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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3연승 국민銀, PO행 눈앞에

    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따돌리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7부능선을 넘었다. 국민은행은 1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신정자(19점 10리바운드)와 니키 티즐리(22점)의 활약에 힘입어 신한은행을 71-66으로 꺾었다.3연승을 이어간 국민은행은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국민은행은 남은 4경기 가운데 2승만 해도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하게 됐다. 반면 신한은행은 6승10패를 기록, 남은 4경기 가운데 최소 3승을 챙겨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부고]

    ●김원석(전 경남도지사)성대(재미 치과의사)봉영(재미 사업)씨 모친상 환수(정형외과의사)언수(고려대 경영대 교수)면수(행복한피부과 원장)씨 조모상 박건오(사업)박영배(전 계명대 교수)씨 빙모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410-6910 ●박지영(과학기술부 사무관)지혜(LG텔레콤)씨 부친상 16일 분당차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31)780-6163 ●한경석(대신고 교감)경민(사업)경오(신우교역 대표)경미(반월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홍준재(코리아알비증권회사 부사장)최도식(센추리산업 전무)박성현(경기대 교수)씨 빙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8시(02)3010-2237 ●신달성(선경산업 대표)씨 상배 16일 국립암센터, 발인 18일 오전10시(031)920-0301 ●박동수(삼일상사 대표)씨 상배 경문(홍익대 교수)씨 모친상 황인환(대우조선해양 연구위원)김민주(리드앤리더 대표)이용재(아리랑TV 차장)씨 빙모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410-6914 ●한정희(사업)우희(전 충청은행 지점장)긍희(사업)민희(대전한민내과 원장)만희(건설교통부 건설경제심의관)씨 모친상 이국환(사업)씨 빙모상 16일 조치원 중앙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10시 (041)866-9299 ●김강산(하이닉스반도체 부장)강용(한국가스공사 과장)씨 모친상 장경식(자영업)씨 빙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010-2239 ●조정윤(전 성전엔지니어링 대표)씨 별세 홍규(삼성생명 재무심사팀 선임)성연(지원매니아 스토어팀 대리)씨 부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410-6909 ●허종환(자영업)씨 모친상 은(문화일보 광고제작부 직원)지은(KT 동래전화국)씨 조모상 16일 부산영락공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1)508-9000 ●김양천(국제라이온스 354-D지구 지대위원장·두경ENG 대표)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95 ●석풍장(주식회사 부리오 대표)박철묵(자영업)유한용(삼성종합기술원 전무)권순길(외환은행 마포남지점장)조영환(자영업)씨 빙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410-6907 ●장광수(대신증권 정자동지점장)동수·만수(자영업)씨 부친상 조봉현(자영업)씨 빙부상 1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31)787-1512
  • [하프타임] 신세계에 잡힌 삼성 4연패 수렁

    신세계가 삼성생명을 4연패의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신세계는 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얼짱’ 신혜인(11점)과 장선형(13점)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57-54로 꺾었다.7승9패를 기록한 신세계(5위)는 이로써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고 8승8패의 삼성생명은 2위 자리마저 위협받게 됐다.
  •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PO진출 며느리도 몰라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가 마지막 4라운드로 접어들지만 선두 우리은행(11승4패)을 제외한 4강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은 여전히 안개 속에 있다. 2위 삼성생명(8승7패)과 공동5위 신세계, 신한은행(6승9패)은 불과 2경기차. 꼴찌도 3승 이상 거두면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셈이다. 남은 티켓 3장에 한 발 앞선 팀은 삼성생명과 국민은행, 금호생명. 삼성생명은 단단한 조직력과 막강 외곽라인에 힘입어 선두권을 유지하다 3라운드 들어 평균 13.3리바운드(2위)를 책임지던 애드리언 윌리엄스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2승3패로 내리막길. 그럼에도 늘 40점 이상을 합작하는 ‘대표팀 트리오’ 이미선-박정은-변연하가 있는 만큼, 윌리엄스만 복귀하면 4강은 무난할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3라운드에서 3승2패를 기록, 한 숨을 돌렸다. 우승후보로 꼽힌 국민은행이 중위권을 맴도는 것은 ‘연봉퀸’ 정선민(18.4점 7.6리바운드)의 부진 탓. 체력저하와 수술 후유증으로 골밑장악력이 떨어진 정선민의 회복여부가 4강진출을 가늠할 전망이다. 금호생명은 ‘어시스트왕’ 김지윤(7.1개)의 파이팅 넘치는 게임조율과 김경희, 정미란으로 이어지는 외곽슛이 강점. 아킬레스건이던 골밑도 대체용병 밀튼(평균 20.2점 15리바운드)의 합류로 좋아졌다. 다만 1점차 패배를 3번이나 당할 정도로 부족한 위기관리 능력을 패턴플레이로 보완하는 게 시급하다. 공동5위 신한은행과 신세계도 가능성은 남아 있다.‘젊은 패기’가 강점인 동시에 약점인 신생팀 신한은행은 최윤아(3.7어시스트)를 중심으로한 조직력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지만 ‘해결사’ 부재가 늘 아쉽다.‘득점기계’ 엘레나 비어드(28.9점·1위)가 버틴 신세계는 경기당 24.8개에 달하는 실책을 줄이는 동시에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늘어나야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기대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LG-삼성(오후 7시 창원)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신세계(오후 2시 수원)
  • [2005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우리’ 짜릿한 역전승

    우리은행의 거침없는 선두질주가 계속됐다. 우리은행은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5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4쿼터에서만 9점을 몰아친 이종애(11점 8리바운드)와 김영옥(18점)의 활약에 힘입어 신한은행에 61-58,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6연승을 달렸다. 올시즌 신한은행과의 상대전적에서 3전전승을 챙긴 우리은행은 11승4패를 기록, 삼성생명(8승7패)을 3경기차로 따돌리고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신한은행의 투지에 밀려 46-49로 뒤진 채 4쿼터를 맞이한 우리은행은 이종애의 타점높은 골밑슛과 자유투로 연속 7점을 쓸어담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국민은행은 리바운드에서 44-21의 압도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삼성생명을 68-53으로 격파해 금호생명과 함께 공동3위로 올라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삼성전자 vs 참여연대’

    오는 28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와 참여연대의 정면충돌이 예상된다. 참여연대가 올해도 어김없이 삼성전자의 주총에 참가,‘아픈’ 부분을 지적할 것이기 때문이다. 참여연대는 삼성전자 주총에 경제개혁센터 김상조 소장 등이 참석해 ▲삼성카드 증자 참여 ▲김인주 삼성 구조조정본부 사장의 등기이사 재선임 ▲삼성자동차 부실채권 처리 후속대책 등의 문제점을 중점 제기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삼성카드가 1조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함에 따라 46.04%의 지분을 가진 삼성전자의 증자 참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출자 반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참여연대는 최근 삼성전자 이사회에 공문을 보내 “회생과 이익 창출 가능성이 불투명한 삼성카드에 큰 돈을 쏟는 것은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최도석 사장은 지난해 주총에서 “삼성카드를 살리지 않으면 삼성전자도 큰 ‘타격’을 입기 때문에 증자에 참여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인주 사장 재선임 문제도 간단치 않다. 참여연대는 지난해에도 김 사장에 대한 회사측의 징계를 촉구했었다. 참여연대는 또 이건희 회장이 99년 삼성자동차 부실채권 지급보증 명목으로 금융기관에 내놓은 삼성생명 주식 처리 후속대책의 문제점도 지적할 계획이다. 삼성은 당시 이 회장의 지분으로도 채권 청산이 안 되면 계열사들이 책임을 분담하기로 했었다. 계열사에 책임을 넘길 게 아니라 이 회장이 개인 재산을 내놓아야 한다는 게 참여연대의 주장이다. 삼성전자는 일단 지난해 순이익이 100억달러를 넘는 등 경영성적이 좋은 점 등을 들어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우선한다는 큰 틀 아래 주요 현안의 해결책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주주들의 이해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연대가 지난해 삼성전자 주총에서 발언권이 봉쇄되고 폭력에 노출됐다는 이유 등으로 제기한 주총결의취소 소송은 1심에서 기각돼 현재 항소를 준비 중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삼성그룹 ⑤-금융 계열사 CEO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삼성그룹 ⑤-금융 계열사 CEO

    지난 2002년 5월24∼25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그룹 연수원 ‘창조관’에 삼성의 금융사 7인의 ‘수장’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속속 모여 들었다. 직전 전자사장단 회의에서 “현재 실적에 자만하지 말고 미래를 대비하자.”고 주문했던 이건희 회장이 무슨 말을 던질지 모르는 상황. 오후 3시부터 시작된 회의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캐피탈, 삼성증권, 삼성투신운용 등 업종별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 뒤 새벽 1시까지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를 함께 한 이 회장은 “문제가 있는 경영방식은 즉각 고쳐 금융사들도 삼성다운 ‘일류경영’을 해야 할 것”이라면서 “해외 선진 금융사들의 본격적인 진출에 대비해 핵심 금융전문인력을 확보하고 벤치마킹해 상품·서비스 개발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토종 대 외국자본의 한판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미리 대비한 것이다. 이 회장은 2001년 회의때도 “사고가 난 뒤 보험료율만 올리지 말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연구개발(R&D)에 노력하라.”고 주문해 삼성화재가 최초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를 설립하는 계기가 됐다. 이 회장이 전자계열에 이어 금융사 사장들과 전략회의를 가진 데서 나타나듯 금융업은 전자와 함께 삼성의 양대축이다. 삼성은 지난 세월 현대·LG 등과 늘 수위를 다퉈왔지만 금융만큼은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했다. 현재 자산기준으로 삼성생명이 90조원을 넘어섰고 삼성화재 14조원, 삼성증권 6조원에 육박한다. 웬만한 시중은행과 맞먹는 수준이다. ●자산 90조, 삼성의 ‘젖줄’을 일군 사람들 삼성생명은 57년 4월 강의수, 전중윤, 윤삼영, 강일성, 김용수, 강화두 등 7인의 경제인이 57년 공동으로 세운 동방생명이 전신이다. 초대 사장과 회장을 지낸 고 강의수 회장은 권영길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의 장인이다. 당시 동방생명 마산지부장이 효성그룹 창업주인 고 조홍제 회장이었다. 동방생명은 설립 2년 만에 국내 생보업계 1위로 뛰어오른 데 이어 62년에는 동남증권(현 하나증권) 설립, 동양화재 주식 매입, 동화백화점(현 신세계백화점) 인수 등 사세를 넓혀 나갔다. 하지만 63년 1월 강 회장이 운명하자 곧바로 어려움에 빠졌고 그해 7월 삼성의 일환이 된다. 삼성생명은 삼성의 지배구조를 지탱하는 ‘대들보’로서 그만큼 부담도 안고 있다. 삼성생명은 삼성자동차 채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건희 회장이 삼성생명 주식 400만주를 내놓으면서 해외 및 국내여론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때 일부 해외언론은 이 회장을 가리켜 ‘책임을 질 줄 아는 유일한 경영인’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이재용 상무가 최대주주인 삼성에버랜드가 갖고 있는 삼성생명 주식 19.34%도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말 삼성생명 지분 6%를 제일은행에 5년간 신탁하면서 금융지주회사로 지정되는 것을 피하려고 하는데 당국의 결론이 주목된다. 참여연대가 지난해 4월 이수빈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배임혐의로 고발한 것도 걸려 있다.99년 회사가 손해를 봐 가면서 우리은행과 주식을 맞교환해 지배주주에게 ‘이득’을 안겨줬다는 주장과 삼성자동차 ‘우회지원 대출’ 등이 고발 사유였다. 이같은 경영외적인 비중을 제외하고도 삼성생명은 국내 생명보험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선두업체로 올해 자산 100조원 돌파가 예상되는 등 화려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2003년 미 포천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가운데 생보사 부문 19위에 랭크됐다.2010년까지 자산 200조원, 매출액 47조원을 달성하여 ‘글로벌 종합금융서비스회사’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과거 삼성의 계열사 가운데 삼성생명 돈을 빌리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였다. 삼성생명빌딩과 중앙일보빌딩, 종로타워, 강남의 하이닉스빌딩 등 수많은 빌딩이 삼성생명 소유다.1116개 지점의 영업용 부동산의 장부가만 3조 5158억원에 달한다. ●생명의 산 증인, 이수빈과 배정충 삼성생명의 경영은 99년 12월부터 배정충(60) 사장이 책임지고 있다. 전북 전주생인 배 사장은 전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마치고 69년 삼성생명(당시 동방생명)에 입사했다. 입사 당시 삼성생명의 자산은 30억원(현재 90조원)에 불과했다. 생명보험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던 70∼80년대를 영업 현장에서 보낸 배 사장은 삼성화재 대표를 거쳐 99년 ‘친정’의 대표이사로 금의환향했다. 취임 직후 가장 먼저 한 일이 한달에 걸쳐 전국의 영업현장을 순회한 일일 정도로 현장을 우선시한다. 한번 본 숫자는 거의 잊어버리지 않을 정도로 ‘수리’에 밝다.4년 만에 삼성생명에 돌아왔을때 사장실에 불려 간 간부들이 업무와 관련된 통계숫자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자 일일이 수정해주며 ‘불호령’을 내린 일화는 유명하다. 반면 아무리 바빠도 회사 임직원이나 거래처, 지인들의 상가에는 빠지지 않고 참석할 정도로 인간적인 면도 강하다는 평이다. 이수빈 회장도 삼성생명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다. 65년 삼성그룹 공채 6기로 입사,13년 만에 제일모직 대표이사로 초고속 승진한 그는 25년간 제일합섬, 제일제당, 삼성항공, 삼성생명, 삼성증권의 CEO와 삼성 금융그룹 회장을 맡아 ‘직업이 사장’으로 불린다. 보험 경영에 손익과 효율을 중시하는 경영 방식을 접목했고 생명보험 경영의 핵심인 영업소장과 설계사의 위상 강화를 통해 업계 1위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생명은 그 역사만큼이나 거쳐간 인물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2대 사장을 지낸 이호씨는 20대,31대 내무부장관과 8대,20대 법무부장관을 역임했다.63년 삼성으로 넘어 오면서 새로 구성된 경영진에는 LG그룹 구인회 창업주의 3남이자 이병철 회장의 둘째 사위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시아버지인 정상희씨는 71∼78년 회장을 지냈고 김만제 전 포철회장도 경제부총리를 마치고 91∼92년 회장을 맡았다. ●사돈과 사위가 맹활약한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1951년 3월 경남 함안 출신의 구진현씨가 세운 재단법인 ‘훈세사(勳世社)’에서 출발한 안보화재와 한국일보 창업주인 고 장기영 회장이 초대사장을 지낸 안국화재가 전신이다. 안보화재와 안국화재는 63년 합병으로 한 회사로 태어났고 93년 말 삼성화재로 이름을 바꿨다. 삼성화재의 사사에는 유난히 ‘인척’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맹희씨의 장인인 손영기 전 경기도지사는 삼성에 인수된 직후인 61년 안국화재 사장을 맡은 뒤 운명(76년)하기까지 사장을 지냈다.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외삼촌이자 손영기씨의 아들인 손경식 CJ 회장은 93년 7월 당시 제일제당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때까지 경영을 맡았다. 이병철 회장의 4녀 덕희씨의 남편인 이종기씨와 자리를 맞바꾼 것이다. 이종기씨 역시 2000년 3월 경영에서 물러날 때까지 삼성화재를 국내 대표 손보회사로 키워놨다. 안국화재 지분이 많던 이맹희씨도 65∼67년 임원을 지냈고 부인 손복남씨도 85∼93년 상무로 일했다. 삼성화재 역시 긴 역사만큼이나 거물급 인사들을 많이 배출했다. 동부화재 김순환 사장은 2001년까지 부사장을 지냈고 조용철 CJ홈쇼핑 사장도 99년까지 삼성화재에서 일했다. 박해춘 LG카드 사장, 박종익 전 손보협회 회장도 삼성화재 출신이다. ●신경영으로 이끈 이학수와 이수창 이학수 삼성 구조조정본부장이 실질적으로 삼성화재 대표를 지낸 것은 94년 12월∼96년 8월로 1년 8개월밖에 되지 않지만 삼성화재의 ‘경영체질’을 혁신적으로 바꿔 현재의 고도수익을 낳는 경영시스템을 만들어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본부장은 94년 초 제일제당 대표로 잠시 나갔다 돌아오고 나서 바로 삼성화재 CEO로 부임하자마자 17%였던 시장점유율을 3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공언했다. 당시 삼성화재 임원들은 ‘불가능한 목표’라며 주저했지만 “삼성이 명색이 ‘영남기업’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구에서 4위, 부산에선 3위, 경북은 7위라는게 말이나 되느냐? 전부 1위로 끌어 올리자.”는 이 본부장의 격려에 설득당할 수밖에 없었다. 실제 94년 17.6%였던 삼성화재의 점유율은 96년 23.6%로 급등,2,3위와의 격차를 10%이상 벌렸고 2001년 대망의 ‘30%’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 본부장은 또 자동차보험의 공격적인 확대, 설계사 수당 100% 인상, 품질보증제 시행 등 ‘신경영’을 도입하며 삼성생명에 비해 뒤처져 있던 삼성화재의 위상과 직원들의 사기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구단 창설, 삼성화재배 세계바둑대회 등을 통해 회사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 본부장, 배정충 현 삼성생명 사장의 뒤를 이어 99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수창(56) 사장의 경영성적도 눈부시다.99년 26.9%였던 점유율을 지난해 32%로 끌어 올리며 2,3위업체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2003년,2004년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국내 민간기업 중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 매월 마지막주에는 영업점과 보상 현장을 깜짝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철저한 이 사장은 2002년 업계 최초로 ‘삼성애니카’라는 브랜드 경영을 도입했고 2001년 진입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은행의 손해보험업 진출이 예정된 올해는 향후 10년간 회사의 명운을 좌우할 중대한 시기”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경북 예천의 대창고를 졸업한 이 사장은 독특한 전공(서울대 수의학과)으로도 유명하다. 한때 사법시험을 준비했지만 결국 경영인으로 성공했다. ●아직 꺼지지 않은 카드의 ‘불씨’ 삼성의 금융사업 가운데 가장 고전하고 있는 분야는 신용카드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1조 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데 이어 올해도 1조 2000억원의 증자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46%), 삼성생명(34.5%), 삼성전기(4.7%), 삼성물산(3.1%) 등 삼성 계열사들은 지분만큼 증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삼성카드의 적자로 인한 지분법 평가손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건희 회장은 이미 2002년 “신용카드가 신용사회 저변확대에 기여했지만 과열 경쟁으로 인해 사회·경제적인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지만 카드사태는 현실화됐다. 유석렬(55) 사장은 신용카드 부실이 불거진 2003년 대표이사를 맡아 그동안 삼성캐피털과의 합병, 유상증자, 해외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등으로 숨가쁜 시간을 보냈다.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74년 제일모직에 입사한 유 사장은 입사직후 회사의 권유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공학과에 진학한 ‘드문’ 케이스다. 삼성전자 반도체 미국법인 근무를 거쳐 91년부터는 비서실 재무팀에서 일했다. 미국법인 관리부장 시절 동료가 최광해 현 구조본 재무팀장이다.97년 삼성캐피털 대표이사로 CEO 생활을 시작한 유 사장은 삼성증권 사장,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투자은행’으로 변신중인 삼성증권 92년 국제증권을 인수하면서 출범한 삼성증권은 98년 수익증권 판매고 최단기간내 10조원 돌파 등 짧은기간에 업계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일찍부터 ‘약정경쟁’을 지양하고 자산관리형 영업으로 변신을 시도, 현재 투신수탁고가 20조원에 달해 자산관리부문에서 은행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조흥은행, 국민은행 지분 매각 작업에 공동주간사로 참여하는 등 외국계 대형 증권사들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투자은행(Investment Banking) 부문에서도 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토종증권사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영입된 황영기 전 사장에 이어 지난해 5월 삼성증권 사장에 취임한 배호원(54) 사장은 삼성그룹 내에서도 대표적인 자산운용 및 재무 전문가로 꼽힌다. 배 사장은 경남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77년 제일합섬 경리과를 시작으로 비서실 재무팀 부장,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삼성투신운용 사장, 삼성생명 자산·법인부문 총괄 사장 등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금융전문가답게 깔끔한 이미지지만 직원들과 ‘해장국 미팅’을 즐기는 등 소탈한 모습도 갖고 있다. ●벤처투자, 투신운용, 선물 등으로 확장되는 금융사업 삼성은 삼성물산의 벤처사업팀을 확대,99년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삼성벤처투자를 설립했다.2003년 대표이사로 부임한 김상기(55)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사대부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삼성생명, 삼성증권에서 주로 일했다. 지난해 말 현재 수익증권 22조 2000억원, 뮤추얼펀드 1000억원, 투자자문 38조 1000억원 등 60조가 넘는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삼성투자신탁운용은 2003년부터 삼성화재 부사장을 역임한 황태선(57) 사장이 맡고 있다. 경북 상주생으로 김천 성의종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선물 관련 제품의 판매·컨설팅, 정보 수집 등을 담당하는 삼성선물은 지난해 3월부터 정주영(57) 사장이 맡고 있다. 정 사장 역시 황 사장의 고향인 경북 상주 출신으로 상주고와 서울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을 거쳐 삼성증권 리테일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ukelvin@seoul.co.kr ■ 삼성의 금융비화 삼성은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제일모직, 제일제당, 삼성전자 등 거의 모든 회사를 손수 일궜지만 오늘날 100조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금융사업은 대부분 인수한 것이다. 묘하게도 인수한 금융사는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삼성이 직접 설립한 금융관계사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 지난해 삼성증권 황영기 사장이 우리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추대되자 재계에서는 곧바로 삼성의 우리은행 ‘인수설’이 불거져 나왔다. 우리은행이 삼성자동차의 주 채권은행인데 삼성에서 잘 나가던 황 사장이 굳이 자리를 옮길 필요가 있었느냐는 것이다. 삼성의 부인이 아니더라도 삼성이 은행을 소유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한때 시중은행의 대부분을 소유했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제1금융권 진입을 노렸던 삼성인지라 의혹의 눈길은 쉽게 거둬지지 않는다. 고 이병철 회장은 50년대 중반 이승만 정부가 추진한 시중은행 주식 공매에 참가해 12억 9000만환에 흥업은행(구 한일은행) 주식 83%를 소유하게 됐다. 이어 조흥은행주 55%를 매입했다. 흥업은행 신탁부에서 상업은행주 33%를 갖고 있었으므로 삼성은 당시 4개 시중은행 가운데 3개 은행을 직간접적으로 지배했던 것이다. 황영기 회장이 맡고 있는 우리은행이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합친 것이므로 삼성과 우리은행의 인연이 질기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5·16 쿠데타로 삼성이 소유하고 있던 은행 지분은 정부 소유로 돌아갔다. 삼성으로서는 한국비료(한비)와 대구대·은행을 박정희 정권에 뺏긴 셈이다. 하지만 삼성과 금융사업의 인연은 58년 안국화재 인수로 재개된 뒤 63년 동방생명 인수로 본격화된다. 금융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던 고 이병철 회장은 63년 봄 동방생명 임원이 찾아와 회사를 인수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회고했다.5월22일 당시 동방생명 임원 대부분의 주식이 먼저 삼성으로 넘어왔고 강의수 회장의 유족들도 7월16일 지분을 넘겼다. 강 회장의 유족이 권영길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의 부인 강지연 여사다. 삼성과 민노당의 ‘악연’도 역사가 긴 셈이다. 삼성은 92년 11월 배현규씨 등 국제증권 대주주로부터 영업권을 양도받아 삼성증권을 탄생시켰다.96년에는 국제선물(현 삼성선물)을,98년에는 동양투신(현 삼성투신운용)을 인수했다. 반면 88년 설립한 삼성카드는 현재 그룹의 ‘뜨거운 감자’로 전락했고 95년 설립한 삼성캐피탈도 부실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삼성카드와 합병해야 했다.99년 설립한 삼성벤처투자도 ‘벤처 붐’이 사그라지면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ukelvin@seoul.co.kr ■ 생명·화재 역대 대표이사 ●삼성생명 강의수(57.4∼62,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 장인) 이 호(∼63, 전 내무부·법무부 장관) 조우동(∼69, 전 삼성중공업 회장) 이겸재(∼71) 원종훈(∼78) 고상겸(∼83) 배상욱(∼84, 전 체신부 장관) 박태원(∼85) 이수빈(∼91) 황학수(∼95, 전 삼성카드 부회장) 이수빈(∼99, 현 삼성사회봉사단장) 배정충(∼현재) ●삼성화재 손영기(∼76, 이맹희씨 장인) 손경식(∼93, 현 CJ회장) 이종기(∼2000, 이병철 회장 넷째 사위) 강경수(∼93) 홍종만(∼94, 전 삼성자동차·삼성코닝정밀유리 사장) 이중구(∼94, 현 삼성테크윈 사장) 이학수(94∼96, 현 삼성 구조조정본부장) 배정충(∼98, 현 삼성생명 사장) 이수창(∼현재) ●특별취재반 산업부 홍성추 부장(부국장급·반장) 박건승·정기홍·류찬희·김성곤·최광숙차장 안미현·주현진·류길상·김경두기자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삼성-SBS(잠실실내)●T G삼보-모비스(원주)●전자랜드-LG(부천)●KTF-SK(부산)●KCC-오리온스(전주 이상 오후 3시)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국민은행(오후 2시)●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4시 이상 장충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F-전자랜드(부산)●KCC-삼성(전주 이상 오후 3시)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우리은행(오후 2시 수원) ■ 설날장사대회 백두장사결정전(장충체 오후 1시)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SBS-KTF(안양)●SK-LG(잠실학생체)●전자랜드-삼성(부천)●모비스-KCC(울산)●TG삼보-오리온스(원주 이상 오후 3시) ■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삼성생명(오후 2시 광주구동체)
  • [금융대전 라이벌] (1)경영전략 간판스타들

    [금융대전 라이벌] (1)경영전략 간판스타들

    금융권이 생존을 위해 ‘올인’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게 최대 과제다. 이를 위한 시중은행들의 전략 및 영업의 맨파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금융권의 미래를 열어가는 분야별 브레인들을 시리즈로 집중 조명한다.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하드웨어는 금융지주회사의 구축이다. 현재 금융지주회사의 양대 산맥은 우리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두 곳이다. 우리금융지주의 핵심라인은 황영기 회장-주진형 상무의 쌍두마차 체제로 보면 된다. 황 회장과 주 상무는 1994년부터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증권 등에서 호흡을 맞춰왔다. 황 회장이 우리은행 행장으로 오자마자 주 상무를 데려왔다. 주 상무 밑에는 얼마전 삼성증권에서 스카우트한 황인준 부장과 삼성경제연구소 출신의 유용주 박사가 있다. 이들 4명은 ‘삼성사단’으로 불린다. 주 상무는 최근 보험업 진출,LG카드 인수,LG증권-우리증권 통합, 은행과 증권의 유기적 결합 등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 세계은행 컨설턴트 등의 경험을 토대로 금융전략에 남다른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신한금융지주는 회장과 행장을 겸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와 달리 철저히 분리돼 있다. 소매금융은 씨티은행, 기업금융은 JP모건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라응찬 회장과 최영휘 사장을 중심으로 이재우 상무(신한·조흥 통합), 홍칠선 상무(시너지 연구), 조병재 상무(기획·재무·전략), 이백순 상무(IT) 등이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전략통은 조흥은행 기획부장 출신인 조 상무다.0.7㎜샤프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메모한다고 해서 별명이 ‘펜텔 0.7’이다. 최 사장과 조 상무를 제외한 임원들이 모두 상고출신이어서 ‘상고사단’이란 얘기도 있다. 지주회사 체제가 아닌 국민은행 등은 은행 자체내 기업·개인·파생상품 등 본부 단위끼리의 협력관계를 통해 수익모델을 찾고 있다. 하나은행 등은 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제2금융권과의 통합 등에 관심을 쏟고 있다. 국민은행은 강정원 행장이 취임한 이후 스카우트한 김동원 부행장이 전략분야를 맡고 있다. 수원대 교수 출신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금융전문가. 강정원 행장이 서울은행장 재직때 사외이사로 활동한 것이 인연이 됐다. 그는 “은행간의 승부는 숫자를 먼저 읽는 쪽이 이긴다.”고 강조한다. 순수하고 열정적이라는 평가다. 우리은행 전략가로는 박성목 경영기획본부 부행장이 꼽힌다.20여년 경력의 대부분을 경영전략·기획 파트에서 일했다. 황 회장이 지난해 4월 취임하면서 당시 업무지원단장을 맡고 있던 박 부행장의 성실함을 높게 평가해 부행장으로 승진시켰다. 지난해 말 금융대전에 대비한 조직개편 및 성과평가체계의 도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한은행 오상영 부행장은 오랜 지점장 생활을 거쳐 종합기획부장, 리스크관리담당 부행장보 등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기획 및 리스크관리 등을 맡고 있다. 새로운 수익성시스템 구축 및 여신 리스크 절감제도 등을 마련해 수익 위주의 경영기반을 구축했다.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분석하는 ‘전략가형’으로, 변화와 혁신을 꾀하는 합리적인 스타일로 평가받고 있다. 조흥은행 최방길 부행장은 신한·조흥은행의 통합을 위해 지난해 신한지주에서 자리를 옮겨왔다.2000년부터 지주회사 설립사무국 설립준비실장을 맡아 지주사 전략을 짜는 등 인정받는 기획통이다. 지주회사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김종열 경영전략 부행장이 길을 찾고 있다. 충청은행에 이어 보람은행, 서울은행의 합병작업을 주도했다. 가계고객사업본부장 시절 국내 최초로 대출모집인제도를 도입,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 한국씨티은행에는 박진회 수석부행장이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씨티은행, 삼성증권 등을 거친 금융전략가로 하영구 행장의 ‘오른팔’격이다. 하 행장이 2001년 5월 한미은행장이 되면서 자금담당 부행장으로 영입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한국씨티은행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돼 통합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제일은행 양승렬 부행장은 지점장, 영업부장을 거쳐 제일은행의 주력상품인 모기지론을 확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외환은행은 론스타에 인수된 뒤 전체적인 경영전략 수립은 행장(톱매니지먼트)선에서 이뤄지지만, 실질적인 전략지원은 재무통인 서충석 상무가 맡고 있다. 주병철 김미경기자 bcjoo@seoul.co.kr
  • 설 연휴 겨냥 보험상품 2000원으로 최고 1억 보장

    설 연휴 겨냥 보험상품 2000원으로 최고 1억 보장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을 겨냥한 이색 보험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단돈 몇천원만 내면 여행기간의 모든 손실을 보상해 주는 여행보험과 실속있는 효도선물로 각광을 받는 건강보험 등이다. 편안한 운전을 보장하는 자동차보험의 특약상품도 있다. ●귀성 2~3일전 인터넷서 가입 여행보험은 고향으로 출발하기 2∼3일전 인터넷 등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해외여행이라면 1주일 전이 좋다. 보험료가 최저 2000원에 불과하지만 설 여행기간에 발생하는 사고 및 질병에 대한 보상금, 치료비, 휴대품 손실에 대한 손해보상금 등을 모두 책임진다. 어쩌다 남의 물건을 망가뜨렸을 때에도 보상금을 지급한다.1인당 보험료는 대체로 3일에 2000원,5일에 2500원,7일에 3000원 등이다. 보험금은 사망·후유장애 1억원, 질병사망 1000만원, 치료비 500만원, 배상책임 1000만원, 휴대품손해 100만원 등이다. 단 남의 물건이 파손 됐을때 보상하는 배상책임과 내 물건이 망가졌을 때 보상받는 휴대품 손해는 1만원을 면책금으로 뗀다. 현대해상은 설날(9일)을 전후한 각 4일씩, 모두 9일 동안을 책임지는 ‘설 고향길 보험’을 내놓았다.3인 가족의 보험료는 9900원, 보험금은 최대 1억원이다. 특히 내 아이가 놀다가 다른 사람의 신체나 물건에 피해를 줬다면 500만원까지 대신 물어준다. 떡 등 음식을 먹다 배탈이 나거나 식중독에 걸리면 병원비는 물론 보상금도 준다. 산길을 가다 벌에 쏘이거나 동물에게 물려도 보험금이 나온다. 기차역 등에서 다른 사람과 싸움이 붙어 상처를 입힌 경우에도 사고무마비 명목으로 돈이 나온다. 다만 음주 상태였다면 전혀 보상해 주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LG화재도 연휴 3일 동안을 보상하는 ‘설날여행보험’을 출시했다.2000원이면 1억원까지 보상된다. 만 1∼85세이면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가입이 가능하다. 동부화재의 ‘설여행보험’은 인원수와 보험기간에 따라 보험료가 2000원에서 1만 180원으로 늘어난다. 가입자를 추첨해 1등에게 30만원짜리 주유권을 주는 행사도 함께 연다. ●고향에서 세배후 보험증서를 선물로 직장생활 등으로 부모님을 모시지 못하는 자식들을 위한 ‘효도보험’도 눈여겨볼 만하다. 보험료는 매월 자식이 내지만 보험금 혜택은 나이든 부모가 받는 상품이다. 자식들도 병간호 등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효도보험은 치매 등으로 장기간의 간병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되는 장기간병보험과 골절사고 등을 특화한 상해보험, 암 등 주요 질병 치료비 등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이 있다. 장기간병보험은 치매, 중풍, 뇌중풍 등으로 간병인이 필요할 때 매월 100만원 정도의 간병비를 10년 정도 지급해 준다. 삼성생명의 ‘실버케어보험’은 보장기간이 종신이라는 점이 특징이다.20년동안 보험료를 내는 상품이라면 월 16만원 이상이지만 자식들이 나눠 내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금호생명의 ‘베스트라이프간병보험’은 간병비가 최고 3억 7500만원에 이르고,13종의 특약을 고를 수 있다. 건강보험은 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주요 성인질병과 교통사고 및 사망 등에 대한 보상을 한다. 병원 진단금과 입원비, 수술비도 지급한다. 보험료는 아버지가 진단 대상이면 10만원 이상, 어머니이면 5만∼9만원대다. ●교통사고 당황하지 마세요 귀성길은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만큼 교통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다. 졸음 운전이나 음주 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싶다면 ‘명절 임시운전담보특약(신동아화재 등)’에 가입하면 좋다. 본인이 종합보험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과 똑같은 보상을 받는다. 주차에 자신이 없는 초보운전자라면 ‘주차장 및 아파트단지내 사고위로금 특약(동양화재 등)’도 권장할 만하다. 형제·자매가 돌아가면서 운전할 때 ‘형제자매운전특약(그린화재)’ 등을 선택하면 가족운전특약에 가입했을 때보다 보험료가 평균 6.2% 싸진다. 특약상품은 자동차보험에 처음 가입할 때 선택할 수 있다. 명절을 앞두고 추가 가입할 수도 있다. 추가 보험료 또는 무료 서비스로 제공된다. 아울러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세뱃돈 대신 어린이보험 증서를 줄 수도 있다.‘e-수호천사 아가사랑보험(동양생명)’은 한달에 1500원만 내면 15년동안 각종 위험을 보장해 준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교보 법인세가산세 1426억 환급

    교보생명이 증권거래소 상장 무산과 관련해 국세청에 냈던 법인세 납부지연 가산세 1426억원을 돌려받게 됐다. 삼성생명도 같은 이유로 가산세 1900억원을 환급받는다. 국세심판원은 교보생명에 대한 국세청의 법인세 가산세 부과가 부당하다며 이를 되돌려 주라는 내용의 결정문을 지난 1일 확정했다. 심판원은 삼성생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같은 내용의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은 1989년과 90년 상장을 전제로 각각 자산 재평가를 실시했으나 상장이 계속 연기되면서 재평가 차익에 대한 법인세 납부를 유예받았다. 그러나 국세청은 지난해 초 조세특례제한법상 더 이상의 유예는 불가능하다며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에 법인세 원금에 가산세를 추가, 각각 2520억원과 3140억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그러자 두 회사는 “정부정책의 혼선으로 상장이 무산된 만큼 그동안의 법인세는 납부하더라도 벌금의 성격을 가진 가산세는 낼 수 없다.”며 국세심판을 청구했다. 채수열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은 “교보생명은 상장유예가 종료됐던 2003년 12월31일 법인세를 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한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자산재평가 직후인 1990년부터 세금납부 의무가 성립한 것으로 간주해 납부지연 가산세를 부과한 것은 잘못됐다.”고 밝혔다. 또 “교보생명의 상장이 유예된 것이 전적으로 교보생명의 책임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덧붙였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하프타임] 삼성, 신한銀 꺾고 단독 선두

    삼성생명이 2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경기에서 변연하(22점) 박정은(19점) 이미선(22점) 등 국가대표 트리오를 앞세워 신한은행을 69-64로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이로써 8승4패를 기록, 우리은행(7승4패)을 밀어내고 하루만에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신한은행은 국민은행, 신세계와 함께 공동 4위로 주저 앉았다.
  • [여자프로농구] 김계령·이종애 ‘트윈타워의 힘’

    우리은행이 라이벌 국민은행을 제물 삼아 선두에 복귀했다. 우리은행은 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3라운드 국민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토종 트윈타워 김계령(14점 15리바운드)과 이종애(10점 3리바운드 2블록슛)를 앞세워 51-4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2연승을 달리며 7승4패를 기록,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선두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당초 높이에서 앞선 우리은행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발목 부상에도 불구, 선발 출전한 국민은행의 정선민(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신정자(9점 14리바운드)의 분전이 빛을 발휘하며 양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다. 우리은행은 수비를 강화하며 신정자와 정선민을 꽁꽁 묶었고 트윈타워를 통해 득점 쌓기에 주력했다. 우리은행은 이종애와 김계령이 8점을 합작하는 등 10점을 벌었지만 국민은행은 상대의 거친 수비에 흔들렸고,3점슛 7개를 포함해 13차례 야투 가운데 단 1개를 성공시키는 등 외곽슛 난조를 보이며 10분 동안 6점을 낚는데 그쳤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신한은행(오후 2시 수원실내체) ■ 스키 ●회장배알파인대회(오전10시 용평리조트)
  • [인사]

    ■ 통일부 ◇2급 △정보분석국장 金南準 ◇부이사관 △통일교육원 개발지원부장 崔圭學 △남북회담사무국 회담연락지원부장 金浩年 △국장급 교육훈련 파견(국방대학원) 尹正遠 ■ 통계청 ◇국장전보 △통계교육원장 金珍圭△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林聖均 ■ 공정거래위원회 ◇1급 상당 임용 △상임위원 張恒碩 ■ 금융감독위원회 ◇과장 승진 △보험감독 都圭常 ◇과장 전보 △의사국제 金根益△은행감독 鄭智元△비은행감독 李海瑄△자산운용감독 李虎炯△조사기획 李明鎬 ■ 헌법재판소 ◇임용 △헌법연구관 禹承我 申美容 朴濬希△헌법연구관보 金柱暻 成王 ■ 서울특별시 ◇3급승진 △행정국 安承逸△행정국 全炯文△행정국 李海燉△도시계획과장 李仁根△지하철건설본부 설계관리부장 孔成錫◇4급 행정직 승진 및 전보△정책비서관 직무대리 金意承△언론담당관 韓文哲△여성정책담당관 金榮翰△청소년담당관 李廷浩△조사담당관 崔聖玉△민방위담당관 金在貞△조직담당관 劉大植△혁신분권담당관 직무대리 鄭和燮△심사평가담당관 安焌皓△재정분석담당관 직무대리 李炳漢△시민협력과장 직무대리 金光禮△행정국 근무 全榮錫△계약심사과장 韓國暎△세제과장 孫聖浩△세무과장 權五道△사회과장 蔡炳錫△노인복지과장 직무대리 崔泓淵△장애인복지과장 洪起殷△국제협력과장 劉載龍△고용대책과장 安健基△문화과장 朴喜秀△문화재과장 李昌泰△문화기반시설조성반장 직무대리 兪連植△환경과장 鄭泰沃△자연생태과장 文永模△운수물류과장 직무대리 徐在律△복원관리담당관 직무대리 金敬吾△뉴타운총괄반장 姜秉鎬△건설행정과장 方泰元△청계천가로환경개선반 직무대리 金泰斗△주택기획과장 任玉機△방재기획과장 田在燮△상수도사업본부 총무부장 李相河△〃 경영부장 직무대리 呂圭鎬△성북수도사업소장 白武景△북부수도사업소장 李炳滿△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尹準炳△서울대공원관리사업소 관리부장 董連浩△한강시민공원관리사업소 관리부장 印泗鎭△행정국 근무 申相喆△〃 文洪善△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파견 劉相護△산업진흥재단 파견 朴根△행정국 근무 尹貴星△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파견 金永述△서울여성 파견 朴源大△행정국 근무 崔鎬權△〃 李武寧△〃 崔昌濟△〃 金鴻起△〃 朴起用△〃 尹景琡△〃 李鍾淳△〃 白虎△〃 姜漢洙△〃 崔台奎△〃 朴必淑△〃 金振坤△〃 崔日華△〃 金鍾根△종로구 전출 金光祐◇4급 기술직 승진 및 전보△행정국 근무 金大還△중랑하수처리사업소장 李東塢△뚝도정수사업소장 金京煥△행정국 근무 鄭得模△시설계획과장 趙成日△건설안전본부 교량관리부장 劉吉相△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 盧炅贊△행정국 근무 申漢澈△지하철건설본부 건설부장 李松直△한강시민공원사업소 시설부장 宋慶燮△도봉구 전출 金相喆△행정국 근무 孫炅廈△성동도로관리사업소장 劉在龍△건설안전본부 건축부장 全尙壎△성북구 전출 姜孟勳△행정국 근무 丁連鎭△강남구 전출 朴成根△복원계획담당관 직무대리 鄭丙日◇5급 일반직 승진 및 전보△여성가족정책관 근무 신용석△정보화기획단 근무 이상국△복직 구종원△재무국 근무 장재욱△〃 강홍기△〃 김명주△복지건강국 근무 이충열△〃 김형규△산업국 근무 우정훈△〃 김용남△환경부 근무 주용태△푸른도시국 〃 정진일△도시계획국 〃 진용황△건설기획국 〃 김용백△주택국 〃 남법모△〃 김화태△소방방재본부 근무 신중기△건설안전본부 〃 송유일△지하철건설본부 〃 양현모△공무원교육원 〃 정동윤△경영기획실 지원근무 최철규△문화국 지원근무 임동국◇5급 기술직 승진 및 전보△한강시민공원사업소 근무 김현팔△푸른도시국 〃 이성환△강북구 전출 안재헌△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파견근무 홍귀순△복지건강국 근무 최종식△행정국 〃 송윤락△도시계획국 〃 양경규△기술심사담당관 〃 박용선△뉴타운사업본부 〃 신중수△건설안전본부 〃 김범수△주택국 〃 황혁철△종로구 전출 최석규△주택국 근무 전상돈△소방방재본부 〃 권영은△지하철건설본부 〃 박웅수 ■ SBS 뉴스텍·SBS 아트텍 (SBS 뉴스텍)△영상제작팀장(부국장급) 金槿洙△경영지원팀 사업총괄 부국장 李寬炯△중계팀장(부국장급) 河炳皓△뉴스제작팀장 郭在奭△중계팀(부장급) 朴明洙△영상취재팀(〃) 金永昌(SBS 아트텍)△영상제작팀장(부국장급) 金龍瀞△테크2팀 부국장 玉都一△전략사업팀장 徐永喆△아트2팀장 李東協△아트3〃 朴任實△경영지원〃 李勝魯△영상제작팀 부장 呂寅鶴 ■ 서울대 △경영대학 교무부학장 安泰植△〃 학생부학장 朴哲洵 ■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鄭在永△자연과학캠퍼스 〃 申明澈△유학ㆍ동양학부장 겸 유학대학원장 吳錫源△문과대학장 金東淳△법과대학장 겸 양현관장 鄭圭相△사회과학부장 韓德雄△제학부장 李光石△경영학부장 겸 경영대학원장·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원(iMBA)장 張榮光△공과대학장 겸 과학기술대학원장 李斗成△생명공학부장 李守遠△스포츠과학부장 安義洙△의과대학장 嚴大鎔△학부대학장 孫東鉉△학생처장 成宰豪△총무〃 朴容富△대외협력〃 車東鈺△정보통신〃 鄭泰明△산학협력단장 겸 공동기기원장 鄭一燮△공학교육혁신센터장 金賢秀△국가전략대학원장 林孝善△언론정보〃 白善璣△사회복지〃 金政佑△임상간호〃 李正姬△성대신문사주간 韓銀慶△출판부장 최관△체육실장 嚴漢柱△식물원장 沈慶久△성균어학원장 姜龍珣△사서교육원장 李恩徹 ■ 상지대 △부총장 박병섭△사무국장 최동권△교무처장 김승탁△학생지원〃 이현직△기획〃 정구용△입학홍보실장 배진한△사무처장 박윤환 ■ 명지대 △산학협력단장 편종근△전략기획실장 金道鐘△대외협력처장 金鍾基△자연학생지원〃 朴兌涉△연구정보〃 金甲一△인문대학장 李鍾澤△자연과학〃 南佰熙△산학협력단부단장 權哲顔△산업대학원장 金泰玉△교육〃 金光宣△기록과학〃 鄭城和△도서관장 尹秉周△언어교육원장 李基韓△명대신문사 주간 申律△인문과학연구소장 李康貞△자연과학〃 尹天鎬△생명공학〃 洪淳光 ■ LG투자증권 ◇전보 (지점장) 청량리 辛宗元 (팀장)△법인영업 金元圭△국제금융 鄭自然△Structured Finance 成祐錫△기관영업 朴 淵△M&A 金元植△기업금융2 李愚澈△기업금융3 河滿容△IB기획 金大暎△영업지원 成始雄△상품기획 金起煥△영업교육 최평호△영업전략 咸鍾旭△경영정보 郭永珍△고객분석 金政浩△채널운영 金裕成△온라인지원 全容駿△경영관리 裵坰柱△전략기획 朱運石 ■ 삼성생명공익재단 ◇전무 승진 △노블카운티 원장 이정영 ◇상무보 승진 △〃 운영팀장 이호갑 ■ 글로벌에셋자산운용 △운용본부 이사대우 柳建相 ■ 현대해상 (부장)△방카슈랑스사업 金相完 (지점장)△대전중앙 卞寅燮△충주 秦相權 ■ ㈜대교 (대교베텔스만)△대표이사 金泳寬
  • [하프타임] 삼성, 변연하·박정은 59점 합작

    삼성생명이 31일 인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2005시즌 겨울리그에서 변연하(31점 8리바운드)와 박정은(28점 7어시스트)의 득점쇼에 힘입어 금호생명을 90-64로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7승4패를 기록해 우리은행(6승4패)을 앞질러 단독선두로 나섰다. 주포 애드리안 윌리엄스가 결장한 삼성생명은 국가대표 ‘3총사’ 변연하 박정은 이미선(8득점 6리바운드)의 콤비플레이로 쉽게 승리를 챙겼다.
  • 보험료 인상·설계사 이직…고객 ‘이중 피해’

    보험료 인상·설계사 이직…고객 ‘이중 피해’

    국내 보험업계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은행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가 도입된 뒤 은행들과는 물론 외국계 보험사들과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과당경쟁으로 보험설계사들의 이직이 크게 늘고 있다. 일부 보험사들은 경영실적 악화를 이유로 들며 보험료를 올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래저래 소비자들도 이중 부담을 안게 생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 종신보험료등 4월부터 15~20% 인상 추진 오는 4월부터 생명보험의 보험료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31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2005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부터 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의 예정이율이 4.75%에서 1.0%포인트 낮아진 3.75%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예정이율은 시중의 평균금리 등을 반영해 보험료의 수준을 결정하는 요소. 예정이율이 내려가면 확정금리를 적용하는 보장성 보험은 계약 당시와 똑같은 규모의 보험금을 유지하기 위해 보험료를 올려받아야 하는 연쇄작용이 일어난다. 이에 따라 예정이율이 3.75%로 낮아지면 보험료는 상품에 따라 15∼20% 정도 오르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낮은 시중금리로 보험사들의 자산운용 실적이 부진하자 보험사들의 경영악화를 감안, 예정이율을 0.5%포인트 낮춘 수치를 표준이율로 권고했다. 그러나 보험사들은 “그 정도 인하폭으로는 자산운용 적자를 감당할 수 없다.”면서 1.0%포인트까지 내리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2001년 시중금리가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떨어졌을 때 자산운용수익률이 예정이율보다 낮은 ‘역마진’ 현상이 발생하자 예정이율을 1%포인트 낮추기도 했다. 외국계 보험사들은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종신보험 비중이 높은 외국계 보험사들은 “보험료를 대폭 올리면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예정이율 인하와 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에 반대했다. 변동금리상품을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는 한 보험사 관계자도 “2001년 당시만큼 시중금리가 낮아진 것도 아니지 않느냐.”며 마땅치 않게 여겼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과당경쟁과 실적부진 등 어려움을 소비자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지 않으려면 사업비를 줄이는 등 자구노력도 함께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설계사 10명중 7명 1년내 이직… ‘고아계약’ 양산 보험설계사 10명 가운데 7명이 1년안에 회사를 그만두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다. 이 때문에 전담 설계사가 다른 사람으로 바뀐 보험 가입자는 업무착오 등으로 고객관리 대상에서 제외되는 이른바 ‘고아 계약자’로 전락하고 있다. 뜻하지 않은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설계사들이 13개월 동안 한 보험사에 머무는 ‘정착률’은 지난해 9월 기준으로 3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같은해 3월에도 31.1%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00년을 전후해 70∼80%에 이르던 것과 비교하면 이직이 매우 잦은 편이다. 정착률은 보험사별로 제법 큰 차이를 보인다. 정착률이 높은 보험사는 푸르덴셜생명 85.0%,ING생명 66.7%, 하나생명 59.3%, 삼성생명 55.1% 등이다. 반면 L생명은 12.0%로 가장 낮았고,D·H·N 생명 등도 20%를 넘지 못했다. 보험설계사가 바뀌면 해당 설계사를 믿고 보험에 들었던 가입자는 ‘고아계약’의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보험료를 연체해도 제때 통보를 받지 못하는 바람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보험이 효력을 잃을 수 있다.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해약했을 때 환급금을 받는데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보험설계사가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을 때 받는 수당은 보통 2년안에 설계사에게 모두 지급된다. 보험에 가입한 지 2년이 넘은 가입자는 새 보험설계사에게 좋은 대접을 받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설계사들의 정착률이 낮은 것은 지난해 방카슈랑스의 도입 등으로 각 보험사들이 우수 모집인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회사를 믿고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아계약을 전담하는 관리부서를 별도로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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