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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수출 1위/86억 9천7백만불/현대상사 앞질러

    삼성물산이 현대종합상사를 제치고 수출실적 1위를 기록했다. 10일 상공자원부가 발표한 「종합상사별 수출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말까지 전년동기보다 17.9%가 증가한 86억9천7백만달러를 수출했다.2위인 현대종합상사는 81억3천5백만달러로 2%의 마이너스 신장세를 보였다.삼성이 수출에서 현대를 앞서기는 지난 90년이후 처음이다. 삼성의 수출호조는 「물건이 없어서 못팔 정도」인 반도체와 가전제품의 수출증가에 힘입은 것이다.반면 현대의 부진은 지난해 하반기이후 선박수출이 잘 안된데다 노사분규로 자동차 등의 수출이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 해외서 병날땐「핫라인」찾으세요/24시간 한국어 의료지원서비스 실시

    ◎한국 AEA사,신용카드­보험사 고객에 봉사 아프리카 여행중 갑자기 풍토병에 걸리거나 교통사고를 당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최근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예기치않은 사고를 당해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람을 흔히 찾아볼수 있게 됐다.하지만 해외에서 진료를 받아야 할 경우 문제되는 것은 현지 의료시설에 대한 정보부족과 언어장벽 때문에 치료 적기를 놓쳐 병세만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이런 불편을 겪는 한국인을 위해 우리말로 24시간 긴급의료지원을 해주는 서비스시스템이 등장,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AEA사가 최근 서비스에 들어간 「한국어 긴급의료지원 시스템」은 한국인이 해외에서 질병에 걸릴 경우 우리말로 현지 병원위치와 이용방법을 알려주고 후송및 치료를 대행해주는 제도.전세계 1백60개국의 조직망을 하나의 서비스라인으로 엮은 첨단 의료통신시설을 갖춘 이 회사는 24시간 비상대기센터를 운영하며 응급의료진과 의료시설,다국어 소통이 가능한 운영요원,헬리콥터및 항공기등 항공응급운송수단과 육상운송수단을 확보하고 있다.따라서 이 서비스 가입자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한국어 핫라인인 비상전화(생명선)를 통해 전화의료상담을 해주고 신속한 의료조치와 병원이송· 국내후송의 업무를 전담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다이너스클럽 코리아등 일부 신용카드회사와 보험회사가 한국AEA사와 계약을 맺고 고객에게 이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물산등 해외근무자가 많은 10여개 업체도 서비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AEA사 김주현지점장(38)은 『개인의 경우 이 서비스에 직접 가입하는 것 보다 보험사의 해외여행 보험상품이나 신용카드사의 고객서비스상품을 이용하는게 훨씬 경제적』이라고 전제,『해외여행이 크게 늘어나는 우리나라도 이제 해외여행보험상품의 보상범위에 응급수송및후송비용,의료지원서비스비가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 유선방송 참여 희망/30개 업체 명단 밝혀/공보처

    공보처는 8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오는 8월말까지 선정할 예정인 종합유선방송 프로그램공급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30개 업체 명단을 밝혔다. 공보처는 지난달부터 배부된 프로그램공급업신청서가 5백여부 나갔으나 아직 공식신청은 한건도 없다고 밝히고 신청접수가 마감되는 오는 15일까지 30개 업체가 신청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그램공급업 신청이 마감되면 종합유선방송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20개의 프로그램공급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공보처관계자가 밝혔다. 공보처가 이날 종합유선방송프로그램 공급업 신청이 확실하다고 밝힌 업체와 분야는 다음과 같다. (보도)연합통신 매일경제신문 KBS문화사업단 (영화)삼성물산 대우전자 우진필림 영화진흥공사 (스포츠)국민체육진흥공단 교통안전진흥공단 (교양)제일기획 (오락)서울프로덕션 제일영상문화 SBS0로덕션 MBC프로덕션 (교육)미래교육방송 덕산 한샘 동아출판사 교육방송 (음악)현대음향 (어린이)삼화프로덕션 대교 (여성)동아마스터비젼 진로 한보철강 (종교)기독교방송 횃불선교재단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불교방송 평화방송.
  • “2천년대 통일한국 수도는 개성”/삼성물산 전망

    ◎세계 10대경제대국 부상/내년/남북정상회담·군축 합의/95년/한반도 비핵지대화 이룩/97년/남북한 경제연합시대로/98년/중소업체수 10만개 돌파 내년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남북한이 군축에 합의,교류가 확대된다.주한미군이 일부 철수하고 한반도는 비핵지대가 돼 정전협정은 평화협정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95년).군지휘권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오고(96년) 주한미군이 완전철수한다(2000년).마침내 남북한이 통일돼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떠오른다.통일 후의 수도는 개성 근교다(2001년 이후). 우리의 미래가 과연 이러한 시간표로 펼쳐질 것인가.남북정상회담은 그동안 6공에서 계속 설왕설래에 그쳤을 뿐 성사되지 않은 통일정국의 첫 관문.남북한통일은 듣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민족의 염원….이 꿈같은 시간표는 국내 최고의 정보력을 자랑하는 삼성물산이 7일 내놓은 「국내외 환경변화조명 및 전망」에서 제시했다. 오는 2000년까지 연도별로 정치·경제·산업·상품 기술·사회 생활의 5개 분야별 변화를 내다본 미래환경전망표에 따르면 통일 이후의 한국은 중국 동북부 3개성과 남북한을 합쳐 인구 1억6천만명의 「한국경제권」을 이룬다. 통일 이후의 국토공간은 평양∼개성(수도)∼대전의 중추라인을 중심으로 개성∼청진,개성∼부산의 보조축을 형성,이른바 K자형 국토발전축을 형성한다.총수출액은 연간 2천억달러를 넘고 총인구는 8천3백만명(2000년)에 이른다.백두산·개마고원·비무장지대의 자원은 보전되며 두만강하구와 웅진∼나진∼청진에 대규모 해안산업지대가 건설된다.사무용 책상만한 크기의 이 표에 담긴 주요내용을 연도별로 간추린다. ▷94년◁ 94∼96년에 북한과 일본이 수교한다.북한이 경제특구를 본격 건설함으로써 남북교류가 크게 활성화된다.일본은 쌀시장을 개방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다. ▷95년◁ 95∼96년중 중국의 산업화에 따른 한국의 대기오염이 외교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다.한국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한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이 개최되는 이 해에는 유가가 완전자유화되고 국내에서도 HD(고화질)TV와 프레온가스대체물질이 실용화된다.휴대용전화기도 대중화된다. ▷97년◁ 남북한이 경제연합시대에 돌입하며 중국과 대만의 경제관계도 정상화된다.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치료법이 개발되고 HD TV 실험방송이 시작된다.대학 기부금입학제가 실시된다.사무전문기술직과 고급정보기술직을 일컫는 「골드 컬러」계층이 증가한다. ▷98년◁ 제2문민정부가 출범하고 주택보급률은 90%수준이 된다.중소기업체수도 10만개를 넘어선다.국내에서 50인승 중형항공기가 개발된다.주휴 2일제가 본격 도입된다. ▷99년◁ 휴대용 일기예보상자와 컴퓨터 홈 닥터가 등장한다.92년에 18명당 1대 꼴인 승용차보급률이 5명당 1대로 늘어난다.종말론이 다시 사회문제가 된다. ▷2000년◁ 국산 전기자동차가 실용화되고 완전한 조립식 주택이 등장하며 자립형 로봇이 상용화된다.한국의 총인구는 8천3백만명,주택보급률은 93%,한가구당 평균가족수는 90년의 3.8명에서 2001년에는 3.1명으로 줄어든다.21세기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출현한다. ▷2000년이후◁ 워싱턴∼도쿄를 2시간 이내에 주파하는 초음속 고속여객기 「오리엔트 익스프레스」가 개발되고 자동조종자동차가 등장한다.92년 1백30만명인 국내 골프인구가 2002년에는 4백40만명으로 늘어난다.
  • “증시규정 소유분산 저해”/대주주 주식처분땐 벌칙 부과

    ◎회사채발행·유상증자 규제/업계 “조속시정” 강력 요구 정부가 추진중인 재벌그룹의 업종전문화 및 소유집중완화정책과 회사채 발행 및 증자 등 기업의 자금조달규정이 서로 어긋난다.한쪽에서는 경제력 집중완화를 위해 대주주의 지분을 처분하라고 독려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증시침체를 이유로 대주주가 주식을 매각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벌칙을 부과하는 희한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증권거래법 제54조(회사채 인수업무에 관한 규정)와 1백92조(상장법인 재무관리규정)는 대주주가 주식을 대량매각(보통 1만주 이상)할 경우 해당기업에 벌점을 부과,회사채 발행 또는 유상증자를 규제하고 있다.또 해외증권 발행규정 제3조5항은 합병절차가 진행중이거나 영업의 전부 또는 일부의 양도·양수절차가 진행중인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증권 발행을 불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런 규정에 따라 대주주가 주식을 매각한 효성물산과 현대강관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회사채 발행규제를 받는 등 올들어 모두 40여개 사가 대주주 보유주식을 대량매각했다는 이유로 회사채 발행제한조치를 받았다. 최근 업종전문화방안으로 제일모직과 합병을 추진중인 삼성물산도 당초 올해 안에 발행키로 한 5천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 발행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증권감독원 관계자는 회사채 발행과 유상증자의 규제는 증시물량 조절차원에서,해외증권 발행의 규제는 재무구조가 불안한 상태에서 생길지도 모를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대주주가 주식을 대량으로 매각하더라도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되면 벌점이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정부정책과 배치되지는 않는다고 강변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기업의 자금조달창구를 막아놓고 업종전문화나 소유집중을 완화하라는 것은 엄청난 모순이라고 지적하고 더구나 증시침체를 방지한다는 명분으로 마련한 단기처방을 3년 이상 계속 끄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 삼성,14개 계열사 정리/내년까지/10개사 분리·4개사 합병

    ◎전자·엔지니어링·화학에 주력/계열사 34개로 삼성그룹은 9일 제일제당을 떼내 매각하고 제일모직을 삼성물산에 합병하는 등 총 14개 계열사의 정리계획을 발표했다. 분리·매각대상 기업은 제일제당·삼성시계·제일냉동·한국전산·충남화학·대산정밀·삼성에머슨·삼성 유나이티드 항공·삼성클뢰크너·한국 알라스카 등 10개사이며,합병대상은 제일모직·삼성클라크·광주전자·동방빌딩관리(주) 등 4개사이다. 제일모직은 삼성물산에,삼성클라크는 삼성중공업에,광주전자는 삼성전자에 그리고 동방빌딩관리는 삼성생명서비스로 각각 합병된다. 이번에 정리되는 회사의 총 사업규모는 매출 2조1천7백억원,자산 2조3천2백억원이며 종업원 수는 1만2천9백명이다.매각 및 합병에 따른 법적인 정리에는 1년6개월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조치로 삼성그룹의 계열사는 현재 총 48개에서 34개로 줄어들게 된다. 삼성그룹 비서실 배종렬전무는 『이번 계열사 정리결정은 지난 88년 이건희회장의 제2창업 선언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사업구조 고도화 전략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지난 91년 11월 신세계와 전주제지 등 7개사의 분리에 이은 2단계 조치』라고 설명했다.그는 『앞으로 삼성은 사업방향을 21세기형 첨단 및 고부가가치 산업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전자사업,중공업·항공 등의 엔지니어링 사업 및 화학 업종 등 3대 핵심 사업군과 이를 뒷받침할 금융·정보 서비스 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가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일제당과 제일냉동은 이맹희씨의 부인인 손복남씨에게 매각할 예정이다.
  • 수출입은,중국은행에 1억4천만불 융자

    수출입은행(은행장·김영빈)은 19일 양혜구 중국은행부행장과 삼성물산의 대중국 에틸렌 제조설비 연불수출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1억4천8만2천달러의 직접대출 융자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융자는 수출입은행이 중국에 제공하는 첫 대규모 수출금융으로 융자조건은 연리 6.59%에 대출기간 10년이다.
  • 「박태준씨 비자금」 찾기 3개월/포철 세무조사 중간점검

    ◎가족·측근·거래기업 자금 정밀추적/“거액조성 적발” 소문 불구 확인 안돼 포철에 대한 국세청의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세청은 지난 2월13일 포철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에 들어가 지난달 26일로 예정됐던 조사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면서 자회사와 거래기업까지 조사하고 있다. 국세청은 정기조사라고 발표했지만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믿는 사람은 별로 없다.박태준전포철명예회장의 정치행로와 관련,비자금등 그의 비리를 찾아내기 위한 조사로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그동안 서울청과 대구청의 정예요원 30여명과 수시파견 요원등을 포함,모두 90명의 인원을 동원해 박씨 및 포철의 비리와 탈세혐의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지금까지는 「전과」가 미흡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위기이다.때문에 「대어」를 기대했던 국세청이 난감해한다는 후문이다. ○요원 90명 철저조사 국세청이 지금까지 공식으로 밝힌 것은 포철의 기업회계가 일부 세무회계와 다르다는 것 뿐이다.세법상 당연히 과세되어야 하는 부분을 포철이 다르게 해석해 장부상 비과세 부분으로 처리했다는 뜻이다.그렇다고해서 탈세했다는 뜻은 아니다.단지 세법에 대한 견해 차이일 뿐이고 어느 기업에서건 세무조사 때마다 제기되는 문제이다. ○TJ 비리찾기에 초점 국세청은 그동안 박씨의 예금계좌는 물론 박씨 가족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박씨와 가까운 포철 임직원들의 예금계좌도 조사했으며 단자사등을 통해 자금흐름을 추적하고 있다.박씨의 측근인 황경로전포철회장이 동부그룹 계열의 동부제강 회장을 지냈다는 이유로 동부증권까지 조사대상에 포함시켰다.이밖에 거양개발등 포철의 20여 자회사(계열사)는 물론 삼정강업등 협력업체(하청업체)를 비롯,포항과 광양공장의 설비공사에 참여한 동아건설 대림산업등 건설사,수출대행사인 삼성물산 대우등 종합상사도 조사하는등 거래기업을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국세청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올릴 지,또 찾아낸 결과를 어느 정도나 발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기업 고충상담전화 청와대에 설치 검토/김 대통령 밝혀

    김영삼대통령은 30일 『우리 경제를 향후 2∼3년내에 되살리지 못하면 우리는 영원히 낙오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우리나라가 선진경제권으로 진입하려면 계속 수출이 제2 경제도약의 견인차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삼성물산 신세길사장등 모범수출업체 대표 20명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기업고충상담을 위해 민자당에 설치돼 있는것과 같은 「0303」 전화를 청와대에 설치해달라는 업계의 건의를 받고 이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알제리 육상유전 발견/삼성·경인 합작… 3천만∼1억배럴 매장 추정

    삼성물산은 27일 경인에너지와 함께 지분참여한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이사우에네 광구에서 매장량 3천만∼1억배럴로 추정되는 육상유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리비아와 접경지대인 알제리 남동부에 위치한 이 유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2개의 시추정을 탐사한 결과 티페르닌정과 팀메스나퀸정 등 두곳에서 상당량의 원유가 나왔다고 삼성은 밝혔다. 이 광구(4천5백㎦)는 55%의 지분을 갖고 있는 스페인의 국영석유회사 렙솔사가 운영권을 갖고 있고 삼성물산이 20%,경인에너지가 10%,네덜란드의 오렌지 낫소사가 15%의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번의 해외유전 발견은 인도네시아의 마두라,북예멘의 마리브,이집트의 북자파라나에 이어 4번째다. 삼성은 이 광구의 원유 질이 사우디아라비아산 경질유의 비중(34도)보다 높은 41도에 달하며 평가정 시추와 개발타당성 조사를 올 하반기중 끝내고 내년 말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 관계자들은 『탐사시추가 끝난 2개의 석유부존 구조 외에도 여러 개의 구조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하반기에 2개공을 추가로 시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동산 과다보유/금융거래 불성실/재벌이 25% 출자

    ◎중기 지원대상서 제외/1조3천억 대출심사 착수/성장성 있는 건실기업 집중육성 부동산을 과다하게 보유하거나 경영자세가 불량한 기업인은 중소기업 구조개선 사업자금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적·황색 거래처 등 금융부실거래 기업과 대기업이 출자총액의 4분의 1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도 지원대상에서 빠진다. 또 중소기업 중에서도 공산품을 생산하고 제조업 전업률이 50%이상이어야 하며 외국인 투자기업은 국내인 지분이 50%를 넘어야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그러나 정보화와 개발기술 사업의 경우 정보처리업도 지원대상에 넣기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23일 1조3천2백억원에 이르는 중소기업 구조개선 사업자금의 지원대상 기준을 이같이 확정,다음달 1일부터 신청받기로 했다. 그러나 이같은 요건에 해당하더라도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기업건실도를 평가하고 성장성과 사업성을 따져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기업건실도 평가(1백점)에서 40점미만인 경우 탈락시키기로 했다. 또 건실도 평가에서 합격되더라도 성장성(60점)과 사업성(40점)에서 50점 이상을 받아야 최종 지원대상에 선정될수 있다.이 때 대기업이 추천하거나 산업파급 효과가 큰 사업의 경우 성장성과 타당성 평가에서 3∼10점을 가산해주기로 했다. 추천자격이 있는 대기업도 수급기업체 협의회를 구성해 자금과 생산기술 지원을 하고 있는 삼성물산 등 1백4개 기업과,협의회는 없지만 구조개선자금 대출시 지급보증을 해주는 기업 등으로 제한했다. 정부는 구조개선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고충처리를 위해 상공자원부와 추진중앙본부인 중진공에 「애로처리 전담반」을 설치,사업완료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 “현장을 알자”/상공부 업체실습 바람(경제화제)

    ◎사무관 20여명,삼성물산 이어 13개사 탐방/기업 직원들과 숙식 같이하며 애로점 파악 「현장을 알자­」.요즘 과천 정부 종합청사에 현장실습의 붐이 일고 있다. 상공자원부 상역국 사무관 5명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정부부처에서는 처음으로 삼성물산에 파견돼 수출입과 통관 등 수출입 전반의 업무현황과 업계애로를 들은데 이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는 성안기계 등 10개 중소 제조업체에 상역국 사무관 등 직원 10명이 나가 중소업체의 수출입 실무와 고충을 살펴보았다. 또 기계공업국 사무관 등 10명도 21일부터 4일동안 3개팀으로 나뉘어 대우중공업과 삼성중공업·현대자동차 등 3개사에서 현장실습을 갖는등 현장실습의 바람이 산업정책의 총괄부서인 상공자원부에 불고 있다.주덕영 기계공업국장은 『실습기간중 기업체 직원들과 숙식을 함께 하고 의사결정에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산업기계와 중공업,자동차 분야의 생산 및 수주,애프터서비스 등에 이르는 기업활동 전반을 파악해 이를 「신경제 5개년계획의 업종별 경쟁력 제고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정부 출범이후 나타난 이러한 일련의 현장체험들은 탁상행정의 틀을 깨고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려는 능동행정으로 평가된다.
  • 상해임정청사 복원/어제 기념식… 독립유공자 등 1백여명 참석

    【상해=최두삼특파원】 일제치하 항일독립운동의 본거지였던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가 당시 임정이 상해를 떠난지 61년만에 옛모습을 되찾았다. 상해임정청사 복원작엄을 추진해온 독립기념관과 삼성물산측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선포 74주년이 되는 13일 상오 상해시 노만구 마당로 진경리 306롱 4호 청사현장에서 안춘생 전광복회장,박영준 한국독립유공자협회장,최창규 독립기념관장,장충식 단국대총장(백범기념사업회장)등 독립유공자 및 후손,정부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원기념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구지」로 명명된 이 청사는 삼성물산측이 지난 91년12월 상해시 관계당국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복원을 위한 합의서」를 교환하고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복원사업을 벌이지 1년5개월여만에 옛모습을 되찾은 것이다.
  • 상공부 공무원 수출현장 애로 체험

    ◎“서울∼부산 운송비 부산∼홍콩의 3배”/「수출자동승인」 은행선 도장만 “쾅쾅”/관세환급 비용이 더 들어 아예 포기/신용장개설양식 은행마다 제각각/무역대금 결제 법체계 일원화 시급/“부두 직통관제도 유명무실” 상공자원부의 젊은 사무관들이 탁상행정의 틀을 깨고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업계와의 간담회나 방문 형식이 아니라 「사무관의 옷을 벗고 종합상사의 실무자」로 변신해 세관과 은행,거래선,상공회의소,각국 대사관 등을 나흘간 쫓아다녔다.짧은 기간이었지만 자신들이 만든 수출입제도가 업계에는 지나치게 까다롭거나 번거로우며 심지어는 최근에 고친 일부 제도와 규정마저 현실과 맞지않아 다시 개정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수출입 정책을 맡은 상역국 사무관 5명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삼성물산 실무자들과 함께 현장을 뛰었다.이들의 현장체험은 신경제 5개년 계획의 수립을 앞두고 기업들이 수출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파악,제도개선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시도한 것이다.지금껏 유사한 노력이 없지는 않았지만 사무관이 업체 실무자로 변신해 현장을 직접 뛴 예는 처음이다. ▲수출금융과 외환 ▲수출승인·추천 ▲수입절차 ▲수출네고 ▲선적·통관등 5개 분야로 나뉘어 현장을 경험한 사무관들은 10일 상오 2시간동안 최홍건상역국장에게 체험담을 보고했다.직접 보고 느낀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담은 보고서는 분량이 30페이지나 됐다.구구절절 책상에서는 도저히 알 수 없던 내용들이었다. 『삼성물산의 거래선인 중소업체를 방문했습니다.대금결제는 대개 60일 이내에 이루어져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그러나 서울∼부산간 내륙운송비가 부산∼홍콩간 선박운송비의 3배나 되더군요.또 수출입과 관련해 대외무역법으로는 가능한 일들이 외환관리법으로는 제한하고 있고,통관업무는 대외무역법과 별개로 관세법이 다루고 있어 업계에선 복잡하기 짝이 없었어요.대외무역법과 외국환관리법의 수출입대금 결제부분을 관세법의 통관부분과 통합해 법체계를 명료화해야겠습니다』(수출진흥과 권평오 사무관). 수출승인 및 추천부분을 맡았던 수출관리과 우태희사무관은 삼성물산 섬유사업부와 섬유직물조합,상업은행 남대문지점을 돌아다녔다.그는 『수출 자동승인 품목의 경우 은행이 업체가 작성한 내용 그대로 직인만 찍어주고 있어 시간과 인력이 낭비되는 셈』이라며 『이 제도는 차기 법개정시 폐지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위탁가공시 가공원료를 제3국에서 들여와 다시 가공국가로 수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수입으로 분류,수입부담금을 억울하게 물고 있었으며 관세환급의 경우도 중소기업들은 환급에 드는 비용이 너무 커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 때문에 관세환급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마저 생겨났다』고 덧붙였다. 수입과 차동형사무관은 『신용장의 개설양식이 은행마다 달라 불필요한 비용이 들며 신속한 통관을 위해 「선적서류를 제출하면 부두에서 직통관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은 서류가 화물보다 늦게 도착해 이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수출진흥과 박건수사무관은 『수출입관련 인증업무를 맡은 은행원이 전문지식을 갖추지 못해 처리가 늦어지고 있었다』며 『알고 보니 사고예방을 위해 창구직원이 같은 업무를 2년이상 못맡게 한 은행감독원의 지침때문이었다』고 얘기했다. 사무관들은 이번의 현장체험이 앞으로 정책입안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기회가 닿으면 대기업보다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실상을 보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최홍건 국장은 『짧은 기간에 얼마의 성과를 거둘지 의문이었다』며 『그러나 탁상에서 알지 못했던 제도상 문제를 많이 찾아냄으로써 「첫 출어치고는 만선」』이라고 자평했다.상역국은 이번에 발굴된 문제를 개선하는 한편 조만간 중소기업 현장에도 사무관을 보내 생생한 실상을 애로를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 종합상사,“중국시장을 공략하라”(업계는 지금…)

    ◎대우 등 7개사,지사·현지법인 확장 서둘러/작년 수출 26억5천만불… 1년새 165% 신장 중국시장을 공략하라.주 8편씩 운항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중국 천진·상해행 비행기에는 말끔하게 차려입은 세일즈맨들로 연일 초만원을 이룬다.중국이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떠오르면서 우리나라 기업인과 상사 직원들의 발길이 부산하다.특히 종합상사들은 중국을 단일 지역본부로 격상하고 지사를 계속 늘리고 있다.총괄임원도 전무·부사장·사장으로 그 격을 높이는등 대륙에서의 한판 승부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대우는 현재 북경·상해·대연·청도·광주등 5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올 상반기중 산동성의 제남과 사천성의 중경지역에 지사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복주의 냉장고 공장,대연의 가방 및 텐트공장,북경의 루프트한자센터등 3개 현지법인도 가동 중이다.앞으로 우리나라와 이웃한 길림성·요녕성·흑용강성등 동북3성과 천진·강소성·절강성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는 산동성의 시멘트공장,흑룡강성의 자동차 에어컨 컴프레서공장,상해의 모니터 및 버스조립공장등이다.지난해 4억7천만달러에 이어 올해에는 6억4천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주재원 등 50명 근무 삼성물산도 중국지역 총괄임원인 김유진전무를 올초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13명의 주재원을 포함,50여명의 직원이 있는데 실질적으로 중국영업에 참여하는 홍콩인력까지 합칠 경우 미국·일본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인력을 가동하는 셈이다.연내 중경과 하얼빈에 지사를 설치할 방침이다.지난해 수출 5억9백만달러,수입 1억8천7백만달러로 대중 교역규모가 7억달러에 이르렀으며 올해에는 1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현대는 북경·상해·대련·청도·광주·중경등 5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하얼빈지사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철강과 석유화학제품을 주로 수출하고 있으며 엘리베이터와 전기제품도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다. 럭키금성상사는 북경·상해·대련·광주에 지사를 두고 있다.지난해 합성수지와 전자부품·케이블·철강제품등 3억7천2백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올해의 수출목표는 4억6천만달러. ○이동통신사업 추진 지난해 말 중국지역본부(본부장 이중삼전무)를 신설한 선경은 홍콩을 축으로 대만과 중국을 포함한 중화경제권을 집중 공략 중이다.북경·대련·상해지사 이외에 올해 안에 청도와 광주에도 지사를 설치할 계획이다.지난해 철강·화학·직물등 1억8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에너지·식품·수산물등 1억2천9백만달러어치를 들여왔다.홍콩의 허치슨텔레콤사와 손잡고 중국 본토에서의 이동통신사업도 추진 중이다. 쌍용 역시 북경·상해·대련·광주에 지사를 두고 있는데 앞으로 청도와 동북3성에도 지사를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경공업제품 위주의 투자에 중점을 두면서 시멘트·정유·화학등 중공업분야의 합작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철강·화학·전기전자·섬유·종이제품등 2억5천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8천만달러어치를 들여왔다.올해에는 수출 3억달러,수입 1억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철강·유화제품 주종 다소 규모가 작은 효성물산도 대중국 진출에 적극적이다.지난해 7월 사장직속으로 중국지역본부(본부장 정희진이사)를 신설,북경·상해·대련·광주지점을 운영하고 있다.내륙으로 진출하기 위해 사천성의 성도에 지사를 설치하는 문제를 검토 중이다.지난해 1억3천만달러어치를 수출했고 4천만달러어치를 수입했다.올핸 1억7천만달러를 수출하고 4천만달러를 수입할 계획. 대중국 수출은 철강과 석유화학제품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증가추세이다.지난해 총수출(통관기준)은 26억5천4백만달러로 전년보다 1백65%가 증가했다.올들어 2월까지 수출은 6억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백56%의 신장세를 보였다.주종 수출품목인 철강제품의 경우 지난 1월 한달의 수출액만 1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백78%가 증가했다.유화제품도 지난 1월중 4천만달러어치를 수출해 1백1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t당 3∼5달러의 이익이라도 남기려면 중국으로 진출하라』 황량한 대륙을 누비는 수출첨병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 중앙일보 사장 이필곤씨

    중앙일보사는 2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이필곤 삼성물산 부회장을 선임했다.
  • 중앙일보 사장 이필곤씨

    삼성그룹은 19일 공석중인 중앙일보사장에 이필곤 삼성물산부회장을 내정했다.
  • 북 원자재 반입 서둘러/국내상사,경제제재 임박따라

    국내 종합상사들이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에 따라 국제적인 대북경제제재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계획보다 앞당겨 원자재 반입을 서두르고 있다. 이들 종합상사는 대북한 경제·외교적 제재가 본격화되면 북한으로부터의 원자재 반입이 중단될 것을 우려,그동안 반입계약이 이루어졌거나 추진중인 것을 중심으로 조기반입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주)대우,럭키금성상사 등 국내 종합상사들의 대북물자반입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경쟁력이 있는 아연괴등을 중심으로 소량의 물자반입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 종합상사들은 중국에 주재하고 있는 북한 상사원이나 홍콩의 중개상을 통해 반입계약을 체결했다.
  • 피었네 피었네 우리나라꽃…/무궁화노거수 연구서 첫 선

    ◎무궁화연구회·삼성물산 공동/「마라도에서 판문점까지」 출판/2년여 조사… 유래·형태·산지 등 분류/최고령 나무,독립기념관내 90년생 단심/고령순으로 50위 선정… 보호수 지정 건의 「나라꽃」무궁화에 대한 실태조사결과를 담은 「마라도에서 판문점까지」가 1백84쪽 분량의 단행본으로 묶여져 나왔다.한국무궁화연구회(회장 류달영)와 삼성물산(대표이사 이필곤)이 공동으로 2년여에 걸쳐 남한전역에 남아있는 1백22그루의 크고 오래된 「무궁화로거수」를 현장답사,조사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조사결과는 건국이래 최초로 실시된 무궁화에 대한 학문적 연구성과로 기록될 뿐아니라 조사작업에서는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도 밝혀져 흥미를 더해준다.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무궁화는 충남 천안군 목천면 남화리 독립기념관에 있는 수령 90년,높이 3.15m의 밝은 적색 홑꽃모양의 단심품종.이 나무는 원래 부산시 서구 대신동에 사는 강순문씨가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그가 독립기념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89년4월에 기증한 것이다.강씨의 부친이 집뒷산에서 옮겨 심은 이 나무는 일제때 왜경의 감시에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나무윗부분을 잘라 왜화시켰다는 뒷이야기도 간직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가장 큰 무궁화는 경남 합천군 청득면 두곡리 청득국민학교 교정서 자라는 높이 5.5m,수관넓이 8.9m,뿌리목지름 70㎝인 수령 50년의 연분홍홑꽃단심나무로 확인됐다.얼핏 무궁화라기 보다 녹음수처럼 보일 정도로 웅장한 수세를 떨치고 있다.1948년에 이 학교에 부임한뒤 정년퇴직한 안부상전교장의 부임당시 교사화단에 심겨져 있었다는 것이다. 이 책을 만드는데는 류달영박사를 팀장으로 홍영표한국화훼연구원장,최영전한국식물자원연구원대표,김기선서울농대 원예학과교수,송원섭산림청임목육종연구소 연구관,김종화강원대교수,정정학안동대교수등 무궁화전문가 15명이 참여했다.전국을 9개 지역으로 구분해 2년동안 현장을 답사한 내용을 상세하게 수록하고 있다.먼저 일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무궁화의 유래,무궁화노거수의 정의,조사의 동기및 사회적 배경,조사단구성,조사의 기본방침등을 설명했다. 이어 이 책의 본론부분을 이루는 「전국무궁화노거수 실태조사보고서」에서는 서울,경기,제주등 지역으로 나눠 그 지역에 자생하는 가치있는 나무를 다루었다.모양 높이 너비 뿌리목지름 꽃모양 색깔 잎모양을 측정했고 관리실태와 얽힌 이야기등을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특히 경북 안동군 예안면 예안향교안뜰에 서있는 70년 수령의 분홍색 바탕에 단심 홑꽃,경북 영일군 신광면 우각2동 이상섭씨집 뜰에 있는 50년생 보라바탕에 단심 홑꽃등이 눈길을 끈다.이밖에 경남 산청군 반성면 강누리 단성중고교 정문 우측에 위치한 40년생 반겹꽃의 홍단심등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희귀종 무궁화로 확인됐다. 조사단은 이가운데 오래된 순서대로 1∼50위까지 순서를 정해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는 현황표를 만들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백단심,배달,아사달,옥토끼,한얼단심,한사랑등 22종의 「아름다운 무궁화」를 선별해 제시했다.원산지별,계통별,색깔별,꽃형태별분류도 시도했다.원산지별분류의 경우 한국계·미국계·하와이계가,계통별로는 단심계·배달계·아사달계로 분류됐다.꽃색깔별로는 흰꽃·분홍꽃·붉은꽃등 3종,꽃형태별로는 홑꽃·반겹꽃·겹꽃별로 원색사진을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또 이 책에서는 40년이상된 노거수무궁화의 대부분이 비교적 온도가 높은 서해안과 남해안의 기후영향을 받아 영·호남 해안지대에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한국무궁화연구회는 이번 책발간을 계기로 국화로 지정된 무궁화의 경우 단 한그루도 보호수로 지정된 경우가 없다는 점을 중시했다.따라서 문화재보호법등에 의해 천연기념물,지방문화재등으로 보호받고 있는 다른 「노거수」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선정한 50그루를 보호목으로 지정,지속적인 생육상태점검등을 통해 보존해야 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작년 기업순익 4% 줄었다/대우경제연,4백여 상장사 주총결산

    ◎제조업 매출증가율 11%로 둔화/석유정제·고무·은행 “짭짤한 재미” 지난해 기업들은 수출과 내수부진으로 실적이 91년보다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순이익은 91년보다도 줄어드는 뒷걸음을 했으며,제조업과 중소기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대우경제연구소가 13일 5백34개 12월결산 상장사중 주총을 끝내거나 실적이 확인된 4백7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것을 발표한 것에 따르면 지난해의 매출액은 91년보다 15.2%가 늘어난 1백63조4천2백17억원이었다.91년의 매출액증가율은 22·6%였다.제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11.5%로 91년의 16.9%보다 5.4%포인트,비제조업은 지난해의 매출액증가율이 19.2%로 91년의 29.1%보다 9.9%포인트나 낮아졌다. 제조업중 대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12%로 91년보다 5.4%포인트가 낮아졌으며,중소기업은 9.1%로 91년보다 5.7%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기업의 순이익은 91년보다도 4.4%가 줄어든 3조1천7백20억원이었다.제조업은 순이익이 17%나 줄어드는 부진을 보였으며 비제조업은 2.7%가 늘었으나 91년의 순이익증가율인 28.7%보다는 무려 26%포인트나 줄었다.지난해 제조업중 대기업의 순이익증가율은 18.2%에 이르렀으나 중소기업은 오히려 13.8%가 줄어 중소기업들이 지난해 수출과 내수부진 금융비용부담등으로 특히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된 것은 국내외의 경기부진이 계속되어 수출과 내수가 위축된데다 정부의 총수요관리를 통한 경제안정화대책,건설경기의 진정책때문으로 풀이됐다.또 금융기관을 제외한 기업들의 금융비용부담률이 지난해 5.4%로 91년보다 0.5%포인트가 높아진 것도 기업들의 수지가 악화된 중요한 원인이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금리의 하향안정세가 이루어졌지만 기업들에게는 효과가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밖에 공인회계사들이 부실감사에 대한 책임에 따라 예년보다 감사를 다소 까다롭게 한 것도 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게 나오게 된 요인이라는 분석도 있다. 업종별로는 석유정제업이 유가인상에 따라 매출액이 25.8%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조립금속 고무 플라스틱도 20%가넘는 매출액증가율을 올렸다.순이익증가율은 사무기기 의복 고무 플라스틱이 좋은 편이었다. 지난해 기업들의 매출액순위는 삼성물산이 12조5백57억원으로 8년째 1위를 지켰으며 현대종합상사와 대우도 각각 91년과 같은 2,3위였다.한국전력과 포항종합제철은 서로 자리가 바뀌어 각각 4,5위였으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도 각각 순위가 뒤바뀌었다. 순이익은 한국전력이 7천6백36억원으로 지난 89년 상장된후 4년째 1위를 독주했으며 포항종합제철은 91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일반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것과는 달리 은행들은 여젼히 가장 짭짤한 돈장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제일은행이 순이익 3위를 한 것을 비롯,6개 은행이 순이익 10대 기업에 들어갔다. 계열사로부터 석회석사업부문을 인수한 대성탄좌개발이 매출액증가율이 2백69%로 매출액증가율 부문 1위였으며 동방아그로는 대전에 있던 공장을 처분하고 부여로 옮기면서 부동산매각에 따른 이익이 생겨 순이익증가율이 1천58%에 이르러 순이익증가율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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