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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鄭회장 玄체제유지 진짜 속뜻은 적대적 M&A?

    정상영 KCC(금강고려화학) 명예회장측의 현대그룹에 대한 적대적 M&A(기업 인수·합병) 의혹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소시장에서는 KCC 경영의 불투명성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면서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10일 KCC 주가는 오전에 3%대의 하락세를 보이다 낙폭이 커지면서 4.04%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다.현대엘리베이터도 초반부터 12% 가까운 폭락세가 계속되다 결국 하한가를 맞는 등 시장의 반응은 혹독했다. 재계는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체제를 존중하겠다는 정 명예회장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 분위기다.KCC가 이미 전격적인 지분 매입으로 최대주주가 된 만큼 이제 세간의 소나기식 비난을 피하고 보자는 뜻에서 정 회장측이 유화 제스처를 내놓은 것으로 풀이한다.일정기간이 지나 비난여론이 누그러지면 그때 가서 경영권을 접수하겠다는 계산을 깔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KCC 주가 4% 하락,엘리베이터도 하한가 KCC의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매입은 작정한 듯이 이뤄졌다. 조카며느리와 지분경쟁을 벌인다는 따가운 시선에도아랑곳하지 않고 지난 7일에도 40만여주를 전격적으로 사들였다.지분구조상 고 정몽헌 회장의 장모 김문희씨를 제치고 최대주주(범현대가 지분 포함 38.5%)의 지위에 오른 것이다.이같은 지분은 적대적 M&A 위기를 촉발시켰던 GMO이머징마켓펀드 등 외국계 투자자들의 공격을 막기 위한 지분치고는 과도한 물량이다.외국계 투자자의 지분은 현재 7% 안팎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정 명예회장은 이처럼 지분경쟁에서 압승을 거둔 시점에서 중국출장에서 돌아와 현 회장 체제를 존중하고 필요할 때 돕겠다며 여론의 비난에 물타기를 시도했다는 게 현대 안팎의 시각이다.최대주주가 된 만큼 느긋하게 지켜보면서 점진적인 인적 청산을 통해 현 회장의 측근들을 정리하고,나아가 경영권을 장악하려 한다는 것이다. ●‘경영 불투명성’ 지적 잇따라 현대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날 “지난 8월 외국자본의 경영권 위협을 겪은 뒤 현 회장측이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추가 확보하려 들자 정 명예회장측이 말렸다.”고 털어놨다.또 “정 명예회장측에서 재산보다 빚이 많으니현대상선 지분 상속을 포기하는 게 이익이라고 수차례나 충고했었다.”면서 경영권 승계의 명분을 잃게 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하기도 했다.이 관계자는 “정 명예회장에게 진 담보 빚 중 일부를 상환하자 정 명예회장측에서 오히려 역정을 냈다.”는 얘기도 했다.정 명예회장이 돈보다는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확보에 더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살 만한 대목이다.그는 “현 회장이 지난 7일 밤 딸 지이씨와 중국 출장에서 귀국한 정 명예회장을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었다.”고 전했다. KCC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최대주주가 된 뒤 ‘숙질의 난’이라는 세간의 비난과 함께 시장의 부정적인 평가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오너의 지시로 계열기업들이 대거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매입에 나섬으로써 KCC의 불투명하면서도 전근대적인 경영방식을 노출시켰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국내 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KCC의 이번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취득은 정 명예회장의 이해관계에 의한 기업주의 경영전횡으로 비쳐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KCC의 경영 불투명성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영향 탓인지 8월 초 외국인의 KCC 지분은 31.84%에서 지난 7일 22%로 줄어들었다.주가도 8월 초 11만 5000원에서 10일 종가가 9만 9800원으로 떨어졌다. 삼성증권도 “지배구조 악화에 대한 우려로 향후 KCC의 주가하락이 예상된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9만 3000원에서 8만 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MK·MJ는 왜 말이 없나 현대그룹이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지만 현대기아차 그룹의 정몽구(MK) 회장과 현대중공업의 실질적 소유주인 정몽준(MJ) 의원은 자신들과는 관계없는 일이라며 손사래를 치고 있다. MK의 경우 표면적으로는 삼촌과 계수와의 분쟁에 휘말려들지 않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다른 분석도 있다.현대차는 현재 크라이슬러와 잠재적인 지분 경쟁관계이다.현대중공업도 대주주의 지분이 적어 지분구조가 취약한 편이다.정 명예회장은 계열사들을 통해 현대차 주식 1.02%,현대중공업 주식 8.15%를 보유하고 있다.그래서 정 명예회장에게 함부로 가타부타 말할 수 없는입장이라는 것이다. 김성곤 김미경기자 sunggone@
  • 잘나가던 재경부과장 ‘사표’

    잘 나가던 재정경제부의 관료가 사표를 내고 또 민간으로 간다. 방영민 재경부 경제홍보기획단 총괄기획과장(부이사관)은 30일 “공직을 그만두는 문제를 놓고 고심을 많이 했지만 새롭게 출발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에서 민간으로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는 연말부터 삼성증권 상무로 근무할 예정이다.방 과장의 사표는 아직 공식 수리되지는 않았다. 방 과장은 “공직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금융노하우를 현장에서 접목시키고 싶다.”고,공직생활 16년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혔다.방 과장은 서울대 법대(78학번) 출신으로 1981년 행정고시 25회에 합격했다.국세청에서 잠시 근무한 뒤 1987년말 재무부(현 재경부)로 옮겨 이재국·보험국·증권국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통이다.2000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3년 2개월간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다.방 과장은 행시 17회 출신인 방영민 세제총괄심의관과는 동명이인이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방 과장이 사표를 낸 것은 재경부의 극심한 인사적체가 한요인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방 과장은 행시 동기 가운데 선두그룹에 속하지만 선배인 22∼24회 출신 중에 본부에서 과장 보직을 얻지 못한 경우도 있다.웬만한 부처에서는 22∼24회 출신은 국장급이다. 한편 삼성그룹은 거시경제와 금리·주가 등 금융에 관한 외부전문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맨파워가 좋은 재경부 젊은 관료들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삼성전자 주우식 상무,삼성생명 곽상용 상무도 재경부 출신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강남집값 버블 논쟁 재연 / 거품 50% 걱정 NO

    정부 고위 당국자들의 발언을 계기로 부동산 버블(거품)에 대한 논쟁이 재연되고 있다.정부는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의 국지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으나,민간연구소 등은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등 신중론과 비관론이 교차하고 있다.부동산 버블의 실체에 따라 그 처방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강남·대전서 분당·대구 등 전국 확산 우려 한국개발연구원(KDI)측은 부동산값 상승이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는 분석에 무게를 싣고 있다.성명기 연구위원은 “8월까지만 해도 서울 강남(재건축),대전(행정수도이전) 등에 국한됐던 부동산값 상승이 경기 분당,대구·부산 등으로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국지적인 오름세에서 전국적인 투기상황으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부동산 버블을 경계했다. 성 위원은 “서울 강북지역은 올 1∼8월 1.4%가량 올라 지난해 상승률(14.1%)의 10분의1 수준에 그쳤지만 강남지역은 올들어 9.4% 상승했다.”며 “강남지역은 지난해(23.9%)보다는 상승폭이 작지만 관악·양천·송파 등을 제외한 강남·서초만 보면 이보다 상승폭이 훨씬 크다.”고 분석했다. LG경제연구원측은 “가계 측면에서 볼때 지난 2년간(2001∼2002년)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처분소득과 아파트가격 지수를 비교할 경우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17.5%에 그친 반면 전국 아파트가격은 71.0% 상승해 아파트가격이 가계소득보다 4배 이상 빠르게 상승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한 관계자는 “지금의 부동산값 상승을 심각한 것으로 볼 수는 없지만,원리금 지급능력이 떨어지는 한계 계층까지 서둘러 빚을 내 집을 사려는 추세 등을 감안하면 자산가격의 정점에서 개인들의 피해가 극심해질 수 있는 만큼 정부가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도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강남지역의 부동산 버블이 심각한 것은 사실이지만,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버블 판단은 근본적인 자산가치의 변화가 발생했느냐의 문제라는 것이다.대전과 인천(중국권 경제)을 제외한 상태에서 물가 상승률 기준으로 볼 때 강남은 현 가격의 50%,강북은 10∼15%가량의 거품이 생겼는데 이를 근본적인 자산가치의 변화로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연구소측은 그러나 “현재 부동산 문제는 가계대출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심각성이 더하다.”며 “이는 향후 공적자금 투입까지도 연결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공적인 규제’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떠도는 돈 많은 탓”…생산쪽 유인이 관건 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한국주택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저금리 등 주택시장 여건,과거 주택가격 수준 등을 감안할 때 주택가격에 거품이 끼어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정부가 강력한 후속 안정대책 등을 내놓을 경우 집값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연구원 이인실 금융재정연구센터 실장은 “지금의 상황은 전국적인 부동산 버블이라기보다는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으로 봐야 하며 저금리 등으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며 “세제를 통한 부동산투기 억제책은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기업투자 활성화를 통해 시중자금을 생산쪽으로 유인하느냐가 집값 안정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주병철 안미현기자 bcjoo@
  • 하프타임 / 이형택 세계랭킹 65위 점프

    이형택(삼성증권)이 16일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가 발표한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65위를 기록했다.프랑스오픈 제패에 이어 US오픈에서 준우승한 데 힘입어 생애 처음으로 1위에 오른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는 2주 연속 정상을 달렸다.
  • 기업은행 지분 10% 공모매각/한투증권·수출입銀 보유분

    이르면 내달중 한국투자증권과 수출입은행이 보유 중인 기업은행 지분 10%가 공모방식으로 일반투자자에게 매각된다.또 한투증권은 공모대상 이외의 지분에 대해 해외 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대주주인 한투증권(지분율 15.6%),수출입은행(15.2%)은 최근 기업은행의 거래소 이전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보유지분중 10%를 이른 시일내 공모하는 데 합의했다. 매각량은 한투증권과 수출입은행 지분 각각 5%선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처분규모와 비율을 둘러싸고 입장이 엇갈려 의견조율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거래소 이전 주간사인 삼성증권이 실사를 마치는 대로 매각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르면 내달중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한투증권과 수출입은행이 거래소 이전에 필요한 공모절차를 마무리하는 데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는 의견을 밝혔고 현재 실무논의가 진행중”이라면서 “연내 거래소 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투증권은 당초 기업은행의 주가(15일 종가 6700원)가 취득원가(6968원)를 웃돌아야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그러나 기업은행 주가가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앞으로 해외 DR 발행 등 향후 지분처분 과정에서의 기업은행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영기자
  • 주가 760선 붕괴

    추석 연휴가 끝난 15일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대거 내다파는 등 17일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서 종합주가지수가 750선으로 주저앉았다. 15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9일보다 13.85포인트(1.80%)나 급락한 753.61로 마감했다.추석 연휴기간 미국 등 글로벌 증시가 약보합세를 나타낸 데다 태풍 ‘매미’의 여파로 경기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외국인이 거래일 기준 17일만에 ‘팔자’로 전환,삼성전자·POSCO 등을 중심으로 1402억원 규모의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급락을 이끌었다.이날 외국인 순매도는 지난 1월9일(3367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정수 과장은 “외국인이 완전히 순매도세로 돌아섰다고 볼 수 없으나 올들어 최고 수준인 6000억원 이상 매도한 것은 차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은 “추석 연휴에 전세계 정보기술(IT) 종목들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인데다 IT 수요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돼 외국인이 순매도했다.”면서 “그러나 중장기 낙관적 전망을 바꿀만한 악재로 판단되지는 않기 때문에 단기 관망 및 보유전략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하프타임 / 조윤정, WTA투어 2회전에

    조윤정(삼성증권)이 9일 인도네시아 누사 두아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위스밀라크 인터내셔널 토너먼트(총상금 22만5000달러) 1회전에서 미국의 질 크레이바스에 2-1로 역전승,2회전에 진출했다.
  • 하프타임 / 조윤정 US오픈 복식 2회전에

    조윤정(삼성증권)이 28일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1707만 4000달러) 여자 복식 1회전에서 사만타 수토수르(호주)와 짝을 이뤄 에브게니야 쿨리코프스카야(러시아)-실비야 탈라야(크로아티아) 조를 2-0으로 꺾었다.
  • 2003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 ‘고객과의 약속’ 내세워 투자자 파고들기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회사 이름 자체가 베스트브랜드다.고객중심으로의 영업조직 개편 등 ‘고객과의 약속’을 내세운 삼성증권의 새로운 시도는 투자자들에게 삼성증권이라는 브랜드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삼성증권은 리테일 영업을 위한 개별 사업브랜드 관리,온라인 사업부문의 ‘Samsung Fn(Financial Network)’ 브랜드,종합자산관리 영업부문의 ‘Fn Honors’ 를 통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Fn Honors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시장에서 70%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투자은행업무분야에서도 브랜드 파워가 돋보이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증권회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하프타임 / 이형택 US오픈 2회전 진출

    이형택(삼성증권)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1707만 4000달러)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이형택은 26일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지난 2월 시벨오픈에서 함께 복식 정상에 오른 블라디미르 볼치코프(벨로루시)를 3-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올랐다.이형택은 2회전에서 6번 시드 레이튼 휴이트(호주)와 32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 2003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 고객만족 브랜드에 불황은 없다

    -대한매일 ·브랜드協·FN리서치 부문별 브랜드 1위 41개 선정 대한매일과 (사)한국브랜드협회,FN리서치&컨설팅이 공동으로 주관해 조사한 ‘2003 베스트 브랜드 경영대상’은 1위 품목에서도 격차율이 천차만별이었다.총 41개 브랜드가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기업의 핵심자산인 브랜드를 소비자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확인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점유율 70% 이상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브랜드는 ‘마티즈Ⅱ’(80.1%)를 비롯,‘SK텔레콤 준’ ‘백세주’ ‘웅진코웨이’ ‘한국도자기’ ‘SK엔크린’ ‘하이마트’ ‘이마트’ 등 13개에 달했다. 자동차부문은 경차인 ‘마티즈Ⅱ’가 2위를 2.5배 차이로 제치면서 1위를 차지했다.마티즈는 인지도,호감도,구매도에서 타 차종을 월등히 앞섰다.준중형차에서는 ‘SM3’(49.3%),중형차는 ‘뉴EF쏘나타’(63.8%),승용차 RV는 ‘쏘렌토’(40.4%),수입자동차의 ‘아우디’(44.2%)도 베스트 브랜드에 선정됐다. 전자제품부문에서는 이동통신단말기 ‘애니콜’(68.1%)이 2위와 41%,드럼세탁기 ‘트롬’(61.4%)은 15%,에어컨 ‘휘센’(50.5%)은 12%,삼성 노트북의 ‘센스’는 12% 차이로 다소 큰 격차를 보였다.반면 냉장고의 ‘디오스’(57.5%),대형 TV ‘파브’(53.8%)는 근소한 차를 보였다. 국민의 술인 소주는 ‘참眞 이슬露’와 전통주의 ‘백세주’는 2위권과 높은 격차를 벌리면서 최고 점수를 얻었다.맥주의 ‘하이트 프라임’,양주의 ‘임페리얼’은 치열한 시장 경쟁을 반영하듯 10∼20%대의 상대적으로 작은 격차를 보였다. 소비자의 관심과 더불어 제품 종류가 다양해진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에서는 ‘웅진코웨이’(2위와의 격차 36%),‘JM산소피아’가 각각 1위에 선정됐으며 화장품의 ‘LG이자녹스’,골프용품의 ‘야마하’도 1등의 영예를 안았다. 금융분야에선 ‘국민은행’(54.3%),‘삼성증권’(41,7%),‘국민카드’(62.2%)가 2위권과 큰 격차를 보였다.투자증권의 ‘한국투자증권’,생명보험의 ‘삼성생명’,자동차보험의 ‘삼성애니카’도 금융부문의 베스트 브랜드로 뽑혔다. 또 전자유통의 ‘하이마트’(70.3%),백화점 ‘롯데백화점’(70.1%),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72.2%),전자수첩의 ‘샤프전자’(75%)는 2위와 월등한 인지도 차이를 기록했다. 이밖에 아파트분야의 ‘e-편한세상’,가정용 바닥재 ‘한화 참숯나라’가 베스트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2003년 대한매일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수상 업체는 28,29일자에 계속 게재됩니다. ■어떻게 뽑았나-1만668명 이메일 면접조사 인지도·호감도·구매도 측정 베스트 브랜드의 종합점수는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호감도’ ‘브랜드 구매도’ 등의 평가항목을 적용해 산출했다. 종합점수에서 가장 비중있는 ‘브랜드 인지도’는 최초 인지도(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명)와 보조 인지도(각 브랜드 제시후 측정한 재인지 항목)로 나누어 측정해 공정성 및 객관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조사는 FN리서치&컨설팅에서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만 6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망을 이용한 이메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추출 방식은 인구통계 자료를 이용한 다단계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이었으며 신뢰 수준은 95%±2.19%다. ■심사를 마치고 브랜드의 가치는 국가나 기업의 가치로 불릴 정도로 경영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이는 브랜드가 기업의 핵심적 지적자산이란 말과도 같다. 이같이 브랜드는 시장정보 수집에서부터 상품기획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식이 체계화돼 있어 고객과 만나는 접점이 된다. 이 시대의 핵심 화두가 지(知) 락(樂) 감(感) 창(創),다시 말해 지식정보화시대,즐거움의 시대,오감의 시대,창조성이 중시되는 시대로 요약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 시대에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고,경쟁우위와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만들기 위한 행동이 선행돼야 한다.또한 ‘크기(Volume)에서 가치(Value)로의 변화’와 같은 질적인 개념으로 관점이 전환돼야 한다. 대한매일의 ‘2003 베스트 브랜드 경영대상’은 이같은 가치를 지닌 최고의 브랜드를 선별해 소비자 신뢰를 향상시키고,국내외에 브랜드 경영의 선진화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처음 제정한 것이다. 분야별로 소비자의 브랜드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우수 상품과 마케팅으로 시장판도를 변화시키고 획기적인 판매시장을 이룩한 브랜드를 선정했다.삼성전자의 이동통신 단말기 애니콜과 노트북 센스,LG전자의 에어컨 휘센과 드럼세탁기인 트롬,현대자동차의 중형차 뉴EF쏘나타,웅진코웨이의 웅진코웨이 정수기,롯데칠성의 탄산음료 칠성사이다,하이트의 하이트프라임,국민은행 등이 여기에 속한다. 브랜드란 특정 기업과 특정 제품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기술과 집약된 실력의 총체이며,신용을 축적하는 근본이 되고 있다.브랜드에는 기업이나 제품을 식별하는 것 외에도 제품의 품질 보증은 물론 심리적 만족감까지도 내포돼 있다.이런 점에서 기업들은 좋은 제품 출시는 물론 소비자 신뢰를 갖추는데 노력해야만 한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브랜드는 국내외 경제사정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고객을 만족시켜 획기적인 매출증가와 판매목표를 달성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 /김광규 한국브랜드협회 회장 ■GM대우 ‘마티즈Ⅱ’-해외수상 15회… 경차의 ‘지존’ GM대우의 효자차종이면서 경차의 ‘지존’으로 불린다.3년전 출시 이후 경차시장 점유율 70%대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 기본 컨셉트는 ‘마티즈I’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빈틈없고 단단해진 세련된 스타일,경차 최고의 편의사양,안전성 등을 내세워 상품성이 크게 강화된 것이 특징. 강점은 신세대 감각의 깜찍하고 귀여운 디자인.지난해 10월에 출시된 ‘컬러 마티즈’도 맥락을 같이한다.운전도 편리해 이탈리아 등 서유럽에서 처음 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타는 ‘엔트리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마티즈는 해외평가가 더 좋다.국내보다 더 많은 15번의 해외 수상기록을 갖고 있다. ■르노삼성 ‘SM3’-美 충돌 안전성 테스트 최고등급 SM3는 기존 준중형차에 비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모델이다.첫 출시된 2002년에는 1만 6016대를 판매해 준중형차시장의 25%를 점유,일찌감치 강자로 부상했다. SM3는 1500cc급 최초로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안전성을 강화했다.고급 인테리어와 역동적인 외관라인으로 모던한 감각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올해 미국의 충돌테스트 전문기관의 정면충돌 안전성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안전성도 입증받았다.국내시장에서 가장 긴 무상보증기간도 장점이다. 이같은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SM3의 부품은 다릅니다’란 광고를 전개,‘부품이 곧 품질’이란 메시지를 주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현대 ‘뉴EF쏘나타’-첨단 무단변속기…주행성능 탁월 쏘나타 시리즈는 국내 대표적인 승용차 브랜드.13년 전에 선보인 이후 지난 해까지 누적생산은 200만대를 돌파했다. 뉴EF쏘나타는 축적된 기술에다 기존 쏘나타의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바꾼 쏘나타 시리즈의 결정판이다.기존 EF쏘나타가 여성적이라면 새 차는 중후한 분위기의 남성적인 모델이다. 초경량 델타엔진,4단 수동 겸용 자동변속기,초저연비 실현과 변속충격이 전혀없는 첨단 6단 무단변속기를 적용하고 있다. 뉴EF쏘나타의 장점은 탁월한 주행성능.차 안에서 엔진소음을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이며 고출력 엔진으로 시속 170㎞도 너끈히 주행할 수 있다. ■기아 ‘쏘렌토’-안전·경제성 뛰어난 승용형 SUV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3000억원을 들여 내놓은 야심작.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이면서 고급승용차를 지향해 출·퇴근과 업무용,여가활용에 이르기까지 용도가 다양하다. 승용형 SUV를 지향하는 만큼 디자인에서도 여타 SUV와는 다른 앞선 감각을 자랑한다.강하고 볼륨감 있는 외관,세련된 외관 스타일링은 장점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안전성에서는 북미 현지 충돌 테스트에서 최상위 수준인 ‘별 다섯’을 확보했다. 복합적 용도여서 마케팅도 전문직 종사자,회사원,사업자 및 SUV 마니아 등을 타킷으로 삼고 있다.디젤의 경제성에 7인승 차량의 세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어 경제성도 뛰어나다.
  • 유럽·아시아 6~7개펀드 현대엘리베이터株 매수

    14일 주식시장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져 전날보다 3750원(15%)이나 오른 2만 8750원으로 마감,6일째(거래일 기준)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오름폭은 지난 7일 첫 상한가를 기록한 뒤 가장 큰 폭이다.증시 전문가들은 향후 차익 실현 등을 위한 외국인 매수세가 상당기간 계속 유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3만 3780주(9억7179만원) 사들여 외국인 지분율도 전날 11.21%에서 11.81%로 올라갔다.지난 8일부터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을 집중 매수하고 있는 외국인은 유럽 및 아시아계 펀드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들 펀드중 한곳은 5% 이상 지분을 갖고 있어 다음주중 정체가 드러날 전망이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외국인 매수창구인 삼성증권 관계자는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매수하는 외국인은 유럽과 아시아계 6∼7개 펀드”라며 “유수한 장기 펀드들이지만 고객정보 보호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들 펀드중 한곳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이미5% 이상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국계 펀드의 매수는 ‘그린메일’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인수·합병(M&A)의 목적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외국계 펀드가 단기간 대규모 자금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경영권 확보 등 다른 목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올 상반기 매출이 1722억원으로 작년 동기(1470억원)에 비해 17.1% 증가했다.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90억원,133억원으로 각각 118.4%,118.0% 증가,반기기준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주간 증시전망/ 조정장세 예상… 중소형주 관심을

    이번주에는 국내외적으로 뚜렷한 주가상승 모멘텀이 없어 조정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일 올해 최고치(727.26)를 기록한 뒤 미국 증시의 조정과 외국인들의 매수세약화,현대자동차의 노사협상결과 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밀려 지난주 704.14로 마감했다.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이같은 시장의 부정적 요소들이 해소될 기미가 없어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증권 박문광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등 해외증시가 조정국면을 맞고 있는 데다 외국인들의 매수강도마저 약해지면서 지수를 끌고갈 확실한 투자주체가 없다.”면서 “68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 증시가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해 6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670선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면서 현금 확보를 통한 리스크관리를 권했다.그는 “적극적인 시장 참여자라도 조정국면에 진입중인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한요섭 연구원은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리스크 관리를 하되 중기적 상승을 염두에 두면서 매수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코스닥시장 역시 지난주 3.02% 하락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조정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외국인의 매수강도가 약화된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인터넷업종 등 주도주의 반등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코스닥지수는 46∼47을 지지선으로 50선을 넘기가 힘들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동형기자
  • 외국금융기관 국내은행 눈독 왜?

    해외 금융기관들의 국내은행 경영참여 행보가 숨가쁘다.론스타 펀드(미국)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영국)처럼 이미 실제 행동에 들어간 곳도 있고,돋보기를 들이대고 ‘먹잇감’을 고르는 곳도 상당수에 이른다.국내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투자가 급감하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의 양상이다. ●신흥시장 중에서 한국은 특히 매력적 다음달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가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스탠다드차타드가 지난 1∼6일 순식간에 한미은행 지분 9.8%를 삼성그룹으로부터 사들여 2대 주주가 됐다.스탠다드차타드는 “경영권 확보가 아닌 장기 주식투자가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금융권에서는 그렇게만 보지 않는다.삼성증권은 7일 “스탠다드차타드가 한미은행 경영권을 위해 지분을 추가 매입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오는 11월 현 대주주인 칼라일-JP모건 컨소시엄의 지분매각 금지 제한이 풀리면 스탠다드차타드의 경영권 인수작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금융권은 예상하고 있다. 미국·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는 씨티그룹,HSBC,뱅크오브아메리카,도이체방크 등 초대형 은행과 론스타,뉴브리지캐피탈 등 초대형 투자펀드들은 공통적으로 ‘글로벌화’라는 경영전략을 세우고 있다.실제로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게 자국내 수익보다 훨씬 많다.이들은 한국을 포함한 중국·동남아 등 아시아 신흥시장을 글로벌화의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한미은행 관계자는 “한국의 경제규모가 상당한 데다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구조조정도 거의 이뤄져 국제적으로 한국의 은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현행 은행법이 국내 산업자본의 은행지분 취득을 발행주식의 10%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점도 외국계 진입 확대의 이유가 되고 있다. ●은행주 저평가와 높은 수익전망 외국계 금융기관들은 한국내 수익전망을 좋게 보고 있다.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 5월 아시아 대출시장 규모가 앞으로 5년간 5000억달러 늘어나고,이 중 절반이 한국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외환은행 고위 관계자는 “한국의 은행 주가들이 저평가돼 있어 외국인이 지금을 지분매입의 최적기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수익성 저하가 주가하락의 주 원인이지만 이는 대출부실로 인한 대규모 충당금 적립 탓일 뿐,영업실적은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하나은행 임원은 “외국인들은 경기가 좋아지면 한국 은행업계의 수익성이 크게 뛸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방카슈랑스 진출 등 다목적 포석 국내 은행 진출에는 고유업무 외에 다른 비즈니스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실제로 뉴브리지캐피탈은 1999년 제일은행 인수 이후 은행 거래기업의 컨설팅을 도맡아 거액의 수익을 올렸다.제일은행과 관련된 부실채권 정리에서도 계열회사들을 동원해 큰 이득을 봤다.독일의 거대 보험그룹인 알리안츠가 하나은행 지분(8.16%)을 사들인 것은 이달부터 시작하는 한국내 방카슈랑스(은행+보험업) 참여가 목적이었다.중국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곳도 있다.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뉴브리지캐피탈은 한국보다는 광활한 중국시장에 관심이 많다.”면서 “제일은행 인수에는 중국 진출에 앞서 유교문화권 은행업의 노하우를 익히려는 목적이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
  • 현대차 증시서 ‘찬밥’

    현대자동차를 바라보는 증권시장의 반응이 곱지 않다. 노조의 경영참여를 일부 허용한 것에 대한 투자자들의 성향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주식시장에서 현대차는 2.08% 하락하며 이틀째 약세를 면치 못했다.현대차는 전날에도 임단협 타결 소식에도 불구,5.07%나 하락했었다. 삼성증권은 임단협 결과,노조의 의견이 대부분 관철돼 강성 노조,노동시장의탄력성 결여 등이 확인됐다면서 ▲최근 노사분규 종결을 예상하고 투자했던 매수세의 매물화 ▲현대그룹 계열사 인수에 대한 우려 ▲내수판매 부진 등을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다. 강동형기자 yunbin@
  • 개미들 안전투자처로 이동

    “경기전망도 나아지고 시중 부동자금도 많다는데….이제 주식시장으로 돈이 좀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30일 A증권사 여의도 영업점에서 만난 김모 과장은 썰렁한 객장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했다.종합주가지수가 7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지루한 장세가 이어지면서 뭉칫돈을 갖고 찾아오는 고객은 없고 예탁금을 빼가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증권 관계자는 “개인은 외국인을 따라 들어오지 못하고 오히려 투자금을 빼내 안전하고 고수익을 보장하는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고 있다.”고 말했다. ●증시자금 이탈 가속화 개인 투자자들의 증시자금 이탈 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실질예탁금은 1조 5000억원 이상 순유출돼 월간 기록으로는 지난 2000년 3월(1조 5804억원) 이후 최대의 순유출을 기록했다.실질예탁금은 고객예탁금에서 미수금과 신용잔액,개인순매수금을 뺀 금액으로,순수하게 증시에 들어오거나 빠져나간 자금을 집계한 것이다. 실질예탁금은 4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4조 751억원이 빠져나가 1∼3월유입된 4조 1856억원의 대부분이 증시에서 이탈했다.6월 중순까지 11조원대까지 늘었던 전체 고객예탁금도 최근 9조원대로 급감했다가 지난 29일 10조원대를 겨우 회복했다.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지수가 낮았을 때 들어왔던 개인 투자자금이 차익을 실현,빠져나가는 상황”이라면서 “향후 증시 조정폭이 크면 단기적으로 다시 들어올 수도 있으나 경기회복의 확실한 신호가 나타나지 않고 개인이 살 만한 종목이 부각되지 않는 한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증시자금 어디로 흘러가나 개인 투자자들이 빼간 예탁금의 상당부문은 최근 수천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공모주 시장으로 흘러가고 있다.증권금융에 따르면 올 1∼3월 평균 300대1에 불과했던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6∼7월 1500대1까지 올랐다.공모주에 대한 청약증거금도 웹젠(3조 2700억원)에 이어 유엔젤·파워로직스 등에 1조∼2조원 이상 몰렸다.증권금융 박범수 차장은 “증시 이탈자금이 부동자금이 된 뒤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공모주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경쟁률이 높아 손에 쥘 수 있는 주식 수는 적지만 거래시점에 바로 매매,단기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정수 과장은 “증시 이탈자금이 저금리이다 보니 은행보다는 오히려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공모주나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이달 들어 주식형 펀드 잔액은 2조원 이상 줄어든 반면 MMF는 7조원이나 증가한 데서도 알 수 있다. ●수익상품·펀드에 눈돌려야 최근 은행·증권·투신사들이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주식·채권형 신종증권과 공모주·고배당주 펀드에도 증시 이탈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또 삼성·LG·현대카드 등이 판매한 후순위 전환사채 청약에도 4조원 이상이 몰렸으며,굿모닝신한·대우·동원·삼성증권 등이 공모하는 주가지수연계증권(ELS)에도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이밖에 현투증권 등 투신업계가 공모주나 고(高)배당주를 편입시켜 운용하는 펀드도 안정성과 수익성 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브릿지증권 김경신 상무는 “공모주펀드는 개인이 직접 공모주를 청약하는 것보다 청약비율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하프타임 / 조윤정 WTA투어 복식결승 올라

    조윤정(삼성증권)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뱅크오브더웨스트클래식(총상금 63만 5000달러) 복식 결승에 올랐다.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이탈리아)와 짝을 이룬 조윤정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미국의 테린 애실리-애비게일 스피어스조를 2-0으로 꺾었다.조윤정-스키아보네조는 28일 카라 블랙(짐바브웨)-리사 레이몬드(미국)조와 격돌한다.
  • 주식형 펀드 선취형 들까 테마형 들까

    15개월 만에 700선을 돌파한 종합주가지수가 최근 다시 주춤하면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종목마다 등락을 거듭해 초보 투자자들은 어떤 주식을 사야 할 지 난감하다.이럴 때 우량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주식형펀드 등에 간접투자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수익구조 등을 살펴본 뒤 투자해 볼 만 하다. ●강세장 선취형·조정장 테마형 유리 최근 투신사들이 판매하는 주력상품은 주식편입 비율이 70∼90% 수준인 선취형펀드와,우량주를 중심으로 특정 종목군에 집중 투자하는 테마형펀드다. 선취형펀드는 처음 가입할 때 가입금액의 0.5%∼1%를 수수료로 내면 지수가 올라 목표수익률에 도달했을 때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다.우량주 등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약세장보다는 강세장에서 유리하다. 상승장을 의심하지 않지만 조정장세가 길어진다고 판단되면 테마형펀드에 관심을 기울일만 하다.중소형주나 업종대표주 등을 선별,펀드 자산의 50% 이상을 집중 투자한다. ●장기 주식형 두달새 수익 15% 1인당 8000만원 내에서 1년 이상 가입하면 매매차익뿐 아니라 배당수익도 비과세되는 장기주식형펀드가 지난5월 말 출시된 뒤 2개월 만에 15% 안팎의 수익을 올리자 지난달 새로 설정된 펀드 9개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700억원 가까이 유입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투증권 상품기획팀 김용구 선임연구원은 “2005년 말까지 발생하는 소득세 등 16.5%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고(高)배당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하면 절세효과가 더 크다.”고 말했다.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주식에 운용하다 목표수익률을 올리면 펀드내 주식을 처분,채권형으로 전환하거나 다른 성격의 펀드로 바꿔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환형펀드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삼성전자주 14% 내려도 10.2% 수익 기준지수보다 주가가 오르거나 내려도 원금보전에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가지수연계증권(ELS) 및 ELS펀드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굿모닝신한증권은 만기시 지수가 기준지수보다 0∼40% 구간에 있으면 연 8% 수익을 주는 구간형ELS인 ‘해피엔드16호’를 500억원 규모로 23일까지 공모한다. 삼성전자 주가를 기준주가로 삼아 1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0.2% 수익을 확정하는 리버스컨버터블(RC)형인 ‘해피엔드17호’도 27∼30일 300억원 규모로 공모에 나선다.대우·동원·대투증권과 농협도 ELS 신상품을 판매한다. ●1개월 이상된 채권형 28%가 손실 주식형펀드는 호조를 띄고 있는 반면,채권형펀드는 최근 채권금리가 급등하면서 손실을 내는 상품이 속출,리스크(위험)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펀드전문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주 설정 규모 100억원 이상,1개월 이상 운용된 채권형펀드 184개 가운데 28%인 51개가 마이너스 0.1%를 넘는 손실을 냈다.국민투신의 ‘KB장기주택마련채권1호’(마이너스 0.33%)를 비롯,교보투신의 ‘V21C파워 중기채권G-1호’(마이너스 0.31%),삼성투신의 ‘팀파워BT디지털06채권A-4호’(마이너스 0.28%) 등이 부진한 성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투신사들은 공격적인 운용보다 리스크 관리에 초첨을 맞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삼성투신은 한번 투자로 세계 유수의 채권형펀드에 투자하는 ‘삼성 앰브로시아펀드’를29일까지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한다.투자자산의 80%를 메릴린치·슈로더 등 세계적인 운용사의 채권형펀드중 성과가 우수한 10여개 펀드에 분산투자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경향신문사장 조용상씨

    경향신문은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조용상(趙龍相·사진·56) 삼성증권 고문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 은행 예금금리의 두배 이상 수익 장담/ 고수익 투자상품 ‘봇물’

    콜금리 인하에 따라 은행 예금금리도 하락하는 등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증권업계는 시중 부동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예금금리의 2배 이상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소액투자로도 높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투자자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부동산투자로 수익 11% 메리츠증권은 유통업체 유레스와 함께 대형할인점 등 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뮤추얼펀드인 ‘유레스메리츠 CR리츠’에 대해 14∼16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222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CR리츠는 주식발행을 통해 모집한 자금으로 구조조정용 부동산을 매입한 뒤 임대해 발생하는 수익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이다. 할인점 ‘세이브존’ 3개점과 서울 노원구 일반상가,경남 김해 장유워터파크를 대상으로 투자하며,5년간 결정된 임대료와 리츠 존속기간 5년후 부동산을 매각할 수 있는 옵션까지 설정돼 연평균 11%에 이르는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발행주식의 액면가는 5000원,최소 청약단위는 100주(50만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배당가능이익의 100%를 현금으로 연 2회 배당하며,연평균 예상배당수익률은 11% 정도 된다.”면서 “거래소에 상장돼 환금성도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순위 전환사채도 연8% LG카드는 14∼16일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 전환사채(CB)에 대한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는다.표면금리는 연 3%,만기보장(5년6개월) 수익률은 연 8%다.1억원을 투자할 경우 5년6개월간 연 300만원의 이자수익에다 만기보유시 3303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만기때 4954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 주식 발행후 3개월째인 10월21일부터 최초전환가 2만 1500원에 주식으로 바꿀 수 있으며,주가가 하락할 경우 6개월마다 최초전환가의 70%(1만5050원)까지 하향조정되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면 시세차익도 거둘 수 있다.1인당 최저 5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ELS펀드 7∼9% 확정 원금보전에 주가지수가 오르면 추가수익을 낼 수 있는 주가지수연계형(ELS)펀드들이 잇따라 7%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삼성증권은 1530억원 규모의 ‘삼성ELS펀드’ 1호·5호가 1년 만기 7.3%의 수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한투자증권의 6개월형 ‘부자아빠 ELS펀드1호’는 연 8% 수익을 확정했으며,현투증권의 ‘ELS후순위채펀드’ 1호·2호도 연 9.6%의 수익을 확정했다. 한투증권은 오는 25일까지 절대수익률(은행 정기예금+3%)을 추구하는 ‘인베스트 스페셜 혼합펀드’를 판매한다.채권·유동자산을 중심으로 운영한 뒤 증시전망에 따른 주식투자로 추가수익을 올리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지수상승에 힘입어 만기때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ELS펀드가 잇따라 출시될 것”이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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