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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디스플레이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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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삼성 공장 작업환경보고서 일반 공개 신중해야

    삼성전자의 반도체·디스플레이·스마트폰 공장에 대한 작업환경보고서 공개를 놓고 삼성과 고용노동부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고용부는 어제 “법원에서는 보고서에 영업비밀로 볼 만한 정보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공개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삼성은 핵심 노하우 유출 우려가 있다며 보고서가 국가 핵심 기술에 해당하는지 판단해 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다. 보고서 공개 논란은 근로자 건강보호와 첨단기술 유출 문제가 얽혀 있어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다. 다만 작업 공정이 담긴 보고서를 산재 당사자와 소송 관련자뿐만 아니라 시민단체나 언론 등에 모두 공개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번 논란은 지난 2월 대전고등법원이 “삼성전자 온양공장의 작업환경 측정 결과보고서를 공개하라”고 판결하면서 시작됐다. 온양공장에서 백혈병으로 숨진 근로자의 유족이 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다. 판결 후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 삼성전자 구미공장, 평택공장, 기흥·화성공장 등의 보고서를 공개해 달라는 정보공개 청구가 줄을 이었다. 삼성 직업병 피해자 지원 모임인 ‘반올림’과 방송사 등이 요청했다. 이에 고용부가 법원 판결을 들어 공개하기로 하자 삼성은 공개를 막기 위해 행정소송과 행정심판을 제기한 상태다. 향후 쟁점은 보고서 내용이 핵심 기술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공개 범위 등이다. 보고서에 정말 반도체나 스마트폰 기술의 핵심이 담겨 있는지 산업부 산하 산업기술보호위원회가 판단하게 된다. 사안이 중요한 만큼 산업부는 최대한 빨리 위원회를 열어 결과를 삼성전자에 통보하기로 했다. ‘반올림’ 등에 따르면 지난 10여년간 삼성에서 일했던 320여명의 노동자가 직업병 의심 사례를 제보했고, 그중 118명이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삼성이 그동안 영업비밀이란 이유로 작업환경 노출을 계속 꺼린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피해자들이 공장 내 유해 인자를 확인하는 것은 당연하고 이를 막아서도 안 된다. 온양공장에 대한 법원의 공개 결정도 이런 점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국가의 핵심 기술이 포함돼 있다면 공개에 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특히 삼성의 메모리반도체 기술은 ‘산업기술 유출 방지법’에 따라 국가 핵심 산업으로 보호받고 있다. 고용부는 산업부의 판단 결과가 나오면 이를 면밀히 검토한 뒤 공개 여부와 범위, 대상 등을 결정해야 한다. 특히 산재 당사자가 아닌 일반인에게까지 핵심 기술을 공개하는 것은 재고해야 할 것이다.
  • 권오현, 샐러리맨 3년 연속 연봉 ‘킹’

    권오현, 샐러리맨 3년 연속 연봉 ‘킹’

    244억원.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해 주요 대기업 총수와 전문경영인 통틀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기업별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은 총 244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3년 연속 연봉 1순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오너 회장 중에서는 신동빈 롯데 회장이 총 152억3300만 원을 받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제치고 연봉 1위가 됐다. 권오현 회장은 현재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종합기술원 회장 직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를, KAIST에서 석사학위를,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 6월에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에, 2012년 7월에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계열사들 ‘난임 유급휴가제’ 신설

    남성 출산휴가 5일→10일 연장 정부 저출산정책 솔선수범 의지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들이 ‘난임 유급휴가제’를 신설하는 등 정부보다 한발 앞선 저출산 대응 방안을 내놨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사원협의회는 최근 직원이 부부 난임 치료를 원할 경우 1년에 사흘 동안 유급휴가를 주기로 합의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남성 직원의 배우자 출산휴가는 기존 최장 5일에서 10일로 두 배 늘어난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등도 최근 노사 협의를 통해 난임 휴가제를 신설했다. 일부 계열사는 육아 기간에 단축근로를 할 수 있는 기간을 기존 최장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 계열사의 이런 변화는 최근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자 정부 차원의 대책에 앞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주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려는 의지도 엿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말 난임 휴가(최초 1일은 유급, 나머지 2일 무급) 등을 핵심으로 하는 ‘남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공포하고 오는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삼성이 난임 휴가제 등을 조기 도입함에 따라 재계 전반에 이런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임금 인상률을 3.5%로 합의했다. 지난해 인상률 2.9%보다 0.6%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2013년(5.5%) 이후 가장 높은 인상 폭이다. 삼성전자는 임금 인상률은 전년도 성과와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해 결정하는데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슈퍼 호황’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낸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트리플 악재’ 빠진 디스플레이

    ‘트리플 악재’ 빠진 디스플레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함박웃음을 지었던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새해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양대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트리플 악재’에 시달리고 있어서다. 하반기나 돼야 실적 부진에서 탈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하락과 달러 환율 약세,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X’ 판매 부진이 겹친 결과다.6일 증권가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 2000억원, 영업이익 728억원 선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1130억원)에 크게 못 미친다. 지난해 사상 처음 영업이익 2조원대를 돌파했던 분위기와 비교하면 급속도로 얼어붙은 셈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절반 수준인 6180억~7000억원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주력 제품인 LCD 가격 하락의 영향이 큰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BOE 등 중국 업체들이 대형 공장을 가동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 하락세인 데다 TV 수요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분위기다. 지난달 초반 55인치 패널 가격은 0.50% 떨어졌지만 후반부 들어 1.05% 더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가 경쟁력이 좋다고 평가받았던 55인치 패널 생산량도 최근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면적당 판매 가격이 높은 모바일 제품의 비중 축소, 환율도 동시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아이폰X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도 역풍을 맞았다. 판매 호조를 기대해 증설 투자에 나섰는데 올레드 패널 공장 가동률이 50%대로 떨어졌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삼성디스플레이가 과잉생산 문제로 허덕이고 있다”면서 “무리한 증설투자를 벌였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이유로 지난 4분기 1조 4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이 올 1분기 6000억원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는 다소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애플의 차기작 생산에 따른 설비 가동, TV 수요 증가 등이 예상되어서다. 이에 따라 삼성은 애플 외 고객사 다변화가, LG는 중대형 올레드 TV 등 중대형 패널 공략이 과제로 떠올랐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은 접는 올레드 등 새 제품군 전략, LG는 중대형 올레드의 수익성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비즈+] 이동훈 디스플레이협회장 선임

    [비즈+] 이동훈 디스플레이협회장 선임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5일 제7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회장은 “디스플레이 기초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를 배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양대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가 3년 임기 회장을 교대로 맡는 게 관례다.
  • 삼성,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억원 기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이재민을 위한 재해구호성금 등 연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및 봉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 계열사와 함께 ‘2017년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원을 조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기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팀장에서 자리를 옮긴 이인용 신임 사회봉사단장(사장)의 첫 업무 성과다. 삼성은 199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고 올해까지 누적 기탁금은 520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별도로 지진 피해를 당한 경북 포항 지역 주민들을 위해 3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SK그룹도 이날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복지를 위해 재해구호성금 2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난 15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모두 1만 423명의 자원봉사자가 지진 피해 현장에서 활동했다. 또 재해구호협회 114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3억원 등 총 137억원의 의연금이 들어왔다. 지난 23일의 경우 하루 만에 32억원이 모금됐다. 정종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경북 군위군·구미시·청송군, 대구시, 전남도 등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NH농협,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다양한 기관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인사]

    ■국방부 △계획예산관 유균혜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대변인 김종구◇과장급 승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장 지성훈△국립종자원 경북지원장 손윤하△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조류질병과장 권용국△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관리과장 강환구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물류정책관 지종철◇과장급 전보△재정담당관 이상주△해외건설정책과장 김성호△도시광역교통과장 이성훈 ■국가보훈처 △대변인 김대원 ■단국대 △교무처장 강내원 ■삼성전자 ◇세트(완성품) 부문 <부사장 승진>△강봉구 김경준 김원경 김재윤 명성완 박경군 백수현 윤철운 이돈태 이명진 이왕익 전재호 정수연 조재문 최진원<전무 승진>△강민호 곽동원 김기원 김남용 김동욱 김명욱 김상규 김성환 김영도 김이태 김재훈 김주년 김현도 김현주 류문형 문성우 박봉출 박성선 서동면 송기찬 송봉섭 송원득 오세용 윤성혁 윤장현 이병국 임성택 장성재 전영식 정현준 조상호 주창남 주창훈 최수영 최중열 하드리안 바우만 디페쉬 샤<상무 승진>△강정대 강태규 권상욱 김현 김상훈 김승일 김연정 김장경 김재영 김정현 김준엽 김창영 김창태 김태중 김태진 김평진 김형재 남정만 노태현 류일곤 목진호 박기철 박장묵 박종욱 배광운 배일환 설훈 손용우 손태용 송우창 송원준 심재현 안정희 양익준 양혜순 여태정 오지성 우경구 우홍욱 이경우 이기욱 이민철 이상욱 이상육 이승엽 이종규 이진구 이한형 장상익 장형택 정상규 정지은 정혜순 조성훈 조철호 지혜령 차경환 최순 최동준 최유중 한승훈 황근하 황호준 아심 와르시 쉐인 힉비 스테판 코테<마스터 선임>△강정일 서응렬 박세호 이충훈<전문위원 승진>△신승혁 이종현 황우찬(이상 전무급)△강윤경 김인창 박제임스 박창진 안진우 이재경 홍종필(이상 상무급)◇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부사장 승진>△강봉용 강창진 남석우 박용인 박찬훈 백홍주 안덕호 양걸 이규필 이봉주 전준영 정순문<전무 승진>△구자흠 권상덕 김선식 김진성 박광일 박두식 박영우 박호진 심은수 안정수 윤태양 이규열 이동기 이상배 이석준 장성대 장재혁 최길현 한승훈 한인택 홍형선 더못 라이언 제임스 엘리엇<상무 승진>△강석채 강희성 고경민 권순철 권형석 김기수 김보현 김수홍 김승리 김영대 김정주 김종한 김종훈 김준석 김중정 김지영 김진주 김태균 류재준 문형준 박제영 박종규 성낙희 성덕용 손중곤 송태중 신종신 오문욱 오재균 오태영 오형석 윤하룡 이금주 이상현 이승재 이정봉 이정자 이한관 이효석 이희윤 정승필 조용호 최영상 최찬식 편정우 한경환 한상연 한준수 허지영 홍기준 홍승완 주명휘△장은주<마스터 선임>△남동경 손교민 신동석 윤찬호 이수용 이재덕 전신애 최병주 최선일 하대원 유리 마스오카<전문위원 승진(전무급)>△최수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김종성 이우종 임관택◇전무 승진△노철래 엄문섭△유정일 이병준 이오섭 이재규 이종혁 이청 정지용 조성순◇상무 승진△강경춘 기창도 김광복 김용조 김종근 박준영 손동일 윤재남 윤지환 이관희 이병우 이일로 이재형 장근호 정성욱 정성호 채병훈 최열 홍권삼 황영선◇전문위원 승진(상무급)△이충섭◇마스터 선임△윤주선 최범락 ■삼성벤처투자 ◇전무 승진△윤일석◇상무 승진△장원상 ■삼성SDI ◇부사장 승진△김정욱◇전무 승진△김광성 김윤창 김희섭 손미카엘 신정순 이기채◇상무 승진△김기준 김윤재 백순길 오정원 윤태일 장이현 조연진 조정용◇마스터 선임△김일진 ■삼성전기 ◇부사장 승진△유진영 이병준◇전무 승진△김원택 류승모 심익찬◇상무 승진△김한 김홍진 박선철 유달현 조정균 추철호 편수현◇마스터△박성찬 이종호 ■대한축구협회 △경기심판운영실 경기운영팀장 배성언△심판운영팀장 김용수△등록팀장 김준영△국가대표지원실 국가대표지원팀장 조지훈△NFC관리팀장 문선영△홍보마케팅실 홍보팀장 조준헌△마케팅팀장 이정섭△경영혁신실 기획감사팀장 이우진△국제팀장 박용수△인사총무팀장 박연준△회계팀장 임혜숙△유스전략본부 유스연구팀장 김용주△교육팀장 박일기△와우(WOW)팀장 손성삼(이상 12월 1일자)
  • 반도체·우먼파워·외국인…삼성전자 221명 임원 승진

    반도체·우먼파워·외국인…삼성전자 221명 임원 승진

    제임스 엘리엇 2년 빨리 전무에 펠로·마스터 등 R&D 역대 최대 ‘고졸 신화’ 김주년·남정만 포함 미전실 출신 8명…TF 힘 실려삼성전자가 16일 2014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임원 승진 인사를 했다. 부사장, 전무 등 221명이 승진했다. 앞선 사장단 인사와 마찬가지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이 그대로 적용됐다. 여성 및 외국인 임원의 발탁도 두드러졌다. 지난 2월 해체된 미래전략실 출신들이 대거 승진하면서 전자계열사 간 조율 기능을 맡도록 신설한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의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이날 발표한 임원 승진 명단에는 부사장 27명, 전무 60명, 상무 118명, 연구직인 펠로 1명 및 마스터 15명 등 221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말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에 연루돼 임원 인사를 못 하고 올해 5월에 했던 인사의 전체 임원 승진자 96명에 비하면 2.3배에 이른다. 신임 부사장의 평균 연령은 54.1세로 지난 2일 발표한 신임 사장단 7명의 평균 나이(55.9세)와 2년 정도 차이가 난다. 안덕호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법무지원팀장과 이돈태 디자인경영센터 부센터장 등 2명은 40대에 부사장에 올랐다. ●‘슈퍼호황’ DS 부문 대거 배출 눈길 사장단 인사에 적용됐던 성과주의는 이번에도 이어졌다. 반도체 사업의 슈퍼 호황으로 지난 3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 14조원 중 약 10조원을 거둬들인 DS 부문에서 전체 승진자의 45%(99명)가 나왔다. 앞서 사장 승진자도 7명 중 4명이 DS 부문 소속이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재확인했고, 발탁 승진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부사장 승진자의 확대는 미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두텁게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승진자 가운데 여성은 7명, 외국인은 8명이었다. 조직의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42세인 정혜순 무선사업부 프레임워크개발그룹 상무는 최연소 임원 승진자가 됐다. DS부문의 제임스 엘리엇 미주총괄 메모리마케팅담당은 승진 연한보다 2년 빠르게 전무가 됐다. 메모리 마케팅 전문가로 전략적 고객 관리 등으로 메모리 부문의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사내에서 고졸 신화로 불리는 김주년 전무와 남정만 상무도 승진 명단에 들었다. 펠로와 마스터 등 연구개발(R&D) 전문가들에 대한 승진 인사도 역대 최대 규모였다는 평이다. 이들은 상무, 전무 등 관리직 임원에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으며 연구를 이어 가게 된다. 미래전략실의 해체로 전자 계열사 간에 협업이 힘들어지고 미래 산업에 대한 중복 투자 및 공백 현상이 우려된다는 내부 지적에 따라 만들어진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의 역할에도 눈길이 쏠린다. 미전실 인사지원팀장이었던 정현호 사장이 지난 2일 TF팀장으로 복귀한 데 이어 미전실을 경험했던 이왕익 부사장, 김기원·김상규·임성택·장성재·주창훈 전무 등 8명이 이번에 승진했기 때문이다. 이인용 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이날 승진한 백수현 부사장이 맡게 된다. 같은 팀의 김남용·서동면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임원 전보 등을 포함한 조직 개편 인사는 조만간 이뤄진다. ●계열사도 젊은 경영진 전면에 나설 듯 삼성전자 임원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계열사 인사도 이뤄졌다. 이날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삼성전기, 삼성벤처투자 등이 인사를 발표했다. 금융, 건설 등 다른 분야 계열사도 조만간 사장단 인사와 임원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기존 경영진 상당수가 교체되고, 젊은 경영진이 전면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세대교체 인사로 이재용 부회장의 뉴삼성 체제가 빠르게 정착되고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대형 개발 호재 풍부한 ‘아산 배방 우림필유’ 주목

    대형 개발 호재 풍부한 ‘아산 배방 우림필유’ 주목

    가을 분양 대전이 본격화되면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규제 프리 지역의 신규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등 규제 대상 지역에 비해 대출 규제가 낮은데다 대형 개발호재와 신규 교통망 개통, 학세권 등 내집 마련을 위한 핵심 요소까지 두루 갖춘 지역 아파트들이 나오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8·2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청약조정지역과 투기과열지구 등 부동산 규제지역 내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2년 이상, 거주 기간 1년 이상 요건을 갖춰야 1순위(당해지역) 자격이 주어진다. 또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100% 가점제를 통해 공급된다. 이러한 가운데 교통망과 명품학군, 생활인프라와 대형 개발호재까지 갖춘 아산 배방 우림필유가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산 배방 우림필유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지하 2층~최고 24층 높이의 총 19동 1750세대로 구성되며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 876세대를 1차로 공급한다. 특히 3.3㎡ 당 500만원대로 공급하고 발코니확장을 무료로 진행해 실소비자들의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SRT 천안아산역 개통으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진 아산시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전철 1호선 배방역과 인접해 있다. 또 21번 국도, 45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천안아산고속도로(예정), 배방-탕정간도로, 배방-음봉간도로 등 각 지역 어디로든 빠르게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명품 학군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배방 초·중·고교, 아산북수초, 모산초, 모산중(예정)이 있고 단지 내에 아이들의 감성과 인성을 높여줄 오감 어린이놀이터와 테마광장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지어지는 대규모 월천체육관(수영장)과 아산터미널 복합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배방복합행정시설, 이마트, GS마트, 시립도서관, 대형 병원, 우체국, 농협, 기업은행 등 편리한 원스톱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배방산과 화룡천, 창터 도랑천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아산 배방 우림필유는 아산 지역 최초로 SK텔레콤의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구축됐다. 주민은 단지 내를 걸으면서 자유롭게 와이파이를 이용하고, 보안등과 CCTV가 합쳐진 스마트 보안등으로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다. 또 밖에서도 가스, 보일러, 조명,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집 안에선 음성으로 가전제품을 켜거나 끌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 아파트 단지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고품격 문주를 설치해 배방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며 일조량과 채광을 고려한 4-Bay와 공간 효율성을 위해 다용도실 등 혁신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통풍을 고려한 전세대 남향위주 및 판상형 구조로 단지가 배치되며 각 동별 거리가 넉넉하고 규모가 다른 공원형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골프연습장과 헬스센터, 맘스카페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형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아산신도시와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삼성 나노시티 등의 개발호재와 세계 최대 규모 삼성디스플레이 OLED 공장 건설 중으로 유입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공급 가격은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것이 장점이다. 홍보관 오픈 시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어 홍보관 방문객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아산 배방 우림필유 주택홍보관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권오현 회장 예우… 사장승진 7명 전원 50대 세대교체

    권오현 회장 예우… 사장승진 7명 전원 50대 세대교체

    ‘세대교체’를 선언한 삼성전자가 2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포함한 회장·사장단 인사를 했다. 권오현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며 후선으로 물러나는 등 50대의 전면 부상이 더욱 뚜렷해졌다. 이재용 부회장의 ‘뉴삼성 체제’를 구체화할 진용이 갖춰진 셈이다. 그러나 조직 안정의 기조 속에 놀랄 만한 ‘발탁인사’는 없었다.삼성전자는 이날 회장 1명, 부회장 2명, 사장 7명의 승진과 4명의 업무 변경 등 전체 14명 규모의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큰 특징은 ‘세대교체’와 ‘성과주의’로 요약된다.이번 사장 승진자 7명의 평균 나이는 55.9세로, 지난 1일 발표된 부문별 대표 3명을 포함해 전체 최고경영진이 50대로 바뀌었다. 또 지난 3분기 매출 19조 9100억원, 영업이익 9조 9600억원, 영업이익률 50%의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반도체 부문에서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황득규 중국삼성 사장 등 4명이 승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0대 사장단은 4차 산업혁명의 엄중한 상황에서 한 차원 높은 도전과 혁신을 추진할 젊은피”라며 “반도체 부문에서 한꺼번에 4명의 사장 승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계열사 사장 자리도 모두 50대가 임명됐다. 이동훈 삼성OLED사업부장이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에, 홍원표 솔루션사업부문장이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전용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은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에 승진 내정됐다. 곧 금융 계열사의 인사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인사에는 세대교체 및 책임경영 기조 속에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조해 온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김기남(DS·반도체 디스플레이), 김현석(CE·소비자 가전), 고동진(IM·IT 모바일) 부문장 등 3명은 본인이 기존에 맡았던 사업부장 직책을 겸임토록 해 책임경영 토대를 마련했다.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전자 계열사 간 협의 체계가 없어져 업무가 원활하지 않다는 내부 평가가 이어지면서 정현호 전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사장)을 복귀시켜 신설 ‘사업지원TF’의 팀장으로 임명했다. TF팀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 계열사 간의 협의를 담당하고 CEO를 보좌한다. 예를 들어 채용을 앞두고 각 전자 계열사 인사 담당자들이 TF에 파견돼 공동으로 전형을 진행한 뒤 채용이 끝나면 복귀하는 식이다. 사업 영역이 겹치거나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많아 전자 계열사 간 사전 조율이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 미래 사업에 대한 중복 투자나 투자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것이 지난해 12월 해체된 미래전략실의 부활을 예고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령탑이나 컨트롤타워가 아니라 전자 계열사 간 조율기관”이라며 선을 그었다. 사퇴 의사를 밝힌 부문별 대표 3명 가운데 선임인 권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선행기술 연구조직인 종합기술원의 회장직을 맡았다. 신종균 사장과 윤부근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각각 경영 자문과 후진 양성을 맡는다. 이들을 ‘회장단’으로 임명한 것은 회사 발전에 기여한 데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원로경영인’으로서 경영 자문과 후진 양성에 이바지하도록 배려한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과 이재용 부회장의 수감에 따른 ‘오너 공백’ 사태를 보완할 수 있는 원로고문단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모바일, TV, 가전 부문 등의 선행 기술을 연구하는 DMC연구소와 소프트웨어센터는 ‘삼성 리서치’로 확대 재편된다. 이 조직의 책임을 김현석 CE부문장이 맡는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미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연구조직을 통합한 것으로 2만여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향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선행기술 확보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종합기술원 회장으로…정기인사 발표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종합기술원 회장으로…정기인사 발표

    삼성전자는 2일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윤부근·신종균 대표이사 사장은 각각 CR(Corporate Relations) 부회장과 인재개발담당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또 팀 백스터 부사장은 북미총괄 사장, 진교영 부사장은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메모리사업부장, 강인엽 부사장은 DS부문 시스템 LSI사업부장, 정은승 부사장은 DS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한종희 부사장은 CE(소비자가전)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삼성디스플레이 노희찬 부사장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황득규 부사장은 중국삼성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정현호 전 삼성전자 사장은 최고경영자(CEO) 보좌역을 하는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사장으로 임명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정기 사장단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이해찬(더불어민주당 의원·전 국무총리)씨 모친상 31일 세종 은하수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8시 (044)901-1600 ●박남일(선정인터내셔날 대표·전 대한항공 홍보실장)남명(아세아제지 상무)씨 모친상 31일 일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30분 (031)900-0444 ●배원섭(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사업부 부장)씨 부친상 문지애(국립무용단 단원)씨 시부상 이승훈(이승훈내과 원장)씨 장인상 3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31)219-6975 ●김현수(전 중소기업진흥공단 본부장)씨 부인상 주성(현대자동차 부품대리점 근무)씨 모친상 이승국(서울화이트치과 원장)씨 장모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410-6901 ●이정우(삼성디스플레이 수석)수경(환경과공해연구회 회장)씨 부친상 조경원(타아스 대표)조홍섭(한겨레신문 애니멀피플팀 기자)정재호(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김종훈(AIG손해보험 실장)씨 장인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일 오전 9시 (02)2227-7500
  •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27일까지 부동산세미나&사업설명회 개최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27일까지 부동산세미나&사업설명회 개최

    -10월 15~17일, 유앤알컨설팅 박성언 대표 및 패널 초청 부동산 세미나 진행 -10월 20일(금), 27일(금) 이틀 간 천안과 서울서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5일 시작한 부동산세미나 및 사업설명회를 오는 27일까지 총 5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15~17일 3일 동안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서일빌딩에서 열린 부동산 세미나는 부동산 전문 컨설팅회사 ㈜유앤알컨설팅 박상언 대표 및 패널분들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20일(금) 오후 6시,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엑스큐브 9층 더스타웨딩홀 천안점에서 1차 사업설명회가 진행되며 27일(금)에는 서울에서 2차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 및 일시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분양단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상세하게 얻을 수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이 충남 아산 배방택지지구 상업용지시설에 공급하는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는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32㎡ 소형 오피스텔 748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는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KTX,SRT 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을 비롯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이 인접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이용한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최근 천안아산역 일대는 SRT개통으로 강남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져 서울과 한지붕 생활권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밖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등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해 도보 5분거리내에서 모든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특히 소형 오피스텔의 미래가치과 직결되는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 Nano city를 비롯 현대자동차 아산공장도 위치하고 있어 약 7만여명의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이밖에 삼성화재 콜센터, 현대해상 천안사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민간기업은 물론 공기업 종사자까지 대거 유입되며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산업단지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선문대와 나사렛대를 비롯해 단국대, 백석대, 상명대, 호서대가 위치한 천안 대학가도 차량으로 약 2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학가 배후수요까지 품을 수 있는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분양관계자는 “천안과 아산의 기업형 자족도시로 성장과 함께 산업단지와 대학가를 이용하는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여기에 천안역 및 천안아산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까지 더해지며 분양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견본주택은 서초구 양재동 한솔로이젠트빌딩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성전자 ‘이재용표 세대교체’ 이달 말 윤곽

    삼성전자 ‘이재용표 세대교체’ 이달 말 윤곽

    경영부문 전반 논의 진행될 듯새달 적체 해소 조기 인사 관측 이재용 부회장 구속 이후 사실상 ‘총수 대행’을 해온 권오현(65)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사퇴 의사 표명으로 삼성의 리더십 공백에 따른 혼란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오는 31일 권 부회장이 주재하는 이사회를 기점으로 새 경영 체제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0월 31일 오전 10시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을 진행한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이사회를 개최하는 날에 실적 콘퍼런스 콜을 열어온 관례에 따라, 이날 권 부회장 사퇴 표명 이후 첫 이사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권 부회장은 DS 부문장 직위와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직은 바로 내려놓지만, 이사회 의장직은 내년 3월까지 유지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번 이사회를 직접 주재한다. 이사회에서는 인사 폭을 정하고 일부 임원진을 선임하거나 주주환원계획을 정하는 등 경영 전반의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미 내부에서는 3~4년간의 인사적체를 해소할 정도의 인사태풍이 다음달에 있을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비록 옥중에 있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철학과 색채가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부회장은 화학·방산 분야의 구조조정과 바이오사업 육성을 지휘하며 사업구조개편을 진행했지만, 이 같은 의중을 반영한 대규모 인사는 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권 부회장의 퇴진으로 직급상 부친인 이건희 회장에 이어 유일한 부회장이 됐다. 권 부회장도 “급격하게 변하는 정보기술(IT) 산업의 속성을 생각해 볼 때 지금이 바로 후배 경영진이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을 쇄신해 새 출발을 할 때”라고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2분기와 3분기 최대 실적을 냈지만, 과거 투자에 따른 것일 뿐 미래의 흐름을 읽고 새 성장 동력을 찾을 경영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선 총수대행 역할은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이 맡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삼성전자 대표 3명 중 권 부회장 다음으로 연장자다. 신종균 인터넷모바일(IM) 부문장(사장)은 지금처럼 스마트폰, 통신사업 분야에서 역할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대외업무를 담당해온 이상훈 경영지원실장(CFO·사장)의 위상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새 인물이 부상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삼성전자 이익의 70%를 차지하는 반도체 사업을 이끌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배경에서다. 반도체 총괄인 김기남 사장, 의료기기사업부장인 전동수 사장, 반도체총괄 메모리사업부장인 진교영 부사장 등 사내 반도체 전문가들이 거론된다. 반면 권 부회장에 이어 윤부근 사장과 신종균 사장마저 물러난다면 인사, 계열사 간 업무조정, 미래 사업전략 수립, 대규모 인수합병(M&A) 등 미래전략실의 순기능을 맡을 대체 시스템이 절실해진다는 분석도 있다. 이런 측면에서 미전실 없이 진행하는 올해 인사는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가장 유력한 미전실 대체 시스템은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이었지만 지난 4월 삼성전자 이사회가 이 방안을 폐기했다. 대신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3개 주력 계열사를 중심으로 전자, 금융, 제조 부문 계열사들을 재편하는 소그룹 체제가 거론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사 요인이 많긴 하지만 지금은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삼성, 슈퍼 호황에도 “상황 엄중”… 세대교체 수준 인사태풍 예고

    삼성, 슈퍼 호황에도 “상황 엄중”… 세대교체 수준 인사태풍 예고

    권 부회장 “후배 경영진이 나서야” 그룹 내부 ‘리더십 위기’ 우려 커져 지난 8월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지고 3일 후 사내 전산망에 ‘직원들께 드리는 글’이 올라왔다. “사상 초유의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과 지혜를 모으자”며 임직원을 독려하는 내용이었다. 이 글을 올린 사람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으로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문장을 맡고 있는 권오현(65) 대표이사 부회장이었다.이 부회장의 구속수감 이후 사실상의 ‘총수대행’을 맡아온 권 부회장이 13일 사퇴 의사를 표명하면서 그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과 반응이 나온다. 동시에 권 부회장,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 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의 ‘삼두경영’으로 대표되는 현 경영체제가 어떻게 변화할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이런 가운데 ‘세대교체 수준의 인사태풍’에 대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권 부회장은 이날 “지금 회사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다행히 최고의 실적을 내고 있지만 이는 과거에 이뤄진 결단과 투자의 결실일 뿐 미래의 흐름을 읽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일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정보기술(IT) 산업의 속성을 생각해 볼 때 지금이 바로 후배 경영진이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을 쇄신해 새 출발을 할 때”라고 밝혔다. 권 부회장이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나아가서 삼성그룹 내부에서는 ‘리더십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4년 이건희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데 이어 이 부회장이 올 초 구속수감되고, 미래전략실 실장과 차장을 지낸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까지 물러난 상황에서 권 부회장마저 갑작스럽게 퇴진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권 부회장이 내년 3월까지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겠다며 유예기간을 뒀으나 사실상 회장과 부회장이 모두 없어진 결과가 됐다. 당장 급한 자리는 핵심 사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을 총괄하는 DS 부문장이다. 현재로서는 반도체 총괄인 김기남 사장, 의료기기사업부장인 전동수 사장과 함께 반도체총괄 메모리사업부장인 진교영 부사장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모두 반도체 사업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들이다. DS 사업부문에서 발생한 인사 요인이 회사 전체의 대규모 경영진 물갈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권 부회장이 겸직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에서도 물러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 자리도 채워야 한다. 권 부회장의 뒤를 이을 후임 이사회 의장이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이 부분은 이 부회장에 대한 2심 선고 결과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삼두체제를 함께 구축해 온 윤 사장과 신 사장이 우선적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제3의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재계에서는 2014년 이 회장이 쓰러진 이후 4년 가까이 최고경영진에 대한 인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누적된 인사요인이 많다는 점을 들어 이번 권 부회장의 사의를 대규모 세대교체의 서막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그간 이 부회장은 화학·방산 분야 구조조정과 바이오 사업 등을 지휘하며 ‘뉴 삼성’을 이끌었지만, 자신의 의중을 반영한 대규모 인사는 하지 않았다. 권 부회장의 사퇴에는 당장의 기록적인 실적에 마냥 웃고만 있을 수 없는 회사의 절박함이 담겨 있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해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부터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3분기 영업이익 14조 5000억원 중 10조원가량이 반도체 부문에서 나왔다. 반도체의 호황이 끝나기 전에 다른 성장동력을 시급히 육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삼성전자 최고 실적 날… 권오현 용퇴

    삼성전자 최고 실적 날… 권오현 용퇴

    삼성전자가 반도체의 호황에 힘입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이재용 부회장 구속 이후 ‘총수 대행’을 해온 권오현(65)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매출·영업이익·영업이익률의 3개 부문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이날 사퇴를 발표했다.삼성전자는 3분기에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14조 5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분기 매출액 61조원, 영업이익 14조 665억원과 비교해 각각 1.6%, 3.0%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하하면 매출은 47조 8156억원에서 177.8%, 영업이익은 5조 2001억원에서 29.7% 늘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발화 사고로 조기 단종되면서 실적이 급감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기저 효과가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3분기 최대 실적의 가장 큰 공신은 반도체 사업부문(9조원대 후반)으로, 영업이익 기여도가 70%에 육박할 전망이다. 3분기 영업이익률도 23.4%로 역대 최고치였다. 100원어치를 팔면 23.4원을 이익으로 남겼다는 의미다. 업계는 반도체 호황이 지속되면서 오는 4분기 매출액은 70조원, 영업이익은 17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간으로 보면 매출 220조원, 영업이익 50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이날 권 부회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총괄하는 DS부문장 및 겸직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직과 의장직은 임기인 내년 3월까지 수행한 뒤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급변하는 정보기술(IT) 산업의 속성을 생각해 볼 때 지금이 바로 후배 경영진이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을 쇄신해 새 출발을 할 때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자신이 육성했던 반도체 사업이 정점에 올랐을 때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후임자에게 자리를 넘기겠다는 의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퇴를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부회장이 구속 수감돼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스스로 결단을 내림으로써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삼성전자 오너리스크 심각해지나...권오현 부회장 전격사퇴

    삼성전자 오너리스크 심각해지나...권오현 부회장 전격사퇴

    ‘준비된 경영자 교체’ 시각2~3년 정체된 사장단 인사와 맞물려 주목 13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전격적인 용퇴 선언에 대해 재계 안팎에서는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권 부회장은 자신의 사퇴 문제와 관련해 수감 중인 이재용 부회장과 교감했는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더군다나 권 부회장이 책임지고 있는 삼성전자 부품 부문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박수칠 때 떠나겠다’는 것 아니냐는 해석까지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의 부재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수감으로 사실상 총수 대행역할을 하고 있는 권 부회장이 이 부회장의 2심 재판이 막 시작된 시점에 그만 둔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수감으로 인해 생긴 총수 공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한 몫 하고 있다. 5년 전부터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DS 부문장,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까지 겸하고 있는 권 부회장의 사퇴 발표에 따라 후임자 인선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 3월이면 권 부회장 임기가 만료되는데 이를 앞두고 본인이 ‘지금 물러날 때’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의 거취를 자신이 선택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권 부회장의 전격적 용퇴 결정으로 2~3년째 정체 상태에 있었던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와 함께 그룹 전체에 인사 폭풍이 불어닥칠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삼성전자 대표이사 3명 중 권 부회장을 제외한 신종균 인터넷모바일(IM) 부문장,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장의 거취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14년 이건희 회장이 심장 질환으로 갑자기 쓰러지고 이후 이재용 부회장이 사실상 총수 역할을 했지만 큰 폭의 인사 없이 이어져 오다가 지난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이 부회장이 구속되는 등 비상상황이 이어지면서 사장단 인사가 최근 3년 동안 전무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번 권 부회장의 용퇴로 전면적 인사쇄신과 세대 교체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2월에 해오던 사장단 인사가 올해는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 것도 정해진게 없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 일선 퇴진 선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 일선 퇴진 선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전격적으로 선언했다. 이건희 회장이 와병 중이고,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된 상태여서 권 부회장이 퇴임을 선언하면서 경영 공백이 우려된다.삼성전자는 권 부회장이 이날 자진 사퇴 의사와 함께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및 의장직도 임기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수행하고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영에서 물러나겠다고 결심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또 겸직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도 사임할 예정이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의 오랜 와병과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수감으로 사실상 ‘총수 대행’ 역할을 해온 권 부회장은 조만간 이 부회장을 포함한 이사진에게 사퇴 결심을 전하고 후임자도 추천할 계획이다. 1985년 미국 삼성반도체 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한 권 부회장은 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사장과 반도체 사업부 사장을 거쳐 2012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도 겸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일선 퇴진 전격 선언(1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일선 퇴진 전격 선언(1보)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경영일선 퇴진 선언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은 13일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부품부문 사업책임자에서 자진 사퇴함과 동시에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의장직도 임기가 끝나는 2018년 3월까지 수행하고 연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겸직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도 사임할 예정이다. 권오현 부회장은 “저의 사퇴는 이미 오래전부터 고민해 왔던 것이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용퇴의사를 밝혔다. 이건희 회장의 오랜 와병과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수감으로 사실상 ‘총수 대행’ 역할을 해온 권 부회장은 조만간 이 부회장을 포함한 이사진에게 사퇴 결심을 전하고 후임자도 추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국적 또는 고풍스러운 마을...아산 여행 인기

    이국적 또는 고풍스러운 마을...아산 여행 인기

    ‘이국적인 유럽 풍경’과 ‘고풍스러운 조선시대 풍경’ 이색적인 풍경을 가진 두 개의 마을을 한 지역에서 볼 수 있다면 추석연휴에 둘러볼 시간과 마음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충남 아산시 ‘지중해마을’과 ‘외암민속마을’이다. 같은 공간에서 유럽 분위기를 만끽하고 조선시대로 거슬러 갈 수 있는 색다른 마을이다.4일 아산시에 따르면 2012년 말에서 이듬해 초까지 64동으로 구성된 지중해마을 조성이 마무리됐다. 탕정면 명암리에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들어서면서 원주민이 옮겨 살게 한 마을이다. 당초에는 삼성의 이미지를 따 마을명이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였다. 하지만 건물이 모두 유럽풍이어서 언제부터인가 원래 이름 대신 관광객들이 ‘지중해마을’로 부르면서 굳어졌다. 건물이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등 3 가지 양식으로 지어졌다. 그리스 산토리니와 프랑스 프로방스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흰색과 청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건물이 산뜻하다. 1층은 음식점 등 상업 공간으로 사용하고 2·3층은 문화예술인과 주민이 살고 있다. 마을에는 유럽에 온듯한 감성을 느끼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다. 돈가스와 각종 퓨전음식을 파는 음식점도 있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산책하기에도 제격이다. 그리스와 프랑스 등 전통 건물들이 늘어선 거리와 골목길을 걷는 느낌이 각별하다. 송길영(55) 지중해마을 이사는 “삼성이 공장을 늘리면서 주차가 불편하지만 마을에 오면 초콜릿 체험 등도 할 수 있다”면서 “마을이 아름다워 관광객이 무척 많이 온다. 특히 밤에는 마을 조명이 아름다워 데이트를 즐기려는 아베크족들이 몰린다”고 말했다.이곳에서 20여분쯤 차를 달리면 전혀 다른 풍경의 마을이 나온다. 중요민속문화재 236호인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이다. 갑자기 조선시대로 거슬러 온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예안 이씨 집성촌으로 충청도 고유의 반가와 초가 등이 반긴다. 참판댁, 건재고택, 외암정사 등 문화재급 기와집이 즐비하다. 고택 사이로 난 돌담이 6㎞에 이르러 시골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마을을 논이 둘러싸 한가로움을 더한다. 600년 넘은 보호수의 그늘도 시원하다. 영화 ‘취화선’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촬영지여서 감흥이 더욱 특별하다. 추석 연휴 때 마을과 저잣거리에서 민요, 풍물, 엿장수 퍼포먼스 등이 벌어진다. 방을 잡을 수 있다면 고택에서 묵을 수도 있다. 이밖에도 아산에는 은행나무길이 무척 아름다운 현충사와 맹사성 고택이 있고 석양이 내릴 때 타면 환상적인 도고의 레일바이크도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게다가 전통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온양온천이 있어 피곤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여행의 명소다. 아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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