안전예산 조성철△국방예산 이상윤△법사예산 정창길△관세협력 진승하△물가정책 유수영△정책기획 김이한△미래정책총괄 김재훈△인력정책 장윤정△복지경제 서지원△정책조정총괄 강종석△산업경제 김진명△신성장정책 민상기△서비스경제 강기룡△지역경제정책 고광희△협동조합정책 이호모△국고 전형식△국채 이주섭△국유재산정책 김명중△국유재산조정 민철기△출자관리 김위정△재정건전성관리 장정진△중기재정전략 임영진△타당성심사 이장로△제도기획 선우정택△재무경영 허승철△인재경영 오광만△경영혁신 박문규△경영정보 신언주△국제금융 최지영△외화자금 유병희△외환제도 이형렬△국제기구 박준규△협력총괄 김재환△거시협력 민경설△대외경제총괄 김희천△국제경제 김동준△통상조정 최지영△통상정책 김후진△발행관리 이용승◇담당관△기획재정 윤석호△창조정책 신준호△규제개혁법무 이재선 ■법무부 ◇검사 전보△서울중앙지검 이현진 김민수△서울동부지검 하용만 원상환△서울남부지검 노영진 박영우 심기하△서울북부지검 서민우 김동민△서울서부지검 고현욱 권다송이△의정부지검 유희경△고양지청 고두성 하보람△인천지검 박기웅 이상돈 정세연 김정화△부천지청 오광일 오자연△수원지검 이수행 이하영△성남지청 신의호 양서원△안산지청 이형석 이은정△안양지청 박형건△춘천지검 이채훈△대전지검 홍등불△천안지청 고은진△청주지검 김지혜△대구지검 유광선 배한진 유승진△부산지검 최혜민 정재연△부산동부지청 박윤상 이고은△울산지검 원민영△창원지검 최세윤△광주지검 최예원△순천지청 구승기 임병일△전주지검 우세호△제주지검 최재호 ■국토교통부 △대변인 권병윤△종합교통정책관 장영수◇인사교류 등 <과장>△교통안전복지 예창섭△행복주택기획 김대순△행복주택개발 박연진 ■공정거래위원회 △감사담당관 조홍선◇과장△경쟁정책 정진욱△소비자정책 이유태△제조하도급개선 박제현 ■인천교통공사 ◇승진△육상교통영업처장 이순돈△의정부경전철사업단장 이현주△교통연수원 연수관리팀장 김미영△안전방재단 안전보건팀장 황자호△운연차량사업소 운영지원팀장 이영호△2호선운영사업소 안전서비스팀장 최윤근△2호선운영사업소 전로운영팀장 안정민△승무사업소 귤현승무팀장 안두현△귤현차량사업소 경정비팀장 나의식△자기부상철도사업단 운영관리팀장 최동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혁신정책연구본부장 이세준△기술규제연구센터장 이광호△혁신기업연구센터장 김선우 ■조선비즈 △베이징특파원 오광진 ■서울대 △사범대학장 김찬종△사범대학 교무부학장 신종호△사범대학 학생부학장 최의창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부총장 최용주 ■삼성증권 ◇승진△인사지원담당 이찬우△인사팀장 양완모◇임원급 보직 변경 <상무>△강남2권역장 이성한
  • 금리 묶고 9조원 풀었지만… ‘금리 인하론’ 고개

    금리 묶고 9조원 풀었지만… ‘금리 인하론’ 고개

    침체 우려에 中企에 대출 확대 금통위, 시장에 첫 ‘선제적 안내’ 한국은행이 금융시장에 9조원의 자금을 추가 공급한다. 이 내용을 금융통화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앞서 시장에 알리는 ‘선제적 안내’(forward guidance)를 했다. 기준금리는 8개월째 현 수준(연 1.5%)에서 동결됐지만 8개월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 의견(1명)이 나왔다.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6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들은 국내 경기 회복세가 주춤한 것에 대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확충해 총 9조원의 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9조원은 신규 증액 5조원과 기존 한도 여유분 4조원을 활용해 만들어지고 수출과 설비투자를 진흥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금통위의 의결사항에 대해 의결 이전에 한은 총재가 밝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또 시중에 유동성은 풍부하지만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의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 자금을 직접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연 0.5~0.75%의 낮은 금리로 은행들에 돈을 빌려줘 은행들의 중소기업, 기술형 창업 지원 등을 돕는 제도다. 앞서 지난해 3월 말 금통위는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15조원에서 20조원으로 증액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번 증액과 지원대상별 한도 조정은 조만간 금통위의 의결을 거쳐 발표된다. 지난 1월 말 현재 금융중개지원대출은 15조 4404억원이다. 이날 기준금리 결정에 반대한 금통위원의 이름도 바로 공개됐다. 하성근 금통위원은 금리를 0.25% 포인트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장을 중시하는 ‘비둘기파’인 하 위원은 2012년 5월부터 이날까지 금리를 동결한 39번의 금통위 결정에 대해 인하가 필요하다는 소수 의견을 7번 냈다. 하 위원을 포함해 정해방·정순원·문우식 위원은 오는 3월과 4월 두 번의 금통위 참석으로 임기가 끝난다. 소수 의견이 나왔고 국내 경기가 나빠질 거라는 우려감이 커지면서 향후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허진욱 삼성증권 거시경제팀장은 “금리 동결의 주된 이유가 대외여건 및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었다”면서 “한은도 경기하강(하락) 심화 가능성을 더욱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올 상반기 중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이 총재는 “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력이 있다는 평가에는 동의하지만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증폭되고 있어 기준 금리 조정에 신중해야 한다”며 인하 기대감에 선을 그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90년간 12개 기업만 시총 1위… 알파벳, 12번째 왕좌 등극

    90년간 12개 기업만 시총 1위… 알파벳, 12번째 왕좌 등극

    지난주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을 끌어내리고 시가총액 1위 기업에 등극하자 전 세계는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대장주’ 탄생을 반겼다. 1년 전만 해도 애플 시총의 절반에 불과했던 구글이 어떻게 대장주로 발돋움했는지에 대한 분석이 쏟아졌고 구글의 ‘열린 경영’은 찬사의 대상이 됐다. 반면 몇 달 전까지 21세기 최고 혁신기업으로 추앙받은 애플은 아이폰에 집착하다 몰락했다며 혹독한 비판을 받았다. 오로지 가치로만 평가받고 영원한 승자는 없는 ‘대장주의 세계’를 살펴봤다. 세계 자본시장의 중심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글로벌 벤처기업의 요람 나스닥에는 6000개 이상의 기업이 상장돼 있다. 이 중 대장주의 자리를 꿰찬 기업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미국 금융투자자문회사 ‘모틀리 풀’의 분석을 보면 1926년 이후 시총 1위를 차지한 기업은 12개에 불과하다.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IBM·시스코 등 정보통신(IT) 기업, 발명왕 에디슨이 세운 가전업체 제너럴 일렉트릭,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 모터스, 세계 최대 석유회사 엑손모빌, 유통업체 월마트, 통신회사 AT&T, 담배 필립 모리스의 모기업 알트리아, 화학회사 듀폰이 그 주인공이다.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통계사이트인 ETF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980년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대장주는 IBM과 제너럴 일렉트릭, 엑손모빌 등 전통 기업이 돌아가며 차지했다. IBM은 1982~88년 7년간 패권을 거머쥐었고 1993~97년은 제너럴 일렉트릭이 독주했다. 그러나 1998년 혁명이 일어났다.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총 3458억 달러로 6년 연속 대장주에 도전한 제너럴 일렉트릭(3342억 달러)을 꺾고 새로운 황제로 등극한 것이다. 하버드대 중퇴생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이 1975년 설립한 마이크로소프트는 1986년 나스닥에 상장됐고 1995년 시총 519억 달러로 톱 10에 진입했다. 이듬해에는 2배 가까이 늘어난 987억 달러로 5위, 1997년에는 1559억 달러로 3위까지 뛰어오르더니 마침내 왕좌에 앉았다. 자본금 1500달러로 시작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창립 20여년 만에 시총 1위에 오른 건 기회의 땅 미국에서도 충격적인 일이었다. 특히 컴퓨터 산업의 ‘공룡’ IBM이 이 시기 몰락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신화는 더욱 부각됐다. 1990년을 끝으로 대장주 자리에서 내려온 IBM은 1992~93년에는 시총 톱 10에도 들지 못했고 이후에도 간신히 턱걸이하는 등 어둠의 터널을 걷고 있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시대도 오래가지는 못했다. IT 거품이 꺼진 2000년 시총의 3분의2 가까이가 허공에 사라지면서 제너럴 일렉트릭에 다시 대장주 자리를 내줬다. 2002년 되찾았으나 그때가 마지막으로 왕좌에 앉은 해였다. 2000년대 중반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요 증가로 고유가 시대가 도래하자 엑손모빌이 다시 패권을 잡았다. 2006년 4469억 달러의 시총으로 제너럴 일렉트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엑손모빌의 시대는 2011년까지 이어졌다. 엑손모빌의 독주를 저지한 기업이 스마트폰의 시대를 열어젖힌 애플이다. 만성 적자에 허덕이다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복귀로 부활한 애플은 2007년 아이폰을 세상에 내놨고 2009년 1898억 달러의 시총으로 5위에 올랐다. 2011년 잡스가 전 세계인의 애도 속에 세상을 떠났지만, 이듬해 애플 시총은 4982억 달러를 기록해 엑손모빌(4038억 달러)을 왕좌에서 끌어내렸다. 이후 애플은 지난 2일 구글에 밀려나기 전까지 글로벌 대장주로 군림했다. 지난해 2월 애플의 시총은 미국 기업 사상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조만간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꺼지기 직전 환하게 타오른 마지막 불꽃이었다. 꼭 1년 만에 애플의 시총은 무려 2400억 달러나 증발했다. 우리나라 1년 예산(약 400조원)의 4분의3에 이르는 돈이 사라진 것이다. 애플은 대장주에서 밀려난 지 하루 만인 지난 3일 자리를 되찾았으나 구글의 치솟는 기세를 감당하기 어려워 보인다. 역대 가장 압도적인 대장주의 위용을 과시한 기업으로는 1967년 IBM이 꼽힌다. 당시 IBM의 시총은 1930억 달러였는데, 모틀리 풀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가치로 1조 3500억 달러에 이른다. 전성기 애플 시총의 2배 규모다. 1985년 IBM도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대장주다. 당시 IBM 시총(956억 달러)은 S&P500 전체의 6.37%에 이르렀다는 게 하워드 실버블래트 S&P 수석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애플은 4.05%까지 시장을 장악한 적이 있다. 중국 석유기업 페트로차이나는 2007년 11월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되자마자 시총 1조 달러를 넘겨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미국 대장주 엑손모빌(4880억 달러)조차 페트로차이나와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월가는 폐쇄적인 중국 시장을 믿을 수 없다며 페트로차이나를 인정하지 않았다. 실제로 페트로차이나는 4개월 만에 시총이 반 토막 나 황제로 등극하는 데는 실패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시총 기준으로 세계 기업 순위를 매기는 ‘FT 글로벌 500’을 보면 지난해 페트로차이나는 3297억 달러로 애플, 엑손모빌, 버크셔헤서웨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6위에 머물렀다. 국내 증시의 대장주는 단연 삼성전자다. 1999년 7월 29조원으로 한국전력을 끌어내리고 처음으로 시총 1위에 등극한 삼성전자는 2000년부터 독주 체제에 돌입해 16년째 왕좌를 지키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시총은 170조원에 육박해 유가증권시장의 15%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2위 한전(34조원)의 5배에 이른다. 그러나 지금 삼성전자는 위기다. 2012년 시총 200조원을 돌파하며 축포를 쐈지만 4년이 채 지나지 않은 현재 온갖 비관론에 휩싸여 있다. 소니와 노키아 등 글로벌 기업이 불과 몇 년 만에 몰락한 것은 삼성전자의 위기의식을 더 키운다. 라이벌이자 동반자인 애플의 부진도 삼성전자에 기쁨보다 걱정을 안긴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대장주와 함께 시총 상위 10개 기업의 변천 과정을 자세히 분석하면 세계 경제 성장 구도가 어떻게 전개됐는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공포에 질린 ‘펀더멘털’… “추격매도 자제하라”

    공포에 질린 ‘펀더멘털’… “추격매도 자제하라”

    세계 금융시장에 불고 있는 ‘한겨울 칼바람’ 앞에 국내 증시가 맥을 못추고 있다. ‘1월 효과’로 강세장을 기대했던 코스피가 세계 곳곳의 악재와 공포 심리에 1830선마저 위협받자 증시 전문가들도 혼란에 빠졌다. 21일 국내 증시의 변동성지수(KOVIX)는 22.88로 마감하며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변동성지수는 주식시장의 미래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이 지수가 올랐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외국인들은 이날도 우리 주식시장에서 296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로써 지난달 2일부터 34거래일 연속 ‘팔자’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의 외국인 최장 매도 기록(33거래일, 2008년 6월 9일∼7월 23일)을 경신하는 것이다. 증권사들은 주가 하락세가 멈추지 않자 하한선 전망을 잇달아 낮추고 있다. 하지만 “공포 심리 때문에 펀더멘털(기초경제여건)이 무시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하단 전망은 무의미하다”는 자조가 여기저기서 나온다.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제외하고 코스피 지수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이렇게 오랫동안 밑돈 적은 없었다”며 “지금은 저점이 크게 의미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렇더라도 180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바닥을 찾아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연간 코스피 하단 전망치인 1700선을 유지한다”며 “지난해 시장 저점이 1800선인데 그때보다 상황이 조금 더 안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추격 매도는 자제하라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피가 1800선까지 밀릴 수도 있겠지만 오래 가진 않을 것”이라며 “은행주와 같은 저평가 대형주, 낙폭 과대주 등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제안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1850선 이하는 쏠림에 의한 디프 밸류(Deep Value·극심한 저평가) 구간”이라며 “추격 매도로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큰 틀에서는 저점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는 타이밍이지만 매수할 만한 대상이 영글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금화를 해둘 수 있는 부분은 해놓고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삼성사장단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건물 로비에 서명 부스

    삼성사장단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건물 로비에 서명 부스

    삼성그룹 사장단이 대한상공회의소(상의) 등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민생 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들은 2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협의회가 끝난 뒤 건물 1층 로비에 마련된 부스에서 서명했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서명 후 “(경제활성화법) 입법이 되지 않으면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혼자 뒤떨어질 것 같다”며 “입법이 잘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서명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서명운동의 취지가) 옳은 방향이니까 동참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전영현 부품(DS)부문 반도체 총괄 메모리사업부장(사장), 김영기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장(사장),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정유성 삼성SDS 사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한인규 호텔신라 사장 등이 서명에 동참했다. 상의를 비롯한 38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국민운동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전국에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삼성 사장단도 재계단체의 회원사, 기업인의 자격으로 서명에 참여했다. 상의는 지난 18일 시작된 서명운동에 이날까지 약 7만명 이상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한편 삼성 사장단은 이날 김희집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약세장 속 거꾸로 가는 음식료주? 농심, 50만원 눈앞

    약세장 속 거꾸로 가는 음식료주? 농심, 50만원 눈앞

     음식료주가 새해 급락 장세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내외 악재에 영향을 덜 받는 경기 방어주 성격을 지닌 데다가 원자재 가격 하락과 실적 기대감 등 유리한 여건이 조성되고 있어서다.  19일 코스피시장에서 음식료품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78% 오른 5945.25로 마감했다. 음식료 업종의 강세는 이날 하루만이 아니다. 올해 들어서만 3.63% 오르며 부진한 코스피와 대조를 이룬다.  음식료 업종은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을 덜 받아 전통적인 경기 방어주 역할을 한다. 여기에 최근에는 실적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음식료 업종에 속한 기업 대부분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판매량 증가, 제품 프리미엄화, 원가 하향 안정 등이 실적 호조를 이끄는 주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농심은 ‘맛짬뽕’과 ‘짜왕’ 등 신제품의 인기에 연일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이날 농심은 전날보다 3.06% 오른 48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9만 9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삼성증권은 음식료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가격 인상에 돌입할 것이라며 음식료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부분의 음식료 기업이 2012년 2분기와 2013년 1분기 사이에 가격을 인상해 그동안의 고정비 증가 등을 반영한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뉴스 분석] 금융권 ‘깜짝 승진’이 ‘깜짝 실적’ 낳나

    최근 금융권이 특별승진제나 발탁 인사에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효과를 둘러싸고는 의견이 분분하다. ‘자극제’가 되어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긍정론과, 되레 ‘상대적 박탈감’을 야기해 사기를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가 맞선다. 금융사들이 후자의 문제점을 알면서도 특별승진제를 단행하는 데는 다른 ‘속사정’이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창립 이후 처음으로 특별승진제도를 시행했다. 영업실적이 우수한 행원 6명을 승진 연한과 무관하게 한 직급씩 승진시켰다. 농협은행도 오는 20일 예정된 정기인사에서 성과가 우수한 직원 60명을 발탁인사할 계획이다. 앞서 우리은행도 2013년 특별승진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1월 경기 안산 원곡동외환송금센터의 김장원 차장을 센터장(지점장)으로 깜짝 발탁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다만 우리은행은 특별승진제도를 일반 영업점이나 수신, 대출, 카드 등의 업무를 보는 일반 창구 직원들에게는 적용하지 않는다. 대신 특수업무나 특화점포를 추려 1년에 두 번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재무 지표에 영향을 주는 실적이 수신이나 대출이지만 영업점 업무 특성상 행원 한 명이 영업을 뛰면 옆의 행원들이 창구 업무를 대신 봐 줘야 한다”며 “특정 행원의 영업실적만 가지고 포상하면 팀워크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업실적과 관련 없는 후선업무 담당 직원들이 느끼는 ‘박탈감’도 문제다. 익명을 요구한 시중은행 임원은 “특정인에 대한 승진이나 발탁 인사가 전체 영업 실적 개선에는 도움이 별로 안 됐다”고 털어놓았다. 하나은행도 이런 문제점을 고려해 일단은 특별승진제도를 정례화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영업 실적이 뛰어난 직원에게 특별 상여금을 지급하는 제도 역시 성공한 사례가 별로 없다. 2006년 삼성증권 출신이었던 당시 황영기 우리금융 회장은 IB(투자은행) 사업부문과 딜링룸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타급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실적이 우수한 직원 1명을 매번 선발해 상여금 50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인데 일부 직원들이 무리하게 실적을 당기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뒤이어 취임한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정도경영’을 외치며 가장 먼저 인센티브 제도를 폐지했다. 이 때문에 금융권 움직임을 금융당국의 ‘거친 개혁’과 연관지어 보는 시각도 있다. 금융위원회는 “실적에 따라 연봉을 책정하거나 직무에 따라 연봉을 차등 적용하라”며 성과주의 문화 확산을 연일 다그치고 있다. 노조와의 합의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당장 성과연봉제 도입이 어려운 금융사들이 일단 특별승진제 카드 등을 꺼내 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 교수는 “특별승진이나 발탁 인사는 행원 개개인에 대한 평가체계가 없는 은행 인사시스템 내에서는 깜짝 이벤트에 그칠 수 있다”며 “근본적으로 영업점 단위로 이뤄지는 실적 평가를 개별 평가로 전환하고 직무에 따른 임금체계 적용 등 임금체계를 근본적으로 수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삼성증권, 온라인 종합자산 관리 서비스 출시

    삼성증권, 온라인 종합자산 관리 서비스 출시

     삼성증권은 19일 종합자산 관리서비스인 ‘POP UMA’(Unified Managed Account)를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POP UM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증권의 대표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인 기존 ‘POP UMA’처럼 삼성증권 전문가가 자산 운용을 맡는 일임형 랩서비스으로, 삼성증권 계좌를 갖고 있다면 온라인으로 바로 가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소가입액은 2000만원, 수수료는 연 0.6∼1%로 POP UMA의 최소가입액(3000만원)이나 수수료(연 0.9∼1.8%)에 비해 부담이 작다.  가입할 수 있는 상품 유형은 투자성향에 따라 안정추구형, 중수익추구형, 고수익추구형 등 3가지가 있고 각 유형별로 상장지수펀드(ETF)형과 펀드형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pop.com)의 ‘스마트 어드바이저(Smart Advisor)’ 메뉴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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