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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차전지까지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K산업 대미 투자 ‘어셈블’

    이차전지까지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K산업 대미 투자 ‘어셈블’

    조선과 반도체뿐만 아니라 이차전지·바이오 분야의 기술 협력도 한국의 ‘대미 관세 협상 패키지’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상호관세 25% 부과 데드라인(현지시간 8월 1일)이 임박한 30일에도 정부는 물론 재계까지 함께 총력전을 펼쳤다. 그럼에도 미국은 “더 많은 것을 가져오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마지막까지 결과를 점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협상단의 보고를 받고 “어려운 협의인 것은 알지만 국민 5200만명의 대표로 그 자리에 가 있는 만큼 당당한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조선업이 아닌 다른 분야도 한국이 미국에 기여할 부분이 많다”면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에 대한 협력 논의도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감내할 수 있고 미국과 한국이 상호호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패키지를 짜서 논의를 실질적으로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앞서 미국이 8월 중순쯤 품목별 관세율을 공개한다고 밝힌 반도체가 협상 의제라는 점은 알려졌지만, 이차전지와 바이오 분야까지 협상 목록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된 건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중국산 이차전지 소재의 미국 시장 진입을 규제하면서 세계 2위인 한국 이차전지가 최적 파트너로 떠올랐다. 조선업 기술협력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의도가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구축과 대중국 견제란 사실과 맞닿아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9일 워싱턴DC로 긴급히 출국한 것도 삼성의 반도체(삼성전자)·이차전지(삼성SDI)·바이오(삼성바이오로직스) 분야 대미 투자 확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올코트프레싱’(전면 강압 수비)을 강화했다. 구 부총리는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미국 측 협상 키맨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두 시간가량 협의를 했다. 김 장관·여 본부장과 러트닉 장관이 벌인 ‘스코틀랜드 협상’ 연장선에서 수정안을 거듭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현재 협상의 핵심 쟁점이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이고 2000억 달러(약 276조원)+α(알파) 규모의 투자 제안으로는 협상에 진척이 없자 미국 측이 요구한 4000억 달러(550조원) 수준까지 투자액을 올려 다시 제안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재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날 워싱턴DC행에 올랐다. 자동차(현대차·기아)와 철강(현대제철) 분야 대미 투자와 관련해 정부 협상단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정 회장은 자동차 관세 25%를 절반인 12.5%로 인하하는 논의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미국의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 러트닉 장관이 스코틀랜드 협상에서 한국 측에 “최선의(Best) 최종적인(Final) 무역 협상안을 테이블에 올려 달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사 최후통첩을 알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협상은) 내일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상 대상국을 지목하진 않았지만 한국과의 협상이 당장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여지를 남겼다. 미측이 ‘최선의 최종안’을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 김 실장은 “협상 상대방은 항상 그렇게 얘기할 것이다. 당연히 협상에서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반도체에 이어 의약품 품목별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최근 협상을 타결한 유럽연합(EU)은) 의약품을 상호관세율 15%를 적용하는 품목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2주 안에 의약품에 대한 정책(관세)을 가지고 나올 것이고 그것은 15%보다 높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과 미국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의약품에 대해 무관세로 거래하며, 지난해 대미 의약품 수출은 15억 1000만 달러에 이른다.
  • [서울데이터랩]한화에어로스페이스 2.81% 하락하며 하락세 주도

    [서울데이터랩]한화에어로스페이스 2.81% 하락하며 하락세 주도

    코스피 주요 종목들이 대체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72,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26% 상승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장주식수 5,919만6,638주에 외국인비율이 50.49%인 이 종목은 PER 14.12, ROE 9.0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000660)는 262,500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거래량 131만332주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비율 55.12%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PER 7.36, ROE 31.06을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KB금융(105560), HD현대중공업(329180)은 각각 0.13%, 0.37%, 1.61%, 2.84%, 1.35%, -0.11%의 등락률을 보이며 다양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셀트리온(068270) ▲0.34%,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00%, NAVER(035420) ▲1.29%, 신한지주(055550) ▲0.07%, 한화오션(042660) ▲1.86%, 삼성물산(028260) ▲1.47%, 현대모비스(012330) ▲2.52%, POSCO홀딩스(005490) ▼0.95%, 삼성생명(032830) 보합, HD한국조선해양(009540) ▲2.89%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은 거래량과 외국인 투자자 비율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005935)는 외국인비율이 비교적 높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SK하이닉스는 거래량이 많은 편이지만 상반된 등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SNT에너지 24.01%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SNT에너지 24.01%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24일 오전 9시 10분 SNT에너지(100840)가 등락률 +24.01%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SNT에너지는 개장 직후 918,153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100원 오른 47,000원이다. 한편 SNT에너지의 PER은 28.03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나타내며, ROE는 11.90%로 수익성 측면에서 양호한 편이다. 이어 상승률 2위 성문전자우(014915)는 현재가 4,795원으로 주가가 14.17%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는 현재 14,830원으로 12.09%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에이블씨엔씨(078520)는 8.52% 상승하며 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온타이드(005320)는 8.41%의 상승세를 타고 593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일동제약(249420)은 현재가 22,300원으로 8.25% 상승 중이다. 7위 KR모터스(000040)는 현재가 570원으로 6.74% 상승 중이다. 8위 HD현대건설기계(267270)는 현재가 88,700원으로 6.61% 상승 중이다. 9위 일동홀딩스(000230)는 현재가 9,380원으로 5.04% 상승 중이다. 10위 이수페타시스(007660)는 현재가 62,000원으로 4.73%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두산에너빌리티(034020) ▲4.73%, 한화비전(489790) ▲4.57%, 한화오션(042660) ▲3.9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3.85%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삼성바이오 상반기 매출 2.6조원…4공장 가동 확대 효과

    삼성바이오 상반기 매출 2.6조원…4공장 가동 확대 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75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 2899억원으로 같은 기간 11.5% 증가했다. 순이익은 3244억원으로 2.01% 늘었다. 상반기로 보면 연결 기준 매출은 2조 5882억원, 영업이익은 96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3.9%, 46.6% 늘어난 수치다. 별도기준으로 2조 13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창립 이래 처음으로 2조원을 넘겼다. 영업이익은 907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공장의 운영 효율 개선과 4공장 6만ℓ 규모 설비의 안정적인 풀가동·18만ℓ 규모의 설비의 조기 가동 확대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직전 20~25%에서 25~30%로 상향 조정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들어서도 수주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 체결한 2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잇따라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전년도 연간 누적 수주 금액의 60%를 돌파한 상황이다.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편으로 지난 5월엔 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완전히 분리하는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했다. 생산능력 확대에도 대응중이다. 지난 4월에는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과 품질 기준을 높인 18만ℓ 규모의 5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능력은 총 78만4000ℓ에 이른다.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에 3개 공장을 추가해 총 132만4000ℓ 규모의 ‘초격차’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서울데이터랩]두산에너빌리티 주가 4.97% 하락하며 코스피 약세 주도

    [서울데이터랩]두산에너빌리티 주가 4.97% 하락하며 코스피 약세 주도

    코스피 주요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액면가 100원)는 현재 66,6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77%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상장주식수 5,919,638주에 외국인 비율이 50.24%이며, 거래량은 9,619,672주를 기록하고 있다. 재무 지표로는 PER 12.90, ROE 9.03으로 안정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액면가 5,000원)도 268,250원으로 1.56% 하락하며 거래량 1,825,834주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비율이 55.16%로 높은 편이며, PER 7.52, ROE 31.06으로 우수한 재무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38,000원으로 2.11% 상승하며, 거래량은 172,966주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048,000원으로 0.87% 상승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920,000원으로 0.11%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4.97%, 삼성전자우(005935) ▼1.60%, 현대모비스(012330) ▼1.67%, NAVER(035420) ▼1.46%, SK하이닉스 ▼1.56%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 흐름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가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가 4.97% 하락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이 높은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시장 전반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두드러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종목에서 외국인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삼성생명 2.21% 하락하며 하락 주도

    [서울데이터랩]삼성생명 2.21% 하락하며 하락 주도

    코스피 주요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67,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9%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비율이 50.19%에 달하며, 거래량은 1,075만2,089주에 달하고 있다. PER은 13.15, ROE는 9.03으로, 안정적인 재무 지표를 보인다. 반도체 업종의 SK하이닉스(000660)는 272,500원으로 1.30% 상승하였고, 거래량은 145만479주에 달하고 있으며, 외국인비율은 55.19%이다. PER은 7.64, ROE는 31.06으로 긍정적인 재무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64% 상승한 331,000원에 거래 중이며,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40% 상승하여 6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33% 하락한 1,037,000원에, 현대차(005380)는 0.71% 하락한 20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기아(000270) ▼0.40%, NAVER(035420) ▲0.21%, HD현대중공업(329180) ▲3.33%, 신한지주(055550) ▼0.73%, 삼성물산(028260) 0.00%, 현대모비스(012330) ▼0.99%, 삼성생명(032830) ▼2.21%, POSCO홀딩스(005490) ▲5.14%, 하나금융지주(086790) ▼0.44%, 한화오션(042660) ▲4.35%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POSCO홀딩스는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외인·기관 쌍끌이에도 개인 ‘차익 실현’...코스피 약보합 마감

    외인·기관 쌍끌이에도 개인 ‘차익 실현’...코스피 약보합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지만, 개인이 2800억원 넘게 팔아치우면서 코스피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3200선을 잠시 돌파했지만 이내 약세로 전환해 전일 상승분을 반납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2포인트(–0.13%) 내린 3188.0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58억원, 749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8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장 초반에는 삼성전자가 사법 리스크를 일부 해소하며 1% 넘게 오르며 지수를 견인했다. 한때 3204.75까지 올라 3거래일 만에 3200선을 넘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6만 8000원을 넘지 못하고 상승폭이 축소됐고, 결국 전 거래일 대비 400원(0.60%) 오른 6만 71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전일 3.09%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 탄력은 둔화됐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11%), 전기·전자(0.91%), 비금속(0.47%) 등이 강세였고, 대부분 업종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74%), 현대차(0.24%), 두산에너빌리티(2.37%)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0.19%), 삼성바이오로직스(–1.78%), KB금융(–1.22%) 등은 하락했다. 이는 최근 지수 급등에 따른 개인 투자자 중심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개인이 차익 실현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낙폭이 제한됐다”며 “특히 최근 급등했던 금융, 지주사, 화장품, 음식료 업종에서 매물이 출회되며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 檢, 기소부터 상고까지 무리수로 완패… “먼지털이 수사 바뀌어야”

    檢, 기소부터 상고까지 무리수로 완패… “먼지털이 수사 바뀌어야”

    300여명 조사·50여곳 전방위 압색수심위 ‘불기소 권고’는 처음 무시李 구속영장 기각에도 기소 강행1·2심서 모든 혐의 무죄는 이례적美선 1심 무죄 땐 검찰 항소 못 해“요즘 대기업은 글로벌화로 달라져수사도 핵심만 찔러야” 자성론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대법원 무죄 확정판결을 받으면서 검찰의 무리한 수사부터 기소, 항소, 상고 등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특히 23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가 나왔는데도 검찰이 끝까지 상고한 것을 두고 ‘먼지 털기식 수사’와 ‘기계적 상고’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 사건은 2018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 회계 수사에서 시작됐다. 참여연대가 삼성이 합병 비율을 정당화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산을 부풀렸다고 고발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가 2020년 5월 이 회장을 불러 조사하기까지 1년 5개월이 소요됐다. 기소까지 총 1년 9개월의 수사 기간 동안 검찰은 300명 넘는 관련자를 조사했고 5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삼성그룹을 압수수색해 분석한 디지털 자료는 2270만 건에 달했다. 재계에서는 ‘그룹 전체를 흔드는 과도한 수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담당 부장검사는 이복현 전 금융감독원장, 검찰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다. 이 회장은 수사 막바지인 2020년 6월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 심의위는 10대3 의견으로 ‘수사 중단과 불기소’를 권고했다. 같은 달 이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그러나 검찰은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사건으로 사법적 판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2020년 9월 이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수사심의위 제도가 시행된 이후 검찰이 권고를 이행하지 않은 첫 사례였다. 지난해 2월 서울중앙지법이 1심 무죄를 선고한 후 검찰은 2심에서 2000개의 추가 증거와 1500쪽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결과는 그대로였다. 공소장도 변경했지만 유죄 입증에 실패했다.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창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수사심의위원회에서도 불기소를 권고했고, 1심부터 3심까지 모두 무죄 판단이 난 사안에 대해 검찰이 무리수를 뒀다는 비판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심에서도 또 무죄가 나오자 수사를 담당했던 이 전 원장이 사과했지만 검찰은 불복했다. 대검찰청 내규상 1심과 2심 모두 공소사실 전부에 대해 무죄로 판단된 사건을 상고하려면 형사상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해야 한다. 위원회의 결정에는 강제성이 없는데도 검찰은 ‘상고 제기’ 의견을 따라 2심 결과가 나온 지 나흘 만에 상고했다. 이 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565일간 수감 생활을 하다 2021년 8월 가석방된 뒤 이듬해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됐지만, 이 사건의 재판은 계속됐다. 3년 5개월이 걸린 1심은 107차례 재판을 열었고 2심도 6차례 재판이 진행됐다. 법조계에서는 1심 19개, 2심 23개 혐의 사실에 대해 단 한 건도 유죄로 인정되지 않은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통상 ‘특수통’이 대대적인 기업 수사를 벌이면 핵심 혐의는 아니더라도 일부 가벼운 혐의에서 유죄판결이 나고 이로 인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나오곤 했다. 이에 따라 ‘무조건 밀어붙이는’ 식의 기업 수사도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특수통 검사는 “요즘 대기업은 세계적인 반열에 올랐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배임, 횡령, 분식 회계는 없다고 보면 된다”며 “기업 수사도 과거 전례에서 벗어나 핵심만 찌르는 식으로 정교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계적 항소와 상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독일식의 형사소송법을 따르고 있는 한국은 1심 무죄판결에 대해 검찰이 항소할 수 있다. 그러나 영미법을 따르는 미국의 경우 1심 유죄판결에 대해 피고인은 항소할 수 있지만, 무죄판결에 대해 검찰은 항소할 수 없다. 검찰의 기계적 항소로 인해 피고인이 억울한 상황에 빠질 수 있는 점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검찰 입장에서는 1심에서 단 한 번의 기회만 있기 때문에 그만큼 신중하고 철저하게 수사·기소 후 공소 유지해야 한다. 재경지법의 한 부장판사는 “검찰의 상소 재량에 대한 통제가 필요하다”며 “검사가 항소나 상고를 했다가 기각되는 경우 무죄판결에 준해서 국가가 보상 및 배상하도록 하는 것도 견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이재용 9년 사법 족쇄 풀렸다… ‘부당합병·분식회계’ 무죄 확정

    이재용 9년 사법 족쇄 풀렸다… ‘부당합병·분식회계’ 무죄 확정

    최지성 등 동반 기소된 13명도 무죄檢 증거 ‘위법성’ 이유로 인정 안 돼로직스 회계처리 “경제적 실질 부합” 이재용(57)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로직스) 분식 회계’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검찰이 이 회장을 기소한 지 4년 10개월 만이자 지난 2월 3일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지 5개월여 만에 나온 결론이다. 특히 이 회장은 2017년 2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 기소된 이후 9년여 만에 ‘사법 족쇄’를 완전히 풀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이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주식회사의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등 23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등 나머지 피고인 13명도 무죄가 확정됐다. 이 회장의 무죄가 확정된 배경에는 증거 능력에 대한 법원의 엄격한 기준이 작용했다. 검찰이 제시한 증거 중 일부는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이며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고법 판단이 그대로 인정됐다. 로직스의 18테라바이트(TB) 규모 백업 서버와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 서버, 장 전 차장의 휴대전화 메시지 등 검찰이 제시한 증거 대부분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선별 절차나 피고인의 실질적 참여권 보장이 부족했다는 취지다. 또 만약 증거 능력이 인정되더라도 혐의 성립이 어렵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었다. 특히 2심에서 새롭게 쟁점으로 부상한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해서 대법원은 원심과 마찬가지로 “회계 처리가 재량을 벗어난 것이라 단정할 수 없고, 처리 결과가 경제적 실질에 부합한다”고 봤다. 에피스 합작사 바이오젠의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될 경우 로직스가 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잃는다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은폐했고, 2015년 합병 과정 중 콜옵션을 부채(1조 8000억원)로 반영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본 잠식을 회피하기 위해 회계 처리 방식을 갑자기 바꿨다는 검찰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최소 비용으로 경영권을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전략실 주도의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회계부정 등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합병 과정에서 삼성물산의 기업 가치는 인위적으로 낮추고 이 회장의 지분이 많은 제일모직의 기업 가치를 올려 적은 지분으로 지배력을 강화하려 했다는 것이 골자다. 이 과정에서 제일모직의 자회사였던 로직스 분식 회계에 관여했다는 혐의도 받았다.
  • ‘잃어버린 9년’ 끝내고 ‘뉴삼성’ 본격화… 반도체·AI 혁신 등 과제로

    대규모 투자·인수합병 가능성 커中·日·美 경영 행보에 ‘빅딜’ 주목이 회장, 이사회 복귀 여부도 촉각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대법원에서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판결을 받으면서 9년간 이어진 ‘사법 리스크’를 털고 ‘뉴삼성’ 비전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당장 위기에 처한 반도체 사업 회복을 비롯해 인공지능(AI)·로봇·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발굴, 조직 혁신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이 회장 변호인단은 이날 선고 직후 입장문을 통해 “오늘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통해 삼성물산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처리가 적법하다는 점이 분명히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5년에 걸친 충실한 심리를 통해 현명하게 판단해 주신 법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2017년 2월부터 시작된 사법 리스크에 성장이 묶이면서 ‘잃어버린 9년’의 시기를 보냈다. 이번 건만 하더라도 2021년 4월부터 이날 선고까지 총 114차례 진행된 재판에 이 회장은 102회 출석했다. 2주에 한 번씩 재판에 불려 다닌 셈이다. 그러는 사이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글로벌 투자 시기를 놓치면서 오늘날 삼성의 위기가 초래됐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반도체 사업에서는 파운드리와 시스템LSI(설계) 부문의 조 단위 적자가 이어지고 있고, 초격차를 자부해 온 메모리 부문은 AI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개발 시기를 놓쳐 글로벌 점유율 1위도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스마트폰과 가전 부문은 중국의 거센 추격에 시달리고 있고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안팎의 경영 환경마저 녹록지 않다. 그러나 사법 리스크 해소와 함께 그룹의 경영 활동도 다시금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위기를 돌파하고 리더십을 회복하기 위해 이 회장이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2017년 3월 당시 9조 3000억원 규모의 하만 인수 이후로 눈에 띄는 대형 M&A가 없었으나 올해 들어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 독일 공조업체 플랙트,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향후 반도체와 AI, 바이오 분야에서 빅딜이 있을지 주목된다. 이 회장의 이사회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회장은 과거 사내이사로 등기 임원을 맡은 적이 있지만 재판 과정에서 등기 임원직을 내려놓았다. 현재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미등기 임원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9% 오른 6만 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檢, 기소부터 상고까지 무리수로 완패…“먼지털이 수사 바뀌어야”[이재용 무죄 확정]

    檢, 기소부터 상고까지 무리수로 완패…“먼지털이 수사 바뀌어야”[이재용 무죄 확정]

    검찰의 관행적 사법처리 도마에300여곳 조사·50여곳 전방위 압수수색수심위 ‘불기소 권고’는 처음으로 무시1·2심서 모든 혐의 무죄는 이례적美선 1심 무죄 땐 검찰 항소 못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대법원 무죄 확정판결을 받으면서 검찰의 무리한 수사부터 기소, 항소, 상고 등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특히 23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가 나왔는데도 검찰이 끝까지 상고한 것을 두고 ‘먼지 털기식 수사’와 ‘기계적 상고’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 사건은 2018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 회계 수사에서 시작됐다. 참여연대가 삼성이 합병 비율을 정당화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산을 부풀렸다고 고발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가 2020년 5월 이 회장을 불러 조사하기까지 1년 5개월이 소요됐다. 기소까지 총 1년 9개월의 수사 기간 동안 검찰은 300명 넘는 관련자를 조사했고 5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삼성그룹을 압수수색해 분석한 디지털 자료는 2270만건에 달했다. 재계에서는 ‘그룹 전체를 흔드는 과도한 수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담당 부장검사는 이복현 전 금융감독원장, 검찰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다. 이 회장은 수사 막바지인 2020년 6월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 심의위는 10대3 의견으로 ‘수사 중단과 불기소’를 권고했다. 같은 달 이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그러나 검찰은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사건으로 사법적 판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2020년 9월 이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수사심의위 제도가 시행된 이후 검찰이 권고를 이행하지 않은 첫 사례였다. 지난해 2월 서울중앙지법이 1심 무죄를 선고한 후 검찰은 2심에서 2000개의 추가 증거와 1500쪽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결과는 그대로였다. 공소장도 변경했지만 유죄 입증에 실패했다.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창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수사심의위원회에서도 불기소를 권고했고, 1심부터 3심까지 모두 무죄 판단이 난 사안에 대해 검찰이 무리수를 뒀다는 비판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심에서도 또 무죄가 나오자 수사를 담당했던 이 전 원장이 사과했지만 검찰은 불복했다. 대검찰청 내규상 1심과 2심 모두 공소사실 전부에 대해 무죄로 판단된 사건을 상고하려면 형사상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요청해야 한다. 위원회의 결정에는 강제성이 없는데도 검찰은 ‘상고 제기’ 의견을 따라 2심 결과가 나온 지 나흘 만에 상고했다. 이 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565일간 수감 생활을 하다 2021년 8월 가석방된 뒤 이듬해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됐지만, 이 사건 재판은 계속됐다. 3년 5개월이 걸린 1심은 107차례 재판을 열었고 2심도 6차례 재판이 진행됐다. 법원의 허가로 불출석한 11차례를 제외하고 이 회장은 총 102차례 재판에 출석했다. 법조계에서는 1심 19개, 2심 23개 혐의 사실에 대해 단 한 건도 유죄로 인정되지 않은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통상 ‘특수통’이 대대적인 기업 수사를 벌이면 핵심 혐의는 아니더라도 일부 가벼운 혐의에서 유죄판결이 나고 이로 인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나오곤 했다. 이에 따라 ‘무조건 밀어붙이는’ 식의 기업 수사도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특수통 검사는 “요즘 대기업은 세계적인 반열에 올랐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배임, 횡령, 분식 회계는 없다고 보면 된다”며 “기업 수사도 과거 전례에서 벗어나 핵심만 찌르는 식으로 정교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계적 항소와 상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독일식의 형사소송법을 따르고 있는 한국은 1심 무죄판결에 대해 검찰이 항소할 수 있다. 그러나 영미법을 따르는 미국의 경우 1심 유죄판결에 대해 피고인은 항소할 수 있지만, 무죄판결에 대해 검찰은 항소할 수 없다. 검찰의 기계적 항소로 인해 피고인이 억울한 상황에 빠질 수 있는 점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검찰 입장에서는 1심에서 단 한 번의 기회만 있기 때문에 그만큼 신중하고 철저하게 수사·기소 후 공소 유지해야 한다. 재경지법의 한 부장판사는 “검찰의 상소 재량에 대한 통제가 필요하다”며 “검사가 항소나 상고를 했다가 기각되는 경우 무죄판결에 준해서 국가가 보상 및 배상하도록 하는 것도 견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이재용 ‘사법 족쇄’ 풀었다… 대법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

    이재용 ‘사법 족쇄’ 풀었다… 대법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

    이재용(57)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로직스) 분식 회계’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검찰이 이 회장을 기소한 지 4년 10개월 만이자 지난 2월 3일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지 5개월여 만에 나온 결론이다. 특히 이 회장은 2017년 2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 기소된 이후 9년여 만에 ‘사법 족쇄’를 완전히 풀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이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주식회사의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등 23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등 나머지 피고인 13명도 무죄가 확정됐다. 이 회장의 무죄가 확정된 배경에는 증거 능력에 대한 법원의 엄격한 기준이 작용했다. 검찰이 제시한 증거 중 일부는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이며 증거 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고법 판단이 그대로 인정됐다. 로직스의 18테라바이트(TB) 규모 백업 서버와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 서버, 장 전 차장의 휴대전화 메시지 등 검찰이 제시한 증거 대부분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선별 절차나 피고인의 실질적 참여권 보장이 부족했다는 취지다. 또 만약 증거 능력이 인정되더라도 혐의 성립이 어렵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었다. 특히 2심에서 새롭게 쟁점으로 부상한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해서도 대법원은 원심과 마찬가지로 “회계 처리가 재량을 벗어난 것이라 단정할 수 없고, 처리 결과가 경제적 실질에 부합한다”고 봤다. 에피스 합작사 바이오젠의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될 경우 로직스가 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잃는다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은폐했고, 2015년 합병 과정 중 콜옵션을 부채(1조 8000억원)로 반영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본 잠식을 회피하기 위해 회계 처리 방식을 갑자기 바꿨다는 검찰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최소 비용으로 경영권을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전략실 주도의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회계부정 등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합병 과정에서 삼성물산의 기업 가치는 인위적으로 낮추고 이 회장의 지분이 많은 제일모직의 기업 가치를 올려 적은 지분으로 지배력을 강화하려 했다는 것이 골자다. 이 과정에서 제일모직의 자회사였던 로직스 분식 회계에 관여했다는 혐의도 받았다.
  • [서울데이터랩]SK하이닉스 7.85% 하락 시장 흐름 주도

    [서울데이터랩]SK하이닉스 7.85% 하락 시장 흐름 주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65,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4%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 상장주식수 5,919,638주에 외국인비율이 49.93%에 달하는 삼성전자는 거래량 23,197,146주를 기록했으며, PER 12.69, ROE 9.03으로 재정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272,750원으로 7.85% 하락 중이며, 거래량은 5,901,480주로 외국인비율 55.57%를 기록하고 있다. 이 종목의 PER은 7.64, ROE는 31.06으로 재정 상태는 양호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84% 상승한 1,052,000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52,711주로 외국인비율 13.02%를 기록한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15,000원으로 1.29% 상승 중이며, 거래량은 75,707주에 외국인비율은 4.18%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6.09% 상승하며 90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005380)는 0.72% 상승한 209,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들 종목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셀트리온(068270) ▲0.85%, NAVER(035420) ▼2.00%, HD현대중공업(329180) ▼1.25%, 신한지주(055550) ▼0.14%, 삼성물산(028260) ▼0.06%, 현대모비스(012330) ▲0.82%, 삼성생명(032830) ▲1.39%, 하나금융지주(086790) ▼0.44%, HMM(011200) ▼0.60%, 카카오(035720) ▲2.85%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은 대체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몇몇 종목들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일수록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나, 삼성전자는 비교적 안정적인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 “법원 현명한 판단 감사”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 “법원 현명한 판단 감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이 제시한 증거 중 일부는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이며, 수집된 물증의 경우에도 재판에서 증거로 쓸 수 있는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등의 2심 판단이 그대로 인정됐다. 이 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주도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부당하게 추진·계획하고, 제일모직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조 5000억원대 분식 회계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앞서 1심과 2심은 이 회장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무죄 확정 판결은 이 회장이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에 나왔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나머지 피고인 13명도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원심 판결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이 회장 변호인단은 무죄를 확정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직후 “오늘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통해 삼성물산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점이 분명히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5년에 걸친 충실한 심리를 통해 현명하게 판단해 주신 법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서울데이터랩]KB금융 4.10% 하락하며 눈에 띄는 하락세 기록

    [서울데이터랩]KB금융 4.10% 하락하며 눈에 띄는 하락세 기록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6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64,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6%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3,818,166억 원이며, 외국인비율은 49.83%다. 거래량은 12,828,662주로 기록되며, PER은 12.50, ROE는 9.03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000660)는 295,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7%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종목의 시가총액은 2,147,607억 원이며, 외국인비율은 55.55%다. 거래량은 1,678,658주이며, PER은 8.27, ROE는 31.06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에너지솔루션(373220), 현대차(005380)는 각각 0.29%, 1.42%, 0.71%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우(005935)와 NAVER(035420)는 각각 1.32%, 0.80%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기아(000270) ▼0.40%, 셀트리온(068270) ▼1.23%, HD현대중공업(329180) ▲1.77%, 신한지주(055550) ▼0.99%, 삼성물산(028260) ▲0.06%, 현대모비스(012330) ▲0.16%, 삼성생명(032830) ▼1.44%, 하나금융지주(086790) ▼3.52%, HMM(011200) ▼2.31%, 카카오(035720) ▼1.22%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일부 종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거래량이 높은 종목은 등락폭이 큰 경향이 있으며, 특히 KB금융(105560)의 경우 4.10% 하락하며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현대차 2.76% 하락하며 주가 약세 지속

    [서울데이터랩]현대차 2.76% 하락하며 주가 약세 지속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63,1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96% 상승 중이다. 상장주식수 5,919,638주에 외국인비율은 49.76%이며, 거래량은 10,100,306주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PER은 12.22, ROE는 9.03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000660)는 293,000원으로 2.33% 하락하며 거래량 2,347,249주를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외국인비율은 55.55%이며, PER 8.21, ROE 31.06으로 수익성이 높다. r r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15,500원으로 0.16% 상승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81,524주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037,000원으로 0.48% 하락하며 거래량은 23,881주를 기록하고 있다. KB금융(105560)은 118,600원으로 0.08% 상승 중이고 거래량은 594,808주다. 현대차(005380)는 211,000원으로 2.76% 하락하며 거래량은 715,569주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52,700원으로 1.15% 상승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712,358주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63,100원으로 4.82% 상승하며 거래량은 7,348,515주에 달하고 있다. 기아(000270)는 100,200원으로 2.72% 하락 중이며 거래량은 689,304주다. 셀트리온(068270)은 177,800원으로 0.45% 상승하며 거래량은 156,643주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NAVER(035420) ▼0.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97%, HD현대중공업(329180) ▲1.16%, 신한지주(055550) ▼1.67%, 삼성물산(028260) ▼1.47%, 현대모비스(012330) ▼2.70%, 삼성생명(032830) ▼1.42%, 하나금융지주(086790) ▲0.31%, HMM(011200) ▲1.76%, POSCO홀딩스(005490) ▼0.62%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r r 전체 시장은 일부 종목의 하락세 속에서도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거래량이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외국인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와 두산에너빌리티는 각각 수익성과 거래량 측면에서 긍정적인 지표를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NAVER, 2.37% 하락하며 종목 내 최대 하락폭 기록

    [서울데이터랩]NAVER, 2.37% 하락하며 종목 내 최대 하락폭 기록

    NAVER(035420), 2.37% 하락하며 종목 내 최대 하락폭 기록 삼성생명(032830) +7.29%, 삼성물산(028260) +5.34%, 현대차(005380) +2.88%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4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62,1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80% 하락하고 있다. 상장주식수 5,919,638주에 외국인비율이 49.78%에 달하는 삼성전자는 PER 12.03,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298,250원으로 1.27% 상승하며, 거래량 1,808,096주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비율은 55.46%, PER 8.36, ROE 31.06으로 양호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95% 하락하며 거래량 28,142주를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18% 하락 중이며, 거래량은 121,909주로 나타났다. NAVER는 2.37% 하락하며 종목 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다. 반면, 현대차는 2.88% 상승하며 거래량 486,740주를 기록하고 있다. KB금융(105560)(0.85% 상승)과 기아(000270)(1.59% 상승)도 각각 거래량 435,656주와 581,897주를 보이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61%, 신한지주(055550) ▲2.89%, HD현대중공업(329180) ▼1.16%, 삼성물산 ▲5.34%, 현대모비스(012330) ▲1.47%, 삼성생명 ▲7.29%, 하나금융지주(086790) ▲1.82%, POSCO홀딩스(005490) ▲0.16%, HMM(011200) ▼0.59%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에서는 다양한 종목들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인다. 외국인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은 상승세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외국인비율이 50%를 넘으며 안정적인 수급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9년 사법 리스크 이번 주 결론… ‘이재용의 뉴삼성’ 가속화하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 족쇄가 이번 주 대법원 판결로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털어내면 향후 글로벌 행보가 가속화하고 삼성의 투자와 혁신 및 인수합병(M&A) 전략에도 청신호가 될 수 있어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오는 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다. 이 회장은 2020년 9월 기소됐고, 약 4년 10개월 만에 결론을 맞게 된다. 앞서 1심과 2심 재판부는 이 회장에게 제기된 19개 혐의 모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계에선 대법원 선고가 사실관계를 다투지 않는 법률심인 만큼 무죄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우세하다. 무죄가 확정되면 이 회장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9년 만에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고 경영 활동도 탄력을 받게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위기와 기회의 변곡점에 서 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급감했다.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인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시장에서는 대만 TSMC와의 격차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SMIC의 추격도 거세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실적 반등의 모멘텀으로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플립7’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 회장은 2심 무죄 선고 직후 M&A와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를 잇따라 인수했다. 지난 9일부터는 ‘억만장자 여름캠프’로 불리는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과 교류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23일까지 5만원 선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24일 6만 500원으로 다시 6만원대에 진입했다. 지난달 30일(5만 9800원)을 제외하고는 6만원 선을 유지 중이다. 증권가에선 3분기 이후 반도체 실적 정상화 등을 고려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무죄가 확정되면 이 회장이 사법 리스크의 굴레에서 벗어나 향후 ‘뉴삼성’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9년 사법 리스크 이번 주 결론…‘이재용의 뉴삼성’ 가속화하나

    9년 사법 리스크 이번 주 결론…‘이재용의 뉴삼성’ 가속화하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 족쇄가 이번 주 대법원 판결로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털어내면 향후 글로벌 행보가 가속화하고 삼성의 투자와 혁신 및 인수합병(M&A) 전략에도 청신호가 될 수 있어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오는 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다. 이 회장은 2020년 9월 기소됐고, 약 4년 10개월 만에 결론을 맞게 된다. 앞서 1심과 2심 재판부는 이 회장에게 제기된 19개 혐의 모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계에선 대법원 선고가 사실관계를 다투지 않는 법률심인 만큼 무죄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우세하다. 무죄가 확정되면 이 회장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9년 만에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고 경영 활동도 탄력을 받게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위기와 기회의 변곡점에 서 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급감했다.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인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시장에서는 대만 TSMC와의 격차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SMIC의 추격도 거세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실적 반등의 모멘텀으로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플립7’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 회장은 2심 무죄 선고 직후 M&A와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를 잇따라 인수했다. 지난 9일부터는 ‘억만장자 여름캠프’로 불리는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과 교류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23일까지 5만원 선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24일 6만 500원으로 다시 6만원대에 진입했다. 지난달 30일(5만 9800원)을 제외하고는 6만원 선을 유지 중이다. 증권가에선 3분기 이후 반도체 실적 정상화 등을 고려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무죄가 확정되면 이 회장이 사법 리스크의 굴레에서 벗어나 향후 ‘뉴삼성’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국가핵심기술 포함된 삼성바이오 자료 빼돌린 전 직원 ‘법정 구속’

    국가핵심기술 포함된 삼성바이오 자료 빼돌린 전 직원 ‘법정 구속’

    국가 핵심기술이 포함된 삼성바이오로직스 회사 자료를 무단으로 반출한 40대 전 직원이 징영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A씨는 2022년 12월 초부터 열흘간 A4용지 3700여장 분량의 삼성바이오 표준작업지침서(SOP) 등 영업비밀 175건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같은 달 13일 영업비밀 38건을 몰래 반출하려다 보안요원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에 인계됐다. A씨가 빼돌리려 했던 자료에는 정보기술(IT) SOP와 다양한 국가의 규제기관 가이드라인 분석 자료 등 국가 핵심기술 2종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회사의 산업기술과 영업비밀을 유출·절취하거나 절취 미수 범행을 했다”며 “자료에는 생명공학 분야 국가 핵심기술이 포함돼 있어 실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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