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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기대되는 君

    강철민이 김진우의 공백을 메울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고,마해영(이상 기아)은 이적 첫 홈런을 신고했다. 강철민은 14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첫 등판,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사사구없이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좌익수 김경언이 4회 실책성 3루타를 내준 것이 빌미가 돼 아쉽게 1실점한 강철민은 140㎞를 웃도는 빠른 직구와 안정된 제구력을 과시,에이스 김진우의 부상 공백으로 우승 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웠던 기아에 희망의 빛을 던졌다. 2002년 한양대를 졸업하고 기아에 입단한 국가대표 출신 강철민은 그해 5승(6패),지난해 6승(7패)에 머물렀지만 올시즌 마운드의 한축을 거뜬히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해 삼성에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마해영은 전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5회 장성호와 랑데부포를 뿜어내 해결사의 면모를 뽐냈다.마해영은 이날 4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터뜨렸다.기아는 클린업트리오 장성호-마해영-박재홍이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고 LG에서 이적한 손지환이 2점포로 가세해 8-5로 이겼다. 한화의 이범호는 대전에서 열린 지난해 챔피언 현대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 등 3개의 홈런을 폭발시켜 올시즌 ‘요주의 인물’로 떠올랐다. 유격수로 나선 이범호는 3회 기선을 제압하는 1점포를 터뜨린 뒤 7회 1점포에 이어 4-4로 맞선 9회 짜릿한 연타석 끝내기 1점포를 쏘아올려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롯데-SK전은 인천 야구의 추억을 고이 간직한 도원구장에서 열려 SK가 6-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를 끝으로 사라지는 도원구장은 스탠드 철거와 함께 시민들의 체육·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다. 김민수기자˝
  • 우리금융지주 회장 황영기씨

    우리금융지주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에 황영기(52) 전 삼성증권 사장을 선임하기로 결의했다.전략담당 부회장(CSO)에는 김종욱(59)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을,재무담당 부회장(CFO)에는 민유성(50) 현 부회장을 선임했다.자회사인 우리은행 행장은 황영기 회장이 겸임하도록 했다. 김 수석부행장은 1945년 서울 태생으로 보성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한일은행 싱가포르지점장과 국제부장,한빛은행 여신관리본부장과 수석부행장 등을 거쳤다.민 부회장은 54년 서울생으로 경기고와 서강대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영학석사학위(MBA)를 땄으며 씨티은행 뉴욕 본점 기업재무분석부장과 기업금융그룹 지배인,모건스탠리증권 서울사무소장,환은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 사장 등을 지냈다. 새 경영진은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자회사인 경남은행도 이날 은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정경득 한미캐피탈 대표이사(53)를 후보로 추천했다. 한편 씨티은행이 인수를 추진 중인 한미은행은 이날 하영구(51) 현 행장을 재추천하기로 결정했다.하 행장은 추천위의 재추천이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2007년 3월까지 3년간 은행장을 맡게 된다.그러나 씨티은행의 한미은행 인수 후 경영방침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 잔여 임기를 마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경제플러스] 삼성증권 대표이사 반용음씨

    삼성증권은 1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반용음(46)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황영기 전 사장이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추천된 데 따른 것이다.삼성증권은 반 대표이사 체제를 오는 5월 말 정기주총 전까지 유지하고,주총 후 대표이사 사장을 새로 선출할 계획이다.˝
  • 삼성證 보고서에 조흥株 폭락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투자자를 상대로 내는 분석자료가 ‘매수’일변도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매도’의견을 담은 보고서가 잇따라 나와 증시를 흔들고 있다.무조건 사라는 ‘매수’보고서보다 ‘매도’의견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조흥은행의 실적개선 지연 및 자산건전성 문제를 지적하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내놨다. 삼성증권은 또 조흥은행 대주주인 신한지주의 지분이 80% 이상으로 추정된다며,규정상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삼성증권 리포트의 영향으로 조흥은행은 이날 개장하자 마자 폭락,결국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3435원으로 마쳤다. 앞서 메릴린치증권도 8일 SK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조정하고,적정 주가도 현재보다 낮은 3만 8000원을 제시했다.보고서 내용이 알려지자 SK는 이날 1800원(4.21%)이나 떨어졌으며 9일에도 하락세가 지속돼 3만 9200원으로 마감,10일만에 3만원대로 떨어졌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최근 애널리스트들이 작성한 조사분석자료의 투자의견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점검,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대변혁의 금융가] (하)대변혁 출발점에 선 황영기號

    씨티그룹 등 외국자본에 맞설 대항마,우리금융 민영화를 이끌 해결사,국내 기업금융의 총사령관,제2금융권 빅뱅의 선도자. 황영기 우리금융 회장 내정자에 대해 금융권 안팎에서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황 내정자는 9일 “앞으로 부회장들은 참모역할에 머물게 될 것”이라며 “지금처럼 부회장 2명이 재무와 전략을 분담해 권한을 행사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인사청탁하는 사람에게는 불이익을 주겠다고도 했다.강력한 리더십과 카리스마로 경영 전반을 틀어쥐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금융빅뱅과 시장안정의 책임 황 내정자에게 주어진 당면과제는 지주회사의 미래 생존전략 수립과 선진금융기법 도입 등 장기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일이다.가계대출 부실 등을 제외하면 경영실적 부담은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 금융권은 우선 ‘황영기 체제’의 출범으로 증권·투신·보험 등 제2금융권에 ‘빅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당장 우리금융은 대형 증권사 두 곳을 인수할 계획이다.LG투자증권이나 대우증권 중 한 곳을 인수해 증권(현재 우리증권)부문을 보강하고,대투증권·한투증권 등 전환증권사 중 하나를 사들여 투신(우리투신운용)부문을 확충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생명과 합작해 곧 설립할 우리생명이 종합보험사가 아닌 보험마케팅사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기존 보험사를 사들이는 데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제2금융권 인수합병을 본격화하면 똑같이 이(異)업종 금융기관 인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자극,치열한 인수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제2금융권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정부가 금융부문을 두루 섭렵한 그를 낙점한 주요 이유 중 하나라는 시각도 있다. ●토종자본의 보루 금융권에서는 황 내정자가 우리금융을 외국자본에 맞설 국내자본의 보루로 자리매김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국내 최대 금융그룹은 국민은행이지만 외국인 지분율이 이미 70%를 넘어선 상황이다.우리은행은 순수 정부지분이 87%에 이르는 토종자본이다.외국계인 제일은행 로버트 코헨 행장조차 이날 “황 내정자는 씨티그룹의 진출에 대해 도전할 수 있는 대항마로 유망하다.”고 평했다.코헨 행장은 특히 “관료 출신이 아닌 황 내정자가 민간 금융기관 회장에 추천된 것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은행문화 연착륙 숙제 황 내정자는 우리금융의 민영화(정부지분 매각)를 위해 주가 부양에 큰 부담을 안게 됐다.투입 공적자금(7조 9000억원) 회수의 극대화가 지상명제인 정부 입장에서 삼성증권 사장을 지낸 황 내정자에게 단기적으로 가장 크게 기대를 거는 부분이 바로 이 대목이다.시중은행 경영을 한번도 안 해본 황 내정자가 당장 착수하게 될 조직 혁신에도 관심이 쏠린다.일단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임원진은 80% 이상 교체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삼성식 문화를 뿌리내리는 작업이 발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와의 원만한 관계 유지는 황 내정자에게 큰 숙제다.회장 후보 선임 자체에 반발했던 우리은행 노조가 황 내정자가 행장을 겸임한다는 데 대해 더욱 강한 반대입장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금융 주가는 이달 초 황 내정자 기용설이 나오면서 10%가량 뛰었다.그에게 쏠려 있는 긍정적인 기대감이 예상보다도 커 보인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
  • [폴리시메이커] 남성대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지난 2일 경북도청에는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다.증권업계 선두주자인 삼성증권에서 경북도정을 벤치마킹하러 온 것이다.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칭찬도정 5 플러스 10운동’이다.삼성증권 측은 이 운동을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침체된 공직사회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칭찬운동을 도입했습니다.” 남성대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이 추진되면서 시작된 공무원들의 불안감이 인사적체까지 겹치면서 사기저하로 이어졌다.”며 “이를 돌파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했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 운동은 간단하다.잘한 일이 있으면 동료들이 칭찬하는 것이다. 물론 5대 실천과제와 10대 칭찬법칙이라는 것이 있다.▲매주 수요일 ‘칭찬의 날’ 운영 ▲‘칭찬릴레이’ 운동 전개 ▲매월 ‘칭찬메달’ 수상자 선정 ▲칭찬 수상자와 도지사가 함께 하는 모임 ▲칭찬 대상자 선발 등이 5대 실천과제다.또 즉시 칭찬한다,구체적으로 칭찬한다,공개적으로 칭찬한다 등 10가지가 칭찬법칙으로 제시돼 있다. 이 운동이 시행된 뒤 도청 분위기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는 것이 자체 평가다.구체적인 사례를 들었다.도청 홈페이지에는 동료들을 칭찬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이전에 볼 수 없는 일이다.또 좋은 면을 찾으려고 하니 그동안 서먹했던 동료들까지 대화가 잦아졌다.향우회,출신학교,종교 등으로 갈라졌던 파벌도 줄어들었다. “이렇게까지 효과가 좋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 운동을 인사평가와 연관시키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성공 원인”이라면서 “칭찬 수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칭찬메달과 연필꽂이 기념품만 주는 것이 전부다.”고 말했다.즉 인사고과에 반영하지 않고,그러다 보니 동료를 칭찬하는 데 전혀 인색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남 국장은 또 “거액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제대로 된 성과를 못 내는 도정이 많다.”면서 “예산을 거의 들이지 않는 것이 이 운동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증권이 칭찬운동을 취재했다는 소문이 나면서 기업체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견학하겠다는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며 “올해 경북도내 23개 시·군에 이 운동을 도입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삼성·SK 수뇌부 어떻게 바뀔까

    삼성과 SK그룹의 일부 수뇌부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퇴진하면서 후임자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은 정치자금과 관련,검찰의 계속 수사대상 기업으로 분류돼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구조조정위원회의 7인 멤버였던 황영기 삼성증권 전 사장의 공백을 메우지 않을 수 없게 됐다.SK도 그룹의 사활이 걸린 SK㈜와 SK텔레콤의 주총(12일)이 순조롭게 끝날 경우 손길승 전 회장과 표문수 전 사장의 ‘수펙스협의회’ 후임자를 충원할 방침이다. ●7인멤버 누가 합류하나 삼성구조조정위는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 협의기구로 ‘중방 모임’의 성격이 강하다.한달에 두차례 정도 회의를 갖고 신규 사업 진출이나 대규모 투자 등에 대해 의견을 조율한다. 윤종용 삼성전자 총괄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학수 구조조정본부 부회장,배정충 삼성생명 사장,이상대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황영기 전 사장과 함께 지난 1월 사장단 인사 때 선임된 김인주 구조본 사장,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삼성은 아직 황영기 사장의 후임 충원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그룹 안팎에서는 구조조정위가 계열사 비례대표 모임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들어 유석렬 삼성카드 사장이 금융계열사 대표로 입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돈다.유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출신으로 회장 비서실 재무팀장(전무),삼성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낸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금융통이다. 올 초 구조본 경영진단팀장에서 삼성카드로 옮긴 박근희 사장,황태선 삼성투신 사장 등도 후보로 거론된다. ●수펙스 물갈이 불가피 SK그룹이 지난 1월 손 회장 구속 이후 비상경영체제로 마련한 ‘경영협의회’는 SK㈜와 SK텔레콤 정기주총 이후 새로운 멤버로 구성된다.기존의 최태원 회장과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황두열 SK㈜ 부회장,김창근 SK㈜ 사장,표문수 SK텔레콤 사장 5인 체제에서 최 회장과 조 부회장만 남고 대신 신헌철 신임 SK㈜ 사장,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수혈돼 ‘4인협의회’로 거듭난다. 그동안 손 회장이 의장을 맡았던 계열사 사장단 모임인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도 변신이 불가피하다.당초 손 회장 출감 전까지 의장자리를 비워놓기로 했지만 손 회장이 최근 옥중에서 서신을 보내 그룹 경영일선에서 완전 퇴진 의사를 밝혀 사실상 수펙스 의장에서도 물러난 상태다. 차기 의장으로는 최 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지만,SK측은 지금처럼 어수선한 시기에 그룹 회장을 상징하는 수펙스 의장을 새로 뽑기보다 경영협의회가 기능을 대신할 가능성도 크다고 밝히고 있다.SK 관계자는 “주총이 끝나고 손 회장이 출감해야 모든 것이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승 류길상기자 ksp@˝
  • 이재웅 우리금융회장추천위장

    이재웅(성균관대 교수) 우리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장은 7일 “우리금융의 시급한 과제인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고,기업가치를 극대화시켜 신속하게 정부지분을 매각할 사람을 골랐다.”며 황영기 전 삼성증권 사장의 선정 배경을 밝혔다.“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추천했다.”는 얘기도 했다. 삼성출신이라는 한계가 지적되는데. -CEO로서 삼성과 결별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CEO라고 해서 독단적인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행장 선임문제는. -추천위에서 답변할 사항은 아니다.황 전 사장이 면접과정에서 겸임 의사를 내비치기는 했으나,대주주와 상의해 나중에 결정할 문제다. 왜 발표가 늦었나. -지난달 23일 추천위를 구성했고 2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했다.지난달 29일 추천위를 열어서 범위를 좁혔다.당초 5일까지(이르면 4일) 발표하려 했지만 연휴가 끼어 차질이 생겼다.어제(6일)는 일부 위원들 약속때문에 성원이 안됐다. 예보가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도 있는데. -과정에서 문제가 없지는 않았지만,역대 금융기관장 선임과정에서 가장 투명하고 공정·객관적으로 후보를 추천했다고 자신한다. 황 전 사장에 대한 우려는 없었나. -충분히 논의했다.우리금융의 시급한 과제가 민영화였고,시장이 신뢰하고 기대하는 인물을 뽑으려 했다.황 전 사장은 면접과정에서 이를 확실히 보여줬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대변혁의 금융가](상)은행 경영진 혁명적 변화

    황영기(52) 전 삼성증권 사장이 우리금융그룹의 CEO(최고경영자)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은행권에 거대한 변혁의 태풍이 몰아칠 조짐이다.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은행권의 대변신 용틀임이 탈(脫) 관료·탈 보수·탈 연공서열 및 외국자본의 본격 국내진출 등과 맞물리면서 더욱 강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보수의 틀에 갇혀있던 은행들이 혁신의 선봉으로 변모할지 주목된다. ●사람이 바뀌어야 조직이 바뀐다 우리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7일 우리금융 회장 단독후보로 황 전 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이사회에 추천했다.특히 황 전 사장은 본인의 강력한 희망에 따라 우리금융 전체 자산의 80%를 차지하는 우리은행 행장도 겸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은 황 전 사장의 선임을 금융사에 남을 일대 사건으로 보고 있다.정부가 전체 지분의 87%를 갖고 있는 사실상의 정부산하기관장에 순수 민간인을 숱한 엘리트 관료 출신들을 제치고 낙점했다는 것은 전 같으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은행권 안팎의 여건이 그만큼 녹록지 않다는 얘기다. 저금리 추세로 전통적인 예대마진(예금이자와 대출이자의 차이)모델이 퇴조하면서 새 수익원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서 선진기법과 거대자산을 앞세운 씨티그룹 등 외국자본의 공격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영화(정부지분 매각)라는 숙제까지 안고 있는 우리금융 사령탑에 황 전 사장을 선임한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평이다. 50대 초반의 젊은 나이가 주는 개혁성과 은행·보험·투신·증권을 두루 거친 시장친화적 이미지가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30년 삼성맨’으로서 관료 출신의 낙하산 임명관행을 확실하게 끊는다는 상징성도 컸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최측근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그를 뽑은 것은 강력한 ‘황영기 효과’가 약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추천위원회 관계자는 말했다.명분보다는 실리에 더 무게를 둔 셈이다.씨티그룹의 한미은행 인수 등 선진금융의 국내 영업확대에 대한 두려움도 크게 작용했다. ●자산을 굴릴 줄 아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다양한 금융부문을 섭렵한 황 전 사장의 선임은 ‘유니버설 뱅킹’을 통한 생존노력과 맥이 닿아 있다. 현재 은행들은 씨티그룹,HSBC(영국),UBS(스위스) 등 굴지의 금융그룹처럼 은행·보험·증권·투신 등 금융업종을 하나의 우산아래 묶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동시에 다양한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 애쓰고 있다.씨티그룹의 한미은행 인수에 대해 국내은행들이 두려움을 갖는 것이나 김정태 국민은행장이 한투증권이나 대투증권 인수를 추진하는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이다. CEO가 아니더라도 전체 경영진 선임에서 출신과 나이를 불문하고 전문성에 집중하는 인사개혁 바람은 뚜렷하다.조흥은행은 지난 5일 뱅커스트러스트,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을 두루 거친 최인준(50) HSBC증권 부대표를 종합금융본부장(부행장)으로 영입했다.은행측은 “씨티은행의 한미은행 인수가 결정적인 자극제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같은 날 국민은행도 지난해 기강문란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전략기획담당 부행장에서 경질했던 최범수(48)씨를 한투증권·대투증권 인수작업을 추진할 투자신탁증권 인수사무국의 사무국장으로 재기용했다.사정이야 어찌됐든 한때 국내 최대은행의 전략 사령관을 맡았던 능력을 인정한 셈이다.올 1월 이증락(46) 전략기획팀장을 기업금융 담당 부행장으로 수직 상승시킨 것도 김정태 행장이 보여주는 능력위주 인사의 전형이다. 지난해 외환은행을 인수한 론스타도 올들어 로버트 팰런(컬럼비아대 교수)과 리처드 웨커(GE 부사장) 등 세계금융의 거물들을 각각 행장과 수석부행장에 임명한 바 있다. 한국금융연구원 최공필 선임연구위원은 “우리금융 회장에 민간인사가 선임된 것은 보수적인 은행 인사·영업 관행의 혁신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이런 바람 속에 50대 이상의 퇴출이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은행권 내부에 팽배해 가고 있다.그러나 ‘생존’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에 맞닥뜨린 은행권에 이런 부분이 큰 고려요인이 될 것으로 보는 사람은 별로 없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 ˝
  • 황영기 회장내정자 인터뷰

    황영기(黃永基)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는 7일 “우리금융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민영화의 성공이며,이를 위해 주주가치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밝혔다.회장·행장 겸임 여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겸임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했다.황 회장 후보는 이날 단독 추천된 뒤 우리금융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회장취임 뒤 해야 할 일은. -민영화의 성공적인 마무리다.민영화를 빨리 하는 것과 지분을 높은 값에 파는 것을 적절하게 조화시켜야 한다는 뜻이다.기업가치를 높여 시장친화적인 방법으로 하겠다.우리금융은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불균형이 심하다.카드 부문을 조속히 정상화시키고 비은행 부문을 우리금융의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 키우겠다. 비은행 부문의 강화전략은.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 전략을 구사할 때다.다만,자금조달 방식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검토할 부분이 있다. 삼성에서 입지가 탄탄한데 사표를 쓴 것은 도박 아닌가. -도박이 아니라 도전이다.우리금융에서 해야 할 일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금융업종간 벽이 허물어지고 현대투신이 푸르덴셜에,한미은행이 씨티그룹에 인수되는 등 금융시장이 격변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우리금융처럼 중요한 금융기관에서 일해 보고 싶었다. 삼성이라는 한계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능력에 문제가 있어서라면 몰라도 삼성 출신이라는 점이 흠결은 아니다.지난달 말 현재 삼성이 우리은행에서 대출받은 돈은 1911억원인 반면 삼성 관계사의 예금잔고는 3조 518억원이다.삼성이 우리은행의 중요한 고객인만큼 삼성 출신이 문제가 된다는 점에 수긍할 수 없다.삼성자동차 채권비중도 서울보증이 53%인 반면 우리은행은 15%에 불과하다.삼성자동차 처리는 채권단이 공동으로 결정할 문제지,독자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삼성증권이 이헌재펀드의 자문사로 결정됐던 점 등이 회장 후보가 되기까지 영향을 주었다는 얘기도 있는데. -오늘(7일) 아침 8시 이재웅 회장 추천위원장이 휴대전화로 알려준 게 공식 통보받은 전부다.정부기관에서 언질받은 적은 없다.이헌재펀드를 구성할 때 업무관계로 이 부총리를 몇번 봤지만 다른 인연은 없다. 부총리는 우리금융 지배구조를 일임한다고 했는데. -고맙게 생각한다.대주주(예금보험공사)와 상의한 뒤 구체적인 입장을 얘기하겠다. 우리은행장을 겸임할 계획인가. -겸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우리금융 업무 중 은행업무 비중이 80%다.비은행 업무를 키워나가는 재정적인 원천도 은행에서 나오기 때문에 지주사와 은행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한다.지주사와 은행이 함께 한 역사가 짧기 때문에 의사결정 방식이 구축될 때까지 회장이 행장을 겸임하고 좀더 나아지면 회장·행장을 분리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씨티그룹의 한미은행 인수에 대한 생각은. -세계적으로 유수한 전략적 투자자가 들어오는 것은 나라 전체로서는 대단히 좋은 일이다.그러나 은행권에 몸담은 사람으로서는 안 좋은 일이다.씨티의 금융업 경험,우수한 인력은 무서운 자극제가 될 것이다.씨티그룹에서 구사하는 경영기법,핵심역량을 우리은행이 빨리 배워 선진화하는 적극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회장을 맡기에 나이가 비교적 젊은데. -나이에 따라 세대를 구분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회장이나 행장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다 나가라는 무식한 말은 하지 않겠다.다만,외부인력 수혈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끼고 있다.외부 수혈을 하려면 노조의 협조를 얻어 적절한 인사제도 및 급여평가 보상제도를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 선결과제다.우선 급한 인력들은 제도개선을 통해 외부에서 영입하고 내부인력은 신입사원 때부터 적용할 수 있는 직무능력개발 프로그램(career development)을 만들겠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황영기 우리금융회장 내정 안팎

    황영기 삼성증권 전 사장의 우리금융그룹 회장 입성은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파워’를 확인시켜줬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의미를 지닌다.주택금융공사 사장 선임과정에서 청와대와 정치권측에 허(虛)를 찔린 재경부의 체면도 다소 살게 됐다. 우리금융 회장은 이 부총리의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지는 금융기관장 본격인선이라는 점에서 금융계는 물론 관가의 이목이 집중됐다.황 전 사장은 삼성증권 사장 시절 ‘이헌재 펀드’(이 부총리가 민간인 시절 추진했던 사설펀드)의 주간사 업무를 담당했던 실무주역이다.이때문에 이 부총리가 황 전 사장을 민다는 소문이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정설로 굳어졌다. 황 전 사장으로 거의 기운 듯 했던 승부에 이상기류가 감지된 것은 지난 4일.청와대와 정치권이 “특정재벌 출신을 선임할 경우 총선을 코앞에 두고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며 난색을 표시했다.유력후보들의 학맥·인맥 등을 둘러싼 잡음도 적지 않았다.재경부로서는 막판에 뒤집혔던 주택금융공사 사장 선임의 ‘악몽’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이 부총리는 “특정재벌 출신 여부가 우리금융 회장 인선의 고려요인이 된다고 보지 않는다.”며 맞섰다.최종결과는 이 부총리의 승리. 경위야 어찌됐든 ‘말발’이 먹혔다는 점에서 이 부총리는 경제수장으로서의 초기 장악력을 확실하게 다지게 됐다.번번이 밀렸던 전임 부총리와 대조되는 대목이다.그러나 ‘수렴청정설’ ‘금융민영화 과정의 삼성 역할론’ 등 어지러운 설(說)들은 부담스러운 점이다.황 전 사장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전광우 우리금융 부회장,김상훈 국민은행 이사회장이 모두 ‘이헌재사단’이었다는 점에서 ‘한번 쓴 사람은 다시 안쓴다.’는 이 부총리의 용병술도 다시한번 확인됐다. 안미현기자 hyun@˝
  • 금융권 인사 ‘낙하산’ 퇴출

    공모방식을 통한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기업은행장 인선을 계기로 금융기관장 인사관행이 일대 전환기를 맞고 있다.재정경제부 등 금융당국 출신들이 요직을 사실상 독식했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공모과정에 정부의 입김이 들어가기는 여전해 한술밥에 배부르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금융인사 패러다임 전환의 신호탄 금융계는 우리금융그룹 회장 선임의 경쟁시스템 전환은 ‘모피아’(재무관료+마피아의 합성어)로 대표되는 관료 출신의 낙하산 임명에 마침표를 찍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금융 회장과 우리은행장의 경우도 J씨,K씨 등 재경부와 금융감독원 등 출신들이 임명될 것이라는,과거 경험에 근거한 하마평들이 무성했다.우리금융의 정부지분이 87%에 이르는 상황을 감안하면 무리도 아니었다. 그러나 지난달 2일 김종창 당시 기업은행장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에 임명되면서 생긴 파문을 계기로 상황이 돌변했다.명목상의 추천은 은행연합회가 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재경부가 입김을 불어넣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은 노조의 반발에 부딪치는 사태가 빚어졌다. 그러자 청와대에서 “각 부처의 주요 보직을 교류하는 등 기존 인사관행의 낡은 틀을 정권 차원에서 깨뜨리려 하는데도 재경부가 이 패러다임 변화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는 질타가 나왔다.지난달 10일 주택금융공사 사장 인선에서 재경부 출신인 김우석 신용회복위원장이 낙마하고 주택은행 출신 정홍식씨가 낙점된 것은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됐고 급기야 우리금융 회장과 기업은행장을 공모로 뽑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졌다.두 기관의 공모에는 각각 15명과 17명의 내로라하는 금융전문가들이 원서를 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달 22일 “금융기관 인사가 더 이상 재경부 관료들의 인사순환을 위한 자리가 돼서는 안된다.”며 모피아의 ‘독식’에 제동을 걸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뿌리째 뽑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 우리금융 회장 선임과정에서 정부가 공공연하게 특정인물을 지원해 왔다는 점에서 완전한 민간형 인사는 이뤄지지 못했다는 게 금융권의 전반적인 평가다.실제로 막판까지 회장 후보로 경합했던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전광우 우리금융 부회장,김상훈 국민은행 이사회 회장 등 3명은 모두 ‘이헌재(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사단’으로 분류되는 인물들이었다.이 부총리는 “개인적으로 김상훈-전광우-황영기 순으로 잘 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신임 회장이 우리금융 사령탑으로서 자기 역량을 100% 발휘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특히 우리은행은 국내 기업금융의 70%를 담당하고 있어 원천적으로 ‘관치금융’ 시비에 휘말리기 쉬운 여건에 놓여있다.당장 LG카드의 주채권은행은 우리은행이었다. 산업은행의 위탁경영으로 사실상 ‘국책카드사’가 된 LG카드에 지난달 사장으로 임명된 박해춘씨 역시 민간인 출신이기는 하지만 이헌재 사단의 대표인물로 통한다. ●다른 인사로도 도미노식 파급효과 예상 올해에는 금융기관장 및 관련 요직의 임기 만료가 대거 예정돼 있어 이런 새 바람이 계속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다.다음달에는 김원태,남궁훈,이근경씨 등 금통위원(차관급) 3명이 교체된다.노훈건 증권예탁원 사장과 윤귀섭 금융결제원장,김창록 국제금융센터 소장의 임기도 다음달에 끝난다.재경부 출신인 강정호 선물거래소 이사장과 신호주 코스닥증권시장 사장이 올 가을 출범될 통합거래소의 각 부문 본부장으로 사실상 자리를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또한 전통적으로 금융결제원과 금융연수원 수장 자리에 한은 임원들이 임명되던 관행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한은 임원은 “인사관행의 거대한 변화는 한은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면서 “대신에 정부관료 출신들이 가던 자리에 한은 출신들이 공정하게 경쟁하는 것이 보장된다면 그것도 괜찮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금융뿐 아니라 산업자원부,농림부,보건복지부 등 다른 정부부처의 산하기관에도 비슷한 낙하산 관행 파괴의 새 바람이 불 것이 분명해 보인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우리금융 회장 황영기씨 내정

    차기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황영기(黃永基·52) 삼성증권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4일 “우리금융 회장추천위원회 면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황 사장이 사실상 차기 회장에 내정된 것으로 봐도 된다.”면서 “우리금융의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를 감독하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최종 결정하도록 돼 있는데 이헌재 부총리가 황 사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 부총리가 최종 낙점하는 대로 황 사장은 오는 26일 우리금융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윤병철 현 회장의 뒤를 이어 3년 임기의 제2대 우리금융 회장직에 오르게 된다.황 사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75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삼성투신운용 사장,비서실 재무팀장 등을 지낸 ‘30년 삼성맨’이다. 주병철 김태균기자 bcjoo@˝
  • 우리금융 차기회장 4일결정 황영기·전광우씨 막판경합

    우리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가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과 전광우 우리금융 부회장 등 2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최종 후보 1명은 이르면 4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재웅 성균관대 교수)는 지난 2일 실시한 개별 면접을 통해 민간 출신으로 황 사장과 전 부회장을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회장의 유력한 후보로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천위는 정부와의 조율 작업을 거쳐 이들 중 1명을 우리금융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그러나 정부와의 조율 과정에서 변수가 많아 김상훈 국민은행 이사회 회장,장병구 수협 신용대표,최연종 전 한국은행 부총재,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 등 나머지 후보 중에서 추천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한편 기업은행장 후보도 공모를 신청한 17명 가운데 2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경제플러스] 우리금융 회장 공모 15명 지원

    우리금융그룹 회장 공모에 금융계 유명인사 15명이 지원,기업은행(17명)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개별면접을 거쳐 이르면 1일 회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28일 회장 공모신청을 마감한 결과 윤증현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최명주 한국IBM 금융섹터 부사장,최연종 전 한국은행 부총재,전광우 우리금융 부회장,김상훈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김진만 전 한빛은행장,심혁 한맥선물 대표,신명호 전 ADB 부총재,이강원 전 외환은행장 등 15명이 원서를 냈다고 밝혔다.황영기 삼성증권 사장 등은 헤드헌터를 통해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공모에 나설 것으로 유력시됐던 이덕훈 우리은행장은 원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인사]

    ■ 여성부 ◇승진 △기획예산담당관 김은정 ■ 노동부 ◇부이사관 승진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李英世△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韓昌勳△〃 행정정보화담당관 李仁圭△고용정책실 보험정책과장 金東燮△노사정책국 노사정책과장 權永淳 ◇지방노동위원장△제주지방노동위원장 韓公錫 ◇4급 전보△서울지방노동청 산업안전과장 崔載球△〃 서울종합고용안정센터장 鄭聲均△부산〃 산업안전과장 徐東立△〃〃 고용평등과장 姜明子△경인〃 경인종합고용안정센터장 宋永杓△광주〃 근로감독과장 朴鍾華△최저임금위원회 사무국장 羅炳善▲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사무국 朴俊澤 ■ 산업자원부 ◇국장 전보 △무역유통심의관 李啓炯△국가균형발전위원회 許汶 ■ 행정자치부 ◇서기관 전보 △경상북도 영양 부군수 朴昌煥 ■ 감사원 △특별조사국장 黃淑周 ■ 중앙인사위원회 ◇서기관 승진 △인사심사과 姜有珉 △인사정책과 李正敏 ■ 부패방지위원회 ◇과장 전보 △보호보상과장 金源麟 ◇과장 승진 △심결관리담당관 崔哲鎬 ■ 한국정보문화진흥원 △국제협력단장 朴源根 ■ 근로복지공단 ◇전보 △비서실장 洪性眞△보험관리국 정보분석팀장 梁承賢△복지사업국 복지계획부장 姜官中△〃 근로여성복지팀장 柳濟永△임금고용국 고용지원부장 全豪動△〃 신용보증부장 尹商熙△서울지역본부 징수1부장 尹昌燮△서울강남지사 관리부장 金成一△서울동부지사 관리부장 裵熙洙△〃 성동센터장 朱明南△서울서부지사 관리부장 申基昌△서울남부지사 관리부장 金永泰△〃 징수1부장 林漢秉△서울북부지사 관리부장 金永孫△강릉지사 보상부장 李在吉△원주지사 징수부장 徐白錫△〃 보상부장 高聖浩△부산지역본부 관리부장 朴仁鉉△창원지사 복지부장 金鎭鉉△울산지사 보상부장 朴世玉△양산지사 징수부장 李相萬△〃 보상부장 李鍾珠△대구지역본부 서부센터장 沈興澤△〃 보상부장 申太坤△대구남부지사 징수부장 黃潤夏△〃 보상부장 朱炳善△〃 남부센터장 趙榮台△포항지사 보상부장 李聖基△경인지역본부 보상부장 金春熙△〃 송무부장 朴鍾寬△인천북부지사 보상부장 崔淵浩△수원지사 평택센터장 金載奉△부천지사 징수부장 羅承寬△안양지사 징수부장 梁海憲△안산지사 보상부장 申鍾仁△〃 복지부장 金斗溶△의정부지사 고양센터장 丁奎奐△성남지사 징수부장 趙允行△광주지역본부 보상부장 柳在寬△목포지사 징수부장 金邦益△여수지사 징수부장 朴貴丹△제주지사 징수부장 金正和△〃 보상부장 任鎔彬△대전지역본부 송무부장 康聖琇△〃 복지부장 李建雨△청주지사 징수부장 韓明出△천안지사 보상부장 高光默△충주지사 징수부장 金暎星△〃 보상부장 梁二錫 ■ 대한체육회 △비서실장 직무대행 金龍 △운영부장 朴晟洙 ■ 삼성증권 ◇부서장 △랩운용2팀 高忠煥 ■ 대한주택보증 △기획부장 朴兌萬△심사〃 尹錫章△관리〃 李相範△영업1〃 李東元△영업2〃 李相勳△영업3〃 曺基主△전산팀장 金成仲△채권회수단장 廉龍得△대구지점장 趙誠奉△광주〃 申彦弼 ■ 경원대 △행정대학원장 張志石△대외협력처장 徐裕源△음악대학원장 林貞根△생활과학대학장 李圭錫△교육개발원장 金成一△취업지원실장 李星勳 ■ 서울대 △사범대학장 尹正一
  • 또 ‘M&A 바람’

    23일 한미은행 인수를 공식 발표한 씨티그룹이 한국을 아시아지역의 허브(중심축)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국내 금융업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세계 최대의 금융자본답게 인수합병에서도 최고의 식욕을 자랑하는 씨티그룹이 국내 다른 금융기관으로도 손을 뻗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반응이다.이에따라 국내 금융권에 추가 인수합병의 회오리가 거세게 몰아칠 전망이다.당장 외환·제일 등 소규모 은행들에 대한 대형 은행들의 인수추진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 씨티그룹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칼라일컨소시엄이 갖고 있는 한미은행 지분 36.6%를 주당 1만 5500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씨티그룹은 나머지 지분도 최대한 많이 확보해 한미은행 지분율을 최소 80%,최대 100%로 늘려나갈 계획이다.씨티그룹이 한미은행 지분을 100% 인수하는 데에는 27억 3000만달러(총 3조 1800억원)가 들어간다.국내 외국인 투자사상 최대액수다.그러나 씨티그룹이 80% 이상의 지분 확보에 실패할 경우,칼라일 지분 36.6%의 매입까지 무산된다는 내용이 계약조건에 포함돼 있어 이 부분이 최종 매각성사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씨티그룹측은 80% 이상 확보를 자신하고 있다. ●은행업계 전반의 지각변동 씨티그룹은 “씨티그룹의 한국 내 조직을 미국 이외 지역에서 가장 큰 조직 중 하나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8개 시중은행 중 총자산 규모(지난해 말 55조 7782억원) 7위인 한미은행과 12조 2544억원(2002년 말)의 씨티은행이 합쳐지면 외환은행을 제치고 총자산 70조원에 육박하는 국내 5위 은행그룹이 된다. 업계에서는 씨티그룹이 국내 카드사나 자산운용사의 인수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카드영업에 탁월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데다 한국의 부자고객을 상대로 영업을 확대하려면 자산운용을 도맡아 할 자회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지금까지 씨티은행의 영업기반은 트래블러스그룹,살로먼스미스바니 등 대형 금융사의 합병을 통해 확장돼 왔다. 조나단 라슨 씨티그룹 아시아·태평양 소매금융 담당 부사장은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핵심인 카드부문에서 추가 인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LG경제연구원 조영무 선임연구원은 “은행·보험·증권을 모두 거느린 씨티그룹의 국내 진입은 금융권의 업종간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금융기관 추가인수를 추진중인 국민·우리·하나 등 다른 은행들의 행보도 빨라지게 됐다.우리은행 이덕훈 행장은 이날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서 “씨티그룹의 한미은행 인수를 계기로 외국 금융자본과 맞서기 위한 세력 불리기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라며 “만일 제일·외환은행 등이 매물로 나온다면 이를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국민은행 김정태 행장과 하나은행 김승유 행장도 최근 추가 인수합병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특히 이번 씨티그룹의 한국내 세력 확장은 HSBC(영국)나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다른 외국계 은행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씨티+한미 시너지효과 2조원 이상” 삼성증권은 한미은행 합병으로 씨티그룹이 한국에서 최대 2조 2000억원의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추정했다.합병을 통한 ▲영업수익 2% 개선 ▲판매관리비 5% 절감 ▲예금금리 0.5%포인트 인하 등이 근거다. ‘한미은행’이라는 브랜드를 계속 쓸지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업계에서는 두 가지 가능성에 주목한다.지금처럼 부자고객에 집중한다면 ‘씨티은행’으로 한미은행 225개 지점을 통합할 가능성이 높지만 서민들로 영업대상을 확대한다면 외국계 이미지를 약화시키기 위해 기존 이름을 그대로 쓸 수도 있기 때문이다.씨티그룹은 2001년 멕시코 최대은행인 바나멕스를 인수했을 때에는 브랜드를 유지했다. 한편 씨티은행의 한국 내 연착륙에 주요 변수가 될 한미은행 노조는 이날 명확한 반대입장을 나타냈다.노조 관계자는 “한미은행과 씨티은행의 조직 중복이 많고 씨티은행 인원만도 비정규직을 포함해 1000명이 넘어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데다 씨티은행이 그동안 반노동자적인 행태를 보여왔다.”고 말했다.하영구 한미은행장은 “점포와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왔기 때문에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씨티그룹이 인수합병 후 구조조정에 워낙 노회해 경영권을 잡은 뒤에는 대규모 조직·인력 감축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
  • [인사]

    ■ 여성부 ◇승진 △기획예산담당관 김은정 ■ 노동부 ◇부이사관 승진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李英世△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 韓昌勳△〃 행정정보화담당관 李仁圭△고용정책실 보험정책과장 金東燮△노사정책국 노사정책과장 權永淳 ◇지방노동위원장△제주지방노동위원장 韓公錫 ◇4급 전보△서울지방노동청 산업안전과장 崔載球△〃 서울종합고용안정센터장 鄭聲均△부산〃 산업안전과장 徐東立△〃〃 고용평등과장 姜明子△경인〃 경인종합고용안정센터장 宋永杓△광주〃 근로감독과장 朴鍾華△최저임금위원회 사무국장 羅炳善▲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사무국 朴俊澤 ■ 산업자원부 ◇국장 전보 △무역유통심의관 李啓炯△국가균형발전위원회 許汶 ■ 행정자치부 ◇서기관 전보 △경상북도 영양 부군수 朴昌煥 ■ 감사원 △특별조사국장 黃淑周 ■ 중앙인사위원회 ◇서기관 승진 △인사심사과 姜有珉 △인사정책과 李正敏 ■ 부패방지위원회 ◇과장 전보 △보호보상과장 金源麟 ◇과장 승진 △심결관리담당관 崔哲鎬 ■ 한국정보문화진흥원 △국제협력단장 朴源根 ■ 근로복지공단 ◇전보 △비서실장 洪性眞△보험관리국 정보분석팀장 梁承賢△복지사업국 복지계획부장 姜官中△〃 근로여성복지팀장 柳濟永△임금고용국 고용지원부장 全豪動△〃 신용보증부장 尹商熙△서울지역본부 징수1부장 尹昌燮△서울강남지사 관리부장 金成一△서울동부지사 관리부장 裵熙洙△〃 성동센터장 朱明南△서울서부지사 관리부장 申基昌△서울남부지사 관리부장 金永泰△〃 징수1부장 林漢秉△서울북부지사 관리부장 金永孫△강릉지사 보상부장 李在吉△원주지사 징수부장 徐白錫△〃 보상부장 高聖浩△부산지역본부 관리부장 朴仁鉉△창원지사 복지부장 金鎭鉉△울산지사 보상부장 朴世玉△양산지사 징수부장 李相萬△〃 보상부장 李鍾珠△대구지역본부 서부센터장 沈興澤△〃 보상부장 申太坤△대구남부지사 징수부장 黃潤夏△〃 보상부장 朱炳善△〃 남부센터장 趙榮台△포항지사 보상부장 李聖基△경인지역본부 보상부장 金春熙△〃 송무부장 朴鍾寬△인천북부지사 보상부장 崔淵浩△수원지사 평택센터장 金載奉△부천지사 징수부장 羅承寬△안양지사 징수부장 梁海憲△안산지사 보상부장 申鍾仁△〃 복지부장 金斗溶△의정부지사 고양센터장 丁奎奐△성남지사 징수부장 趙允行△광주지역본부 보상부장 柳在寬△목포지사 징수부장 金邦益△여수지사 징수부장 朴貴丹△제주지사 징수부장 金正和△〃 보상부장 任鎔彬△대전지역본부 송무부장 康聖琇△〃 복지부장 李建雨△청주지사 징수부장 韓明出△천안지사 보상부장 高光默△충주지사 징수부장 金暎星△〃 보상부장 梁二錫 ■ 대한체육회 △비서실장 직무대행 金龍 △운영부장 朴晟洙 ■ 삼성증권 ◇부서장 △랩운용2팀 高忠煥 ■ 대한주택보증 △기획부장 朴兌萬△심사〃 尹錫章△관리〃 李相範△영업1〃 李東元△영업2〃 李相勳△영업3〃 曺基主△전산팀장 金成仲△채권회수단장 廉龍得△대구지점장 趙誠奉△광주〃 申彦弼 ■ 경원대 △행정대학원장 張志石△대외협력처장 徐裕源△음악대학원장 林貞根△생활과학대학장 李圭錫△교육개발원장 金成一△취업지원실장 李星勳 ■ 서울대 △사범대학장 尹正一
  • TBS 20일 ‘사랑의 헌혈…’

    교통방송(TBS)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 동안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특별 생방송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 중계차가 서울 종로 삼성증권빌딩 지하 밀레니엄플라자 무대로 나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교통방송 사옥 휴게실을 비롯해 남부혈액원·노원역·영등포역 등에서도 헌혈을 받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강승필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탤런트 김성환·안문숙,개그맨 박희진·박명수 등 교통방송 인기 MC들이 총출동하여 릴레이로 진행한다.˝
  • 삼성, 금융권 '빅5’ 진입

    보험·증권·카드 등 제2금융권의 최강자 삼성그룹이 지난해 국내 금융업계에서 자산규모 기준 ‘빅5’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체 금융산업에서 각 금융그룹이 차지하는 자산 비중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말 현재 삼성은 8.2%로 국민(17.2%),신한(11.3%),우리(9.4%),농협(9.1%)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6∼10위는 하나(6.3%),기업(5.1%),외환(4.7%),한미(3.4%),제일(2.8%)이었다. 삼성의 전체 금융산업내 비중은 외환위기 때인 1997년 말(4.4%·10위)의 두배에 육박하는 것이다.삼성생명은 지난해 9월말 현재 생명보험업계 전체 자산의 44%를 점유하고 있다.삼성화재도 지난해 말 시장점유율 31.9%로 2위와 두배 이상 차이나는 1위를 기록 중이며 삼성증권,삼성투신운용 역시 업계 1위다.삼성카드도 경쟁업체인 LG카드가 극도로 휘청거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이 안정될 경우,부동의 1위를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삼성생명 중심의 금융지주회사 설립이 현실화할 경우 앞으로 삼성의 금융권 영향력 확대는 더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 관계자는 “재벌계열 금융그룹들은 LG카드,대우증권,현투증권,대한생명,SK증권 등 사례에서 나타나듯 확장위주 경영에 따른 부실화의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히 삼성 계열사들처럼 독과점 지위를 갖고 있는 기관이 부실해지면 전체 금융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어 당국의 엄격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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