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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철 계열 포항강재/삼성중에 흡수합병

    삼성그룹이 포항제철 계열인 포항강재를 삼성중공업에 흡수 합병한다.삼성이 철강업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삼성그룹은 6일 포철로부터 포항강재의 경영권을 넘겨받아 삼성중공업에 흡수 합병하기로 포철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 계열사에 불법대출/삼성카드 약식기소

    서울지검 형사4부(김종빈 부장검사)는 1일 삼성중공업이 가짜매출전표를 이용,그룹 계열사인 삼성신용카드로부터 1천8백여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삼성신용카드와 삼성중공업 법인영업부장 이상린씨를 신용카드업법 위반혐의로 벌금 1천만원에 각각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92년 2월부터 12월까지 계열사인 삼성크라크에 지게차를 판매한 것처럼 매출전표를 허위로 작성한 뒤 이를 삼성신용카드에 제출,12차례에 걸쳐 모두 1천8백10억원을 불법 대출받았다는 것이다.
  • 승용차 사업업무/삼성,4사가 분담

    삼성그룹은 승용차 사업과 관련,4개 계열사가 업무를 분장키로 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25일 『생산 준비는 삼성중공업과 21세기 기획단이,부품업체 확보는 삼성전기가,판매 기획은 삼성물산이,전시판매장및 영업소 확보는 삼성생명이 각각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제부처 사무관 조직개편후 첫 기업행/통산부 정원구씨 삼성 부장급

    으로/다른 공직자 전직 기폭제여부 관심 정부의 조직개편 이후 경제부처 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통상산업부의 사무관 한 명이 민간기업으로 옮겼다. 통상산업부 전자기기과 정원구사무관은 최근 1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삼성중공업의 자동차부문 부장급으로 전직하기로 했다.대그룹들은 그동안 정부의 조직개편과 관련,「공직자 인수팀」까지 구성해 유능한 공직자를 영입하려 했으나 가시적 성과는 없었다. 정사무관은 『기구축소로 승진기회가 점점 적어지는 상황에서 민간기업의 경쟁적 분위기에서 일하고 싶어 전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그는 『공직자들이 민간기업을 꺼린 이유는 자칫 공무원 사회에서 밀려났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며 『물론 경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정사무관이 전자분야의 능력있는 사무관으로 삼성쪽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해 전직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은 그간 승용차 등 사업영역의 확대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전문성과 기획능력이 있는 공직자를 영입하기 위해노력해 왔다.정사무관의 전직이 공직자들의 민간 기업행을 촉발시킬 지 주목된다.
  • 한국 굴삭기 4개사/EU서 반덤핑 제소

    【브뤼셀 연합】 우리나라 제조·수출업체들이 유럽에서 올들어 첫 반덤핑 제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유럽 중장비업계 등에 따르면 유럽의 굴삭기 메이커들은 최근 6t이상급 굴삭기를 제조·수출하는 한국의 대우중공업과 삼성중공업,현대중장비 및 한라 등 4개 중장비업체를 덤핑혐의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 연공서열 인사 배제속/장수 경영인 의외로 많다

    ◎삼성 강진구씨 73년 사장취임/현대 이춘림회장 등 8명 장수/「변화」 예견하는 경영능력 탁월 요즘 재계에선 「밥그릇」을 중시하는 연공서열 식의 인사는 믿아볼 수 없다.능력 위주의 파격적 발탁인사가 자리잡은지 오래이고 창업 공신들도 대부분 무대에서 사라지는 추세이다. 이런 와중에도 10년 이상 사장 자리를 지키는 경영인들이 적지 않다.지난 연말 그룹들마다 사상 최대의 인사를 단행했지만 이들은 대부분 자리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승진했다. 지난 73년 사장에 취임한 강진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경주현 삼성중공업 부회장 등은 삼성의 대표적인 터줏대감이다.지난 해 10월 혁신적인 그룹 조직개편과 함께 전례 없는 규모의 인사가 단행됐지만 모두 자리를 지켰다. 특히 삼성생명의 이회장과 삼성중공업의 경부회장은 신설된 금융그룹장과 기계그룹장을 겸직함으로써 오히려 중책을 떠맡았다. 현대그룹의 경우 취임 19년째인 이춘림 현대종합상사 회장을 비롯,음용기현대종합목재 사장,박재면 현대건설 회장 등 모두 8명의장수 경영인이 있다.이들은 87년 이전에 사장에 취임했다. LG그룹(옛 럭키금성그룹)도 지난 번 인사에서 이헌조 금성사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7년이 넘은 사장 6명 전원이 자리를 유지하거나 승진했다. 대우그룹은 지난 연말로 예정했던 사장단 인사를 올 초로 연기했으나 윤영석 대우중공업 부회장,김태구 대우자동차 사장,배순훈 대우전자 사장 등 장수 사장들이 모두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오랫동안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는 것은 변화를 미리 읽는 경영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능력과 인간관계에서 사주의 신임도 중요하지만 무한경쟁을 선도하는 야전 사령관들은 자기계발 노력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는다.
  • 「파랑도 과학기지」 삼성서 건설/특수구조물 개략설계 4점 완성

    ◎97년 2월준공뒤 기부채납키로 정부가 추진중인 파랑도 해양과학기지는 삼성그룹이 건설해 정부에 기부채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과기처가 파랑도에 해양관측시설·기상관측시설을 설치할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예산상의 문제로 민간기업의 참여를 모색하자 삼성그룹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그간 과학기지 건설주관기관인 한국해양연구소와 삼성중공업이 협의를 거쳐 삼성측은 파랑도에 세울 특수구조물의 개략설계 4점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해양과학기지는 상부면적 3백평의 특수구조물을 설치할 경우 1백54억원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처는 올 1년간 현장 정밀조사,설비및 구조물설계를 한 뒤 96년에 해양과학기지건설을 시작해 97년2월 준공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파랑도에 해양과학기지가 설치될 경우 해양 및 기상현상의 실시간 관측이 가능해져 기상예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랑도는 한국의 최남단인 마라도 서남쪽 1백52㎞,중국의 동도 북동쪽 2백45㎞,일본의 조도 서쪽 2백76㎞에 위치한 동지나해 중앙에 있는 수중 암초로 정상이 해수면 4.6m하에 있다.
  • 삼성차에 기술제공/일 닛산,준비실 설치

    삼성중공업에 승용차 기술을 제공키로 한 닛산자동차가 내년 1월 1일 「삼성 프로젝트 준비실」을 설치한다. 27일 한국무역협회 동경사무소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삼성중공업과 체결한 기술제공 계약이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자,전담 창구를 만들기로 했다.생산기술과 구매,영업 등 각 분야에서 뽑은 3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다.
  • 구룡포∼포항 도로 확포장/입찰담합 42사 고발

    ◎공정위/남광토건은 6개월 자격박탈 남광토건·현대·삼성 등 42개 대형 건설업체가 공공 공사 입찰에서 서로 짜고 특정 회사에 낙찰시킨 사실이 드러나 무더기로 고발됐다.담합을 주도해 낙찰받은 남광토건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요청으로 조달청에 의해 최고 6개월간 공공 공사 입찰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26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10월 조달청이 실시한 구룡포∼포항간 4차선 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에서 남광토건은 다른 41개 업체의 입찰 담당자들에게 협조를 부탁,예정가격 6백36억4천9백만원의 95.4%인 6백7억6천4백만원에 낙찰받았다. 공정위는 42개 건설업체와 입찰담당자 42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해당 회사에 별도로 담합 중지 및 사과광고 게재를 명령했다. 담합을 주도한 남광토건의 공공공사 입찰참가 자격을 제한토록 조달청에 요청했다.현행 계약사무 처리규칙은 공정위가 요청하는 경우 조달청은 해당 회사의 입찰참가 자격을 1∼6개월간 박탈토록 규정하고 있다. 건설회사가 공공 공사의 담합으로 입찰참가 자격을 제한받게 된 것은 지난 9월실시한 충남 부여군 백제교 가설공사 입찰에서 담합을 주도했던 삼부토건에 이어 두번째다. 담합에 가담한 회사는 남광토건·금호건설·현대산업개발·국제종합토건·신일건업·쌍용건설·삼성중공업·삼환기업·한성·공영토건·기산·강산건설·보성·두산개발·삼성건설·동부건설·선경건설·경남기업·화성산업·대동주택·삼부토건·한신공영·코오롱건설·금강종합건설·두산건설·현대건설·우방·효자종합건설·한진건설·성원건설·우성건설·라이프주택개발·벽산개발·현대중공업·신동아건설·한라건설·건영·한일건설·동아건설산업·한보철강공업·계룡건설산업·동성종합건설로 웬만한 대형 건설업체는 거의 모두 포함됐다.
  • 오염물질 배출 1천곳 적발/환경처 11월중

    ◎대기업 포함 1백86곳 고발 현대중공업·대우조선공업·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동양나이론·한국담배인삼공사등 대기업과 정부투자기관들이 오염물질을 허용기준이상 배출하는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24일 지난 11월중 전국 시·도와 합동으로 전국 1만6천8백60개 사업장에 대해 환경법령 준수여부를 점검,이중 6·5%에 해당하는 1천94개 위반사례를 적발,폐쇄명령·조업정지·개선명령,그리고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등 1백86개 사업장은 무허가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해오다가 적발돼 사용금지 또는 폐쇄명령과 더불어 고발조치됐다. 한국타이어등 4백14개 사업장은 배출허용기준이상으로 과다하게 오염물질을 배출하다가 시설개선명령·조업정지 등과 함께 배출부과금처분을 받았다. 또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고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적발된 동양나이론과 주식회사 화인 등 59개 사업장은 경고 또는 조업정지와 함께 고발조치됐다.
  • 포철 TJ측근 「4인방」/재계로 모두 복귀

    ◎황경로/7년만에 친정 동부그룹 고문으로/박득표/지난 5월 금강공업회장에 취임/서상환/철강유관업 부산파이프 고문에/유상부/삼성중공업 고문이어 사장으로 동부그룹이 지난 13일 황경로 전 포항제철 회장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함으로써 지난 해부터 포철을 떠난 박태준(TJ) 전 포철 명예회장의 측근 「4인방」이 모두 재계로 복귀하게 됐다.복귀한 곳은 포철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회사들아다. 황 고문은 지난 78∼88년까지 10년 동안 동부산업 사장·동부고속 사장·한국자동차보험 사장·동부고속 부회장·동부제강 사장 등을 역임했으므로 7년만에 친정으로 돌아간 셈이다.그는 박 전 명예회장의 측근 중의 측근으로 꼽힌다. 지난 해부터 포철을 떠난 임원들은 20여명.이 중 TJ의 힘이 약해진 뒤까지 측근으로 분류되는 임원은 황 전 회장·박득표 전 사장·서상환 전 부사장·유상부 전 부사장 등 4명. 박득표 전 사장은 지난 5월 건축용 가설재와 강판 등을 만드는 금강공업 회장으로 영입됐다.언변이 좋아 「여포」로 불렸던 서상환 전 부사장은 부산파이프의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유상부 전 부사장은 현대와 삼성의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 삼성중공업 고문으로 영입된 데 이어 지난 10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박 전 명예회장이 80년대 말 직접 스카웃한 구자영 전 상무는 먼저 직장인 미국 엑슨사로 돌아갔다.조말수 전 사장은 최근 포스트레이드의 상임 고문으로 추대됐다. 비서·홍보를 맡아 박 전 명예회장의 이미지 메이킹을 주도했던 이대공 전 부사장은 지난 달 포철 아톰즈 축구단의 사장을 맡았다. 정명식 전 회장과 장중웅 전 상무만 쉬는 상태이다.김만제 포철 회장은 취임 이후 떠난 임원들의 자리 마련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전 회장은 본인의 뜻에 따라 등산으로 시간을 보낸다고.장 전 상무는 내년 포철 자회사나 관련단체의 임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이런 저런 이유로 포철을 떠난 임원들이 내년이면 거의 다 실업자에서 벗어나는 셈이다.
  • 일산차 10대 수입/삼성,연구용으로

    【부산=이기철기자】 기술도입 신고서가 수리돼,승용차산업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삼성그룹이 이미 2개월전에 일본 자동차를 연구용으로 수입하는등 승용차진출에 대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주) 기흥연구소는 지난 10월 한달동안 일본의 각 자동차 메이커들이 생산한 자동차 14대중 완제품 11대를 부산항을 통해 수입했으며 그 수입액은 52만5천달러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 자동차 4사 오늘 총파업/삼성승용차 허용 발표/정부

    삼성의 승용차사업진출이 확정됐다.상공자원부는 7일 삼성중공업이 일본 닛산으로부터 들여오는 승용차기술의 도입신고서를 수리했다.삼성의 1t트럭과 현대정공이 일본 미쓰비시에서 들여올 미니밴 「샤리오」의 기술도입도 함께 수리했다. 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의 기술도입계약내용과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기술도입신고서를 수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업체의 참여가 주도적인 자동차공업국으로 도약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신중히 검토해왔다』며 『삼성이 낸 기술도입신고서와 사업계획서에 정부가 요구하는 내용이 반영돼 있고 삼성이 이를 이행키로 약속해 수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공부가 기존업계와 협의해 삼성에 요구한 사항은 수출확대와 국산화율 제고,독자모델의 조기개발,부품업체 및 기술인력의 자체양성 등이었다.김장관은 『약속이행을 위해 이건희 삼성그룹회장과 이필곤 21세기기획단장,경주현 삼성중공업부회장이 연서한 각서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장관은 『앞으로 중복·과잉투자를 우려해 기술도입신고를 수단으로 신규진입을 막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기술도입신고는 그 계약이 불평등한지 여부만 판단하는 본래기능으로 운용될 것』이라고 했다.따라서 앞으로 정부의 산업정책도 기술개발과 환경보호,지역균형발전 등에만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5일 일본 닛산으로부터 기술을 도입,98년부터 중형승용차를 생산하는 내용의 기술도입신고서를 상공자원부에 냈다. ◎대우·기아노조 등 결의 대우·기아·쌍용·아시아 등 완성차 4개사와 만도기계 노조위원장단은 정부의 삼성 승용차 사업 허용조치에 반발,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키로 결의했다. 기아자동차써비스와 현대자동차써비스,우리자동차판매(주) 등 자동차 서비스3사 노조위원장도 조합원의 의사를 물은 뒤 동참키로 했다.그러나 현대자동차의 노조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전국자동차업종 노동조합 연대조직건설 추진위원회」(위원장 배범식쌍용자동차 노조위원장)는 이날 하오 경기도 과천 제2종합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삼성승용차 진출저지를 위한 전국 자동차업체 결의대회」를 갖고 8일 상오 8시30분부터 총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추진위는 『완성차 업체가 연대파업에 들어갈 경우 각 부품 업체도 조업을 중단,연쇄적으로 파업하게 될 것』이라며 『삼성의 승용차 허용이 철회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위의 관계자는 『파업결정은 각 단위조합의 찬반투표 없이 조합원의 압도적인 의사결집을 통해 이뤄진 것』이라며 불법임을 인정했으나 『부당성을 사회 공론화하는 데는 총파업 이외에 대안이 없다』고 강조했다. 노조원들은 과천집회를 마치고 세종문화회관으로 가 항의집회를 가졌다.추진위는 오는 9일 수도권과 호남권,영남권 등 3개 지역별로 대규모 항의집회를 갖기로 하고 수도권에서는 9일 하오 2시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과천 집회장과 청사주변에는 경찰 20개 중대,2천5백여명이 배치됐으나 조합원들과의 충돌은 없었다.
  • 삼성차 “전격시동”에 기존사 “허탈”/「승용차 진출」길 열리던 날

    ◎업계반발에 곤혹… 조기진화 안간힘/정부/“특혜” 대정부 비난속 공동대책 강고/대우·기아/“이미 물건너간 일” 제철소 문제 촉각/현대/기존사 자극 자제… “좋은차 만들겠다”/삼성 정부가 삼성의 승용차 사업 진출을 위한 기술도입 신고서를 수리하고,기존 업계와 노조는 이에 총파업으로 반발하고 있어 삼성의 승용차 문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상공부는 여론이 더 악화되기 전에 처리키로 하고 신고서를 접수한지 이틀만에 전격 수리했다.그러나 기아 및 대우 자동차 등 기존 업체의 노조가 철회를 요구하며 파업결행으로 맞서 문제가 확대되고 있다.정부와 기존 업계,삼성의 움직임 등을 살펴본다. ▷정부◁ ○…삼성의 신고서 제출과 정부의 결정은 모두 「엔테베 작전」을 방불케 했다.신고서의 처리시한이 20일 이내여서 시일이 많이 남았음에도 수리사실을 전격 발표한 것은 점점 더 번지는 파문을 서둘러 진화하려는 의도인 듯.기존 완성차 업체의 노조원들이 이 날 과천청사에서 시위를 하기로 돼 있던 것도 발표를 앞당기도록 만든 것으로 보인다. ○…박운서 차관은 이 날 아침 완성차업체 사장단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만나 신고서의 수리사실을 통보.당초 사장단은 이날 낮 상공부를 방문,항의할 예정이었으나 상공부가 6일 신고서 수리방침을 결정하고 밤늦게 사장들에게 연락해 조찬모임을 주선했다고. ○…김철수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세계화 선언이 없었다면 삼성의 승용차 사업이 허용됐겠느냐』는 물음에 『세계화 선언 이후 본격 검토한 것이 사실』이라며 곤혹스런 표정.한편 경찰은 기존 업체 노조원들의 시위에 대비,과천청사 각 출입문과 상공자원부가 있는 3동 출입문,6층 장·차관실에 전경을 배치. ▷기존업계◁ ○…기아·대우·쌍용자동차 노조의 대표들은 정부가 삼성의 승용차 진출을 허용하자 이날 상오 쌍용 송탄공장에서 모임을 갖고 8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재야 단체와의 연합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전국 자동차 업종 연대조직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정부가 삼성의 승용차 진출을 허용하는 즉시 부품업체까지 총파업하겠다고 경고했었다.그러나 기존업체 중 경쟁력이 가장 높은 현대의 노조 대표는 송탄모임에 불참함으로써 기존 업체간의 이견이 노출. ○…대우는 『정부의 허용조치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납득할 수 없다』며 『업계 공동으로 대책을 협의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김태구 사장은 『삼성은 지난 92년 상용차에 진출할 때 승용차 사업에 진출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저버린 전례가 있어,이번에 승용차 사업에 진출하며 한 약속도 전혀 믿을 수 없다』고 반박. ○…기아의 박재혁 부사장은 『정부의 일관성 없는 경제정책에 허탈감이 앞선다』며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정부는 경제력집중 완화를 위해 업종 전문화를 부르짖지만,세계화라는 구실로 일관성 없이 기존 정책을 뒤집었다』며 『문민정부의 공신력이 의문시 된다』고 덧붙였다.한승준 사장은 『인력을 빼가지 않고,수출비중을 높이겠다는 삼성의 각서는 실현 불가능한 공약』이라며 『각서로 수출이 된다면 몇 번이라도 쓰겠다』고 비난. ○…현대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떠든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며,정부가 허용했는데 어떻게 하겠느냐』는 반응.현대가 미온적인 것은 현대그룹이 제철소 건립을 추진하는 데다 대우나 기아보다 경쟁력이 뛰어나 「기를 쓰고」 반대할 필요를 느끼지 않기 때문. ▷삼성◁ ○…삼성그룹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공식적인 논평은 자제하는 등 신중한 태도.기존 업체들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생각인 듯.삼성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승용차 사업이 처음이라 부담이 되지만 좋은 차를 만들어 결코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건희 회장은 이날 서울 한남동 자택에 머물고 있었으나 그룹의 직원들은 신고서 수리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고.한 관계자는 『굳이 회장에게 보고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삼성은 8일 상오 정부의 승용차 사업 진출 허가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계획.21세기 기획단장인 이필곤 회장과 회장 비서실장인 현명관 사장이 그간 삼성이 정부와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내용들을 그대로 지키겠다는 뜻을 다시 밝힐 예정. ○…삼성의 한 관계자는 『기존 업체들을 달래는 유일한 방법은 승용차 사업을 포기하는 것 밖에 없어,우리가 더 이상 할 일이 없다』고 언급.다른 인사는 『반발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7일 『정부가 전문가의 지혜와 국민의 합의를 모으지 않고 정치논리로 삼성에 승용차 사업을 허용한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진입규제를 자유화한다는 원칙적인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기존 업계가 축적한 기술과 국제 경쟁력 및 인적자원을 파괴해서는 안 되며 재벌의 경제력 집중을 강화하거나 묵인하는 쪽으로 가서는 더욱 안 된다』고 지적했다. ◎삼성의 사업계획 이행 각서 아래 사항을 위반할 경우 정부의 어떠한 불이익 처분도 감수한다. 1.수출비율 98년 30%,2000년 40%,2002년 55% 2.국산화 비율 2000㏄ 미만은 생산 개시년(98년)부터 80% 이상 달성.2000㏄ 이상은 생산 개시년(98년)부터 70% 이상 달성. 3.기술자립화 생산개시 6년차(2003년)부터 삼성독자의 엔진,트랜스 미션,새시를 탑재한 독자모델 개발. 4.부품산업의 기반조성 현재의 상용차 부품업체를 집중 육성해 활용.삼성그룹의 전자·전기·기계분야의 부품업체를 집중육성해 활용.독립 계열업체의 생산부품과 범용성 부품으로 기존 업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로부터 부품 조달.기존 완성차 업체와 계열 부품업체에 피해가 없도록 하고 이들이 이의 제기시 상공자원부 장관의 중재를 받는다. 5.기존업체의 인력스카웃 배제 기존 업체의 현직 및 향후 퇴직자 중 2년이 지나지 않은 인력의 채용배제.삼성그룹 자동차 관련 계열 부품업체가 기존 완성차 업체의 부품업체로부터 인력을 스카웃하지 않도록 권유하고 이들이 이의 제기시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한다. ◎김철수상공 일문일답/“자동차산업 경쟁력강화 도움”/업계 악영향 최소화… 민간투자 시장기능에 맡길것 ­올해 대일무역적자가 1백억달러를 넘을 전망이다.삼성의 승용차 진입으로 대일 부품수입이 늘어 무역수지가 악화될 소지가 큰데…. ▲부품수입은 불가피하나 삼성이 초기국산화율을 높은 수준으로 약속,수입증가가 예상보다는 적을 것이다. ­삼성이 각서내용을 지킬 것인가. ▲삼성과 같은 유수 기업이 국민에게 한 약속인만큼 지킬 것이다.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는…. ▲별다른 제재수단은 없다.여론 때문에 지킬 것으로 본다. ­수리결정이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하나. ▲그렇게 생각한다.자동차 주도국으로 부상하는 데 도움이 될 걸로 본다.단기적으로 기존 업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나,이를 최소화했다. ­경쟁력 차원의 결정이라면 정부가 수출의무 비율 등 조건을 다는 게 오히려 경쟁력 저해요인이 아닌가. ▲삼성이 정부 요청에 호응한 것은 정부 요구가 옳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족쇄를 채운 것이 아니다. ­기존 업계의 반발이 거센데. ▲기존 업계와 줄곧 대화해 왔고 앞으로도 해나갈 것이다.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내린 결론인만큼 기존 업계도 이해해주기 바란다. ­삼성의 승용차 허용을 계기로 앞으로 특정 업종의 신규 진입제한이 없어져 자유경쟁으로 가는 것인가. ▲앞으로 민간투자는 기업자율과 시장기능에 맡겨야 한다.중복·과잉투자를 이유로 신규 진입을 제한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정부는 업종별 장기비전을 제시,기업의 합리적인 투자를 유도하겠다.정부기능은 기술 및 지역균형 발전,환경보호 등에 국한될 것이다. ­신고서가 접수한 지 이틀만에 전격 수리된 배경은. ▲지난 4월 이후 여러차례 공청회를 통해 찬반토론이 이뤄졌고 정부도 충분히 검토했다.기존 업계와 신규 업체간 대립을 오래끄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조기 수리했다. ­삼성 참여로 부실업체가 발생할 경우엔. ▲내부 경쟁 뿐 아니라 외국업체와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 ­기존 업체의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는데.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인만큼 이해할 것으로 본다.
  • 삼성,현대자 인력스카우트/88년이후 137명

    【울산=이용호기자】 삼성그룹이 자동차사업 진출을 위해 현대자동차에서 스카우트한 기술인력은 모두 1백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현대자동차가 자체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이 자동차사업 진출의사를 처음으로 밝혔던 지난 88년 8월이후 4급 대졸사원이상 인력 1백37명이 삼성중공업의 승용차연구소와 창원 제2공장으로 전직했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핵심부문인 연구소 인력이 61명(44.5%)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재 28명(20.4%),생산기술 15명(11.0%),생산 14명(10.2%)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각종 연구소 소장직을 두루 역임한 정모 전전무(55)는 90년 삼성중공업으로 옮겨 삼성차 생산을 위한 총책임을 맡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 전전무와 함께 대표적인 현대자동차 창사멤버로 생산파트의 「대부」로 불리던 김모 전상무(52)는 삼성의 승용차 진출이 가시화된 지난 7월 전격 스카우트됐다. 직급별로는 4급 대졸사원이 67명(48.9%),대리급이 53명(38.7%)으로 전체의 90%에 이르고 있으며 과장급 이상은 17명이다.
  • 현대정공도 「신고서」 제출/미쓰비시서 기술도입

    삼성중공업이 5일 상오 일본 닛산과의 기술도입 신고서를 상공자원부에 제출한 대 이어,현대정공도 이날 하오 일본 미쓰비시와의 기술도입 계약 신고서를 상공자원부에 제출했다. 현대정공은 7인승 승합차인 미니밴의 이 날 제출했다고 발표했다.미쓰비시와의 계약은 미쓰비시의 샤리오 모델의 몸체와 섀시 디자인만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 부실시공 32개사 제재/삼성건설·중공업 영업정지… 현대건설 과징금

    ◎9개사는 면허취소 부실시공과 면허대여 등의 혐의로 적발된 삼성건설과 현대건설 등 32개 건설업체들이 면허취소와 영업정지,과징금 부과등의 제재를 받았다. 건설부는 5일 양산 근로자 아파트를 부실 시공한 창조종건(경남)과 면허를 빌려준 인경종건(부산) 등 9개 사의 건설업 면허를 취소했다고 밝혔다.감사원에 부실시공이 적발된 대륙건설(대전)에게는 6개월의 영업정지 조치를 내려 내년 6월12일까지 공공 공사를 수주하지 못하도록 했다.삼성건설과 삼성중공업은 각각 내년 2월12일까지 영업정지 2개월의 제재를 받았고 투인건설(전남) 등 나머지 3개사에게는 3개월의 영업정지가 내려졌다. 또 상무대 아파트 공사를 부실시공해 감사원에 적발된 현대건설은 과징금 4천만원에 과태료 4천3백50만원의 부과되는 등 17개사에게는 과징금이 부과됐다.
  • 삼성그룹 대규모 인사/라이온스회장 김정순씨/물산대표이사 박영구씨

    삼성그룹은 3일 김정순 제일제당상담역을 삼성라이온스회장으로,박영구 제일제당부사장을 삼성물산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임명하는 등 상무급이상 임원 1백2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94명과 전보 26명으로 사상 최대규모다.부사장 승진이 10명,전무 승진이 23명,상무 승진이 59명이다.지난해의 인사규모는 승진 72명과 전보 21명을 합쳐 93명이었다. 또 이중구 삼성화재대표이사 부사장은 삼성물산대표이사 부사장으로,이학수 제일제당대표이사 부사장은 삼성화재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전보되는 등 대표이사 부사장 2명,부사장급 3명,전무급 9명,상무급 12명이 전보됐다. 삼성전자 김현곤·노근식 전무와 삼성전관 김순택,삼성항공 안복현,삼성중공업 이민,21세기기획단 이경우,삼성건설 전수신·한행수,삼성신용카드 황규헌,제일기획 고정웅 전무 등 10명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밖의 인사내용. ◇전무 ▲삼성물산 양해경 이규태▲삼성전자 김홍인 배병관 송보순 신원기 이상현 이종길 정용 최진호▲삼성전관 김종기▲삼성항공 성백관▲삼성종합화학 고홍식 손태영▲삼성중공업 신은선 안욱남▲삼성건설 이준석▲삼성엔지니어링 정영근▲삼성생명보험 유태전 조용상▲삼성화재 조영철▲중앙개발 정영달▲삼성증권 전영남 ◇상무 ▲삼성물산 김용주 김인 남상빈 유병문 이수철▲제일모직 김희준▲제일합섬 구회득▲삼성전자 박신용 이동길 이상완 이재경 임종성 조성림 최도석 황선우 황영기▲삼성전관 이동걸 정희범▲삼성전기 김종구▲삼성코닝 박규환 이상배 이하준▲삼성항공 김역홍 변동선 이상순 최병호▲삼성중공업 감진성 김선치 김영탁 서형식 손근홍 정종수 조광제▲21세기기획단 성락성 윤정호▲삼성건설 권령욱 송두진 조현재▲삼성엔지니어링 마영원 박찬호 장중영▲삼성생명보험 정용달 최근하▲삼성화재 김순환 장용익▲삼성데이타시스템 김종환 문광수▲삼성의료원 신필렬 ◇연구임원승진(상무급) ▲삼성전자 권오현 김덕중 김동주 박로병 이문용 이영진 이홍원 임형규 정호균 황창규 ◇전문임원승진(상무대우) ▲삼성문화재단 손기상 ◆관계사 전출 ◇대표이사 부사장 ▲삼성물산 이중구▲삼성화재 이학수 ◇부사장▲삼성항공 정담▲21세기기획단 이경우▲삼성신용카드 황규헌 ◇전무 ▲삼성의료원 지창렬▲삼성전관 김훈▲21세기기획단 성무송 천영신 이종율▲삼성전기 김홍규▲제일모직 이치환▲▲삼성화재 배정충▲삼성중공업 신은선 ◇상무 ▲제일합섬 김진규▲삼성중공업 이세양▲삼성생명보험 황선도 신영칠 박준배▲21세기기획단 박완혁▲삼성신용카드 김종천▲한국안전시스템 강윤구▲삼성엔지니어링 이명암▲삼성화재 이수창▲삼성의료원 이해권 신필렬
  • 정부,삼성 승용차 허용/박 상공차관/기술도입 신고땐 곧 처리 시사

    ◎자동차6사 오늘 긴급회동… 반발 움직임 정부가 삼성의 승용차 사업 진출을 허용키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박운서 상공자원부 차관은 2일 『세계화를 부르짖는 마당에 정부가 기업의 신규 사업에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삼성이 기술도입 신고서를 내면 정부의 세계화 전략과 기존 업계의 경쟁력 제고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객관적으로 따져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의 내용은 기업이 가장 잘 안다』며 『정부가 기술도입 자체를 가타부타할 필요도 없다』고 했다.이 발언은 삼성의 승용차 진출을 허용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차관은 『산업정책의 기본은 경쟁촉진과 민간의 자율성 제고』라며 『자동차 산업을 21세기의 일류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는 명제와 기존 업체의 피해 사이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삼성이 사업계획을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 삼성과의 의견조율도 이뤄지고 있음을 시인했다.기술도입신고서의 처리도 『1년을 넘게 끌어온 문제』라고 말함으로써 바로 수리할 것임을시사했다. 삼성중공업도 『내주 중 신고서를 낼 계획』이라고 밝혀 삼성의 승용차 진출은 기술도입 신고서 제출­수리의 요식절차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철수 장관은 그동안 『국제 경쟁력이 취약하고 기술축적이 필요한 산업은 최소한 정부의 보호와 육성이 필요하다』며 삼성의 승용차 진출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와,앞으로의 논리전환이 주목된다. 한편 이와 관련,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아시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및 현대정공 등 자동차 6사 사장단은 3일 상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주최로 열리는 모임에는 김태구 회장(대우자동차 사장)과 전성원 현대자동차 사장,한승준 기아자동차 사장,조래승 아시아자동차 사장,성영소 쌍용자동차 전무,조관현 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정부의 삼성 승용차 허용방침에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
  • 자동차분야 기술자/삼성,미서 모집광고

    삼성그룹의 자동차사업진출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 그룹의 자동차사업추진업체인 삼성중공업이 미국 뉴욕에서 대대적인 자동차부문 직원모집에 나섰다. 1일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9일자로 발행된 뉴욕의 한국어신문 1면 하단에 자동차부문 직원모집 광고를 게재했다. 이 광고는 『반도체로 이룩한 세계 최고의 영예를 자동차로 이어가겠다』며 자동차분야의 재미 과학자와 기술자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모집분야는 자동차의 디자인,실험 및 개발,엔지니어링 및 연구,내외장 스타일,제품개발 등이다.특히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판매기획 및 애프터서비스,엔진 등 부품의 개발 및 기획,프레스,용접,도장,조립,유지보수 및 품질관리 등 생산관리와 판매 및 보수 등의 분야까지 망라하고 있어 자동차의 전분야에 걸친 대대적인 모집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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