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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 숙인 삼성 “건강한 노사문화 정립할 것”… 무노조 원칙 사실상 폐기

    고개 숙인 삼성 “건강한 노사문화 정립할 것”… 무노조 원칙 사실상 폐기

    “노조 바라보는 시각, 국민 눈높이 못 미쳐” “기업 이미지 실추 우려에 선제 조치” 지적삼성이 ‘노조 와해’ 사건으로 임원들이 구속된 데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삼성이 노조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고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38년 창립 이후 80년간 ‘무노조 경영 원칙’을 고수해 왔던 삼성이 이를 계기로 노사문화 쇄신에 나설지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노사 문제로 많은 분께 걱정과 실망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회사 내에서 노조를 바라보는 시각과 인식이 국민의 눈높이와 사회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는 임직원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건강한 노사 문화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원고지 한 장 분량의 짧은 입장문이고 구체적인 노사관계 개선안도 담기지 않았으나 삼성에버랜드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사건이 아직 1심 선고로 재판이 진행 중이고 임직원들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이 이런 사과문을 낸 데 대해 재계는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삼성이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변화하는 사회적 가치에 맞게 노사관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전향적으로 드러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삼성이 무노조 경영 원칙을 공식적으로 폐기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에 대해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재계 관계자는 “지난 2011년 복수노조가 허용되면서 회사에서 무노조 원칙을 견지하고 싶어도 법적,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삼성의 ‘무노조 원칙’은 그때 이미 없어졌다고 보는 게 맞다”고 했다. 실제로 현재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증권, 에버랜드, 에스원 등의 계열사에 노조가 설립돼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삼성전자 노조가 공식 출범하기도 했다. 기존에 지난해 설립된 3개의 소규모 노조가 있던 삼성전자에 양대 노총 산하 노조가 들어선 첫 사례였다. 지난해 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의 협력사 직원 8000여명을 직접 고용하면서 합법적 노조활동을 보장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전날 노조 와해 사건 공판에서 이사회 의장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로 삼성의 대외 신인도 하락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삼성의 이번 입장문은 기업 이미지 실추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또 다른 재계 관계자는 “큰 틀에서는 삼성이 노조를 탄압했다는 부끄러운 판결이 나온 것이기 때문에 윤리경영 등 지속가능경영을 중시하는 글로벌 투자기관이나 경쟁업체에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걸 보여 주려는 제스처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간 삼성은 비노조 정책이 임직원의 권익과 복리 증진을 선제적으로 보장하는 취지임을 내세워 왔다. 하지만 노동계와 시민단체는 삼성이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탄압을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해 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 20일 태교음악회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 20일 태교음악회

    가천대학교 세살마을연구원은 임산부부를 대상으로 ‘태교와 음악 그리고 교감’ 태교음악회를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부모와 태아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태교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산부와 동반가족 120명을 무료로 초청한다. 세살마을 태교음악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며 이번이 8회째이다. 올해 음악회 부제는 ‘그림으로 보는 첼로스케치‘로 아름다운 음악연주와 함께 미술 작품 감상을 통해 임산부부와 태아를 위한 품격 있는 태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수아 가천대 교수와 가천대 앙상블이 참여하며 심유림, 황적환 작가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가천대는 참가자들을 위해 기념품 추첨, 태교편지 낭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세살마을연구원은 가천대학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삼성생명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하여 임산부와 조부모 부모교육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한다. 세살마을연구원은 0~3세까지의 영아들을 주된 대상으로 하여 육아연구와 생명공동체 운동을 결합시키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한국 남자탁구 제왕’ 장우진

    ‘한국 남자탁구 제왕’ 장우진

    한국 남자탁구의 ‘대세’ 장우진(24·미래에셋대우)이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 단·복식 ‘2관왕 2연패’를 일궈냈다. 장우진은 9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조승민(삼성생명)을 4-2로 제압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장우진은 이로써 70년이 넘는 역사의 종합선수권에서 남자 단식 2연패를 이룬 역대 8번째 선수가 됐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의 2연패(2008∼09년) 이후 11년 만이다. 장우진은 황민하와 호흡을 맞춘 남자 복식 결승에서도 임종훈-천민혁(이상 KGC인삼공사) 조를 3-0으로 완파, 2년 연속 단·복식 2관왕을 달성했다. 장우진은 지난해에는 정영식(국군체육부대)과 짝을 이뤄 우승했다. 중국 출신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여자단식 결승에서 또 다른 귀화 선수인 김하영(대한항공)에 4-0 완승을 거두고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이어진 여자복식 결승에서도 전지희는 양하은과 함께 소속팀 동료인 김별님-이다솜 조를 3-0으로 제치고 단체전과 단식, 복식을 모두 제패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30초짜리 CF는 가라”… 영화 옷 입은 광고 ‘봇물’

    “30초짜리 CF는 가라”… 영화 옷 입은 광고 ‘봇물’

    삼성생명 ‘8넘버스’·전자 ‘선물’ 큰 반향 “예능 등 다른 형식 빌린 광고 계속될 것”배우 강기영(36)씨는 7분여 분량의 ‘8넘버스’(팔자·八字)라는 영상에서 2049년 쓸쓸한 은퇴를 맞이하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는 회사에서 묵은 짐을 정리하던 도중 40년 전 사용했던 휴대폰을 발견해 무심코 통화버튼을 눌렀다가 젊은 시절의 자신과 대화를 하게 된다. 강씨는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자 ‘젊은 강기영’에게 복권 당첨 번호, 주식 번호 등을 알려주지만 결국 ‘미래의 나’는 수렁에 빠진다. 마지막으로 8자리 번호를 알려주는데 그 덕분에 강씨의 미래가 행복하게 바뀌었다. 팔자를 바꾼 마지막 8자리 번호는 삼성생명의 고객센터 대표전화번호였다.9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의 옷을 입은 CF’가 대세다. 기존 TV 광고는 시간의 제약과 비용 때문에 획일적인 15~30초 분량으로 만들어졌는데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계를 벗어났다. TV에 나왔던 CF를 그대로 유튜브에 올리는 수준을 넘어 이제는 유튜브나 온라인 영상을 따로 제작하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시작된 게 ‘영화’ 광고다. 몰입감 넘치는 영화 형식으로 시청자들이 영상에서 쉽사리 중도 이탈하지 않도록 유도한 것이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짧은 영상을 좋아하다 보니 10분 내외의 분량으로 만드는 것이 대부분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분량이 40분에 달하기도 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자사 유튜브 채널에 ‘8넘버스’를 올려 20여일 만에 조회수 500만건을 넘겼다”면서 “최근 신규 고객으로 자리잡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평범한 광고가 아닌 디지털 미디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형식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 분야의 선구자 격인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꾸준히 자사를 홍보하는 영화를 내놨다. 지난 10월에는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연기자 신하균(45) 등이 출연한 삼성전자의 네 번째 단편영화인 ‘선물’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또 KB금융그룹이 내놓은 영화 형식의 CF ‘돌봄스릴러-아무도 안 된다’는 조회수 500만을 넘겼다. 터키항공은 세계적 영화 감독인 리들리 스콧과 손잡고 ‘그곳으로의 여정’이라는 영상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터키항공과 이스탄불 신공항 등을 홍보했다. 이환석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영상을 중도에 건너뛰지 않게 하려고 높은 완성도와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 구성 등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 예능 등 다른 형식을 빌린 진화된 광고 콘텐츠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수렁에 빠진 나를 구한 8자리 번호는 바로...”

    “수렁에 빠진 나를 구한 8자리 번호는 바로...”

    배우 강기영(36)씨는 7분여 분량의 ‘8넘버스’(팔자·八字)라는 영상에서 2049년 쓸쓸한 은퇴를 맞이하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는 회사에서 묵은 짐을 정리하던 도중 40년 전 사용했던 휴대폰을 발견해 무심코 통화버튼을 눌렀다가 젊은 시절의 자신과 대화를 하게 된다. 강씨는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자 ‘젊은 강기영’에게 복권 당첨 번호, 주식 번호 등을 알려주지만 결국 ‘미래의 나’는 수렁에 빠진다. 마지막으로 8자리 번호를 알려주는데 그 덕분에 강씨의 미래가 행복하게 바뀌었다. 팔자를 바꾼 마지막 8자리 번호는 삼성생명의 고객센터 대표전화번호였다. 9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의 옷을 입은 CF’가 대세다. 기존 TV 광고는 시간의 제약과 비용 때문에 획일적인 15~30초 분량으로 만들어졌는데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계를 벗어났다. TV에 나왔던 CF를 그대로 유튜브에 올리는 수준을 넘어 이제는 유튜브나 온라인 영상을 따로 제작하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시작된 게 ‘영화’ 광고다. 몰입감 넘치는 영화 형식으로 시청자들이 영상에서 쉽사리 중도 이탈하지 않도록 유도한 것이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짧은 영상을 좋아하다 보니 10분 내외의 분량으로 만드는 것이 대부분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분량이 40분에 달하기도 한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 자사 유튜브 채널에 ‘8넘버스’를 올려 20여일 만에 조회수 500만건을 넘겼다”면서 “최근 신규 고객으로 자리 잡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평범한 광고가 아닌 디지털 미디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형식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 분야의 선구자 격인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꾸준히 자사를 홍보하는 영화를 내놨다. 지난 10월에는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연기자 신하균(45)씨 등이 출연한 삼성전자의 4번째 단편영화인 ‘선물’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또 KB금융그룹이 내놓은 영화 형식의 CF ‘돌봄스릴러-아무도 안 된다’는 조회수 500만을 넘겼다. 터키항공은 세계적 영화 감독인 리들리 스콧과 손잡고 ‘그곳으로의 여정’이라는 영상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터키항공과 이스탄불 신공항 등을 홍보했다. 이환석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영상을 중도에 건너뛰지 않게 하려고 높은 완성도와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 구성 등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예능 등 다른 형식을 빌린 진화된 광고 콘텐츠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국정농단·청탁금지법에 기업 기부금 감소

    ‘국정농단’ 사태와 청탁금지법 여파로 국내 주요 기업들이 기부금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기부금 내역을 공시한 406개 기업의 기부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부금 총액은 지난해보다 5.1% 감소한 3조 628억원이었다. 조사 대상 기업의 절반 이상인 206곳이 기부금을 줄였으며 특히 주요 20대 대기업의 기부금은 15% 줄었다. 지난해 1000억원 이상 기부한 기업은 7곳이었지만 올해 이 금액 이상 기부한 곳은 삼성전자(3103억), SK㈜(1946억원), CJ제일제당(1221억원) 3곳뿐이었다. 이어 국민은행(919억원), 신한금융지주(887억원), 삼성생명(877억원), 현대자동차(855억원), 하나금융지주(673억원), 한국전력공사(638억원), SK하이닉스(620억원) 등 순이었다. 기부금을 가장 많이 줄인 기업은 부영주택(-963억원)이었다. 호텔롯데, 신한은행, 한국전력, SK텔레콤, 신한지주 등도 기부금이 지난해보다 500억원 이상 감소했다. 기업들이 기부금을 줄이는 것은 지출 투명성이 이전보다 강조되며 기부금 집행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또 기부금 전달 외에 직접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늘린 이유도 한몫했다. CEO스코어는 “2016년 국정농단 사건과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일부 대기업에서 투명성 강화를 위해 기부금 집행 기준·절차를 강화했다”며 “기부금 지출에 대해 한층 조심스러워졌다”고 설명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재용 “영재센터·말 지원하라는 박근혜 요구 거절할 수 없었다”

    이재용 “영재센터·말 지원하라는 박근혜 요구 거절할 수 없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 판결을 받은 일부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절할 수 없는 요구 때문이었다며 자발적 의사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정준영) 심리로 22일 열린 파기환송심 두 번째 공판에서 이재용 부회장 변호인단은 ‘말 세 마리’(약 34억원)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약 16억원) 지원은 “거절할 수 없는 대통령의 요구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대법원은 이재용 부회장 측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보내고 삼성 측이 최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지원한 말 세 마리를 지원한 일이 뇌물에 해당한다며 뇌물로 인정하지 않은 원심을 취소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앞서 2심 재판부는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이재용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변호인단은 “대통령은 기업 활동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위에 있고 그 영향력은 강력하고 현실적”이라면서 “대통령의 요청은 유불리를 따져가며 수락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기 어렵고, 특히 공익적 명분을 갖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또 2015년 당시 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최서원씨와 어떤 관계였는지, 또 박 전 대통령과 최서원씨의 관계조차 전혀 인식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말 세 마리 지원과 관련해서도 변호인단은 “이재용 부회장과 박 전 대통령의 단독 면담 당시 삼성의 승마 지원이 부진하다며 대통령이 크게 질책했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이 화를 내면서 강요하자 마지못해 지원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변호인단은 “피고인은 승마 지원을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고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도 “다만 이는 전형적인 수동적 공여였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에 대해서도 “대가성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미약하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재용 부회장 측의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 등이 대법원 상고심에서 삼성의 경영권 승계 작업과 관련한 대가(부정청탁)라는 점이 인정된 사실을 언급하며 “삼성그룹의 신규 순환출자 고리 해소, 삼성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전환 등은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의 핵심 현안으로, 이 부분에 대해 유죄가 인정돼야 한다”고 맞섰다. 특검팀은 또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분식회계) 의혹 사건의 일부 자료를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과 관련한 청탁의 대상으로 개별 현안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입증하겠다는 취지다. 변호인단은 양형 심리를 위한 공판기일이 예정된 다음 달 6일에 출석할 증인으로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김화진 서울대 교수, 미국 코닝사의 웬델 윅스 회장 등 3인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중 손경식 회장은 지난해 1월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증언한 바 있다. 그는 2013년 조원동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으로부터 박 전 대통령의 뜻이라며 이미경 CJ 부회장을 퇴진시키라는 압박을 받았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치어리더 안지현, 피할수 없는 애교

    치어리더 안지현, 피할수 없는 애교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안지현이 제주도서 근황을 전했다. 안지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지현은 비키니를 입고서 야외 풀장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1997년생으로 만 22세가 되는 안지현은 2015년 18살의 나이에 프로농구(KBL) 서울 삼성 썬더스 치어리더로 합류하며 데뷔했다. 2015년 안지현의 직캠 영상이 인기를 끌었고, ‘여고생 치어리더’라는 수식어를 달고 인지도가 높아졌다. 2017시즌부터는 KBO리그서도 활동하기 시작했고,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김한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겨울 시즌에는 삼성 썬더스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떠나 부천 KEB하나은행, 서울 SK 나이츠로 이적했다. V리그의 서울 우리카드 위비, 대전 KGC인삼공사의 치어리더도 맡고있는 안지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으며, 후술할 갈등으로 인해 트윙클 팀에서는 탈퇴했다. 설현을 닮은 치어리더로도 유명했고, 2018년 1월에는 맥심의 표지모델로 등극하기도 했다. 현재는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 ‘검과 같이’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삼성생명,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생명보험 부문 1위 올라

    삼성생명,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생명보험 부문 1위 올라

    삼성생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진행한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생명보험 부문1위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삼성생명은 1957년 창립 이래 60여 년간 고객과 함께하는 인생금융 파트너로 보험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 신뢰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보험거래 프로세스를 구축해 국내 생명보험 부문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은 상품가입이 제한됐던 유병자의 보험가입 기준을 지속적으로 완화해 보험가입 문호를 확대하고 있다. 2018년 7월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10대 과제인 실손의료보험의 보장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명보험사 최초로 유병자 실손의료보험 상품인 ‘간편가입 실손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는 치료이력 단축, 중대질병범위 축소 등 가입조건을 완화하고 간편고지 방식을 통해 가입할 수 있어 유병자 고객의 보험가입 문턱을 낮췄고 더 많은 고객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장애인, 고령고객 등 금융취약계층 대상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보험가입 – 계약유지 – 보험금지급 등 전 과정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삼성생명은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실천 중이다. 고객플라자 내방이 어려운 거동불편 고객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고객을 방문하는 식이다. 아울러 소비자패널 제도를 확대하는 등 소비자 중심 의사결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계속해서 보완, 강화하고 있다. 고객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004년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소비자패널제도는 2018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패널 활동 영역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특히 고객의 보험니즈에 대한 제안은 건강보험, 암보험 등 다양한 상품 출시로 연결됐으며, 태블릿을 통한 컨설팅 체험 후 고객 관점에서의 개선 사항 제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생명 ‘글로벌 멀티인컴 펀드’ 판매

    삼성생명은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IRP)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한 ‘삼성 글로벌 멀티인컴 펀드’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고배당주와 우선주, 부동산투자신탁(리츠), 미국 국채 등에 분산 투자한다. 배당이나 이자, 임대수익이 생기기 때문에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올해의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들

    올해의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들

    7일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된 ‘2019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뒷줄 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청소년상 이태민·김보은·문미진·정아영·김철규 학생, 변도윤 삼성행복대상위원회 위원장, 가족화목상 김행자씨, 여성창조상 이영숙 포항공대 교수, 여성선도상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증진하고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거나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뜻으로 시상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비추미여성대상’과 ‘삼성효행상’을 통합해 계승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 제공
  • 올해의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들

    올해의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들

    7일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된 ‘2019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뒷줄 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청소년상 이태민·김보은·문미진·정아영·김철규 학생, 변도윤 삼성행복대상위원회 위원장, 가족화목상 김행자씨, 여성창조상 이영숙 포항공대 교수, 여성선도상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증진하고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거나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찾아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뜻으로 시상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비추미여성대상’과 ‘삼성효행상’을 통합해 계승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 제공
  • 삼성생명, 건강보험의 변신… 보장 범위 넓히고 계약은 더 쉽게

    삼성생명, 건강보험의 변신… 보장 범위 넓히고 계약은 더 쉽게

    삼성생명이 지난 3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간편종합보장보험 건강하고 당당하게(간편종합보험)’는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 및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과 수술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또 당뇨유병자를 대상으로 당뇨유병자용 전용 특약을 신설해 당뇨 후 발생하는 합병증을 보장한다. 넓은 보장 범위 덕에 판매 6개월 만에 9만건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장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주보험에서는 재해로 인한 사망을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서는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을 100세까지 보장한다. 이 3가지 질병은 한국인의 질병 사망원인 중 46.7%(2017년 통계청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기존 건강보험상품도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을 보장했으나 간편종합보험은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발생하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뇌경색 및 협심증도 보장한다. 그동안 보장하지 않았던 뇌혈관질환 및 허혈심장질환에 대한 진단, 입원, 수술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시니어 7대 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특정파킨슨병·루게릭병 진단 시 각 1000만원을, 대상포진 진단 시 50만원을 보장받는다. 또 인공관절 수술 시 어깨관절, 무릎관절, 엉덩이 관절에 대해 각각 300만원을 보장받는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관절염 수술 시에는 연간 1회 한도로 30만원을 받는다. 가입할 때 신계약 심사 절차를 간소화한 것 역시 간편종합보험의 특징이다. 일반적인 상품에 적용되는 가입 전 기본 고지 항목을 기존 9가지에서 3가지로 줄여 기준을 완화했다. 또 3가지 항목에 문제가 없으면 별도 서류나 진단서 등이 필요 없어 가입 진행이 빠르다. 위험성이 높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는다. 3가지 기본 고지 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간편종합보험의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이며, 주보험 및 갱신형 특약은 15년(일부 특약은 5년 또는 3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마포대교 자살 예방 문구 7년 만에 제거…“효과 떨어져”

    마포대교 자살 예방 문구 7년 만에 제거…“효과 떨어져”

    2012년 설치 후 논란 끊이지 않아 서울 마포대교 안전난간에 설치했던 ‘자살 예방 문구’가 7년 만에 모두 제거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9일 이틀에 걸쳐 마포대교에 적힌 문구를 전부 지웠다. 마포대교의 자살 예방 문구는 2012년 서울시와 삼성생명이 ‘생명의 다리’ 캠페인을 벌이며 설치했다. 2013년에는 시민 공모를 거쳐 문구를 선정해 다리에 새기기도 했다. 당시에는 난간에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문구가 보이도록 했지만, 투신 방지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며 2015년 말 캠페인 중단과 함께 조명을 없애고 일부 문구만 남긴 바 있다. ‘수영은 잘해요?’ 등 일부 문제가 된 문구도 당시 제거됐다. 그러나 남은 문구 중에도 ‘하하하하하하하’, ‘짜장면이 좋아? 아니면 짬뽕이 좋아?’ 등 자살 예방과는 동떨어져 보이는 문구들이 남아 있어 논란은 계속 이어져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6년 12월 투신 방지 난간이 설치된 데다 문구 자체의 자살 예방 효과가 떨어지고, 문구 내용을 오해하는 경우도 있어 문구를 제거하게 됐다”며 “앞으로 투신 방지 난간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관리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방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 8월까지 투신 시도자와 사망자가 많은 한강 다리는 마포대교였다. 이 기간에 마포대교에서는 846명이 투신해 24명이 숨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삼성, 태풍 피해 복구 성금 20억 지원

    삼성이 태풍 미탁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20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삼성디스플레이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피해 주민의 구호와 해당 지역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에스원과 삼성물산은 담요와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 1100여개를 지원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침수 전자제품 무상 점검과 세척 서비스를 진행하고, 삼성카드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금액 청구를 유예하는 등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삼성, 태풍 피해 복구 성금 20억 지원

    삼성이 태풍 미탁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20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삼성디스플레이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전국 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피해 주민의 구호와 해당 지역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에스원과 삼성물산은 담요와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 1100여개를 지원했고, 필요한 수량만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침수 전자제품 무상 점검과 세척 서비스를 진행하고, 삼성카드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금액 청구를 유예하는 등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홍콩 출신 배구 인재 알렉스, 16일 체육회 특별귀화 심의

    홍콩 출신 배구 인재 알렉스, 16일 체육회 특별귀화 심의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으로부터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홍콩 출신 알렉스(26·경희대)가 한국인 귀화를 위한 1차 시험대에 오른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6일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알렉스의 특별귀화 문제를 심의할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달 5일 알렉스를 ‘우수 외국인 체육 분야 인재’ 대상자로 선정해 체육회에 특별귀화를 신청했다. 알렉스가 스포츠공정위 심의를 통과하면 법무부가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알렉스가 특별귀화 관문을 모두 통과하면 프로배구 선수로는 첫 사례가 된다. 프로농구에서는 문태종(44·은퇴)과 문태영(41·서울 삼성 썬더스) 형제, 김한별(32·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라건아(30·울산 현대모비스)까지 다수의 특별귀화 전례가 있다. 알렉스는 지난해에도 김호철 전 남자대표팀 감독의 추천서를 받아 특별귀화를 신청해 체육회의 심의 관문도 통과했지만 법무부 심사 단계에서 배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반대로 무산됐다. 올해에는 키 198㎝인 알렉스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국가대표로 뛸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배구협회 경기력향상위도 특별귀화 신청에 동의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DLF 분쟁조정, 은행 불복 때 금감원 소송 지원해야”

    대규모 원금 손실로 논란이 커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해 은행이 분쟁조정을 거부하면 금융감독원이 민원인 소송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구제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금감원 금융분쟁조정 세칙에는 금융사가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결과에 불복했을 때 금감원이 민원인 편에서 소송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세칙에 따르면 금감원은 분조위가 신청인(민원인) 청구를 인용했거나 인용 가능성이 큰 사건에서 피신청인(금융사)의 조치가 현저히 부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소송을 지원할 수 있다. 피해자가 소송 지원을 신청하면 분조위가 신청 건을 심의·의결하고 금감원장 최종 결정에 따라 소송을 지원하게 된다. 금감원 소송 지원제도는 2002년 처음 마련됐다. 2006년과 2010년에 지원 결정이 났지만 금융사가 소송을 취하하는 등의 사유로 실제 지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지난해 시작된 삼성생명 즉시연금 소송에서 사실상 첫 지원이 이뤄졌다. 금감원은 즉시연금 대표사건 4건에 대해 변호사 선임 비용을 포함해 소송을 지원하고 있다. 금감원의 소송 지원은 자칫 금융사와 금감원 간 ‘대리전’으로 비춰질 수 있어 대상자 선정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다만 분쟁조정이 당사자 합의를 유도하는 제도라면 민사소송은 민원인 측이 금융사의 불법성을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더 필요하다. 이 의원은 “금감원 검사 등을 통해 불완전판매가 입증됐음에도 은행이 조정을 거부한다면 금감원이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효선 대표 등 8명 ‘삼성행복대상’

    삼성생명공익재단이 1일 ‘2019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여성선도상’에 김효선(58) 여성신문사 대표, ‘여성창조상’에 이영숙(64)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경남 사천에서 치매 시모와 지역 노인들을 봉양한 김행자(66)씨는 ‘가족화목상’을 받았다.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학업에 매진한 문미진(15), 김보은(16), 정아영(17), 이태민(18), 김철규(20) 학생에겐 ‘청소년상’이 수여됐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 권익·학술 분야에서 업적을 이루거나 효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3년 제정된 상이다.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청소년상 상금은 500만원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열린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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