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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3개월째 ‘셀 코리아’

    ‘외국인의 셀 코리아’ 올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아시아권의 신흥국가들 가운데 한국에서만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올초부터 지난 22일까지 아시아 신흥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타이완이 13억 8332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태국이 3350만달러,인도네시아 1801만달러,필리핀 308만달러 순이었다.그러나 이기간 동안 외국인은 한국증시에서만 11억 2483만달러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함으로써 증시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한국에서 빠져나간 돈이 타이완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로 흘러 들어간 셈이다. 외국인은 지난 1월 거래소시장에서 317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2월 6466억원 순매도로 돌아선 뒤 3월에도 7168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이달 들어서도 23일까지 5496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워 3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할 전망이다.연간 누적순매도 규모는 1조 5951억원에 달하고 있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셀 코리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북핵문제’을 꼽고 있다. 대우증권 황준현 연구원은 ‘북핵문제 뿐아니라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을 지적했다.하지만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은 “타이완과 비교 정보기술(IT)주 모멘텀을 놓고 본다면 국내시장의 가능성이 더 크다.”면서 “북핵 문제가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 陳정통, 부인명의 부동산 많아

    24일 공개된 진대제 장관의 재산총액이 수백억원이 될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100억원 미만으로 밝혀져 두자리 숫자에 맞추려 했던 게 아닌가하는 의혹을 사고 있다.투기붐이 일던 충남 당진에 부인명의로 임야 등 부동산을 소유한 것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한편 삼성전자 재직시 퇴직금은 재산등록 기준 시점이 2월 27일이어서 가산되지 않았다. ●아파트 등 부동산 진 장관은 아파트 2채,연립주택 3채,오피스텔 2개,주상복합상가 1개 등 40억 4500만원 상당의 부동산 9건을 소유하고 있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45㎡)는 공시지가로 17억 2269만원으로 분양이 잘 안돼 삼성 임원들에게 떠맡긴 것.또다른 도곡동 타워팰리스내 오피스텔(143㎡,5억 9509만원)은 퇴임후 사무실용으로 쓰기 위해 구입한 것으로 정통부는 설명했다.미국에 있는 주택(대지 975㎡,건물 139㎡,3억 9000만원)은 IBM에서의 퇴직금으로 구입,현재 전세를 주고 있다. 그러나 ‘투기’ 목적이 아니라도 의심을 받을 만한 아파트 등을 8채나 갖고 있다는 것은 국민정서에 맞지 않다는지적이다. 국내 연립주택도 마찬가지다.진 장관이 89년부터 6년정도 살았던 관악구 남현동에 3채(주상복합상가 1개 포함)가 있다.이 일대는 70,80년대 관악구의 대표적인 부촌이었다.주민들은 지금도 이곳을 ‘뉴타운’이라고 부르고 있다.진 장관은 부인소유 남현동 연립주택을 공시시가로 1억 3500여만원이라고 신고했지만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실거래가는 3억원 이상”이라고 전했다. 투기의혹을 사고 있는 충남 당진군 석문면 삼화리 밭(764㎡)과 대지(446㎡),임야(3372㎡) 등은 이곳에 살고 있는 부인 친척이 권유해 88년에 샀다.간척지로 조성했다가 89년 11월 석문국가공단 조성계획이 발표된 이곳은 공단에서 1㎞밖에 떨어지지 않았다.석문면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이모씨는 “발표는 89년 됐지만 이미 ‘공단이 조성된다.’는 얘기가 나돌았던 88년에는 부동산 투기붐이 한창 일던 때여서 서울 등 전국에서 부동산을 사려는 이들로 붐볐다.”고 말했다.그러나 정통부는 “진 장관이 자녀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시골체험 교육차원에서 200만원에 매입했고,현 시가는 3000만원정도로 투기가치가 없다.”고 설명했다. ●예금 및 주식 진 장관과 부인,자녀 명의로 예금 27억 3600만원,주식 37억 5600만원상당을 갖고 있다. 주식의 경우 본인은 삼성전자 9194주,삼성증권 7040주 등 35억원정도를 소유하고 있다.정통부는 “삼성관련 주식은 모두 실권주 및 유상증자 등으로 취득한 것”이라면서 “현재 특정 금융권에 본인한테 통보없이 팔 수 있는 백지신탁을 해놓았다.”고 설명했다.또 글로벌커뮤니케이션즈 등 비상장 주식은 대학 친구,삼성 관계자 등의 권유로 샀다고 덧붙였다.본인 명의의 예금은 삼성증권 8억 528만원,삼성생명 3억 5275만원 등 총 20여억원이었다. 정기홍기자 hong@
  • 삼성, 새달부터 토요휴무

    삼성이 다음달부터 매주 ‘토요 휴무제’를 시행한다.삼성 구조조정본부는 5월부터 계열사별 업무 형편과 사업장 특성에 맞춰 토요 휴무제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토요 휴무제는 현행법 테두리에서 연·월차 휴가를 상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회사측은 그동안 실시해온 ‘격주 토요 휴무제’가 임직원들의 여가 기회 확대와 생산성 향상을 가져왔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토요 휴무제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이를 계기로 생산공정과 경영방식 혁신을 가속화하는 등 인력관리를 비롯한 경영전반에 성과중심 체제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삼성은 지난 2001년 3월 격주 토요 휴무제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 3월부터 삼성증권이 매주 토요 휴무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해 왔다. 박건승기자 ksp@
  • 하프타임 / 조윤정 46위… 한국 최고랭킹

    조윤정(삼성증권)이 한국 테니스 최고 랭킹 기록을 경신했다.조윤정은 22일 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가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46위로 한국 선수로는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지금까지 공식 최고 기록은 지난 83년 1월 이덕희(재미사업가)가 세운 47위.이형택(삼성증권)의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 랭킹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져 54위에 머물렀다.
  • 하프타임 / 이형택 1회전 가볍게 통과

    이형택(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시리즈(총상금 262만달러) 본선을 가볍게 출발했다.이형택은 16일 모나코에서 열린 단식 1회전에서 상대의 서비스게임을 6개나 막아내는 등 완벽한 경기를 펼친 끝에 다비드 산체스(스페인·46위)를 2-0으로 꺾고 2회전에서 셍 샬켄(네덜란드·14위)과 맞붙게 됐다.지난 94년 ATP 투어 데뷔 이후 7회 우승을 기록 중인 샬켄은 190㎝의 큰 키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서비스가 주무기다.
  • 하프타임 / 조윤정 WTA 2계단 상승 47위

    조윤정(24·삼성증권)이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47위로 자신의 최고 순위를 끌어올렸다.조윤정은 WTA가 15일 발표한 랭킹에서 47위로 지난주 49위에서 두계단 올라 지난 83년 이덕희(재미사업가)가 세운 한국 최고인 47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조윤정은 다음달 열리는 프랑스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한국 최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는 불황… 투기는 호황 / 시중 단기 부동자금 부동산·주식시장에 몰려

    시중에 단기 부동자금이 넘쳐나면서 이 가운데 일부가 주식·부동산 등 투기성 자금으로 변질되고 있다.돈이 넘치는데도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는데다 시중금리 또한 바닥권을 이어가면서 투기차익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이미 서울 강남일대의 재건축 시장이나 주상복합아파트 등에는 돈이 몰리고 있다.낮은 주가로부터 단기차익을 얻기 위한 증시 투자자금도 크게 늘었다.전문가들은 투기가 재발할 경우 경제에 후유증이 크다며 부동산시장안정과 금융정책의 일관성 유지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식시장에 자금 몰린다 주식시장에는 지난달 말 이후 단기차익을 노린 투기성 자금이 밀려들고 있다.그 덕에 종합주가지수는 15일 600선을 회복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객예탁금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10조 8415억원에 달한다.지난달초 7조원대에 비해 3조원 가량이 늘었다.이종우 한화증권리서치센터장은 “저가주가 장을 이끄는 투기조짐이 이달초 나타났다가 지금은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약간 주춤해진 상태”라면서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약해지면 또다시 저가주 중심의 투기행태가 재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시장의 투기적 행태는 줄었지만 하이닉스반도체 등 일부 종목에서는 여전히 투기행태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개인투자가들의 투자상담이 늘고 있는 점이 투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는 것이다.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은 “최근 위험을 떠안고 그에 상응하는 수익률을 찾아나서는 사람들이 늘었다.”면서 “그러나 호재가 나타났다기보다는 북핵사태,미국·이라크전쟁 등 악재가 걷힌 상태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투자는 좀더 신중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부동산시장 과열 조짐 재건축이나 주상복합 아파트 등 투자 목적의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되살아나고 있다.특히 서울 도곡·잠실·고덕 등 서울시로부터 재건축사업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값이 크게 올랐다. 한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 4개구의 재건축 추진 아파트는 평당 가격이 평균 2149만원으로 지난해 8월 1966만원보다 9.3%가 올랐다.지난해 8월 정부의 재건축 규제 강화안 발표 이후 수그러들었던 재건축 열기가 다시 되살아난 것이다. 국민은행연구소 김정인 연구위원은 “초저금리로 금융상품의 매력이 사라지면서 부동산투기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의 수익률을 주식이나 채권보다 훨씬 더 높게 보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시장이 조금이라도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면 가격이 빠르게 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강동형 김태균기자 yunbin@
  • 원금보장 주가연계증권 판매 / 삼성증권등 오늘부터 9000억 규모

    증권사들이 원금을 보장하면서 주가가 오르면 추가 수익을 올리는 주가연계증권(ELS)을 1일부터 판매한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장외파생상품 취급 인가를 받은 삼성증권·LG투자증권이 1일부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각각 3000억원 규모로,대우증권·굿모닝신한증권이 3일부터 각각 1000억원과 2000억원 규모로 ELS상품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ELS는 증권사의 신용으로 발행되므로 해당 증권사가 부도나지 않는 한 운용성과와 무관하게 원금보장은 물론,헤지를 통해 사전에 약속된 수익이 보장된다.최소청약액은 500만원이며 만기는 3개월부터 1년까지 다양하다. 상품별로 편입된 주가지수옵션(워런트)에 따라 ‘넉아웃형’(만기시까지 주가지수 상승률이 한번이라도 미리 정한 수준에 도달하면 만기수익률이 결정)과 ‘리버스컨버터블형’(미리 정한 하락폭 밑으로만 떨어지지 않으면 지수가 하락해도 약정수익 지급),‘디지털형’(만기시점 주가지수 상승률이 미리 정한 수치보다 높으면 약정수익 지급) 등으로 나뉜다. 김미경기자
  • 2분기 주식전망·공략법- 지수500대 초반 戰後 수혜주 사라

    올 2·4분기 주식시장은 봄을 맞이할까? ‘그렇다.’라고 확답하기에는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시각이다.미국·이라크전쟁이 장기전 양상을 띄면서 유가가 불안하고,국내시장은 북핵문제,금융시장 불안 등의 변수가 많아 증시가 호전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전문가들은 지수·종목별로 선별 매매전략을 구사하고,전쟁 이후 수혜주나 낙폭이 큰 우량주를 공략하라고 권한다. ●신중 속에 전망 엇갈려 증권사들의 2분기 예상 지수는 다소 엇갈린다.삼성증권은 1분기보다 20포인트쯤 내린 570선을 평균치로 제시했다.오현석 연구위원은 “이라크전이 4주 이내의 단기전으로 끝나더라도 북핵문제·내수경기의 경착륙 우려가 반영되면서 주가는 480∼65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도 분기초 전쟁의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반등 이후의 북핵문제,경기둔화에 따른 조정장세로 이어져 지수는 490∼630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LG투자증권은 상승국면에 진입하기 보다는 500∼620선의 제한적인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교보증권은 세계적인 유동성 공급과 장기침체에 따른 복원과정을 감안할 때 3개월내 700대를 회복,75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투자전략은 삼성증권은 지수대별로 단기매수와 매도를 섞은 투자전략을 짤 것을 권한다.500대 초반까지 내려갈 때 사들인 뒤 목표지수(분기초 600선 전후,분기말 650선 전후)에 근접하면 과감히 매도하라는 것이다.대신증권은 전쟁기간 종료시점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고 유가가 안정되는 시점에 주식을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한다. 대신경제연구소 권혁부 책임연구원은“전쟁 이후 건설주,경기부양책 수혜주,항공·해운 등 유가하락 수혜주도 눈여겨 볼만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하프타임/ 이형택 나스닥100오픈 8강행 좌절

    이형택(삼성증권)이 처음 진출한 마스터스시리즈 테니스대회 16강전에서 무릎을 꿇었다.이형택은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키 비스케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시리즈 나스닥100오픈(총상금 325만달러) 남자 단식 4회전에서 로비 기네프리(미국·세계 61위)에게 0-2로 완패했다.
  • 농심도 지주회사로 전환

    ㈜농심이 지주회사 체제로 바뀐다. 농심 홍긍일(洪肯一) 전무는 25일 증권거래소에서 간담회를 갖고,기업의 인적분할을 통해 오는 7월1일 투자사업체인 ‘농심지주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홍 전무는 “지배구조 개선과 사업부문별 핵심역량 집중을 위해 제조사업과 투자사업을 분리한 뒤 투자를 전담하는 ‘농심지주회사’가 제조사업부문인 ‘농심’을 지배하는 구조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순자산가액 기준 24.5대 75.5의 비율로 신설법인인 농심지주회사와 존속법인인 농심으로 분할된다.농심지주회사에는 농심 외 율촌화학·태경농산·농심기획·농심엔지니어링·농심개발·호텔농심 등 7개사가 편입된다. 이날 농심의 지주사 전환에 대해 증권사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삼성증권은 주가할인 요인이었던 복잡한 지분구조가 정리돼 투명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한 반면,동양증권은 지주사의 자회사 지분확보시 가치평가에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시장수익률(Mkt.Perform)로 하향조정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하프타임/ 이형택 나스닥100오픈 16강 진출

    이형택(삼성증권)이 ‘제5의 그랜드슬램’으로 불리는 마스터스시리즈 테니스대회인 나스닥100오픈(총상금 625만달러) 16강에 올랐다. 이형택은 24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프란시스코 클라베트(스페인·세계 168위)에 2-1(4-6 6-2 6-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이 겨루는 4회전에 진출했다.이형택의 마스터스대회 4회전 진출은 처음 있는 일.
  • 투신 채권펀드 봇물 - 원금보존은 기본 주가상승땐 덤 이자

    투자원금이 보존되면서 추가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펀드에 돈을 넣는 투자자들이라면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특히 요즘같은 증시 침체기에는 원금도 건지기 쉽지 않은 예가 종종 발생한다.펀드를 운용하는 투신사들의 고민도 여기에 있다.그러나 증권사들이 주가지수 등과 연동,투자원금을 보장해 주는 주가연계증권(ELS)을 선보이면서 투신업계도 최근 이와 비슷한 구조인 ELS채권펀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펀드자산 95%이상 국공채 투자 ELS펀드는 투자자의 기호에 맞춰 펀드자산의 95% 이상을 안전한 국공채 등에 투자하고,나머지를 증권사가 최초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인 주가지수 옵션(워런트) 상품에 투자,주가가 올라가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한국투신 최인규 부장은 “주가하락때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사전에 없애고 주가가 오르면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저금리시대에 안정적 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6개월·1년형… 가입 제한은 없어 한국투신이 최근 업계 최초로 선보인‘부자아빠 ELS 채권펀드’는 자산의 95% 이상을 국공채에 투자하고,나머지를 옵션상품에 넣어 원금보존을 추구하면서도 주가에 연동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로 운용된다.투자기간에 따라 6개월형·1년형으로 나뉜다.투자금액이나 가입 대상에는 제한이 없다.6개월형의 경우,투자기간중 주가지수 상승률이 한번이라도 30%에 도달하면 만기시점에 연 8%의 수익이 확정된다.1년형은 6개월마다 상승률이 20%에 도달할 경우 8%의 수익이 지급된다.상승률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면 수익률은 0∼7.9%다. 대한투신은 오는 24일부터 ‘인베스트 ELS 채권형펀드’ 등 2종을 출시한다.‘A형’은 만기일에 주가가 30% 이상 올라가면 12%의 확정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다.‘B형’은 만기까지 주가가 한번이라도 30% 이상 도달하면 7%의 확정 수익을 준다.삼성투신이 최근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 ‘삼성ELS채권펀드’는 주가지수 옵션의 성격에 따라 3종으로 나뉘어 출시됐다.만기까지 주가상승률 도달치에 따라 7.3%,10%,만기 시점에 상승률이 10% 이상이면 8.6%의 수익을 각각 올릴 수 있다.투자기간은 모두 1년이다. ●상품수익구조 확인… 분산투자를 ELS펀드에 투자할 때는 우선 해당 상품의 수익구조를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또 투신사가 제시하는 목표지수가 어느 정도인지,목표수익 초과분에 대한 가중치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가입시점을 제대로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가입시점을 언제로 잡느냐에 따라 올릴 수 있는 기대 수익률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투신 나상용 상품전락팀 과장은 “옵션에 따라 확정 수익을 주지만 채권투자로 운용되기 때문에 운용 성과에 따라 원금보존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면서 “펀드마다 다양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하프타임/ 조윤정 나스닥100오픈 2회전에

    조윤정(삼성증권)이 세계여자테니스(WTA) 투어 나스닥100 오픈(총상금 296만달러) 2회전에서 세계 3위 킴 클리스터스(벨기에)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조윤정은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단식 1회전에서 17세 소녀 재미어 잭슨(미국)을 2-0으로 물리쳤다. 조윤정이 이 대회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조윤정이 지금까지 상대한 선수중 최상위 랭커인 클리스터스는 지난주 열린 퍼시픽라이프 오픈에서 연인 레이튼 휴이트(호주)와 동반 우승했다. 세계남자테니스(ATP) 마스터스시리즈를 겸한 같은 대회(총상금 325만달러) 단식에 나선 이형택(삼성증권)도 폴 앙리 마티유(프랑스·세계 37위)를 2-1로 물리치고 사비에르 말리세(벨기에·세계 28위)와 64강이 겨루는 2회전에서 맞붙게 됐다.
  • 하프타임/ 조윤정 3계단 상승 세계 51위

    조윤정(삼성증권)이 자신의 세계 최고랭킹을 경신했다.조윤정은 18일 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가 발표한 랭킹에서 690점을 얻어 54위에서 3계단 오른 51위에 자리했다.조윤정의 이번 랭킹은 한국테니스 사상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이덕희씨(재미사업가)의 역대 최고 47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이형택(삼성증권)은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랭킹에서 국내 남자 최고인 59위를 2주 연속 유지했다.
  • 황현정˙전창걸 아카데미시상식중계 공동진행

    KBS 아나운서 출신 황현정(사진),영화감독 이무영,방송인 전창걸이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에서 호흡을 맞춘다.케이블 영화채널 OCN이 오는 24일 오전 8시부터 중계하는 제75회 아카데미시상식의 공동 진행을 맡게된 것. 로스앤젤레스 코닥시어터에서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하는 배우들의 모습부터 후보 인터뷰,본 시상식까지 전 과정이 6시간에 걸쳐 생중계된다. 프리랜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현정은 최근 1억50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개런티를 받고,삼성증권 광고CF를 찍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무영과 전창걸은 SBS ‘접속 무비월드’에서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는 콤비다.
  • SK글로벌사태 후폭풍 이모저모/큰손들 증권 지점장실 점령 펀드투자금 환매요구 소동

    SK글로벌의 분식회계의 여파로 12일 오전부터 각 증권사 영업장은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이 문의하고 환매신청하느라 북새통을 이뤘다.특히 대다수 증권사들이 몰려있는 명동 및 여의도 영업점은 수백명의 투자자들이 몰려 영업이 마비될 정도였다. ●증권사 직원 붙들고 호통 서울 명동에 위치한 증권사 지점장실이 고객들에 의해 점거되고 고객들이 일제히 환매를 요구하는 사태가 빚어졌다.한화증권 명동지점의 경우 12일 오전 사채업자등 펀드 가입자들이 지점장실을 점거하고 환매를 요구,영업에 큰 차질을 빚기도 했다. 고객들은 영업점 직원들을 붙들고 “내가 가입한 펀드의 SK글로벌 편입액이 얼마냐.”“왜 다른 펀드보다 SK글로벌에 대한 편입규모가 크냐.” 등을 따지면서 즉시 환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여의도 A증권사 영업점을 찾은 개인투자자 김모(40)씨는 “가입한 펀드의 SK글로벌 편입규모가 크다는 말을 듣고 환매를 요구했으나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다른 증권사는 해줬다는데 왜 여기는 안되는지 모르겠다.”며 분통을터뜨렸다.증권사 관계자는 “오전중 일부 증권사들이 출금을 해줬으나 금융감독원에서 자제요청이 들어와 오후부터 환매를 하지 않고 있다.”면서 “내일부터는 SK글로벌에 편입된 금액을 제외하고는 전액 환매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SK글로벌 편입액이 없는 B증권사도 일반펀드에 대한 환매요청이 이어지자 환매를 해주지 않아 고객들의 항의를 받았다. ●줄서서 환매요구 진풍경 여의도 증권사 매장에도 펀드가입자들이 줄을 서서 환매를 요구하는 풍경이 연출됐다. 특히 펀드 가입자들은 “내돈이 SK채권과 주식에 어느정도 들어있느냐.”는 문의를 많이 했으며 “SK와 관련되지 않은 돈은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 등 일부 증권사들은 돈을 되돌려 주기도 했으나,금감원에서 일시에 환매를 하면 문제가 생긴다면 제동을 걸어,정상적인 환매는 13일 부터 해주기로 해 큰 소요는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 투신사 관계자는 “정상채권과 SK채권을 분리,정상채권에 대해서는 환매를 요구하면 되돌려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증권사관계자는 “SK관련 펀드에 100억원 정도가 들어있다.”면서 “다른 증권사도 상황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항의전화로 업무마비 금감원이 증권사들에 환매자제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금감원에도 투자자들의 항의전화가 폭주해 한때 업무가 마비되기도 했다. 채권 수익률이 급등한 것과 달리 주식시장은 비교적 안정된 분위기였다.주가는 외국인(848억원)과 기관 투자자들(858억원)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이 사자에 나서면서 낙폭이 줄어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강동형 김미경 기자 yunbin@
  • 하프타임/이형택 1회전 탈락

    이형택(삼성증권)이 올 시즌 첫 마스터스시리즈 테니스대회인 퍼시픽라이프오픈(총상금 245만달러)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세계 59위 이형택은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1회전에서 세계 80위 로비 기네프리(미국)에게 1-2로 졌다.전날 한국 남자테니스 사상 최초로 50위권에 진입한 이형택은 이로써 자신보다 낮은 랭킹 선수를 상대로 한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 하프타임/이형택 시즌 첫 마스터스 본선에

    이형택(삼성증권)이 올시즌 첫 마스터스시리즈 테니스 대회인 퍼시픽라이프오픈(총상금 245만달러) 본선에 진출했다.세계 63위 이형택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벌어진 대회 예선 결승에서 세계 87위 쟝 르네 리스나르드(프랑스)를 2-0으로 눌렀다.이형택은 작년 이 대회 예선에서 웨인 아더(호주)에게 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 증권거래 ‘적립포인트’ 쓸모많네

    주거래 고객을 위한 서비스는 은행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증권사들도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거래마다 쌓인 포인트를 잘 활용하면 수수료 할인이나 제휴업체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거래수수료나 매매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 줘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포인트 적립대상을 기존의 주식·선물옵션 등에서 수익증권·채권 등 중개형 금융상품 및 발행어음,공모주청약대출에 이르기까지 거래하는 모든 금융상품으로 확대한 ‘마이포인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식·수익증권 등은 수수료의 1∼2%,기타는 매수금액 및 대출금의 일정 부문을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제휴사도 확대,증권정보사이트 씽크풀과 휴대폰 무료통화업체 텔코인,롯데닷컴 등 8개 업체에서 포인트를 쓸 수 있다. 거래고객은 인터넷이나 콜센터,ARS 등 어떤 방식으로 주문해도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현대증권은 수수료 1만원당 1점을 적립해 주며,분기마다 포인트가 500점을 넘으면 자동차,전자제품,상품권 등을 포인트로 살 수 있다.삼성증권은 맞춤형 금융상품인 ‘Fn파트너·Fn디렉트’가입고객이 주식·선물·옵션거래를 할 때 드는 수수료의 1∼5%를 적립해 준 뒤 삼성몰에서 물건을 구입하게 해준다.대신증권도 수수료의 1∼1.5%를 적립,상품권·자동차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굿모닝신한증권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거래하면 수수료의 4%를 적립,매년 두번씩 상품으로 바꿔준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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