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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 패키지’ 매각… 예보, 오늘부터 의향서 접수

    매물로 나온 7개 저축은행의 새 주인 찾기가 시작된다. 예금보험공사는 30일 인수의향서를 받아 실사를 거친 뒤 6월 말~7월 초 본입찰을 실시해 7월 중순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6~7월 중 공개 경쟁 입찰로 인수자를 선정해 8월 중에 계약 이전 등 매각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7개 저축은행은 ▲중앙부산+부산2+도민 ▲전주+부산 ▲대전+보해 등 3개 패키지로 나뉘어 팔린다. 주요 금융지주회사와 보험사, 증권사 등 금융회사들이 7개 저축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예보가 지난 26일 개최한 저축은행 입찰설명회에서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지주회사들과 삼성생명, 동부화재, 대한생명,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제2금융권 회사들이 참석했다. 이들 가운데 가장 먼저 KB금융과 신한지주가 저축은행 인수 출사표를 던졌다. 신한지주는 패키지 1개에 입찰하기로 했다. 금융권에서는 강원은행을 인수한 신한지주가 이 지역에 강점이 있는 도민저축은행이 포함된 패키지 인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B금융도 패키지 1개에 인수의향서를 접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KB금융이 ‘전주+부산저축은행’ 패키지 인수에 나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하나금융도 저축은행 인수 의사를 내비쳤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외환은행 인수계약 연장 협상 때문에 저축은행 인수 건을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인수의향서 접수에는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카드·캐피털 등 제2금융권에서는 메리츠화재와 대한생명, 현대캐피탈 등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정부기관, 고위퇴직자 일자리 알선은 ‘관행’?

    정부기관, 고위퇴직자 일자리 알선은 ‘관행’?

    퇴직하는 고위 공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는 것은 관행처럼 굳어져 있다. 정무직에 해당하는 장·차관뿐만 아니라 1~3급 고위 공직자들의 상당수가 재취업에 성공한다. 퇴임 당시에 못 챙기면 몇 개월 지난 후에라도 새 일자리를 찾아낸다. 기업이 스카우트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관이 알아서 챙겨주는 것도 상당수 있다. 공공연한 관행으로 이어져 오고 있지만 이를 인정하는 곳은 한 곳도 없다. 퇴임 후의 일자리는 관련 기관의 산하 조직이 대부분이지만 로펌이나 대기업 등 민간 분야로 진출하기도 한다. 기업이나 금융시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감사원 등 이른바 힘 있는 기관들은 재취업의 기회도 많을 뿐만 아니라 거액의 연봉까지 챙길 확률도 높아진다.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산은금융지주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대평 전 금감원 부원장은 법무법인 김&장 고문으로, 조학국 공정위 전 부위원장은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있다. 문태곤 전 감사원 제2사무차장은 삼성생명의 감사로 근무 중이다. 이봉화 전 보건복지부 차관은 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으로, 김정기 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보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중협 전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현재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을, 어청수 전 경찰청장과 김정식 전 경찰대학장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고문을 맡고 있다. 전홍렬 전 금감원 부원장과 이동규 전 공정위 사무처장은 현재 법무법인 김&장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로펌의 경우 종전 장·차관 출신자들에게 기회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중앙부처 과장급까지 확산되고 있다.<서울신문 5월 11일 자 1면> 이 같은 고위 공직자의 퇴임 후 일자리는 공직생활 동안 챙기지 못했던 목돈을 단기간에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모두 공직에 있을 때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급 규모의 한 로펌은 전직 차관을 장관급 예우로 모셔 와 연봉 2억~3억원에 월 1000여만원 정도의 판공비를 제공하고 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 제17조에는 재산등록 대상 공직자는 퇴직 전 3년간 소속 부서 업무와 관련이 있는 영리 사기업 중 자본금 50억원 이상, 연평균 외형거래액 150억원 이상의 기업에 퇴직 후 2년간 재취업할 수 없다. 그러나 이 규정은 유명무실하다. 고위 공직자가 퇴직 시 재취업할 경우 행정안전부에서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다. 그러나 소속 부서 업무와 관련이 없으면 재취업을 막을 방법이 없다. 상당수 공무원들은 퇴임 1년여를 앞두고 교육 등으로 사실상 맡고 있는 업무가 없는 경우가 많다. 자연히 공직자윤리법은 재취업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2009년 6월 1일부터 2010년 5월 31일까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취업제한 판단을 의뢰한 퇴직자 169명 가운데 13명뿐이었다. 하지만 자체 조사 결과 최소 44명의 퇴직자는 직무와 연관성 있는 영리 사기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참여연대는 밝혔다. 2009년 12월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행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제도 개선방안’에서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승인심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심사 기준도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공직자의 재취업 제한을 강화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자본금 10억원, 3년간 연평균 외형거래액 30억원 이상 등으로 다소 강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한경호 행안부 윤리복무관은 “공직자의 재취업 제한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는 정부뿐만 아니라 국회 등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6월 임시국회에서 이를 중점적으로 다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은 재취업 기준 강화와 함께 공직사회 변화를 주문하고 있다. 라영재 협성대 교수는 “고위 공직자를 영입하는 이유는 관련 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해 주길 기대하기 때문”이라면서 “전·현직 공직자를 통한 알선·중재 등 부정의 개연성을 없앨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구·박성국기자 yidonggu@seoul.co.kr
  • [부고]

    ●정동락(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기락(스텝스 본부장)택락(자영업)씨 모친상 12일 울산 21세기좋은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52)282-8444 ●임형선(전 언스트앤영 상무)태선(렙디코리아 부장)혜선씨 모친상 13일 삼육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210-3425 ●김종심(전 동아일보 논설실장)종덕(이화여대 교수)종헌(전북대 〃)씨 모친상 임우환(전 국정원 이사관)씨 장모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58-5973 ●박종윤(산도테크 노조위원장)종두(롯데마트 이사)종구(삼성생명보험 상무)씨 모친상 조병철(청우컨설턴트 대표이사)류시왕(캐나다 거주)씨 장모상 이미경(청운중 교사)씨 시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2 ●정우섭(제너럴퍼시픽 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씨 부친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27-7566 ●김현수(프로축구 전북현대 코치)씨 부친상 13일 경기 평택 중앙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6시 (031)668-4485 ●문경순(연세대 물리학과 교수)씨 모친상 곽원옥(자영업)신영기(〃)유성기(〃)조정원(〃)씨 장모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27-7572 ●김명현(울산항업 회장)씨 별세 성준(킵솔 대표이사)희준(울산항업 〃)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5 ●김지영(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영양사)승래(현대모비스 앨라배마법인 과장)웅래(YTN 사회부 기자)씨 부친상 이진석(SK C&C 정부통합전산센터담당 부장)씨 장인상 13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2)2072-2016 ●조용택(전 건교부 토지이용계획과 사무관)씨 별세 강금영(송파 민주평통 자문위원)씨 남편상 영건(사업)중현(〃)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010-2261 ●김기춘(아산토건 대표)씨 부친상 13일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32)552-3100 ●구홍표(자영업)홍두(일산병원 응급센터소장)홍택(자영업)씨 부친상 13일 부산 영도구민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51)414-8974 ●김영철(한국해양대 교수)최장욱(사업)이수영(SK C&C 상무)정명진(회사원)최재우(미국 거주)씨 장모상 12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51)464-5831
  • [경제 브리핑] 삼성생명 ‘보험은 사랑’ 브랜드 공개

    [경제 브리핑] 삼성생명 ‘보험은 사랑’ 브랜드 공개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4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열린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보험은 사랑’이라는 브랜드를 공개하고 ‘고객사랑 경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부고]

    ●이시영(전 한국마사회 보건사업소장)씨 별세 동훈(삼정투자자문 전무)정원(미국 거주)명희(〃)씨 부친상 전영권(미국 네이션와이드보험 이사)한성구(미국 켄터키주립대 박사연구원)씨 장인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30분 (02)3410-6917 ●김민호(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코치)씨 조모상 28일 부산 영도 해동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1)410-6544 ●김원용(중부일보 차장)씨 부친상 28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7시 (032)577-0495 ●박동훈(세강물산 대표)동식(사업)동준(〃)씨 모친상 조경무(사업)씨 장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92 ●박영식(토대건설 차장)영수(수영건설 대표이사)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02)3010-2231 ●이승원(연합뉴스 총무부 차장)씨 부친상 28일 안동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4)850-6441 ●김갑성(경상일보 차장)씨 부친상 28일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7시 (055)389-0600 ●임성근(백암고 진로상담부장)정근(삼성생명 전주법인팀장)종근(전북타임즈 정치부장)경근(자영업)씨 모친상 수영(한국지엠 홍보실)씨 조모상 28일 전주 금성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9시 (063)276-4449
  • [부고]

    ●홍경선(전 숙명여고 교감)씨 별세 승용(전 인하대 총장)승우(자영업)승원(인하공전 교직원)씨 부친상 한승협(한승협치과 원장)한은수(제네켐인터내셔날 대표)씨 장인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6914 ●김성호(사업)성대(현대건설)성관(회사원)종근(중앙지법 부장판사)씨 부친상 오영석(금융감독원 팀장)씨 장인상 2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2650-2743 ●신철순(안세 회장·전 삼성전자 전무)씨 별세 태휘(삼성생명 차장)씨 부친상 장문상(삼성에버랜드 부장)씨 장인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6 ●정오복(경남신문 사회부 부장)씨 모친상 27일 부산 영락공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51)790-5061 ●윤종순(마장고 교사)종극 종철(경기도 농업기술원)종진(SK텔레콤 BMC 팀장)씨 부친상 27일 수원 연화장, 발인 29일 오전 7시 (031)217-7112 ●임병화(GTB 상임감사·대림운수 회장)씨 장모상 27일 원주기독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33)741-1994 ●김기영(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홍보팀장)씨 장인상 26일 부산 고신대 복음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51)990-6646 ●서대석(전 변리사협회 회장)씨 별세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후 1시 (02)2227-7572
  • 곽승준 미래委長 “연기금 주주권 행사해야”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26일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기금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통해 대기업을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 위원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공적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 및 지배구조 선진화’ 토론회 기조 연설에서 “이미 거대 권력이 된 대기업을 견제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는 자본주의 원칙에 입각한 공적 연기금의 주주권 행사가 가장 적절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개인적 소신일 뿐”이라며 “곽 위원장의 제안은 청와대와 사전 논의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곽 위원장은 “삼성전자는 수년 전부터 스마트폰 시대의 도래가 예견됐는데도 기존 휴대전화 시장에 안주해 결국 ‘아이폰 쇼크’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국민연금은 지분(5.0%)이 삼성생명(7.45%)에 이어 두 번째로 많고 이건희(3.38%) 회장보다도 많다. 기존 아이템에 안주하려는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경영 투명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제대로 했는지 매우 의문시된다.”고 말했다. 곽 위원장은 또 “포스코, KT 등 오너십이 부족한 대기업도 방만한 사업 확장 등으로 주주 가치가 침해되고 국민경제에 역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영진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민연금 적립금의 17%인 55조원을 국내 주식에 투자해 139개 국내 기업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일반지주사, 금융자회사 보유 허용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21일 정부와 여야가 SK 등 일반 지주회사의 증권·보험 자회사 지분 보유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법 시행 시기는 여·야·정 3인 대표가 오는 28~29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협의해 결정한 뒤 이를 법안에 반영키로 했다고 김 위원장은 전했다. 현재 법사위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인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대기업 집단의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2009년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를 통과한 법안이다.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을 경우 SK는 오는 7월까지 SK증권을, CJ는 9월까지 CJ창업투자와 삼성생명 지분을 처분하거나 막대한 과징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다. 과징금 규모는 200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김 위원장은 “제재 수위는 법 통과 내용에 따라 전원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개정안 논의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던 만큼, 이에 대한 해명이 있기 전에는 4월 국회 처리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금융권 연봉 TOP 10중 7곳이 증권사

    금융권 연봉 TOP 10중 7곳이 증권사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는 대졸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이다. 다른 산업에 비해 임금이 많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증권사의 연봉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가 밀집한 여의도가 전통적인 금융 중심지 명동을 가볍게 제친 것이다. 서울신문이 20일 금융업 상장사 60곳 가운데 10개 은행, 13개 보험사, 23개 증권사 등 46곳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증권사 직원의 평균 연봉은 6800만원으로 은행(5500만원), 보험(5600만원)보다 각각 24%, 21% 많았다. ●임원 최고는 메리츠화재 연봉 상위 10개사는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을 제외한 7개 자리를 증권사가 차지했다. KTB투자증권이 1억 1200만원으로 금융권 연봉왕에 올랐고 한양증권 9300만원, NH투자증권 9200만원 순이었다. KTB투자증권은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유일한 회사였다. 금융권 관계자는 “증권사들의 영업실적이 개선되면서 성과급이 전년보다 증가해 평균 연봉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연봉이 가장 낮은 회사는 유화증권과 그린손해보험으로 각각 3300만원이었다. 두곳은 유일하게 평균 연봉이 4000만원을 넘지 않는 회사로 조사됐다. 금융업계를 대표하는 은행은 명함을 내밀지 못했다. 10위권에 단 한곳도 오르지 못했다. 기업은행이 6300만원으로 21위였고 우리은행(6100만원)이 23위를 기록했다. 4대 은행에 속하는 신한은행(5800만원), 국민은행(5600만원), 하나은행(5 000만원) 등도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보험사는 대기업 계열사들이 막강한 연봉을 과시했다. 삼성화재가 81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LIG손해보험이 7200만원, 현대해상이 7100만원이었다. 메리츠화재(6500만원), 삼성생명(6300만원), 롯데손해보험(5600만원), 대한생명(530 0만원)과 한화손해보험(5200만원) 등은 평균 연봉이 5000만원 이상이었다. 임원(등기 또는 사내이사)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메리츠화재였다. 임원 4명의 평균 연봉이 무려 19억 800만원에 달했다. 삼성증권은 12억 3500만원, 삼성화재 10억 6700만원, 외환은행이 10억 4800만원으로 임원에게 10억대 연봉을 주는 곳은 전부 4곳이었다. 남녀 직원들의 연봉 격차는 금융권 평균 3600만원에 달했다. 증권사는 남직원의 연봉이 여직원보다 평균 4200만원 많았으며 은행과 보험도 격차가 각각 3300만원, 2800만원이었다. 특히 KTB투자증권은 남직원 평균 연봉이 1억 4400만원이었지만 여직원 연봉은 4400만원으로 1억원이나 차이가 났다. 이러한 차이는 여직원이 근속연수가 짧고 성과급이 적은 창구 직군 등에 몰려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남녀 격차 평균 3600만원 회계연도를 4월에 시작하는 증권·보험사는 사업보고서에 1~9월 임금만 명시돼 이를 12개월로 추정한 뒤 비교했다. 각사가 정한 기준에 따라 성과급을 포함한 곳과 그러지 않은 곳이 있어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여제’ 전주원, 코트 떠난다

    전주원(39)이 코트에서 뛰는 건 이제 추억이 됐다. 전주원이 30년 가까이 입었던 농구선수 유니폼을 벗는다. 신한은행은 자유계약선수(FA) 협상 마감일인 20일 전주원의 은퇴 공시를 여자농구연맹(WKBL)에 요청했다. 선일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공을 잡은 전주원은 선일여중·고를 거쳐 1991년 현대 농구단에 입단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한국 남녀 선수 중 최초로 트리플더블(10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기록하기도 했다. 딸(정수빈)을 가져 2004년 3월 한 차례 은퇴했고 이듬해 복귀한 뒤에도 7시즌 연속 어시스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을 갖췄다. 전주원은 “손뼉칠 때 떠나라는 말을 실천하겠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위성우 코치와 함께 신한은행 코치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이종애(36)도 은퇴를 선언, 14년간의 프로생활을 마쳤다. 이종애는 “결혼한 지 9년이나 돼 이제는 아이를 갖고 싶다.”며 지난 시즌부터 은퇴의 뜻을 밝혀 왔다. 한편 김계령(신세계)·김영옥(국민은행)·허윤정(삼성생명) 등이 FA시장에 나왔다. 이들은 30일까지 다른 5개 구단과의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관심을 모았던 김정은(신세계)은 연봉 상한선인 2억 5000만원에, 변연하(국민은행)는 1억 8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경은(KDB생명)도 지난해보다 5000만원 오른 1억 2000만원에 4년 계약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이젠 ‘국민’의 연인

    [여자프로농구] 이젠 ‘국민’의 연인

    ‘바스켓 퀸’ 정선민(37)이 신한은행을 떠나 새 시즌 국민은행에서 뛴다. 국민은행 곽주영(27)-허기쁨(20)과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생애 첫 트레이드다. 통합우승 5연패를 달성한 ‘신한왕조’의 쇠퇴는 물론 여자농구판의 지각변동도 예고된다. 올 시즌 바스켓 퀸은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개막 전부터 골반뼈 골절로 2개월가량 코트를 비웠고, 4강 플레이오프부터 챔피언결정전까지는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은퇴 시기를 저울질하던 정선민은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결국 국민은행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국민은행은 정선민이 2006년 여름리그까지 뛰었던 친정집. 5년 만의 복귀다. 정선민은 “신한은행에서 모든 걸 이뤘다. 마지막 불꽃은 여자농구 활성화를 위해 태우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생활 중 첫 트레이드에 부담감도 없지 않다. 의지와 무관하게(?) 다른 팀으로 옮겨지는 건 처음. 정선민은 2003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신세계에서 국민은행으로 옮겼고, 2006년 다시 FA로 신한은행에 둥지를 틀었다. 정선민은 “부담스럽다. 나를 받기 위해 다른 선수들을 내줬는데 국민은행에 폐만 끼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겸손이다. 정선민은 설명이 필요 없는 여자농구의 ‘살아 있는 전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7회, 득점왕 7회를 차지하며 최고 선수로 군림했다. 2003년 한국선수 최초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시애틀 스톰에 입단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20.6득점 8.4리바운드로 ‘나이를 잊은 활약’을 보였다. 올 시즌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센터와 가드를 동시에 살려줄 수 있는 선수는 정선민이 유일하다. 정선민의 이동으로 새 시즌 판도도 안갯속이 됐다. 국민은행은 6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챔프전 우승이 없는 팀. 그러나 ‘대어’ 정선민을 품으면서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국민은행은 에이스 변연하의 부상으로 올 시즌 4강에도 들지 못했지만, 김영옥·정선화·강아정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다음 시즌 신한은행의 강력한 대항마로 손색이 없다는 분석이다. 정선민은 “신한은 내가 없어도 막강하다. 국민은행 정선화가 국내 최고의 센터가 되도록 돕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신한은행의 세대교체도 본 궤도에 올랐다. 곽주영은 2003년, 허기쁨은 2009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힐 만큼 잠재력 있는 선수다. 임달식 신한감독은 “백업센터가 전혀 없었는데 4번 자리에 두명이 동시에 생겼다. 국민은행은 바로 성적을 내야 하는 팀이고, 우리는 2~3년을 보고 리빌딩하는 팀이기 때문에 서로 윈·윈”이라고 평가했다. 진미정(33)과 전주원(39)도 은퇴를 조율하고 있어 ‘베테랑 군단’ 신한은 단숨에 ‘젊은 피’로 거듭날 전망이다. 5년간 신한의 독주로 비난(?)받았던 여자농구는 이로써 다채로운 새 시즌을 맞게 됐다. 정선민을 안은 국민은행과 리빌딩을 선언한 신한은행은 물론, 올 시즌 준우승으로 저력을 보인 KDB생명, 전통명가 삼성생명, 호화군단 신세계, 유망주 사관학교 우리은행 등이 모두 장밋빛 미래를 꿈꾸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부고]

    ●장용석(외환은행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은석(기아차 부장)씨 모친상 이재록(기아차 부사장 재경본부장)씨 장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3010-2230 ●박상필(충북도 교육의원)상인(청주시의원)씨 모친상 19일 청주 하나노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43)270-8300 ●최맹환(보은군청 의회사무과장)씨 모친상 이길자(보은군청 민원계장)씨 시모상 19일 충북 보은 금강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043)543-0002 ●장철호(프라임경제신문 차장)철수(남부경찰서)정아(광주 남구청)씨 모친상 홍영인(광주시청)씨 장모상 19일 광주 미래로21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62)450-1401 ●금덕수(STX 재무본부장 전무)씨 모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2)3010-2293 ●노재집(경도섬유 대표이사)씨 별세 영석(경도섬유 부사장)씨 부친상 박시흥(인터히트 대표이사)신동주(한국표준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 박사)이재돈(삼성생명 보험금융연구소 이사)윤민호(까치관광 이사)씨 장인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6912
  • [하프타임] 男탁구 오상은 ‘노장 파워’

    노장은 살아 있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의 최고참 오상은(34·인삼공사)이 국제탁구연맹(ITTF) 프로투어 스페인 오픈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했다. 세계 랭킹 14위 오상은은 11일 스페인 알메리아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유럽의 강호 블라디미르 삼소노프(8위·벨라루스)를 4-1로 제압, 지난 2009년 일본 오픈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또 이정우(28위·국군체육부대)와 호흡을 맞춘 복식에서도 이상수(42위)-정상은(82위·이상 삼성생명) 조를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제18회 올해의 광고상 발표

    한국광고학회(회장 한상필 한양대 교수)는 5일 ‘제18회 올해의 광고상’ 대상에 제일기획이 제작한 ‘삼성생명의 안녕하세요 캠페인’(TV)을 선정하는 등 수상작 9편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8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작 명단. ▲TV부문 이노션, ‘현대자동차의 Gift-car 캠페인’ ▲신문부문 SK마케팅&컴퍼니, ‘SKT의 알파라이징 기업PR’ ▲잡지부문 JWT, ‘AIA생명의 행복한 반전’ ▲라디오부문 하쿠호도제일, ‘웅진씽크빅의 바른교육 큰사람’ ▲인터넷부문 HS애드, ‘LG전자의 싸이언 롤리팝2’ ▲SP부문 대홍기획, ‘롯데칠성음료의 2%부족할 때 캠페인’ ▲심사위원장 특별상 부문 KECC, ‘문화체육관광부의 사회통합캠페인’, TBWA Korea, ‘한국암웨이의 뉴트리라이트 기업PR’
  • 착한, 통큰, 위대한 3박자 마케팅 제대로 보여주는 증권방송!

    착한, 통큰, 위대한 3박자 마케팅 제대로 보여주는 증권방송!

    지난해 말 롯데마트가 통큰 치킨을 선보인 이후 국내 산업 전반에 ‘다양한 마케팅’ 열풍이 불어 닥치고 있다.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이후 홈플러스의 착한생닭, GS리테일의 위대한버거 등.. 가격을 낮추면서 서비스를 늘리는 것이 핵심인 ‘착한, 통큰, 위대한 마케팅’은 커피, 피자, 햄버거 등은 물론 노트북, 주유소, 스키장 등에까지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증권방송에서도 착한, 통큰, 위대한 마케팅을 적용하면서 고객들의 관심을 끄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가격 조정과 수수료 혜택, 다른 마케팅 안 부러워 리치증권방송(www.richstock.co.kr)은 가격 조정과 주식 수수료 면제 혜택으로 제대로 된 마케팅을 보여주는 중이다. 자동결제 방식을 이용할 경우 다른 증권방송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리치증권방송과 제휴한 증권사 계좌를 활용하면 수수료 제로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 이 증권방송의 최대 장점이다. 착한, 통큰, 위대한 3박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해서 서비스의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리치증권방송에서 방송 중인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권계에서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은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리치증권방송의 한 회원은“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 질 좋은 투자정보와 낮은 매매 수수료인데 리치증권방송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킨다고 볼 수 있다. 리치증권방송야 말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마케팅의 종결자”라고 말했다.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기준으로 7일 연속 상승하며 2,121.01 포인트에 마무리됐다. 코스닥은 4일 연속 오르며 532.06 포인트에 마감됐다. 지난 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강한 상승세를 보여 이번 한 주도 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하이닉스, 한국전력, LG전자가 오르고 POSCO,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KB금융은 떨어졌다. 그밖에 삼성생명과 S-Oil은 보합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E&M, SK브로드밴드, 다음, 에스에프에이, 포스토ICT, 태웅이 상승하고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동서, 메가스터디, GS홈쇼핑은 하락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포스코켐텍은 보합을 기록했다. 4월 1일 특징테마는 수입육유통 관련주들이 상승하였다. 미국이 국내 쇠고기 시장에 대한 개방을 계속 촉구해 나갈 것이라는 소식에 에이티넘인베스트, 한일사료 등이 상승하였다. 특징상한가로는 대봉엘에스가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실시로 4연상을 기록중이며 화우테크가 동부그룹의 유상증자 참여로 3연상을 기록, 액토즈소프트가 신작게임 ‘다크블러드’에 따른 기대감에 상한가를 마감하였고 아이스테이션이 유형자산 처분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상승하였다. 상신이디피, 고려반도체는 무상증자 결정소식에 급등하였고 보성파워텍이 신울진 원자력발전소 1,2호기 철골 납품계약체결로 급등하였다. LG디스플레이, 아바코전자, 내쇼날푸라스, 일진디스플레이는 증권사호평에 상승하였고 유비벨록스가 NFC 시장 확대시 수혜가 전망된다는 분석에 힘입어 상승하였다. 현대미포조선은 1분기 실적개선 및 중소형 컨테이너선박 시황회복 기대감에 상승하였고 SBS미디어홀딩스가 자회사 실적개선 기대감에 상승하였다. 진흥기업은 모기업 효성의 자금지원 소식에 급등하였고 금호타이어는 정상조업 합의 및 관리종목 해제로 소폭 상승하였다. 한국주철관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하였다. 반면, 에스코넥은 대규모BW발행 결정에 급락하였다. 출처 : 하이리치 < 증권사 수수료 무료료 이용하는 방법 - 제로쿠폰 > 주식거래 매매수수료 무료 혜택과 함께 국내 최고 주식 전문가들의 알짜 전략을 접할 수 있는 리치증권방송(www.richstock.co.kr)의 제로쿠폰. ◆ 개인 투자자들이 뒷북 치지 않고 제때 수익을 챙길 수 있도록 구성! ◆ 주식거래 수수료마저 없어 수익률 더블! ◆ 상승장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한 최고의 선택! 화려한 실전매매 경험으로 무장한 리치증권방송 전문가들과 함께 상승장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문의: 고객센터 1588-0648) ★대박행진! 단기로 승부보는 무료 추천주!★ ★리치파트너스 수익율 대공개!★ ★주식 수수료, 언제까지 돈 내고 쓸것인가? 요샌 주식 수수료 무료!★
  • 삼성 ‘준법경영’ 全계열사로 확대

    삼성그룹이 삼성전자 등 4개 계열사에서 시범 운영해 온 ‘준법경영’(컴플라이언스)을 상반기 안에 모든 계열사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담합이나 지식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김상균 삼성 준법경영실 사장은 30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법의 날인 4월 25일에 즈음해 준법경영 선포식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계열사 사장단에 “상반기 중 모든 계열사에 걸쳐 준법경영을 위한 체계를 완비하는 한편 이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법의 날에 맞춰 준법경영 선포식을 해 달라.”고 권유했다. 이어 하반기 준법경영 교육을 위한 사내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부터는 이 체계를 그룹 전 계열사에 안정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순택 미래전략실 부회장도 “최고경영자(CEO)가 준법경영에 대한 의지를 갖추고 임직원들을 교육해야 할 것”이라면서 “준법경영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치를 임직원 모두가 내면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앞서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생명보험업의 준법경영 추진 경과와 계획을 설명했다. 삼성은 2009년 12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 계열사에서 관련 조직을 정비하고 교육을 하는 등 준법경영을 시범 시행해 왔다. 삼성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담합 등은 특별한 범의도 없이 부지불식간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자신은 물론 회사에도 엄청난 손해를 준다.”며 준법경영을 강조한 배경을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여자 프로농구] 신한銀 챔프1차전 KDB에 선승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이 5년 연속 통합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28일 안산에서 열린 2010~11시즌 챔피언결정전 1차전 KDB생명전에서 69-58로 승리했다. 오랜만에 상대가 바뀌었다. 지난 4시즌 동안 삼성생명과 챔피언결정전에서 대결했다. 이번에는 KDB생명이 챔피언전에 올라왔다. 상대는 바뀌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여전히 강했다. 경기 초반엔 KDB생명이 좋았다. KDB생명은 한채진-신정자-조은주의 연속 득점으로 11-4까지 앞서 나갔다. 신한은행은 백전노장 전주원과 202㎝ 하은주를 투입해 경기 흐름을 바꿨다. 둘이 이 쿼터 각 4점씩 넣으면서 17-19로 따라붙었다. 신한은행은 시소게임이던 2쿼터에도 전주원과 하은주를 투입해 흐름을 장악했다. 쿼터 종료시점 34-28로 뒤집었고 3쿼터 이후 내내 앞서갔다. 하은주는 27득점했다. 전주원은 14득점, 김단비도 1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여자 프로농구] KDB생명 “신한은행 나와라”

    “신한은행, 기다려라.” KDB생명은 2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4강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삼성생명을 68-52로 물리쳤다. 3승(1패)째를 챙긴 KDB생명은 우승을 차지했던 2004년 겨울리그 이후 무려 7년 만의 챔프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최근 네 시즌간 이어져온 신한은행-삼성생명의 ‘챔프전 구도’도 막을 내렸다. KDB생명의 압도적인 경기였다. 주역은 포인트가드 이경은(20점 8어시스트). 전반에만 3점슛 3개를 포함, 13점 5어시스트로 신바람을 냈다. 저돌적인 포스트업과 야무진 경기 조율로 매끄럽게 팀을 이끌었다. 한채진은 17점, 신정자는 13리바운드(8점)로 골밑을 지배했다. 전반부터 37-19로 크게 앞섰고, 이렇다 할 위기조차 없이 깔끔하게 승리를 확정 지었다. 삼성생명은 부상 중인 이종애를 선발로 세우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실패했다. 선수들 몸이 전체적으로 무거웠고, 슈팅은 정교함이 떨어졌다. 2006년 여름리그부터 이어온 5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도 끝났다. KDB생명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신한은행과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을 벌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 ●롯데-KIA(사직)●SK-LG(문학)●한화-삼성(대전)●두산-넥센(잠실 이상 오후 1시) ■프로배구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흥국생명-도로공사(오후 5시 인천 도원시립체) ■아마축구 ●봄철고등연맹전(오전 11시 40분 김천대경기장 등)●금석배고교대회(오전 10시 군산월명구장)●백운기고교대회(오전 10시 광양전용구장 등) ■태권도 3·15기념 대회(오전 9시 30분 경남고성군체) ■여자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생명-KDB생명(오후 5시 용인체) ■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오전 10시 양구초롱이코트·김천스포츠타운) ■정구 회장기대회(오전 10시 문경시민정구장) ■사이클 가평군일주 도로사이클(오전 10시 가평군 일대) ■레슬링 회장기 겸 국가대표 선발 1차 포인트대회(오전 9시 경북 경산체)
  • [여자프로농구] KDB생명 “7년만의 챔프전… 1승만 더”

    [여자프로농구] KDB생명 “7년만의 챔프전… 1승만 더”

    KDB생명이 먼저 2승을 거두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KDB생명은 2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4강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삼성생명을 77-70으로 꺾었다. 남은 4, 5차전에서 1승만 더 보태면 2004년 겨울리그 이후 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KDB생명은 전반부터 11점(36-25)을 앞섰다. 그러나 4쿼터 초반 삼성생명 박정은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52-51까지 쫓겼다. 한채진의 2득점으로 한숨을 돌린 뒤 이경은의 3점플레이, 김보미의 속공에 조은주의 3점포가 연달아 터지며 위기를 벗어났다. 경기종료 5분 18초를 남기고 62-51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삼성생명은 경기를 47.1초 남기고 박언주의 자유투 2개로 65-70을 만든 뒤 다시 공을 빼앗아 대반전의 기회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정 결과 박언주의 반칙으로 선언, 추격할 동력을 잃었다. KDB생명은 신정자(12리바운드)·한채진·이경은(6어시스트)이 나란히 16점으로 짜릿한 승리를 일궜다. ‘농구명가’ 삼성생명은 애가 탄다. 이종애의 부상으로 골밑이 약해진 데다 이날 킴벌리 로벌슨이 2쿼터 경기 중 발목부상으로 실려나가 남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PO가 5전 3선승제로 열리기 시작한 2007년 겨울리그부터 지금까지 1승 2패로 몰렸던 팀이 역전한 사례는 없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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