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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에코 디자인시티 외자유치 차질

    경기 포천시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일동·이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포천 에코-디자인 시티’ 조성사업이 국제 금융위기에 따른 외국자본 유치의 어려움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5일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자본금 3500억원 가운데 25%를 투자하기로 한 영국계 투자회사 레드우드의 참여 포기로 이를 대체할 외국인 투자자를 찾기 위해 중동이나 홍콩쪽 투자회사와 협상을 벌여왔으나 이렇다 할 진척이 없는 상태다.시는 외국인 투자회사가 참여하면 각종 행정 절차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세제 감면 등 혜택이 있기 때문에 외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사태가 악화될 경우 국내 자본만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형편에 놓였다. 포천시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투자회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일단 국내 자본만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진행한 뒤 추후 외국계 투자회사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포천 에코-디자인 시티’ 조성사업은 모두 3조 1479억원을 들여 수도권 최대의 생태관광휴양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1131만㎡ 부지에 108홀 규모의 골프장과 4계절 익스트림 파크·타운하우스·워터파크 등을 건설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른 행정안전부의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으며 경기도와 포천시, 롯데관광개발㈜, 우리은행, 삼성물산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인터콘티넨탈 호텔 ‘국가고객만족도’ 1위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지난해 국내 239개 기업(대학)과 공공기관에 관한 국가고객만족지수(NCSI)를 조사한 결과, 평균 71.5점으로 2007년의 71.9점에 비해 0.4점(0.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NCSI는 국내외에서 생산, 국내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수준의 정도를 측정, 계량화한 지표이다. 2008년도 국가고객만족도는 84점을 얻은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전체 조사대상 기업(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영진전문대학이 2위, 삼성물산(아파트)이 3위였다. 호텔이 10위 안에 3곳(서울 프라자호텔, 롯데호텔, 신라호텔)이 포함됐다.아파트건설업 2곳(삼성물산, 대림산업), 전문대학 3곳(영진전문대학, 대경대학, 충청대학)도 10위안에 포함됐다. 대전보건대학은 전년에 비해 15.3%나 떨어져 2008년도 하락률이 가장 큰 기업(대학)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대우증권(-14.1%), 현대증권(-13.1%), 굿모닝신한증권(-13 %) 등 증권사에 대한 만족도도 크게 떨어졌다.경제부문 고객만족도 수준은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이 2007년 76.6점에서 지난해는 72.3점으로 하락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한미파슨스 대표이사 회장 김종훈씨

    건설사업관리(CM) 전문회사인 한미파슨스는 김종훈(60)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이순광(55)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김종훈 회장은 서울대 건축학과,서강대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한샘건축연구소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거쳐 1996년 한미파슨스를 설립했다.이순광 사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대림산업,삼성물산 건설부문 등에서 근무했다.
  • [사회공헌 특집-삼성건설]노후주택 창호 등 바꿔 ‘따뜻하게’

    [사회공헌 특집-삼성건설]노후주택 창호 등 바꿔 ‘따뜻하게’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최근 ‘아산 화합의 마을’ 입주자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이 입주자는 “추운 겨울에 파란 조끼를 입고 자신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준 삼성건설 직원들로부터 귀한 선물을 받았다.”며 “파란 조끼를 입은 사람만 보면 무조건 반가움과 감사의 미소가 떠오른다.”고 적었다. 삼성건설은 2000년부터 한국해비탯과 함께 광양,아산,강릉,천안 등에서 ‘사랑의 집짓기-해비탯’을 주도해 왔다.올해까지 총 231가구의 주택 건립을 도왔고,2012년까지 추가로 총 116가구 규모의 ‘희망의 마을’ 건립을 돕는 장기 계획을 마련해 놓았다.2003년부터는 해외로 눈을 돌려 몽골,인도네시아,인도,필리핀 등에 임직원을 파견,해비탯 사업을 돕고 있다. 삼성건설의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물품전달,노력봉사 위주의 기존 봉사활동과는 다른 새로운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전사적인 해비탯 활동 외에도 전국에 있는 227개 본사 및 현장 봉사팀에서는 저소득층 노후주택의 단열성능개선,보일러교체,창호교체 등의 ‘따뜻한 집 만들기’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연말에도 삼성건설은 보여주기식 이벤트 대신 봉사팀을 주축으로 한 풀뿌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이 직접 종로구 쪽방촌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개선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프로젝트추진실,초고층팀,건축전기팀,구조진단사랑방 등 사내 개별 봉사팀을 중심으로 청소년 영어교실 추진,경로당이나 복지관 등 사회시설의 안전진단,독거노인 주택의 도배 및 노후시설 교체 등의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종기 삼성건설 사회봉사단장은 “11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에 빛나는 대한민국 최초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세계 최고의 빌딩 ‘버즈 두바이’ 등 랜드마크적인 사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삼성건설의 현장밀착형 나눔실천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삼성물산 “임금동결 등 비상경영 검토”

    삼성물산이 내년 세계적 경기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비용절감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경영환경이 급속한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임금 동결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아직 내년 경영방침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내년 상황이 매우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해 임금 동결 등의 비상조치가 배제되고 있지 않음을 시사했다. 삼성물산은 임금 동결을 비롯해 각종 비용 절감대책을 내년 초 노사협의회 등과 논의해 시행할 계획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소비 1번지 강남 크리스마스 악몽

    소비 1번지 강남 크리스마스 악몽

    소비 1번지 서울 ‘강남’ 일대가 무너지고 있다.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꽁꽁 얼어 붙으면서 압구정동,청담동,역삼동,삼성동,서초동 등 서울 강남의 대표적 상권 지역이 ‘불황 직격탄’을 맞았다.거리에 울려 퍼지던 크리스마스 캐럴은 자취를 감췄고,연말 특수도 실종됐다.기대를 모았던 삼성그룹의 강남 이전 효과도 없다.폐업이 속출하면서 ‘불야성’은 옛말이 돼가고 있다. ●로데오거리 불황 직격탄 어둠만 깔려 유흥 인구가 최고조에 이르는 금요일인 지난 19일 밤 9시,강남 일대 식당·주점가는 한산하기 그지없었다.20~30대 젊은이들로 넘쳐나는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트리,화려한 조명은 보이지도 않았다.어둠만이 가득했다.이른 밤시간이지만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았다.레스토랑,의류·과일주스·와인·커피점 등 폐업한 곳도 부지기수였다.부동산 앞 유리창에는 매물로 나온 인근 상점들의 상호가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택시기사 채모(54)씨는 “로데오거리가 완전히 죽었다.”면서 “연말인데다 금요일 밤인데도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와플가게를 운영하는 윤모(32)씨는 “최근 두 달 새 커피·와인가게 손님이 발길을 끊는 등 이곳을 찾는 이들이 급감했다.”면서 “근처 가게들이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 과거 시끌벅적했던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가 사라진 지 오래됐다.”고 전했다. 밤 10시30분,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 인근 골목길.와인바,레스토랑 등 고급주점과 식당들이 즐비했다.하지만 식당들은 모두 불이 꺼졌다.행인도 드물었다.주점의 네온사인만 쓸쓸히 깜빡이며 적막을 더했다.7년째 오뎅바를 운영해온 심모(50)씨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트리가 사라진 건 올해가 처음”이라면서 “20대 후반에서 40대 직장인들이 찾지 않으면서 근처 가게들이 풍전등화 신세”라고 탄식했다. 역삼동,삼성동,논현동 등지도 마찬가지였다.일대 식당·주점 업주들은 “크리스마스 캐럴이 사라진 건 경이적인 일”이라면서 “식당이든 주점이든 지난해 연말에 비해 손님이 50~80% 줄었다.”고 입을 모았다. ●직장인 송년회도 “저렴한 강북으로” 서초구 서초동 ‘삼성타운’도 썰렁했다.지난달 중순 삼성전자를 끝으로 삼성물산,삼성생명 등 11개 계열사 9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강남에 새 둥지를 틀었다.인근 식당·주점 업주들은 ‘삼성그룹의 이전 효과’를 기대했지만 매출은 늘지 않았다.삼겹살집 주인 김모(45)씨는 “삼성 이전 소식에 인근 가게들의 임대료가 지난해보다 10~20% 올랐지만 업주들은 이전 효과를 기대하며 돈을 다 지불했다.”면서 “하지만 매출 증가는 고사하고 망하지 않으면 다행이다.”고 토로했다.삼성전자의 한 직원은 “경기 침체로 서로가 눈치를 보는데다 감원바람이 언제 불어 닥칠지 모르는데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겠느냐.”면서 “회사들의 송년 회식은 대부분 오후 9시쯤에 끝나고,값이 저렴한 강북지역으로 넘어가 송년회를 하는 직장인들이 많다.”고 말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최근 술·밥 등을 파는 일반음식점의 경우 9월 53곳,10월 66곳,11월 51곳,12월 현재 43곳 등 매월 50곳 이상 폐업하고 있다.”면서 “강남 일대 상권이 죽고 있다는 걸 실감한다.”고 밝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고계현 정책실장은 “강남은 기업이 대거 몰려 있어 유흥·소비 중심지가 된 곳”이라면서 “최근 기업이 어려워지면서 침체를 맞았고,강남 침몰 여파는 다른 지역에도 옮겨져 서울 전체 상권에 심각한 타격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건설업계,연말 1兆 공사수주 ‘혈전’

    건설업계,연말 1兆 공사수주 ‘혈전’

    대형 공사를 따내기 위해 건설업체들이 자존심을 건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주택시장 침체로 일감이 줄어든 데다 수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설업체들이 연말에 발주되는 1조원대 턴키(설계·시공 일괄수주방식)공사 수주에 사활을 걸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조달청과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발주처가 입찰에 부친 턴키 공사는 6건,1조 1963억원 상당에 이른다. 17·18일에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88고속도로 담양~성산간 확장공사 4공구 설계 심의가 예정돼 있다.공사금액은 2298억원으로 대우건설·경남기업·삼환기업·한양·동아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88고속도로 같은 구간 12공구 공사도 같은 날 설계 심의를 한다.공사금액은 2406억원으로 현대·GS·SK건설이 입찰에 참여했다.18일에는 1131억원 규모의 대구 수영하수처리시설 시설개선 공사를 놓고 대우·GS·포스코·태영건설이 한판 경쟁을 벌인다. 23일에는 인천항만공사가 발주하는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하부공축조 1,2공구 설계 심의가 있다.이 가운데 1공구는 공사금액이 1852억원대로 현대건설과 GS건설이 맞붙었다.공사금액이 1536억원인 2공구는 삼성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경쟁 중이다.24일에는 조달청이 발주하는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 고도처리공사 설계 심의가 있다.공사금액만 2740억원으로 연말 최대 공사이다.현대건설과 GS건설이 뛰어들었다. 특히 현대건설과 GS건설은 88고속도로 담양~성산간 12공구 확장공사와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하부공축조 1공구,중랑물재생센터고도처리 등 3개 공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그동안 해외공사에 주력했던 GS건설이 하반기부터 공공공사 영업팀을 강화해 국내 건설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곳곳에서 대형 건설사들과 수주전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턴키공사 수주전은 설계능력과 시공능력을 겸비한 대형 건설사 간에 벌어진다.일감 확보뿐만 아니라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존심 경쟁 차원에서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이다. 15일 끝난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설계심의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97.88점으로 삼성물산(97.12점)을 불과 0.76점차로 따돌리고 1등을 차지했다.공사금액은 3456억원 규모로 가격심의 등이 있지만 턴키공사의 특성상 설계점수를 높게 받은 현대건설의 수주가 유력시되고 있다.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이 최대주주(지분 40%)이며,한화건설(20%),계룡건설산업(20%),동부건설(20%) 등이 참여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올해 실적을 제대로 내지 못한 건설업체들이 연말 턴키 입찰에 사활을 걸고 뛰어든 상태다.”라면서 “일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에는 수주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내년 재개발아파트 쏟아진다

    내년 재개발아파트 쏟아진다

    내년 전국에서 재개발 아파트 1만 2500여 가구가 분양된다. 1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9년 전국 재개발사업지구에서 쏟아지는 일반 분양 물량은 34곳 1만 2500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2곳 4748가구 ▲부산 8곳 5949가구 ▲인천 2곳 669가구 ▲경기 2곳 639가구 등이다.지난해(1만 9538가구)와 비교해 38.5%(7533가구) 줄어든 물량이다.부동산시장 침체로 사업성이 악화돼 재개발사업 진행이 지체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개발사업은 이미 편의시설 및 학군이 잘 형성돼 있고 대다수가 역세권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내년에 공급될 재개발 아파트 가운데는 왕십리,아현뉴타운과 서울지하철 9호선 주변 재개발 지역이 눈에 띈다.부산에서는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재개발도 예정돼 있다. 왕십리뉴타운은 1,2,3구역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1구역은 상반기에 1369가구 가운데 83~182㎡ 6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시공사는 대림산업,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GS건설이다.2구역 역시 1구역과 같은 시공사가 시공하며,1136가구 중 80~192㎡ 505가구를 3월쯤 일반 분양한다. 아현뉴타운에서는 공덕5구역에서 분양이 이뤄진다.공덕5구역은 삼성물산이 794가구 가운데 80,151㎡ 38가구를 상반기에 일반분양한다.기존 공덕동 래미안타운과 함께 대규모 삼성 아파트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내년에 개통되는 서울지하철9호선 주변 아파트도 관심을 끈다.동작구 본동 본동5구역과 흑석동 흑석5구역 재개발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삼성물산은 본동5구역 재개발을 통해 468가구 중 79~138㎡ 244가구를 상반기에 분양한다.흑석5구역은 동부건설이 655가구 중 85~143㎡ 168가구를 5월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9호선이 개통되면 두 단지는 각각 노들역과 흑석(중앙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영등포구 당산동4가 당산4구역은 롯데건설이 재개발을 통해 195가구 가운데 77~192㎡ 98가구를 9월쯤 일반분양한다.서울지하철 9호선 당산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고]

    ●조문영(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장)인영(범양건영 부장)씨 부친상 강용배(한성대 국제대학원 교수)김현근(삼성중공업 전무)김흥상(오메가약국 대표)씨 빙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박종진(JB시스템 대표)씨 별세 김현애(통계청 조사관리국 모집단관리팀장)씨 상부 12일 분당 서울대병원,발인 14일 오전 (031)787-1511 ●임주영(삼성물산 상무)창영(신경상사 대표)씨 모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03 ●정유택(한국소방기구제작소 회장)씨 별세 수현(한국소방기구제작소 대표)수환(〃 부사장)수홍(〃 이사)씨 부친상 11일 영남대료원,발인 14일 오전 6시 (053)620-4241 ●오주현(전 섬진중 교사)씨 모친상 병택(미국 거주)승택(대한주택보증 총무홍보부장)상택(경기광주경찰서 정보과장)씨 조모상 11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발인 13일 오전 7시 (063)285-4417 ●정권영(부산시청 자치행정과 시민협력계장)영자(대우증권 진주지점 차장)씨 모친상 11일 진주의료원,발인 13일 오전 7시 (055)771-7921 ●이시형(전남일보 여수주재 부국장)씨 빙부상 11일 광주 나라장례식장,발인 13일 오전 8시 (062)670-4421 ●이강덕(인덕건설 대표)강근(경주대 교수)씨 부친상 이기택(한국전기연구원 실장)이동화(사업)강원춘(〃)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3일 오전 10시30분 (02)3010-2631 ●이창훈(VDE KOREA 지사장)정훈(현대오토넷 대리)씨 조모상 조용대(경희사이버대 교수)씨 빙조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4일 오전 10시 (02)3010-2266 ●이수곤(핀코엔지니어링 대표)수준(미국 거주)씨 모친상 김홍두(전 동국무역 부사장)이응탁(전 LG 금성자판기 대표)서강면(신하무역 〃)조용수(미국 거주)신태우(미스터피자 상무)씨 빙모상 이훈석 동훈(핀코엔지니어링 과장)씨 조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5일 오전 6시 (02)3410-6920
  • 마른 中企에 단비 ‘상생펀드’

    마른 中企에 단비 ‘상생펀드’

    대기업과 은행이 함께 자금을 모아 지원하는 ‘상생(相生)펀드’가 경영위기에 빠진 중소기업을 살리는 묘약으로 주목받고 있다.원자재 등을 조달하는 중소업체 붕괴는 대기업의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생색내기 차원이 아닌 실질적인 ‘윈-윈 모델’의 해법인 셈이다.정부도 상생펀드에 투자하는 또 다른 펀드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손을 거들고 있다. ●시중금리보다 1% 이상 싸게 대출 11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 자금난을 덜어 주기 위한 목적의 대기업과 은행간 상생펀드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포스코는 우리은행·신한은행과 함께 3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만든다. 포스코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각각 2000억원 규모의 상생 협력 예금에 가입한 뒤 두 은행이 500억원씩을 보태는 방식이다.기존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대출지원기금을 포함하면 포스코의 중기 지원펀드는 모두 4000억원에 이른다.협력업체들은 “시중 금리보다 1.5%포인트 낮은 대출을 이용하는 혜택을 볼 수 있어 유동성 확보에 숨통을 트게 됐다.”고 반겼다.추가로 포스코는 6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외주 협력업체들이 노후설비 교체나 신규 도입시 필요한 자금을 낮은 이율로 대출해 줄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그룹도 200억원을 내고 기업은행이 800억원을 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현대차는 “무이자로 예탁한 200억원을 활용해 협력업체에 대출금리를 1.3%포인트 깎아 주면서 최대 20억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STX,대우조선해양 등도 산업은행과 상생펀드를 만들어 약 12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기업은행과 협력해 ‘네트워크론’을 가동하고 있다.하청업체 300여곳을 기업은행에 추천하면 해당 업체는 시중보다 1% 싼 이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내년엔 규모와 대상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상생펀드는 지난 2005년 10월 기업은행이 대기업 협력업체 대출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시작됐다.현재 포스코,KT,한국수력원자력,LG디스플레이,현대미포조선,삼성물산,현대차 등 10여 개 대기업이 참여 중이며 중소기업 500여 곳에 3000억원가량이 지원됐다. 대기업 단독으로 중기 유동성 지원에 나서는 사례도 적지 않다.LG그룹 6개 계열사는 중기 금융지원 규모를 올해 1750억원에서 내년엔 3430억원으로 두배가량 증액한다.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등 5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협력업체 1760곳에 대해 납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기로 했다.GS칼텍스도 협력업체들에 대한 현금 결제 규모를 지난해 5100억원보다 늘릴 계획이다. ●자동차 산업은 모태펀드로 지원 정부는 자동차 부품업체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모태펀드를 현대·기아차그룹과 기업은행이 조성한 상생펀드에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우회적으로 중기를 지원하는 형태다. 지식경제부는 “자동차산업은 세계무역기구(WTO)의 보조금 협정상 정부가 직접 기업을 지원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모태펀드는 중소기업 진흥 및 산업기반자금으로 조성된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Fund of Funds)다.개별기업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창업투자조합 등에 투자된다.배상근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대기업과 은행이 함께 펀드를 조성하기 때문에 그 동안 은행에만 의존해야 했던 중소기업으로서는 자금 확보가 보다 수월해질 것”이라면서 “다만 은행이 중기에 대한 신용평가를 확실히 함으로써 부실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자랑스러운 삼성인’ 8명 수상

     삼성은 1일 올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낸 8명을 ‘2008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로 선정해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시상했다.공적상은 단일 주재원 최초로 연간 휴대전화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김윤수 삼성전자 차장(러시아 법인),국내 최초로 오만과 카타르의 LNG사업에 진출한 최기형 삼성물산 부장(상사부문 에너지사업부장),용해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박원규 삼성코닝정밀유리 상무(용해기술팀장) 등 3명이 받았다.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승격과 함께 각각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시상식에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사장단,임원진,수상자 가족과 회사 동료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 [서울광고대상] 심사평/ 조병량 심사위원장

    [서울광고대상] 심사평/ 조병량 심사위원장

    좋은 광고란 광고주 기업과 소비자와 우리사회 전체에 도움이 되는 광고를 말한다. 특히 요즘처럼 경제와 기업활동이 어렵고 소비자의 심리적 위축이 그 정도를 더해가는 상황에서는 광고가 좀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광고는 단순한 판매수단의 차원을 넘어 사회, 문화, 경제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사회제도이기 때문이다. 이번 제14회 서울광고대상을 심사하면서 우리 심사위원들은 우리나라 광고들이 이러한 광고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으며, 광고의 영향력이 기업의 판매와 이미지 제고는 물론 사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까지 잘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대상을 수상한 SK주식회사의 광고는 행복, 웃음, 힘내세요 등의 일관된 메시지를 친숙한 소재로 깔끔하게 표현한 점, 또 강렬하면서도 간결한 비주얼로 독자의 눈길을 멈추게 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PR대상의 SK텔레콤 광고는 흑백사진에 담긴 압축된 드라마와 END-SEND를 연결한 사회공헌 메시지가 광고의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한 작품으로서 광고가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지를 예시해준 점이 돋보였다. SK에너지 ‘생각이 에너지다´ 역시 주목도 높은 비주얼과 메시지의 설득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전반적으로 SK그룹의 광고활동이 돋보인 한해였다. 최우수상의 KTF 쇼는 익숙하면서 호소력 있는 표현소재의 개발과 이야기 구성 솜씨가 좋았고, LG화학의 캔버스2는 기업의 컨셉트를 차별화된 회화적 기법으로 풀어낸 점이 훌륭했다. 일관성 있게 가족과 행복, 사람과 자연을 강조하고 있는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광고, 은행광고의 틀을 깨고 주목도를 한껏 높인 기업은행 광고, 통합상품의 특성과 탄생의 의미를 잘 전달한 삼성생명 광고, 한국의 건설 기술력을 상징적으로 실증해 보여주고 있는 삼성물산 광고 등 본상을 수상한 작품들 역시 모두 올해의 좋은 광고들이었다. 이 밖에 본상 수상작들과 업종별 최우수상 수상작들도 대부분 따뜻한 메시지와 환경, 미래, 이웃, 자신감 등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사회적 메시지를 설득력있게 전달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한편 올해의 광고인상은 30여년간 현대·기아자동차그룹에 몸담고 있으면서 자동차 기업의 광고와 홍보업무를 발전시킨 김봉경 부사장이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광고가 먼저 위축되지 말고, 위축된 우리 사회와 이웃들의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한해를 빛낸 좋은 광고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광고주, 광고인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 [서울광고대상-기업PR상] 삼성물산- ‘신대륙’ 시리즈

    [서울광고대상-기업PR상] 삼성물산- ‘신대륙’ 시리즈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이번 기업PR 광고는 현재 두바이에 시공 중인 버즈두바이와 서해에 시공 중인 인천대교를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2009년 말 완공을 앞둔 버즈두바이는 800m 이상의 높이를 자랑하는 세계 초고층 빌딩으로 기록될 예정이며, 인천대교 또한 총 길이 18248Km 길이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교량으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이번 광고에서는 바로 이 두 건축물을 통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향하고 있는 기업의 철학과 비전을 표현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무한한 도전정신을 통해 새로운 대륙을 발견하고 이 대륙 위에 최고의 건축물을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광고 속에 표현된, 구름을 뚫고 하늘 끝에 닿을 듯 솟아오른 버즈두바이의 모습, 그리고 견고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인천대교의 모습은 이러한 삼성물산의 새로운 생각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부동산플러스]

    ● ‘라폴리움’ 37가구 분양  삼성중공업이 용인 동백지구에서 타운하우스 ‘라폴리움’ 37가구를 분양한다.지하 1층~지상3층,228.69~28 3.52㎡로 구성되어 있다.분양가는 14억~20억원.선시공 후분양 형태.2009년 하반기 입주 예정.현장에 샘플하우스를 설치했다.1577-7833. ● ‘래미안’ 154가구 분양  삼성물산은 의왕시 내손동 라이프,한신,효성상아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아파트 696가구 중 154가구를 분양한다.79.8㎡ 81가구,107.9㎡ 42가구,108.1㎡ 22가구,140.4㎡ 6가구,144.2㎡ 3가구.68%의 공정이 진행 중이며 입주는 2009년 예정이다.28일부터 현장에 샘플하우스를 열고 다음달 3~5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계약금은 분양금액의 10%만 받고 나머지는 입주시 잔금으로 내면 된다.1588-3588. ● ‘엑슬루타워’ 616가구  풍림산업은 인천 서구 청라지구에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청라 엑슬루타워’ 616가구를 26일부터 분양한다.지하 1층~지상 55층의 아파트 2개 동과 지하 1층~지상 47층짜리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건립된다.오피스텔 352실은 아파트와 분리된 별개 동으로 지어진다.아파트는 126㎡ 104가구,139㎡ 104가구,149㎡ 208가구,180㎡ 104가구,203㎡ 96가구.3.3㎡당 분양가는 1100만~1200만원.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다.계약금 10%,중도금 무이자 적용.1577-5529.
  • 경전철 수혜지 한번 노려볼까

    경전철 수혜지 한번 노려볼까

     2009~2017년까지 서울에 신설되는 7개 경전철 노선 주변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신설 경전철 노선 주변에서 분양 예정이거나 분양 중인 아파트 단지는 모두 14곳에 이른다.분양 물량은 4700여가구로 이중 2000여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미분양 아파트도 적지 않다.지금은 미분양 상태지만 경전철이 가시화되면 진주로 바뀔 수도 있다.  방학~신설 경전철이 건설되면 강북구 우이·방학동 일대 교통 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성북구 돈암동과 강북구 미아뉴타운 지역 아파트 단지도 수혜가 예상된다.한국토지신탁은 성북구 돈암동에서 109~173㎡ 192가구를 이달 말 분양한다.두산건설도 강북구 미아8구역에서 1370가구 가운데 84~145㎡ 132가구를 12월 초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동북선 수혜지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과 강북구 미아뉴타운,성북구 종암동,하월곡동 일대다.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용두4구역을 재개발해 240가구 중 82~142㎡ 107가구를 내년 상반기에 일반분양한다.동일하이빌이 지난 5월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440가구 중 일부는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서부선이 통과하는 은평구 신사동,서대문·북가좌·남가좌동,동작구 노량진·신대방·상도동 일대 아파트도 관심을 끈다.쌍용건설은 동작구 노량진1구역을 재개발해 299가구 가운데 79~147㎡ 49가구를 지난 1월 일반분양했다.현재 잔여물량이 일부 남아 있다.  지하철 이용이 다소 불편했던 양천구 신월동 일대는 목동선이 지난다.SK건설이 양천구 신월동에서 108~175㎡ 171가구를 지난해 7월 분양했다.108㎡를 제외한 142~175㎡ 중대형으로 8가구가 남아있다.  신림선이 통과하는 동작구 신대방동과 관악구 봉천동 일대 아파트도 도심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삼호건설이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84~165㎡ 386가구를 지난해 11월 분양했다.일부가 남아있다.  동대문구 전농동,답십리동과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중랑구 망우동,면목동,신내동 일대는 면목선 통과를 기다려도 된다.삼성물산은 동대문구 전농6구역을 재개발해 867가구 중 84~145㎡ 143가구를 지난 8월 일반분양했다.111~145㎡ 일부가 남아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휘청대는 실물경제] 10대 건설업체 대주단 가입 ‘0’

    대주단(貸主團·채권단) 협약 가입 1차 시한인 24일 모두 24개 건설사가 가입을 신청했다. 은행연합회는 이날 100위 이내 건설사 중 24개사가 대주단 협약에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초 건설업계가 예상했던 30~40개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관심을 모았던 10대 건설사는 한 곳도 가입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연합회는 1차 시한 내에 가입한 기업과 이후에 가입하는 기업에는 차별을 두기로 했다. 대주단 가입실적이 저조한 것은 가입할 경우 기업의 신인도 하락이 우려되는 데다 금융기관이 경영에 간섭하고 강제 자산 매각에 나설 수 있다는 건설업계의 불안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업체간 눈치싸움도 한몫을 했다. 실제로 금융권과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의 가입 독려에도 불구하고 건설업계는 이날 오후 늦게까지 다른 회사의 동향을 살피는 등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였다. 업계 분석으로는 100대 건설사 가운데 대주단 가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업체가 60여곳이나 됐지만 상당수 기업이 다른 기업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가입을 보류했다. 가입신청을 한 10대 건설사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업체들에 대해서는 신청 시한을 이달 말까지 연장해 줬다는 소문도 나돈다. 일본 업체인 다이세이건설(10위)을 제외한 9개 업체 가운데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가입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고민을 거듭하던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SK건설 등도 끝내 가입신청을 하지 않았다. 대우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도 가입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견업체는 상당수가 막판에 가입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대주단 가입을 신청한 업체는 대부분 가입이 받아들여질 전망이다. 장덕생 은행연합회 여신외환팀장은 “앞으로 심사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이미 신청과정에서 주채권은행과 상의를 했기 때문에 신청한 곳은 사실상 가입한 것으로 보면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김성곤 유영규기자 sunggone@seoul.co.kr
  • 현대건설 “대주단 가입 않겠다”

    정부와 금융기관이 건설업계에 종용하던 대주단(貸主團·채권단) 일괄 가입이 물건너갔다. 현대건설은 21일 대주단 협약에 가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물산건설부문(삼성건설)도 현대건설과 같은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돼 건설업체의 대주단 일괄 가입신청은 물건너가고 각개약진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일부업체 보증문제 해결 땐 가입 시사 정근영 현대건설 홍보담당 상무는 이날 ‘대형 건설사 5곳, 대주단 공동가입’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현대건설은 대주단 협약에 가입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현대건설이 대주단에 가입하지 않기로 한 것은 미분양 아파트나 회사채 발행이 거의 없어 굳이 대주단에 가입할 필요성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대주단에 가입하면 해외공사 수주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감안했다. 대주주인 금융기관과도 교감을 나눴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건설은 대주단 가입 여부를 놓고 검토 중이지만 협약 체결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우세하다. 미분양 아파트 물량도 많지 않고 대주단 가입이 자칫 그룹 이미지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형 건설사 두 곳이 대주단 협약 가입에 난색을 표명하면서 나머지 건설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A사는 정부가 해외공사와 관련된 보증 문제 등을 해결해주면 개별로 대주단에 가입하겠다는 입장이다.다른 대형건설업체 B사와 C사 역시 공동가입이 무산된 만큼 개별가입을 놓고 막바지 검토 중이지만 그룹 이미지 등과 연계돼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반면 중견업체들은 가입의 당위성은 인정하면서도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 정부와 금융기관, 대한건설협회는 5대 대형 건설사의 일괄가입을 내세워 중견업체들의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었으나 현대건설 등의 불가입 입장 표명으로 일괄 가입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중견업체들은 금융기관이 대주단에 가입하면 건설사의 자산매각은 물론 사주의 개인 재산이나 자산도피까지 조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가입을 주저하고 있다.은행연합회 등이 대주단 협약에 관해 공개설명회를 열었지만 오히려 대주단 협약을 두고 건설사와 불신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업계 ”정부 자꾸 다른 소리” 볼멘소리대주단 가입신청을 담당하는 A은행 관계자는 “손에 잡히는 변화는 전혀 없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여전히 건설업계는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건설업체들은 여전히 은행에 경영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를 하며 눈치만 보는 상황에서 (정부에서) 자꾸 다른 소리를 한다.”면서 정부의 확고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김성곤 유영규기자 sunggone@seoul.co.kr
  • 수도권서 연내 1만 5000가구 쏟아진다

    수도권서 연내 1만 5000가구 쏟아진다

     “연말 분양 아파트 진주 있네.”  주택경기 침체와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아파트 공급을 꺼려왔던 주택업체들이 다음달 한꺼번에 물량을 쏟아낸다.잇따라 나온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으로 서울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이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풀리면서 총부채상환비율(DTI )과 담보인정비율(LTV)이 완화돼 청약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등을 제외한 주택은 분양권 전매도 허용된다.모델하우스에 청약인파가 몰리는 등 규제완화 효과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18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달과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3만 1576가구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수도권에 1만 5543가구가 공급된다.서울 2380가구,인천 2196가구,경기도 1만967가구 등이다. ● 서울 광진구 구의동 동문건설  동문건설은 다음달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178가구를 분양한다.공급면적은 143~162㎡짜리 중대형으로만 이뤄져 있다.어린이대공원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잠실대교와 올림픽대교도 인접해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하지만 주변에 지하철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은 불편하다.전매제한 대상이다. ● 구로구 고척동 벽산 블루밍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3구역 재개발 아파트도 나온다.339가구 가운데 80~145㎡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인근 영등포구치소가 천왕동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목동 학원을 오가는 데 불편하지 않다.서부간선도로 및 올림픽대로를 타고 도심 및 외곽을 오가기 쉽다. ● 용산구 한강로3가 삼성 래미안  삼성물산은 서울 용산 한강로3가 국제빌딩 주변 용산4구역에서 40층짜리 초고층주상복합아파트 493가구를 짓는다.이중 135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시공은 삼성물산,대림산업,포스코건설이 맡았다.161~300㎡ 중대형 아파트다.KTX용산역이 가깝고 4호선 신용산역을 걸어서 오갈 수 있다.이마트,CGV용산,용산전자상가,아이파크몰 등 대형 쇼핑센터도 모여있다. ● 성남 판교신도시 대우·서해종합건설  성남 판교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이 A20-2블록에 125~201㎡짜리 아파트 948가구를 분양한다. 올해 판교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입지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신분당선 판교역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경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 각종 도로망이 갖춰져 있다.전매제한 대상이다. ● 용인 광교신도시 용인지방공사  용인지방공사가 이달 말 광교신도시 A28블록에 113㎡짜리 아파트 7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 북쪽으로 광교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초·중·고등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단지 바로 동쪽에 있는 중심상업지구에 신분당선 연장선(2014년 예정)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도 쉽다. ● 경기 의왕시 내손동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다음달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서 한신,라이프,효성상아 빌라를 재건축해 아파트 696가구를 분양한다.주택형은 79~141㎡이며 15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평촌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과천을 거쳐 서울 강남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쉬운 편이다.전매제한 대상이 아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중대형 건설업체들 ‘설상가상’

    글로벌 금융위기와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중대형 건설업체에 대한 강도 높은 하도급 실태조사에 나서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12일 건설업계 및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번 주 들어 삼성물산,GS건설,SK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14개 중대형 건설업체에 대한 하도급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건설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조사가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이뤄지고 있는 데다가 비교적 하도급 절차를 잘 지킨 업체에 맞춰져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위해 해당 업체에 조사반을 파견,4~6일 동안 상주시키면서 자료 등을 제출받아 세밀하게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대상은 한동안 하도급 실태조사에서 빠졌거나 과거 하도급법 위반 사례가 있는 기업 등이다. 이달 말까지 지속예정인 이번 조사에서 공정위는 하도급 대금의 지연 지급, 대금의 장기어음 지급, 공사비의 아파트 등 대물지급, 발주처로부터 공사대금을 받고도 하도급 업체에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는 그동안 담합행위 등을 집중단속했던 하도급과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를 모아서 한꺼번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도급 실태조사에 대해 건설업계는 해당 업체가 대부분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하는 등 비교적 문제가 없는 업체인 데다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마당에 전례 없이 강도 높은 하도급 조사를 벌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한 관계자는 “건설사들은 경기침체로 특A급 업체조차 프로젝트 파아낸싱(PF) 등에서 제약을 받는 등 업계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때아닌 실태조사로 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이번에 조사대상 업체들은 하도급 관계가 양호한 업체들인데 이들을 조사한다니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잘 못한 것을 잡아내는 것도 있지만 중소기업에 대금을 제때 지급하도록 하는 목적도 있다.”면서 건설업계가 과잉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입장이다. 김성곤 김태균기자 sunggone@seoul.co.kr
  • [Best CEO 열전] <11〉김신배 SK텔레콤 사장

    [Best CEO 열전] <11〉김신배 SK텔레콤 사장

    “혼자서 안 되면 함께 하면 되고, 한 번에 안 되면 될 때까지 하고, 해외출장이 힘들어질 때면 가족사진 보면 되고, 최고경영자라는 게 외로워질 때면 여러분과 한 잔하면 되고. 여러분 행복하세요~ 생각대로 하면 되고.” 지난 5월23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 로비에서는 요란한 함성과 함께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 회사 최고 사령탑인 김신배(54) 사장이 임직원 문화행사에 불쑥 나타나 ‘노래’ 한 곡을 뽑았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의 CF송인 ‘되고송’을 직접 개사한 사장님 버전을 멋드러지게 불러 구성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았다. ●30% 성공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 김 사장의 족적은 도전과 역경의 극복 과정으로 점철돼 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삼성물산에 입사한 그는 지난 1983년 홀연히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스쿨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소형 아파트와 가재 도구까지 팔아 당시로는 생소한 MBA 유학을 떠난 것에 대해 김 사장은 “경제와 경영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실력을 길러 제대로 직장 생활을 해 보자는 생각이었다.”고 회상했다.1985년 유학에서 돌아와 삼성전자에 재입사해 5년 만에 부장 승진과 함께 그룹 비서실로 발탁된다. 하지만 그의 도전정신은 멈추지 않았다. 김 사장은 “1990년대 초반 당시 무선호출 사업 진출을 준비하던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총괄해 달라는 제의를 받았죠. 통신사업의 무한 가능성에 홀딱 마음을 빼앗겼습니다.”라고 당시 미련없이 회사를 옮긴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옮긴 직장은 무선호출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탈락했다. 그러던 차에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이 SK텔레콤의 모태가 된 한국이동통신이었다. 통신 관련 민간포럼에서 인연을 맺은 표문수 전 SK텔레콤 사장의 제의를 받고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김 사장은 사업전략 담당이사를 맡아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SK텔레콤의 핵심 브레인으로 성장했다. 입사한 지 10년이 되던 2004년 3월 SK텔레콤 대표이사에 올랐다. CEO로서의 김 사장은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그는 취임 1년만에 SK텔레콤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10조원 달성’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는 2005년 그를 ‘최고의 리더’에 선정했다. 이듬해에는 가입자 2000만명 확보 등 굵직한 실적을 냈다. ●“위험 감수 없이는 성공도 없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 누구나 두려워하는 최초의 길을 SK텔레콤이 앞장서서 가야 한다는 게 김 사장의 지론이다. 김 사장은 골프 격언인 “네버 업, 네버인(Never UP, Never IN)”을 입에 달고 산다. 퍼팅을 할 때 홀컵을 지나칠 정도로 쳐야 홀컵에 넣을 확률이 있다는 말이다. 골프핸디 80대 중반인 김 시장은 공격적인 승부를 선호하는 장타자이기도 하다. 김 사장은 “길게 쳐서 안 들어갈 수도 있지만 짧게 치면 죽어도 안 들어가는 거 아니냐. 요즘 우리 회사 화두가 글로벌사업과 컨버전스다. 실패할 수도 있지만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주변의 비판적인 시각이 없진 않지만 몇 년전부터 추진 중인 미국, 중국, 베트남에서의 해외 사업과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김 사장은 “국내 시장이 포화된 상태에서 글로벌로의 진출과 컨버전스 비즈니스는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말한다. SK텔레콤은 국내 모바일 서비스에서도 다양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유·무선 음악 사업을 표방한 멜론, 모바일로 선물을 주고받는 기프티콘, 모바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토씨’, 유·무선 이용자제작콘텐츠(UCC)서비스 ‘아이스박스’, 오픈마켓 쇼핑몰 ‘11번가’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내부 조직도 확 바꿨다. 직급을 파괴하고 매니저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회사 내 회사(CIC)’ 제도를 도입한 것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김 사장은 우리나라 근로자의 노동생산성이 경제협력기구(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권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아시아 최고 직장인 SK텔레콤의 노동생산성은 한국 최고여야 한다.”면서 집중근무제를 임직원들에게 적극 제안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일주일에 한두번은 출근시간을 앞당겨 회사 심기신(心氣身) 수련장에서 기수련을 한다. 김 사장은 “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임직원에게 보급한 기수련법으로 어지러워진 마음과 몸을 추스르고 안정된 상태에서 업무도 정리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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