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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프로농구] 신세계 ‘고춧가루’ 삼성생명 ‘연승 스톱’

    [여자프로농구] 신세계 ‘고춧가루’ 삼성생명 ‘연승 스톱’

    신세계가 갈길 바쁜 삼성생명의 발목을 잡았다. 신세계는 27일 부천체육관으로 삼성생명을 불러들인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7-54로 승리, 삼성생명의 6연승을 저지했다. 1승이 절실했던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신세계에 덜미를 잡히며 20승17패를 기록, 전날까지 공동 3위였던 KB국민은행에 0.5경기 뒤진 4위로 내려앉았다. 두 팀은 전반을 32-32로 마쳤지만 후반부터 승부의 추가 신세계로 기울었다. 허윤자(12점 9리바운드)가 꾸준히 상대 수비를 괴롭히며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반면 삼성생명은 이선화가 22점으로 분전했지만 주포 박정은의 부진과 킴벌리 로벌슨의 파울 관리 허점이 겹치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신세계는 막바지 김지윤(15점 8어시스트)과 강지숙 등의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낙승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맹희씨 소송에 CJ 간여했나?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81)씨가 동생인 이건희(70)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낸 7100억원대의 상속재산 청구 소송이 갈수록 삼성과 CJ 간 분쟁으로 옮겨가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맹희씨의 재산반환소송(지난 14일) 직전인 11일 CJ 소속 법무담당(부장급) 변호사가 이맹희씨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화우의 변호사와 같은 비행기의 좌석에 나란히 앉아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고, 12일 같이 귀국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베이징은 이맹희씨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재계 안팎에서는 “CJ 직원과 이맹희씨의 법무대리인이 베이징을 함께 방문했다면 목적은 이씨를 만나 소송 관련 협의를 했을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지금까지 재계에서는 이번 소송에 CJ가 어떤 형태로든 간여했을 수 있다는 풍문이 돌았지만 확인되지는 않았었다. 게다가 CJ는 “(소송이) 자신들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여 왔으며, 오히려 소송 제기 직후에 양측을 중재하겠다는 입장도 보였었다. 하지만 만약 CJ 직원의 배이징 동행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CJ의 주장과 달리 이맹희씨의 재산반환소송에 CJ와 이재현(52) 회장이 깊숙이 간여한 것 아니냐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게 된다. 이맹희씨는 부친이 남긴 삼성생명 차명재산에 대한 존재를 지난해 6월 처음 알고 난 뒤 상속분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 청구 소송이 가능한지를 세밀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CJ의 조력이 있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재산 반환 소송에 CJ가 간여한 것이 사실이라면, 상황은 삼성과 CJ의 전면전 양상으로 바뀔 수 있다. 소송 결과에 따라서는 삼성의 후계구도가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CJ는 이런 주장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CJ 관계자는 “당사자로 지목된 Y씨 본인은 ‘아니다’고 부인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재현 회장에 대한 삼성물산 직원의 미행 의혹과 관련, 이날 오전 CJ그룹 측 변호인과 직원 등 2명을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이 회장의 장충동 자택 인근에 설치된 CCTV 영상 등 증거자료를 CJ 측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해 왔다. 하지만 삼성 측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부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 취지만으로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하는 데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초 사실관계를 더 조사해 봐야 할 부분이 있어 성급히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성곤·김동현기자 sunggone@seoul.co.kr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 신세계-삼성생명(오후 5시 부천) ■핸드볼 SK코리아리그 ●SK루브리컨츠-인천시체육회(오후 6시 30분) ●인천도시공사-상무(오후 8시 이상 인천도원체)
  • [주말의 경기]

    [주말의 경기]

    25일(토) ■프로농구 ●동부-전자랜드(원주) ●삼성-KCC(잠실 이상 오후 3시) ●KGC인삼공사-모비스(오후 5시 안양) ■여자농구 삼성생명-우리은행(오후 5시 용인) ■프로배구 ●삼성화재-KEPCO(오후 2시) ●KGC인삼공사-현대건설(오후 4시 이상 대전)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삼척시청-부산시설관리공단(오후 6시) ●웰컴론코로사-상무(오후 8시 이상 인천도원체) 26일(일) ■프로농구 ●KCC-SK(전주) ●오리온스-동부(고양 이상 오후 3시) ●모비스-KT(오후 5시 울산) ■여자농구 KDB생명-신한은행(오후 5시 구리) ■프로배구 ●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2시) ●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성남) ■핸드볼 SK코리아리그 ●광주도시공사-경남개발공사(오후 4시) ●충남체육회-두산(오후 6시) ●서울시청-대구시청(오후 8시 이상 인천도원체)
  • 삼성생명, ING 아·태법인 인수 검토

    삼성생명이 ING생명 아시아·태평양법인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생명보험업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삼성생명은 24일 공시를 통해 “국외사업 확대 전략의 하나로 인수에 관심을 두고 검토 중이나 현재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ING생명 아시아·태평양법인은 현재 우리나라 외에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태국, 인도에서 영업 중이다.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아시아에서 영업하는 해외보험사 중 4위다. 국내에서는 외자계로는 1위, 전체 생보사 중 4위이며 시장점유율은 5% 정도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내우외환’ 삼성…경쟁력 약화 우려

    해외에서 애플과 힘겨운 ‘특허 전쟁’을 치르고 있는 삼성이 국내에선 이맹희(81)씨의 재산반환 소송과 이재현(52) CJ 회장 미행 건 등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자칫 삼성의 이미지 손상은 물론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24일 삼성과 CJ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애플과 미국 등 9개국에서 30여건의 사활을 건 특허 소송을 하고 있다. 애플은 제품을 기반으로, 삼성은 통신을 기반으로 상대방을 공략하는 특허 전쟁에서 삼성이 가까스로 버티고 있는 상태다. 지금까지 판결이 이뤄진 15건에서 법원이 삼성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볼 수 있는 (유리한) 판결은 겨우 6건에 불과했다. 여기에다 ‘타도 삼성’을 외치며 세계 D램 4위 업체인 일본 엘피다와 미국 마이크론, 타이완의 난야 등 세계 반도체 업체들이 합종연횡을 모색하는 것 역시 삼성엔 부담이다. 이런 시점에 고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맹희씨가 이건희(70)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재산반환 소송을 낸 데 이어 이재현 회장 미행 건이 불거지자 삼성 내부에는 위기의식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총선과 대선 등 양대 선거로 정치권의 기업 때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송과 미행 건은 사실 여부를 떠나 삼성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 내부에서는 최근 사태를 전후해 각 계열사나 직원들의 위기의식 부재를 질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안팎으로 삼성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이 좁아져 있는데 일부 임직원들은 과거의 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담합이다. 지난해 10월 삼성생명이 보험상품 이자율 담합 과징금으로 1578억원을 부과 받아 문제가 됐지만, 이 관행은 다른 계열사에서도 지속됐다. 12월엔 삼성코닝정밀소재가, 지난 1월엔 삼성전자가 담합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급기야 삼성은 담합을 해사행위로 간주한다는 극단의 조치를 취해야 했다. 한편 삼성은 이번 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계열사별로 대외 관련 부서에 대한 점검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잘못된 관행이나 안이한 근무자세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삼성이 애플과의 스마트 전쟁에서 국가대표 자격으로 선전해 왔는데 이번 일로 자칫 삼성의 전열이 흐트러지는 것은 아닌지 염려된다.”면서 “조속히 재산 반환 소송이나 미행 건이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경제 브리핑] KB금융 “삼성과 ING 공동인수 용의”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22일 삼성생명과 함께 ING생명 아시아·태평양 법인 인수를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어 회장은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B금융 컬링 후원협약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ING만) 따로 팔면 입찰에 참가할 계획이다. 아·태법인 전체를 같이 판다면 (덩치가 너무 커) 파트너를 구해야 한다.”면서 “삼성생명이 같이 (인수)하자고 하면 (응할) 용의가 있다. 하지만 아직 제안을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ING생명 한국법인의 매각 예상가격은 4조원대다. 일본, 홍콩 등이 포함된 아태법인은 수십조원으로 추산된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모비스-LG(울산) ●SK-동부(잠실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춘천) ■프로배구 ●흥국생명-IBK기업은행(오후 5시) ●대한항공-LIG손해보험(오후 7시 이상 인천) ■테니스 ●제67회 한국선수권대회(서귀포코트) ●JSM주니어오픈 챔피언십(김천종합스포츠타운) ■농구 제49회 춘계전국중고연맹전(낮 12시 안동체) ■태권도 제7회 제주평화기전국대회(오전 9시 30분 제주 한라체)
  • 삼성전자 9년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삼성전자와 포스코, 유한킴벌리 등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업계 간부 5520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소비자 4560명 등 1만 310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종합 1위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4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9년 연속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해에 이어 포스코가 차지했고, 유한킴벌리와 현대자동차가 각각 3위와 4위로 조사됐다. 유한양행과 안철수연구소, LG화학, 현대중공업, 삼성생명보험,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5~10위에 올랐다. 특히 인천공항은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10위 안에 진입했다. 순위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응답자들의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69개 산업군으로 나눠 시행된 산업별 조사에서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생활가전), GS리테일(편의점), 삼성생명보험(생명보험), 신한은행(은행), 삼천리(도시가스), 한일시멘트(시멘트), SK텔레콤(통신서비스) 등이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삼성물산(건설 및 종합상사), 이마트(할인점), 서울아산병원(종합병원), 린나이코리아(가정용보일러), 신한카드(신용카드), 대명레저산업(콘도미니엄), 일신방직(섬유·면방직), 하나투어(여행사), 한국수력원자력(발전) 등도 5년 이상 선두를 지켰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여자농구] 신한은행, 프로 사상 첫 리그 6연패

    신한은행이 또 여자농구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코트가 아닌 안방에서 맞이한 무덤덤한(?) 우승이었다. 19일 용인체육관에서 삼성생명이 KDB생명을 62-58로 꺾으면서 신한은행이 1위를 확정했다. 현재 2위 KDB생명(20승14패)은 남은 6경기를 모두 이겨도 선두 신한은행(27승6패)을 따라잡을 수 없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6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를 제패했다. 프로무대에서 6연패를 차지한 건 국내 스포츠 사상 처음. 팀의 대들보였던 전주원-진미정이 은퇴한데다 정선민까지 KB국민은행으로 이적하면서 올 시즌 신한은행이 흔들릴 거란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강영숙과 최장신 하은주(202㎝), 특급가드 최윤아가 중심을 잡았다. ‘젊은 피’ 김단비-김연주에 이연화의 손끝에도 물이 올랐다. 임달식 감독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도 여전하다. 신한은행은 20일 안방 KB국민은행전에서 우승 자축쇼를 펼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삼성생명도 이날 승리로 4강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지었다. KB국민은행과 공동 3위(18승16패)로 뛰어오르면서 막판 순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부고]

    ●송병순(전 국민은행장)씨 별세 민석(관동대 교수)씨 부친상 박원덕(디아이 부회장)씨 장인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631 ●손호상(CBS 상무)씨 장모상 15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062)527-1000 ●정양기(SK브로드밴드 홍보팀 차장)씨 장인상 1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2650-2748 ●김재춘(법무법인 화우 변호사)현정(삼성생명 LP)씨 부친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6 ●홍성준(연세대 의대 비뇨기과 주임교수)성률(해그린 대표)씨 부친상 이소영(더북컴퍼니 대표이사)유순영(언주초 교사)씨 시부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80 ●이양락(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원장)씨 부친상 14일 경남 사천 추모원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055)855-4433 ●유제은(세종호텔 부사장)씨 부친상 14일 단국대 천안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41)550-7180 ●김좌수(전 주불가리아 대사·예비역 육군 준장)씨 별세 주영(한국외대 교수)씨 부친상 강용구(한영물산 대표)씨 장인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71 ●옥동민(대우건설 국내영업본부장)씨 장인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02)2227-7597 ●강구현(한국예탁결제원 증권예탁부 차장)씨 장인상 15일 하계동 을지병원, 발인 17일 오전 11시 (02)970-8444 ●윤일선(태경식품 대표이사)명선(민주평통 전국여성위원장)영선(도봉구청 노인장애복지과)씨 부친상 안준민(한진관광 대전지사장)씨 장인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58-5951 ●이승훈(KCC건설 차장)지선(프레인글로벌 부사장)씨 부친상 여준영(프레인컨설팅그룹 회장)서법광(삼성카드 과장)씨 장인상 14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17일 오전 11시 (02)2626-1444
  • 이맹희씨, 삼성생명 824만주 청구소송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장남 이맹희(81) 전 제일비료 회장이 동생인 이건희(70)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거액의 주식 인도 소송을 제기했다. 다른 재벌가와 달리 별다른 재산 분쟁이 없었던 삼성가(家)로서는 이례적일 수밖에 없다. 맹희씨는 이재현(52) CJ그룹 회장의 부친이다. 14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맹희씨는 “아버지가 생전에 제3자 명의로 신탁한 주식을 이 회장이 다른 상속인에게 알리지 않고 단독 명의로 변경한 만큼 상속분에 맞게 삼성생명보험 주식 824만주, 삼성전자 주식 20주 및 1억원 등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다. 또 삼성에버랜드를 상대로 삼성생명 주식 20주와 1억원을 청구했다. 전체 소송가액만 7138억원이다. 맹희씨가 소장에서 “우선 일부 청구”라고 밝힌 만큼 상속분을 전부 청구할 경우 금액은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맹희씨의 소송대리는 법무법인 화우가 맡았으며 법원장 출신을 포함해 변호사 10명이 투입됐다. 맹희씨는 소장에서 “삼성생명과 삼성전자 주식은 아버지 생전에 제3자 명의로 신탁한 재산인데 아버지 타계 후 이 회장은 명의 신탁 사실을 다른 상속인에게 알리지 않고 2008년 12월 삼성생명 주식 3248만주를 단독 명의로 변경했다.”면서 “내 상속분인 824만주와 이익배당금을 돌려달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 차명 주식에 대해서는 “실명전환 사실만 확인되고 실체가 불분명해 우선 일부 청구로 보통주 10주, 우선주 10주만 인도할 것”을 요구했다. 맹희씨가 주장하는 삼성전자 주식 상속분은 보통주 57만주와 우선주 3000주, 삼성에버랜드가 소유한 삼성생명 주식 875만주다. 맹희씨는 또 “1998년 12월 차명주주로부터 삼성에버랜드가 매입하는 형식으로 명의를 변경한 삼성생명주식 3447만주도 법정상속분에 따라 반환돼야 한다.”면서 일부인 100주만 청구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전자랜드(안양) ●오리온스-SK(고양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KGC인삼공사-GS칼텍스(오후 5시) ●삼성화재-드림식스(오후 7시 이상 대전) ■여자농구 삼성생명-국민은행(오후 5시 용인) ■핸드볼 코리아리그 ●대구시청-삼척시청(오후 6시) ●광주도시공사-SK루브리컨츠(오후 8시 이상 SK핸드볼경기장)
  • [경제 브리핑] 삼성생명, 작년 10~12월 순익 57.6% 줄어

    삼성생명은 지난해 10~12월(2011회계연도 3분기) 당기순이익이 145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7.6%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5조 6852억원, 영업이익은 1741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6.6%, 48.8% 감소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010년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면서 서울보증보험 자산유동화증권(ABS) 상환에 따른 대손충당금이 들어와 일회성 이익이 컸던 측면이 있다.”면서 “분기별 평균 순이익(1500억~2000억원)에 비춰 보면 이번 실적은 정상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지수야, 넌 혼자가 아니야” 각계각층 후원 문의·온정 손길 쇄도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지수야, 넌 혼자가 아니야” 각계각층 후원 문의·온정 손길 쇄도

    ‘끔찍한 성폭력의 기억이 서린 폐가 같은 아파트, 그놈이 사는 곳과는 불과 1분 거리, 다시 엄습해오는 공포…. 부산에서 마주한 여고생 지수(18·가명)의 삶을 들여다본 뒤 나는 경악했다. 보도 후 다행히 나도, 지수도 새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여러 사람에게 이 기사가 각인되길 바란다. 우리의 관심만이 짐승 같은 그놈들에게서 아이들을 지킬 수 있기 때문에….’(소설가 소재원씨가 보내 온 편지 중에서) 이웃 등에게 수년간 성폭력을 당한 지수양에 대한 보도가 나간 후 각지에서 돕고 싶다는 이메일과 전화 문의가 쇄도했다. 미술심리치료를 맡고 싶다는 50대 교수부터 격려 편지를 보내준 주부,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등 지원 방법을 묻는 문의도 잇따랐다. 시각장애인 소설가 소재원씨는 신작 ‘아버지 당신을’의 인세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출판사 역시 인쇄와 홍보 등 작품 출간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삼성생명 유수진 명예이사는 자신이 직접 만든 초콜릿 등을 블로그와 커피전문점에 위탁 판매해 지수양의 교육비를 마련하기로 했다. 입원·수술비 등 병원비 90%를 보장해주는 보험도 대신 들어줄 계획이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는 지수의 심리치료를 맡았다. 어린이재단 역시 소씨가 앞서 기부한 돈을 거주 이전 비용 등에 지원키로 했다. 소씨와 함께 아동 성범죄 근절 운동에 나선 ‘나영이 아빠’는 지수양 돕기 홍보운동을 맡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 등을 통해 모인 후원금의 관리·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후원: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전화 051-507-3117, 국민은행 658590-11-011552)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오늘의 경기]

    4일(토요일) ■프로농구 ●SK-LG(잠실) ●오리온스-모비스(고양 이상 오후 3시) ●KGC인삼공사-전자랜드(오후 5시 안양) ■여자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오후 5시 춘천) ■프로배구 ●드림식스-KEPCO(오후 2시)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 이상 장충) 5일(일요일) ■프로농구 ●삼성-오리온스(잠실) ●동부-KT(원주 이상 오후 3시) ●전자랜드-KCC(오후 5시 인천) ■여자농구 신한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안산) ■프로배구 ●대한항공-삼성화재(오후 2시) ●흥국생명-인삼공사(오후 4시 이상 인천) ●상무신협-현대캐피탈(오후 2시 성남)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 신세계-삼성생명(오후 5시 부천) ■프로배구 드림식스-현대캐피탈(오후 7시 장충)
  • [주말의 경기]

    28일(토) ■프로농구 KBL 15주년 올스타전(오후 1시 잠실) ■여자농구 신세계-우리은행(오후 5시 부천) ■프로배구 ●삼성화재-상무신협(오후 2시) ●KGC인삼공사-도로공사(오후 4시 이상 대전) ●기업은행-흥국생명(오후 4시 화성) 29일(일) ■프로농구 올스타전(낮 12시 잠실) ■여자농구 국민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청주) ■프로배구 ●LIG손해보험-대한항공(구미) ●KEPCO-현대캐피탈(이상 오후 2시 수원)
  • ‘세계 일류기업’ 신뢰 무너질라 위기감

    ‘세계 일류기업’ 신뢰 무너질라 위기감

    삼성이 지난해 ‘부정과의 전쟁’에 이어 올해 ‘담합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은 최근 경쟁업체들과 가격 담합 거래에 나섰던 사실이 잇따라 밝혀지면서 세계 일류기업으로서 ‘신뢰’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삼성은 지난해 6월 삼성 테크윈 비리 파문 당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나서 “삼성의 자랑이던 깨끗한 조직 문화가 훼손됐다. 부정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해 왔다. 그럼에도 불과 6개월 만에 또 한 번 담합 사실이 밝혀져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삼성 사장단 이구동성 “처벌 강화” 현재 삼성그룹은 핵심인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정보기술(IT) 업체 가운데 한 곳으로 발돋움하는 등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럼에도 LG 등 경쟁업체들과 가전제품, 디스플레이 패널 등 주요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가격 담합에 나선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리의식이 기업 규모를 따라오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특히 앞에서는 업체들과 기술 경쟁 등을 통해 싸우는 척하면서도 뒤에서는 서로 가격을 ‘짬짜미’해 소비자를 우롱해 왔다는 비판이 많았다. 때문에 재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부정 철폐를 강조한 데 이어 올해에는 담합을 화두로 경영진에게 위기의식을 불어넣으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이 구태를 벗고 진정한 의미의 초일류기업이 되기 위한 불가피한 통과의례라는 설명이다. 삼성은 삼성테크윈의 부정 적발 이후 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준법경영실에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 조직을 신설했다. 최근 이 조직은 가격 담합까지 감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제품과 노트북 등에서 가격 담합을 해 왔다는 혐의로 과징금을 부과 받으며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비자 단체들이 삼성 등에 대해 잇따라 집단 소송까지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삼성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든 탑이 무너진다.’는 표현처럼 그동안 어렵게 쌓아 왔던 소비자들의 신뢰가 단번에 하락할 것을 우려해 즉각 대처에 나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있었던 삼성 사장단 회의에서는 담합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과 자성이 이어졌다. LG전자와의 가격 담합 행위가 잇따라 적발된 삼성전자의 경우 최지성 부회장이 직접 나서 “담합을 부정과 똑같은 행위로 간주해 무관용으로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생명 역시 박근희 사장이 담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담합과의 전쟁’을 선포하게 된 계기가 된 삼성전자 담합 사건에 연루된 직원들에 대해서 사규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테크윈 등 임직원들의 부정을 엄벌하겠다는 연장선상의 조치다. ●“직원 윤리 교육 등 힘쓸 것” 앞으로는 경쟁사와의 만남이나 전화통화, 이메일 교환 등도 엄격하게 금지할 방침이다. 담합 의도 없이 만나거나 연락을 취하더라도 공정거래법상 담합으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삼성 관계자는 “미국과 같은 경우 단순히 시황만 주고받아도 담합으로 인정된다는 점을 감안해서라도 앞으로 경쟁사와의 만남이나 연락 자체를 금지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담합은 해사행위…새달 근절책”

    삼성그룹이 담합 행위를 해사 행위로 규정하고 다음 달 말까지 담합 근절을 위한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삼성에 이어 다른 기업들도 담합 근절을 위한 후속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옥에서 사장단협의회를 열고 담합을 뿌리 뽑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장단협의회에서 담합이 주제로 오른 것은 최근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담합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삼성의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삼성전자는 LG전자와 담합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삼성생명도 담합으로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실제로 이날 회의에서는 담합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과 자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그룹 준법경영실장인 김상균 사장이 담합 관련 교육 실태 및 대책 마련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담합을 근절하기 위해 2010년부터 컴플라이언스(준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근절되지 않았다는 우려가 있다.”면서 “담합이 근절되지 않는 근본 원인을 다음 달 중순까지 점검하고 종합대책을 다음 달 말까지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법무, 컴플라이언스 점검 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순택 미래전략실장은 “담합은 명백한 해사 행위”라고 강한 톤으로 말한 뒤 “사장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담합 근절을 위해 근본적이고 구체적이면서 현실적인 대책을 세우라.”고 주문했다. 김 실장은 이어 “담합이 일선 현장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합 행위가 적발된 계열사의 최고경영자들도 담합 근절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담합을 부정과 똑같은 행위로 간주해서 무관용으로 처벌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금융사의 경우 (금융기관의) 행정지도가 있더라도 회원사 간의 별도 협의가 있다면 담합이 성립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공정거래법을 더욱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사장단협의회에 참석했던 고위 관계자는 “담합 대책을 지시하는 김순택 시장의 톤은 아주 강했다.”면서 “사장들도 담합 관련 발언을 할 때에는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김성곤·류지영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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