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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CEO 참석 ‘백악관 반도체회의’, 이재용 부재 삼성전자는 누가 갈까?

    주요 CEO 참석 ‘백악관 반도체회의’, 이재용 부재 삼성전자는 누가 갈까?

    미 행정부가 주재하는 반도체 대책회의에 초청 기업의 수장들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번 백악관 회의의 무게감이 한층 더 커지며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삼성전자도 ‘급’을 맞춰 참석자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8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12일 예정된 대책회의에는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참여할 가능성이 거의 확정적이며,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여풍’을 상징하는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CEO와 짐 팔리 포드자동차 CEO 등도 참석한다. 회의 주재는 현재 백악관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인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맡으며, 방식은 화상회의 형식이 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자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추진하는 미 행정부는 최근 연일 반도체 이슈에 집중하고 있다. 당장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달초 언론브리핑에서 반도체 수급 문제를 수차례 설명하는 등 반도체 이슈가 산업계만이 아닌 국가 전체의 화두로 떠오른 모습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인프라 투자 법안 관련 연설이 끝난 후 취재진에 공화·민주 상원 지도부가 함께 초당적 반도체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나흘 앞으로 다가온 백악관 회의에는 글로벌 기업의 경영을 총괄하는 최고의사결정자들이 하나둘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회의가 단순히 최근의 반도체 수급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더욱 커지는 이유다. 특히 초청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인텔은 미국의 반도체 패권주의 기조에 맞춰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겔싱어 CEO는 최근 비전 발표에서 200억 달러(약 22조 5000억원)를 투자해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 2개를 신설하고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에 재진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인텔 CEO의 참석으로 미 행정부가 이번 회의에서 삼성전자 등에 추가 투자와 기술동맹을 압박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에 더욱 무게가 실리게 됐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부문(DS)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나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등이 삼성 측 참석자로 거론되지만, 초청된 다른 CEO들 가운데서는 무게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말도 자연스럽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오너인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인텔·GM·포드 CEO 모인다...美반도체회의 ‘무게감↑’

    인텔·GM·포드 CEO 모인다...美반도체회의 ‘무게감↑’

    미 행정부가 주재하는 반도체 대책회의에 초청 기업의 수장들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번 백악관 회의의 무게감이 한층 더 커지며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삼성전자도 ‘급’을 맞춰 참석자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8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12일 예정된 대책회의에는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참여할 가능성이 거의 확정적이며,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여풍’을 상징하는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CEO와 짐 팔리 포드자동차 CEO 등도 참석한다. 회의 주재는 현재 백악관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인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맡으며, 방식은 화상회의 형식이 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자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추진하는 미 행정부는 최근 연일 반도체 이슈에 집중하고 있다. 당장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달초 언론브리핑에서 반도체 수급 문제를 수차례 설명하는 등 반도체 이슈가 산업계만이 아닌 국가 전체의 화두로 떠오른 모습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인프라 투자 법안 관련 연설이 끝난 후 취재진에 공화·민주 상원 지도부가 함께 초당적 반도체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나흘 앞으로 다가온 백악관 회의에는 글로벌 기업의 경영을 총괄하는 최고의사결정자들이 하나둘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회의가 단순히 최근의 반도체 수급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더욱 커지는 이유다. 특히 초청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인텔은 미국의 반도체 패권주의 기조에 맞춰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겔싱어 CEO는 최근 비전 발표에서 200억 달러(약 22조 5000억원)를 투자해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 2개를 신설하고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에 재진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인텔 CEO의 참석으로 미 행정부가 이번 회의에서 삼성전자 등에 추가 투자와 기술동맹을 압박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에 더욱 무게가 실리게 됐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부문(DS)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나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등이 삼성 측 참석자로 거론되지만, 초청된 다른 CEO들 가운데서는 무게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말도 자연스럽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오너인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충수염 수술’ 이재용, 입원치료 연장…구치소 복귀 연기

    ‘충수염 수술’ 이재용, 입원치료 연장…구치소 복귀 연기

    9일 복귀 예정이었지만 다음주까지 지켜보기로 충수염 수술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입원 치료가 길어지면서 구치소 복귀가 연기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의 수술을 담당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지난달 19일 이재용 부회장 수술 후 3주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고, 이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은 9일 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최근 의료진은 이재용 부회장이 열흘 정도 더 입원한 상태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서울구치소에 냈다. 당초 알려진 것보다 이재용 부회장의 상태가 안 좋아 치료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구치소도 의료진의 의견을 받아들여 일단 다음주까지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구치소 복귀 시점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지난달 19일 충수가 터지면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 긴급수술을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세계 억만장자 코로나도 코웃음?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세계 억만장자(자산 10억 달러)들의 자산은 지난해보다 63.7% 증가했다. 억만장자 수도 2755명으로 지난해보다 660명 늘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6일(현지시간) 집계한 ‘2021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지난해 8조 달러였던 세계 억만장자의 자산 총합이 올해 13조 1000억 달러(약 1경 4626조원)로 불어났다.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각국이 앞다퉈 천문학적 규모의 돈을 풀어 주가가 폭등한 덕분이다. 세계 1위는 4년 내리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차지했다. 베이조스의 자산은 주가 급등으로 지난해보다 640억 달러 증가한 1770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31위에 그쳤던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 주가가 무려 705%나 치솟은 데 힘입어 자산 1510억 달러의 2위 부자가 됐다. 나라별로는 중국(홍콩·마카오 포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미국과 중국의 억만장자 수가 각각 724명, 698명으로 두 나라 간 26명 차이를 보였다. 한국 억만장자는 44명으로 지난해(28명)보다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1위였던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명단에서 빠지고 3위였던 서정진(142억 달러·세계 145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국내 최고 부호 자리에 올랐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알주식’ 알알이 못 담는 주린이여! 덜 위험한데 더 간단한 ETF 어때?

    ‘알주식’ 알알이 못 담는 주린이여! 덜 위험한데 더 간단한 ETF 어때?

    ‘다들 주식 투자를 한다는데 알주식(개별 종목)을 사기에는 불안하다’고 고민하는 투자자가 많다. 주식은 예·적금과는 달리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투자 상품이다 보니 충분한 공부 없이 달려들었다가는 자칫 힘들게 모은 자산을 까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주린이’(주식+어린이·초보 투자자를 뜻하는 신조어)들에게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상품이 있다. 상장지수형펀드(ETF)다. 말 그대로 주식시장에 상장돼 개별 종목처럼 스마트폰 주식 거래 애플리케이션(MTS) 등을 통해 쉽게 사고팔 수 있다. 돈을 맡기면 정해진 기간 동안 자산운용사가 알아서 굴리는 공모펀드와 특정기업에 투자하는 개별 주식의 사이쯤 있는 상품이라고 보면 된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직접 투자는 위험 노출이 크기에 종목 분석이 제대로 안 됐다면 ETF를 사 위험을 낮추는 것이 방법”이라고 말했다. ● 국내외 증시 전체 가격변동에 유동적 ETF의 가장 큰 장점은 한 개 상품만 사도 자연스럽게 분산 투자가 돼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위협)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ETF는 코스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등 국내외 증시 전체를 추종하거나 특정 업종, 채권, 원자재 등의 움직임에 따라 가격이 변하도록 설계돼 있다. 예컨대 국내 업종별 ETF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KODEX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28.11%, 삼성 SDI 23.69%, 삼성 바이오로직스 8.60%, 삼성물산 8.44%(4월 2일 기준) 등 삼성 계열주 15개 종목에 나눠 투자한다. 만약 내가 이 종목을 산다면 설계된 비율에 맞춰 분산투자하는 셈이다. 어떤 산업 분야가 유망한지는 알겠는데 그 안에서 어떤 기업을 주식을 사야 할지 모를 때는 섹터 ETF를 담으면 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6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많이 순매수한 종목 중 1위는 미국·중국·홍콩에 상장된 중국의 전기차 관련 제조·판매사 주요 20곳에 투자하는 ‘TIGER 차이나전기차 SLOACTIVE’였고, 2위는 국내 2차전지 주요 종목 10개를 담은 ‘TIGER KRX2차 전지 K-뉴딜’이었다. ●국내 상장 해외 상품, 환전 않고도 투자 국내 상장된 ETF 중 국내 기업을 담은 상품을 살지, 해외 기업을 담은 상품을 살지도 잘 따져 봐야 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국내 상장된 해외 ETF는 환전하지 않고 외국 기업에 투자할 수 있어 환율 변동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유망 종목 중 일부는 개인 투자자가 직접 매수하는 게 사실상 어려워 ETF를 통해서 간접투자해야 한다. 세계 1위 배터리업체인 중국의 CATL이 대표적이다. 다만 국내 상장 해외 ETF는 매매 차익과 분배금(배당 소득)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비슷하다면 설정액·거래량 큰 걸 골라야 같은 섹터에 투자하거나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여럿 있다는 점도 초보 투자자들을 헷갈리게 한다. 문 연구위원은 “비슷해 보이는 ETF가 많다면 이 가운데 설정액(AUM)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걸 사는 게 좋다”고 말했다. ETF의 큰 장점이 매매가 쉽다는 점인데 규모가 크고, 거래가 활발해야 이런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ETF 가운데 파생형 상품은 투자 때 유의해야 한다. 특히 하락에 베팅하는 ETF는 위험성이 크다. 코스피200이 떨어진 만큼 가격이 오르는 인버스, 주가 움직임의 반대 방향으로 ‘더블’로 투자해 이익, 손실 모두 두 배가 날 수 있는 ‘곱버스’(곱하기+인버스)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인버스와 ‘곱버스’에 투자한 동학개미들이 지난해만 5200억원대의 역대급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이 하락을 예측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 주는 액수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B국민은행 ‘연금꽃길 개인형 IRP’ 이벤트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21 연금꽃길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산운용사 펀드 상품에 신규 가입 및 자동이체 등록(10만원, 1년 이상), 신규 가입(100만원 이상), 타 금융기관의 연금저축 또는 개인형 IRP를 국민은행으로 100만원 이상 이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 자금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은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받는다. 신청 고객 중 총 93명을 추첨해 LG 스타일러, 다이슨 무선청소기, 애플 에어팟프로 등 경품을 제공한다.●우리은행 ‘IRP 바람이 분다’ 신규 이벤트 우리은행은 개인형 IRP 신규 및 자동이체 등록(10만원 이상), 추가 입금(100만원 이상),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 자금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IRP 바람이 분다’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다이슨 공기청정기(5명), 삼성전자 큐브 공기청정기(20명), 베스킨라빈스 5000원 모바일교환권(500명)을 제공한다.●현대카드 소비 유형 맞춤 할인 ‘Z 시리즈’ 현대카드가 소비 유형에 따라 자주 이용하는 분야에 집중해 할인 혜택을 주는 ‘현대카드 Z’ 시리즈를 출시했다. 생활비 할인 혜택이 큰 ‘Z 패밀리’는 온라인쇼핑 가맹점과 대형마트, 배달 애플리케이션 결제금액의 10% 할인, 통신 요금과 공과금 자동이체에 7%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출퇴근 직장인의 동선에 맞춘 ‘Z 워크’는 유명 커피전문점 50% 할인, 편의점·대중교통·택시 결제금액의 10%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신한생명 ‘진심을품은아이사랑보험’ 출시 신한생명은 어린이가 일상에서 자주 경험하는 질병·사고부터 중대한 질병까지 생애주기별로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진심을품은아이사랑보험’을 출시했다. 평생 건강을 위협하는 백혈병·골수암, 일반암(소액암 제외), 뇌출혈(신생아뇌출혈 제외),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만성폐질환을 최대 100세까지 5000만원 보장한다.
  • ‘보복 소비’ 효과… 삼성 갤 S21·LG 오브제 ‘깜짝 실적’ 이끌었다

    ‘보복 소비’ 효과… 삼성 갤 S21·LG 오브제 ‘깜짝 실적’ 이끌었다

    삼성, 반도체 美 공장 중단 악재 불구영업익 스마트폰 4.6조·비스포크 1조 LG, 철수한 스마트폰서 2000억대 손실생활가전 매출·영업익 실적 ‘역대 최고’양사 가전 프리미엄화로 2분기 기대감삼성전자와 LG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 앞서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복 소비’ 영향 덕을 톡톡히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7일 양사가 발표한 1분기 성적표는 이 같은 예상을 훌쩍 넘는 호실적이었다. 백신 개발 이후 경기회복 전망이 억눌렸던 소비 심리를 한층 더 분출하게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은 65조원, 영업이익은 9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 코로나19까지 본격 시작되며 영업이익이 6조 4500억원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인 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3분기에는 12조 3500억원까지 오른 바 있다. 반도체가 지난해 실적을 이끌었다면 올해는 스마트폰과 가전의 양대 축이 실적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스마트폰 부문이 4조 6000억원, 가전 부문은 1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1 시리즈의 출시 시점을 과거 모델들보다 1~2개월 앞당기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이 같은 전략은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7550만대로 추산되는 등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 가전·TV 역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의 활약과 새로 출시된 네오 QLED TV 등의 효과를 봤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반면 반도체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의 가동 중단 등 악재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가 추산한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3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 1200억원)보다 크게 낮아졌을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 역시 모바일 사업 철수라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한 1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LG전자의 1분기 매출은 18조 8057억원, 영업이익은 1조 5178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기존 1분기 최대 매출은 2018년 15조 1230억원이었는데, 3년 전보다 3조원 이상 더 오른 성적이다. 증권업계는 생활가전 분야에서 매출이 6조원을, 영업이익은 80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새로 출시한 가전제품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 맞춤형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의 인기 등 ‘가전 명가’의 저력이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장기화 속에 분출한 소비 심리와 맞물린 결과다. 또 최근 5년간 연평균 50%가량 성장한 렌털사업도 실적 호조에 기여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모바일 부문은 1분기에도 2000억원대의 영업 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업계는 1분기 이후에도 양사가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부터 반도체 슈퍼사이클(가격 상승) 진입이 예상되고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철수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전장 사업의 흑자 전환 효과가 3·4분기부터 나타날 수 있다. LG 모바일 사업은 7월 말 사업이 종료돼 2분기 실적부터는 중단 사업 손실로 분류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은 반도체 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보복 소비 심리가 계속되지는 않더라도 양사 모두 최근 가전제품의 프리미엄화에 따른 평균 가격상승으로 호실적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삼성·LG전자 날았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삼성·LG전자 날았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1분기 시장의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복소비’ 등의 영향으로,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게 됐다. 7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1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65조원, 영업이익은 9조 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 증가했다. 당초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8조원대였다는 점에서 이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로 평가된다. 같은 날 LG전자는 1분기 매출이 18조 8057억원, 영업이익은 1조 51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39.2% 증가했으며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고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1조 2438억원이었던 2009년 2분기 기록을 12년 만에 뛰어넘었다. LG전자 역시 당초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원대 초반이었지만, 이 같은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잠정 실적 발표는 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지만,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생활 가전 등이 역대급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올해 실적과 관련,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악재로 주춤했던 반도체 부문 실적이 개선돼 전체 연간 영업이익이 50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한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철수 이후 사업 구조 재편의 효과가 2분기부터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삼성·LG전자 날았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삼성·LG전자 날았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1분기 시장의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복소비’ 등의 영향으로,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게 됐다. 7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1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65조원, 영업이익은 9조 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 증가했다. 당초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8조원대였다는 점에서 이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로 평가된다. 같은 날 LG전자는 1분기 매출이 18조 8057억원, 영업이익은 1조 51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39.2% 증가했으며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고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1조 2438억원이었던 2009년 2분기 기록을 12년 만에 뛰어넘었다. LG전자 역시 당초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원대 초반이었지만, 이 같은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잠정 실적 발표는 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지만,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생활 가전 등이 역대급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올해 실적과 관련,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악재로 주춤했던 반도체 부문 실적이 개선돼 전체 연간 영업이익이 50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한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철수 이후 사업 구조 재편의 효과가 2분기부터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한국 최고 부자’ 오른 서정진…이재용보다 많은 자산 얼마?

    ‘한국 최고 부자’ 오른 서정진…이재용보다 많은 자산 얼마?

    국내 최고 부호 자리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에게로 넘어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6일(현지시간) 자산 10억달러(1조1000억원) 이상의 세계 부호들을 집계한 ‘2021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했다. 포브스는 지난 5일 기준 주가와 환율 등을 토대로 전 세계 억만장자를 추정했다. 올해 명단에 든 한국의 억만장자는 44명으로 지난해(28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위였던 고 이건희 회장이 명단에서 빠지면서 3위였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국내 최고 부호 자리에 올랐다. 서 회장의 순자산은 142억달러(약15조9000억원)로 평가돼 세계적으로는 145위에 올랐다. 이어 김정주 NXC 대표가 158위(133억달러·14조8000억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251위(93억달러·10조4000억원)로 뒤를 이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자산은 83억달러(약 9조3000억원)로 국내 4위, 전세계 297위였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억만장자의 수는 물론 이들의 순자산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4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지켰다. 베이조스의 자산은 무려 1770억달러(198조원)에 달했다.“17시간마자 새로운 억만장자” 전 세계 억만장자는 275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0명 증가했다. 493명의 새로운 억만장자가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17시간마다 1명의 새로운 억만장자가 탄생한 셈”이라고 했다. 493명의 신규 억만장자 입성자 중 210명이 중국과 홍콩 출신이었다. 이들 억만장자의 순자산 총합은 지난해 8조달러(약 8935조원)에서 올해 13조1000억달러(약 1경4631조원)로 증가했다. 억만장자 중 86%가 전년 대비 순자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포브스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통한 상장, 암호화폐 가격 상승, 코로나19 헬스케어 관련 등으로 인해 억만장자에 새롭게 등극한 이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이 7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홍콩·마카오 포함)이 698명으로 바싹 추격했다. 베이조스에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1510억달러·169조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1500억달러·167조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1240억달러·138조원) 등도 순자산이 1000억달러가 넘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6위(960억달러)다. 1993년 이후 그가 상위 5위에 들지 못한 건 처음이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포토]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9조3000억원 달성

    [서울포토]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9조3000억원 달성

    삼성전자는 7일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조3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매출 약 52조4천억원, 영업이익 6조2천300억원)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 증가한 것이다. 매출의 경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66조9천600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8조9천억원으로 예상됐던 시장의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직원들이 드나들고 있다. 2021.4.7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삼성전자 ‘9조원’ 넘게 번 비결…스마트폰·가전이 웃었다

    삼성전자 ‘9조원’ 넘게 번 비결…스마트폰·가전이 웃었다

    오스틴 공장 중단 여파로 반도체 부진대신 스마트폰, 가전 등이 실적 견인반도체 영업익 3.6조 스마트폰 4.6조 예상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9조원대 영업이익을 냈다. 7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1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65조원, 영업이익은 9조 300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7.48%, 44.19% 증가했다. 당초 시장 전망치인 영업이익 8조원대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이 1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낸 데는 스마트폰과 TV, 가전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반도체 부문 실적이 두드러지고, 스마트폰과 가전 등 세트 부문 실적은 악화한 ‘반도체 효과’가 특징이었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미국 텍사스주 한파에 따른 오스틴 반도체 공장 가동 중단의 여파로 반도체 부문 실적은 저조하고, 스마트폰과 가전은 코로나19 장기화 특수를 이어가며 호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잠정 실적 발표여서 삼성전자는 사업 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부문(DS) 영업이익은 약 3조 6000억원, 스마트폰 부문(IM)은 4조 6000억원 안팎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마트폰 부문은 이전과 달리 1월에 조기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1, 보급형 갤럭시 A시리즈 판매가 양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S21은 출시 57일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소비자 가전(CE) 부문도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의 활약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약 1조원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라인업을 중심으로 삼성 TV 판매량이 작년보다 15% 증가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텍사스 공장 가동 중단 악재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약 3조 8000억원일 것으로 전망됐다.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텍사스 정전에 따른 영업차질, D램 1z 나노 공정과 중국 시안 낸드플래시 2공장 가동 개시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 증가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디스플레이(DP) 부문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영업이익 4000억∼6000억원으로 큰 폭으로 개선되지는 않고 이전 전망과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을 것으로 예측된다.반도체 부문은 이번 1분기를 저점으로 찍고 2분기에 다시 실적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 악재를 털고 반도체 가격 강세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정전 사고에 대한 텍사스 주정부의 손실 보상이 2분기 이익에 반영될 가능성도 있다. 반면 1분기 주역이었던 스마트폰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원가·마케팅 비용 상승 등 여파로 ‘상고하저’ 실적이 예상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2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5조원대로 회복하고, IM 부문은 3조원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지만 현재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 상태인 데다 미중 패권다툼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삼성전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영업익 9조 3000억

    삼성전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영업익 9조 3000억

    ‘기대 이하’ 반도체…스마트폰·TV·가전이 살려 삼성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이 9조원을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예상치 이상의 깜짝 실적)를 기록하며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도체 수익이 연초 기대에 못 미쳤지만 스마트폰(모바일)과 프리미엄 TV·가전 등 완성품들이 시장에서 선전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조 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매출 약 52조 4000억원, 영업이익 6조 2300억원)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 증가한 것이다. 매출의 경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66조 9600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8조 9000억원으로 예상됐던 시장의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매출 61조 5500억원, 영업이익 9조 500억원)도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이날 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던 반도체 실적을 코로나19로 보복 소비가 늘어난 스마트폰과 TV·가전 등 세트 부문이 만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분기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IM) 부문의 예상 영업이익이 4조 3000억원 안팎으로 분기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3월에서 1월로 출시 시기를 앞당긴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1과 보급형 갤럭시 A시리즈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데 힘입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1은 출시 57일 만인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2019년 출시된 갤럭시 S10에 비해서는 열흘 정도 느리지만 지난해 내놓은 S20에 비해서는 한 달 가량 빠른 기록이다. TV와 생활가전이 포함된 소비자 가전(CE)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면서 1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한다. 이에 비해 반도체는 공정 개선 비용, 미국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 여파 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3조 5000억∼3조 6000억원 정도에 그친 것으로 예상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9조 3천억원…작년 대비 44%↑

    [속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9조 3천억원…작년 대비 44%↑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9조3천억원…작년 동기 대비 44%↑ 삼성전자 1분기 매출 65조원…작년 동기 대비 17.5% 증가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LG전자는 못 펼쳐본 세계 첫 롤러블폰… 中에 ‘No.1’ 내주나

    LG전자는 못 펼쳐본 세계 첫 롤러블폰… 中에 ‘No.1’ 내주나

    ‘롤러블(말리는) 스마트폰’ 개발의 선두 주자로 꼽혔던 LG전자가 ‘폰 사업’을 접으면서 결국 중국 업체들이 롤러블폰 시장의 초반 주도권을 잡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폴더블(접히는)·롤러블폰 시장이 2025년에는 1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의 ‘오포’나 ‘TCL’, ’샤오미(小米)’가 LG전자의 빈자리를 틈타 세계 최초의 상용화된 롤러블폰 타이틀을 노리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당초 올해 상용화가 예상됐던 롤러블폰 개발을 중단하고 해당 신제품은 출시하지 않기로 정리했다. 오는 7월 31일에 휴대폰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더이상 롤러블폰을 만들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롤러블폰 개발과 관련해 협력중이던 중국의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에도 최근 프로젝트의 보류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당초 롤러블폰은 ‘LG폰’의 오랜 부진을 타개할 기대작으로 꼽혔다. 화면이 접히는 부위에 희미하게 주름이 남는 폴더블폰에 비해 롤러블폰은 주름없이 넓은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도 지난해 9월 자사 신제품 ‘LG 윙’의 공개행사와 지난 1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인 ‘CES 2021’ 등에서 지속적으로 롤러블폰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부풀렸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 서플라이체인 컨설팅’에 따르면 2019년 10억 달러(1조 2000억원) 규모였던 롤러블·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연평균 80%씩 몸집을 키워 2025년에는 1053억 달러(118조 4000억원) 수준으로 커질 것이라 예상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른 영역이다.하지만 LG전자가 개발을 중단함에 따라 세계 최초 상용화된 롤러블폰은 중국 업체들 사이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폴더블폰에 집중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롤러블폰 관련해 연구는 하고 있지만 아직 상용화 수준으로 준비에 돌입하지는 않았다. 이에 반해 TCL과 오포, 샤오미 등은 롤러블폰 시제품을 공개하거나 관련 특허권을 등록하면서 롤러블폰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롤러블폰의 핵심 부품인 올레드 소재 패널에 대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기술력이 높아짐에 따라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다만 중국 업체들이 실제 롤러블폰 양산에 돌입하기까진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많다. 200만~300만원대 수준으로 예상되는 높은 출고가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고, 스마트폰을 말았다가 펴는 과정에서 먼지들이 딸려 들어가면서 고장이 발생하는 현상도 해결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이 기술력 과시가 아닌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LG의 ‘못 펼친 꿈’ 롤러블폰…中업체가 주도권 잡을 듯

    LG의 ‘못 펼친 꿈’ 롤러블폰…中업체가 주도권 잡을 듯

    ‘롤러블(말리는) 스마트폰’ 개발의 선두 주자로 꼽혔던 LG전자가 ‘폰 사업’을 접으면서 결국 중국 업체들이 롤러블폰 시장의 초반 주도권을 잡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폴더블(접히는)·롤러블폰 시장이 2025년에는 1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의 ‘오포’나 ‘TCL’, ’샤오미(小米)’가 LG전자의 빈자리를 틈타 세계 최초의 상용화된 롤러블폰 타이틀을 노리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당초 올해 상용화가 예상됐던 롤러블폰 개발을 중단하고 해당 신제품은 출시하지 않기로 정리했다. 오는 7월 31일에 휴대폰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더이상 롤러블폰을 만들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롤러블폰 개발과 관련해 협력중이던 중국의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에도 최근 프로젝트의 보류를 통보했다”고 말했다.당초 롤러블폰은 ‘LG폰’의 오랜 부진을 타개할 기대작으로 꼽혔다. 화면이 접히는 부위에 희미하게 주름이 남는 폴더블폰에 비해 롤러블폰은 주름없이 넓은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도 지난해 9월 자사 신제품 ‘LG 윙’의 공개행사와 지난 1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인 ‘CES 2021’ 등에서 지속적으로 롤러블폰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부풀렸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 서플라이체인 컨설팅’에 따르면 2019년 10억 달러(1조 2000억원) 규모였던 롤러블·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연평균 80%씩 몸집을 키워 2025년에는 1053억 달러(118조 4000억원) 수준으로 커질 것이라 예상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른 영역이다.하지만 LG전자가 개발을 중단함에 따라 세계 최초 상용화된 롤러블폰은 중국 업체들 사이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폴더블폰에 집중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롤러블폰 관련해 연구는 하고 있지만 아직 상용화 수준으로 준비에 돌입하지는 않았다. 이에 반해 TCL과 오포, 샤오미 등은 롤러블폰 시제품을 공개하거나 관련 특허권을 등록하면서 롤러블폰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롤러블폰의 핵심 부품인 올레드 소재 패널에 대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기술력이 높아짐에 따라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다만 중국 업체들이 실제 롤러블폰 양산에 돌입하기까진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많다. 200만~300만원대 수준으로 예상되는 높은 출고가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고, 스마트폰을 말았다가 펴는 과정에서 먼지들이 딸려 들어가면서 고장이 발생하는 현상도 해결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이 기술력 과시가 아닌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DGIST, 2021년도 상반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 선정

    DGIST, 2021년도 상반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 선정

    DGIST 융복합대학장 겸 뉴바이올로지전공 곽준명 교수와 신물질과학전공 조창희 교수가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2021년도 상반기 기초과학분야 및 소재분야 연구과제에 각각 선정됐다. □ 기초과학분야 연구과제에 선정된 곽 교수는 ‘식물 표피세포의 신규 형성 원인과 기전 연구’를 주제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연구의 내용은 식물의 탈리지역에 존재하는 잔존세포와 이탈세포가 표피세포 등으로 신규 형성되는 메커니즘을 규명하여 세포에 내재된 발달 프로그램의 작동원리 및 비활성화된 발달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는 생명현상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 곽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는 생명체 내재 발달 프로그램과 이를 조절하는 위치 정보의 원리와 이유를 연구해 식물 발달과 번식에 관한 자연의 비밀을 밝히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식물 번식 메커니즘을 이용한 미래 식량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재분야 연구에 선정된 조창희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의 라쉬바 엑시톤-폴라리톤 상태를 이용한 가변 양자 광원 연구’를 연구주제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연구의 내용은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의 결정 구조를 조절해 극저온에서만 구동하는 양자통신용 광원을 상온에서 구현하고자 한다. 조 교수는 “양자 정보 기술은 향후 통신, 컴퓨팅, 센서 등의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이며, 여기서 양자 광원 기술이 핵심적인 기술 중 하나”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양자 정보 기술의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삼성전자가 선정한 미래기술 27가지는?

    삼성전자가 선정한 미래기술 27가지는?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부터 지원할 과학기술 분야 27개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초과학 분야 13개, 소재 분야 7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7개 등이며 총 464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우선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13개가 선정됐으며, 과제 성공시 세계 최초이거나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과제들이 포함됐다. 서울대 수리과학부 류경석 교수는 머신러닝에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학습 모델의 공통점을 세계 최초로 수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에 도전한다. 이를 활용하면 인공지능이 다양한 학습 모델을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포스텍 화학과 황승준 교수는 왕관 모양과 같이 생긴 ‘크라운 에테르’라고 불리는 분자를 화학 촉매에 사용해 물질 변환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지구온난화 원인인 이산화탄소 분해 등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소재 분야에서는 DNA 염기서열 해독, 양자 광원 등의 분야에서 7개 과제를 지원한다. 서강대 화학과 조규봉 교수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Y염색체 DNA 서열을 완전히 해독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과제는 남성 불임 등 Y염색체 관련 난임 질환 연구와 유전자 맞춤형 의료 분야에 기여할 전망이다. 양자통신용 광원 기술을 개발하는 디지스트(DGIST) 신물질과학전공 조창희 교수도 이번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는다. 현재 극저온에서만 구동하는 양자통신용 광원을 상온에서 구현하기 위해 진행중인 연구다. ICT 분야에서는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 연구 분야에서 7개 과제가 선정됐다.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김건희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와 성별 등에 대한 편향, 사실관계 오류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를 한다. 이 연구를 통해 사회규범을 준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의 개발이 기대된다. 충북대 전산학부 김기웅 교수는 심전도, 뇌전도 등 생체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환자 상태 관찰 등 의료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1조 5000억원을 출연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이번 선정 과제까지 667개 연구를 지원해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대기업 단체급식 시장 ‘빗장’ 풀린다

    대기업 단체급식 시장 ‘빗장’ 풀린다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상징 중 하나1조 2000억 규모 25년 만에 독점 해제삼성웰스토리 등 5개사가 80% 차지LG는 전면·CJ는 65% 이상 개방키로국내 대기업집단 ‘일감 몰아주기’의 상징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단체급식 시장의 빗장이 25년 만에 풀렸다. 삼성 등 8개 대기업집단이 1조 2000억원 규모의 급식사업 일감을 외부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현대자동차·LG·현대중공업·신세계·CJ·LS·현대백화점 등 8개 대기업집단이 ‘단체급식 일감 개방 선포식’을 통해 계열사와 친족기업에 몰아주던 구내식당 일감을 외부에 개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단체급식 시장은 2019년 기준 삼성웰스토리(28.5%), 아워홈(17.9%), 현대그린푸드(14.7%), CJ프레시웨이(10.9%). 신세계푸드(7.0%) 등 상위 5개 업체가 전체 시장(약 4조 2799억원)의 8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모두 국내 주요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또는 친족기업들로, 이들은 수의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해 왔다. 대표적으로 삼성웰스토리는 삼성에버랜드의 급식과 식자재 유통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2013년 설립됐는데,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 등 계열사와의 내부거래를 통해 업계 1위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체결한 수의계약 규모만 4400억원 수준이었다. 업계 2위인 아워홈 역시 고 구인회 LG그룹 회장의 3남인 구자학 회장이 별도 설립한 회사로, 친족 관계에 있는 LG·LS그룹과 수의계약을 맺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기업집단국이 출범한 2017년부터 독과점화된 단체급식 분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8개 대기업집단으로부터 자발적인 일감 개방 참여를 약속받았다. 대표적으로 LG그룹은 내년부터 단체급식 일감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고, 특히 소규모 지방 사업장은 인근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로 했다. CJ그룹은 전체 일감의 65%(367만식) 이상을 개방하기로 했고,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달부터 2개 식당에 대해 개방하기로 결정해 외부업체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현대차도 연수원·기숙사·서비스센터 등 신규 사업장에 경쟁 입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외 기업들도 기숙사나 연구소와 같은 소규모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개방을 시작해 대규모 사업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권순국 공정위 내부거래감시과장은 “대기업집단 단체급식과 관련한 부당 내부거래 의혹은 해소됐다”면서 “앞으로 잘 이행되는지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며,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다시 조사에 들어가 제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오늘의 눈] G2 반도체 패권전쟁… 대응 미뤘다간 우리 기업만 다친다/김헌주 정치부 기자

    [오늘의 눈] G2 반도체 패권전쟁… 대응 미뤘다간 우리 기업만 다친다/김헌주 정치부 기자

    “기업 입장에선 선택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정부가 큰 그림을 그려 줘야 한다.” 지난 주말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와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지켜본 재계 관계자는 5일 “지금이라도 민관이 협력해 대응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핵도 중요하지만, 첨단 기술을 둘러싼 미중 패권 경쟁은 한국 기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얘기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에선 대북정책뿐 아니라 반도체 공급망 유지와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 문제를 다뤘다는 것은 반도체를 경제 문제가 아닌 안보 이슈로 접근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반면 중국 외교부는 한중 외교장관 회담 이후 “한중 경제는 고도로 융합돼 이미 이익 공동체가 됐다”며 “5G, 빅데이터, 녹색경제, 인공지능, (반도체) 집적회로, 신재생에너지 등 협력을 강화해 질 높은 협력 파트너가 되길 원한다”고 했다. 중국이 2025년까지 자국 반도체 생산 비율을 70%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한 상태에서 한국에 협력 파트너가 돼 달라고 손을 내민 것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이 지역 간 경제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개괄적으로 얘기하는 수준에서 리스트 중 하나로 언급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 입장에서는 미중 사이에서 일어나는 작은 움직임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 외교가에서 조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처럼 재계가 조만간 나올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등 4대 핵심 품목의 공급망 검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건 당연한 일이다. 12일 바이든 정부가 반도체 부족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 삼성전자를 초청한 것은 반가운 소식만은 아닐 것이다.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정보기술(IT) 특성상 기술패권에 대한 경제와 안보의 분리는 힘든 상황”이라면서 “정부는 기업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미중과 긴밀히 협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생존이 걸려 있는데도 정부가 “미중 모두 중요한 나라”라며 전략적 모호성으로 대응한다면 무책임하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바이든 정부에서 더욱 복잡다단해진 미중 갈등을 전통적 외교로는 대응하기 힘들다. 우리의 외교·안보 정책결정자들의 의사결정 과정에 첨단기술 산업과 관련된 부분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상시 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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