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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분양대전… 수도권에 알짜물량 쏟아진다

    가을 분양대전… 수도권에 알짜물량 쏟아진다

    국내 건설사들이 올가을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대반전을 시도한다. 부동산경기 침체로 최근 몇 년 동안 주택형을 가리지 않고 수도권은 ‘분양 시장의 무덤’으로 인식되어 왔다. 또 최근 세계 경제위기로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부동산시장까지 불똥이 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9~10월은 주택 분양시장의 전통적인 성수기인데다 매매가 대비 전셋값의 비중이 50%가 넘어서면서 매매전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건설사들은 그동안 미뤄놨던 물량을 쏟아낸다는 전략이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9~10월 분양을 앞둔 물량은 전국적으로 9만 4630가구로 7~8월 4만 2033가구보다 2배 이상 많다. 특히 여름철 분양가뭄이 들었던 서울 물량은 7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8월 1만 4387가구에서 9~10월 6만 583가구로, 지방은 2만 7646가구에서 3만 447가구로 각각 늘어났다.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은 2387가구에서 1만 6793가구로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올가을에는 수도권 분양시장 회복과 전매제한 완화, 전세수요의 매매전화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건설사들은 장밋빛 전망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김 센터장은 “최근 세계 경제위기와 가계 대출규제 등으로 일반 소비자들의 주택 구매나 투자 심리가 쉽게 살아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역세권의 재개발·재건축 단지나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한 곳을 노리는 것이 좋다.”고 신중론을 폈다. 또 박원갑 부동산1번지 연구소장은 “전세가가 올라도 매매로 전환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데다 가계대출까지 어려워진 상황에서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이 되살아나기는 쉽지 않다.”면서 “건설업계가 ‘소나기는 피하자’는 식으로 예정 물량을 하반기로 연기할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전셋값이 올랐다고 무조건 투자하기보다는 호재와 위치, 분양가 등을 고려한 선별적인 투자가 바람직하다.”면서 “주변의 이야기보다는 직접 모델하우스와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GS건설은 하반기 서울에서만 마포자이2차(558가구)와 공덕자이(1164가구), 도림아트자이(836가구), 금호자이2차(403가구) 등 재개발 단지를 잇따라 선보인다. 4개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총 661가구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 불황에 미국발 재정위기까지 더해져 전망이 불확실하지만 하반기 분양은 예정대로 간다.”면서 “모두 재개발이라 일반분양이 많지 않아 부담이 적고 입지의 우수성이 검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도 다음 달 답십리16구역 래미안위브(2652가구), 래미안전농크레시티(2397가구), 래미안하이리버(157가구), 김포래미안한강신도시 1730가구를 분양한다. 한강신도시를 제외하면 모두 재개발·뉴타운 물량으로, 총 293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그 밖에 대우건설이 2개 단지에서 3335가구(일반분양 3053가구), 현대건설 2개 단지 1951가구(1032가구), 롯데건설 3개 단지 1900가구(1193가구) 등을 공급해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올 최대공사 용산랜드마크 수주 3파전

    올 최대공사 용산랜드마크 수주 3파전

    추정 시공비만 1조 4000억원으로 올해 단일공사 발주 규모로는 최대인 서울 용산역세권 랜드마크 빌딩을 둘러싼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로 일감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 공사의 수주 여부에 따라 건설업계의 올해 수주판도가 바뀔 전망이어서 과열경쟁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이 박빙의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양상이다. ●일부 업체, 시공실적 등 이의 제기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용산역세권개발㈜은 용산 차량기지 자리에 들어서는 용산랜드마크 빌딩 시공사를 오는 9월 26일 선정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 17일 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시공사 선정 기준 등을 제시했다. 오는 2016년 12월 말 준공 예정인 용산랜드마크 빌딩은 지상 100층(잠정)에 공사비만 1조 4000억원 안팎의 매머드급 빌딩으로 시공비가 클 뿐 아니라 서울의 상징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여 대형 건설사마다 자존심을 걸고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17일 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13개 건설사가 참가했다. 문제는 업체 선정 기준. 용산역세권개발은 평가 점수 100점 가운데 신용등급 30점, 시공능력평가 20점, 시공실적 20점, 공사기간 10점, 전환사채(CB) 인수 참여 10점, 공사이익률 10점 등으로 배분했다. 일부 건설업체는 이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결과와 시공실적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종합점수에선 1위였으나 건축분야에서는 삼성건설에 1위를 내준 현대건설 등은 전체적인 시공능력 평가를 건축만으로 제한한 것은 특정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와 함께 담합을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수주전에서 시공능력평가 3위 이하 업체에는 컨소시엄 구성을 허용하고, 1, 2위인 현대건설과 삼성건설은 단독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수주전을 이들 두 업체 간 경쟁으로 몰고가려는 의도라고 비난한다. 용산역세권개발과 관련한 업계 분석에 따르면 시공사 선정 기준에 따라 시공능력평가 결과와 시공실적 평가, 신용도 등을 기준으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삼성건설과 현대건설이 총점에서 0.5점 안팎의 차이로 1, 2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포스코건설이 3위, 4~6위권에서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이 선두와 6점 이내 점수로 경쟁 중인 것으로 나왔다. 이 가운데 GS건설은 시공실적이 부족해 순위가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실적에서는 포스코건설이 현대건설, 삼성건설과 함께 만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빅2’ 간 경쟁에 포스코건설이 유력 건설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CB 인수량에 따라 시공권 향배” 이에 대해 용산역세권개발 관계자는 “일부 업체의 주장과 달리 시뮬레이션 결과 선두권 업체 간 점수차는 거의 없었다.”면서 “공사이익을 적게 내고,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 CB를 얼마나 많이 사느냐에 따라 시공권의 향배가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상위 1, 2위 업체에 컨소시엄 구성을 불허한 것은 공정경쟁을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고]

    ●심계택(서울신문 가좌지국장)씨 장모상 16일 성남중앙병원, 발인 18일 오전 (031)7995-260 ●장영남(전 삼성종합화학 부사장)씨 별세 수현(장수현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씨 부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6903 ●이진원(사업)씨 모친상 박종진(MBN 국제부장)이한준(사업)씨 장모상 16일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2072-2027 ●김수한(대우조선해양 상무이사)씨 별세 종태(해동서예학회 이사장)씨 동생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11시 30분 (02)3010-2293 ●김기동(도봉종합골프 회장)씨 부친상 이특구(서울시립대 명예교수)김휘철(자영업)씨 장인상 16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30분 011-718-5841 ●김정일(SBS 아나운서팀 차장)씨 부친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2227-7584 ●윤진혁(사업)재웅(SBK 전무)씨 부친상 김혜숙(사업)김영애(아이올리 부사장)씨 시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010-2265 ●엄영환(미래로가는길 대표)영건(아시아나항공)씨 부친상 김휘부(화가)오병운(남강토건 부장)씨 장인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 (02)2227-7594 ●이근수(미국선급협회 한국총본부장)근원(전 조선일보)근호(미국 거주·사업)씨 부친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낮 12시 (02)2227-7597 ●이지연(동남보건대 작업치료과 교수)정환(세람저축은행)씨 모친상 한형민(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박윤규(공군 합동참모본부 중령)씨 장모상 16일 강릉 연세병원, 발인 18일 오전 (033)646-9700 ●신덕일(소이빈네이처 대리)경자(금강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의사)영옥(대영중 교사)씨 부친상 윤춘호(극동건설 대표이사)최윤광(삼성물산 전무이사)강천봉(대경종합관리)문광섭(우인건축 대표)씨 장인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5
  • [부고]

    ●권면(국가핵융합발전소 부소장)씨 부친상 이남용(솔로몬투자증권 부회장)허경명(그레이프씨드코리아 고문)곽채원(국민은행 팀장)씨 장인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58-5971 ●백선복(대불대 교수)김형수(동양공업전문대 〃)김창규(외교통상부 고위공무원)씨 장모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227-7572 ●김태준(안경나라 일산점)덕준(GST 대표)성준(한국오라클 상무)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30분 (02)3010-2232 ●이형기(㈜형민오션리조트 대표)흥기(어린이대공원식물원카페 〃)씨 모친상 13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072-2091 ●변원규(삼성화재 책임)진규(글로비스 대리)씨 모친상 김경희(AIA생명 주임)씨 시모상 김대욱(이퓨처 과장)씨 장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01 ●이일훈(잉글리쉬무무 강북구총판 대표)성훈(자영업)영훈(이코상사 대표)대훈(엔티피아 〃)씨 모친상 김용숙(아나기 대표)씨 시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02)3410-6914 ●김만성(오렌지건설 대표이사)만홍(경남기업 상무)씨 부친상 이태용(LG산전 부장)씨 장인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230 ●안태희(정범구 국회의원 보좌관)씨 부친상 14일 충북 진천 효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43)537-0035 ●박종상(전 광진윈텍 이사)미숙(하이투자증권 대치점 차장)씨 부친상 김선일(내일신문 기자)권영주(한국도로공사 처장)황인태(부일건설 상무)김영진(도화종합기술공사 이사)씨 장인상 13일 창녕 공설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55)533-8510 ●정재희(전 다인 부회장)씨 모친상 최훈(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김병오(현대미포조선 전무이사)씨 장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장재(변호사·전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재성(거성산업 대표)재경(전 일동제약 마산지점장)재혁(파라다이스 국제팀 부장)씨 모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2
  • 이건희 회장·이부진 사장 첫 동반출근 왜?

    이건희 회장·이부진 사장 첫 동반출근 왜?

    이부진(오른쪽) 호텔신라·삼성 에버랜드 사장이 4일 아버지인 이건희(왼쪽)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 동반 출근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장은 오전 8시 30분쯤 이 회장의 롤스로이스 팬텀 승용차에 동승해 서초 사옥에 도착했으며, 마중 나와 있던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김순택 미래전략실장 부회장, 박필 삼성전자 전무 등과 인사를 나눴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이 사장은 이 회장과는 다소 거리를 두고 사옥 내부로 들어갔으며 이 회장과 함께 42층 집무실로 이동했다. 이 사장은 이전에도 서초사옥에 들러 이 회장에게 경영상황을 보고한 바 있지만 출근길에 동행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 사장의 동행 출근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삼성 에버랜드 복수노조 설립과 일본 대지진 여파로 인한 호텔 신라의 경영 악화 등에 대한 보고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 측 관계자는 이번 동반 출근에 대해 “이 사장이 오전 중 호텔신라와 에버랜드, 삼성물산 등 계열사 업무 보고를 받기 위한 업무의 연장선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회장은 최근 아이마켓코리아(IMK) 지분 매각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지만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고 곧바로 42층 집무실로 올라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건설공사 품질·안전·기술력 싱가포르서 ‘삼성물산 최고’

    건설공사 품질·안전·기술력 싱가포르서 ‘삼성물산 최고’

    삼성물산의 공사 품질과 안전, 기술력 등이 싱가포르에서 최고의 인정을 받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실시하는 안전환경대회(ASAC)에서 자사의 DTL C908 지하철 공사 현장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안전환경대회는 2011년 현재 LTA 발주로 공사가 진행 중인 60여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안전평가 점수, 무재해 기록, 현장 점검 등을 평가해 안전·환경우수 현장을 1차로 뽑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대상과 최우수 현장을 각각 최종 선정한다. 1999년부터 13년간 진행된 안전환경대회에서 단일 현장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삼성물산이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대기업 임원연봉 너무 높다” 최중경장관 발언 재계 부글

    “대기업 임원연봉 너무 높다” 최중경장관 발언 재계 부글

    ‘최틀러’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의 발언이 재계에 다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엔 대기업 임원 연봉을 타깃으로 삼았다. 9억원 가까이 되는 대기업 임원 연봉을 줄여 청년층에 대한 투자를 늘리자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재계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주주총회 등에 따라 결정된 임원 연봉을 정부가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데이터 분석 없이 책 내용 인용 1일 지경부와 재계 등에 따르면 “대기업 경영진의 월급이 지나치게 많다.”는 최 장관의 지난 30일 발언은 라센드라 시소디어 미 벤틀리대 교수 등의 저서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부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경부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 없이 비서진 등에서 연설문을 준비했는데 이렇게 반향이 커질지 몰랐다.”고 말했다. 최 장관이 문제 삼은 국내 대기업 임원의 연봉은 현재 9억원 정도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과 금융회사를 제외한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등기임원 연봉은 1인당 평균 8억 70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주요 경영진이 해당된다. 기업별로는 ‘별 중의 별’ 삼성전자의 등기임원이 가장 많이 받았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이윤우 부회장, 최지성 부회장, 윤주화 사장 등 3명의 사내 등기이사에게 179억 4800만원을 지급했다. 1인당 평균 59억 8267만원을 받았다. 올해는 모두 370억원, 1인당 123억 3333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SK이노베이션(39억 8000만원) ▲삼성물산(32억 6000만원) ▲삼성SDI(30억 3000만원) 등의 순으로 지난해 등기임원의 연봉이 높았다. 금융권 등기임원의 연봉 역시 상당하다. 2009년 기준 산업은행장의 연봉은 4억 6190만원이다. 기본급 1억 6131만원에 성과급 3억 59만원이 더해졌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반년치 연봉으로 5억 5000만원을 받았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10억 5700만원이다. 대기업의 일반 임원 연봉 역시 기본적으로 ‘억대’다. 삼성그룹의 경우 상무는 통상 1억 5000만원(세전) 안팎의 연봉에 초과이익분배금(PS)과 생산성격려금(PI) 등의 성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대기업 임원은 받는 만큼 성과를 내야 하는 자리다. 노동조합 등으로부터 신분의 보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성과를 못 내면 당장 ‘잘려도’ 할 말이 없다. 실제로 지난해 컨설팅업체 아인스파트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 임원 중 지난해 퇴직한 801명 가운데 임원 승진 뒤 1년 만에 퇴직한 비율은 17.4%였다. 절반 가까운 47.9%의 임원이 승진 3년 뒤에 회사를 떠났다. ●100대기업 1인평균 8억 7000만원 한 대기업 관계자는 “임원은 ‘직장인의 꽃’이자 ‘임시 직원’의 준말”이라면서 “일부 직원은 임원으로 승진해 ‘물갈이’될 바에야 차라리 부장으로 정년 퇴임하는 것을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한 10대 그룹 관계자는 “주주총회 등을 거쳐 정해진 임원 임금을 높다고 말하는 것은 민간 영역에 대한 과도한 간섭”이라면서 “이럴 바에야 정부가 임원 임금 상한선을 정하고, 대신 정년도 보장해야 맞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대기업 관계자는 “일부 대기업 임원의 연봉이 많은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상태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최 장관의 기업 임원 보수에 대한 언급은) 복잡다난한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임원 의사 결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홍희경·김승훈기자 douzirl@seoul.co.kr
  • [부동산 라운지] 입주 2년된 아파트 전셋값 최고 2배↑

    올 하반기 재계약 시점을 맞은 입주 2년차 아파트의 전셋값이 2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일부 지역에선 인근 새 아파트의 분양가를 넘어서 ‘분양가보다 비싼 전셋값’도 등장했다. 29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주요 입주 2년차 아파트의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강남권 전세가격이 2009년보다 최고 95% 뛰어올랐다. 오름세가 상대적으로 덜한 강북에서도 30% 이상 상승했다. 예컨대 2009년 3월 입주 당시 1억 500만원이면 전셋집을 구할 수 있던 서울 강동구 강일동의 리버파크3단지(공급면적 82㎡)는 현재 2억 500만원을 줘야 입주 아파트를 찾을 수 있다. 전셋값 상승률이 95%를 기록한 것이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공급면적 172㎡)는 전셋값이 인근 새 아파트 분양가를 넘어섰다. 현재 전셋값은 13억원으로 2년 전보다 5억 8000만원(65%)가량 올랐다. 3.3㎡당 전셋값은 2500만원 안팎이다. 삼성물산이 지난 4월 인근 송파구 송파동에서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파인탑의 분양가(3.3㎡당 2280만원)를 뛰어 넘었다. 상승세는 강북지역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최소 30% 이상 올랐다. 성북구 석관동 석관래미안(공급면적 79㎡)은 1억 4500만원에서 2억 500만원(41%)으로, 노원구 상계동 수락리버시티3단지(공급면적 110㎡)는 1억 6000만원에서 2억 750만원(30%)으로 각각 상승했다. 이들 아파트에선 기존 대기 수요에 외부에서 신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포스코건설 시공능력 첫 톱5

    포스코건설 시공능력 첫 톱5

    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에서 포스코건설이 처음으로 4위에 올랐다. 지난해 4위였던 대우건설은 산업은행 인수를 앞두고 잠재부실이 반영돼 6위로 떨어졌다. 현대건설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1만 839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공능력평가액을 조사한 결과 토목·건축 분야(이하 토건 분야)에서 현대건설이 11조 1201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의 시공업체 선정을 돕기 위해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공시하는 제도로 조달청의 등급별 유자격자 제도 등의 근거로 활용된다. 현대건설에 이어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액 10조 2132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GS건설이 8조 5185억원으로 뒤를 잇는 등 1, 2, 3위는 변동이 없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7조 943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6위에서 4위로 뛰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빅5’에 진입했다. 지난해 4위였던 대우건설은 올해 6조 8919억원으로 6위로 내려앉았고 대림산업은 7조 3632억원으로 5위를 유지했다. 해외에서 플랜트 공사 수주에 두드러진 실적을 냈던 삼성엔지니어링도 1조 6038억원으로 2010년 31위에서 21위로 10계단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시공능력, 공사실적, 기술능력, 신인도 등 4개 부문의 평가에서 모두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고, 경영평가 부문에서는 삼성물산이 1위에 올랐다. 이번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액은 앞으로 1년간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시공사로 선정할 수 있는 기본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www.cak.or.kr)에 공시하며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국내 첫 상설 취미박물관 ‘하비인월드’ 엄윤성 대표

    [김문이 만난사람] 국내 첫 상설 취미박물관 ‘하비인월드’ 엄윤성 대표

    야구장에서 시원스럽게 날아가는 홈런 공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좋아하고 행복한 일을 해야지.’라고 할 수도 있겠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집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제목이 문득 생각난다. 소소한 일상이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과 삶을 미학화해서 그린 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하루키는 맥주와 두부를 즐겨 먹고, 개미를 무서워하고. 이사하는 걸 좋아하고, 정든 고양이와의 이별을 슬퍼한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작지만 확실히 행복할 수 있는 ‘거리’가 많다. 그렇다면 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미팅을 하거나 새로운 사람과 대화를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받게 된다. 확실하게 대답을 못할 수도 있다. 미치도록 좋아하는 것이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잠시 생각하고는 다들 대답하게 된다. ‘네 이런 거요.’라고. 사람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좋아하고 즐기는 취미 한두 가지씩은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독서, 장난감 만들기, 만화보기, 영화보기, 인형만들기, 종이접기, 휴대전화로 문자질하기, TV보기 등 아주 다양한 저마다의 취미를 갖고 있다. 좋아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다. 이러한 취미를 한군데 모아 보면 어떨까. 국내 최초의 상설 취미박물관인 ‘하비인월드’가 지난 22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정식 개장했다. 취미박물관이라는 말 자체가 눈길을 끌었지만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200㎡(2200여평)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에는 개인과 동호회에서 제공된 2000여점의 취미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프라모델(Plastic Model·조립식 장난감), 디오라마(Diorama·어떤 배경위에 모형을 설치해 놓은 것), 밀리터리(Military)모형, 미니어처(Miniature), 캐릭터(Character)인형, 테디베어(Teddy Bear·손바느질로 만든 곰인형), 코스프레(Costume Play·만화 캐릭터 흉내내는 것), 전통공예 등 가지가지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RC(Remote Control Car)트랙을 설치했다. 여기에서 연 9회 정도 국내외 대회를 열 예정이어서 이 또한 눈길을 모은다. 지난 25일 오후 취미박물관을 직접 가 봤다. 1층 전시관에는 지금 30~40대가 유년시절 한번은 만들어 본 추억이 서린 건담(Gundam) 등 로봇들과 피겨(figure), 디오라마, 미니어처 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5m나 되는 국내 최대 크기의 항공모함과 40여대의 전투기(실제의 71분의1 크기), 철도 모형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규방공예관에는 조선시대의 생활용품이 전시돼 있으며 닥종이인형관에는 여러 모습의 인형들이 손님을 맞이한다. 2층 인형관에는 유니세프 아우인형, 테디베어 스타이프를 만날 수 있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3층에는 각종 폐품과 쓰레기 등으로 만든 정크(junk) 아트 작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조립식 키트로 불리는 플라스틱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폐품예술가로 잘 알려진 기병선씨의 작품 수십점도 눈길을 끌었다. 탱크와 전차, 비행기 등 전쟁 스토리로 엮은 40여명의 동호인 작품은 만나 보기 힘든 작품이다. 박물관 대표 엄윤성(46)씨를 만났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공학박사 출신으로 국립과학관 ‘동물의 신비’ 전시를 기획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그는 “이곳은 취미라는 동질성 아래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부정적이든 아니든 취미활동을 양지로 끌어올려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박물관을 열게 된 동기를 얘기했다. 그러면서 취미라는 공통분모를 즐기는 동호인들에게는 소통의 장이며 일반인들에게는 색다른 취미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소라고 덧붙였다. “어린 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취미들을 한 공간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전시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벌써 외국에도 입소문이 났다. 덕분에 개장식 직후 일본의 유명한 모형작가인 시게이토와 노리오 다케무라가 1945년 독일에서 사용했던 탱크와 아라비아 로렌스에 등장했던 영국군 트럭 모형의 작품을 선뜻 기증하기도 했다. 2층 전시관에 가면 볼 수 있다. 엄 대표에게 언제부터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물었다. “3년 전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무엇인지 골똘히 생각했지요. 취미에 대해서는 누구나 추억을 가지고 있잖아요. 하지만 사는 게 바빠서 취미를 잊고 있습니다. 그런 기억을 되살리도록 하고 싶은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엄 대표는 원래 ‘보고 수집하는 것’이 취미였다. 아울러 장난감이나 정크작품에도 관심이 많아 인터넷을 통해 취미 동호인들과 꾸준히 접촉을 했다. 한발 더 나아가 취미박물관을 만들 터이니 작품을 제공해 달라고 일일이 부탁을 했다. ‘한국구체관절인형협회’에도 여러번 찾아가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처음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엄 대표의 진지한 설득에 동호인들은 함께 뜻을 모았고 결국 박물관을 열게 됐다. 사기꾼이 아니냐는 비난도 감수하면서 얻은 결과였다. “취미 없는 사람은 없잖아요. 제가 어릴 적에는 우표수집을 했습니다. 사람들의 취미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런 추억을 느끼게 하고 다시 한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면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거든요. 또 취미로 만든 작품도 하나의 예술입니다. 그런 것들을 한데 모아 전시를 하면 작지만 많은 행복을 전달해 주잖아요.” 그러면서 박물관을 열게 된 뜻을 다시 강조한다. “세상에는 무궁무진한 취미들이 존재합니다. 영화, 스포츠, 회화, 조각 등 예술로 불리는 것들도 결국 취미에서 시작된 것이지요. 취미활동의 결과물들이 굉장히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사회에서는 음지에 묻혀 있습니다. 프라모델 같은 경우 대부분 집에서는 싫어합니다. 밖에서도 ‘오타쿠’라며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지요. 주눅이 들어 오프라인으로 나오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활동을 하면서 1년에 하루 정도 장소를 빌려 동호인들끼리 작품을 공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설 전시장을 만들어 취미들을 양지로 끌어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박물관 수준의 장소에 자신의 결과물이 전시돼 있다면 자랑거리가 되고 떳떳하게 활동할 수 있고 일반인들도 새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엄 대표는 2003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룡전시회를 열었던 후배와 친구들을 만나 “앞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전시를 해 보자.”고 제의했고 지난해 11월 함께 ‘동물의 신비’ 전시를 하게 됐다. ‘인체의 속’도 중요하지만 ‘동물의 속’을 제대로 보여 주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종류는 무궁무진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취미들이 전시대상이지요. 보여 줄 수 있는 것들은 뭐든 다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콘텐츠를 바꿔가며 항상 취미박물관에 가면 새로운 것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도록 전시물을 꾸밀 계획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흉흉한 뉴스가 많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많은 정보를 주고 있지만 컨트롤을 하지 못하고 있지요. 아이들한테는 꿈을 주고 어른한테는 추억을 제공해 주면 우리 사회가 더 밝아지지 않을까요.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면 우리 박물관으로 오세요. 취미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를 푸는 것입니다.” 박물관의 위치가 장점이라는 것도 강조한다. 서울대공원에 놀러왔다가 한번쯤 들러 과거를 회상하면 나쁠 일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족끼리 사진을 찍어 유화로 만드는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최초의 상설전시장이기도 하지만 작품을 전시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동호인들은 원해 왔습니다. 더 넓게 보면 관광자원, 관련 산업 육성이라는 의미도 있지요. 일본에서는 시즈오카 하비쇼를 하는데 세계 각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옵니다.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결코 일본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박물관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글 편집위원 km@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엄윤성 대표는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4년 오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희대 전자계산공학과를 나와 연세대 산업대학원에서 전자계산을 전공했다. 1999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공학 박사학위를 딴 뒤 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 위촉 연구원(2000), 경기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2001), 한라대학교 경영학부 강의전담 교수(2002) 등을 거쳤다. 2003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룡전시회를 가진 후배·친구들과 함께 국립과학관 ‘동물의 신비’ 전시 총괄을 맡았다. 이어 지난 22일 경기도 과천에 국내 최초의 상설 취미박물관을 개관했다. 주요 연구실적으로는 ‘한국적 그룹의사결정 지원시스템·그룹웨어 개발에 관한 연구’(한국과학재단), ‘단위 그룹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삼성물산) 등을 비롯 ‘분산 데이터베이스의 설계 및 구현’ ‘의사결정 기술, 컴퓨터 자원, DB 등을 통합 설계하여 경영 제반 회의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의 개발’ 등이 있다. 건국대, 단국대, 상명대, 국민대, 성균관대, 연세대, 외국어대, 부천대 등 10여개 대학에서 강의했다.
  • 삼성전자 정기세무조사

    국세청이 삼성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올 들어 삼성물산, 호텔신라, 삼성중공업 등 삼성 계열사가 이미 조사를 받았고 삼성정밀화학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삼성은 통상적인 4년 주기의 정기 세무조사로, 계열사가 70여개에 달해 해마다 10여개는 반드시 조사대상에 포함된다고 강조했으나 최근 정치권의 ‘대기업 때리기’와 연관 짓는 시각도 없지 않다. 27일 세무 당국과 삼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6일부터 삼성전자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 사옥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직원 30여명을 투입해 석 달가량 일정으로 정기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앞서 2007년 하반기 세무조사를 받아 180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삼성 관계자는 “예전엔 성실 납세 업체에 대해서는 세무조사가 유예되기도 했으나 올해부터 매출액 5000억원 이상의 기업은 4년마다 의무적으로 세무조사를 하도록 국세청의 관련 규정이 바뀌어 당연히 받아야 할 조사”라고 말했다. 세무 당국은 지난달 초부터는 울산 여천 삼성정밀화학 본사를 세무조사하고 있다. 역시 2007년 이후 4년 만이다.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조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삼성의 지주회사 격인 삼성에버랜드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 3월 초 마무리했으며 올 들어서도 2월 삼성물산, 4월 호텔신라와 삼성중공업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해 최근 조사를 끝냈다. 금융 계열의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화재 등은 지난해 정기조사를 받았다. 삼성은 이들 계열사에 대한 조사가 이건희 회장의 3월 초 ‘정부 경제정책 성적 낙제점’ 발언이나 최근 정치권의 ‘대기업 또는 재벌 때리기’와는 무관한 정기 세무조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래미안 영통 마크원’ 선착순 분양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서 래미안 영통 마크원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1단지 지하2층~지상23층 5개동 367가구(전용 84~97㎡), 2단지 지하2층~지상27층 11개동, 963가구(전용 84~115㎡)로 총 1330가구의 대단지다. 삼성디지털시티가 바로 붙어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 (031)239-3391.
  • “세종시에 아파트 왜 안짓나” LH, 3개 건설사 소송키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의 아파트 용지를 분양받고 건설을 하지 않고 있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 3개 건설회사에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이르면 이달 말쯤 계약이행청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토지주택공사 고위 관계자는 19일 “세종시에서 택지를 분양받고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건설사들이 계약 이행을 거부하고 있어 소송을 하기로 했다.”면서 “19일 자문 변호사가 현지 사정을 조사한 결과 소송을 할 경우 승산이 매우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토지주택공사는 3개 건설회사들이 세종시의 도로 등 각종 인프라 사업을 수주해 수익을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이 악화되자 대규모 국책사업을 놓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초 롯데건설, 두산건설, 금호산업, 효성 등 4개사에 대해서는 공동주택용지 해약을 해 주기로 했으나 대형 건설사인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 3개 사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며 재검토를 촉구해 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삼성물산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 은 2015년 매출 300억 달러, 수주 500억 달러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플랜트는 물론 건축과 토목, 주택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복안이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발 및 설계, 구매, 운영, 투자 등 건설산업 전 영역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고객별 투자 로드맵과 국가별 시장조사도 확충한다. 삼성건설은 우선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시장조사와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싱가포르 중심 시장을 주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동 지역의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이 대상이다. 신상품, 신시장 개척과 조기사업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북아프리카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남미 등이 전략지역이다. 올해는 인도에 서남아 총괄본부를 설립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아울러 국내 업체들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미국과 캐나다 등 선진국 시장에서도 선도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략상품을 선정하고 조기에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확고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도 당장 풀어야 할 과제다. 플랜트 사업 분야를 강화한 삼성건설은 올해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발전, 환경플랜트 등 상품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이건희회장 갈채속 출근

    이건희회장 갈채속 출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임직원의 환영을 받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출장 이후 처음 출근했다. 이 회장은 11일 오전 8시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들어서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타운 내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등 그룹 임직원 500여명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장과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등이 이 회장을 맞았다. 남녀 직원이 로비로 들어선 이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고, 이 회장은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회장은 별 언급 없이 42층 집무실로 향했다. 삼성 사옥에는 ‘쉼없는 열정 끝없는 도전의 결실,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붙었다. 이 회장은 평창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만큼 홀가분한 마음으로 삼성 경영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삼성전자는 13일까지 경기 수원 디지털시티와 기흥 나노시티에서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특히 하반기 실적 개선을 위한 전략과 선진국의 성장세 둔화에 대한 대응 방안, 아프리카·중남미 등 신흥시장으로의 진출 확대 전략 등이 심도있게 논의된다. 11~12일 수원에서 진행되는 TV·PC·생활가전 등 세트 부문 회의에서는 애플 등 경쟁사의 견제가 심해지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 대한 대응 전략과 스마트 3차원(3D) 입체영상 TV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방안을 점검하고 있다. 이어 18일부터는 열흘간 ‘선진제품 비교 전시회’도 개최한다. 자사와 글로벌 경쟁업체 제품 간 비교·분석 작업이 진행된다. 격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이 회장이 2009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참석해 온 만큼 이번 행사에도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고]

    ●이경재(전 기업은행장)명재(전 검찰총장)정재(전 금융감독위원장)병재(우리파이낸셜 사장)상재(사업)춘재(가톨릭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서상록(전 인천전문대학장)씨 장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1 ●심영식(전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씨 별세 형(주식회사 신흥 차장)씨 부친상 이재헌(삼성물산 상무)김권회(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씨 장인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410-6917 ●김성범(전 효성중공업 감사)씨 별세 유동(미국 특허변호사)영희(경인교육대 교수)씨 부친상 조재국(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최천권(누리사랑교회 목사)씨 장인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 (031)787-1502 ●서평민(에스와이이여행사 대표)보민(삼우약국 대표)형민(포스코건설 부장)씨 부친상 유태준(전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김재협(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씨 장인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3410-6915 ●강맹훈(서울시청 도시개발과장)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3410-6903 ●김창제(전 MBC 편성이사)씨 모친상 권태협(전 포스코 상무이사대우)박덕상(목사)강신민(동부건설 부장)씨 장모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2258-5965 ●양영훈(전 중앙일보 사진부장)씨 별세 보성(영화 제작)윤정씨 부친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57 ●임진남(한양대 화학공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태원(캐나다 거주)지원(한남대 화학공학과 교수)세원(사업)씨 부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02 ●엄태호(전 손해보험협회 감사실장)씨 부친상 10일 일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31)900-0444 ●형민우(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 기자)미랑(전남 담양군 월산보건지소)씨 모친상 구회성(서석개발 대표)임형택(기업은행 주안공단지점 부지점장)최정식(명진산업개발 대표)씨 장모상 10일 조선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62)231-8901 ●장철기(전 한국은행 충청본부장)민기(전 밀레니엄힐튼호텔 전무)선숙(사업)씨 모친상 이병순(미세스장어학원 원장)씨 시모상 장진우(H&C PSM 부사장)진혁(도이치뱅크 뉴욕본부)진욱(신한은행)씨 조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37
  • [사설] 캠프캐럴 금속성 물질 철저히 조사하라

    고엽제 매립 의혹이 제기됐던 경북 칠곡의 미군기지 캠프 캐럴 헬기장 주변에 다량의 금속성 물질이 묻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 공동조사단 발표에 의하면 캠프캐럴 헬기장 1구역에 대해 금속성 물질 반응과 레이더 반응 등 지구물리탐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지역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됐다고 한다. 30년 전 외부로 반출됐다던 고엽제 드럼통이 지금까지 캠프캐럴에 묻혀 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조사단은 이상징후 지역 등 40개 지점에서 토양 시료 채취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토양 시추 조사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주민들의 의견이다. 주민들은 헬기장 한 곳을 40일 동안 조사한 끝에 낸 것이라기에는 턱없이 빈약한 결과라며 지지부진한 조사에 실망하고 있다. 2004년 삼성물산의 보고서에서 이미 기지가 맹독성 발암물질로 오염됐다고 지적된 만큼 지하수를 먹고 있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즉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가는 관을 박아서 샘플을 채취하려는 미국 측의 시추방식보다는 직접 파서 확인하는 시굴작업을 원하고 있다. 미국 측에서도 토양 시추 조사로는 고엽제 드럼통 매몰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고 정황파악만이 가능하다고 인정했다. 시추작업을 한 후 다시 시굴작업에 들어가야 한다면 처음부터 시굴작업에 바로 돌입하는 것이 논란을 줄이는 길이다. 당초 고엽제 의심물질 매립 의혹을 제기한 제대군인 스티브 하우스를 초청해서 드럼통을 묻은 지역을 시굴하는 등 한점 의혹 없이 조사에 임한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드럼통을 옮겼으나 어디로 옮겼는지 기록이 없다는 식의 황당한 변명은 이젠 접어야 한다. 관련서류를 모두 공개하고, 한국 측 조사단과 긴밀하게 정보도 공유해야 한다. 미국 측이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다면 칠곡 주민은 물론 한국 국민들이 분노할 것이다.
  • 경주 신월성 원전 1호기 건설현장 르포

    경주 신월성 원전 1호기 건설현장 르포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원전에 대한 공포와 방사능 유출에 대한 불안감이 부쩍 커졌다. 그럼에도 원전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원전은 연료 가격이 저렴하고 발전원가에서 차지하는 연료비가 13%(화력은 72%)밖에 되지 않는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한다. 오는 12월 본격적인 상업운전(전기를 생산하는 단계)을 앞둔 경북 경주 신월성 원자력 발전소 1호기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신월성 원전 공사현장 관계자는 10일 ‘한국형 원전’인 신월성 원전 1호기의 안전성을 몇 차례나 강조했다. 신월성 원전 1·2호기는 거가대교 공사를 통해 인정받은 침매함 공법 등 대우건설의 신기술·신공법이 적용된 대표적 ‘한국형 원전’이다. 공사는 주간사인 대우건설(지분 51%), 삼성물산(35.5%), GS건설(13.5%)이 맡았다. 1호기 공정률은 현재 98%로 핵연료 장전 직전과정에 있다. 2호기의 공정률은 90%다. ●별도 증기발생기 원자로내 설치 신월성 원전은 기본적으로 원자로 바로 아래에서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수면보다 10m 이상 높은 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대형 해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별도의 증기발생기가 원자로 내에 설치됐다. 이 증기발생기가 원자로에서 발생하는 오염된 증기를 한 차례 걸러서 깨끗한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가압경수로형을 채택, 원자로에서 발생하는 오염된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비등경수로 방식의 후쿠시마 원전과는 차별화된다. 그 때문에 지진과 같은 외부의 충격에 의한 원전 가동 중단 사태가 발생하면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증기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또 사용후 핵연료를 원자로와 같은 건물에 저장해 피해를 키웠던 후쿠시마 원전과는 달리 신월성 원전은 원자로 건물이 아닌 별도의 시설에 사용후 핵연료를 따로 저장하는 방식을 택했다. 대우건설은 1호기 내 모든 설비의 시운전을 마치는 대로 12월 177개 핵연료를 원자로에 장전하고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수소 제거 설비 21개로 확충 유홍규 대우건설 현장소장(상무)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162층·828m)에 들어간 콘크리트가 32만㎥ 정도인데 신월성 1·2호기에는 62만 5000㎥의 콘크리트가 투입됐고, 그 안에 철근 4만 6000t이 들어갔다.”면서 “원자로 내부에서 수소 폭발, 외부에서 미사일 공격을 받아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또 후쿠시마원전 사고 후 안전 설계도 한층 강화됐다. 비상 시 전원 공급을 위해 비상 발전시설은 물론 내부의 배터리, 이동용 차량에 설치된 비상용 디젤발전기 등 3단계 전력 공급 장치를 뒀다. 또 수소 폭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수소 제거 설비를 6개에서 21개로 늘렸다. ●시간당 100만㎾ 전기 생산 유 상무는 “신월성1·2호기는 세계 어느 나라 원전보다 안전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졌다.”면서 “일부에서 제기하는 원전의 안전성 문제를 우리 기술로 깨끗하게 해결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시간당 100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신월성 원전 1호기는 오는 연말에, 2호기는 2013년 1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주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고]

    ●남경우(KB투자증권 고문·전 KB선물 사장)씨 장인상 6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10시 (062)250-4410 ●김명환(전 해병대 제1사단 2연대장)씨 별세 진세(한국관광공사 경영지원실장)진홍(미국 거주·사업)진호(사업)씨 부친상 곽희중(해비치산부인과 원장)전영환(영어학원 원장)씨 장인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02)3410-6914 ●이창면(전북도청 공보과장)영현(전주청과)동현(신화건설 이사)동희(근로복지공단 익산지사 과장)씨 부친상 김덕환(소야 대표)씨 장인상 윤영임(전주공고 교사)최선영(전주 중앙초 교사)씨 시부상 7일 전북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10-9438-8022 ●이재홍(진영토이 전무)재환(푸르덴셜투자증권 강북지역영업본부장 상무)씨 모친상 6일 분당 요한성당, 발인 9일 오전 5시 (031)780-1156 ●정성현(현대중공업 상무)인종(장수떡집 사장)우종(광탄고 교사)씨 부친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47 ●김규갑(협성실업 회장)씨 별세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410-6916 ●김대현(전 한국전력 부장)씨 별세 영호(쿤스트할레 대표)씨 부친상 이희철(티유디지탈 대표)황승관(지구촌사랑의교회 목사)박우평(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장)씨 장인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2227-7563 ●손규헌(MBC 정보콘텐츠실 방송콘텐츠팀 부장)씨 모친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2258-5971 ●이재건(디지털타임스 광고국 부장)씨 부친상 7일 순천향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792-1634 ●이희정(전 진로그룹 부회장)씨 별세 소은(수원대 겸임교수)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7 ●안재형(STX엔진 국내영업실장 부상무)씨 모친상 7일 경남 창녕 부곡온천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55)521-7744 ●박맹효(세계일보 전산제작단 부장·전 서울신문 전산국 입력부)씨 모친상 7일 분당 요한성당, 발인 9일 오전 7시 (031)780-1158 ●선우정호(전 경남기업 상무)씨 별세 준(스마일게이트 과장)씨 부친상 이중석(동양종금 인재개발팀장)씨 장인상 7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10-2723-2827
  •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 삼성물산 건설부문 석권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 삼성물산 건설부문 석권

    삼성건설이 세계 3대 국제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의 하나인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IDEA상은 미국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올해는 총 16개 부문에 걸쳐 39개국에서 2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는데, 삼성건설의 2개 작품이 본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수상작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삼각형 형태의 기둥 디자인 가로등인 ‘프리즘’과 차단 바, RF리더기, 로비폰 등 각 요소를 통합해 단지 입구의 경관을 돋보이게 하는 차량 통제기 ‘웰커밍 차량 통제기’다. 이 작품들은 올해 독일 iF디자인상,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IDEA상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았다. 윤종진 삼성건설 상품디자인실 상무는 “세계가 인정한 이번 수상작들은 모두 현재 래미안아파트에 적용돼 있는 작품”이라면서 “앞으로도 실용성과 현실성을 높인 디자인을 개발해 고객 삶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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