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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리모토 제친 안재현, 대표팀 선배 장우진도 넘어섰다

    하리모토 제친 안재현, 대표팀 선배 장우진도 넘어섰다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 한국탁구의 역사 새로 쓴 주인공20세 메달로 남자단식 선수로는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로도 이름 남자탁구 세계랭킹 157에 불과한 안재현(20·삼성생명)이 생애 첫 출전한 세계탁구선수권 4강을 움켜쥐었다.안재현은 2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엑스포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남자단식 8강전에서 코리아오픈 3관왕(단식·복식·혼합복식)의 대표팀 선배 장우진을 풀세트 접전 끝에 4-3(12-10 10-12 7-11 11-3 11-5 8-11 12-1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탁구는 국제대회 3~4위에 들면 동메달을 받는다. 본선 1~2회전에서 자신보다 훨씬 높은 랭킹 10~20위권의 상위 랭커들을 잇따라 제압하고 이변을 예고한 안재현은 지난 8강전에서는 일본의 간판이자 세계 4위의 하리모토 도모카즈(16)마저 꺾은 데 이어 이날 한국 탁구 사상 최초로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선수가 됐다. 20세 나이에 역대 한국 남자단식 최연소 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전까지는 김택수 남자대표팀 감독이 21세 때인 지난 1991년 지바세계선수권에서 따낸 동메달이 최연소 기록이었다. 여자 선수 중에는 1988년 서울올림픽 복식 금메달리스트 양영자가 1983년 도쿄대회 당시 19세로 따낸 은메달이 최연소다.한국 탁구의 역사를 새로 쓴 안재현은 27일 세계 16위 마타아스 팔크(스웨덴)을 상대로 결승행 티켓을 노크한다. 이기면 11위 마룽-9위 랑징쿤(이상 중국)의 4강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안재현은 첫 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12-10으로 이겨 기선을 잡았다. 장우진도 다양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2, 3세트를 가져가며 전세를 게임 스코어 2-1로 뒤집었다.안재현은 4세트 다시 힘을 냈다. 끈질긴 수비로 실책을 유도했고, 당황한 장우진은 서브 실패로 세트를 3-11로 내줬다. 5세트에도 안재현은 허를 찌르는 포핸드 공격으로 장우진을 흔들어 11-5로 이겨 게임 스코어 3-2로 앞섰다. 6세트를 다시 잃어 승부는 최종 7세트로 넘어갔지만 듀스 대결을 12-10으로 마무리하며 동메달을 확정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스무 살 막내 ‘배짱 스매싱’… 日탁구천재 무너트렸다

    “해볼 만한 상대… 메달 도전” 우승 욕심 8강서 장우진 만나… 男대표팀 銅 확보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57위에 불과한 탁구남자대표팀 ‘막내’ 안재현(20·삼성생명)이 세계 4위의 일본 ‘탁구천재’ 하리모토 도모카즈(16)마저 돌려세우는, 한국탁구에 몇 안 되는 ‘대반란’의 주인공이 됐다. 안재현은 2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엑스포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개인전) 16강전에서 하리모토를 4-2(11-7 3-11 11-8 11-7 8-11 11-9)로 제압하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생애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일궈낸 벼락 같은 쾌거다. 대회 본선 시드를 받지 못해 예선부터 대회를 시작한 안재현은 본선 1회전에서 세계 14위 웡춘팅(홍콩)을 4-0으로 완파하더니 32강전에서는 29위 다니엘 하베손(오스트리아)까지 잡아내는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지난해 ITTF 그랜드 파이널스 우승자이자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후보 1순위의 하리모토마저 돌려세우며 지난 두 차례의 승전이 ‘찻잔 속의 태풍’이 아님을 증명했다. 첫 세트부터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안재현은 2세트는 뺏긴 뒤에도 3, 4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특히 4세트 9-3으로 앞서다 내리 4점을 내줬지만 두둑한 배짱으로 위기를 넘겼다. 되레 하리모토는 잇따라 실책을 범하며 쫓기다 6세트 9-9 접전에서 잇따라 공을 허공으로 보내며 안재현에게 승리를 넘겨줬다. 안재현의 26일 8강전 상대는 대표팀 선배 장우진(24·미래에셋대우)이다. 장우진은 16강전 상대인 티모 볼(독일)이 고열 증세로 기권하면서 8강에 선착했다. 우리 선수끼리 8강에서 맞붙으면서 대표팀은 4강에 주어지는 동메달을 확보했다. 안재현은 경기를 마친 뒤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8강에 올랐다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나섰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면서 “하리모토와는 5년 전까지 4승1패로 앞서 있어 해볼 만한 상대라고 생각했다. 3-2로 쫓기면서 살짝 불안했지만 오늘 기세대로 가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진이 형과 8강에서 붙게 됐는데 최선을 다해 승부를 펼치고 싶다. 여기까지 온 이상 메달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우승 욕심도 드러냈다. 대표팀 ‘맏형’ 이상수(29·삼성생명)는 단식 16강전에서 스웨덴의 마티아스 팔크에 1-4(13-11 8-11 8-11 5-11 6-11)로 역전패, 두 대회 연속 메달의 꿈을 아쉽게 접었다. 정영식(27·미래에셋대우)도 세계 3위 린가오위안(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0-4(8-11 9-11 9-11 )로 완패해 탈락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세계 14위 무너뜨린 ‘스무 살 막내 반란’

    세계 14위 무너뜨린 ‘스무 살 막내 반란’

    탁구 세계랭킹 157위권의 남자대표팀 ‘막내’ 안재현(20·삼성생명)이 첫 출전한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세계 10위권 선수를 완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안재현은 2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1회전(128강)에서 세계 14위의 웡춘팅(홍콩)을 4-0(11-3 11-5 11-8 11-9)으로 제압했다. 웡춘팅은 단식에서 우승한 적은 없지만 2016년 중국오픈과 지난해 독일오픈에서 각각 4강에 오르는 등 최근 3년 동안 ‘톱10’ 이내에 들었던 세계 정상급 선수다. 주니어를 마감하고 지난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안재현은 비록 랭킹은 157위이지만 한국 남자탁구를 이끌 차세대 ‘에이스’로 꼽힌다. 다섯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초등학교 2학년이던 아홉 살 때 처음 탁구 라켓을 잡은 그는 큰아버지인 안창인 중고탁구연맹 실무 부회장 집에서 생활하며 실력을 키웠고, 동산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우승한 이후 연령대 최강자로 군림해 왔다. 오른손 셰이크핸드로 포핸드 드라이브가 위력적이고 롱 랠리에서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지구전에 강하다. 특히 집중력이 좋아 리드를 잡힌 상황에서도 경기를 뒤집는 경우가 많았고, 어린 나이에도 두둑한 배짱을 갖춰 ‘강심장’으로 불린다. 대회 예선을 치르고 본선 1회전(128강)에 오른 안재현은 이날도 ‘큰형’뻘인 27세의 웡춘팅을 만나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강한 드라이브로 웡춘팅을 요리하면서 첫 세트를 8점 차로 여유 있게 따냈고, 2세트도 6점 차로 가져왔다. 3, 4세트 웡춘팅이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안재현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무실세트 승리를 완성했다. 이어 펼쳐진 2회전(64강)에서도 안재현은 트룰스 모레가르드(스웨덴)에게 4-2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에 합류했다. 경기를 마친 뒤 그는 “지난해 비슷한 기량의 선수들에게도 맥없이 지고 포기하는 경기가 많았다”면서 “기술력이 뒤지고 세밀함이 없었다는 걸 느꼈다. 국제대회에서 지더라도 경기 내용이 좋아지도록 집중적으로 보완했다”고 말했다. 안재현의 32강 상대는 세계 29위 다니엘 하베손(오스트리아)이다. 이기면 일본의 간판이자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1순위, 세계 4위의 하리모토 도모카즈(16)와 16강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그는 “하리모토와 어릴 때 맞붙어 제가 4승1패 정도로 앞섰다. 한번 붙어 보고 싶고 이길 수 있다는 생각도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탁구 대표팀 맏형 이상수 “아빠 된다니 더 잘해야죠”

    탁구 대표팀 맏형 이상수 “아빠 된다니 더 잘해야죠”

    지난 2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막한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 출전한 대표팀 ‘맏형’ 이상수(29·삼성생명)의 어깨는 더 무겁다. 남녀 대표팀을 이끌어야 하는 데다 ‘예비 아빠’의 막중함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이상수는 22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 헝엑스포 체육관에서 “아내가 임신 15주째”라면서 “오늘 연락을 받았는데 사내아이라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이상수는 지난해 12월 여자대표팀 출신 박영숙(31)과 결혼했다. 이들은 2013년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때 중국을 꺾고 은메달을 따낸 ‘핑퐁 커플’이다. 또 같은 해 부산아시아선수권대회 때 중국과 일본을 누르고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남자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에서 메달을 노리는 ‘예비 아빠’ 이상수는 “결혼하면서 더 책임감이 생겼는데 이제 아빠가 된다니 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부진 표정을 지었다. 아내 박영숙의 제안에 따라 아이의 태명을 ‘땡구’로 지었다는 이상수는 아이를 탁구 선수로 키울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가 탁구 선수의 길을 원한다면 응원해 줄 수 있지만 억지로 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수는 2017년 뒤셀도르프 세계선수권대회 때 한국 선수 중 유일한 남자단식 메달리스트였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2007년 자그레브 대회 때 남자단식 동메달을 수확한 이후 10년 만에 단식 메달을 따냈다. 이상수는 “이제는 가장에 아빠까지 됐으니 꾸준히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138개국 600여명의 선수가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장우진과 정영식(이상 미래에셋대우), 이상수, 박강현, 안재현(이상 삼성생명)으로 남자대표팀을 꾸렸고 서효원(한국마사회)과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유은총(미래에셋대우), 최효주, 이시온(이상 삼성생명) 등으로 여자대표팀을 구성했다. 부다페스트 공동취재단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0대그룹 등기임원과 일반직원간 연봉격차 가장 큰 곳은

    10대그룹 등기임원과 일반직원간 연봉격차 가장 큰 곳은

    등기임원 11억 4400만원 vs 평직원 8400만원삼성전자 52.6배 격차 1위 …임원연봉 57억 5800만원농협 일반직원 평균연봉 1위…유일하게 1억 넘겨이른바 ‘재벌 대기업’로 불리는 지난해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의 등기임원이 받은 연봉은 일반 직원의 평균 13.6배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등기임원들과 일반직원들간 연봉 격차가 가장 큰 곳은 삼성으로 21.9배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계열사 가운데 삼성전자는 52.6배로 임원과 직원간 격차가 현격히 차이가 났다. 농협은 일반직원의 평균연봉이 유일하게 1억원을 넘겼다. 14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 계열 94개 상장사의 2018 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보수·급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제외한 등기임원 301명의 평균 연봉은 11억 4400만원에 달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보수를 공개한 미등기 임원 4676명의 연봉은 평균 4억 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미등기 임원보다 등기임원의 연봉이 평균 2배 이상 많은 셈이다. 미등기 임원을 제외한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 62만 9926명의 연봉은 평균 8400만원이었다. 결국 등기임원의 연봉은 일반 직원의 13.6배, 미등기 임원의 2.8배에 각각 달했다. 또 미등기 임원의 연봉은 평직원의 4.8배 수준이었다. 그룹 가운데는 재계 1위 삼성그룹이 등기임원과 일반 직원간 연봉 격차가 가장 컸다. 삼성그룹 등기임원과 일반 직원의 연봉이 각각 21억 4400만원과 9800만원으로 등기임원이 일반 직원의 21.9배를 받았다. 이어 LG그룹이 17.3배로 등기임원과 일반 직원 간 연봉 격차가 컸다. GS(17.2배), 현대차(16.4배), 롯데(14.3배), 현대중공업(12.8배), SK(9.9배), 포스코(8.4배), 한화(6.6배), 농협(2.3배) 그룹 등 순으로 나왔다. 상장사별로는 삼성전자의 등기임원(57억 5800만원)이 일반 직원(1억 900만원)의 52.6배를 받아 등기임원과 일반 직원 간 연봉 격차가 가장 컸다. 삼성바이오로직스(42.3배), ㈜LG(39.7배), SK네트웍스(39배), ㈜SK(38.9배), 호텔신라(37.4배), 삼성생명(35.3배), 삼성증권(35.2배), 현대차(32.8배), 현대제철(32배) 등도 격차가 30배를 넘었다. 그룹별 등기임원의 평균 연봉을 보면 삼성이 21억 44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현대차(14억 4800만원)와 LG(13억 6900만원)도 10억원을 넘었다. 이어 SK(9억 1700만원), 현대중공업(8억 6300만원), GS(7억 8900만원), 포스코(7억 4800만원), 롯데(6억 6800만원), 한화(5억 600만원), 농협(2억 4200만원) 순이다. 반면 일반 직원의 평균 연봉은 농협이 1억 700만원으로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1억원을 넘겼다. 삼성(9800만원), SK(9300만원), 포스코(8900만원), 현대차(8800만원), LG(7900만원), 한화(7700만원), 현대중공업(6800만원), 롯데(4700만원), GS(4600만원) 순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카드 한정판 ‘미니언즈’ 캐릭터 카드 신한카드가 ‘미니언즈’ 캐릭터로 디자인된 ‘신한카드 딥드림 체크카드(미니언즈 한정판)’를 내놨다. 기존 딥드림 체크 시리즈 중 하나다. 전월 이용 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2%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본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할인마트, 편의점 등)에서는 최대 1.0%를 적립해주는 게 특징이다. 전월 20만원 이상 사용시 주말마다 주유소에서 ℓ당 4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선착순 15만명에게 한정판 스티커 3매를 주고 다음달까지 발급하고 한 달 안에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5000원 캐시백을 해준다. ●삼성카드 ‘내 차 시세 조회’ 서비스 오픈 삼성카드는 차량의 중고 시세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내 차 시세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중고 시세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행거리에 따른 시세, 중고차 시장에서 본인 차량의 인기도, 3년 후 예상 가격 등도 조회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삼성카드 모바일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다이렉트 오토 모바일 홈페이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조회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삼성생명 ‘비대면 실명 인증’ 서비스 삼성생명이 창구 방문이나 전화 상담 없이 본인 확인이 가능한 ‘비대면 실명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전자금융 거래를 하려면 창구 방문이 필수적이었지만 이제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만 있으면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분할보험금, 만기보험금, 배당금 간편 지급과 콜센터 거래한도 상향,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약 등의 업무를 비대면 실명 인증 후 모바일로 거래할 수 있다. 향후 대출, 수익증권 부문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NH QV 발행어음’ 판매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만기 1년 이내의 ‘NH QV 적립형 발행어음’을 판매 중이다. 약정 수익률은 3.0%이고 최소 매입금액은 10만원이다. 하루에 최대 100만원, 연 1200만원까지 살 수 있다. 고객이 1년 안에 자유롭게 만기를 정할 수 있는 ‘약정형 발행어음’은 수익률이 최대 2.5%이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고 매일 이자가 붙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발행어음’의 수익률은 1.8%이다. NH투자증권은 발행어음 고객에게 자금 스케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 삼성,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20억원... 임직원 봉사단 파견

    삼성그룹은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해 성금과 구호 키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은 총 20억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로 했다. 구호키트 500세트를 이미 지원한 데 이어 필요한 수량만큼 추가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임직원 봉사단을 현장에 파견하고 의료진도 보내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기로 했다. 이밖에도 전자제품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대피소에 전자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내가 제일 잘나가’ KB금융 연봉 1억 3000만원…금융계 1위

    ‘내가 제일 잘나가’ KB금융 연봉 1억 3000만원…금융계 1위

    KB금융지주 직원 평균 연봉이 약 1억 3000만원으로 은행·금융지주·보험·카드업계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은행·금융지주 10개사, 생명·손해보험 19개사, 카드 8개사 등 37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KB금융지주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1억 29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KB금융지주는 전년에도 1억 2700만원으로 분석 대상 금융회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하나금융지주(1억 2300만원)와 코리안리(1억 2200만원)가 2, 3위를 각각 꿰찼다. 두 회사 역시 전년에도 같은 등수를 차지하면서 금융계의 ‘월급 센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직원에게 지급된 근로소득을 직원 수로 나눈 값이다. 금융권에서 은행·금융지주의 평균 연봉이 비교적 높았다. 지난해 금융지주사는 모두 1억원을 넘겼고, 시중은행은 1억원에 육박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억 1900만원으로 전년보다 유일하게 두 자릿수(13.3%) 상승률을 보였다. 농협금융지주는 1억 900만원으로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는 직원 수가 많지 않고 차·과장급 실무책임자 비중이 많기 때문에 평균 연봉이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적 구성이 특수한 금융지주를 제외하면 코리안리가 사실상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금융회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중은행으로는 한국씨티은행이 1억 1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신한은행(9600만원), 하나은행(9400만원), 우리은행(9200만원), KB국민은행(9000만원)은 9000만원대를 기록했다. 카드업계에서는 KB국민카드(1억 400만원), 신한카드(1억100만원), 삼성카드(1억100만원), 하나카드(9800만원) 등이 평균 연봉이 약 1억원대로 시중은행보다 높았던 반면 롯데카드는 5800만원에 그쳤다. 롯데카드 측은 계약직이 포함돼 있어 1인당 평균 급여액이 낮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는 코리안리에 이어 삼성화재(1억 700만원), 삼성생명(9800만원), 메리츠화재(9500만원), 오렌지라이프(9400만원), 미래에셋생명(9100만원) 등이 평균 연봉이 1억원에 근접했다. 한편 1인당 평균 급여액은 명예퇴직자가 늘어 퇴직금이 일시적으로 많아지면 평균 급여액이 올라갈 수 있다. 반면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계약직 직원이 많이 포함되면 낮아질 수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송병하(전 보람병원 이사장)씨 모친상

    △ 김순배씨 별세, 송병하(전 보람병원 이사장)·송병철(강릉원주대 교수)·송병국(전 삼성생명 상무)씨 모친상. 29일 오전 8시22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31일 오전 6시45분. 02-3410-6901
  • [부고] 홍정희(화가)씨 부친상

    △ 홍기대(전 구하산방 대표)씨 별세, 홍석원(전 삼성생명 임원)·홍석구(사업)·홍석윤(풍산농원 대표)·홍석천(EIE 사장)·홍정희(화가)·홍옥순(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씨 부친상, 김의숙(연세대 간호대 명예교수)씨 시부상. 26일 오후 3시46분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8일 오전 5시30분. 02-2227-7600
  • KB 왕조도 ‘우리’처럼…

    KB 왕조도 ‘우리’처럼…

    박지수 등 활약 우승 ‘통합 6연패 꿈’ 우리은행 독주 마감… 삼성·OK 약진2018~19시즌 여자프로농구(WKBL)가 KB스타즈의 통합 우승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5일 우승컵을 들어 올린 KB스타즈는 지난 12년간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통합 6연패를 달성했던 것처럼 ‘왕조 구축’의 꿈을 꾸고 있다. 정규시즌과 챔피언 결정전 둘 다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박지수에다 염윤아, 강아정, 심성영으로 이어지는 국내 선수진이 탄탄해 한동안 막강한 화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우승으로 인해 차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는 낮은 순번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KB에는 타격이 덜할 가능성이 있다. 박지수라는 든든한 센터가 있기 때문이다. 다른 팀들이 앞 순번에서 장신 선수를 싹쓸이 해도 KB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득점력 있는 선수를 노리면 된다. 안덕수 KB 감독도 “2연속 통합 우승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벌써 다음 시즌을 겨냥하고 있다. 최근 6시즌 동안 최강자로 군림했던 우리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시즌을 끝냈다. 임영희(39), 김정은(32), 박혜진(29)이 막강하긴 했지만 적지 않은 나이 탓에 체력 문제를 겪었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6순위로 데려왔던 크리스탈 토마스는 득점력이 아쉬웠다. 하지만 WKBL을 대표하는 명장인 위성우 감독이 있는 데다, 올 시즌 신인상에 빛나는 박지현까지 성장한다면 정상 재도전이 가능하단 평가가 나온다. 비록 챔프전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삼성생명은 국내 선수들이 저력을 발휘하며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을 침몰시키는 반란을 일으켰고, 인수 기업이 없어 고생이던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4승)의 세 배가 넘는 13승을 챙기며 4위에 올라 박수를 받았다. 반면 올 시즌 5위의 KEB하나은행은 이훈재 국군체육부대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했고, 6위의 신한은행은 26일 “10배수 이상의 후보 리스트를 만든 뒤 인사검증과 면접을 거치겠다”며 신임 감독 선발 원칙을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KB 수타즈’… KB스타즈, 창단 첫 통합챔피언 등극

    ‘KB 수타즈’… KB스타즈, 창단 첫 통합챔피언 등극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가 창단 이후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로써 사령탑에 오른 지 3년 만에 통합 우승의 영광을 만든 안덕수(45) 감독과 오랜 한을 풀어낸 박지수(21)의 시대가 열렸다. KB는 2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73-64로 꺾으며 3전 전승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에서 유일하게 챔피언결정전 우승 경력이 없던 KB는 우리은행을 제치고 13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창단 후 첫 통합 챔피언까지 거머쥐었다. 그동안 정규리그 우승을 세 차례나 차지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5번이나 준우승에 머물렀던 석패의 기억도 싹 씻어냈다. 통합 우승의 주역은 안 감독과 박지수가 꼽힌다. 2016년 4월 KB의 지휘봉을 잡은 안 감독은 일본에서 농구를 하다 국내 프로농구 무대에서 무명의 선수 생활을 했다. 2000년 은퇴를 택한 그는 대학농구연맹 사무국장을 지내다 KB 감독으로 발탁됐다. 부임 첫해 박지수를 선발해 2016~2017시즌 3위로 정규리그를 마쳤고 두 번째 시즌인 2017~2018시즌 정규리그 2위로 한 계단 올라선 데 이어 통합 우승까지 일궈냈다. 특히 ‘경기 도중 하프타임에 와이셔츠를 갈아입는다’고 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지휘한 안 감독의 리더십은 선수들뿐 아니라 스스로도 명장으로 성장시켰다.올 시즌 역대 최연소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된 198㎝의 박지수는 이날 26득점 13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하며 명실상부한 ‘농구 여제’에 올랐다. 지난해 4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했던 박지수는 이번 정규리그 득점 13.1점(10위), 11.1리바운드(3위), 1.7블록슛(2위) 등 발군의 기량을 과시했다. 아울러 득점 1위(20.7점), 리바운드 6위(9.5개)로 종횡무진한 카일라 쏜튼과 국가대표 포워드 강아정 등도 막강 화력이 됐다. 여자 농구계는 패기의 안 감독과 갓 스무 살을 넘긴 박지수가 KB 전성기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60) 아시아 최고의 협동조합 금융사로 키우려는 NH금융지주 경영인들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60) 아시아 최고의 협동조합 금융사로 키우려는 NH금융지주 경영인들

    ‘빈농의 아들’ 이대훈 은행장, 최대실적 거둬대우증권출신 정영채 대표, 최연소사장에 올라농협은 농협중앙회가 농협과 축협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판매와 유통 등 경제부문은 경제지주가, 은행과 증권 등 금융부문은 금융지부가 총괄하는 형태다. 금융지주중에는 NH농협은행이 핵심이다. 지난해 1조 22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전년보다 무려 87.5%가 증가했다. 농협은행의 연간 순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은 2012년 금융지주 출범이후 처음이다. 바로 이 농협은행을 이대훈(59) 은행장이 이끌고 있다. 이 은행장의 인생은 한편의 드라마와 같다. 경기도 포천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포천 동남종고(현 동남고)를 졸업했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 때문에 담임 선생님이 학비가 무료인 농협대 협동조합과에 진학할 것을 적극 권유해 평생 ‘농협인’의 길을 걷게 됐다. 이 은행장은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농협인을 꿈꾸지는 않았지만 대학 수업을 들으면서 내 천직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회고했다. 어려운 가정에서 자란 탓에 그는 농협에서 근무하며 ‘현장우선 주의’를 몸소 실천했다. 포천농협 재직시절에 마장동에서 직접 가축을 팔며 분뇨를 뒤집어썼다. 자연농법을 배우기 위해 경주에 내려가 비닐하우스 옆 창고에서 한 달 동안 합숙하며 닭똥을 치우기도 했다. 1994년 안성교육원 교수 시절에는 현장을 중시하는 교육을 강조하며 교육원 옆에 7000평 규모의 실습농장을 조성하고 돼지 200마리, 닭 2000마리를 자연농법으로 키우는 축사도 세웠다. 그의 이런 현장중시 정신은 농협중앙회를 거쳐 농협은행으로 와서도 뛰어난 영업능력으로 발휘됐다. 프로젝트금융부장과 경기영업본부장, 서울영업본부장을 거치며 발이 닳도록 현장을 누볐다. 당시 전국 최하위권이던 본부의 영업실적을 상위권으로 끌어 올렸다. 이런 공로가 인정돼 파격적으로 부행장급(상무) 직책을 거치지 않고 농협상호금융 대표로 승진한 뒤 2017년 12월부터 NH농협은행을 이끌고 있다. 이 은행장은 ‘아시아 최고의 협동조합 은행’을 키우겠다는 계획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캄보디아의 소액대출법인 사믹(SAMIC)을 인수해 ‘농협파이낸스 캄보디아’를 출범시켰다. 사믹인수는 NH농협은행 최초의 해외 금융회사 인수사례다. 그는 보수적 문화와 지방색이 짙은 농협은행을 ‘디지털부문 선도은행’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야심도 착착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출시 2년 6개월만에 가입자 300만명 돌파, 간편송금 이용금액 10조원 돌파, ‘NH스마트뱅킹’앱 실이용 은행권 1위 달성, 오픈 API개발 등 디지털 뱅크의 입지를 구축했다.홍재은(59) NH농협생명 대표는 농협내에서 대표적 자산운용 전문가로 꼽힌다. 농협에서 주로 자산운용 관련 부서에서 근무했다. 농협중앙회 기업고객부 단장을 거쳐 2012년부터 NH농협은행으로 이동해 PE단장, 자금부장 등을 지낸뒤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을 맡았다. ‘보험부문’을 맡았던 경험이 없는 데도 지난해 말 NH농협생명의 최고경영자를 맡아 업계의 화제가 됐다. 의정부고와 성균관대 농업경제학을 졸업했다. NH농협생명의 자산운용 규모는 62조 6262억원으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에 이어 업계 4위다. 하지만 저축성보험의 수입보험료가 급감하는 등 보험업황의 부진으로 NH생명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141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자산운용 전문가인 홍 대표에게 기대를 거는 이유다. 오병관(59)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지난 1년간 농협손해보험의 토대 마련과 조직 안정화에 집중해 폭염피해 급증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실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연임에 성공했다. 저축성보험에서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체질개선을 이끌며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의 수익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오 대표는 농협중앙회 기획실장과 NH농협금융지주 재무관리본부장, 경영기획부문장을 맡을 정도로 농협내에서 최고의 ‘기획통’으로 통한다. 대외교섭력도 좋아 농협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는 데 선봉장 역할을 했다. 서대전고와 충남대 회계학과를 나왔다. 정영채(55) NH투자증권 대표는 30년동안 투자금융(IB)업계에 몸담은 투자금융 전문가다. 경북대 부속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투자금융2 담당 상무까지 오른 뒤 2005년 8월 우리투자금융사업부장과 상무를 지냈다. 2014년 12월 NH투자증권 투자금융사업부 대표 및 부사장에 오른 뒤 지난해 3월 대표이사에 발탁됐다. 농협 금융계열사 역사상 최연소 사장에 오른 것은 물론 초대형 투자금융 증권업계에 첫 증권맨 사장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별명이 ‘돈 되는 것은 다한다’라는 ‘DDD’일 정도로 돈 버는 사업 발굴에 적극적이다. 대표 취임 첫 해인 지난해 당기순이익 3615억원을 달성했다. 그러면서도 근무에서는 실적보다는 과정을 중시해 직원들에게 인기가 많다. 2017년 금융소비자 연맹에서 선정한 ‘소비자가 뽑은 좋은 증권사’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봄 농구’ 점프볼… 4월 말, 한 팀만 웃는다

    ‘봄 농구’ 점프볼… 4월 말, 한 팀만 웃는다

    LG, 득점·리바운드 1위 메이스 버텨 kt, 허훈·랜드리 등 막강 3점슛 군단 KCC, 이정현·브라운 쌍대포에 자신감 오리온, ‘챔피언 경험’ 추일승 감독 기대마침내 막이 오르는 ‘봄농구’에서 어느 팀이 먼저 미소를 짓게 될까. 올 시즌 남자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는 LG-kt, KCC-오리온의 대결로 펼쳐진다. 정규시즌 3위 팀인 LG(30승 24패)와 6위인 kt(27승 27패)의 승차가 3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결정된 대진표다. 전력의 평준화로 6강 PO에서도 접전이 예상된다. kt와 붙게 되는 LG는 외국인 선수 제임스 메이스가 키플레이어다. 메이스는 정규시즌 평균 득점(26.8점)과 리바운드(14.7개)에서 모두 1위를 휩쓸었다. 메이스가 골밑에서 버텨준 덕에 LG의 평균 리바운드 개수는 43.2개로 올 시즌 2위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나홀로 플레이’를 펼쳐 문제였는데 갈수록 동료와의 유기적 플레이가 살아났다. 여기에다 국가대표 센터인 김종규까지 보유한 LG는 골밑이 약점인 kt에 비교우위를 지녔다. 반면 kt는 3점슛을 앞세운 화끈한 공격 농구로 맞서려 하고 있다. kt는 올 시즌 3점슛을 평균 10.0개(1위)씩 성공시키며 6.8개(공동 8위)에 그친 LG를 압도하고 있다. kt는 LG와의 6번 맞대결에서 3점슛 성공이 10.5개로 전체 평균보다 수치가 높고, LG는 오히려 5.0개로 소폭 감소했다. 허훈, 마커스 랜드리, 양홍석, 김영환 등 3점슛이 가능한 선수들이 많아 어디서 외곽포가 터질지 모른다. 1997년 삼성생명 코치를 시작으로 22년간 지도자 길을 걸어온 서동철 kt 감독이 지난 시즌부터 LG 지휘봉을 잡은 현주엽 감독보다 경험이 많은 것도 큰 자산이다. 오리온과 맞붙는 KCC는 에이스 듀오인 이정현과 브랜든 브라운이 주포를 맡고 있다. 브라운은 올 시즌 평균 25.4득점(전체 3위)을 쏟아부었으며 이정현도 평균 17.2점(국내선수 1위)을 기록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오리온에 앞섰다는 점도 KCC가 자신감을 갖는 이유다. 오리온에서는 상무에서 전역한 뒤 시즌 중간에 합류한 이승현이 슛감을 회복하며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빅맨인 대릴 먼로도 평균 19.4득점(9위), 11.8리바운드(6위), 5.4어시스트(3위)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경험이 있는 추일승 오리온 감독의 전술도 단기전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5전3승제로 펼쳐지는 KCC와 오리온의 6강 PO는 23일부터, LG와 kt의 6강 PO는 24일부터 시작된다. KCC와 오리온 중 승리팀은 4강 PO에서 정규시즌 1위팀 현대모비스를 만나고 LG와 kt 중 승리팀은 4강 PO에서 정규시즌 2위 전자랜드와 격돌하게 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KB “기필코 우승” 삼성 “어게인 2006”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 13년 만에 다시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난다. 2018~19 여자프로농구(WKBL)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에서는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 맞대결을 펼친다. 1998년 WKBL이 출범한 이래 챔프전에서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 맞붙은 것은 2006년 여름리그가 유일했다. 그때 이후로 신한은행이 통합 6연패를 달성하며 왕조를 구축했고, 이어서 우리은행이 통합 6연패를 기록하며 새 왕조를 알렸다. 두 왕조에 밀렸던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 오랜만에 기지개를 켠 것이다. 삼성생명은 객관 전력에서 KB스타즈에 밀리지만 최근 팀 분위기가 좋다는 점이 강점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1차전 패배 뒤 2연승을 거두며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켰다. 1~3차전에서 모두 20득점 이상씩 기록한 김한별의 컨디션도 좋다. 13년 전 챔프전에서 삼성생명이 KB스타즈를 상대로 3승2패를 거둬 우승컵을 들어 올린 좋은 기억도 있다. 반면 2018~19 정규리그 1위팀인 KB스타즈는 삼성생명이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이는 사이 체력을 보충해 뒀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7번 맞붙어 5승2패로 삼성생명을 압도한 것 또한 KB스타즈에 긍정적 요소다. 국가대표 센터인 박지수에다가 올 시즌 평균 득점 1위(20.69점)인 카일라 쏜튼이 팀을 단단히 버티고 있고, 강아정과 염윤아도 정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줬다. WKBL 팀 중 유일하게 챔프전 우승이 없는 KB스타즈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처럼 ‘기필코 우승’을 차지할지, 아니면 삼성생명이 ‘어게인 2006’을 일궈 낼지는 21일 개막하는 챔프전에서 결판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女프로농구 삼성생명 챔프전 진출 삼성생명이 18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우리은행을 75-68로 물리치고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1차전 패배를 딛고 2연승, 합계 2승1패로 통산 챔프전 진출 횟수를 17회로 늘렸다.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프전에 선착한 KB와 오는 21일부터 5전3선승제의 대결에 나선다. 7년 연속 챔프전 우승에 도전한 정규리그 2위에 이어 챔프전 진출에도 실패하면서 7년 만에 트로피 없이 시즌을 마감했다. 프로당구협회 초대 총재에 김영수김영수(77)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오는 6월 프로당구협회(PBA) 투어 개막전을 앞두고 초대 총재에 내정됐다. 장상진 프로당구추진위원장은 18일 “김 총재가 프로당구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꼭 필요한 분이라는 판단하에 여러 당구인과 삼고초려 끝에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문체부 장관, 프로농구 총재 등을 역임했던 김 내정자는 “국내 2만여개의 당구장 인프라와 우수한 경기력을 겸비한 국내 당구계의 저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글로벌 프로당구 투어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치어리더 ‘화끈한 섹시 댄스’

    [포토] 치어리더 ‘화끈한 섹시 댄스’

    1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의 경기에서 치어리더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9.3.16 뉴스1
  • 윤석헌 “금융사 CEO 승계 프로그램 만들 것”

    윤석헌 “금융사 CEO 승계 프로그램 만들 것”

    고령층 ‘건강 나이’ 기준 보험료 할인 생보사 등 소비자 분쟁에 적극 대응금융감독원이 금융사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최고경영자(CEO) 승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고령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올해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금감원은 금융사의 경영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CEO 임기 만료 전에 충분한 준비 기간을 두고 2~4명의 핵심 후보군을 선정하는 CEO 승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지난달 말 함영주 하나은행장이 3연임을 포기하자 금융권에서는 금감원이 과도하게 개입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윤 원장은 이에 대해 “은행 등 금융사의 지배구조는 건전 경영을 위해 중요한 이슈”라면서 “리스크(위험)에 우려를 표시하고 합리적인 의사를 촉구하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해야 될 일”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 나이를 고려한 보험료 할인제를 도입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보험 가입 때 고령일수록 보험료가 비싸게 책정되지만 건강관리를 잘하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유병력자 전용보험의 보장 내용도 다각화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윤 원장은 “금융 관련 주요 분쟁에 적극 대응하겠다”고도 했다. 특히 금융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부적절한 손해사정 등으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삭감하는 관행에 대해서는 엄정 제재하기로 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등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금감원의 분쟁 조정 결과에 반발한 것과 관련, 그는 “대형사가 모범을 보여 줬으면 한다”면서 “희망하는 것처럼 만족스럽게 행동하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불만의 뜻을 내비쳤다. 키코(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수출 기업과 은행이 맺는 파생금융상품) 피해 재조사와 관련해 윤 원장은 “4개 회사가 분쟁 조정을 신청해 살펴봤고, 은행과도 접촉해 정보를 확인했다”면서 “늦지 않은 시점에 분쟁 조정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삼성,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작

    5000명 이상 선발…올해 1만명 채용 삼성이 11일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전형을 시작했다. 올 상반기 신입 공채는 전자, 금융, 비(非)전자 제조 등 3개 소그룹별로 진행되며 5000명 이상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포털 ‘인크루트’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는 이날부터 ‘2019년 상반기 3급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 삼성카드와 삼성증권,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자산운용 등 금융 계열사는 12일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제일기획, 에스원 등 비전자 제조 계열사는 오는 13일부터 각각 입사 지원서를 받는다. 원서 접수 마감일은 모든 계열사가 오는 19일이며 다음달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거쳐 오는 7∼8월 입사하게 된다. 삼성은 지난해 8월 총 180조원 규모의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을 내놓으면서 고용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어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1만명선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최소 절반을 상반기에 채용하며 4000명 선이었던 지난해 하반기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체 계열사의 채용 가운데 약 80%를 차지하며 인공지능(AI)과 바이오, 5G, 전장부품 등 이른바 ‘4대 미래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인력을 증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삼성은 2017년 그룹 공채에서 계열사별 공채로 전환한 이후 직무 중심의 채용 기조가 강화되는 추세”라면서 “대학 졸업 학점은 불문하고 어학 성적은 필수라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은 상반기 공채에 앞서 지난달부터 ‘캠퍼스 리크루팅’(채용 설명회)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주에도 건국대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채용 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일정 빡빡한데 선수는 없어… 남은 건 기권?

    “부상 때문에 뛸 선수가 부족했다.” 지난 1월 여자프로농구(WKBL) 퓨처스리그(2군)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몰수패를 당한 신한은행 구단 관계자의 해명이다. 갑자기 편성된 경기도 아닌데 선수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프로답지 못한 이유로 몰수패가 나왔다. 지난 6일 WKBL이 최근 마무리된 퓨처스리그를 총정리하는 보도자료를 뿌리면서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리자 일부 농구팬들은 ‘구단에 제재를 가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할 정도로 격분한 반응을 보였다. WKBL에서 몰수패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퓨처스리그가 처음 시작됐던 2013~14시즌에 KB스타즈가 15경기 중 7경기에 나서지 않아 해당 경기가 모두 몰수패 처리됐던 적이 있다. 당시에도 부상 선수가 많아서 1군 경기에 집중하고자 2군 경기를 건너뛰었던 것이다. 프로 스포츠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선수 부족으로 인한 몰수패가 두 번이나 나왔던 것은 WKBL로선 달가운 일이 아니다. 근본적 문제는 여자 농구의 저변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2군 경기는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하는데 경기가 끝나고 몇 시간 뒤인 오후 7시에 또다시 1군끼리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한 팀당 등록 선수가 12명뿐인데 이번에 신한은행처럼 4명의 선수가 부상에 빠지면 2군 경기를 치르기가 쉽지 않다. 선수들에게 연달아 두 경기에 모두 나서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WKBL에서도 “신한은행 몰수패에 대해 따로 제재를 가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1군 경기와 다른 날에 퓨처스리그를 진행하는 것도 쉽지 않다. 새롭게 경기장을 대관하려면 비용이 추가로 들기 때문이다. 2군 경기에는 워낙 관중들이 없다 보니 1군 경기가 열리기 전에 진행해야 그나마 일찍 온 ‘1군 관중’들이 2군 경기도 함께 볼 수 있다. 여자 농구를 하겠다는 중고등 선수들이 점점 줄어들고 관중도 답보 상태다. 여자프로농구의 저변이 점점 약화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몰수패를 계속 마주할지도 모른다. 1군에서 못 뛰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시작한 퓨처스리그가 이래서야 제 역할을 하겠는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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