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상한가 행진 언제까지
LG텔레콤의 상한가 행진이 언제까지 계속될까? 지난 21일부터 거래가 시작된 LG텔레콤이 7일동안 상한가를 이어가면서 언제쯤 물량이 쏟아져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본격적으로 물량이 나올 경우 시장전체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장외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와 유통될 가능성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현재 LG텔레콤 주식보유자들이 장외에서 매수했기 때문에 장내에서 매도한 뒤 다시 빠져나갈수도 있지만 시장내 매수세력으로 남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2,860원에서 시작된 주가가 1만 1,200원으로 오르면서 시가총액 규모도 커졌다.첫날 1조원이었던 시가총액이 상한가 행진이 계속되면서 2조 1,350억원으로 늘어나 29일 현재 한통프리텔(6조9,610억원),국민카드(2조3,710억원) 한통엠닷컴(2조1,940억원)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2위 업체인 국민카드와는 현재 2,360억원,3위인 한통엠닷컴과는 590억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2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할 경우 국민카드,한통엠닷컴을 앞질러 자리바꿈할 가능성도 높다.
거래량은 첫날 3주가 거래됐으며 22일 1주,25일 201주,26,27일 각각 1주,28일 506주,29일 3주로 7일동안 총 716주밖에 거래되지 않았다.
28일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 나온 500주는 기관들이 내놓은 것이라기 보다 개인들이 내놓은 물량이라는 지적이 많다.매일 1주 이상 거래가 이뤄지는 것에 대해 시장반응을 보기 위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해석했다.
29일 매수잔량은 395만 2,265주.매수주문 상위사들은 LG증권이 51만 9,387주로 가장 많았고 클라인워트,ABN암로,쟈딘플레밍이 28일에 이어 각각 50만주씩 주문을 냈다.HSBC도 이날 50만주 주문을 내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강선임기자 sunn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