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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열사·주거래銀에 몰린 이건희 차명계좌

    최근 국정감사에서 1000여개에 달하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명계좌가 유독 삼성증권과 우리은행에 몰린 데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당국은 삼성증권은 계열사라는 점에서, 우리은행은 주거래은행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삼성그룹과의 ‘특수관계’ 탓에 ‘검은 계좌’가 개설되기 용이했다는 뜻이다. 31일 금융권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이 금융실명법의 실명확인 의무를 위반해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은 계좌는 모두 1021개다. 이는 조준웅 삼성 특검팀이 2008년 발견한 1199개의 차명계좌 중 일부다. 삼성증권이 756개로 전체 1021개 계좌 중 74.0%이다. 은행으로는 우리은행이 53개(5.2%)로 가장 많았다. 삼성은 1992년 11월 국제증권을 인수해 삼성증권을 출범시켰다. 삼성증권 차명계좌 개설 시점도 1993년 이후다. 삼성의 주거래은행은 원래 한일은행이었는데, 외환위기의 여파로 1998년 상업은행과 합병해 한빛은행을 거쳐 우리은행이 되었다. 우리은행에서 삼성의 위상이 높아 서울 태평로 옛 삼성 본관의 우리은행 지점 발령은 ‘승진 코스’로 꼽혔다. 박 의원실 관계자는 “금융실명법상 실명확인 의무 위반이 적발됐을 때 금융사 직원은 무거운 징계를 받는 데다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일명 FIU법)에 따라 수십억원의 과징금이 금융사에 부과된다”면서 “이런 위험을 무릅쓰고 차명계좌 개설이라는 ‘무리수’를 수용한 곳은 자회사이거나 주거래은행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도 비슷한 분석이 나온다. A금융사 관계자는 “금융사는 차명계좌의 문제를 인지해도 삼성 직원이라고 하면 실명확인 등을 철저히 하지 않았을 테고, 이런 점이 악용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B금융사 관계자도 “과거에는 주거래 대기업이 ‘실명확인 등 미진한 부분을 좀 봐 달라’고 하면 거부하기가 어려웠다”면서 “자회사인 삼성증권 등은 위임장 등 관련 서류 없이도 편의를 봐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국감 하이라이트] 이건희 4조 4000억 차명인출 재점검… 수천억 과세 가능성

    [국감 하이라이트] 이건희 4조 4000억 차명인출 재점검… 수천억 과세 가능성

    실명제법 위반 최대 99% 과세 최종구 금융위원장 “동의한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실명 전환 없이 인출해 간 4조 4000억원 규모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차명계좌에 대해 “계좌 인출, 해지 과정을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차명계좌가 개설됐던 금융기관들은 이 회장 측이 차명계좌를 해지할 때 소득세 원천징수를 하지 않고, 세정 당국은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 회장에게 수천억원대의 소득세가 부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 위원장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검찰 수사나 국세청 조사, 금감원 검사 결과 차명계좌임이 확인된 경우 이를 비실명자산으로 보고 금융실명제법 5조에 따라 원천징수세율을 90%(지방소득세 포함 때 99%)로 하는 데 동의하냐”고 질의하자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 회장 차명계좌의 이자·배당소득에 고율 과세가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구체적인 과세율이나 금액은 국세청이 결정할 전망이다. 최 위원장은 이어 “당시 금감원 검사를 받은 금융기관들이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종합편람이나 업무해설의 일관성도 정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기존에는 차명계좌라도 명의인 실명계좌면 이 계좌에 든 자산은 실명재산이라고 포괄적으로 해석해 왔지만, 앞으로는 검찰 등 공적기관에서 차명계좌라고 확인한다면 비실명 재산으로 보고 과세대상이라고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박 의원은 이 회장이 2008년 삼성 특검에서 확인된 차명계좌를 실명계좌로 전환하지 않고 4조 4000억원을 되찾아 가면서 세금과 과징금 등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 측은 특검 수사 이후 은행과 증권사 차명계좌에서 해당 차명자금을 인출했지만, 금융기관들은 이자나 배당소득을 따로 원천징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 측 차명계좌가 개설됐던 A금융기관 관계자는 “이 회장의 차명계좌 중 대다수는 금융실명법 제정 이후에 만들어졌지만, 실명이 확인된 상태여서 담당 팀에서 과징금은 물론 소득세 차등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B금융기관 관계자는 “삼성 특검팀이 따로 차명계좌 정보를 건네지 않았고, 차명계좌에 대해 원천징수를 하지 않은 데 대해 국세청이 문제를 삼은 적도 없다”고 귀띔했다. 다만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 국세청 종합감사에서 “이 문제는 기획재정부 등의 유권해석 문제가 있어서 적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박찬대 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장의 차명계좌는 1199개이고, 이 중 금감원의 조사를 받은 차명계좌는 은행 64개, 증권 957개 등 모두 1021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증권 중에서는 삼성증권(756개), 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53개)에 차명계좌가 가장 많았다. 한편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소유 의혹 논란이 계속되는 ‘다스’가 다수의 개인 차명계좌를 이용해 12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당 의원들도 다스 차명계좌에 대한 과세를 주장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금융위 “이건희 차명계좌 4조4000억 인출 재점검”

    금융위 “이건희 차명계좌 4조4000억 인출 재점검”

    금융기관들 “원천징수한 적 없다”차명계좌 삼성증권·우리은행 집중 개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실명전환 없이 인출해 간 4조 4000억원 규모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차명계좌에 대해 “계좌인출, 해지, 전환 과정을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차명계좌가 개설됐던 금융기관들은 이 회장 측이 차명계좌를 해지할 때 소득세 원천징수를 하지 않고, 세정 당국은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 회장에게 수천억원대의 소득세가 부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 위원장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검찰 수사나 국세청 조사, 금감원 검사 결과 차명계좌임이 확인된 경우 이를 비실명자산으로 보고 금융실명제법 5조에 따라 원천징수세율을 90%(지방소득세 포함 때 99%)로 하는 데 동의하냐”고 질의하자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 회장 차명계좌의 이자·배당소득에 고율 과세가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구체적인 과세율이나 금액은 국세청이 결정할 전망이다. 최 위원장은 이어 “당시 금감원 검사를 받은 금융기관들이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 그동안 해석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던 종합편람, 업무해설 일관성도 정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기존에는 차명계좌라도 명의인 실명계좌면 이 계좌에 든 자산은 실명재산이라고 포괄적으로 해석해 왔지만, 앞으로는 검찰 등 공적기관에서 차명계좌라고 확인한다면 비실명 재산으로 보고 과세대상이라고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박 의원은 이 회장이 2008년 삼성 특검에서 확인된 차명계좌를 실명계좌로 전환하지 않고 4조 4000억원을 되찾아 가면서 세금과 과징금 등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 측은 특검 수사 이후 은행과 증권사 차명계좌에서 해당 차명자금을 인출했지만, 금융기관들은 이자나 배당소득을 따로 원천징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 측 차명계좌가 개설됐던 A금융기관 관계자는 “이 회장의 차명계좌 중 대다수는 금융실명법 제정 이후에 만들어졌지만, 실명이 확인된 상태여서 담당 팀에서 과징금은 물론 소득세 차등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B금융기관 관계자는 “이 회장 차명계좌에 대해 원천징수를 하지 않은 데 대해 지금까지 국세청이 문제를 삼은 바 없다”고 귀띔했다. 다만 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 국세청 종합감사에서 “이 문제는 기획재정부 등의 유권해석 문제가 있어서 적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박찬대 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장의 차명계좌는 1199개로 이 중 금감원의 조사를 받은 차명계좌는 은행 64개, 증권 957개 등 모두 1021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대상 차명계좌 중 1993년 금융실명제 실시 이후에 만든 계좌는 1001개다. 증권 중에서는 삼성증권(756개), 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53개)에 차명계좌가 가장 많았다. 한편,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와 관련해 정무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해 최씨 측근인 이상화 전 하나은행 본부장의 승진 인사에 대해 “제가 지시했다”고 답변했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우리은행 채용 비리’와 관련해 은행 측의 자체감찰 결과를 보고받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이건희 차명재산, 삼성증권·우리은행 등 불법계좌 1000여개에 은닉”

    “이건희 차명재산, 삼성증권·우리은행 등 불법계좌 1000여개에 은닉”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재산이 계열사인 삼성증권과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 등에 개설된 불법 차명계좌 1000여개에 분산 은닉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회장이 빼돌렸다는 의혹이 나온 4조 4000억원의 차명재산이 이들 차명계좌에서 몰래 빠져나갔을 개연성이 크다는 주장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08년 ‘삼성 특검’에 따라 파헤친 이 회장 차명계좌 자료를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했다. 당시 드러난 이 회장 차명계좌는 총 1199개이며, 이 가운데 1021개 계좌가 금감원 조사를 받았다. 조사 대상에 오른 차명계좌 가운데 20개는 1993년 금융실명제 실시 전에, 나머지 1001개는 금융실명제 이후 만들어졌다. 은행 계좌가 64개, 증권 계좌가 957개다. 은행 계좌는 우리은행이 53개(약 83%)로 압도적이다. 이어 하나은행이 10개, 신한은행이 1개다. 증권 계좌는 삼성증권에 756개(약 79%)가 개설됐다. 이어 신한증권(76개), 한국투자(65개), 대우증권(19개), 한양증권(19개), 한화증권(16개), 하이증권(6개) 순이다. 특히 여러 증권사와 은행에 돌아가면서 만들어지던 이 회장 차명계좌는 2003년을 기점으로 삼성증권과 우리은행에 집중적으로 개설됐다. 2004년의 경우 153개의 차명계좌 가운데 141개가 삼성증권, 9개가 우리은행에 만들어졌다. 박 의원은 ”이건희 차명재산 중 삼성생명·삼성전자 차명주식은 삼성증권 내 차명계좌에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들 계좌는 계좌 개설·거래 때 본인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비실명계좌일 뿐 아니라 서류상 명의인과 실제 소유주가 다른 차명계좌다. 금융실명제법은 금융실명제 실시 이후 비실명자산은 이자·배당소득에 90%의 세율로 소득세를 과세하도록 규정했다. 또 금융실명제 실시 전 비실명자산에 대해선 이자·배당소득에 90%의 소득세 차등과세뿐 아니라 금융실명제 실시일 당시 가액의 50%를 과징금으로 매기도록 했다. 박 의원은 ”이건희 차명계좌의 경우 소득세 차등과세나 과징금 징수 등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금융위도 여권의 이 같은 지적을 반영, 이 회장의 차명재산에 대해 90%의 세율로 소득세 과세를 검토하기로 했다. 차명주식은 상속·증세법상 명의신탁 재산이며, 차명주식 실소유주가 명의인에게 이 주식을 증여한 것으로 의제해 증여세를 매길 수 있다고 박 의원은 주장했다. 증여세 부과 제척 기간은 ‘부과 가능일’로부터 10년이고, ‘사기나 기타 부정한 행위’가 있는 경우 15년이라는 점을 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년 누적수익률 20%… 삼성증권 웃었다

    3년 누적수익률 20%… 삼성증권 웃었다

    금융소비자보호 등급도 ‘최고’ 고객 보호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삼성증권이 고객 수익률도 개선하는 등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고 있다.29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으로 구성된 전체 고객의 누적 수익률이 평균 10%를 넘어섰다.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고객에게 제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는 꾸준히 수익을 쌓아올려 최근 3년간 누적 수익률이 20%에 달한다. 이를 추종해 운용하는 일임형 랩어카운트인 ‘POP UMA’도 출시 이후 12분기 중 9개 분기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의 ‘무신불립’(無信不立·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 경영 철학이 고객 신뢰를 끌어올린 것은 물론 상품 수익률도 개선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5년 취임한 윤 사장은 “중요한 것은 눈앞의 실적이 아닌 고객의 신뢰다. 고객의 신뢰가 없으면 회사도 존재할 수 없다”며 고객중심경영을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금감원이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증권사 중 유일하게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최근 금융당국이 국회에 제출한 불건전 영업 적발 현황에서도 윤 사장의 고객중심경영 이후 적발 사례가 단 1건에 불과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정현, US오픈 테니스 준우승 케빈 앤더슨에게 져 탈락

    정현, US오픈 테니스 준우승 케빈 앤더슨에게 져 탈락

    정현(54위·삼성증권 후원)이 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 준우승자 케빈 앤더슨(16위·남아공)에게 무릎을 꿇었다. 정현은 19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스톡홀름오픈(총 금 58만 9185 유로)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앤더슨에게 0-2(3-6 2-6)로 완패했다. 앤더슨은 올해 US오픈 단식 결승에서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에게 0-3(3-6 3-6 4-6)으로 졌지만 생애 처음 메이저 대회 결승까지 진출하는 등 상승세가 도드라졌던 선수다. 이날 정현은 키 203㎝의 장신 앤더슨에게 서브 에이스 18개를 허용하며 고전했다. 첫 세트에서 정현은 77%의 평균치를 웃도는 첫 서브 성공률을 보였지만 첫 서브 득점률은 63%를 기록했고 두 번째 서브 득점률은 29%로 저조했다. 브레이크 위기는 8차례 중 7차례를 방어하는 등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펼쳤지만 단 한 번의 브레이크 허용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반면, 앤더슨은 첫 세트에만 8차례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정현을 압박했다. 첫 서브 득점률은 무려 94%를 기록했다. 첫 세트 초반, 정현은 앤더슨의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에 다소 힘겨워했지만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잘 지켜냈다. 정현은 3-3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8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3-5의 리드를 허용했고 9번째 게임에서 앤더슨에게 세트를 내줬다. 두 번째 세트에서 앤더슨의 스트로크는 더욱 매서워졌다. 특히 정현의 두 번째 서브에는 과감하고 묵직한 스트로크로 대응했다. 순식간에 0-4를 허용한 정현은 5번째 게임에서 침착하게 서브에 이은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로 1-4를 만들었다. 이어진 6번째 게임에서 정현은 듀스를 만든 후 끈기있는 리턴으로 브레이크 기회를 노렸지만 앤더슨의 네트플레이에 가로막히며 1-5로 승기를 내줬다. 정현은 7번째 게임에서 안정적인 리턴과 백핸드 다운더라인을 성공시켜 2-5를 만들었지만 8번째 게임의 30-40 상황에서 상대의 강력한 서브에 리턴이 크게 벗어나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부고]

    ●김규환(코넬비뇨기과 원장)성환(전 외교통상부 장관)신환(전 현대증권 상무)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32 ●김장수(원예예술촌)성수(아르헨티나 거주)현수(전 현대캐피탈 임원)보옥(전 원예예술촌 대표이사)씨 부친상 신화경(상명대 학생처장)씨 시부상 맹호림(KBS 근무)김돈수(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씨 장인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2 ●안태규(현대자동차 실장)정영완(삼성증권 상무)씨 장모상 16일 경남 창원파티마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55)270-1900 ●허재권(충남도 투자입지과장)씨 모친상 17일 충남 천안 베스트원, 발인 19일 오전 9시 30분 (041)523-4444
  • ‘3일 머니백’… 현대차, 美서 파격 마케팅

    ‘3일 머니백’… 현대차, 美서 파격 마케팅

    미국과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3일 머니백’이라는 파격적인 구매자 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중국에서도 판매 딜러들의 성과 보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공세를 펴기로 했다. 1999년 외환위기 이후의 어려운 상황에서 내놓아 큰 성공을 거뒀던 ‘10년·10만 마일’ 보증 이후 새롭게 던지는 승부수다. 다소간의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고육지책이다.1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북미법인은 내년부터 구매 후 3일 이내에 소비자가 만족하지 않으면 차 값을 전액 돌려주는 ‘3일 머니백’ 제도 등을 담은 새로운 보증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구매자는 현대차를 산 뒤 만 3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무상으로 돌려주고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단 구입 후 300마일(483㎞) 이상 주행하지 않았어야 하고, 반환 전에 차량 검사도 받아야 한다. 자동차 분야에서 이러한 공격적인 소비자 보증은 ‘반품’(return)과 ‘환불’(refund) 제도가 발달한 미국에서도 이례적인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60일간 한시적으로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구매 후 환불 보증제를 상시적으로 도입한 회사는 없었다. ‘3일 머니백’은 미국 판매법인장이 한국인 이경수(61) 사장으로 바뀌고 난 뒤 첫 번째 취해지는 조치다. 현대차는 올 들어 9월까지 미국에서 51만 1740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나 줄었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딜러 웹사이트에 ‘개별 할인율’ 등을 포함해 투명한 가격을 고시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비자가격의 모든 할인 요인을 고스란히 표기하겠다는 의미”라면서 “매장에 따라 할인폭이 왔다 갔다 하면서 생기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의 여파로 판매량이 급락한 중국에서는 딜러들에게 역대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준은 밝힐 수 없지만, 중국 진출 이후 유례를 찾기 힘든 수준의 혜택을 제공 중”이라면서 “최근 신차 효과와 더불어 중국 내 판매 성적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의 월간 판매량은 연초 8만여대 수준에서 사드 보복이 극심했던 4~6월 3만 5000대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판매량은 8만 5040대로 전월(5만 3000대)에 비해 60%나 증가했다. 여전히 1년 전에 비해서는 18% 이상 판매가 줄었지만, 감소폭이 급격히 축소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련의 위기를 겪으며 큰 틀에서 보면 현대차가 수익성을 위해 최근 몇 년간 입버릇처럼 외쳐 온 ‘제값 받기’에서 한 걸음 물러나는 모습”이라면서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판매고를 늘린다는 점에서 보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초대형 IB 출범 임박… 삼성·미래에셋·한투 ‘좌불안석’

    발행어음으로 자금 조달 가능 일부 증권사 결격사유로 불안 발행어음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초대형 투자은행(IB)이 이달 중 탄생한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요건을 갖춘 미래에셋대우·NH투자·한국투자·삼성·KB증권 등 5개 대형 증권사가 금융당국의 인가를 기다린다. 일부 증권사는 결격사유가 있어 좌불안석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초대형 IB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 안건을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에 동시 상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안건이 증선위와 금융위를 통과하면 첫 한국형 초대형 IB가 정식으로 출범하게 된다. 미래에셋대우 등 5개 증권사는 지난 7월 금융당국에 인가를 신청했다. 증권사가 초대형 IB로 지정되면 만기 1년 이내의 어음 발행과단기금융업무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은행과 달리 고객 예탁금을 자유롭게 굴릴 수 없는 증권사는 전자단기사채와 환매조건부채권(RP), 주가연계증권(ELS)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만기가 짧고 손실 위험이 높다. 반면 발행어음을 통하면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으로 단기금융업 인가 심사가 보류됐다. 초대형 IB로 지정되더라도 발행어음 사업 등을 할 수 없어 사실상 제대로 된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는 불완전판매 혐의로 금융당국 조사를 받은 게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금감원은 지난 6월 미래에셋대우가 유로에셋투자자문이 대규모 손실을 낸 상품을 독점 판매한 데 대한 검사를 진행해 조만간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도 모회사 한국금융지주가 설립한 사모펀드 코너스톤 에퀴티파트너스가 2015년 채무지급 불능으로 파산한 게 악재로 거론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긴 연휴 마친 증시 ‘오름세 전통’ 지킬까

    긴 연휴 마친 증시 ‘오름세 전통’ 지킬까

    3분기 실적 발표 맞물려 기대감 北리스크·美금리인상 예고 부담 추석 연휴로 열흘 만에 다시 열리는 증시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다. 앞선 사례를 보면 연휴 이후에는 장기간 휴장에 따른 불확실성이 개선돼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경우가 많았다. 올해도 유사한 흐름이 기대된다. 특히 3분기 실적 발표 시즌과 맞물려 상승장이 올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큰 변수는 북한 리스크다. 북한이 도발을 예고하고 있어 증시 상승세의 발목을 잡지 않을까 우려한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추석 연휴 직후 5거래일 뒤 코스피가 연휴 전날보다 상승한 경우는 여덟 차례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과 추가로 2012년에만 지수가 하락했다. 지난해와 2015년에는 각각 2.74%와 2.46% 올랐고, 2007년에는 4.39%나 뛰었다. 설 연휴까지 범위를 넓혀도 비슷하다. 삼성증권의 분석을 보면 2003~2016년 3거래일 이상 연속 휴장한 설과 추석 연휴는 총 12차례다. 이 중 연휴가 끝난 후 5거래일 동안 지수가 상승한 경우는 코스피가 아홉 차례, 코스닥은 여덟 차례다. 이 기간 코스피는 평균 0.86%, 코스닥은 0.81% 상승했다. 반면 연휴 전 5거래일 동안은 코스피가 평균 0.03%, 코스닥은 0.5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성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휴 기간 누적된 해외 증시 움직임이 연휴가 끝나면 한꺼번에 나타날 것이라는 불안감이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존재한다”며 “그러나 연휴 전 주가 하락분을 연휴 후 만회하는 현상이 반복되는 건 연휴 기간 변동성 위험이 생각만큼 크지 않다는 걸 보여 준다”고 분석했다. 연휴의 변수로 지목됐던 스페인 카탈루냐 분리·독립 주민투표가 90%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은 다행히 충격을 받지 않았다.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경제 지표 호조와 세제개편안 단행 기대감으로 지난 3~6일(현지시간)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낙관만 할 수 없는 변수도 있다. 북한이 핵실험 등 도발을 잇달아 감행하면서 미국과 연일 날 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이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예고해 부담이다. 오는 26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 축소 등 미국의 긴축 행보를 좇을 가능성도 높다. 김효진 SK증권 연구원은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북·미 갈등이 심화되는 게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다만, 최근 북·미 갈등이 지속됐지만,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지 않았다는 걸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국내 증권사들의 베트남 ‘사랑’

    국내 증권사들의 베트남 ‘사랑’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베트남 경제가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정부가 적극적인 자본시장 개방 정책을 펼치면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최근 베트남 마리타임증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KB증권은 이 증권사 지분 99.4%를 378억원에 인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된 마리타임증권은 현지 79개 증권사 중 자산 기준 27위인 중견 증권사다. NH투자증권도 지난달 이사회에서 베트남법인 ‘우리 CBV 세큐리티 코퍼레이션’을 완전자회사화하고, 300억원을 증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옛 우리투자증권(2014년 NH투자증권에 합병)은 2009년 베트남 CBV증권 지분 49%를 인수했으며, NH투자증권은 최근 잔여 지분 51%를 추가 취득하고자 현지 경영진과 가격 협상을 벌였다. NH투자증권은 완전 자회사화가 완료되면 추가 라이선스를 취득해 기업금융(IB)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삼성증권도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 드래곤 캐피털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대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6월 베트남 법인에 650억원 규모의 증자를 단행해 자본금을 1000억원 규모로 늘렸다.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증권 시절인 2007년 홍콩법인 내 합작회사 형태로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세웠다. 한국투자증권은 2010년 베트남 현지 증권사인 EPS증권의 지분 49%를 인수해 합작법인 KIS베트남을 설립한 뒤 440억원을 추가로 출자해 지분율을 92.3%로 늘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증권소식] 삼성증권, 추석 연휴 해외주식 데스크 운영

    삼성증권은 최장 열흘에 이르는 추석 연휴에도 해외주식 투자 고객들이 불편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해외주식 관련 전화 상담과 주문 등이 필요한 고객은 삼성증권 해외주식 데스크(02-2020-7306)로 연락하면 되며 주간에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시장, 야간에는 미주 및 유럽 시장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내 증권사 최다인 12개국 주식거래가 가능한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도 평소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투자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했다. 먼저 예탁결제원의 외화증권 결제수수료 인하에 맞춰 다음달 1일(한국시각) 자정부터 해외주식 최소 수수료를 평균 40.6% 인하해 적용한다. 또한 같은 날, 야간에도 환전할 수 있는 24시간 환전 서비스를 개시해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높인다. 아울러 다음달 9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일별로 경품을 주는 ‘한가위,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이벤트를 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50% 룰’ 위협 미래에셋 계열, 계열사 운용펀드 판매 1·2위

    금융사 중 같은 계열 자산운용사의 펀드를 가장 많이 팔아 주는 곳은 미래에셋 계열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신규 펀드 판매에서 계열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51.98%를 나타낸 미래에셋생명이었다. 그다음은 44.65%를 보인 미래에셋대우로 1·2위 모두 미래에셋 계열이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신한은행 38.08%, 유진투자증권 36.89%, 신영증권 28.68%, 한국투자증권 26.43% 등 순이었다. 또 삼성증권, NH선물, 국민은행, KB증권, NH농협은행, 교보증권, NH투자증권 등이 20%를 넘었다. 금융사의 계열사 펀드 판매 비중은 이른바 ‘50% 룰’ 도입 이후 줄었다. 금융위원회는 2013년 4월 금융사가 계열 자산운용사 펀드를 50% 이상 팔지 못하도록 금융투자업 규정을 개정해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했다. 금융사의 펀드 몰아주기가 건전한 시장경쟁을 해치고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50% 룰 시행 이후에도 계열사 누적 판매 비중이 여전히 높게 나타나자 금융위는 2015년에 이어 지난 4월 다시 적용 시기를 2년 더 연장했다. 올 2분기만 해도 미래에셋생명의 계열사 판매 비중이 50%가 넘고 1분기에는 키움증권(70.99%)이 50%를 크게 웃돌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50% 룰’ 위협하며 계열사 펀드 팔아주기 1등 2등 하는 미래에셋 계열사

    금융사 중 같은 계열 자산운용사의 펀드를 가장 많이 팔아주는 곳은 미래에셋 계열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신규 펀드 판매에서 계열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51.98%를 보인 미래에셋생명이었다. 그다음으로는 44.65%를 보인 미래에셋대우가 높아 1·2위 모두 미래에셋 계열이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신한은행 38.08%, 유진투자증권 36.89%, 신영증권 28.68%, 한국투자증권 26.43% 등 순이었다. 또 삼성증권, NH선물, 국민은행, KB증권, NH농협은행, 교보증권, NH투자증권 등이 20%를 넘었다. 금융사의 계열사 펀드 판매 비중은 이른바 ‘50% 룰’ 도입 이후 줄었다. 금융위원회는 2013년 4월 금융사가 계열 자산운용사 펀드를 50% 이상 팔지 못하도록 금융투자업 규정을 개정해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했다. 금융사의 펀드 몰아주기가 건전한 시장경쟁을 해치고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50% 룰 시행 이후에도 계열사 누적 판매 비중이 여전히 높게 나타나자 금융위는 2015년에 이어 지난 4월 다시 적용 시기를 2년 더 연장했다. 올 2분기만 해도 미래에셋생명의 계열사 판매 비중이 50%가 넘고 1분기에는 키움증권(70.99%)이 50%를 크게 웃돌았다. 제재 대상은 연간 기준이기 때문에 특정 분기에 50%가 넘어도 제재를 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일부 금융사는 분기별로 판매 비중을 조정해 규제를 피해가는 편법을 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증권사 채용문 활짝

    증권사 채용문 활짝

    올 상반기 증시 호황으로 이익이 대폭 늘어난 증권업계가 하반기 채용문을 넓힌다. 특히 인수·합병으로 한동안 신입 선발을 미룬 대형사들이 모처럼 공개 채용에 나서면서 ‘빅5’의 하반기 공채 인원만 3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중소형사까지 합치면 하반기 채용 규모는 500명 안팎으로 관측된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달 중 공고를 내고 대졸과 고졸 신입사원 32명을 뽑을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신입사원 공채에 나서는 것은 2014년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 합병 이후 처음이다.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합쳐져 올해 공식 출범한 KB증권도 통합 이후 처음으로 신입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오는 26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본사와 지점에서 일할 영업·관리·정보기술(IT) 직군 60명을 선발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신입 채용 인원을 지난해보다 늘렸다. 지난해에는 120명의 신입 직원을 선발했으나 올 상반기에 64명을 뽑았고 하반기에 100명을 더 충원한다. 삼성증권도 지난해보다 채용 인원을 늘렸다. 지난해 신입과 경력을 합쳐 130명을 뽑은 삼성증권은 올 상반기에 신입·경력직 130명을 고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두 자릿수 신입 직원을 더 뽑는다. 미래에셋대우는 상반기에 100명을 뽑았고 하반기에도 신입 50명과 경력 50명 등 100명가량을 선발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삼성증권,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가입 이벤트

    삼성증권,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가입 이벤트

     삼성증권이 올해까지만 가입할 수 있는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자사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서비스(HT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팝(mPOP) 등을 통해 ‘해외주식투자 전용 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준다고 15일 밝혔다. 또 개설한 계좌에서 온라인 펀드를 10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 중 6명을 추첨해 여행용 캐리어도 증정한다.비과세 해외주식펀드는 해외상장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로 이자와 배당을 제외한 매매차익,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 자격에 제한이 없고 최대 3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까지만 신규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말까지 소액이라도 가입해야 혜택을 볼 수 있다. 삼성증권은 연말까지 이벤트를 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비과세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산업과 지역을 분산해 펀드를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주식투자 전용계좌에서 ‘MY 캐시쿠폰’을 신청하고 온라인으로 펀드를 일정금액 이상 매수하면 현금으로 전환되는 캐시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머니 테크] 부족한 공무원 연금 IRP로 보충… 年 700만원까지 16.5% 세액공제

    [머니 테크] 부족한 공무원 연금 IRP로 보충… 年 700만원까지 16.5% 세액공제

    지난 7월부터 공무원, 자영업자도 개인형퇴직연금(IRP)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IRP는 퇴직금을 적립했다가 55세 이후에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찾을 수 있는 계좌다. 퇴직금 외에도 노후준비 목적으로 연간 18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연간 최대 7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져 절세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남들은 “공무원 연금도 있는데 뭐가 걱정이냐”고 하지만 공무원연금법이 2015년 ‘더 내고 덜 받는’ 방향으로 개정되면서 불안해진 공무원들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IRP 가입 방법부터 세액공제 혜택, 주의할 점까지 Q&A로 알아봤다.# 연금저축·IRP합산… 최대 115만 5000원 환급 Q. 가입은 어디서, 어떻게 하면 되나? A.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퇴직연금 사업을 하는 금융기관이면 어디서나 IRP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가입 대상에 포함된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군인 등은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영업자는 사업자등록증이 있으면 가능하다. Q. 세액공제는 얼마나 받을 수 있나? A. 연봉이 5500만원 이하면 연 700만원 한도 내에서 저축금액의 16.5%를 환급받고 연봉이 5500만원을 초과하면 13.2%를 돌려받는다. 세액공제 혜택은 연금저축과 IRP에 저축한 돈을 합산해 적용한다. 예를 들어 연봉이 5500만원 이하인 직장인이 연금저축에 가입해 매년 400만원을 저축했다면 연말정산 때 66만원을 돌려받았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IRP에 300만원을 추가로 저축하면 매년 49만 5000원을 더 환급받을 수 있다. 총 115만 5000원까지 세액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Q. 어떤 상품에 투자할 수 있나? 수수료는 얼마나 되나? A. 예금, 보험, 펀드 등 다양하다. 여러 상품을 골라 포트폴리오로 투자할 수도 있다. 다만, 주식형 펀드의 비중은 전체 적립금 중 70% 이하로 운용해야 한다. IRP 가입 대상이 대폭 확대되자 은행과 증권사들은 수수료 인하와 각종 이벤트를 앞세워 신규 가입자 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존 은행권에서 IRP 수수료율은 0.4% 수준이었지만 KB국민은행이 0.26~0.29%로, 신한은행이 0.29%로, KEB하나은행이 0.23~0.28%로 낮췄다. 우리은행은 인터넷 신규 가입자에 한해 0.3%로 내렸다. 삼성증권은 신규 가입과 기존 고객의 추가 납입분에 대해 수수료를 아예 없앴다. # 55세 전 해지 땐 공제액·수익의 16.5% 토해내야 Q. 연금 개시 이전에 찾아 쓸 수 있나? A. IRP는 55세 이전 중도 인출이 제한된다. 가입자의 사망이나 천재지변, 6개월 이상 장기 요양 등 상황에서만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계좌 전체를 해지하면 세액공제받은 적립금과 운용수익에 대해 16.5%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US오픈] 2014년 챔프 칠리치도 3회전 탈락, 상위랭커 줄줄이 고배

    [US오픈] 2014년 챔프 칠리치도 3회전 탈락, 상위랭커 줄줄이 고배

    2014년 챔피언 마린 칠리치(7위·크로아티아)가 US오픈 3회전에서 고배를 들었다. 칠리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이어진 대회 남자단식 3회전에서 디에고 슈바르츠만(33위·아르헨티나)에게 1-3(6-4 5-7 5-7 4-6)으로 져 일찍 짐을 쌌다.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 등이 남아 있는 남자단식 대진표 상단부와 달리 하단부에는 상위 랭커들이 줄줄이 대진표에서 사라지고 있다. 앤디 머리(2위·영국)는 대회 개막 직전 허리 부상 때문에 출전을 포기했고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알렉산더 즈베레프(6위·독일)는 2회전에서 보르나 초리치(61위·크로아티아)에게 져 탈락했다. 이로써 대진표 하단부에 남은 선수 중 최고 랭커는 존 이스너(15위·미국)가 됐다. 2회전에서 정현(47위·삼성증권 후원)을 꺾은 이스너는 미샤 즈베레프(27위·독일)와의 3회전을 앞두고 있다.그리고르 디미트로프(9위·불가리아)와 조 윌프레드 송가(10위·프랑스)도 2회전에서 물러났다. 이변이 속출하는 남자단식과 달리 여자단식에서는 강호들이 속속 16강에 합류했다. 올해 윔블던 단식 우승자 가르비녜 무구루사(3위·스페인)는 마그달레나 리바리코바(32위·슬로바키아)를 경기 시작 1시간 1분 만에 2-0(6-1 6-1)으로 일축했다. 무구루사는 16강에서 페트라 크비토바(14위·체코)와 일전을 치른다. 2001년 이후 16년 만의 US오픈 단식 우승에 도전하는 비너스 윌리엄스(9위·미국) 역시 마리아 사카리(95위·그리스)에게 2-0(6-3 6-4) 완승을 거뒀다. 특히 동생 세리나가 예쁜 딸을 순산해 이모가 된 기쁨을 “표현할 길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74번째 대회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비너스의 16강 상대는 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35위·스페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현, 존 이스너에 0-3으로 완패…US오픈 2회전 탈락

    정현, 존 이스너에 0-3으로 완패…US오픈 2회전 탈락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47위·삼성증권 후원)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40만 달러·약 565억원)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존 이스너(15위·미국)에게 0-3(3-6 4-6 5-7)으로 졌다. 키 208㎝로 정현보다 20㎝ 이상 큰 이스너는 이날 서브 에이스를 무려 30개나 터뜨리며 1시간 45분 만에 완승했다. 정현은 이날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했지만 브레이크 포인트 찬스를 한 번도 잡지 못하며 상대 강서브에 고전했다. 이스너의 이날 서브 최고 시속은 223㎞로 201㎞의 정현보다 20㎞ 이상 빨랐다. 정현과 이스너의 상대 전적에서도 이스너가 2전 전승으로 앞서 나갔다. 정현은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호주오픈 2회전, 프랑스오픈 3회전까지 올랐으며 윔블던에는 부상으로 불참했다. US오픈을 2회전에서 마무리한 정현은 상금 8만6000달러(약 9600만원)와 랭킹 포인트 45점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사손보 등 6개사 소비자보호 미흡

    메트라이프생명보험과 KDB생명보험, 롯데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한국투자증권, HK저축은행 등 6개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실태가 미흡한 수준이라고 금융감독원이 28일 공개했다. 이 중 악사손보는 소송 건수가 많은 게 지적됐다. 한투증권은 금융사고 건수가 많거나 금융사고 금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와 손보사의 실태평가가 전반적으로 다른 금융업종보다 소비자 보호에 미흡했는데, 민원 발생이 증가한 탓이다. 손보사를 상대로 한 민원은 2015년 2만 7685건에서 2016년 2만 9056건으로 약 5% 늘었다. 생보사 상대 민원도 같은 기간 1만 9131건에서 1만 9517건으로 2%가량 증가했다. 금감원은 “전체 평가 대상 중 90%를 넘는 58곳이 모든 평가 부문에서 ‘보통’ 이상으로 평가돼 전반적으로 우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각 금융회사가 ‘양호’로 평가된 부문은 평균 7.0개로, 지난해(5.7개)보다 1.3개 많아졌다. 10개 부문에서 모두 양호하다는 평가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신한카드, 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삼성증권 등 9곳이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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