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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고객섬김 경영’ 약속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은 4일 창립 49주년을 맞아 서울 본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고객섬김 경영’을 약속하는 결의서를 채택했다. 이 사장은 특히 “4월말 기준으로 제2금융권 최초로 총자산 100조원을 넘어 창립 49주년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면서 “자산 100조원 시대에 걸맞게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 [새광고] 암스트롱·칼마이클 동반자편 선봬

    삼성생명은 고환암을 이겨내고 투르드프랑스 7연패를 달성한 사이클리스트 랜스 암스트롱을 일으켜세운 트레이너 크리스 칼마이클을 기용, 인생의 동반자편의 새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보통 유명 인사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과는 달리 세계적인 사이클리스트가 된 암스트롱의 뒤편에서 용기와 의지를 심어준 조연자 역할을 한 칼마이클을 기용한 것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암 진단을 받고 병상에 누워있던 암스토롱을 칼마이클이 일으켜 훈련을 시킴으로써 투르드프랑스 사이클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 식으로 구성, 암스트롱의 파트너 칼마이클의 존재와 역할을 재조명했다.
  • 월드컵 겨냥 붉은색을 입혀라

    월드컵 겨냥 붉은색을 입혀라

    최근 광고가 붉은색 일색이다. 특히 독일 월드컵 열기를 타고 광고는 온통 붉은색으로 덧칠했다.‘월드컵은 붉은색’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다. 월드컵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뛰는 광고로는 이영표·박지성을 기용한 SK텔레콤의 붉은 응원 리본편이 대표적인 실례다. 경기 시작전 박지성과 이영표가 서로에게 붉은 리본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뜨거운 우정을 과시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영표는 박지성에게 “지성아! 6월을 너의 무대로”라는 문구를 보여주고 박지성은 “영표형, 함께 2002년을 뛰어넘자”는 붉은 리본을 전달해준다. 머나먼 영국에서 서로 상대팀으로 경쟁을 벌여야 하지만 대한민국이란 조국을 가슴에 담고 같은 마음으로 경기장에 나서는 이들의 깊은 우정이 느껴지는 광고이다. 또 박지성이 나오는 LG전자의 엑스캔버스, 이영표가 나오는 외환은행, 국내파 박주영을 모델로 내세운 파워콤과 GS칼텍스, 홍명보 대표팀 코치와 최근 계약한 삼성생명, 사령탑 딕 아드보카트 감독을 캐리커처로 소개한 현대카드 등이 대표적이다. 월드컵 응원을 주요 소재로 삼은 광고로는 윤도현의 애국가,KTF의 응원 캠페인, 다음의 꼭짓점 댄스 등을 들 수 있다. 월드컵과는 관계없이 붉은색을 소재로 한 제품 광고도 있다. 정열의 상징인 붉은색은 개성과 자유를 표현하며 식욕을 돋우는 색깔임을 내세워 식음료·가전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빨간색을 가장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는 곳은 식품업계. 일명 ‘레드 음료’가 상반기 이슈가 됐을 정도로 붉은색 음료들이 인기에 날개를 달았다. 웅진식품이 선보인 ‘자연은 365일 레드오렌지’는 맛있는 빨간 비타민이라는 컨셉트를 내세운 ‘레드 컬러’음료다.3년째 제품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산소미인’이영애가 빨간색 패티코트를 걸치고 나와 캉캉춤을 춘 다음 “빨간 비타민은 무슨 맛일까?”라고 궁금증을 던진다. 건강한 매력을 뿌리고 있다. ‘왕의 남자’ 이준기의 엽기적인 ‘석류송’과 함께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롯데칠성음료의 ‘미녀는 서류를 좋아해’ 역시 붉은색 계열의 광고이다. 제품의 붉은색을 흰색과 대조시켜 강조했다.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원 역시 붉은 색을 살려 “마음을 전하는 붉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가전제품에서도 붉은색 열기는 계속된다. 붉은색이 금기로 보이는 에어컨 광고에도 쓰이고 있다. 위니아만도는 지진희를 최근 내세워 위니아에어컨 광고를 하고 있다. 광고에서는 벽에 세워진 빨간색 스포츠카를 향해 지진희가 리모컨을 누르자 자동차가 빨간색 에어컨으로 변신했다. 스포츠카에서 에어컨으로 변신하는 이색적인 붉은색 컨셉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을 표방하는 LG디오스 광고에서도 고현정의 흰색 블라우스에 레드컬러의 디오스 냉장고가 강력한 대비를 이룬다. 젊은 주부들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붉은색을 상당히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드컵이 정점에 이를 때까지 붉은색 광고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또 만리장성에 막혀…男탁구 아쉬운 준우승

    ‘녹색테이블의 전사’들이 사상 첫 세계선수권 단체전 결승 진출의 신화를 썼지만 끝내 ‘만리장성’을 넘지는 못했다.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은 1일 독일 브레멘 AWD돔에서 열린 2006세계단체선수권 결승에서 ‘절대강자’ 중국에 1∼3단식을 내리 내주며 0-3으로 패해 눈물을 뿌렸다. 한국으로선 지난 56년 도쿄대회 첫 출전 이후 꼭 50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일궜지만 마지막 관문을 지키고 있는 중국을 뛰어넘기에는 ‘2%’가 부족했다. 한국 남자팀의 종전 단체전 최고성적은 동메달(95·97·01·04년)이 전부였다. ‘올림픽 챔프’ 유승민(24·삼성생명·세계랭킹 8위)과 2005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오상은(29·KT&G·7위),2003세계선수권 준우승자 주세혁(26·삼성생명·31위), 그리고 ‘겁 없는 신예’ 이정우(22·농심삼다수·22위)가 뒤를 받치는 드림팀을 구축한 한국은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다. 역대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한 데다 ‘명콤비’ 유남규 감독-김택수 코치의 지휘 아래 2월 초부터 석 달 가까이 선수촌과 촌외 합숙을 반복하며 담금질을 멈추지 않아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충만했다. 하지만 세계랭킹 1위 왕리친,2위 왕하오,4위 마린의 라인업을 구축한 중국팀은 역시 철옹성이었다. 국내 탁구 등록선수의 1만배에 달하는 2000만명 중에 뽑힌 최정예답게 위기의 순간에도 한 치의 흔들림이 없었다. 첫 주자로 나선 대표팀 맏형 오상은은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하오에게 0-3(6-11,8-11,4-11)으로 어이없이 무릎을 꿇었다. 승부처는 ‘탁구황제’ 유승민과 ‘지존’ 왕리친의 두번째 경기. 첫 세트를 8-11로 내준 유승민은 특유의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가 살아나면서 2·3세트에서 거푸 역전승을 일궈냈다. 한 세트만 더 따내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의욕이 앞선 유승민이 두 번이나 헛손질을 하는 바람에 4세트를 9-11로 아쉽게 내줬다.5세트도 침착하게 경기를 꾸려간 왕리친의 몫이었다. 벼랑 끝에 몰린 한국팀은 세번째 주자 이정우(22·농심삼다수·22위)에게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지만 ‘백전노장’ 마린의 노련한 경기운영에 말려 0-3(9-11,7-11,7-11)으로 당하고 말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부고]

    ●오세홍(서울중구의회 의장)씨 빙부상 27일 인천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32)580-6003 ●우준명(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과장)씨 부친상 조호봉(목사)박근환(회사원)신정철(사업)씨 빙부상 27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2001-1096 ●신경철(사업)흥철(삼성생명 전무·법무팀장)씨 모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6917 ●백춘부(전 경복여고 교사)영부(주택금융공사 유동화사업본부장)씨 모친상2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2)392-3499 ●조석명(삼우ENC 건축사)석준(전 KBS 기상캐스터)석윤(한양농산 대표)영숙(충남 예산 신양초등학교 교감)씨 부친상 양동헌(전 대한재보험)장욱진(조이KNB 대표)씨 빙부상 26일 공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9시 (041)858-5099 ●하성민(동부생명)성원(삼성전자 북미총괄)씨 부친상 2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31)787-1512 ●최영호(전 스포츠조선 사진부장)씨 별세 신동일(사업)씨 빙부상 27일 강서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7시 (02)2697-5759
  • “우리 태국 가요”

    우리나라에서 교육받은 인명 구조견 ‘노을(오른쪽)’과 ‘태극’ 2마리가 태국으로 간다. 삼성생명은 27일 국제 공인 구조견 2마리를 태국 비영리봉사단체인 GCCF에 기증했다. 구조견은 사람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후각과 청각으로 재해지역에서 구조 요청자나 실종자 위치를 찾아낸다. 노을이는 지난 2003년 9월 경기 양주 야산에서 실종된 지 3일 지난 85세 할머니를 구조하기도 했다. 이번 기증은 태국 GCCF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태국의 구조견 훈련사 4명은 삼성생명 구조견센터에서 8주간 교육을 받았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우승

    25일 잠실실내체육관. 삼성의 우승을 알리는 축포가 터지고 오색꽃가루가 날리는 순간 안준호(50) 감독은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잊지 못했다.“우승에 굶주려 있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던 그가 감독생활 9년 만에 ‘무관’의 한을 푼 것. 또한 2년 전 취임하면서 “임기 내 챔피언에 도전하겠다.”던 약속을 지켰기 때문이다. 광신상고-경희대를 나온 안준호 감독은 188㎝의 크지 않은 키지만 투지와 지능적인 플레이를 겸비한 센터였다.5년간의 국가대표 생활과 82뉴델리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스타플레이어와는 거리가 멀었다.86년 은퇴와 함께 여자실업팀 코오롱으로 옮긴 그는 11년동안 코치와 감독으로 내공을 닦았다.하지만 삼성생명-태평양의 양강구도에 끼여 우승 한번 못했다.‘불혹’을 넘긴 97년 두번째 기회가 왔다.SK의 창단 감독으로 프로에 뛰어든 것. 첫 시즌은 13승32패로 꼴찌. 다음 시즌 최고의 블루칩 서장훈과 현주엽을 모두 보유하고도 1승5패로 부진, 중도하차했다.2년여의 ‘재야생활’ 끝에 00∼01시즌 친정 삼성의 코치로 프로에 컴백한 안 감독은 김동광(현 KT&G) 감독을 보필해 첫 우승을 맛봤지만 02∼03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났다.해설자와 미프로농구 시카고 불스의 객원코치로 1년을 보냈고 04∼05시즌 마침내 삼성의 대권을 잡았다. 첫 시즌 안 감독은 팀을 4강에 올려놓는 등 연착륙했다.00∼01시즌 우승 이후 최고 성적이지만 서장훈-이규섭-강혁 등 호화멤버를 생각할 땐 양에 차지 않았다. 또 일부에선 “서장훈에 휘둘리는 것 아니냐. 챔피언은 죽어도 못할 것”이라며 혹평했다. 2년 계약이 만료되는 올시즌 안 감독은 달라졌다. 시즌 초 수염을 기르고 머리를 짧게 자르면서 이미지 변신부터 시작했다. 우승을 위한 승부수로 올스타가드 주희정(KT&G)을 내보내고 풋내기 이정석을 받아들이는 도박도 서슴지 않았다.억대 연봉의 자존심 강한 선수들에겐 확실한 동기부여를 했다.“팀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당연하지만 삼성에선 간과돼 온 대전제를 뿌리내렸다.출전시간에 대해 불만이 많았던 서장훈의 자존심을 잠시(?) 접게 만들며 이규섭을 적절히 기용, 전력을 극대화시켰다.결국 모래알 같던 삼성을 끈끈하게 만들며 주전들의 줄부상을 딛고 ‘V2’를 이뤄냈다. 안준호 감독은 12년동안 ‘삼성맨’으로 보냈다.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한 첫 ‘삼성맨’이기도 하다. 그는 “코트를 떠나있던 시절이 나를 성숙하게 만들었다.”면서 “청춘을 바친 삼성을 모든 선수들이 오고 싶어하는 명실상부한 명가로 자리매김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부고]

    ●김은용(서울신문 북청주지국장)씨 모친상 19일 충북 청주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43)279-2769 ●송우천(전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씨 별세 두찬(올림푸스 디지털네트웍스)두휘(스위프트 트레이드)씨 부친상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2)392-3499 ●송경준(재미 사업)기한(사업)기호(재미 목사)씨 모친상 김영복(사업)박성철(신원 회장)이동봉(사업)문종성(재미 목사)씨 빙모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2072-2022 ●박성준(조은정보통신 대표)홍준(아더스테크놀러지 〃)씨 모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30분 (02)3010-2295 ●강신호(사업)신욱(한국부동산정보통신 대표)씨 부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3010-2237 ●안성철(의왕시상공회의소 회장·한진화학 대표)효철(한진화학 전무)씨 모친상 허형화(도화상사 대표)유병문(임마누엘 〃)장재훈(캐나다 거주)씨 빙모상 허준(삼성생명)씨 외조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0 ●박재양(성남시 공보팀장)씨 부친상 18일 분당 차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30분 (031)780-6165 ●서영호(송파구청 세무1과)인호(송파센터 C)영희(학생)씨 부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11시 (02)3010-2236 ●윤희청(인천시 공보관실)씨 모친상 19일 경북 예천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010-3015-0244 ●경의수(전 현대증권 용인지점장)씨 별세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2)392-0499 ●이금진(전 제주시 공보계장)씨 별세 이신호(제주시 세무1과장)씨 상배 19일 제주 화북성당, 발인 22일 오전 9시 010-9008-6464 ●정정호(사업)씨 부친상 정송학(전 후지제록스 호남 대표)조민행(육군본부 법무관실)최연석(사업)이상모(남부지검 조사과)김정훈(한국조세연구원 제정연구실장)임철환(랜드여행사)씨 빙부상 19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2030-7901 ●장지하(사업)지국(〃)지익(형설출판사 대표)지상(경북대 교수)씨 모친상 노병달(세무사)씨 빙모상 19일 경북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53)420-6145
  • 새 여신협회장 유석렬씨

    여신금융협회는 19일 총회를 열고 제5대 회장에 유석렬 삼성카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유 회장은 지난 5일 이사회에서 현 유인완 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 회장에 추대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유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제일모직에 입사했으며 이후 삼성전자 반도체 기획담당 이사, 삼성증권 사장, 삼성생명 사장 등을 거쳐 2003년부터 삼성카드 사장을 맡아왔다.
  • 태아보험 허위광고 ‘조심’

    태아보험 허위광고 ‘조심’

    뱃속의 아기에 대해 드는 태아보험이 보험판매인의 과장광고 등으로 잦은 보험분쟁을 낳고 있다. 조산(早産)때의 병원비 부담을 줄여주는 정도인데도 마치 선천성 장애는 물론 출산과정의 의료사고까지 모두 보장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태아보험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변형된 형태로 가입시기만 앞당겨 진 것일 뿐 일반 어린이보험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면서 “약관을 꼼꼼히 읽고 보장의 내용을 확실히 챙겨본 뒤 가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 어린이보험과 다를 것 없어 충북 청주에 사는 20대 주부 김모씨는 2004년 7월 임신상태에서 우체국 태아보험에 가입했다. 우체국 직원은 선천성 질환도 모두 보장이 된다고 했다. 이듬해 태어난 아기는 선천성 질환으로 100일 만에 2차례나 수술을 받은 뒤 결국 사망했다. 그러나 우체국은 “선천성 질병은 보장이 되지 않는다.”며 보험금을 주지 않았다. 보험가입을 권유한 우체국 직원에게 항의하자 “그런 말을 한 적 없으며 설사 했더라도 약관에 따라 보장이 안 된다.”고 달리 말했다. 경북 칠곡군의 20대 주부 박모씨도 뇌병변 장애 1급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에 대해 보험금 지급을 거부당했다. 가입보험사인 삼성생명은 “병원의 과실이나 재해에 한해 지급된다.”고 잘라 말했다. 보험소비자연맹 박은주 실장은 “조산 때 인큐베이터 이용료를 지급하는 정도 수준인데도 마치 모든 것을 다 해주는 것처럼 포장하는 판매원의 말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전북 익산의 이모씨는 자연분만을 유도하던 중 아이의 어깨가 탈골되고 갈비뼈에 이상이 생기는 사고를 당했다. 가입회사인 신한생명의 요구대로 장해진단서를 떼고 장애3급 판정을 받았지만 신한생명은 “아기가 8세 때 장애임이 확인되고 병원측의 의료사고였음이 입증될 때 보험금을 지급하겠다.”며 거절했다. 보험금도 가입 당시 설명했던 1억원에 턱없이 모자라는 최고 2000만원으로 축소했다. 보험회사는 태아보험이 출산 전에 생길 수 있는 위험에 대해서도 보장해 주는 것처럼 광고하지만 실제로는 출생해야 보험대상이 된다. 태아는 민법상 인격체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수혜대상이 될 수 없다. ●홈쇼핑·인터넷 판매 등 주의해야 TV홈쇼핑과 인터넷을 통한 보험 판매가 늘어나는 것도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는 이유가 되고 있다. 인터넷과 전화상담으로는 일일이 약관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노려 약관을 보여주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경남 마산의 이모씨는 지난해 3월 전화로 태아보험에 가입했으나 약관을 보내주지 않아 8개월간 끈질기게 요구해 지난해 11월에야 겨우 약관을 받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형아나 미숙아 출산으로 불안한 산모들의 심리를 이용해 보험 가입을 부추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약관을 반드시 확인하고 보관하라.”고 당부했다. 또 “약관의 중요한 내용을 설명받지 못했을 경우에는 이의제기를 통해 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삼성 사회공헌위원장 배정충씨

    삼성그룹은 10일 삼성생명 대표이사에 이수창 삼성화재 사장을, 삼성화재 대표이사에 황태선 삼성투신 사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삼성생명 배정충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삼성투신 대표이사 사장에는 삼성전자 강재영 부사장을 내정했다. ▲배정충 삼성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1945년 전북 전주 출생,65년 전주고,69년 고대 경영학과 졸업,69년 동방생명 입사,96년 삼성화재 대표이사 전무,2000년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이수창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1949년 경북 예천 출생,67년 대창고,71년 서울대 수의학과 졸업,73년 삼성그룹 공채 입사,99년 삼성화재 대표이사 부사장,2001년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황태선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1948년 경북 상주 출생,67년 성의종합고,75년 고대 경영학과 졸업,74년 제일제당 입사,99년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2003년 삼성투신 대표이사 사장 ▲강재영 삼성투신 대표이사 사장 1952년 경남 마산 출생,72년 경북고,79년 연대 경영학과 졸업,78년 삼성전자 입사,99년 삼성일본본사 경영기획실장,2004년 1월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경영지원실장
  • 이번 인사 특징은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 인사의 배경은 크게 삼성의 사회공헌에 대한 강한 의지와 금융 최고경영자(CEO)의 세대교체를 꼽을 수 있다. 또 삼성생명 상장 등 삼성의 ‘해묵은 과제’를 처리하기 위한 ‘새 부대’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삼성카드 부실 이후 금융계열사 최대 인사라는 점에서 이건희 삼성 회장의 의중이 깊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 금융계열의 ‘간판 CEO’인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을 부회장 승진과 함께 삼성의 사회공헌 ‘수장’으로 선임했다는 것은 삼성이 사회공헌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지를 드러낸다. 이는 조직 개편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운영중인 ‘삼성사회협력위원회’를 ‘삼성사회공헌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기존 사회봉사단과 삼성복지재단을 위원회에서 총괄토록 했다. 또 고객협력실도 신설했다. 사실상 사회공헌을 ‘배정충-이해진(삼성사회봉사단장)’ 투톱체제로 이끌고 가겠다는 복안이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의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배 사장을 사회공헌 총책임자로 선임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인사는 금융계열사 5개사 가운데 3개사의 ‘수장’이 바뀐 데서 알 수 있듯 세대교체라는 의미도 크다.특히 배 부회장은 99년 이후 7년간 삼성생명을 맡아왔다는 점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 또 이번 사장단은 삼성생명 상장이라는 중책도 맡고 있다. 지지부진한 삼성생명 상장 작업을 위한 진용을 새롭게 갖추고,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이 때문에 이번 인사는 업무의 연속성이라는 점과 개혁성, 실적 등을 두루 감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류찬희 김경두기자chani@seoul.co.kr
  • 부동산투자사 자산규모 2조원 넘을듯

    부동산 시장과 투자 선진화를 위해 2001년 도입된 부동산 투자회사(리츠)의 자산규모가 2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건설교통부는 우리은행, 삼성생명, 교보생명, 대한생명 등이 코크랩 제8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설립을 위해 최근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인가 여부는 이달중 결정된다. 예비인가를 신청한 코크랩 제8호와 현재 예비인가를 검토중인 ㈜C9인피니티(Infinity)가 예정대로 설립하면 리츠 설립회사는 위탁관리부동산투자사 2개,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 12개 등 총 14개사가 되며 자산규모는 2조 452억원으로 늘어난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보험여왕’ 7년째 등극

    ‘보험여왕’ 7년째 등극

    삼성생명 대구지점의 예영숙(47)씨가 7년 연속 삼성생명 보험왕 자리에 올랐다. 예씨는 7일 열린 삼성생명 올해의 연도상 시상식에서 지난 한해 신계약 244건, 수입보험료 224억원,1년 이상 보험계약 유지비율 99.9%라는 기록을 세워 보험여왕에 올랐다. 이로써 2000년 이후 7년 연속 삼성생명 3만여명의 보험설계사 가운데 가장 뛰어난 영업실적을 거두며 보험여왕에 오르는 진기록을 갖게 됐다. 예씨는 “지난해에는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으로 한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울 때도 있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고객의 요구를 빨리 읽어내고 개개인에게 맞는 상품을 제시한 것이 또다른 기회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삼성생명은 예씨가 결식학생 급식비와 소년소녀가장 학자금 지원, 지체부자유자 자원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한·미FTA 2~3년 준비 정부 주장은 거짓말이다”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이 연일 참여정부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과정 등을 들추며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6일에는 ‘대기업과의 유착’ 의혹뿐만 아니라 청와대 386세대의 국정 행태까지 비판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정씨는 이날 인터넷 언론인 ‘레디앙’과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한·미 FTA를 2∼3년 준비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5월까지 FTA를 담당했는데 그 때까지 한·미 FTA 얘기가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또 ‘재경부와 삼성의 유착’ 의혹과 관련,“삼성이 재경부안을 만들어 주는 경우가 있다. 재경부 국장쯤 되면 삼성맨이 많다. 재경부는 주로 삼성 것만 갖고 (정책을) 만든다. 그 사람들(재경부 관료)은 자기 돈으로 술값 계산 안한다. 삼성 사람들이 하지.”라고 말했다. 정씨는 “이동걸 금감위 부위원장은 삼성생명 문제를 건드려서 옷을 벗은 것”이라고 전제,“이런 로비와 압력은 다 386들을 통해 올라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친구(386)들은 정의감은 있지만 아는 것도 많지 않고 전문성도 없으며 자기 논리가 없다.”고 비꼬았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정씨의 발언과 관련,“표현이 다소 과한 것 같다.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라고 짧게 말했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생각나눔] “신불자는 보험도 못드나”

    [생각나눔] “신불자는 보험도 못드나”

    앞으로 신용도가 낮은 개인은 보험 가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 보험사들이 신용정보회사와 연계, 보험 가입 심사를 할 때 개인의 신용등급을 반영해 가입 여부와 보험금 한도를 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의의 보험가입자 피해를 줄이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되는 반면, 생계도 어려운 신용불량자가 유사시 혜택을 볼 수 있는 보험가입마저 막는 것이 옳으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생명보험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와 보험금을 책정하는 사회안전망 장치이므로 개인의 재정 상태에 따른 신용정보를 활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입증되는 상관관계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대한생명, 교보생명 등은 보험계약에 개인의 신용정보를 사용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위험(리스크)이 높은 사람이 가입하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긴다.”면서 “선진국에서는 개인신용정보와 개인의 다른 정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분석해 ‘월간 생명보험’ 4월호에 기고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신용등급과 보험금 지급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1∼10등급)을 적용할 경우 신용이 나쁠수록, 즉 신용등급이 10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계약 기간 1년 이내에 보험금 지급이 집중됐다. 또 다른 생보사의 보험사기 특별조사부서가 조사한 결과 보험사기 관련자의 51%가 신용등급 8∼10등급이었다. 신용불량고객의 경우 보험금을 못내 보험계약이 일찍 효력을 잃거나 해약되는 비율도 높았다. 이같은 경우 가입자는 이미 낸 보험료보다 훨씬 적은 해약 환급금을 받게 돼 계약자의 재정적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고 보험사는 주장한다. 보험금을 노린 자살률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신용불량 고객의 보험 가입을 허용하면 자살을 방조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5등급부터 보험 가입을 제한하고 9등급과 10등급은 가입 거절이나 가입금액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국민정서에는 위배 김용환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은 “보험은 연령이나 직업 등 개인에 따른 위험이 보험료에 반영돼 있다.”면서 “신용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올리는 것은 몰라도 보험 가입 자체를 거절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도규상 금감위 보험감독과장은 “보험사들이 개인 신용등급을 보험인수에 활용할 수는 있으나 신용등급과 지급 보험금 사이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보험업법은 보험 가입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보험소비자연맹 조연행 사무국장은 “신용정보는 은행이 개인의 재정능력에 따라 만들어 낸 것”이라면서 “개인의 건강에 대한 생명보험이 은행이 만든 잣대를 일률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27일 광고윤리대상 시상식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회장 조병량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장)는 27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빌딩 상영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광고윤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대상=삼성생명 ‘인생은 길기에 캠페인(TV)’▲TV부문 우수상=KT ‘원더풀코리아 캠페인’▲라디오부문 우수상=교보생명 ‘마음에 힘이 되는 말 한마디 캠페인’▲인쇄부문 우수상=SK텔레콤 ‘새로운 대한민국 이야기’.
  • 보험상품도 ‘특허시대’

    보험상품도 ‘특허시대’

    ‘보험도 특허 상품이 아니면 통하지 않는 시대를 맞았다.’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상품 내용을 경쟁사들이 그대로 베낄 수 없도록 ‘배타적 사용권’(독점권)을 부여받은 보험상품 출시가 늘고 있다. 배타적 사용권은 ‘블루오션’ 전략을 추구하는 보험에 대한 지적재산권의 보호제도인 셈이다. 올들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상품 구조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3개월간 독점판매 권한을 부여받은 상품은 지난 1월 금호생명이 내놓은 ‘스탠바이당뇨클리닉보험’과 2월에 대한생명에서 나온 ‘플러스찬스연금보험’ 등 2종이다. 스탠바이당뇨클리닉은 당뇨병에 관련된 각종 질환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전용보험이다. 암보험과 달리 합병증세도 최대한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가입고객은 당뇨병에 대한 공개강좌, 합숙 등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플러스찬스연금은 보험료를 금리스와프율에 연계된 채권에 투자해 10년 동안 6% 수익을 보장한다.1호 상품이 보험료를 500만∼50억원의 일시납으로 해서 보름 동안 300억원을 목표액으로 잡았으나,3일 만에 매진됐다.3호가 오는 30일까지 500억원을 목표로 판매되고 있다.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은 보험은 2004년 6건 신청에 4건 인증, 지난해 10건 신청에 6건 인증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 인증 상품은 ▲신한생명 사상의학건강보험 ▲푸르덴셜생명 실버널싱케어보험 ▲삼성생명 기업보장플랜보험 ▲대한생명 싱글라이프·샐러리케어보험 ▲교보생명 단체소득보장보험 등이다. 배타적 사용권은 2002년 6월 삼성생명이 ‘리딩케어보험’을 내놓아 CI(치명적 질병)보험의 원조가 되며 엄청난 판매력을 보이자 보험판매의 ‘보증수표’로 부상했다. 지금까지 11개사,21개 상품이 인증을 받았다. 독창적인 신상품의 개발이 말처럼 쉽지 않고, 애써 만들어도 모두 잘 팔리는 것만도 아니다. 하지만 ‘터지면 대박’이어서 보험사들은 사내 공모까지 동원하며 신선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상품의 유형이 비교적 적은 보험권에서 남들과 다른 구조의 상품을 찾다 보니 겉만 그럴 듯하고 복잡한 상품이 나올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은 독점판매 보험이라도 나에게 맞는지 살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보험도 특허시대

    ‘보험도 특허 상품이 아니면 통하지 않는 시대를 맞았다.’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상품 내용을 경쟁사들이 그대로 베낄 수 없도록 ‘배타적 사용권’(독점권)을 부여받은 보험상품 출시가 늘고 있다.배타적 사용권은 ‘블루오션’ 전략을 추구하는 보험에 대한 지적재산권의 보호제도인 셈이다. 올들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상품 구조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3개월간 독점판매 권한을 부여받은 상품은 지난 1월 금호생명이 내놓은 ‘스탠바이당뇨클리닉보험’과 2월에 대한생명에서 나온 ‘플러스찬스연금보험’ 등 2종이다. 스탠바이당뇨클리닉은 당뇨병에 관련된 각종 질환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전용보험이다.암보험과 달리 합병증세도 최대한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가입고객은 당뇨병에 대한 공개강좌,합숙 등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플러스찬스연금은 보험료를 금리스와프율에 연계된 채권에 투자해 10년 동안 6% 수익을 보장한다.1호 상품이 보험료를 500만∼50억원의 일시납으로 해서 보름 동안 300억원을 목표액으로 잡았으나,3일 만에 매진됐다.3호가 오는 30일까지 500억원을 목표로 판매되고 있다.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은 보험은 2004년 6건 신청에 4건 인증,지난해 10건 신청에 6건 인증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지난해 인증 상품은 ▲신한생명 사상의학건강보험 ▲푸르덴셜생명 실버널싱케어보험 ▲삼성생명 기업보장플랜보험 ▲대한생명 싱글라이프·샐러리케어보험 ▲교보생명 단체소득보장보험 등이다. 배타적 사용권은 2002년 6월 삼성생명이 ‘리딩케어보험’을 내놓아 CI(치명적 질병)보험의 원조가 되며 엄청난 판매력을 보이자 보험판매의 ‘보증수표’로 부상했다.지금까지 11개사,21개 상품이 인증을 받았다.독창적인 신상품의 개발이 말처럼 쉽지 않고,애써 만들어도 모두 잘 팔리는 것만도 아니다.하지만 ‘터지면 대박’이어서 보험사들은 사내 공모까지 동원하며 신선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상품의 유형이 비교적 적은 보험권에서 남들과 다른 구조의 상품을 찾다 보니 겉만 그럴 듯하고 복잡한 상품이 나올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은 독점판매 보험이라도 나에게 맞는지 살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요절한 설치작가 박이소 유작전

    요절한 설치작가 박이소 유작전

    요절한 예술가들은 공교롭게도 공통점이 적지 않다. 삶의 부조리함이나 이면성에 대한 천착, 예술활동과 구분이 안되는 일상, 파격성 등등. 작품을 통해 삶에 대해 끊없는 질문을 던졌던 설치작가 박이소(1957∼2004)도 마찬가지다. 대중들에겐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현대 한국 작가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던 박이소의 유작전 ‘탈속(脫俗)의 코미디’전이 서울 태평로 로댕갤러리에서 열린다.10일부터 5월14일까지. 박이소는 평면과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국 현대미술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작가다. 뉴욕 체류시 브루클린 그린포인트 지역에 비영리적 대안공간인 ‘마이너 인저리(Minor Injury)’를 창립, 미국내 비주류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가 하면, 스스로는 한국과 미국 사이의 문화적 경계의 현실을 직시하며 품었던 정체성 고민을 인간적 따스함과 유머속에 녹여내는 탁월함을 보여준다. 1995년 귀국후엔 이같은 정체성 이슈보다는 인간의 무력감, 불확실성 등에 더 관심을 두면서 일종의 미술의 ‘무용성’ 자체를 중심적인 주제로 삼는 작업들을 한다. 이번 전시는 미국 뉴욕에서 한국으로 이어졌던 박이소의 작품세계를 총체적으로 살펴보는 첫번째 회고전이다. 전시를 기획한 객원 큐레이터 이영철 계원조형예술대학 교수는 “박이소의 20년 예술행위는 세상의 상대적 가치에 함몰되지 않으면서 내재와 초월을 동시에 추구했다.”며 “삶의 부조리함과 이면성을 작가의 폭넓은 놀이와 유머각감으로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관람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의 예술인생이 마치 퍼포먼스로 재현돼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전시장 입구 광장엔 그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하고 경계를 떠도는, 항해하지 못하는 콘크리트 배, 그리고 소통의 불가능성을 빗대어 제작한 작품 ‘정직성’(Honesty)이 놓여 있다. 고개를 들면 전시장A로 들어가는 문 위로 밥솥을 목에 매달아 질질 끌면서 브루클린 다리를 걸어서 건너는 박이소의 초기 퍼포먼스 이미지가 걸려 있다. 전시공간A에는 국가관 간의 정체성 경쟁과 미술계 권력 경쟁의 허망함을 고발했던 작품 ‘베니스비엔날레’(1994),‘마이너 인저리’시절의 기록들,21권에 이르는 작가 노트와 그가 작품을 위해 제작했던 설계도면들, 작가의 정체성을 고민했던 초기 회화들이 걸려 있다. 전시공간B에 설치된 작품 ‘팔라야바다’는 박이소가 작품계획서 형태로 남기고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친구와 제자들에 의해 완성된 것이다. 비디오카메라를 낙하산에 매달아 공중에서 투하한 뒤, 카메라가 떨어지면서 찍은 이미지를 타원형 콜로세움 내부에 투사하여 보게 한 작품이다.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는 영상에서 작가는 외부세계와 연결된 틈, 우주로 통하는 작은 우물을 보려고 했다. 22일 오후 2시엔 삼성생명 국제회의실에서 박이소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심포지엄도 열린다. 관람료 일반 3000원, 초중고생 2000원.(02)2259-7781.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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