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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건축 규제 반사이익 얻는 재개발구역 시선 집중

    재건축 규제 반사이익 얻는 재개발구역 시선 집중

    정부의 추가 규제 예고로 재건축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재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의 지원으로 올 들어 서울 재개발 구역 중 사업 진척을 보인 곳은 미아4구역, 본동5구역 등 19곳. 재개발 입주권도 주택으로 간주돼 양도세를 실거래가로 부과된다는 점은 간과해선 안 된다. ●강북구 미아6구역 미아 뉴타운내 재개발구역 3곳(6·8·12구역) 중 가장 빠른 사업추진을 보인다. 지난해말 주택재개발조합 설립인가 및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으며 올 상반기에 이주가 시작될 전망이다.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인근에 대림 e-편한세상, 삼각산아이원,SK 북한산시티 등 1만여 가구와 함께 새로운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도보 5분 거리다.10평대 평당가는 1200만∼1600만원,20평대 800만∼1000만원이다. ●동대문구 용두 1구역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2호선 용두역이 모두 도보 5분 거리인 더블역세권이다. 전농·답십리 뉴타운, 청량리 균형촉진지구와도 가깝다. 지난해말 사업승인을 받았다.1000여 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시공사는 삼성물산이다.10평대는 평당 1500만∼1600만원,20평형대는 1100만∼1200만원. ●동작구 노량진 1구역 서울2차 노량진뉴타운 사업지에 포함된다. 지난해말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23∼42평형 297가구로 규모는 작지만 임대아파트가 없다. 오는 2008년 지하철 9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고 오는 6월 착공하는 노량진 민자역사도 2007년 완공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다.10평대 지분이 지난 1월 평당 50만원 오른 1900만∼2100만원이다. ●동작구 흑석6구역 3차 흑석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개발에 박차를 더하고 있다. 지대가 높아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9호선 개통(2008년 예정)에 따른 수혜가 예상돼 인기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1만 8900여평 부지에 지상 15층 이하 아파트 총 998가구가 들어선다. 시공은 동부건설이 맡았다.10평대 지분이 1800만∼2000만원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개발비 1조~3조원 프로젝트 잡아라

    이 달부터 서울, 수도권에 사업비 1조∼2조원대가 넘는 초대형 개발사업의 사업자 선정이 줄을 잇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1∼20위권 이내 대형 건설사들은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서로 유리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엔터테인먼트단지 고양 ‘한류우드’ 고양시 장항동, 대화동 일원 30만평에 한류 문화시설과 테마파크, 호텔, 상업시설 등 복합엔터테인먼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가 2조 6890억원에 이른다.현재 테마파크와 상업시설이 들어설 1단계(8만 5412평)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10일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 대우건설과 금호산업·벽산건설 등이 시행사인 프라임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GS건설과 한화건설,SK건설과 신동아건설도 각각 다른 시행사와 손잡고 시공사로 나설 계획이다.●인천 운북동 복합레저단지 인천시 중구 운북동 일대 대규모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인천시 도시개발공사가 이달 말까지 정식 사업신청서를 받는다. 우선 협상대상자는 다음달 중 선정할 계획이다. 총 83만평 규모로 민간사업자는 복합레저시설용지 42만여평과 부대사업 용지 15만여평 등 57만여평을 관광레저와 문화 등의 시설과 주거공간으로 개발하게 된다. 나머지 26만평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일부 위락 상업시설 및 외국인학교, 주거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가 6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현재 삼성물산,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SK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컨소시엄 구성 기준이 외국법인이나 외국인 지분이 절반이 넘는 회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건설사들은 사업신청서 제출후 일부 지분투자를 하거나 시공사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사업 규모가 크고, 전체 지분의 50% 이상 외자유치가 필수여서 사업자 선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상암동 DMC 랜드마크빌딩 서울시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 국제비즈니스센터 내에 들어설 초고층 ‘랜드마크빌딩’ 사업 일정도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최고 540m, 약 130층 높이의 복합빌딩으로 건립되며 단일 건물로는 드물게 사업비가 2조∼2조 5000억원에 이른다. 서울지역에서 가장 높다는 상징성 때문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GS건설, 대림산업 등 초고층 빌딩 시공 기술을 보유한 건설사들이 모두 탐을 내고 있다. 2004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무산된 후 사업이 표류하고 있으나 최근 입찰을 준비중인 시행사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르면 이달 말이나 4월 초 입찰 공고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씨티브릿지, 밀레니엄빌더스, 엔에이아이(NAI), 에스아이비씨(SIBC) 등 시행사가 이끄는 4∼5개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를 준비중이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공직자 재산공개] 행정부내 눈길 끄는 3인

    올해 재산변동 신고에서는 눈길을 끄는 인물이 여럿 있었다. 신철식 기획예산처 정책홍보관리실장은 186억 1721만 1000원으로 일약 행정부 최대 ‘재산가’로 떠올랐다. 본인이 신도알이엔터프라이즈 주식 203만주,101억 5000만원어치를 비롯, 부인·자녀 명의로 이 법인 주식 106억 5000만원어치를 갖고 있다. 신 실장은 또 경기도 광주시, 양평군 등의 토지 30필지,46억 6000만원 상당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 7억 6000만원에 신고한 방배동 월드빌라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사조그룹 주진우 회장의 동생인 부인 명의로 용산구 이촌동에 4억원짜리 아파트가 한 채 있다. 신 실장은 쌍용그룹 회장, 삼성물산 회장, 국무총리를 역임한 신현확씨 아들이다. 베스트셀러를 여럿 가지고 있는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현금에 강했다. 유 청장은 예금보유액만 본인 3억 2400만원을 비롯, 배우자 10억 900만원, 장·차남 1억 5300만원을 합쳐 14억 860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본인명의의 단독주택과 부인명의의 주택·임야·대지 등 재산보유 총액이 27억 3300만원이라고 신고, 지난해보다 2억 700만원이 늘었다. 현금보유가 많은 것은 300만부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진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전3권)’를 비롯,‘화인열전(전2권)’,‘완당평전(전3권)’ 등이 꾸준히 팔리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청장은 “배우자 명의의 예금이 많은 것은 기부금 같은 명목으로 돈을 펑펑 쓰는 것을 우려한 집사람이 내 통장을 ‘압수’해 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무려 45억원의 재산이 줄어들었다고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총 재산은 98억 6691만원으로 여전히 행정부 3위를 기록했다. 이 사장 이름으로 된 것을 예금 6304만원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재혼한 부인 명의이다. 조덕현 김미경기자 hyoun@seoul.co.kr
  • 인천 남항 컨테이너부두 자유무역지대 추가 지정

    인천항 남항 컨테이너부두 3만 8384평이 28일자로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됐다. 인천항 자유무역지역은 기존에 지정돼 있는 내항 및 배후지 65만 5000평에서 더욱 확대돼 동아시아 및 서해안의 물류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인천항 컨테이너부두는 싱가포르의 항만운영사인 PSA가 삼성물산 등과 합작으로 설립한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 2001∼2004년 바다를 매립해 만든 컨테이너 전용부두다. 이 부두는 연간 713만t의 화물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2009년까지 2264억원을 들여 화물처리 능력을 연 2100만t 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다.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면 입주업체에 관세 유보, 부가세 영세율 적용 등 인센티브가 주어져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하고 종합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인천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0곳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외국계 자본 ‘먹튀’ 사례와 전망

    외국계 자본 ‘먹튀’ 사례와 전망

    론스타(외환은행 최대주주) 등을 비롯한 외국계 자본의 ‘먹튀(먹고 튀는) 논란’이 최근 한창이다. 지난 22일 2대1 감자를 결정한 하나로텔레콤도 대주주인 뉴브리지-AIG의 본격적인 ‘먹튀 작전’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또 KT&G의 대주주로 떠오른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은 24일 공개매수를 내비치며 KT&G 경영진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 이들 투기펀드의 진행 과정을 보면 앞선 사례와 매우 유사하다. 이 때문에 ‘먹튀의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외국계 자본의 ‘먹튀 과정’을 보면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헐값 인수→다이어트(구조조정)→실적 호전→고가 매각’ 절차를 꼽을 수 있다. 노조의 반발이 심하면 알짜 자산들을 매각한 뒤 법인 청산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구조조정을 거쳐 매각 수순을 밟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비대해진 몸집을 줄이기 위해 감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각 절차가 진행중인 외환은행은 최대주주인 론스타의 탈세혐의 등이 변수로 남아 있다. 론스타는 또 극동건설을 인수한 지 3년도 안 돼 인수자금 대비 3배를 챙겼다. 그동안 고배당과 부동산 매각 등으로 최소 3500억원 이상을 현금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만도의 운명도 극동건설과 비슷하다.JP모건 등이 공동투자한 선세이지가 최대주주인데 고배당과 자산 매각 등으로 이미 인수가의 두배 가까이를 최대주주에게 안겨줬다. 지금은 현대자동차 등을 인수후보로 선정해 놓고 있다. 두번째 먹튀 과정은 적대적 M&A 위협에 따른 주가차익 실현이다.‘지분(5% 이상) 매입→M&A 위협→경영권 분쟁→주가 상승→차익 실현’ 등으로 이어진다. 대표적인 사례로 타이거펀드와 소버린자산운용(SK㈜), 헤르메스(삼성물산)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경영권 위협을 마치 전매 특허인 양 활용하며 경영진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때로는 주총 표대결과 경영진 참여도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공개매수를 강하게 흘리는 아이칸측의 행보는 앞선 투기펀드보다 한층 진일보한 모습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힘있는’ 사외이사님

    올해도 대기업들의 사외이사는 ‘힘 있는 기관’의 전직 간부 등 호화 진용으로 짜여질 것으로 보인다.23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10일 열릴 주주총회에 새 사외이사 후보로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조학국 법무법인 광장 고문을 추천했다. 현대차는 최근 협력업체에 대한 큰 폭의 납품단가 인하 요구와 관련, 공정위의 조사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끈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계열사 현대모비스에서 오성환 전 공정위 상임위원을 사외이사로 영입한 바 있다. 지배구조와 세금 문제가 복잡한 삼성그룹에는 국세청이나 법조인 출신이 많다.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과 김시형 전 산업은행 총재(삼성전기), 정귀호 전 대법관과 황재성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삼성전자), 서상주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삼성물산) 등이 다시 추천됐다. 여기에 새로 윤동민 전 법무부 보호국장(삼성전자), 재정경제부 출신인 신호주 전 코스닥증권사장(에스원) 등이 가세했다. LG석유화학은 지난 1월 퇴임한 이기배 전 수원지검장을, 신세계건설은 감사원 사무차장을 지낸 박준 전 코트라(KOTRA) 감사를 각각 사외이사 후보로 내세웠다. 포스코는 허성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에 대한 주총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사외이사 본연의 임무가 대주주와 사내 이사진에 대한 경영감시인데, 자칫 회사의 애로점 해결에 동원될 수 있다는 오해가 나올 만하다.”고 꼬집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長壽 CEO시대 오나

    장수(長壽)하는 최고경영자(CEO)가 늘고 있다. 한 자리에서만 7∼8년을 넘기는가 하면 계열사를 옮겨다니면서 10년 이상 ‘직업’으로 CEO를 하는 경우도 많다. 경영 전문가들은 이들이 나름대로 승승장구할 수 있는 비결을 지녔다고 평가한다. 오너와의 특별한 관계보다는 조직 장악력과 위기 돌파 능력 등이 뛰어나기 때문에 오랫동안 전문경영인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인 동시에 경영능력과 인품까지 갖추면서 스타 CEO로 자리잡는 사례도 늘고 있다.●삼성,‘직업이 CEO’군(群) 포진 장수 CEO가 포진하는 그룹을 꼽는다면 단연 삼성그룹이다. 이중구 삼성테크윈 사장은 무려 8년째 한 자리에서 CEO를 맡고 있다. 이 사장은 97년 삼성생명 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99년 1월 삼성테크윈 사장으로 옮겨왔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은 각각 지난 2000년 전자와 생명에서 부회장과 사장으로 승진한 뒤 7년째 같은 자리에서 CEO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도석 사장, 김순택 삼성SDI 사장,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도 2001년 이후 줄곧 현직을 지키고 있는 CEO다. 특히 윤 부회장은 92년 삼성전자 가전부문 대표이사 사장부터 따지면 15년째 CEO로 활동하고 있다.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과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도 각각 96년부터 11년째 장수하는 CEO다. 오늘날 삼성그룹의 도약에 이들의 탁월한 기업경영능력이 뒷받침됐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 동양시멘트 노영인 사장은 동양그룹 최장수 CEO다.96년 동양생명 대표이사를 맡아 능력을 인정받은 이후 11년째 그룹의 핵심을 맡고 있다. 기업이 위험에 처했을 때 위기 돌파력을 발휘하는 무기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박제화 한국얀센 대표이사 사장도 93년 이후 14년째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CEO다.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도 95년 이후 12년째 전문경영인으로 CEO를 역임하고 있다. 이들은 탁월한 경영성과 외에 기업의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면서 스타급 CEO로 자리잡았다.●건설업체 장수 CEO 늘어난다 사건이 많은 건설업체는 장수 CEO가 다른 업종에 비해 흔치 않다. 그런 가운데 대림산업 이용구 부회장, 현대산업개발 이방주 사장, 민경조 코오롱건설 사장 등은 99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키웠다. 이들은 오랫동안 오너와 함께 현장을 누빈 전문 경영인으로 신임이 두텁다. 이상대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도 7년째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건설통이다. 겉으로는 선비형에 가깝지만 일에 부닥치면 무섭게 달려드는 성격을 지녔다. 고려개발 오풍영 사장도 95년 법정관리인을 시작으로 98년부터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장수 CEO. 김현중 한화건설 사장과 진재순 한일건설 사장도 2000년 이후 같은 자리를 지키면서 장수 CEO대열에 들어섰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김태환 제주지사 불출마 표명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15일 지방선거에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최근 영입한 현명관 삼성물산 회장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한나라당 소속인 강상주 서귀포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에 나오지 않겠다. 앞으로 제주도정은 젊고 유능한 사람이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헤르메스 펀드’ 재판회부

    법원이 주가조작 혐의로 약식 기소된 영국계 헤르메스 펀드 사건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이에 따라 해외투기자본의 위법행위가 사상 처음으로 본격적인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약식기소 사건 담당인 형사23단독 이정호 판사는 14일 삼성물산 주가조작 혐의로 벌금 73억원에 약식기소된 영국계 ‘헤르메스’ 투자펀드 법인 사건을 13일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고 밝혔다.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삼성물산 대표이사 지성하씨

    삼성물산은 신임 대표이사에 지성하(53)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을 선임했다고 10일 공시했다.신임 지 대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2001년), 삼성물산 전략기획실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2002년)를 거쳐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으로 활동해 왔다.회사측은 정우택 전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 삼성SDS BW 증여세 443억 부과 금융계열사 3사 의결권 제한 조치

    삼성SDS BW 증여세 443억 부과 금융계열사 3사 의결권 제한 조치

    ‘조건없이 증여세 내고, 지배구조는 정부에 순응’ 삼성의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증여세 부과소송은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의 편법 상속과 맥이 닿아 있다. 반삼성 여론을 낳았던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과 유사하다. 이를 취하한 것은 편법 상속에 대해 세금낼 것은 다 내겠다는 의지다. 또 공정거래법 헌법소원 취하는 정부의 재벌개혁에 순응하겠다는 것이며, 삼성의 지배구조에 앞으로 어떤 식으로든 메스를 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S BW건의 핵심은 편법 상속이다. 삼성SDS가 BW를 발행하면서 이 상무 등 특수관계인에게 당시 시가보다 헐값으로 인수토록 했다. 국세청은 이에 대해 ‘증여의 한 형태’로 보고 증여세 443억원을 부과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지원행위로 보고 과징금 158억원을 부과했다. 대법원은 2004년 9월 “공정한 거래를 저해할 근거가 없다.”며 공정위 과징금 취소를 확정한 반면, 행정법원은 2004년 11월 “헐값 인수는 변칙 증여이기 때문에 세금을 물리는 것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삼성은 이에 불복해 이 건은 현재 2심 계류중에 있다.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면 삼성SDS는 1999년 230억원어치의 BW를 발행하면서 이재용 상무 등 6명에게 주당 7150원에 신주인수권을 줬다. 국세청은 이를 ‘증여의 한 형태’로 판단한 것. 당시 삼성SDS의 장외거래 가격이 5만 5000원인데 이 상무 등 특수관계인이 7150원에 주식을 산 것은 주당 4만 7850원을 증여받은 것으로 본 것이다. 법원은 이에 대해 삼성SDS가 BW를 발행했던 당시 이 회사 주식이 장외에서 5만 3000∼6만원으로 거래된 사실 등을 근거로 이 값을 시가로 인정했다. 공정거래법 헌법소원은 삼성의 지배구조와 관련이 있어 삼성측으로는 양보 못할 사안이었다. 금융계열사의 의결권 제한은 순환출자 구조에 있는 삼성전자의 경영권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국회에서 현재 논의 중인 ‘금산법’과도 연계돼 있어 향후 법 개정에 따라 삼성의 지배구조는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헌법소원은 지난해 6월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3개사가 낸 것으로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집단에 속한 금융·보험사의 계열사 의결권을 제한한 공정거래법의 일부 조항은 위헌이라는 주장이었다. 재산권과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것이다. 의결권 허용 폭을 줄이면 삼성전자 등 핵심 계열사의 경영권이 위협받는다는 논리도 당시 곁들였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고]

    ●이지훈(교보증권 둔산지점장)씨 부친상 7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42)544-4042●정윤근(KAS항운 전무이사)덕근(〃 뉴욕지사장)원근(영원산업 영업이사)효근(신한은행 대전기업금융지점장)호근(국군기무사령부)재근(KAS항운 대표)씨 모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410-6917●이지모(자영업)언모(〃)극모(엑센츄어 전무)철모(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전무)씨 모친상 서문재(자영업)씨 빙모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410-6914●이종진(사업)종인(디지털갤러리 대표)종권(미국 거주)종응(디지털갤러리 영업부장)씨 모친상 정연구(국세청 사무관)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3010-2265●전광렬(탤런트)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631●김인구(사업)문구(〃)원구(〃)은구(농업)서구(사업)씨 모친상 김영길(대영전산품 대표)최중관(〃 과장)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30●박노동(전 한서초등학교 교사)씨 상배 규창(박규창소아과의원장)규상(연세대 원주캠퍼스 생리학 교수)주열(한국우진학교 교감)씨 모친상 김원경(한국체대 교수)이상동(전 서울신문 평택지국장)이현근(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장)씨 빙모상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92-3499●한관수(자영업)최명희(전 증권감독원 국장)김순곤(자영업)씨 빙부상 7일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572-0099●김성은(SK네트웍스 부장)씨 부친상 이남구(유한공영 상무)송응호(범창지류판매 전무이사)씨 빙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91●김수용(한국씨름연맹 이사)씨 모친상 7일 경북 포항선린병원, 발인 9일 (054)245-5444
  • 제주지사 출마 현명관 前회장 주식평가액 1000억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나선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이 정·관계에 입문한 전 최고경영자(CEO) 출신 가운데 최고 재산가(입문 기준)인 것으로 관측된다. 현 전 회장 명의의 삼성생명 주식 평가액만도 무려 1000억원대에 이른다. 6일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에 따르면 현 전 회장은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모두 28만 800주의 삼성생명 주식을 갖고 있다. 생보사 상장논의가 진행 중인 만큼 정확한 가치를 산정하기는 쉽지 않지만 주요 장외주식 중개업체들을 통해 삼성생명 주식이 주당 51만원선에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자그마치 1432억원에 달한다. 또 삼성차 채권단이 부채 해결을 위해 삼성측에서 받은 삼성생명 주식에 대해 국세청이 은행들에 대한 과세과정에서 적용한 가격인 주당 70만원을 고려하면 1966억원으로 더 불어난다. 여기에 현 전 회장은 지난해 3·4분기 말 기준으로 자신의 전 직장인 삼성물산에서 받은 20만주의 스톡옵션(행사가 1만 4500원)과 6229주의 현물 주식을 갖고 있는 등 공개된 주식 자산만으로도 국민의 정부나 참여정부 들어 정·관계에 입문했던 다른 CEO 출신 인사들과는 비교가 안된다. 장관 임명 당시 막대한 스톡옵션을 포기했던 삼성전자 사장 출신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의 경우 2003년 4월 공직자 재산공개시 주식과 부동산 등을 합한 재산이 99억 5828만원이었다. 또 2004년 7월 공개된 현대캐피탈 회장 출신 이계안 열린우리당 의원의 재산(87억 8700만원)이나 1999년 2월 공개된 삼성중국본사 회장 출신 이필곤 전 서울시 부시장의 재산(97억 3531만원) 역시 현 전 부회장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서울 연합뉴스
  • 균형발전촉진지구·뉴타운 인근 재개발구역 인기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지구(이하 균촉지구)가 인접한 재개발구역들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저렴한 자금으로 투자 가치가 있는 내집을 장만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2일 스피드뱅크는 뉴타운과 균촉지구가 주변에 있어 개발효과가 기대되는 재개발 구역들로 ▲마포구 상수1·2구역▲강북 미아 10-1구역▲동대문 용두 1구역 등을 꼽았다. ●마포구 상수 1·2구역 재개발 사업 1단계 구역으로 지정된 상수 1·2구역 주변에는 마포구 아현동 구릉지내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아현뉴타운과 상업·업무 기능 등이 유치되는 합정 균촉지구가 있다. 같은 구안에 2개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기반시설 확충과 주변 도시정비가 예상된다. 한강조망권이 확보되는 이들 지역에 약 1000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는다. 8·31대책 이후 거래량이 줄어 10평 미만 지분 가격이 평당 3200만원선. 강변북로와 서강대교 등을 통해 서울 중심권으로 진입이 쉽고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이 도보로 10분거리다. ●강북구 미아10-1구역 강북구 진입 관문이다. 미아뉴타운과 미아삼거리역 주변에 상업·업무·문화시설을 유치하는 미아 균촉지구와 인접해 있다. 사업진행속도가 가장 빠른 시범뉴타운인 길음뉴타운의 후광 효과와 더불어 미아뉴타운 추가 편입도 가시화되고 있지만 아직 거래는 뜸하다. 현재 10평 미만 지분 가격이 평당 1100만∼1500만원선. 시공은 동부건설이 맡을 예정.4호선 미아삼거리역과 인접해 있고, 가까운 거리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있다. ●동대문구 용두1구역 전농·답십리뉴타운과 청량리 균촉지구와 인접해 있다. 지난해 12월28일 사업승인을 받은 용두1구역은 최근 매수문의가 늘면서 거래도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10평 미만 지분가격이 평당 2000만원 정도. 사업이 완료될 즈음이면 약 1000여 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1호선 제기역동역과 2호선 용두역이 도보 5분 거리다. 정릉천, 청계천 등을 이용해 산책과 운동도 즐길 수 있다. 내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시내로 이동도 쉽게 수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고]

    ●이완형(서울신문 편집부 기자)준형(자영업)미형 미숙(강원도민일보 조사부 차장)씨 부친상 2일 강원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33)258-2268●류용하(동의어패럴 대표)봉하(싱크토이즈 〃)인하(한성자동차 사장)씨 부친상 조재설(삼성물산 부사장)최석천(미정상사 대표)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410-6912●강창희(대전면허시험장 전산실장)무희(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세희(창원 대성에너지 대표)씨 부친상 배창열(영등포중 교사)씨 빙부상 2일 대전 을지대학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42)471-1668●유성수(과학기술부 연구조정총괄담당관)씨 부친상 2일 인천 길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32)472-0872●김승정(전 SK글로벌 부회장)승우(전 대우증권 상무이사)승주(국가안보통일정책연구소)승재(안산시약사회총회 의장)혜자씨 모친상 김준홍(태민이앤지 부사장)정대원(전 세기문화사 이사)씨 빙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17●손순영(서양화가)순철(사업)씨 모친상 조규동(전 동양생명 감사)씨 빙모상 2일 이대 동대문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760-5595●홍춘기(전 대전방송 보도국 차장)씨 부친상 2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9시 30분 (042)257-1704●박노준(현대자동차 선임연구원)노욱(새연세재활의학과 원장)노성(리드컬렉션 대표)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91
  • 주가조작 해외펀드 첫 처벌

    주가조작 혐의로 증권선물위원회가 고발한 영국계 헤르메스 펀드에 73억여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해외펀드에 대한 첫 형사처벌로, 한국시장을 노린 해외 투기자본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주가조작에 따른 소액 투자자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 가능성도 점쳐진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부장 정동민)는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삼성물산 주가를 끌어올린 뒤 73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헤르메스 펀드를 31일 벌금 73억여원에 약식기소했다.인터뷰를 하고 주가조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펀드매니저 로버트 클레멘츠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조치와 함께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클레멘츠는 지난해 8월 검찰에 고발된 뒤 이스라엘로 출국했다.영국과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와 사법공조가 되지 않지만, 영국 사법당국에서도 헤르메스를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클레멘츠의 인터뷰를 주선한 대우증권 대리 김모(34)씨에 대해서는 주가조작 공모 혐의를 찾을 수 없다며 무혐의 처리했다. 리처드 버네이즈 헤르메스 회장은 “헤르메스는 한국의 법률을 준수했으며, 검찰의 기소방침을 수용할 수 없다. 정식재판 청구 등 후속조치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현명관회장 27일 한나라 입당

    현명관회장 27일 한나라 입당

    현명관(65) 삼성물산 회장이 제주지사 자리를 향해 뛰기 시작했다. 그 첫 걸음으로 한나라당에 입당한다. 한나라당은 26일 “현 회장을 제주지사 후보자로 영입키로 했다.”면서 “경선 관계 등 자세한 것은 27일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있을 입당식에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회장은 그동안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양당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아왔다. 현 회장의 정치인으로의 변신 목적은 그가 최근 펴낸 자서전 ‘아직 끝나지 않은 도전’에서 잘 드러난다. “나에게는 살아오면서 세번의 큰 도전이 있었다. 첫번째는 제주 촌놈이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로 유학을 온 것이었다. 두번째는 안정적인 직장인 감사원 공무원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일이다. 세번째는 유학에서 돌아와 다시 감사원에서 근무하다가 사직하고 삼성에 입사한 것이다.…(중략) 나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 인생은 더 큰 꿈을 가진 현재 진행형이다.” 정치인으로서 인생 4막을 열겠다는 뜻이다. 그는 지난 25일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인기를 먹고 사는 정치인이 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면서 “지자체장은 앞으로 최고경영자(CEO)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자체장은 지자체를 주식회사로 경영한다는 마인드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주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회장은 “이건희 삼성 회장을 찾아뵙고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 회장은 자서전에서 이 회장과의 여러 인연을 소개했다. 현 회장은 “비서실장이 되기 전까지 이 회장과의 인연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다.”면서 “리버사이드호텔 인수에서 빚어진 오해, 인재를 빼앗긴데 따른 질책 등 이 회장으로부터 적지 않은 지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사람에겐 누구나 장·단점이 있으며, 이 회장은 식견과 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있어 탁월한 리더라고 했다. 그는 “이 회장은 중요한 회의를 할 때에는 생각을 집중할 시간, 옆에서 방해를 받지 않을 시간을 택하는 데 새벽 2∼4시에 회담이나 회의를 곧잘 갖곤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제주지사 출마에 대해 “제주도가 16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재정자립도 등에서 바닥권 수준”이라며 “제2의 싱가포르, 글로벌 아일랜드를 만들어 도민에게 선물해 주는 것이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삼성그룹 강남이전 급물살

    삼성전자가 강남사옥 신축을 최종 결정함에 따라 삼성그룹의 강남 이전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삼성전자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 서초동 강남사옥 신축 비용으로 5295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2004년 삼성물산 등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던 서초동 부지 2248평을 1355억원에 매입하는 등 본사를 강남으로 이전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삼성전자 강남사옥은 강남역 네거리 부근 서초동 일대 7700여평에 들어설 ‘삼성타운’3개 건물 가운데 가장 높은 44층 규모(지하 8층)이며, 연면적은 5만 9721평에 달한다. 삼성타운에 함께 들어설 삼성생명 건물(지상 34층, 지하 7층, 연면적 3만 3485평)과 삼성물산 건물(지상 32층, 지하 7층, 연면적 2만 4769평)은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3개 건물 신축엔 1조원의 공사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삼성생명과 삼성물산은 2008년 초, 삼성전자는 같은 해 상반기에 입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2008년이면 본격적인 삼성의 ‘강남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고건 자문그룹 ‘미래와 경제’ 출범

    고건 전 총리의 자문그룹으로 알려진 ‘미래와 경제’가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포럼은 21세기 새로운 국가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모임으로, 참여인사 면면으로는 이세중 변호사,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최열 환경재단 상임이사, 현명관 삼성물산 회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신수연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이필상 고려대 교수 등이 거명되고 있으며 고 전 총리도 발기인 중 한 명이다. 모임은 3월13일 창립기념식을 갖고 공식 발족할 예정이다.
  • 브랜드의 힘 “눈길 한번 더”

    브랜드의 힘 “눈길 한번 더”

    ‘대형 건설사들이 짓는 미니신도시는 어떨까?’ 시공사들이 도시개발 사업으로 짓는 대형 주거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설사들이 일정 규모의 택지를 사들여 자체 브랜드를 걸고 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의 경우 규모가 워낙 커 미니신도시를 방불케 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택지지구나 신도시와 달리 원가연동제나 채권입찰제 등이 적용되지 않고 중소형은 10년, 중대형은 5년으로 규정된 분양권 전매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 입주후 바로 되팔 수 있다. 대신 분양가가 비쌀 수 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김포 현대타운 시선 집중 민간기업이 추진한 도시개발 사업의 첫 사례가 지난해 말 분양한 ‘김포 고촌 현대아파트’. 현대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10만여평 부지에 총 57개동 2605가구 규모로 지은 현대아파트의 계약률은 지난 19일 현재 80%를 육박했다.D업체가 이 일대에 분양한 단지에 비해 평당 30만∼40만원 정도 비싸지만 고급 마감제를 사용한 대규모 아파트인데다 헬스클럽, 골프연습장, 휴양림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점을 감안하면 비싸지 않다는 반응이다. 현대건설은 또 2008년 상반기 고촌 신곡리에서 5㎞ 떨어진 고촌 향산리 9만 5000여평 부지에 25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선 2001년 고촌에서 약 12㎞ 거리인 장기동에 청송마을(2511가구)을 지었다. 이들 단지 주변에는 358만평 규모의 김포 신도시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김포에도 ‘압구정동 현대타운’과 같은 랜드마크 단지가 조성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삼성타운 한화타운…연내 줄줄이 분양 삼성물산은 판교신도시에서 남쪽으로 5㎞ 떨어진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4만 2000여평 일대에 30∼70평형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와 단독주택으로 조성되는 ‘삼성타운’을 만들어 오는 10월 2700여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판교와 가깝지만 바로 연결되는 도로가 없어 대왕판교로를 이용해 차로 10분은 가야 한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고,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2009년 개통되면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차를 이용, 서울 강남권까지 30분 남짓 걸리게 된다. 건설사가 짓는 최대 규모의 미니신도시는 한화건설의 인천 소래 논현구역 ‘꿈의 그린’이다. 인천 남동구 고잔동 소래포구 인근 옛 한화 화약공장터에 짓는 복합주거단지로 무려 72만평에 달한다. 한화건설은 9월부터 이곳에서 80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밖에 동문건설이 10월 고양 덕이구역 20만여평에 2270가구를 분양한다. 동양건설산업과 성우종합건설도 김포 걸포구역 8만 9000여평을 공동 개발해 연내 분양할 계획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판교 파주 등 2기 신도시, 하남 풍산지구, 은평 뉴타운, 성수동 현대아파트 등 올해 유망 분양 물량들과 비교해 보고 청약 전략을 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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