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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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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노조가입 보고해” “노조 권유하면 징계” 삼성 또 노조 방해

    [단독]“노조가입 보고해” “노조 권유하면 징계” 삼성 또 노조 방해

     삼성그룹 계열사에 최근 노동조합이 잇따라 생겼다. 삼성전자(지난해 11월), 삼성화재(3일)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17일 설립신고를 했다. 삼성 계열사 노조는 총 12곳이 됐다. 전체 계열사 61곳 중 약 20%다. 민주노총 단독 5곳(삼성생명 삼성전자서비스 삼성SDI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에스원), 한국노총 단독은 3곳(삼성화재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삼성디스플레이)이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증권, 삼성웰스토리 등엔 2개 이상 노조가 설립돼 있다. 기존에 설립된 곳들은 노조원의 숫자가 적거나 비정규직이 많아 실질적인 노조 목소리를 내기 힘들었다. 지난해 말 ‘노조파괴 사건’으로 대국민사과를 한 후에야 삼성은 1938년 창립 이후 고수했던 ‘무노조 경영’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 설립 2주만에 삼성화재 노조는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고, 다른 삼성 계열사 노조에서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은 2회에 걸쳐 삼성의 노사 마찰 원인은 무엇이며 이에 따른 준법감시위의 역할과 대안을 짚어본다.    항의 공문·고소장 등 ‘불법논란’ 얼룩진 삼성화재  삼성화재 노조가 “삼성이 노조 방해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사측에 지난 14일 ‘항의 공문’을 보냈다. 일부 부서장이 노조 가입 사실을 보고하라거나 노조가입 권유시 ‘징계’하겠다며 협박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노조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한 특정 노조원의 ‘고과평가등급’이 공개돼 해당 노조원도 같은 날 사측을 고소했다. ‘노조 와해’로 머리를 숙였던 삼성이 또다시 ‘노조 방해’ 논란에 휩싸인 모양새다. 이에 대해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은 17일 “노동 관련 준법이슈는 위원회가 현재 다루고 있는 주요 의제”라면서 “삼성화재 사안 등을 비롯해 지금 불거진 노조 이슈들을 잘 논의해보겠다”고 답했다.  한국노총 전국공공 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삼성화재 노조는 ‘노조 가입 시 통보 요구를 막아달라’는 내용 등을 담은 부당노동행위 근절과 재발방지 마련, 관련자 징계요청 공문을 지난 14일 삼성화재 본사에 발송했다. 오상훈 삼성화재 노조위원장은 “부서장들이 ‘노조 가입은 자유이지만, 가입한 사실은 지역단에 통보하라’고 한다”며 직원과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은 “노조 가입 여부를 파악하고 가입 권유에 대해 협박하는 것은 부당노동행위이자 특별 근로관리 감독에 들어가야 할 중대 위법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삼성화재 노조는 “근무중 다른 동료들에게 노조 가입을 권유하면 인사팀에 보고 후 후속조치하겠다”며 지역단장이 폭언을 했다는 내용도 공문에 포함했다. 또 노조 간부로 활동하려 했던 A씨는 본인의 인사고과 내용을 포함한 인신공격성 글이 블라인드 게시판에 올라오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모욕죄와 명예훼손죄 등으로 인사부를 같은 날 고소했다. 삼성화재 측은 “회사는 절차에 따라 노조와 교섭에 임할 것”이라고 답했다.  ‘가입 독려 이메일 삭제’ 등 다른 노조서도 ‘잡음’  삼성그룹 내 다른 노조에서도 진통은 계속되고 있다. 노조 명단 유출 우려도 논란이다. 최원석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노조위원장은 “회사가 최근 게시판에 노조 조합비가 (월급에서) 공제 된다고 강조해서 올렸다”면서 “글을 본 직원들이 ‘그러면 (노조) 명단이 공개된다’고 불안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글 올린지 3일만에 노조원이 180여명 탈퇴했다”면서 “491명이었던 노조원이 310여명으로 뚝 떨어졌다”고 토로했다.  삼성전자 4노조는 최근 회사 인트라넷으로 노조 가입을 권하는 단체 이메일을 보냈다가 사측과 충돌했다. 사측이 “회사 이메일은 업무 외적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며 노조 동의 없이 이메일 발송을 일괄 취소해서다. 진윤석 삼성전자 4노조 노조위원장은 “노조 글을 올릴 수 있는 내부 게시판도 만들어주지 않으면서 개인 생일이나 경조사로도 쓰는 단체 이메일조차 못쓰게 막는 회사”라고 말했다.  삼성 내 4개 노조 첫 공동대응…“준법감시위원에 포함을”  한국노총 산하 삼성 계열사 노조 4곳(삼성전자, 삼성화재, 삼성웰스토리, 삼성애니카손해사정)은 이런 삼성의 노조방해에 맞서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달 중 ‘노조 연대회의체’를 설립하고 공식 출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가 2017년 8월 한국노총 산하에 자리를 잡은 이후 한국노총 내 삼성 계열사 노조들의 연대회의체가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곧 출범할 연대회의체의 관심은 준법감시위의 행보에 쏠려있다. 준법감시위가 삼성의 ‘준법 경영’과 관련한 사안을 성역없이 살피겠다며 6시간씩 두 차례에 걸쳐 마라톤 회의를 했지만 지금까지 제기된 노조 이슈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어떤 언급도 없다. 까닭에 “노사 불법논란이 다시 고개를 드는데 윤리·준법경영을 감시해야 할 준법감시위원회가 근본적 해결모색에 소극적인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진헌 삼성웰스토리 노조위원장은 “다음달 5일 준법감시위 3차 회의가 열리는데 연대회의체 위원을 준법감시위에 포함시켜달라고 공문을 보내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두산건설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3월 분양

    두산건설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3월 분양

    두산건설은 오는 3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4지구 도시개발구역(성성동)에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74㎡, 총 1,4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147가구 △59㎡B 99가구 △74㎡A 813가구 △74㎡B 409가구 등으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진다.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성성지구(1~4지구)는 총 72만7,000여㎡ 규모로 천안시 서북부권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공동주택 8,000여 세대와 공원, 학교, 도로, 상업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현재 1지구(천안시티자이), 2지구(천안레이크타운3차푸르지오), 3지구(천안레이크타운1,2차푸르지오) 내 주거시설이 분양 및 입주를 마쳤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천안성성초등학교를 비롯해 지구단위계획상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계획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반경 1㎞ 이내에 성성중학교, 오성중학교, 두정중학교, 두정고등학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성성지구 내 8만3,000여㎡의 녹지시설 및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부지가 계획돼 있어 단지 인근에서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북측으로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2021년 완공 예정), 남측으로 노태산 등 자연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이마트(천안서북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는 롯데마트(성성점), 코스트코(천안점) 등도 위치해 있다. 성성지구 내 1만8,000여㎡의 업무상업시설용지(예정)도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천안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삼성대로, 번영로 등도 인접해 주변 산업단지 및 천안시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5㎞ 이내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통해 5정거장 거리의 KTX천안아산역도 이용할 수 있다.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는 인근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가 위치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와 천안제2·4일반산업단지, 천안제3외국인전용산업단지 등이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 배후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인근 산업단지 내 기업 투자 유치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지난 1월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인 듀폰은 천안제3외국인전용산업단지 내 약 325억원 규모의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유치를 확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1캠퍼스에 13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QD디스플레이’ 양산라인인 ‘Q1라인’을 2025년까지 구축한다. 이에 따라 신규 채용 이외에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다수의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52만8,000여㎡ 규모의 업성저수지 일원에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수변산책로, 자연관찰교량, 조류관찰원, 야생화정원 등이 들어서며 2021년 예정대로 완공되면 가족단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천안시 내 랜드마크 공원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인근 노태공원 내 민간공원 조성사업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5만5,000여㎡의 근린공원 부지 가운데 18만여㎡를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그 외 7만4,000여㎡에는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을 공급하게 된다. 단지에서 1.5㎞ 거리에 위치한 부성지구 내 부성역 신설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8월 천안시는 장래 인구 100만 명에 대비하는 신교통체계 중장기계획을 위해 부성역 신설사업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올해 6월 해당 연구 용역의 검토 결과 발표 후 사업이 본격화되면 천안시 서북구의 교통 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업계 中공장 오늘 재가동… 삼성, 협력사 2조 6000억 지원

    전자업계 中공장 오늘 재가동… 삼성, 협력사 2조 6000억 지원

    삼성·LG 등 TV·LCD 공장 정상화 채비 ‘휴업’ 현대·기아차도 내일부터 생산 재개 GV80·팰리세이드 인기 신차 먼저 가동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멈춰 섰던 전자업계 중국 공장들이 10일부터 재가동에 나선다. 중국산 주요 부품 조달이 끊기며 ‘조업중단’(셧다운)에 들어갔던 자동차업계에서도 일부 공장이 이번 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국 톈진 TV 공장과 쑤저우 가전 공장이 10일부터 문을 연다. 중국에 10여개 공장을 거느리고 있는 LG전자도 10일부터 작업에 들어갈 준비를 마쳤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지 지방 정부에서 휴무를 연장할 가능성도 있어 1~2곳은 유동적일 수 있으나 대부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산을 중단하거나 가동률을 감축했던 디스플레이 업계도 정상화 채비에 한창이다. 옌타이와 난징의 모듈 공장 가동을 멈췄던 LG디스플레이도 10일부터 현장에 복귀하는 인력 규모 등을 감안해 가동률을 높여 갈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춘제 연휴 기간 평상시보다 가동률을 낮췄던 쑤저우 LCD 공장과 둥관 모듈 공장의 생산 정상화에 주력한다. 배터리 업계에서도 10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각각 난징 공장, 창저우 공장을 가동하며 생산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잠복기 격리, 교통 문제 등으로 현지 공장 인력이 100% 복귀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정상화에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위축됐던 수요의 회복 속도와 부품, 소재 조달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중국 내부의 유통 문제도 변수다. 지난 7일부터 차례대로 휴업에 돌입한 현대·기아차는 11일부터 대기 수요가 몰려 있는 인기 신차를 중심으로 생산을 재개한다. 계약 고객이 수입차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먼저 제네시스 GV80과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생산하는 울산 2공장이 11일부터 재가동한다. 같은 날 기아차 K5와 K7을 만드는 화성 공장도 작업을 다시 시작한다. GV80은 계약한 고객 수가 월 생산량을 초과할 정도로 많아 신차를 인도받는 데 최소 9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의 다른 공장들도 12일부터 차례대로 정상 가동에 나선다. 중국 공장은 17일부터 문을 연다. 국내 자동차 공장의 조업을 중단시킨 핵심 부품인 ‘와이어링 하니스’(배선 뭉치)를 생산하는 중국 공장들은 지난 6일부터 하나둘 가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중국 내 공항이나 항만까지 수송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어 부품을 국내로 원활히 들여오는 데에는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2조 60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디스플레이·전기·SDI·SDS·물산 등 6개 계열사가 상생펀드, 물품대금지원펀드 등과 연계해 1조원의 운영자금을 협력사에 무이자·저금리로 대출해 준다. 1조 6000억원의 2월 물품 대금은 조기 지급한다.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협력회사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삼성 준법감시조직 CEO 직속으로 분리

    “위상 높여… 내부 감시기능 한단계 강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11개 계열사가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둔다. 준법감시 전담조직이 없던 계열사들은 따로 부서를 신설한다. 30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10개 계열사가 과거 법무실이나 법무팀 밑에 있던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변경했다. 기존에 이미 준법감시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운영해 왔던 삼성화재까지 합하면 11개사다. 삼성전자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사내 준법감시조직 강화 방안을 의결하면서 기존 법무실 산하에 있던 컴플라이언스팀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분리했다. 가존에 별도 조직 없이 법무팀이 준법감시 업무를 겸해 왔던 제일기획, 호텔신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자산운용, 삼성웰스토리,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6개 계열사는 이번에 준법감시 전담조직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이날 단행된 삼성 준법감시조직 개편은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요구로 이뤄진 조치다. 다음달 초에는 김지형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외부 독립기구 준법감시위원회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삼성 내부의 준법감시 기능을 한 단계 강화하고 CEO 직속으로 둬 위상을 높인 것”이라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인사] 선문대, 국토교통부, 삼성디스플레이

    ■ 선문대 △ 부총장 겸 교목실장 김항제 △ 대학원장 장태석 ■ 국토교통부 ◇ 실장급 전보 △ 기획조정실장 이문기 ◇ 과장급 전보 △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이호재 ■ 삼성디스플레이 ◇ 부사장 승진 △ 김범동 신재호 이청 ◇ 전무 승진 △ 김상용 선호 유정근 차기석 최송천 ◇ 상무 승진 △ 곽원규 김선화 김성원 김태우 박향숙 송하정 이승주 이진석 장상민 조상환 조원석 황명진 ◇ 마스터 선임 승진 △ 김상열 이성준 ◇ 전무급 전문위원 승진 △ 윤정식 ◇ 상무급 전무위원 승진 △ 김남억 김도형 김봉한
  • 신불당 핵심상권 ‘천안 불당 정석프라자 4차’ 롯데시네마 입점 확정

    신불당 핵심상권 ‘천안 불당 정석프라자 4차’ 롯데시네마 입점 확정

    ‘천안 불당 정석프라자 4차’가 롯데시네마 입점 확정에 이어 지하 1층 유럽풍의 푸드스테이션과 지상 2층 영캐주얼 브랜드 입점이 확정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안 시청과 체육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천안 신불당 지구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천안 불당 정석프라자 4차’는 연면적 약 21,500제곱미터 지하4층~ 지상 10층 규모로 작년 11월에 착공했다. (주)정석과 분양대행사의 철저한 사전 MD기획으로 지상 7~10층 롯데시네마와 지하1층 푸드스테이션, 지상 2층 영캐주얼 브랜드 입점이 확정됐다. 사업지인 불당신도시는 약 12,000세대의 배후수요 및 인근 삼성디스플레이 단지, 산업단지, 성성지구와 구 불당 상권까지 품은 탄탄한 입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천안 신불당 상권으로 상가 공급이 집중되면서 일부 입지가 좋지 않은 상가는 공실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작년 이후 상가 공급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공실이 해소되고 있는 중이다.‘천안 불당 정석프라자 4차’는 포화상태인 신불당 상권 상가 공급 속에서 핵심위치를 선점한 입지 경쟁력과 합리적인 분양가와 롯데시네마라는 키테넌트 유치로 현재 1층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와 3~6층 병원, 학원도 입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2019년 미국 특허취득 2위…LG 6위·현대차 20위

    삼성전자, 2019년 미국 특허취득 2위…LG 6위·현대차 20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특허를 취득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특허정보 업체 IFI클레임스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등록한 특허는 6469건이라고 밝혔다. 27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미국 IBM(9262건)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미국에 본사를 두지 않은 해외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의 순위가 가장 높다. LG전자는 2805건을 취득해 지난해(5위·2474건)에 비해 건수는 올랐으나 순위는 한단계 하락했다. 3위는 캐논(3548건)이었고,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3081건), 5위는 인텔(3020건)이었다. 애플(7위), 포드(8위), 아마존(9위), 화웨이(10위)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의 화웨이는 전년에 비해 특허 취득 건수가 44% 급증하며 순위를 6계단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전체 20위(1505건)로 전년보다 한계단 내려왔다. 기아차는 전년 대비 58계단을 단숨에 뛰어올라 41위(921건)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946건으로 3단계 내려간 17위에 자리했다. 국가별로는 상위 50개 기업이 취득한 특허 건수 가운데 미국(49%), 일본(16%)에 이어 한국이 7%를 차지했다. 중국은 5%를 점유해 처음으로 독일을 넘어섰다. 지난해 미국에서 등록된 전체 특허는 33만 3530건이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영진전문대학교, 취업률 81.3% 4년연속 전국 1위

    영진전문대가 취업률 81.3%를 기록했다. 10일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 따르면 영진전문대는 취업률 81.3%(2018년 졸업자 기준)를 기록했다. 영진전문대는 2015년 81.8%, 2016년 80.3%, 2017년 79%에 이어 2018년 81.3% 취업률로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2000명이상 졸업자 전문대)를 차지했다. 4 2018년 해외취업은 국내 전문대 최초로 100명 선을 돌파한 157명이나 된다. 이는 4년제 대학을 포함 최다 실적이다. 영진전문대는 10여 년 전에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 해외 일자리 공략에 나섰다. ‘일본IT기업주문반’,‘일본기계자동차반’으로 시작한 해외취업특별반은 현재 전자, 전기, 경영, 관광 등 10개 반으로 확대했다. 해외 현지 기업들의 요구에 철저히 맞춘,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면서 해외취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다. 2014년 68명, 2015년 72명, 2016년 97명, 2018년 157명에 이어 지난해인 2019년 해외 취업자는 203명으로 일취월장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글로벌 IT 대기업인 소프트뱅크에 지난해와 올해 각각 6명이 입사하는 등 이 회사에 지금까지 28명이 진출했고,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도 상다수가 진출하면서 해외 취업의 질적 수준 역시 최고다. 영진전문대의 국내외 일자리를 개척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도입해 교육 경쟁력의 토대를 탄탄히 다졌기 때문이다. 또 주문식교육 기반 위에 학업과 취업 역량을 끌어올리는데‘학생들 자발적인 노력’이 더한 결과다. 여기에다 우수인재 양성에 정성을 다하고 제자들 취업에 팔을 걷어붙인‘교수진의 열정’에 있다. 국내외 1,100여 개 기업과 주문식교육 협약을 맺고 현장 실무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기업협약반은 ‘SK하이닉스반’, ‘LIG넥스원 반’, 국보디자인 등이 참여한 ‘실내건축시공관리반’ 등을 꼽을 수 있다. 주문식교육은 취업의 질적 수준도 향상시켰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350명, LG계열사 413명, SK계열사 234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441명을 취업시켜 명실상부한 취업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대학에선 학습 동기부여와 취업 역량을 학생들 스스로 끌어올리도록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Yeungjin Advanced Program)’, ‘백호튜터링’, ‘취업캠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해 톡톡히 성과를 얻고 있다.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은 지난해 160여 개 프로그램이 개설돼 재학인원의 58%인 4400여 명이 참여하며 학생들 관심 높았다. 학생들은 방과 후 YAP에 참여해‘전공심화 학습’, ‘자격증 취득’, ‘공모전 준비’, ‘외국어자격 공부’ 등을 통해 취업 커리어를 쌓고 있다. 백호튜터링은 학업 능력이 앞선 학생이 튜터로 나서 배움을 희망하는 학생 2~5명을 튜티로 팀을 구성, 관심 분야를 자율적으로 학습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취업캠프, 여대생 취업캠프, 해외취업박람회 등 연간 250회, 1만여 재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창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정부 부처별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취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교육부 링크플러스(LINC+)에 선정돼 8개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고용노동부 ‘K-MOVE스쿨사업’, ‘청해진대학사업’선정으로 국내외취업 관련 특화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전국 유일 ‘공군부사관 학군단’운영과 육?해군과 협약으로 군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교육에 힘입어 2019년에 육해공군 부사관 선발에 134명이 합격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대학 모든 구성원이 성심을 다해서 ‘최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이재갑 노동, 삼성전자 등 7곳 대기업 임원 만나

    이재갑 노동, 삼성전자 등 7곳 대기업 임원 만나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삼성전자를 포함한 주요 대기업의 임원들을 만나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식당에서 7개 제조업 분야 대기업 임원들과 개정 산안법을 주제로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이 장관과 노동부 주요 간부,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제철,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포스코, LG화학 등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만 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16일 시행에 들어가는 개정 산안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2018년 12월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 하청 노동자 고 김용균 씨의 사망 사고를 계기로 전면 개정된 산안법은 무분별한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해 하청 노동자의 산업재해에 대한 원청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했다. 이 장관은 원청이 하청 노동자도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에 부응해달라고 요청하고 “개정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산안법 개정이 산재 감소로 이어져 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대기업 임원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임원들은 개정법의 취지에는 대체로 공감하면서도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 산안법은 원청 사업주가 안전 책임을 져야 할 범위를 원청 사업장 전체와 사업장 밖 대통령령이 정하는 장소로 확대했다. 또 도금과 수은·납·카드뮴 가공 등 위험 작업은 사내 하도급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베트남 러브콜 받은 이재용·정의선

    베트남 러브콜 받은 이재용·정의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8일 방한 중인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와의 면담에서 신규 투자에 대한 ‘러브콜’ 공세를 받았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등과 함께 응우옌쑤언푹 총리를 만났다. 응우옌쑤언푹 총리는 이날 정 수석부회장과도 별도 면담을 가졌다. 응우옌쑤언푹 총리는 현대차에 베트남 지역에 대한 신규 투자를 제안했을 것으로 보인다. 정 수석부회장은 면담 직후 “분위기가 좋았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2년 만에 한일재계회의… “양국 경제관계 미래지향적 발전 중”

    2년 만에 한일재계회의… “양국 경제관계 미래지향적 발전 중”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이 14일부터 이틀 동안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제28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일본 측 구성원 변경을 감안해 대담 형식으로 대체됐기 때문에 정식 재계회의는 2년 만에 열린 것이다. 일본 수출규제로 한일 관계가 경색된 와중이지만, 한일 재계는 양국 민간교류를 계속해야 하고 협력관계를 확대·심화시켜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일 양국은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항상 미래지향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온 만큼 당면한 무역갈등도 조기에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3분기 일본의 대(對)한 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대비 5배 늘어났고, 2030년 글로벌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한일 기업간 협력 논의가 이뤄졌다고 언급하며 “두 나라 경제관계는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 도쿄올림픽 기간 중 한일 간 상호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해 도쿄 올림픽이 성공한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약국 경제계는 한일 양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이노베이션 추진을 위한 연계·협력 심화, 동아시아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중일 FTA 등 아시아 역내 자유롭고 개방된 국제 경제질서 유지·강화를 위해 양국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 측에선 허창수 회장, 전경련 권태신 부회장과 함께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용호 SK머티리얼즈 사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게인단렌에서는 나카니시 히로아키 회장과 고가 노부유키 노무라홀딩스 회장, 구니베 다케시 미쓰이스미토모금융그룹 회장,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회장, 쓰쓰이 요시노부 일본생명보험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박희영씨 별세 상훈(서울신문 사업국 차장·전 국방일보 편집기자)씨 부친상 12일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7시 (070)4710-1822 ●이준희(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이사·기자뉴스 편집국장)씨 장모상 12일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5시 20분 (02)3779-1526 ●이종원(한국은행 감사실 검사역) 호영씨 부친상 이화수(삼성디스플레이 부장)씨 장인상 12일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7시 (02)3410-3151 ●고홍철(전 제주의소리 대표)씨 모친상 12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제주장례예식장, 발인 14일 오전 7시 (010)2690-7660 ●신계분씨 별세 김중겸(전 한국전력 사장·전 현대건설 사장)씨 장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5시 (02)3010-2263 ●조중완(전 한국표준협회 상근부회장)씨 별세 이정희씨 남편상 기숙(전 청와대 홍보수석·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미호(화제인 대표이사) 승호(금송글로벌 대표이사)씨 부친상 양형진(고려대 교수)씨 장인상 서유란씨 시부상 10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02)2258-5940 ●표신중(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씨 별세 박정원(성결대학교 강사)씨 남편상 희원(전 예술경영지원센터 근무)씨 부친상 12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7시 (02)923-4442 ●정석순씨 별세 박해원(송정 종로학원장) 명옥(천주교 까리따스 수녀회 수녀) 해옥(회사원)씨 모친상 박성숙(세린학원 영어 강사)씨 조모상 12일 광주 광산구 빛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후 1시 (062)452-4000
  • [부고] 노남진씨 부친상, 이종원씨 부친상, 이준희씨 장모상, 박상훈씨 부친상

    ●노남진(전남도청 스포츠산업과)·윤주(전남도의회 홍보팀)씨 부친상, 11일 새벽,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VIP 장례타운 302호, 발인 13일. 062-521-4444 ●이종원(한국은행 감사실 검사역)·이호영씨 부친상, 이화수(삼성디스플레이 부장)씨 장인상, 12일 오전 2시,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02-3410-3151 ●이준희(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이사·기자뉴스 편집국장)씨 장모상, 12일 오전,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4일 오전 5시 20분. 02-3779-1526 ●박상훈(서울신문 사업국 차장·전 국방일보 편집기자)씨 부친상, 12일 오전 2시 55분께,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070-4710-1822
  • [부고]

    ●채영철(9·10대 국회의원)씨 별세 욱(전 대외경제연구원 원장)씨 부친상 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8일 (02)2258-5940 ●류한선(삼성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송희원(SC제일은행 팀장)씨 시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6시 40분 (02)3010-2291 ●김종선(전 중도일보 편집국장)씨 부인상 세태(전 한국수력원자력 처장) 주태(대전 제일고 교감)씨 모친상 이일주(공주대 명예교수) 임형호(전 한국수자원공사 처장) 이태연(충남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창연(UPC 대표이사)씨 장모상 5일 대전성모병원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11시 30분 (042)220-9870 ●김기원(전 국제문화협회 사무총장)씨 별세 이순자씨 남편상 성종(전 삼성농구단장) 우종(현대자동차 미주법인 부장)씨 부친상 이승규(삼성전자 부장)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 (02)3410-6906 ●김병채(포이닉스 대표이사) 박영우(전 대덕전자 상무) 손진오(대양엔지니어링 이사)씨 장인상 5일 고양시 일산 명지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10시 (031)810-5479 ●전광열(MBN 보도국 차장) 전지연(포스코 인재창조원 과장)씨 부친상 5일 서울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 (02)2030-4444
  • [부고] 김기원씨 별세, 김종선씨 부인상, 류한선씨 부친상

    ●김기원(전 국제문화협회 사무총장)씨 별세, 이순자씨 남편상, 김성종(전 삼성농구단장)·김희종·김우종(현대자동차 미주법인 부장)씨 부친상, 이승규(삼성전자 부장)씨 장인상, 6일 오전 6시 18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7일 정오부터 20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02-3410-6906(7일 정오부터. 02-3410-6920) ●김종선(전 중도일보 편집국장) 씨 부인상, 김세태(전 한국수력원자력 처장)·김주태(대전 제일고 교감) 씨 모친상, 이일주(공주대 명예교수)·임형호(전 한국수자원공사 처장)·이태연(충남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황창연(UPC 대표이사) 씨 장모상, 5일 오후 8시, 대전성모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7일 오전 11시30분. 042-220-9870 ●류한선(삼성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송희원(SC제일은행 팀장)씨 시부상, 6일 오전 5시 22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8일 오전 6시 40분. 02-3010-2291
  • [사설] 文 대통령 변화된 인식, 경제정책 전환으로 구체화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경제장관회의를 소집했다. 문 대통령이 경제 현안 전반을 논의하는 경제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해외출장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고, 그만큼 경제 사정이 녹록지 않다는 인식의 결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제와 민생에 힘을 모을 때다. 무엇보다 민간 활력이 높아져야 경제가 힘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 경제에 대해 지난달에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기초체력은 튼튼하고 근본적 성장세는 건전하다”고 각각 평가했던 것과 결이 달라졌다. 지난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을 찾고, 15일에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하는 등 경제 행보의 연장선에 있다.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우리 경제가 ‘3저’(저물가·저금리·저성장) 현상에 시달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움직임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일련의 움직임이 고꾸라진 지지율을 반등시키기 위한 이벤트성 행사가 돼서는 안 된다. 경제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 변화는 정책 전환으로 구체화돼야 한다. 정부 내 주요한 의사 결정이 청와대 중심으로 이뤄지는 ‘청와대 정부’라는 세간의 비판도 새겨들어야 한다. 경제 현장과 접점이 더 많은 부처에 권한과 역할을 대폭 위임해야 한다. 소득주도성장과 같은 하향식 정책을 밀어붙일 게 아니라 경제 주체들이 호소하는 문제를 고쳐 나가는 상향식 정책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 어제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국 경제 설명회(IR)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은 정부의 친노동적인 노동 정책에 관심이 집중됐다는 점도 곱씹어 봐야 한다. 표현의 방식은 질문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우려가 깔려 있다는 점 역시 부인하기 어렵다. 홍 부총리는 IR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최저임금 인상 등이 시장 기대보다 빠르게 진행된 측면이 있다”면서 보완 가능성을 시사했다. 50인 이상 기업에 주 52시간제 적용을 유예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검토,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확대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논의부터 조속히 매듭지어야 한다.
  • 현대차, 모빌리티 생태계 가속페달… 스타트업에 ‘영업 비밀’ 공개

    현대차, 모빌리티 생태계 가속페달… 스타트업에 ‘영업 비밀’ 공개

    출장 세차·음식 픽업·정비·중고차 등 고객에게 스타트업 협업서비스 제공 수출용 수소전기트럭 등 세계 첫 공개 文 “환경차 100만대 판매 박수 보낸다”현대자동차그룹은 정부가 15일 발표한 미래차 산업 전략에 발맞추고자 ‘미래 모빌리티 협업 생태계 전략’을 제시했다. 일종의 영업비밀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 관련 세부 데이터를 외부에 개방해 스타트업이 미래차 관련 상품과 기술을 마음껏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포털사이트인 ‘현대 디벨로퍼스’를 공식 출범했다. 현대차 고객과 각종 자동차 서비스 업체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스타트업 개발자들은 수백만대의 커넥티드카와 정비망을 통해 수집된 차량 제원과 운행 관련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고, 현대차 고객은 업체가 개발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와 상품을 가장 먼저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오픈 데이터 시장에서 마중물 역할을 할 스타트업 4곳(팀와이퍼·오윈·마카롱팩토리·미스터픽)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또 우진산전, 자일대우상용차, 에디슨모터스 등 국내 버스 제작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국내 중소·중견 버스 제작사들이 수소전기버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수출용 수소전기트럭과 수소전기청소트럭, 포터 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다음날 첫 공개 일정으로 경기 화성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현대차의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는 이곳 연구원들의 공이 크다. 대통령으로서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문 대통령이 최근 대기업과 접촉면을 늘려 가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지난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난 데 이어 닷새 만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을 만났다. 문 대통령이 정 부회장을 만난 것은 취임 후 11번째, 올 들어 7번째다. 정부가 미래차를 비메모리반도체·바이오와 함께 ‘3대 신산업’으로 중점 육성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울산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를 하며 “요즘 현대차, 특히 수소차 부분은 내가 아주 홍보 모델”이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문 대통령 “미래차 시장 2030년 1등 목표”…현대차연구소 방문

    문 대통령 “미래차 시장 2030년 1등 목표”…현대차연구소 방문

    ‘미래차비전 선포식’ 참석…삼성 이어 ‘친대기업 행보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는 이미 세계 최고의 전기차·수소차 기술력을 입증했다”면서 “우리 목표는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5일 오후 경기 화성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 “우리는 미래차에서 세계 최초, 세계 최고가 될 것이며 미래차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간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수소경제 등 신(新)산업을 적극 육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이날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 참석도 미래차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비전·목표를 산·관·학이 공유하고 선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힘을 실어주려는 취지에서다. 특히 문 대통령이 지난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을 찾은 지 닷새 만에 현대차가 주인공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은 대기업의 신산업 연구·개발을 북돋아 경제 활력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행사에서 “현대차는 1997년부터 친환경차 연구 개발에 돌입해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했다”면서 “현대차의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는 이곳 연구원들의 공이 크다. 대통령으로서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 7위 자동차 생산 강국이 됐지만, 추격형 경제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면서 “미래차 시대에 우리는 더는 추격자가 되지 않아도 된다. 추격자가 아니라 기술 선도국이 될 기회를 맞았고, 이 기회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올해 수소차 판매 세계 1위이며, 전기차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미래차 핵심인 배터리·반도체·IT 기술도 세계 최고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이동통신망을 결합하면 자율주행을 선도하고 미래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기준이 국제표준이 될 시대가 결코 꿈이 아니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2030년, 신규 차량의 30%는 수소차·전기차로 생산되고 50% 이상이 자율주행차로 만들어질 것이며, 이동서비스 시장은 1조 5000억불로 성장할 것”이라며 “친환경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2030 미래차 1등 국가‘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전기·수소차 신차 판매 비중을 2030년 33%, 세계 1위 수준으로 늘려 세계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며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친환경차 보급목표제 시행 ▲소형차·버스·택시·트럭 등 중심의 내수시장 확대 ▲2025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1만 5000기 설치 ▲2030년까지 660기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미래차는 미세먼지·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차이며 특히 수소차는 ’달리는 공기청정기‘”라며 “미래차 신차 판매율 33%가 달성되면 온실가스 36%, 미세먼지 11%를 감축하는 효과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에서 가장 먼저 자율주행을 상용화하겠다”면서 “주요 도로에서 운전자 관여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하는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목표 시기를 2030년에서 2027년으로 앞당겨 실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법·제도와 함께 자동차와 도로 간 무선통신망, 3차원 정밀지도, 통합관제시스템, 도로표지 등 4대 인프라를 주요 도로에서 2024년까지 완비하겠다”면서 “자동차가 운전자가 되는 시대에 맞게 안전기준·보험제도 등 관련 법규를 정비해 안전과 사고 책임에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복잡한 시내 주행까지 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위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시범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면서 “고령자와 교통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셔틀, 로봇 택시를 시범 운행하고 교통 모니터링, 차량고장 긴급대응, 자동순찰 등 9대 공공서비스를 중심으로 필요한 기술 개발과 실증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자율주행 서비스 시장은 경제 활력을 살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황금시장으로, 규제 샌드박스·규제 자유특구를 통해 규제 완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면서 “내년에 자율주행 여객·물류 시범운행지구를 선정해 시범지구 내에서 운수사업을 허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2030년 자율주행차 보급률 54%를 달성하면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1000명 이하로 줄고 교통 정체에 따른 통행시 간을 30%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래차 산업을 이끌 혁신·상생의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은 미래차 분야에 향후 10년간 60조원을 투자해 세계를 선도할 핵심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정부도 미래차 부품·소재 기술 개발과 실증에 2조 2000억원을 투자해 기업 혁신을 뒷받침하고, 수소차·자율차 기술개발 성과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해 우리 기술이 세계 표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업종 간 융합을 통한 혁신이 미래차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미래차에 필요한 여러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서로 다른 업종과 대·중소기업이 협력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만들어 우리 실력과 기술로 미래차 산업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미래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 기존 자동차산업과 부품·소재 산업에서 많은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도 대비해야 한다”며 “정부는 기존 부품업계의 사업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규제혁신으로 융합부품·서비스·소프트웨어 같은 새로운 시장을 열어 신규 일자리로 전체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동차 업계와 노조가 함께 미래차 시대에 대비하는 일자리 상생협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설] 미중 무역분쟁 타결에도 경제 낙관론은 경계해야

    미중 무역협상에서 소규모 합의가 이뤄져 어제 세계 주요 증시가 올랐다. 미국의 관세율 인상 유예와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라는 합의이지만 불확실성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올 들어 7월까지 수출이 세계 10대 수출국 중 가장 많이 줄었던 한국(-8.94%)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그렇더라도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그제 “글로벌 경기 하강 속에서 상대적으로 (한국 경제는) 선방하고 있다”고 발언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이 수석은 이어 “우리처럼 수출을 많이 하며 성장을 이끄는 나라로서는 (세계경제) 사이클에 영향을 받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너무 쉽게 (경제) ‘위기’를 이야기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당국자로서야 위기를 인정하기는 어렵더라도 엄중한 경제 상황과는 동떨어진 발언이라 할 수 있다. 국내외 41개 기관이 전망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지난 7월 평균 2.1%, 8~9월 2.0%이었으나, 이달 들어 1.9%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물가 상승 등 부작용 없이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잠재성장률 2.5~2.6%에 한참 못 미친다. 고령화 등으로 잠재성장률이 빠르게 떨어지는데 현실은 이마저도 성장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세계 경제 탓만 해서는 성장률을 높일 수 없다. 대통령이 최근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을 방문해 경제에 관심을 쏟는 메시지를 기업과 시장에 전달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경제는 심리이긴 하지만 메시지만으로 활력을 되찾지는 못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4분기 경기전망지수는 3분기보다 1포인트 떨어진 72다. 이 지수는 100 이하면 이번 분기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인데 기준선을 한참 밑돈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 눈높이에서 바라보길 주문한다.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신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해야 한다. 여야도 데이터3법 개정안, 서비스산업발전법 제정안 등 국회에 계류된 혁신경제 관련법을 속히 통과시켜야 한다.
  • 조국 대신 경제로 방향 튼 文… 이재용 호명하며 “13조 투자 감사”

    조국 대신 경제로 방향 튼 文… 이재용 호명하며 “13조 투자 감사”

    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발표에 文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제조강국 출발점” 日 수출 규제 100일 맞아 극일·자강 강조李부회장 “함께 잘사는 나라 앞장” 화답 文 서산 찾아… “이순신 구국 기반 닦은 곳”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 주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기업인,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이렇게 말한 뒤 “오늘 협약식은 핵심소재·부품·장비를 자립화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 강국’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시장의 흐름을 제때 읽고 변화를 선도해 온 우리 기업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우리 삼성이 가전에 이어 반도체·휴대전화·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언제나 앞서 나가고 있고,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주고 계셔서 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부회장은 2025년까지 13조 1000억원에 이르는 세계 최초 퀀텀닷(QD·양자점 물질)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외부 추격이 빨라질수록, 도전이 거세질수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더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 강국을 만들자’는 (대통령) 말씀은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며 “문 대통령이 항상 강조하는 ‘함께 나누고 같이 성장하자’는 말씀이야말로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점을 잊지 않겠다. 상생협력, 업계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통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이 삼성공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7월 인도 방문 때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 지난 4월 화성사업장(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에 이어 3번째다. 이 부회장을 만난 것은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올 들어 7번째다. 문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에서 뇌물공여 혐의를 추가 인정받고 파기환송심을 앞둔 이 부회장의 이름을 직접 거명하며 감사를 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재판과 별개로 경제회생과 미래먹거리를 위한 적극적 투자에 대한 감사 의미”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문 대통령이 현장에 도착하자 이 부회장이 맨 앞에서 영접했다. 문 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악수를 했고, 이 부회장의 안내로 공장에 들어섰다. 문 대통령은 “삼성디스플레이의 과감한 도전을 응원한다”, “삼성의 혁신 노력에 대해서도 아주 축하드린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폴드’와 같은 획기적 제품” 등의 표현도 했다. 이날 일정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과 관계없이 민생·경제를 챙기는 데 국정동력을 집중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99일째인 만큼 ‘극일·자강’을 위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삼성이 이끌어 달라는 의미가 담겼다는 해석도 나온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생산 라인은 초기 3만장 규모로 2021년 가동을 시작해 65인치 이상 초대형 QD디스플레이를 생산할 예정이다. 투자가 본격화되면 신규 채용 외에 5년 동안 약 8만 1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충남 서산에서 지역 경제인 5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하며 “이곳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할 수 있었던 기반을 닦은 곳”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일정과 맞물려 경제인이 힘을 모아 한일 경제갈등 국면을 극복하자는 의도가 담긴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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