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삼성증권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스포츠센터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신용평가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79
  • 삼성전자주식 흐름을 알면 증시가 보인다?

    27일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 주식들을 포함해 2,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반등을 주도했다.이에따라 시장의 관심은 다시 삼성전자로 집중되고 있다. D램 가격의 바닥 탈출은 삼성전자라는 한국증시 대표 종목의 주가안정에 기여할 뿐 아니라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시 주변여건 호전 미국 나스닥지수는 지난주말 반도체 관련주들의 급등으로 반등에 성공했다.국회정상화로 공적자금 추가 조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D램 현물가격은 바닥권을 벗어났으며,환율 급등세는 주춤해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2,068억원어치를 순매수,순매수액은 지난 8일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LG증권 황창중(黃昌重)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들이 D램가격 상승으로 삼성전자 등이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반도체주를 많이 사들이고있다”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이같은 강도로 지속될 지 여부는 미국시장에서 반도체 주식들의 움직임과 연관성이 높다”고 말했다. ■D램가격 전망 22일 미국 현물시장에서 64메가 D램가격은 품목별로24∼45%나 뛰었다.반도체업체의 감산설과 충분한 재고조정으로 매수세가 일시에 몰렸기 때문이다. D램가격이 바닥권을 형성했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하지만 이번 반등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본격적인 가격 회복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시각이 우세하다.대우증권 전병서(全炳瑞) 부장은 “당분간 현물가격은 4달러대까지 반등하겠지만 추세 반전으로 보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등의 추가상승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55만주를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 하루 삼성전자주식 82만4,000주(1,511억원)를 순매수했다.삼성전자 주가는 지난주말보다 11.18%가 올라 18만9,000원을 기록했다.현대전자도 상한가였다. ■전망 매물벽이 두터운 560선의 돌파 여부가 추가상승 또는 횡보국면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삼성증권 김지영(金志榮) 투자정보팀장은 “미국시장이 여전히 불투명하고 미국기업의 4·4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된데다 국내는 파업이라는 변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 이종우(李鐘雨)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 매수세의 지속여부는 미지수”라면서 “560선을 돌파할 경우 전고점인 580선까지는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증권사 흑자 급감상반기 稅前이익 3,654억

    국내 증권사들의 올 회계연도 상반기(4∼9월) 흑자 규모가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국내 44개 증권사의 올 상반기 세전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3%가 감소한 3,6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증권사들의 흑자가 격감한 것은 수수료 수입 감소와 증시침체로 인한 유가증권 매매손실이 주 원인이다. 회사별 흑자액은 대우증권 1,280억원,삼성증권 1,267억원,굿모닝증권 771억원,대신증권 681억원,제일투신증권 423억원,LG투자증권 293억원 등의 순이다.흑자를 낸 곳은 28개사다. 현대증권은 1,414억원,동원증권은 668억원,한화증권은 598억원,대한투신증권은 514억원,동양오리온 투신증권은 231억원 등의 적자를 냈다. 국내 증권사의 총자산은 지난 9월 말 현재 47조7,7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조7,976억원이 줄었다.자기자본도 11조7,458억원으로 1조8,556억원이 감소했다. 한편 27개 투신운용사의 올 상반기 세전이익은 1,0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3%(610억원)가 줄었다. 박현갑기자
  • 이형택 “그랜드 슬램 8강 도전장”

    ‘내년에는 그랜드 슬램 8강이다’-.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이형택(24·삼성증권)이 내년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윔블던대회,US오픈 등 세계 4대 그랜드슬램대회에서의 8강 진입을 선언했다. 이형택의 이같은 선언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이형택은 지난 9월 US오픈에서 세계 78위 제프 타랑고(미국),11위 프랑코 스퀼라리(프랑스),67위 라이너 슈틀러(독일)를 차례로 무너뜨리고 동양인 최초로 16강에 진출,세계 테니스계를 강타했다. 이형택은 16강전에서도 최강 피트 샘프라스(미국·4위)에 비록 0-3으로 졌지만 세계 언론의 강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형택의 상승세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지난주 영국 브라이턴에서 개막된 세계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투어인 삼성 오픈에서 ‘광서버’ 고란 이바니세비치(크로아티아)와 렌조 풀란(이탈리아)을 꺾고한국 테니스 최초로 ATP투어 4강전에서 진입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1회전에서 탁락한 것과 비교하면 그의 성장은 눈부시다.이형택은 26일 4강전에서 세계 10위인 톱시드 팀 헨만(영국)에 0-2(2-6 1-6)로 패했지만 US오픈의 쾌거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형택은 세계 80위권 진입이 확실시돼 또한번 한국테니스의 최고랭킹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이형택은 경기 직후 “세계 10위권 선수와 붙어서도 주눅들지 않는자신감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성과”라고 스스로 진단했다. 이형택은 이같은 자신감으로 다음 사냥감을 새해 벽두에 열리는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8강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당분간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체력을 보강하는 등 몸 만들기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강원도 횡성 출신으로 원주중-봉의고-건국대를 거친 이형택은 94년부터 태극 마크를 달았다.탄탄한 체격(178㎝ 76㎏)을 바탕으로 강력한 스트로크가 일품인 이형택은 특히 ‘서브 앤드 발리’의 적극적인 네트플레이로 일찌감치 ‘국제용’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형택 ATP투어 삼성오픈 4강 진출

    [브라이턴(영국) DPA 연합] 이형택(삼성증권)이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 투어대회인 삼성오픈(총상금 37만5,000달러)에서 한국테니스 사상 최초로 4강에 진입했다. US오픈 16강 주역인 세계 99위 이형택은 24일 영국 브라이턴 인터내셔널센터에서 열린 단식 8강전에서 안정된 스트로크와 과감한 네트플레이로 세계 300위 렌조 풀란(이탈리아)을 2-0(6-1 6-3)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이형택은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투어 대회4강의 벽을 깬 선수로 기록됐다. 지금까지 남자테니스 투어대회에서는 89년 국내에서 열린 칼컵 코리아오픈에서 김봉수(은퇴)가 8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고 여자도세계 57위까지 오른 박성희가 여자테니스협회(WTA)투어대회 8강에 그쳤다. 이날 이형택은 강서비스에 이은 과감한 네트 플레이로 찬스에서 실수 없이득점을 올렸고 안정된 스트로크로 상대의 범실을 유도해 낙승을 거뒀다. 이형택은 톱시드인 팀 헨만(영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 국제 換투기세력 한반도 공략 시작되나

    국제투기자본이 미국 달러화를 앞세우고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다시 ‘화폐사냥’에 나선 것인가? 일본과 대만·한국 등 동남아 주요국들은 이에 맞서 자국 통화가치 방어를 위한 힘겨운 ‘화폐전쟁’에 휘말리고 있다. ◆외국 투기자본의 원화 공략 시작됐나=환율 급등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화값 하락을 예상하고 이를 ‘헤지’(환위험 회피)하려는 정상적인 거래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아직은 우세하다.하지만 국제환투기 세력이 한국 외환시장에 시험적인 공격을 벌이고 있다는 관측이나오고 있다. 투기세력들이 한국의 위기대응 능력을 테스트한다는 분석이다.외환당국도 선물환시장에서 외환딜러 등을 통해 투기세력의 ‘작전’ 여부에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금융전문가는 “아직은 투기세력이 공격하고 있다는 증거가 약하다”며 “며칠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NDF와 외환당국의 힘겨루기=외환당국과 NDF의 힘겨루기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전문가들은 지난 94년 4월 우리나라의 1차 외환자유화 조치 이후계속돼 왔다고 말한다.홍콩·싱가포르에만 있던 NDF는 외환자유화 이후 뉴욕과 런던에도 개설됐다. 외국인들은 지난 99년 6월에도 투기적인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환율방어를 하려는 외환당국과 대결한 적이 있다.당시에는 환율 하락에‘팔자’ 세력이 많았지만 지금은 ‘사자’ 세력도 있다는 점이 다르다. 최근의 환율 급등은 뉴욕 선물시장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거래물량은2억∼3억달러에서 5억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3개월짜리 단기물 위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통화기금(IMF)때와 다른 점은=97년 외환위기 당시에도 국제 환(換)투기세력들의 공격으로 외환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당시에는 환율변동폭이 하루 2.25%로 못박혀 있었지만 지금은변동폭 제한이 없다. 투기세력도 이같은 변동폭이 정해진 국가를 상대로 움직인다. ◆NDF란=미래의 특정한 시점에 금융기관들이 현재 시점에서 정한 환율로 통화를 사고 파는 선물환거래(Non-Deliverable Forward)다.현재의 환율과 미래 환율의 차액만 상계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일정한 거래장소가 없이 금융기관끼리 거래를 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원화 방어능력 어느 정도. 최근 요동치고 있는 외환시장에는 환차손을 피하려는 헤지(환위험회피) 수요와 단기차익을 챙기려는 투기수요가 섞여 있다.97년 외환위기 때와 비슷하다.시발점이 동남아 외환시장이라는 점도 똑같다.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3년 전과 지금은 상황이 상당히 다르다며외환위기 재발 가능성은 없다고 입을 모은다. [원화 ‘맷집’ 보강됐다] 97년 11월말 외환보유액은 72억6,000만달러였다.3년이 지난 11월15일 현재는 934억달러다.12배 이상 보강됐다.한국은행 이창복(李昌馥)외환시장팀장은 “웬만한 환투기에는 버텨낼 맷집이 된다”고 말했다.동남아 통화가치 속락에 대만달러 폭락이라는,97년에는 없던 ‘악재’까지 새롭게 얹어졌지만 이 역시 외환주머니를 든든히 채워 면역력이 생겼다는 진단이다. [신중해진 외환당국] 3년전 원·달러 환율이 급상승하자 외환당국은앞뒤 재지 않고 보유하고 있던 달러를 쏟아부었다.그해 10월말에 223억달러이던 외환보유액이 11월말에 72억달러로 순식간에 동났다.결국 정부가 두손 들었을 때는 이미 ‘환율’과 ‘외환보유액’ 두 마리토끼를 다 잃고 난 뒤였다.최근 환율이 순식간에 치솟았지만 외환당국은 ‘페인트 모션’만 반복했을 뿐 실제 개입물량은 많지 않았다. 삼성경제연구소 유용주(劉容週)수석연구원은 “과거의 쓰라린 경험덕분인지 외환당국의 조급증이 많이 가셨다”면서 “요즘처럼 시장이 불안할 때는 외환보유액만큼 든든한 방어무기도 없는 만큼 쓸데없이 외환보유액을 소비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외국인 시각 나쁘지 않다] 한국금융연구원 차백인(車白仁)국제금융팀장은 “97년에는 9월부터 이미 외국인들이 한국시장을 포기하면서‘셀 코리아’로 돌아섰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관망세를 견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남아 통화위기,정정불안 때문] 97년 동남아 통화가치 폭락은 허약한 경제체력에서 비롯됐다.그러나 지금은 집권수반의 스캔들 등 정치불안이 주 요인이다.삼성증권 김승식 연구원은 “정정불안으로 야기된 동남아발 통화위기의 전염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고 전제한 뒤“그러나 막대한 금융부실에서 촉발된 대만발 위기는 엔화 약세와 맞물려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미현기자 hyun@
  • 위협받는 ‘지수500’

    주가지수 500선이 유지될 수 있을까?. 2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7%(4.30포인트) 떨어진 72.83으로마감돼 지난 10월 30일에 이어 24일만에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거래소 역시 6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종합주가지수는 8.02포인트 떨어진 514.31을 기록,지난달 31일 이후 다시 510선대로 내려 앉았다. ◆코스닥 폭락 이유=코스닥이 거래소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이유는대표주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커진 점이 꼽힌다. SK증권 현정환 선임연구원은 “최근 외국계 증권사에 의해 새롬기술이 평가절하된 것을계기로 코스닥시장의 대표주들에 대한 투자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거래소와는 달리 코스닥시장에는 장세를 떠받칠 대형주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면서 “지수 하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조정국면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증시 침체 요인=주식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좀체 헤어나지 못하는것은 뚜렷한 매수 주체가 떠오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환시장 불안과 미국 증시의 지속적인 하락세,국회 공전에 따른 공적자금 조성 지연 등이 맞물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환율이 연중 최고치인 달러당 1,193원까지 폭등해 외국인의 매도를 촉발할 우려가 있는데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22일 2,800선이 무너져 침체장을 부추기고 있다.국회 공전으로 공적자금 조성시기 및규모가 정해지지 않고 있으며,구조조정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도 증시를 가라앉히는 요인이다. 20%대를 유지했던 수출증가율이 10월들어 10%대로 낮아지고,민간소비도 3·4분기보다 1.3% 하락하면서4·4분기와 내년 1·4분기에 대한 경기전망이 어두운 점도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전망=현정환 연구원은 “이달 초까지 주가가 540∼550선을 유지할것으로 예측했으나 무너진 데다 마땅한 모멘텀이 없어 추가 하락할수 있다고 본다”면서 “추가 하락 양상이 반복될 경우 지지선을 440선까지 예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윤용선 연구원은 “미국시장과 환율 흐름이 좋지 않은 것에 비하면 주가는 그런대로 잘 버틴 편”이라면서 “시장이 수용할 수 있는 정부대책이빨리 마련되면 500선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이형택 ‘세계100위 벽’ 깼다

    이형택(삼성증권)이 한국 남자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세계랭킹90위권에 진입했다. 올 US오픈 16강에 진출했던 이형택은 21일 남자 프로테니스협회(ATP)가 발표한 세계랭킹 엔트리시스템에서 99위에 올라 ‘100위 벽’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삼성증권배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이 120위에서 103위로올랐던 이형택은 19일 오사카챌린저대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랭킹포인트 33점을 추가,지난주 103위에서 4계단 뛰어올랐다. 이로써 이형택은 내년 시즌부터 ATP 투어대회 본선에 자동진출권을받게됐고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본선에도 자동진출권을 얻을 확률이 높아졌다.현재 아시아권에서 세계랭킹 100위 안에 든 선수는 이형택이 유일하다. 한편 국내 선수 가운데 남자부는 은퇴한 김봉수가 87년 129위에 오른 것이 지금까지 최고랭킹.여자부는 최근 은퇴한 박성희가 95년 여자테니스협회(WTA) 세계랭킹 57위까지 올랐었다.
  • 신용경색기엔 블루칩을 노려라

    ‘신용경색기에는 우량 블루칩과 실적 호전주를 노려라’ 삼성증권은 지난 17일 내놓은 ‘채권시장 변화에 따른 투자전략’이라는 보고서에서 “신용경색기에 투자자들은 재무구조가 초우량인 중소형주보다 인지도가 높은 초우량 블루칩과 실적 호전 기업에 높은관심을 보인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대우사태 이후 신용경색 국면을 발생기(99년 7월 30∼8월 30일:통안채와 회사채 금리차 1.3%포인트∼1.8%포인트),확장기(8월 11∼9월 17일:11월 대란설로 금리차가 2.03%포인트까지확대),수습기(9월 18∼10월 5일:채권안정기금 설정으로 금리차 0.96%포인트까지 축소) 등 3단계로 나눠 344개 기업의 주가 움직임을 분석했다. 신용경색 발생과 확대기에 주가가 오른 40개 기업은 다른 기업보다부채비율은 오히려 약간 높았고.유동비율과 이자보상비율은 전체 표본과 큰 차이가 없었다.삼성증권은 이에 대해 “신용경색이 심화될경우 재무구조가 아주 좋다는 점이 주가상승에는 큰 도움을 주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수습기에 주가가상승한 종목은 14개에 그쳤다.상승종목의 이자보상배율은 4를 넘어서며 전체 표본기업(1∼2 안팎)을 크게 앞섰다. 김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자금경색이 지속된다면 지난해대우사태 이후처럼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삼성전자,SK텔레콤,한국전력,포항제철,국민은행 등과 같은 우량 블루칩과 특히 3·4분기 실적 호전주들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 의약분업 수혜주 ‘돌격 앞으로’

    의·약·정의 약사법 재개정 합의로 의약분쟁이 해결될 실마리를 찾으면서 어떤 주식이 혜택을 볼까. 15일 삼성증권과 한양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의 의약정 합의 이후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 관련주들은 무차별적인 동반강세 현상을보였다. 하지만 이는 낙폭 과다에 따른 일시적인 순환매 유입 차원으로 분석됐다. 우선 대체조제가 가능한 약품은 지금까지는 약효 동등성 시험을 거친 3,650개 품목이었다.하지만 약사법이 재개정된 이후로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등을 거친 548개 품목으로 줄어들게 돼 독자적으로 개발한 약품을 보유하지 못한 중소 제약업체들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증권업계는 내다본다. 따라서 증권업계는 독자 개발 약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개발 능력이나 영업력 등이 앞서는 동아제약,유한양행,중외제약,대웅제약 등 대형 제약업체들의 수혜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런 여파로 제품의 구성이 비개발 상품 위주인 중소 제약업체의 위상이 크게 낮아지면서 대형 제약사나 다국적 제약사 주도로 제약업계의구조가 재편되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아울러 의약분쟁의 장기화로 미뤄져 왔던 ‘처방전 전달시스템’ 등 의료정보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구축 등 의약분업에 따른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이에 대한 병원들의 투자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증권업계는 이런 점으로 미뤄볼 때 비트컴퓨터,메디다스,미디어솔루션 등 관련업체들이 약사법 재개정 합의에 따른 수혜주가 될 것으로내다봤다. 김재순기자 fidelis@
  • 현대그룹 금융계열사 금감원 연계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실시하려다 내년초로 연기했던 현대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한 연계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의 문홍순(文弘淳) 증권검사2국장은 15일 “오늘부터 현대투신운용에 검사역 8명을 투입,검사에 들어갔다”며 “증권,투신증권은16일부터, 울산종금은 21일부터,캐피탈은 22일부터 각각 검사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현대건설회사채를 부당하게 매입하는 지등 계열사 부당지원 여부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13일 삼성생명에 대한 종합검사에 들어간 데 이어 삼성증권과 삼성투신증권의 합병이 예정된 12월1일 이후 삼성그룹금융계열사에 대해서도 연계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현갑기자
  • 구조조정·해외변수에 목맨 증시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될까’ 가장 쉬운 것 같으면서도 가장 까다로운 질문이다.특히 요즘처럼 ‘안개장’속에서 주가를 예측한다는 것은 더욱 그러하다.각 증권사들도 단정적 추세 전망보다는 각종 국내외 변수들의 예상되는 움직임을고려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내놓고 있다. 9일 주식시장에서는 대우차 부도발표와 옵션만기,나스닥지수 폭락등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57포인트 오른 560.66을,코스닥도 0.80포인트 오른 80.11을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추가하락보다는 반등 가능성이 크지만 본격적인추세전환은 구조조정의 성패와 해외증시 향방에 달렸다”고 지적했다.특히 9일째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의 지속성 여부가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호전되는 주변 여건들 옵션만기일인 이날 시장에는 어느때 보다 변수들이 많아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장마감을 앞두고 오름세로 돌아서 향후 전망을 다소 밝게 했다. 특히 외국인들은 9일째 순매수를 유지했다.이날 외국인들은 8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난 9일동안 무려 5,000억원을 순매수,추세전환이이뤄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지난달 30일 7조원대 밑으로떨어졌던 고객예탁금도 8일 현재 7조5,509억원으로 7조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름세는 전날 은행권 평가결과를 발표했던 은행주들이 주도했다.우량은행인 국민·주택은행을 비롯,독자생존이 가능하다고 분류된조흥·외환은행의 주가는 소폭 오른 반면,부실 판정을 받은 한빛·광주·제주은행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삼립정공,대원강업 등 대우차관련기업들의 주가도 하락세를 이어갔다.현대건설도 연말까지 갚아야할 차입금이 5,000억원에 달해 유동성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우려 때문에 하락했다. ◆네가지 시나리오 전문가들이 향후 증시를 움직일 주요 변수로 크게구조조정과 해외증시 등 두가지를 꼽았다. SK증권 김대중(金大中)연구원은 두가지 변수가 ‘긍정’ 또는 ‘부정’으로 작용하느냐에 따라 네가지 가능성을 상정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선 구조조정이 만족스럽게 이뤄지고 해외증시가 호전되는 경우다. ‘추세상승의 신호탄’이될 수 있어 1차적 반등선인 620선을 넘어큰 폭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반대의 경우에는 ‘하락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또 구조조정만 긍정적일 경우에는 ‘횡보장세’,해외증시만 호전될 경우에는 ‘제한된 반등국면’으로 분류했다. 삼성증권 김도현(金道鉉)연구원은 “연말까지 기업 및 금융구조조정과정에서 넘어야 할 고비가 아직 많다”며 구조조정에 대한 낙관론을경계했다.반면 세종증권 윤재현(尹在賢)팀장은 “98년 구조조정과 비교해볼 때 정부의 의지가 강력한 만큼 회복기간도 당시 3개월보다는짧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대우車 부도로 현대·기아車 부품업체 수혜

    대우차 부도로 현대차와 기아차,관련 부품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대우차 부도로 단기적으로는 대우차 조업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경쟁업체인 현대차와 기아차는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진단했다. 반면 대우차 납품비중이 높은 부품업체에 대해서는 투자를 자제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정부의 특별조치가 내려진다고 해도 납품업체가 실제로 결제를 받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며 향후 대우차의 정상영업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교보증권 임채구연구원은 “대우차는 그동안 공격적인 판촉활동으로현대와 기아차의 시장잠식을 막으려고 했으나 끝내 부도처리됐다”면서 “대우차의 가동률이 현재보다 악화될 경우 현대와 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은 현재의 69.1%에서 8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차 가동률이 떨어질 경우 대우차 납품업체들의 자금사정은 더욱악화돼 정상적인 부품 공급을 기대할 수 없는 악순환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반면 현대와 기아차 납품비중이 높은 업체는 시장점유율이높아짐에 따라 부품공급이 활발해져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임연구원은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은 한번 바뀌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향후 대우차가 정상화되더라도 옛 구매자들이 다시 대우차를 구입할 것으로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채권단들도 대우차문제를 신속히 처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있어 GM의 대우차 인수 가능성이 부도전보다 높아진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GM이 대우차를 인수할 때 GM과 협력관계에 있는 삼립산업,평화산업,SJM 등 부품업체들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선임기자
  • 대우車 부도 시장반응 ‘소가 닭 보듯’

    대우차 최종 부도와 현대건설 자구안이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주가는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오전 한때 지수가 545까지 밀렸으나 대우차 부도소식이 전해진 오후장에서는 오히려 상승세로 돌아서558.09로 마감,550선을 지켜냈다.대형 악재에도 불구,증시 파장이 크지 않은데 대해 전문가들은 “정부가 구조조정 원칙을 고수하면서 현대건설과 대우차 처리를 길게 끌지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결과”라고분석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대우차 부도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업들 주가=대우 쌍용차 등 대우 관련주와 대우차 매출비중이 높은 삼립정공,동양기전,대원강업,동원금속 등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일본 NTT도코모 회장의 방한으로 외자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외국인들이 SK텔레콤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을 집중 매수,4포인트 이상 상승했다.그러나 하락 종목이 587개로 오른 종목(231개)의 두배나 됐다.현대건설 구조조정과 대우차 부도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음을 보여준다. ◆시장 반응=대우차 부도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은 것은이미 부도가 난 것이나 다름없는데다 지난해 여름이후 1년여 동안 계열분리를 추진한 결과라는 것이다.그러나 대부분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에게 노동시장이 유연하지 못하다는 인식을 심어줄 뿐 아니라 하청기업들의 연쇄부도 가능성,GM매각 협상 지연 등으로 대외신인도 하락을 우려했다. 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 투자전략팀장은 “대우차의 부채가 11조원인데다 협력업체가 8,000여개라는 사실만 봐도 앞으로 대우차가 미칠 영향은 상상을 초월할 수도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실물경제와 증시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김도현(金道顯) 연구원은 “현대건설 자구안에 대해 시장에서는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라며 “채권단의 만기연장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현대건설 구조조정은 당분간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망=기업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며 특별한 악재가 돌출하지 않는 한 지수는 550∼620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김경신(金鏡信)리젠트증권 이사는 “대선이후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보인다면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 홍성국(洪性國) 투자정보팀장은 “550선을 지켜낸 것만도다행스럽다”면서 “그러나 하이일드와 CBO펀드가 새로운 악재로 등장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김도현 연구원은 “지난 98년 9월 주가가 강하게 반등한 것은 1차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이라는 국내변수의 영향이라기 보다 반도체 경기 호전에 힘입은 것”이라며 “현재 장세에서 기대할수 있는 변수는미국시장 안정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라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조흥·외환‘맑음’ 한빛·제주·광주‘흐림’

    은행경영평가위원회의 8일 6개 은행의 처리방침 발표로 관련 은행들의 주가가 차별화하고 있다. 독자생존 판정이 난 조흥·외환은행 주가는 소폭 오름세를 보인 반면 금융지주회사 편입 결정이 난 한빛·제주·광주은행은 하락세를면치 못했다.전문가들은 “예상했던 결과”라며 “악재가 조기에 가시화된 것은 긍정적이지만 상승세로 전환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감자비율과 2차 기업구조조정 관련 충당금 등 주가전망에 필요한 기초 자료들이 없는 상황에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 백운 투자전략팀장은 “금융지주회사의 주가는 설립 후 경영결과에 철저하게 의존할 것”이라며 “현재 상태에서 단기간에 빠른 경영정상화와 주가상승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대신경제연구소 한정태(韓丁太)선임연구원은 “공적자금 국회 통과시점까지 은행주가 불안하게 움직일 것”이라며 “공적자금이 추가조성되고 감자비율이 확정된 이후에는 은행주가 탄력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연구원은 국민은행 등 우량은행주는 주가가 하락할때 매수하고 조건부 독자생존이 결정된 조흥·외환은행은 감자비율 추세를 봐가며매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지주회사로 묶이는한빛은행 등은 감자비율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또 합병이구체화되고 있는 하나와 한미은행은 합병이 성사될 경우 우량은행간합병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추가 상승여력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강선임기자
  • 先物 초단타 매매 널뛰기 장세 주범

    외국인들의 선물매매 동향이 최근 증시의 새로운 관심거리로 등장했다. 최근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의 투기성 매매가 기승을 부리면서 ‘꼬리(선물시장)가 몸통(현물시장)’을 흔드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얼마전까지만 해도 하루 걸러 매도·매수 포지션을 바꿨던 것과는 달리 요즘은 아예 오전 오후로 매매포지션을 바꾸는 초단타 매매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가 외국인들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선물시장에 좌우되고 있는 만큼 외국인들의 선물 매매동향에 따른 투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외국인들의 투기성 선물매매에 교란당한 증시 지난 6일 주식시장은외국인들의 초단타 매매에 철저하게 교란당한 하루였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주가는 외국인들의 선물 3,000계약 순매수와 이에 따른 프로그램매수세가 1,500억원가량 유입되면서 20포인트 폭등했다.하지만장마감을 앞두고 이를 다시 쏟아내자 주가는 곧바로 마이너스로 곤두박질쳤다. 지난달 23일에도 외국인들이 선물 1,609계약을 순매도하고 프로그램매도세가 880억원 나오면서 지수가 17.60포인트 하락했다.반면 다음날(24일)에는 외국인이 3,673계약을 순매수하며 프로그램매수세가 518억원 유입되면서 지수가 16.68포인트 올랐다. ■외국인 선물매매 주체는 외국인들의 선물매매 동향을 예측하기는쉽지 않다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반응이다.외국인들이 단일 투자주체가 아닌데다 그날 그날 재료에 따라 매수·매도 포지션을 달리하기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선물거래 주체는 단기적으로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투기적인 성향의 단기 투자자금인 헤지펀드와 일부 이머징마켓펀드,소수사모펀드 등으로 알려졌다.특히 투기성 자금인 ‘홍콩물고기’라는외국인 세력이 개입됐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이를 반영이나 하듯최근 외국인들은 지난달 31일 2,450계약 순매수,다음날인 지난 1일 172계약 순매도,2일 1,799계약 순매도,3일 941계약 순매수 등 매우 불규칙하게 움직였다. ■어떻게 대응할까 증시 전문가들은 지수관련 대형주에 투자할 경우외국인의 매매동향과 함께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이인베이시스 동향을 점검하라고 권한다.전문가들은 베이시스가 콘탱고(선물고평가)현상이 발생할 경우 지수 관련 대형주 및 업종대표주를 매입하고,백워데이션(선물저평가)이 나타나면 이들 종목을 매도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삼성증권 유욱재연구원은 “최근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의 투기성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증시 주변 여건이 호전되고 있어 600포인트까지의 상승장을 염두해 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정선 카지노업체 ‘강원랜드’코스닥 노크

    카지노업체 강원랜드가 2일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냈다. 강원랜드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정선 폐광지역에 ‘스몰카지노’를개장했으며 자본금이 1,000억원인 대기업이다. 주간사를 맡은 삼성증권 관계자는 “강원랜드는 탄광촌개발이라는특별법에 따라 만들어진 업체이며 국민주 형식으로 자본금을 조달,파라다이스와는 기본적으로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나 매출액이 제로인 상태에서 심사청구서를 낸데 대해 “경상이익을 내고 있으며 지난해 공모주 청약때 주주들과 올해안에 등록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 부분에 대해 협회관계자는 코스닥운영규정에는 매출액과 관련한 등록기준이 없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다만 유례가 없기 때문에 코스닥위원회의 등록예비심사 과정에서 쟁점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발행주식은 모두 2,000만주(액면가 5,000원)이며 석탄합리화사업단이 36%,강원도와 4개 시군이 15%를 보유하고 있다.나머지 49%는 일반인들이 보유하고 있다.심사를 통과하면 직등록될 예정이다. 지난해 일반 공모때 공모가는 1만8,500원이었으며 현재 장외시장에서 3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아이씨앰,비에스이,아라리온,브레인컨설팅,소프트윈,에이텍시스템,한국미생물연구소,태광이앤시,웅천텍스텍,넷웨이브,다스텍,코스모브리지,지오닉스,신명엔지니어링 등 14개 업체가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구조조정 이행 확신” 증시 기지개

    현대건설이 퇴출대상 기업에 포함될 지 모른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1일 지수는 큰 폭으로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4.28포인트 상승,548.76로 550에 바짝 다가섰다. 전문가들은 “대기업도 이익을 내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경제원칙을 정부에서 실천한 것”이라며 “3일 퇴출기업명단이 나오면파장은 있겠지만 시장이 보다 투명해지고 매수세가 살아날 것”으로전망했다. ■왜 올랐나 정부의 강력한 구조조정 의지와 인플레 우려가 진정되면서 미국시장이 안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삼성증권 김지영(金志榮)투자정보팀장은 “상승모멘텀에 힘입어 연기금 펀드들도 이날 매수세력에 가담,그동안 소외됐던 LG화학,LG전자등 중가 우량주를 순매수, 지수상승에 일조했다”면서 “550선대에서매물이 흘러나오면서 장이 한번쯤 흔들릴 것”으로 예상했다. 1일 매매가 재개된 현대건설은 퇴출대상에 포함될지 모른다는 우려때문에 하한가에 221만주가 거래됐고 매도잔량만 821만주였다. ■외국인 매도세 진정됐나 9∼10월 두달동안 매도세를 지속해왔던 외국인들이 사흘째 순매수를 기록했다.지난달 30일 342억원,31일 38억원,1일 95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선물의 경우이날 오전장에서 매도하면서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들이 받아내 선물지수도 전날보다 4.15포인트 오른 68.05로 마감했다. 엥도수에즈 WI Carr 김기태(金基泰)이사는 “외국인이 순매수하고있으나 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비중을 줄인다는 전략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다”면서 “하루 순매수 규모가 2,000억원 이상은 돼야 추세전환으로 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국민·신한·주택은행 등 우량은행주 222억원,삼성전자 528억원,현대전자는 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전망 기업구조조정을 일정대로 진행한다면 현 지수대가 바닥권일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 지적이다.대신증권 나민호(羅民昊)투자정보팀장은 “지수 500선은 지켜야한다는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된 것 같다”면서 “기업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 연말까지 좀 더 오를것”으로 전망했다. 한가람투자자문 강명균(姜明均)부장은 “현재는 주식시장이 살아나야만 소비수요가 살아나 내수산업이 활발해지고 증시로 이어지는 순환고리가 형성될 수 있다”면서 “정부도 이를 인지하고 주식시장이원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영팀장은 “지수 600선까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 같다”면서 “500선대에서 매수하고 600선 근처에서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은행주 살까 말까… 전문가도 “헷갈려”

    ‘은행주 살까, 말까’ 은행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한 반등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우량은행간 합병과 금융지주회사 설립,퇴출기업발표 등 기업·금융 구조조정을 앞두고 상승 가능성이 점쳐지고있기 때문이다. 1일 주식시장에서 은행지수는 신한·주택·국민은행 등 우량 은행주들의 약진에 힘입어 전날보다 2.27포인트 오른 114.25를 기록,사흘째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 160억원어치 은행주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이번 반등이 단기적인지,아니면 추세반전인지를 놓고전문가들 의견은 엇갈린다. SK증권 현정환 연구원은 은행주의 추세 전환 가능성을 점쳤다.현 연구원은 “지난 90년이후 4개월 이상 주가하락이 지속된 적이 한번도없었으며 4개월 하락후 반등한 경우는 7번이나 된다”면서 “이중 5번은 은행지수 상승률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능가했다”고 분석했다.현 연구원은 “현재 구조조정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될지,또 가장큰 매물벽인 125선을 넘을만큼 수급이 뒷받침될 지가 변수”라고 밝혔다. 반면서울증권 여인택 연구원은 3일로 예정된 퇴출기업 발표를 상승세의 걸림돌로 꼽았다.기업퇴출로 인한 부실이 고스란히 은행권의 손실로 전이될 것이기 때문이다.여 연구원은 “동아건설과 대한통운의퇴출로 은행권의 손실액은 1조94억원에 이른다”면서 “3일 40여개기업의 퇴출에 따른 부담액은 추가공적자금 규모인 40조원에 버금갈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따라서 은행주의 절대주가가 액면가에도못미쳐 낮아보이지만 매수 적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은행지수의 중기적 하락세가 마무리된지난 9월18일 이후 종합주가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우량 은행주의상승세가 돋보였다”면서 “금융구조조정의 수혜가 예상되는 우량은행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한국체육기자연맹 선정…최우수선수 김영호·윤미진

    종근당 후원으로 한국체육기자연맹이 선정·시상하는 2000자황컵체육대상 남녀 최우수선수에 펜싱의 김영호(대전도시개발공사·사진 왼쪽)와 양궁의 윤미진(경기체고)이 각각 뽑혔다.연맹은 또 시드니올림픽 남북한 동시 입장을 성사시키는데 기여한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을공로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6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최우수선수 남자 김영호,여자 윤미진 ◆지도자 김상열(남자 하키대표팀 감독)◆공로자 김운용 ◆최우수기록 남자 김민석(수영·동아대),여자 순창고역도부◆프로선수 남자 이형택(테니스·삼성증권), 여자 정은순(농구·삼성생명)◆학술상 김진수(경희대교수)
  • ‘경기 방어주’에 증시 이목 집중

    국내와 미국 등 선진국 경기가 하강국면으로 들어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그동안 삼성전자 등 핵심 블루칩을집중적으로 사들였던 외국인들도 통신과 철강,우량 금융주 등 경기에덜 민감한 ‘경기방어주’로 매수세를 옮겨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는 새달부터 새로운 테마주로통신주 음식료주 비내구소비재 등 경기방어주를 꼽고 있다. ◆새로운 테마주 경기방어주 경기방어주는 경기변동에 영향을 덜 받으며 수출보다는 내수판매를 위주로 하는 생활필수품적 성격을 띤 기업들의 주식을 가리킨다.시장점유율이 높고 금리에 영향을 적게 받는재무구조 우량주들이 여기에 속한다.이들은 또 요즘처럼 미국시장에시장이 좌우되는 상황에서 미국시장에 둔감한 종목군으로도 분류된다. 굿모닝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경기방어주는 경기정점 논란속에 지수가 횡보를 이어가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신주가 경기방어주? 산업 성장의 첨병으로 불리던 통신주가 어떻게경기방어주가 될 수 있을까.삼성증권은 경기하강국면에서 이동통신업체들이 경기방어적 성격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성숙기 이동통신시장은 가입자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비용 지출보다신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가입자당 매출액을 증가시킬 수 있는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한다. 이미 확보된 가입자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매출전망과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동통신 서비스의 일상화 등으로 이동통신업의 경기방어적 성격이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통신주는 이밖에 그동안 낙폭이 컸고 반도체 등 IT제조업에 대한 대안으로 제기되고 있다.가입자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창출을 통한 매출의 질적변화가 예상된다는 점,최근 외국계 증권사에서 한국통신 SK텔레콤 등 통신업체 비중 확대를 권고한 점,일본과 미국 등의 이동통신업체 주가가 조정을 마치고 반등을 모색중인 점 등이 국내 통신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떤 업종이 있나 동원경제연구소는 음식료주 제약주 보험주 가스주 등이 이 범주에 들어가며특히 가스주는 환경친화적인데다 계절적요인까지 겹쳐 유망하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출판 음식료 금융 담배 통신 유틸리티 광고 제약업종을,굿모닝증권도 통신,유틸리티,비내구소비재 관련주들을 대표적 경기방어주로 꼽았다.대신경제연구소 서홍석(徐弘錫) 투자전략실장은 “국내시장 점유율이 확고한 1위를 유지할 정도로 지배력이 뛰어나고 생필품이 주제품인 기업들이 여기에 속한다”면서 “도시가스 할인점통신서비스처럼 보급이 확장되고 있는 성장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이특히 유망하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