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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정보 인터넷으로 모아라”

    ‘모든 고객정보를 인터넷으로 모아라’ 대기업들이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겨냥,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거대한 고객정보 결집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 LG SK 등 대기업들은 각각 내년초 출범할 그룹 차원의 대규모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전자·정유·통신 등 계열사들의 기존 고객정보를 활용키로 하고 세부계획을 마련중이다.가입자들의 연령대·생활수준·취미·기호 등 세부정보가 ‘1대 1’ 마케팅을 추구하는 전자상거래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기업은 이동통신과 정유 부문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SK.SK㈜는 내년 1월부터 전자상거래 중심의 포털사이트인 ‘오케이 캐시백’을 운영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가장 큰 무기는 무려 2,200만명에 이르는 기존 가입자 집단.SK텔레콤(011)가입자 1,000만명,SK㈜의 엔크린보너스카드 회원 600만명,내년 3월에 경영권을 인수할 신세기통신(017) 가입자 330만명,전략적 제휴를 맺은 신세계 이마트 회원 300만명이 이 사이트에서 각종 서비스 정보나 보너스 적립금 등을이용하도록 유도,자연스럽게 인터넷 회원으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의 최대 강점은 1,000만명에 이르는 삼성생명 가입자.또 삼성전자의 대리점과 애프터서비스망에 기록된 고객정보도 최대한 전자상거래에 활용할 계획이다.한 관계자는 “삼성생명 및 삼성카드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의 정보를 묶어 인터넷서비스에 응용하는 방안을 놓고 그룹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LG도 LG텔레콤(019) 가입자 305만명과 LG정유의 시그마6 보너스카드 회원 500만명을 묶고,여기에 LG전자 대리점 및 애프터서비스망을 통한 고객 정보,LG홈쇼핑이 갖고 있는 정보를 한데 모으는 방안을 추진중이다.특히 최근 LG전자 LG-EDS시스템 LG인터넷 LG홈쇼핑 LG텔레콤으로 구성된 협의체까지 구성했다. 상대적으로 개별 소비자 상품이 적은 현대는 자동차 고객정보를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핵심으로 활용할 계획.내년초 출범할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현대닷컴’이 그 중심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금융감독원 조사 안팎

    재벌계열 금융회사들은 재벌들의 사(私)금고 역할에만 충실하다는 게 재확인됐다.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현대 삼성 SK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한 검사결과는 재벌계열 금융회사들과 임원들이 공익성과 투자자 주주들의 이익보다재벌기업주의 이익에 충실했음을 보여준다. 재벌 금융기업들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서는 징계와 제재가 보다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재벌계열사들은 재벌의 사금고 가능한 모든 방법들이 동원됐다.대출한도를 초과해 콜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일반적이었다.낮은 금리라는 프리미엄도 얹어줬다.다른 계열사를 통한 편법지원도 여전했다. 현대는 눈에 쉽게 보일 정도의 ‘저돌적’ 방법을,삼성은 ‘지능적·우회적’ 방법을 구사했다는 것이 특징이다.현대와 삼성그룹의 그룹 색깔이 드러난대목이다. ◆직접적인 지원 현대그룹의 부당내부거래 주 창구는 현대투신운용이었다.현대투신운용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9월까지 현대투신증권 현대증권 강원은행 등 3개 계열사에 연계대출 한도를 초과해 최고 1조748억원의 콜자금을제공해줬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9월까지는 수익증권 판매회사인 현대투신증권에펀드별 콜론한도(10%)를 최고 2,433억원 초과해 지원해주기도 했다. 삼성의 부당지원도 현대에 뒤지지 않는다.삼성생명투신운용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삼성증권과 삼성투신증권의 상품유가증권 7,920억원을 신탁재산으로 취득했다.법으로 취득할수 없도록 돼 있다.삼성투신운용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 3월까지 삼성증권 상품유가증권 4,470억원을 신탁재산으로취득하는 부당지원을 했다. ◆우회지원 및 부실 계열사 지원 다른 계열사를 통한 눈속임식 우회지원도여전했다.삼성투신운용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7월까지 경수종합금융 등 비계열 금융회사를 통해 삼성증권 등 삼성그룹의 4개 금융회사에 4,984억원의콜자금을 지원해줬다. 삼성증권은 지난 97년 12월부터 2개월간 한길종금을 통해 삼성카드 등 2개계열사에 505억원의 콜자금을 지원해줬다.또 삼성생명은 지난 97년 4월부터지난 6월까지 한빛은행 등 5개 은행에 특정금전신탁을 이용해 삼성자동차 기업어음(CP) 등 1,210억원의 계열사 유가증권을 사들였다.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적절한 조치없이 사업전망이 불투명한 삼성자동차에돈을 쏟아부었다.삼성생명은 신용대출로 4,200억원을,삼성캐피탈과 삼성카드는 어음할인 방식으로 각각 1,000억원씩 삼성자동차를 지원해줬다. 곽태헌기자 tiger@
  • 삼성 대규모 사장단 승진인사

    삼성그룹이 대규모‘뉴밀레니엄 사장단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은 22일 삼성화재 이종기(李鍾基)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1명을 승진시키고 9명의 대표이사가 자리이동하는 정기 사장단 인사를 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뉴밀레니엄 시대의 새로운 환경에 맞게 최고경영진을 재편하고 97년 이후 추진돼 온 구조조정의 공과를 인사에 반영시켰다”며 “특히 21명의 승진자 중 11명이 40∼50대 초반이고 8명은 부사장 승진 1년만에 대표이사로 전격 발탁될 정도로 최고 경영진을 젊은 인물로 짰다”고 밝혔다. 창사이래 최대 흑자를 낸 삼성전자의 경우 윤종용(尹鍾龍) 사장이 부회장으로,진대제(陳大濟) 대표 부사장이 사장으로 오르는 등 승진잔치가 이뤄졌다. 삼성생명도 금융부문에서 최대 이익을 낸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이종기 부회장의 회장 승진에 이어 배정충(裵正忠) 대표 부사장이 사장으로 올랐다.삼성SDI의 송용노(宋容魯) 대표 부사장은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이동했으며 삼성코닝의 박영구(朴泳求) 대표 부사장,삼성경제연구원 최우석(崔禹錫) 대표 부사장도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삼성전자 李基泰(정보통신총괄)林享圭(시스템LSI담당)李相浣(AMLCD담당)黃昌圭(메모리담당)崔道錫(지원총괄)韓龍外(수원주재) △삼성항공 裵秉官(방산무분) △삼성생명 申殷澈 (보험영업총괄) △삼성벤처 李在桓 △삼성캐피탈 諸振勳 △삼성중공업 權相文(중건설부문) △삼성물산 金善久(건설부문) 李相大(주택개발부문) 鄭遇澤(상사부문)◇대표이사 이동△삼성전자 사장 朴希晙(국제담당) △삼성라이온즈 부사장 韓行秀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高洪植 △삼성석유화학 부사장 崔成來 △삼성BP화학 부사장 金賢坤△삼성증권 부사장 柳錫烈 △삼성SDI 부사장 金淳澤◇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李大遠 부회장△위원 金憲出 사장권혁찬기자 khc@
  • ‘신세계’ 롯데보다 크게 짓는다

    서울 신세계백화점의 본점 주위에 롯데백화점 본점보다 더 큰 백화점이 들어선다. 신세계 구학서(具學書) 대표는 2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회사심볼 교체 등 CI(기업이미지 통합)작업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구 대표는 “신세계 본점의 재개발을 위해 주변 토지 대부분을 매입했다”며 “서울시와 고도제한 문제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재개발 공사는내년 6월에 시작해 3년 정도 걸린다. 토지(3,000평)와 용적률 등을 감안할 경우 매장면적은 롯데 본점(영업면적1만3,000평)보다 클 전망이다.서울시 보존건물로 지목된 본점 건물(740평 규모)은 그대로 남겨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의 용도로 쓸 계획이다. 구 대표는 신세계가 갖고 있는 삼성생명 주식에 대해서는 “주식이 상장되면 바로 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는 새로운 회사심볼을 고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유통업을지향한다는 뜻에서 빨간색의 활짝 핀 꽃 모양으로 했다. 전경하기자 lark3@
  • 밀레니엄 펀드 봇물…”여유돈 불려드립니다”

    새천년을 맞아 정보통신 인터넷 생명공학 등의 이른바 ‘밀레니엄칩’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대한투신은 최근 ‘윈윈코리아 새천년’이란 시리즈명으로 테크노펀드 코스닥전용펀드 인터넷펀드 바이오펀드 월드테마펀드 등 6가지 주식형상품을 내놓았다.테크노펀드는 정보통신 인터넷 디지털 등 새천년 유망산업을 집중 편입하는 것으로 주요 투자대상 종목은 LG정보통신 데이콤 LG전자 한국통신 SK텔레콤 콤텍시스템 삼성전자 성미전자 등이다.코스닥전용펀드는 한국통신프리텔 한솔PCS 드림라인 하이텔 SBS,인터넷펀드는 다우기술 하이텔 미래산업삼성물산에 주로 투자한다.바이오펀드는 제일제당 LG화학 유한양행 동아제약대웅제약, 해외시장 연동형 상품인 월드테마펀드는 SK텔레콤 한국통신 한전포철 LG화학 삼성전자가 투자대상이다.이척중(李拓中) 상품개발팀장은 “주가 1,000포인트 시대를 맞아 차별화를 겨냥한 것”이라고 말했다.제일투신은인터넷 반도체 등 정보통신주와 바이오주에 펀드의 90%이상을 투자하는‘CJ비전 2000’을 판매한다.동원BNP투신운용도 정보통신 및 첨단기술주에 집중투자하는 ‘이토피아’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생명투신운용은 ‘새천년 테크노칩펀드’를,동양오리온투신은 정보통신관련주식에 펀드의 50%이상을 투자하는 ‘비너스밀레니엄’을 시판중이다. 이밖에 한일투신은 ‘IT-2000’,LG투신은 LG증권을 통해 ‘트윈스 SEDI’를시판하고 있다. 현대투신운용은 지난달부터 정보통신 인터넷 디지털분야 컴퓨터하드웨어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바이코리아 밀레니엄펀드’를 선보여 지금까지 7,000억원을 웃도는 판매실적을 올렸다. [박건승기자]
  • 삼성·교보생명 상장 2년연기

    상장을 앞둔 교보와 삼성생명의 상장시한이 내년 3월말과 2001년 1월말에서2002년 3월말과 2003년 1월말로 각각 2년씩 연장됐다. 정부는 19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특례재평가 실시법인의 상장시한을 2년씩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례제도는 자산재평가후 2년내에 상장을 의무화는 일반제도의 예외로 대부분 증시부담,보험계약자의 지분문제를 감안한 정부정책에 따라 지금까지 11년이나 연장됐었다. 재경부 관계자는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기업들의 상장이행시한을 또 다시2년간 연장한 것은 내년 3월말로 시한이 끝나는 교보생명의 경우 사실상 그때까지는 기업공개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로 2000년1월1일부터 상장이행시한이 돌아오는 교보생명과 삼성생명,LG정유 등 28개사의상장시한이 2년이 추가로 늦춰지게 된다. 정부는 그동안 교보와 삼성생명의 상장문제를 놓고 두차례에 거쳐 공청회를열었고 연말까지 상장차익의 배분방안에 대한 정부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최근 열린 2차 공청회에서 상장차익의 22∼30%를 계약자 몫으로 나눠져야 한다는 안을 내놓았었다. 김균미기자 kmkim@
  • 삼성본관 “보안 비상!”

    삼성에 ‘보안 비상’이 걸렸다.삼성생명 설계사인 김옥두(金玉斗)의원 부인의 계약자료 유출사건이 직접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지난달 초 삼성 본관의 사무실이 재배치됐다.본관 11층의 기자실과 15층의 하나은행이 각각 3층과 2층으로 이전됐다.외부인이 많이 오가는 시설이 삼성 사무실과 같은 층에 있을 경우,보안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외부인 출입시설을 모두 5층 이하에 이전키로 한 것이다. 이달 초부터는 5층 이하를 오가는 2대의 전용 승강기가 지정됐다.전용 승강기에는 안내원이 배치돼 있으며 5층 이하 출입자가 한눈에 판별되도록 승강기 부근에는 청색 띠로 울타리를 쳐놓았다.이 전용 승강기는 오후 6시 이후에는 운행이 중단된다.물론 다른 승강기들은 5층 위로만 운행되고 있다. 이와함께 승강기 입구에 안내원들을 두고 출입자에 대해 일일이 신분증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삼성 직원들도 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으면 신분 조회 후에야 출입이 가능한 상태다. 삼성본관의 소유주인 삼성전자측은 “최근 보안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바람에 회사 경영층이 보안팀에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추승호 기자 chu@
  • [99년 하반기 대한매일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본상·특별상

    ■ 삼성생명 어린이닥터보험18세 이하 어린이의 재해사고와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을 해준다.특히‘왕따(집단 따돌림)’나 유괴·납치 등에 의한 상해를 보장,눈길을 끌었다. 99년7월부터 판매를 시작,3개월만에 14만여건의 판매건수를 올렸다.삼성생명보장성보험 신 계약건수의 15%에 해당한다. 이 상품은 월 2만∼3만원의 보험료로 자녀에게 빈발하는 각종 질환에 대한보장을 거의 완벽하게 해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소아암의 80%이상 되는 백혈병,뇌종양 등에 대한 고액 진단 자금 보장(1구좌당 3,000만원) 및 업계 최초로 방사선치료 보장을 도입했다.어린이에게 다발하는 장염,맹장염 등으로 입원시에는 추가로 보장해준다. ■ 한솔 CSN일반상품 7만가지,서비스상품 1,000여가지와 여행·이사·웨딩 등 1,000여가지의 종합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0만명의 회원과 6만명이 동시접속이 가능한 최대용량의 시스템을 보유해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다. 쇼핑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보안시스템(SSL방식)을 구축했으며,침입경보시스템을 도입한 외에 네티즌 안심보험에도 가입,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국내 최초의 쌍방향 쇼핑환경을 구축해 인터넷 경매서비스는 물론 항공권·호텔·콘도 예약시스템을 웹상에서 실시간 조회할수 있도록 했다. 회원 맞춤서비스와 배송일 지연보상제,100% 반품·환불제도 등 다양한 마케팅기법을 도입했다. 매출은 지난해 300억원에서 850억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 OB라거OB라거는 하이트맥주의 기세에 눌렸던 OB맥주에 권토중래(捲土重來)의 기회를 준 일등공신이다. 20∼30대 소비자를 겨냥,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살리는데 역점을 두고 개발됐다.여기에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회오리공법이 한 몫을 했다.회오리공법은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어 만들어진 원심력을 이용,잡향과 잡미를 제거하는방식이다. 또 맥주를 마실 때 목의 걸림을 없애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기존 제품보다 캔 입구를 131% 넓힌 것도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요인이 됐다. 공전의 히트를기록한 ‘랄랄라’광고도 OB라거의 오늘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또 올해부터 2002년까지4년간 국가대표 축구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라는 인식을 심어준 것도 주효했다. ■ 주공아파트주공은 62년 창립이래 올해까지 우리나라 아파트 400만가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10만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했다.단일기관으로는 세계 최대의 주택건설 및 공급기관이다. 초기에는 무주택 서민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많이 주기 위해 물량위주로집을 지었지만 최근에는 소비자 취향에 맞게 고품질 주택을 많이 짓고 있다. 주공아파트 특징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위 아파트로 단지내 완벽한 편익시설(학교,상가,유치원)을 갖추고 있고 넓은 동간거리로 주거의 쾌적성을 높였다는 점이다.특히 인근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낮은 데 비해 최고급 내장재를 사용해 인기가 높다.‘그린빌’ 주공아파트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최근 건설교통부가 주관한 '99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주거부문 본상을 받기도 했다. ■ 하나로통신 나는 ADSL월 2만9,000∼3만9,000원에 전화와 초고속 인터넷을 동시에 무제한 이용할수있어 국내 초고속 인터넷 활성화에 크게기여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전화국에서 집으로 멀리 떨어질수록 속도가 떨어지는 ADSL(비대칭가입자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광케이블을 아파트단지까지 직접 연결,속도저하나 접속실패를 없앴다.이점이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 지난 4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이후 서비스지역이 서울 부산 울산 인천 성남 등으로 제한돼 있음에도 7개월만에 25만여명이 가입,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광주 대전 대구 수원 고양 등으로 서비스지역을 늘려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 ‘상장자문위’ 공청회 요지

    생명보험사 상장 때의 자본이득 배분 문제를 놓고 정부와 생보사들이 대립하고 있다.이와 관련,생보사 상장자문위원회는 1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공청회를 가졌다.상장자문위와 생보업계의 엇갈린 입장을 간추린다. ■박현문(朴鉉文)삼성생명 이사 주식회사를 공개할 때 주식을 배분한 사례는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주식배당은 주주의 고유 권리인 주주배당의 일종이므로 헌법상 보장된 사유재산 제도와 주식회사 기본원리 아래에서는 계약자에게 지급할 수 없다. 국내 생보사들이 유배당 상품을 팔고 계약자와 경영위험을 공유하고 있다는 이유를 내세워 생보사가 상호회사적으로 운영돼 왔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 계약자는 법적으로 보험사와 계약에 따라 보험금과 배당을 받는 채권자의지위에 있어 파산 때에는 주주의 권리보다 우선해서 보호된다.주주와 같은위험을 공유하고 있지 않다. ■정규재(鄭奎載)한국경제 논설위원 우리나라 생보사들은 분명 상호회사적특성을 갖고 있다.보험영업의 기초가 되는 예정이율·생명표·사업비 등 각분야에서 정부의 보호와 배려를 받은 것 역시 보험사의 상호회사적 특성에기인한 것이다.따라서 보험자산 증가분에는 분명 계약자의 기여가 있다.주식배정 방법으로 주주지분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덜 희석시키는 방법으로 시가유상증자를 실시하고 공모주 우선 청약권을 계약자에게 부여하는 방법이 가능할 것이다. ■김정동(金玎東)연세대 교수 주식회사의 법적 주인은 주주이므로 주주 이외상장차익을 배분받을 사람은 없다.주식회사는 자신의 능력과 법적인 한도내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활동을 하고,고객은 시장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스스로 판단해 골라서 사는 것이다.어떤 주식회사가 돈을 많이 벌었다고 그 돈을 고객에게 나눠줘야 한다면 이는 자본주의 사회의 핵심요소인 기업가의 사업의지를 꺾는 일로 자본주의 사회 성립의 기본 원리를 파괴하는 반국가적 주장이다. ■김헌수(金憲秀)순천향대 교수 금융연구원의 안은 삼성과 교보의 경우 주주의 공헌도가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다른 생보사의 경우 주주에게 생보사를 성공적으로 경영한 대가로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50% 정도의 권리는 인정해야 한다.또 부동산은 평가손익을 전부 고려해 계약자에게 현금으로배분하는 방식에 동의하지만 투자유가증권은 평가후 평가손익을 위험준비금등으로 흡수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거계약자 몫을 공익재단에 출연할 경우 이는 과거 수백만 보험계약자에 대해 이익을 환원할방법이 없어 선택된 만큼 생명보험과 관련된 공익재단에 기부해 보험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 곽태헌 전경하기자 tiger@
  • 성업公 부실채 국제입찰 매입가보다 高價에 낙찰

    성업공사의 부실채권(담보부채권)이 이 공사의 국제입찰 사상 처음으로 매입원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렸다. 성업공사는 9일 “8일 실시한 1조226억원(채권원금기준)어치의 담보부채권매각국제입찰에서 매입원가인 3,795억원보다 많은 4,393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부실채권의 낙찰금액이 매입원가를 넘은 것은 성업공사 국제입찰 사상처음이다. 매각 채권을 9개 단위로 쪼개 실시한 입찰에서 모건스탠리에 5개 매각단위,골드만삭스에 2개 매각단위,론스타 펀드에 1개 매각단위,도이치은행과 삼성생명 컨소시엄에 1개 매각단위가 각각 낙찰됐다. 곽태헌기자 tiger@
  • 탁구 간판 김택수·유지혜 프레올림픽 대회 출전

    한국탁구의 간판 김택수(대우증권)와 유지혜(삼성생명)가 프레올림픽으로열리는 99그랜드파이널스대회에 출전한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내년 1월 13일부터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김택수와 유지혜를 초청했다. 그랜드파이널스대회는 그해 열린 국제연맹 주관 프로투어 대회 성적을 모두 합산,투어 랭킹이 높은 선수 16명을 참가시켜 최강을 가리는 대회로 올해마지막 프로투어인 체코오픈이 끝나지 않았지만 랭킹은 크게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하태연“태극마크가 보인다”

    ‘태극 마크를 놓고 벌인 숙명의 라이벌전에서 하태연(26,삼성생명)이 또한번 심권호(28,주택공사)에게 승리했다. 세계선수권,히로시마 아시안게임,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휩쓸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의 ‘작은 거인’심권호와 99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하태연이 국가대표 자리와 자존심을 걸고 맞붙은 8일청주체육관에서의 시드니올림픽 54㎏급 국가대표 1차선발전 결승전. 심권호의 설욕이냐,하태연이 연승이냐로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에서 힘을 앞세운 하태연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번 따낸 패스브 찬스에서 주특기인 옆굴리기로 얻은 2점을 끝까지 지켜 2-0으로 이기며 올시즌 심권호와의 3차례 대결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하태연은 소극적인 공격으로 4차례나 패시브를 선언당해 점수를 잃을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탄탄한 하체를 이용,다양한 기술을 자랑하는 심권호에게공격할 틈을 주지 않고 힘으로 상대의 공격 시도를 무위로 돌려 승리를 안았다. 하태연은 내년 4월 예정인 2차선발전을 우승하거나 아니면 2차선발전 우승자와 맞붙는 최종선발전을 이기면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그러나 심권호는 시드니올림픽에 나가기 위해서는 2차선발전에서 반드시 우승하고 하태연과 맞붙게 될 최종선발전을 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은행지점장과 결탁 수십억대 부정 대출

    돈을 받고 은행 대출을 해준 알선 브로커들과 전 은행 지점장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반부패특별수사부(金正必 부장검사)는 6일 김승옥(金承玉·73)씨 등 7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세무사 이모씨(62)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이들에게 사례비를 받고 부적격 중소기업 사장들에게 대출을 해준 전 국민은행 광화문지점장 조병철(趙炳哲·55)씨는 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대출알선 전문브로커인 김씨 등은 지난 1월 서울 마포구 H개발 사장 송모씨(44)에게 3억3,000만원의 대출을 알선해 주고 650만원을 받는 등 97년 1월부터 130여차례에 걸쳐 99억5,200만원을 대출받게 해 주고 사례비로 3억6,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대출금의 4∼10%를 사례비로 뗐다. 조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서울 광화문·돈암동 지점장으로 있으면서 김씨에게 청탁받은 51억원을 대출해 주고 사례비로 7,570만원을 챙긴혐의를 받고 있다. 오모씨(42·여)는 97년 11월 사채 200만원을 빌려 대출 브로커 정창국씨(50·삼성생명보험설계사·구속)에게 주고 은행에서 2,000만원을 대출받은 뒤빚에 쪼들리다 딸 강모양(11)을 목졸라 살해하고 자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창구기자 window2@
  • 5대그룹“공정위 과징금 수용못한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난 10월 3차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받고 사상 최고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던 5대 그룹이 최근 모두 이의신청이나 행정소송을냈다. 공정위는 3일 현대 삼성 대우 LG 등 4개 그룹이 공정위의 과징금조치에 반발,일제히 이의신청을 냈으며 SK그룹은 이의신청 절차를 생략하고 바로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현대의 경우 현대중공업 등 관련 18개 계열사 부당지원행위 모두에 대해,삼성도 삼성생명 등 8개사가 회사채 고가매입행위 등에 대해 이의신청을 했다. 대우그룹도 ㈜대우 등 6개사가 어음우회매입을 통한 지원행위에 대해,LG는LG화재만 무보증 사모사채 고가매입을 통한 지원행위에 대해 이의신청했다. LG텔레콤 등 4개사가 이의신청을 포기했다. SK그룹은 SK텔레콤 등 9개사 모두가 이의신청을 생략한 채 바로 소송에들어갔다. 공정위는 3차 조사에서 5대 그룹 53개사가 계열사에 대해 12조3,000억원 규모의 지원성 거래를 한 사실을 적발,794억원의 과징금을 물렸었다. 그러나 삼성생명과 함께 계열사 지원에 가담,법위반사실의 신문공표 명령을받은 한미·한빛·하나·외환은행 등 4개 은행은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상일기자 bruce@
  • 李금감위원장 발언 안팎

    이헌재(李憲宰)금융감독위원장이 생명보험사 상장(上場)문제에 적극적으로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 위원장은 3일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내년에는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상장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희망이 섞인 말이다.이 위원장이 생보사 상장문제를 거론한 것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뜻이다.삼성과 교보생명에 대한 압박 성격도 없지 않다. ■내년 상장 발언 배경 그동안 이 위원장은 사실 생보사 상장문제에는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다.대우사태를 비롯한 금융시장 문제,재벌들의 구조조정등 굵직굵직한 현안 때문이었다.하지만 금융시장과 재벌들의 구조조정이 일단락돼 생보사 상장에 신경쓸 여력이 생긴 것으로 보면 된다. ■상장차익 배분이 최대 쟁점 정부와 삼성 및 교보생명간에 상장방법을 놓고 의견이 완전 일치한 단계는 아니다.상장될 때의 주가차익 배분이 최대 쟁점이다.금융당국은 계약자에게도 상장에 따른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는 입장인반면 삼성과 교보생명은 주주에게만 돌아가야 한다는 쪽이다. 배정충(裵正忠)삼성생명 대표 등은 그동안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이에 따라 금융당국의고위 관계자가 그룹에 영향력이 있는 이수빈(李洙彬)삼성생명 회장과 신창재(愼昌宰)교보생명 이사회의장을 만나 설득해보았지만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 위원장이 이건희(李健熙)삼성그룹 회장을 만나 ‘담판’을 지어야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삼성·교보생명 내년중 상장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내년중 상장된다.내년초에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기업중 실적이 나쁜 기업을 퇴출시키거나 경영진을 개편하는 2단계 워크아웃이 실시된다.대우 해외채무에 대한 처리방안이 다음주에 확정된다. 이헌재(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3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생보사의 상장차익중 일부를 계약자에게 주식으로 분배하는 내용의 상장안을 연내 만들어삼성 교보생명 상장을 내년중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삼성생명이나 교보생명은 상장하지 않고 버티면 자동차부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건희(李健熙) 삼성그룹 회장이 내놓은 주식 400만주 처리나 신규사업비 조달,대외이미지 하락 등의 곤란한 문제가 생긴다는 점을 알기 때문에 스스로 상장에 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생보사 상장을 위해 내년 3월말이 시한인 교보생명의 자산재평가세 납부시한을 1년간 연장해줄 방침이다.그는 “대우에 앞서 워크아웃에 들어간 기업중에는 부실기업도 있는 만큼 내년초부터 기존 워크아웃기업 가운데 실적이 나쁜 기업을퇴출시키거나 기존경영진을 교체하는 2단계 워크아웃을 채권단이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회생가능성이 있거나 경영실적이 호전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채무조정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밀레니엄 인사’연말 재계 술렁

    재계가 연말인사로 들떠있다. 최근 인사를 단행한 일부 대기업에서 대규모 승진과 발탁인사가 줄을 이으면서 일찌감치 승진잔치를 예고하고 있다.대우를 제외한 4대 그룹도 구조조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대폭적인 흑자를 낼 것으로 보여 ‘밀레니엄 승진인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 삼성은 이달 중순께 사장단 인사를,이달말께 임원인사를 한다.삼성자동차 문제가 일단락되고 삼성전자가 4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내는 등 전 계열사가 흑자를 내 승진 임직원이 어느 때보다 많을 것이란 기대다.사상 최대흑자를 낸 삼성전자의 경우 윤종용(尹鍾龍) 사장과 임직원들의 대거 승진가능성이 점쳐진다.그러나 빅딜실패과 이에 따른 이건희(李健熙) 회장의 사재출연으로 문책성 인사도 예상된다. 이학수(李鶴洙) 구조조정본부장이 교체되고 후임에 삼성생명 배정충(裵正忠) 대표이사나 이형도(李亨道) 삼성전기 사장이 기용되리라는 관측이 있다. [현대] 현대는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이후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따라서 내년 초로 늦춰질 수도 있다.계열사 수가79개에서 26개로 감축돼 400여명선이던 임원 이동 폭은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대신 실적이 좋은 자동차나 중공업,LG반도체를 인수한 현대전자 등에서 발탁 인사가 예상된다. 내년에 현대자동차가 분리되고 구조조정위원회가 해체되는 게 변수다.박세용(朴世勇)회장의 주요 계열사 회장 진출설이 있고 MK(정몽구 회장의 애칭)인맥의 부상이 관심사. 재판중인 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 회장의 이동설이나오는 가운데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의 측근인 L모 사장, 이계안(李啓安)현대자동차 사장, 계열에서 분리된 유인균(柳仁均) 인천제철 사장의 거취도주목된다.오너측인 정몽혁(鄭夢爀) 현대정유 사장의 핵심계열사 복귀가능성이 나오지만 일단 자리를 지키리라는 예상.자동차 홍보담당 C모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L G] 12월 중순 쯤 사장단 인사,말에 임원 인사를 할 예정이다.성과주의를강조한 구본무(具本茂)회장의 방침에 따라 이익을 많이 낼 것으로 보이는 전자,정보통신,화학 등에서 대규모 승진이 예상된다.인사 규모는 150여명선.특히 전자는 올해 2조5,000억원의 사상최대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돼 구자홍(具滋洪) 대표이사 부회장이 큰 폭의 발탁·승진 인사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정보통신,화학 등에서도 발탁 인사가 점쳐진다. [S K] 오는 14일 임원인사를 발표할 SK는 전자상거래, 정보통신 및 정유사업중국시장 진출과 관련한 발탁인사가 예상된다. SK텔레콤의 경우 S부장,B부장,K부장 등이 통상적인 예보다 1∼2년정도 빨리 이사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성진 김환용기자 sonsj@
  • 만기도래 뮤추얼펀드“고민되네”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뮤추얼펀드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투자자들이 연장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내년 1월말까지 만기결산을 앞둔 펀드는 모두 18개.오는 9일 미래에셋의 박현주1∼2호와 알바트로스1호가 결산을 하고 박현주3호와 프라임·다이나믹(삼성투신운용),라이프에머랄드1호(삼성생명투신운용),박현주4∼5호 등 9개펀드는 이달중 만기가 된다.트윈스챌린지(LG투신운용) 등 9개펀드는 내년 1월결산한다. ?청산한다고 수익금을 다 찾는 게 아니다 미래에셋은 6개 펀드의 청산절차를 밟고 있다.오는 9일 만기인 박현주1∼2호 등 3개펀드의 경우 원금과 수익금을 연말까지 개별계좌로 넣어줄 계획이다.물론 투자자가 수익금을 다 받는것은 아니다. 펀드운용사에 수수료(성과보수비)로 수익금의 20%를 떼줘야 한다.예컨대 투자원금이 1,000만원이고 수익률이 100%인 투자자라면 1,800만원만 찾을 수 있게 된다. ?그래도 뮤추얼펀드다? 나머지 운용사들은 모두 만기를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만기를 연장하면 펀드를 새로 설정하는데 드는 설립·판매비용을 줄일 수 있다.순자산가치면에서 높은 가격을 유지,투자자도 그만큼 배당을 더 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증권 상품기획팀 박철형(朴哲亨) 대리는 “기존 펀드로 재미를 봤거나당장 돈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이익금만 챙기고 원금을 재투자하는 것이바람직하다”고 말했다.수익률이 그래도 수익증권보다는 높았기 때문이다. LG증권측도 금리가 계속 약세를 보이고 채권시가평가제가 도입되는 상황에서는 수익률이 더 높은 상품이 나오기 어렵다며 목돈을 1년간 묶어두려면 원금을 재투자하라고 권고했다. ?내년 경기가 변수다 만기연장에 반대하는 투자자는 주식매입청구권을 행사하면 원금과 수익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대우증권 금융상품지원팀 고정식(高正植) 팀장은 “내년에는 인플레이션 우려 등 경기 불안요인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일단 차익을 실현하고다시 시작하라고 조언했다.그는 “종합지수 1,000포인트대를 맞았다고 곧바로 2,000대시대가 오겠느냐”며 “유동성이 떨어지는 뮤추얼펀드보다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있는 주식형수익증권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건승기자 ksp@
  • 삼성·교보생명 흑자 1조 초과

    생명보험업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돼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올 상반기(4∼9월) 각각 8,627억원과 3,993억원의 흑자를 기록,업계 전체의 당기순익을 독식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생명보험사들이 올 상반기 보험영업의 부진속에서도 주식투자 등 투자수지 호조로 모두 1조1,643억원의 당기순익(계약자배당전 손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이같은 흑자는 93사업연도 이후 6년만이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업계 전체의 순익을 거의 양분한 가운데 대한생명과흥국생명도 각각 733억원과 70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신설 생보사 가운데는 국민생명 531억원,신한생명 384억원,동부생명 96억원,삼신생명 70억원,대신생명 30억원,메트라이프생명 23억원,SK생명이 6억원등의 당기순익을 냈다.외국계 생보사중에서는 푸르덴셜이 130억원,라이나생명이 2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나머지 생보사들은 대부분 적자를 냈으며제일생명(-1,488억원),한일생명(-119억원),동양생명(-123억원),외국계 ING생명(-154억원) 등과 부실생보사인동아생명(-358억원),한덕생명(-398억원),태평양생명(-112억원),조선생명(-275억원),두원생명(-324억원) 등의 적자폭이 컸다. 생보업계는 보험수지에서 1조5,055억원의 적자를 냈으나 주식시장 활황에힘입어 유가증권 처분이익은 4조2,26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별 자산은 삼성이 41조1,564억원,교보 21조7,005억원으로 전체의 64%를차지했다. 김상연기자 ca
  • 삼성·교보생명 상장 불투명

    삼성·교보생명 상장(上場)안의 연내 확정이 불투명해졌다.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기존의 입장을 전혀 굽히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19일 “생보사 기업공개와 관련해 업계 의견을 들어봤지만 삼성과 교보생명의 입장에 전혀 바뀐 게 없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생보사 상장자문위원회가 만들고 있는 정부안에 생보업계의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서로의 입장을 다소 절충하려고 했으나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전문경영인인 배정충(裵正忠) 삼성생명 대표와 이만수(李萬秀)·김재우(金在禹) 교보생명 대표 등이 상장자문위원회에 그동안 참석했지만 기존 입장을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그룹에 영향력이 있는 이수빈(李洙彬) 삼성생명 회장과 신창재(愼昌宰) 교보생명 이사회의장 등을 만나 설득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별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생보사가 주식회사이므로 상장에 따른 차익은 모두주주 몫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정부는 생보사는 상호회사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상장에 따른 이익 중 일부를 계약자에게 넘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그동안 생보사들은 계약자에게 돌아갈 몫까지 부동산에 투자해왔다”면서 “삼성생명의 경우 스스로 주장하는대로 주당가치를 70만원으로 계산할 때 계약자에게 한푼도 주지않고 주주들에게만 전액 상장이익이 돌아갈 경우 14조원이나 되는데 국민들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정부와 생보사의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공청회는 일정도 잡지 못했다. 기존 입장만을 되풀이하는 공청회를 열어봐야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헌재(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이 전면에 나서 이건희(李健熙) 삼성그룹 회장 등과 접촉하면서 생보사 상장문제를 풀어나갈 가능성도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이 위원장은 대우문제와 금융시장 문제에 매달려 생보사 상장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었다.이 위원장도 생보사 상장때 일정부분은 계약자의 몫으로 돌려야한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생보사 상장이 내년 총선 이후로 미뤄질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있다. 곽태헌기자 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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