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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자

    ◎12일부터 파고다­경희궁서 제1회 큰잔치/사진전·재배법등 심포지엄도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 무궁화에 대한 우리민족의 바른 정서를 심어주기 위한 제1회 무궁화 큰잔치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파고다공원과 경희궁 공원에서 동시에 열린다. 서울시와 산림청,한국무궁화연구회,삼성물산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잔치는 무궁화전시회,백일장,사생대회,사진공모전 등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행사외에 무궁화재배에 대한 심포지엄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12일부터 18일까지 경희궁에서 열리는 무궁화 전시회에는 전국 시도에서 출품한 우수품종 30그루씩과 일반인이 출품한 분재 또는 분식형의 무궁화가 선보인다. 또 파고다공원에서 12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무궁화전시회에는 「영화」「평화」「화랑」「늘사랑」등 2∼10년생 무궁화 40품종 1천그루가 출품된다.
  • 신현확씨 9월 방중/수교문제 친서 휴대

    정부는 중국과의 연내수교및 한·중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오는 9월 황화전중국외교부장 초청으로 방중하는 신현확전국무총리(현 삼성물산회장)에게 노태우대통령의 친서를 휴대,중국지도부에 전달토록할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신전총리는 오는 9월 남북한의 유엔가입을 전후해 중국을 방문,강택민당총서기 또는 이붕총리 등 중국지도부를 만나 노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날 『신전총리가 오는 9월17일 한국의 유엔가입을 전후해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밝히고 『신전총리는 한중연내수교와 조기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하는 노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신전총리는 중국 정부및 당고위지도자들과 면담을 갖고 연내수교를 희망하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거듭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무부와 삼성측은 신전총리의 중국방문계획을 부인했다.
  • 삼성물산 대련지점/중국정부 개설허가

    삼성물산(대표 이필곤)은 지난달30일 중국정부로부터 대연지점의 개설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지난 4월 북경·상해에 이어 세번째로 중국지점을 갖게 됐다.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대연지점 개소식을 갖고 이를 거점으로 요령·길림·흑용강성등 중국의 동북지역 3성에 대한 영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 소산 명태,미에 수출/삼성물산/중국·태국서 가공

    ◎94년까지 3천만달러어치 삼성물산(대표 이필곤)은 최근 소련에서 명태를 구입,이를 중국과 태국에서 가공처리한후 미국에 수출하는 삼국간거래를 성사시켰다고 24일 발표했다. 삼성물산은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오는 94년까지 3년동안 소련 소브리플로트 수산업공단으로부터 매년 8천t(6백만달러)씩 총 2만4천t(1천8백만달러어치)의 명태를구입,중국 요령성 수산진출구공사와 태국 칸탕사가 절반씩 나눠 가공한뒤 이를 전량 미국에 수출하게 된다. 가공후 미국에 수출되는 물량은 연간 4천t씩 3년간 1만2천t으로 3천만달러어치에 달하며 이번의 삼국간 거래에 의한 삼성물산의 총 거래금액은 4천8백만달러에 달한다. 우리나라 기업이 소련산 명태를 중국에서 가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물산은 이를 위해 오는 9월과 10월에 중국의 수산가공 기술자 20명을 한국에 초청,가공처리 기술을 연수시키는 한편 중국 현지에 우리나라 가공기술자를 파견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국내 수산업계가 연근해 수산물의 고갈과 노동력의 부족 등으로 국내에서 가공수출 하는 것이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노동력이 풍부한 중국과 태국에서 가공,수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 임차위성 지상 설비/삼성전자·물산 수주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13일 한국통신에서 발주한 임차위성용 지상설비 입찰에서 최종공급자로 선정됐다.이에따라 삼성은 오는 92년 한국통신이 인텔새트중계위성 1기를 임차,위성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중앙제어국시스템1기,IBS(고속전용통신)시스템5기,VSAT(초소형지구국)시스템 50세트 등 50억원 규모의 설비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해외 석유개발협회/업계대표 구성 합의/과당경쟁 막게

    해외유전개발을 위한 민간기업 중심의 공동협의체가 곧 구성된다. 한국석유개발공사 유공 경인에너지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대우등 해외유전개발업계 대표 10명은 10일 동자부가 주최한 해외석유개발업계 간담회에서 해외유전개발에 진출할 때 국내업체들간의 과당경쟁을 막기위해 가칭 「해외석유개발협회」를 설립,운영키로 합의했다.
  • 「BCCI파동」… 업계피해 확산

    ◎수출대금 1천만불 회수 어려워/중동공사대금 지불보증도 많아/수출품 선적뒤 신용장 받고 네고 못한 경우도 다국적은행인 BCCI은행의 자산동결과 영업정지조치에 따른 피해가 이 은행예금자와 종합상사 등 무역업계,중동진출건설업계 등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이 은행이 청산절차에 들어가더라도 예금인출까지는 최소한 6개월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여 예금인출지연과 무역·자금거래차질에 따른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관련업계와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BCCI은행의 자산동결에 따라 인출이 금지된 예금액은 2백77억원,국내수출업체가 대금회수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출금액은 약1천만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건설 동아건설 등 중동지역에서 건설공사를 하는 건설업체들이 1천8백만달러 규모의 공사대금지불보증을 이 은행으로부터 받아 피해가 예상외로 늘어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무역·건설업체들이 1천4백억원규모의 지급보증(입찰보증·수출이행보증등)을 이용해왔기 때문에 앞으로 해외거래선의보증변경요구에 따른 보증료환불문제 등 적지않은 마찰이 예상된다. 현재 국내업체들이 파악하고 있는 피해사례는 ▲상품을 선적한 뒤 이 은행 서울지점을 통해 받은 수출신용장(L/C)에 대해 미처 네고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바이어가 이 은행을 통해 현금결제를 했으나 해당업체계좌에 미처 현금이 입금되지 않은 경우 ▲수출L/C를 받고 상품생산에 들어갔거나 준비중인 경우 등이다. 업체별 피해액은 ▲(주)대우 5백20만달러 ▲삼성물산 2백만달러 ▲선경 1백70만달러 ▲쌍룡 80만달러 ▲효성물산 32만달러 ▲럭키금성상사 51만달러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은행감독원은 이번 BCCI은행의 영업정지조치가 본점부실에 따른 세계각국의 공동대응조치이기 때문에 국내소액예금자 등에 대한 예금인출이나 수출대금지급 등은 현재 법정관리아래에 있는 본점의 승인이 나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은행감독원 신부영부원장은 『BCCI서울지점의 영업정지는 BCCI본사가 있는 영국령 케이만 아일랜드의 총독이 BCCI의 파산에 대비,법정관리지시를 내리고 이지시에 따라 선임된 법정관리인이 고객보호와 자산유출방지차원에서 전세계 BCCI지점에 내린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예금자와 직원퇴직금,국세문제등 국익차원에서 현재 은행감독원 직원5명을 BCCI서울지점에 파견,대출금회수와 자산유출방지등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크리스티에 체리안 지점장등 외국인4명과 한국인 간부3명등 7명에 대해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은행감독원의 조사결과 이 은행의 고객예금계좌 1천1백60개(예금액 2백77억원)가운데 약2백개계좌가 기업계좌로 금액이 1백96억원에 달하고 있고 중동지역국가 대사관등 30개공관과 직원,1백여명의 개인들이 이 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대소 소비재수출 이달 본격화/컬러TV 자재등 6건 이미 계약

    ◎6월말 현재 9개사서 2억3천만불 신고 모두 8억달러에 이르는 올해 대소전대차관에 의한 원료 및 소비재수출이 이달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3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달말까지 국내 9개 업체가 22개 품목,2억3천2백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하고 상공부에 수출계획을 신고했다. 업체별로는 ▲삼성물산(9개품목 6천3백만달러) ▲럭키금성상사(10개품목 5천3백만달러) ▲현대종합상사(9개품목 3천6백만달러) ▲코오롱상사(3개품목 2천9백만달러) ▲효성물산(2개품목 1천7백만달러) ▲(주)대우(4개품목 1천4백만달러) ▲(주)도루코(1개품목 1천만달러) ▲(주)선경(2개품목 6백만달러) ▲한일합섬(2개품목 5백만달러)등이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의 냉연강판과 (주)선경의 컬러TV용 자재,현대종합상사의 축전지 등 6건 4천6백만달러어치는 이미 우리 업체와 소연측 수입자간에 수출계약이 체결돼 빠르면 이달부터 수출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업체는 한국수출입은행과 소연대외경제은행간의 융자승인절차가 끝나는대로 수출품을 선적하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수출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 국내 최우량기업은 「혜인」/능률협,「1백대 우량기업」 선정

    ◎수익성 1위·성장성 2위… 종합수위 랭크/지난해 1위 삼보컴퓨터 25위로 밀려나/매출액은 삼성물산·당기순이익은 한전 “독주” 중장비 판매업체인 (주)혜인이 국내 최우량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가 28일 국내 상장 5백62개사의 올 3월말 결산자료를 토대로 수익성·안정성·규모활동성·성장성 등 4개 부문의 19개 항목을 기준으로 분석한 1백대 우량기업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주식회사 혜인은 지난해 건설경기의 활황에 힘입어 수익성에서 1위,성장성에서 2위를 함으로써 종합평가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미국 카터필라사 등의 건설 중장비를 수입판매하는 혜인(대표 손규식)은 건설붐에 따른 매출증가와 정비의 활황 및 진공흡인차의 개발판매로 지난해 매출 5백35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한국 이동통신이며 그 다음으로 청호컴퓨터,(주)백양,대륭정밀 등의 순.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삼보컴퓨터는 전자업계의 불황으로 25위로 밀려났다. 부문별로는 수익성에서 혜인이,안정성에서 (주)보락,성장성에서 한국이동통신,규모활동성에서 4년 연속 삼성물산,당기순이익에서는 한전이 각각 수위를 차지했다. 한국이동통신은 카폰·레이저 등의 급속한 보급으로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90년 7월 상장된 청호컴퓨터는 은행의 현금자동지급기,온라인단말기,수표 인지기 등의 전문생산업체이다. (주)보락은 식품 등에 첨가되는 향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8백30%의 유동비율과 82%의 자기자본비율로 안정성이 가장 뛰어났다. 매출에 있어 삼성물산은 전년보다 4.45% 신장된 7조9천5백16억원으로 수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현대종합상사,(주)대우·한전·포철의 순이었으며 매출액 1조원 이상인 기업이 모두 20개에 달했다. 한전은 지난해 6천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수위를 차지했으나 기업평균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0%가 준 46억4천5백만원이었다. 조사대상 기업의 지난해 영업실적은 총매출이 1백30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7.5%가 늘었으나 대출액 순이익률은 3.85%에서 1.99%로 떨어지고 총 자본 영업이익률도 6.37%에서 6.05%로 감소,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2.5%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해 외형성장이 가자 두드러졌으나 자기자본비율이 평균(31.7%)에 크게 못 미치는 19.9%로 나타나 안정성에서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1백대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화학·석유·석탄·고무플라스틱 업종이 25개사,전기 기계 18개사,섬유 의복 9개사,종합건설과 도소매업종이 각각 8개,종이제품과 비금속광물이 각각 4개업체 등이다. 한편 조사대상기업을 규모별로 분류할 때 1백21개의 대형회사 그룹 가운데 태광산업이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중형 2백29개사 중에는 한국이동통신,소형회사에서는 혜인이 각각 수위를 차지했다.
  • 대소 소비재 수출 큰 차질/「계획」 신고 19.5%뿐

    ◎과열경쟁·소측 값 깎기로/상품선적 이달말께나 가능할듯 대소 소비재 수출과 관련,국내업체들이 가격 덤핑·물량 초과 등으로 수출질서를 위반하는 사례가 줄지 않고 있는 데다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소련측이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을 고집하고 있어 경협자금을 이용한 대소 수출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4월중으로 예상됐던 대소 수출품목의 선적이 빨라야 6월말께나 시작될 전망이다. 11일 상공부가 집계한 「대소 원료 및 소비재 차관자금에 의한 수출계획 신고현황」에 따르면 34개 품목 8억달러에 이르는 올해 대소 원료 및 소비재 차관자금에 의한 수출계획 신고 접수는 지난 10일 현재 총 5개 업체의 16개 품목 1억5천6백만달러로 나타나 금액기준으로 전체의 19.5% 가량만이 신고를 마쳤다. 수출계획을 신고한 업체는 삼성물산(3개 품목,3천8백만달러) 도루코(1개 품목,1천만달러) 럭키금성상사(10개 품목,7천4백만달러) 코오롱상사(3개 품목,2천9백만달러) 대우(1개 품목,5백만달러) 등 5개 업체이다. 상공부는 신고수리를 받은 품목가운데 삼성물산의 냉연강판(1천5백만달러),도루코의 면도날(1천만달러) 등은 이미 소련측과 계약체결단계에 들어가 6월말께 선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대우가 정부의 수출창구 지정을 무시하고 대소 수출계약을 체결한 전화선과 소형 전동기 등 2개 품목은 소련측과 최종 수출창구 조정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 코리아 유러펀드등 한국계 해외증권/발행가이하 급락 속출

    한국계 해외증권이 물량홍수 및 한국증시 침체에 따른 여파로 가격이 급락,발행가 이하로 떨어지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계 해외증권의 인기가 떨어져 현재 해외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한국계 해외증권 23개 중 14개 종목이 지난 7일 현재 발행가 이하로 거래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최근 발행된 삼보컴퓨터와 대우통신 해외전환사채(CB) 가격은 지난 7일 현재 발행가의 99%와 99.5%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물산의 주식예탁증서(DR)도 7일 현재 14달러15센트로 발행가 16달러29센트를 크게 밑돌고 있으며 삼성전자 DR는 26달러50센트로 발행가 26달러21센트에 근접하고 있다.
  • 화이마테크 대표이사에 송세창씨

    한국화이마테크사는 29일 대표이사에 송세창 삼성물산 상담역을 선임했다.
  • 우루과이 해역에서 오징어 어획권 획득/삼성물산

    우리나라가 우루과이 해역에서 오징어잡이를 할 수 있게 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대표 이필곤)은 최근 우루과이에 3백만달러어치의 의류를 수출하기로 하고 그 대가로 우루과이 인근해역에서 3년간 2만t의 오징어를 잡을 수 있는 어획권을 획득했다.
  • 한소경제협회 출범/초대 회장 정주영씨

    한소경제협회는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총회를 갖고 독립법인으로 정식출범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선임됐으며 부회장 박성상 산업연구원장·이필곤 삼성물산 부회장 15명이 선출됐다.
  • 대우에 대소수출 무단계약 취소령/상공부

    ◎창구지정 무시/삼성·럭금 품목 “침범”/불응땐 무역업 정지등 제재 검토 정부는 대소 소비재 수출과 관련,당국의 수출창구 지정을 무시하고 전화선과 소형 전동기의 수출계약을 소련측과 체결한 (주)대우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25일 상공부에 따르면 34개 대소 소비재 및 원료수출 대상품목 가운데 소형 전동기와 전화선의 경우 당초 삼성과 럭키금성이 수출창구로 지정된 것을 대우가 소련측과 개별접촉 끝에 일방적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은 대외교역질서를 깨뜨린 행위로 보고 수출입질서유지를 위한 대외무역법상의 강력한 조정명령을 발동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상공부는 이미 대우측에 계약취소를 요구하는 한편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대우에 대한 대소경협자금 지원 중단을 포함,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무역업 및 무역대리업의 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조치를 집중 검토하고 있다. 상공부 관계자는 『(주)대우의 독자적인 대소수출계약은 정부와 업계의 자율조정결과를 무시한 비윤리적인 처사』라고 지적하고 『특히 앞으로 대소경협자금을 통한 대소 소비재 수출이 계속되는 마당에 대우와 같은 교역질서문란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소 양국간에는 수출입질서유지를 위해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합의돼 있다. 따라서 대우가 소련측과의 계약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여타 소비재수출품목에서 대우측이 수출창구를 지정된 것도 해제당할 가능성이 없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공부는 당초 지난 4월 업계의 자율적인 결정에 따라 소형전동기와 전화선의 수출창구를 삼성물산과 럭키금성상사로 지정했으나 (주)대우는 이같은 창구지정을 무시,소련측과의 개별접촉을 통해 소형전동기 3천만달러,전화선 6백70만달러에 대한 일부 수출계약을 체결해 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 “소 경제개혁 앞으로 1∼2년이 고비”

    ◎고르비 경제보좌관 아발킨 박사 내한 강연/한국등 성장모델 참조,개발정책 입안/생산수단 사유화에 5∼6년 걸릴듯 소련 대통령 경제보좌관 겸 각료회의 부의장인 레오니드 아발킨 박사는 『소련의 경제개혁은 앞으로 1∼2년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경제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려면 정치안정과 행정력 회복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경제개혁위원회 의장직도 맡는 등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경제개혁정책의 핵심인사인 아발킨 박사는 20일 상하오에 걸쳐 한국개발연구원과 한양대학교가 주관한 강연회와 세미나에 잇따라 참석,『현재 소련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나 누가 나서더라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소련이 시장경제로 경제체제를 바꾸는데 모델로 삼고 있는 나라는 가난한 나라에서 신흥공업국으로 발전한 한국과 패전국에서 경제대국으로 일어선 일본과 독일 등』이라고 예시하고 이들 국가의 성장모델을 참고하여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발킨 박사는 한국개발연구원 주최강연회에서 소련의 경제개혁은 사회적 폭동이나 정치적 대변혁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전제 아래 3단계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약 1년반 내지 2년이 걸리는 첫 단계에는 금융제도와 소비자시장의 안정·루블화의 대내외적 신용회복·농업 및 공업의 생산성 하락추세의 진정에 두며 2단계는 시장경제의 기본적 구조창조와 생산수단의 사유화가 본격화되는 단계로,약 5∼6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경제개혁의 마지막 단계는 30년 정도를 필요로 하며,이 기간에 소련은 경제개혁대상인 복잡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경제개혁 모델이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발킨 박사는 한양대학교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소련의 경제개혁은 소련사회를 급진적으로 혁신시키는 총체적 개혁의 한 구성부분이며 이는 한 시기의 일과성 조치가 아니라 장기적인 전략과정으로 계획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7일 우리나라에 온 아발킨 박사는 그 동안 김종인 청와대경제수석을 비롯,신현확 삼성물산 회장등 각계인사를 만난 데 이어 2일 진념 경제기획원 차관을 예방,양국간 경제협력문제를 협의한 뒤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 자원조사단 17일 소련 파견/21일간 현지금속광산등 정밀탐사

    ◎민간중심 「북방자원개발협」 곧 구성 정부는 소련 하바로프스크주 프라보우르미금속광산과 우르갈탄광 개발사업을 연내에 착수한다는 방침 아래 오는 17일 제1차 자원전문조사단을 파견한다. 이번 조사단은 최초의 광업전문기술자들로만 구성된 팀으로 정식 계약체결을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갱내조사 및 시추분석 등 정밀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동자부 고위관계자는 9일 『광업진흥공사 기술진 및 고려대 전략광물연구소 연구진,관련 기업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1차 자원전문조사단을 오는 17일 소련에 파견키로 했다』고 밝히고 『이들의 주임무는 한소간 계약체결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전문조사단의 파견은 한소간 자원협력이 가시권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사업계획서 작성이 끝나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광진공 등 정부투자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식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문조사단은 오는 17일 소련으로 떠나 21일 동안 현지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프라보우르미금속광산과 우르갈탄광은 시추 등 기본적인 개발이 이미 끝나 총 2억∼3억달러만 투자하게 되면 오는 92년말쯤 본격 생산에 들어가 국내 반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프라보우르미금속광산은 하바로프스크주 술룩시 동남쪽 60㎞ 지점에 위치한 광산으로 주석·동·중석 등이 총 3천5백만t정도 매장되어 있으며 현대자원개발·럭키금성·삼성물산·대우 등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우르갈탄광은 같은 하바로프스크주 체크도민시 남쪽 10㎞ 지점에 위치한 탄광으로 1억5천만t이 매장되어 있고 현대·대우가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상태이다. 만일 개발이 착수되면 인근에 시베리아횡단철도(BAM)가 설치되어 있어 이를 이용,동부해안 바니노항까지 운반한 뒤 선박으로 국내에 실어나를 계획이라고 동자부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동자부는 소련·중국·베트남 등 공산권국가 자원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기업 중심으로 「북방자원 공동개발협의체」를 빠르면 이달 안으로 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날 40여 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구성을 위한 설명회를 갖고 협의체 운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 한불경영자클럽 발족

    한불최고경영자클럽이 로카르 프랑스 총리의 방한을 맞아 3일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됐다. 김석원 쌍용그룹 회장과 장쿠르 갈리나니 엥도수에즈은행회장을 공동회장으로 하고 한국측 22명,프랑스측 18명을 회원으로 구성된 이 클럽은 양국간의 통상마찰을 사전에 예방하고 합작투자 등 민간분야의 경제협력 추진을 도모하게 된다. 우리측 회원으로는 윤석헌 대우그룹 부회장 정명식 포철 사장 최순영 신동아그룹 회장 안병화 한전 사장 장진호 진로 회장 정훈휴 현대건설 사장 이필곤 삼성물산 부회장 박용오 두산그룹 부회장 등이다.
  • 북한산 금괴 국내 첫 반입/삼성·럭금

    ◎홍콩 중개상 통해 1백㎏ 규모/결제수단으로 활용하면 직교역 확대 가능 북한산 금괴가 처음으로 국내에 반입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럭키금성 상사는 지난달 하순 홍콩의 무역중개상을 통해 총 1백㎏의 북한산 금괴를 현금결제로 반입했다. 반입가격은 ㎏당 9백만∼1천만원으로 알려졌으며 북한산 금이 반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물산은 지난달초 홍콩 무역상으로부터 북한산 금괴 교역요청을 받고 75㎏ 정도를 현금결제로 반입했다. 삼성측은 이를 대부분 관련 계열사에 공급했으며 일부 물량은 시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럭키금성상사도 홍콩무역상을 통해 샘플용으로 25㎏을 반입,럭키금속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의 한 관계자는 이번 북한산 금괴 반입을 계기로 직교역을 통한 반입품목 및 물량을 확대키로 하고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럭키금성상사도 북한산 금괴반입을 계기로 우리측의 생필품·가전제품 등과 북한측의 금괴를 물물교환하는 방식으로 직교역 규모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은사실상 달러와 같은 결제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산 금괴반입은 직교역 확대에 따르는 대금결제 문제를 해소,향후 남북 직교역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 “페놀두산” 오명씻기 포석/박용곤회장 퇴진… 정수창씨 영입 언저리

    ◎오너→전문경영인 바통 인계 “1호”/「집단운영」 지속… 새 회장 역할엔 한계/일부선 과도기간 지나면 박 전회장 복귀 점치기도 2차례에 걸친 「페놀누출」사건으로 두산그룹은 회장이 바뀌는 등 창업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두산그룹은 지난 22일 두 번째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24일 오너회장이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사태수습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그 동안 경제계에 각종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에 따른 수습책으로 오너가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는 공언을 한 적은 자주 있었지만 회장직을 가족이 아닌 전문경영인에게 넘겨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재계는 「비오너체제」로 출발하는 두산그룹의 장래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 ○4년동안 회장 역임 ○…신임 정수창 두산그룹 회장은 이번에 물러난 박용곤 회장에 앞서 지난 77년부터 4년 동안 그룹 회장을 맡은 바 있는 대표적인 두산맨이며 대한상의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원로 경영인. 선대 박두병 회장의 경성고상(현 서울대 경영대학) 9년 후배인 정 회장은45년 동양맥주 전신인 「소화기린맥주」에 입사한 이래 60년대 후반 삼성그룹에 잠시 몸담았을 뿐,40여년 동안 두산과 인연을 맺어왔다. 그러나 5공 출범 당시 입법회의의원을 지낸 관계로 5공 청문회에 출석한 뒤로는 두산그룹에서 운영하는 연강학술재단 이사직만을 맡은 채 거의 은퇴한 상태로 지냈다. 박용곤 전 회장 형제들도 그의 앞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등 선친을 대하듯 예의를 지켜왔다고. ○…「비오너 회장」의 취임으로 두산그룹의 경영형태가 바뀔 것이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 우선 정 회장이 오너측과 가족이나 다름없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72세의 고령이어서 적극적으로 경영 일선에 나서기가 쉽지 않기 때문. 더구나 기존의 그룹 운영이 박용곤 회장,박용오 그룹부회장,박용성 동양맥주 부회장 겸 그룹기획 실장 등 3형제의 집단운영체제로 유지돼왔기 때문에 신임 정 회장의 역할이 크지 않으리라는 것. 박 전 회장은 그룹 총수직에 있었다고는 하나 대외적인 일은 박용오 부회장이,그룹내의 일은 박용성 기획실장이 전담하다시피 했다. 이에 따라 재계에서는 「정수창 회장 체제」가 잠정적인 것으로 보고 과도기간이 끝나면 박 전 회장이 다시 등장하거나 용오·용성 형제 가운데 새 회장이 나올 것으로 점치기도. ○경영형태 안 바뀔듯 ○…박 전 회장은 이날 상오 긴급소집된 사장단회의에서 자신의 사퇴와 후임 회장에 정 회장을 임명했음을 통보. 박 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선대 회장들이 쌓아놓은 그룹이미지를 자신의 대에서 그르친 데 대해 비감한 심정을 토로하고 정 회장을 맞아 「제2의 창업」을 한다는 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할 것을 당부. 또 신임 정 회장도 『최선을 다하자』는 짧은 말로 취임사를 대신,회의는 10분여 만에 끝났다고. 한편 박 전 회장은 지난 22일 「제2차 페놀사고」가 터지자 즉시 사퇴를 결심하고 정 회장과 후임 회장 문제를 논의했다는 후문. ○…박 전 회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그룹 일은 물론 일체의 사회활동에서 손을 뗄 것으로 주위에서는 전망. 박 전 회장은 성격이 비사교적인 편이어서 평소에도 외부행사에 거의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 박 전 회장은 현재 대한상의 및 능률협회 부회장,전경련 이사 등을 맡고 있는데 이들 경제단체 직책을 유지할지도 관심사. ○비오너체제에 관심 ○…재계는 박 전 회장의 사퇴와 정 회장의 등장을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는 눈치. 그 동안 사회에 큰 물의를 빚은 경제사건들이 터지더라도 오너회장이 물러나는 일은 없었기 때문. 지난 67년 「한비사건」이 터졌을 때도 당시 이병철 삼성물산 회장(당시는 그룹회장제가 없었음) 겸 한국비료 사장은 한국비료 사장직에서만 물러나고 물산 회장직은 유지했다. 이 회장은 경영권을 장남인 맹희씨(당시 삼성물산 부사장)에게 넘긴다고 발표했지만 70년에 그룹 회장으로 취임,경영 전면에 다시 나섰다. 또 최근 「수서사건」으로 구속된 한보그룹도 현재 그룹 회장직을 공석으로 남겨둔 채 정태수 전 회장의 3남인 보근씨가 부회장으로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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